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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SBS 틈만나면
    2026-1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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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30kg 뺐더니 ‘긁지 않은 복권’ 맞네…모델 데뷔 후 배우까지

    30kg 뺐더니 ‘긁지 않은 복권’ 맞네…모델 데뷔 후 배우까지

    배우 김재영이 모델 데뷔를 위해 무려 30kg을 감량했던 반전 과거를 고백해 눈길을 끌었다. 지난 13일 방송된 SBS 예능 프로그램 ‘틈만나면,’에는 티빙 오리지널 시리즈 ‘내가 떨릴 수 있게’의 주연 배우 김재영과 남지현이 ‘틈친구’로 출연했다. 이날 방송에서 김재영은 모델로 연예계에 첫발을 내딛게 된 과정을 공개해 이목을 집중시켰다. 그는 “나는 모델 일을 늦게 시작했다. 어릴 때 뚱뚱했기 때문”이라고 말해 출연진을 깜짝 놀라게 했다. 모델 활동을 하면서 몸매를 관리한 것인지 묻자 김재영은 데뷔를 앞두고 30kg을 감량했다고 설명했다. 모델이 되기로 결심한 뒤 체중을 줄이고 업계에 발을 들일 수 있었다. 배우로 전향한 계기에 대해서는 “모델 일을 하다가 운이 좋게 배우 쪽으로 넘어온 것”이라고 밝혔다. 김재영은 2011년 모델로 데뷔해 2013년 영화 ‘노브레싱’에 캐스팅되며 배우 활동을 시작했다. 이를 들은 MC 유재석은 “어느 분야에 있든 외모가 눈에 띄는 분들은 누군가에게 발탁이 되기 마련”이라며 김재영의 훈훈한 비주얼을 칭찬했다. 이어 유재석은 김재영의 스타일리시한 장발 헤어스타일에 관심을 보였다. 유재석은 “역시 미남들은 장발”이라며 “장발은 미남들밖에 안 어울린다”고 감탄했다. 그러면서 정작 자신은 장발을 해본 적이 없다며 “장발 따라 하다가 못 하고 끝난다. 장발은 비주얼이 어느 정도 돼야 훨씬 살아난다”고 덧붙이며 김재영의 스타일을 부러워했다. 한편, 김재영과 남지현이 출연하는 티빙 오리지널 시리즈 ‘내가 떨릴 수 있게’는 오는 15일 공개된다.
  • “어어?” 유재석 당황케 한 인천 버스…“버스 타려면 손 흔들어야 하나” 무슨 일

