찾아보고 싶은 뉴스가 있다면, 검색
검색
최근검색어
  • AI 인재양성
    2026-10-08
    검색기록 지우기
저장된 검색어가 없습니다.
검색어 저장 기능이 꺼져 있습니다.
검색어 저장 끄기
전체삭제
총 356 건
  • 전남광주교육청 출범 100일 ‘K-교육특별시’ 대항해

    전남광주교육청 출범 100일 ‘K-교육특별시’ 대항해

    지역자산 세계화…K-민주주의 교육 지평교실혁신·교권보호…수업·평가·행정 개편첨단 인재 양성과 지역 정주 생태계 완성전남광주통합특별시교육청이 출범 100일을 맞아 단순한 행정기구의 기계적 결합을 넘어, 교실 현장의 근본적 변화와 지역 미래 생태계를 개척할 대대적인 정책 실행에 나선다. 광주와 전남이 보유한 교육 자원을 하나로 모아 아이들의 성장 기회를 획기적으로 넓히고, 배움이 지역의 양질의 일자리와 지속 가능한 정주로 이어지는 ‘K-교육특별시’의 초석을 다지겠다는 구상이다. 7일 전남광주교육청에 따르면, 교육청은 학령인구 감소와 청년 유출이라는 구조적 위기에 대응하고 학교와 지역이 동반 성장하는 교육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K-민주주의 교육 ▲꿈이 피어나는 교실 지원 ▲미래산업 인재양성 ▲통합 및 조직 재구조화 등 4대 핵심 과제를 최종 확정했다. 우선 지역의 역사적 자산을 학생들의 실천적 시민성으로 승화시키는 ‘K-민주주의 교육’이 본격 추진된다. 오는 2029년 학생독립운동 100주년 프로젝트인 ‘1929→2029, 우리가 잇는다’를 시작으로, 2030년 5·18 민주화운동 50주년 기념사업까지 연계해 대대적인 미래형 시민 교육을 펼친다. 아울러 AI·디지털 기반 체험 공간인 ‘K-민주주의 전당’을 건립하고 헌법교과서를 자체 제작·보급할 방침이다. 교실 현장의 변화를 이끌 ‘교실 지원’은 교육활동 보호, 수업·평가 혁신, 학교 행정업무 경감 등 세 가지 축에 집중된다. 오는 10월부터 교육감 직속 ‘교육활동보호 종합대책 추진단’을 가동하며, 2027년까지 전담기구와 권역별 보호센터를 신설한다. 특히 침해 사안 발생 시 ‘교권보호관’이 해당 학교에 즉시 상주해 초기 대응부터 법률 지원, 상담·치유, 복귀까지 전 과정을 밀착 지원하는 안심망을 구축한다. 평가 체제 역시 정답을 고르는 방식에서 벗어나 생각하는 힘을 키우는 방향으로 체질을 바꾼다. 2027년 초등학교 5~6학년과 중학교 1학년을 시작으로 서·논술형 평가를 단계적으로 확대하며, 교육공동체의 의견을 수렴해 추진 속도를 조정하고 선도교원 200명 양성, 평가자료 개발, AI 평가 지원으로 교원을 다각도로 뒷받침한다. 또한 학교 행정업무를 교육지원청으로 대거 이관하고, 통합 처리 플랫폼 도입으로 반복적인 자료 제출을 줄이며 정책의 현장 파급효과를 미리 점검하는 ‘현장영향평가제’를 전격 시행한다. ‘미래산업 인재양성’은 지역에서 배운 인재가 지역 대학과 기업으로 자연스럽게 정착하도록 유도하는 데 방점을 둔다. 광주과학고와 GIST(지스트)·KENTECH(켄텍) 부설 영재학교를 중심으로 ‘영재학교 3교 체제’를 구축하고, 기존 전남과학고에 더해 지역산업 연계 과학고 2교의 추가 공모·지정을 2027년 추진한다. 직업계고는 AI·반도체, 에너지, 미래모빌리티 등 지역 전략산업에 맞춰 대대적으로 재편된다. 목포공고와 해남공고의 반도체 특화 마이스터고 전환 및 광주반도체마이스터고 신설을 추진하며, 반도체 공동실습센터 구축과 기업 협약 확대로 취업 경로를 대폭 넓힌다. 아울러 교육국제화특구 지정과 미래형 교육환경 확충, 이전기업 임직원 자녀를 위한 전·입학 및 고입 특례를 마련하는 한편, 긴급·저녁·주말 돌봄을 확대하고 지자체·대학과 협력해 지역책임 대입전형 및 지역인재전형 확대를 추진한다. 조직 체계도 학교 현장 지원을 최우선으로 재설계된다. 본청은 핵심 정책 기획과 조정에 전념하고 집행 기능은 교육지원청과 직속기관으로 이관하며, 광주 동·서부교육지원청에는 교육장 공모제를 시범 도입한다. 근무지를 이동하는 교직원의 생활 안정을 지원하고 광주청사의 신창동 이전도 차질 없이 추진해 학생 체험과 교육 현장을 뒷받침하는 복합 지원 공간으로 조성한다. 김대중 전남광주교육감은 “통합의 본질적인 목적은 단순한 행정기구의 결합이 아니라 우리 아이들의 교육 기회를 넓히고 지역을 살리는 데 있다”며 “교실과 지역을 함께 살리는 정책을 본격 추진해 아이들이 지역에서 배우고 자라 세계로 나아가는 ‘K-교육특별시’를 실현하겠다”고 강조했다.
  • 선문대, 24개 기업과 ‘인재양성-취업-정주’ 잇는다

    선문대, 24개 기업과 ‘인재양성-취업-정주’ 잇는다

    선문대학교(총장 문성제)가 충남 지역기업 및 산업 유관기관과 함께 기업 수요 기반 인재양성과 지역 취업·정주를 연결하는 산학협력 체계 강화에 나섰다. 선문대학교는 ‘2차년도 계약학과 산학협력 파트너스 데이’를 개최했다고 7일 밝혔다. 행사에는 24개 협약기업 관계자와 충남경제진흥원, 충남산학융합원, 충남테크노파크 등 산업 유관기관이 참여했다. 이번 행사는 충남 지역성장 인재양성체계(앵커) 사업과 연계해 기업이 필요로 하는 인재를 대학이 양성하고, 지역기업 취업과 정주, 기업 성장으로 이어지는 선순환 구조 구축을 위해 마련됐다. 행사는 기업의 인력·기술 수요를 직접 파악하고 이를 교육과정과 채용, 공동 연구개발(R&D), 기업지원으로 연계하는 지·산·학·연 협력체계 구축에 중점을 뒀다. 행사 기간 기업과 대학 간 네트워킹을 비롯해 △SW·AI 융합 R&D 과제 발굴 및 사업계획서 작성 교육 △제조·생산 분야 R&D 과제 기획 교육 △계약학과 운영 현황 및 발전 방향 공유 등이 진행됐다. 산업현장에서 요구하는 직무역량과 인재상, 교육과정 개선 방향, 채용 연계 방안, 기업 애로사항 등에 대한 의견을 공유하는 기업·대학 간담회도 열렸다. 문성제 총장은 “선문대는 기업의 인력·기술 수요와 대학의 교육·연구 역량을 연결해 청년과 기업, 대학, 지역이 함께 성장하는 지속 가능한 산학협력 모델을 만들어가겠다”고 강조했다.
  • “‘에너지 보물창고’ 부안이 최적지”

