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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흥타령춤축제 성공개최”…농협 천안시지부 2000만원 기부

    “흥타령춤축제 성공개최”…농협 천안시지부 2000만원 기부

    충남 천안시는 NH농협은행 천안시지부가 14일 천안흥타령춤축제 2026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2000만원을 기부했다고 밝혔다. 이날 천안시청 시장실에서 열린 전달식에는 장기수 천안문화재단 이사장과 정근혁 천안문화재단 국장, 류경환 NH농협은행 천안시지부장이 참석해 천안흥타령춤축제의 성공 개최를 기원했다. 기부금은 천안흥타령춤축제 2026의 원활한 운영과 시민 참여 확대를 위해 사용될 예정이다. 장기수 이사장은 “글로벌 문화축제인 천안흥타령춤축제 발전을 위해 기부금을 전달해 주셔서 감사드린다”며 “지역사회와 기업, 시민이 어우러지는 성공적인 축제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천안흥타령춤축제 2026은 ‘All that Dance in Cheonan’을 주제로 10월 1일부터 5일까지 천안종합운동장과 삼거리공원 일원에서 열린다.
  • 12개 대학 대표 ‘춤짱’이 벌이는 댄스배틀, ‘춤추전국시대’ 19일 개최

    12개 대학 대표 ‘춤짱’이 벌이는 댄스배틀, ‘춤추전국시대’ 19일 개최

    춤을 중심으로 교육·대회·공연·인재 발굴 등 다양한 프로젝트를 진행하는 ‘오브 올 씽, 댄스’(OATD·Of All Things, Dance)는 첫 번째 프로젝트 ‘춤추전국시대’를 오는 19일 서울 성동구 성수동 원밀리언에서 개최한다고 10일 밝혔다. ‘춤추전국시대’는 전국 대학을 대표하는 ‘춤짱’을 1명씩 선정해 총 12명의 참가자가 학교의 이름을 걸고 펼치는 1:1 댄스 배틀 프로젝트다. 이번 프로젝트에는 전국에서 실용무용학과가 있는 대학교 8개교와 비전공 대학교 4개교가 참여한다. 참가자들은 각 학교를 대표해 무대에 올라 자신의 춤과 개성을 선보이며, 최종 우승자 1명에게는 한 학기 장학금에 준하는 상금과 부상이 주어진다. ‘춤추전국시대’의 목적은 단순히 한 명의 우승자를 가리는 것이 아니라 춤을 선택하고 자신의 가능성을 믿으며 끊임없이 도전하는 젊은 창작자들을 응원하기 위한 것이다. OATD 대표 최영준 안무가는 “춤을 선택한다는 것은 누군가에게는 단순한 취미일 수 있지만, 누군가에게는 자신의 삶과 미래를 결정하는 선택이기도 하다”며 “춤을 사랑하고 춤을 통해 자신의 가능성을 증명하고자 하는 젊은 창작자들에게 더 많은 기회가 주어졌으면 한다”고 밝혔다. 이어 “앞으로 교육, 대회, 공연, 인재 발굴을 비롯한 다양한 춤 관련 프로젝트를 지속적으로 만들어 가며 춤의 영역과 가능성을 넓혀 갈 것”이라고 말했다. 오는 19일 열리는 ‘춤추전국시대’ 입장과 관람은 무료이며 춤을 좋아하는 사람이라면 누구나 함께할 수 있다.
  • 디지캡, 생성형 AI 통합 플랫폼 ‘DreamAX’ 출시… VFX·애니메이션 제작 혁신 나선다

    디지캡, 생성형 AI 통합 플랫폼 ‘DreamAX’ 출시… VFX·애니메이션 제작 혁신 나선다

    디지캡(대표 범진규)은 VFX 및 애니메이션 등 콘텐츠 제작 기업을 겨냥한 생성형 AI 통합 플랫폼 ‘DreamAX(드리맥스)’를 7월 공식 선보이며 본격적인 시장 공략에 착수한다고 밝혔다. DreamAX는 단일 인터페이스에서 다양한 AI 모델을 제공하는 것은 물론, 기업의 실제 콘텐츠 제작 프로세스에 맞춰 ▲조직 관리 ▲AI 리소스/크레딧 관리 ▲작업자 간 협업 ▲데이터 관리 등을 하나의 환경에서 효율적으로 운영할 수 있도록 설계된 통합 플랫폼이다. 해당 플랫폼은 VFX·애니메이션 제작사를 주요 고객으로 기업에 우선 제공되며, 다양한 AI 모델을 순차적으로 연동하여 범위를 확대해 일반 사용자들에게도 선보일 예정이다. 디지캡은 글로벌 기업용 솔루션 플랫폼인 바이트플러스(BytePlus)와 업무협약(MOU)을 체결하고 DreamAX 내 영상 생성 AI 모델 ‘Seedance’와 이미지 생성 AI 모델 시댄스(Seedance), 시드림(Seedream)을 적용했다. 이후에도 바이트플러스와의 협업을 통해 다양한 생성형 AI 모델을 추가로 도입하여 플랫폼 환경을 개선해 나갈 계획이다. 한편, ‘DreamAX’의 출시와 동시에 국내 대표 VFX 전문기업인 웨스트월드가 이 플랫폼을 최초로 도입했다. 웨스트월드는 작업자 간의 제작 환경 공유와 통합 관리를 통해 뛰어난 보안 유지는 물론, 프로젝트 예산과 AI 생성 작업량을 효율적으로 관리할 수 있다는 점을 도입 배경으로 꼽았다. 웨스트월드 관계자는 “생성형 AI를 실제 제작 현장에 적용하기 위해서는 이미지 생성 성능뿐만 아니라 크레딧 관리, 작업자 간 협업, 데이터 저장과 보안까지 함께 고려해야 한다”며 “DreamAX는 기업의 제작 프로세스에 맞춰 AI 작업을 관리하고 협업할 수 있다는 점에서 효율적인 제작 도구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 AI 영상, 프롬프트를 넘어 프로덕션으로…플로바, Seedance 2.5 통합