    “어어?” 유재석 당황케 한 인천 버스…“버스 타려면 손 흔들어야 하나” 무슨 일

    방송인 유재석이 예능 프로그램에서 시내버스를 타려다 버스가 정류장에 서지 않고 지나쳐 버리자 당황하는 모습을 보였다. 해당 방송이 나간 뒤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지역에 따라 손을 흔드는 등 적극적으로 승차 의사를 표시해야만 기사님이 버스를 세워 준다는 경험담이 쏟아졌다. 29일 방송되는 SBS ‘틈만나면’에서는 MC 유재석, 유연석과 게스트로 출연한 배우 변요한, 노재원이 만나 인천 곳곳을 탐방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에 앞서 공개된 유튜브 선공개 영상을 보면 출연진들은 버스를 타기 위해 인천의 한 버스 정류장을 찾았다. 약 10분을 기다린 끝에 타려던 버스가 다가오자 출연진들은 승차하기 위해 정류장 쪽으로 다가갔다. 그러나 버스는 정류장에 정차하지 않고 그냥 지나쳐 버리고 말았다. 이에 유재석 등의 출연진은 “어어?”, “버스가 그냥 지나쳤다”며 놀라 당황해하는 모습을 보였다. 유재석은 “인천은 버스 타려면 손을 흔들어야 되는 거냐”며 “당황스럽다”고 말했다. 이후 다른 승객들이 버스를 타는 모습을 보고 “이제 보니까 적극적으로 의사를 표시해야 기사님이 선다”며 버스가 다가오자 적극적으로 손을 흔들며 버스를 세웠다. 영상이 공개된 뒤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지역별 버스 승차 방식에 대한 경험담이 이어졌다. 인천에 거주한다는 일부 네티즌은 “인천은 카드를 손에 들고 탈 준비하는 자세를 해야 한다”, “기사님과 눈 마주치면서 손을 들어야 된다. 안 그러면 그냥 가버린다”, “30년째 인천 살고 있는데 탈 거면 서성거려야 한다”, “정류장에 딱 붙어서 손을 흔들어 줘야 한다”며 영상에 공감했다. 비슷한 경험은 다른 지역에서도 나왔다. 이들은 “천안에 사는데 손을 높이 들고 흔든다. 그래도 그냥 간 적 있다”, “경기도는 멀리서 올 때부터 적극적으로 타겠다는 움직임을 보여야 한다” 등의 경험담을 전했다. 반면 “서울 살다가 경기도로 이사 왔는데 손을 흔들지 않으면 버스가 안 서더라. 당황스러웠다”, “서울은 사람이 있건 없건 무조건 정류장에 정차하던데”, “전남 사는데 정류장에 앉아만 있어도 버스가 서 준다”며 버스의 무정차가 낯설다는 반응도 나왔다. 한편 인천시의 시내버스 불편 민원 접수 현황에 따르면 지난해 기준 시민 불편 민원은 ‘무정차 통과’가 4004건(37.9%)으로 가장 많았다. 이어 ‘불친절’ 2238건(21.2%), ‘난폭운전’ 1213건(11.5%), ‘승차거부’ 989건(9.4%), ‘배차간격 미준수’ 371건(3.5%) 순이다. 상당수가 시내버스 운전 기사와 관련한 민원이다.
  • 현빈에게 이런 모습이?…23년 만에 예능 출연해 ‘승부욕 폭발’

    현빈에게 이런 모습이?…23년 만에 예능 출연해 ‘승부욕 폭발’

    배우 현빈이 데뷔 23년 만에 처음으로 버라이어티 예능 프로그램에 도전해 숨겨 둔 승부욕을 드러냈다. 25일 방송된 SBS 예능 프로그램 ‘틈만나면,’ 방송 말미에는 다음 주 게스트로 출격하는 배우 현빈과 우도환의 예고편이 공개돼 시선을 사로잡았다. 이날 두 사람은 디즈니+ 오리지널 시리즈 ‘메이드 인 코리아’ 시즌 2 공개를 앞두고 홍보 차 ‘틈만나면,’을 찾았다. 공개된 영상 속에서 현빈은 핀셋을 이용해 작은 육각 너트를 아슬아슬하게 쌓아 올리는 미션에 진지하게 임했다. 작은 너트 하나하나에 엄청난 집중력을 발휘한 그는 긴장한 듯 손까지 미세하게 떨면서 게임에 집중하는 모습을 보였다. 하지만 결국 공들여 쌓아 올린 너트 탑이 와르르 무너지자 그는 유연석을 가볍게 때리며 아쉬운 표정을 지어 보여 현장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이러한 현빈의 승부욕을 포착한 유재석 역시 “현빈아, 너 손에 땀이 난다”며 진심으로 게임에 임하는 현빈의 모습에 놀라워했다. 이어 제작진의 “도전 외쳐 주세요”라는 요청에 현빈은 “아, 그 도전이 너무 싫어”라며 질색하는 솔직한 리얼 반응을 보여 폭소를 유발했다. 그간 진중하고 카리스마 넘치는 캐릭터를 주로 선보였던 작품 속 모습과는 다른 반전 매력에 시청자들의 뜨거운 반응을 보이고 있다. 특히 이번 출연은 그가 데뷔 23년 만에 처음으로 선보이는 버라이어티 예능 나들이라는 점에서 더욱 화제를 모으고 있다. 그동안 영화나 드라마 홍보를 위해 토크쇼 위주의 프로그램에 출연한 적은 있지만, 여러 게임과 미션을 수행하는 버라이어티 예능 프로그램에 나서는 것은 드문 일이다. 한편, 현빈이 승부욕을 불태운 SBS ‘틈만나면,’은 오는 9월 1일 오후 9시에 방송된다.
  • 정해인 ‘매니저 갑질’ 논란에…“엄마가” 해명 보니

