찾아보고 싶은 뉴스가 있다면, 검색
검색
최근검색어
  • ENEOS
    2026-10-09
    검색기록 지우기
저장된 검색어가 없습니다.
검색어 저장 기능이 꺼져 있습니다.
검색어 저장 끄기
전체삭제
총 6 건
  • 제지업체 투수, 도요타車 야수, 일본통운 타자… 기본 훈련 ‘탄탄’, 기업 지원 ‘빵빵’, 韓 프로도 ‘쩔쩔’

    제지업체 투수, 도요타車 야수, 일본통운 타자… 기본 훈련 ‘탄탄’, 기업 지원 ‘빵빵’, 韓 프로도 ‘쩔쩔’

    실업 구단, 구장·웨이트 시설 구비도시대항전 등 연 70~80경기 치러NPB 드래프트·MLB 진출 이어져고교 야구부 3746개·부원 12만명학교 부활동, 지역·실업 무대 연결프로 안 가도 사회인 야구 일상화일본은 2026 아이치·나고야 아시안게임에서 한국 야구사에 굴욕과 영광의 기록을 동시에 안겨줬다. 한국 대표팀은 27일 결승전에서 일본을 무너뜨리며 5회 연속 금메달의 영광을 차지했지만, 같은 상대에게 이틀전 예선에서는 0-5의 완패를 당했다. ‘총연봉 54억원’의 프로 엘리트 선수단이 전원 사회인 선수로 구성된 일본을 상대로 단 1점도 뺏지 못하고 패배한 ‘굴욕’. 일본의 ‘회사원 야구’는 어떻게 한국 프로 군단과 맞설 힘을 갖추게 된 것일까. 25일 슈퍼라운드에서 한국의 스타 선수를 7이닝 무실점으로 꽁꽁 틀어막으며 악몽을 안긴 주인공은 좌완 히구치 신이었다. 히구치는 프로 소속이 아니다. 일본 제지업체 ‘오지’의 시설부 직원이 그의 신분이다. ‘회사 시설부 직원’인 히구치처럼 그의 대표팀 동료들도 도요타자동차, ENEOS, 일본통운 등에 소속된 회사원 신분으로 일과 운동을 병행한다. ●시즌 주 5~6일 연습… 사무·운동 병행 일본의 ‘사회인 야구’는 광대한 저변을 자랑한다. 79년 역사의 도요타자동차 야구팀을 보면 그 수준을 짐작할 수 있다. 기업이 엘리트 선수를 직원으로 채용해 월급을 주고 시즌 중 주 5~6일 훈련을 할 수 있는 환경을 제공한다. 업무를 병행하며 비시즌에는 출근을 해야 하는 회사원 신분이지만, 시즌에 돌입하면 야구에 상당한 시간을 쏟도록 지원하는 것이다. 회사 지원도 웬만한 프로팀 못지않다. 도요타스포츠센터에는 전용 야구장과 실내훈련장, 웨이트 시설이 갖춰져 있다. 타격 데이터를 분석하는 인력과 컨디셔닝 지원도 붙는다. 사회인 야구의 꽃인 ‘도시대항야구’를 앞두고는 실내훈련장에 결전지 도쿄돔의 잔디 경계까지 재현해 훈련한다. 신분은 ‘회사원’이지만 야구에서는 ‘엘리트 선수’ 대접을 받는 것이다. 한국에서는 사회인 야구를 프로선수가 되지 못한 ‘실패자들의 무대’ 정도로 생각하기 쉽지만, 일본에서는 더 큰 도약을 위한 ‘꿈의 무대’가 되기도 한다. 실제 사회인 야구를 거쳐 프로의 간판선수로 성장한 사례도 많다. 