찾아보고 싶은 뉴스가 있다면, 검색
검색
최근검색어
  • AMA
    2026-10-12
    검색기록 지우기
저장된 검색어가 없습니다.
검색어 저장 기능이 꺼져 있습니다.
검색어 저장 끄기
전체삭제
총 2,926 건
  • ‘슈스케’ 여고생, YG연습생에서 와인바 사장님으로

    ‘슈스케’ 여고생, YG연습생에서 와인바 사장님으로

    Mnet ‘슈퍼스타K2’(이하 슈스케2) 출신 김은비의 근황이 공개됐다. 지난 15일 유튜브채널 ‘근황올림픽’에는 ‘18살에 ’슈스케2‘ 씹어먹고 YG 갔던 여고생... 31살 위스키 바 사장님 된 근황’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영상에서 김은비는 “제가 술을 좋아한다. 알바로 시작했다가 위스키에 빠져 바를 차렸다”며 근황을 밝혔다. 슈스케 출연 이후 연예기획사 YG엔터테인먼트에 연습생으로 들어갔던 김은비는 가수 데뷔를 준비하면서 어려움을 겪었다고 했다. 그는 “슈스케 끝나고 나서는 바로 YG엔터테인먼트에 들어가서 연습생 생활을 3년 정도 했었다. 제가 진짜 몸치였다. 그래서 춤 지적을 되게 많이 받았었다. 칭찬까지 받으면 그날은 치킨 먹는 날이었다. 트레이닝 받으면서 독하게 살을 뺐다. 다른 친구들이 워낙 말랐었다. 제일 많이 빠졌을 때는 한 8㎏ 감량했다”며 힘들었던 연습생 시절을 떠올렸다. YG를 떠난 이유에 대해선 “허리가 한참 안 좋았다. 심적으로 많이 지쳤던 시절이라 연습을 할 수가 없었다”면서 “나와서 1년 정도는 아쉬움과 후회, 미련이 커서 힘들었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김은비는 “YG를 나온 이후에도 러브콜이 있었는데 안 하고 싶었다. 아이돌이라는 꿈을 접어야겠다고 생각했다. 특히 내 음악을 하고 싶었다”며 “그래서 아이돌 쪽 기획사는 컨택하지 않고 직접 오디션을 보러 다녔다. 그러다 데뷔곡 ‘PPP’를 함께 할 회사를 만났다”고 말했다. 끝으로 그는 “힘든 과정을 겪고 난 후 좀 성숙해진 것 같고 저는 제 지금 모습이 좋다. 힘들었었는데 주변에 좋은 사람들이 많았다”며 “앞으로 찾아뵐 수 있는 방법을 생각해서 종종 찾아뵙도록 하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김은비는 2010년 방송된 엠넷 오디션 프로그램 ‘슈퍼스타K2’에서 최종 6위에 올랐다. 2019년 싱글 ‘데미지(DAMAGE)’를 발매한 바 있다.
  • “모로코와 한국은 정치·문화 유사점 많은 60년 동맹국…여행, 문화, 경제 교류 확대 기대”…샤픽 하샤디 모로코왕국 대사 인터뷰(상) [헬로 월드]

    “모로코와 한국은 정치·문화 유사점 많은 60년 동맹국…여행, 문화, 경제 교류 확대 기대”…샤픽 하샤디 모로코왕국 대사 인터뷰(상) [헬로 월드]