    2027년 출범을 앞둔 발전공기업 통합 본사 유치를 위한 러브콜이 전국 곳곳에서 쏟아지는 가운데 대규모 재생에너지 단지와 새만금 과학기술단지 용지 조성 연계가 가능한 전북이 최적지라는 분석이 나왔다. 6일 전북도 등에 따르면 최근 부안에서 열린 ‘에너지 전환시대, 부안군 미래성장 전략 세미나’에서 전문가들은 전북의 통합 본사 유치 필요성에 한목소리를 냈다. 풍부한 재생에너지 생산에 따른 효율성과 지역 균형발전이 전북의 강점으로 꼽혔다. 전북연구원 이지훈 박사는 “새만금과 서남해안을 아우른 재생에너지 설비용량은 기존 7GW에서 10GW로 확대를 추진하고 있고, RE100 산업단지 조성을 본격화하며 산업 구조를 개편하고 있다”면서 “새만금 부안 권역에만 305만평의 실증 부지도 마련된 상태로 에너지를 생산하는 곳에서 관리하는 에너지 현장주의가 가능하다”고 설명했다. 전북과학기술원 설립과 산업 맞춤형 인재양성 구상을 제시한 같은 기관 하의현 박사는 베를린 기술혁신센터와 암스테르담 과학연구단지, 프랑스 렌느 과학기술단지 등 해외 사례를 토대로 기존 집적된 지역 연구인프라를 활용한 산업 활성화에 나설 것을 주문했다. 하 박사는 새만금 재생에너지와 피지컬AI가 그 역할을 할 것으로 내다봤다. 균형발전 형평성을 토대로 전북 유치의 당위성도 강조됐다. 전국 공기업 30개, 전체 15개 에너지 공기업 중 전북 소재는 유일하게 0개라는 게 그 이유다. 임영훈 과학기술정책연구원 기획조정팀장은 “전북의 좋은 입지 조건에 따른 추가가치와 균형발전형평성이라는 논리는 에너지 전환 시대에 새로운 국가적 거점을 어디에 구축할 것인가라는 관점에서 의미가 있다고 좋은 접근 전략”이라고 평가했다. 남동·중부·서부·남부·동서발전 등 발전공기업 5사를 통합한 발전사는 2027년 10월 출범한다. 안호영 의원이 대표 발의한 한국발전공사법안에는 발전공사의 주사무소(1800명 규모)와 재생에너지전환본부를 전북에 두는 내용이 담겨 있다.
  • 국립창원대, 한화에어로스페이스와 ‘방산 AI 인재 양성’ 본격화

    국립창원대, 한화에어로스페이스와 ‘방산 AI 인재 양성’ 본격화

    국립창원대학교가 한화에어로스페이스와 손잡고 국가 인공지능(AI) 인재 양성에 나선다. 국립창원대는 연세대학교 백양누리홀에서 열린 과학기술정보통신부 ‘AX대학원 출범식’에서 선정 현판을 받고 인공지능혁신인재양성사업(AX대학원) 본격 추진에 들어갔다고 6일 밝혔다. 올해 선정된 AX대학원은 연세대, 성균관대, 포항공대, 한양대 등 전국 15개 대학이다. 부산·울산·경남에서는 국립창원대가 유일하다. 국립창원대는 국내 대표 방산기업인 한화에어로스페이스를 공동연구개발기관으로 참여시켜 6년간 177억원(국비 155억원)을 투입한다. 경남도와 창원시도 각 3억원을 지원하며 지역 방산 AX 생태계 조성에 힘을 보탠다. 이번 사업 핵심은 입학에서 채용까지 이어지는 산학 연계 구조다. 국립창원대와 한화에어로스페이스는 인재 양성·채용 연계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계약정원제를 운영한다. 학부 3학년을 대상으로 한화에어로스페이스 산학장학생 10명을 선발해 4학년부터 장학 혜택과 기업 연계 교육을 지원하고, 학·석사 연계 과정을 이수한 학생 5명은 채용으로 연결한다. 학부 3학년 선발부터 산학장학생, 대학원 진학, 산학공동 연구, 채용까지 전 과정이 하나로 묶인 구조다. 재학 중에는 기업 실데이터 기반 산학공동 프로젝트와 채용연계형 인턴십에 참여할 기회를 준다. 한화에어로스페이스 전문가는 겸임교원으로 임용돼 공동강의와 공동지도를 맡는다. 신입사원 교육을 대학 교육과정으로 선이수하는 모델도 함께 구축한다. 대학원 특화 교육도 진행한다. 국립창원대는 일반대학원에 D.AX(Defense AI Transformation) 트랙을 개설해 인공지능융합공학과가 방산 운용혁신AX를, 제어계측공학전공이 방산 제조혁신AX를 맡는다. 2027년부터 매년 50명 이상을 선발해 석·박사급 인재 250명 이상을 길러낸다는 게 목표다. 교육·실증은 지난해 문을 연 EON관과 인공지능원, 무인 이동체 실증단지 TUG Campus, 올해 말 완료되는 AI 로봇 오퍼레이션 센터(AROC) 등 교내 인프라를 활용한다. 창원국가산업단지라는 국내 최대 방산·기계 집적지를 배후에 둔 점은 강점으로 꼽힌다. 박민원 국립창원대 총장은 “글로컬대학30을 통해 축적해 온 혁신 역량이 국가 AI 인재양성 사업으로 확장된 성과”라며 “창원국가산업단지의 방산·제조 기반과 대학의 AI 역량을 결합해 산업현장의 AX 전환을 주도할 인재를 양성하고 지역 우수인재가 지역에서 성장해 지역 기업에 정착하는 선순환 구조를 만들겠다”고 강조했다.
  • 발전공기업 통합 본사, ‘에너지 보물창고’ 전북 부안이 최적지

    발전공기업 통합 본사, ‘에너지 보물창고’ 전북 부안이 최적지

    2027년 출범을 앞둔 발전공기업 통합 본사 유치를 위한 지자체들의 러브콜이 쏟아지는 가운데 대규모 재생에너지 단지와 새만금 과학기술단지 용지 조성 연계가 가능한 전북이 최적지라는 분석이 나왔다. 최근 전북 부안에서 열린 ‘에너지 전환시대, 부안군 미래성장 전략 세미나’에서 전문가들은 전북의 통합 본사 유치 필요성에 한목소리를 냈다. 이들이 분석한 전북의 강점은 풍부한 재생에너지 생산에 따른 효율성과 지역 균형발전이다. 이를 위한 실행계획과 파급효과 분석을 구체적으로 제시해야 한다고도 당부했다. 전북연구원 이지훈 박사는 “새만금과 서남해안을 아우른 재생에너지 설비용량은 기존 7GW에서 10GW로 확대를 추진하고 있고, RE100 산업단지 조성을 본격화하며 산업 구조를 개편하고 있다”면서 “새만금 부안 권역에만 305만평의 실증 부지도 마련된 상태로 에너지를 생산하는 곳에서 관리하는 에너지 현장주의가 가능하다”고 설명했다. 전북연구원 하의현 박사는 전북과학기술원 설립과 산업 맞춤형 인재양성 구상을 제시했다. 그는 베를린 기술혁신센터와 암스테르담 과학연구단지, 프랑스 렌느(Rennes) 과학기술단지 등 해외 사례를 토대로 기존 집적된 지역 연구인프라를 활용한 산업 활성화에 나설 것을 주문했다. 하 박사는 새만금 재생에너지와 피지컬AI가 그 역할을 할 것으로 내다봤다. 전문가들은 균형발전 형평성을 토대로 전북 유치의 당위성도 강조했다. 전국 공기업 30개 중 전북 소재는 0개, 에너지 공기업 15개 중에서도 전북만 유일하게 없다는 게 그 이유다. 특히 부안군은 전주 등 도심 지역도 1시간 이내 입지해 거주지 문제도 해결이 가능하다는 입장이다. 임영훈 과학기술정책연구원 기획조정팀장은 “전북의 좋은 입지 조건에 따른 추가가치와 균형발전형평성이라는 논리는 에너지 전환 시대에 새로운 국가적 거점을 어디에 구축할 것인가라는 관점에서 의미가 있다고 좋은 접근 전략”이라고 평가했다. 남동·중부·서부·남부·동서발전 등 발전공기업 5사를 통합한 발전사는 오는 2027년 10월 출범한다. 약 1800명 규모의 통합 본사 소재지는 추후 결정된다. 안호영 국회의원이 대표 발의한 한국발전공사법안에는 한국발전공사의 주된 사무소와 재생에너지전환본부를 전북특별자치도에 두는 내용이 담겨 있다.
  • 한양대, AI중심대학·AX대학원 동시 선정… 최대 565억 지원

