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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유 중 차 안에 있던 아이 라이터 장난에 ‘펑’

주유 중 차 안에 있던 아이 라이터 장난에 ‘펑’

문성호 기자
입력 2016-06-27 15:17
업데이트 2016-06-27 15: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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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튜브 영상 캡처
유튜브 영상 캡처

25일 영국 데일리메일은 말레이시아의 한 주유소에서 엄마가 주유하는 사이 차 안에 있던 7살 난 아이가 켜면서 발생한 사고 소식을 전했다. 당시 사고 순간은 주유소에 설치된 폐쇄회로(CC)TV에 고스란히 포착됐다.

영상을 보면, 차에서 내린 한 여성이 주유하는 모습으로 시작된다. 잠시 후 차 안에서 갑자기 불길이 솟는다. 순식간에 불길에 휩싸인 차량을 본 여성은 한 치의 망설임도 없이 차 안으로 들어가 아이를 데리고 나온다.

해당 매체에 따르면, 이 사고로 당시 차 안에 있던 7살 된 남자 아이가 심각한 화상을 입었지만, 아이 엄마의 신속한 대처로 다행히 목숨을 건질 수 있었다.

또 사고 경위를 조사한 담당 경찰은 “주유 중 차 안에 있던 아이가 라이터를 가지고 놀다가 발생한 사고로 보인다”며 “주유 중에는 우리 눈에 보이지 않은 가스로 인해 폭발이 일어날 수 있으니, 절대 라이터를 켜서는 안 된다”며 절대적인 주의가 필요하다고 밝혔다.

사진 영상=Amazing Amazing

영상팀 seoultv@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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