    <편집자 주> 지구촌 별별 이야기를 담는 나우뉴스는 외국인 오피니언 리더들의 눈과 입을 통해 세계의 다양하고 유익한 정보를 전하는 ‘헬로 월드’ 연재를 시작합니다. 인터뷰는 유엔공식벤더로 인정받은 통역번역 전문법인 (주)제이엠 커넥티드 임지민 대표와 함께 진행합니다. 이화여대 통번역대학원에서 공부한 임 대표는 국가기관과 글로벌 기업, 대학, 산업 분야에서 열리는 다양한 국제행사에서 통·번역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습니다.  아프리카 국가 최초로 2022년 카타르 월드컵에서 4강 돌풍을 일으킨 모로코가 유엔군의 일원으로 6·25 한국전쟁에 참전한 사실이 확인되면서 큰 관심을 끌고 있다.  모로코가 프랑스 보호령이던 당시 국왕인 모하메드 5세는 모로코 국민들에게 프랑스와 동맹국의 자유 수호를 위해 프랑스군에 입대할 것을 권고했고, 이 가운데 일부가 유엔군 일원으로 1950년 한국전쟁에 참전했다.  샤픽 하샤디 주한 모로코왕국 대사는 27일 “모로코는 1962년 아프리카 국가 중 가장 먼저 한국과 수교를 체결한 국가로 60년 넘게 정치, 경제, 문화 등 많은 분야에서 활발한 교류를 이어가고 있다”면서 “모로코 군인 일부가 유엔군 일원으로 한국전쟁에 참여하는 등 두 나라는 이미 수교 이전부터 각별한 관계를 형성했다”고 말했다.  하샤디 대사는 “모로코는 한국과 멀리 떨어진 국가이지만 역사와 문화, 전통, 신념 등에서 많은 공통점을 가진 국가”라며 “한국의 문화가 아랍 국가에 한류열풍을 불러 일으키고 있고, 모로코의 풍부한 관광자원이 많은 한국 관광객들의 관심을 받고 있다”고 덧붙였다.  하샤디 대사는 앞으로 자동차 산업, 항공분야, 신재생에너지, 보건 분야에서 더 많은 많은 교류를 기대하고 있다.  모로코는 아프리카 북서단에 있는 입헌군주제 국가로 정식명칭은 모로코왕국(Kingdom of Morocco)이다. 수도는 라바트이며, 1962년 한국과 수교를 체결했다. 1993년 비자면제협정을 체결하면서 양국의 관공 교류로 활발하게 이뤄지고 있다. 한국 사람들에게는 영화 ‘카사블랑카’를 떠올리고, 최근 재개봉한 영화 ‘모가디슈’, 드라마 ‘배가본드’ 촬영지로도 친숙하다. 특히 2022년 카타르 월드컵에서는 아프리카 국가로는 최초로 4강에 진출하는 쾌거를 이뤄내며 많은 주목을 받고 있다. 한국이 아시아 최초로 2002년 한일 월드컵에서 4강에 오른 뒤 20년 만에 아프리카 축구에서 새로운 이정표를 세운 셈이다. 샤픽 하샤디 주한 모로코왕국 대사 인터뷰를 문화·관광과 정치·경제 분야로 나눠 두차례에 걸쳐 연재한다. 다음은 하샤디 대사와의 일문일답.  ▷ 아프리카 국가 최초로 월드컵 4강 신화를 달성한 비결은. - 아프리카 국가 월드컵 준결승 신화는 모로코의 기적이자 꿈이었고, 엄청난 순간이었다. 아랍 세계의 잠재력을 전세계에 보여준 역사였다. 특별한 비법은 없다. 모든 모로코, 아랍 및 아프리카 국가의 지원과 함께 결단력, 인내, 의지, 팀워크의 결과였다.  ‘아틀라스 라이온즈’(모로코 국가대표팀 별칭)는 눈부신 활약으로 모든 국민들에게 감동과 애국심을 선사했다. 1999년 모하메드 6세 국왕 즉위 이후 국가 근대화 과정이 정치에서 사회, 스포츠에 이르기까지 모든 영역에서 추진됐다.  축구도 이러한 과정에서 벗어나지 않았다. 국가 차원에서 젊은 모로코인들이 스포츠 및 학업에서 능력을 발휘할 수 있도록 아카데미와 시설의 개발을 장려했다.  ▷ 월드컵을 계기로 모로코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는데.  - 실제 한국에서 모로코에 대한 관심이 점차 높아지고 있다는 점은 눈에 띈다. 모로코는 수세기에 걸쳐 내려오는 문화적 다양성, 예술, 영화, 음악 등을 축적하고 있고, 여러 유형의 유네스코 세계 유산이 국제적인 관심을 끌고 있다. 많은 사람들이 모로코의 자연, 역사, 예술, 모로코식 환대에 매료돼 찾고 있다. 모로코는 항상 다양한 문명, 신념 및 문화의 교차로였으며, 아랍, 지중해 및 아프리카 기원의 용광로였다. 페니키아인, 카르타고인, 로마인, 반달족이 이 땅을 거치면서 다양한 문명과 문화가 스며들었다. 이 같은 문화적 다양성은 과거, 잠재 의식 및 문화에 잘 묻혀 있고, 이는 일상 언어, 사실 및 몸짓, 심지어 종교적 신념에서도 찾을 수 있다.  ▷ 모로코에 한국 문화는 얼마나 잘 알려져 있나. - 한류는 세계 여러 지역에서 인기를 얻고 있다. 모로코에서도 최근 몇 년 동안 한국 드라마, 음악, 패션이 젊은 세대 사이에서 많은 인기를 얻고 있다. 모로코를 포함한 아랍 국가 전역의 많은 대학에서는 한국어를 배울 수 있다.  K-드라마는 모로코에서 점점 인기를 얻고 있으며 많은 모로코인들이 시청한다. K-드라마의 인기는 모로코 사람들이 한국어를 배우고 드라마에 나오는 언어와 문화를 더 잘 이해할 수 있도록 했고, 모로코에 한국어 학교를 개설하는 계기가 됐다.  방탄소년단(BTS), 블랙핑크(Blackpink), 엑소(EXO) 등 K팝 그룹의 인기가 높아지면서 한국 음악도 모로코에서 많은 팬을 확보했다. 모로코 K팝 팬들은 팬클럽을 결성하고 좋아하는 그룹을 축하하기 위해 이벤트와 모임을 개최한다.  한국 패션도 모로코에서 인기를 끌었다. 한류는 한국의 엔터테인먼트와 문화를 수용하는 젊은 세대들 사이에서 모로코 문화에 상당한 영향을 미치고 있다.  또한 모로코인들은 한국인과 그들의 문화에 대해 긍정적인 시각을 가지고 있다. 모로코에서 한국인이라고 하면 가장 먼저 떠오르는 것은 시민들의 근면함이다.  한국인들의 다른 사람에 대한 존중, 화합, 근면, 자기 수양을 우선시하는 문화적 가치와 전통은 어릴 때부터 교육, 가족 및 사회 제도를 교육을 받는다.  위계와 권위에 대한 존중과 직업 윤리, 직업에 대한 헌신으로 유명하다. 한국인들은 종종 오랜 시간 일하고 그 일을 매우 진지하게 받아들인다. 일에 대한 이러한 헌신은 경쟁이 치열하고 학업 성취도를 강조하는 교육 시스템에도 반영된다.  전반적으로 한국인의 행동은 강한 의무감과 책임감, 타인에 대한 존중, 근면과 자기 수양에 대한 헌신이 특징이다.  ▷ 한국인에게 추천하고 싶은 모로코 여행지는. - 우리는 모든 관광 상품에 ‘환경적 요소와 사회적 요소’를 중시한다고 생각한다. 관광객들이 관광을 통해 진정한 성찰을 할 수 있게 한다. 아틀라스 산맥에서 대서양 해변, 사막의 고요함에서 활기찬 도시 등 자연과 문화, 건축, 역사, 전통 등 많은 관광 자원을 가진 나라 중 하나다. 기후, 토양, 문화 다양성과 관련된 광범위한 자산을 보유하고 있다. 2023년 워싱턴 포스트에 따르면 모로코는 세계 최고의 여행지 중 하나로 선정됐다. 그런 점에서 한국 관광객들에게 유럽의 다른 도시들과는 다른 특별한 경험을 할 수 있는 마라케시, 와르자자트, 라윤, 다클라 등 남부 도시들을 추천하고 싶다. 황토색 모래 언덕과 바위 첨탑이 이루는 광대한 풍경은 등산객과 사진작가의 마음을 사로잡을 것입니다.  ▷ 한국 생활에 대해 이야기한다면 한국에 대한 인상은. - 한국은 대사로 근무한 국가 이상이다. 내 아이들이 자란 나라다. 우리가 처음 왔을 때 막내는 13살이었는데 지금은 19살이다. 그는 한국을 제2의 나라로 생각한다. 실제로 한국은 문화가 풍부하고 역사에 상당한 중요성을 부여하는 매혹적인 나라다. 내가 한국 문화에 대해 가장 좋아하는 점은 다른 종교와 문화가 혼합되어 상대적으로 동질적이라는 것이다. 다른 사람을 받아들이고 그들의 삶의 방식을 존중하는 것은 한국 문화에서 본질적으로 얻어지는 성숙이다. 좋아하는 한식을 묻는다면 망설임 없이 비빔밥이다. 비빔밤을 가르쳐준 딸과 소소한 이야기(a tête à tête)를 나누며 함께 즐겨 먹는다. 하지만 한국에서 보낸 모든 순간을 사랑하는 법을 배웠다. 주말에 나는 도시를 내려다보기 위해 남산타워에 올라간다. 결론적으로 한국은 독특한 분위기를 가지고 있고 나를 놀라게 하는 것을 멈추지 않는 나라라고 말할 수 있다. ▷ 한국과 모로코의 유사점은 무엇인가. - 비록 모로코는 한국과 꽤 멀리 떨어져 있지만 이곳에서 보낸 지난 몇 년은 우리가 여러 면에서 얼마나 비슷한지를 깨닫게 해주었다. 무엇보다 한국에서 높게 평가되는 가족관계와 의존성은 모로코의 가치관과 유사하다. 양국 모두 가족을 매우 중요하게 생각하고 연장자를 존경한다. 또한 근면과 근면, 효도, 겸손을 중요한 가치로 삼는다. 유교 철학은 개인의 행복보다 가족의 화합을 우선시함으로써 한국의 전통적인 가족 구조를 형성했다. 많은 한국인들이 자기표현보다 가족의 중요성을 강조하는데 모로코도 마찬가지다. 우리는 뿌리 깊은 전통, 가치 및 신념을 가진 다양한 부분으로 구성된 다문화 사회다. 공통적으로 영토를 회복한 역사를 가지고 있다. 나는 독립을 위해 조선 각지에서 자발적으로 일어난 평화적인 운동인 1919년 3.1절을 예로 들고 싶다. 이는 1975년 모로코 녹색 행진을 떠올리게 한다. 이 운동은 우리 남부 지방의 평화로운 해방으로 이어졌다. 그것은 모로코 역사상 가장 중요한 사건의 하나로 모로코 왕국의 영토 보전을 완성하는 이정표가됐다. 두 사례는 양국 모두 독립을 위해 같은 길을 걸었다는 것을 보여준다.Interview with H.E. Dr. Chafik RACHADI, Ambassador of His Majesty the King of Morocco to the Republic of Korea    ▷ Congratulations on becoming the first African country to achieve the World Cup semi-final myth.  What is the secret to reaching the semifinals? - With pride, I here recall that my country’s football team is the first Arab and African nation ever to reach the semifinals of the FIFA competitions organized for the first time in an Arab country (Qatar). Joy was overwhelming all Moroccans all over the world, all Arab and African nations throughout the globe. This was a magical wish of every Arab and African country. There was no secret behind. It was the result of determination, perseverance, will and teamwork, along with the support of all Moroccans, Arab and African nations. It was a Moroccan miracle and dream, a mountainous moment, a potential history for a country, for a continent and for the Arab world. The Atlas Lions have portrayed unbelievable emotions and values among all nations around the globe through their brilliant performance, having with them their mothers who have instilled them the values of patriotism and sacrifice. To be noted that this achievement was a further demonstration of the support of His Majesty the King for sport and football in Morocco. Since the King´s accession to the throne in 1999, the process of national modernization undertaken by His Majesty has encompassed all areas, from the political to the social, as well as the sporting. Football has not been left out of this process of evolution, and the national authorities have encouraged the development of academies and facilities that have fostered the sporting and academic development of young Moroccans.▷ Morocco's culture seems to be less well known in Korea. Can you tell us what kind of county it is? - In fact, it is noticeable that Morocco is becoming increasingly popular within Korean society, especially in recent years. This can be explained by the fact that Moroccan culture fascinates the world by its diversity, art, cinema, music, and history that goes back centuries. With several dynasties that have succeeded one another over the years (the Idrisside dynasty, Almoravid, Almohad, Merinid, Saadian and the Alaouite) Morocco has gained international consideration as a multicultural country, with several types of heritage recognized as World Heritage by UNESCO. Morocco is one of the go-to destinations for discovery lovers, the most fascinated by nature, history, the art of living and Moroccan hospitality. The experience gained during their journeys in Morocco leave them pleasantly satisfied with their stay. Morocco has always been the crossroads of different civilizations, beliefs, and cultures, a melting pot of Amazigh, Arab, Mediterranean and African origins, has seen the Phoenicians, the Carthaginians, the Romans, the Vandals pass through its lands. As a result, it has been impregnated with different civilizations and cultures. These shares between societies, languages, traditions, and customs allow Morocco to have a vibrant culture that includes several other specificities. Thus cultural diversity is not new for Moroccans, but its notion is well buried in its past, subconscious, and culture. This notion can be detected in its daily language, facts and gestures, and even its religious beliefs, without forgetting its material and immaterial heritage.▷ How well is Korean culture known in Morocco? What do Moroccan people think of Korea What Korean Wave content would the Moroccans like? - Rich by its millenary history, Morocco has always known how to take advantage of the contributions of the societies it has lived alongside and absorb them.Globalization, migration, and the evolution of the contemporary world project the Moroccan society towards new horizons where tradition and modernity meet.  Also, Korea's cultural diplomacy has brought the Hallyu wave to Arab countries. K-Drama, K-pop, and Korean food appear all over these countries. In addition, many universities all over Arab countries offer the Korean language for study, including my own country, the Kingdom of Morocco.  The Korean wave, also known as Hallyu, has been gaining popularity in many parts of the world, including Morocco. In recent years, Korean drama, music, and fashion have gained many followers in Morocco, especially among younger generations.  Korean dramas, also known as K-dramas, have become increasingly popular in Morocco, with many Moroccans tuning in to watch their favorite shows. The popularity of K-dramas has led to the opening of Korean language schools in Morocco, where Moroccans can learn Korean and better understand the language and culture portrayed in the dramas.  Korean music has also gained many followers in Morocco, with K-pop groups such as BTS, Blackpink, and EXO becoming increasingly popular. Moroccan fans of K-pop have formed their own fan clubs and hold events and gatherings to celebrate their favorite groups.  In addition to K-drama and K-pop, Korean fashion has also become popular in Morocco. Korean street style, in particular, has gained many followers among Moroccan youth who are drawn to the unique and trendy clothing styles. Overall, the Korean wave has been making a significant impact on Moroccan culture, especially among younger generations who are embracing Korean entertainment and culture.  Also, Moroccans have a positive view of Koreans and their culture. It is important to remember that all individuals, regardless of their ethnicity or nationality, are unique and should not be stereotyped or generalized. In Morocco when we talk about Koreans, the first thing that comes to our mind is the hard work and the good behavior of the citizens.  We believe that the behavior of the Korean people is shaped by their cultural values and traditions, which prioritize respect for others, harmony, hard work, and self-discipline. These values are instilled in Koreans from their early years through education, family, and social institutions.  Another aspect of the Korean behavior is their respect for hierarchy and authority. This is reflected in the way they speak to and interact with those who are older or of higher social status.  Koreans are known for their work ethic and dedication to their jobs. They often work long hours and take their work very seriously. This dedication to work is also reflected in their education system, which is highly competitive and emphasizes academic achievement.  Another aspect of the Korean behavior is their emphasis on cleanliness. Koreans take great pride in keeping their homes and public spaces. Overall, the behavior of Koreans is characterized by a strong sense of duty and responsibility, respect for others, and a dedication to hard work and self-discipline.  ▷ Which Moroccan destination do you want to recommend to the Korean people? - We believe it is necessary that “environmental and social element” be inscribed among the foundations of all tourist products. This allows us to undertake a real reflection on the products to introduce to the tourists. The search for a real match between supply and demand is essential.  From the Atlas Mountains to the Atlantic beaches, from the silence of the desert to the lively cities... nature, culture, architecture, history, tradition of hospitality... few countries in the world concentrate so many riches. Morocco is one of them.  The Kingdom has a wide range of tourist assets linked to the diversity of its climate, relief, soil and culture. In 2023, Morocco is ranked among the top travel destinations in the world according to the Washington Post.  In this regard, I would recommend to Korean tourists, the southern cities (Marrakech, Ouarzazate, Laayoune, Dakhla…) where they will enjoy special experiences much different from what they can find in other European cities. In this part of Morocco, the magic happens! The immensity of these landscapes of ochre dunes and rocky spires will fascinate the hiker as well as the photographer. ▷ If you were to talk about life in Korea, what is your impression of Korea ? What is your favorite Korean culture, food and tourist attraction? - The Republic of Korea is more than an accreditation country for me. It is the country where my children grew up. My youngest was 13 years old when we first came. Today, he's nearly 19. He considers Korea as his second country.  Indeed, Korea is a fascinating country, rich in culture and gives considerable importance to its history. What I like most about Korean culture is that it is relatively homogeneous, with a mixture of different religions and cultures. Acceptance of others and respect for their way of life is a maturity acquired essentially in Korean culture.  If you ask me about my favorite Korean dish, I will answer without hesitation that it is the “Bibimpap” because I learned to enjoy it every time I went out for “a tête à tête” with my daughter, who taught me to love it.  Although, I learned to love every little moment I spent in Korea. My perfect plan for the weekend was to go all the way up to “Namsan Tower” to have a bird's eye view of the city.  In conclusion, I could say that Korea is a country that has a unique vibe and never stops surprising me, that's why it holds an exceptional place in my heart.  ▷ What are the similarities between Korea and Morocco? - Even if Korea is quite far from Morocco, these last few years I spent here made me notice how similar we are in many ways. Foremost, the close family ties and dependencies valued so highly in Korea are similar to Moroccan values.  We both give great importance to family and respect elders. In addition, we admire diligent and hard work, filial piety, and humbleness. Confucian philosophy defined the traditional Korean family structure, by placing family harmony over individual happiness. Many Koreans emphasized the importance of family rather than self-expression, which is the same in Morocco.  We are multicultural societies composed of many different parts with deeply rooted traditions, values, and beliefs.  In the common history marked by the desire to recover our territories, I quote the example of the March 1st Movement in Korea, with its peaceful demonstrations that spontaneously broke out in 1919 throughout Korea to affirm to the whole world the hope and ardent desire of the Korean people for independence. This reminds us of the Moroccan Green March of 1975, which also led to the peaceful liberation of our southern provinces.  It was one of the most significant epics in the history of Morocco and a milestone in the process of completing the territorial integrity of the Kingdom. Both examples show us that our two nations went through the same path to recover their independence.  진행 임지민 통번역사·JM커넥티드 대표 jc@jmconnected.co.kr
  • 故최진실 딸 최준희, ‘연예 기사’에 발끈한 이유