    AI 영상, 프롬프트를 넘어 프로덕션으로…플로바, Seedance 2.5 통합

    플로바 에이아이(Flova.ai)가 자사 올인원 AI 영상 에이전트에 최신 영상 생성 모델 ‘Seedance 2.5’를 통합했다고 밝혔다. 이를 통해 기획 및 스토리보드 구성부터 에셋 관리, 편집 수정, 러프컷 제작에 이르는 전체 과정을 단일 워크플로에서 처리하는 프로덕션 환경을 구축했다. 최근 AI 영상 생성 모델의 발전으로 고품질 클립 제작은 한층 쉬워졌지만, 여러 장면을 연결하고 시각 스타일의 일관성 유지, 수정 작업 등 실제 완제품 형태의 영상을 제작하는 데는 여전히 한계가 있었다. 스크립트, 레퍼런스, 에셋, 작업 버전 등을 각기 다른 도구에서 별도로 다뤄야 했기 때문이다. 플로바는 이 같은 제작 환경을 ‘프롬프트 투 클립(prompt-to-clip)’에서 ‘인텐트 투 프로덕션(intent-to-production)’으로 전환하는 방식으로 개선한다는 전략이다. 크리에이터가 콘텐츠 기획이나 스크립트, 크리에이티브 방향을 제시하면 AI 에이전트가 프로젝트의 맥락을 파악해 스토리보드 작성과 에셋 관리, 수정 및 러프컷 제작 등을 조율하고 Seedance 2.5가 영상 생성을 담당한다. 궈례(Guo Lie) 플로바 창립자 겸 CEO는 “AI 영상 창작의 진정한 과제는 단순히 영상을 생성하는 것이 아니라 프로젝트가 계속 앞으로 나아가도록 하는 것”이라며 “캐릭터와 장면의 일관성, 에셋 관리, 반복적인 수정 과정에서의 크리에이티브 의사결정까지 연결돼야 실제 프로덕션에 활용할 수 있다”고 말했다. 이어 “플로바는 실제 영상 프로젝트에 에이전트를 적용해 크리에이터가 창의성과 미학, 스토리텔링에 집중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며 “크리에이터가 방향을 정하면 플로바가 이를 실제 프로덕션으로 구현하는 것이 목표”라고 덧붙였다. 기존 AI 영상 도구는 크리에이터가 모델별 특성을 익히고 프롬프트를 작성해 개별 결과물을 만드는 방식이 중심이었다. 반면 플로바는 크리에이터가 프로젝트의 방향과 주요 의사결정을 담당하고 AI 에이전트가 여러 단계의 제작 과정을 수행하는 ‘에이전트 네이티브 영상 프로덕션(Agent-Native Video Production)’을 지향한다. 이를 위해 프로젝트의 지속적인 맥락도 관리한다. 크리에이터는 최대 30만 자에 이르는 장편 스크립트와 프로덕션 자료를 캐릭터 프로필, 세계관 설정, 제작 요건 등과 함께 업로드할 수 있으며, 전체 스크립트를 기반으로 특정 에피소드나 장면만 선택해 작업을 요청할 수 있다. 또한 100여 가지 전문 스킬을 제공하는 ‘스킬 허브(Skill Hub)’를 통해 영상 제작에 필요한 방법론과 워크플로, 시각적 기준 등을 재사용할 수 있다. 단순한 프롬프트 템플릿이 아니라 에이전트가 실행할 수 있는 프로덕션 플레이북 형태로 제공되는 것이 특징이다. 플로바는 생성 모델의 표현력, 스킬 허브의 노하우, 에이전트의 작업 조율 능력을 결합해 AI 영상 제작의 범위를 단편 생성에서 프로젝트 단위의 종합 프로덕션으로 넓혀갈 방침이다. 창작자는 디렉팅과 검토에 집중하고, 에이전트는 반복 작업과 데이터 관리를 맡는 협업 구조를 공고히 한다는 계획이다.
  • 저렴하게 포탄 정밀도 높일 수 있는 ‘탄도수정신관’ [최현호의 무기인사이드]

    저렴하게 포탄 정밀도 높일 수 있는 ‘탄도수정신관’ [최현호의 무기인사이드]

    우크라이나 전쟁과 이란 전쟁을 통해 드론이 부각되고 있지만, 전선을 맞댄 우크라이나와 러시아의 상황에서 가장 중요한 무기체계는 여전히 포병이다. 그만큼 포와 발사체인 포탄의 중요성은 변하지 않았고, 미국과 유럽에서 포탄 생산 능력 강화에 여전히 많은 예산을 투입하고 있는 것이 그 증거다. 그러나 포탄은 멀리 날아갈수록 바람, 기온, 포신 마모 등 환경 변수의 영향이 커져 오차가 커진다. 일반 고폭탄은 사거리에 따라 수십~수백m의 공산오차(CEP)를 가지지만, 미국의 M982 엑스칼리버나 러시아의 크라스노폴과 같은 유도 포탄은 거리와 무관하게 오차가 10m 이내다. 그러나 이들 유도포탄은 매우 비싸기 때문에 사용량이 제한된다. 고가의 유도 포탄을 대신할 수단으로 나온 것이 포탄에 장착하는 신관에 탄도 조정 기능이 탑재된 ‘탄도수정신관’(Course Correcting Fuze)이다. 탄도수정신관은 신관 내부에 고정밀 위성항법장치(GPS)를 탑재하고 있으며, 비행 중 방향을 조정할 수 있는 카나드나 핀을 가진다. 탄도수정신관은 2000년대 초반 미국 유나이티드 디펜스와 BAE 시스템즈가 공동 개발한 시제품이 궤도 수정 시연에 성공했고, 미 육군이 M1156 PGK(Precision Guidance Kit)이라는 명칭으로 도입했다. 미국에 이어 프랑스 지아트(Giat), TDA, 탈레스가 2006년 스파시도(SPACIDO), 이스라엘 IAI의 탑건(TopGun) 등이 개발되면서 확산되었다. 탄도수정신관은 CEP가 10m 이내인 엑스칼리버 같은 유도포탄보다 큰 50m 내외지만, 이 정도 정확도를 통해 표적 타격에 필요한 포탄의 숫자를 줄이는 것만으로도 충분한 효과를 거둘 수 있다. 현재까지 개발 및 판매되고 있는 탄도수정신관은 미국 노스롭그루만의 M1156 PGK, 프랑스 넥스터의 스파시도, 이스라엘 IAI의 탑건이 대표적이며, 세르비아 국영 무기업체 유고임포트도 유사한 제품을 홍보하고 있다. 이 밖에도 튀르키예 아셀산도 2025년 ASAF 155 CCF라는 탄도수정 신관을 공개한 바 있다. 북한의 대규모 포병 전력에 맞서기 위해 대량의 자주포를 보유하고 있는 우리나라도 머지않아 국산 탄도수정신관을 보유할 예정이다. 지난 14일 한화에어로스페이스는 방위사업청과 총 1642억 원 규모의 ‘155㎜ 탄약용 탄도 수정 신관 체계 개발 사업’ 계약을 체결하고 우선 협상 대상자로 선정됐다고 발표했다. 2032년 개발 완료를 목표로 하고 있으며, 양산·획득 비용을 포함해 총 1조 5,916억 원이 투입될 예정이다. 한화에어로스페이스는 그동안 아덱스 등 전시회에 탄도수정신관 모형을 전시하는 등 개발 능력과 의지를 선보여왔다. 세계적인 수출품 K9 자주포, 신형 장사정 포탄과 국산 탄도수정신관이 결합하면 현재보다 더 정확한 타격 능력을 발휘할 수 있게 된다. 그러나 최근 전장은 탄도수정신관이 유도에 사용하는 GPS 신호를 방해하기 위한 전자전이 일상적으로 일어난다. 미국이 자랑하는 엑스칼리버 유도포탄도 우크라이나에서 러시아의 전자전으로 인해 명중률이 급격하게 떨어지기도 했다. 이런 전장의 변화를 고려하여 GPS 재밍에도 견딜 수 있도록 하는 것이 필수적이다.
  • YG엔터 2분기 영업익 110억…베이비몬스터·트레저 이끌어

