찾아보고 싶은 뉴스가 있다면, 검색
검색
최근검색어
  • BENCH
    2026-09-15
    검색기록 지우기
저장된 검색어가 없습니다.
검색어 저장 기능이 꺼져 있습니다.
검색어 저장 끄기
전체삭제
50
  • 딥시크 V4.1 플래시 공개…상장 앞둔 딥시크의 AI 전략은 초가성비 모델? [고든 정의 TECH+]

    딥시크 V4.1 플래시 공개…상장 앞둔 딥시크의 AI 전략은 초가성비 모델? [고든 정의 TECH+]

    작년 딥시크 쇼크를 몰고 왔던 중국 AI 기업 딥시크가 기업공개(IPO)를 앞두고 새로운 모델인 ‘딥시크 V4.1 플래시’를 공개했습니다. 지난 10일 허깅페이스 등에 공개된 새 모델은 총 7180억개의 파라미터(5520억개의 기본 파라미터+1960억개의 N-gram)를 사용하지만, 2.8조개로 훨씬 파라미터가 큰 ‘Kimi K3’는 물론 서구의 주요 AI 모델과 견줄 만한 성능을 지니고 있습니다. 출시와 같이 공개된 벤치마크를 보면 딥시크 V4.1 플래시는 Terminal-Bench 2.1에서 90.6점을 기록해 GPT 5.6 Sol의 88.8점이나 클로드 오푸스 5의 89.1점을 넘어서고 자사의 기존 플래그십 모델인 딥시크 V4.0 프로의 87.9점도 넘어서고 있습니다. 물론 모든 벤치마크 결과에서 앞서는 건 아니고 주로 코딩 및 에이전트, 사이버 보안 등에 강한 모습을 보이지만, 모델 크기와 사양을 생각하면 V4.0 플래시 버전과 비교해도 괄목할 만한 성장을 이뤄냈습니다. 하지만 진짜 놀라운 부분은 가격입니다. 딥시크는 올해 저렴한 가격과 쓸 만한 성능을 무기로 시장에 파란을 몰고 왔습니다. 하지만 사용자가 몰리면서 지난 8월 가격을 대폭 인상했는데, 불과 한 달 만에 모델 성능을 대폭 끌어올리면서 가격을 낮췄습니다. 딥시크 V4.1 플래시의 가격은 백만 토큰당 기준 피크 시간대 입력 0.3달러, 출력 1.2달러, 캐시 히트 입력 0.006달러, 일반 시간대 입력 0.15달러, 출력 0.6달러, 캐시 히트 입력 0.003달러로 일부 프런티어 모델 대비 86배나 저렴하다는 것이 딥시크의 주장입니다. 당초 가격을 올린 이유로 지목된 것은 연산 자원 대비 사용자가 너무 몰리면서 감당이 어려워졌기 때문으로 풀이됐습니다. 특히 새로운 모델이 개발될수록 보통 파라미터 크기가 커지면서 메모리와 연산 자원이 더 필요하기 때문에 가격을 올릴 수밖에 없을 것으로 여겨졌습니다. 하지만 딥시크는 V4.1 플래시에서 아키텍처를 대폭 혁신하고 메모리와 연산 자원 사용량을 극단적으로 줄이면서도 모델 성능을 높이는 데 성공해 경제성을 확보했습니다. 모델 파라미터 크기는 V4.0 플래시가 2840억 개로 사실 V4.1 플래시가 기본 모델만 두 배에 가깝고 N-gram 추가 메모리까지 합치면 2.6배는 큰 편입니다. 하지만 V4.1 플래시는 CED(Causal Encoder-Decoder)라는 아키텍처를 사용해 긴 프롬프트/컨텍스트 읽기 과정에서는 인코더 20층에 80억개의 파라미터만 사용하고 응답을 생성하는 디코더는 40층 160억 개를 다 사용해 에이전트·코딩처럼 입력이 출력보다 훨씬 긴 작업에서는 오히려 연산량이 적을 수 있습니다. 또 SWA Bounded Replay, CSA2, FP4 KV 캐싱(caching) 같은 여러 기술을 사용해 KV 캐시의 양을 극적으로 줄여 V4.0 플래시 대비 약 4분의1로 줄였습니다. 이는 HBM 같은 고가 메모리의 의존도를 크게 낮춰 비용을 절감할 수 있습니다. N-gram 임베딩 기술은 알리바바의 Qwen 3.8 플래시 넥스트 같은 다른 중국산 AI 모델에서도 도입한 기술로 자주 쓰는 관용구를 사전처럼 저장했다가 불러 쓰기 때문에 일반 D램에 저장해도 되고 모델의 응답 속도를 매우 빠르게 만들 수 있습니다. 이와 같은 아키텍처 혁신을 통해 연산 자원과 메모리를 최대한 아끼면서 토큰 생성량과 성능을 극대화한 것이 V4.1 플래시에서 오히려 가격을 낮춘 비결로 풀이됩니다. 하지만 이 가격에 서비스하면서도 손익분기점을 넘었는지는 여전히 의문입니다. 딥시크는 비상장 기업으로 정확한 재무 상태를 알기 어렵지만, 현재까지는 적자인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아무리 효율성 좋은 모델을 사용해도 경쟁자와 비교해서 매우 저렴한 가격에 제공하고 있기 때문에 수익을 내긴 쉽지 않은 구조입니다. 매번 서구 모델 대비 저렴한 가격을 무기로 내세웠지만, 역설적으로 저렴하지 않으면 안 되는 사업 모델이 약점이 될 수 있습니다. 딥시크 V4.1 플래시는 연산 자원 효율화라는 관점에서는 놀라운 기술적 진보를 보여줬지만, 결국 장기적으로 보면 기술 혁신보다 수익화에 성공할 수 있을지가 실제 몸값을 결정할 것입니다. 앞서 가격 인상도 상장을 앞두고 실적을 좋게 하기 위한 것이라는 평가가 있었는데, 이번에 다시 가격을 낮추고도 실적을 확보할 수 있을지 궁금해지는 대목입니다.
  • 딥시크·키미만이 아니다…개인 PC서 돌아가는 中 ‘작고 강한 AI’ [고든 정의 TECH+]

    딥시크·키미만이 아니다…개인 PC서 돌아가는 中 ‘작고 강한 AI’ [고든 정의 TECH+]

    최근 몇 달간 중국의 AI 모델은 전 세계에 큰 충격을 줬습니다. 7월에 발표된 문샷 AI의 키미 K3는 가중치가 공개된 오픈 모델 가운데서 가장 큰 2.8조개의 파라미터를 지닌 프런티어급 모델로 API 데뷔 후 불과 36시간 만에 글로벌 AI 성능 평가 플랫폼인 Arena.ai의 웹 개발(WebDev) 및 코딩(Code) 리더보드에서 1679점을 기록하며, 미국 빅테크의 최신 모델(앤스로픽의 페이블 5, 오픈AI의 GPT-5.6 Sol 등)을 제치고 1위에 올랐습니다. 하지만 모델이 공개된 후 성능보다 다른 이유로 더 유명해졌는데, 미국 앤스로픽의 최신 모델을 증류한 흔적이 발견됐기 때문입니다. 물론 모델 증류만으로 2.8조개 파라미터를 지닌 초대형 모델을 만드는 건 불가능하지만, 미국 정부와 앤스로픽이 반발한 것은 당연한 수순이었습니다. 하지만 중국 AI의 약진은 여기서 그치지 않았습니다. 지난해 증시에 충격을 준 딥시크는 올해 다시 공격적인 가격 인하를 통해 토큰 소비량 기준으로 앤스로픽의 뒤를 이어 2위까지 치고 올라갔습니다. 몰리는 수요를 감당하지 못해 결국 가격을 인상하긴 했지만, 중국 AI 모델의 거센 약진을 보여준 사례로 평가됩니다. 상대적으로 뉴스에는 덜 나오지만, 다른 중국 AI 모델들도 올해 상당한 결과물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알리바바의 큐원(Qwen)은 최신 3.8 버전을 내놓으면서 개인 PC에서도 돌아갈 수 있는 Qwen 3.8 27B를 선보였습니다. 파라미터가 수조개가 넘는 대형 프런티어 모델과 비교하면 270억(27B)개의 파라미터를 지닌 Qwen 3.8 27B의 성능은 대단치 않아 보일 수 있습니다. 하지만 벤치마크는 의외의 결과를 보여줬습니다. Qwen 3.8 27B는 실제 소프트웨어 엔지니어링 에이전트 능력을 측정하는 가장 중요한 에이전틱 코딩 벤치마크인 SWE-bench Pro에서 앤스로픽의 클로드 오푸스 4.6 맥스(Claude Opus 4.6 Max)의 53.4%를 상회하는 61.7%를 기록하며 놀라움을 안겼습니다. 실제 수많은 다운로드가 이뤄지면서 사용자들 사이에서는 가정용 오푸스(Opus at home)라는 반응이 나오는 중입니다. 여러 벤치마크를 가중 평균해 모델의 전반적인 지능을 하나의 숫자로 요약하는 벤치마크인 AAII(Artificial Analysis Intelligence Index)에서도 52점을 기록해 오픈웨이트 모델 중 상위권이며, 일부 프런티어 모델에 근접하는 수준입니다. (xhigh reasoning 설정 기준) Qwen 3.8 27B도 압축하지 않은 BF16 모델은 56GB 정도 용량이라 개인 PC의 그래픽카드 및 메모리에 모두 올리기 어렵습니다. 하지만 최신 4비트 양자화 모델은 크기를 16.5GB까지 줄여 어느 정도 사양이 되는 개인 PC에서 쉽게 사용할 수 있습니다. 실제 개인적으로 사용한 결과 16GB 이상 메모리를 지닌 그래픽카드에서 충분히 구동할 수 있었고 코딩 및 에이전틱 임무에서 생각보다 뛰어난 성능을 보였습니다. 다만 원활하게 돌리기 위해서는 24GB 메모리를 지닌 그래픽카드나 그에 준하는 통합 메모리가 권장됩니다. 흥미롭게도 Qwen 3.8 27B나 같이 공개한 Qwen 3.8 플래시 넥스트와 프런티어급 모델인 Qwen 3.8 맥스는 모두 한 가지 공통된 특징을 지니고 있습니다. 바로 엔비디아 GPU처럼 고성능 AI 가속기를 구하기 힘든 중국 내 특수 상황을 반영해 제한적인 컴퓨터, 서버 사양에서도 높은 성능을 낼 수 있게 개발됐다는 점입니다. 이렇게 제한된 하드웨어에서 가장 높은 성능을 내게 개발한 것이 이제는 27B 정도의 소형 모델에서도 높은 성능을 낸 비결로 보입니다. 중국 AI 모델에 대해서는 여전히 미국 프런티어 모델에 대한 증류 의혹이 있긴 하지만, 가성비 모델을 만드는 기술에 있어서는 누구도 따라올 수 없는 가장 독보적인 기술을 지닌 것은 사실입니다. 결국 같은 성능이라면 비용을 절감하는 쪽이 유리할 수밖에 없습니다. 더구나 모델을 계속 무료로 푸는 정책 역시 장기적으로 보면 경쟁자에게 큰 부담입니다. 중국의 AI 굴기는 이미 무시하기 힘든 수준으로 성장한 만큼 미국의 프런티어 모델들도 이에 대한 대응이 필요할 것으로 생각됩니다. 비용을 고민하지 않고 성능을 높이는 것보다 같은 성능이면 더 효율적이고 저렴한 모델을 개발해 원가를 절감하려는 노력이 필요합니다. 소버린 AI를 강조하고 있는 우리에게도 중요한 시사점입니다.
  • 김수현, ‘더팩트 뮤직어워즈’ 시상자로…국내 활동 재개

