찾아보고 싶은 뉴스가 있다면, 검색
검색
최근검색어
  • 70만원
    2026-10-10
    검색기록 지우기
저장된 검색어가 없습니다.
검색어 저장 기능이 꺼져 있습니다.
검색어 저장 끄기
전체삭제
총 6,196 건
  • 일라이 “내가 쓰레기라고?”…전처에 ‘양육비 85만원’ 지급 논란 해명

    일라이 “내가 쓰레기라고?”…전처에 ‘양육비 85만원’ 지급 논란 해명

    그룹 유키스 출신 일라이(35)가 전처인 모델 출신 방송인 지연수에게 지급하는 양육비 액수를 둘러싼 대중의 비판에 대해 직접 해명에 나섰다. 일라이는 한 달 ‘85만원’이라는 양육비 금액 뒤에는 그동안 밝히지 못한 속사정이 있다면서 일방적인 비난을 거둬 달라고 호소했다. 일라이는 지난 5일 자신의 소셜미디어(SNS)에 장문의 글을 올리고 “양육비 문제로 내가 쓰레기 같은 인간이라거나 인색하다는 댓글을 많이 봤다”고 밝혔다. 공개적으로 꺼내고 싶은 이야기는 아니지만 양육비가 왜 85만원이 됐는지 직접 설명하겠다는 것이다. 앞서 일라이는 지연수와의 사이에서 2016년 아들을 얻은 뒤 이듬해 결혼식을 올렸다. 그러나 혼인신고 6년 만인 2020년 갈라섰다. 지연수는 이후 방송 등에 출연해 양육비를 받지 못하고 있다고 털어놨다. 올해 6월에는 지연수가 양육비로 매달 85만원을 받는다고 공개한 뒤 일부 누리꾼 사이에서 액수가 지나치게 적다는 목소리가 나왔다. 일라이의 설명은 이혼 무렵으로 거슬러 올라간다. 당시 두 사람은 양육비를 두고 대화를 나눴는데, 그는 고정된 금액을 주기보다 아들에게 돈이 필요할 때마다 보내는 방식을 원했다고 한다. 학용품을 사거나 외식을 하는 등 아들 앞으로 쓸 일이 생길 때마다 송금했다는 것이다. 그는 그렇게 3~4개월 동안 한 달에 6000~8000달러, 우리 돈으로 약 800만~1070만원을 보냈다고 밝혔다. 그러던 중 일라이는 전처가 2021년 방송된 한 예능 프로그램에서 자신이 양육비를 주지 않는다고 밝힌 것을 봤다며 “내가 보낸 돈은 공식적으로 양육비로 지정된 건 아니지만 내 입장에선 생활비를 지원하려고 보낸 돈”이라고 주장했다. 또한 “무엇보다 나를 힘들게 한 건 과거 함께 일했던 사람이 내가 ‘괴물’이라는 말을 들을 때 그 이야기에 동의하는 모습을 본 일이었다”며 “당시 내 인격과 남자로서의 모습까지 공격받는 듯한 큰 상처를 받았다”고 전했다. 그는 코로나19 팬데믹 시기에 최저임금으로 생활하면서도 저축까지 깨 가며 양육비를 보냈다고 주장했다. 일라이는 “이런 상황 역시 월 85만원으로 양육비가 정해지는 데 영향을 준 여러 이유 가운데 하나였다”며 “이런 배경을 모르고 금액만 들으면 나를 좋지 않게 보는 분들도 있을 것 같다. 공개된 양육비 때문에 실망하거나 마음이 상한 분들이 있다면 그 점은 죄송하다”고 밝혔다. 이어 “앞으로 다시는 이런 일을 공개적으로 이야기해야 하는 상황이 생기지 않았으면 한다”며 “나에게는 논쟁에서 이기는 것보다 아들이 훨씬 중요하다”고 덧붙였다.
  • [단독] 현금 쏙 빼고 지갑만 돌려줬다…‘코레일 직원 범죄’ 24건 중 징계는 절반 안돼

    [단독] 현금 쏙 빼고 지갑만 돌려줬다…‘코레일 직원 범죄’ 24건 중 징계는 절반 안돼

    국토교통부 산하 공기업인 코레일(한국철도공사) 직원들이 철도 이용객의 유실물을 가져가 벌금형이나 징계 처분을 받은 사례가 확인됐다. 지갑에서 현금과 상품권을 꺼낸 뒤 지갑만 유실물센터에 접수하고, 승강장에 놓인 노트북을 가져가기도 했다. 국회 국토교통위원회 소속 염태영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5일 코레일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2023~2026년 철도 이용객의 유실물 도난 등에 관한 철도공사 직원의 범죄 통보는 24건이었다. 철도 자재 관련 범죄 통보는 별도로 2건인 것으로 확인됐다. 연도별로는 2023년 8건, 2024년 7건, 2025년 7건으로 집계됐다. 유실물 관련 24건 중 자체 징계가 완료된 사례는 정직 3건, 감봉 5건, 견책 2건 등 총 10건이었다. 나머지는 혐의없음으로 처리돼 내부 종결된 사례 11건과 사법·징계 절차가 진행 중이거나 조사 중인 사례가 3건이었다. 2023년 통보된 유실물 관련 범죄 사례는 8건으로 그중 6건의 내부 징계 처분이 완료됐다. 전철 차장으로 근무하던 한 직원은 유실물인 배낭을 횡령한 혐의로 벌금 200만원 형사 처벌과 함께 내부 징계 처분으로 견책을 받았다. 기관사와 여객전무로 근무하던 직원 2명은 유실물인 현금을 횡령한 혐의로 각각 기소유예 처분을 받았고, 내부 징계 처분으로 각각 정직 2개월을 받았다. 특히 지갑에서 현금과 상품권 등 총 70만원을 가져간 뒤 지갑만 유실물센터에 접수한 직원은 벌금 40만원 형사 처벌과 함께 내부 징계 처분으로 감봉 2개월을 받기도 했다. 역내 야적장에 보관 중인 울타리 자재를 차량에 싣고 옮긴 직원 2명도 범죄 통보가 이뤄졌다. 이 가운데 1명은 혐의없음으로 내부 종결됐고, 나머지 1명은 절도 혐의로 벌금 300만원이 형사 처벌로 부과됐다. 해당 직원에 대해서는 해임이 요구됐으나 실제 내부 징계 처분은 정직 3개월로 결정됐다. 지난해 11월 서울 한 전철역 승강장에 승객이 놓고 간 노트북을 횡령한 직원은 기소유예 처분을 받았으나 지난 8월 내부 징계 처분으로 감봉 1개월을 받았다. 올해도 KTX 열차 순회 중 습득한 목걸이와 운행을 마친 열차 선반에 있던 노트북 관련 업무상 횡령 혐의를 받는 2명도 형사 처벌 및 내부 징계 처분 조사 중이다. 염 의원은 “유실물 습득부터 등록·보관·반환까지 관리 절차를 점검하고, 직원들의 직업윤리 의식을 높이고 복무 기강을 확립해 같은 일이 반복되지 않도록 해야 한다”며 “코레일은 유실물을 안심하고 맡기고 돌려받을 수 있도록 직원 교육과 관리를 강화해야 한다”고 했다.
  • AI로 낙상 미리 감지…서울시 외국인 창업경진대회 대상

