뷰페이지

롯데그룹 “신격호 일본 롯데홀딩스 명예회장 추대”

롯데그룹 “신격호 일본 롯데홀딩스 명예회장 추대”

입력 2015-07-28 16:01
업데이트 2015-07-28 16:13
  • 글씨 크기 조절
  • 프린트
  • 공유하기
  • 댓글
    14
롯데그룹은 신격호 총괄회장이 일본 롯데홀딩스 명예회장으로 추대됐다고 28일 밝혔다.

롯데그룹에 따르면 일본 롯데홀딩스는 조만간 주주총회를 열어 신격호 총괄회장을 명예회장으로 추대하는 절차를 진행할 계획이다.

이 사안은 일본 롯데홀딩스 이사회의 독립적인 의결사항으로, 한국 사업과는 직접적인 관련이 없다고 그룹 관계자는 전했다.

신 명예회장은 앞으로도 한국과 일본의 주요 사안을 보고받는다.

따라서 신동빈 롯데그룹 회장이자 일본 롯데홀딩스 대표이사는 한국과 일본 롯데그룹을 대표해 양사의 시너지 창출과 새로운 성장을 도모하는 데 역량을 집중할 것이라고 그룹은 덧붙였다.

다음은 롯데그룹 입장 전문.

<일본 롯데홀딩스 이사회 의결사항 관련 롯데 입장>

- 신격호 총괄회장, 일본 롯데홀딩스 명예회장 추대

금일 일본 롯데홀딩스 이사회의 의결사항에 대한 그룹의 입장은 다음과 같습니다.

외신에 보도된 바와 같이 일본 롯데홀딩스는 신격호 일본 롯데홀딩스 대표이사를 명예회장으로 추대하는 결정을 하였습니다. 롯데홀딩스는 향후 주주총회를 통해 신격호 회장님을 명예 회장으로 추대하는 절차를 진행할 계획입니다.

본 사안은 일본 롯데홀딩스 이사회의 독립적인 의결사항이며, 한국의 사업과는 직접적인 관련이 없습니다.

신격호 명예회장은 앞으로도 한국과 일본의 주요 사안에 대해 보고를 받게 될 것이며, 신동빈 회장은 한국 롯데그룹과 일본 롯데그룹을 대표하여 향후 양사의 시너지 창출과 이를 통한 새로운 성장을 도모하는 데 역량을 집중할 것입니다.

연합뉴스

많이 본 뉴스

국민연금 개혁 당신의 선택은?
국민연금 개혁 논의가 이어지고 있습니다. 국회 연금개혁특별위원회 산하 공론화위원회는 현재의 보험료율(9%), 소득대체율(40%)을 개선하는 2가지 안을 냈는데요. 당신의 생각은?
보험료율 13%, 소득대체율 50%로 각각 인상(소득보장안)
보험료율 12%로 인상, 소득대체율 40%로 유지(재정안정안)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