    YG엔터 2분기 영업익 110억…베이비몬스터·트레저 이끌어

    YG엔터테인먼트가 올해 2분기 연결 기준 매출 1277억원, 영업이익 110억원을 기록했다고 7일 공시했다. 지난해 동기보다 매출은 27.2%, 영업이익은 31.2% 각각 증가했다. 당기순이익은 75억원으로 32.8% 감소했다. 2분기 실적은 베이비몬스터와 트레저의 새 음반 발매가 뒷받침했다. YG는 “음반 발매와 연계한 상품(MD) 판매가 확대되고 디지털 콘텐츠 매출도 늘었다”고 설명했다. 앞선 1분기에 YG는 블랙핑크의 음반 발매와 월드투어, 저연차 그룹의 MD·라이선싱 사업 호조에 힘입어 매출 1471억원, 영업이익 194억원을 냈다. 블랙핑크가 지난 2월 발표한 미니앨범 ‘데드라인’은 발매 첫주 한터차트 기준 177만장 이상 판매됐다. 하반기 실적은 소속 가수들의 글로벌 공연이 변수로 꼽힌다. 빅뱅의 대형 월드투어와 베이비몬스터의 두 번째 월드투어가 이어지는 만큼 티켓·MD 등 공연 관련 매출의 반영 규모에 관심이 쏠린다. 빅뱅은 데뷔 20주년을 맞아 오는 21~23일 경기 고양종합운동장에서 월드투어 ‘XX : 코스모스(COSMOS)’의 막을 올린다. 지드래곤·태양·대성이 함께하는 월드투어는 2017년 ‘라스트 댄스(LAST DANCE)’ 이후 약 9년 만이다. 북미·유럽·오세아니아·아시아 등 19개 도시에서 33회 공연을 펼칠 예정이다. 베이비몬스터도 지난 6월 서울 공연을 시작으로 두 번째 월드투어 ‘춤(CHOOM)’을 진행 중이다. 아시아와 북미를 비롯해 오세아니아·유럽·남미 등 5개 대륙을 도는 일정이다. 이날까지 18개 도시에서 29회 공연 일정이 공개됐다. YG는 다음 달 5인조 신인 보이그룹도 선보인다. 2020년 트레저 이후 약 6년 만에 내놓는 보이그룹이다. YG는 “기존 아티스트의 글로벌 활동을 확대하는 한편 신인 지식재산권(IP)을 확보해 성장세를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 방탄소년단, 월드컵 결승 첫 하프타임 쇼 “아미 영향력 덕분…꿈만 같아”

    방탄소년단, 월드컵 결승 첫 하프타임 쇼 “아미 영향력 덕분…꿈만 같아”

    그룹 방탄소년단(BTS)이 지구촌 최대의 스포츠 축제인 월드컵 결승전 무대에 사상 최초로 마련된 하프타임 쇼를 화려하게 장식했다. 이들은 “전 세계 아미 분들의 영향력 덕분에 이 무대까지 올 수 있었다”며 전 세계 팬들의 성원에 힘입어 역사적인 무대에 오른 벅찬 소감을 전했다. 방탄소년단은 20일 소속사 빅히트 뮤직을 통해 “월드컵은 어려서부터 즐겨보던 경기였는데 결승전 첫 하프타임 쇼에 서게 돼 영광”이라며 “멋진 아티스트, 아이들과 함께 사랑을 외치며 좋은 취지의 공연을 해 기쁘고 마치 꿈을 꾼 기분이다. 지켜봐 주신 모든 분들께 정말 감사하다”고 벅찬 마음을 표현했다. 방탄소년단은 19일(현지 시간) 미국 뉴욕 인근 뉴저지 메트라이프 스타디움에서 개최된 ‘2026 피파(FIFA) 북중미 월드컵’ 스페인 대 아르헨티나의 결승전 하프타임 쇼에 공동 헤드라이너로 전격 출격했다. 앞서 멤버 정국이 ‘2022 카타르 월드컵’ 개막식 무대에 오른데 이어 이번에는 방탄소년단 완전체로서 월드컵 결승전 무대에 올랐다. 이날 무대에서 방탄소년단은 붉은악마를 연상시키는 붉은색 의상을 입고 등장했다. 이들은 24명이 넘는 대규모 메가 크루와 함께 미국 빌보드 메인 싱글 차트 ‘핫 100’ 1위에 빛나는 메가 히트곡 ‘다이너마이트(Dynamite)’를 열창하며 현장 분위기를 뜨겁게 달궜다. 특히 원곡의 가사를 개사해 ‘킥 더 볼(kick the ball)’, ‘어 게임 오브 풋볼(a game of football)’ 등 축구를 직접적으로 연상시키는 노랫말로 바꿔 불러 눈길을 끌었다. 경기장 그라운드 한가운데에는 전 세계의 화합과 평화, 그리고 연대를 상징하는 ‘어스 볼(Earth Ball)’ 이미지가 거대하게 펼쳐졌다. 방탄소년단은 국경과 문화, 세대의 장벽을 뛰어넘어 전 세계가 음악 안에서 하나가 되는 감동의 순간을 선사했다. 이어 쇼의 막바지에 다시 무대에 오른 이들은 영국의 세계적인 밴드 ‘콜드플레이’가 이번 월드컵을 기념해 특별히 작사·작곡한 ‘위 댄스(We Dance)’ 무대를 합동으로 선보였다. 이번 공연은 콜드플레이를 비롯해 샤키라, 저스틴 비버, 인기 캐릭터 세서미 스트리트와 머펫, 그리고 뉴욕 스태튼아일랜드 공립학교 PS 22 합창단 등 세계적인 아티스트 및 단체들이 대거 참여했다. 또 이날 넷플릭스 오리지널 시리즈 ‘오징어 게임’으로 글로벌 스타로 도약한 한국 배우 정호연이 공식 우승 트로피 공개 행사에 등장해 화제가 되기도 했다.
  • 뉴욕 현대음악 무대와 국악 프로젝트 잇는 작곡가 김정현, 미국에서 활동 이어가

    뉴욕 현대음악 무대와 국악 프로젝트 잇는 작곡가 김정현, 미국에서 활동 이어가

    미국을 중심으로 활동 중인 작곡가 김정현(Junghyun Kim)이 현대음악 공연과 국악 프로젝트, 영화 음악 작업 등 다양한 분야를 아우르며 커리어를 구축하고 있다. 그는 40년의 역사를 지닌 뉴욕 현대음악 단체 ‘컴포저스 콘코던스(Composers Concordance)’에서 활동하며 진 프리츠커(Gene Pritsker), 댄 쿠퍼(Dan Cooper) 등 미국의 대표적인 현대음악 작곡가들과 어깨를 나란히 했다. 뉴욕의 상징적인 공연장 Drom NYC에서는 조쉬 워커(색소폰), 프란츠 하클(트럼펫), 로렌스 골드만(베이스) 등 현지 정상급 연주자들과 함께 자작곡 ‘Blue City’와 ‘Hennessey in New York’을 선보이며 장르를 넘나드는 음악 세계를 보여주었다. 타 예술 장르와의 융합 프로젝트에도 참여해 왔다. 화가 마크 코스타비(Mark Kostabi)의 시각 예술 작품을 음악적 언어로 재해석하는 작업에 참여했으며, 금융가 출신 시인으로 알려진 로버트 C. 포드(Robert C. Ford)의 시 세계를 음악적 사유로 풀어내는 작업을 진행하며 사운드 아티스트로서의 영역을 넓혀 왔다. 국내외를 잇는 국악 현대화 작업도 이어가고 있다. 현대 국악 앙상블 굿모리(Good-Mori) 및 작곡가 권은실과의 협업을 통해, 전통 국악기에 현대적인 질감과 입체적인 음향 효과를 입히는 사운드 디자인 및 음향 아키텍처 설계를 총괄하고 있다. 최근 이집트에서의 공연 프로젝트에 참여한 데 이어, 미국과 한국 간의 온라인 협업 체계를 구축하여 오는 10월 정기공연을 준비 중이다. 아울러 그가 음악과 음향을 총괄한 단편영화 ‘메러비안의 법칙’은 플랫폼 무비블록에서 관객상을 수상하며 대중과의 교감 능력을 보여주었다. 김 작곡가는 뉴욕주립대학교 퍼체이스 캠퍼스(SUNY Purchase)에서 석사 과정을 마쳤으며, 영화음악 프로그램으로 알려진 컬럼비아 컬리지 시카고(Columbia College Chicago)에서 전문 과정을 마쳤다. 이론과 실무, 순수 예술 역량을 갖춘 그는 현재 로스앤젤레스(LA)로 활동 기반을 확장했으며, “그간 쌓아온 음악적 훈련과 시도를 바탕으로 영화 및 미디어 분야에서 현대적인 사운드 디자인과 한국적 감성을 접목한 밀도 높은 음악 작업을 이어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 ‘슈돌’ 출연 연예인 딸, 16살에 ‘美 대학입시’ 이어 ‘작사가 데뷔’

