찾아보고 싶은 뉴스가 있다면, 검색
검색
최근검색어
  • SNS 해명
    2026-09-15
    검색기록 지우기
저장된 검색어가 없습니다.
검색어 저장 기능이 꺼져 있습니다.
검색어 저장 끄기
전체삭제
3,253
  • 종전 합의 하루 만에 판 엎어졌다…이란 내부서 벌어진 강경파 vs 온건파 ‘역대급’ 충돌 [밀리터리노트]

    종전 합의 하루 만에 판 엎어졌다…이란 내부서 벌어진 강경파 vs 온건파 ‘역대급’ 충돌 [밀리터리노트]

    미국과 이란 간의 종전 양해각서(MOU)가 이행되던 지난 7월, 평화적 분위기에 찬물을 끼얹는 돌발 사태가 발생했다. 이란 군부가 호르무즈 해협을 지나는 민간 상선 3척을 전격 공격하면서 합의 이튿날 미국의 반격과 함께 MOU가 사실상 폐기된 것이다. “누구 마음대로 쐈나”…대통령 격노에도 통제 불능에 빠진 권력 14일 뉴욕타임스(NYT) 보도 등에 따르면 이번 사태의 배경에는 이란 수뇌부를 거치지 않은 군부 현장 지휘관들의 ‘독단적 판단’과 함께 평화 협상을 추진하던 온건 실용파를 무력화하려는 극단적 강경파의 공작이 자리 잡고 있던 것으로 드러났다. 상선 공격 소식을 접한 마수드 페제시키안 이란 대통령은 아흐마드 바히디 이슬람혁명수비대(IRGC) 총사령관에게 즉시 전화해 고성을 지르며 강하게 질타했다. 그러나 돌아온 답변은 황당하게도 “사전에 보고받지도, 공격을 승인하지도 않았다”는 해명이어서 통제 불능에 빠진 국가 안보 시스템의 단면을 그대로 드러냈다. 안보 정책을 총괄하는 최고국가안보회의(SNSC)조차 이번 공격을 사전에 인지하지 못했던 것으로 확인됐다. 현장 지휘관들이 “호르무즈 해협 통제권을 위반하는 선박을 공격하라”는 기존 내부 지침을 빌미로 지도부 승인 없이 독단적으로 행동을 감행한 것이다. 이후 이란 수뇌부 내부에서는 “역사상 가장 격렬하다”는 평가가 나올 정도로 피 튀기는 정치적 충돌이 벌어졌다. 장성급 인사 2명이 사임하겠다고 압박하고 SNSC 사무총장이 전격 교체되는 등 지휘부 전체가 극심한 혼란에 휩싸였다. 6개월째 모습 감춘 최고지도자…‘권력 공백’ 틈탄 강경파의 도발 이처럼 군부 강경파가 정부 지휘봉을 건너뛰고 판을 엎을 수 있었던 근본적 원인으로는 최고지도자 아야톨라 모즈타바 하메네이의 ‘부재’가 꼽힌다. 그는 지난 3월 취임 이후 6개월째 공식 석상에 모습을 드러내지 않고 있으며, 심지어 지난 7월 부친의 장례식에마저 불참해 생사조차 불분명하다는 의구심이 증폭되는 상황이다. 최고 권력자의 부재로 생긴 권력 공백을 틈타 미국과의 협상에 반대해 온 호세인 타에브 등 혁명수비대 출신 극단적 강경파 세력이 득세하기 시작했다. 강경파는 “협상이 파탄 나 국제 유가가 폭등해야 이란에 유리하다”는 명분을 내세우며 예멘 반군, 이라크 시아파 민병대 등 ‘저항의 축’을 동원한 공격적 전쟁 계획을 밀어붙이고 있다. 경제 회복 꿈꾸던 온건파의 좌절…벼랑 끝으로 내몰린 이란 페제시키안 대통령과 모하마드 바게르 갈리바프 의회의장 등 온건 실용파는 미국의 경제 제재를 풀고 파탄 난 민생 경제를 회복하기 위해 공들여 MOU를 성사시켰다. 하지만 군부 강경파의 ‘뒤통수’ 도발로 미국과의 대화 채널이 다시 닫히면서 온건파의 노력은 순식간에 수포로 돌아갔다. 미국과의 군사적 충돌 수위가 다시 높아지는 가운데 내부 주도권마저 강경파에게 빼앗긴 온건파의 입지는 더욱 좁아지고 있다. 최고지도자의 가시적인 영도력이 회복되지 않는 한, 군부의 독단적 행동을 막을 통제 장치가 사라진 이란은 향후 한동안 극단주의 강경파의 폭주 속에 국제적 고립과 안보 위기를 이어갈 것으로 보인다.
  • 女트레이너와 호텔 간 남편…“성관계는 안 했다” 해명, 아내는 [라이프+]

    女트레이너와 호텔 간 남편…“성관계는 안 했다” 해명, 아내는 [라이프+]

    헬스장에 간다던 남편의 차량에서 호텔 주차 기록을 발견했다는 아내의 사연이 전해졌다. 남편은 여성 트레이너와 동행한 사실은 인정하면서도 성관계는 없었다고 해명했다고 한다. 13일 YTN이 공개한 라디오 ‘조인섭 변호사의 상담소’ 사연에 따르면 아내 A씨는 운동을 시작한 뒤 달라진 남편을 보며 처음에는 기뻐했다. 남편은 술과 야식을 끊고 체중을 줄였다. 외모에 자신감이 붙더니 향수를 사고 머리와 옷차림에도 부쩍 신경을 썼다. 그러던 어느 날 A씨는 차량 관리 애플리케이션에서 예상 밖의 기록을 확인했다. 남편이 운동하러 간다고 했던 날, 차는 멀리 떨어진 호텔에 주차돼 있었다. 비슷한 기록은 여러 차례 나타났다. 거래처 만났다더니…女트레이너와 동행 인정A씨의 설명에 따르면 남편은 처음에는 거래처 사람을 만났다고 둘러댔다. 이후 여성 트레이너와 함께 있었다고 인정했지만, 운동을 마치고 술을 마시다가 취한 상대를 데려다줬을 뿐이라고 주장했다. A씨는 트레이너가 남편의 SNS를 팔로우하고 메시지도 주고받았다고 전했다. 가족사진을 올린 계정인 만큼 상대도 남편의 결혼 사실을 알았을 것이라는 게 A씨의 생각이다. 남편은 성관계 증거도 없는데 외도로 몰지 말라는 입장을 보였다고 한다. A씨는 이혼이나 손해배상을 청구하려면 반드시 성관계부터 입증해야 하는지 물었다. 성관계 증거 없으면 부정행위도 아닐까법적으로 배우자의 부정행위는 성관계보다 넓은 개념이다. 민법 제840조는 배우자의 부정한 행위를 재판상 이혼 사유로 규정한다. 법제처 생활법령정보가 소개한 대법원 판례에 따르면 부정행위에는 성관계에 이르지 않았더라도 배우자로서 정조 의무를 저버린 행위가 포함된다. 법원은 개별 사안의 정도와 상황을 고려해 판단한다. 따라서 성관계를 입증하지 못했다는 이유만으로 부정행위가 성립할 가능성까지 사라지는 것은 아니다. 반대로 호텔에 갔다는 사실만으로 곧바로 외도를 확정할 수도 없다. 두 사람의 관계와 만남의 경위 등 구체적인 사정을 살펴야 한다. 이번 내용은 아내가 법률 상담을 위해 전한 사연이다. 남편과 트레이너의 부정행위를 법원이 인정했다거나 이혼·손해배상 소송 결과가 나온 사례는 아니다.
  • 이영지, 찐친이 ‘미담 폭로’…“배달하던 나에게 일 주고 돈까지 몇 배 더”

    이영지, 찐친이 ‘미담 폭로’…“배달하던 나에게 일 주고 돈까지 몇 배 더”

