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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오세훈 “야간경제 활성화, 경제 양극화 완화 핵심 성장 전략”

    오세훈 “야간경제 활성화, 경제 양극화 완화 핵심 성장 전략”

    서울시는 15일 오세훈 시장 주재로 민선 9기 첫 정례간부회의를 열고 새로운 성장전략인 ‘야간경제 활성화’ 방안을 논의했다. 외국인 관광객의 소비를 골목상권으로 확산하고, 퇴근 이후 비어가는 도심에 활력을 불어넣어 경제양극화 완화는 물론, 24시간 살아 움직이는 글로벌 도시 서울을 조성한다는 복안이다. 오 시장은 “야간경제 활성화는 단순히 밤 시간대 소비를 늘리는 차원을 넘어 말라가는 골목경제를 살리고 심화되는 경제 양극화를 완화하기 위한 핵심 전략”이라며 “관광객 2000만 시대에 맞춰 서울 전역에 밤에도 머물고 즐길 수 있는 공간을 만들어 관광객의 발길과 소비가 25개 자치구 골목상권으로 이어지게 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시는 ‘야간경제총괄특보’를 신설하고 기획조정실·경제실·문화본부·교통실·홍보기획관·관광체육국·민생노동국 등 7개 부서가 참여하는 태스크포스(TF)를 가동한다. 경제실에 야간경제 정책을 상시 관리하는 전담팀을 신설한다. 또한 서울 곳곳에 흩어져 있는 야간 시설과 콘텐츠를 하나로 연결하는 ‘야간경제 통합 브랜드’도 개발할 계획이다. 특히 한강과 동대문디자인플라자(DDP), 남산 등 명소를 중심으로는 ‘야간경제 상생특구’를 지정하고 옥외영업 시간 연장·심야 대중교통 지원 등을 추진하는 방안을 검토 중이다. 인기를 끌고 있지만 소음과 보행 불편 등 갈등 요소로도 작용하고 있는 ‘야장’ 문화는 ‘서울 달빛야장’으로 콘텐츠화한다. 보행 안전이 확보된 구역을 중심으로 합법적인 도로 점용과 옥외 영업이 가능하도록 자치구 조례 개정을 지원하고 보도 폭과 영업시간 등을 담은 표준 가이드라인도 마련한다. 이를 토대로 ‘서울 달빛야장’ 5곳을 선정해 올해 시범 운영한 뒤 2028년까지 25곳으로 확대한다는 계획이다. 아울러 한강공원 ‘나이트 사우나’, DDP ‘겨울잠자기 대회’ 등 서울에서만 경험할 수 있는 체류형 콘텐츠도 발굴할 예정이다. 시는 ‘G3 서울 기획위원회’ 등의 논의를 토대로 8월 초 ‘서울시 야간경제 활성화 종합계획’을 발표할 계획이다.
  • 남도마켓, 동대문 도매 상인 대상 오프라인 비즈니스 지원 공간 ‘ND라운지’ 7월 15일 오픈

    남도마켓, 동대문 도매 상인 대상 오프라인 비즈니스 지원 공간 ‘ND라운지’ 7월 15일 오픈

    - 온라인 넘어 현장으로, 동대문 도매 상인과 접점 넓힌다- 긴급생산지원금, 해외수출·배송대행, 엉클POS, 무료 샘플 촬영 등 도매 특화 서비스 상담 지원 B2B·B2C 도소매 유통 플랫폼 남도마켓(대표 양승우)이 동대문 도매 상인들의 현장 비즈니스를 밀착 지원하는 오프라인 전용 공간 ‘ND라운지’를 7월 15일 정식 개소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문을 연 ‘ND라운지’는 시간 제약으로 온라인 정보 탐색과 플랫폼 서비스 신청에 어려움을 겪던 동대문 도매 상인과 관계자들을 위한 오프라인 거점이다. 도매 매장 운영에 필요한 다양한 특화 서비스를 한눈에 확인하고 현장에서 실시간 상담과 맞춤형 지원을 받을 수 있도록 기획됐다. ND라운지에서는 도매 상인들의 사업 운영 주기에 맞춰 자금, 물류, IT 인프라, 마케팅을 아우르는 상생형 전문 솔루션을 통합 제공한다. 먼저 자금 회전율을 높이기 위한 ‘긴급생산지원금’ 상담이 진행된다. 이 서비스는 급격한 생산비 증가나 신상품 연구 개발비가 필요한 도매 상인을 위해 향후 발생할 예정인 정산액을 먼저 당겨 지급하는 일종의 정산 대금 선지급 프로세스다. 라운지에서 간단한 신청을 통해 지원 가능 여부를 확인할 수 있다. 복잡한 무역 실무를 대행하는 ‘해외 수출 및 배송 대행’ 서비스도 제공된다. 수출 경험이 없거나 바이어와의 개별 거래에 따른 서류 작업 및 물류비 부담을 느끼는 상인들을 대상으로 한다. 상인이 상품 박스 포장만 완료하면 수출 신고부터 최종 해외 배송까지의 전 과정을 남도마켓이 일괄 대행해 통관 리스크와 운송 비용을 경감하도록 돕는다. 도매 매장 관리에 최적화된 독자적 솔루션인 ‘엉클POS’도 현장에서 직접 시연하고 도입 상담을 진행할 수 있다. 엉클POS는 기존 포스(POS) 시스템의 불편 사항을 대폭 개선해 영수증 출력 장비를 포함한 합리적인 비용으로 제공되며, 기존 장비에 저장되어 있던 거래처 및 판매 데이터를 유실 없이 이관해 사용할 수 있는 안정성을 갖췄다. 이외에도 상품 홍보를 돕는 무료 샘플 사진 촬영 지원 등 마케팅 효율화 서비스도 함께 제공된다. 남도마켓은 동대문과 남대문 시장의 도소매 상인을 연결하는 유통 플랫폼으로, 그동안 동대문 DDP 쇼룸 운영사로서 라이브 커머스, 콘텐츠 제작, 해외 바이어 매칭 등의 오프라인 상생 비즈니스를 지속해 왔다. 이번 ND라운지는 기존의 단순 대행 역할을 넘어, 현장 상인들과의 오프라인 접점을 강화하고 실질적인 경영 애로사항을 청취해 온라인 플랫폼 서비스와 긴밀히 연계하겠다는 취지다. 남도마켓 관계자는 “온라인 기반의 유통 혁신을 넘어, 도매 상인들이 실제 영업 현장에서 겪는 자금과 물류, 홍보의 문턱을 낮추기 위해 현장 거점을 마련했다”며 “상인들의 비즈니스 성장이 플랫폼의 경쟁력 강화로 이어지는 만큼 온·오프라인을 통합한 상생 생태계 구축에 지속적인 투자를 이어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ND라운지는 이번 공식 오픈을 기념해 방문하는 도매 상인과 사입 관계자들을 대상으로 8월 중순까지 음료를 무상 제공하며, 남도마켓 도매 회원에게는 현업에서 상시 사용하는 포장용 대봉 봉투를 선착순으로 지급하는 현장 혜택도 함께 운영한다.
  • 오세훈 “서울, 기회의 사다리 도시 되는 게 목표이자 꿈”

