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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日 건설현장서 2년 달렸다”…새안알엔디, 30톤급 전기트럭 양산 추진

    “日 건설현장서 2년 달렸다”…새안알엔디, 30톤급 전기트럭 양산 추진

    - 2027년 6월부터 ET30 양산 목표 적재중량 27톤·최고출력 410kW 터널·광산 등 산업현장 전동화 공략일본 건설현장에서 2년간 실제 운행 시험을 거친 전기 굴절트럭 기술이 본격적인 양산 단계에 들어선다. 새안알엔디는 터널과 광산 등 산업현장에서 사용하는 30톤급 배터리 전기식 굴절트럭 ‘ET30’을 2027년 6월부터 양산하는 것을 목표로 생산체계 구축과 상용화 준비를 진행하고 있다고 밝혔다. ET30은 새안알엔디가 기존 굴절트럭을 전동화해 개발한 ‘e-KUT300’의 국내 성능시험과 일본 건설현장 운행 데이터를 반영한 모델이다. 디젤엔진이 주류를 이루던 대형 건설기계 시장에서 배출가스와 소음을 줄인 전기 구동방식으로 시장을 공략하겠다는 전략이다. 굴절트럭은 운전석이 있는 앞 차체와 적재함이 달린 뒤 차체를 관절 구조로 연결한 대형 건설기계다. 차체 중간이 좌우로 꺾여 일반 대형트럭보다 회전과 방향 전환이 쉽다. 진흙과 자갈, 급경사 등 거친 노면에서도 운행할 수 있어 터널과 광산, 대형 건설현장, 조선소, 제철소 등에서 토사와 원자재를 운반하는 데 활용된다. 새안알엔디는 e-KUT300 시험차를 제작해 군산의 건설기계 시험시설에서 주행과 등판 성능 등을 점검했다. 이후 해당 차량을 일본 건설현장에 투입해 약 2년간 실제 작업환경에서 운행시험을 진행했다. 회사는 일본 현장에서 확보한 운행 데이터를 ET30의 전기 구동계와 배터리 시스템, 차체 구조, 운전자 안전·편의 설계에 반영했다. ET30의 적재중량은 27톤이다. 최고출력은 410kW, 최대토크는 2500Nm이며 최고안전속도는 시속 48㎞다. 1회 충전으로 최대 100㎞를 주행할 수 있으며, DC 200kW급 급속충전 시스템이 적용된다. 회전반경은 6.7m로 설계해 폭이 제한된 터널과 지하 작업공간에서도 기동성을 확보했으며, 최대작업경사각은 35도다. 배터리와 주요 전장시스템은 영하 35도에서 영상 55도까지의 작업 환경을 고려해 설계되어 기온 변화가 큰 해외 산업현장도 공급 대상에 포함된다. 전기 굴절트럭은 주행 중 배기관을 통한 배출가스가 발생하지 않는다. 디젤 중장비가 집중적으로 투입되는 지하 작업장에서는 질소산화물과 미세먼지, 열 발생을 줄여 작업환경을 개선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또한 엔진오일과 배가가스 후처리장치 등 내연기관 관련 정비 항목이 줄어드는 이점도 있다. 다만 실제 운영비 절감 규모는 전력 단가와 가동시간, 배터리 관리비, 충전시설 구축비 등에 따라 차이가 발생할 수 있다. 새안알엔디는 e-KUT300의 일본 현장 실증 경험과 ET30의 확정 제원을 바탕으로 2027년 6월 양산체계를 갖출 계획이다. 향후 일본과 북미, 유럽, 중동의 터널·광산 및 대형 인프라 시장 진출도 추진할 방침이다.
  • ‘나 어떡해’ 출입문에 거꾸로 매달린 도둑

    ‘나 어떡해’ 출입문에 거꾸로 매달린 도둑

    ‘배기팬츠’란 자루처럼 헐렁하고 통이 넓은 바지다. 이 바지를 입고 도둑질을 하던 남성이 제대로 망신을 당했다. 미국 지역매체 WSVN은 27일 애리조나주 투손시에 있는 한 초등학교에 무단 침입한 남성이 검거된 사연을 소개했다. 늦은 오후, 아이들이 모두 집으로 돌아간 뒤 이 남성은 정문을 넘어 초등학교에 몰래 들어갔다. 그는 입구 앞, 잠긴 문을 강제로 열던 중 이곳을 지나던 열쇠 수리공과 눈이 마주쳤다. 남성은 도둑질을 위해 학교에 온 것을 들키자 황급히 정문으로 달려갔다. 다시 문을 넘으려고 시도했을 때, 그의 배기팬츠가 말썽을 일으켰다. 문 끝 뾰족하게 솟아있는 부분에 바지가 걸리면서 한동안 거꾸로 매달린 꼴이 됐다. 결국 그는 경찰이 현장에 도착한 후에야 무사히 내려올 수 있었다. 해당 사진은 현장을 지켜보던 제시 센시바라는 남성이 촬영해 페이스북을 통해 공유했다. 한편 경찰은 이 남성을 무단 침입 혐의로 체포하고 범행 동기에 대해 조사하고 있다고 밝혔다. 아래 영상은 도둑질하던 남성이 출입문에 잡힌(?) 당시 모습을 찍은 것으로 추정된다. 영상=jmullet3000 유튜브 채널 영상팀 seoultv@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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