    한양대, AI중심대학·AX대학원 동시 선정… 최대 565억 지원

    한양대학교가 정부의 핵심 인공지능(AI) 인재양성 사업인 ‘AI중심대학’과 ‘AX(인공지능 전환)대학원’에 동시 선정됐다고 1일 밝혔다. 이번 선정으로 한양대는 최대 565억원의 지원을 받아 학부부터 석·박사까지 아우르는 전방위 AI 인재양성 체계를 구축한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지난 29일 ‘AI중심대학·AX대학원 공동 출범식’을 개최했다. 올해 전국 9개 대학이 두 사업에 모두 이름을 올린 가운데, 한양대는 AI중심대학(최대 240억원)과 양 캠퍼스 AX대학원(최대 325억원)을 동시에 거머쥐었다. AI중심대학 사업을 통해서는 전교생이 AI 교육을 최소 15학점에서 최대 27학점까지 이수하도록 교육체계를 개편한다. ‘졸업전공선택제’를 도입해 학생들이 전공과 무관하게 진로에 맞춰 전공을 설계할 수 있도록 지원할 방침이다. 석·박사급 전문인재를 양성하는 AX대학원은 서울과 ERICA 양 캠퍼스가 특화 분야를 맡는다. 서울캠퍼스는 GS건설 등과 함께 ‘에너지 AI’ 전문인재를 육성하며, ERICA캠퍼스는 두산로보틱스 등과 협력해 ‘피지컬 AI·로봇’ 분야의 실전형 인재를 양성한다. 이번 동시 선정을 통해 한양대는 기초 AI 교육부터 산업 현장 맞춤형 석·박사 양성까지 완벽한 AI 교육 벨트를 구축하게 됐다.
  • 켄텍, ‘에너지 AI 인재’ 요람된다

    켄텍, ‘에너지 AI 인재’ 요람된다

    한국에너지공과대학교(켄텍)가 ‘인공지능(AI) 혁신 인재양성 사업(AX대학원)’에 최종 선정돼 에너지 분야 AI 혁신인재 양성에 본격 나선다. 켄텍은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정보통신기획평가원(IITP)이 공모한 이번 사업에서 ‘에너지 AX 대학원’으로 최종 선정됐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공모에는 전남광주통합특별시와 나주시의 대응자금 지원을 바탕으로 한국전력공사, 주식회사 티디엘과 공동연구체계를 구축해 참여했다. 에너지 AX 대학원은 전남광주시 주력산업인 전력망 등 에너지 시스템과 이차전지 등 에너지 소재 분야에 특화된 실무형 최고급 인재를 양성해 지역산업 혁신에 기여할 계획이다. 켄텍은 이 사업을 통해 올해부터 6년간 190억여원의 사업비를 지원받는다. 이를 바탕으로 에너지 AX 대학원을 신설하고 최첨단 AI 교육·연구를 위한 교육과정 개발과 실습·연구 인프라 구축 등 기반 조성을 추진한다. 올해 2학기부터 신입생을 모집해 교육 운영에 들어갈 예정이다. 이번 사업에는 연구책임자인 김종권 에너지 AX 대학원장 겸 에너지 AI 연구소장을 중심으로 켄텍 교수진 16명이 참여한다. 이들은 세계적 수준의 에너지 AX 연구를 수행하고 연간 약 40명씩 6년간 총 250여명의 글로벌 창의인재를 양성할 계획이다.
  • “AI로 일하는 방식 교육” 코리아교육그룹-카페24, 커머스·AI 실무인재 양성 전략적 제휴

    “AI로 일하는 방식 교육” 코리아교육그룹-카페24, 커머스·AI 실무인재 양성 전략적 제휴

    SBS아카데미AIX학원 전국 16개 지점부터 카페24 AI 인프라 적용AI 에이전트 활용해 실제 프로젝트 수행…AI Space로 결과물 구현·배포까지AI 취업·창업 및 K-디지털 트레이닝 등 정부지원 인재양성 사업도 협력 코리아교육그룹(대표 김영우)이 지난 16일 글로벌 전자상거래 플랫폼 카페24(대표 이재석)와 AI 교육 인프라 확대 및 실무형 인재 양성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번 협력의 핵심은 AI 사용법을 가르치는 데서 한발 더 나아가는 것이다. 교육생이 AI로 실제 업무를 수행하고, 그 결과물을 서비스로 구현·배포하는 경험까지 쌓도록 하는 것이 목표다. 양사는 ▲카페24 AI 에이전트 기반 프로젝트 교육 ▲AI Space를 활용한 서비스 구현·배포 ▲AI 교육 콘텐츠 및 커리큘럼 개발 ▲AI 취업·창업 연계 ▲K-뉴딜 아카데미 ▲K-디지털 트레이닝(KDT) 등 정부지원사업 협력을 추진한다. 코리아교육그룹은 우선 계열사 SBS아카데미AIX학원 전국 16개 지점에서 운영 중인 ‘AI 에이전트’와 ‘바이브코딩’ 과정에 카페24의 AI 에이전트와 AI Space를 적용한다. 교육생들은 오픈클로(OpenClaw), 헤르메스(Hermes) 같은 AI 에이전트와 챗GPT, 클로드 등 생성형 AI를 활용해 프로젝트를 수행한다. 이렇게 제작한 웹사이트와 애플리케이션은 AI Space를 거쳐 실제 웹 서비스로 구현·배포된다. AI Space는 서버 생성, 실행 환경 설정, 도메인 연결, 보안인증서 적용 등 서비스 배포에 필요한 기술 절차를 자동화해 AI로 만든 결과물을 실제 서비스로 운영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카페24는 교육용 계정과 실습 환경, 활용 가이드와 함께 현업 실무자의 특강과 멘토링을 지원할 예정이다. SBS아카데미AIX학원 엄정호 대표는 AI 시대에는 교육과 취업의 평가 기준부터 달라져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는 “기업은 AI를 다룰 줄 아는 사람보다 AI로 일을 끝낼 수 있는 사람을 필요로 한다”며 “취업에서도 ‘무엇을 배웠는가’보다 ‘AI로 어떤 결과를 만들었는가’가 더 중요해질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SBS아카데미AIX학원은 AI를 하나의 과목으로 두는 대신, 각 직무에서 AI로 일하는 방식 자체를 네이티브화하는 방향으로 취업 교육 코스를 전환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력은 이러한 교육 방식을 실제 산업 인프라와 연결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 교육생의 결과물을 과제나 포트폴리오에 머물게 하지 않고, 실제 서비스로 작동시키는 경험까지 교육과정에 담았다. 코리아교육그룹은 SBS아카데미AIX학원 16개 지점을 시작으로 SBS아카데미게임학원 15개 지점, 코리아AI아카데미 4개 지점까지 적용 범위를 확대해 연내 총 35개 교육거점에서 1,000명 이상의 교육생이 카페24 AI 인프라를 활용하도록 할 계획이다. 또한 양사는 이번 협력을 계기로 AI 교육 콘텐츠와 커리큘럼을 지속적으로 고도화한다는 방침이다. 이와 함께 공동 행사와 세미나, AI 분야 창업·취업 연계 프로그램 등을 운영하며 장기적인 산학협력 체계를 구축할 계획이다. 카페24 김재은 비즈니스플랫폼팀 총괄팀장은 “코리아교육그룹의 전국 교육망과 카페24의 AI 인프라를 결합해 더 많은 교육생에게 실무 중심의 AI 교육 기회를 제공할 수 있게 됐다”며 “교육생들이 프로젝트를 직접 수행하고 서비스로 완성하는 경험을 통해 산업 현장에서 요구되는 AI 활용 역량을 갖출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코리아교육그룹은 AI 기술 변화에 대응해 기존 교육과정에 AI 활용 교육을 접목하고, 교육과 취업을 연계하는 프로그램을 강화하는 등 산업 수요에 맞춘 교육 체계 구축에 힘을 쏟고 있다. 이를 바탕으로 최근 ‘2026 올해의 브랜드 대상’ 취업교육서비스 부문을 10년 연속 수상한 바 있다. 아울러 ‘비전2030: 새로운 가능성의 시간’을 통해 2030년까지 매출을 5천억원으로 확대한다는 목표를 발표하며, 중장기적인 사업 확대 추진 계획을 밝혔다. 기존 교육사업을 기반으로 진로와 개인 성장 등을 아우르는 라이프케어 플랫폼 기업으로 사업 영역을 넓혀간다는 계획이다.
  • GIST, AI반도체 서남권 허브 ‘GIANTS’ 승부수