    ‘슈돌’ 출연 연예인 딸, 16살에 ‘美 대학입시’ 이어 ‘작사가 데뷔’

    그룹 ‘에픽하이’ 타블로의 딸 하루가 프로 작사가로 데뷔한다. 지난 8일 타블로는 에픽하이 팬 소통 플랫폼을 통해 딸 하루가 그룹 ‘라이즈(RIIZE)’의 새 앨범 타이틀곡 작사를 맡게 된 배경을 직접 공개했다. 그는 ‘단독 작사인 게 대단한 것 같다. SM은 블라인드 심사라는 말도 있던데’라는 팬의 질문에 “네 그렇게 채택됐음”이라고 답했다. 아빠의 인맥이 아닌 블라인드 테스트를 거쳐 철저히 실력만을 평가해 선발됐음을 밝혔다. 하루는 오는 16일 발매 예정인 ‘라이즈’의 두 번째 미니앨범 ‘II(투)’의 타이틀곡 ‘두 유어 댄스(Do Your Dance)’의 단독 작사가로 참여했다. 2010년생으로 현재 16세인 그가 대형 기획사 아이돌의 타이틀곡을 작사했다는 소식은 화제가 되고 있다. 이번 라이즈 곡 작업에 앞서 그는 아빠 타블로와 함께 키키의 ‘투 미 프롬 미(To Me From Me)’ 공동 작사에 참여하기도 했다. 다만 단독 작사가로 이름을 올린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타블로는 최근 하루가 미국 대학 입시를 준비 중이라는 근황을 전하기도 했다. 그는 자신의 유튜브 채널을 통해 “제 딸 하루가 AP 시험을 보고 SAT 준비를 하고 있다”라며 “믿기지 않겠지만 하루가 그만큼 자랐다”고 전했다. 여기서 언급된 SAT(Scholastic Aptitude Test)는 미국 대학 입학 전형에서 학생의 학업 능력을 평가하는 표준화된 시험이다. 아울러 AP(Advanced Placement)는 고등학생이 대학 수준의 과목을 고등학교에서 미리 이수하고 학점을 취득하는 선이수 제도다. 16세의 나이에 본격적인 미국 명문대 진학 코스를 밟으며 학업에서도 뛰어난 성취를 보여주고 있는 셈이다. 한편 하루는 과거 KBS 2TV 예능 프로그램 ‘슈퍼맨이 돌아왔다’에 출연하며 대중에게 얼굴을 알렸다. 당시 그는 시크하면서도 사랑스러운 매력으로 랜선 이모, 삼촌 팬들의 전폭적인 지지를 받았다.
  • 이 노래만 들으면 모델에 빙의하게 돼 [트렌드 케찹]

    이 노래만 들으면 모델에 빙의하게 돼 [트렌드 케찹]

    미국의 팝 아티스트 슬레이터(Slayyyter)의 노래 ‘DANCE...’가 최근 해외 소셜미디어에서 주목받고 있습니다. 주로 도입부의 긴장감 넘치는 비트에 맞춰 배가 아픈 듯 잔뜩 웅크린 후 메인 비트가 터지는 타이밍에 맞춰 세상에서 가장 멋진 포즈와 표정을 지어주는 트렌드인데요. “여자친구 옷 우연히 입었는데 생각보다 잘 어울릴 때”, “엘리베이터 대신 계단 올라왔을 때” 등 ‘나 좀 멋있었다’ 싶은 일상의 사소한 순간을 캐치하는 게 포인트. 이밖에도 비포애프터 트랜지션 영상을 통해 다양한 핫걸 핫보이들을 많이 찾아볼 수 있는데요. 한편 슬레이터는 미국의 싱어송라이터이자 래퍼로, Y2K 감성과 하이퍼팝·일렉트로닉 사운드를 결합한 음악 스타일로 주목받고 있는 아티스트인데요. 과감한 비주얼과 중독성 강한 팝 사운드로 ‘인터넷 팝 아이콘’이라는 평가를 받고 있습니다. 지난 4월 코첼라 페스티벌 무대에서 강렬한 퍼포먼스와 스타일링으로 화제를 모으기도 했죠. 여러분도 슬레이터의 노래 ‘DANCE...’에 맞춰 자신감 넘치는 순간을 영상으로 남겨보세요.
  • 팝스타 두아 리파, 삼성전자에 220억 소송 왜…“내 사진 무단사용”

    팝스타 두아 리파, 삼성전자에 220억 소송 왜…“내 사진 무단사용”