    AI로 낙상 미리 감지…서울시 외국인 창업경진대회 대상

    서울시는 지난달 30일 서울글로벌센터에서 ‘제2회 외국인 창업경진대회 Jump Up, Start Up 2026’을 개최하고 우수 창업팀 3곳을 선정했다고 2일 밝혔다. 인공지능(AI)을 기반으로 한 낙상 사전 감지 및 웨어러블 안전 솔루션을 개발하는 우크라이나의 ‘NeuroDetectYO’가 대상을 차지했다. 온라인동영상서비스(OTT) 콘텐츠로 외국어를 배우는 독일 ‘FlixFluent’가 최우수상을, AI 기반 전문가 연결을 통해 한국 스타트의업의 중남미 진출을 지원하는 우루과이 ‘Dots’가 우수상을 차지했다. 수상자에는 대상 200만원, 최우수상 100만원, 우수상 70만원 상금이 수여된다. 대상 수상팀은 OASIS-6(발명·창업대전) 이수증을 받아 기술창업비자(D-8-4) 심사 점수 30점을 인정받는다. 또한 3개팀 모두 OASIS-8(법인설립지원) 과정에 참여할 수 있다. 서울글로벌센터 법인 설립 지원을 받으려면 심사를 거쳐야 하지만 수상자는 심사 절차 없이 바로 참여할 수 있다. 해당 과정을 이수할 경우 15점을 얻는다. 손형권 서울시 외국인이민담당관은 “외국인 창업가들이 각자의 경험과 기술을 바탕으로 서울에서 새로운 사업 기회를 만들어가고 있다”며 “서울시는 외국인 창업가의 혁신적인 아이디어가 서울의 새로운 성장 동력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창업과 정착에 필요한 지원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 슈퍼마켓 업주 살해하고 금품 빼앗은 40대 중국동포 무기징역

    슈퍼마켓 업주 살해하고 금품 빼앗은 40대 중국동포 무기징역

    인천의 한 슈퍼마켓에서 80대 업주를 살해하고 금품을 빼앗아 달아난 40대 중국동포에게 무기징역이 선고됐다. 인천지법 형사15부(김정헌 부장판사)는 1일 강도살인 혐의로 구속 기소된 중국 국적 동포 A씨의 선고 공판에서 무기징역을 선고했다. 재판부는 “사람의 생명은 무엇과도 바꿀 수 없는 절대적 가치”라며 “금품을 얻으려고 생명을 빼앗는 강도살인은 불법성과 비난 가능성이 더욱 크다”고 밝혔다. 이어 “피해자가 겪었을 공포와 유족의 고통, 범행의 잔혹성을 고려해 엄중한 처벌이 필요하다”며 “피고인이 범행을 자백했으나 유족에게 용서받기 위한 어떠한 노력도 하지 않았다”고 덧붙였다. A씨는 지난 6월 6일 오후 9시쯤 인천 미추홀구 도화동의 한 슈퍼마켓에서 업주인 80대 남성 B씨를 둔기로 6차례 때려 살해한 뒤 시가 200만원 상당의 금반지와 현금 70만원을 빼앗아 달아난 혐의로 기소됐다. 범행 약 1시간 전부터 슈퍼마켓 주변을 맴돌며 기회를 엿본 것으로 조사됐다. 경찰은 로또복권을 판매하는 해당 슈퍼마켓이 토요일 현금 보유량이 많다는 점을 노린 범행으로 봤다. 경찰은 범행 직후 서울로 도주한 A씨를 추적해 다음 날인 6월 7일 오후 서울의 한 카페에서 검거했다. A씨는 2013년 입국한 뒤 2015년 사기죄로 실형을 선고받고 추방된 전력도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검찰은 지난달 1일 열린 결심 공판에서 무기징역을 구형했다.
  • 24시간 ‘안 쉬는 AI 비서’… 상시형 에이전트 내놓은 오픈AI

    24시간 ‘안 쉬는 AI 비서’… 상시형 에이전트 내놓은 오픈AI

    매번 지시 안 해도 맡은 일 이어가기업 특화로 메타 ‘뮤즈’와 차별화IPO 미루고 대규모 투자유치 추진 오픈AI가 24시간 일하는 인공지능(AI) 에이전트 ‘닷츠’(Dots)를 출시했다. 최근 무료 앱 다운로드 1위를 기록한 메타의 ‘뮤즈’(Muse)에 이어 오픈AI도 ‘상시형 AI 에이전트’를 내놓으며 에이전트 시장을 둘러싼 경쟁이 치열해지고 있다. 오픈AI는 29일(현지시간) 미국 샌프란시스코에서 열린 연례 개발자 회의 ‘데브데이 2026’에서 닷츠를 선보였다. 샘 올트먼 오픈AI 최고경영자(CEO)는 “현재 시중에 나온 어떤 제품도 뛰어넘는 수준”이라며 “챗GPT 이후 가장 멋진 새로운 형식”이라고 말했다. 자신도 아침마다 쏟아지는 이메일과 업무를 닷츠가 대신 살펴주면서 일일이 확인하는 부담을 덜었다고 소개했다. 닷츠의 핵심은 기억과 지속성이다. 이용자의 선호와 과거 의사결정을 학습해 매번 지시하지 않아도 맡은 일을 이어간다. 자체 클라우드 컴퓨터를 갖추고 4000개 이상의 앱과 연결하며 업무용 메신저인 슬랙이나 마이크로소프트 팀즈에서도 이용할 수 있다. 실제 오픈AI 내부에서는 닷츠가 소프트웨어 오류를 추적해 앱을 수정하거나 사내 행사 발표자의 미완성 자료를 먼저 찾아 알렸다. 앞으로는 여러 닷츠가 팀을 이뤄 업무를 분담하도록 발전시킬 계획이다. 메타의 뮤즈와 닷츠는 이용자의 취향과 맥락을 기억하고 여러 서비스를 넘나들며 일을 처리한다는 점에서 닮았다. 다만 뮤즈가 개인의 일상생활에 무게를 뒀다면 닷츠는 기업 업무를 우선 겨냥했다. 로이터는 이번 출시를 챗봇을 넘어 이용자를 대신해 일하는 소프트웨어를 판매하려는 AI 기업 간 신경쟁으로 분석했다. 자율성이 커진 만큼 통제 장치도 마련했다. 오픈AI는 이용자가 닷츠의 접근 권한과 승인 조건을 설정하도록 하고, 비밀번호 변경 등 일부 민감한 작업은 반드시 이용자가 직접 처리하도록 했다. 이날 오픈AI는 20개가 넘는 신제품과 기능을 발표했다. 새 모델 ‘GPT-6.1 솔’은 아스트라에 가까운 성능을 표준 입출력 가격의 5분의 1 수준에 제공한다. 코딩 도구 코덱스는 클라우드에서 코드 검토와 보안 점검을 이어갈 수 있도록 기능을 넓혔다. 사람과 AI가 함께 일하는 ‘챗GPT 스페이스’와 개발자가 자체 서비스에 AI의 컴퓨터 조작 기능을 적용할 수 있는 도구도 공개했다. 월 500달러(약 70만원)짜리 ‘프로 500’ 요금제도 눈길을 끈다. 챗GPT 플러스보다 사용량이 25배 많고 고속 처리 기능을 제공한다. 반면 기존 월 200달러 프로 요금제의 사용 한도는 절반으로 줄였다. 기존 사용량을 유지하기를 원한다면 2.5배의 요금을 내야 한다. 한편 오픈AI는 기업공개(IPO)를 미루는 대신 대규모 투자 유치를 추진하고 있다. 블룸버그에 따르면 투자 전 기업가치 1조 4000억 달러(약 1900조원)를 목표로 최소 300억 달러(약 40조 7000억원)를 조달하는 방안을 논의 중이다.
  • 근육 몸매 소방관들이 ○○까지 안았다… 호주·유럽 넘어 중국까지 들썩인 달력 [월드픽]

