평민당의 민생 「공대위」 제안에 민자당이 긍정적 입장을 표명,이의 구성과 운영문제를 논의키 위한 여야 당3역 회의 재개를 제시했으나 평민당이 이를 거부함으로써 여야대화는 다시 원점으로 돌아갔다.
민자당은 11일 당3역 회의를 열어 전날 평민당이 제안한 민생문제 해결등을 위한 여야 공동대책위 구성문제를 논의키 위해 여야 당3역 회의를 먼저 열 것을 제의했다.
그러나 평민당은 이날 당무회의를 열고 ▲지난 임시국회에서 법안 날치기처리에 대한 여권의 사과및 인책 ▲내각제 포기선언 ▲지자제 전면실시 ▲국회해산및 조기총선 ▲민생문제 해결 등 시국수습 5개항이 일괄타결되지 않을 경우 여야 공동대책위 구성에 참여치 않기로 했다.
민자당은 11일 당3역 회의를 열어 전날 평민당이 제안한 민생문제 해결등을 위한 여야 공동대책위 구성문제를 논의키 위해 여야 당3역 회의를 먼저 열 것을 제의했다.
그러나 평민당은 이날 당무회의를 열고 ▲지난 임시국회에서 법안 날치기처리에 대한 여권의 사과및 인책 ▲내각제 포기선언 ▲지자제 전면실시 ▲국회해산및 조기총선 ▲민생문제 해결 등 시국수습 5개항이 일괄타결되지 않을 경우 여야 공동대책위 구성에 참여치 않기로 했다.
1990-09-12 2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