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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6-10-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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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현대IFC, 임단협 첫 무분규 타결···고부가가치 신사업 확대 나서

    현대IFC, 임단협 첫 무분규 타결···고부가가치 신사업 확대 나서

    선박용 엔진 크랭크샤프트 글로벌 1위 현대IFC가 확고한 노무 안정성과 제조 혁신을 발판 삼아 글로벌 신사업 확장에 본격적으로 나선다. 현대IFC는 제조업의 핵심 경쟁력인 ‘무결점 품질’과 ‘적기 납품’의 원동력을 선진적인 노사 상생 문화에서 확보했다. 회사는 최근 2026년도 임금 및 단체교섭(임단협)을 노동위원회 조정 절차 없이 원만하게 매듭지었다. 이번 합의는 노동조합 설립 이후 최초로 이뤄낸 자율적 무분규 타결이라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안정적인 노사관계는 곧바로 생산 현장의 품질과 납기 경쟁력 강화로 이어졌다. 조업 중단 리스크가 사라진 전남광주 순천시 본사의 ‘일관생산체제’는 대내외 변수에도 고객사에게 100% 적기 납품을 보장하는 핵심 기반이 됐다. 현장 근로자들의 업무 몰입도가 높아지면서 초정밀 가공이 요구되는 고난도 핵심 부품 공정에서도 ‘불량률 제로화’를 실현하고 있다. 탄탄한 내부 결속을 다진 현대IFC는 고부가가치 신성장동력 발굴을 위한 기술 경쟁력 강화에 전사적 역량을 집중하고 있다. 불필요한 갈등에 소모될 자원을 선행 기술 개발에 온전히 투입한 결과다. 지난 4월 한국재료연구원(KIMS)과 항공, 우주, 소형모듈원자로(SMR) 소재·부품 기술 고도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맺은 데 이어 지난달에는 지역사회와 연계한 방산 제조혁신 클러스터 구축에 나서는 등 대외 연구개발(R&D) 네트워크를 전방위로 넓히고 있다. 현대IFC는 이 같은 무결점 양산 역량과 기술 혁신 시너지를 바탕으로 차세대 신사업으로 사업 포트폴리오를 대폭 확장한다. 선박·산업용 부품 시장에서 입증한 독보적인 제조 능력을 무기로, 극도의 정밀도와 신뢰성이 요구되는 고부가가치 특수 소재·부품 시장을 선점해 기업 가치를 한 단계 끌어올린다는 전략이다. 특히 현대IFC는 최근 HD현대일렉트릭으로부터 발전기 로터 샤프트 초도 물량을 수주하는 쾌거를 거두며 신사업 진출의 본격적인 신호탄을 쏘아 올렸다. 강규환 현대IFC 대표이사는 “초정밀 가공 기술이 필수적인 미래 첨단 신사업 분야에서 흔들림 없는 노사관계는 곧 최고의 품질이자 확실한 납기 보증수표다”며 “노사가 한마음으로 구축한 무결점 생산 역량과 선제적 R&D 투자를 토대로 차세대 산업 전반으로 사업을 다변화해, 글로벌 시장이 가장 신뢰하는 최상위급 파트너 도약할 것이다”고 강조했다.
  • 트럼프 ‘국가비상’ 선포, 한국 효성엔 다행? 美유일 765kV 공장 이미 갖고 있었다 [배틀라인]

    트럼프 ‘국가비상’ 선포, 한국 효성엔 다행? 美유일 765kV 공장 이미 갖고 있었다 [배틀라인]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외국산 전력망 장비의 안보위협을 이유로 국가비상사태를 선포했다. 국가안보에 위험한 외국산 장비는 미국 내 반입과 설치를 막고, 연방정부 조달에서는 미국에서 만든 전력 인프라를 우선하도록 규정을 손보기로 했다. 미국에서 765kV급 초고압 변압기를 생산하는 유일한 공장은 한국 효성중공업의 미국 자회사 효성HICO가 운영하고 있다. 트럼프 대통령은 26일(현지시간) 서명한 행정명령에서 외국산 대규모 전력망 장비가 미국의 국가안보와 외교정책, 경제에 “비정상적이고 중대한 위협”을 초래한다고 밝혔다. 인공지능(AI)과 데이터센터, 첨단제조업, 방위산업 확대로 전력 수요가 커진 상황에서 외국산 장비에 숨겨진 디지털 백도어나 공급망 단절이 미국 전력망을 흔들 수 있다고 지적했다. 대상은 대형 변압기와 발전기, 고전압 차단기, 보호계전기, 산업제어시스템 등이다. 에너지부는 외국 정부의 통제를 받는 기업 등이 만든 장비가 사이버공격이나 공급 중단 등 국가안보에 과도한 위험을 초래한다고 판단하면 구매·수입·이전·설치를 금지하거나 조건을 붙일 수 있다. 기존에 설치된 장비에도 격리·교체·철거 등을 요구할 수 있다. 필요한 시행규정은 120일 안에 나온다. 美서 만들면 달라진다…765kV 현지생산은 효성뿐트럼프 대통령은 에너지부에 180일 안에 연방조달규정(FAR) 개정안을 마련해 미국에서 제조한 전력 인프라를 우선하도록 지시했다. 행정명령은 미국에서 제조·생산·조립하지 않은 장비를 ‘외국산’(foreign-produced)으로 정의했다. 효성HICO가 멤피스에서 생산하는 변압기는 이 정의상 외국산에 해당하지 않는다. 다만 실제 연방조달 우대비율과 원산지 기준은 후속 규정에서 확정된다. 효성중공업은 2019년 테네시주 멤피스 생산기지를 확보했다. 효성HICO는 현재 미국에서 765kV 변압기를 생산하는 유일한 업체라고 밝히고 있다. 테네시주 정부도 이 공장을 미국에서 765kV 변압기를 생산하는 유일한 시설로 확인했다. 회사는 생산능력을 추가로 50% 늘리는 증설도 진행하고 있다. 이번 행정명령으로 멤피스 공장의 역할도 달라진다. 해외 공장에서 완제품을 미국으로 들여오는 경쟁사는 연방조달의 미국산 우대기준을 새로 맞춰야 하고, 국가안보 위험이 있는 공급자는 거래 자체가 제한될 수 있다. 765kV급에서는 효성HICO가 이미 미국 안에서 생산품을 공급할 수 있는 유일한 업체다. 에너지부는 향후 장비와 업체를 ‘사전 적격’으로 지정해 규제 대상 거래에서 제외하는 명단도 만들 수 있다. 효성은 미국 765kV 시장에서 이미 대형 주문도 확보했다. 지난 2월 미국 판매법인 HICO America가 현지 대형 전력사업자에게서 수주한 사업과 관련해 효성중공업 본사와 7870억원 규모의 765kV 변압기·리액터 공급계약을 맺었다. 계약기간은 2031년 1월까지다. 회사에 따르면 미국 송전망에 설치된 765kV 초고압 변압기의 절반 가까이를 효성이 공급했다. 효성은 이미 생산…HD현대는 765kV 현지라인 추가HD현대일렉트릭도 미국 현지생산을 늘리고 있다. 회사는 지난 3월 앨라배마 몽고메리 공장에 2억 달러를 투자해 제2공장을 착공했다. 2027년 4월 완공되면 미국 초고압 변압기 생산능력이 약 50% 늘고 765kV급 변압기 생산·시험설비도 들어선다. 효성과 HD현대의 출발점은 다르다. 효성은 지금 멤피스에서 765kV 변압기를 생산하고 있고, HD현대는 내년부터 같은 전압급의 미국 현지생산 능력을 추가한다. 트럼프 행정부가 120일 안에 안보위험 장비 규정을 만들고 180일 안에 미국산 우선조달안을 내놓으면, 해외 공장에서 완제품을 들여오는 업체보다 미국에서 직접 생산할 수 있는 두 한국 기업이 먼저 바뀐 조달기준에 대응할 수 있다.
  • [마감시황]코스피, 반도체·전력기기 강세에 6,912.37 마감…외국인·기관 동반 순매수