    근육 몸매 소방관들이 ○○까지 안았다… 호주·유럽 넘어 중국까지 들썩인 달력 [월드픽]

    34주년 맞은 ‘호주 소방관 달력 2027’단독 사진 외 동물 버전 등 5종 출시악어·펭귄·웜뱃 등 다양한 동물 눈길중국서 5000명 몰릴 만큼 인기 끌기도 근육질 몸매를 드러낸 소방관들의 모습을 담은 ‘호주 소방관 달력’이 올해는 여러 동물과 함께 찍은 버전으로도 출시된다고 미국 연예매체 피플이 지난 27일(현지시간) 전했다. 제작사 측에 따르면 이번 2027년 달력은 호주와 미국을 넘어 유럽과 아시아까지 확장되는 역대 최대 규모 글로벌 출시가 예정돼 있다. 34주년을 맞는 호주 소방관 달력은 올해는 소방관들의 단독 사진이 수록된 버전 외에도 개, 고양이, 말, 혼합 동물 등 총 5종으로 출시된다. 공식 홈페이지 온라인 구매 기준 가격은 달력당 21.82호주달러(약 2만원)다. 혼합 동물 버전에는 탄탄한 몸매의 소방관들이 각자 악어, 펭귄, 웜뱃 등을 들고 있는 모습이 눈길을 끈다. 고양이 버전의 경우 달력에 등장한 모든 고양이들은 구조된 고양이로 전해졌다. 미국 내 달력 판매 수익금 중 2000달러(약 270만원)는 캘리포니아주 패서디나동물보호협회에 기부할 예정이다. 이 협회는 수백 마리의 고양이에게 새 가정을 찾아주는 ‘캣콘’ 행사에서 달력을 판매해 기금을 모금할 계획이다. 유럽에서는 이탈리아 시칠리아의 라르카디나탈리아동물보호소가 협업한다. 달력 속 소방관들은 이 보호소가 만든 ‘우리는 모두 똑같다’(Semu I stissi)라는 문구가 새겨진 물품을 착용하고 사진을 찍었다. 호주 소방관 달력은 아시아에서도 큰 인기를 모은 바 있다. 중국 상하이에서 열린 국제박람회에서 1200부 한정으로 판매된 달력을 사기 위해 5000명 이상이 몰렸으며, 중국판 인스타그램으로 불리는 샤오홍슈에서는 관련 게시물 조회수가 1000만회를 돌파하기도 했다고 제작사 측은 전했다. 홍콩에서는 달력 판매를 통해 홍콩 유기견구조·동물학대방지협회에 기부금 3만 7000달러가 모였고, 홍콩 적십자사 타이포 구호 활동에도 2만 달러가 기부된 바 있다.
  • “독자적 국가 DB 구축… 세계 최초 ‘소버린 데이터’ 완성 지원”

    “독자적 국가 DB 구축… 세계 최초 ‘소버린 데이터’ 완성 지원”