    오세훈 “서울, 기회의 사다리 도시 되는 게 목표이자 꿈”

    오세훈 서울시장이 10일 “청년이라면 서울에서 비슷하거나 동일한 조건에서 경쟁하면서 꿈을 펼쳐야 한다”고 말했다. 오 시장은 이날 중구 동대문디자인플라자(DDP)에서 열린 ‘2026 서울청년정책박람회’에서 시의 청년 정책 지원을 받았던 이들의 경험을 들었다. 민선 9기 들어 네 번째 청년 정책 행보다. 그는 “제가 꿈꾸는 서울을 청년 정책과 관련해 요약해 말하면 한마디로 기회의 사다리 도시가 됐으면 하는 것”이라며 “누구라도 청년이라면 서울에서 비슷하거나 동일한 조건에서 경쟁하면서 꿈을 펼치고 그것이 시너지 효과로 이어져 서울의 발전과 미래를 밝게 만들어 가는 밑천이 될 수 있는 사회와 도시를 만드는 게 제 꿈”이라고 밝혔다. 이어 “어떤 부모님을 만나느냐에 따라서 기회가 달라지는 도시, 나라, 사회는 바람직한 사회, 바람직한 나라가 아니라고 생각한다”며 “재산적인 격차나 부모님의 눈에 보이지 않는 지적 자산의 격차가 청년들의 미래에 결정적인 격차를 만들어내는 도시와 나라는 지양돼야 된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서울이 바로 여러분들이 동일한 조건 하에서 동일한 스타트 라인에서 함께 공평하게 출발할 수 있는 글로벌 도시가 됐으면 좋겠다”고 덧붙였다. 행사에는 오 시장, 김재섭·우재준·이소희 국민의힘 의원, 김병민 G3 서울 기획위원장, G3 서울 청년특별 분과 위원 등을 비롯해 청년들이 참석했다. 박람회는 11일까지 이틀간 진행된다.
  • 서울디자인재단, 창업교육 플랫폼 ‘서울디자인런’ 거점 3곳으로 확대

    서울디자인재단, 창업교육 플랫폼 ‘서울디자인런’ 거점 3곳으로 확대

    서울디자인재단은 디자인 창업가의 실무 역량과 시장 경쟁력 강화를 돕는 통합 창업 교육 플랫폼 ‘서울디자인런’을 이번 하반기에 확대 운영한다고 5일 밝혔다. 지난해 도입된 서울디자인런은 서울시 교육 플랫폼 ‘서울런’을 디자인 분야로 확장한 창업 교육 플랫폼이다. 총 12차례의 세미나와 워크숍에 창업가 945명이 참여했다. 지난해에는 동대문디자인플라자(DDP) 중심으로 운영됐지만, 올해 ‘서울디자인런’은 서울디자인창업센터 홍대입구·동대문 캠퍼스와 서울새활용플라자(장한평) 등 3개 거점으로 확대된다. 서울디자인창업센터 홍대입구 캠퍼스는 창업 실무 교육, 동대문 캠퍼스는 품평회와 판로 개척, 서울새활용플라자는 ESG(환경·사회적 책무·기업지배구조 개선)·순환경제 교육 등에 각각 집중한다. 교육 대상자도 서울디자인창업센터 입주 기업뿐만 아니라 디자인 분야 전공자, 예비 창업자, 초기 창업가, 창업 관련 종사자 등으로 넓혔다. 지난달 서울새활용플라자에서 ‘시장의 발견: 가치는 어떻게 시장이 되는가’를 주제로 첫 교육을 진행한 데 이어 연말까지 교육이 이어질 예정이다. 홍대입구 캠퍼스에서는 오는 15일 ‘디자인으로 브랜드를 구축하는 방법’ 등을 주제로 교육이 진행된다. 오는 9월에는 채용·계약 관리 등 창업 단계별 실무 교육이 열릴 예정이다. 서울디자인런은 교육 외에도 멘토링, 품평회, 투자 컨설팅을 지원한다. 서울디자인위크 등 국내외 전시 참가, DDP 디자인스토어 팝업, 유통채널 입점으로 참여 기업의 시장 진입을 돕는다. 차강희 서울디자인재단 대표이사는 “서울디자인런은 디자인 교육을 넘어 디자인 창업가의 아이디어를 시장으로 데려가는 성장 사다리”라며 “재단이 운영하는 세 거점을 활용해 교육, 멘토링, 품평회, 투자, 판로로 이어지는 실전형 지원 체계를 만들겠다”고 밝혔다.
  • SKT는 미래 인프라, KT는 네트워크… 불붙은 차세대 ‘양자 보안 기술력’

    SKT는 미래 인프라, KT는 네트워크… 불붙은 차세대 ‘양자 보안 기술력’