    [마감시황]코스피, 반도체·전력기기 강세에 6,912.37 마감…외국인·기관 동반 순매수

    코스피가 반도체와 전력기기 관련 종목 강세에 힘입어 1% 넘게 올랐다. 27일 오후 3시 30분 기준,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코스피는 전 거래일보다 104.16포인트(1.53%) 오른 6,912.37에 거래를 마쳤다. 지수는 6,996.12로 출발해 장중 같은 수치까지 오른 뒤 6,841.88까지 저점을 낮췄지만 상승 마감했다. 거래량은 2억6545만7000주, 거래대금은 22조4689억8200만원으로 집계됐다. 수급별로는 개인이 1조9150억원어치를 순매도한 반면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1422억원, 1776억원어치를 순매수했다. 프로그램 매매는 차익거래 566억원, 비차익거래 1054억원으로 전체 1620억원 매수 우위를 기록했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에서는 반도체주가 지수 상승을 이끌었다. 삼성전자(005930)는 1.72% 오른 26만6000원, SK하이닉스(000660)는 2.49% 오른 173만원에 마감했다. 삼성전기(009150)는 4.14% 상승한 138만5000원, LG에너지솔루션(373220)은 5.56% 오른 37만500원으로 거래를 마쳤다. 반면 현대차(005380)는 2.45% 내린 39만8000원, 삼성물산(028260)은 3.10% 하락한 37만5500원, 삼성바이오로직스(207940)는 0.31% 내린 159만4000원을 기록했다. 장 전반에서는 반도체주 강세가 두드러졌고 전력기기 관련 종목에도 매수세가 유입됐다. 북미 노후 전력망 교체와 인공지능 확산에 따른 데이터센터 전력 수요 증가로 초고압 변압기 시장의 공급 부족이 이어지는 가운데 관련 업종 전반이 강세를 보였다. HD현대일렉트릭은 외국인 283억원, 기관 135억원 순매수에 힘입어 12.00% 급등했고, 2분기 신규 수주 14억4000만달러와 수주잔고 84억9000만달러가 부각됐다. 산일전기도 13.91% 올라 상승률 상위 종목에 이름을 올렸다. 종목별로는 가온전선이 25.00% 급등했고 테이팩스 17.25%, 산일전기 13.91%, 동국제강 12.22%, 진양화학 12.09% 순으로 많이 올랐다. 반면 한화머시너리앤서비스홀딩스는 15.54% 급락했고 에이프로젠 12.41%, 이월드 11.53%, 미래에셋생명 10.82%, SHD 10.29% 순으로 하락 폭이 컸다. 시장 전반으로는 상승 종목이 317개, 하락 종목이 539개, 보합 종목이 50개로 하락 종목 수가 더 많았지만 대형주 중심의 상승 탄력이 지수를 끌어올렸다. 이날 서울외환시장에서 달러·원 환율은 전일 주간 종가보다 3.90원 내린 1380.90원에 마감했다. [서울신문과 MetaVX의 생성형 AI가 함께 작성한 기사입니다]
  • K전력기기 유럽 공략… 대한전선 등 파리서 차세대 기술 과시

    K전력기기 유럽 공략… 대한전선 등 파리서 차세대 기술 과시

    세계 최대 전시회… 100개국 참가대한전선, 해저케이블 전면 배치525㎸ 전압형 HVDC 등 수주 확대효성·HD현대일렉도 친환경 집중 국내 전력기기 업체들이 프랑스 파리에서 열리는 세계 최대 전력망 전시회 ‘시그레(CIGRE) 2026’에 총출동했다. 유럽도 인공지능(AI) 데이터센터 확산과 노후 전산망 교체로 전력망 투자가 급증하는 만큼 국내 기업들은 시장 공략에 적극적이다. 대한전선은 지난 23일(현지시간)부터 28일까지 프랑스 파리 팔레 데 콩그레에서 열리는 ‘시그레 2026’에 참가했다고 25일 밝혔다. 시그레는 전력 송배전 분야의 기술과 연구 성과를 공유하기 위해 1921년 설립돼 현재 101개 국가가 참여하는 전력 분야 최대 국제기구로, 2년마다 학술대회와 전시회를 개최한다. 올해도 전 세계 100여개국 1만명 이상이 몰렸다. 대한전선은 해저케이블 턴키 설루션을 부스 전면에 배치해 설계부터 생산, 운송, 시공, 유지보수까지 가치사슬(밸류체인) 전 과정을 수행할 수 있는 경쟁력을 강조했다. 또 국내 최초로 개발한 500kV 전류형 초고압 직류송전(HVDC) 케이블 시스템과 525kV 전압형 HVDC 육상케이블 시스템 등 장거리·대용량 송전 기술력을 선보였다. 현재 운영 중인 해저케이블 1공장과 640kV급 HVDC, 400kV급 초고압 교류송전(HVAC) 해저케이블을 생산할 수 있는 해저케이블 2공장 등 생산 인프라도 소개했다. ‘스칸디 커넥터’와 ‘팔로스’ 등 국내 유일의 해저케이블 포설선(CLV) 선대에 관한 정보도 제공했다. 대한전선 관계자는 “유럽도 AI 데이터센터와 재생에너지 확대에 따라 전력망 투자 수요가 빠르게 증가하고 있다”며 “기술 경쟁력을 바탕으로 신규 수주 기회를 확보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효성중공업, HD현대일렉트릭 등 주요 전력기기 기업도 차세대 기술을 선보였다. 특히 유럽연합(EU)이 불소계 온실가스 규제를 강화하고 초고압 차단기에 사용되는 육불화황(SF6) 등 고온난화지수 가스 사용을 제한하는 만큼 친환경 기술에 집중했다. SF6은 전력 설비의 절연과 차단에 사용되지만 온실가스 배출 영향이 큰 물질이다. 업체들은 SF6을 사용하지 않는 가스절연개폐장치(GIS) 등 기술 경쟁력을 강조했다. 효성중공업은 장거리·대용량 송전부터 데이터센터용 직류 배전까지 토털 솔루션을 전시했다. 특히 독자 기술로 개발한 420㎸ SF6프리 GIS를 처음 공개했다. 전압형 HVDC, 데이터센터용 반도체 변압기(SST), 생분해성 절연유를 적용한 친환경 변압기도 선보였다. HD현대일렉트릭도 72.5kV·145kV급 친환경 GIS와 420kV급 친환경 GIS 등을 소개했다. 업계 관계자는 “미국뿐 아니라 유럽 역시 전력 인프라에서 중요한 시장”이라며 “친환경 규제에 맞춰 기술을 개발하는 추세”라고 전했다.
  • HD현대일렉트릭, 세계 최대 전력망 박람회 참가…유럽시장 공략

    HD현대일렉트릭, 세계 최대 전력망 박람회 참가…유럽시장 공략

    HD현대일렉트릭은 23일부터 28일까지 프랑스 파리에서 열리는 ‘국제대전력망협의회(CIGRE) 파리 세션 2026’에 참가한다고 21일 밝혔다. 격년으로 열리는 CIGRE 파리 세션은 1921년부터 100년 넘게 이어진 세계 최대 전력망 박람회로, 2024년 행사에는 99개국 1만 1200여 명의 전력산업 관계자가 참여했다. HD현대일렉트릭은 이번 전시에서 72.5㎸(킬로볼트)·145㎸급 친환경 가스절연개폐장치(GIS)와 최근 시험을 완료한 420㎸급 친환경 GIS ‘GREENTRIC 550SRE’를 선보일 계획이다. 최근 유럽연합(EU)이 불소계 온실가스 규제를 강화하고 육불화황(SF6) 등 지구온난화지수가 높은 가스 사용을 단계적으로 제한하는 상황에 대응하는 차원이다. HD현대일렉트릭은 전시 기간 센강에서 선상 네트워킹 행사도 열어 전력산업 관계자들과 미래 전력망 비전을 공유하고 협력 기회를 모색할 예정이다. HD현대일렉트릭 관계자는 “이번 전시는 유럽 주요 고객들에게 HD현대일렉트릭의 SF6-프리 GIS 라인업과 친환경 전력기술 경쟁력을 선보이는 기회”라며 “유럽 전력망의 친환경 전환 수요에 적극 대응하고 글로벌 시장 경쟁력을 강화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 [서울데이터랩]코스피, 장 초반 6,438.89까지 밀려…반도체 대형주 급락에 5%대 약세