    김수현, ‘더팩트 뮤직어워즈’ 시상자로…국내 활동 재개

    배우 김수현이 국내 공식 석상에 모습을 드러낸다. 더팩트 뮤직 어워즈(TMA) 조직위원회는 “다음 달 19일 부산아시아드주경기장에서 열리는 ‘2026 더팩트 뮤직 어워즈’에 김수현이 시상자로 참석한다”고 28일 밝혔다. 김수현이 국내 공식 무대에 오르는 것은 지난해 3월 기자회견 이후 처음이다. 김수현은 지난 2일 필리핀 패션 브랜드 ‘벤치’(BENCH) 소셜미디어(SNS)에 인사하는 영상으로 복귀를 알린 바 있다. 지난해 고 김새론 유족 측은 고인이 미성년자일 때부터 김새론과 교제했다며 김수현을 아동복지법 위반 혐의 등으로 고소했다. 그러나 김수현 측은 해당 녹취 파일이 인공지능(AI)을 통해 위조된 것이라 주장하며 의혹을 전면 부인했다. 관련 문제를 제기했던 유튜브 채널 ‘가로세로연구소’(가세연) 김세의 대표는 정보통신망법 위반(명예훼손) 등의 혐의로 구속기소됐다. 김수현은 이후 아동복지법 위반 혐의에 대해 무혐의 처분을 받았다. 김수현은 지난 23일(현지시간) 인도네시아 최대 민영 방송사 RCTI의 창사 37주년 특집 생방송 무대에 오르기도 했다. 오는 10월 현지 패션 브랜드 벤치의 모델 자격으로 필리핀 마닐라 SM몰 오브 아시아 아레나에서 2만명 규모 팬미팅도 연다.
  • 김수현, 글로벌 활동 본격화…필리핀 2만 명 팬미팅 개최

    김수현, 글로벌 활동 본격화…필리핀 2만 명 팬미팅 개최

    배우 김수현이 오는 10월 필리핀에서 대규모 팬 미팅을 열고 해외 활동을 이어간다. 김수현은 오는 10월 2일 필리핀 대표 라이프스타일 브랜드 벤치(BENCH)가 주최하는 팬 미팅에 참석한다. 개최 장소는 마닐라에 위치한 SM 몰 오브 아시아(MOA) 아레나다. 약 2만 명 규모로 진행되는 이번 행사는 오랜 시간 변함없는 응원을 보내 준 현지 팬들과 함께 다양한 토크와 무대, 이벤트를 통해 특별한 시간을 선사할 계획이다. 법적 리스크를 해소한 김수현은 광고 활동에 이어 해외 팬 미팅까지 확정하며 글로벌 행보를 본격화하고 있다. 필리핀은 김수현이 오랜 기간 두터운 팬덤을 구축해 온 대표적인 해외 시장으로, 이번 팬 미팅은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꾸며질 예정이다. BENCH 관계자는 “오랫동안 김수현을 사랑해 준 필리핀 팬들에게 잊지 못할 시간을 선물하기 위해 이번 팬 미팅을 준비했다”며 “배우와 팬이 함께 만드는 특별한 축제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광고 캠페인에 이어 대규모 해외 팬 미팅 일정을 확정한 김수현은 이번 행사를 통해 글로벌 팬들과의 접점을 한층 늘려 갈 계획이다.
  • 김수현, 마음고생 심했나… 핼쑥해진 얼굴로 “정말 많이 보고 싶었다” 복귀 첫인사

    김수현, 마음고생 심했나… 핼쑥해진 얼굴로 “정말 많이 보고 싶었다” 복귀 첫인사

    ‘미성년자 성적학대’ 의혹 등 무혐의1년 4개월 공백기 끝내고 공식 인사 배우 김수현(38)이 ‘미성년자 성적학대’ 등 의혹과 관련 경찰의 무혐의 처분을 받은 소식이 알려진 지 며칠 만에 밝은 얼굴로 직접 복귀 인사를 전했다. 2일 필리핀 패션 브랜드 ‘벤치’(BENCH)의 공식 소셜미디어(SNS)에는 “김수현이 여러분을 위해 준비한 특별한 메시지를 전한다”라는 소개와 함께 짧은 영상 하나가 올라왔다. 영상에서 김수현은 “안녕하세요. 벤치 모델 김수현이다. 정말 많이 보고 싶었다. 오랜만에 벤치를 통해서 인사드리게 돼서 행복하다”라고 말했다. 인사 내내 밝은 표정을 보인 김수현은 말을 마친 후 가볍게 목례를 했고, 이어 오른손을 힘차게 흔들며 환한 미소를 지었다. 표정은 한껏 밝았으나, 이전보다 한층 수척해진 듯한 얼굴이 눈길을 끌기도 했다. 전 세계 팬들은 “우리도 너무 보고 싶었다”, “이렇게 와줘서 너무 고맙다”, “이제 행복하자”, “당신이 겪었던 모든 일을 떠올릴 때마다 눈물이 난다”, “얼마나 그리웠는지 모른다” 등 댓글을 달며 김수현의 복귀를 반겼다. 이번 영상은 김수현이 고(故) 김새론과 관련된 사생활 의혹이 제기된 이후 활동을 중단한 지 약 1년 4개월 만에 내놓은 첫 공식 인사다. 지난해 고 김새론 유족 측은 고인이 미성년자일 때부터 김수현과 교제했다며 김수현을 아동복지법 위반 혐의 등으로 고소했다. 유족은 김세의 가로세로연구소 대표와 부지석 변호사의 기자회견을 근거로 내세우면서 김수현이 당시 중학교 2학년인 고인과 성관계를 하며 성적 학대 행위를 했다는 취지로 주장했다. 김 대표와 부 변호사 등은 지난해 5월 기자회견에서 “고인과 뉴저지 지인(신원불상)의 실제 대화”라며 음성 녹취록을 공개하고, 최초 성관계 시점을 만 14세로 특정하기도 했다. 그러나 김수현 측은 해당 녹취 파일이 인공지능(AI)을 통해 위조된 것이라고 주장하며 의혹을 전면 부인하고 법적 대응에 나섰다. 서울 성동경찰서는 이 사건에 대해 최근 증거 불충분을 이유로 불송치 결정을 내렸다. 김수현의 법률대리인 고상록 변호사는 “지난번 김세의에 대한 구속기소에 이어, 김수현을 가장 심각하게 옥죄어 왔던 그루밍이라는 핵심 의혹에서도 벗어나게 됐다”며 “무엇보다 이번 결정을 계기로 김수현을 둘러싼 오해가 하나씩 걷히고, 왜곡된 이미지가 아니라 객관적으로 확인된 사실에 따라 그를 바라봐 주시는 분들이 더욱 많아지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김 대표는 김수현을 상대로 허위사실을 유포한 혐의 등으로 지난 6월 23일 구속기소 돼 현재 서울구치소에 수감 중이다. 검찰은 특히 김 대표가 AI를 동원해 고인의 목소리를 조작하는 방식으로 허위사실을 만들어내고 김수현의 명예를 훼손한 혐의도 적용했다. 한편 김수현은 현재 드라마와 영화를 합쳐 40여 편의 차기작 제안을 받고 작품을 검토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 LG AI연구원, 국내 최대 7500억 파라미터 ‘K-엑사원 2.0’ 공개