    영화 ‘바비’ 삽입곡 등을 부른 영국의 세계적인 팝스타 두아 리파가 삼성전자를 상대로 1500만 달러(약 220억원)대 소송을 제기한 것으로 전해졌다. 삼성전자가 자신의 사진을 무단으로 사용했다는 내용이다. 9일(현지시간) 미국 연예 전문 매체 버라이어티에 따르면 두아 리파의 변호인들은 미국 캘리포니아 중부 연방지방법원에 제출한 소장을 통해 “삼성전자가 TV 포장 상자에 두아 리파의 소중한 이미지와 초상을 허락 없이 대규모, 지속적, 불법적으로 상업 이용한 것에 대한 보상을 받고자 삼성을 상대로 저작권 침해, 상표권 침해, 퍼블리시티권 침해 소송을 제기한다”고 밝혔다. 지난 8일 제출된 소장에 따르면 삼성전자가 지난해부터 TV 포장 상자에 두아 리파의 사진을 사용해 온 것을 알게 된 뒤 삼성전자에 사진 사용 중단을 요구했으나 삼성 측이 이를 “무시하고 냉담하게 거부”했다고 두아 리파 측은 주장했다. 해당 사진은 2024년 두아 리파가 오스틴 시티 리미츠 페스티벌 백스테이지에서 촬영한 것이며 두아 리파 측은 이 사진의 저작권을 두아 리파가 소유하고 있다고 밝혔다. 두아 리파 측은 소장에서 “두아 리파 본인 동의나 사전 협의 없이, 어떤 발언권이나 통제권도 주어지지 않은 채 그 얼굴이 대규모 소비재 마케팅 캠페인에 대대적으로 사용됐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두아 리파가 해당 제품을 홍보하지 않았는데도 홍보한 것처럼 보이게 함으로써 삼성이 부당한 이익을 취했다고 주장했다. 또 소셜미디어 엑스(X)에 올라온 댓글들을 인용하며 적어도 일부 고객들이 해당 사진에 영향을 받아 삼성 TV를 구매했다고도 주장했다. 두아 리파 측은 그가 “프리미엄 브랜드”를 구축해 왔으며 제품 광고 모델로 활동할 때 매우 신중하다고 소장에서 언급했다. 버라이어티는 삼성에 논평을 요청했으나 답을 받지 못했다고 덧붙였다. 영국 출신의 리파는 2015년 싱글 ‘뉴 러브’(New Love)로 데뷔한 후 2017년 첫 정규음반 ‘두아 리파’(Dua Lipa)가 영국 앨범 차트 3위에 오르며 인기를 얻었다. 그는 데뷔 후 그래미 어워즈를 3회 수상했다. 2023년 영화 ‘바비’의 삽입곡 중 하나인 ‘댄스 더 나이트’(Dance the Night)를 발표해 영국 오피셜차트 1위, 빌보드 핫100 7위에 올랐다.
  • 미 육군, 7월에 M777 대체할 차륜형 자주포 선정 계획

    미 육군, 7월에 M777 대체할 차륜형 자주포 선정 계획

    미 육군이 현재 운용 중인 M777 155㎜ 견인포를 대체할 차륜형 자주포를 7월에 선정할 예정이다. 2월 초, 미국 군사 매체 브레이킹 디펜스는 미 육군 화력사업실 대변인을 인용하여 7월까지 155㎜ 자주포 도입을 위한 계약 업체를 선정할 것이라고 보도했다. 대변인은 2월 말에 시제품 제안서 초안을 발표하고, 3월에 최종안을 공개할 것이라고 밝혔다. 기동 전술포(Mobile Tactical Cannon)로 알려진 신형 자주포는 상급 부대가 궤도형 자주포로 할 수 있는 것과 경량 및 중간급 부대가 견인포로 할 수 있는 것 사이의 격차를 해소하기 위헤 도입될 예정이다. 현재 운용중인 미 육군 견인포와 자주포는 모두 155㎜ 구경에 39구경장으로 우리나라와 유럽에서 표준화된 52 구경장 포보다 사거리가 짧다. 미 육군은 작년 9월에 관련 업체에 정보 제공을 요청하는 정보요청서, RFI를 발송했다. 당시 RFI에는 플랫폼의 국내 생산, 높은 수준의 장갑, 그리고 미국산 탄약 사용 능력 등의 요건이 포함되어 있었다. 경쟁 예상 업체는 아직 공개되지 않았지만, 우리나라의 한화에어로스페이스, 독일의 라인메탈과 KNDS, 이스라엘 엘빗 시스템즈 등이 참여할 것으로 알려졌다. 미 육군의 M109A7 PIM 프로그램을 관리하는 BAE 시스템즈도 유력한 경쟁자로 꼽히지만, 아직 차륜형 모델에 대한 정보는 알려지지 않았다. 요구사항 문서에는 미국에서 생산해야 한다고 명시되어 있지만, 외국 기업의 참여가 완전히 배제되는 것은 아니다. 한화에어로스페이스 미국 자회사 한화 디펜스 마이크 쿨터 사업부장은 요구사항 문서 공개 후 가진 인터뷰에서 미국 생산 의무화에 대해 우려하지 않는다고 밝혔다. 제안업체들은 M795 고폭탄과 모듈식 장약부터 엑스칼리버나 정밀 유도 키트(Precision Guidance Kit) 같은 정밀 유도탄약에 이르기까지 미군이 보유한 탄약 및 신관과의 상호 운용성을 입증해야 하며, 고성능 장약과 NGRAP, ERAP 같은 개발 중인 장거리 포탄으로의 확장 가능성도 명확히 제시해야 한다. 미 육군은 지난해 12월 업계 설명회 자료에서 신형 곡사포가 초기에는 스트라이커 여단전투팀의 M777 견인포를 대체하고, 이후에는 기동 여단전투팀과 보병 여단전투팀으로 확대될 것이라고 밝혔다.
  • 미 육군, 7월에 M777 대체할 차륜형 자주포 선정 계획 [최현호의 무기인사이드]

    미 육군, 7월에 M777 대체할 차륜형 자주포 선정 계획 [최현호의 무기인사이드]

    미 육군이 현재 운용 중인 M777 155㎜ 견인포를 대체할 차륜형 자주포를 7월에 선정할 예정이다. 2월 초, 미국 군사 매체 브레이킹 디펜스는 미 육군 화력사업실 대변인을 인용하여 7월까지 155㎜ 자주포 도입을 위한 계약 업체를 선정할 것이라고 보도했다. 대변인은 2월 말에 시제품 제안서 초안을 발표하고, 3월에 최종안을 공개할 것이라고 밝혔다. 기동 전술포(Mobile Tactical Cannon)로 알려진 신형 자주포는 상급 부대가 궤도형 자주포로 할 수 있는 것과 경량 및 중간급 부대가 견인포로 할 수 있는 것 사이의 격차를 해소하기 위헤 도입될 예정이다. 현재 운용중인 미 육군 견인포와 자주포는 모두 155㎜ 구경에 39구경장으로 우리나라와 유럽에서 표준화된 52 구경장 포보다 사거리가 짧다. 미 육군은 작년 9월에 관련 업체에 정보 제공을 요청하는 정보요청서, RFI를 발송했다. 당시 RFI에는 플랫폼의 국내 생산, 높은 수준의 장갑, 그리고 미국산 탄약 사용 능력 등의 요건이 포함되어 있었다. 경쟁 예상 업체는 아직 공개되지 않았지만, 우리나라의 한화에어로스페이스, 독일의 라인메탈과 KNDS, 이스라엘 엘빗 시스템즈 등이 참여할 것으로 알려졌다. 미 육군의 M109A7 PIM 프로그램을 관리하는 BAE 시스템즈도 유력한 경쟁자로 꼽히지만, 아직 차륜형 모델에 대한 정보는 알려지지 않았다. 요구사항 문서에는 미국에서 생산해야 한다고 명시되어 있지만, 외국 기업의 참여가 완전히 배제되는 것은 아니다. 한화에어로스페이스 미국 자회사 한화 디펜스 마이크 쿨터 사업부장은 요구사항 문서 공개 후 가진 인터뷰에서 미국 생산 의무화에 대해 우려하지 않는다고 밝혔다. 제안업체들은 M795 고폭탄과 모듈식 장약부터 엑스칼리버나 정밀 유도 키트(Precision Guidance Kit) 같은 정밀 유도탄약에 이르기까지 미군이 보유한 탄약 및 신관과의 상호 운용성을 입증해야 하며, 고성능 장약과 NGRAP, ERAP 같은 개발 중인 장거리 포탄으로의 확장 가능성도 명확히 제시해야 한다. 미 육군은 지난해 12월 업계 설명회 자료에서 신형 곡사포가 초기에는 스트라이커 여단전투팀의 M777 견인포를 대체하고, 이후에는 기동 여단전투팀과 보병 여단전투팀으로 확대될 것이라고 밝혔다.
  • “인류애 실종, 최악” 할리우드도 규탄…트럼프, 이민단속 한발 물러 수습