    양자컴퓨터 시대가 다가오면서 통신사들의 보안 경쟁도 새 국면을 맞고 있다. 기존 인터넷 암호체계가 양자컴퓨터의 강력한 연산 능력 앞에서 무력화될 수 있다는 전망이 나오면서 차세대 양자보안 기술 확보가 불가피한 상황이다. SK텔레콤과 KT가 2일 서울 동대문디자인플라자(DDP)에서 개막한 국내 최대 양자기술 행사 ‘퀀텀코리아 2026’에서 양자보안 전략을 각각 공개했다. 둘 다 양자컴퓨터 시대를 대비한다는 목표는 같지만, 미래 통신망을 위한 기술 고도화와 서비스 확대 등 접근 방식은 달랐다. 양자보안은 크게 두 가지 기술을 중심으로 발전하고 있다. 하나는 양자키분배(QKD)로, 양자역학의 원리를 이용해 암호키를 안전하게 전달하는 기술이다. 다른 하나는 양자내성암호(PQC)로, 양자컴퓨터로도 해독하기 어려운 새로운 암호 알고리즘이다. 업계에서는 두 기술을 함께 적용하는 ‘퀀텀 세이프’ 방식이 차세대 통신 보안의 표준이 될 것으로 보고 있다. SK텔레콤은 미래 통신 인프라에 초점을 맞췄다. 광집적회로(PIC) 기반 QKD와 양자난수생성기(QRNG), 무선·위성 QKD 등을 공개하며 AI·6G 시대를 겨냥한 차세대 양자암호 기술을 선보였다. KT는 QKD와 PQC를 결합한 ‘퀀텀 세이프 네트워크’를 전면에 내세웠다. 데이터를 전송하는 구간에는 QKD를, 이용자 인증과 서비스 구간에는 PQC를 적용해 통신망 전 구간을 보호하는 구조다. 신한은행과 국립암센터, 국방 분야 등 실제 적용 사례를 공개하고 자체 개발 기술을 국내 기업에 이전해 생산한 국산 장비도 함께 전시했다. 기술 개발을 넘어 사업화 단계에 들어섰다는 점을 강조한 셈이다. LG유플러스는 이번 행사에는 참가하지 않았지만 PQC 기반 전용회선과 기업 보안 서비스, 통합 계정관리 서비스 ‘알파키’ 등을 중심으로 양자보안 사업을 확대하고 있다.
  • 초전도 기반 50큐비드 양자컴퓨터 모형

    초전도 기반 50큐비드 양자컴퓨터 모형

    2일 서울 중구 동대문디자인플라자(DDP)에서 열린 양자 과학기술 연구산업 축제 ‘퀀텀 코리아 2026’를 찾은 사람들이 한국표준과학연구원에 초전도 기반 50큐비드 양자컴퓨터 모형을 관람하고 있다.
  • 김길영 서울시의원, 제12대 서울시의회 국민의힘 교섭단체 대표의원 당선

    김길영 서울시의원, 제12대 서울시의회 국민의힘 교섭단체 대표의원 당선

    서울시의회 국민의힘을 이끌 새 사령탑으로 김길영 도시계획균형위원장(국민의힘, 강남6)이 낙점됐다. 김 위원장은 지난 25일 열린 제12대 서울시의회 국민의힘 교섭단체 대표의원 선거에서 치열한 경합 끝에 신임 원내 대표의원으로 최종 당선됐다. 김 당선자는 제11대 서울시의회 도시계획균형위원회 위원장을 역임하며 도시계획과 주택정책, 서울 균형발전 등 굵직한 지역 현안을 안정적으로 이끌어왔다. 특히 합리적인 조정과 소통을 기반으로 ‘정책 중심의 위원회’를 운영하며, 현장에 실효성 있는 대안을 제시하는 등 선 굵은 의정활동을 펼쳤다는 평가를 받는다. 특히 김 의원은 토지거래허가제 해제를 골자로 한 의정활동에 총력을 기울여 왔다. 아울러 국제교류복합지구 및 창동아레나 개발 등 주요 도시계획 사업의 신속한 추진을 비롯해, 감사의 정원 조성, 남산 곤돌라 사업 등 시정 현안을 적극 뒷받침했다. 이외에도 공공기여 정책 및 DDP·청년 정책 활성화를 주도하며 민선 8기 오세훈 서울시장의 핵심 비전인 ‘서울의 글로벌 TOP3 도시 도약’을 견인하는 데 앞장섰다. 이번 선출은 제12대 서울특별시의회 출범을 앞두고 변화된 의회 환경 속에서 당내 화합을 이끌고 정책 경쟁력을 높일 적임자라는 의원들의 두터운 신뢰와 기대가 반영된 결과로 평가된다. 김 당선자는 당선 소감을 통해 “국민의힘 대표의원이라는 막중한 책임을 맡겨주신 선배·동료 의원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오늘의 당선은 개인의 영광이 아니라 국민의힘 의원 모두에게 주어진 책임”이라고 밝혔다. 특히 “국민의힘은 오세훈 시정의 성공을 뒷받침하는 든든한 동반자인 동시에 시민의 눈높이에서 필요한 정책은 적극적으로 협력하고 부족한 부분은 책임 있게 개선을 요구하는 건강한 견제와 협력의 균형을 이루는 책임 있는 원내대표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강조했다. 이어 “의원 여러분의 목소리를 가장 먼저 듣고, 가장 먼저 움직이며, 가장 먼저 책임지는 대표의원이 되겠다”고 다짐했다. 또한 고사성어 ‘동주공제(同舟共濟)’를 인용하며 “운명을 같이하는 한배를 탄 사람으로서 의원 모두가 서로를 믿고 함께할 때 시민의 기대에 부응할 수 있다”며 “우리의 단합은 시민의 희망이 되고 우리의 성과는 서울의 미래가 될 것”이라고 전했다. 마지막으로 그는 “저를 믿고 선택해 주신 의원 여러분의 뜻을 잊지 않겠다”며 “겸손하게 소통하고 실무로 증명하며 결과로 보답하겠다. 서울 시민의 더 나은 삶과 서울의 발전을 위해 국민의힘 의원 모두와 함께 서울 시민의 기대에 성과로 보답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제12대 서울시의회 국민의힘 교섭단체 대표의원 당선자 김길영 의원(강남6선거구, 11·12대)은 동국대학교에서 정책학을 전공해 박사 과정을 수료했고, 한국체육대학교 대학원에서는 스포츠경영을 전공해 박사 학위를 취득했다. 또한 제11대 국민의힘 서울시의회 원내수석부대표(전반기)와 국민의힘 전국청년지방의원협의회 자문위원장, 국민의힘 서울시당 부위원장 겸 대변인을 지냈다. 의회 입성 전에는 국회의원 보좌관(4급 상당)으로 활동했고, 제6대 강남구의원을 역임하기도 했다.
  • ‘서울 기후테크 컨퍼런스’ 개최…AI에서 찾는 기후위기 해법