    LG AI연구원, 국내 최대 7500억 파라미터 ‘K-엑사원 2.0’ 공개

    LG AI연구원이 국내 최대 규모인 7500억개 파라미터를 갖춘 초거대 인공지능(AI) 모델 ‘K-엑사원 2.0’을 공개했다. 모델 규모를 기존보다 3배 이상 키운 데 이어 장문 이해와 코딩, AI 에이전트의 도구 활용 능력을 높여 글로벌 프런티어 모델과의 경쟁에 나선다. LG AI연구원은 31일 과학기술정보통신부의 ‘독자 AI 파운데이션 모델 프로젝트’ 2차 모델인 K-엑사원 2.0을 오픈소스 플랫폼 허깅페이스에 공개했다고 밝혔다. 파라미터 수는 1차 모델의 2360억개에서 7500억개로 확대됐다. 모델 라이선스에는 누구나 상업적으로 활용할 수 있는 ‘아파치 2.0’을 적용했다. LG AI연구원이 9개 영역의 24개 벤치마크에서 자체 평가한 결과 K-엑사원 2.0은 평균 70.1점을 기록했다. 1차 모델의 63.3점보다 10% 이상 향상된 수준이다. 특히 코딩과 스스로 계획을 세우고 작업을 수행하는 에이전틱 코딩 관련 3개 지표의 평균 성능은 30% 높아졌다. 긴 문서의 맥락을 파악하는 능력도 강화됐다. 글로벌 장문 이해 평가인 ‘오픈AI-MRCR’에서 94.4점, 한국어 장문 평가인 ‘Ko-LongBench’에서 89.6점을 기록했다. 중국 지푸AI의 GLM-5.1이 각각 받은 71.5점과 83.6점을 웃돌았다. 장문 이해 관련 주요 지표 3개의 평균 점수도 GLM-5.1보다 10% 이상 높았다고 연구원은 설명했다. AI가 외부 도구를 적절히 선택해 사용하는 능력을 평가하는 ‘Tau3-Bench Banking’에서는 14.2점을 얻어 GLM-5.1의 11.5점과 알리바바 큐원3.5의 13.4점을 앞섰다. 사용자의 지시를 얼마나 정확하게 이행하는지를 측정하는 평가에서도 GLM-5.1과 딥시크 V4 프로 맥스, 큐원3.5 등과 대등한 성능을 나타냈다. 지원 언어는 기존 한국어·영어·스페인어·독일어·일본어·베트남어에 프랑스어·이탈리아어·포르투갈어·폴란드어를 더한 10개로 확대됐다. 국내 AI 파운데이션 모델 가운데 가장 많은 언어를 지원해 한국형 소버린 AI의 해외 확장 기반도 넓혔다는 설명이다. 한국의 사회·문화적 특수성과 글로벌 윤리 기준 준수 여부를 평가하는 안전성 시험에서도 평균 94.6점을 기록했다. GLM-5.1의 71.3점과 딥시크 V4 프로 맥스의 65.2점, 큐원3.5의 89점을 웃도는 수치다. 임우형 LG AI연구원 공동 연구원장은 “국내 연구진이 7500억개 파라미터급 모델의 설계부터 데이터·분산 학습, 추론 환경 구축까지 전 과정을 독자적으로 완수했다”며 “글로벌 프런티어 모델과 같은 체급에서 경쟁할 수 있는 역량을 확보했다”고 말했다. LG AI연구원은 다음 주 산업 특화 AI 파운데이션 모델을 추가로 공개해 ‘전문가 AI’ 포트폴리오를 확대한다. 일반 이용자가 K-엑사원 2.0의 실제 사용성을 평가할 수 있는 대국민 평가 사이트와 체험 서비스도 준비하고 있다.
  • 김수현, 1년 4개월만 카메라 앞에 섰다…‘환한 미소’ 근황

    김수현, 1년 4개월만 카메라 앞에 섰다…‘환한 미소’ 근황

    배우 김수현이 약 1년 4개월 만에 광고 촬영에 나서며 공식 활동에 나섰다. 14일 필리핀 패션 브랜드 ‘벤치(BENCH)’ 창립자이자 CEO인 벤찬은 공식 소셜미디어(SNS)에 “벤치 가족과 다시 함께하게 됐다”라는 글과 함께 김수현의 광고 촬영 현장 사진을 공개했다. 사진 속 김수현은 꽃다발을 든 채 브이(V)를 그리며 환한 미소를 짓고 있다. 앞서 소속사 골드메달리스트 측은 김수현이 해당 브랜드 광고 촬영에 참여한다고 밝힌 바 있다. ‘벤치’는 2024년에도 김수현을 모델로 발탁했던 브랜드로, 이번에 다시 인연을 이어가게 됐다.
  • 배우 김수현 ‘눈물’ 1년여만에 드디어…“7월 광고 촬영” 활동 재개

    배우 김수현 ‘눈물’ 1년여만에 드디어…“7월 광고 촬영” 활동 재개

    1년여 전 눈물의 기자회견을 끝으로 대중에게 모습을 감췄던 배우 김수현(38)이 국내 활동을 재개한다. 8일 뉴스1에 따르면 김수현은 오는 7월 14일 필리핀 대표 패션 브랜드 ‘벤치’(Bench)와 광고 촬영을 진행한다. 이는 지난해 3월 고(故) 김새론과 관련된 여러 의혹이 불거진 후 약 1년 만의 활동 재개다. 당시 김수현은 고인이 15세였던 2015년부터 6년간 교제했다는 의혹, 변제 독촉 등 여러 의혹을 받았고 지난해 3월 기자회견을 열어 고인이 성인이 된 후 교제했다고 눈물로 반박했다. 기자회견을 끝으로 1년여간 김수현은 대중 앞에 모습을 드러내지 못했다. 김수현이 홍보 모델로 활동한 일부 브랜드들은 그와의 계약 해지를 알렸으며, 당초 지난해 공개 예정이었던 디즈니플러스 ‘넉오프’는 공개가 무기한 연기됐다. 그러나 최근 김세의(49) 가로세로연구소(가세연) 대표가 허위사실 유포 등 혐의로 구속 송치되며 국면 전환을 맞았다. 김 대표는 지난해 3~5월 자신이 운영하는 유튜브 채널 방송과 기자회견 등을 통해 배우 고 김새론이 미성년자이던 15세 때부터 약 6년간 김수현과 교제했고, 김새론 사망의 직접적 원인이 김수현 측의 채무 변제 압박이라는 취지의 허위 사실을 유포한 혐의 등으로 지난 4일 구속 송치됐다. 김수현 측도 지난 5일 경찰 수사 결과를 공개하며 입장을 냈다. 소속사 골드메달리스트는 “사건의 진상을 밝히기 위해 직접 취재하며 힘써 주신 분들, 그리고 사건의 실체가 널리 알려질 수 있도록 함께해 주신 모든 분들께도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며 “무엇보다 긴 시간 김수현 씨를 응원하며 함께해 주신 팬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 팬 여러분의 믿음과 응원은 힘든 시간 속에서도 큰 힘이 됐다”고 전했다. 한편 수원지방법원 제14민사부는 오는 10일 건강기능식품 업체 프롬바이오가 김수현과 소속사 골드메달리스트를 상대로 제기한 39억 6000만원 규모 손해배상 청구 소송 3차 변론기일을 진행한다. 김 대표 구속 송치 이후 처음 열리는 민사 재판이라는 점에서 향후 소송 흐름에도 더욱 관심이 모인다.
  • KDD 2026서 웹3 AI 성능 평가 논문 채택…‘디마인드 벤치마크’ 공개