    “인류애 실종, 최악” 할리우드도 규탄…트럼프, 이민단속 한발 물러 수습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강경 이민 단속이 할리우드 스타들의 공개 비판으로 번진 가운데 백악관이 급히 수습에 나섰다. 트럼프 대통령은 26일(현지시간) 자신의 소셜미디어 트루스소셜을 통해 백악관 ‘국경 차르’ 톰 호먼을 미네소타로 파견한다고 밝혔다. 미네소타 현장 단속을 이끌어온 그레고리 보비노 국경순찰대장을 사실상 교체하는 조치다. 이번 결정은 지난 24일 미니애폴리스에서 연방국경순찰대 요원의 총격으로 미국 시민권자인 간호사 알렉스 프레티(37)가 사망한 직후 나왔다. 이는 지난 7일 르네 니콜 굿(37)에 이어 17일 만에 발생한 두 번째 시민권자 사망 사건이다. 트럼프 대통령은 “톰(호먼)은 강경하지만 공정하다. 그는 나에게 직접 보고할 것”이라며 백악관 차원의 직접 통제를 예고했다. CNN은 보비노 대장을 비롯한 일부 요원들이 미네소타를 떠나 각자 관할 구역으로 돌아갈 것이라고 보도했다. 백악관의 이같은 후퇴는 여론의 거센 반발과 무관치 않다. 특히 할리우드 스타들과 전직 대통령들이 공개적으로 트럼프 행정부를 규탄하고 나서면서 파장이 더욱 커졌다. 선댄스영화제에서 배우 내털리 포트먼은 “지금 이 나라에서 벌어지고 있는 일은 정말로 끔찍하다”며 “트럼프 정부와 크리스티 놈 국토안보부 장관, ICE(이민세관단속국)가 자행하고 있는 일들은 인류애가 실종된 최악 중의 최악”이라고 비판했다. ‘반지의 제왕’ 시리즈로 유명한 일라이저 우드도 ‘선댄서스, ICE를 녹여라’(Sundancers Melt ICE)라는 시위에 참여했다. 그는 “미네소타에서 사람들이 총격당한 일은 정말 끔찍하다”며 “우리는 여기서 분열되지 않고 함께할 것”이라고 말했다. 배우 겸 감독 올리비아 와일드는 “경악스럽고 혐오감을 느낀다”며 “사람들이 살해당하고 있다. ICE를 몰아내고, 이 믿기 힘든 범죄 조직의 정당성을 부정하는 운동을 지지하는 것이 우리가 해야 하는 일”이라고 강조했다. 프레티 사망 당시 상황을 담은 영상에는 충격적인 장면이 담겨 있다. 그는 이민 단속 모습을 촬영하던 중 최루 스프레이를 맞고 쓰러진 옆 사람을 도우려다 요원들에게 제압당했고, 무릎을 꿇고 앉은 상태에서 총격을 당했다. 연방 당국은 프레티가 반자동 권총을 소지하고 있었다며 정당방위라고 주장했다. 하지만 뉴욕타임스는 현장 영상 분석을 통해 프레티가 바닥으로 제압당했을 때 들고 있던 것은 무기가 아닌 휴대전화였다고 보도했다. 월스트리트저널도 프레티를 향한 총격이 근접거리에서 5초간 최소 10발이 발사됐다고 분석했다. 논란이 커지자 트럼프 대통령은 민주당 소속 팀 월즈 미네소타 주지사와 통화하고 “매우 좋은 통화를 했다”며 협력을 시사했다. 캐롤라인 레빗 백악관 대변인은 “국토안보수사국과 연방수사국이 활발히 수사 중”이라며 “트럼프 대통령은 수사와 관련해 매우 적극적으로 대응하고 있다”고 밝혔다. 앞서 지난 18일에는 미네소타주 세인트폴에서 ICE 요원들이 라오스 출신 미국 시민 총리 타오(56)의 집 문을 부수고 그를 체포하는 일도 있었다. 그는 속옷과 크록스 슬리퍼 차림으로 담요만 겨우 두른 채 영하 10도의 눈밭으로 끌려 나왔다가 다음 날 아무런 설명도 없이 석방됐다. 버락 오바마 등 전직 민주당 대통령들도 트럼프 행정부의 강경 이민 단속을 비판하며 시민들에게 목소리를 내라고 촉구했다. 11월 중간선거를 앞두고 미네소타가 정치적 뇌관으로 부상하면서, 트럼프 행정부는 전방위 압박에 직면한 상황이다.
  • [종합] 서울시무용단 ‘일무’, 美베시어워드 안무가상 수상…국공립 韓 안무가 최초

    [종합] 서울시무용단 ‘일무’, 美베시어워드 안무가상 수상…국공립 韓 안무가 최초

    세종문화회관 산하 단체인 서울시무용단의 대표 레퍼토리 ‘일무(One Dance)’가 미국 뉴욕 무용계 최고 권위 시상식에서 최우수 안무가/창작가 상을 받았다. 한국 국공립단체 안무가로는 최초 수상이다. 세종문화회관은 21일 뉴욕 딕슨플레이스에서 열린 ‘뉴욕 댄스&퍼포먼스 어워드(배시 어워드·The Bessies)’에서 정혜진 전 서울시무용단 단장과 김성훈·김재덕 안무가가 안무가/창작자(Outstanding Choreographer/Creator) 부문에서 수상했다고 밝혔다. 2022년 초연한 서울시무용단 ‘일무’는 제1호 국가무형문화재이자 유네스코 세계인류무형유산인 ‘종묘제례악’의 의식무를 현대적 감각으로 재해석했다. 정혜진 전 단장의 한국무용과 김성훈·김재덕 안무가의 현대적 감각, 정구호 연출의 연출 미학이 어우러져 호평받았다. 이듬해 뉴욕 링컨센터 공연은 전회차 전석 매진을 기록했고, 뉴욕타임즈(NYT)는 “전통과 현대의 변증법적 조화와 증식”이라고 평가했다. 베시 어워드 선정위원회는 ‘일무’에 대해 “시각적으로 매혹적이며 현대적인 감각으로 재해석한 한국 전통 의례 무용”이라며 “정중동의 완벽한 조화를 보여줌과 동시에 폭발적이고 역동적인 춤으로 정점을 찍었다”고 평가했다. 정혜진 전 단장은 “‘일무’는 하나의 목표를 향해 한 마음으로 버텨온 사람들의 정신이 담겼다. 그 시간을 견뎌내며 서로를 믿어온 신뢰, 그리고 많은 분들이 함께 노력해온 시간의 결과라 생각한다”고 수상 소감을 전했다. 안호상 세종문화회관 사장은 “이번 수상은 세종문화회관이 제작극장으로서 축적해온 창작 역량이 세계적 기준에서도 유효함을 증명한 결과”라면서 “선택과 집중을 통해 구축해온 레퍼토리 전략이 한국을 넘어 세계 동시대 예술 담론의 중심으로 진입했음을 보여주는 상징적인 순간”이라고 강조했다. 1984년 시작된 베시 어워드는 뉴욕에서 활동하는 예술가, 프로듀서, 비평가 등으로 구성된 선정위원회가 그해 뉴욕에서 공연된 가장 혁신적인 작품을 엄선해 수여하는 세계적 권위의 상이다. 안무·퍼포먼스·음악 등 6개 부문을 심사한다. ‘일무’는 2023년에 공연했지만 주최 측 사정으로 2023년과 2024년 시즌을 통합 심사해 2024년 작 후보에 올랐다. 현대무용계 혁신의 아이콘으로 불리는 호페시 셱터, 뉴욕 무용계가 주목하는 차세대 안무가 카일 마샬 등 현재 무용계의 실험성과 다양성을 대표하는 안무가들이 수상을 두고 경쟁했다.
  • 이새날 서울시의원, ‘2025 서울학생필하모닉오케스트라 제10회 정기연주회’ 격려