한신 타이거스의 지카모토 고지는 대학 시절 투수에서 외야수로 전향한 뒤 에너지 기업 ‘오사카가스’ 야구단에 입단했다. 2018년 도시대항야구에서 타율 0.524, 4도루로 팀의 창단 첫 우승을 이끌며 최우수선수에 올라 그해 한신의 드래프트 1순위 지명을 받았다. 사회인 야구의 꿈은 ‘아메리칸 드림’으로 이어지기도 한다. 박찬호와 함께 메이저리그에서 ‘아시아 성공 신화’를 쓴 노모 히데오는 신일본제철에서 뛰던 1988년 서울올림픽에서 일본의 은메달 획득에 기여한 뒤 이듬해 드래프트 1순위로 킨테츠 버팔로즈에 입단했다. 사회인 야구에서 자국 프로리그를 거친 그는 메이저리그 데뷔무대에서 신인상까지 받았다. 일본 야구의 저력을 설명하는 또다른 키워드는 ‘부카츠’(部活·학교 스포츠 활동)다. 사회인 야구가 프로리그를 뒷받침한다면 일본의 학교야구는 부카츠로 시작해 대학과 기업팀으로 이어지며 한국과는 수준이 다른 ‘뎁스’를 만든다. ●고시엔 치열… 지역·회사 무대 확대 28일 일본고등학교야구연맹에 따르면 지난 5월 기준 일본의 경식야구(硬式野球) 가맹 고교는 3746개, 부원은 12만 4116명이다. 고교 졸업 뒤 모두가 프로에 가는 것은 아니다. 대학으로, 기업팀으로, 지역 클럽으로 진로가 갈린다. 학교에서 시작한 야구가 졸업과 함께 끊기지 않고 성인 무대로 이어지는 구조가 실업과 프로 양쪽의 선수층을 두텁게 만든다. 특히 고교 야구부는 전국대회인 ‘고시엔’을 정점으로 치열한 경쟁을 벌이며 선수를 길러낸다. 10대 선수들의 땀과 눈물, 노력을 대변하는 고시엔은 프로와는 또 다른 감동을 전하며 일본인들의 꾸준한 사랑을 받고 있다. 일본야구연맹은 내년부터 도시대항야구 본선 참가팀을 32개에서 36개로 늘릴 계획이다. 56년 만의 확대다. 저출산으로 선수 인구가 줄어드는 상황에서도 지역과 기업을 기반으로 야구를 이어갈 무대를 넓히려는 움직임이다. 이는 야구에만 국한되지 않는다. 농구·배구·육상·체조 등에서도 학교 부카츠가 넓은 선수 저변과 초기 발굴의 무대가 되고, 이후 대학·지역 클럽·실업팀과 종목별 육성 시스템으로 이어진다. 일본 정부도 학교 스포츠와 지역·경기단체의 연계를 국제 경쟁력 강화의 한 축으로 명시하고 있다. 학교 스포츠가 선수층을 넓히고, 대학·실업·프로와 경기단체의 전문 육성 체계가 그 위를 이어받는 방식이다. 일본 야구는 자국에서 열린 아시안게임에서 한국에 막혀 은메달에 그쳤다. 하지만 대회에서 보여준 경쟁력은 몇몇 선수의 반짝 활약만으로 설명하기 어렵다. 12만명이 넘는 고교 선수에서 대학과 기업팀, 프로로 이어지는 두터운 선수층이 바로 세계 최고의 야구 선수 오타니 쇼헤이로 상징되는 ‘야구 강국 일본’을 만든 저력인 셈이다.
  • “회사원 맞아?”…한국 프로군단 잡은 日 사회인야구 정체