    래퍼 이영지가 생일을 맞아 지인발 미담이 전해져 대중에게 따뜻한 감동을 선사하고 있다. 지난 10일 이영지는 자신의 소셜미디어(SNS)에 “이런 얘기 평소에 절대로 안 하는데 문자로 대뜸 ‘너 미담 올려도 되냐’고 무슨 내용인지도 안 알려주고 허락 맡는 정엽아. 글 보고 너무 감동 받아서 말도 안 나옴. 너 같은 친구가 있는 게 나한테는 축복이야”라는 글과 함께 래퍼 류정란(본명 유정엽)이 게재한 장문의 게시물을 공유했다. 류정란은 이날 자신의 계정을 통해 “영지는 그냥 태어난 것만으로도 나한테 엄청 도움이 되는 친구”라며 오랫동안 쌓아온 두 사람의 깊은 우정과 잊지 못할 일화를 털어놓았다. 두 사람은 약 7년 전 유튜브 콘텐츠를 통해 처음 인연을 맺은 이후, 이영지가 류정란의 영상에 여러 차례 출연하며 돈독한 친분을 이어온 것으로 전해졌다. 공개된 내용에 따르면 “내가 한 번 잘못을 하고 정말 힘든 시기가 있었다”며 과거 류정란이 어떤 일로 잘못을 저지른 뒤 심적으로 큰 타격을 입고 주변 사람들에게 일일이 해명하고 다녔던 시절이 있었다. 그때 다른 지인들과는 달리 이영지는 류정란에게 “너 지금 뭐 하냐. 내가 너를 그렇게 생각할 것 같냐. 너 어떤 사람인지 아니까 나한테까지 그런 식으로 설명하지 말라”고 진심 어린 일침을 날렸다고 전해 뭉클함을 더했다. 이영지의 단호하면서도 깊은 진심이 담긴 말에 류정란은 고마움과 안도감이 밀려와 전화를 붙잡은 채 한참 동안 눈물을 흘렸다고 당시를 회상했다. 이영지의 남다른 의리와 따뜻한 배려는 여기에서 그치지 않았다. 류정란이 활동을 잠시 쉬어가며 생계를 위해 배달 아르바이트 등으로 고생하던 시기에도 든든한 버팀목이 됐다. 류정란은 “내가 별다른 활동 없이 아르바이트하고 배달하면서 지내던 시기도 있었다. 그때 영지가 자기 유튜브 브이로그 편집을 나한테 맡겼다”며 “일을 준 것만으로도 정말 고마운데, 내가 알고 있던 업계 평균 편집 단가보다 무려 몇 배는 많은 돈을 챙겨줬다”고 미담을 전했다. 끝으로 “영지가 태어나서 내가 얻은게 너무 많다. 태어나줘서 고맙다 영지야”라며 이영지의 생일을 축하하며 글을 마무리했다. 이영지의 실제 생일은 바로 9월 10일로, 해당 미담 글은 그의 생일에 맞춰 업로드돼 의미를 더했다. 한편, 이영지는 최근 자신의 인기 유튜브 콘텐츠 ‘차린건 쥐뿔도 없지만’의 종료 소식과 함께 ‘밥상공동체 연탄은행’과 ‘희망브리지’ 두 기부 단체에 각각 5000만 원씩 총 1억원을 사비로 기부해 화제를 모으기도 했다.
  • “저 사람 길에서 대변 본다” “중국인이네” 정말일까…중국 ‘화장실 문화’ 살펴보니[월드픽]

    “저 사람 길에서 대변 본다” “중국인이네” 정말일까…중국 ‘화장실 문화’ 살펴보니[월드픽]

    중국인들이 한국이나 일본 등 해외 공공장소에서 거리낌없이 용변을 본다는 소문과 관련해 일본에서 9년째 생활 중인 중국인 유튜버가 해명에 나섰다. 10일(현지시간) 일본 온라인 매체 오토나살롱에 따르면, 중국 출신 유튜버 ‘무이무이’를 운영하는 우메 무이는 최근 자신의 저서를 통해 일본인들이 중국인에 대해 갖는 여러 궁금증을 소개하며 중국의 화장실 문화에 대해 이야기했다. 무이는 중국 저장성 린하이시 출신으로 현재 일본에서 약 9년간 거주하고 있다. 2020년부터 유튜브 채널을 운영하며 일본과 중국의 문화적 차이를 소개하고 있으며, 약 17만명의 구독자를 보유하고 있다. 무이는 “최근 소셜미디어(SNS)나 소문으로 ‘중국인은 아무데서나 대변을 본다’라거나 ‘화장실 문을 열고 볼일을 본다’ 등의 이야기가 도시전설처럼 들려온다”면서 “성인의 경우, 그건 당연히 낭설이라고 생각한다”고 밝혔다. 이어 무이는 “하지만 아이들의 경우라면 마냥 부정할 수만은 없다”며 지방(시골)에서는 아이들에게 야외에서 바로 볼일을 보게 하는 것이 그리 드문 일이 아니라고 했다. 실제로 중국에는 아이가 언제든 편하게 볼일을 볼 수 있도록 바지의 가랑이 부분이 갈라진 유아용 바지(일명 ‘카이당쿠’)가 있다. 이 바지는 기저귀 비용이 들지 않고 기저귀 발진을 예방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어서 중국에서 오랜 시간 애용되어 온 것으로 알려졌다. 다만 무이는 “최근에는 공공매너에 대한 인식이 높아지면서 상하이 같은 대도시에서는 이제 거의 찾아볼 수 없다”며 “다만 중국은 시골과 도시 간의 생활 양식 차이가 매우 크고, 세대 간의 격차가 존재하기 때문에 화장실 예절 역시 개인차가 심하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무이는 “제 할머니의 고향만 해도 20년 전까지는 제대로 된 화장실 시설이 없었다”고 언급했다. 그는 “(할머니 고향에서는) 야외에 화장실 대용으로 커다란 항아리를 묻어두고 그 위에 나무 판자만 놓아둔 채 사용했다”며 “이처럼 지방에서는 칸막이나 문이 없는 화장실이 일반적이었던 시대가 있었기 때문에, 시골의 할아버지와 할머니들이 여행지에 가서 화장실 문을 닫는 것을 깜빡 잊어버리는 모습 등은 충분히 있을 수 있는 일이라고 생각한다”고 밝혔다. 해외서 잇따른 외국인 노상 분뇨…네티즌 ‘중국인’ 추정최근 엑스(X, 옛 트위터)에는 일본 도쿄의 대표적인 번화가 한복판에서 한 여성이 노상 배변을 하는 것으로 보이는 영상이 확산했다. 영상에는 노란색 상의를 입은 한 여성이 행인과 차량이 오가는 대낮 길거리에서 하의를 내리고 쪼그려 앉아 용변을 보는 듯한 모습이 고스란히 담겼다. 해당 여성의 신원과 국적, 실제 배설 여부나 영상의 조작(AI 생성 등) 가능성이 확인되지 않은 상황에서, 온라인에서는 해당 여성이 중국인일 것이라는 추측이 주를 이뤘다. 한국에서도 외국인 관광객이 공공장소에서 용변을 보는 사례가 여러 차례 목격돼 논란이 일고 있다. 지난해 11월 JTBC ‘사건반장’은 경복궁 돌담 아래 수풀에 한 남성이 휴지를 든 채로 쭈그려 앉아 용변을 보는 사진을 공개했다. 남성 옆에는 흰 바지의 여성이 같은 자세로 앉아 있었다. 제보자 A씨는 “현장에 있던 경찰이 순찰 중 문제의 남녀를 보고 제지했다”며 “당시 현장에는 수십명의 중국인 단체 관광객이 있었다. 단체로 경복궁 구경을 온 것 같았는데 그 일행인 것 같았다”고 말했다. 경복궁만의 문제가 아니다. 지난해 10월 온라인 커뮤니티 보배드림에는 제주 용머리해안에서 중국인 관광객이 어린 자녀의 용변을 보게 하는 장면이 포착됐다는 제보가 올라왔다. 제보자는 “사람이 많았지만 누구 하나 제지하지 않았다”며 “가이드에게 물으니 조선족, 중국계 단체라더라. 중국인 여행객에게 선입견을 안 가지려 하는데 쉽지 않다”고 했다. 또 제주시 연동의 한 길거리와 서귀포시 성산읍 아쿠아플라넷 야외주차장에서 중국인 관광객으로 추정되는 남아와 여아가 대변을 보는 모습이 잇따라 공개돼 논란이 일기도 했다. 한편 중국 당국은 자국민의 교양 수준 향상을 위해 관련 행위에 대한 처벌 규정을 명백히 두고 있다. 중국의 길거리나 공공장소 등에서 노상 배설하다 적발되면 각 도시의 환경위생 관리 조례 및 규정에 따라 경고받거나 벌금이 부과된다. 베이징 조례에 따르면 최소 50위안(약 1만 400원)에서 수천 위안에 달하는 벌금을 내야 한다.
  • 호텔 ‘女탈의실’ 대놓고 또 촬영…日 유명 아이돌 전 멤버, 현지서 뭇매 [월드픽]

    호텔 ‘女탈의실’ 대놓고 또 촬영…日 유명 아이돌 전 멤버, 현지서 뭇매 [월드픽]