    ‘모두의 AI’ 위한 데이터 지능 기반부처마다 DB 구축 정책 활용 추진‘통계 메타데이터 체계’ 내년 완성AI가 통계를 찾고 해석 가능해져비만치료제 소비지출 포함 검토위고비·마운자로 등 월 30만~70만원의료?미용? 지출 항목 따져 검토정보 유출 막을 암호기술 도입 추진안형준 국가데이터처장은 “내년까지 독자적인 메타데이터 체계를 개발해 생성형 인공지능(AI)이 국가 통계 수치를 인식하지 못하는 문제를 해결하겠다”고 강조했다. ‘메타데이터’란 통계를 설명해 주는 부가 정보로, 누구나 AI를 통해 통계를 쉽게 찾을 수 있는 시스템을 구축해 데이터 활용도를 높이려는 것이다. 안 처장은 지난 16일 데이터처 출범 1주년을 맞아 정부대전청사에서 진행한 서울신문과의 인터뷰에서 향후 핵심 과제로 ‘통계 메타데이터 체계’ 구축을 꼽으며 이렇게 밝혔다. 이어 그는 “정부가 생산한 모든 자료를 AI가 활용할 수 있게 하는 시스템을 구축하고 각 부처로 확산하겠다”며 “이른바 ‘소버린 데이터’로 부를 수 있는 ‘모두의 AI를 위한 데이터 지능 기반’(MODI)도 구축하겠다”고 소개했다. 아울러 안 처장은 최근 소비가 급증한 위고비, 마운자로 등 비만치료제를 가계지출 조사 항목에 포함하는 방안도 검토하겠다고 밝혔다. 다음은 일문일답. -AI가 국가 통계를 활용해 분석하는 시스템은 언제쯤 완성되나. “생성형 AI는 텍스트를 기반으로 해 통계 수치를 읽지 못한다. 데이터처는 이를 해결하기 위해 내년까지 ‘통계 메타데이터 체계’를 개발하려고 한다. 특정 데이터가 무엇인지 설명하는 ‘메타데이터’를 정교하게 구축하면 AI가 통계를 찾고 해석할 수 있다. 지금은 가계동향조사 등 5개 통계에 대해 시범 운용 중이다. 통계 메타데이터 체계는 지난해 6월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통계청장 회의에서 세계 최초로 발표했다. 지금 스위스와 경쟁 중인데, 우리가 먼저 개발해 세계 표준 모델로 만들겠다.” -‘MODI’ 구축이 필요한 이유는. “공무원 개인이 AI를 비서처럼 활용하는 초기 단계의 AI는 부처마다 도입했다. 하지만 부처 전체의 업무 내용을 DB로 구축해 고도의 정책적 판단에 활용할 수 있어야 AI를 ‘진짜 쓴다’고 할 수 있다. 부처마다 데이터를 DB로 구축해 관리하고 클라우드로 연결하면 국가 DB가 된다. 정부가 국가 DB를 활용하고 민간에도 필요한 수준에서 개방하면 국가 차원의 범용 AI DB, 즉 ‘소버린 데이터’가 될 수 있다. 국가 DB 구축은 세계 최초 사례다.” -‘융합 데이터’는 어떻게 활용할 수 있나. “융합 데이터는 공공·민간 데이터를 결합한 것으로 데이터를 기반으로 한 의사 결정을 돕는 역할을 한다. 주택소유통계에 부채 데이터를 연계하면 부채를 어떻게 조달해서 집을 여러 채 샀는지 알 수 있다. 특히 대출이 주택담보대출인지 신용대출인지도 분류할 수 있다. 한 사람이 여러 채를 가진 게 문제라면 대출 정책 방향을 잡을 수 있고, 지역별 차이를 바탕으로 시군구별 주택 정책을 원포인트로 추진할 수 있다.” -AI로 물가를 모니터링하는 시스템은 어떻게 운영되나. “데이터처는 소비자물가 동향을 한 달에 한 번 발표한다. 물가 발표가 세계에서 가장 빠른 나라 중 하나다. 다만 최근에는 물가 변동이 워낙 심해 AI로는 생필품 위주로 모니터링하려 한다. 가공식품 13개, 공산품 8개 정도를 대상으로 AI가 매일 가격을 체크하고 자료를 작성해 정책 부서에 제공할 계획이다.” -비만치료제를 소비지출 항목에 포함하는 방안은 검토하나. “한 번 들여다보겠다. 비만치료제 가격이 단계별로 한 달에 최소 30만~40만원에서 70만원에 이르면서 지출 비중이 커지고 있다. 다만 당장 반영하기는 쉽지 않다. 항목 하나를 별도로 떼거나 바꾸면 과거 자료와 현재 자료의 연속성이 깨진다. 비만치료제가 의료비 지출인지 미용 지출인지도 따져봐야 한다.” -AI가 일자리에 영향을 미치는지 통계적으로 포착할 방법이 있나. “매월 발표되는 고용동향으로는 AI가 고용에 미치는 영향을 알 수 없다. 산업·직업 분류가 최신 산업 트렌드를 반영하지 못하고 있어서다. 그래서 AI를 특수 분류로 구분해 공표하려고 한다. 그러면 AI와 관련된 산업을 묶어서 고용이 얼마나 늘고 줄었는지, 고용 이동이 어떻게 됐는지 볼 수 있을 것이다. 내년 상반기까지 마무리해 적용할 계획이다.” -AI가 데이터를 유출할 우려도 있다. “통계 당국은 정보 보호를 통계 작성만큼 중요하게 생각한다. 동형암호 기술 도입을 추진하고 있다. 주민등록번호를 암호화한 상태에서 자료를 연결하는 방식이다. 원자료를 동형암호 형태로 보관하면 해킹으로 알 수 없다. 관련 예산도 확보했다. 수치를 다르게 해 개인정보를 드러내지 않으면서도 전체 통계 수치는 유지하는 ‘재현 자료’도 내년부터 본격적으로 제공할 계획이다.” -통계가 잘못 인용된 기사를 AI가 자동 식별하는 시스템 개발 상황은. “내부적으로 초기 단계 검증을 했고 꽤 진전이 있었다. 통계 관련 기사 스크리닝은 1시간 안에 가능했다. 다음 단계인 통계의 진위를 판별하는 시스템을 개발하고 있다. 아마 내년 말까지 도입할 수 있을 것 같다.” [용어 클릭] ●소버린 데이터 ‘데이터 주권’과 연결된 개념으로 국가가 데이터를 관리·통제·활용할 수 있는 권한과 체계를 의미한다.
  • [단독] 청년미래적금, 열 중 한 명은 10만원도 못 넣는다

    [단독] 청년미래적금, 열 중 한 명은 10만원도 못 넣는다

    청년층의 목돈 마련을 돕는 정책 상품인 ‘청년미래적금’ 가입자 100명 중 12명은 한 달에 10만원 이하를 넣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기존 청년도약계좌에서는 납입액이 적은 가입자일수록 중도해지 비율이 높았다. 청년미래적금도 취약 청년이 만기까지 저축을 이어갈 수 있도록 지원을 보완해야 한다는 지적이 나온다. 29일 국민의힘 박성훈 의원실이 서민금융진흥원에서 받은 자료에 따르면 지난 7월 도입된 청년미래적금 가입자 138만 5000명 중 8월 말 기준 월 10만원 이하 납입자는 16만 9000명(12.2%)이었다. 10만원대는 2만 3000명(1.6%), 20만원대는 18만 8000명(13.5%)이었다. 월 납입 한도인 50만원을 모두 넣은 가입자는 93만 3000명(67.3%)이었다. 특히 10만원 이하 납입자 비율은 2023년 도입된 청년도약계좌의 지난 5월 말 수치(7.9%)보다 높다. 청년도약계좌에서는 납입액이 적을수록 중도해지 비율도 높았다. 당시 월 10만원 이하 납입자의 48%가 중도해지한 반면, 월 70만원을 넣은 가입자의 중도해지 비율은 11.1%였다. 전체 평균은 26.4%였다. 청년미래적금은 중도해지하면 정부 기여금과 이자소득 비과세 혜택을 받지 못한다. 소득이 불규칙하거나 저축할 여력이 부족한 청년일수록 만기까지 유지하기 어려울 수 있다는 우려가 나오는 이유다. 다만 출시 초기여서 계좌 개설을 위해 우선 소액을 넣은 가입자가 있을 수 있고, 이후 납입액을 늘릴 가능성도 있다. 김대성 국회입법조사처 입법조사관은 “소득이 낮은 청년에게는 저축한 돈에 정부가 보태주는 비율을 더 높일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박 의원은 “가입자 수만 늘리는 외형 확대를 넘어 취약 청년을 집중 지원하는 맞춤형 제도 개선이 시급하다”고 촉구했다. 금융위원회는 다음 달 7일부터 16일까지 청년미래적금 2차 가입자를 모집한다. 가입 대상은 만 19~34세 청년이다. 우대형 가입자가 월 최대 50만원씩 3년간 납입하면 정부 기여금과 비과세 혜택 등을 합쳐 최대 연 19.4%의 금리 효과를 볼 수 있다.
  • 청년미래적금, 12%는 10만원도 채 못 넣는다…“저소득 지원 강화해야”

    청년미래적금, 12%는 10만원도 채 못 넣는다…“저소득 지원 강화해야”