    KDD 2026서 웹3 AI 성능 평가 논문 채택…‘디마인드 벤치마크’ 공개

    블록체인 특화 LLM 평가 체계 제시...“범용 AI 고성능에도 Web3 전문 추론은 과제로 남아”싱가포르 오픈소스 AI 연구기관 DMind AI가 아시아 연구진과 공동으로 개발한 ‘디마인드 벤치마크(DMind Benchmark)’ 논문이 국제 학술대회 ‘KDD 2026(ACM SIGKDD)’의 데이터셋 및 벤치마크(Datasets & Benchmarks) 트랙에 채택됐다고 26일 밝혔다. 본 학술대회는 오는 8월 9일부터 13일까지 제주에서 개최된다. 이번 연구는 웹3(Web3) 및 블록체인 분야에서 대형언어모델(LLM)의 성능을 정량적으로 측정하기 위한 평가 체계를 제안한 것이 핵심이다. 연구팀은 기존의 범용 AI 평가 방식에서 벗어나 블록체인 산업 특화 과제를 중심으로 모델의 실무 활용성과 전문 추론 능력을 검증하는 데 중점을 두었다고 설명했다. 최근 글로벌 AI 업계에서는 특정 산업 분야에 최적화된 도메인 특화 AI 개발 경쟁이 확대되는 흐름이다. 특히 금융·보안 분야에서는 단순 언어 생성 능력보다 정확한 추론과 안정성이 중요해지면서 전문 벤치마크 구축 필요성도 커지고 있다. 디마인드 벤치마크는 블록체인 기초 개념, 인프라, 스마트 컨트랙트, 탈중앙화 금융(DeFi), 탈중앙화 자율조직(DAO), 대체불가토큰(NFT), 토큰 이코노믹스, 밈코인, 보안 취약점 등 총 9개 도메인을 평가 범주로 설정했다. 단순 객관식 형태를 넘어 스마트 컨트랙트 디버깅, 온체인 수치 추론 등 실제 환경 기반 문제도 포함한 점이 특징이다. 연구팀은 GPT-5 시리즈, Claude, Gemini, DeepSeek, Grok, Qwen 등 총 31개 주요 AI 모델을 대상으로 성능을 비교 평가했다. 평가 결과 GPT-5 Medium이 전체 평균 77.63점으로 가장 높은 점수를 기록했지만, 토큰 이코노믹스와 보안 취약점 분야에서는 다수 모델이 낮은 성능을 보였다고 밝혔다. 연구진은 현재 상용화된 주요 AI 모델들도 Web3 전문 추론 영역에서는 여전히 한계를 드러내고 있다고 분석했다. 특히 복잡한 토큰 구조 해석이나 스마트 컨트랙트 보안 관련 문제에서는 모델 간 성능 편차가 크게 나타났다고 설명했다. 비용 대비 성능 측면에서는 일부 오픈소스 모델의 경쟁력도 확인됐다는 평가다. 연구에 따르면 DMind의 32B 파라미터 오픈소스 모델은 Web3 특화 과제에서 제한된 비용으로도 높은 성능을 기록했다. 특히 토큰 이코노믹스와 보안 영역에서는 대규모 범용 모델 대비 10~30% 수준의 비용으로 유사하거나 더 높은 성능을 보였다고 연구팀은 밝혔다. 업계에서는 생성형 AI가 금융·디지털 자산 분야로 확대 적용되면서 스마트 컨트랙트 검증이나 온체인 데이터 분석 자동화 수요도 증가하는 추세다. 이에 따라 산업 특화 AI 모델의 신뢰성과 검증 체계 중요성도 함께 커지고 있다는 분석이 나온다. 싱가포르 경영대학교 정보시스템학과 주페이다(ZHU Feida) 교수는 “이번 연구는 Web3 AI 분야에서 측정 가능한 평가 기준을 제시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며 “향후 해당 분야 AI 기술의 성능과 안정성 검증 체계 구축에도 활용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DMind 모델은 현재 AI 금융 플랫폼 ‘Minara(미나라)’에 적용돼 운영 중이다. 연구팀은 개인 투자자와 디지털 자산 보유자를 위한 재무 비서 기능 등에 해당 기술이 활용되고 있다고 설명했다.
  • 신세계백화점, 폐유니폼 1만 벌로 ‘친환경 벤치’ 기증[희망·행복 주는 기업]

    신세계백화점, 폐유니폼 1만 벌로 ‘친환경 벤치’ 기증[희망·행복 주는 기업]

    신세계백화점이 직원들의 폐 유니폼 1만 벌로 만든 친환경 벤치를 지역 사회에 기증하며 ‘자원 순환’과 ‘지역 상생’을 동시에 실천했다. 신세계백화점은 지난 6일 광주시 운천어린이공원에서 ‘리뉴 벤치(RE+NEW Bench) 기증식’을 갖고, 총 10개의 친환경 벤치를 지역 사회에 전달했다. 이 벤치에 ‘쓰임을 다한 유니폼이 시민을 위한 쉼터로 새롭게 재탄생했다’는 의미가 담겼다고 관계자는 설명했다. 이번 벤치 제작에는 신세계백화점 13개점에서 수거된 총 1만 벌의 폐 유니폼이 사용됐다. 이 유니폼들은 매립이나 소각 대신 파쇄, 고온 압축, 급속 냉각 과정을 거쳐 친환경 신소재인 ‘플러스넬’로 재탄생했다. 플러스넬은 내구성이 뛰어나고 별도 유지 보수가 필요 없는 것은 물론, 제작 과정에 접착제 등 화학 제품을 추가하지 않아 추후에도 100% 재활용이 가능한 순환형 소재다. 신세계백화점은 의류 폐기물 발생을 억제하는 ‘환경 보호’와 함께 새로운 시민 휴식 공간을 조성하는 ‘지역 사회 기여’를 동시에 이루었다. 특히 기증한 벤치들은 10만 개의 플라스틱 병뚜껑으로 만든 ‘지구를 살리는 십만양병 벽화’와 함께 설치되어 친환경적인 의미를 더했다. 신세계백화점 관계자는 “앞으로도 기업과 사회, 환경이 함께하는 문화를 만드는 데 지속적으로 이바지하겠다”고 밝혔다.
  • 법무법인 광장, 국내 시장 1위 넘보나...해외기관 평가에서 높은 점수 받아

    법무법인 광장, 국내 시장 1위 넘보나...해외기관 평가에서 높은 점수 받아

    매출, 국내변호사 수와 더불어 국내 대형 로펌의 경쟁력을 평가하는 주요 지표를 꼽자면 해외 로펌 평가 전문 기관의 평가를 빼놓을 수 없다. 실제로 ‘Chambers Global’, ‘Asialaw Profiles’, ‘IFLR1000’, ‘Legal 500 Asia Pacific’, ‘Benchmark Litigation’ 등 해외 평가 기관의 평가는, 매년 시장의 중요 사건을 수행한 실적과 각 전문팀의 인력 현황을 담은 로펌 제출 자료는 물론, 그 로펌과 경쟁 로펌 변호사 및 고객과의 심도 있는 인터뷰, 자체 리서치 등을 종합적으로 반영해 내놓고 있어 세계적 고객들도 인정하는 객관적인 평가 지표가 된다. 이러한 해외 평가 기관의 평가 자료는 로펌들이 서로 업무를 보낼 때에도 중요한 참고 자료가 돼, 로펌 경쟁력을 보여주는 핵심이라 말할 수 있다. 해외 평가 기관을 살펴보면 먼저 세계 최고 평가 기관으로 알려진 Chambers Global이 있고, 세계적인 금융 전문지 Euromoney의 계열사 Asialaw에서 발행하는 Asialaw Profiles 평가가 있다. 또 핵심 자문 분야라고 할 수 있는 금융 및 기업 거래 업무에 관해 세계 각국의 로펌과 변호사를 평가하는 유일한 금융 법률 디렉토리인 IFLR(International Financial Law Review)1000의 평가가 있으며, 법률 전문지 Legalease에서 발행하는 Legal 500 Asia Pacific의 평가, 분쟁조정 및 소송법 분야 전문지 Benchmark Litigation이 발표하는 ‘Benchmark Litigation Asia-Pacific Awards’ 등이 있다. 이들 해외 평가 기관은 단순한 지지 투표만으로 평가하는 일부 국내 언론사 평가 방식과는 차원이 다른 심층적이고 정교한 평가절차를 밟고 있다. 우선 각 로펌으로부터 그 해 수행한 주요 사건들에 대한 자료를 제출받는다. 사건의 규모뿐만 아니라 난이도, 선도성까지 고려해 국내는 물론 국제적으로 얼마나 영향력 있고 주목받는 사건을 수행했는지 비교한다. 이때 각 로펌은 해외 평가 기관의 충실한 확인을 돕기 위해 거래 상대방을 포함한 거래 참여 당사자와 각각의 법률 대리인 정보, 언론 보도 내역 등까지 제공해야 한다. 해외 평가 기관은 각 로펌의 실적뿐만 아니라 전문분야별 인적 구성이 얼마나 안정적이고 두터운지도 살펴본다. 전문분야 전반을 고르게 커버하고 있어, 고객의 다각적인 요청에 부응할 수 있는지도 중요한 평가 요소 중 하나다. 예컨대 Asialaw의 경우 법률 자문 영역을 Banking and Finance 등 13개로 나눠 분석하고, 이에 더해 산업 영역별로도 Aviation and Shipping 등의 11개 영역을 평가한다. 총 24개 영역에서 골고루 진용을 갖춰야 글로벌 시장에 명함을 내밀 수 있는 원스톱 서비스 로펌으로 인정할 수 있다는 인식이다 해외 평가기관, 24개 영역에서 심층적이고 정교하게 수치화해무엇보다 해외 평가 기관은 각 로펌이 제출한 자료를 일방적으로 수용하지 않는다는 점에서 객관성이 높다. 여러 로펌을 인터뷰해 상호 평가하는 과정을 거치면, 어느 로펌과 어느 변호사가 수준 높은 자문을 제공하며 활발하게 활동하는지 걸러진다. 이 과정에서 경쟁 로펌의 비판에 대해 반박할 기회도 주어지는데, 이 단계가 그야말로 진검승부가 된다. 같은 사건에서 일해본 외국 로펌 파트너들도 한국 로펌이나 개별 변호사들을 평가한다. 글로벌 시장에서 활동하고 있는 전문가들의 평가가 냉정할 수밖에 없음은 당연하다. 이들은 자신들도 변호사로서 해외 평가 기관들의 평가 대상이 되기 때문에, 객관적인 평가를 내놓지 않으면 자신의 신뢰도를 좀먹는 길이 될 것이기 때문이다. 더불어 시장의 주요 고객이 referee가 돼 채점 혹은 인터뷰 등의 방식으로 각 로펌에 대한 의미 있는 평가를 제공한다. 이때도 빅딜을 의뢰하는 고객들을 찾아 평가를 요청하기에 1고객 1투표 방식과는 전혀 다른 결과를 내보인다. 주니어 사내변호사들의 의견과 대기업 법무실장급 임원들의 의견에 같은 무게를 주지 않는 것이다. 법률 시장의 규모가 커져 각양각색의 사건들이 진행되고 사내변호사들의 수 또한 급증한 시점에서, 어느 방식이 대형 로펌을 보다 객관적으로 평가할 수 있는지는 분명해 보인다. 이상의 표에서 보듯이 해외 평가 기관의 로펌 전문팀 평가는 매출 규모에서 1, 2위를 다투는 김앤장과 광장이 양강 체제를 이루고 있으며, 매출 규모 3위 이하인 다른 로펌들과는 상당한 격차가 벌어지고 있다. 한편 국내 언론사의 평가 방식은 질문지를 사내변호사협회 등을 통해 사내변호사들에게 보내고 설문에 대한 응답을 집계하는 방식으로 이뤄지고 있다. 해외처럼 팀 구성원이 얼마나 훌륭한 변호사들로 이뤄졌는지, 얼마나 중요하고 창의적인 자문을 수행했는지, 그리고 이러한 팀 구성과 실적에 대한 경쟁로펌과 고객의 평가는 어떠한지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객관적인 지표가 나올 수 있도록 하는 것이 앞으로 나아갈 길로 보인다.
  • Kedehun’s ‘Golden’ tops Billboard Hot 100, dominates UK and US singles charts

