찾아보고 싶은 뉴스가 있다면, 검색
검색
최근검색어
  • AX 전환
    2026-09-11
    검색기록 지우기
저장된 검색어가 없습니다.
검색어 저장 기능이 꺼져 있습니다.
검색어 저장 끄기
전체삭제
703
  • 제주 찾은 하정우 AI전략위 부위원장… “제주 강점과 AX 결합땐 큰 시너지 낼 것”

    제주 찾은 하정우 AI전략위 부위원장… “제주 강점과 AX 결합땐 큰 시너지 낼 것”

    “청정에너지, 우주·위성, 인공지능 등 제주가 강점을 가진 분야를 중심으로 우수 인재가 성장하고 머물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는 것이 중요하다. 제주의 고유한 강점이 인공지능 전환과 결합하면 큰 시너지를 낼 수 있다.” 하정우 국가인공지능전략위원회 부위원장이 11일 오후 제주시 첨단로 카카오 스페이스 닷 원에서 ‘제주 AX 대전환 비전 선포식’에 이은 특별강연에서 이같이 밝혔다. 하 부위원장은 대한민국의 인공지능 전략을 설명하고, 제주에서 추진할 수 있는 에너지·관광·안전 등 분야별 인공지능 전환 방향을 소개했다. 특히 풍력과 태양광 등 제주의 재생에너지를 인공지능 데이터센터와 연계하고, 에너지저장장치(ESS)와 전기차·건물 등 다양한 저장자원을 연결해 ‘섬 전체가 하나의 거대한 에너지저장장치(ESS)’처럼 작동하는 에너지 체계를 구축하는 구상을 제시했다. 아울러 관광지와 오름·올레길, 공항·항만·도로 등에서 인공지능과 지능형 폐쇄회로텔레비전(CCTV), 드론 등을 활용해 위험을 조기에 발견하고 신속하게 대응하는 등 안전 분야의 인공지능 활용방안도 소개했다. 하 부위원장은 강연을 마무리하며 “결국 중요한 것은 실행과 디테일인 만큼 제주도와 국가인공지능전략위원회, 관계부처가 함께 힘을 모아 제주의 성공을 만들고, 대한민국이 인공지능 3대 강국으로 나아갈 수 있도록 하겠다”고 강조했다. 하 부위원장과 송혜자 국가인공지능전략위원회 지역특별위원회 위원장 등은 이날 제주 AX 대전환 비전 선포식에 앞서 주요 현장을 방문했다. 특히 재생에너지와 자율주행, 스마트팜 현장을 직접 둘러보기도 해 관심이 쏠렸다. 먼저 탐라자율차를 시승하며 제주에서 운영 중인 자율주행 서비스를 살펴봤다. 이어 북촌 배터리에너지저장장치(BESS) 발전소를 찾아 재생에너지와 에너지저장장치를 연계한 제주형 분산에너지 실증 현황을 확인했다. 또한 제주시 아라일동의 제주형 양돈 AI 스마트팜도 찾았다. 이곳에서는 AI와 디지털 기술을 활용한 축산환경 관리와 탄소저감 실증 현황을 점검했다. 위성곤 제주도지사는 이날 비전 선포식을 통해 ‘제주 AX 대전환’의 청사진을 공개하면서 “인공지능 대전환을 먼저 이루는 곳이 미래의 주도권을 쥐게 된다”며 “바로 지금이 우리 제주가 판을 뒤집을 골든타임”이라고 밝혔다. 이어 “제주도가 추진하는 인공지능 전환은 도민의 삶을 더 편리하게 만들고, 제주의 자연을 지키며, 우리 아이들에게 더 넓은 기회를 열어주겠다는 담대한 약속”이라고 말했다. 위 지사는 “제주에서 검증한 인공지능 혁신모델을 전국으로 확산해 대한민국의 경쟁력을 높이고, 제주만의 일이 아니라 대한민국의 일로 만들겠다”며 “그 실험을 국가에서도 제주에서 해주시기 바란다”고 강조했다. 도는 AI를 통해 핵심 산업, 청년 일자리·인재, 기후·에너지, 도민 생활 등 4개 분야의 변화를 추진하며 이를 통해 ▲인공지능 기반시설(AI 인프라) ▲도민 인공지능 전환(도민 AX) ▲행정 인공지능 전환(행정 AX) ▲산업 인공지능 전환(산업 AX) ▲세계 인공지능 전환(글로벌 AX) 등 5대 핵심전략을 추진한다. 도는 청정에너지와 스마트 관광, 우주산업 등에서 축적한 실증 경험과 데이터를 바탕으로 AI 기술과 서비스를 실제 현장에 적용하고 검증한 뒤 제주형 혁신모델을 전국으로 확산한다는 방침이다. 위 지사는 이날 하 부위원장에게 ‘제주 AX 대전환’의 실행력을 높이기 위한 주요 국비사업과 제도개선 과제를 건의했다. 주요 건의내용은 ▲‘글로벌 인공지능(AI) 허브 제주’ 조성 ▲4대 과학기술원-제주 연합캠퍼스 종합계획 수립 ▲국가 그래픽처리장치(GPU) 인프라 제주 우선 배분 ▲‘제주권 AX 대전환’ 사업 예비타당성조사 면제 ▲제주 ‘인공지능(AI) 정부 전주기 실증 지역’ 지정 등이다. 위 지사는 제주가 보유한 실증 기반을 바탕으로 지역 인공지능 전환(AX)을 선도할 수 있도록 국가 차원의 관심과 지원을 요청했다.
  • 케어네이션, 6년 플랫폼 데이터 바탕으로 시니어 시장과 실제 돌봄 수요 간 시차 분석 공개

    케어네이션, 6년 플랫폼 데이터 바탕으로 시니어 시장과 실제 돌봄 수요 간 시차 분석 공개

    통합 돌봄 플랫폼 케어네이션(김견원 대표이사·서대건 각자대표)이 6년 동안 축적한 플랫폼 데이터를 근거로 국내 시니어 시장과 실질적인 돌봄 수요 사이에 대략 10년의 시차가 존재한다는 분석 결과를 공개했다. 케어네이션 김견원 대표는 9일 부산 벡스코에서 진행된 ‘2026 K-ICT WEEK in BUSAN 에이지테크 포럼’에 키노트 연사로 참여해 플랫폼 데이터를 기반으로 국내 시니어·돌봄 시장의 흐름과 전망에 대해 발표했다. 김 대표는 “65세에 진입한 시니어는 곧바로 돌봄 수요자로 전환되기보다 소비 행위를 지속하는 시니어 소비자에 가까우며, 간병·요양 등 실제적인 돌봄 수요는 75세 안팎부터 본격적으로 늘어난다”라며 “시니어 시장의 규모가 크다는 점과 돌봄 수요가 크다는 사실 사이에는 약 10년의 시차가 존재한다”라고 언급했다. 이어 베이비붐 세대인 1955~1963년생 약 710만명 인구가 70대로 접어드는 2029~2035년을 국내 돌봄 시장의 ‘골든 윈도우’ 기간으로 전망했다. 중장년층(30~60대) 보호자 회원이 케어네이션 간병비 결제의 86%를 차지하며 돌봄 시장의 핵심 소비층으로 부상했다. 이들은 실질적인 돌봄 서비스 결정과 비용 집계를 주도하는 중추적 역할을 맡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김 대표는 “고령 인구의 숫자뿐만 아니라 누구에게 돌봄이 필요하고 비용을 부담하는가도 함께 파악해야 한다”라며 “‘간병 파산’이라는 단어가 실제 플랫폼 데이터상에서 수치로 입증되고 있다”라고 말했다. 실제로 2025년 결제 데이터 기준 연간 간병 지출액이 가장 높았던 질환은 다발골수종으로 약 5600만원이었고, 뇌경색이 약 5280만원, 뇌출혈이 약 4680만원 순으로 나타났다. 케어네이션은 간병 공고 등록부터 결제, 간병일지 작성, 이용 후기, 서비스 이용증명서 발급까지 모든 서비스 과정을 앱 내에서 원스톱으로 처리하며 방대한 데이터를 축적해왔다. 이를 기반으로 지난 2021년 3월부터는 매달 업계 동향을 담은 ‘대한민국 돌봄동향 리포트’를 정기적으로 발행하고 있다. 김견원 대표는 축적된 데이터베이스를 기반으로 디지털 전환(DX)을 넘어 AI 전환(AX)을 추진 중이라고 설명했다. 보호자가 입력하는 환자의 상태를 정제된 데이터로 구조화하고, 공고 한 건당 환자 상태·요구 조건·가격·기간·평가 등 50개 이상의 데이터 항목을 수집해 예상 간병비 안내 등에 활용하는 방식이다. 돌봄통합지원법 시행에 따른 민간 플랫폼의 중요성도 강조했다. 김견원 대표는 “전담 인력 5394명이 242만명에 달하는 대상자와 필요한 서비스를 연결하기에는 현실적인 한계가 있다”라며 디지털 인프라 구축의 필요성을 피력했다. 케어네이션은 서울 강남구와의 협력을 바탕으로 통합돌봄 제공 시스템 모듈화에 착수했으며, 향후 돌봄 인프라와 인력이 취약한 읍·면·동 지역까지 공급을 본격 확대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장기요양 수급자를 대상으로 방문요양, 비대면 진료, 의약품 배송 서비스를 하나의 애플리케이션 안에서 원스톱으로 연계하는 통합 플랫폼 서비스도 새롭게 선보일 예정이다. 한편, 케어네이션은 병원간병과 재가간병을 시작으로 병원동행, 가사돌봄, 아이·산후돌봄에 이어 방문요양·가족요양까지 생애 전반을 아우르는 돌봄 매칭을 제공하는 통합 돌봄 플랫폼이다. 현재 환자·보호자 회원 약 58만명과 케어메이트(돌봄제공자) 회원 약 30만명을 확보하고 있으며, 돌봄 앱 다운로드 점유율 92%(보호자·케어메이트 전용 앱 합산)를 기록 중이다.
  • 공장에 AI 입히니 생산성 30% 쑥…정부, ‘제조 AX’ 전국 확산