    [서울데이터랩]코스피, 장 초반 6,438.89까지 밀려…반도체 대형주 급락에 5%대 약세

    코스피가 19일 개장과 동시에 급락하며 장 초반 6,400선 아래로 밀렸다. 반도체와 금융, 자동차 등 시가총액 상위 종목 전반에 매도세가 집중되면서 지수 하락 폭이 빠르게 커졌다. 19일 오전 9시 10분 기준,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코스피는 전 거래일보다 397.22포인트(-5.78%) 내린 6,472.61을 나타냈다. 지수는 341.06포인트(-4.96%) 하락한 6,528.77에 출발한 뒤 한때 6,438.89까지 밀렸고, 장중 고가도 6,528.77에 그쳤다. 투자자별로는 개인이 6,678억원 순매수했고 외국인은 5,380억원, 기관은 1,389억원 순매도했다. 프로그램 매매에서는 차익거래가 34억원 매수 우위를 보였지만 비차익거래가 3,321억원 매도 우위를 나타내며 전체적으로 3,287억원 순매도를 기록했다. 시장 전반의 약세도 뚜렷했다. 유가증권시장에서는 상승 종목이 93개, 보합 32개에 그친 반면 하락 종목은 768개에 달했다. 상한가 종목은 2개였고 하한가 종목은 없었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들은 대부분 큰 폭으로 내렸다. 삼성전자(005930)는 249,750원으로 6.98% 하락했고, SK하이닉스(000660)는 1,522,000원으로 8.42% 내렸다. 삼성전자우(005935)는 6.85%, 현대차(005380)는 5.52%, KB금융(105560)은 3.38%, LG에너지솔루션(373220)은 2.14%, 삼성바이오로직스(207940)는 2.29% 각각 하락했다. SK스퀘어(402340)는 11.37% 급락해 주요 종목 가운데 낙폭이 두드러졌다. 반면 한화에어로스페이스(012450)는 1,236,000원으로 7.85% 올라 대형주 가운데 상대적으로 강한 흐름을 보였다. 개별 종목 장세도 엇갈렸다. 상승률 상위에는 SHD와 인디에프가 나란히 상한가를 기록했고, STX그린로지스, 에이엔피, 일신석재도 두 자릿수 상승률을 나타냈다. 반대로 하락률 상위에는 SK스퀘어를 비롯해 삼성생명, 혜인, SK하이닉스, HD현대일렉트릭이 이름을 올렸다. 코스닥도 동반 약세를 보였다. 코스닥 지수는 810.08로 출발한 뒤 장 초반 805.40까지 내려 코스피와 함께 낙폭을 키웠다. 장 초반 국내 증시에는 미 국채금리 급등과 유가 상승 부담이 반영된 것으로 풀이된다.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오전 9시 4분 기준 1,411.8원을 기록했다. [서울신문과 MetaVX의 생성형 AI가 함께 작성한 기사입니다]
  • HD현대일렉, 국내 첫 420㎸ 친환경 고압차단기 개발

    HD현대일렉트릭이 국내 최초로 420㎸ 친환경 고압차단기를 독자 개발했다고 17일 밝혔다. 국내 최초이자 세계 세 번째 개발 사례로 유럽 친환경 전력기기 시장 공략에 속도를 내게 됐다. HD현대일렉트릭이 개발한 SF6-Free 고압차단기는 대표적인 불소계 온실가스인 육불화황(SF6)을 사용하지 않는 친환경 전력기기다. 육불화황 대신 지구온난화지수(GWP)가 약 98% 낮은 C4 혼합가스를 적용했다. 420㎸급 고압차단기는 국가 기간망에 적용되는 초고압 제품으로 극한 조건에서도 장기간 안정적인 성능을 확보해야 해 개발 난도가 높은 것으로 평가된다. 420㎸급 고압차단기가 적용되는 400㎸급 송전망은 유럽 주요 송전사업자가 운영하는 전력망의 절반 이상을 차지하는 핵심 전압대다.
  • 반도체·전력·통신까지… AI데이터센터, K산업 곳간 불린다

    반도체·전력·통신까지… AI데이터센터, K산업 곳간 불린다

    삼전·닉스, 2분기 영업익 고공행진 LG이노텍, 전년대비 2057% 폭증전력기기 수출 호재·통신사 급성장“초격차 경쟁·환경 문제 등 과제도” 인공지능(AI) 열풍으로 전 세계에서 데이터센터 투자가 확대되면서 반도체부터 전자부품, 전력기기, 통신까지 관련 산업의 실적이 뚜렷하게 개선되고 있다. AI 데이터센터가 서버를 모아놓은 시설을 넘어 산업 생태계로 자리매김하며 국내 기업의 신성장동력으로 자리 잡는 모습이다.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는 AI 데이터센터의 최대 수혜자다. 지난 2분기 삼성전자의 영업이익은 지난해 같은 기간과 비교해 무려 1813.8% 증가한 89조 4924억원이었고, SK하이닉스는 557.2% 증가한 60조 5426억원을 기록했다. AI 데이터센터에는 고성능 그래픽처리장치(GPU)가 필수재이고, GPU가 AI 연산을 수행하려면 방대한 데이터를 빠르게 공급할 메모리가 핵심 부품이다. 시장에서는 AI 투자 지속 여부와 공급 확대에 따른 반도체 업황의 ‘피크아웃’ 가능성에 대한 우려도 있었지만 양사의 2분기 실적은 이런 우려를 잠재웠고, AI 데이터센터발 수요가 실제 기업 실적으로 이어지고 있다는 점을 확인시켰다. AI 서버에 들어가는 각종 전자부품과 기판을 생산하는 업체들도 수혜를 받고 있다. LG이노텍은 AI 서버용 반도체 기판(FC-BGA) 공급 확대 등에 힘입어 올해 2분기 영업이익이 전년 동기 대비 무려 2057%(2458억원) 증가했다. 삼성전기도 2분기 영업이익이 전년 동기 대비 2배(4404억원)로 늘었고, 3분기에는 더 상향될 전망이다. 13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모건스탠리는 최근 보고서에서 국내 기술주 최선호 종목을 삼성전자에서 삼성전기로 교체했다. AI 데이터센터 투자 확대에 따른 적층세라믹커패시터(MLCC)와 반도체 패키지 기판 수요 증가를 높게 평가한 결과다. MLCC는 전기를 저장했다 필요한 곳에 공급해 전자기기가 안정적으로 작동하도록 하는 핵심 부품이다. 무라타와 삼성전기의 합산 점유율이 약 85%에 달하며 공급 부족 현상이 나타나고 있다. AI 데이터센터 건설 붐은 전력기기 업체에도 새로운 기회다. AI 데이터센터는 기존 데이터센터보다 전력 사용량이 많아 대규모 전력 공급 설비가 필요하다. 특히 미국 내 데이터센터용 전력기기 품귀 현상은 국내 기업 수출 확대에 호재다. HD현대일렉트릭은 올해 2분기 영업이익이 전년 동기 대비 37.3% 증가한 2870억원을 기록했다. 효성중공업은 2분기 영업이익이 2643억원으로 전년 동기보다 60.9% 늘었다. 업계 관계자는 “향후 2~3년 뒤에는 최근 두드러지는 데이터센터 관련 인프라 공급 계약 발주가 매출에 본격 반영될 것”이라고 말했다. 통신업계에서도 AI와 데이터센터가 새로운 성장 분야로 부상하고 있다. SK텔레콤 등 통신 3사는 기존 통신사업에 더해 AI·클라우드·데이터센터 사업을 확대하고 있다. 아직 전체 실적에서 차지하는 비중은 크지 않지만 성장세가 가파르다. AI 데이터센터 사업의 성장세는 실적으로 입증됐지만, 지속적인 성장을 위해 넘어야 할 대외 변수와 경쟁 압력은 커지고 있다. 조홍종 단국대 경제학과 교수는 “국내 기업들의 데이터센터 사업 전망은 현재 ‘미국의 투자 열기가 언제까지 이어질지’와 ‘중국의 기술력이 얼마나 빠르게 추격해 올지’ 사이에 샌드위치처럼 끼어 있다”며 “최대한 빨리 재투자를 통해 초격차 경쟁을 벌여야 한다”고 당부했다. 막대한 전력 사용에 따른 전력망 부담과 환경 문제, 데이터센터 건설에 따른 지역 갈등도 해결해야 할 과제다.
  • 한·덴마크 에너지 실무 교류 시동… 한국기업 ‘유럽 상륙’ 속도 낸다