    Kedehun’s ‘Golden’ tops Billboard Hot 100, dominates UK and US singles charts

    “The 9th K-pop song to conquer the charts”... The ‘Golden Challenge’ craze in the music industry “The song‘s own strength is powerful despite the movie’s box office success... Popular despite the absence of a hit summer song” The original soundtrack “Golden” from the Netflix animated film “K-Pop Demon Hunters” topped the US Billboard Hot 100 singles chart. Billboard announced in a chart preview article on the 11th (local time) that ‘Golden’ rose one spot from the previous week, overtaking Alex Warren‘s ‘Ordinary’ to reach the top of the chart. Billboard noted, “‘Golden’ is the ninth song associated with Korean pop to conquer the ‘Hot 100’ chart, and it is also the first (No. 1) song performed by female vocalists.” The Hot 100 chart is calculated based on a combination of U.S. streaming data, radio airplay scores, and sales data. “Golden” recorded 31.7 million streams during the charting period, a 9% increase from the previous week. Radio airplay scores increased by 71% to 8.4 million, and sales increased by 35% to 7,000. “Golden” is a song by Huntrix, a fictional K-pop girl group from “K-pop Demon Hunters.” It was composed by Lee Jae, a former SM Entertainment trainee, and performed by singers Audrey Nuna and Ray Ami. All three are Korean Americans. Billboard introduced them as follows: “Lee Jae and Ray Ami, the actual singers of Huntrix, were born in Seoul, South Korea, while Audrey Nuna is from New Jersey.”The song debuted at No. 81 on the Hot 100 chart early last month and, riding on the success of the film, climbed the charts, reaching No. 23, No. 6, No. 4, No. 2, and No. 2 before finally reaching No. 1 in its seventh week. The ‘Hot 100’ is the top chart among Billboard‘s many detailed charts. To date, the only K-pop artists to have reached No. 1 on this chart are the group BTS (six songs) and its members Jimin (one song) and Jungkook (one song). “Golden” is the first K-pop song sung by a female artist to reach No. 1 on the Hot 100. Notably, “Golden” also reached number one on the UK Official Singles Chart Top 100, one of the world‘s two major charts alongside the US Billboard Hot 100, setting a record by topping both charts. “Golden” has become the top hit song of the summer in the K-pop market, which has been lacking in notable summer songs, thanks to its catchy melody and refreshing high notes. The high-pitched sections of the song have been seen as a benchmark for assessing a singer‘s skills, leading to a series of “Golden Challenges” by numerous K-pop stars, including Bae Da-hae of S.E.S., Lee Ha-ri of Davichi, Solar of Mamamoo, Lily of ENMIX, An Yu-jin of IVE, So Hyang, Ailee, and Kwon Jin-ah. Repoter Jeremy Suh 서주열 통신원 케데헌 ‘골든’, 빌보드 ‘핫 100’ 1위…英美 싱글차트 석권넷플릭스 애니메이션 영화 ‘케이팝 데몬 헌터스’ 오리지널 사운드 트랙 ‘골든’(Golden)이 미국 빌보드 메인 싱글 차트 ‘핫 100’ 1위를 기록했다. 빌보드는 11일(이하 현지시간) 차트 예고 기사에서 ‘골든’이 전주보다 순위를 한 단계 끌어올려 알렉스 워렌의 ‘오디너리’(Ordinary)를 제치고 차트 정상에 올랐다고 밝혔다. 빌보드는 “‘골든’은 ‘핫 100’ 차트를 정복한 K팝과 관련된(associated with Korean pop) 아홉 번째 노래로, 여성 보컬리스트들이 부른 첫 번째 (1위) 곡이기도 하다”고 전했다. ‘핫 100’은 미국 스트리밍 데이터, 라디오 방송 점수(에어플레이), 판매량 데이터를 종합해 순위가 산출된다. ‘골든’은 이번 차트 집계 기간 전주 대비 9% 증가한 3천170만 스트리밍을 기록했다. 라디오 방송 점수는 71% 증가한 840만, 판매량은 35% 증가한 7천으로 각각 집계됐다. ‘골든’은 ‘케이팝 데몬 헌터스’ 속 가상 K팝 걸그룹 헌트릭스의 곡이다. SM엔터테인먼트 연습생 출신 작곡가 이재, 가수 오드리 누나, 레이 아미가 불렀다. 이 세 명은 모두 한국계 미국인이다. 빌보드는 “헌트릭스의 실제 가수인 이재와 레이 아미는 대한민국 서울에서 태어났고, 오드리 누나는 뉴저지 출신”이라고 소개했다. 이 곡은 지난달 초 81위로 ‘핫 100’에 데뷔한 이래 작품의 흥행을 등에 업고 23위, 6위, 4위, 2위, 2위로 ‘차트 역주행’을 하더니 7주 차에 결국 1위 고지를 밟는 데 성공했다. ‘핫 100’은 빌보드의 많은 세부 차트 가운데 으뜸 격인 차트다. 지금까지 이 차트에서 1위를 차지한 K팝 가수는 그룹 방탄소년단(BTS·6곡)과 팀 멤버 지민(1곡)·정국(1곡)뿐이다. 여성 가수가 부른 K팝 노래로 ‘핫 100’ 1위를 기록한 사례는 ‘골든’이 최초다. 특히 ‘골든’이 앞서 지난 1일 미국 빌보드와 더불어 세계 양대 차트로 꼽히는 영국 오피셜 싱글 차트 ‘톱 100’에서 1위를 기록하면서, 이 노래는 두 차트를 모두 석권하는 진기록을 세웠다. ‘골든’은 귀에 맴도는 멜로디와 시원시원한 고음이 화제를 모으며 눈에 띄는 서머송이 부재한 올여름 K팝 시장에서 일찌감치 최고 히트곡으로 등극했다. 이 곡의 고음 구간이 가수의 실력을 가늠하는 바로미터처럼 받아들여지면서 S.E.S. 출신 바다를 비롯해 다비치의 이해리, 마마무의 솔라, 엔믹스의 릴리, 아이브의 안유진, 소향, 에일리, 권진아 등 숱한 K팝 스타들의 ‘골든 챌린지’가 줄을 잇기도 했다.
  • Kedehun’s ‘Golden’ tops Billboard Hot 100, dominates UK and US singles charts