    공장에 AI 입히니 생산성 30% 쑥…정부, ‘제조 AX’ 전국 확산

    불량률 15% 감소… 170개 공장서 확인 LG전자·삼현 등 제조AI 우수 사례 공유 숙련공 의존도 낮추고 데이터 기반 최적화 “협력사와 제조 데이터 공유, AX 확대할 것” 정부가 ‘제조업의 인공지능(AI) 대전환’(M.AX)을 선언한 이후 AI 시스템을 도입한 170개 사업장에서 생산성이 30% 개선되고 불량률이 15% 감소하는 등 구체적인 성과를 거둔 것으로 확인됐다. 지난해 9월 산업계와 관계부처, 학계, 연구기관 협력체인 M.AX 얼라이언스를 출범해 AI팩토리, AI반도체, AI로봇 등 주요 분과를 중심으로 M.AX 확산 기반을 다져온 결과다. 산업부는 11일 경남 창원에서 지역 제조기업의 AI 전환을 가속하기 위해 ‘제1회 M.AX 지역 확산 콘퍼런스’를 열고 이런 내용을 공유했다. 콘퍼런스는 가전·기계·로봇 등 탄탄한 제조 기반을 갖춘 창원을 시작으로 이런 성공 모델을 지역 산업 현장에 안착시키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는 산업부와 경남도, 창원시, 김해시가 주최하고 한국산업기술진흥원(KIAT), 한국산업기술기획평가원(KEIT), 한국전자기술연구원, 경남테크노파크가 주관했다. 행사에서는 지역 기업들이 적용할 수 있는 AX 사례를 공유하는 동시에 1대 1 상담창구를 운영하는 등 맞춤형 지원 프로그램이 진행됐다. LG전자는 가전 판금 제조 공정에서 AI를 활용해 숙련공 의존도를 낮추고 데이터 기반 최적화를 이뤄낸 사례를 발표했다. 소현우 LG전자 연구위원은 “기존에는 원소재 특성과 금형·설비 변화에 따른 생산 조건 조정과 불량 원인 파악을 숙련자의 경험에 의존해 생산성을 높이는데 어려움이 있었다”고 말했다. LG전자는 현재 AI로 소재·생산 설비·제품 품질 데이터를 연결해 불량 원인을 분석하고 생산량을 극대화하고 있다. 소 연구위원은 “불량과 생산손실을 줄이고 생산성과 품질을 높였다”며 “협력사와도 제조 데이터를 공유해 AI 자율제조 체계를 확대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자동차·방산·로봇 등 모션 컨트롤 전문기업 삼현은 설계부터 물류·품질 정보까지 전 공정을 실시간으로 연결하는 제조 AX 체계를 공개했다. 김창곤 삼현 부사장은 “생산·품질·물류 데이터가 분산돼 공정 추적과 숙련자의 노하우 활용에 한계가 있었다”며 “AI가 현장의 의사결정을 지원하고 설계부터 납품까지 유기적으로 연결하는 자율운영 제조체계로 발전시키는 것이 목표”라고 말했다. 산업부는 지역 기업들이 AX를 위해 활용할 수 있는 예산 사업들을 소개했다. 내년 정부 예산안에 반영된 풀스택 AI팩토리, 제조AI 파운데이션 모델 개발, 제조 암묵지 활용 AI 솔루션 개발 등 신규 사업의 참여 방안도 안내했다. 산업부는 경남을 시작으로 충북, 경북, 광주·전남 등 전국 6개 협업지원센터를 지역 거점으로 권역별 콘퍼런스를 순차적으로 열어 M.AX 확산에 속도를 낼 방침이다. 심성현 창원대 인공지능공학과 교수(창원 MINI 얼라이언스 분과장)는 “AI 시대 제조혁신은 단순히 공장에 AI를 얹는 것이 아니라 제조 현장의 핵심 문제를 먼저 정의하는 데 있다”며 “제품 설계부터 생산공정·운영·관리까지 전 과정의 데이터를 단절 없이 연결해 모니터링·예측·진단·최적화·실행이 이어지는 구조를 만드는 것이 제조 AX의 본질”이라고 강조했다.
  • HDC랩스·대정골프, ‘GDX’ 활용 스마트 골프장 구축 협력

    HDC랩스·대정골프, ‘GDX’ 활용 스마트 골프장 구축 협력

    이준형 HDC랩스 대표이사(우)와 민규영 대정골프엔지니어링 대표이사(좌)가 업무협약 체결 후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HDC랩스가 골프코스관리 전문기업 대정골프엔지니어링과 손잡고 AI 기반 골프장 코스관리 솔루션을 활용한 스마트 골프장 구축에 나선다. HDC랩스는 고객의 안전과 편의를 중심으로 다양한 공간운영 AX 솔루션을 선보이고 있다. ‘GDX’는 그중에서도 드론과 AI, 데이터 분석 기술을 활용해 기존 현장 경험과 육안 점검 중심의 골프장 코스관리를 데이터 기반으로 전환하는 솔루션이다. 드론으로 수집한 코스 데이터를 AI로 분석해 잔디 상태와 이상 징후를 파악하고, 지도상에서 현장 작업 지시부터 후속 조치, 이력 관리까지 연계한다. 이를 통해 코스 상태를 지속적으로 점검하는 동시에 관련 데이터를 체계적으로 축적 및 관리할 수 있다.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양사는 ▲공간 AI 기술 기반 코스관리 서비스 개발 및 시장 확대 ▲GDX와 대정골프 로봇 서비스의 연계 및 플랫폼 고도화 ▲실증 사이트 공동 구축 및 연구 등을 추진한다. HDC랩스의 AI·데이터 분석 역량과 대정골프의 현장 경험 및 로봇 기술을 접목해 실제 운영 환경에 적합한 서비스를 구현하는 것이 핵심이다. 양사는 앞으로 드론과 인공지능(AI) 기반의 코스 모니터링부터 로봇 투입 작업까지 아우르는 스마트 코스관리 시스템을 완성하고, 실제 현장 실증을 거쳐 실효성과 운영 효율을 철저히 검증할 계획이다. 아울러 골프장 운영 전반으로 GDX 솔루션의 적용 범위를 넓히는 동시에, 양측이 지닌 폭넓은 비즈니스 네트워크를 기반으로 신규 고객을 확보하고 공동 사업을 다각도로 모색하는 등 협력 지평을 계속해서 넓혀갈 방침이다. 서울 서초구 HDC랩스 본사에서 개최된 이번 업무 협약식에는 HDC랩스의 이준형 대표이사와 대정골프의 민규영 대표이사를 비롯해 양측의 핵심 관계자들이 대거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대정골프 민규영 대표이사는 “HDC랩스와의 협력을 통해 축적된 코스관리 경험에 AI와 데이터 분석 역량을 접목할 수 있게 됐다”며 “공동 개발과 실증을 통해 현장에 적합한 서비스를 선보이고 골프장 운영 경쟁력을 높여 나가겠다”고 밝혔다. HDC랩스 이준형 대표이사는 “이번 협약은 GDX에 대정골프의 현장 전문성과 로봇 기술을 더해 골프장 코스관리의 디지털 전환을 한 단계 발전시키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양사의 전문성을 바탕으로 실질적인 성과를 만들어 GDX의 적용 영역과 사업 기회를 넓혀 나가겠다”고 말했다.
  • 유수영 한국신용정보원장 취임