    故최진실 딸 최준희, ‘연예 기사’에 발끈한 이유

    배우 고(故) 최진실의 딸 최준희가 가족과 얽힌 오해를 바로잡았다. 최준희는 최근 ‘마마♥(MAMA♥)’라는 상대와 나눈 메신저 대화를 캡처해 공개했다. 이 대화에서 최준희는 ‘할머니 만약에 내가 바퀴벌레로 변하면 어떻게 할 거야?’라고 물었고 ‘바퀴벌레. 그래도 키워야지. 할머니도 변해야지’라는 답이 돌아왔다. 이후 최준희가 이야기 나눈 ‘할머니’가 ‘외할머니’로 보도됐고, 최준희는 8일 직접 나서 “바퀴벌레 톡 내용 다들 기사에 외할머니라고 써놓으셨는데 외할머니가 아니고 저 키워준 이모할머니”라고 설명했다. 이어 “제 주변에 알 사람들은 다 이모할머니란 걸 알지만 기사들이 다 이상하게 났더라”라며 “이모할머니라고 얘기하면 다들 헷갈려 하시길래”라고 덧붙였다. 최준희는 또 “저한테는 그냥 엄마의 자리를 채워주었던 가족이라서 앞으로도 저한테 엄마는 박 여사 한 명뿐이다. 그래서 ‘마마’라고 저장해둔 거다”라고 부연했다. 그러면서 “굳이 다시 해명하다시피 올리는 이유는 절 키워주고 제가 너무나 사랑하는 할머니가 다른 사람으로 오해되어 기사가 나지 않길 바라서다”라고 전했다.
  • [사설] 부산 엑스포 유치, 온 국민이 기원하자

    [사설] 부산 엑스포 유치, 온 국민이 기원하자

    국제박람회기구(BIE) 부산 실사단이 2박3일간 실사를 마치고 내일 한국을 떠난다. 부산역 앞에 모여든 5000여명의 뜨거운 환영 인파에 실사단은 “어메이징”(amazing)을 연발했다. 낙동강 하구의 철새 떼가 장관인 을숙도와 박람회장 예정지 북항 등도 두루 살폈다. 보고 들은 결과를 실사단이 6월 보고서로 제출하면 BIE는 11월 총회에서 2030년 세계박람회(엑스포) 개최지를 최종 결정한다. 7개월간의 본격적인 진검승부가 이제부터 시작된 셈이다. 부산이 유치에 성공하면 우리나라는 최초의 ‘등록 엑스포’ 기록을 갖게 된다. 5년마다 열리는 등록 엑스포는 참가국이 자국관 건설 비용 등을 모두 댄다. 개최국은 땅만 제공하면 된다. 등록 엑스포 사이에 3년 주기로 열리는 ‘인정 엑스포’는 위상이나 경제효과 면에서 견줄 바가 못 된다. 부산 엑스포의 경우 61조원의 경제효과가 기대된다. 창출되는 일자리만도 50여만개다. 우리에게는 1993년 대전과 2012년 여수 등 두 번의 ‘인정 엑스포’ 개최 경험도 있다. 무엇보다 부산에는 ‘스토리’가 있다. 전쟁의 상흔과 피란민의 고통을 딛고 짧은 기간에 평화와 산업의 녹색도시로 탈바꿈했다. ‘세계의 대전환’이라는 엑스포 정신을 도시 자체가 웅변한다. 방한 기간 실사단은 “팝스타가 된 것 같은 감동을 받았다”고 했는데, 그 케이팝의 본고장이 바로 한국이다. 우리나라는 경합국인 사우디아라비아보다 유치 경쟁에 늦게 뛰어들었다. 하지만 정부와 지자체, 재계 총수 등 민관이 BIE 171개 회원국에 끈질기게 발품을 팔면서 초반 열세를 꽤 따라잡았다고 한다. 국민 열기도 중요한 채점 요인이다. 온 국민의 염원이 필요한 이유다. 우리는 모두가 승산 없다고 했던 88올림픽과 2002월드컵도 막판 뒤집기로 가져온 저력이 있다. 다시 한번 멋진 반전을 염원한다.
  • 전기차 생산기지 ‘脫한국’ 가속화… “국내 투자 지원 더 늘려야”

    전기차 생산기지 ‘脫한국’ 가속화… “국내 투자 지원 더 늘려야”

    현대자동차, LG에너지솔루션 등 세계 최대 전기차·배터리 기업들을 거느린 한국은 머지않은 미래에 ‘전기차 공동화 지대’가 될지도 모른다. 인플레이션감축법(IRA)을 시행한 미국을 비롯해 세계 각국이 자국 내 생산기지 구축을 강조하며 투자를 빨아들이고 있지만, 정작 한국에는 기업들이 남을 만한 유인이 별로 없어서다. 5일 경기 고양 킨텍스에서 한국자동차산업협회(KAMA) 주최로 열린 자동차산업 발전 포럼에서는 전기차 시대에 기업들의 국내 투자 활성화를 위해서는 어떤 제도와 정책이 필요할지를 두고 전문가들의 제언이 쏟아졌다. 국내 자동차 생산 대수는 2011년 이후 꾸준히 낮아져 2021년 346만대로 10년 새 최저치를 기록했다. 조철 산업연구원 선임연구위원은 이를 “생산 경쟁력 하락에 따른 국내 생산 기피에 기인한 것”이라고 분석했다. 조 위원은 “전동화 시대에는 경쟁력 확보를 위해 전기차 전용 공장이 필수지만, 국내보다는 해외 투자가 유리한 상황”이라면서 “국내 전기차 투자가 이뤄지지 않으면 자동차 생산은 물론 플라스틱이나, 고무, 유리 등 연관 산업의 타격도 클 것”이라고 우려했다. 최근 세부 지침이 발표된 미국 IRA뿐만 아니라 유럽연합(EU)의 핵심원자재법(CRMA)까지, 전기차 산업의 주도권을 확보하기 위한 세계 각국의 경쟁이 치열한 이유다. 김주홍 KAMA 수석본부장은 “우리도 ‘미래차 특별법’ 제정을 통해 지원 체계를 구축하고, 전기차 시설에 대한 지방투자촉진보조금을 지역이나 규모에 따라 차별하지 않고 지급하는 방안이 필요하다”면서 “(투자 기업에) 취득세·재산세와 같은 지방세 감면 확대도 검토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생산 비용을 최적화해 ‘국산 전기차’의 경쟁력을 꾸준히 높여 가야 한다는 제언도 나왔다. 한범석 한국자동차연구원 연구소장은 “전기차 관련 자원과 소재 수입 의존도가 높고 국제 거시경제 환경에 대한 통제력이 부족한 우리 현실을 감안해 고가 희소 자원의 이용량을 줄이고 생산 공정 혁신 및 안정적인 공급 시스템을 구축하는 것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강남훈 KAMA 회장은 “전기차 생산시설이 국가전략기술의 사업화 시설로 지정돼야 국내에 글로벌 전기차 생산허브가 구축되고, 수출 경쟁력이 유지될 수 있을 것”이라고 했다.
  • 갱년기 빠른 여성 치매 위험 커진다[달콤한 사이언스]

    갱년기 빠른 여성 치매 위험 커진다[달콤한 사이언스]

    기대 수명과 함께 평균 수명이 길어지면서 많은 사람이 ‘유병장수’가 아닌 ‘무병장수’에 대한 욕구가 더 커지고 있다. 그렇지만 노년을 괴롭히는 대표적인 질병인 치매, 특히 알츠하이머는 여전히 정복되지 못한 상태이다. 이 때문에 치료제나 백신이 개발되기 전까지는 알츠하이머 위험을 낮추는 생활 방식이 무엇보다 중요하다. 이런 상황에서 갱년기가 빨리 찾아온 여성은 알츠하이머 위험도 커진다는 연구가 나왔다. 미국 매사추세츠 종합병원 신경과, 브리검여성병원 예방의학부, 하버드대 의대 공동 연구팀은 조기 폐경으로 인해 갱년기가 빨리 찾아오면 알츠하이머 위험도 더 커진다고 밝혔다. 그렇지만 폐경이 시작될 시기에 호르몬 요법(HT)을 처방받은 여성은 알츠하이머 위험이 커지지 않는다고 덧붙였다. 이번 연구 결과는 미국의학회에서 발행하는 국제학술지 ‘JAMA’ 4월 4일자에 실렸다. 여성이 남성보다 알츠하이머에 걸릴 확률이 높고 알츠하이머 환자의 3분의2가 여성으로 알려져 있다. 특히 40~45세에 조기 폐경으로 갱년기가 빨리 시작되는 경우 알츠하이머 치매 위험이 증가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이전 연구에 따르면 65세 이상 여성에게서 호르몬 요법을 실시하면 치매 발병률이 오히려 2배 이상 높아지는 것으로 나타났다. 연구팀은 이런 결과는 폐경 이후 시간이 한참 지난 뒤에 호르몬 요법을 사용했기 때문이라고 판단하고 폐경 시기와 호르몬 요법 시작 시점, 그리고 알츠하이머 발병의 상관관계를 분석했다. 이를 위해 연구팀은 인지 장애가 없는 성인 292명을 대상으로 양전자 방출 단층촬영(PET)을 실시했다. 그 결과 여성은 같은 연령대 남성보다 알츠하이머 원인 물질 중 하나인 타우단백질 수치가 높았고 베타아밀로이드 수치가 높은 경우도 관찰됐다. 연구팀은 흡연, 음주 같은 생활 습관 등을 통제한 다음에도 조기 폐경 여성은 베타아밀로이드와 타우단백질 수치가 유독 높게 나온 것이 관찰됐다. 특히 타우단백질 수치는 뇌의 기억 중추에 가까운 곳에 많이 쌓이고 알츠하이머 치매 진행과 관련된 것으로 알려진 내측 측두엽, 하측 측두엽 영역에서 높게 나타났다. 그렇지만 폐경 이후 5년 이내에 호르몬 요법을 실시한 여성의 경우는 호르몬 요법을 받지 않은 폐경 여성보다 타우단백질이나 베타아밀로이드 단백질 수치가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 연구를 이끈 조앤 맨슨 하버드대 의대 교수(예방의학)는 “이번 연구에 따르면 알츠하이머에 관여하는 타우단백질이 폐경이 시작되는 나이부터 쌓이는 경우가 많다”라면서 “호르몬 요법을 시작할 경우 타우단백질 침착이 차단되면서 알츠하이머 치매 발병 가능성도 작아지는 것으로 확인됐다”라고 설명했다.
  • 나라스피릿, 프랑스 최고급 코냑 ‘프라팡’ 10종 출시