    “회사원 맞아?”…한국 프로군단 잡은 日 사회인야구 정체

    실업구단, 구장 웨이트 시설 구비 도시대항전 등 연70~80경기 치러 프로 안가도 사회인 야구 일상화 일본은 2026 아이치·나고야 아시안게임에서 한국 야구사에 굴욕과 영광의 기록을 동시에 안겨줬다. 한국 대표팀은 27일 결승전에서 일본을 무너뜨리며 5회 연속 금메달의 영광을 차지했지만, 같은 상대에게 이틀전 예선에서는 0-5의 완패를 당했다. ‘총연봉 54억원’의 프로 엘리트 선수단이 전원 사회인 선수로 구성된 일본을 상대로 단 1점도 뺏지 못하고 패배한 ‘굴욕’. 일본의 ‘회사원 야구’는 어떻게 한국 프로 군단과 맞설 힘을 갖추게 된 것일까. 25일 슈퍼라운드에서 한국의 스타 선수를 7이닝 무실점으로 꽁꽁 틀어막으며 악몽을 안긴 주인공은 좌완 히구치 신이었다. 히구치는 프로 소속이 아니다. 일본 제지업체 ‘오지’의 시설부 직원이 그의 신분이다. ‘회사 시설부 직원’인 히구치처럼 그의 대표팀 동료들도 도요타자동차, ENEOS, 일본통운 등에 소속된 회사원 신분으로 일과 운동을 병행한다. 일본의 ‘사회인 야구’는 광대한 저변을 자랑한다. 79년 역사의 도요타자동차 야구팀을 보면 그 수준을 짐작할 수 있다. 기업이 엘리트 선수를 직원으로 채용해 월급을 주고 시즌 중 주 5~6일 훈련을 할 수 있는 환경을 제공한다. 업무를 병행하며 비시즌에는 출근을 해야 하는 회사원 신분이지만, 시즌에 돌입하면 야구에 상당한 시간을 쏟도록 지원하는 것이다. 회사 지원도 웬만한 프로팀 못지않다. 도요타스포츠센터에는 전용 야구장과 실내훈련장, 웨이트 시설이 갖춰져 있다. 타격 데이터를 분석하는 인력과 컨디셔닝 지원도 붙는다. 사회인 야구의 꽃인 ‘도시대항야구’를 앞두고는 실내훈련장에 결전지 도쿄돔의 잔디 경계까지 재현해 훈련한다. 신분은 ‘회사원’이지만 야구에서는 ‘엘리트 선수’ 대접을 받는 것이다. 한국에서는 사회인 야구를 프로선수가 되지 못한 ‘실패자들의 무대’ 정도로 생각하기 쉽지만, 일본에서는 더 큰 도약을 위한 ‘꿈의 무대’가 되기도 한다. 실제 사회인 야구를 거쳐 프로의 간판선수로 성장한 사례도 많다. 한신 타이거스의 지카모토 고지는 대학 시절 투수에서 외야수로 전향한 뒤 에너지 기업 ‘오사카가스’ 야구단에 입단했다. 2018년 도시대항야구에서 타율 0.524, 4도루로 팀의 창단 첫 우승을 이끌며 최우수선수에 올라 그해 한신의 드래프트 1순위 지명을 받았다. 사회인 야구의 꿈은 ‘아메리칸 드림’으로 이어지기도 한다. 박찬호와 함께 메이저리그에서 ‘아시아 성공 신화’를 쓴 노모 히데오는 신일본제철에서 뛰던 1988년 서울올림픽에서 일본의 은메달 획득에 기여한 뒤 이듬해 드래프트 1순위로 킨테츠 버팔로즈에 입단했다. 사회인 야구에서 자국 프로리그를 거친 그는 메이저리그 데뷔무대에서 신인상까지 받았다. 일본 야구의 저력을 설명하는 또다른 키워드는 ‘부카츠’(部活·학교 스포츠 활동)다. 사회인 야구가 프로리그를 뒷받침한다면 일본의 학교야구는 부카츠로 시작해 대학과 기업팀으로 이어지며 한국과는 수준이 다른 ‘뎁스’를 만든다. 28일 일본고등학교야구연맹에 따르면 지난 5월 기준 일본의 경식야구(硬式野球) 가맹 고교는 3746개, 부원은 12만 4116명이다. 고교 졸업 뒤 모두가 프로에 가는 것은 아니다. 대학으로, 기업팀으로, 지역 클럽으로 진로가 갈린다. 학교에서 시작한 야구가 졸업과 함께 끊기지 않고 성인 무대로 이어지는 구조가 실업과 프로 양쪽의 선수층을 두텁게 만든다. 특히 고교 야구부는 전국대회인 ‘고시엔’을 정점으로 치열한 경쟁을 벌이며 선수를 길러낸다. 10대 선수들의 땀과 눈물, 노력을 대변하는 고시엔은 프로와는 또 다른 감동을 전하며 일본인들의 꾸준한 사랑을 받고 있다. 일본야구연맹은 내년부터 도시대항야구 본선 참가팀을 32개에서 36개로 늘릴 계획이다. 56년 만의 확대다. 저출산으로 선수 인구가 줄어드는 상황에서도 지역과 기업을 기반으로 야구를 이어갈 무대를 넓히려는 움직임이다. 이는 야구에만 국한되지 않는다. 농구·배구·육상·체조 등에서도 학교 부카츠가 넓은 선수 저변과 초기 발굴의 무대가 되고, 이후 대학·지역 클럽·실업팀과 종목별 육성 시스템으로 이어진다. 일본 정부도 학교 스포츠와 지역·경기단체의 연계를 국제 경쟁력 강화의 한 축으로 명시하고 있다. 학교 스포츠가 선수층을 넓히고, 대학·실업·프로와 경기단체의 전문 육성 체계가 그 위를 이어받는 방식이다. 일본 야구는 자국에서 열린 아시안게임에서 한국에 막혀 은메달에 그쳤다. 하지만 대회에서 보여준 경쟁력은 몇몇 선수의 반짝 활약만으로 설명하기 어렵다. 12만명이 넘는 고교 선수에서 대학과 기업팀, 프로로 이어지는 두터운 선수층이 바로 세계 최고의 야구 선수 오타니 쇼헤이로 상징되는 ‘야구 강국 일본’을 만든 저력인 셈이다.
  • 中, 日기업 20곳에 수출 통제… 일본 “용납 못 해… 철회 요구”