    청년층의 목돈 마련을 돕는 정책 상품인 ‘청년미래적금’ 가입자 100명 중 12명은 한 달에 10만원 이하를 넣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기존 청년도약계좌에서는 납입액이 적은 가입자일수록 중도해지 비율이 높았다. 청년미래적금도 취약 청년이 만기까지 저축을 이어갈 수 있도록 지원을 보완해야 한다는 지적이 나온다. 29일 국민의힘 박성훈 의원실이 서민금융진흥원에서 받은 자료에 따르면 지난 7월 도입된 청년미래적금 가입자 138만 5000명 중 8월 말 기준 월 10만원 이하 납입자는 16만 9000명(12.2%)이었다. 10만원대는 2만 3000명(1.6%), 20만원대는 18만 8000명(13.5%)이었다. 월 납입 한도인 50만원을 모두 넣은 가입자는 93만 3000명(67.3%)이었다. 특히 10만원 이하 납입자 비율은 2023년 도입된 청년도약계좌의 지난 5월 말 수치(7.9%)보다 높다. 청년도약계좌에서는 납입액이 적을수록 중도해지 비율도 높았다. 당시 월 10만원 이하 납입자의 48%가 중도해지한 반면, 월 70만원을 넣은 가입자의 중도해지 비율은 11.1%였다. 전체 평균은 26.4%였다. 청년미래적금은 중도해지하면 정부 기여금과 이자소득 비과세 혜택을 받지 못한다. 소득이 불규칙하거나 저축할 여력이 부족한 청년일수록 만기까지 유지하기 어려울 수 있다는 우려가 나오는 이유다. 다만 출시 초기여서 계좌 개설을 위해 우선 소액을 넣은 가입자가 있을 수 있고, 이후 납입액을 늘릴 가능성도 있다. 김대성 국회입법조사처 입법조사관은 “소득이 낮은 청년에게는 저축한 돈에 정부가 보태주는 비율을 더 높일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박 의원은 “가입자 수만 늘리는 외형 확대를 넘어 취약 청년을 집중 지원하는 맞춤형 제도 개선이 시급하다”고 촉구했다. 금융위원회는 다음 달 7일부터 16일까지 청년미래적금 2차 가입자를 모집한다. 가입 대상은 만 19~34세 청년이다. 우대형 가입자가 월 최대 50만원씩 3년간 납입하면 정부 기여금과 비과세 혜택 등을 합쳐 최대 연 19.4%의 금리 효과를 볼 수 있다.
  • 충북지역 신규 기초의원 85명 평균 재산은 6억 9479만원

    충북지역 신규 기초의원 85명 평균 재산은 6억 9479만원

    지난 6·3 지방선거에서 새로 당선된 충북 11개 시군 기초의원의 평균 재산이 6억 9479만원으로 조사됐다. 29일 충북도 공직자윤리위원회가 도보에 공개한 신규 선출직 공직자 재산공개 자료에 따르면 신규 기초의원 85명의 재산평균액이 이같이 집계됐다. 재산 규모 현황은 20억원 이상 6명, 10억~20억원 16명, 5억~10억원 20명, 1억~5억원 27명, 1억원 미만은 16명이다. 최고 자산가는 38억 5884억원을 신고한 이형석 보은군의원이다. 이어 김종화 괴산군의원(36억 7889만원), 김은교 청주시의원(26억 9499만원), 임정구 진천군의원(25억 8614만원) 순이다. 이재익 보은군의원(-8억 6589만원), 배성철 청주시의원(-7억 6574만원), 김영웅 충주시의원(-1억 7570만원), 박선진 진천군의원(-3301만원), 김성휘 제천시의원(-3267만원) 등 5명은 마이너스 재산을 신고했다. 이번에 공개된 재산은 올해 7월 1일 기준으로 신고한 본인, 배우자 및 직계 존비속이 소유한 부동산, 예금, 주식 등이다. 충북도 공직자윤리위원회는 이들의 재산 등록 사항을 연말까지 심사하고, 허위 신고 등이 확인되면 공직자윤리법에 따라 경고, 시정 조치, 과태료 부과, 징계 의결 요구 등의 조치를 취할 방침이다.
  • 칩플레이션·GTA6에 PS5 중고시장까지 ‘활활’

    40대 김모씨는 최근 중고마켓에 지난해 샀던 플레이스테이션5(PS5)를 되팔려다 구입가보다 오른 가격에 놀랐다. 세일 기간에 60만원 중반대에 샀던 슬림 모델이었는데 중고 가격이 70만원 이상이었다. 김씨가 70만원에 판매 글을 올리자 구매 연락이 이어졌고, 구매가보다 높은 가격에 제품을 팔았다. 김씨는 “1년이나 게임을 즐겼는데, 이렇게 비싸게 팔릴지 몰랐다”고 말했다. 반도체 가격 상승에 따른 소위 ‘칩플레이션’이 게임기 시장으로 번지고 있다. PS5의 경우 오는 11월 출시 예정인 신작 게임 ‘그랜드 테프트 오토(GTA)6’에 대한 기대감까지 더해지면서 ‘품귀 현상’도 나타나고 있다. 28일 중고 거래 플랫폼 당근에 따르면 올해 들어 지난 22일까지 ‘PS5’ 또는 ‘플레이스테이션5’ 관련 거래 완료 건수는 지난해 같은 기간과 비교해 69% 증가했다. 같은 기간 검색량도 ‘PS5’는 10%, ‘플레이스테이션5’는 27% 늘었다. 새 제품뿐 아니라 중고 시장에서도 PS5에 대한 소비자들의 관심이 커진 셈이다. 12년 만의 시리즈 신작인 GTA6에 대한 수요가 가장 큰 배경으로 꼽힌다. GTA6는 세계적인 팬층을 보유한 GTA의 최신작으로 지난 6월 25일 사전예약 판매 이후 역대 기록을 세우고 있다. 오는 11월 19일 출시 예정이다. 전작 GTA5는 2억 3000만장 이상 판매되면서 역대 두 번째로 많이 팔린 게임이다. 공급은 수요 증가를 못 따라가고 있다. 소니 인터랙티브 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PS5 디지털 에디션과 스탠다드 에디션, 고성능 모델인 PS5 프로 중에 PS5 프로는 수개월째 재고 부족 상태다. 온라인에 물량 입고가 공지되면 곧바로 품절될 정도다. 이에 온라인상에서 공식 판매가보다 높은 가격에 거래된다. PS5 프로의 공식 국내 소비자 판매가는 129만 8000원이지만, 현재 온라인 쇼핑몰에서는 180만원 이상에 판매되고 있다. 반도체 가격 상승도 물량 부족과 가격 상승을 부추기고 있다. 콘솔의 핵심 부품인 그래픽처리장치(GPU)와 중앙처리장치(CPU) 가격이 빠르게 상승하면서 제조 원가 부담이 커지고 있어서다. 업계 관계자는 “4~5년 전에도 암호화폐 채굴 수요 등과 맞물려 그래픽카드나 CPU 가격이 크게 올랐었는데 지금은 부품 가격이 비교하기 어려울 정도로 빠르게 오르고 있다”면서 “콘솔 재고 부족이 상당 기간 이어질 수 있다”고 말했다.
  • 보험금 안 주거나 덜 주거나, 5년간 961건