    에너지공단 이사장 9월 덴마크행바이오가스 시장 현황 등 파악 예정DEA 해상풍력 실무진도 10월 방한15년 전 맺은 한국·덴마크 정부 간 맺은 녹색성장동맹(GGA)이 이번 하반기에 양국 간 실무 교류로 이어지며 에너지 협력이 더욱 강화될 전망이다. 국내 기업들도 덴마크와의 협력에 속도를 내고 있다. 10일 한국에너지공단에 따르면, 최재관 한국에너지공단 이사장은 지난 1월 취임 후 첫 유럽 일정으로 오는 9월 덴마크를 방문한다. 그는 이번 방문에서 덴마크 해상풍력과 에너지 효율 대책, 바이오가스 시장 현황 등을 살펴볼 예정이다. 2년 전 덴마크 에너지청과 체결한 재생에너지 및 에너지효율 협력 관련 업무협약도 재논의할 계획이다. 덴마크 에너지청(DEA)에서는 해상풍력 담당 실무진이 오는 10월 중 우리나라를 찾는다. 한국에너지공단 등 한국 정부 부처 관계자들과 워크숍 등을 진행하며 3대 메가프로젝트 등 주요 에너지 정책에 대해 제언할 것으로 보인다. 이런 양국 간 실무 교류는 2011년 맺은 녹색성장동맹의 일환이다. 녹색성장동맹의 목표는 효율적인 자원 활용과 지속 가능한 경제 전환 등을 위한 양국 간 협력 강화다. 이에 따라 양국은 ‘에너지 거버넌스 파트너십(EGP)’을 수년째 운용하고 있다. 한국 정부는 EGP를 통해 덴마크가 탈탄소 정책 추진 과정에서 얻은 노하우와 모범 사례 등을 참고 중이다. 현재 EGP는 해상풍력 확대와 에너지 효율 개선을 위한 제도 마련에 집중하고 있다. 국내 기업들의 덴마크 에너지 시장 벤치마킹 및 사업 협력도 활발하다. 호반그룹의 김대헌 사장은 지난 5월 덴마크 코펜하겐에서 재생에너지 인프라 개발사와 투자자들을 만나 대한전선의 해저케이블 사업 등 협업 가능성을 논의했다. 대한전선은 2020년 덴마크 국영 전력회사인 에네르기넷과 8년 장기 계약인 145~170kV급 지중 송전망 공급계약 체결을 시작으로 덴마크 해상풍력 케이블 시장까지 공략 중이다. HD현대일렉트릭은 지난해 에네르기넷과 400억원 규모의 400kV급 초고압 전력변압기 공급계약을 체결했다. 최태원 SK그룹 회장은 2023년 덴마크의 풍력터빈 제조업체 베스타스, 재생에너지 투자운용사 CIP 경영진 등을 만나 해상풍력 사업 협력을 논의한 바 있다.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코트라)는 ‘2026 덴마크 진출전략’을 통해 “해상풍력, 에너지공원 등과 연계한 국가 전력망 개선과 노후 전선 교체가 덴마크에서 지속적으로 추진될 것”이라며 “국내 기업의 기자재, 정보통신기술(ICT) 융합 분야에서 진출 기회가 확대될 것”이라고 밝혔다.
  • “아직도 삼전닉스 붙들고 있어?” 조용히 담았더니 50% 쑥↑[나만없어]

    “아직도 삼전닉스 붙들고 있어?” 조용히 담았더니 50% 쑥↑[나만없어]

    반등하는 듯했던 ‘삼전닉스’가 주춤한 가운데 바이오와 제약, 로봇 등을 중심으로 국내 증시에서 ‘순환매’가 이어지고 있다. 코스닥 시장에 3거래일 연속 매수 사이드카가 발동한 데 이어, 코스피·코스닥 시가총액 상위 종목에서는 최근 1주일간 상승률이 40~50%에 달하는 종목들도 속출하고 있다. 9일 증권가에 따르면 코스닥 ‘대장주’ 알테오젠은 지난달 31일부터 3거래일 동안 24.1% 급등한 데 이어 무상증자에 따른 권리락을 실시한 5일 이후 재차 10.1% 올랐다. 시총 2위인 에코프로는 30일부터 지난 7일까지 27.5% 올랐으며, 3위이자 코스닥 ‘로봇 대장주’인 레인보우로보틱스는 31일부터 7일까지 24.6% 올랐다. 코스닥 지수는 지난달 30일 644.78까지 내려앉은 뒤 지난 6일 800선을 탈환하고 7일 소폭 하락 마감했다. 지난달 31일부터 3거래일 연속 매수 사이드카가 발동되는 등 랠리를 이어갔다. 코스닥 시총 상위 종목들은 지난달 30일을 전후해 급등 시동을 걸었다. 주성엔지니어링(30.0%), HLB(24.5%), 에이비엘바이오(42.4%), 펩트론(50.4%) 등이 수십%에 달하는 상승률을 기록했다. ‘삼전닉스’ 단일종목 레버리지 상장지수펀드(ETF) 보완 방안이 시행된 뒤 이들 상품에 쏠린 자금이 빠져나와 그간 눌림이 심했던 코스닥 성장주로 흘러간 것으로 분석된다. 이에 더해 제약·바이오 업계의 신규 계약 등 호재와 정부의 로봇산업 육성 계획, 미국의 대중국 태양광 소재 관세 부과, 화장품업계 실적 기대감 등도 코스닥 시장을 들썩이게 했다. 이경민 대신증권 연구원은 “삼전닉스 레버리지 ETF 거래대금이 줄며 수급 쏠림이 완화됐다”면서 “비반도체 업종의 수출 호조와 실적 개선 모멘텀이 강화되고 있다”고 분석했다.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는 지난달 31일 25% 넘게 급등했지만, 이후 등락을 거듭하며 상승분을 대부분 반납했다.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의 지난달 31일부터의 상승률은 각각 11.5%, 7.5%에 그쳤다. 그 사이 유가증권시장에서는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의 상승률을 뛰어넘은 종목들이 여럿 나왔다. 압도적인 수주 실적을 앞세운 효성중공업은 같은 기간 200만 6000원에서 283만 2000원으로 41.1% 급등한 데 이어 LS일렉트릭(33.7%)과 HD현대일렉트릭(30.7%)도 동반 상승했다. 낙폭이 과대했다는 진단 속에 한화에어로스페이스가 35.4% 급등한 것을 비롯해 두산에너빌리티(28.0%), 삼성SDI(26.0%), LG전자(25.0%) 등 코스피 소외주로 온기가 확산하는 모습이다. 이 연구원은 “신용융자 잔고가 줄면서 향후 반대매매와 기계적 매도 압력도 축소될 가능성이 높다”면서 “반도체 수급 쏠림과 변동성이 진정된 이후 반도체가 다시금 주도주로 자리매김하는 가운데 실적 대비 저평가된 소외주들의 동반 상승이 이뤄질 것”이라고 내다봤다. 강진혁 신한투자증권 연구원은 “코스닥 시장에서는 3개월 연속 10~20% 급락에 종목 전반의 투매가 나왔던 만큼, 전반적인 저가 매수세 후에는 펀더멘털에 따른 선별적 움직임이 나타날 것”이라고 전망했다.
  • AI 메모리 넘어 부품·전력설비까지… ‘선주문’ 확산