    Kedehun’s ‘Golden’ tops Billboard Hot 100, dominates UK and US singles charts

    “The 9th K-pop song to conquer the charts”... The ‘Golden Challenge’ craze in the music industry “The song‘s own strength is powerful despite the movie’s box office success... Popular despite the absence of a hit summer song” The original soundtrack “Golden” from the Netflix animated film “K-Pop Demon Hunters” topped the US Billboard Hot 100 singles chart. Billboard announced in a chart preview article on the 11th (local time) that ‘Golden’ rose one spot from the previous week, overtaking Alex Warren‘s ‘Ordinary’ to reach the top of the chart. Billboard noted, “‘Golden’ is the ninth song associated with Korean pop to conquer the ‘Hot 100’ chart, and it is also the first (No. 1) song performed by female vocalists.” The Hot 100 chart is calculated based on a combination of U.S. streaming data, radio airplay scores, and sales data. “Golden” recorded 31.7 million streams during the charting period, a 9% increase from the previous week. Radio airplay scores increased by 71% to 8.4 million, and sales increased by 35% to 7,000. “Golden” is a song by Huntrix, a fictional K-pop girl group from “K-pop Demon Hunters.” It was composed by Lee Jae, a former SM Entertainment trainee, and performed by singers Audrey Nuna and Ray Ami. All three are Korean Americans. Billboard introduced them as follows: “Lee Jae and Ray Ami, the actual singers of Huntrix, were born in Seoul, South Korea, while Audrey Nuna is from New Jersey.”The song debuted at No. 81 on the Hot 100 chart early last month and, riding on the success of the film, climbed the charts, reaching No. 23, No. 6, No. 4, No. 2, and No. 2 before finally reaching No. 1 in its seventh week. The ‘Hot 100’ is the top chart among Billboard‘s many detailed charts. To date, the only K-pop artists to have reached No. 1 on this chart are the group BTS (six songs) and its members Jimin (one song) and Jungkook (one song). “Golden” is the first K-pop song sung by a female artist to reach No. 1 on the Hot 100. Notably, “Golden” also reached number one on the UK Official Singles Chart Top 100, one of the world‘s two major charts alongside the US Billboard Hot 100, setting a record by topping both charts. “Golden” has become the top hit song of the summer in the K-pop market, which has been lacking in notable summer songs, thanks to its catchy melody and refreshing high notes. The high-pitched sections of the song have been seen as a benchmark for assessing a singer‘s skills, leading to a series of “Golden Challenges” by numerous K-pop stars, including Bae Da-hae of S.E.S., Lee Ha-ri of Davichi, Solar of Mamamoo, Lily of ENMIX, An Yu-jin of IVE, So Hyang, Ailee, and Kwon Jin-ah. Jeremy Suh Repoter 서주열 통신원 케데헌 ‘골든’, 빌보드 ‘핫 100’ 1위…英美 싱글차트 석권넷플릭스 애니메이션 영화 ‘케이팝 데몬 헌터스’ 오리지널 사운드 트랙 ‘골든’(Golden)이 미국 빌보드 메인 싱글 차트 ‘핫 100’ 1위를 기록했다. 빌보드는 11일(이하 현지시간) 차트 예고 기사에서 ‘골든’이 전주보다 순위를 한 단계 끌어올려 알렉스 워렌의 ‘오디너리’(Ordinary)를 제치고 차트 정상에 올랐다고 밝혔다. 빌보드는 “‘골든’은 ‘핫 100’ 차트를 정복한 K팝과 관련된(associated with Korean pop) 아홉 번째 노래로, 여성 보컬리스트들이 부른 첫 번째 (1위) 곡이기도 하다”고 전했다. ‘핫 100’은 미국 스트리밍 데이터, 라디오 방송 점수(에어플레이), 판매량 데이터를 종합해 순위가 산출된다. ‘골든’은 이번 차트 집계 기간 전주 대비 9% 증가한 3천170만 스트리밍을 기록했다. 라디오 방송 점수는 71% 증가한 840만, 판매량은 35% 증가한 7천으로 각각 집계됐다. ‘골든’은 ‘케이팝 데몬 헌터스’ 속 가상 K팝 걸그룹 헌트릭스의 곡이다. SM엔터테인먼트 연습생 출신 작곡가 이재, 가수 오드리 누나, 레이 아미가 불렀다. 이 세 명은 모두 한국계 미국인이다. 빌보드는 “헌트릭스의 실제 가수인 이재와 레이 아미는 대한민국 서울에서 태어났고, 오드리 누나는 뉴저지 출신”이라고 소개했다. 이 곡은 지난달 초 81위로 ‘핫 100’에 데뷔한 이래 작품의 흥행을 등에 업고 23위, 6위, 4위, 2위, 2위로 ‘차트 역주행’을 하더니 7주 차에 결국 1위 고지를 밟는 데 성공했다. ‘핫 100’은 빌보드의 많은 세부 차트 가운데 으뜸 격인 차트다. 지금까지 이 차트에서 1위를 차지한 K팝 가수는 그룹 방탄소년단(BTS·6곡)과 팀 멤버 지민(1곡)·정국(1곡)뿐이다. 여성 가수가 부른 K팝 노래로 ‘핫 100’ 1위를 기록한 사례는 ‘골든’이 최초다. 특히 ‘골든’이 앞서 지난 1일 미국 빌보드와 더불어 세계 양대 차트로 꼽히는 영국 오피셜 싱글 차트 ‘톱 100’에서 1위를 기록하면서, 이 노래는 두 차트를 모두 석권하는 진기록을 세웠다. ‘골든’은 귀에 맴도는 멜로디와 시원시원한 고음이 화제를 모으며 눈에 띄는 서머송이 부재한 올여름 K팝 시장에서 일찌감치 최고 히트곡으로 등극했다. 이 곡의 고음 구간이 가수의 실력을 가늠하는 바로미터처럼 받아들여지면서 S.E.S. 출신 바다를 비롯해 다비치의 이해리, 마마무의 솔라, 엔믹스의 릴리, 아이브의 안유진, 소향, 에일리, 권진아 등 숱한 K팝 스타들의 ‘골든 챌린지’가 줄을 잇기도 했다.
  • 국제 공모전 수상 이석 건축가, 뉴욕서 복합건축 실무 활약

    국제 공모전 수상 이석 건축가, 뉴욕서 복합건축 실무 활약

    하버드대학교 디자인대학원(Graduate School of Design)에서 건축 석사(M.Arch II)를 취득한 한국인 건축가 이석(Lee Suk)이 뉴욕을 기반으로 대형 복합건축 프로젝트에 참여하며 실무 역량을 쌓고 있다. 그는 국제 디자인 공모전 수상 경력을 보유하고 있으며, 현재는 세계적 건축설계사무소 KPF(Kohn Pedersen Fox) 뉴욕 본사에서 건축 디자이너로 활동 중이다. 이석 건축가는 대한민국 서울과 미국 뉴욕을 중심으로 다양한 도시·건축 프로젝트에 참여해왔다. 과거 YAC(Young Architects Competition)에서 ‘하이퍼루프 사막 캠퍼스(Hyperloop Desert Campus)’ 프로젝트로 1등(First Prize)을 수상하며 이름을 알렸다. 미래형 교통 인프라를 사막이라는 극한 환경에 접목한 이 설계는, 지속 가능한 도시 모델을 제시했다는 점에서 심사위원단의 주목을 받았다. 이후 같은 YAC에서 주최한 Pop-up Revival 공모전에서도 Honorable Mention을 수상하며 그의 디자인 역량을 다시 한번 입증하였다. 이어 ‘Paris Affordable Housing Challenge’(Bee Breeders 주관)에서 Honorable Mention을 수상했고, Archasm 주최 Liberty Museum 공모전에서도 1등을 차지했다. Shelter Global의 Den-City Competition에서도 입상하며 다수의 국제 설계대회에서 성과를 올렸다. 미국 포틀랜드에서 열린 ‘Street Bench Competition & Exhibition’에 출품한 벤치 디자인은 실물 제작으로 이어지며 실사용을 고려한 공공디자인 접근 능력을 보여주기도 했다. 이러한 이력은 단순한 개념 제안에 그치지 않고, 다양한 사회·환경 조건을 반영한 설계 전략을 통해 실무와 연계된 성과를 내온 사례로 평가된다. 각기 다른 지역성과 과제를 가진 공모전에서 입지를 확보한 점은, 이석 건축가의 유연한 설계 해석력과 문제 대응 능력을 보여준다. 현재 그는 KPF 뉴욕 본사에서 대규모 복합단지, 고층 건축물, 도시개발 마스터플랜 등 다양한 스케일의 프로젝트에 참여 중이다. 특히 디지털 설계 및 패브리케이션 기술을 적극 활용해 정밀성과 효율을 동시에 추구하고 있으며, 파라메트릭 디자인과 환경 시뮬레이션, 건축정보모델링(BIM) 기반의 설계 시스템을 실무에 적용하고 있다. 이석 건축가는 “건축은 형태와 기능을 설계하는 기술 이상의 작업으로, 사회적 메시지와 공공성을 함께 담아야 한다”며 “사람과 도시, 자연과 기술을 연결하는 구조로서 지속 가능한 건축이 중요하다”고 말했다. 건축 업계에서는 이석 건축가를 차세대 글로벌 인재의 대표 사례로 주목하고 있다. 한국과 미국 양국에서 설계 교육을 받고, 실무 현장에서도 성과를 쌓아온 그의 이력은 해외 설계사무소 진출을 준비 중인 국내 건축가들에게 하나의 참고 모델이 되고 있다. 실제로 그가 참여한 프로젝트들은 기술적 완성도뿐 아니라 사회적 맥락과 도시적 공공성을 고려한 접근 방식으로 평가받고 있으며, 동시대 건축이 나아가야 할 방향성을 시사하는 사례로 언급된다.
  • “의사 필기시험도 통과”… LG ‘하이브리드 AI’ 美·中·佛도 제쳤다