    정해인 ‘매니저 갑질’ 논란에…“엄마가” 해명 보니

    배우 정해인이 이른바 ‘매니저 갑질’ 논란에 대해 해명한다. 18일 오후 9시 방송되는 SBS ‘틈만나면’에서는 유재석, 유연석과 함께 틈친구 정해인, 허성태가 서울 동작구의 틈새 시간을 찾는다. 앞서 정해인은 매니저가 뒤에서 커다란 우산을 씌워주는 모습이 온라인 커뮤니티에 확산하며 ‘매니저 갑질’ 논란이 제기된 바 있다. 그러나 해당 매니저가 다름 아닌 정해인의 친동생이라는 사실이 알려져 해프닝으로 끝났다. 이날 정해인은 매니저를 맡고 있는 동생에 대해 “엄마가 만들어준 제 따까리”라며 애정을 드러낸다. 정해인은 “오늘도 같이 왔다. 항상 현장을 같이 다니고 있다”라며 동생과 여전히 동행하고 있음을 밝힌다. 유재석이 “동생이 같이 다니려면 쉽지 않겠다”고 말하자 정해인은 “서로 노력을 많이 한다. 동생이 제 일이 어떻게 돌아가는지 다 알다 보니까 의지가 되고 도움이 많이 된다”며 동생을 향한 신뢰를 드러낸다. 또 “지금은 가족을 넘어선 관계인 것 같다”라며 애정을 표한다.
  • 유연석 아닌 ‘대학교수 안연석’…개강하고 첫 강의 근황

    유연석 아닌 ‘대학교수 안연석’…개강하고 첫 강의 근황

    배우 유연석이 대학교수로 강단에 올랐다. 본명인 안연석으로서 후배 양성에 나선 그는 지난달 31일 방송된 SBS 예능 프로그램 ‘틈만나면,’에 출연해 개강 첫날의 뒷이야기를 공개했다. 이날 방송에서 유재석은 “안 교수 어제 야구 봤나?”라며 유연석의 새로운 직함을 언급했다. 이어 “WBC 경기 안 봤나?”라고 재차 물으며 농담을 건네자 유연석은 “볼 새가 없었다”고 답하며 바쁘게 지낸 근황을 전했다. 유재석이 “대화가 콱 막히네”라며 장난 섞인 반응을 보이자 그는 “개강하고 어제 바빴다”고 설명했다. 이에 유재석은 “아~ 개강은 또 다르지”라고 인정하며 첫 수업의 소감을 물었다. 유연석은 “좀 떨리기도 했다”고 솔직한 심경을 밝혔다. 그러면서 “원래 첫 수업은 좀 빨리 끝내야 한다고 하더라”며 “마음은 1시간만 하고 끝내려 했는데 2시간 정도 했다”고 수업에 대한 남다른 열정을 드러냈다. 유재석은 “잘했네. 잘 안착해야지~”라며 너스레를 떨어 현장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세종대에 따르면 그는 2026학년도 1학기부터 영화예술학과의 특임교수로 정식 임용됐다. 이번 임용은 유연석이 학부부터 대학원까지 마친 모교로 돌아와 후배들을 지도한다는 점에서 의미가 더욱 남다르다. 그는 평소에도 신입생 대상 특강이나 홈커밍데이 행사에 꾸준히 참여하며 모교에 대한 깊은 애정을 증명해 왔다. 이번 학기부터 그가 맡은 과목은 연기전공 4학년을 대상으로 하는 ‘다중매체 연기연구’다. 한편 유연석은 2003년 박찬욱 감독의 영화 ‘올드보이’로 데뷔했다. 드라마 ‘응답하라 1994’, ‘낭만닥터 김사부’, ‘미스터 션샤인’, ‘슬기로운 의사생활’, ‘수리남’ 등 수많은 히트작에 출연하며 폭넓은 연기 스펙트럼을 보여주고 있다.
  • 유재석, 마침내 털어놓은 고백…“요즘 상황 안 좋아, 슬럼프”