    인공지능(AI) 데이터센터용 메모리에서 자리 잡은 장기공급계약(LTA)이 적층세라믹커패시터(MLCC)와 패키지기판, 테스트소켓, 전력기기 등으로 확산하고 있다. 글로벌 빅테크가 핵심 부품 공급 부족으로 물량 및 생산능력을 수년 전에 확보하면서, 부품업계도 선주문을 확인하고 투자하는 수주형 사업에 가까워지는 모습이다. 독립리서치기업 그로쓰리서치는 3일 보고서에서 최근 LTA가 계약기간을 늘리는 수준을 넘어 최소구매물량과 가격 상·하한, 선수금, 의무인수 조건 등을 결합하는 방식으로 진화하고 있다고 분석했다. AI 데이터센터는 메모리 반도체, 기판, 전력설비 중 하나만 제때 공급되지 않아도 구축 일정 전체가 밀릴 수 있다. 이에 빅테크들은 공급망 전반에서 생산능력을 미리 묶어두려고 하는 상황이다. 이런 변화는 공급 부족이 극심한 메모리 업계에서 가장 뚜렷하다. 삼성전자는 최근 2분기 실적 콘퍼런스콜에서 장기계약 물량을 전체 메모리 생산능력의 60~70%까지 늘릴 방침이라고 밝혔다. SK하이닉스도 지난달 29일 실적 발표에서 핵심 고객을 포함한 10여곳과 장기공급계약 협상을 마무리했으며, 추가 계약을 논의 중이라고 설명했다. 그간 반도체 시황을 내다보고 생산량과 투자 규모를 정했다면 이제 고객사의 구매 약정과 가격 조건을 먼저 확보한 뒤 증설에 나서는 것이다. AI 서버용 부품 시장도 빠르게 변화하고 있다. 삼성전기는 글로벌 고객과 2027년부터 2년간 1조 5000억원 규모의 실리콘 커패시터 공급계약을 체결했다. AI 가속기와 서버용 중앙처리장치(CPU)에 쓰이는 MLCC와 고사양 반도체 패키지기판(FC-BGA)에서도 장기 공급과 증설 논의가 이어지고 있다. 고객사가 필요한 물량을 미리 확약하고, 공급업체는 이를 근거로 생산능력을 늘리는 방식이다. 이런 변화는 중소기업에서도 나타나고 있다. 반도체 검사장비와 칩을 연결하는 테스트소켓을 만드는 ISC는 고객사 선수금을 바탕으로 AI 전용 생산라인을 구축하고 있다. 그로쓰리서치는 ISC의 올해 LTA 매출 비중이 50%를 넘고, 2029년 생산능력은 500만개까지 늘어날 것으로 내다봤다. 선점 범위는 데이터센터 가동에 필요한 전력설비까지 넓어졌다. HD현대일렉트릭은 1조 1000억원 규모의 장기계약을 확보해 AI 데이터센터용 전력기기를 공급한다. 다만 장기계약이 곧 확정 매출을 뜻하는 것은 아니다. 월스트리트저널은 AI 수요가 둔화하면 계약 물량을 줄이거나 공급 기간과 가격을 다시 협상할 수 있다고 지적했다.
  • HD현대일렉, 美 변압기 누적 1000대 생산

    HD현대일렉트릭이 국내 업계 최초로 미국 현지 변압기 누적 생산량 1000대를 달성했다고 2일 밝혔다. 2011년 국내 최초로 북미 생산법인을 설립한 지 15년 만이다. 전력변압기 1000대의 누적 생산용량은 약 200GVA로 미국 전체 1억 3000만 가구의 전력 수요에 대응할 수 있는 규모다. 1000번째로 제작된 변압기는 500kV·675MVA급 초고압변압기로 전력 송전 전문 기업 조지아 트랜스미션에 인도돼 플로리다주 월튼 카운티의 전력 공급에 활용될 예정이다. 김영기 사장은 “1000번째 변압기 생산은 임직원들의 기술력과 헌신, 고객의 신뢰가 함께 만들어낸 뜻깊은 성과”라고 말했다. HD현대일렉트릭은 지속적인 생산설비 투자와 증설로 북미 생산법인의 연간 생산능력을 설립 초기 70대에서 현재 105대로 늘리며 미국 내 최대 전력변압기 생산 거점을 구축했다. 이를 기반으로 미국 100MVA 이상 초고압변압기 시장에서 2년 연속 점유율 1위를 기록했다. 2024년 점유율은 17.2%, 지난해는 25.7%이며 현재 미국 앨라배마주에 제2공장 신축을 추진 중이다.
  • [서울데이터랩]마감 직후 인기 검색 종목 20選

    [서울데이터랩]마감 직후 인기 검색 종목 20選

    29일 오후 3시 35분 기준 네이버 금융 검색상위 종목은 전반적으로 하락 종목이 우세한 흐름을 나타냈다. 특히 반도체와 전기전자, 2차전지, 전력기기 등 최근 주도주군을 중심으로 낙폭이 두드러지며 투자심리가 빠르게 위축된 모습이었다. 검색 비율 1위는 SK하이닉스(000660)로 29.45%를 차지했다. SK하이닉스는 이날 140만 1000원에 거래를 마치며 전일 대비 14만 9000원(-9.61%) 하락했다. 장중 156만 7000원에 출발해 161만 9000원까지 올랐지만 이후 급락하며 124만 6000원까지 밀렸다. 거래량은 1216만 3826주로 집계됐다. 검색 비율 2위 삼성전자(005930)는 24.08%를 기록했고, 종가는 20만 8500원으로 전일 대비 1만 1500원(-5.23%) 내렸다. 삼성전자 역시 장중 22만 6500원에 시가를 형성한 뒤 23만 4000원까지 올랐으나 18만 9200원까지 저점을 낮추는 등 변동성이 크게 확대됐다. 반도체 관련 종목 전반의 약세도 두드러졌다. 삼성전기(009150)는 102만 9000원으로 8만 5000원(-7.63%) 하락했고, 한미반도체(042700)는 16만 7600원으로 1만 1900원(-6.63%) 내렸다. 삼성전자우(005935)도 15만 3400원으로 4800원(-3.03%) 밀리며 동반 약세를 보였다. 검색상위 최상단을 반도체 대표주들이 차지한 것은 그만큼 시장 충격과 투자자 관심이 집중됐음을 보여준다. 대형주 가운데서는 현대차(005380)가 35만 3500원으로 2.88% 하락했고, NAVER(035420)는 20만 1500원으로 4.05% 내렸다. LG전자(066570)도 15만 500원으로 4.44% 하락 마감했다. SK스퀘어(402340)는 85만원으로 8.11% 떨어졌고, 두산에너빌리티(034020)는 6만 800원으로 6.03% 밀렸다. 한화오션(042660) 역시 7만 4600원으로 7.90% 하락하는 등 조선·기계 업종도 약한 흐름을 피하지 못했다. 2차전지와 친환경 관련 종목들도 부진했다. 삼성SDI(006400)는 36만 4000원으로 4.71% 하락했고, 에코프로(086520)는 6만 7400원으로 7.29% 내렸다. 한화솔루션(009830)도 2만 2850원으로 4.59% 떨어졌다. 전력기기주인 LS ELECTRIC(010120)은 16만 3800원으로 6.67% 하락했고, HD현대일렉트릭(267260)은 58만 6000원으로 16.88% 급락해 검색상위 종목 중 가장 큰 낙폭을 기록했다. 개별 종목 가운데서는 로봇과 바이오 일부가 차별화됐다. 레인보우로보틱스(277810)는 41만 500원으로 2.50% 상승했고, 셀트리온(068270)은 18만원으로 1.47% 올랐다. 특히 에스피지(058610)는 8만 1800원으로 1만 3800원(+20.29%) 급등하며 검색상위 종목 중 가장 강한 상승세를 나타냈다. 반면 코오롱티슈진(950160)은 1만 3200원으로 9.34% 하락해 낙폭 상위권에 이름을 올렸다. 이날 검색상위 종목 흐름은 지수 방어보다 개별 종목 변동성 확대에 초점이 맞춰졌다는 점을 보여준다. 반도체와 전력기기 등 기존 주도주의 급락이 검색량 증가로 이어진 반면, 로봇과 바이오 일부 종목에는 단기 매수세가 유입되며 종목별 온도차가 뚜렷했다. [서울신문과 MetaVX의 생성형 AI가 함께 작성한 기사입니다]
  • [서울데이터랩]코스피, 하루 만에 2.69% 반등…6185.70으로 출발가 대비 상승폭 확대