    GIST, AI반도체 서남권 허브 ‘GIANTS’ 승부수

    광주과학기술원(GIST)이 첨단 후공정과 인공지능(AI) 반도체 실증을 아우르는 개방형 연구 인프라 구축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AI 반도체 연구와 인재 양성을 총괄할 ‘A수도권 메모리·전공정(前工程)에 쏠린 국내 반도체 지형을 흔들 승부수가 전남광주에서 제시돼 눈길을 끌고 있다. GIST는 AI 반도체 연구와 인재 양성을 총괄할 ‘AI반도체연구원(GIANTS·Global Institute of AI aNd Technology Semiconductor)’ 설립을 추진 중이다. 이미 착공 채비를 마친 첨단AI반도체팹 역시 팹리스·대학·연구기관·소부장(소재·부품·장비) 기업이 공동 활용하는 개방형 플랫폼을 지향한다. GIANTS의 핵심은 단순한 ‘반도체 공장’이 아니다. AI 시대의 새 병목으로 부상한 2.5D·3D 첨단 패키징, 칩렛 이종집적, CPO(광학연결) 기술을 연구·검증하는 공공 테스트베드 구축이 골자다. 여기에 로봇·모빌리티·국방 등 산업 현장의 AX(AI Transformation) 실증까지 접목한다. 양성 GIST 기계로봇공학과 교수 겸 AI반도체연구원 설립추진단장은 “과거엔 단일 소자의 연산 속도가 관건이었지만, AI 시대엔 서로 다른 칩을 잇는 패키징이 시스템 성능과 발열을 가르는 병목”이라며 “다품종 소량 생산이 많은 AI 반도체 특성상 공적 테스트베드가 절실하다”고 말했다. GIANTS의 차별점은 개방성이다. 대기업 양산시설이 수율 확보에 매달린다면, GIANTS는 산·학·연이 장비를 공유하는 공공 플랫폼을 표방한다. 임기철 GIST 총장은 이를 벨기에 IMEC식 ‘개방형 우산(Umbrella)’ 모델에 빗댔다. 임 총장은 “지스트가 완벽한 개방형 체제로 운영하겠다”며 “한 기관의 성과가 아니라 호남권 전체 반도체 경쟁력을 끌어올릴 마중물이 돼야 한다”고 밝혔다. 임 총장은 이어 “전공정만으론 반도체 경쟁력이 결정되지 않는 시대”라며 “첨단 패키징·AI 실증·인재 양성을 하나로 엮어야 서남권이 국가 공급망의 새 축이 될 수 있다”고 강조했다. 한편 3대 핵심사업의 원활한 추진을 위해 향후 5년간 약 6100억원 규모의 재원이 필요한 것으로 파악된다. 사업별 소요 재원은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소관 인재 양성 200억원, 산업통상자원부 소관 반도체 팹 증설 3650억원, 국토교통부·지자체 연계 AX 실증 2250억원 등이다. GIST는 이 가운데 정부와 적극적인 매칭을 통해 재원을 확보하는 것을 주요 과제로 보고 있다. GIST는 광주 상무지구 도심융합특구를 핵심 거점으로 삼기 위한 준비에 들어갔다. 상무지구 도심융합특구는 최근 반도체 클러스터 배후단지로 지정된 데다, 2029년 반도체 팹 1단계 준공과 2030년 양산 일정과도 맞물려 있어 인재 양성과 연구개발, 기업 지원을 연계할 수 있는 공간으로 주목받고 있다. GIST는 관련 사업의 2028년 본예산 반영과 집행을 목표로 정부·지자체와 협의를 본격화한다는 계획이다. 인재 양성 체계인 ‘TR 3트랙’은 직업계고·전문학사(50%), 학사(25%), 석·박사(25%)를 잇는 전주기 모델이다. 글로벌 협력도 잰걸음이다. Arm과 손잡고 5년간 1400명 규모의 ‘GIST-Arm 스쿨’을 열었고, 에머슨 산하 NI로부터 55억원 상당의 아카데믹 볼륨 라이선스(AVL)를 기증받아 ‘GIST-NI 스쿨’을 구축했다. 설계자동화(EDA) 강자 시높시스와도 공동연구에 착수, 설계-검증-평가 트라이앵글을 완성했다. 설계→공정→패키징→검증→실증→인재로 이어지는 전주기 거점 구상이 산·학·연 공동 활용 체계로 안착할 수 있을지, ‘개방형 오픈팹’의 성패에 반도체 업계의 시선이 쏠린다.
  • [기고] 잠재성장률 반등을 위한 2027년 예산안

    [기고] 잠재성장률 반등을 위한 2027년 예산안

    2027년 예산안이 총수입 880조 8000억원, 총지출 820조 9000억원으로 짜였다. 지출은 한 해 전보다 12.8% 불어난 사상 최대치다. 겉모습만 보면 꽤 공격적인 확장 재정이다. 하지만 이번 예산안의 성격은 지출 증가율 하나로 읽히지 않는다. 급증한 세입, 새로 만든 미래대응기금, 대규모 지출구조조정, 성장잠재력 투자가 한 묶음으로 설계돼 있기 때문이다. 출발점은 세입이다. 반도체 호황으로 법인세와 소득세가 크게 불면서 국세수입은 584조 4000억원, 전년 본예산 대비 194조 2000억원 늘어날 것으로 전망된다. 그 덕에 지출을 93조원 늘리고도 관리재정수지 적자는 GDP의 0.1%로 줄고 국가채무 비율은 48.3% 수준에 머문다. 지출을 늘리면서 건전성까지 개선되는, 흔치 않은 조합이다. 더 주목할 대목은 늘어난 세수를 전부 쓰지 않았다는 점이다. 정부는 최근 10년 내국세 증가 추세를 웃도는 162조원을 미래대응기금에 넣기로 했다. 이 중 45조 4000억원만 청년, 성장동력, 지방, 교육·인재에 투입하고 나머지는 여유 자금으로 남긴다. 반도체처럼 부침이 심한 산업에서 얻은 세수를 모두 경상지출로 바꾸면 업황이 꺾일 때 재정이 흔들린다. 기금은 안정화 장치이자 미래투자 재원이라는 두 역할을 겨냥한 것이다. 지출의 무게중심도 뚜렷하다. 3대 메가프로젝트와 인공지능(AI) 관련 투자는 10조 8000억원에서 21조 3000억원으로 두 배 가까이 뛴다. 반도체 거점과 원천기술, 피지컬AI, 전력·용수·산업단지가 대상이며 프런티어급 모델 개발을 위한 GPU 1만장도 지원한다. 핵융합, SMR, 양자, 우주항공 등 미래성장엔진 예산은 62조 8000억원, 청년 예산은 43조 3000억원으로 늘어 인턴학기, 청년미래적금 소득요건 폐지, 역세권 공공임대가 담긴다. 복지가 아니라 인적자본과 자산 형성에 대한 투자로 청년정책을 바라본 셈이다. 지방에는 우대원칙 적용 사업과 포괄보조를 늘려 이전지출이 아닌 교육·산업·일자리를 함께 키우는 방식을 택했다. 동시에 재량지출 38조 6000억원을 구조조정하고 2100여개 사업을 정리했다. 교육교부금의 내국세 연동도 55년 만에 손봤다. 기존 사업을 놔둔 채 새 사업만 얹던 관행에서 벗어나려는 시도다. 총액이 커져도 생산성 낮은 지출을 걷어내 성장 분야로 옮긴다면 재정의 질은 달라진다. 남는 질문이 있다. 경기가 살아나고 세수가 넘치는데 왜 다시 두 자릿수 지출 확대가 필요한가. 답은 경기부양이 아니라 성장잠재력에 있다. 상반기 실질GDP가 3.8% 성장했어도 생산연령인구 감소와 생산성 정체라는 구조적 저성장의 위험은 그대로다. 지금의 회복을 잠재성장률 반등으로 이어가지 못하면 반도체 경기가 식은 뒤 같은 문제와 다시 마주하게 된다. 이번 호황은 그 방향을 바꿀 흔치 않은 기회다. 이번 재정은 소비를 자극해 총수요를 키우는 재정과 달라야 한다. AI와 연구개발(R&D), 전력망, 인재양성처럼 공급능력 자체를 넓히는 투자여야 한다. 수요만이 아닌 공급을 키우는 재정이기에 긴축적 통화정책과 반드시 충돌하지도 않는다. 통화정책이 단기 물가와 금융안정을 맡고, 재정이 중장기 생산성을 맡는 정책혼합이 가능하다. 고금리에 시달리는 중산층·서민을 겨냥한 표적형 지원이 더해지면 더 좋다. 한국 경제에 절실한 것은 한 해의 높은 성장률이 아니라 잠재성장률의 방향 전환이다. 2027년 확장재정의 성패는 얼마를 썼느냐가 아니라 몇 년 뒤 우리 경제가 얼마나 더 생산하고 얼마나 생산적이 됐느냐로 가려질 것이다. 우석진 명지대 경상·통계학부 교수
  • 4극3특 지역 자율 연구개발 가동된다