    유수영 한국신용정보원장 취임

    유수영 전 재정경제부 대변인이 제4대 한국신용정보원장으로 10일 공식 취임했다. 첫 재경부 출신 신용정보원장이다. 유 원장은 취임사에서 “포용금융 확장 및 생산적 금융 대전환이라는 큰 과제를 생각할 때 막중한 책임감을 느낀다”고 밝혔다. 이어 “신용정보원이 금융산업에 필요한 데이터 공급자로서의 인프라 기능을 넘어 서로 다른 데이터를 연결해 금융산업의 인공지능 전환(AX)을 가속하는 미래 혁신 인프라로 도약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아울러 임직원에게 “데이터에 대한 빈틈없는 보호·보안체계 관리”를 당부했다. 유 원장은 성균관대 법학과를 졸업하고 행시 39회로 공직에 입문해 기획재정부 미래정책총괄과장, 정책기획관, 미래전략국장, 재경부 대변인을 지냈다. 임기는 이날부터 3년이다.
  • 최태원, 울산 AI데이터센터·울산CLX 현장 방문…“AI시대 선도”

    최태원, 울산 AI데이터센터·울산CLX 현장 방문…“AI시대 선도”

    최태원 SK그룹 회장이 오는 11일 열리는 ‘2026 울산포럼’을 앞두고 울산 SK 인공지능(AI) 데이터센터 공사 현장과 SK이노베이션 울산콤플렉스(울산CLX) 현장 점검에 나섰다. 최 회장은 10일 오후 울산 국가산업단지에 건설 중인 SK AI 데이터센터 현장을 찾았다. 장용호 SK이노베이션 총괄사장, 정재헌 SK텔레콤 사장, 윤병석 SK가스 사장, 김원기 SK엔무브 사장, 김종화 SK에너지·SK지오센트릭 사장, 김성수 SK브로드밴드 사장, 김영식 SK에코플랜트 사장 등 주요 경영진이 총출동했다. 최 회장을 포함한 참석자들은 공사 현장을 둘러보고 진행 상황을 점검했다. 최 회장이 국내 AX 현장경영(MBWA)에 나선 것은 지난 6월 ‘뉴 이천포럼’에서 AX 중심 경영 대전환을 선언한 지 3개월 만이다. SK AI 데이터센터 울산은 SK와 아마존웹서비스(AWS)가 손잡고 약 7조원 규모로 조성하는 AI 전용 데이터센터다. 지난해 8월 기공식을 열고 2027년 하반기 가동을 목표로 건설 중이다. 이곳은 국내 비수도권 최대 규모의 AI 전용 데이터센터로, SK그룹이 전국에 15GW 규모로 추진 중인 AI 인프라의 첫 사업지다. SK그룹은 SK AI 데이터센터 울산을 GW급 규모로 확장해 영남권 전체에 총 2GW 이상 규모의 AI 데이터센터 클러스터를 구축한다는 계획이다. 최 회장은 이어 SK 사장단과 SK이노베이션 울산콤플렉스(울산CLX)를 방문해 AX 현황을 점검하고 구성원들을 격려했다. 울산CLX는 정유·화학 공정에 AI를 접목해 공정 최적화, 안전관리, 에너지 효율화를 동시에 추진하는 SK이노베이션의 제조 AX 핵심 현장이다. 최 회장은 “SK AI 데이터센터 울산은 우리나라 AI 발전의 초석이 되는 AI 인프라 시설로서 자긍심을 가지고 안전을 최우선으로 건설에 임해달라”며 “SK이노베이션 울산CLX는 SK그룹의 근간인 SK이노베이션의 심장으로, 지금까지처럼 헌신을 다해 SK그룹의 AX 혁신까지 이끌어 달라”고 강조했다. 이어 “AI 인프라의 상징인 SK AI 데이터센터 울산과, 그 AI를 실제 생산에서 구현해내는 SK이노베이션 울산CLX가 결국 하나로 이어져야 SK가 지향하는 ‘AI 풀스택 프로바이더’가 완성된다”며 “SK그룹 멤버사 간 시너지를 통해 AI 시대를 선도해 나가자”고 했다. 최 회장은 11일에는 울산전시컨벤션센터(UECO)에서 SK그룹과 울산상공회의소가 공동 주최하는 울산포럼에 참석할 예정이다. 그는 울산포럼 첫해인 2022년부터 2024년까지 3년 연속 참석했다.
  • 인공지능 정책 이끌 ‘대전 AI 혁신전략위원회’ 출범

    인공지능 정책 이끌 ‘대전 AI 혁신전략위원회’ 출범

    대전의 인공지능 정책을 총괄할 ‘AI 혁신전략위원회’가 출범했다. 10일 대전시에 따르면 시청 중회의실에서 AI 혁신전략위원회 제1차 회의를 열어 위원 위촉과 함께 본격 운영에 들어갔다. 앞서 시는 AI 산업 육성과 함께 시정의 AI 전환을 밝힌 바 있다. 위원회는 허태정 대전시장과 최성율 카이스트 연구부총장이 공동위원장을 맡고, 산업계·학계·연구계 등 각 분야 전문가와 시의 실·국장 등 12명으로 구성됐다. AI 정책의 기본계획 수립과 성과 평가, 기반(인프라) 확충 등을 비롯해 시정 전반의 인공지능 전환(AX)을 이끄는 핵심 기구 역할을 수행한다. 현장 중심의 실효성 있는 정책 추진을 위해 사회·행정과 도시·안전, 과학·산업, 교육·인재·윤리 등 4개 분과위원회를 설치하고, 실·국과 외부 전문가가 참여하는 실무 협의체(워킹그룹)도 운영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위원회를 중심으로 방산 인공지능 전환 클러스터 조성과 AI 반도체 거점 육성, 스마트 재난·안전망 구축, AI 스마트 행정 혁신 등 민선 9기 핵심 공약 과제를 체계화하고 구체화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앞서 시는 AI 정책의 실행력을 높이기 위해 AI혁신국을 신설했고 실·국별 발굴 보고회를 통해 AI 활용 방안과 혁신과제를 구체화할 계획이다. 내년 1월 공포를 목표로 ‘AI 기본 조례’도 제정해 정책 추진의 제도적 기반도 마련하기로 했다. 허태정 대전시장은 “AI 혁신전략위원회가 제시하는 중장기 발전 방향과 실행전략을 시정에 적극 반영하겠다”면서 “반도체·방산·바이오·우주 등 미래 전략산업의 인공지능 전환(AX)을 선도해 대전이 세계적인 인공지능 선도도시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시는 이날 민선 9기 공약 사업 추진과 중장기 정책에 대한 자문 역할을 담당할 정책자문단 구성도 마쳤다. 정책자문단은 이은구 단장을 비롯해 각 분야의 전문성과 현장 경험을 갖춘 52명이 참여했다.
  • [포착] 트럼프가 타격하겠다는데…“이란 곡괭이산 내부 공사 시작” 핵시설 들어서나