    [서울데이터랩]코스피, 하루 만에 2.69% 반등…6185.70으로 출발가 대비 상승폭 확대

    전날 급락했던 코스피가 개장 초반 반등에 성공하며 상승 흐름을 이어갔다. 29일 오전 9시 10분 기준,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코스피는 전일보다 162.04포인트(2.69%) 오른 6185.70을 기록했다. 지수는 6089.11에 출발한 뒤 장중 저가도 시가와 같은 6089.11로 형성했고, 곧바로 상승폭을 키우며 장중 고가 6185.70까지 올랐다. 전날 코스피는 732.09포인트(10.84%) 급락해 6023.66에 마감했지만, 이날은 낙폭 일부를 빠르게 되돌리는 흐름이 나타났다. 장 초반 6100을 웃도는 수준을 회복한 데 이어 상승률도 1%대에서 2%대로 확대됐다. 코스닥도 같은 시간 1%대 상승 흐름을 보이며 동반 반등했다. 수급은 외국인과 기관이 지수를 끌어올렸다. 투자자별로 보면 개인은 2613억원 순매도한 반면 외국인은 713억원, 기관은 1799억원 순매수했다. 프로그램 매매는 차익거래 180억원 순매도, 비차익거래 568억원 순매수로 전체 388억원 순매수를 나타냈다. 시장 전반의 상승 종목 수가 하락 종목 수를 크게 웃돌았다. 유가증권시장에서는 상승 종목이 636개, 하락 종목이 195개였고 보합은 54개였다. 상한가 1개 종목이 나왔고 하한가 종목은 없었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도 대체로 강세였다. 삼성전자(005930)는 4.77% 오른 23만500원, SK하이닉스(000660)는 3.68% 오른 160만7000원을 기록했다. 삼성전자우(005935)는 5.50%, 삼성전기(009150)는 3.68%, 현대차(005380)는 4.12%, LG에너지솔루션(373220)은 0.96%, KB금융(105560)은 1.21% 각각 상승했다. 반면 삼성바이오로직스(207940)는 2.26% 내린 151만4000원으로 약세를 보였고 삼성생명(032830)은 보합이었다. 장 초반 개별 종목 장세도 뚜렷했다. 상승률 상위에는 한화갤러리아우가 29.87% 오르며 상한가를 기록했고, CJ씨푸드1우 17.34%, 두산우 12.43%, 아센디오 10.16%, 한국공항 8.79%가 뒤를 이었다. 반면 하락률 상위에는 SK디앤디가 25.54% 급락했고 서울식품우 22.41%, 진흥기업2우B 12.55%, 진흥기업우B 8.70%, HD현대일렉트릭 6.52% 하락했다. 변동성이 커진 장세 속에서는 코스피200 편입 종목을 기초로 한 커버드콜 상장지수펀드에 대한 관심도 이어졌다. 삼성자산운용의 KODEX 200커버드콜액티브 ETF는 상장 이후 첫 월 분배로 주당 153원을 지급할 예정이며, 7월 14일 상장 후 약 2주 만에 개인 순매수 3415억원이 유입됐다. 최근 국내 증시의 가격 변동이 커진 가운데 월 현금흐름을 노리는 자금이 관련 상품으로 향하는 모습이다. 이날 코스피 거래량은 2억3262만주, 거래대금은 2조9564억7700만원으로 집계됐다. 52주 최고치는 9385.59, 최저치는 3079.27이다. [서울신문과 MetaVX의 생성형 AI가 함께 작성한 기사입니다]
  • 삼성SDI, AI 배전망 ESS사업 66% 수주…LG엔솔, 사업자 선정

    삼성SDI, AI 배전망 ESS사업 66% 수주…LG엔솔, 사업자 선정

    정부가 호남권 전력 인프라 확충을 위해 추진하고 있는 차세대 인공지능(AI) 배전망 에너지저장장치(ESS) 구축지원 사업에서 국내 배터리 3사(LG에너지솔루션·삼성SDI·SK온)가 나란히 배터리를 공급한다. 사업자 입찰에 선정된 9곳 중 6곳이 삼성SDI의 배터리셀을 채용한 것으로 나타났다. 10일 업계에 따르면 기후에너지환경부가 이날 발표한 ‘인공지능(AI) 활용 ESS 구축지원 사업’의 사업자 선정 결과 VPP랩, LG에너지솔루션, 한전KDN, SK이터닉스, HD현대일렉트릭, 그리드위즈, 한국동서발전, 현대건설등 총 9곳이 낙찰자 명단에 올랐다. ‘AI 활용 ESS 구축지원사업’은 재생에너지를 통해 만든 전기를 보낼 선로에 ESS를 구축하고, AI를 통해 이를 효율적으로 운영할 수 있도록 지원해주는 정부 사업이다. 총 9개 사업자, 32개 배전 선로가 선정됐다. 이번에 선정된 9개 사업자 가운데 6곳이 삼성SDI 배터리셀을 채용해 가장 많았으며, LG에너지솔루션과 SK온의 배터리셀을 채용한 사업자가 각각 1곳과 2곳으로 집계됐다. 삼성SDI는 브이피피랩(7개소)을 비롯해 HD현대일렉트릭(3개소), 현대건설(3개소) 등에 배터리를 공급한다. 삼성SDI와 연합한 사업자들이 낙찰받은 물량은 전체의 66%로, 용량으로 따지면 420MWh(메가와트시)로 추정된다. 삼성SDI는 이번 사업에 ESS 통합 솔루션인 ‘삼성 배터리 박스(SBB) 1.5’를 공급할 예정이다. 하이니켈 NCA 각형 배터리셀을 비롯한 모듈, 랙, 안전장치 등을 설치한 일체형 제품으로, 전력망에 연결만 하면 바로 사용할 수 있다. 각형 배터리셀이 탑재되기 때문에 성능과 안전성 측면에서 탁월하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LG에너지솔루션은 배터리3사 중 유일하게 배터리 공급뿐 아니라 사업 운영자로서 명단에 올렸다. LG에너지솔루션은 신한자산운용과 함께 ‘햇빛배전망에너지’ 컨소시엄을 구성해 사업 공모에 참여했으며, 운영사 1곳이 확보할 수 있는 최대 물량인 총 7개 배전선로를 모두 확보했다. 선로당 20MWh로 총 140MWh 규모다. 전체의 22%에 해당한다. LG에너지솔루션은 리튬인산철(LFP) 배터리 공급을 비롯해 ESS 구축 및 AI 기반 운영 전반을 담당할 예정이다. 신한자산운용은 태양광 펀드 운영 경험을 바탕으로 전력시장 수익 기반 금융 구조화를 맡아 안정적인 사업 기반을 마련할 예정이다. 상업 운전 개시 시점은 내년이며, 운영 기간은 20년이다. SK온은 한국중부발전과 그리드위즈 등 총 2개소, 4개 배전선로에 LFP 파우치 셀 기반 ESS 컨테이너 ‘그리드온’을 공급한다. 물량으로는 전체의 12%를 차지했다.
  • 나스닥 올랐는데 왜…‘삼전닉스’ -4% 급락

    나스닥 올랐는데 왜…‘삼전닉스’ -4% 급락

    7월 첫 거래일인 1일 ‘삼전닉스’가 4%대 급락하고 있다. 간밤 미 뉴욕증시에서 기술주가 오르며 나스닥 지수와 필라델피아 반도체 지수가 급등했는데도 코스피는 기세를 이어받지 못하고 있다. 이날 유가증권시장에서 삼성전자는 오전 10시를 전후해 4.49% 밀린 31만 9000원, SK하이닉스는 4.00% 하락한 254만 4000원까지 하락했다. 각각 장 초반 1.5%, 2.75%까지 급등했지만 매도세가 쏟아지면서 하락 전환해 낙폭을 키웠다. ‘삼전닉스’가 출렁이자 이날 1%대 상승 출발해 8600선에 안착했던 코스피는 8200선까지 내려앉았다. 전날 미 뉴욕증시에서 기술주가 반등했음에도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는 오히려 하락하고 있다. 간밤 엔비디아와 애플이 2%대, 마이크로소프트가 1%대 상승하면서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 지수는 1.52% 상승했다. 특히 TSMC가 4%대, AMD가 7%대 급등하면서 필라델피아 반도체 지수는 3.92% 오르며 이틀 연속 4%에 가까운 상승을 이어갔다. 그러나 코스피 개장 이후 시외에서 마이크론 테크놀로지가 1%대, 엔비디아가 -0.70%대 하락하자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에서도 매도세가 쏟아지는 모양새다. 개장 이후 1시간여 동안 외국인은 1조원 원어치를 순매도했으며, 이를 기관(1000억원)과 개인(9000억원)이 떠안고 있다. 반면 ‘삼전닉스’에서 빠져나온 자금이 조선, 전력, 방산 등 다른 종목으로 이동하는 ‘순환매’ 장세도 이어지고 있다. 코스피 상위 종목 가운데 HD현대중공업(+2.03%), 두산에너빌리티(+1.84%), 한화에어로스페이스(+7.44%), 기아(+2.10%), LS일렉트릭(+10.71%), 삼성SDI(+0.62%), HD현대일렉트릭(+4.94%), 효성중공업(+8.61%) 등은 코스피가 2%대까지 하락하는 사이에도 ‘빨간불’을 켜고 있다. 한편 코스닥 지수는 3% 가까이 상승해 940선을 넘어섰다.
  • 배전기 자재부터 출하까지 95% 자동화…“로봇이 성능테스트”