    4극3특 지역 자율 연구개발 가동된다

    중앙정부가 기획한 연구개발(R&D)의 개별 과제 형식으로 진행되던 지역 R&D가 4대 과학기술특성화대과 정부출연연구기관들과 손잡고 지역 맞춤형으로 환골탈태한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10일 대전 카이스트 본원에서 ‘4극3특 지역 자율 R&D 사업 출범식’을 갖고 이 같은 방향의 지역 R&D를 본격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번에 추진되는 지역 자율 R&D 사업은 지역에 대한 R&D 투자 확대를 넘어 투자 및 기획, 협력 방식을 완전히 새롭게 하는 것이다. 기존에는 중앙정부에서 기획해 톱다운 방식으로 추진되면서 지역이 중장기적 성장전략에 따라 연구개발 투자를 설계하고 이어가는 데 한계가 있었지만 앞으로는 권역별 성장전략과 중점기술 분야를 중심으로 필요한 R&D를 지원해 지역 특화 성장경로에 맞춰 연구개발 투자가 가능해진다. 이를 위해 과기정통부는 올해 7개 권역에 총 789억원을 투입하고 내년 이후에도 지원 규모를 지속적으로 확대할 계획이다. 또 과기정통부와 지방정부, 연구개발지원단, 4대 과학기술원, 정부출연연, 대학과 기업 등 지역 혁신주체가 모여 지역의 산업 및 과학기술 역량과 기업의 기술수요를 분석하고 사업을 기획하게 된다. 이에 따라 4극은 각각 3개, 3특은 각각 2개씩 총 18개의 중점기술 분야를 선정해 분야별 과제와 예산, 연차별 목표, 사업화 경로까지 구체화했다. 4극3특 권역은 하나의 산업·연구 생태계라는 측면에서 각 지역별로 흩어져 있던 연구역량, 산업기반, 실증환경, 인재를 권역 단위로 연계해 그동안 개별 시도가 추진하기 어려웠던 대형·융합형 연구개발을 추진해 더 큰 성과를 창출할 수 있을 것이라고 과기정통부는 전망했다. 우수한 인재와 연구 역량을 갖춘 4대 과기원과 정부출연연이 사업단을 맡아 사업기획부터 과제관리, 성과확산까지 총괄하는 구심점 역할을 하게 된다. 중부권(대전, 세종, 충북, 충남)은 카이스트, 호남권(광주·전남)은 광주과기원(GIST), 대경권(대구, 경북)은 대구경북과기원(DGIST), 동남권(부산, 울산, 경남)을 울산과학기술원(UNIST), 강원특별자치도는 한국과학기술연구원(KIST) 강릉분원, 전북특별자치도는 KIST 전북분원, 제주특별자치도는 한국생산기술연구원 제주기술실용화본부가 사업단을 맡는다. 세부적으로 중부권은 ‘국가전략기술의 글로벌 신시장을 개척하는 초광역 딥테크 실증 생태계’ 구축을 위해 반도체 분야에 42억 원, 첨단바이오 분야에 39억 원, 첨단모빌리티 분야에 40억 원 등 총 131억원을 투입하고 호남권은 ‘재생에너지를 동력으로 AI·광반도체와 미래모빌리티를 연결하는 미래 첨단산업 거점’ 조성을 위해 반도체 분야에 46억원, 에너지 분야에 40억원, 모빌리티 분야에 37억원 등 총 131억원을 투자한다. 또 대경권은 ‘모빌리티-로봇-시스템반도체를 연결하는 로봇벨트’를 구축하기 위해 모빌리티 분야에 43억원, 로봇 분야에 37억원, 시스템반도체 분야에 37억 5000만원 등 총 131억원, 동남권은 ‘기술을 제조현장에서 빠르게 검증·사업화하는 동남권형 글로벌 경쟁우위 모델 구축’을 위해 조선AX 분야에 43억 3000만 원, 전력반도체 분야에 40억 원, 첨단항공 추진기술 분야에 40억 원 등 총 131억 원을 투자한다. 강원특별자치도는 ‘기능성바이오소재·세라믹재료 분야의 기술사업화, 지역정착형 인재양성 및 혁신기업 성장 모델 구축’, 전북특별자치도는 ‘주력산업 연구기반 고도화를 통한 지속 가능한 지역 R&D 생태계를 구축’, 제주특별자치도는 ‘청정에너지와 청정 생물자원을 활용한 제주형 탄소중립 신산업 생태계’를 만들기 위해 각각 88억원을 투자할 계획이다.
  • “지역 인재, 지역 기업이 키워 쓴다”…전남광주 ‘교육 지산지소’ 시동

    “지역 인재, 지역 기업이 키워 쓴다”…전남광주 ‘교육 지산지소’ 시동

    전남광주통합특별시교육청이 지역에서 키운 인재를 지역 기업이 채용하고 정주까지 이어가는 ‘교육 지산지소(地産地消)’ 구축에 본격 나섰다. 기업이 원하는 인재를 학교가 길러내고, 청년이 지역에 취업해 성장하는 ‘교육-취업-성장-정주’ 선순환 생태계를 만들겠다는 것이다. 전남광주교육청은 9일 AI교육원 대강당에서 지자체와 기업, 경제단체, 교육기관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2026 미래전략산업 맞춤형 인재양성 비전 선포식’을 열었다. 교육청은 이날 ▲지역인재 채용 연계 ▲기업-학교 맞춤형 교육과정 공동 개발 ▲교육시설 공동 활용 ▲인턴십·현장연수 확대 ▲고졸 취업자 숙련교육 지원 등 5대 협력 방향을 제시했다. 특성화고를 미래산업 인재 양성의 전진기지로 삼는다. 광주공업고와 동일미래과학고, 나주공업고 등 2026년 협약형 특성화고 3곳을 중심으로 스마트 엔지니어링, AI·AX, 에너지·미래산업 분야 맞춤형 교육을 기업·대학과 공동 운영한다. 특성화고 학과 재구조화도 추진한다. 교육과 취업을 전담 연결할 ‘미래전략산업인재원’을 설립해 학생 교육부터 취업, 취업 후 숙련교육까지 지원 체계를 구축할 계획이다. 산업계도 대거 참여했다. 앰코테크놀로지코리아와 에스오에스랩, 현대로오텍, 광주글로벌모터스(GGM) 등 반도체·AI·에너지 분야 기업과 전남광주시, 나주시, 광주상공회의소, 광주경영자총협회 등 모두 29개 기관·단체가 참여했다. 전남광주교육청은 기업 참여를 확대하기 위해 정부와 지자체에 지역인재 채용 기업에 대한 실질적인 인센티브 마련도 건의할 방침이다. 전남광주교육청은 앞서 지역 대학·지자체와 함께 ‘지역 책임 대입전형’을 개발하고 지역인재 선발 비율 확대를 추진해왔다. 이번 특성화고-기업 연계까지 더하면서 대학과 고교를 아우르는 지역 인재 양성망을 구축하게 됐다. 김대중 전남광주교육감은 “기업의 기술력과 교육청의 교육 역량을 결합해 지역이 필요한 인재를 지역에서 키우겠다”며 “전남광주를 대한민국 첨단산업 인재의 요람이자 학생들이 일자리와 꿈을 찾고 정착하는 ‘교육-일자리-정주’ 중심지로 만들겠다”고 말했다.
  • 광운대 HUSS, 1단계 성과공유회… 글로벌 융합인재 양성 박차