    ‘서울 기후테크 컨퍼런스’ 개최…AI에서 찾는 기후위기 해법

    서울시는 오는 25일부터 이틀간 동대문디자인플라자(DDP)에서 ‘2026 서울 기후테크 컨퍼런스’를 개최한다고 23일 밝혔다. 올해 4회째를 맞는 이번 컨퍼런스의 주제는 ‘AI와 함께 회복력 있는 도시를 만드는 기후테크’다. 기후테크 기업과 전문가가 참여하고 강연, 토크콘서트, 기술 전시, 1대 1 밋업(meet-up) 등으로 구성된다. 오는 25일에는 ‘기후테크 AI 기업 창업’을 주제로 토크콘서트와 패널 토크가 열리고 26일에는 서울시 기후테크 육성 사업과 혁신기술 실증 지원사업 성공 사례를 공유한다. 기술 전시에는 스타트업과 중소기업 등 29곳과 유관기관 3곳이 참여해 탄소 제로 기술, 안전 기술, 자원순환 기술 등 분야에서 관련 기술과 사업 모델을 선보인다. 참가 기업들은 에너지 관리, 온실가스 배출 관측, 자연재해 시뮬레이션, 인공지능(AI) 기반 폐플라스틱 순환 인프라, 유휴 생활용품 활용 등 다양한 기후 기술과 사업 모델을 제시할 계획이다. 행사 중 열리는 창업 경연대회 결선에서는 11개 팀이 총상금 2000만원을 놓고 경쟁한다. 또 시민 참여 프로그램인 가상현실(VR) 직업체험, 미래 푸드마켓, 기후테크 드로잉, 재생지를 활용한 카드 만들기, 제로에너지 건축 블록 퍼즐 등도 마련된다. 행사는 폐기물 배출을 줄이는 친환경 방식으로 운영된다. 시는 종이 없는 개회식, 재활용 가능 부스, 일회용 컵 사용 금지 등을 통해 탄소 배출을 1.4t 줄일 수 있을 것으로 예상했다. 권민 서울시 기후환경본부장은 “서울시는 앞으로도 기후테크를 적극적으로 활용하여 탄소중립 실현을 통한 지속 가능한 서울을 모색하는 데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 서울시, 상금 1억 2천만 원 규모 ‘2026 서울유니콘챌린지’ 참가 기업 모집

    서울시, 상금 1억 2천만 원 규모 ‘2026 서울유니콘챌린지’ 참가 기업 모집

    - 글로벌 유니콘 도약 지원… 국내 3개사·해외 4개사 최종 선발- 9월 ‘Try Everything 2026’서 결선 및 시상식 개최 서울시가 글로벌 유니콘 기업으로 성장할 유망 스타트업을 발굴하기 위해 ‘2026 서울유니콘챌린지’를 개최하고 참가 기업을 모집한다. 서울유니콘챌린지는 2020년 ‘코리아 챌린지’로 시작된 이후, 2023년부터 해외 기업까지 참가 대상을 확대하며 현재의 명칭으로 개편됐다. 이어 역대 수상 기업들이 투자 유치 성과를 내며 스타트업의 글로벌 진출을 지원하는 대표 프로그램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실제로 지난해 대상 수상 기업인 AI 번역 솔루션 스타트업 베링랩은 대회 참가 이후 30억원 규모의 프리시리즈A 투자를 유치했으며, 최우수상 수상 기업 포트로직스도 누적 투자액 87억 9000만원을 기록했다. 시는 이러한 사례를 통해 서울유니콘챌린지가 스타트업 성장과 해외 진출의 발판 역할을 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번 모집 대상은 공고일 기준 업력 10년 미만(2017년 5월 19일~2026년 6월 30일 설립)의 스타트업이다. 해외 진출을 준비하는 국내 기업과 외국인 대표가 운영하는 해외 기업 모두 참여할 수 있다. 개인사업자는 사업자등록증의 ‘개업연월일’, 법인사업자는 법인등기부등본의 ‘회사성립연월일’을 기준으로 자격 요건을 확인한다. 지원 접수는 오는 6월 30일 23시 59분에 마감된다. 국내 기업은 ‘스타트업 플러스’ 홈페이지에서, 해외 기업은 지정된 전용 구글폼을 통해 신청할 수 있다. 시는 서류 및 대면 평가를 거쳐 국내 3개사와 해외 4개사를 포함해 총 7개 기업을 최종 선발할 계획이다. 최종 결선과 시상식은 오는 9월 동대문디자인플라자(DDP)에서 열리는 글로벌 스타트업 행사 ‘Try Everything 2026’에서 진행된다. 최종 선발된 기업에는 총 1억 2000만원 규모의 상금과 서울특별시장상이 수여된다. 수상 기업에는 ‘Try Everything 2026’ 본행사 내 단독 전시 부스 운영권과 글로벌 VC 및 AC 대상의 IR 피칭 기회가 부여된다. 또한 투자사와의 1:1 밋업 및 국내외 홍보 지원이 제공된다. 올해는 네이버 클라우드 그린하우스 지원사업과 연계하여 본선 진출 14개사 전체에 대한 지원 프로그램이 가동될 예정이다. 서울시 측은 “서울유니콘챌린지는 우수한 기술력을 갖춘 스타트업이 세계적인 기업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돕는 탄탄한 도약대”라고 강조하며, “글로벌 무대를 누빌 준비가 된 역량 있는 기업들의 많은 지원을 바란다”고 덧붙였다.
  • ‘메이커 페어 서울’에서 창작 AI·로봇 뽐내세요

    ‘메이커 페어 서울’에서 창작 AI·로봇 뽐내세요

    서울시립과학관은 오는 9월 19∼20일 동대문디자인플라자(DDP)에서 열리는 ‘2026 메이커 페어 서울’ 전시 참가자를 모집한다고 12일 밝혔다. 참가자 모집은 다음 달 15일까지 진행된다. 행사는 인공지능(AI), 로봇, 게임 등 과학기술과 문화예술을 아우르는 축제다. 참가 분야는 피지컬 AI 프로젝트, 인디게임, 3차원(3D) 프린팅, 업사이클링 공예 등이다. 개인과 동아리, 기업, 단체 모두 참여할 수 있다. 올해 행사는 인공지능(AI), 로봇, 게임, 엔터테크, 미디어아트 등 과학기술과 문화예술을 아우르는 융합형 축제로 열린다. 메이커 페어는 미국의 과학기술 전문지가 시작한 세계 최대 규모의 메이커 축제다. 국내에서 공식 라이선스를 통해 메이커 페어를 여는 곳은 서울시립과학관이 유일하다. 유만선 서울시립과학관장은 “메이커 페어 서울은 AI, 게임, 엔터 등 최신 융합 분야를 아우르는 혁신적인 창작자들이 한데 모여 무한한 상상을 나누는 자리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 퀀텀 코리아 2026, 7월 DDP서 개최…양자기술 연구·산업 흐름 한자리에