    배전기 자재부터 출하까지 95% 자동화…“로봇이 성능테스트”

    전력 인프라 수요가 배전까지 확대자동화로 생산 능력 약 70% 늘려로봇이 외관 검수하고 결함 검증“가격보다 효율화가 수주 경쟁력” 충북 청주시 HD현대일렉트릭 배전캠퍼스에 위치한 중저압차단기 공장 배선용차단기(MCCB) 라인에서 관절 로봇은 차단기 부품 조립, 성능 시험, 외관 점검을 쉴새없이 수행했다. 자동 시험설비는 차단기를 약 30번 여닫아 내구성을 확인했고, 과전류가 흐를 때 전기를 잘 차단하는지 검사했다. 이어 ‘비전카메라’를 단 로봇이 조명을 켜고 차단기 구석구석을 촬영하며 부품이 빠진 곳은 없는지 등을 꼼꼼히 살폈다. 작업자가 육안으로 확인하던 주요 검사를 이미지 분석 기반으로 자동 판별해 결함을 찾아내는 과정이다. HD현대일렉트릭 관계자는 “MCCB를 생산하는 2층 라인은 자동화율이 95% 수준”이라며 “자동화로 생산여력이 연간 500만대에서 850만대로 약 70% 증가했다”고 설명했다. 인공지능(AI) 투자 확대에 따른 전력망 슈퍼사이클이 기존 초고압 변압기 중심 전력기기에서 배전기기로 본격 확산하고 있다. 지난 25일 방문한 HD현대일렉트릭 청주 배전캠퍼스에서는 전력 인프라 수요가 하위 배전까지 확대되는 추세가 뚜렷하게 확인됐다. 축구장 12개 크기(총 8만 5420㎡) 부지에 조성한 배전캠퍼스는 울산·안성 등에 흩어져 있던 중저압차단기 생산라인을 통합해 지난해 11월 구축한 생산 거점이다. 회사 측은 AI 수요 확대에 대응하기 위해 울산의 배전변압기 공장 역시 청주로 이전할 계획을 검토 중이다. 배전기기는 전기를 최종 수요처에 안정적으로 분배하고 이상 전류 발생 시 계통을 보호하는 필수 인프라다. 청주 배전캠퍼스는 자재 입고부터 생산·검사·출하까지 설비와 물류·데이터를 하나로 연결한 ‘스마트 공장’으로 5만여종의 차단기를 생산한다. AI는 데이터 분석을 기반으로 수요 예측과 제품 출하 시기를 조정해 효율을 높였다. 자율주행 물류 로봇(AMR) 12대와 자동 케이스 처리 로봇(ACR) 10대, 물류 셔틀 20대는 사람의 개입 없이 자재 입고, 소분, 라인 배송, 완제품 출하를 책임진다. 다관절로봇과 비전카메라는 성능과 제품 완성도를 확인하는 역할을 맡는다. 배전기기 시장은 지속적으로 성장할 전망이다. 글로벌 시장조사기관 프리시던스 리서치에 따르면 배전기기 시장규모는 2025년 1202억 9000만달러(약 185조원)에서 2034년 2032억 3000만달러(약 312조)로 커질 것으로 예상된다. 이창호 HD현대일렉트릭 부사장은 “올해부터 AI 관련 투자가 본격화하면서 데이터센터 등 최종 사용처의 배전기기 수요도 함께 늘고 있다”고 강조했다. 이에 따라 가격보다 생산 효율화와 납기 경쟁력이 중요한 수주 경쟁력이 됐다. 이튼·슈나이더 일렉트릭·지멘스·ABB 등 글로벌 ‘빅4’에 비해 우리나라 기업들이 가진 강점이다. 국내 기업들은 생산 효율을 높여 유럽과 중동, 북미 시장을 동시 공략하기 위한 전략을 세우고 있다. 이 부사장은 “미국 데이터센터용 고사양 제품인 38㎸급 진공차단기의 경우 경쟁사는 현지 납기가 1년 이상이지만 우리는 그 절반 수준의 납기를 제시할 수 있다”며 “청주 배전캠퍼스의 공정 자동화를 고도화해 2030년까지 설비 종합효율(OEE) 90%를 달성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 [서울데이터랩]코스피 시총 상위주 혼조…SK하이닉스 5%대 강세, 삼성바이오로직스·한화에어로 약세

    [서울데이터랩]코스피 시총 상위주 혼조…SK하이닉스 5%대 강세, 삼성바이오로직스·한화에어로 약세

    19일 오후 12시 30분 기준 코스피 시가총액 상위 종목들은 혼조세를 나타내고 있다. 시가총액 1, 2위인 삼성전자(005930)와 SK하이닉스(000660)가 나란히 오르며 반도체 대형주가 지수를 떠받치는 모습이다. 삼성전자는 36만 6000원으로 전일 대비 0.97% 상승했고, 거래량은 1638만 4749주를 기록했다. SK하이닉스는 282만 2000원으로 5.10% 뛰며 시총 상위주 가운데 두드러진 강세를 보였다. 거래량은 272만 3631주로 집계됐다. 삼성전자우(005935)는 22만 8000원으로 0.22% 내리며 보합권에 머물렀다. 삼성 계열주 전반은 종목별 차별화가 뚜렷했다. 삼성전기(009150)는 227만 1000원으로 3.23% 상승했고, 삼성생명(032830)은 49만 8000원으로 6.18% 올랐다. 삼성물산(028260)도 51만 6000원으로 6.28% 강세를 보였으며, 삼성SDI(006400) 역시 55만 원으로 5.36% 상승했다. 반면 삼성바이오로직스(207940)는 138만 원으로 3.50% 하락했다. SK(034730) 그룹주도 강세가 돋보였다. SK스퀘어(402340)는 180만 1000원으로 5.94% 상승했고, SK는 73만 2000원으로 6.55% 올라 시총 상위 종목 중 높은 상승률을 기록했다. 이는 SK하이닉스 강세와 함께 그룹주 전반의 투자심리 개선으로 해석된다. 자동차주는 등락이 엇갈렸다. 현대차(005380)는 60만 2000원으로 0.17% 상승했고 현대모비스(012330)는 60만 8000원으로 0.83% 올랐다. 반면 기아(000270)는 15만 7100원으로 1.07% 하락했다. 조선·기계주에서는 HD현대중공업(329180)이 67만 원으로 2.05% 내렸고, HD현대일렉트릭(267260)도 107만 7000원으로 0.92% 하락했다. 2차전지와 에너지 관련 종목 가운데 LG에너지솔루션(373220)은 40만 3000원으로 0.75% 상승했다. 두산에너빌리티(034020)는 9만 6700원으로 2.91% 내렸고, 한화에어로스페이스(012450)는 113만 3000원으로 4.71% 하락해 낙폭이 상대적으로 컸다. 금융주에서는 KB금융(105560)이 15만 8000원으로 3.13% 하락한 반면, 신한지주(055550)는 10만 900원으로 0.10% 상승해 방어적인 흐름을 나타냈다. 외국인 비율은 KB금융이 80.12%, 신한지주가 61.62%로 높은 수준을 유지하고 있다. 전반적으로 이날 시총 상위 종목군은 반도체와 지주사, 일부 2차전지 종목으로 매수세가 유입되는 반면 바이오와 방산, 일부 금융주에는 차익실현 매물이 출회되는 양상이다. 장중 수급 변화에 따라 업종별 주가 탄력이 더욱 뚜렷해질 가능성이 커 보인다. [서울신문과 MetaVX의 생성형 AI가 함께 작성한 기사입니다]
  • [서울데이터랩]코스피 시총 상위주 혼조…반도체 강세, 2차전지·자동차 약세