    이새날 서울시의원, ‘2025 서울학생필하모닉오케스트라 제10회 정기연주회’ 격려

    서울특별시의회 교육위원회 이새날 의원(국민의힘·강남1)은 지난 18일 ‘2025 서울학생필하모닉오케스트라 제10회 정기연주회’를 찾아 학생들을 격려하는 한편, 서울시교육청 문화예술교육자문위원으로서 정책 제언을 이어가는 등 학교 문화예술 활성화를 위한 의정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이번 정기연주회는 ‘Winter Dance’를 주제로 ‘협력의 하모니로 역사를 연주하다’라는 슬로건 아래 개최됐다. 공연은 비제의 ‘아를의 여인’, 차이코프스키의 ‘호두까기 인형’, 드보르작 교향곡 등 대중에게 친숙한 명곡들과 플루트 협연 등으로 풍성하게 채워져, 겨울을 물들이는 따뜻한 감동을 선사했다. 특히 이번 무대는 서울 학생들이 오케스트라 활동을 통해 음악이 주는 기쁨을 배우고, 동료와 협력하며 성장한 결실을 학부모 및 시민들과 나누는 소통의 장으로 마련됐다. 이 의원은 “학업과 병행하며 정성을 다해 준비한 학생들의 열정과 노력이 아름다운 선율로 피어났다. 서로의 소리에 귀 기울이며 하나의 하모니를 만들어가는 과정 자체가 훌륭한 배움”이라고 평가했다. 이어 “앞으로도 우리 학생들이 예술적 감수성을 키우고, 예술을 통해 사회와 소통하는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학교 문화예술 교육 환경 조성과 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이 의원은 ‘서울시교육청 문화예술교육자문위원회’에서 참석해 ▲‘AI 아트랩 서울’ 건립 추진 현황과 ▲‘2026 학교예술교육 기본계획’ 수립 등 미래 교육의 주요 과제에 대해 심도 있는 의견을 제시하며, 실효성 있는 정책 수립을 당부했다.
  • Fogo, 메인넷 성능 기반으로 토큰 프리세일 진행 발표

    Fogo, 메인넷 성능 기반으로 토큰 프리세일 진행 발표

    온체인 저지연 거래 처리에 특화된 레이어1 블록체인 프로젝트 Fogo는 이달 말 토큰 프리세일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Fogo 네트워크는 이미 메인넷에서 가동 중이며, 검증인(validator) 수와 인프라 거점을 지속적으로 늘려가고 있다. Fogo는 솔라나 가상머신(Solana Virtual Machine, SVM)을 기반으로 한 아키텍처를 채택해 트랜잭션 병렬 처리를 지원한다. 현재 메인넷 구성에서 블록 생성 간격은 약 40밀리초(ms), 트랜잭션 파이널리티(finality)는 약 1.3초 수준으로 보고된다. 최근 공개된 성능 지표는 고처리량(high-throughput)을 지향하는 레이어1 블록체인들 간의 차이를 보여준다. 퍼블릭 블록 탐색기 데이터를 보면, 신규 레이어1 네트워크들의 초당 트랜잭션 처리량(TPS)이 프로젝트별로 크게 상이하다. Fogo 측에 따르면 자사 메인넷은 최근 몇 주 동안 최대 1600 TPS를 기록했으며, 이는 일부 경쟁 네트워크의 공개 수치인 약 46 TPS와 비교된다는 설명이다. Fogo는 현재까지 총 1350만 달러 규모의 자금을 유치했다. “우리는 장밋빛 전망보다는 실제 메인넷 환경에서 검증된 성능을 보여주는 데 집중해 왔습니다.”라고 Fogo의 초기 기여자이자 Ambient Finance 공동 설립자인 더그 콜킷(Doug Colkitt)은 밝혔다. 그는 이어 “이번 프리세일을 통해, 검증인 세트와 생태계를 확장해 나가는 과정에서 네트워크에 경제적으로 참여할 수 있는 통로를 제공하려 합니다.”라고 덧붙였다. 토큰 프리세일은 2025년 12월 18일 자정에 시작될 예정이며, 2000만 달러 규모의 자금 조달을 목표로 한다. 이번 프리세일은 토큰의 초기 분배 범위를 넓히고, 네트워크의 주요 개발 마일스톤 및 생태계 확장 단계에 앞서 초기 지지자들에게 참여 기회를 제공하는 데 목적이 있다. Fogo는 이러한 성능 지표가 파이어댄서(Firedancer) 기반 클라이언트 구현, 고성능 데이터센터를 활용한 검증인 운영, 지연 시간을 줄이기 위한 코로케이션(colocation) 중심 네트워크 설계 등에서 기인한다고 설명한다. 해당 체인은 특정 지갑에 종속되지 않는(wallet-agnostic) 구조로 설계됐으며, 브리지나 시퀀서 없이 독립적인 레이어1 네트워크로 운영된다. 2025년 12월 8일 기준, Fogo 메인넷은 출시 이후 약 14억 건의 트랜잭션을 처리했으며, 40ms 수준의 블록 타임을 유지하고 있다. 상세 정보는 Fogo의 공식 채널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 아이수루 서울시의원 “양천에서 만난 감동의 밤, ‘카메라타 카자흐스탄 실내악단 공연’ 참석

