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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창선, 닷새째 메트로폴호텔 방문…김정은 숙소 유력

김창선, 닷새째 메트로폴호텔 방문…김정은 숙소 유력

신성은 기자
입력 2019-02-20 14:27
업데이트 2019-02-20 14: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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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종 결정은 막판에 이뤄질 가능성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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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창선 북한 국무위원회 부장이 2차 북미정상회담을 여드레 앞둔 19일(현지시간) 베트남 하노이 멜리아 호텔 방문을 마치고 건물을 나서고 있다. 2019.2.19  연합뉴스
김창선 북한 국무위원회 부장이 2차 북미정상회담을 여드레 앞둔 19일(현지시간) 베트남 하노이 멜리아 호텔 방문을 마치고 건물을 나서고 있다. 2019.2.19
연합뉴스
북한 김정은 국무위원장의 비서실장격인 김창선 국무위원회 부장이 닷새 연속 하노이 시내 한 호텔을 방문했다.

이에 따라 김정은 국무위원장이 하노이에서 머물 숙소의 결정이 임박한 것 아니냐는 관측이 나온다.

김 부장은 이날 오전 김 위원장 경호를 담당해온 김철규 호위사령부 부사령관과 박철 조선아시아태평양평화위원회(아태평화위) 부위원장 등 의전팀과 함께 의전팀 숙소인 영빈관 맞은편에 위치한 소피텔 레전드 메트로폴 하노이 호텔을 찾았다.

김 부장은 전날에도 취재진 눈을 피해 전용 차량이 아닌 일반 승합차를 이용해 숙소를 빠져나가 소피텔 메트로폴 호텔을 둘러봤다.

이날 방문으로 김 부장은 지난 16일 하노이 도착 후 닷새 연속 이 호텔을 찾았다.

소피텔 메트로폴 호텔이 처음부터 김 위원장 숙소 후보지 중 한 곳이었던 만큼, 김정은 국무위원장 숙소 낙점 가능성을 놓고 관심이 집중될 것으로 보인다.

소피텔 메트로폴 호텔은 트럼프 대통령이 2017년 하노이를 방문했을 때 투숙한 호텔이기도 하다.

다만 지난해 싱가포르 북미정상회담 당시에도 김 위원장의 숙소는 최종 단계에서야 결정된 만큼 섣불리 예단하기 힘들다는 시각도 여전히 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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