    [서울데이터랩]코스피 시총 상위주 혼조…반도체 강세, 2차전지·자동차 약세

    18일 오후 12시 20분 현재 코스피 시가총액 상위 종목들은 업종별로 엇갈린 흐름을 보이고 있다. 반도체와 일부 바이오 종목이 지수를 떠받치는 반면, 2차전지와 자동차, 금융 일부 종목은 약세를 나타내는 모습이다. 시가총액 상위 대장주인 삼성전자(005930)는 전일 대비 5,000원(1.44%) 오른 35만 1,500원에 거래되고 있다. 거래량은 1,537만 6,570주로 상위 종목 가운데 가장 활발한 수준이다. SK하이닉스(000660)는 12만 1,000원(4.80%) 뛴 264만 2,000원을 기록하며 반도체 강세를 주도하고 있다. 삼성전자우(005935)는 22만 6,500원으로 보합권에 머물렀다. 대형 기술주 가운데서는 SK스퀘어(402340)가 3.63% 상승했고, 삼성전기(009150)는 10.29% 급등하며 두드러진 강세를 나타냈다. 삼성바이오로직스(207940)도 3.07% 오른 141만 2,000원, 삼성생명(032830)은 2.46% 상승한 45만 8,000원에 거래 중이다. 반면 2차전지주는 부진하다. LG에너지솔루션(373220)은 4.21% 내린 39만 8,500원, 삼성SDI(006400)는 4.73% 하락한 52만 4,000원을 기록하고 있다. 수익성 우려가 반영된 듯 LG에너지솔루션과 삼성SDI는 각각 PER -58.17배, -92.16배를 나타내고 있다. 자동차와 관련 대형주도 전반적으로 밀리고 있다. 현대차(005380)는 2.35% 하락한 60만 3,500원, 기아(000270)는 3.79% 내린 16만 원, 현대모비스(012330)는 3.96% 하락한 60만 6,0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지주사 성격의 SK(034730)도 4.10% 약세를 보였다. 산업재와 방산, 조선 계열도 대체로 숨고르기 양상이다. HD현대중공업(329180)은 1.56% 하락한 69만 6,000원, 한화에어로스페이스(012450)는 1.63% 내린 120만 4,000원, HD현대일렉트릭(267260)은 2.32% 떨어진 109만 4,000원을 나타냈다. 두산에너빌리티(034020) 역시 2.42% 하락한 10만 700원에 거래되고 있다. 금융주도 약세 우위다. KB금융(105560)은 2.01% 내린 16만 700원, 신한지주(055550)는 2.42% 하락한 10만 600원을 기록 중이다. 다만 삼성생명이 상승 흐름을 보이며 금융 대형주 내에서도 차별화가 나타나고 있다. 외국인 지분율 측면에서는 KB금융이 80.06%, 삼성전자우가 76.81%, 신한지주가 61.59%로 높은 수준을 보였다. SK하이닉스도 외국인 비율 51.30%를 기록해 수급 민감도가 큰 종목으로 꼽힌다. 전체적으로 이날 시총 상위주는 반도체와 일부 개별 종목 중심의 상승과 2차전지·자동차주의 조정이 맞물리며 혼조 장세를 연출하고 있다. 오후 장에서는 반도체 강세 지속 여부와 낙폭이 큰 2차전지 및 자동차주의 반등 시도가 시장 방향성을 좌우할 것으로 보인다. [서울신문과 MetaVX의 생성형 AI가 함께 작성한 기사입니다]
  • 韓 ‘이 기업’ 주가 5년 새 50배…FT가 한국 경제 ‘승자’라 부른 까닭

    韓 ‘이 기업’ 주가 5년 새 50배…FT가 한국 경제 ‘승자’라 부른 까닭

    인공지능(AI) 패권 경쟁과 전 세계적인 군비 확충의 흐름 속에서 한국이 세계 경제의 ‘승자’로 떠오르고 있다고 영국 파이낸셜타임스(FT)가 8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지정학적 격변기라는 거대한 파도 위에서 반도체, 조선, 방위산업이 나란히 사상 최대 실적을 달성하며 한국 경제의 질주를 이끌고 있다는 것이다. 다만 일각에서는 중국의 거센 추격과 국내 내수 부진이 한국 경제의 지속적인 성장을 가로막는 불안 요인이 될 수 있다는 분석도 나온다. 반도체, 방산 등 전략적 부문의 호황이 경제 전반으로 확산하면서 올해 1분기 한국의 국내총생산(GDP)는 전년 동기 대비 3.6% 성장했다. 전 분기(1.6%)와 비교하면 두 배를 웃도는 수치다. 글로벌 홍보·컨설팅 기업인 인사이트커뮤니케이션즈의 마이클 브린 대표는 “에너지 수입 의존도가 높고 생활 물가나 청년 실업 문제도 여전하지만 핵심 산업이 최적의 기회를 맞고 있다”며 “한국의 성장 엔진은 힘차게 돌아가고 있다”고 평가했다. 韓 경제 호황 핵심 동력은 AIFT는 이번 호황의 핵심 동력으로 AI를 꼽았다. 지난 4월 한국의 총 수출액 858억 9000만 달러(약 131조원) 중 메모리 반도체는 319억 달러(약 49조원)를 차지하며 압도적 비중을 보였다.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는 시가총액이 각각 1조 달러를 돌파하며 세계 20대 기업 반열에 나란히 이름을 올렸다. 데이터센터 수요 급증은 전력 인프라 시장에도 불을 지폈다. 효성중공업, HD현대일렉트릭, LS일렉트릭 등 초고압 변압기 제조 3사의 수주 잔고는 합산 32조원에 달한다. 특히 효성중공업 주가는 5년 새 50배 넘게 뛰었다. 조선업에 세계 물량 몰려들어세계 조선 시장은 사실상 한국과 중국의 양강 구도로 빠르게 재편되고 있다. 다른 나라들이 경쟁력을 잃어가는 사이 미국과 동맹국들의 시선은 한국 조선소로 쏠리고 있다는 분석이다. 세계 최대 조선사인 현대중공업은 올해에만 액화천연가스(LNG) 운반선 16척을 수주했다. 지난해 한 해 수주량(7척)의 두 배가 넘는 물량을 몇 달 만에 따낸 것이다. 삼성중공업·한화오션·HD한국조선해양 등 3대 조선사도 1월부터 5월 중순까지 총 191억 달러(약 30조원) 규모의 계약을 따냈다. 이 추세라면 지난해 연간 수주액 363억 달러(약 55조원)를 뛰어넘을 전망이다. 미국 국방부는 지난 4월 한국·일본에 군함 설계와 건조를 위탁하는 방안을 검토하는 18억 5000만 달러(약 2조 8000억원) 규모의 타당성 조사에 착수했다. 수십 년간 고수해온 ‘자국 생산 원칙’을 깨는 결정이다. 미국 정부회계감사원(GAO)은 자국 조선업을 ‘사실상 붕괴 직전’이라고 진단한 바 있다. 방산도 급성장…가격·속도로 공략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 이후 유럽·아시아·중동 각지에서 안보 불안이 고조되면서 한국 방산 수출도 가파르게 성장했다. 올해에만 페루·노르웨이·아랍에미리트와 계약을 맺었고 폴란드와는 전투기·로켓·전차를 포함한 65억 달러(약 9조 9000억원) 규모 계약을 체결했다. 방산 수출 잔고는 지난 1년간 24% 늘었다. 한국산 무기는 서방 제품보다 가격이 낮은데다 미국산에 흔히 따라붙는 납기 지연이나 사용 제한 조건도 없어 구매국들의 구미를 당기고 있다는 설명이다. 중국의 거센 추격…호황의 이면빛이 있으면 그늘도 있다. 철강·석유화학은 저가 중국 제품과 고유가 사이에 끼여 고전하고 있고, 중소기업들은 인건비와 에너지 비용 부담에 짓눌리고 있다. 전문가들이 가장 경계하는 위협은 중국의 산업 고도화다. 저가 제조업체로 출발한 중국이 첨단 기술 강국으로 빠르게 탈바꿈하면서 한국의 입지가 흔들리고 있다는 것이다. 기계·배터리·디스플레이·자동차 분야에서는 이미 주도권을 빼앗겼다는 평가가 나온다. 김영한 성균관대 경제학과 교수는 “중국에 기술 경쟁력을 잃은 산업이 결국 시장에서 밀려나는 건 시간문제”라며 “반도체를 제외하면 한국이 거의 모든 분야에서 비교 열위로 향하고 있다”고 우려했다. 패트릭 한은 그럼에도 이러한 ‘만성적 위기의식’이 오히려 한국 산업의 원동력이라고 봤다. “멈추는 순간이 정점”이라는 경고를 되새기듯 사상 최대 호황 속에서도 한국 경제가 속도를 늦추지 않을 것이라는 낙관적인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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