    [포착] 트럼프가 타격하겠다는데…“이란 곡괭이산 내부 공사 시작” 핵시설 들어서나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이란의 비밀 핵시설로 지목하고 공격 가능성을 예고한 이란의 ‘곡괭이산’(Pickaxe Mountain)에서 최근 들어 건설 활동이 급증한 것으로 확인됐다. 미국 CNN 등 현지 언론은 9일(현지시간) 미국 싱크탱크 전략국제문제연구소(CSIS)의 위성사진 분석 결과를 인용해 “곡괭이산이 단순한 굴착 단계를 넘어 지하 내부시설 건설과 출입구 보강 단계에 접어든 것으로 보인다”고 전했다. CSIS가 9일 공개한 보고서에 따르면 2020년 이후 곡괭이산 일대의 위성·레이더 영상을 분석한 결과 올해 도로 활동이 관측 이래 가장 활발하게 진행 중인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터널 출입구를 높이고 단단하게 만드는 작업을 비롯해 내부 도로 포장, 출입구 주변 보강, 굴착 과정에서 나온 흙과 암석을 치우는 작업 등이 집중적으로 포착됐다. 이와 관련해 CSIS는 “굴착에서 내부 건설과 지속적인 외부 보강으로의 전환을 보여주는 신호”라고 분석했다. 트럼프 “이란은 핵무기 갖지 못한다” 재차 강조앞서 트럼프 대통령은 지난 4일 백악관에서 “이란은 핵무기를 갖지 못할 것”이라며 “만약 그곳(곡괭이산)에서 뭔가 진행되고 있다면 우리는 곧 그곳을 타격할 수도 있다”고 밝혔다. 9·11 테러 추모 행사가 열린 지난 8일에도 행사 연설에서 “이란이 핵무기를 원했고 핵무기를 얻는 데 매우 가까이 있었지만 이제는 핵무기를 얻을 가능성이 없어졌다”며 “이란은 핵무기를 갖지 못할 것”이라고 재차 강조했다. 그러나 불과 하루 만에 나온 CSIS 분석에서는 실제로 이곳의 건설 활동이 급증한 정황이 확인됐다. 무엇보다 곡괭이산의 공사 성격이 달라졌다는 점이 이번 CSIS 보고서의 핵심으로 꼽힌다. 앞서 2020년 곡괭이산에서는 대규모 굴착과 부지를 조성하는 공사가 시작됐으나 2024년 이후 공사는 상대적으로 잦아들었다. 그러나 올해 들어 곡괭이산 주변 모든 주요 도로에서 활발한 움직임이 포착됐다. 이러한 움직임은 2월 28일 이란 전쟁 개전 이후에도 여러 차례 확인됐다. 지난 7월과 8월 촬영한 고해상도 위성사진을 보면 콘크리트 포장과 출입구 강화, 굴착토 제거 등의 작업이 진행된 것을 볼 수 있다. CSIS는 이를 두고 “지하 공간을 파는 단계를 넘어, 실제 내부 시설을 구축하는 단계로 넘어가는 가능성을 보여주는 정황”이라고 분석했다. 다만 CSIS는 “건설 활동만으로는 우라늄 농축이나 핵무기 개발이 진행 중이라고 판단할 수 없다”며 신중한 기조를 보였다. 이란, 곡괭이산 지하에 뭘 만들고 있나CSIS는 곡괭이산 주변의 활발한 공사가 곧 핵무기 개발을 의미한다고 볼 수는 없다고 선을 그었지만, 실제로 이란이 곡괭이산 지하에 ‘무언가’를 만들고 있다는 사실만은 부정할 수 없는 상황이다. 이에 따라 CSIS는 ▲이란이 밝힌 원심분리기 조립시설이 들어설 가능성 ▲이란이 보유한 약 440㎏의 60% 농축 우라늄을 무기급으로 추가 농축하기 위한 시설 ▲지난해 미국과 이스라엘의 공격으로 파괴된 이스파한의 핵 관련 연구·시설 일부를 옮기기 위한 시설 등 세 가지 가능성을 제시했다. 앞서 이스라엘 정보당국은 지난해 가을 이란이 원심분리기와 관련 부품을 곡괭이산으로 옮겼다는 첩보를 미국 정보당국에 전달한 것으로 알려졌다. 그러나 CSIS는 해당 첩보와 관련해 “이번 영상 분석으로 보아 이스라엘의 당시 주장을 입증하거나 반박하기 어렵다”고 밝혔다. 이어 “오히려 현재로서는 곡괭이산에서 우라늄 농축이 이뤄지고 있을 가능성은 낮다. 공사가 진행 중인 데다 내부 보안이 강화된 흔적이나 건설과 무관한 차량·장비들이 발견되지 않았기 때문”이라며 “만약 농축시설이 목적이라고 하더라도 아직 이 지하시설이 농축 작업을 수행할 능력을 갖추지 못한 것으로 보인다”고 분석했다. 벙커버스터도 뚫기 어렵다는 곡괭이산전문가들의 분석에도 불구하고 미국과 트럼프 대통령이 곡괭이산에 연일 주목하는 이유는 해당 지역이 벙커버스터 폭탄의 위력도 미치지 못한다는 일각의 평가 때문이다. 지난해 6월 미국과 이스라엘의 공습 때도 직접 타격을 받지 않은 주요 핵 관련 목표물로 꼽히는 곡괭이산은 단단한 화강암 암반층 아래 구축돼 있어 벙커버스터도 뚫기 어렵다는 예측이 나온 바 있다. 해당 부지의 위성사진을 검토한 외교정책연구소(FPRI)의 샘 레어 연구원은 “이란이 터널 입구의 강도를 높여 벙커버스터와 같은 무기를 통한 타격을 복잡하게 만들었을 것”이라고 분석했다. 월스트리트저널은 “곡괭이산은 수년간 미국과 이스라엘의 감시를 받아왔다”면서 “하지만 곡괭이산에 대해 알려진 사실은 거의 없다. 이는 향후 미국의 공습에도 도전이 될 수 있음을 보여준다”고 평가했다. 로이터 통신도 “곡괭이산은 방어 이점이 있어 이제까지 한 번도 공격받지 않았다”고 전했다.
  • 전남광주시, AI 활용 백신 제조·품질관리 기술개발 추진

    전남광주시, AI 활용 백신 제조·품질관리 기술개발 추진

    전남광주통합특별시가 인공지능(AI)을 활용한 백신 제조 및 품질 관리 기술 개발에 나섰다. 전남광주시는 산업통상부의 2026년 바이오헬스 분야 연구개발 공모사업에 GC녹십자가 주관하는 ‘AI 활용 백신 제조변동성 제어 및 지능형 품질관리시스템 개발사업’이 선정돼 ​국비 50억 원을 확보했다고 10일 밝혔다. 국가첨단전략산업 바이오 특화단지 지원과제인 이번 사업은 총사업비 76억 원 규모로, 2030년까지 5년간 추진된다. GC녹십자가 주관하고 국립목포대학교와 대구가톨릭대학교, 전남바이오진흥원이 공동 연구기관으로 참여한다. 이번 사업은 GC녹십자 화순공장의 메신저 리보핵산(mRNA)-지질나노입자(LNP) 의약품 제조·품질관리기준(GMP) 생산 기반을 활용, 백신 제조 공정의 변동을 AI로 분석·예측하고 품질을 실시간 관리하는 기술을 개발하는 것이 핵심이다. GC녹십자는 mRNA-LNP 백신의 원료의약품(DS)부터 완제의약품(DP)까지 제조 데이터를 제공하고, 시범 생산과 GMP 규모의 생산 실증을 통해 공정 재현성을 검증한다. 목포대와 대구가톨릭대는 공정 조건 변화에 따른 데이터를 확보해 AI 모델 학습과 검증을 담당하고, 전남바이오진흥원은 ​정제 공정 예측모델 구축에 필요한 제조·분석 데이터를 확보하는 역할을 수행한다. 서형빈 전남광주시 전략산업국장은 “이번 공모사업 선정으로 화순 바이오 특화단지의 AI 기반 바이오의약품 제조혁신 역량이 한층 강화될 것을 기대한다”며 “인공지능 전환(AX)에 대응해 관련 기술 경쟁력을 높이고, 전남광주의 AI 바이오 산업 생태계를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이와 관련, 전남광주시는 화순 바이오 특화단지에 위치한 화순전남대병원, 국가면역치료혁신센터, 백신안전기술지원센터, 미생물실증지원센터, KTR 헬스케어연구소, 세계보건기구(WHO) 글로벌 바이오 캠퍼스 등 바이오 전주기 인프라를 활용해 지역 바이오 산업 생태계를 고도화할 방침이다. 이를 위해 ▲차세대 항암 면역치료 원천기술 개발(300억 원) ▲mRNA 백신 실증 지원(430억 원) ▲바이오헬스 융복합 지식산업센터 건립(397억 원) ▲펩타이드 첨단신약 원천기술 개발 플랫폼 구축(440억 원) ▲바이오 스케일업 프로젝트(38억 원) 등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 “메모리 시장은 곡선도로… 유연하게 적응”