    일본의 유명 여성 아이돌그룹 AKB48의 전 멤버 이타노 토모미(35)가 유튜브에 올린 가족 여행 영상 속 호텔 탈의실 장면이 현지에서 논란을 빚고 있다. 호텔 측이 “탈의실 촬영은 허락한 적 없다”고 밝히면서 이타노의 해명과 정면으로 배치된 데다 지난해에도 같은 장소에서 비슷한 촬영을 진행했던 사실이 뒤늦게 드러나 파문이 커지는 모양새다. 8일 일본 ‘조세이지신’(여성자신)과 ‘슈에이샤 온라인’ 등 현지 매체에 따르면, 이번 논란은 지난 3일 이타노가 자신의 유튜브 채널에 올린 가족 여행 영상에서 시작됐다. 당시 이타노는 남편인 프로야구 도쿄 야쿠르트 스왈로즈 소속 다카하시 게이지 투수(29), 네 살배기 딸과 함께 고급 호텔인 ‘더 리츠칼튼 닛코’를 찾았다. 문제가 된 영상에는 대욕장을 이용한 뒤 이타노가 딸과 함께 탈의실 화장대에서 시간을 보내는 약 40초 분량의 장면이 담겼다. 이타노가 얼굴에 팩을 하고 딸의 머리를 드라이기로 말려주는 모습이었다. 화면에 다른 투숙객이나 직원이 직접 노출되지는 않았지만 해당 장면이 엑스(X) 등 SNS로 확산하면서 공용 탈의실 촬영은 엄연한 매너 위반이라는 네티즌들의 비판이 거세게 일었다. 논란이 확산하자 이타노는 이틀 뒤인 5일 X를 통해 “호텔 측으로부터 특별 촬영 허가를 받았으며, 영상 제작에도 리츠칼튼 측의 협조가 있었다”는 취지로 해명했다. 하지만 이 해명이 오히려 논란을 키웠다. 한 현지 매체가 리츠칼튼 닛코 측에 직접 확인한 결과 호텔 측은 “시설 내 촬영 자체는 허용했지만 탈의실 내부 촬영까지 허락한 적은 없다”는 답변이 돌아왔기 때문이다. 여기에 이타노가 해당 호텔 탈의실에서 촬영한 것이 이번이 처음이 아니라는 점이 알려지며 논란에 기름을 부었다. 이타노는 지난해 5월에도 여동생이자 배우인 이타노 나루미(31), 딸과 함께 닛코를 여행하며 이 호텔에 투숙하며 촬영한 영상을 공개한 바 있다. 당시 영상에도 이타노가 딸과 함께 탈의실에서 시간을 보내는 유사한 장면이 포함돼 있었다. 화면 상단에는 ‘특별 허가를 받아 촬영했다’는 자막이 삽입돼 있었으나 당시에는 호텔 측의 정확한 허가 범위가 알려지지 않아 별다른 논란 없이 넘어갔던 것으로 확인됐다.
  • 자필 사과에도 악플 줄줄이…이수지 결국 ‘무관용’ 선언했다

    자필 사과에도 악플 줄줄이…이수지 결국 ‘무관용’ 선언했다

    코미디언 이수지 측이 자신의 유튜브 채널 등에 쏟아지는 악플에 대해 엄정 대응을 선언했다. 이수지의 소속사는 8일 “최근 이수지를 향한 악의적인 비방, 모욕, 인신공격, 허위사실 유포, 명예훼손 등의 게시물과 댓글이 잇따르고 있다”며 “선처나 합의 없는 무관용 원칙으로 엄정하게 대응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는 2개월 전 공개한 콘텐츠에서 정치색 논란이 불거진 뒤 아직까지도 보수 성향 네티즌들의 악플이 이어진 탓이다. 앞서 이수지는 지난 7월 악성 민원에 시달리는 공무원을 ‘부캐’로 내세운 콘텐츠를 공개했는데, 이수지가 연기한 말단 공무원 김지영이 민원인들을 향해 “여기서 그러시면 안 됩니다”라고 제지하는 장면에서 한 민원인이 “재선거! 재선거!”를 외치는 장면이 도마에 올랐다. 일부 네티즌들은 6·3 지방선거 투표용지 부족 사태를 규탄하는 시위를 ‘악성 민원’으로 치부한 게 아니냐며 문제를 제기했고, 해당 영상에는 “재선거는 개그 소재가 아니다”, “국민 주권이 우습냐” 등의 댓글이 쏟아졌다. 이에 제작진은 영상을 삭제하고 “많은 분들께서 지적해 주신 장면은 특정 사안이나 정치적 입장을 전달하려는 의도로 사용된 것이 아니다”라고 해명했다. 그럼에도 논란이 이어지자 이수지는 자필 편지를 통해 “제 연기와 콘텐츠가 누군가에게는 상처나 불쾌감으로 다가갈 수 있다는 점을 충분히 헤아리지 못했다”며 “더 신중한 자세와 더 큰 책임감을 가지고 많은 분이 함께 공감할 수 있는 건강한 웃음을 전하는 희극인이 되도록 노력하겠다”라고 고개를 숙였다. 이후 1개월여 동안 콘텐츠 업로드를 중단했던 이수지는 지난달 25일 소셜미디어(SNS)에 넘쳐나는 약사의 건강기능식품 광고 영상을 ‘튼튼언니’ 영상을 올리며 복귀를 알렸다. 이어 지난 1일에는 중년 여성 운전연수 강사를 패러디한 ‘30년 경력의 연수지’ 콘텐츠를 공개했다. 그러나 새로 공개된 콘텐츠의 조회 수는 부진하다. ‘튼튼언니’는 2주 동안의 조회 수가 11만회에 그쳤다. 연이어 공개한 ‘연수지’ 영상은 6일 동안 34만회 조회되는 데 그쳤다.
  • ‘황정민 스토킹 혐의’ 40대 여성, 1심서 벌금 600만원

    ‘황정민 스토킹 혐의’ 40대 여성, 1심서 벌금 600만원

    배우 황정민을 스토킹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40대 여성이 1심에서 벌금형을 선고받았다. 의정부지법 고양지원 형사4단독 김영아 판사는 8일 스토킹처벌법 위반 혐의로 기소된 40대 여성 A씨에게 벌금 600만원을 선고했다. 재판부는 “문자의 횟수나 빈도 등을 볼 때 피해자에게 공포를 일으킬 정도라는 점이 인정되며, 피해자가 계속해서 연락을 원치 않는 점을 피고인도 인식하고 있던 것으로 판단된다”면서 “설사 연락할 정당한 이유가 있었다고 하더라도 메시지의 내용과 빈도 등은 피고인의 행위를 정당화할 수준을 넘어섰다”고 양형 이유를 밝혔다. 앞서 A씨는 지난해 8월 황정민 측 고소로 재판에 넘겨졌으며, 검찰은 결심 공판에서 A씨에게 벌금 1000만원을 구형한 바 있다. 이 사건은 A씨가 소셜미디어(SNS)를 통해 황정민과의 사적인 관계를 주장하며 관련 대화 내용을 공개하면서 수면 위로 드러났다. A씨는 재판 과정에서 자살 암시 메시지와 유언장, 고양이 사체 사진 등을 보낸 사실은 인정하면서도 상대방에게 공포심을 줄 의도는 없었다고 해명했다.
  • [포착] “시진핑 걸음걸이 왜 이래?”…건강 이상설 확산, 현장 직접 보니 [영상]

    [포착] “시진핑 걸음걸이 왜 이래?”…건강 이상설 확산, 현장 직접 보니 [영상]

    해외 순방길에 오른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의 걸음걸이와 신체 거동을 둘러싸고 건강 이상설이 다시 고개를 들었다. FTV 등 대만 현지 언론은 4일 시 주석이 상하이협력기구(SCO) 정상회의 참석과 키르기스스탄 국빈 방문을 위해 수도 비슈케크의 마나스 국제공항에 도착한 모습의 영상과 함께 건강 이상설을 제기했다. 영상을 보면 지난달 30일 비슈케크에 도착한 시 주석은 전용기 트랩에서 내려올 때 부인 펑리위안 여사의 손을 꽉 쥐고 있다. 걸음걸이가 눈에 띄게 느려졌고 신체 움직임 역시 전반적으로 경직돼 있다는 주장도 나왔다. 시 주석 특유의 보폭 넓은 걸음걸이도 보이지 않았다. 해당 의혹은 중국 관영 매체 특유의 편집 탓에 더욱 증폭됐다. 중국중앙(CC)TV는 전용기 문이 열린 직후 시 주석 내외가 트랩 상단에서 손을 흔드는 장면과 계단을 모두 내려와 지상 레드카펫을 밟는 모습만 편집해 내보냈다. 계단을 걸어 내려오는 전체 이동 장면은 방송에 내보내지 않았다. 그러나 온라인에는 시 주석이 펑 여사의 손을 꽉 잡고 매우 가깝게 이동하고 있으며 펑 여사에게 의지하는 듯 트랩을 내려오는 영상이 확산했다. 영상이 확산하자 일부 네티즌들은 “시 주석이 이제 계단도 혼자 제대로 내려가지 못한다. 은퇴할 때가 된 것 같다”, “펑 여사의 손은 시 주석을 부축하는 것처럼 보인다”, “시 주석의 안색이 안 좋아 보인다” 등의 추측을 쏟아냈다. 이와 관련해 대만 언론들은 “일각에서 시 주석의 건강 이상설을 제기하고 있지만 이는 주관적인 시각에 불과하다”며 “현재 시 주석의 신변 및 건강과 관련해 공식 확인된 정보나 중국 당국의 공식 해명이 없다”고 신중한 반응을 보였다. 올해 73세 시 주석, ‘비밀주의’가 소문 키워1953년 6월생인 시 주석은 올해 73세로, 2019년과 2020년, 2025년 등 외교 무대에 설 때마다 여러 차례 건강 이상설에 휩싸인 바 있다. 역시 고령인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건강 이상설이 제기될 때마다 백악관을 통하거나 직접 기자들 앞에서 자신의 건강 상태를 자랑하고 담당 의사의 소견서를 공개하는 등 적극적으로 이를 해명해 왔다. 그러나 중국은 최고 지도부의 건강 정보를 철저히 ‘대외비’로 다루는 특유의 비밀주의를 고집하면서 확인되지 않은 소문과 억측을 도리어 키운다는 지적이 나온다. 지난 2020년 12월 시 주석이 ‘뇌혈관 질환으로 수술을 받거나 받을 것’이라는 주장이 확산됐다. 당시 관련 보도는 아르헨티나의 한 SNS 이용자가 “시진핑 주석이 뇌혈관 질환 수술을 받을 것”이라는 글을 올렸고, 그 정보의 출처가 시 주석을 진료한 홍콩 의사와 연결된 인물이라는 주장이 제기됐다고 전했다. 그러나 중국 관영 매체들은 이후 시 주석이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과 통화하고 주요 회의에 참석하는 모습으로 해당 건강 이상설을 불식시켰다. 시 주석 “요새 70살이면 어린아이”시 주석은 2025년 당시 해외 순방은커녕 국내에서도 한동안 공개 석상에 모습을 드러내지 않아 또 한 차례 건강 이상설에 휩싸였다. 같은 해 9월 베이징에서 열린 열병식에서 푸틴 대통령과 나란히 걸으며 나눈 대화가 ‘핫 마이크’(Hot mic)로 포착되며 화제를 모았다. 핫 마이크는 유명인들이 공식 석상에서 켜져 있는 마이크를 미처 인식하지 못하고 나눈 사담이나 농담이 의도치 않게 공개되는 것을 의미한다. 당시 시 주석은 “예전에는 사람들이 70살이 넘어서까지 사는 경우가 드물었지만 요즘은 70살이면 어린아이”라고 말했다. 이에 푸틴 대통령이 무언가를 이야기했고 통역사가 이를 중국어로 “생명공학은 끊임없이 발전하고 있다”고 말하는 오디오가 생중계로 전달됐다. 뒤이은 말은 정확히 들리지 않았으나, 이후 푸틴 대통령의 통역사는 시 주석에게 “인간의 장기는 끊임없이 이식될 수 있다. 당신은 오래 살수록 젊어지고 심지어 불멸에 이를 수 있다”고 말했다. 화면 밖에 있던 시 주석은 중국어로 “일각에서는 이번 세기에 인간이 150살까지 살 수 있을 것으로 예측한다”고 답변했다.
  • 김승원 “양씨·정모 판사, 사적 모임서 우연히 마주쳐”