    유재석, 마침내 털어놓은 고백…“요즘 상황 안 좋아, 슬럼프”

    유재석이 “요즘 게임 슬럼프다. 상황이 많이 안 좋다”고 털어놨다. 지난 23일 방송된 SBS 예능 프로그램 ‘틈만나면’에는 배우 신시아와 추영우가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신시아는 유재석을 감탄시킨 폭발적인 에너지를 보여줬다. 등장부터 긴장한 기색을 보인 신시아는 유재석마저 당황하게 한 질문 공세를 펼치며 활약했다. 신시아는 유재석을 보자마자 “어제부터 계속 많이 떨렸다. 유재석 실물은 처음 본다. 모든 일정 중에 제일 떨렸다”고 말했다. 그러나 유재석의 말 한마디 한마디에 과도한 관심과 함께 질문을 퍼붓는 엉뚱한 매력으로 웃음을 자아냈다. 이에 유재석은 결국 “이런 ‘틈친구’는 처음”이라며 감탄했다. 이런 가운데 유재석은 “요즘 게임 슬럼프다. 상황이 많이 안 좋다”라고 털어놓기도 했고, 신시아는 “부담감 때문 아니냐. 부담을 많이 느끼시는 것 같다”라고 받아쳤다. 이에 유재석은 “제가 큰 무대에 약하다”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 유재석, 32년만에 선배 폭로 나왔다…“머리에 기름칠, 꼴 보기 싫어”

    유재석, 32년만에 선배 폭로 나왔다…“머리에 기름칠, 꼴 보기 싫어”

    배우 장현성(54)이 대학 2년 후배인 방송인 유재석(52)의 대학 시절 일화를 이야기했다. 지난 1일 방송된 SBS 예능 ‘틈만나면,’에는 장현성과 배우 김대명이 초대 손님으로 출연했다. ‘틈만나면,’은 유재석과 배우 유연석이 함께 진행하는 프로그램이다. 이날 방송에서 장현성은 유재석에게 “개인적으로 알게 된 건 방송을 한 이후”라면서도 “나는 네 학생 때가 기억난다”고 말했다. 장현성은 서울예술전문대학(현 서울예술대학교) 89학번, 유재석은 91학번이다. 장현성은 당시를 회상하며 “내가 제대 후 복학했을 무렵 교문 앞에서 유재석 무리를 봤다”고 운을 뗐다. 장현성은 “때는 1993년 12월, 한겨울 어슴푸레하게 해가 거의 뜰 무렵이었다”며 “당시 복학생 친구들은 밤을 새우고 지쳐 학교 벤치에 누워 있었다”고 했다. 이어 “갑자기 교문 쪽에서 학생 서너 명이 들어오기 시작했다. 그런데 평소 학교에서 볼 수 있는 옷차림이 아니었다. 자기들끼리만 어른처럼 보이려고 양복을 입고 있었다”고 덧붙였다. 장현성은 그러면서 “지금 재석이 머리는 자연스러운데, 그때는 머리에 기름을 잔뜩 발랐다”며 유재석의 무리가 “자기들 귀에만 영화 배경음악이 들리는 것 같이 행세했다”고 해 웃음을 자아냈다. 말을 마친 장현성에게 유재석은 “한마디로 내가 꼴 보기 싫었다는 것 아니냐”며 폭소했다. 옆에 있던 김대명 역시 “짧게 얘기하자면 날라리 같았다는 것”이라고 요약해 재미를 줬다. 장현성은 1989년 서울예전에 입학해 1995년에 졸업했다. 유재석은 1991년에 입학했으나 방송 활동으로 인해 학업을 이어가기 어려워 중퇴했다. 한편 서울예전은 1998년 ‘서울예술대학’으로 교명을 변경했다가, 2012년 다시 ‘서울예술대학교’로 개칭해 현재에 이른다.
  • “이건 존중해줬으면”…‘49세 미혼’ 김종국이 상대에게 원하는 한 가지는