    “과거 메모리 시장이 누가 더 빠르게 달리는지 경쟁하는 ‘직선도로’였다면 현재는 시시각각 변하는 ‘곡선도로’를 달리는 것과 같습니다. 내부 역량뿐 아니라 외부 환경의 변화 속도와 방향을 파악하고 유연하게 적응하는 속도도 중요합니다.” 9일 SK하이닉스 뉴스룸에 따르면 곽노정 SK하이닉스 대표이사 사장은 지난 8일 이천캠퍼스 수펙스센터에서 열린 ‘2026 SK하이닉스 미래포럼’에서 인공지능 전환(AX)에 따른 새로운 흐름과 통찰을 공유하며 이같이 밝혔다. 곽 사장은 “관점을 밖에서 안으로 전환해 지금까지 당연하게 여겨온 것들을 고객과 파트너의 시선에서 다시 보고, AI 생태계의 변화 속에서 지금까지 보지 못했던 가능성을 찾아볼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날 열린 미래포럼은 ‘AI 시대 골든타임, AI 메모리 솔루션 크리에이터가 세상을 바꾸는 지금’을 주제로 SK하이닉스가 나아가야 할 방향을 정의하고자 마련됐다.
  • 당진에 1.2조 AI 데이터센터…충남 6번째

    당진에 1.2조 AI 데이터센터…충남 6번째

    충남도·당진시, 투자 협약 체결송산2일반산단 100㎿ 규모 건립AI 데이터센터, 천안·아산 등 6번째 충남 당진에 두 번째 인공지능(AI) 데이터센터가 들어선다. 최근 2년간 보령을 시작으로 천안과 아산 등 충남에서만 6곳의 AI 데이터센터가 몰리고 있다. 박수현 충남지사와 김기재 당진시장은 9일 도청사에서 최정열 이에프디 대표이사, 최재우 엔에프디코리아 대표이사 등과 AI 데이터센터 건립을 위한 투자 협약(MOU)을 체결했다. 이에프디는 당진시 송산2일반산업단지 내 3만 5239㎡ 용지에 100㎿ 규모의 AI 데이터센터를 신설한다. 2029년까지 1조 2405억 원이 투입된다. AI 데이터센터 조성 시 신규 고용 인원은 80명이며, 지역 내 인재를 우선 채용이 추진된다. 데이터센터 개발·운영 전문 업체인 엔에프디코리아가 데이터센터 구축 경험과 인허가 역량을 바탕으로 사업 추진에 협력한다. 현재 사업 부지를 확보했으며, 한국전력에 100㎿ 전력계통영향평가를 제출하고 건축 인허가 절차를 진행 중이다. 앞서 충남에서는 지난해 11월 보령 웅천산단에 2조 원을 투입하는 100㎿ 규모와 당진 석문국가산단에 2조 원을 들이는 160㎿ 규모의 AI 데이터센터를 유치했다. 아산 음봉 일원에는 2029년 3월까지 100㎿와 80㎿ 규모의 AI 데이터센터 2곳이 추진 중이다. 천안에도 2029년 목표로 1조 2000억 원을 투입해 80㎿급 AI 데이터센터를 조성한다. 도는 잇따른 AI 센터 입지 배경으로 우수한 교통·입지 여건과 안정적 전력·산업 인프라를 꼽았다. 박수현 지사는 “데이터센터를 단순 정보기술 기반시설이 아닌 기업과 대학, 연구기관 등이 함께 성장하는 산업 혁신 거점으로 활용해 주력산업 경쟁력을 높이겠다”고 강조했다. 김기재 당진시장은 “기업 투자가 원만히 추진될 수 있도록 지원하는 한편, 안전·산업·행정 등 사회 전반으로 AI 전환이 이뤄질 수 있도록 AX 7대 선도사업을 적극 추진해 나갈 방침”이라고 말했다.
  • 삼성SDS, AI 넘어 제조 현장 ‘로봇 시대’ 연다

    삼성SDS, AI 넘어 제조 현장 ‘로봇 시대’ 연다

    사내 7대 핵심 업무부터 AI 적용오픈AI 사이버 보안에 최초 참여내년 로봇 통합 관리 플랫폼 공개2031년까지 AX·RX 10조 투자 삼성SDS가 오픈AI·앤트로픽과 기업용 인공지능(AI) 시장 공략을 강화하고 로봇 기반 제조 혁신으로 영역을 넓힌다. 기업의 AI 전환(AX)을 실제 성과로 연결하고, 로봇 전환(RX)을 새로운 성장축으로 키우겠다는 전략이다. 삼성SDS는 8일 서울 코엑스에서 ‘리얼 서밋 2026’을 열고 ‘다차원 AI 풀스택’ 전략을 공개했다. 이준희 대표는 인프라·플랫폼·솔루션에 컨설팅과 구축·운영 역량을 결합해 고객사의 업무를 AI 중심으로 재설계하겠다고 밝혔다. 사내 7대 핵심 업무에 AI를 먼저 적용하고, 현장전문가(FDE)도 연말까지 200여명 양성한다. 국내 기업 최초로 오픈AI의 사이버 보안 프로그램 ‘데이브레이크’에 파일럿 파트너로도 참여한다. 이를 활용해 고객사의 보안 취약점을 찾고 영향을 검증한 뒤 해결책까지 제시하는 서비스를 개발한다. 지난 7월 손잡은 앤트로픽과는 AI 기술을 고객사의 실제 업무에 시험 적용하고, 이를 토대로 신규 AX 사업을 공동 발굴한다. 행사에서 영상 메시지를 전한 샘 올트먼 오픈AI 최고경영자(CEO)는 “AI 에이전트들이 일터에 합류해 긍정적인 영향을 미치기 시작했다”고 말했다. 최기영 앤트로픽코리아 대표는 엔지니어 3명이 8주 만에 제품 베타 버전을 만든 사례를 들어 AI가 소수 인력의 실행력을 높인다고 설명했다. 삼성SDS는 디지털 영역의 AX에 이어 제조 현장을 겨냥한 로봇 전환(RX)을 새로운 사업축으로 제시했다. RX는 공장에 로봇을 배치하는 데 그치지 않고 AI로 로봇의 작업 능력을 계속 높이며, 여러 로봇과 생산설비를 연계해 제조 현장 전체를 지능화하는 개념이다. 삼성SDS는 25년간 430여개 기업의 제조 자동화를 지원하며 쌓은 경험을 RX 사업에 활용한다. 이를 토대로 2027년 생산설비와 여러 로봇을 통합 관리하는 ‘로봇 오케스트레이션 플랫폼’을 선보이고, 월든 로보틱스 등 피지컬 AI 기업 10곳과 제조 현장에 적용할 사례를 발굴할 계획이다. 러스 테드레이크 월든 최고경영자(CEO)는 “로봇이 생산현장에서 성과를 내려면 고객과 작업에 대한 깊은 이해와 대규모 구축 역량이 필요하다”며 삼성SDS와의 협력에 기대감을 나타냈다. 삼성SDS는 AX·RX와 물류 사업을 키우기 위해 2031년까지 총 10조원을 투자할 계획이다. 이 대표는 AX 분야의 유망 기술과 함께 RX 분야에서는 로봇의 범용 두뇌 역할을 하는 로봇 파운데이션 모델 관련 기업에 대한 지분 투자를 검토하고 있다고 밝혔다.
  • “부울경, 대한민국 성장축으로”… 동남권 초광역 협력 강화