    광운대 HUSS, 1단계 성과공유회… 글로벌 융합인재 양성 박차

    광운대학교 글로벌 공생 인문사회융합인재양성(HUSS) 사업단이 지난달 28일 노보텔 앰배서더 서울 동대문에서 1단계 사업 성과공유회를 개최했다고 2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광운대를 비롯해 국민대, 선문대, 영남대, 호남대 등 5개 참여대학이 모여 1단계 사업 성과를 결산하고 2단계 사업 추진 전략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1부에서는 이혜영 총괄단장의 1단계 사업 성과 발표에 이어 조은별 WeGO 사업본부장의 기조연설이 진행됐다. 이어진 2부에서는 5개 대학의 우수사례와 공동융합캠프, 해외 현장형 프로그램, 생성형 AI 활용 실무 역량 강화 등 10개 비교과 프로그램의 성과가 공유됐다. 3부에서는 학생들의 현장 의견을 수렴하고, 각 대학 사업단장들이 향후 2단계 사업 추진 방향을 발표했다. 이혜영 단장은 “1단계 사업을 통해 축적한 성과를 바탕으로 다음 단계의 방향을 모색하는 뜻깊은 자리였다”며 “참여대학 간 협력을 강화해 학생들이 전공과 경계를 넘어 글로벌 공생의 가치를 실천하는 융합인재로 성장하도록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글로벌 공생 HUSS 컨소시엄은 인문사회 융합인재 양성을 목표로 2024년부터 교육부와 한국연구재단의 재정 지원을 받아 운영되고 있다.
  • 청년 공공임대주택 10.6만가구 공급…청년월세지원 소득요건 완화[2027년 예산안]

    청년 공공임대주택 10.6만가구 공급…청년월세지원 소득요건 완화[2027년 예산안]

    내년에는 청년들을 대상으로 한 공공임대주택이 올해보다 3만 5000가구 늘어난 10만 6000가구가 공급된다. 또 청년 월세지원 대상을 늘리고 반전세 대출상품을 신설해 청년들의 월세 부담을 줄인다. 정부는 1일 이런 내용이 담긴 ‘2027년 예산안’을 국무회의에서 심의·의결했다고 밝혔다. 먼저 정부는 청년 공공임대주택 사업을 위한 예산을 18조 1000억원으로 올해보다 2배 가까이 늘렸다. 2030년까지 총 45만가구+알파(α) 만큼의 물량을 지원한다는 계획이다. 특히 역세권 입지에 보편형 공공임대주택 2만가구를 공급하고, 비수도권 청년의 주거비 부담을 완화하기 위한 청년지원주택도 1만가구를 공급한다. 더 많은 청년이 혜택을 받도록 청년 월세지원 소득요건을 현재 중위소득 60%에서 100%로 완화한다. 청년층의 전세계약을 보호하기 위한 ‘전세보증금 반환 보증 보증료 지원’ 대상을 현재 연 소득 5000만원에서 기준중위소득 200%(연 소득 6600만원 수준)로 확대한다. 보증금 지원 한도도 현행 3억원에서 수도권은 7억원, 비수도권은 5억원 이하 주택으로 기준을 상향한다. 대학생 천원의 아침밥 정부 지원 단가를 현재 2000원에서 3000원으로 늘린다. 지원 물량도 현재 540만식(食)이 제공되던 것을 570만식으로 확대한다. 자산형성에서는 아동기부터 자산을 쌓는 ‘우리아이자립펀드’를 신설한다. 출생부터 만 18세까지 연 최대 120만원을 지원해 만기 시 최대 6000만원~1억원 수령이 가능하다. 취·창업 준비기간 이자를 면제하는 ‘청년 기회자금’, 병내일준비적금과 청년미래적금까지 연계한다. 특히 기존 연 소득 7500만원 이하 청년만 대상으로 하던 청년미래적금의 가입 조건을 폐지해 청년층의 안정적인 목돈 마련을 돕는다. 일자리 지원을 위해서는 인재양성 부트캠프 지원 인원을 1만 3000명에서 2만 5000명으로 2배 가까이 늘린다. 또 기업·공공기관이 제시한 현장의 실제 문제를 대학생들이 프로젝트로 해결하는 ‘문제해결 부트캠프’를 신설해 2만명 이상이 혜택을 볼 수 있는 제도를 도입한다. 정부와 기업이 실습비를 공동 부담하는 ‘대학생 첫경력 프로젝트’를 신설해 6만명을 지원하고, 인공지능(AI) 재도약대학을 통해 2만명의 재교육을 돕는다. 혼인·출산·양육을 아우르는 ‘저출생 대응 3종 패키지’도 신설한다. 혼인지원금(생애 1회 100만원)과 아이맞이지원금(출산 시 1000만~2000만원을 연간 4회 분할지급)을 신설하고, 아동기본수당(0~1세 월 최대 60만원, 2~12세 월 최대 30만원)을 도입한다.
  • 이성원 경기도의원 “제조AX 혁신으로 경기도 산업단지 새로운 성장동력 만들어야”

    이성원 경기도의원 “제조AX 혁신으로 경기도 산업단지 새로운 성장동력 만들어야”

