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일보 주미특파원 안동일씨(33ㆍ재미교포)가 24일 하오2시40분쯤 대한항공 701편기로 입국하려다 공안당국에 의해 입국이 거부돼 이날 하오6시 대한항공 706편기로 일본으로 되돌아 갔다.
공안당국은 『안씨가 북한를 수차례 다녀왔고 김일성체제를 옹호해 왔기 때문에 지난해부터 입국규제자로 분류,이날 서울에 들어오는 것을 막았다』고 밝혔다.
안씨는 지난89년 2월8일부터 13일간,6월29일부터 16일간 북한을 다녀온 기행문을 책으로 출판했던 것으로 밝혀졌다.
공안당국은 『안씨가 북한를 수차례 다녀왔고 김일성체제를 옹호해 왔기 때문에 지난해부터 입국규제자로 분류,이날 서울에 들어오는 것을 막았다』고 밝혔다.
안씨는 지난89년 2월8일부터 13일간,6월29일부터 16일간 북한을 다녀온 기행문을 책으로 출판했던 것으로 밝혀졌다.
1990-08-25 19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