    “부울경, 대한민국 성장축으로”… 동남권 초광역 협력 강화

    부산·울산·경남이 민선 9기 출범을 계기로 초광역 협력을 강화하기로 했다. 전재수 부산시장과 김상욱 울산시장, 박완수 경남지사는 8일 부산 해운대구 웨스틴조선 부산에서 ‘제4회 부울경 정책협의회’를 열고 초광역 협력 추진체계 구축과 발전 전략 수립, 국비 확보 등에 뜻을 모았다. 민선 9기 출범 이후 3개 시도지사가 공식 회동한 건 처음이다. 3개 시도는 이날 ‘부울경 초광역 협력 공동선언문’을 채택하고 산업·교통·생활권을 아우르는 협력 체계를 구축하기로 했다. 상설 협의체를 가동해 추진체계 로드맵을 마련하고 6개년 발전전략과 ‘5극 3특’ 성장엔진 육성계획도 공동 수립한다는 내용을 담았다. 공공기관 2차 이전과 협력사업의 국비 확보에도 공동 대응하기로 했다. 부울경 초광역 발전전략은 ‘대한민국 G2로 도약하는 부울경 초광역권’을 비전으로 경제권·생활권·추진체계 등 3개 분야 12개 전략과제로 구성했다. 3개 시도는 첨단 조선·해운, 미래모빌리티 혁신제조, 우주항공·방위산업, 차세대 원자력발전·에너지 등 4대 성장엔진을 중심으로 산업과 인재, 투자 기반을 연결하고 앵커기업 유치에 힘을 모을 방침이다. 또 부산~양산~울산 광역철도 등 광역교통망 구축, UN해양총회·울산국제정원박람회 개최, 우주항공복합도시 특별법 제정 등에도 머리를 맞댄다. 한국석유공사·가스공사 통합에 따른 가칭 에너지자원공사 울산 유치 필요성에도 공감하고 공동 대응하기로 했다. 다만 협의회에서는 부산·경남 행정통합 논의는 깊게 다루지 않았다. 민선 8기 국민의힘 소속 부울경 시도지사들은 초광역 경제동맹을 추진했고, 경남지사와 부산시장은 2028년 행정통합까지 논의했다. 그러나 6·3 지방선거로 부산·울산시장이 민주당 소속으로 바뀌면서 협력 틀을 다시 짜야 하는 상황이다. 전 시장은 “부울경 협력이 곧 국가 생존전략이라는 인식 아래 부울경의 산업과 인재가 더 긴밀하게 연결되고 시·도민이 체감하는 변화로 이어지도록 힘을 모으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부산 벡스코에서는 ‘부울경 초광역 인재·정주·미래 이음 프로젝트’가 공식 출범했다. 2029년까지 진행하는 이 사업은 광역 교통·고용 인프라 확장과 청년 정착 유도, AX(인공지능 전환) 인재 양성, 기업 공동연구를 아우른다.
  • 부울경, ‘하나의 생활·경제권’ 가동…초광역 협력 강화

    부울경, ‘하나의 생활·경제권’ 가동…초광역 협력 강화

    부산·울산·경남이 민선 9기 출범을 계기로 초광역 협력을 강화하기로 했다. 전재수 부산시장과 김상욱 울산시장, 박완수 경남도지사는 8일 부산 해운대구 웨스틴조선 부산에서 ‘제4회 부울경 정책협의회’를 열고 초광역 협력 추진체계 구축과 발전전략 수립, 국비 확보 등에 뜻을 모았다. 민선 9기 출범 이후 3개 시·도지사가 공식 회동한 건 이번이 처음이다. 3개 시·도는 이날 ‘부울경 초광역 협력 공동선언문’을 채택하고 산업·교통·생활권을 아우르는 협력체계를 구축하기로 했다. 상설 협의체를 가동해 추진체계 로드맵을 마련하고 6개년 발전전략과 5극 3특 성장엔진 육성계획도 공동 수립한다는 내용이다. 공공기관 2차 이전과 협력사업의 국비 확보에도 공동 대응하기로 했다. 부울경 초광역 발전전략은 ‘대한민국 G2로 도약하는 부울경 초광역권’을 비전으로 경제권·생활권·추진체계 등 3개 분야 12개 전략과제로 구성했다. 주요 거점 간 기능 분담과 연결을 강화하고 생활 서비스의 공동이용 확산으로 시도민이 체감할 수 있는 단일 생활권을 구현한다는 내용이 포함됐다. 경제·생활권 핵심 과제를 부울경이 함께 기획하고 예산을 투입해 집행이 가능한 초광역 추진체계를 구축해 간다는 의지도 담았다. 이와 함께 3개 시·도는 첨단 조선·해운, 미래모빌리티 혁신제조, 우주항공·방산, 차세대 원전·에너지 등 4대 성장엔진을 중심으로 산업과 인재, 투자 기반을 연결하고 앵커기업 유치에 힘을 모을 방침이다. 광역교통망 구축과 국제행사 개최, 관광 활성화 등에도 협력한다. 3개 시·도는 부산~양산~울산 광역철도 등 건설, UN해양총회·울산국제정원박람회 개최, 우주항공복합도시 특별법 제정 등에 머리를 맞대기로 했다. 협의회에서 부산·경남 행정통합 논의는 깊게 다루지 않았다. 민선 8기 당시 국민의힘 소속이던 부울경 시도지사들은 초광역 경제동맹을 추진했고, 경남지사와 부산시장은 2028년을 목표로 행정통합 가능성까지 열어놨다. 그러나 6·3 지방선거에서 부산과 울산시장이 더불어민주당 소속으로 바뀌면서 부울경 협력 틀을 다시 짜야 하는 상황이다. 이날 부산 벡스코에서는 ‘부·울·경 초광역 인재·정주·미래 이음 프로젝트’도 공식 출범했다. 2029년까지 4년간 진행하는 사업은 광역 교통·고용 인프라 확장과 청년 정착 유도, AX(인공지능 전환) 인재 양성, 기업 공동연구를 아우른다. 올해 사업비는 125억원(국비 100억원, 지방비 25억원) 규모이며 3개 광역지자체가 함께 추진한다. 이와 관련해 부·울·경 광역이음 일자리박람회, 해양수산 취업박람회도 열렸다. 광역이음 일자리박람회에는 조선·자동차·기계부품 등 70여개 기업이 참여했다. 해양수산 취업박람회에서는 부울경 주력 제조산업과 해양수산 분야를 아우르는 약 170여개 기업이 한 공간에서 구직자와 만났다. 박완수 경남도지사는 “부울경 초광역 협력 강화의 필요성에는 3개 시·도 모두 공감하고 있다”며 “산업과 교통, 생활권 전반에서 힘을 모아 실질적인 성과를 만들고 대한민국의 새로운 성장축으로 도약할 수 있도록 협력을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전재수 부산시장은 “이번 정책협의회는 민선 9기 부울경이 수도권에 필적하는 대한민국 또 하나의 성장축으로 거듭나는 위대한 첫걸음”이라며 “부울경 협력이 곧 국가 생존전략이라는 인식 아래 부울경의 산업과 인재가 더 긴밀하게 연결되고 시·도민이 체감하는 변화로 이어지도록 힘을 모으겠다”고 강조했다. 김상욱 울산시장은 “부울경이 초광역 협력을 선도했던 곳인 만큼 전국에서 가장 긴밀한 협력을 하는 시작점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 울산-광주 ‘자동차 제조 AX’ 맞손

