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일보 미 특파원/공안당국,입국거부/김일성체제 옹호혐의

민주일보 미 특파원/공안당국,입국거부/김일성체제 옹호혐의

입력 1990-08-25 00:00
업데이트 1990-08-25 00:00
  • 글씨 크기 조절
  • 프린트
  • 공유하기
  • 댓글
    14
민주일보 주미특파원 안동일씨(33ㆍ재미교포)가 24일 하오2시40분쯤 대한항공 701편기로 입국하려다 공안당국에 의해 입국이 거부돼 이날 하오6시 대한항공 706편기로 일본으로 되돌아 갔다.

공안당국은 『안씨가 북한를 수차례 다녀왔고 김일성체제를 옹호해 왔기 때문에 지난해부터 입국규제자로 분류,이날 서울에 들어오는 것을 막았다』고 밝혔다.

안씨는 지난89년 2월8일부터 13일간,6월29일부터 16일간 북한을 다녀온 기행문을 책으로 출판했던 것으로 밝혀졌다.

1990-08-25 19면
많이 본 뉴스
‘민생회복지원금 25만원’ 당신의 생각은?
더불어민주당은 22대 국회에서 전 국민에게 1인당 25만원의 지역화폐를 지급해 내수 경기를 끌어올리는 ‘민생회복지원금법’을 발의하겠다고 밝혔습니다. 민주당은 빠른 경기 부양을 위해 특별법에 구체적 지원 방법을 담아 지원금을 즉각 집행하겠다는 입장입니다. 반면 국민의힘과 정부는 행정부의 예산편성권을 침해하는 ‘위헌’이라고 맞서는 상황입니다. 또 지원금이 물가 상승과 재정 적자를 심화시킬 수 있다고 우려합니다. 지원금 지급에 대한 당신의 생각은?
찬성
반대
모르겠다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