    나라스피릿, 프랑스 최고급 코냑 ‘프라팡’ 10종 출시

    스피릿 수입사 나라스피릿이 3일 프랑스 최고급 코냑 ‘프라팡(Frapin)’ 10종을 출시했다고 밝혔다. 나라스피릿은 와인 수입사 나라셀라의 독립 법인으로 코냑, 위스키, 보드카 등 스피릿 제품을 수입·판매하고 있다. 국내 공식 첫선을 보인 프라팡은 코냑 최고 생산 지역으로 꼽히는 프랑스 그랑 샹파뉴의 중심에서 생산되며, 이 지역의 유일한 코냑 생산자이자 판매자다. 또 1270년부터 이어져 온 전통 방식과 새로운 방식을 결합해 깊은 향미와 은은한 여운을 담은 프라팡만의 코냑 스타일을 만든다고 한다. 대표 코냑으로는 16세기 작가이자 의사, 인문학자였던 프라팡 라블레(Frapin Rabelais)를 기리는 마음을 담은 오렌지 호박 빛깔의 한정판 ‘프라팡 꾸베 라블레(Frapin Cuvee Rabelais)’가 있다. 꾸베 라블레는 24캐럿 금으로 병목과 받침을 도금하고 고유 번호가 새겨진 특별한 크리스털 디캔터에 코냑의 고급스러움을 담아 표현했다. 또 나무 향과 설탕에 절인 살구 향을 비롯해 말린 과일과 감초 향, 샤랑트 랑시오(오래 묵어 단 포도주) 등의 복합적인 향이 긴 여운을 남긴다. 프라팡은 나라셀라 리저브와 와인타임에서 살 수 있다. 나라스피릿 관계자는 “프랑스 최고급 코냑으로 불리는 ‘델라망(Delamain)’도 다음달 말에 수입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 “한국 오빠야” 태국女 치근덕 유튜버 국제뉴스 보도…대망신

    “한국 오빠야” 태국女 치근덕 유튜버 국제뉴스 보도…대망신

    태국에서 한국인 남성 유튜버가 현지 여성을 무단으로 촬영하거나 성희롱성 방송을 하는 사례가 늘어나 물의를 빚고 있다. 현지 매체가 한국 유튜버 비판 보도를 내는 등 파장이 일자 주태국 한국대사관이 직접 경고를 날렸다. 태국 브라이트TV는 최근 태국 여성에게 치근덕거리는 한국인 유튜버 고발 방송을 내보냈다.방송에서 피해 여성 A씨는 귀가하는 길에 한국인 남성 유튜버가 실시간 방송을 하면서 다가와 술을 마시자고 했다고 밝혔다. 거절하며 카메라를 피했지만 그가 계속 연락처를 교환하자고 쫓아다녀 두려움을 느꼈다고 전했다. 또 대화하는 동안 한국인 유튜버가 몸을 촬영하는 것을 느껴 불안했다고 설명했다. 실제로 한국인 남성 유튜버 B씨는 자신을 ‘한국인 오빠’라고 소개하며 A씨에게 접근했다. 짧은 영어로 “어디 가고 있어요? 잠깐 시간 내 줄 수 있어요? 구독자들이 당신 엄청 예쁘다고 한다”며 “집이 어디예요? 괜찮다면 한 잔 어때요? 차라도? 제발 딱 10분만”이라고 치근덕거렸다. A씨가 거절해도 끈질기게 따라붙어 결국 SNS 계정과 번호를 받아갔다. 이를 본 한국인 시청자는 A씨에게 “지금 저 남성은 태국 여성들을 전혀 존중하지 않고 생방송 촬영하면서 여성들을 조롱하고 있는 것”이라고 귀띔했다. 이후 A씨가 해당 유튜버의 채널을 확인해보니 그는 태국 여성을 상대로 성희롱과 성추행을 일삼는 상습범이었다.‘해외여행코믹방송’을 지향하는 B씨 채널에는 태국 유흥업소에서 여성들과 술 마시고 음란행위를 하거나, 길거리에서 현지 여성들을 쫓아가는 종류의 동영상이 가득했다. 호텔 여직원에게 함께 밥을 먹자면서 무릎을 꿇고 애원하거나, “넌 내 스타일”, “안녕 예쁜이?” 등 현지 여성에게 집적거리는 동영상도 다수였다. 사실 피해 여성 A씨는 현지에서 8만명 넘는 팔로워를 지닌 인플루언서였다. 그는 자신의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에 “불쾌한 경험을 했다”고 글을 올리며 사건을 공론화시켰고 현지 언론이 잇따라 사건을 조명하기 시작했다. 17일 태국 AMARIN TV는 “자! 여러분 보세요. 이 남자는 우리나라 우리 동네에서 감히 태국 여성에게 위법 행위를 했다. 자신을 한국 연예인 ‘오빠’나 유명한 유튜버라고 주장했다”며 “여성이 집에 먼저 간다고 했지만 한국 ‘오빠’는 여성에게 계속해서 SNS 계정과 번호를 물어봤다”고 보도하기도 했다. 논란이 일자 문제의 유튜버 B씨는 채널에서 모든 동영상을 삭제했다.태국 여성을 성적 대상화하며 부적절한 콘텐츠를 제작하는 일부 한국인 유튜버들의 몰지각한 행태가 도마에 오르는 등 혐한 분위기가 감지되자 주태국대사관은 29일 홈페이지 공지를 통해 자제를 요구했다. 대사관은 “최근 태국에서 우리 국민이 인터넷 개인 방송 중 현지인 행인을 무단으로 촬영하는 등 물의를 일으킨 사례가 있다며 주의가 요구된다”고 밝혔다. 이어 “인터넷 개인 방송 시 현지인을 대상으로 길거리 헌팅을 하거나 유흥업소를 탐방하는 방송 콘텐츠는 태국인 비하 등으로 문제가 될 수 있다”며 “동의를 얻지 않는 촬영 등은 개인정보보호 및 초상권 침해 등으로 태국 내에서 처벌 될 수 있다”고 경고했다. 또 태국에서 대마와 관련된 영상을 송출해 타인에게 널리 알리거나 제시하는 행위로 판단되면 국내법에 따라 처벌될 수 있다며 “불미스러운 일로 국격을 훼손시키는 일이 없도록 각별히 유의해달라”고 덧붙였다.
  • 태양 질량의 무려 300억 배…초거대 ‘괴물 블랙홀’ 발견 [아하! 우주]

    태양 질량의 무려 300억 배…초거대 ‘괴물 블랙홀’ 발견 [아하! 우주]

    우리 태양 질량의 무려 300억 배가 넘는 것으로 추정되는 거대한 '괴물 블랙홀'이 발견됐다. 최근 영국 더럼 대학 연구팀은 지구에서 약 27억 광년 떨어진 '아벨(Abell) 1201' 은하단(銀河團)에서 태양 질량의 무려 300억 배에 달하는 극초거대질량 블랙홀을 발견했다는 연구결과를 발표했다. 역대 발견된 것 중 가장 큰 블랙홀 중 하나로 평가받는 이 블랙홀은 인간의 머리로는 상상하기 힘든 숫자로 설명된다. 먼저 이 블랙홀은 우리 태양의 약 300억 배가 넘는 질량을 갖고 있어 우리은하 중심에 위치한 궁수자리 A* 블랙홀보다도 무려 5000배는 더 크다.블랙홀은 우리의 태양 질량과 비교해 ‘체급’을 나누는데 태양보다 수십 만 배 이상 큰 초질량 블랙홀과 태양보다 3배 이상 큰 항성질량 블랙홀로 구분한다. 특히 우주에는 인간의 상상을 훌쩍 뛰어넘는 블랙홀도 존재하는데 태양의 100억 배 이상 질량을 가진 이같은 블랙홀을 '극초거대질량 블랙홀'(ultramassive black hole)이라 부른다.   특히 이번 블랙홀은 중력렌즈 효과와 슈퍼컴퓨터 시뮬레이션을 활용해 처음으로 발견돼 전문가들의 관심을 모으고 있다. 중력렌즈는 아인슈타인의 상대성 이론에 따라 빛이 시공간을 지나면서 질량이 큰 천체 옆에서 휘어지는 현상을 이용한 것이다. 먼 별이나 은하에서 나온 빛은 은하나 은하단의 중력장에 들어가면 마치 렌즈에 들어간 빛처럼 경로가 굴절되면서 확대된다. 과학자들은 중력렌즈의 도움을 받아 멀리 떨어진 천체를 10~20배 정도 더 밝게 볼 수 있다.더럼 대학 연구팀은 중력렌즈 효과로 은하의 빛이 휘고 확대된 이미지를 허블우주망원경으로 포착했으며, 또 이를 슈퍼컴퓨터를 활용해 수십 만 번 시뮬레이션했다. 이 결과 태양 질량의 무려 300억 배에 달하는 극초거대질량 블랙홀의 존재가 확인된 것. 연구를 이끈 제임스 나이팅게일 박사는 "태양 질량의 300억 배에 달하는 블랙홀은 지금까지 발견된 것 중 가장 큰 것 중 하나"라면서 "이론적으로 블랙홀이 얼마나 커질 수 있는지에 대한 상한선에 있기 때문에 매우 흥미로운 발견"이라고 설명했다. 특히 그는 "이번에 발견된 블랙홀은 다른 거대 블랙홀과는 달리 그다지 활동적이지 않는 것이 특징"이라면서 "중력렌즈 효과를 활용하면 이처럼 멀리있는 비활동성 블랙홀도 연구가 가능하다는 것이 확인됐다"고 덧붙였다.  한편 SF영화의 소재로도 등장하는 블랙홀은 질량이 매우 큰 별의 진화 마지막 단계에서 만들어지며 강력한 중력으로 모든 것을 빨아들이는 시공간 영역을 말한다. 특히 블랙홀은 빛 조차도 흡수하기 때문에 직접 관측할 수 없다. 다만 전문가들은 블랙홀이 강력한 중력으로 주변에서 많은 물질을 흡수하면서 제트(jet)라는 강력한 물질의 흐름을 방출한다는 사실을 통해 그 존재를 확인하는데 이번에 중력렌즈를 통한 방법도 새 블랙홀 발견의 가능성을 열었다.  
  • 위지윅스튜디오, 셀바스AI·메라커와 AI 디지털트윈 업무협약… 영상AI 기업 변신 예고