    울산시와 전남광주통합특별시가 자동차 제조산업의 인공지능(AI) 전환(AX)과 미래 제조혁신을 위해 초광역 협력에 본격적으로 나선다. 울산시는 7일 광주시 관계자들이 울산을 방문해 ‘울산-광주 자동차산업 휴머노이드 기반 제조 AI 전환(M.AX) 지원사업’의 추진 방향과 협력 방안을 논의한다고 밝혔다. 방문단은 광주시와 한국전자기술연구원 등 관계기관 관계자 7명으로 구성됐다. 방문단은 이날 울산그린카기술센터에서 간담회를 열고 양 지자체의 산업 기반 결합 및 구체적인 사업 실행 방안을 점검했다. 이어 현대자동차 울산 전기차(EV) 전용 공장을 방문해 생산 현장을 둘러보고, 실제 산업 현장의 수요를 기획안에 반영하기 위한 점검을 진행했다. 양 지자체가 공동 기획 중인 사업은 전동화와 다품종 생산 흐름에 대응해 작업자와 로봇이 협업하는 공정 지능화를 실현하는 것이 핵심이다. 내년부터 2031년까지 5년간 총 580억원(국비 300억원, 지방비 280억원)이 투입된다. 구체적으로는 울산과 광주에 각각 실증센터 1개소를 구축하고, 휴머노이드 및 자율이동로봇(AMR)을 활용한 공정 진단, 가상 모형(디지털 트윈) 사전 검증, 현장 실증 등을 단계적으로 추진한다. 울산시와 광주시는 이번 사업을 통해 공장의 설계부터 운영, 품질 관리까지 전 과정을 AI로 최적화하는 최대 1조원 규모의 ‘AI 기반 공장(AIDF) 제조혁신 사업’으로 단계적으로 확장할 계획이다. 울산시 관계자는 “울산의 완성차·부품 생태계와 광주의 AI·로봇 인프라가 결합한 초광역 협력 모델”이라며 “현장 수요에 맞춰 국가 제조 혁신 정책을 선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 딜리셔스, 상반기 영업익 32억 달성… ‘장끼노트’ 앞세워 동대문 디지털 전환 가속

    딜리셔스, 상반기 영업익 32억 달성… ‘장끼노트’ 앞세워 동대문 디지털 전환 가속

    - K-패션 B2B 플랫폼 기업, 상반기 누적 영업이익률 18.2% 기록- B2B SaaS ‘장끼노트’ 베타 공개… 정산 시간 82% 단축- 대만·홍콩 직배송 체계 도입, 글로벌 거점 확대 K-패션 B2B 플랫폼 기업 딜리셔스(483350, 각자대표 김준호·정창한)가 올해 상반기 큰 폭의 이익 성장을 기록했다. 회사는 이를 바탕으로 국내외 사업 인프라를 고도화해 글로벌 패션 B2B 테크 시장에서 경쟁력을 강화한다는 계획이다. 딜리셔스는 올해 상반기 연결 기준 영업수익 176억 원, 영업이익 32억 원을 달성했다. 영업이익은 지난해 같은 기간(약 3,000만 원) 대비 약 100배 증가했으며, 상반기 누적 영업이익률은 18.2%를 기록했다. 이어지는 2분기에는 영업수익 97.5억 원, 영업이익 25.6억 원으로 직전 분기 대비 299% 증가하며 이익 성장세를 이어갔다. 회사 집계 기준 ‘신상애드’·‘신상멤버십’·‘구독 서비스’ 등 핵심 플랫폼 매출은 전년 대비 21.8% 늘어난 148.2억 원을 기록했다. 딜리셔스는 동대문 거래 영수증(‘장끼’) 정리를 자동화하는 B2B SaaS 솔루션 ‘장끼노트’를 공개했다. 기존 동대문 생태계의 종이 영수증 기반 수기 정산은 데이터 누락과 행정 업무 과중을 초래하는 것으로 지적돼 왔다. ‘장끼노트’는 AI 기술을 적용해 영수증을 스캔하면 약 10초 내외로 상세 거래 내역을 정밀 분석해 자동으로 장부를 생성해 준다. 아울러 카카오톡 연동 간편 세금계산서 요청 기능을 탑재해 업무 편의성을 높였으며, 정산 소요 시간을 기존 약 6.8시간에서 1.2시간 수준으로 82% 줄이는 실질적인 성과를 냈다. 지난 8월 베타 버전을 선보인 지 약 2주 만에 1,000여 개 소매상이 9,000장이 넘는 영수증을 스캔하는 등 초기 지표가 빠르게 상승하고 있으며, 회사는 연내 정식 론칭을 통해 적용 범위를 본격 확대할 방침이다. 국내 AI 전환(AX) 기술 혁신과 더불어 해외 시장에서는 물류 네트워크를 자체 내재화해 K-패션 수출 기반을 대폭 확장하고 있다. 딜리셔스는 플랫폼 내 해외 거래 규모 비중이 가장 큰 대만과 홍콩 지역의 유통 구조를 전면 개편했다. 기존 현지 물류 대행업체를 거치던 방식에 더해 사입부터 결제, 검수, 최종 배송에 이르는 전 과정을 회사가 직접 책임지는 ‘신상배송’ 직배송 체계를 새롭게 구축했다. 그 결과 상반기 대만과 홍콩의 신규 유입 고객은 전년 동기 대비 27% 증가했으며, 다단계 유통 경로를 플랫폼 직결망으로 축소해 결제 효율성과 상품 검수 신뢰도를 크게 높였다. 실제 직배송 도입 이후 약 2개월간 현지 사업자들의 재구매율은 57%를 웃도는 성과를 기록했다. 딜리셔스는 향후 자동 번역 기능을 탑재한 소통 솔루션 ‘신상톡’을 연계하고 물류 옵션을 다양화해 글로벌 시장 내 입지를 더욱 공고히 할 예정이다. 딜리셔스 정창한 대표는 “이번 상반기 성과는 플랫폼 비즈니스 모델의 근본적인 경쟁력이 질적 성장을 견인한 결과”라며, “‘장끼노트’를 통해 소매업계의 수기 정산 불편을 해소하고 본업에 매진할 수 있는 환경을 제공하는 동시에, 글로벌 직배송 인프라를 정교화하여 세계 시장을 잇는 독보적인 K-패션 B2B 테크 기업으로 거듭날 것”이라고 강조했다.
  • 이소영 “3대 메가프로젝트에 중소기업 역할 명확히 해야”

    이소영 “3대 메가프로젝트에 중소기업 역할 명확히 해야”

    이소영 중소벤처기업부 장관 후보자가 “국가의 핵심 성장전략에 중소기업의 역할을 구체화하고 명시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 후보자는 4일 서울 영등포구 중소기업중앙회에서 백브리핑을 열고 “중기부 장관으로 임명된다면 3대 메가프로젝트, 7대 시드, 5극 3특 성장 엔진 전략서 중소기업의 역할을 더 구체화하고 명시할 수 있도록 더 적극적으로 참여하겠다”고 강조했다. 정부가 추진하는 국가 성장전략에서 대기업이 아닌 중소기업의 참여와 기회를 확보하겠다는 구상이다. 그는 “지금까지 국가 성장 전략에 있어서 앵커가 되는 대기업들을 중심으로 그림이 그려져 온 것이 사실”이라며 “그러나 역사적인 프로젝트가 소수 대기업뿐 아니라 모든 국민의 기회를 여는 방향으로 이어지려면 3가지 전략에서 중소벤처기업의 역할이 무엇인지가 더 구체화하고 명시해야 한다”고 밝혔다. 그는 중기부 소관 핵심 법안에 대해 대표 발의한 게 없다는 지적에 대해 “중소벤처기업 관련 법률은 모든 부처에 산재돼 있다”며 “중기부 소관 법률이 없다는 것과 중소벤처기업을 위한 입법 노력을 하지 않았다는 것은 무관하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오히려) 예산 업무의 꽃이라고 할 수 있는 예결위 여당 간사직을 역임해 중기부가 예산으로 하는 활동에 대해 누구보다 이해도가 높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그는 이날 중소기업중앙회와 만남에 대해 “중소기업 AX전환과 노동 규제, ESG 대응, 국제 탄소 통상 압력 등에 중소기업의 대응 역량을 기르는 다양한 분야에서 저의 전문성과 경험에 기초한 역할을 해달라고 주문했다”고 밝혔다. 이 후보자는 오는 15일 국회 인사청문회를 앞두고 소상공인연합회, 벤처·스타트업 업계 등을 찾아 다양한 현장 의견을 청취할 계획이다.
  • 충남도, 김민석 당대표에 ‘국비 지원’ 요청