    퀀텀 코리아 2026, 7월 DDP서 개최…양자기술 연구·산업 흐름 한자리에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주최하는 양자과학기술 행사 ‘퀀텀 코리아 2026(Quantum Korea 2026)’이 오는 7월 2일부터 4일까지 3일간 서울 동대문디자인플라자(DDP)에서 개최된다. 이번 행사는 ‘양자가 현실이 되다, 혁신을 위한 담대한 도전(Quantum in Action, Grand Challenges for Innovation)’을 주제로 진행된다. 글로벌 기술 경쟁 환경에서 국가 전략기술로 분류된 양자과학기술의 연구 동향과 산업 적용 사례를 공유하고 산·학·연 협력 방안을 논의하는 자리다. 2023년 개막한 퀀텀 코리아는 올해로 4회째를 맞이했다. 국내외 연구자, 기업 관계자, 정부 인사들이 참여해 양자컴퓨팅, 양자통신, 양자센서 등 양자기술 전 분야의 발전 방향을 공유할 예정이다. 행사는 개막식을 시작으로 국제 연구·산업 전시, 국제 컨퍼런스(CQI), 대중 강연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진행된다. 국제 컨퍼런스에는 양자과학기술 분야 전문가들이 기조연사로 참여한다. 양자컴퓨팅 분야의 미국 매사추세츠공과대학교(MIT) 아이작 추앙(Isaac Chuang) 교수와 양자정보과학 분야의 영국 임페리얼 칼리지 런던(Imperial College London) 김명식 석좌교수가 양자과학기술의 연구 성과와 향후 발전 방향을 소개할 예정이다. 전시회에는 국내외 주요 기업, 대학 및 연구기관 57개 기관이 참가해 양자컴퓨터, 양자통신, 양자센서 등 첨단 기술과 연구 성과를 선보인다. 참관객들은 실제 산업 현장에 적용되고 있는 양자기술과 관련 인프라를 직접 살펴볼 수 있다. 일반 국민과 미래세대가 양자기술을 보다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대중 프로그램도 마련된다. 과학 유튜버 ‘궤도’와 ‘허성범X과학쿠키’가 참여하는 특별 강연을 통해 양자기술의 원리를 알기 쉽게 소개하고, ‘세상을 바꾸는 시간 15분(세바시)’ 특집 강연에서는 양자기술이 미래 산업과 일상에 가져올 변화에 대해 다룰 예정이다. 참관객 사전등록은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6월 26일까지 진행된다. 행사 관련 세부 프로그램과 소식은 공식 홈페이지와 유튜브, 인스타그램 채널에서 확인할 수 있다. 퀀텀 코리아 2026 조직위원장인 서울대학교 김태현 교수는 “양자기술은 미래 산업 경쟁력과 국가 안보에 중요한 의미를 갖는 전략기술로, 세계 각국이 기술 주도권 확보를 위해 경쟁하고 있는 분야”라며 “퀀텀 코리아가 국내외 연구자와 기업, 정책 관계자들이 미래 비전을 공유하고 새로운 협력 기회를 모색하는 장으로 자리매김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어 “전 세계적으로 양자기술 혁신이 빠르게 전개되고 있는 만큼, 이번 행사가 주요 기술 흐름을 국내에서 직접 확인하고 미래세대가 새로운 도전과 진로를 탐색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 어반플레이, 부산 영도 피아크서 <울트라 아울렛> ‘초저가 페스타’ 진행

    어반플레이, 부산 영도 피아크서 <울트라 아울렛> ‘초저가 페스타’ 진행

    어반플레이는 2026년 6월 5일부터 6월 30일까지 부산 영도 복합문화공간 피아크(P.ARK)에서 ‘초저가 페스타’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팝업은 오는 7월 개막 예정인 부산 전시에 앞서 선보이는 프리 팝업 프로젝트로, 온라인 기반 라이프스타일 브랜드를 오프라인 공간에서 직접 소개하기 위해 기획됐다. 이번 행사에는 온라인 플랫폼을 중심으로 유통돼 온 100여 개 브랜드가 참여한다. 가구 브랜드 위키노와 잭슨카멜레온을 비롯해 플레이모빌, 더차일드후드홈, 야세 등 다양한 브랜드가 함께하며, 부산 영도 지역의 공간적 특성을 반영한 형태로 운영될 예정이다. 행사장에서는 브랜드별 리미티드 에디션과 특별 기획 상품, 시즌오프 제품, 세컨핸드 아이템 등을 선보이며, 일부 상품은 최대 90% 할인된 가격으로 판매된다. 상품군은 가구, 라이프스타일, 문구·완구, 빈티지, 패션·액세서리, 키즈, 반려동물, F&B 등으로 구성돼 다양한 취향과 수요를 아우르는 라이프스타일형 팝업으로 마련된다. 이번 팝업은 브랜드와 소비자가 오프라인에서 직접 만나는 접점으로도 기능한다. 기존에 온라인 콘텐츠와 이미지 중심으로 접해온 브랜드 제품을 전시 공간 안에서 직접 살펴보고 경험할 수 있도록 공간 구성과 동선을 설계했다. 이 같은 운영 방식은 앞서 진행된 의 기획 방향을 잇는 연장선상에 있다. 은 서울 DDP에서 전시와 커머스를 결합한 형태로 운영돼 누적 관람객 10만 명을 기록한 바 있다. 이번 부산 행사에서는 복합문화공간 피아크와의 연계를 통해 보다 확장된 형태의 콘텐츠를 선보일 예정이다. ‘초저가 페스타’는 부산 영도구 해양로 일원에 위치한 피아크에서 운영되며, 세부 일정과 운영 정보는 공식 인스타그램 계정과 웹사이트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 김길성 서울 중구청장 재선…“더 큰 중구 미래 만들 것”

    김길성 서울 중구청장 재선…“더 큰 중구 미래 만들 것”