    경기도의회 이성원 의원(더불어민주당, 시흥5)은 지난 27일 한국공학대학교 제2캠퍼스에서 열린 ‘Anchor-제조AX 특화대학 선포식 및 TU-제조AX혁신지원단 출범식’을 찾아 축사를 전했다. 이 자리에서 그는 반월·시화국가산업단지가 대한민국 제조업의 뿌리인 만큼, 인공지능 전환(AX)을 통한 체질 개선과 미래 산업 육성이 시급하다고 강조하며 지역 산업 경쟁력 강화를 위한 적극적인 지원을 약속했다. 이번 출범식은 ‘Anchor-지역성장 인재양성체계’를 기반으로 대학의 인재양성과 기술역량을 지역 산업의 성장과 연결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제조AX 분야의 기업지원과 기술개발·실증, 인재양성을 연계하고 ‘AX실증산단 오픈랩’과 ‘TU-제조AX혁신지원단’을 통해 지역 제조기업의 AI·AX 전환을 지원하는 산학협력 체계를 본격화했다. 행사에는 산업통상자원부 지역경제정책관을 비롯해 이상훈 한국산업단지공단 이사장, 현병천 경기도 미래성장산업국장 등 정부·지자체·산업계·대학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이 의원은 축사를 통해 “시화공단은 지난 30여 년간 대한민국 국가산업을 이끌어온 핵심 거점이었습니다. 그러나 급변하는 산업 생태계의 흐름 속에서 성장 동력이 약화되고, 공동화가 시작되는 안타까운 현실에 직면해 있습니다”라며 기존 제조업의 새로운 성장동력 마련이 시급하다고 강조했다. 이어 이 의원은 “AI나 인공지능 전환(AX)을 어디서부터 어떻게 시작해야 할지 막막해하는 우리 작은 기업들에게, 이번 제조AX혁신지원단이 실질적인 길잡이가 되어주기를 바랍니다”라며 중소 제조기업이 실제 생산공정에서 AX를 도입할 수 있는 실질적인 지원체계가 필요하다고 밝혔다. 특히 이 의원은 제조AX 사업이 개별 기업에 대한 일회성 지원에 머물지 않고, 현재 추진 중인 국가첨단전략산업 바이오 특화단지와 유기적으로 결합해야 한다고 역설했다. 이를 통해 지역 산업 전반의 구조적 대전환을 이뤄낼 강력한 성장 동력으로 삼아야 한다는 점을 거듭 강조했다. 이 의원은 “전기차, 배터리, 로봇 등 이미 중국이 앞서는 분야에서 우리가 골든타임을 놓친다면, 머지않아 도약의 기회조차도 잃게 될 것입니다”라며, 제조AX와 바이오·AI·로봇산업을 연계해 시화산단의 새로운 성장동력을 만들고 이를 경기도 산업경쟁력 강화로 확장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끝으로 이 의원은 “작은 공정 하나부터 차근차근 혁신을 만들어내어, 시화공단이 ‘대한민국 AI·AX 첨단 산업단지’로 재도약하는 전환점이 되기를 진심으로 염원합니다”라며 청년 인재가 지역에 정착하고 기업이 함께 성장하는 선순환 산업 생태계가 조성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 선문대 HUSS 위험사회사업단, 항저우에서 중국 ‘AI 빛과 그림자’를 보다

    선문대 HUSS 위험사회사업단, 항저우에서 중국 ‘AI 빛과 그림자’를 보다

    4개 대학 40명, AI·스마트시티 현장 조사디지털 소외 등 사회적 위험 탐색 선문대학교 위험사회 인문사회융합인재양성사업단은 18일부터 22일까지 중국 항저우에서 ‘2026 하계 중국 항저우 글로벌 캠프’를 운영했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캠프에는 선문대·세종대·국립순천대·순천향대 등 4개 대학 학생 40명이 참여했다. 학생들은 항저우의 AI, 스마트시티, 모바일 결제, 무인화 서비스 등 디지털 전환 현장을 경험하고, 기술 혁신이 가져온 변화와 그 이면의 새로운 사회적 위험을 조사·분석했다. 이들은 첨단기술 견학에서 벗어나 ‘AI·디지털 전환의 빛과 그림자’를 현장에서 직접 발견하는 문제 발굴형 글로벌 교육으로 진행됐다. 항저우는 알리바바의 탄생지이자 AI, 스마트시티, 모바일 결제, 무인화 등 디지털 기술이 시민들의 일상에 폭넓게 적용된 도시다. 학생들은 현지 다양한 디지털 서비스를 직접 이용하고 도시 공간을 관찰하며, 기술이 이동과 소비, 노동, 도시 서비스 등을 어떻게 변화시키고 있는지 살펴봤다. 이들의 관심은 기술 제공에 따른 편리함에 반해, 디지털 소외, 개인정보 보호 문제, 자율주행 및 무인화에 따른 노동 환경 변화, 사회적 포용 등 기술 혁신 ‘그림자’에서 나타날 수 있는 다양한 사회적 위험을 함께 분석했다. 학생들은 한국과 중국의 AI 및 디지털 서비스를 비교·분석하고, 기술 발전이 가져오는 편익은 살리면서 사회적 비용과 위험을 줄일 수 있는 대응 방안을 모색했다. 현장에서 수집한 자료를 바탕으로 팀별 보고서와 프레젠테이션 자료를 직접 제작하고, 분석 결과와 함께 도출한 해결 방안도 발표했다. 여영현 HUSS 위험사회 컨소시엄 총괄단장은 “항저우는 AI와 디지털 기술이 일상 속에 빠르게 적용되고 있어 기술 혁신이 가져오는 편리함과 그 이면의 사회적 변화를 동시에 관찰할 수 있는 교육 현장”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앞으로도 국내 교육과 글로벌 현장을 연결해 미래 사회의 위험을 발견하고 해결할 수 있는 융합 인재를 양성하겠다”고 강조했다. HUSS 위험사회사업단은 인문사회 분야의 지식과 다양한 전공 및 첨단기술을 융합해 미래 사회가 직면할 복합적인 위험과 사회문제에 대응할 수 있는 융합 인재 양성을 추진 중이다.
  • 경남대, ‘피지컬AI·제조AX’ 특성화… 지역 맞춤형 인재 키운다

    경남대, ‘피지컬AI·제조AX’ 특성화… 지역 맞춤형 인재 키운다

    경남대가 개교 80주년을 맞아 인공지능(AI)·소프트웨어(SW) 교육혁신을 더하며 미래형 인재 양성 대학으로 도약하고 있다. 1946년 국민대학관에서 출발한 경남대는 AI를 중심으로 교육과 연구, 산학협력 체계를 재편하며 지역 산업의 전환을 이끌고 있다. 경남대는 AI를 학생 기본 역량으로 확대하고 있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소프트웨어중심대학 사업 일반트랙에 경남·울산 최초로 선정된 뒤 SW 기초교육을 교양 필수로 운영하고 코딩·데이터 분석·AI 이해를 중심으로 교육과정을 개편했다. 지역 제조업과 연계한 피지컬AI와 제조업 AI 전환(AX)도 핵심 특성화 분야다. 경남대는 총 320억원 규모의 차세대 피지컬AI 핵심기술 실증사업 주관기관으로 선정된 데 이어 165억원 규모의 AI혁신인재양성 사업을 앞세워 피지컬AI 융합 고급인재를 양성할 계획이다. AI·SW융합전문대학원 확대와 피지컬AI시스템융합학과, AI융합학과 신설도 추진한다. 제조AI 교육은 학·석·박 연계 체계로 확대한다. 2019년 기계융합공학과 학사과정과 스마트제조시스템공학과 석사과정에 이어 내년 박사과정인 제조AX공학과를 신설한다. 5년간 640억원 규모의 라이즈(지역혁신중심 대학지원체계) 사업을 기반으로 지역산업 맞춤형 인재양성 등도 확대하고 있다. 이러한 교육혁신은 2027학년도 수시 모집에도 반영한다. 정원 내 1956명, 정원 외 197명 등 모두 2153명을 선발한다. 학생부교과 일반전형 963명, 지역인재전형 459명, 일반면접전형 127명, 학생부종합 일반전형 188명 등이다. 원서는 9월 7일 오전 9시부터 11일 오후 6시까지 인터넷으로 받는다. 모든 전형 간 6회까지 복수지원할 수 있다. 지역인재전형은 경남·부산·울산 소재 고교에서 전 교육과정을 이수한 학생이 대상이다. 학생부교과 일반전형과 지역인재전형은 학생부 100%(교과 90%·출결 10%)를 반영해 뽑는다. 일반면접전형은 1단계 학생부 100%로 4배수를 선발한 뒤 2단계에서 1단계 성적 60%·면접 40%를 반영한다. 수능최저학력기준은 간호학과, 물리치료학과 등 일부 모집단위에 적용된다.
  • 넘치는 세수로 ‘미래대응기금’ 신설… 청년·지방에 집중 투자