    “의사 필기시험도 통과”… LG ‘하이브리드 AI’ 美·中·佛도 제쳤다

    말도 잘하고 생각도 잘하는 통합 AI 코딩‧수학 문제 해결력 등 타사 압도오픈소스 공개해 연구 등 활용 기대 LG AI연구원이 15일 국내 최초의 하이브리드 인공지능(AI) 모델 ‘엑사원 4.0’을 공개했다. 엑사원 4.0은 글로벌 벤치마크에서 미국, 중국, 프랑스의 대표 오픈 웨이트 AI 모델을 뛰어넘는 성능을 기록하며 한국이 세계 AI 기술 경쟁에서 선도할 수 있음을 입증했다는 평가를 받는다. LG AI연구원에 따르면 엑사원 4.0은 대규모언어모델(LLM)의 빠른 응답 능력과 추론 AI의 문제 해결 능력을 하나로 결합한 모델로, 말도 잘하고 생각도 잘하는 ‘통합형 AI’다. 기존 대부분의 AI는 글을 요약하거나 지식을 설명하는 데 능숙했지만 복잡한 수학 문제를 풀거나 논리적 추론이 필요한 질문에는 약했다. 그래서 지식 기반 질문에 답을 하는 LLM과 복잡한 문제 해결에 강한 추론 AI가 따로 작동했다. 엑사원 4.0은 이 둘을 하나로 통합해 단일 모델로도 복잡한 추론과 빠른 답변을 동시에 제공할 수 있는 구조를 갖췄다는 게 LG AI연구원의 설명이다. 또 LLM과 추론 AI의 융합이라는 하이브리드 AI의 흐름은 미국과 중국의 소수 빅테크 기업만 시도해온 기술로, 한국이 이를 독자 개발하고 상용화했다는 점은 아시아 지역에서도 드문 사례다. 실제 성능 면에서도 주목할 만하다. 코딩 능력 평가(LiveCodeBench v6)에서 66.7점, 과학 문제 해결(GPQA-Diamond)에서 75.4점, 수학 문제 해결(AIME 2025)에서 85.3점을 기록하며 AI 성능을 평가하는 글로벌 벤치마크에서 미국(젬마-3·파이-4), 중국(큐원), 프랑스(미스트랄)의 대표 오픈 웨이트 AI 모델들을 앞섰다. 엑사원 4.0은 두 가지 모델로 제공된다. 32B(매개 변수 320억개) 모델은 의사·관세사·감정평가사 등 6개 국가 공인 자격시험 필기시험을 통과할 만큼 높은 전문성을 갖췄다. 1.2B(12억개) 온디바이스 모델은 미국 오픈AI의 GPT-4o mini보다 뛰어난 성능을 보이며 스마트폰, 가전, 자동차 등에 바로 탑재 가능한 수준이다. LG AI연구원은 엑사원 4.0을 연구·학술, 교육 목적으로 사용할 수 있도록 글로벌 오픈소스 AI 플랫폼인 허깅 페이스에 오픈 웨이트 모델로 공개했다. 오픈 웨이트 모델은 학습 방식이나 데이터는 비공개한 채 AI가 데이터를 처리하는 데 사용되는 가중치만을 공개한 모델을 뜻한다. 구광모 LG그룹 회장은 올해 신년사에서 “AI와 같은 첨단 기술을 일상에서 편리하게 사용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힌 바 있다.
  • “의사 필기시험도 통과”…LG, 국내 첫 하이브리드AI ‘엑사원 4.0’ 공개

    “의사 필기시험도 통과”…LG, 국내 첫 하이브리드AI ‘엑사원 4.0’ 공개

    LG AI연구원이 15일 국내 최초의 하이브리드 인공지능(AI) 모델 ‘엑사원 4.0’을 공개했다. 엑사원 4.0은 글로벌 벤치마크에서 미국, 중국, 프랑스의 대표 오픈 웨이트 AI 모델을 뛰어넘는 성능을 기록하며 한국이 세계 AI 기술 경쟁에서 선도할 수 있음을 입증했다는 평가를 받는다. LG AI연구원에 따르면 엑사원 4.0은 대규모언어모델(LLM)의 빠른 응답 능력과 추론 AI의 문제 해결 능력을 하나로 결합한 모델로, 말도 잘하고 생각도 잘하는 ‘통합형 AI’다. 기존 대부분의 AI는 글을 요약하거나 지식을 설명하는 데 능숙했지만 복잡한 수학 문제를 풀거나 논리적 추론이 필요한 질문에는 약했다. 그래서 지식 기반 질문에 답을 하는 LLM과 복잡한 문제 해결에 강한 추론 AI가 따로 작동했다. 엑사원 4.0은 이 둘을 하나로 통합해 단일 모델로도 복잡한 추론과 빠른 답변을 동시에 제공할 수 있는 구조를 갖췄다는 게 LG AI연구원의 설명이다. 또 LLM과 추론 AI의 융합이라는 하이브리드 AI의 흐름은 미국과 중국의 소수 빅테크 기업만 시도해온 기술로, 한국이 이를 독자 개발하고 상용화했다는 점은 아시아 지역에서도 드문 사례다. 실제 성능 면에서도 주목할 만하다. 코딩 능력 평가(LiveCodeBench v6)에서 66.7점, 과학 문제 해결(GPQA-Diamond)에서 75.4점, 수학 문제 해결(AIME 2025)에서 85.3점을 기록하며 AI 성능을 평가하는 글로벌 벤치마크에서 미국(젬마-3·파이-4), 중국(큐원), 프랑스(미스트랄)의 대표 오픈 웨이트 AI 모델들을 앞섰다. 엑사원 4.0은 두 가지 모델로 제공된다. 32B(매개 변수 320억개) 모델은 의사·관세사·감정평가사 등 6개 국가 공인 자격시험 필기시험을 통과할 만큼 높은 전문성을 갖췄다. 1.2B(12억개) 온디바이스 모델은 미국 오픈AI의 GPT-4o mini보다 뛰어난 성능을 보이며 스마트폰, 가전, 자동차 등에 바로 탑재 가능한 수준이다. LG AI연구원은 엑사원 4.0을 연구·학술, 교육 목적으로 사용할 수 있도록 글로벌 오픈소스 AI 플랫폼인 허깅 페이스에 오픈 웨이트 모델로 공개했다. 오픈 웨이트 모델은 학습 방식이나 데이터는 비공개한 채 AI가 데이터를 처리하는 데 사용되는 가중치만을 공개한 모델을 뜻한다. 구광모 LG그룹 회장은 올해 신년사에서 “AI와 같은 첨단 기술을 일상에서 편리하게 사용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힌 바 있다.
  • 나주시 “영산강 정원조성 시민과 함께해요”

    나주시 “영산강 정원조성 시민과 함께해요”

    나주시가 영산강 정원 쉼터 조성을 위한 ‘벤치 기부 프로젝트(Give us a bench!)’를 진행한다고 9일 밝혔다. 이 프로젝트는 나주 시민과 향우, 공무원, 공공기관 등으로부터 벤치를 비롯한 각종 정원 자재를 기부받아 영산강 정원에 대한 애착을 형성하고 대내외 홍보 효과를 높이고자 기획됐다. 시는 기부자 1인당 돌 또는 나무 소재 벤치 1~2개를 신청받아 정원 내 최대 50개의 벤치 시설을 설치할 예정이다. 기부 신청은 나주시 영산포발전기획단으로 문의해 지정 기탁 신청서, 기부의향서(확인서) 등을 작성하면 된다. 시는 자발적 기부에 동참해준 기부자에게 감사패를 증정하고 약식 프로필을 벤치 등 자재에 새길 예정이다. 앞서 시는 지난해 10월부터 올해 3월까지 영산강 정원 초석을 다지기 위한 ‘수목기부제’를 운영한 바 있다. 지난달에는 기부자 5명이 ‘대형 자연석’, ‘친환경 멀칭 필름’, ‘우드칩’, ‘퍼걸러’ 등 정원 자재 기부 의사를 밝혔다. 윤병태 시장은 “수목기부제, 전국민 영산강 정원 명칭 공모에 이어 벤치 기부 프로젝트를 추진한다”며 “시민이 함께 만드는 정원 콘셉트를 통해 우리 지역만의 특색있는 기부 문화가 활성화되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민선 8기 출범 후 2022년 환경부 주관 ‘영산강 나주지구 통합하천사업’에 선정됐다. 총 57만 평 규모 영산강 저류지 치수기능 강화를 목표로 저류지 담수 용량을 기존 700만 톤에서 1000만 톤으로 확대하기 위해 환경부와 협의 중이다. 또 준설을 통해 변형되는 저류지 지형을 십분 활용해 ‘영산강 국가정원’을 목표로 친수 공간인 정원을 조성하고 있다.
  • 한국능률협회컨설팅, ‘제76회 미국 인적자원관리협회 컨퍼런스’ 한국대표단 모집