    보험금을 부당하게 지급하지 않거나 적게 지급해 적발된 사례가 최근 5년간 1000건에 육박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교보생명이 이 가운데 절반 이상을 차지해 가장 많았다. 박성훈 국민의힘 의원실이 28일 금융감독원으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지난 2022년부터 올해 7월까지 보험사 검사 과정에서 적발된 보험금 부지급 및 과소지급 건수는 총 961건이었다. 이 기간 총 9개 생명·손해보험사가 안 주거나 덜 준 보험금은 5억 4840만원으로 집계됐다. 이들 보험사가 당국으로부터 부과받은 과징금은 5억 800만원 규모다. 유형별로 보면 보험금 자체를 지급하지 않은 사례뿐 아니라 보험금 지급 과정에서 적립 이자를 덜 주거나 입원보험금을 줄여서 지급한 사례 등이 적발됐다. 생명보험사에서는 상대적으로 소액의 보험금을 다수의 계약자들에게 과소지급한 사례가 두드러졌다. 교보생명은 보험금 지급 과정에서 적립이자를 적게 준 사례가 499건·3270만원으로 전체 보험사 가운데 건수가 가장 많았다. 전체 부지급·과소지급 961건 가운데 절반이 넘는 51.9%가 교보생명 한 곳에서 발생했다. 금융당국은 이에 대해 3억 2600만원의 과징금을 부과했다. 동양생명도 보험금 지급 시 적립이자를 적게 지급한 사례가 237건·1700만원 적발돼 4600만원의 과징금을 부과받았다. 신한라이프는 두 가지 사유로 제재를 받았다. 적립이자를 과소지급한 사례가 59건·720만원, 보험금을 지급하지 않은 사례가 9건·570만원으로 각각 확인됐다. 손해보험사는 적발 건수에 비해 액수가 컸다. DB손해보험은 보험금 부지급 26건에 2억 6200만원으로 전체 보험사 가운데 금액이 가장 많았다. 단순 계산하면 1건당 약 1008만원에 달한다. KB손해보험은 10건에 9790만원, 악사손해보험은 24건에 7380만원, 메리츠화재는 14건에 4050만원 등이다. 박 의원은 “보험료는 꼬박꼬박 받아 가면서 정작 보험사고가 발생했을 때 줘야 할 보험금을 제대로 주지 않는 보험사를 철저히 점검하고 관리·감독을 강화해야 한다”고 지적했다.
  • 보험금 안 주거나 덜 주거나 5년간 1000건 육박

    보험금 안 주거나 덜 주거나 5년간 1000건 육박

    보험금을 부당하게 지급하지 않거나 적게 지급해 적발된 사례가 최근 5년간 1000건에 육박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교보생명이 이 가운데 절반 이상을 차지해 가장 많았다. 박성훈 국민의힘 의원실이 28일 금융감독원으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지난 2022년부터 올해 7월까지 보험사 검사 과정에서 적발된 보험금 부지급 및 과소지급 건수는 총 961건이었다. 이 기간 총 9개 생명·손해보험사가 안 주거나 덜 준 보험금은 5억 4840만원으로 집계됐다. 이들 보험사가 당국으로부터 부과받은 과징금은 5억 800만원 규모다. 유형별로 보면 보험금 자체를 지급하지 않은 사례뿐 아니라 보험금 지급 과정에서 적립 이자를 덜 주거나 입원보험금을 줄여서 지급한 사례 등이 적발됐다. 생명보험사에서는 상대적으로 소액의 보험금을 다수의 계약자들에게 과소지급한 사례가 두드러졌다. 교보생명은 보험금 지급 과정에서 적립이자를 적게 준 사례가 499건·3270만원으로 전체 보험사 가운데 건수가 가장 많았다. 전체 부지급·과소지급 961건 가운데 절반이 넘는 51.9%가 교보생명 한 곳에서 발생했다. 금융당국은 이에 대해 3억 2600만원의 과징금을 부과했다. 동양생명도 보험금 지급 시 적립이자를 적게 지급한 사례가 237건·1700만원 적발돼 4600만원의 과징금을 부과받았다. 신한라이프는 두 가지 사유로 제재를 받았다. 적립이자를 과소지급한 사례가 59건·720만원, 보험금을 지급하지 않은 사례가 9건·570만원으로 각각 확인됐다. 손해보험사는 적발 건수에 비해 액수가 컸다. DB손해보험은 보험금 부지급 26건에 2억 6200만원으로 전체 보험사 가운데 금액이 가장 많았다. 단순 계산하면 1건당 약 1008만원에 달한다. KB손해보험은 10건에 9790만원, 악사손해보험은 24건에 7380만원, 메리츠화재는 14건에 4050만원 등이다. 박 의원은 “보험료는 꼬박꼬박 받아 가면서 정작 보험사고가 발생했을 때 줘야 할 보험금을 제대로 주지 않는 보험사를 철저히 점검하고 관리·감독을 강화해야 한다”고 지적했다.
  • 곽범, 파리 지하철 내리려다 “470만원 날릴뻔”…무슨 행동했길래

    곽범, 파리 지하철 내리려다 “470만원 날릴뻔”…무슨 행동했길래

    개그맨 곽범이 생애 첫 프랑스 파리 여행 중 지하철에서 아찔한 해프닝을 겪었다. 최근 유튜브 채널 ‘때때때 TTT’에는 ‘연차 없이 프랑스 파리 여행 최종판’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공개됐다. 공개된 영상에서 곽범은 연차도 없이 프랑스 파리를 ‘1박 3일’로 다녀오는 극한의 여행에 도전했다. 생애 첫 유럽 여행지로 파리를 찾은 그는 대중교통인 지하철을 이용해 이동하며 현지 생활을 체험했다. 파리 지하철에 탑승한 곽범은 “확실히 표기가 불친절하다. 다음 역이 어디인지 안내도 없다”며 “졸면 저기 파리 끝까지 가야 한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 목적지 하차를 앞두고 제작진이 “미리 준비해야 되는 거 아니냐”고 묻자, 곽범은 “여기 그런 분위기 아니다. 열리면 쿨하게 가는 거지”라고 여유로운 모습을 보였다. 하지만 하차가 다가오자 그는 “여기 문 닫히는 거 되게 빠르다”며 긴장한 듯 문 앞으로 향했다. 내리기 위해 우왕좌왕하던 중 제작진이 “저거 초록색 버튼을 눌러야 문이 열린다”고 알려주자 곽범은 다급한 나머지 하차 버튼이 아닌 비상 레버를 향해 손을 뻗었다. 간신히 제작진의 저지로 허겁지겁 하차한 곽범은 멋쩍은 미소를 지으며 “문 왜 저렇게 열어주냐. 나 아예 전철 세울 뻔했다”며 “이거 진짜 잡아당길 뻔했다”고 가슴을 쓸어내렸다. 이에 제작진이 “저거 당기면 3000유로(약 470만 원) 벌금이다”라고 경고하자, 곽범은 “그런 재미 뽑으려다가 진짜 3000유로 나가는 거다”라며 진심으로 충격받은 반응을 보여 현장을 폭소케 했다. 한편, 곽범은 지난 2012년 KBS 27기 공채 개그맨으로 데뷔했다. 이후 ‘개그콘서트’ 폐지 등 공백기를 거쳤으나, 아이돌 부캐 ‘매드몬스터’의 ‘탄’으로 큰 인기를 끌며 재도약에 성공했다. 최근에는 한 예능 프로그램에 출연해 고정 프로그램만 8개를 소화하고 있다고 밝히며 전성기를 누리고 있는 근황을 전한 바 있다.
  • 돈 뿌리던 영상이 ‘도둑 안내서’?…1억원 넘게 털린 ‘자랑질 전문’ 인플루언서 [월드픽]