    6·3 지방선거 서울 중구청장 선거에서 김길성(60) 국민의힘 후보가 재선에 성공했다. 4일 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 따르면 김 당선인은 51.42%를 득표해 45.38%를 얻은 이동현 더불어민주당 후보를 누르고 당선됐다. 김 당선인은 15개 동 모든 투표소에서 1위를 기록했다. 길기영 개혁신당 후보는 3.18%를 받았다. 김 당선인은 당선이 확정되자 “주민 여러분의 선택으로 중구 유일의 재선 구청장으로 다시 일하게 됐다”며 감사를 전했다. 그는 재보궐 선거가 아닌 두차례 선거에서 연임에 성공한 첫 중구청장이다. 이어 김 당선인은 “이번 승리는 김길성 개인의 승리가 아니라 더 큰 미래를 바라는 주민 여러분 모두의 승리라고 생각한다”며 “더 낮은 자세로 주민의 목소리를 듣고 더 치열하게 고민하며 더 큰 변화와 발전으로 중구의 내일을 만들어가겠다”고 강조했다. 김 당선인은 광희초·동북중·성동고를 졸업한 중구 토박이다. 연세대 석사를 나왔고 국회 보좌관, 청와대 행정관, 용인도시공사 사장 등을 거쳤다. 민선 8기의 주요 성과로는 남산자락숲길, 내편중구버스, 65세 이상 교통비 지원 등이 꼽힌다. 민선 9기에는 대형도서관 건립, 장충체육관·충무아트센터 복합 재개발, 동대문디자인플라자(DDP) 보행로 조성 등 생활사회간접자본(SOC) 공약을 내걸었다. 서울역 북부 역세권 개발 등 개발 사업 공공 기여를 ‘중구 균형발전기금’ 형태로 조성해 재원을 마련한다는 구상이다.
  • DDP 둘레길 걸으며 ‘서울 디자인’ 만나요

    산책하며 도시·공공디자인을 즐길 수 있는 전시가 열린다. 서울시는 6월 5일부터 25일까지 21일간 중구 동대문디자인플라자(DDP) 둘레길 A구간에서 ‘디자인서울 산책’ 전시를 개최한다고 2일 밝혔다. DDP 둘레길 약 150m 경사 구간을 걸으며 일상 디자인을 살펴보는 ‘산책형’으로 구성된 이번 전시는 서울 디자인이 지향하는 5대 원칙인 공감, 포용, 공헌, 회복, 지속가능을 담은 다양한 사례를 소개한다. ‘책 읽는 한강공원’ 등 정책 브랜드부터 지난 4월, 40년 만에 개편된 ‘지하철 노선도’ 등 시민의 삶과 밀접한 시각 자산을 한 곳에 모았다. 전시 공간은 흰색, 회색, 검정색 등 무채색을 중심으로 연출해 관람객이 디자인에 집중할 수 있도록 했다. 주요 전시물에는 QR코드를 부착해 휴대전화로 인식하면 사업 배경과 세부 내용을 현장에서 확인할 수 있다.
  • DDP 둘레길 걷고 디자인 즐기고…‘디자인서울 산책’ 전시 개최

    DDP 둘레길 걷고 디자인 즐기고…‘디자인서울 산책’ 전시 개최

    산책하며 도시·공공디자인을 즐길 수 있는 전시가 열린다. 서울시는 6월 5일부터 25일까지 21일간 중구 동대문디자인플라자(DDP) 둘레길 A구간에서 ‘디자인서울 산책’ 전시를 개최한다고 2일 밝혔다. DDP 둘레길 약 150m 경사 구간을 걸으며 일상 디자인을 살펴보는 ‘산책형’으로 구성된 이번 전시는 서울 디자인이 지향하는 5대 원칙인 공감, 포용, 공헌, 회복, 지속가능을 담은 다양한 사례를 소개한다. ‘책 읽는 한강공원’ 등 정책 브랜드부터 지난 4월, 40년 만에 개편된 ‘지하철 노선도’ 등 시민의 삶과 밀접한 시각 자산을 한 곳에 모았다. 전시 공간은 흰색, 회색, 검정색 등 무채색을 중심으로 연출해 관람객이 디자인에 집중할 수 있도록 했다. 주요 전시물에는 QR코드를 부착해 휴대전화로 인식하면 사업 배경과 세부 내용을 현장에서 확인할 수 있다. 최인규 시 디자인정책관은 “‘서울의 일상을 바꾸는 디자인, 시민의 삶이 즐거워집니다’는 전시회 슬로건처럼 전시를 통해 일상 디자인의 가치를 발견하고 즐거움을 느끼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 샤넬, 서울 퐁피두센터 한화에서 2026 공방 컬렉션 개최

    샤넬, 서울 퐁피두센터 한화에서 2026 공방 컬렉션 개최

    2026년 5월 26일 마티유 블라지가 이끄는 ‘샤넬 2026 공방(Métiers d’art) 컬렉션’이 서울에서 화려한 막을 올렸다. 지난해 12월 뉴욕에서 첫선을 보이며 찬사를 받았던 이번 컬렉션은 서울의 새로운 문화·예술 랜드마크로 기대를 모으는 ‘퐁피두센터 한화’의 정식 개관 전 특별 무대로 재현돼 의미를 더했다. 본격적인 런웨이에 앞서 샤넬은 하우스 앰배서더인 바비타 만다바(Bhavitha Mandava)와 글로벌 톱모델 신현지가 퐁피두센터 한화로 향하는 감각적인 티저 영상을 공개했다. 이는 거대한 메트로폴리스 뉴욕을 테마로 했던 컬렉션의 서사를 자연스럽게 서울로 이어오며, 바비타가 지하철역으로 걸어 들어가던 뉴욕 쇼의 강렬한 오프닝을 다시금 상기시켰다. 이번 공방 컬렉션은 다양한 개성을 지닌 인물들이 도시 내부에서 교차하는 구조에서 착안해 기획됐다. 샤넬과 오랜 인연을 이어온 영화에 대한 레퍼런스에서 슈퍼히로인을 연상시키는 의상들까지, 대담한 애니멀 프린트가 돋보이는 컬러풀한 실루엣은 유쾌하면서도 정교한 액세서리와 어우러진다. 아이코닉 수트, 투톤 슈즈, 진주와 까멜리아도 새롭게 해석해 하우스의 코드를 색다른 모습으로 선보였다. 사용된 패브릭과 텍스처는 2021년 샤넬이 파리에 설립한 창조 허브 ‘le19M’에 입주한 공방들의 제조 공정을 반영한다. 르사주와 몽텍스의 정교한 자수에서 르사주의 트위드, 르마리에의 플라워 장식, 구센의 커스텀 주얼리, 메종 미셸의 패시네이터(fascinator, 장식적 요소가 짙은 모자), 그리고 마사로의 슬링백까지 장인정신의 정수를 느낄 수 있다. 샤넬 공방 컬렉션은 2002년부터 매년 하우스 창작의 근간을 이루는 뛰어난 장인 정신을 기리고 있다. 오직 샤넬에서만 만나볼 수 있는 공방 컬렉션은 일 년 내내 샤넬 컬렉션에 헌신하는 장인들을 조명한다. 이번 쇼에는 샤넬 앰배서더 지드래곤, 제니, 김고은, 고윤정, 박서준을 비롯해 하우스의 친구인 김민하, 홍경, 카즈하, 코르티스 건호와 마틴, 이정재, 장윤주, 아이린, 윤여정, 이병헌, 김다미, 전여빈, 원희, 지창욱, 이수혁, 구교환, 원빈, 김나영이 참석했다. 본 행사가 종료된 후 참석자들은 동대문디자인플라자(DDP)로 이동해 제니의 공연과 페기 구의 DJ 세션이 포함된 사후 행사를 즐겼다. 2026 샤넬 공방 컬렉션은 서울에서 5월 27일 우선 공개하며, 오는 6월 4일부터 전 세계 오프라인 부티크 매장을 통해 만나볼 수 있다.
  • 아이들·팔순 어르신 ‘두드림 한마당’… 서울 매력 세계에 알렸다