    위지윅스튜디오, 셀바스AI·메라커와 AI 디지털트윈 업무협약… 영상AI 기업 변신 예고

    3개사, AI기반 디지털트윈 공동개발 및 사업협력 MOU 체결… 개발 본격화IP와 음성AI, 비전AI가 만나 시공간 한계 넘어… 아티스트 개인화 등 파급력 기대 위지윅스튜디오(위지윅), 셀바스AI(셀바스), 메라커 3개사가 ‘AI 기반 디지털트윈 공동개발 및 사업협력’에 관한 업무협약을 27일 체결했다. 이번 업무협약식은 위지윅 박관우 공동대표, 셀바스 윤승현 부사장, 메라커 김선권 대표이사가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으며 각 회사의 핵심기술 및 인력을 활용한 공동개발안 및 그를 통한 사업화에 대해서도 긴밀히 논의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번 업무협약은 ‘AI 기반 디지털트윈 공동개발 및 사업협력’ 파트너쉽 및 그를 통한 신규 사업화, 수익모델 발굴을 상호협력 분야로 한다. 위지윅은 전체적인 디지털트윈 사업모델 구축 및 소속 아티스트 및 인플루언서의 참여, Cg 기반의 비주얼 솔루션을 제공하는 역할을 하며 셀바스는 AI 기반 음성합성(TTS), 음성인식(STT) 등 음성지능 솔루션 및 인공지능 융복합 기술을 제공하는 역할을, 메라커는 AI 기반 영상촬영, 영상생성, 영상조작 및 디퓨전 기반 영상 생성 조작 알고리즘 등을 제공하는 역할을 맡는다. AI 기반 디지털 트윈은 배우, 가수, 예능인 등 아티스트와 인플루언서들을 기반으로 영상·음성을 학습해 한 개인이 가진 시공간의 물리적 한계를 뛰어넘는 효율을 발휘하게 하는 것을 골자로 한다. 위지윅이 지난 다년간 매니지먼트 인수합병을 통해 밸류체인을 확보했던 이유기도 하다. 자회사인 MAA 소속 고윤정, 노윤서 등 배우와 에이투지엔터테인먼트 소속 조세호, 지상렬 등 예능인, 에일리 등 가수들의 참여, 협의를 통해 지금까지와는 전혀 다른 형태의 활동이 가능하다. 그중에서도 특히 기대되는 활용지점은 ‘아티스트의 개인화’다. 이를 테면, 특정 아티스트의 모습과 음성을 AI 학습 알고리즘을 통해 학습시키고 이를 소비자 개인에게 맞춤 형태로 서비스하는 방식도 가능하다. 그동안 버추얼 인플루언서들이 하나의 아티스트로서 소비되었던 방식과는 완전히 궤를 달리 한다. 이러한 아티스트의 무한한 활용가능성은 최근 급부상한 오픈 AI의 챗GPT와도 맞닿아 있다. 대용량 데이터를 스스로 학습해 종합적으로 추론하는 언어기반의 AI 가 오픈소스화 됨에 따라 디지털 트윈의 ‘뇌’ 역할을 하게 되며 뇌가 내리는 정보들을 수행하는 기관(얼굴, 형태, 목소리)을 아티스트와 한없이 가깝게 만들어 내고 이를 상용화하는 역할을 3개사(위지윅-셀바스-메라커)가 하게 될 예정이다.HTML을 기반으로 여러 리소스를 조합해 서비스한 것이 웹사이트(Website)고 이를 기반으로 한 서비스를 통해 구글(Google)이나 아마존(Amazon) 같은 거대 기업이 탄생한 것처럼, 이번 AI 기반 디지컬트윈 사업도 챗GPT를 기반으로 3개사가 지닌 리소스를 결합해 새로운 서비스 모델을 만들어내는 것이 최종 목표이다. 지난 수년간 AI 기업에 대해 꾸준히 투자를 해 온 위지윅은 2021년 5월 시어스랩 투자를 시작으로 같은해 메라커, 다음해 셀바스에 대한 투자를 진행하며 AI 기술 및 유관 밸류체인 확보에 힘써 왔다. 이번 디지털트윈 공동개발 및 사업협력 업무협약은 그동안의 AI 기업에 대한 투자가 단순 재무적 투자자(FI, Financial Investor)로서의 성격이 아닌 실질적인 사업파트너를 확보하는 전략적 투자자(SI, Strategic Investor)차원에서 진행됐다. 위지윅 박관우 대표는 “AI트윈은 배우나 아이돌 등 아티스트들이 한시성이라는 핸디캡을 넘어 하나의 IP로 다시 태어나게 해줄 것이며 위지윅그룹의 영화, 드라마, 예능 출연 뿐 아니라 광고모델활동 등 다양한 BM으로 활용될 것”이라고 포부를 밝혔다. 셀바스AI 윤승현 부사장은 “셀바스AI의 핵심역량인 음성AI 기술과 아티스트 IP, 비전 AI를 융합할 때 시너지와 파급력이 매우 클 것으로 기대된다”며 “특히 아티스트와 팬 간의 일대일 대화, 한 명의 팬 만을 위한 콘서트와 같이 초개인화 된 팬 서비스로 확장 가능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으며, 메라커 김선권 대표는 “AI 트윈과 영상 인공지능의 만남은 아티스트들의 활동영역을 지금껏 보지 못했던 수준으로 확장시킬 수 있을 것”이라고 기대감을 더했다. 한편, 위지윅은 지난해 ‘재벌집막내아들’을 필두로 ‘블랙의 신부’, ‘신병 part 1, 2’ 등 콘텐츠를 앞세워 매출액 1,800억을 돌파하며 창사 이래 최대치를 기록한 바 있다.
  • 3년 만에… 독일국적 크루즈 아마데아호 제주 왔다

    3년 만에… 독일국적 크루즈 아마데아호 제주 왔다

    16일 오전 7시 30분쯤 아마데아호가 속초 부산을 경유해 제주에 정박했다. 제주도 등에 따르면 16일 오전 제주항에 입항한 독일 국적 2만9000t급 크루즈선인 ‘아마데아호’(Amadea) 승객들이 9시간 머물렀다가 일본으로 떠난다. 6개월간 전 세계를 돌아보는 월드 크루즈인 아마데아호는 이날 예상보다 30분 일찍 승객 470명 등을 태우고 들어왔다. 아마데아호는 지난해 12월 20일 프랑스 니스에서 출항해 중남미와 일본, 한국, 동남아, 중동을 거쳐 5월 말 프랑스로 돌아가는 월드와이드 크루즈로 독일인 승객을 중심으로 스위스, 오스트리아 등 다국적 승객들이 타고 있다. 도 관계자는 “이들 300여명은 차량 9대로 나눠 3개팀으로 나눠 제주 곳곳을 여행한다”면서 이날 오후 5시쯤 다시 일본으로 떠난다”고 말했다. ▲A팀은 해녀박물관~성산일출봉~성읍민속마을~동문시장 ▲B팀은 만장굴~일출봉~도깨비도로 ▲C팀은 해안도로~해녀박물관~용두암~동문시장 등으로 나눠 제주의 속살을 만난다. 나머지 승객들은 자유여행을 하며 주로 동문시장을 방문할 것으로 알려졌다.도 자치경찰단은 코로나 이후 3년 만에 크루즈 여객선 입항이 본격화 됨에 따라 제주항과 강정 민군복합형관광미항(강정항) 등 입항지 주변 이색적인 볼거리 제공을 통한 특색있는 제주 관광 분위기 조성을 위해 다양한 기마활동을 지원한다. 17일 오전 11시쯤 3만t급 엠에스 노티카호가 일본 가고시마에서 출항해 제주항에 입항할 예정으로 자치경찰단 기마대는 기마 사열식, 공람마술 시연 등 제주만의 특화된 치안 서비스를 제공한다. 한편 19일 오전 10시쯤에는 서귀포시 강정 민군복합형관광미항에 11만5천t급 크루즈선인 다이아몬드 프린세스호가 입항할 예정이다. 정원이 3000명인 이 크루즈선은 일본 가고시마에서 출발해 제주를 방문한 후 7시간가량 정박한다. 올해 국제 크루즈 여객선은 총 50척, 방문객 12만명 방문이 예정되어 있다.
  • “발기부전치료제 자주 복용하는 남성, 시력 잃을 수도”

    “발기부전치료제 자주 복용하는 남성, 시력 잃을 수도”