    충남도, 김민석 당대표에 ‘국비 지원’ 요청

    4일 충남도-민주당, 예산정책협의회 개최충남권 AX 등 10건 지원 건의당대표 “GTX-C 노선 천안아산 검토” 충남도가 여당에 지속 가능한 충남 발전과 미래 경쟁력 강화를 위해 충남권 AX 대전환 사업 등 현안 사업에 대한 정부예산 증액을 요청했다. 도는 4일 도청사에서 더불어민주당과 예산정책협의회를 개최했다. 이날 보고회에는 박수현 지사와 도 실국원장, 조철기 도의회 의장을 비롯해 더불어민주당 김민석 당대표와 한병도 원내대표, 권칠승 정책위의장, 이재관·어기구·문진석·복기왕·이정문·전은수 의원 등 40여 명이 참석했다. 도는 내년 정부예산 13조 5000억 원 확보를 목표로 국회 증액이 필요한 사업 10건을 제시하며, 관심과 지원을 요청했다. 10개 사업은 △국립역사문화권진흥원 설립 △5극, 충남권 AX 대전환 사업 △충남권 국립호국원 조성 △서해선∼경부고속선(KTX) 연결 △충남혁신도시 복합혁신센터 건립 △중부권 거점 자원봉사연수원 건립 △백제문화 명품야간상설 공연 △대산∼당진·세종∼안성 고속도로 건설 등 도로망 확충 △부여 공공한옥(백제관) 건립 △K-헤리티지 밸리 조성 등이다. 박수현 지사는 “우리 도는 내년 정부 예산안에 올해보다 7.6% 증가한 13조 2632억 원이 반영됐지만, 목표 달성을 위해 2368억 원 추가 확보가 필요한 상황”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백제문화 명품 야간 상설공연과 충남권 AX, 충남권 국립호국원 등에 대해서도 적극적인 관심과 지원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김민석 대표는 “메가프로젝트 지원을 위해 당에서는 충청권 전체에 관심을 갖고 챙겨갈 것”이라며 “중앙정부와 지방정부 외에 국회에서 챙길 것이 무엇인지를 선제적으로 고민하겠다”고 밝혔다. 그는 또 경기 양주부터 수원까지 연결하는 수도권광역급행철도(GTX)-C 노선을 천안아산까지 연결해달라는 지역위원장들의 요청에 “메가프로젝트의 성공을 위해 해당 노선의 연결을 검토하라”고 했다고 박성준 수석대변인이 기자들에게 전했다.
  • 김민석 “호두과자도 ‘대체불가’ 충남 품격”…충청권 메가 협의 당부도

    김민석 “호두과자도 ‘대체불가’ 충남 품격”…충청권 메가 협의 당부도

    김민석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4일 국회의 내년도 예산안 심사 과정에서 충남 관련 예산을 꼼꼼히 살피겠다고 했다. 대전·충남 행정통합 추진에 대해서는 결론이 나지 않았지만 통합 여부와 관계없이 충남이 중추적 역할을 하게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김 대표는 이날 충남 홍성군 충남도청에서 열린 민주당·충남 예산정책협의회에서 “제출된 충남의 예산에 대해 더 잘 살피겠다”며 “충남 지역구 11석 가운데 7석을 가진 책임정당으로서 더 책임 있게 함께 의논해 가겠다”고 했다. 발언을 시작하기에 앞서서는 자신 앞에 간식으로 놓인 호두과자를 두고 “굉장히 신경을 많이 쓰셔서 선정한 호두과자 같다는 생각이 들었다”며 “(호두과자) 하나에도 대체불가 충남의 개성과 품격, 배려를 느낄 수 있었다”고 했다. 내년도 정부 예산안에는 충남 관련 국비 13조 2632억원이 반영됐다. 박수현 충남지사는 충남의 목표 예산인 13조 5000억원을 달성하려면 국회 심사 과정에서 2368억원을 추가로 확보해야 한다며 민주당에 지원을 요청했다. 정부안에 충분히 반영되지 못한 충남권 인공지능 전환(AX) 관련 사업비 95억원 등도 주요 건의 사항으로 제시했다. 김 대표는 충청권 메가프로젝트에 대해서도 “중앙정부와 지방정부뿐 아니라 국회에서 사업 진행을 위해 챙길 것이 무엇인지 당이 선제적으로 고민하겠다”고 했다. 이어 자신이 위원장을 맡고 이광재 국회 예산결산특별위원장이 수석부위원장으로 참여하는 당 메가성장특별위원회와 충남이 지역 현안을 긴밀히 협의해 달라고 당부했다. 대전·충남 행정통합 논의도 거론했다. 김 대표는 “지방선거 과정에서 대전과 충남 등의 통합 논의가 있었지만 결론은 나지 않았다”며 “앞으로 통합이 되든 안 되든, 또 그 과정에서든 충남이 중추적이고 거중적인 역할을 하게 될 것”이라고 했다. 그러면서 “큰 시대적 흐름을 함께 읽으면서 충남도정과 함께 여러 가지를 판단해 가면 좋겠다”고 말했다. 앞서 열린 현장 최고위원회에서는 정부가 전날 발표한 공공기관 2차 이전과 기능개혁 방안을 충남의 발전 기회로 연결하겠다는 뜻을 밝혔다. 김 대표는 “공공기관 이전이 실제로 잘될 수 있도록 속도를 내고, 이전 기관 직원과 지역 주민이 상생할 수 있는 방법을 당이 적극적으로 찾겠다”고 했다. 박 지사가 건의한 내포신도시 2차 공공기관 이전과 발전 공기업 5개사 통합 본사 충남 유치에 대해서도 “저와 최고위원회가 무겁게 경청했다”며 “당이 할 수 있는 방향을 찾아보겠다”고 말했다. 2027 충청권 하계세계대학경기대회 지원과 석탄화력발전소 폐지지역 지원 특별법의 후속 작업도 챙기겠다고 밝혔다.
  • 중구 든든펀드, 1호 투자는 ‘남도마켓’

    중구 든든펀드, 1호 투자는 ‘남도마켓’

    서울 중구가 출자한 ‘중구 기업도약든든펀드’에서 중구 기업에 대한 첫 투자가 성사됐다고 3일 밝혔다. 펀드 운용사는 신산업 분야 중구 기업 11곳의 사업성과 성장 가능성 등을 심사한 결과, 지난 6월 ‘남도마켓’에 10억원 규모를 투자하기로 했다. 남도마켓은 인공지능(AI) 기반 도매시장 통합운영 플랫폼을 개발·운영하는 기업이다. 전통시장 점포 운영에 인공지능 전환(AX)을 접목했다. 실제 남대문·동대문시장 상인들이 이 시스템을 활용하고 있다. 업체는 골목상권에 필요한 시스템을 개발하고, 판매시점관리시스템(POS)도 일정 기간 무료로 제공할 예정이다. 펀드는 중구의 출자금 10억원을 마중물로 한국모태펀드와 펀드운용사, 민간투자금을 더해 지난해 8월 225억원 규모로 조성됐다. 이 가운데 총 30억원 이상을 신산업 분야의 중구 소재 기업이나 이전하는 기업에 투자할 계획이다. 구에서 내놓은 출자금의 3배 이상을 지역 기업에 투자한다는 의미다. 김길성 구청장은 “유망기업이 구에서 성장하고 그 성과가 일자리 창출과 청년층 유입, 경제 활성화 등 지역 경쟁력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뒷받침하겠다”고 말했다.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