찾아보고 싶은 뉴스가 있다면, 검색
검색
최근검색어
저장된 검색어가 없습니다.
검색어 저장 기능이 꺼져 있습니다.
검색어 저장 끄기
전체삭제
핫이슈 기사

11월 소비자물가 1.5%↑…3개월 연속 1%대 둔화

관련 주요 기사 1
  • [속보] 11월 물가 1.5%↑… 3개월째 1%대, 4개월 만 반등

    [속보] 11월 물가 1.5%↑… 3개월째 1%대, 4개월 만 반등

    11월 소비자물가 상승률이 1.5%를 기록했다. 지난 10월 1.3%에서 0.2% 포인트 상승했다. 물가 상승률이 전월 대비 반등한 건 지난 6월 2.4%에서 7월 2.6%로 반등한 이후 4개월 만이다. 하지만 9월 1.6%, 10월 1.3%, 11월 1.5%로 3개월 연속 1%대 상승률을 유지하며 물가 안정 목표치인 2%를 밑돌았다. 통계청이 5일 발표한 소비자물가동향에 따르면 11월 소비자물가지수는 114.40(2020년=100)로 집계됐다. 전월 대비 0.3% 하락했고, 전년 동월 대비 1.5% 상승했다. 물가지수가 전월 대비 하락한 건 지난 6월 0.2% 떨어진 이후 5개월 만이다. 석유류 가격이 전년 동월 대비 5.3% 하락하면서 1%대 물가 상승률이 유지됐다. 다만 지난 10월 10.9% 하락한 데서 하락 폭이 축소되며 상승률이 0.2% 포인트 오르는 데 영향을 미친 것으로 보인다. 체감도가 큰 생활물가는 1.6% 오르며 평균치(1.5%)와 비슷했다. 신선식품도 0.4% 오르는 데 그치며 가격이 상당히 안정됐다. 하지만 채소류 물가 상승률은 10.4%로 고공행진을 멈추지 않았다. 무 62.5%, 호박 42.9%, 김 35.0%, 오이 27.6%, 귤 23.2%, 토마토 15.3%씩 급등했다. 개인서비스는 2.9% 올랐고, 특히 외식 물가가 2.9% 오르며 평균 상승률을 웃돌았다. 전기·가스·수도 요금 상승률도 3.0%로 평균치 대비 큰 폭으로 올랐다.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