    “이건 존중해줬으면”…‘49세 미혼’ 김종국이 상대에게 원하는 한 가지는

    미혼인 가수 김종국(49)이 결혼에 관한 생각을 털어놨다. 김종국은 21일 방송된 SBS TV 예능 프로그램 ‘틈만나면’에서 “40대엔 크게 달라진 건 없었는데 50대에 가족과 자식이 있는 것과 50대에 솔로인 건 좀 다른 것 같다”고 고백했다. 배우 유연석이 “형은 없잖아요”라며 짠한 표정을 짓자 김종국은 “너 표정을 그렇게 해야 하냐”며 웃었다. 개그맨 유재석은 “그건 각자의 선택일 뿐”이라고 두둔했다. 김종국은 그러자 “근데 그건 있다. 친구들이 다 결혼하고 애가 있잖나. 난 혼자 세월만 가는 느낌”이라고 했다. 김종국과 절친한 배우 차태현은 “괜찮다. 초혼일 필요 없잖느냐”고 반응했다. 김종국은 “뭐, 그렇지 뭐. 닫아두고 있진 않아”라며 쓴웃음을 지었다. 유재석은 “일단 연애부터 해라”라고 조언했다. 김종국은 “지금 연애 프로그램 MC”라고 했다. 차태현은 “(연애 프로그램을) 진행하다 출연자로 가라. ‘나는 솔로’ 나가면 대박일 것 같다”고 했다. 이에 김종국은 차태현을 향해 “내가 알아서 할게”라며 발끈했다. 유재석이 “김종국은 솔로지만 솔로가 아니다. 그 수많은 헬스인이 있다”고 하자 유연석은 “‘솔로 헬서’, ‘사랑의 바벨’ 같은 프로그램하는 건 어떠냐”고 너스레를 떨었다. 그러면서 유연석이 “결혼 상대 중 절대 안 되는 한 가지만 꼽아달라”고 김종국에게 물었다. 김종국은 “‘절대 안 돼’ 같은 게 어디 있겠냐. 다만 그런 건 있다. 상대가 행복해하는 걸 옆에서 존중해줬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이에 차태현은 “자기 운동하는 거 신경 쓰지 말라는 것”이라고 말하며 웃음을 유발했다.
  • [일요영화]

    [일요영화]