    발기부전 치료제가 눈 건강에 문제를 일으킬 수 있다는 연구 결과가 주목을 받고 있다. 캐나다 브리티시 컬럼비아 대학 의대 안과 전문의 마흐야르 에트미난 박사 연구팀은 PDE5I 계열의 발기부전 치료제를 자주 사용하면 장액망막박리(SRD), 망막정맥폐쇄(RVO), 허혈시신경병증(ION) 등 3가지 안과 질환 위험이 높아질 수 있다는 연구 결과를 발표했다. 장액망막박리는 망막이 안구 내벽으로 떨어져 뜨게 되는 질환으로 시야에 불빛이 번쩍거리고 점이나 떠다니는 부유물들이 나타난다. 망막정맥폐쇄는 망막의 정맥 혈관이 막히거나 파열돼 출혈이 발생하면서 혈액 순환 장애로 시력이 급격하게 떨어지는 질환이다. 허혈시신경병증은 혈액 공급 차단으로 시신경이 손상되는 질환으로 대부분 시야의 한가운데에 해당하는 중심시가 보이지 않게 된다. 연구팀은 미국 보험료 청구 데이터베이스의 2006~2020년 자료를 분석, 발기부전 치료제 사용자 21만3033명에 관해 연구했다. 이들은 PDE5I 계열의 발기부전 치료제인 실데나필(제품명: 비아그라, 레바티오), 타다라필(시알리스), 바르데나필(레비트라), 아바나필(스텐드라)을 사용하고 있었다. 보험료가 청구된 질환 중에는 SRD(278명), RVO(628명), ION(240명)이 있었다. 전체적으로 발기부전 치료제를 자주 사용하는 남성은 눈 건강에 문제가 발생할 위험이 평균 85% 높아지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연구팀은 밝혔다. 발기부전 치료제를 3개월에 최소 한 번 이상 사용한 남성은 발기부전 치료제를 사용하지 않은 남성에 비해 SRD 위험이 2.58배, RVO 위험이 1.44배, ION 위험이 2.02배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발기부전 치료제 사용 횟수가 많을수록 이러한 위험은 높아지는 경향을 보였다. 따라서 발기부전 치료제를 자주 사용하는 남성은 시력에 이상이 나타나는지 주의할 필요가 있다고 연구팀은 말했다. 또한 이러한 안 질환이 나타난 남성 가운데는 안 질환의 위험요인이 될 수 있는 고혈압, 당뇨병, 관상동맥 질환, 수면 무호흡증을 가지고 있는 경우가 발기부전 치료제를 사용하지 않은 사람들보다 많았다고 설명했다. 이 결과가 발기부전 치료제와 이러한 안과 질환 사이에 인과관계가 있다는 증거라고 할 수는 없지만 강력한 연관이 있음을 보여주는 것이라고 연구팀은 강조했다.발기부전 치료제는 혈류 개선을 통해 발기를 촉진하지만 다른 신체 부위에서는 혈류를 방해할 수도 있다고 연구팀은 지적했다. 눈에는 혈관을 비롯, 여러 형태의 조직들이 있고 약물 수용체도 있어서 다른 신체 기관들처럼 처방 약들의 영향을 받을 수 있다고 연구팀은 설명했다. 현재 발기부전 치료제의 복약 설명서에는 ION, 허혈시신경병증 위험이 높아질 수 있다는 경고문만 들어 있다. 미국 노스웨스턴대학 의대 안과 전문의 니콜라스 볼페 박사는 이러한 안과 질환들은 오직 발기부전 치료제를 투약했을 때만 나타나는 것은 아니라면서 예를 들어 당뇨병성 망막병증 환자도 종종 SRD 진단을 받는다고 지적했다. 이 분석은 발기부전 치료제 처방 자료를 근거로 한 것이어서 처방된 약을 실제로 복용했는지는 알 수 없으며, 이 연구 결과는 ‘미국 의학협회 저널 - 안과학’(JAMA Ophthalmology) 온라인판에 실렸다. 심혈관질환자 복용시 특히 주의 심혈관질환자는 발기부전 치료제를 먹을 경우 갑작스러운 혈류량 증가와 함께 급성 심정지, 부정맥 등을 겪을 위험도 있다. 반드시 의사 상담을 받은 뒤 정상적인 경로로 약을 처방받아야 한다. 올바른 복용 방법을 지키는 것 또한 필수다. 음주 후 약을 먹을 경우 매우 위험하다. 음주로 인해 이미 혈류랑이 증가하고 혈관이 확장된 상태에서 발기부전 치료제를 먹으면 약의 부작용이 더 심해질 수 있다.
  • 유명 아이돌 시상식 트로피, 4000원에 중고거래 “충격”

    유명 아이돌 시상식 트로피, 4000원에 중고거래 “충격”

    한국의 유명 아이돌 그룹이 시상식에서 받은 트로피가 약 4000원에 중고거래 된 것으로 알려졌다. 지난 5일 한 네티즌은 “방금 틱톡에서 봤는데 정말 슬프고 화가 났다”며 틱톡 영상을 갈무리해 공개했다. 영상에는 트로피 사진과 함께 “우리 엄마가 2020년에 이걸 샀고, 나는 K팝에 대해 전혀 몰랐다. K팝에 대해 알게 된 지금은 이것에 대해 충격 받았다”고 적혀 있다. 해당 트로피는 ‘2012 엠넷 아시안 뮤직 어워즈(Mnet Asian Music Awards)’(마마·MAMA)에서 수여한 것으로 수상 부분은 ‘엠넷 피디스 초이스(Mnet PD’s Choice)’였고, 이 트로피의 주인공은 바로 B.A.P였다. 2012년 데뷔한 6인조 보이그룹 B.A.P는 ‘워리어(Warrior)’, ‘대박사건’, ‘원 샷(One Shot)’ 등 노래로 K팝 스타로 우뚝 섰다. 실제로 B.A.P는 2012년 마마 시상식에서 엠넷 피디스 초이스 상을 수상했다. 이 상은 B.A.P가 데뷔 최초로 마마에서 받은 상이다. 이후 2018년 8월 멤버 2명이 탈퇴하고 이듬해에는 남은 멤버의 소속사 전속 계약이 끝나면서 사실상 해체됐다. 특히 같은 해 멤버 힘찬은 20대 여성을 강제 추행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다. 이 트로피는 필리핀의 한 중고숍에서 200페소(약 4700원)에 판매되고 있었다고 한다. 네티즌들은 트로피가 필리핀까지 흘러가게 된 배경을 추측했다. 이들은 B.A.P 전 소속사인 TS 엔터테인먼트가 지난 2021년 7월 폐업하면서 이 트로피를 중고 숍에 처분한 것으로 봤다. 한편 트로피를 발견, 구매한 이는 “K팝 팬들을 위해 이 트로피를 잘 보관하겠다”고 전했다.
  • 프랑스서 한류 성공 비결은…할리우드에 없는 색다른 볼거리 [파리는 지금]

    프랑스서 한류 성공 비결은…할리우드에 없는 색다른 볼거리 [파리는 지금]

    2021년 가을, 넷플릭스 티비 시리즈 <오징어게임>이 전 세계를 강타했을 무렵 프랑스 역시 이 인기를 비껴갈 수는 없었다. 한국인이라고 소개하면 필수적으로 오징어게임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야 했고, 드라마에 관심이 없던 사람들도 대화에 참여하기 위해 오징어게임을 일부러 시청해야 했다.  놀랍게도 프랑스에서 한류는 더 이상 마이너한 문화가 아니다. 트위터에 따르면 프랑스는 2022년 한국 콘텐츠를 가장 많이 트윗한 유럽 국가에서 2위, 전 세계적으로는 13위를 차지했다. 프랑스, 2022년 한류 콘텐츠 소비 유럽 2위, 전세계 13위    케이팝으로 시작된 한류 팬층이 K-드라마로 확장되고, 드라마 속에 등장하는 전반적인 한국 문화에 관심을 가지는 식으로 영향력이 확대되는 것이다. K-드라마 열풍 때문인지 프랑스에서 한국으로 향하는 관광객과 어학연수, 갭이어를 떠나는 학생 수도 크게 늘었다. 어학연수 여행사 보야주랑그는 일간지 르 파리지앵(Le Parisien)과의 인터뷰에서 한국어 강좌 수요가 5년만에 300% 증가했다고 전했다. 캠퍼스 프랑스 또한 2019년 기준 한국 내 프랑스 학생의 수가 2014년 이후 2배로 증가했다고 밝혔다. 사실 2010년대에도 프랑스 내 한국 콘텐츠에 대한 수요는 꾸준히 증가하고 있었으나 이를 전문적으로 다루는 플랫폼은 전무하다시피 했다. K-드라마 팬들은 대부분 한국 드라마를 제공하는 프랑스어권 웹사이트 드라마파씨옹 (Drama Passion)을 이용했다. 2015년이 되어서야 프랑스 민영 방송인 TF1 채널이 자체 플랫폼 MYTF1 XTRA를 통해 4편의 한국 드라마(별에서 온 그대, 드림하이, 킬미 힐미, 힐러)를 자막과 함께 제공했었다. 당시만 하더라도 프랑스에서 한국 드라마가 성공할 수 있을지에 대한 여부는 불투명했고, 어렵다는 추측이 조심스레 제기됐었다. 아날로그 고집하던 프랑스에 코로나로 OTT플랫폼 타고 확산   그러나 2020년 코로나19가 창궐하며 아날로그를 고집하는 프랑스 역시 디지털화되었고, OTT 플랫폼들을 통해 한류 콘텐츠에 대한 접근성이 좋아졌다. 팬데믹 당시 여러 국가가 그랬듯 프랑스 정부 역시 사람들의 이동을 통제하고 격리했다. 집에 머무르는 시간이 늘어나면서 자연스레 프랑스 내 디지털 콘텐츠 소비가 급증했으므로 한국 드라마는 수요와 공급에 있어 시너지 효과를 맞은 것으로 볼 수 있다. 물론 팬데믹을 맞아 극장보다 OTT 서비스를 이용하는 비율이 증가했다 한들 품질이 낮다면 살아남을 수 없다. 넷플릭스가 영어권과 비영어권의 다양한 콘텐츠를 유통하는 글로벌 플랫폼임을 생각해 볼 때 한국 드라마는 세계 시장을 무대로 뛰어난 경쟁력을 입증했다. <오징어게임>의 성공 이후 프랑스 대중들의 K-드라마 및 TV 시리즈에 대한 관심은 계속해서 이어진 것이 그 반증이다. 한국 TV 시리즈인 <지옥>, <지금 우리 학교는>, <신사와 아가씨>, <더 글로리> 등을 비롯해 영화 <수리남>, <고요의 바다>가 공개될 때마다 프랑스에서 비영어권 방송 프로그램 탑 10에 들며 그 인기를 증명했다. 한국 드라마, 섹스 장면 없이도 사랑과 우정을 논할 수 있다는 것이 매력  현지 언론은 프랑스에서 K-드라마가 성공한 원인으로 콘텐츠의 뛰어난 품질과 미장센적인 아름다움뿐 아니라 주류인 미국 콘텐츠에서 찾아볼 수 없는 색다른 볼거리를 제공해주는 것을 꼽았다. 한류 연구자 실비 옥토버는 우에스트 프랑스(Ouest France)와의 인터뷰에서 "섹스 장면 없이 사랑과 우정을 논할 수 있고 다양한 불행-정신질환, 감옥살이 등-을 겪고도 인물 간의 유대감이 강화될 수 있게 하는 사회적 배경이 프랑스 젊은이들에게 한국 드라마를 매력적으로 만든다"고 설명했다. 프랑스의 대중문화주간지 텔레드라마(Teledrama)는 "한국 드라마는 다양한 장르를 통해 현대와 전통 사이에 갈등하고 있는 한국의 현주소를 잘 나타낸다"고 말했다.<피지컬: 100> 프랑스 넷플릭스 톱 3 성적, <더 글로리 시즌 2> 흥행 주목   한국 문화를 낯설게 느끼던 서양권 사람들에게 K-드라마가 진입장벽을 낮추고 동시에 독특한 미학을 제공한다는 것이다.  이처럼 한국 콘텐츠의 경쟁력이 세계적으로 입증된 만큼 넷플릭스는 한국에서 만든 드라마뿐만 아니라 예능 프로그램, 다큐멘터리에도 적극 투자하겠다는 방침이다. 글로벌 OTT 영향력을 넓히기 위해 K-콘텐츠를 적극적으로 활용하겠다는 전략인 셈이다. 올해 1월 공개된 서바이벌 예능 프로그램 <피지컬: 100>이 프랑스 넷플릭스 탑 3의 성적을 낸 것을 보아 이 전략은 순조로워 보인다. 오는 10일 공개될 드라마 <더 글로리 시즌2>도 예상한 만큼의 인기를 끌 수 있을지, 한국 미디어 콘텐츠의 향후 추이를 지켜봐야 할 것이다.  
  • 3·1절 일장기 게양 비판일자 日 네티즌 “한국, 자유 없는 나라” [여기는 일본]