    돈 뿌리던 영상이 ‘도둑 안내서’?…1억원 넘게 털린 ‘자랑질 전문’ 인플루언서 [월드픽]

    소셜미디어(SNS)에 금목걸이와 돈다발을 과시하던 인도의 한 인플루언서가 집을 비운 사이 도둑에게 1억원이 넘는 재산을 털렸다. 경찰은 수십만 명에게 공유된 사진과 영상이 범인들에게 일종의 ‘안내서’ 역할을 했을 가능성에 무게를 두고 수사 중이다. 27일(현지시간) NDTV 등 현지 매체에 따르면 인도 남부 칸니야쿠마리 출신 인플루언서 마두미타의 자택에 도둑이 들어 약 1000만 루피(약 1억 4200만원) 상당의 금품을 훔쳐 달아났다. 경찰은 지난 26일 이 같은 피해 사실을 확인했다. 45만명 이상의 팔로워를 보유한 마두미타는 평소 호화로운 일상을 담은 영상과 사진으로 인기를 얻었다. 두툼한 현금 다발과 화려한 금장신구를 뽐내는 게시물을 주기적으로 올려왔다. 범행은 온 가족이 쇼핑을 나간 지난 24일 발생했다. 도둑들은 빈집에 침입해 약 960g에 달하는 금·다이아몬드 장신구와 현금 5만 루피(약 70만원)를 챙겨 달아났다. 외출 후 돌아온 가족들은 금고가 열린 채 귀중품이 사라진 것을 확인하고 경찰에 신고했다. 과거 마두미타는 한 영상에서 자신은 귀중품을 안전하게 지키는 방법을 잘 안다며 자신감을 보인 바 있다. 그러나 빈집털이 범죄의 표적이 되면서 그 장담은 무색해졌다. 경찰은 특별수사팀 5개 조를 편성해 용의자를 추적하는 한편, 마두미타가 올린 SNS 게시물들을 핵심 수사 단서로 활용하고 있다. 장신구와 현금을 과시한 사진은 물론 아이 머리 위로 돈다발을 뿌리는 영상까지 면밀히 분석 중이다. 경찰은 이러한 게시물을 통해 가족의 위치나 이동 동선, 집안 내부 구조 등이 범인들에게 노출됐는지 여부를 조사하고 있다.
  • 삼전·닉스 폭락할 때 40% 넘게 오른 비트코인…지금 사면 늦을까 [재테크+]

    삼전·닉스 폭락할 때 40% 넘게 오른 비트코인…지금 사면 늦을까 [재테크+]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 등 국내 대표 반도체주가 석 달 새 최대 40% 가까이 곤두박질치는 동안, 비트코인은 정반대의 길을 걸었습니다. 석 달 전 5만 달러대까지 밀려났던 비트코인은 40% 넘게 치솟으며 단숨에 8만 달러 선을 되찾았는데요. 대형 투자 펀드와 기업, 큰손들이 앞다퉈 매수에 나서면서 비트코인 가격 회복에 대한 기대감도 크게 높아졌습니다. 다만 거침없이 이어지던 상승세는 최근 들어 다소 주춤하며 숨고르기에 들어간 모습인데요. 이에 전문가들은 변동성에 대비해 몇 가지 핵심 기준선을 유심히 살펴볼 필요가 있다고 조언합니다. 28일 미국 투자 전문매체 야후파이낸스에 따르면 비트코인은 24시간 전보다 0.06% 오른 8만 4470달러(약 1억 1470만원)에 거래되고 있습니다. 지난 6월 30일 5만 8559달러(약 7960만원)에 머물렀던 점을 고려하면 석 달 만에 44% 오른 것입니다. 그러나 고점을 되찾기까지는 여전히 넘어야 할 산이 많습니다. 현재 가격은 1년 전과 비교하면 22% 낮은 수준이며, 지난해 10월 6일 기록한 사상 최고가(12만 6198달러·1억 7150만원)보다는 33%가량 밑돌고 있습니다. 역으로 보면 지금 8만 4000달러대에 매수하더라도 지난해 하반기보다는 상대적으로 저렴하게 매수하는 셈입니다. 몰려드는 기관 자금…흔들림 없는 ‘대장주’ 비트코인긴 하락 끝에 반등 물꼬가 트인 만큼 시장에서는 본격적인 회복세를 기대하는 목소리가 커지고 있는데요. 이번 반등을 이끈 주체는 명확합니다. 가장 눈에 띄는 지원군은 미국의 비트코인 현물 상장지수펀드(ETF)입니다. 이 펀드에는 9월 21일 하루 동안에만 9억 9900만 달러(약 1조 3450억원)에 달하는 거금이 유입됐습니다. 이는 2025년 10월 이후 최대 규모입니다. 비트코인을 주요 자산으로 보유하는 기업 스트래티지 역시 이번 상승장에서 매수세를 이어갔습니다. 대량 보유자인 ‘큰손’들 또한 올해 봄부터 꾸준히 물량을 모아왔습니다. 전체 가상화폐 시장에서 비트코인이 차지하는 위상도 여전히 견고합니다. 현재 비트코인의 점유율은 전체 시장의 60%에 육박합니다. 이는 가상화폐 시장에 새로 유입된 자금이 가장 먼저 비트코인으로 몰린다는 사실을 보여줍니다. 한 달 간 상승률 주춤…향후 주요 가격선에 예의주시미국 투자 전문매체 ‘24/7 월스트리트’는 “현재 가격이 올해 초는 물론 1년 전보다 낮으므로 이번 상승은 고점 형성이라기보다는 회복 과정에 가깝다”며 “대형 펀드와 스트래티지 같은 투자사, 가격 하락의 위험 속에서도 꾸준히 매수하는 대형 투자자들이 수요를 받치고 있다”고 평가했습니다. 다만 최근 한 달간의 상승률이 지난 석 달간의 성적에 미치지 못하는 등 상승세가 주춤해진 점에 주목했는데요. 이 매체는 이러한 상승세 둔화를 두고 두 가지 가능성을 제기했습니다. 매수세가 고갈되면서 차익 실현 물량이 흘러나오는 상황이거나, 추가 상승을 위한 지지선을 구축하는 과정이라는 분석입니다. 아울러 당분간 주의 깊게 살펴봐야 할 주요 가격선도 함께 제시했습니다. 24/7 월스트리트는 우선 현재보다 약 5% 낮은 수준이자 9월 18일 종가인 8만 875달러(약 1억 990만원) 위를 안정적으로 지켜내야 하며, 8만 7498달러(약 1억 1880만원) 선을 넘어서며 거래를 마감할 경우 올해 수익률이 플러스로 돌아설 수 있다고 전망했습니다. 반대로 7월 31일 종가였던 6만 3694달러(약 8650만원)까지 밀려난다면 이번 반등 흐름이 꺾이면서 시장의 기대감도 위축될 수 있다고 경고했습니다.
  • “노년에 외롭고 싶지 않다” 자녀 13명 낳은 중년 부부…온라인서 ‘갑론을박’[월드픽]