    아이들·팔순 어르신 ‘두드림 한마당’… 서울 매력 세계에 알렸다

    연주자·관객 하나 된 열린 무대배럿 등 세계적 드러머도 참가외국 관광객들도 흥겨운 한때 지난 16일 오후, 중구 동대문디자인플라자(DDP)에 전 세계 타악기가 어우러진 행진곡 ‘웨이브 투 어 드림’(Waves to a dream)이 울리자 시민들과 외국인 관광객들로 이뤄진 관객들 사이에서 환호와 박수가 터져 나왔다. DDP 중심에 있는 어울림 광장은 순식간에 공연자와 관객이 하나가 되는 열린 무대로 변신했다. 서울시가 1999년부터 매년 개최하고 있는 ‘2026 서울드럼페스티벌’의 개막 공연 격인 ‘서울행진26’은 지난해 처음 시도한 시민 참여 공연이다. 시에서 공모를 통해 선발된 시민기획단 ‘드럼팬’이 직접 공연 참여자와 공연 콘텐츠를 기획한다. 지난해 노들섬에서 개최했던 축제 장소를 올해 도심에 있는 DDP로 옮겨 접근성을 높이고, 규모도 더 키웠다. 서울행진26에는 전국 각지에서 활동하는 12개 공연팀과 공모를 통해 자발적으로 참여한 시민 212명이 함께 공연했다. 흥인지문에서 DDP 어울림광장까지 시민들과 함께 행진하며 누구나 참여할 수 있게 진행됐다. 최고령 시민 참가자 이동희(83)씨는 “2월부터 연습에 참여하며 점점 용기가 생겼는데 오늘 공연을 마치니 더 젊어진 기분”이라면서 “내년에는 주변 또래들과 함께 참여할 생각”이라고 웃었다. 휠체어를 타고 브라질 전통 타악기 ‘아고고벨’을 연주한 박선율(11)양은 공연 뒤 여운이 가시지 않은 표정으로 “정말로 신나는 잊지 못할 경험이었다”고 웃었다. 서울행진26 후반부에는 관객들도 앞 사람의 어깨를 잡고 줄을 지어 무대를 휘저으며 공연을 즐겼다. 시민기획위원 이상호 바디뮤직코리아 대표는 “2월부터 전문 공연팀과 시민들이 함께 만나 연습하며 오늘 공연을 준비했다”면서 “연령과 성별, 국적을 가리지 않고 누구나 서울에서 타악 리듬으로 하나가 될 수 있는 경험이 됐으면 한다”고 강조했다. 16~17일 이틀 간 DDP에서 열린 2026 서울드럼페스티벌은 세계적 드러머인 도널드 배럿, 슈투트가르트 세계 마림바 콩쿠르 우승자인 퍼커셔니스트(타악기 연주가) 공성연 등 전문 공연부터 드럼을 처음 접하는 사람도 참여할 수 있는 초보 드럼 강연까지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됐다. 서울 주요 관광지인 DDP에서 진행된 만큼 외국인 관광객들을 포함해 첫날에만 1만 7000여명의 시민과 관광객이 축제를 찾았다. 김태희 시 문화본부장은 “1999년부터 28년째 개최되고 있는 서울드럼페스티벌을 시민과 서울을 찾은 외국인 관광객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열린 축제로 기획했다”면서 “누구나 공감하고 쉽게 참여할 수 있는 타악기라는 매개체를 통해 서울의 매력을 세계에 알릴 축제가 됐으면 한다”고 밝혔다.
  • 서울시·서울경제진흥원, 다음달 ‘무박 3일’ 인디게임 개발 챌린지

    서울시·서울경제진흥원, 다음달 ‘무박 3일’ 인디게임 개발 챌린지

    서울 홍대의 에어비앤비에서 개발된 게임 ‘피크’처럼 단기간에 몰입해 새로운 인디 게임 콘텐츠를 개발하는 행사가 열린다. 서울시와 서울경제진흥원(SBA)은 다음달 26∼28일 동대문디자인플라자(DDP) 이간수문 전시장에서 인디게임을 2박 3일 동안 개발하는 챌린지를 개최한다고 17일 밝혔다. 참가 대상은 5명 이하로 구성된 10개의 게임 개발팀이다. 서울경제진흥원과 서울디지텍고교 사이 업무협약에 따라 고등학생 1팀도 배정했다. 참가 팀은 3일 동안 신규 게임 개발에만 몰두할 수 있도록 휴식 공간과 식사와 세면 등을 무상으로 지원받는다. 개발 결과물은 스마일게이트의 게임스토어 스토브(STOVE) 입점과 마케팅 등을 지원받게 된다. 하반기에 열리는 ‘게임·e스포츠 서울(GES) 2026’과 연계한 전시 기회도 제공한다. 참가를 원할 경우 오는 29일까지 서울경제진흥원 홈페이지에 신청서와 포트폴리오를 제출하면 된다. 이수연 시 경제실장은 “이번 챌린지는 생업으로 인해 새로운 장르나 기술에 도전하기 어려웠던 개발팀에게 절호의 연구개발(R&D) 기회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 진보·보수 오간 ‘풍향계’… 힘있는 여당 후보 vs 역량 갖춘 현직[6·3 지방선거-서울 구청장 판세 분석]