    3·1절 일장기 게양 비판일자 日 네티즌 “한국, 자유 없는 나라” [여기는 일본]

    일제에 저항해 대한독립을 외친 날을 기념하는 3·1절에 세종시의 한 아파트 가구에 태극기 대신 일장기를 게양한 세대주를 향한 비판 여론이 들끓자 일본에서 이를 두고 문제가 될 것이 전혀 없는 사안이라는 반응이 나왔다. 지난 1일 발생한 일장기 게양 논란은 한국 매체와 소셜미디어를 타고 일본에게까지 전해졌는데, 이를 접한 일본 다수의 네티즌들은 되려 “한국은 자유가 없는 나라”라며 비난일색의 반응을 쏟아냈다. 이들의 주장은 “법적으로 아무런 문제가 되지 않는 행동을 가지고 왜 일반 시민들은 물론 시 당국까지 나서서 문제를 삼느냐”는 것이다. 일본 현지의 한 네티즌(hir*****)은 2일 이번 사태를 보도한 현지 기사의 댓글에 “일반 시민이 일장기를 게양한 것에 대해 ‘이래라 저래라’ 하는 것은 괜찮지만 시 정부가 직접 나서서 일장기를 내릴 것을 요구하는 것은 있을 수 없는 일”이라고 비난했다. 또 다른 네티즌(fio*****)은 “한 나라의 국기를 게양한 일이 처벌의 대상이 되는 것을 도무지 이해하기 힘들다. 이것이 바로 한국의 국민성”이라면서 “이런 사람들과 어떻게 교류를 하라는 것인지 도저히 모르겠다”고 비하했다. 또 다른 네티즌(che*****) 역시 “한 나라의 국기를 게양하는 일이 문제가 된다는 그 정신구조를 이해할 수 없다”면서 “한국은 합리성을 결여한 나라다. 한국인들은 단순히 반일을 하고 있는 것”이라고 지적했다. 이번 사태에 날을 세운 또 다른 네티즌(tom*****)은 한 발 더 나가 “일본 내에 걸려 있는 태극기도 내렸으면 좋겠다”면서 “(태극기의 게양을) 법적으로 금지해야 한다”고 격한 반응을 보이기도 했다. 일본인들의 이러한 비난일색의 반응은 윤석열 정권의 대일본 유화정책에도 불구하고 일본인들의 반한 감정이 개선되지 않고 있다는 사실을 보여주는 것으로 해석된다. 윤석열 정권은 일본기업이 아닌 한국 정부 산하의 재단을 통해 일제 강제징용 피해자에게 배상하는 방안을 제시하는 등 현재 대일본 유화정책을 펴고 있다. 소셜미디어 상에서도 이번 사태에 대한 논란은 뜨거운 분위기다. 현지의 한 네티즌(ama*****)은 트위터를 통해 “위법이 아닌 행동을 시 측이 나서서 막는 비정상적인 나라”라고 비꼬았고, 또 다른 네티즌(mmt*****)은 “3·1절에 일장기를 내건 행동은 반일을 하는 사람들로 가득한 한국에서 아주 용감한 행동”이라면서 “(일장기 게양의) 자유를 인정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심지어 3·1절에 일본인 모두 일장기를 내걸자고 주장하는 네티즌들도 등장해 눈살을 찌푸리게 만들었다. 한편, 국내 언론 보도에 따르면 지난 1일 일장기를 내건 주민은 자신의 행동이 윤석열 대통령의 3·1절 기념사를 옹호해서 한 행동이라고 밝혔다. 윤석열 대통령은 지난 1일 첫 3·1절 기념사에서 역대 대통령들의 3·1절 기념사와 달리 한국에 대한 식민지 지배라는 일본의 역사적 잘못을 강조하기보다 보편적 가치를 공유한 일본과의 전 방위적 협력이라는 미래지향적인 한일관계를 강조했다. 일장기를 내건 주민은 거센 저항에도 불구하고 일장기를 내리지 않다가 같은 날 오후 4시쯤 내린 것으로 전해졌다. 
  • ‘베를린 황금곰상’에 정신질환자 시설 다룬 佛 다큐

    ‘베를린 황금곰상’에 정신질환자 시설 다룬 佛 다큐

    프랑스 센강 위를 떠다니는 정신질환자 주간돌봄시설을 다룬 다큐멘터리 ‘아다망에서’(Sur L’Adamant)가 제73회 베를린국제영화제 최우수작품상인 황금곰상을 수상했다. 프랑스 감독 니콜라 필리베르는 25일(현지시간) 독일 베를린 베를리날레 팔라스트에서 열린 시상식에서 황금곰상 수상자로 발표된 뒤 “당신들 미친 것 아닌가”라고 되묻고 “지난 40년간 다큐멘터리를 찍으면서 끝없이 ‘인정투쟁’을 벌여 왔는데 영화예술로서 인정을 받다니 깊이 감동했다”고 덧붙였다. 그는 이어 “우리가 미친 사람들에 대해 갖는 차별적이고 낙인찍는 이미지를 뒤바꿔 보려고 했다”면서 “그들과 잘 지내지 못한다고 해도 적어도 인류애적 차원에서 같은 세상에 사는 사람으로서 차이를 넘어 인식할 수 있게 하고 싶었다”고 말했다. 그는 “가장 미친 사람도 우리가 생각하는 그런 사람은 아니다”라고 강조했다.주연상(은곰상)은 스페인 에스티발리스 우레솔라 솔라구렌 감독의 영화 ‘2만 종의 벌’(20000 Species of Bees)에서 성 정체성을 고민하는 트랜스 소녀를 연기한 8세 아역 배우 소피아 오테로가 수상해 눈길을 끌었다. 오테로는 베를린영화제 사상 최연소 수상자다. 조연상(은곰상)은 독일 크리스토프 호흐호이즐러 감독의 ‘밤의 끝까지’(Bis ans Ende der Nacht)에서 레니 역을 연기한 테아 에레가 받았다. 심사위원대상(은곰상)은 독일 크리스티안 페촐트 감독의 ‘붉은 하늘’(Roter Himmel)에 돌아갔다. 이 영화는 독일 발트해 연안으로 여행을 떠난 네 청년의 이야기를 다룬다. 감독상(은곰상)은 프랑스 필리프 가렐 감독의 ‘르 그랑 샤리오’(Le Grand Chariot)가 수상했다. 인카운터스 부문에 초청된 홍상수 감독의 스물아홉 번째 장편 ‘물 안에서’는 수상하지 못했다. 홍 감독은 베를린영화제에 4년 연속 초청됐다. ‘밤과 낮’(2008), ‘밤의 해변에서 혼자’(2017)까지 포함하면 여섯 번째 초청이다. 2020년부터 세 차례 연속 수상했지만 이번에는 달랐다.
  • [서울포토] 베를린국제영화제 폐막식 레드카펫

    [서울포토] 베를린국제영화제 폐막식 레드카펫

    프랑스 파리 한복판 세느강 위를 부유하는 정신질환자 주간보호시설을 다룬 다큐멘터리 ‘아다망에서(SUR L’ADAMANT)‘가 베를린국제영화제에서 최우수작품상인 황금곰상을 받았다. 주연상은 양봉장에서 여름방학을 보내며 성정체성에 대해 고민하는 8세 소녀를 연기한 스페인의 8세 아역 배우에게 돌아갔다. 제73회 베를린국제영화제 경쟁부문 심사위원회는 25일(현지시간) 독일 베를린 베를리날레 팔라스트에서 시상식을 열고, 프랑스 니콜라 필베르 감독의 ’아다망에서‘에 최우수작품상인 황금곰상을 수여했다. 크리스틴 스튜어트 심사위원장은 황금곰상 선정 배경에 대해 “무엇이 영화를 영화로 만드는가에 대해 내내 고민하게 만드는 영화였다”면서 “인간 표현의 근본적 필요에 대한 영화예술적 증빙”이라고 말했다. 필베르 감독은 이날 수상소감에서 “우리가 미친 사람들에 대해 갖는 차별적이고 낙인찍는 이미지를 뒤바꿔보려고 시도했다”면서 “그들과 잘 지내지 못한다고 하더라도 적어도 인류애적 차원에서 같은 세상에 사는 사람으로서 차이를 넘어 인식을 할 수 있도록 하고 싶었다”고 말했다. 그는 “가장 미친 사람도 우리가 생각하는 그런 사람은 아니다”라고 강조했다. 아다망에서는 세느강 위를 부유하는 주간보호시설의 정신질환자와 이들을 돌보는 이들을 다룬 다큐멘터리다. 이들은 그림을 그리고, 노래를 부르고, 바느질하면서 서로 함께할 새로운 가능성을 연다. 필베르 감독은 수상작이 발표되자 “당신들 미친 것 아닌가”라고 반문하면서 “지난 40년간 다큐멘터리를 찍으면서 끝없이 인정투쟁을 벌여왔는데 영화예술로서 인정을 받다니 깊이 감동했다”고 덧붙였다. 주연상(은곰상)은 스페인 에스티발리즈 우레솔라 솔라구렌 감독의 영화 ’2만종의 벌들‘에서 양봉장에서 여름방학을 보내며 성정체성에 대해 고민하는 8세 트랜스 소녀를 연기한 8세 아역배우 소피아 오테로가 수상해 눈길을 끌었다. 오테로는 베를린영화제 사상 최연소 수상자다. 소피아는 이날 기자회견에서 “평생을 배우로서 살겠다”고 말했다. 조연상(은곰상)은 독일 크리스티안 호흐호이즐러 감독의 ’밤의 끝까지(Bis ans Ende der Nacht)‘에서 레니역을 연기한 테아 에레가 받았다. 심사위원대상(은곰상)은 독일 크리스티안 페촐트 감독의 ’붉은하늘(Roter Himmel)‘에 돌아갔다. 이 영화는 독일 발트해 연안으로 여행을 떠난 청년 4명의 이야기를 다룬다. 감독상(은곰상)은 프랑스 필립 가렐 감독의 ’르 그랑 샤리옷(Le Grand Chariot)‘이 수상했다. 인카운터스 부문에 초청된 홍상수 감독의 29번째 장편 ’물 안에서‘는 수상에 실패했다. 2020년 신설된 인카운터스는 칸국제영화제의 ’주목할만한 시선‘처럼 새로운 영화적 비전을 담은 작품을 소개하는 섹션이다. 홍 감독은 ’물 안에서‘로 베를린영화제에 4년 연속 초청받았다. 2008년 ’낮과 밤‘, 2017년 ’밤의 해변에서 혼자‘를 포함하면 총 6번째 초청이다. 그는 ’밤의 해변에서 혼자‘(2017.은곰상 여우주연상), ’도망친 여자‘(2020·은곰상 감독상), ’인트로덕션‘(2021·은곰상 각본상), ’소설가의 영화‘(2022·은곰상 심사위원대상)로 총 4번 수상의 영예를 안았지만, 이번에 4년 연속, 5번째 트로피 수상에 실패했다.
  • 베를린 황금곰상에 정신질환자 시설 다룬 다큐