    군민 겸용 물품 공급 전면 금지‘대만 유사시’ 발언 첫 보복 조치중국이 일본 방위산업 핵심 기업과 대학을 겨냥해 군민겸용 물품 수출을 전면 금지했다. 다카이치 사나에 총리의 ‘대만 유사시’ 발언 이후 예고됐던 대일 수출 규제 강화가 실제 조치로 이어지며 양국 간 경제안보 갈등이 한 단계 더 격화하는 양상이다. 중국 상무부는 24일 일본 기업·단체 20곳을 수출 규제 대상 리스트에 추가하고 즉시 시행한다고 발표했다. 대상에는 미쓰비시 계열 조선·항공 엔진·해양 기계 관련 5개 법인과 중공업 업체 IHI 계열 항공·우주·엔진 분야 6개 법인이 포함됐다. 또 방위대학과 우주항공연구개발기구 등 군사 인력 양성 기관과 국가 우주개발 기관도 포함됐다. 일본의 방위산업 연구개발 생태계 전반을 겨냥했다는 평가가 나온다. 상무부는 중국산 군민겸용 품목을 제3국을 통해 해당 일본 기관들에 공급하는 행위도 금지했다. 진행 중인 거래도 즉시 중단 대상이다. 희토류 등 관련 소재가 포함될 가능성이 있으며, 예외적으로 수출하려면 상무부 허가가 필요하다. 또 다른 20개 기관은 ‘감시 리스트’로 분류돼 최종 용도 확인 절차가 강화됐다. 해당 기관은 군사 전용이 아니라는 위험 평가 보고서를 제출해야 수출 허가를 받을 수 있다. 스바루, ENEOS, 이토추 에비에이션, 도쿄과학대 등이 대상이다. 상무부는 이날 대변인 담화에서 이번 규제에 대해 “일본의 재무장과 핵 야심을 억제하기 위한 것으로 완전히 정당하고 합리적이며 합법적”이라고 주장했다. 앞서 중국은 지난달 6일 일본을 겨냥한 수출 규제 강화 방침을 예고한 바 있다. 일본 정부는 즉각 철회를 촉구했다. 정부 부대변인인 사토 게이 관방부장관은 이날 기자회견을 열고 “절대로 용납할 수 없고 매우 유감스럽다”며 “(중국 측에) 강하게 항의하고 조치 철회를 요구했다”고 밝혔다. 이어 “이번 조치의 내용과 영향을 자세히 조사해 필요한 대응을 해 나갈 것”이라고 덧붙였다.
  • 고양이도 생기겠어, 내 집 마련의 꿈

    고양이도 생기겠어, 내 집 마련의 꿈

    일본의 에너지 기업 에네오스(ENEOS)가 2월 22일 일본 고양이의 날을 맞아 98개의 택배 박스를 쌓아 만든 2.3m 높이의 캣타워를 공개했다.실제 조명이 들어오고 층마다 고양이들이 쉴 수 있는 주거 공간에 루프탑 가든까지 갖춘 초호화 고양이 타워다. 특히 추위를 많이 타는 고양이들을 위해 층마다 바닥 난방을 설치했다.반려동물을 키우는 집은 일반 가정보다 전기 요금이 약 20% 더 나온다는 점에 착안해 고양이 캣타워로 난방비를 아끼자는 메시지를 담아 요금 할인 캠페인과 연결한 마케팅이다. 실제 판매는 하지 않는 이 캣타워는 2월 19일부터 22일까지 도쿄 고토쿠지 인근에서 실물 전시도 진행할 예정이다. 커다란 박스 스크래처 하우스라 고양이들의 큰 호응이 예상된다.
  • [와우! 과학] 좁은 주둥이로 물고기 사냥한 ‘쥐라기 바다악어’

    [와우! 과학] 좁은 주둥이로 물고기 사냥한 ‘쥐라기 바다악어’