    김승원 “양씨·정모 판사, 사적 모임서 우연히 마주쳐”

    김승원 법무부 장관 후보자가 사업가 양모씨, 정모 판사 등과 함께 찍은 사진에 대해 “2022년 2월 사적 모임에서 우연히 마주친 것”이라고 해명했다. 해당 사진은 수사가 진행된 뒤 구속영장이 청구된 시점보다 2년 전이라는 해명이다. 김 후보자 인사청문 준비단은 4일 설명자료를 배포하고 “이후 이들과 만나거나 연락하지 않았다”며 이렇게 밝혔다. 김 후보자는 “해당 모임은 관련자들에 대한 구속영장 심사보다 약 2년 전의 일”이라며 “후보자는 당시 수사나 영장 청구를 예상할 수 없었고, 2023년 12월 구속영장 청구·기각 사실도 알지 못했다”고 했다. 이어 “정모 판사는 해당 사건의 영장 심사에 관여하지 않았다”며 “양씨에 대한 두 차례의 구속영장 청구는 정모 판사와 무관한 서로 다른 영장전담판사들이 심사해 기각했다”고 반박했다. 또 “후보자는 해당 사건과 관련해 정모 판사에게 연락하거나 부탁하지 않았으며, 영장 심사에도 관여하지 않았다”고 덧붙였다. 그러면서 “영장 심사와 무관한 과거 사진을 근거로 후보자가 재판에 영향력을 행사했다고 주장하는 것은 사실관계와 시간적 선후를 왜곡한 것”이라고 했다. 양 씨는 2022년 2월 SNS에 김 후보자, 정 판사와 함께 찍은 사진을 올리기도 했다. 양씨는 김 후보자에게 식약처 관련 코로나 신약 임상 승인을 빠르게 처리해달라고 부탁한 사업가이고, 정 판사는 당시 서울서부지법 영장전담 판사다.
  • 생일파티 중인 2살 아기에 강제 입맞춤한 男…가족 항의에 욕설까지 [월드픽]

    생일파티 중인 2살 아기에 강제 입맞춤한 男…가족 항의에 욕설까지 [월드픽]

    미국의 한 유명 식당에서 두 살배기 유아의 볼에 강제로 입을 맞추고 생일 촛불을 끈 뒤 가족에게 욕설까지 퍼부은 식당 업주가 경찰 수사를 받고 있다. 3일(현지시간) 미 뉴욕포스트 등에 따르면 사건은 지난달 28일 미국 캔자스주 벤턴에 있는 한 식당에서 일어났다. 피해 아동의 어머니 캐시 베리오스는 당시 딸의 두 번째 생일을 맞아 가족들과 함께 식당을 찾았다. 직원이 촛불이 꽂힌 아이스크림을 건네자, 한 낯선 남성이 뒤편에서 다가와 아이를 감싸 안고 “예쁘다”며 입술에 입을 맞추려 했다. 아이가 순간 고개를 돌리면서 입술 대신 입가 쪽 오른뺨에 닿았다. 이후 남성은 당황한 가족들이 지켜보는 가운데 아이 몫의 생일 촛불을 입으로 불어 꺼버렸다. 가족들이 아이의 뺨을 닦아내며 “남의 아이에게 함부로 입 맞추지 말라”고 강하게 항의하자, 남성은 아이에게 재차 손을 뻗다 제지당했다. 그러자 남성은 아이의 어머니를 향해 심한 욕설을 퍼부은 뒤 매장을 빠져나갔다. 확인 결과 이 남성은 해당 식당의 공동 업주이자 인근 지역에서 여러 요식업체를 운영하는 외식업 관리 그룹의 대표였다. 피해 아동 어머니는 소셜미디어(SNS)에 당시 상황이 담긴 영상을 올리며 “남성이 만취 상태로 보였다”며 “직원들은 그의 돌발 행동에 놀라지도 않은 채 가게 대표라고만 알렸다”고 분통을 터뜨렸다. 논란이 일자 식당 측은 성명을 내고 “해당 남성은 매장의 공동대표”라고 시인했다. 이어 “고객 안전이 최우선이며 재발 방지책을 마련하고 있다. 한 개인의 행동이 현장에서 묵묵히 일하는 400여명 직원들의 진심을 대변하지는 않는다”고 해명했다. 현지 경찰은 아동 폭행 혐의 신고를 접수하고 본격적인 수사에 나섰다.
  • “뼈 다 보인다” “거식증이냐” 시끄럽더니…연예계 떠나기 직전 ‘눈물’ 쏟았다[월드픽]

    “뼈 다 보인다” “거식증이냐” 시끄럽더니…연예계 떠나기 직전 ‘눈물’ 쏟았다[월드픽]

    최근 부쩍 마른 모습으로 ‘우려’와 ‘악플’을 동시에 받은 미국 팝스타 아리아나 그란데(33)가 활동 중단 전 마지막 콘서트에서 눈물을 흘렸다. 2일(현지시간) 미국 CNN방송에 따르면 전날 영국 런던에서 열린 ‘이터널 선샤인 투어’ 마지막 공연 무대에 선 그란데는 눈물을 흘리며 “너무나 특별한 경험이었다. 이를 언제까지나 간직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날 공연은 지난달 그란데가 활동을 중단하겠다고 밝힌 뒤 마지막으로 예정된 일정이었다. 그란데는 지난 7월 31일 8집 앨범 ‘페탈’을 발표하고 2년 만에 가수로 복귀했지만, 한 달여 만에 모든 활동을 중단하기로 했다. 출연 예정이었던 영국 웨스트엔드 뮤지컬 ‘선데이 인 더 파크 위드 조지’에서도 하차했다. 그란데는 “전 세계에서 최고의 팬들과 함께해왔다”며 “당신들의 옷과 얼굴을 좋아하고, 당신들을 보고 이렇게 연결되는 것을 사랑한다. 이 모든 것을 특별하게 만들어준 팬들의 노력에 감사하다”고 전했다. 그는 목이 메어 말을 잇지 못하면서도 “너무 울지 않고 감사한 마음을 전하고 싶다”며 팬들에게 마지막 인사를 건넸다. 그란데는 지난달 31일 신곡 ‘페탈(Petal)’ 뮤직비디오를 공개한 뒤 건강 이상설에 휩싸였다. 뮤직비디오 속 그는 남성 심사위원들 앞에서 오디션을 보는 연기를 선보였는데, 어깨가 드러나는 상의를 입은 그의 몸은 부쩍 말라 보였다. 이에 소셜미디어(SNS)에는 “뼈밖에 안 보인다”, “거식증이냐” 등 우려가 쏟아졌다. 그란데가 지나치게 마른 몸을 과시하고 있다는 악플도 나왔다. 그란데가 외모 및 건강 문제로 논란의 중심에 선 것은 이번이 처음이 아니다. 지난 2024년에도 여성에게 완벽한 외모를 강요하는 사회적 압박과 관련한 질문에 감정이 북받친 모습을 보인 바 있다. 당시 그는 체중을 둘러싼 대중의 시선과 평가를 견디는 일이 얼마나 힘겨운지 토로하며 타인의 외모와 건강 상태를 평가하는 사회 분위기를 지적했다. 이에 일각에서는 그의 신체를 두고 온라인상에 이야기들이 이어진 것이 영향을 끼친 것 아니냐는 목소리가 나왔다. 다만 그란데는 활동 중단 배경에 대해 “충동적인 결정은 아니고 오래전부터 계획했던 일”이라고 해명했다.
  • [포착] “한밤중 왜 응급실 왔나”…환자에 쏘아붙인 女의사, 인도 발칵