    ●사랑도 리콜이 되나요?(KBS1 오후 11시15분) 닉 혼비의 베스트셀러 소설을 영화로 옮긴 작품. 스티븐 프리어스 감독의 2000년작. 존 쿠색, 잭 블랙, 리사 보넷 주연.1960년대부터 90년대까지의 팝뮤직에 흠뻑 취하게 만드는 영화다.‘터미널’의 캐서린 제타 존스,‘쇼생크 탈출’의 팀 로빈스,‘더 록’의 토드 루소,‘랜섬’의 릴리 테일러 등 주연 배우를 기죽게 할 만큼 쟁쟁한 실력의 조연들을 찾아보는 것도 영화 보는 재미를 한층 더한다. 참피언십 비닐이란 이름의 레코드 가게를 운영하는 롭은 음악광이다. 함께 일하는 종업원들도 노래제목과 가수 이름을 술술 읊어대는 음악박사들이다. 이들은 틈만나면 각종 ‘인기순위 베스트5 차트’를 만든다. 이번엔 이별에 관한 노래 차트를 만들어야 할 것 같다. 롭이 오랫동안 사귀어 온 여자친구와 헤어진 것. 지금까지 살면서 여자친구들에게 번번이 채이기만 했던 롭은 전에 사귀었던 다섯 명의 여자친구를 일일이 찾아가 자신과 헤어진 이유가 무엇인지 물어보는데….113분. ●풀타임 킬러(SBS 오후 11시45분) 류더화가 배우 겸 제작자로 나선 작품.2001년작. 두기봉 감독. 아시아를 무대로 청부살인을 전담하는 전문 킬러 오(소리마치 다카시)는 누군가를 암살하다가, 자신을 아는 옛 고교 동창을 죽여야 했다. 여기에 역시 전문 킬러로 급부상한 중국인 톡(류더화)은 ‘오’의 아성을 무너뜨리기 위해 애쓴다. 톡은 값싼 대가에도 불구하고 맡은 일을 끝까지 처리하지만, 자신을 무시하는 암살 알선책에게 대항하다가 그의 반감을 사고 만다.115분. 이영표기자 tomcat@seoul.co.kr
  • 허재 삼보 중위권 이끌며 ‘제2 전성기’

    허재(삼보·35)가 ‘회춘’한 까닭은-.00∼01프로농구에서 최고참허재가 ‘제2의 전성기’를 연상시킬 정도로 펄펄 날자 “도대체 이유가 뭐냐”는 의문이 코트 주변에 무성하다. 올시즌을 앞두고 많은 전문가들은 삼보를 중·하위권으로 지목했다. 팀의 기둥인 허재가 더 이상은 체력의 한계를 극복하기 어려울 것이라고 봤기 때문이다. 하지만 허재는 LG와의 첫 경기부터 종횡무진 코트를 누비며 3연승을이끄는 등 예상을 깬 활약을 펼쳐 삼보를 20일 현재 공동 4위(4승4패)에 올려 놓았다.특히 18일 무패행진을 벌이던 삼성과의 경기에서는 문경은에게 무득점의 수모를 안기며 37점을 쏟아 부었다.용병센터모리스 조던의 부상 결장 공백까지 훌륭하게 메운 허재에게는 오랜만에 “역시 농구 9단”이라는 찬사가 쏟아졌고 삼성은 올시즌 첫 패배를 감수해야만 했다.19일 SBS전에서도 팀은 비록 역전패했지만 허재는 19득점 6어시스트를 기록하며 뜨거운 갈채를 받았다. 몇년전부터 시즌 초반 3∼4경기에서 반짝하다 페이스가 떨어지곤하던 허재가 이렇게 지칠줄모르게 된 원동력은 과연 무엇일까-.그를잘 아는 사람들은 골프와 오기 덕분이라고 귀띔한다. 허재는 지난 4월부터 골프채를 잡았다.용산고 선배인 최형길 사무국장과 전창진 코치가 허재의 음주를 줄이기 위해 무작정 필드로 끌고나간 것.하지만 허재는 뜻밖에 골프에 큰 관심을 보였고 이제는 틈만나면 필드를 찾는다.연습을 전혀 하지 않았지만 천부적인 운동감각과 힘을 지닌 덕에 폼도 좋고 드라이버 샷의 비거리도 260∼280야드나 된다.요즘 스코어는 98타 안팎이고 최고성적은 92타. 허재는 필드에 나가기 몇일전부터 술을 마시지 않았고 이 덕에 음주량이 격감했다.여기에 삼보를 깔보는 듯한 분위기를 감지하고는 특유의 오기까지 발동하면서 허재는 최근 한달여동안 술을 입에도 대지않았다. 골프와 오기가 허재의 ‘회춘’을 가능케 한 셈이다. 오병남기자 obnbk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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