    진보·보수 오간 ‘풍향계’… 힘있는 여당 후보 vs 역량 갖춘 현직[6·3 지방선거-서울 구청장 판세 분석]

    중구는 서울 민심의 거울이다. 탄핵으로 치러진 2025년 대선에서 이재명 대통령의 중구(46.8%)와 서울 득표율(47.1%)은 거의 근접했다. 2022년 윤석열 후보의 중구(51.0%)와 서울 득표율(50.6%)도 비슷했다. 과거 중구는 민주당의 텃밭이었다. 정일형(8선), 정대철(5선), 정호준 전 의원까지 3대가 14번 국회의원을 지냈다. 하지만 도심 공동화로 보수화하면서 점점 서울 평균의 민심에 수렴하는 모양새다. 재보궐 등 10번의 구청장 선거에서 진보와 보수가 절반씩 승리했다. 현역 박성준 의원의 보좌관이자 시의원 출신 이동현 민주당 후보는 ‘힘 있는 여당 후보’를 내세운다. 국민의힘에선 지난 4년의 구정 성과를 디딤돌 삼은 김길성 후보가 재선을 노린다. “외국인 관광세 도입·재투자…생애주기별 돌봄 재단 추진”민주당 이동현 후보“외국인 관광세(稅)를 신설해 중구의 풍요를 구민에게 돌려드리겠습니다.” 이동현(35) 더불어민주당 후보는 11일 인터뷰에서 “외국인이 중구를 다시 찾고 싶게 하려면 예산도 확충해야 한다”며 “호텔과 협의해 분담금 형태로 시작하고, 유럽이나 일본처럼 숙박세 형태의 관광세 도입을 정부여당에 적극 제안하겠다”고 강조했다. 절반은 문화·관광 산업에 재투자하고, 나머지 절반은 중구의 일자리·교육·복지·생활 인프라에 환원한다는 구상이다. 양대 정당의 최연소 구청장 후보이지만 시의원과 국회의원 보좌관으로서 쌓은 경륜과 네트워크가 사뭇 두텁다는 평가다. 외국인 관광세 같은 과감한 공약을 내놓을 수 있었던 까닭이다. 이 후보는 “정원오 서울시장 후보와는 ‘서울시 필수노동자 지원 조례안’을 대표 발의 때 협력하는 등 15년 인연”이라고 설명했다. 그는 국회에서 국립중앙의료원 현대화 등 지역 예산 확보에 힘쓰고, 남산타운 리모델링이 가능하도록 주택법 일부개정안도 준비했다. 이 후보는 ▲소통하는 ‘열린 구청장’ ▲구청장 직속 규제철폐위원회 등 신속 도시 정비 ▲‘중구 모두 돌봄’ 등 8대 정책을 내걸었다. 그는 “당선된다면 ‘중구민 종합 안전 대책’을 1호로 결재하겠다”며 “아빠이자 이중 돌봄 세대로서 생애주기별 돌봄재단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그는 “동갑인 조란 맘다니 미국 뉴욕시장처럼 모든 세대를 위한 젊은 리더십을 펼치겠다”고 강조했다. “대형도서관·복합 개발 구상…공공기여 활용한 기금 조성”국민의힘 김길성 후보“구민이 구청장에게 원하는 건 당파성이 아니라 삶의 질을 높이는 행정가의 역량입니다.” 김길성(60) 국민의힘 후보는 11일 인터뷰에서 “민선 8기에 남산 고도제한 완화 등 규제를 걷어내 중구의 미래 발전 방향을 세웠다면, 9기에는 생활 인프라와 교육 환경 개선에 초점을 맞추겠다”고 밝혔다. 남산자락숲길이나 내편중구버스, 65세 이상 교통비 지원 등 주민 체감형 정책에 대한 호응이 높았던 데 착안했다. 김 후보는 핵심적인 생활 사회간접자본(SOC) 공약으로 ▲대형도서관 건립 ▲장충체육관·충무아트센터 복합 재개발 ▲동대문디자인플라자(DDP) 보행로 조성을 제시했다. 그는 “코엑스 별빛도서관처럼 랜드마크가 될 도서관을 추진하겠다”며 “장충체육관과 충무아트센터 일대는 복합 개발해 경쟁력을 더욱 키우겠다”고 약속했다. 이어 “남대문시장을 쾌적하게 다닐 수 있게 아케이드를 조성했듯, DDP를 주변 상권과 유기적으로 연결하는 산책로를 추진하겠다”고 했다. 공약을 현실화할 재원으로 ‘중구 균형발전기금’을 제안했다. 그는 “서울역 북부 역세권 개발 등 개발 사업 공공기여를 기금 형태로 받아 돌려드리겠다”고 밝혔다. 교육 수요가 점점 커지는 만큼 국제 바칼로레아(IB) 교육 확대, 교육국제화특구 지정도 추진할 계획이다. 김 후보는 “다양한 이해관계를 조율해 정책을 현실화시켰다. 구민들이 중구에 산다는 자부심을 느끼도록 협력을 이끌어내겠다”고 강조했다.
  • 강남역 2번 출구에 서울마이소울샵 7호점

    강남역 2번 출구에 서울마이소울샵 7호점

    서울시와 서울관광재단은 지난달 30일 서울 강남역 인근에 ‘서울마이소울샵’ 강남역점이 문을 열었다고 10일 밝혔다. 서울마이소울샵은 서울의 명소와 상징, 캐릭터 등의 공식 기념품 판매점이다. 강남역점 개점으로 오프라인 매장은 7개가 됐다. 현재 서울갤러리점, 세종문화회관점, 서울관광플라자점, 명동관광정보센터점, 여의도선착장점, 동대문디자인플라자(DDP) 디자인스토어가 함께 운영 중이다. 강남역점은 강남역 2번 출구 인근 지하상가에 있다. 개관 기념으로 이달 31일까지 구매 고객에게 ‘서울마이소울 클립 펜’을 증정하고, 3만원 이상 구매 시에는 ‘피크닉 매트’를 선착순 제공하는 이벤트를 진행한다. 민수홍 시 홍보기획관은 “서울마이소울샵 강남역점이 관광객 필수 방문 코스가 되어 서울의 활력과 감성을 재조명하는 공간으로 거듭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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