    [포착] “한밤중 왜 응급실 왔나”…환자에 쏘아붙인 女의사, 인도 발칵

    인도의 한 공립병원 응급실에서 여성 의사가 환자와 보호자에게 거친 말투로 응대하는 영상이 퍼지면서 논란이 커졌다. 병원 측은 해당 의사에게 강제 휴가를 명령하고 경위 조사에 착수했다. 1일(현지시간) 타임스오브인디아와 현지 매체 온마노라마 등에 따르면 인도 남부 케랄라주 콜람의 코타라카라 탈루크 병원은 응급실 근무 의사 레카 크리슈난에게 강제 휴가를 명령했다. 환자를 응대하는 모습이 담긴 영상이 소셜미디어(SNS)에서 확산한 데 따른 조치다. 문제가 된 장면은 늦은 밤 병원 응급실에서 촬영됐다. 영상에서 의사는 환자와 일행에게 발열과 몸살 증상은 응급 상황이 아니라는 취지로 말하며 “이곳은 아무 때나 뛰어들어 오라고 열어 둔 곳이 아니다”라고 언급했다. 이어 한밤중에 이런 증상으로 병원을 찾은 이유를 따져 묻는 모습도 담겼다. 온마노라마는 환자가 흉통도 호소했으며 기존 심장 질환 병력이 있었다고 전했다. 이에 의사는 발열이 있을 때 흉통이 나타날 수 있다는 취지로 답한 것으로 전해졌다. 영상 확산되자 비판…“응급실 과밀도 봐야” 반론도영상이 공개되자 현지 SNS에서는 의료진의 환자 응대 방식이 부적절했다는 비판이 이어졌다. 특히 환자가 불편함을 호소하는 상황에서 의사가 공개적으로 언쟁을 벌인 점을 문제 삼는 반응이 나왔다. 반면 의사를 옹호하는 목소리도 있었다. 단순 발열이나 몸살 환자가 응급실로 몰릴 경우 실제 위급 환자 치료가 늦어질 수 있다는 것이다. 응급실 과밀과 의료진의 업무 부담도 함께 살펴야 한다는 주장이다. 온마노라마 역시 해당 영상을 둘러싸고 현지에서 엇갈린 반응이 나왔다고 전했다. 병원 측은 영상이 확산한 뒤 크리슈난에게 먼저 경위 설명을 요구하는 이유서 제출 통지서를 보냈다. 이후 보건 당국 감찰 부서도 병원을 찾아 사실관계를 조사했다. 병원 “조사 끝날 때까지 휴가”…추가 조치 검토병원은 내부 조사가 끝날 때까지 크리슈난을 강제 휴가 상태로 두기로 했다. 병원 책임자 나빈 크리슈나는 온마노라마에 조사 지침에 따라 해당 의사에게 휴가를 요청했다고 밝혔다. 의사는 구두로 해명했지만 당시까지 서면 자료는 제출하지 않은 것으로 전해졌다. 병원 측은 내부 조사 결과를 토대로 추가 징계 여부를 결정할 방침이다. 이번 사건을 두고 현지에서는 공립병원 응급실의 환자 응대 문제와 함께 응급실 과밀, 의료진 업무 부담 문제를 다시 살펴야 한다는 지적도 나온다.
  • “알마티 당일 발권 실패”…김진 앵커, ‘나혼산’ 전현무편 저격 “진실하지 못해”

    “알마티 당일 발권 실패”…김진 앵커, ‘나혼산’ 전현무편 저격 “진실하지 못해”

    채널A 김진 앵커가 MBC ‘나 혼자 산다’ 제작진의 카자흐스탄 여행 관련 해명을 두고 “진실하지 못하다”고 비판했다. 김 앵커는 1일 자신의 소셜미디어(SNS)에 “저는 알마티 항공권 6~8명을 당일에 사는 건 불가능했습니다”라는 글과 함께 항공권 예매 화면을 공개했다. 공개된 사진에는 탑승객 8명으로 설정해 9월 1일 카자흐스탄 알마티행 항공권을 검색한 결과 ‘선택하신 조건으로 예약 가능한 항공편이 없다’는 문구가 표시돼 있다. 이와 함께 ‘당일 카자흐스탄 알마티 항공권 제작진까지 8명 발권 실패’라는 설명도 함께 적혀 있다. 김 앵커는 “알마티로부터 촬영 협조 받아놓고, 마치 즉흥 여행처럼 즉석에서 렌터카도 빌리더니”라며 “해명도 방송도 진실하지 못한 MBC”라고 꼬집었다. 앞서 ‘나 혼자 산다’ 제작진은 지난달 31일 공식 홈페이지에 ‘카자흐스탄 촬영 관련 안내’라는 제목의 입장문을 올렸다. 제작진은 “카자흐스탄 방송분은 알마티시 관광청으로부터 금전적 협찬이나 제작비 지원을 받은 사실은 없다”면서도 “현지 촬영에 필요한 행정적 절차와 현장 진행에 필요한 촬영 협조를 받아 원활하게 진행됐다”고 밝혔다. 논란은 지난달 14일 방송된 ‘나 혼자 산다’ 카자흐스탄 편에서 시작됐다. 당시 방송에서는 전현무가 별도의 목적지를 정하지 않은 채 인천국제공항을 찾은 뒤 현장에서 카자흐스탄 알마티행을 즉흥적으로 결정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현지에 도착한 뒤에는 렌터카를 빌려 여행하는 모습도 방송됐다. 그러나 방송 이후 일각에서는 실제로는 사전 준비가 필요했을 가능성이 큰 여행을 방송에서 지나치게 즉흥적인 여행처럼 연출한 것 아니냐는 의혹이 제기됐다. 특히 한국에서 발급받은 국제운전면허증만으로는 카자흐스탄에서 운전할 수 없다는 점과, 카메라맨과 PD 등 제작진까지 동행하는 해외 촬영을 당일 결정해 진행하는 것이 현실적으로 가능한지를 두고 논란이 이어졌다. 외교부도 지난달 25일 ‘카자흐스탄 단기 방문객(여행객) 현지 운전 관련 유의사항 안내’를 통해 현지 운전과 관련한 주의사항을 공지했다. 외교부는 “우리 국민이 현지에서 자동차를 운전하고자 하는 경우 대한민국 운전면허증 원본과 러시아어 공증 번역본, 공증사무소에서 번역·공증받은 서류 또는 재외공관에서 발급받은 번역·공증문을 반드시 소지해야 한다”고 밝혔다. 이어 “국제운전면허증을 소지하고 있더라도 대한민국 운전면허증 원본과 러시아어 공증 번역본이 없으면 운전할 수 없으니 각별히 유의하시기 바란다”고 덧붙였다. 이런 가운데 전현무의 지인 A씨가 관련 게시물을 삭제한 사실도 주목받았다. A씨는 지난달 25일과 26일 자신의 SNS에 전현무와 함께 여행지를 즉흥적으로 결정하는 과정을 담은 영상을 공개했다. 그러면서 해당 영상이 ‘나 혼자 산다’ 카자흐스탄 편의 모티브가 된 실제 영상이라고 소개했다. 영상에는 전현무가 공항에서 항공사 카운터를 찾아 즉석에서 갈 수 있는 여행지를 문의하는 모습이 담겼다. A씨는 두 사람이 평소에도 즉흥적인 여행을 즐긴다는 점을 강조했다. 하지만 현재 해당 게시물은 삭제된 상태다. 한편 이번 논란과 관련해 전현무는 현재까지 별도의 입장을 밝히지 않고 있다.
  • “허각 온대서 예약했는데 ‘쌍둥이’ 허공 등장”…실수일까 꼼수일까 [이슈픽]

    “허각 온대서 예약했는데 ‘쌍둥이’ 허공 등장”…실수일까 꼼수일까 [이슈픽]