    아이수루 서울시의원 “양천에서 만난 감동의 밤, ‘카메라타 카자흐스탄 실내악단 공연’ 참석

    서울시의회 시의원 아이수루 문화체육관광위원회 부위원장(더불어민주당·비례)이 지난 14일 양천문화회관 대극장에서 열린 국립 클래식 음악 실내악단 ‘카메라타 카자흐스탄 실내악단 공연’ 행사에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이날 행사의 사회는 김병찬 아나운서가 맡았으며, 곡 배경, 작곡가의 스토리를 비롯해, 카자흐스탄의 음악적 특징 등을 내실있게 표현하고, 깊이를 잃지 않는 멘트로 전달해 공연 몰입도를 높여주기도 했다. ‘카메라타 카자흐스탄 실내악단’ 개막식은 ▲천동희 이사장((재)양천문화재단) 환영사를 비롯해, 본 공연의 예술감독인 ▲가우카르 무르지베코바 감독(카메라타 카자흐스탄 실내악단 공연 예술감독) ▲누르갈리 아르스타노프 대사(주한 카자흐스탄 대사) ▲아이수루 의원(서울시의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 부위원장) 등이 참석해 공연 초미의 성대한 개막을 알렸다. 서울시의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 부위원장으로 활동하는 아이수루 의원은 이날 축사에서 “이렇게 멋진 무대에 여러분과 함께 음악으로 만날 수 있어 행복하다”면서 “중앙아시아 카자흐스탄에서 서울까지 먼 길을 와주신 카메라타 카자흐스탄 실내악단 여러분에 진심으로 환영의 인사를 표한다”는 말을 건넸다. 그러면서 “오늘 개최하는 공연은 단순히 음악을 듣는 자리가 아닌, 서로의 문화를 이해하고, 마음을 나누는 아름다운 교류의 시간이 될 것으로 믿는다”면서 “카자흐스탄과 한국은 오랫동안 따뜻한 우정을 이어온 좋은 친구이며, “그 우정이 오늘 음악으로 다시 이어지고, 우리의 마음속에도 깊이 울려 퍼지길 바란다”는 말도 남겼다. 이날 공연은 총 8개 공연으로 구성됐으며 ▲N. 텔렌디예프 –〈Saryzhalyau〉▲A. 비발디 – Concerto in G Major (1악장) ▲아리랑(Arirang) ▲P. 차이콥스키 – Memory of Florence, Op.70/ Serenade for Strings C Major, Op.48 ▲S. 칼다야코프 - Barinen de sen sulu ▲P. 펜데레츠키 – Voloncello Totale ▲ K. 카라예프 –〈Seven Beauties – Dance〉(일곱 미녀) 공연으로 약 2시간 가까운 아름다운 선율 아래 연주가 이어졌다. 특히 3번째 곡으로 이어진 ‘감동의 정점, ’아리랑‘’ 공연은 이번 공연에서 가장 뜨거운 호응을 받은 곡으로써, 처연함, 서정 및 아련함이 혼재된 선율을 통해 현악기로 섬세하게 표현해 눈길을 끌었다. 특히 국악이 아닌 현악기를 통해 편곡된 곡인만큼 한국인들에게 누구의 기억 속에나 있는 아리랑인 만큼 전혀 새로운 곡의 느낌과 단순한 ‘정서’의 흉내가 아닌, 곡 속에 담긴 한과 서사를 깊이 이해하고 해석한 연주였다는 평 또한 받고 있다. 아이수루 부위원장은 “아리랑의 무대도 마음을 적실만큼 인상 깊었으나, 마지막 공연인 카라예프(Karaev)의 ‘일곱 미녀’ 발레공연 또한 피날레로 더없이 적합한 곡이었다”면서 “이곳에 방문한 모든 분들이 오늘 음악의 선율 속에서 잠시나마 위로를 얻고 서로의 마음이 이어지는 따뜻한 시간이 되었기를 바란다”는 말도 남겼다.
  • 이진형 경긷의원 “콘텐츠산업 부서 감원 아쉬워…창의적 사업은 여유와 문화체험에서 나온다”

    이진형 경긷의원 “콘텐츠산업 부서 감원 아쉬워…창의적 사업은 여유와 문화체험에서 나온다”

    경기도의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 이진형 의원(더불어민주당, 화성7)은 7일 열린 2025년도 문화체육관광국 행정사무감사에서 “창의적 문화행정의 성패는 현장을 이해하는 사람에게 달려 있다”며 “콘텐츠산업과 감원은 아쉬운 결정”이라고 지적했다. 이진형 의원은 “현재 문화체육관광국 정원은 전국체전추진단 조직 확대로 작년 145명에서 152명으로 증원됐지만 실제로는 전국체전 인력 12명을 제외하면 기존 부서들에서 5명이 감원된 것”이라며, “특히 가장 미래지향적인 역할을 맡고 있는 콘텐츠산업과가 감원된 것은 안타까운 일”이라고 밝혔다. 이어 “기존의 업무 외에도 새로운 산업을 개발하고 창의적인 신규사업을 발굴해야 할 시점에 인력 감원은 오히려 정책 동력을 약화시킨다”고 우려를 표했다. 또한 “최근 영국 테이트미술관에 소장된 김아영 작가의 미디어아트 ‘딜리버리 댄서의 구(Delivery Dancer’s Sphere)’가 세계적으로 큰 주목을 받았다”며, “이처럼 스토리와 기술이 결합된 미디어 콘텐츠가 대한민국 문화의 경쟁력으로 떠오르고 있다”고 언급했다. 특히 “이런 최신 문화 흐름을 주도해야 할 곳이 바로 콘텐츠산업과이지만 담당 공무원들이 행정 업무에만 매몰돼 문화 현장을 체험하거나 아이디어를 얻을 시간조차 없다”고 지적했다. 끝으로 이 의원은 “공무원들에게도 일정 부분의 시간적 여유와 출장비 등 제도적 지원이 있어야 새로운 문화 아이디어를 구상하고 발전시킬 수 있다”면서, “그런 여유가 있어야 도민을 위한 새로운 문화사업이 탄생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한편, 이 의원은 추가 질의를 통해 “전국 최초로 멀티플렉스관을 대관해 독립영화전용관인 ‘경기인디시네마관’을 운영하고 있는 다양성 영화 저변 확대 사업은 성장세를 보이는 자라나는 새싹 같은 사업”이라며, “행정이 꾸준히 영양분을 더해 도민의 문화 접근성과 다양성을 함께 키워가야 한다”고 강조했다.
  • 국민체육진흥공단, 스포츠산업 우수기업 해외진출 지원

    국민체육진흥공단, 스포츠산업 우수기업 해외진출 지원

    국민체육진흥공단은 23일 국내 스포츠산업 우수기업의 해외시장 진출을 돕기 위해 ‘2025 수출 붐업 코리아 위크’에 5개 국내 우수 스포츠 기업의 참가를 지원했다고 밝혔다. 지난 21일부터 이틀간 일산 킨텍스에서 열린 이번 행사는 전 세계 700개의 해외 바이어와 2000여 개의 국내 기업이 참가한 대규모 수출상담회로 산업통상자원부와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KOTRA)가 공동 주최했다. 체육공단은 증강현실(AR) 클라이밍 시스템을 개발한 ‘아스포즈’, 케이팝(K-POP) 체험형 콘텐츠 플랫폼인 ‘댄스냅(DanceSnap)’을 개발한 ‘텐시엘’, 보행·체형 분석 시스템 개발·제조 기업 ‘지하이웰’, 캠핑·아웃도어 전문 기업 ‘스노우라인’과 캠핑 아이스 쿨러 제조 전문 기업 ‘비엔케이스포츠’와 함께 약 270㎡ 규모의 ‘케이(K)-스포츠 기업관’을 조성해 국내의 우수한 아이시티(ICT) 융합형 체험 콘텐츠와 아웃도어 장비를 선보이며 방문객에게 큰 관심을 끌었다. 참가기업은 행사 기간 모두 49건, 약 2100만 달러 규모의 1:1 수출 상담 실적을 기록했다. 체육공단 관계자는 “증강현실, 케이팝 등 체험형 스포츠 기술이 해외 바이어의 큰 관심을 받은 상담회였다”라며 “앞으로도 전문 기관과 협업을 통해 국내 우수 스포츠 기업의 국제 경쟁력 강화를 위한 노력을 지속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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