    넘치는 세수로 ‘미래대응기금’ 신설… 청년·지방에 집중 투자

    정부가 장기 추세보다 많이 걷힌 세수를 적립하고, 정책 수요나 세수 결손에 빠르게 대응할 수 있는 미래대응기금을 마련한다. 호황기에 확보한 재원을 미래 성장 분야에 투자하는 동시에 경기와 세수 변동을 완충하는 ‘재정 저수지’를 만들겠다는 구상이다. 정부는 21일 관계 부처 합동으로 ‘제1차 재정운용전략협의회’를 통해 미래대응기금 추진 방안과 지방교육재정교부금 개편안을 발표했다. 미래대응기금의 주요 수입원은 추가세수와 초과세수다. 추가세수는 다음 연도 내국세 세입예산이 최근 10년간 내국세 수입 연평균 증가율을 웃돌 때 발생한다. 예를 들어 2027년 추세치는 2025년 내국세 결산액에 2015~2025년 연평균 증가율을 반영해 산정한다. 내년도 세입예산이 이보다 많으면 차액을 일반회계에서 미래대응기금으로 전입한다. 초과세수는 당해 회계연도 중 세입 재추계 결과 내국세 수입 전망이 기존 세입예산보다 늘었을 때 발생한다. 추가세수가 반도체 초호황과 같이 대규모 경제 구조 변화에 따라 장기추세를 상회해 발생한 것이라면, 초과세수는 예상치 못한 소규모 경기 변동이나 세수추계 오차에 따른 재원이라는 차이가 있다. 이외에도 세계잉여금을 국가재정법상 절차에 따라 정산하고 남은 재원과 기금 여유자금 운용수익도 미래대응기금에 적립한다. 반대로 다음 연도 내국세 세입예산이 장기 추세치를 밑돌거나, 세입 결손이 발생하면 미래대응기금을 활용해 재정 여력을 적기에 보강한다. 호황기에는 재원을 비축하고 불황기에 이를 풀어 경기 상황에 따라 재정지출이 크게 출렁이는 문제를 줄이겠다는 취지다. 기금에는 총괄계정과 청년, 성장 동력, 지방, 교육·인재 4개 분야의 사업계정을 설치한다. 추가세수 등으로 마련한 재원을 총괄계정에 넣은 뒤 각 사업계정에 배분하는 방식이다. 청년 계정은 청년의 일자리, 주거, 자산 형성, 혼인·출산을 성장 단계별로 지원한다. 직업 훈련 및 일 경험 확대, 혁신적 창업 생태계 조성에 투자하고 청년 선호 주택 공급과 주택 사다리 구축에 활용한다. 성장동력 계정은 인공지능(AI)과 3대 메가프로젝트 등 첨단전략산업 육성을 지원한다. 프론티어급 AI 개발, 피지컬 AI, AI 데이터센터 등 AI 3강 도약을 지원하고, 3대 메가프로젝트를 위한 전력·용수 등 인프라를 구축한다. 소형모듈원자로(SMR), 우주·항공, 양자 등 미래성장을 주도할 7대 SEED(씨앗) 기술에도 투자한다. 교육·인재와 지방 계정은 지방교육재정교부금과 지방교부세 개편에 맞춰 운용한다. 지방교육재정교부금은 내국세의 20.79%를 연동하던 기존 방식에서 벗어나 경상성장률과 학령인구 변화를 반영한 새 산식으로 산정한다. 추가세수를 제외한 내국세의 20.79%와 새 산식에 따른 교육교부금의 차액은 교육·인재 계정 수입으로 보장하고 다른 사업 계정으로 넘기지 못하도록 한다. 교육교부금이 전년보다 감소하면 교육·인재계정에서 차액을 보전해 총액이 줄지 않도록 할 방침이다. 아울러 영유아와 고등·평생교육, 우수인재 유치에도 투자한다. 지방교부세는 기존 19.24%의 연동률은 유지하되 내국세에서 기금 적립액을 제외한 금액이 산정 대상이 된다. 대신 기금의 지방 계정을 통해 지역성장거점과 정주 여건 개선에 투자하고, 경제 상황과 재정 여건 등을 고려해 지방 정부를 추가 지원할 방침이다.
  • 김성기 경기도의원, 경기도 대학 지원 ‘앵커사업’ 점검…경기도 미래성장의 씨앗 될 것

    김성기 경기도의원, 경기도 대학 지원 ‘앵커사업’ 점검…경기도 미래성장의 씨앗 될 것

    경기도의회 김성기 의원(더불어민주당, 비례)이 도내 대학 육성 및 인재 양성을 위한 ‘지역성장 인재양성체계(앵커, Anchor)’ 사업의 추진 상황을 살피고 예산 확보 등 의회 차원의 적극적인 지원을 약속했다. 김성기 의원은 13일 경기도의회에서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 앵커추진본부 관계자들과 면담을 진행하고, 경기도가 교육부와 협력하여 추진 중인 앵커사업의 경과와 향후 운영 방향을 종합적으로 점검했다. 앵커사업은 지방자치단체가 지역의 발전 전략과 연계해 관내 대학을 직접 육성·지원하는 제도다. 지난 2025년 ‘지역혁신중심 대학지원체계(RISE)’로 처음 출범한 이후, 올해 4월 교육부가 인재 양성부터 취·창업, 지역 정주로 이어지는 선순환 생태계를 강화하는 방향으로 재정립했다. 경기도는 지난 6월 명칭 변경과 함께 1차 연도 연차 평가 결과를 확정 짓고, 대학의 교육 및 연구 역량을 반도체, 인공지능(AI), 바이오, 모빌리티 등 도내 주요 첨단산업 인프라와 밀접하게 연계하는 구조 개편을 추진하고 있다. 이날 면담에서 앵커추진본부는 사업 추진 경과를 비롯해 대학별 성과 관리 체계 구축 방안, 향후 일정 등을 상세히 보고했다. 김 의원은 사업의 기본 취지와 추진 방향에 공감의 뜻을 나타내며, 지자체의 대학 지원이 지닌 정책적 중요성을 재차 강조했다. 김 의원은 “대학은 지역의 인재를 길러내고 그 인재가 지역에 머물게 하는 가장 확실한 기반”이라며 “대학을 지원하는 일은 특정 기관을 돕는 일이 아니라 경기도의 미래 가치에 투자하는 일”이라고 평가했다. 이어 김 의원은 “좋은 사업일수록 안정적인 재정 뒷받침이 뒤따라야 한다”며 “이 사업이 흔들림 없이 추진되고 필요한 예산도 원활하게 확보될 수 있도록 의회에서 할 수 있는 역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끝으로 김 의원은 “정부가 어제 미래성장동력을 ‘7대 씨앗(SEED)’이라 이름 붙였는데, 경기도에는 앵커사업이 바로 그 씨앗”이라며 “씨앗을 심는 일은 오늘의 몫이지만 열매를 거두는 것은 내일의 경기도인 만큼,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덧붙였다.
  • “인문사회, 아마존을 만나다”… 광운대 HUSS, 빅테크 진로체험 성료

    “인문사회, 아마존을 만나다”… 광운대 HUSS, 빅테크 진로체험 성료

    광운대학교가 주관하는 글로벌 공생 인문사회융합인재양성(HUSS) 컨소시엄이 지난달 31일 서울 역삼동 AWS 코리아 본사에서 인문사회계열 학생들을 위한 ‘빅테크 진로체험 융합프로젝트’를 개최했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프로젝트는 디지털 전환 시대를 맞아 인문사회계열 학생들이 AI 기술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융합 역량을 키울 수 있도록 마련됐다. 컨소시엄 참여 대학 학생 35명이 참가해 빅테크 기업의 직무와 조직문화를 탐색했다. 프로그램은 AWS 채용 프로세스 및 현직자 커리어 토크를 비롯해, 생성형 AI를 활용한 챗 에이전트 및 업무 자동화 실습 등으로 구성됐다. 특히 비전공자인 인문사회계열 학생들이 프로그래밍 장벽 없이 AI를 직접 다루며 실무 활용법을 익혀 큰 관심을 모았다. 이준희 HUSS 부단장은 “학생들이 빅테크 산업 현장을 이해하고 미래 진로를 설계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자 했다”며 “앞으로도 글로벌 기업과의 협력을 확대해 융합형 인재 양성에 힘쓸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광운대가 주관하는 글로벌 공생 HUSS 컨소시엄(국민대·선문대·영남대·호남대)은 교육부와 한국연구재단이 지원하는 사업으로, 2024년부터 3년간 총 90억원의 사업비를 바탕으로 다양한 융합 교육과정을 운영하고 있다.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