    경기 남양주시의 한 레스토랑이 오픈 행사에 가수 허공을 섭외하고는 그의 쌍둥이 동생 허각이 오는 것처럼 홍보한 것으로 나타났다. 허각 측은 “필요한 경우 민·형사상 가능한 모든 법적 조치를 취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31일 허각 소속사 OS프로젝트에 따르면 소속사는 전날 공식 소셜미디어(SNS)를 통해 “최근 경기 남양주 소재 한 레스토랑 오픈 행사와 관련해 허각의 출연을 예정한 것처럼 가수의 이름과 사진을 이용한 홍보가 이뤄졌고 이로 인해 행사장을 방문한 고객분들께 혼란과 피해가 발생한 사실을 확인했다”고 전했다. 소속사에 따르면 해당 레스토랑 측은 지난 4일 허각의 쌍둥이 형인 가수 허공에게 레스토랑 오픈 행사에서 노래를 불러 줄 것을 요청했고, 허공은 이를 수락했다. 그런데 레스토랑은 허공이 아닌 허각의 사진을 사용해 행사 홍보물을 제작했다. 소속사는 지난 17일 팬들의 제보를 통해 이 같은 사실을 확인했다. 소속사가 사실관계를 확인하자 레스토랑 측은 ‘업무 진행 과정에서 실수가 발생해 허각이 출연하는 것처럼 홍보물이 제작·게시됐다’는 취지로 해명하며 사과했다. 이후 온라인상에 올라온 이벤트 안내에서는 허각의 이름과 사진이 삭제됐다. 다만 ‘특별한 서프라이즈 무대가 준비돼 있다’, ‘가수가 깜짝 방문해 깜짝 라이브 공연을 펼칠 예정’이라는 등 행사 홍보의 주요 내용은 그대로 유지했으며 소속사가 요구한 공식적인 사과문은 게시하지 않았다는 게 소속사 설명이다. 심지어 지난 29일 행사 당일 현장에는 기존 허각의 사진과 이름이 포함된 홍보물이 게시돼 있었던 것으로 전해졌다. 행사장에는 허각이 출연한다는 홍보를 믿고 방문한 이들이 있었으며, 현장에서 허각이 곧 올 것이라는 안내를 받았다는 제보도 접수됐다고 소속사는 말했다. 실제 현장에 있었던 한 누리꾼은 스레드를 통해 “새로 오픈한 레스토랑에서 초대가수로 허각이 온다고 해서 예약하고 갔더니 허각의 쌍둥이 형제 허공이 왔다”며 “레스토랑 관계자가 끝까지 허각이 곧 올 거라고 안내했다”고 전했다. 소속사는 “허각은 본인이 전혀 관여하지 않은 행사에 출연하는 것처럼 알려지면서 불필요한 오해와 비난을 받게 됐다”며 “이번 사안을 단순한 해프닝이나 업무상 착오로만 판단하지 않는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해당 업체의 허각 성명·초상 등의 무단 상업적 이용과 허위 홍보로 인한 아티스트의 명예 및 권리 침해, 그리고 이로 인해 발생한 피해 등에 대해 법률 검토를 진행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허공은 자신이 출연하기로 한 행사가 허각의 이름과 사진을 이용해 홍보되고 있다는 사실을 알지 못한 채 정상적인 행사 섭외로 알고 출연한 것으로 전해졌다. 레스토랑 “‘허각 섭외 가능’ 지인 말 믿었다”사태가 커지자 해당 레스토랑은 이날 사과문을 올려 “매장 오픈 과정에서 미숙한 대처와 불찰로 인해 많은 분께 혼선과 실망을 시켜드린 점 머리 숙여 깊이 사죄드린다”고 전했다. 레스토랑은 “오픈을 준비하며 지인을 통해 가수 허각님의 섭외를 진행하게 됐고, 섭외가 가능하다는 말을 신뢰해 공연 안내 현수막을 게시했다”며 “오픈 이틀 전에야 지인에게 최종적으로 섭외가 불발됐다는 통보를 받았고, 허공님을 대신 섭외해줬다는 내용을 전달받았다”고 해명했다. 이어 “오픈식 날 공연 시작 전에 허각님이 섭외가 어려워 허공이 왔다고 도저히 말할 수 있는 상황이 아니어서 그대로 진행한 것은 명백한 실수이며 잘못은 인정하고 있다”며 “당일 현장에서 관객분들께 사전에 변경 사실을 명확히 공지하고 양해를 구하지 않은 채 공연을 진행한 점은 전적으로 저희의 잘못이자 미숙함이었다”고 사과했다. 한편 허각은 2010년 Mnet ‘슈퍼스타K’ 시즌2 우승자 출신으로 다수의 히트곡을 발매하며 활동했다. 이후 2011년 그의 쌍둥이 형인 허공도 가요계에 데뷔해 여러 장의 음반을 냈다.
  • ‘나혼산’ 전현무, 즉흥 여행이라더니…뒤늦게 “촬영 협조 받았다” [스타이슈ON]

    ‘나혼산’ 전현무, 즉흥 여행이라더니…뒤늦게 “촬영 협조 받았다” [스타이슈ON]

    MBC 예능 프로그램 ‘나 혼자 산다’ 제작진이 출연자 전현무의 카자흐스탄 즉흥 여행 편을 둘러싼 조작 논란에 대해 결국 입장을 번복하고 해명에 나섰다. 제작진은 지난 31일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카자흐스탄 방송분과 관련해 “알마티시 관광청으로부터 금전적 협찬이나 제작비 지원을 받은 사실은 없다”면서 “현지 촬영에 필요한 행정적 절차와 현장 진행에 필요한 촬영 협조를 받아 원활하게 진행됐다”고 공식 입장을 밝혔다. 이는 앞서 지난 25일 제작진이 “촬영 지원이나 협찬 등을 받은 사실이 없다”며 의혹을 전면 부인했던 입장을 번복한 것이다. ‘나 혼자 산다’는 지난 14일과 21일 전현무가 카자흐스탄 알마티로 즉흥 여행을 떠나는 에피소드를 공개했다. 당초 방송에서는 전현무가 공항에서 완전히 즉흥적으로 카자흐스탄 알마티행 항공권을 끊고 떠나는 콘셉트로 그려졌다. 그러나 방송 직후 시청자들은 온라인 커뮤니티와 소셜미디어(SNS) 등을 통해 전현무의 해외 출국 및 현지 촬영 과정이 철저하게 사전 기획된 ‘조작 방송’이라는 의혹을 제기했다. 특히 즉흥 여행이라고 보기에는 복잡한 해외 현지 렌터카 공증 절차 없이 차를 이용하는 모습이 그려져 의구심을 샀다. 이에 제작진은 25일 공식 입장을 통해 “전현무의 카자흐스탄 여행은 방송에 공개된 내용 그대로, 카자흐스탄으로 출발하기 직전 공항에서 현지 렌터카 업체에서 요구한 국제운전면허증과 여권을 제출하고 차량을 대여한 것”이라고 했다. 논란의 불씨는 현지 기관의 공식 발표 내용이 알려지며 더욱 거세졌다. 전현무가 방송에서 방문한 알마티시는 앞서 지난 21일 카자흐스탄 정부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전현무가 방문했던 알마티 국제공항과 콕토베, 그린바자르, 아르바트, 그리고 카인디 호수 등의 주요 명소를 일일이 소개하면서 “‘나 혼자 산다’ 촬영이 관광국의 지원을 받아 이뤄졌다”고 명시했다. 여론이 악화되고 사전 기획 의혹이 확산되자, 제작진은 기존의 전면 부인 입장을 거두고 부인 대상을 ‘금전적 협찬이나 제작비 지원’으로 좁히며 알마티시 관광 당국으로부터 ‘행정 및 현장 촬영 협조’를 받았다는 사실을 뒤늦게 시인했다.
  • “자연미인이면 가치 올라가냐” 정연우, 성형 논란에 발끈하더니…“난 안했다”[이슈픽]

    “자연미인이면 가치 올라가냐” 정연우, 성형 논란에 발끈하더니…“난 안했다”[이슈픽]