    중생대 쥐라기인 1억8000만년 전에 살았던 악어 화석이 독일에서 발견됐다. 독일 발레펠트 자연사박물관과 영국 에든버러대 등 국제 연구진이 지금으로부터 약 250년 전 발굴된 고대 파충류의 두개골 화석을 다른 지역에서 나온 화석들과 비교 분석을 통해 ‘미스트리오사우루스’(학명 Mystriosaurus laurillardi)로 불리는 고대 악어임을 확인했다. 긴 주둥이와 뾰족한 이빨을 지닌 이 종은 바다에서 주로 물고기를 잡아먹었다. 하지만 고생물학자들은 지난 60년 동안 독일에서 발굴된 이 악어 화석이 비슷한 시기에 생존한 악어 종인 스테네오사우루스(학명 Steneosaurus bollensis)라고 추측했다.현재 멸종된 미스트리오사우루스는 당시 열대 해역에서 살았고, 몸길이는 약 4.5m까지 자랄 수 있다. 연구진은 이 화석을 영국에서 발굴된 화석과의 비교를 통해 어떤 종에 속하는지를 밝혀낼 수 있었다. 또한 1800년대 영국 요크셔에서 발굴된 또다른 두개골 화석 역시 미스트리오사우루스인 것을 확인했다. 미스트리오사우루스는 중생대 표준화석으로 연체동물문 두족강 국석아강에 속하는 암모나이트부터 해양 파충류인 악티오사우루스(어룡)까지 다양한 고대 동물과 함께 따뜻한 바다에서 살았다. 이에 대해 연구진은 오늘날 독일과 영국에서 미스트리오사우루스의 화석이 발견되는 이유는 이 종이 바다악어처럼 섬과 섬 사이를 쉽게 헤엄쳐 건널 수 있었다는 것을 보여준다고 설명했다. 연구를 이끈 슈벤 작스 빌레펠트 자연사박물관 연구원은 미스트리오사우루스는 오늘날 인도 아대륙에 살며 물고리를 포식하는 가비알 악어와 닮았다고 말했다.그는 “미스트리오사우루스는 가비알처럼 보이지만, 콧구멍이 앞쪽을 향하면서 짧은 구조를 지녔다. 반면 다른 악어 화석이나 살아있는 악어들의 콧구멍은 코끝 위에 있다”고 말했다. 연구에 참여한 마크 영 에든버러대 지구과학대학 박사는 “쥐라기 동안 악어의 생물 다양성을 이해하려면 미스트로사우루스와 같은 화석의 복잡한 역사와 해부학적 결과를 풀어내는 것이 필요하다”면서 “2억 년 전부터 1억8000만 년 전까지 생물 다양성이 급격히 증가한 이유는 여전히 잘 이해되지 않는 부분”이라고 말했다. 자세한 연구 결과는 고생물학 저널 ‘폴로니카 고생물 기록’(Acta Palaeontologica Polonica) 최신호에 실렸다.사진=슈벤 작스, 마크 영/CC BY 4.0 윤태희 기자 th20022@seoul.co.kr
  • 우리은행, 亞 여자농구 ‘짱’

    올 시즌 여자프로농구(WKBL) 통합 챔피언 우리은행이 아시아 정상에 우뚝 섰다. 우리은행은 7일 경기 용인체육관에서 열린 제1회 아시아 W챔피언십 대회 마지막 날 JX-ENEOS(일본)와의 경기에서 20점씩을 넣은 임영희와 양지희의 활약을 엮어 66-62로 이겼다. 앞서 중국리그(WCBA) 3위 랴오닝성과 타이완리그(WSBL) 우승팀 캐세이 라이프를 꺾었던 우리은행은 이날 일본리그(WJBL) 우승팀까지 제압하며 3전 전승으로 우승컵을 들어 올렸다. WKBL 정규리그와 챔피언결정전 최우수선수(MVP)로 뽑혔던 임영희는 이 대회 MVP로도 선정되며 상금 2000달러(약 220만원)를 받았다. WJBL 통산 15회 우승에 빛나는 JX는 국가대표만 7명이나 포진한 강팀. 우리은행은 그러나 전반을 31-29로 앞섰고, 3쿼터 초반 약 4분간 JX를 무득점으로 묶었다. 임영희와 배혜윤이 연속 득점에 성공하며 37-29로 달아났다. JX는 요시다 아사미가 3점슛을 연달아 터뜨리며 추격했지만, 김은혜가 4쿼터 종료 1분 18초 전 자유투 3개를 모두 성공시켜 승부를 마무리했다. 임주형 기자 hermes@seoul.co.kr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