    한국능률협회컨설팅, ‘제76회 미국 인적자원관리협회 컨퍼런스’ 한국대표단 모집

    한국능률협회컨설팅(KMAC)이 ‘제76회 미국 인적자원관리협회(SHRM) 컨퍼런스’에 참가할 한국 대표단을 모집한다. 오는 6월 23일 미국 시카고에서 개최되는 이번 컨퍼런스는 연간 130여개국의 2만 명 이상이 참가하는 세계적 권위의 국제 HR 컨퍼런스다. 미국 인적자원(HR) 전문가 집단인 SHRM은 HR 관련된 다양한 연구와 리서치, 학술 활동, 컨퍼런스 개최 등 HR 정보 보유 및 활성화 사업 등을 진행하고 있으며, 전 세계 160여 개국에 560여 개 지부를 두고 있다. KMAC는 지난 2006년부터 19년간 SHRM과 독점 파트너십(Exclusive Partnership)을 유지하며 글로벌 HR관련 트렌드 및 우수사례를 국내에 전파하는 등 기업의 HR 방향성 정립에 주력해 왔다. 특히 KMAC는 올해의 핵심 테마를 기반으로 국내 산업계와 기업이 당면하고 있는 HR 현안 이슈를 선정하고 이를 바탕으로 HR 기업 최고인사책임자(CHRO) 와의 밀도 있는 토론(Summit), 기업·기관 방문을 통한 HR부서 간 만남(Benchmarking Program)을 기획해 미래 지향적 발전 방향과 전략 수립을 도모할 계획이다. 구체적으로 이번 2024 SHRM 한국대표단 프로그램은 AI와 DATA 등 기술 기반이 주도하는 산업계의 큰 변화의 흐름에 대한 HR 분야의 구체적인 대응 방안에 대한 심도 있는 논의가 이어질 예정이다. 또한 이를 바탕으로 글로벌 산업계의 트렌드를 살펴보고 다양한 국내 산업분야의 HR 실무진 간 교류의 장을 마련할 계획이다. 2024 SHRM 한국대표단 운영사무국은 “지난 SHRM 컨퍼런스에서는 산업구조 변화의 현재를 확인하고 HR의 주도적인 자세를 요구했다면, 이제는 거대한 담론 속에 두려움 없이 뛰어들라는 메시지를 전달하고 있다”며 “올해에는 일하는 방식 전환에 따른 인사이트 함양과 더불어 HR분야 산업계 종사자들의 자발적인 참여 속에서 실질적인 비즈니스 혁신의 장이 되도록 지원할 것”이라고 전했다. KMAC-SHRM 한국대표단 프로그램에도 이러한 변화의 흐름을 반영했다. 뉴욕, 시애틀, 샌프란시스코 등 시카고를 포함한 다양한 도시에서의 인사이트 함양 프로그램과 함께 채용(Talent Acquisition) 박람회, 미니 포럼 등 다양한 이벤트가 계획돼 있다. KMAC-SHRM 한국대표단 접수는 조기 신청은 내달 26일까지, 일반 신청은 오는 5월 24일까지 할 수 있으며 자세한 참가 문의는 SHRM 컨퍼런스 한국대표단 운영사무국을 통해 가능하다.
  • 분당차병원 이관식, 하연정, 권창일 교수, 국제 소화기학술대회에서 주요 학술상 수상

    분당차병원 이관식, 하연정, 권창일 교수, 국제 소화기학술대회에서 주요 학술상 수상

    경기 성남시 차 의과학대학교 분당차병원은 소화기내과 이관식, 하연정, 권창일 교수가 지난달 열린 소화기연관학회 국제 소화기학술대회 (KDDW)에서 학술상을 연이어 수상했다고 29일 밝혔다.. 이관식 교수는 간질환 분야 발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김정룡 기념 강연’의 강연 및 수상자로 선정됐다. 김정룡 기념 강연은 간연구 분야의 탁월한 연구 업적으로 간담도 분야 발전에 기여한 연구자들을 대상으로 대한간학회에서 매년 1명의 수상자를 선정한다. 이 교수는 소화기내과 및 간질환 관련 국내외 논문 100여 편을 게재했으며 뛰어난 연구 업적을 인정받아 미국 마르퀴즈 후즈후, 미국 인명정보기관(ABI), 영국 케임브리지 국제인명센터(IBC) 등 세계 3대 인명사전에 등재돼 간암 발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이 교수는 ‘간섬유화증(Hepatic fibrogenesis: From bench to bed?)’ 주제로 학회에서 발표했다. 하연정 교수는 ‘대사이상 관련 지방간 환자의 근감소증과 관상동맥 죽상동맥경화증 사이의 연관성(Association between sarcopenia and coronary atherosclerosis in patients with metabolic dysfunction-associated fatty liver disease)을 발표해 ‘최우수 구연 발표상’을 수상했다. 하 교수는 대사이상 관련 지방간 환자에서 근감소증 동반 여부에 따라 관상동맥 경화증의 발생 빈도를 비교, 분석해 근감소증이 있는 지방간 환자에서 관상동맥 경화증 발생률이 2배 높음을 확인했다. 관상동맥 경화증을 포함한 심혈관 질환은 지방간 환자의 가장 중요한 사망 원인이다. 지방간은 과거 비알코올성 지방간(non-alcoholic fatty liver disease)으로 불렸으나, 2023년 대사이상 관련 지방간 (metabolic dysfunction-associated steatotic liver disease)이라는 새로운 용어 및 진단 기준이 도입됐다. 하연정 교수의 연구는 새로운 기준에 따라 진단된 지방간 환자에서 심혈관 질환의 위험도를 예측하기 위해 근 감소증 여부의 평가가 필요하다는 점을 제시해 그 공로를 인정받았다 권창일 교수는 ‘대한소화기내시경학회 최우수 리뷰어상’을 수상했다. 최우수 리뷰어상은 1년동안 대한소화기내시경학회지 ‘Clinical Endoscopy’에 제출된 논문을 심사한 심사위원 중 해당 분야의 전문성을 바탕으로 객관적이고 건설적인 심사 의견을 제시하여 논문의 질적 향상과 학회지의 발전에 기여하는 사람 중 가장 성적이 높은 1인을 선정하여 주는 상이다. 권 교수는 2013년부터 2019년까지 대한소화기내시경학회지 편집위원 (Associate Editor)으로 활동하며 세계적인 내시경 학술지로 발전하는데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권 교수는 여러 저명 국제 학술지의 전문 심사위원으로도 활동하고 있다.
  • 논문 쓰는 회사들… AI 기술기업들 유력 저널에 게재

    논문 쓰는 회사들… AI 기술기업들 유력 저널에 게재

    국내 인공지능(AI) 기술기업들이 해외 유명 저널에 논문을 잇달아 게재하고 있다. 업계는 자사가 보유한 인재들의 기술력을 논문 게재나 경진대회를 통해 국제무대에서 인정받곤 한다. 콘텐츠 AI 솔루션 기업 포바이포 사내 AI 연구소 ‘픽셀랩’은 새로운 화질 개선 AI 모델에 관한 연구 논문을 작성해 글로벌 과학 전문 학술지인 ‘사이언티픽 리포트’에 게재했다고 최근 밝혔다. 사이언티픽 리포트는 세계 3대 과학저널 중 하나인 ‘네이처’의 자매지로 미국 과학정보연구소(ISI)가 선별한 저명 학술지 등급 분류 중 최고 등급인 ‘SCI’급 저널이다. 해당 저널의 논문을 얼마나 많이 인용했는지를 평가하는 ‘영향력 지수(IF)’에서 4.997을 상회할 정도로 세계에서 공신력을 인정받는 학술지다. 포바이포의 이번 논문 ‘복합 포괄 데이터를 활용한 이미지 개선 용 다중 색 공간 네트워크에 관한 연구’는 빛의 양이 다른 환경에서 촬영한 결과물이 밝기 뿐 아니라 색에서도 차이를 보이는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고안한 개선법을 골자로 하고 있다. 업스테이지도 지난달 자연어 처리 분야에서 가장 권위 있는 학회인 EMNLP 2023에 논문 2편을 발표하며 글로벌 톱 AI 기술력을 재확인했다고 밝혔다. EMNLP 2023은 AI 번역과 챗봇, 기계 독해 등 언어 데이터 기반 자연어 처리 접근법과 관련된 연구를 다루는 세계 최고 수준의 학회다. 지난해 EMNLP 2022는 총 3242편의 논문이 제출돼, 이 중 715편만 통과됐다. EMNLP 2023은 오는 12월 6일부터 10일까지 싱가포르에서 개최되며, 구글, 애플, 아마존, 바이두 등 세계 주요 AI 기업이 참여한다. 이번에 채택된 논문 2편은 한국어 관련 NLP 연구 성과로 업스테이지의 박찬준 테크 리드 주도로 고려대 임희석 교수 연구팀과 협업을 통해 진행됐다. 첫 번째 논문 ‘KEBAP: Korean Error Explainable Benchmark Dataset for ASR and Post-processing’은 한국어 음성인식 후처리기와 관련한 새로운 벤치마크 데이터셋을 구축한 논문으로, 음성인식 모델의 약점을 평가하고 식별하기 위한 새로운 평가 방법론을 제안한다. 두 번째 논문 ‘CHEF in the Language Kitchen: A Generative Data Augmentation Leveraging Korean Morpheme Ingredients’은 한국어의 특성을 살린 새로운 데이터 증강 기법을 제안한 논문이다. 업스테이지는 지난 6월 데이터 중심 AI 분야에서 가장 권위 있는 워크숍인 ICML 2023-DMLR에서 논문 7편을 발표하며 국내 기업 최다 연구 성과를 달성하기도 했다.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