    베를린 황금곰상에 정신질환자 시설 다룬 다큐

    프랑스 세느강 위를 떠다니는 정신질환자 주간돌봄시설을 다룬 다큐멘터리 ‘아다망에서’(Sur L’Adamant)가 제73회 베를린국제영화제 최우수작품상인 황금곰상을 수상했다. 프랑스 감독 니콜라 필베르는 25일(현지시간) 독일 베를린 베를리날레 팔라스트에서 열린 시상식에서 황금곰상 수상자로 발표된 뒤 “당신들 미친 것 아닌가”라고 되묻고 “지난 40년간 다큐멘터리를 찍으면서 끝없이 ‘인정투쟁’을 벌여 왔는데 영화예술로서 인정을 받다니 깊이 감동했다”고 덧붙였다. 그는 이어 “우리가 미친 사람들에 대해 갖는 차별적이고 낙인찍는 이미지를 뒤바꿔보려고 시도했다”면서 “그들과 잘 지내지 못한다고 하더라도 적어도 인류애적 차원에서 같은 세상에 사는 사람으로서 차이를 넘어 인식할 수 있도록 하고 싶었다”고 말했다. 그는 “가장 미친 사람도 우리가 생각하는 그런 사람은 아니다”라고 강조했다.주연상(은곰상)은 에스티발리즈 우레솔라 솔라구렌(스페인) 감독의 영화 ‘2만종의 벌들’(20,000 Species of Bees)에서 성 정체성을 고민하는 트랜스 소녀를 연기한 8세 아역배우 소피아 오테로가 수상해 눈길을 끌었다. 오테로는 베를린영화제 사상 최연소 수상자다. 조연상(은곰상)은 독일 크리스티안 호흐호이즐러 감독의 ‘밤의 끝까지’(Bis ans Ende der Nacht)에서 레니 역을 연기한 테아 에레가 받았다. 심사위원대상(은곰상)은 독일 크리스티안 페촐트 감독의 ‘붉은 하늘’(Roter Himmel)에 돌아갔다. 이 영화는 독일 발트해 연안으로 여행을 떠난 네 청년의 이야기를 다룬다. 감독상(은곰상)은 프랑스 필립 가렐 감독의 ‘르 그랑 샤리옷’(Le Grand Chariot)이 수상했다. 인카운터스 부문에 초청된 홍상수 감독의 29번째 장편 ‘물 안에서’는 수상하지 못했다. 홍 감독은 이번에 베를린영화제에 4년 연속 초청받았다. ‘낮과 밤’(2008), ‘밤의 해변에서 혼자’(2017)까지 포함하면 여섯 번째 초청이다. 2020년부터 세 차례 연속 수상했지만 이번에는 달랐다.
  • 베를린영화제 황금곰상에 정신질환자 다큐 “당신들 미친것 아닌가”

    베를린영화제 황금곰상에 정신질환자 다큐 “당신들 미친것 아닌가”

    “당신들, 미친 것 아닌가” 제73회 베를린국제영화제 경쟁부문 심사위원회(위원장 크리스틴 스튜어트)가 25일(현지시간) 독일 베를린 베를리날레 팔라스트에서 시상식을 열어 정신질환자 주간 돌봄시설을 다룬 다큐멘터리 ‘아다망에서(SUR L’ADAMANT)’를 최우수작품상인 황금곰상으로 발표하자 프랑스 감독 니콜라 필베르가 기뻐하며 털어놓은 수상 소감이다. 스튜어트 심사위원장은 이 작품을 황금곰상 수상작으로 선정한 이유를 “무엇이 영화를 영화로 만드는가에 대해 내내 고민하게 만드는 영화였다”면서 “인간 표현의 근본적 필요에 대한 영화예술적 증빙”이라고 말했다. 필베르 감독은 수상 소감을 통해 “우리가 미친 사람들에 대해 갖는 차별적이고 낙인찍는 이미지를 뒤바꿔보려고 시도했다”면서 “그들과 잘 지내지 못한다고 하더라도 적어도 인류애적 차원에서 같은 세상에 사는 사람으로서 차이를 넘어 인식할 수 있도록 하고 싶었다”고 말했다. 그는 “가장 미친 사람도 우리가 생각하는 그런 사람은 아니다”라고 강조했다. 이 작품은 세느강 위를 떠돌아다니는 주간돌봄시설의 정신질환자와 이들을 돌보는 이들을 다룬 다큐멘터리다. 이들은 그림을 그리고, 노래를 부르며, 바느질하면서 서로 함께할 새로운 가능성을 연다. 필베르 감독은 “지난 40년간 다큐멘터리를 찍으면서 끝없이 ‘인정투쟁’을 벌여 왔는데 영화예술로서 인정을 받다니 깊이 감동했다”고 덧붙였다.주연상(은곰상)은 스페인 에스티발리즈 우레솔라 솔라구렌 감독의 영화 ‘2만종의 벌들’에서 양봉장에서 여름방학을 보내며 성정체성에 대해 고민하는 8세 트랜스 소녀를 연기한 8세 아역배우 소피아 오테로가 수상해 눈길을 끌었다. 오테로는 베를린영화제 사상 최연소 수상자다. 소피아는 이날 기자회견에서 “평생을 배우로서 살겠다”고 다짐해 눈길을 끌었다. 조연상(은곰상)은 크리스티안 호흐호이즐러(독일) 감독의 ‘밤의 끝까지(Bis ans Ende der Nacht)’에서 레니 역을 연기한 테아 에레가 받았다. 심사위원대상(은곰상)은 독일 크리스티안 페촐트 감독의 ‘붉은 하늘(Roter Himmel)’에 돌아갔다. 이 영화는 독일 발트해 연안으로 여행을 떠난 네 청년의 이야기를 다룬다. 감독상(은곰상)은 프랑스 필립 가렐 감독의 ‘르 그랑 샤리옷(Le Grand Chariot)’이 수상했다. 인카운터스 부문에 초청된 홍상수 감독의 29번째 장편 ‘물 안에서’는 수상하지 못했다. 2020년 신설된 인카운터스는 칸국제영화제의 ‘주목할만한 시선’처럼 새로운 영화적 비전을 담은 작품을 소개하는 섹션이다. 홍 감독은 이번에 베를린영화제에 4년 연속 초청받았다. 2008년 ‘낮과 밤’, 2017년 ‘밤의 해변에서 혼자’까지 포함하면 여섯 번째 초청이다. 그는 ‘밤의 해변에서 혼자’(2017 은곰상 여우주연상), ‘도망친 여자’(2020 은곰상 감독상), ‘인트로덕션’(2021 은곰상 각본상), ‘소설가의 영화’(2022 은곰상 심사위원대상)로 모두 네 차례 수상의 영예를 안았지만, 이번에 4년 연속, 다섯 번째 수상에 실패했다.
  • 인도가 개발한 테자스 전투기, 항모 운용에 가까워졌다 [최현호의 무기인사이드]

    인도가 개발한 테자스 전투기, 항모 운용에 가까워졌다 [최현호의 무기인사이드]

    인도가 야심차게 개발 중인 자국산 전투기 LCA 테자스가 지난 6일 첫 자국산 항공모함 INS 비크란트(Vikrant)에 착함후 스키점프대를 사용하여 이함했다. 이번 이착함은 INS 비크란트의 작전 운용에 필요한 항공기 운용 능력을 평가하기 위한 것으로 LCA 테자스와 함께 현재 인도 해군의 함재기인 미그-29K도 참여했다. 이번에 이착함한 테자스는 공군형 테자스 Mk.1의 해군형으로 테자스 개발 프로그램이 시작된 후인 2003년부터 개발이 시작되었다. 해군형 테자스의 첫 시제기는 2010년 7월 출시되었고, 2012년 4월 첫 비행에 성공했다. 해군형 테자스는 항모 이착함시 발생하는 충격을 흡수하기 위해 더 강력한 착륙장치를 갖추고 있다.해군형 테자스의 스키점프대를 이용한 이함은 2014년 12월 지상에 설치한 스키점프대 시설은 INS 한사(Hansa)에서 처음 실시되었다. 항공모함에서의 첫 이함은 2020년 1월, 첫 착함은 같은 해 8월 러시아에서 도입한 항모 INS 비크라마디티야(Vikramaditya)에서 이루어졌다. 2004년 러시아에서 도입한 키예프급 항공순양함을 개조한 이 항공모함은 러시아에서 도입한 미그-29K를 함재기로 운용하고 있었다. 반면에 최근 LCA 테자스 해군형이 이착함한 INS 비크란트는 인도에서 처음 건조된 자국산 항공모함이다. 즉, 항공모함과 전투기 모두 인도에서 만들어진 것들로 시험이 이루어졌다. 이런 시험이 있기까지 테자스 해군형은 테자스 공군형처럼 많은 시련이 있었다. 2016년 12월, 당시 인도 해군 참모총장은 설계 중량을 초과한 테자스 해군형의 도입을 거부한다고 발표했다. 당시 테자스 해군형은 동체 하부와 랜딩 기어가 약하고, 연료와 무기를 가득 싣고 이륙하기에는 추력 대 중량비가 낮았다. 당시 지적된 문제들을 해결하는 데 시간이 필요했다.인도 해군은 단발 엔진 테자스 해군형 외에 쌍발 엔진을 갖춘 TEDBF 프로그램도 진행하고 있다. 러나, TEDBF는 2030년대가 되어서야 등장할 것으로 예상된다. 현재 인도 해군은 성능이 부족한 테자스 해군형과 미그-29K를 보완할 외국제 쌍발 함상 전투기를 도입하는 다목적 함상 전투기(MRCBF)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이 사업에는 프랑스 닷소 라팔과 미국 보잉 슈퍼호넷 블록 III가 경쟁하고 있다.테자스가 지지부진한 개발 속에서도 공군과 해군에 배치될 준비를 하고 있지만, 수출 시장에서의 전망은 밝지 못하다. 인도는 말레이시아가 경전투기 훈련기 18대를 도입하는 사업에 테자스를 제안하고 있다. 인도는 그동안 말레이시아가 테자스를 선택할 것이라며 목소리를 높여왔지만, 최근 우리나라의 FA-50을 택할 가능성이 높다면서 태도를 바꾸었다. 테자스를 제작한 힌두스탄 에어로노틱스 회장은 아르헨티나와 이집트가 관심을 보인다고 밝혔지만, 아르헨티나는 최근 초음속 전투기 도입 계획을 취소했고, 이집트에서는 여러 나라에 수출 성공한 우리나라의 FA-50과 힘든 경쟁을 해야한다.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