    “자연미인이면 가치가 올라가고 아니라면 떨어지나요?” 지난해 미스코리아 진에 오른 정연우(25)가 미스코리아 참가자들을 둘러싼 성형 의혹에 대해 공개적으로 입을 열었다. 정연우는 28일 자신의 소셜미디어(SNS)에 장문의 글을 올려 “미스코리아를 하면서 가장 많이 들은 얘기가 성형 관련 얘기인 것 같다”며 “저뿐만 아니라 제가 사랑하는 동료들에게도 그런 무례하고 가치 없는 말들로 쉬이 상처 입히는 모습을 수도 없이 지켜봐 왔다”고 말문을 열었다. 그동안 관련 질문에 답하지 않았던 이유에 대해서는 “사실 대답할 가치도 없는 내용이라 생각해서 한 번도 해명이나 직접적인 답을 하지 않았다”고 설명했다. 정연우는 “솔직히 내키지 않지만 제 의견을 얘기하기 전에 질문에 대한 대답부터 해야 의도를 왜곡시키지 않을 것 같아 말씀드리자면, 성형은 안 했고 시술은 여러 번 했다”고 밝혔다. 이어 “듣고 싶은 대답은 아니었을 수도 있다”며 “안 믿고 싶다면 그러셔도 딱히 상관은 없다”고 덧붙였다. 그는 “왜 그렇게 남의 성형 여부가 궁금하신지가 저는 더 궁금하다”며 “자연미인이면 가치가 올라가고 아니라면 떨어지나”라고 일침했다. 이어 “사람의 가치는 누군가 함부로 매길 수 있는 것이 아닐뿐더러 그게 외모로 정해지는 것은 더더욱 아니다”라며 “하물며 성형 여부가 뭐가 그렇게 중요한가”라고 강조했다. 특히 미스코리아 참가자들을 향한 성형 의혹이 매년 반복되는 현실에 대해 아쉬움을 나타냈다. 정연우는 “미스코리아가 아무래도 사람을 평가하는 성격의 대회다 보니 외모에 초점이 맞춰지는 건 불가피한 영역이라고 생각한다”면서도 “다만 많은 분들이 오해하고 계시는 부분은 미스코리아는 외모로만 심사하는 대회가 아니다”라고 했다. 그는 “저희는 비공개로 1대1 면접, 시사와 관련된 인텔리 발표, 자기소개, 장기자랑 등 대회 주제에 맞는 여러 심사를 거쳐 무대에 서는 것”이라며 “매년 성형 여부가 가장 큰 논란이 되는 현실은 이런 노력을 거쳐온 참가자들과 대회의 본질까지 평가절하되는 것처럼 느껴져서 씁쓸하기도 하다”고 밝혔다. 정연우는 “남의 얼굴을 하나하나 뜯어보며 어디가 달라졌는지 궁금해 하는 사람들, 그렇게 뜯어보려는 노력조차 하지 않고 성형했다고 확신하는 사람들, 자신의 편협한 사고에 갇혀 타인에게 무례한 언행을 하는 사람들”을 언급하며 “그렇게밖에 타인을 바라보지 못하는 사람들의 시야가 안타까울 뿐”이라고 토로했다. 그러면서 “내가 보지 못했던 것을 알게 된다면 내 시야에 갇혀 있던 모든 건 하나도 중요하지 않았다는 것을 깨닫게 된다”며 “여러분이 그렇게 되시길 진심으로 바란다”고 글을 맺었다. 정연우의 글을 접한 누리꾼들 사이에서는 엇갈린 반응이 나왔다. 일부 누리꾼들은 미스코리아가 외모를 주요 평가 기준으로 삼는 대회인 만큼 성형 여부에 대한 관심 자체가 부당하다고 보기는 어렵다는 반응을 보였다. 이들은 “미스코리아는 결국 외모에 점수를 매기는 대회 아닌가”, “성형수술로는 누구나 예뻐질 수 있다. 자연미인이면 가치가 오르는 건 당연한 거다” 등의 의견을 내놨다. 또 정연우가 성형 여부가 중요하지 않다고 주장하면서 자신은 성형수술을 하지 않은 것을 강조한 점도 글의 취지와는 맞지 않는다는 지적도 있었다. 반면 “성형수술을 했다는 게 잘못도 아닌데 왜 굳이 성형 여부를 따져야 하느냐”, “성형 여부만으로 참가자의 노력과 가치를 평가절하하는 것은 지나치다” 등 정연우의 의견에 공감하는 이들도 있었다. 우서윤 성형 의혹에 다시 불붙은 ‘미스코리아 성형 논란’정연우가 이 같은 글을 올린 배경은 최근 2026 미스코리아 진에 오른 우서윤을 둘러싸고 성형 의혹이 불거졌기 때문이다. 전 프로농구 선수 우지원의 장녀인 우서윤(22)은 지난 22일 서울 강남구 코엑스 오디토리움에서 열린 제70회 미스코리아 선발대회에서 최고 영예인 진에 올랐다. 우서윤은 서울·경기·인천 지역 선 출신으로 본선에 진출해 26명의 후보와 경쟁했다. 미국 터프츠대에서 파인아트를 전공하고 있는 우서윤은 어린 시절 아버지 우지원과 함께 방송에 출연한 데 이어 최근에도 예능 프로그램에 모습을 드러내면서 대중에게 얼굴을 알렸다. 진 당선 이후 온라인에서는 과거 방송 출연 당시 모습과 현재 모습을 비교하는 게시물이 확산하면서 외모 변화와 관련한 갑론을박이 벌어졌다. 일부에서는 성형 의혹을 제기했지만, 다이어트나 성장 과정 등에 따른 변화일 수 있다는 반론도 나왔다. 다만 공개된 사진이나 영상만으로 실제 성형수술 여부를 단정할 수는 없다. 최근에는 미스코리아 참가 신청 과정에서 의료 시술 관련 정보를 기재하도록 하는 일부 지역 예선 신청서가 확인되면서 대회와 성형 논란을 둘러싼 관심이 더욱 커졌다. 보도에 따르면 일부 지역 신청서에는 최근 3년간 눈·코 성형, 안면윤곽 등 의료시술 이력과 시술 날짜, 회복 상태 등을 적도록 한 항목이 포함돼 있었다. “사진만 보고 성형 여부 단정하기 어려워”전문가들은 특히 온라인에 공개된 과거 사진과 현재 사진만을 비교해 성형 여부를 단정하는 것은 주의해야 한다고 지적한다. 사진은 촬영 각도와 조명, 표정, 화장, 체중 변화, 카메라 렌즈 등에 따라 얼굴이 상당히 다르게 보일 수 있기 때문이다. 미국성형외과학회(ASPS) 역시 SNS에 올라오는 성형 전후 이미지가 조명과 필터, 촬영 방식 등에 따라 실제 모습과 차이가 생길 수 있으며, 온라인 콘텐츠가 비현실적인 외모 기준이나 기대를 만들 수 있다고 설명한다. 특히 SNS에서는 타인의 외모를 실제보다 세밀하게 비교·평가하는 현상이 나타날 수 있다는 지적도 있다. 미국의사협회(AMA) 윤리저널은 SNS가 사람들이 자신과 타인의 외모를 비교하는 범위를 크게 넓히면서 외모에 대한 불안을 악화시킬 가능성이 있다고 우려를 표했다.
  • [포착] 살인재판장서 웃고 ‘윙크’…여기자 영상에 美 시끌

    [포착] 살인재판장서 웃고 ‘윙크’…여기자 영상에 美 시끌

    미국에서 세 자녀를 살해한 혐의를 받는 여성의 재판을 취재하던 한 여성 기자가 법정 카메라를 향해 웃으며 윙크하는 모습이 포착돼 논란이 일고 있다. 해당 장면은 소셜미디어(SNS)에서 수백만 회 조회되며 빠르게 확산했고, 기자가 취재 자격을 받았던 미국 잡지 베니티페어도 결국 해당 기자와의 기사 진행을 중단했다. 26일(현지시간) 폭스뉴스와 현지 매체 등에 따르면 프리랜서 기자 브리트니 로마노는 지난 24일 매사추세츠주 플리머스 고등법원에서 열린 린지 클랜시의 살인 혐의 재판을 취재했다. 당시 법정 생중계 카메라가 방청석을 비추자 초록색 옷을 입은 로마노가 카메라를 바라보며 미소를 짓고 자세를 취한 뒤 윙크하는 모습이 잡혔다. 이 장면을 담은 영상은 SNS와 여러 매체를 통해 퍼지면서 수백만 회 조회됐다. 문제가 된 재판의 피고인 클랜시는 자신의 어린 세 자녀를 살해한 혐의로 기소됐다. 변호인단은 클랜시가 범행 당시 산후정신병 등 심각한 정신질환을 겪어 형사 책임 능력이 없었다고 주장하고 있다. 이런 사건을 다루는 재판장에서 취재 기자가 웃으며 윙크한 모습이 공개되자 현지 온라인에서는 부적절한 행동이었다는 비판이 쏟아졌다. “불안할 때 웃는다”…기자 직접 해명 로마노는 논란이 커지자 자신의 SNS를 통해 직접 해명했다. 그는 불안하거나 불편한 상황에서 웃는 습관이 있으며, 자신의 행동이 사건 피해자들을 가볍게 여긴다는 의미는 아니었다고 설명했다. 또 가족이 법정 생중계를 보고 있다는 사실을 알고 카메라를 향해 반응했다고 주장했다. 현지 보도에 따르면 로마노는 과거 클랜시와 같은 지역에서 성장했으며, 이 같은 개인적 인연을 바탕으로 재판에 관한 에세이를 쓰기 위해 베니티페어의 취재 자격을 받아 법정에 들어갔다. 그러나 논란은 단순한 ‘윙크 영상’에 그치지 않았다. 로마노가 클랜시의 변호인과 함께 찍은 사진 등도 온라인에서 다시 주목받으면서 취재 대상과 지나치게 가까운 것 아니냐는 지적까지 나왔다. 베니티페어는 결국 로마노와 진행하려던 기고문을 더 이상 추진하지 않기로 했다. 잡지 측은 편집 기준과 절차에 명확한 충돌이 있었다며 법원에도 로마노가 더 이상 베니티페어 자격으로 취재하지 않는다고 알렸다고 밝혔다. 베니티페어 “기고문 진행 안 한다”…당사자는 ‘해고’ 반박다만 로마노는 자신이 베니티페어 직원이 아니기 때문에 ‘해고됐다’거나 정식 취재 자격을 박탈당했다는 식의 표현은 사실과 다르다고 반박했다. 자신은 프리랜서였고 양측 사이에 정식 고용 관계도 없었다는 설명이다. 그는 온라인에서 자신을 향한 비판이 도를 넘었다며 살해 협박과 극단적 선택을 부추기는 메시지까지 받았다고 주장하기도 했다. 로마노는 자신의 행동에 사과할 이유가 없다는 입장을 유지했다. 한편 클랜시는 세 자녀를 숨지게 한 혐의로 재판을 받고 있다. 검찰과 변호인단은 범행 당시 그의 정신 상태와 형사 책임 여부를 놓고 공방을 이어가고 있다. 현재 클랜시에게 적용된 혐의는 법원의 최종 판단이 내려지지 않은 상태다.
  • “너무 튀는 거 아니냐”… 윤은혜 ‘민폐 하객’ 논란에 한마디

    “너무 튀는 거 아니냐”… 윤은혜 ‘민폐 하객’ 논란에 한마디

    배우 윤은혜가 최근 불거진 ‘민폐 하객룩’ 논란에 대해 직접 해명했다. 윤은혜는 26일 자신의 소셜미디어(SNS)에 ‘절친 결혼식 하객룩 윤은혜 갑론을박, 튄다 vs 억까(억지로 까다)다’라는 내용이 담긴 자신의 민폐 하객룩 논란을 다룬 게시물을 공유했다. 윤은혜는 그러면서 “3일 동안 정해진 드레스코드가 있었다”라고 설명했다. 앞서 윤은혜는 지난 24일 자신의 SNS에 배우 아덴 조 결혼식에 참석한 사진을 올렸다가 때아닌 민폐 하객 논란에 휘말렸다. 그는 허벅지가 살짝 드러난 검은 슬립 드레스를 입고 있었다. 논란이 이어지자 윤은혜는 직접 해명하며 진화에 나선 것으로 보인다. 한편 아덴 조는 넷플릭스 인기 애니메이션 영화 ‘케이팝 데몬 헌터스’ 주인공 ‘루미’ 목소리 연기를 한 배우다. 지난 6월 이탈리아에서 정형외과 의사인 비연예인 남성과 결혼했다.
  • “사람에 불붙인 범죄자가 방송 출연” 발칵…‘갱생 포스터’에도 등장? [이런 日이]

    “사람에 불붙인 범죄자가 방송 출연” 발칵…‘갱생 포스터’에도 등장? [이런 日이]

    일본 법무성이 범죄나 비행 이력이 있는 남녀가 출연하는 넷플릭스 연애 프로그램 ‘불량연애’(일본명 ラヴ上等) 시즌2와 협업해 전과자들의 갱생을 독려했다가 여론의 질타를 받고 결국 중단했다. 26일 일본 매체들에 따르면 법무성은 지난 21일 “갱생보호의 의의와 역할을 널리 알리고 이해를 돕는 계기로 삼고자 했던 초기 협업 의도를 달성하기 어렵다고 판단했다”며 불량연애2와의 협업을 중단한다고 발표했다. 앞서 법무성 보호국은 넷플릭스로부터 제안을 받고 ‘갱생보호’의 일환으로 불량연애2와 협업을 진행했다. 갱생보호는 국가와 지자체, 보호사 등 민간 자원봉사자와 단체가 협력해 지역사회 안에서 범죄나 비행으로부터 다시 일어서려는 사람을 지도·지원하는 활동이다. 법무성은 불량연애2와 협업해 포스터 약 2000부를 제작하고 지난 5일부터 전국의 보호관찰소 등에 배포했다. 포스터에는 불량연애2 출연자들의 사진과 함께 ‘다시 일어서는 건, 사랑이다’, ‘갱생 상등(更生上等·갱생, 까짓것 해보자)’라는 문구가 담겼다. 포스터는 약 한달간 게시될 예정이었다. 법무성 관계자는 “불량연애2에는 출연자가 다른 멤버나 지역 사람들과 교류하면서 조금씩 성장해 가는 모습이 담겨 있다”며 “이는 갱생보호가 중요하게 여기는 ‘사람은 변할 수 있다, 함께라면’이라는 메시지와 일맥상통한다”고 협업 이유를 밝혔다. 그러나 포스터 공개 이후 온라인상에서는 “범죄를 미화하고 있다”, “범죄 피해자는 불쾌감을 느끼지 않겠냐”, “피해자 입장에 서라” 등의 비판이 이어졌다. 법무성 측에도 항의 전화가 쏟아졌다고 한다. 특히 지난 11일 공개된 방송에서 한 남성 출연자가 “과거 사람에게 불을 붙인 적이 있다”라고 고백한 장면이 소셜미디어(SNS)를 통해 확산하면서 파장이 커졌다. 이에 대해 법무성은 “이번 협업이 범죄나 비행 그 자체를 긍정하거나 과거의 행위를 미화·경시하려는 의도는 없었다”며 “갱생보호를 많은 사람에게 알리고, 죄를 지은 사람을 멀리하는 것이 아니라 지역사회에서 생활하며 사회 복귀를 위해 노력하는 모습을 응원해 주는 계기로 삼고자 했다”고 해명했다. 협업 중단 결정에 대해서는 “작품 출연자나 죄를 지은 사람의 갱생을 위한 노력을 부정하는 것은 아니다”라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이번 일을 계기로 범죄 피해를 입으신 분들의 심정 등에 대한 충분한 배려와 범죄나 비행으로부터 다시 일어서려는 사람의 개선·갱생을 도우며 재범 방지에 힘쓰는 것 모두를 중요하게 여기겠다”고 덧붙였다.
  • “결혼합니다” 그런데 모청 ‘충격’… “제 웨딩사진에 얼굴만 합성” 도용 피해자 나왔다 [이슈픽]

    “결혼합니다” 그런데 모청 ‘충격’… “제 웨딩사진에 얼굴만 합성” 도용 피해자 나왔다 [이슈픽]

    실제로 사진을 찍는 대신 생성형 인공지능(AI)을 사용해 간단히 사진 합성·제작하는 일이 점차 늘고 있는 가운데 모바일 청첩장용 결혼사진을 AI로 만들었다가 다른 사람의 사진을 도용하는 일이 벌어져 논란이다. 26일 여러 소셜미디어(SNS)와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남의 결혼사진을 AI 돌려 도용한 커플’ 등 제목의 글이 빠르게 확산하며 화제가 됐다. 논란은 한 스레드 이용자가 모바일 청첩장 이미지를 올리면서 시작됐다. ‘저희, 결혼합니다’라는 제목의 해당 청첩장 이미지에는 신랑·신부가 정장과 드레스를 입고 찍은 사진 한 장이 있었다. 그 아래에는 신랑·신부 이름과 계좌번호도 적혀 있었다. 이 게시물을 올린 스레드 이용자가 결혼 당사자인지는 확인되지 않았다. 그런데 이 게시물에 해당 사진 원본의 실제 주인공이라는 사람이 나타났다. 사진 도용 피해자인 A씨는 댓글로 “제 웨딩사진이 얼굴만 AI 돌려서 사진 합성해서 올리셨는데 사진 내려주실 수 있느냐”며 항의했다. A씨는 그러면서 문제의 사진과 얼굴 빼고는 거의 흡사한 자신의 사진을 올렸다. 문제의 이미지는 A씨의 웨딩사진을 토대로 얼굴 부분만 바꿔치기된 합성사진으로 드러났다. A씨 웨딩사진을 촬영했던 사진작가 B씨도 스레드에 항의 글을 올렸다. B씨는 “사진 속 인물의 초상권과는 별개로 사진 자체에 대한 저작권은 촬영자인 저에게 있다. 해당 사진의 사용 및 변형에 대해서도 제가 동의하거나 허락한 사실이 없다”며 “서로 불편한 상황으로 이어지지 않도록 조치 부탁드린다”고 적었다. 이에 문제의 사진 속 신부 측이라고 밝힌 C씨는 경위를 해명했다. C씨는 “스케줄로 인해 웨딩촬영과 신혼여행은 전부 11월로 잡았는데 어른들이 원하신 날짜가 9월이라 급하게 가족끼리만 식사로 간단하게 끝내기로 해서 (웨딩사진을 촬영할) 시간이 없었다”며 “AI 쪽으로 잘하는 친구한테 소액을 주고 부탁한 건데 도용일지는 몰랐다”고 밝혔다. 이어 “친구는 (이미지 기반 SNS) 핀터레스트에서 퍼온 사진이라 (도용 피해자가) 한국 분들이라는 생각을 못했다고 한다”며 “AI 자체가 나쁘다는 걸 인지하고 있다. 시간이 촉박해 모바일용으로 만든 거였다. 상처받으셨을 신랑·신부님께 다시 한번 사과드린다”고 고개를 숙였다. 문제의 이미지는 삭제됐다. 이후 A씨는 “전화 통화를 통해 진심 어린 사과와 이야기를 듣고 원만하게 대화를 잘 마쳤다”며 “관련된 모든 게시물은 삭제 조치됐다. 남의 일인데도 내 일처럼 화내주시고, 제보와 걱정을 아끼지 않아 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하다”고 말했다. 이번 웨딩사진 도용 논란은 당사자 간 원만한 마무리로 한바탕 해프닝으로 끝났지만, AI 사용이 일상화하면서 관련 피해는 점차 늘어날 것이라는 우려가 커지고 있다.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