    “노년에 외롭고 싶지 않다” 자녀 13명 낳은 중년 부부…온라인서 ‘갑론을박’[월드픽]

    중국의 한 부부가 자녀 13명을 둔 사연이 알려지면서 온라인에서 논쟁이 벌어지고 있다. 26일(현지시간) 홍콩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SCMP)에 따르면 중국 광시좡족자치구 친저우의 한 농촌 마을에 사는 황씨(49) 부부는 결혼 22년 만에 13명의 자녀를 뒀다. 42세인 아내와 황씨 사이에서 태어난 자녀는 아들 8명, 딸 5명이다. 첫째 딸은 22세로 이미 결혼했으며, 막내는 두 살이다. 이 가족은 중국의 출산율 하락과 맞물려 현지 소셜미디어(SNS)에서 화제가 됐다. 중국 당국이 결혼과 출산을 장려하는 정책을 추진하는 가운데, 13명의 자녀를 둔 이들 부부의 사연이 주목받은 것이다. “아이들 목소리 들으면 행복”…온라인선 양육 여건 우려도황씨는 “자녀가 많은 가정에서 생활하는 것에 큰 기쁨을 느낀다”면서 “아이들이 자신을 ‘아빠’라고 부르는 소리를 들을 때마다 행복하다”고 밝혔다. 그는 “대가족은 마을에서 괴롭힘을 당할 위험을 줄여주고, 노년에 외로움을 느끼지 않게 해줄 것이라고 확신한다”고 자녀를 많이 낳은 이유를 전했다. 하지만 부부의 선택을 둘러싼 온라인 여론은 엇갈렸다. 자녀가 많으면 서로 의지하며 살아갈 수 있다는 시각이 있는 반면, 경제적 여건과 양육 환경을 먼저 고려해야 한다는 지적도 나왔다. 실제 황씨는 “가족을 부양하기 위해 하루 종일, 저녁 늦게까지 밭일을 해야 한다”고 경제적 어려움을 토로했다. 지난 2016년에는 건설 현장에서 사고를 당해 다리와 허리에 심각한 부상을 입었고, 그로 인해 10만 위안(약 2000만원)의 치료비를 지출하면서 빚을 지기도 했다. 황씨 가족의 주요 수입원은 농업으로 1만 3340㎡ 규모의 농지에서 벼를 재배하고 있다. 또한 황씨 가족은 매달 3500위안(약 70만원)의 정부 보조금도 받고 있다. 한 누리꾼은 “그는 부양할 능력도 없으면서 너무 많은 자녀를 낳았다. 무책임하다. 아이를 키우는 것은 단순히 음식과 옷을 제공하는 것이 아니라 교육, 의료 서비스 등 돈과 노력이 필요하다”고 지적했다. 반면 “정말 잘한 일이다. 정부는 사회에 이렇게 공헌한 이들 부부에게 보상해야 한다”는 의견도 있었다. 중국에서는 자녀 양육에 드는 교육비 부담과 치열한 교육 경쟁이 저출산 배경 중 하나로 거론되고 있다. 2024년 발표된 중국 교육재정연구원의 가계 조사 분석 논문에 따르면, 2019년 기준 중국에서 자녀 한 명을 유치원부터 대학 졸업까지 교육하는 데 드는 가계 지출은 평균 약 23만 3000위안(약 4700만원)으로 추산됐다.
  • ‘경기도청 재직 직원이 아닙니다’

    최근 위조 명함과 공문 등으로 공무원·공공기관 직원을 사칭한 범죄가 늘고 있는 가운데 경기도가 이를 막기 위해 ‘경기도청 직원 진위확인 시스템’을 구축했다고 21일 밝혔다. 도민 제안을 정책에 반영한 사례다. 경기도의 경우 지난해부터 이달까지 경기도 공직자를 사칭한 사기 시도가 모두 183건에 이른다. 실제 13건은 금전 피해가 발생했으며, 총 피해액은 3억 5170만원이다. 사기는 공개된 계약 정보를 이용해 공공기관이 거래한 업체에 접근한 뒤 물품 대리구매나 선입금·대납을 요구하는 방식으로 이뤄지고 있다. 진위확인 시스템은 경기도청 인터넷 홈페이지(gg.go.kr) 내에 마련됐다. ‘경기도 소개-조직도’의 ‘경기도청 직원 진위확인’ 메뉴에서 명함에 기재된 부서와 이름, 전화번호, 이메일을 입력하면 해당 직원의 근무 여부를 알 수 있다. 입력 내용과 인사 정보가 하나라도 일치하지 않으면 ‘경기도청 재직 직원이 아닙니다’라는 문구와 함께 사칭 의심 시 경기도 대표 번호(031-120)에 문의하라는 안내창이 뜬다. 도 관계자는 “재직 직원으로 안내되더라도 시스템에 안내된 해당 직원 연락처로 직접 전화해 거듭 확인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 서울 강서구, 개청 50주년 기념 슬로건·엠블럼 공모전

    서울 강서구, 개청 50주년 기념 슬로건·엠블럼 공모전

    서울 강서구가 오는 2027년 개청 50주년을 앞두고 기념 슬로건(구호)과 엠블럼(상징) 공모전을 연다고 21일 밝혔다. 1977년 개청한 강서구는 내년 9월 1일 개청 50주년을 맞는다. 구는 지난 반세기 동안 서울 서남권 중심도시로 성장한 과정을 되돌아보고 앞으로 100년을 이끌 비전을 마련할 계획이다. 공모 주제는 ▲기록(서남권 중심도시로 성장해 온 강서의 지난 50년) ▲공감(구민이 직접 만들어가는, 모두가 공감할 수 있는 강서 생활) ▲도약(앞으로의 100년, 내일로 함께 나아갈 미래도시 강서의 모습)이다. 슬로건은 정해진 양식에 따라 한글 또는 영문(혼용 가능) 20자 이내로 작성하면 된다. 엠블럼은 손으로 그리거나 디지털 작업으로 A4(210×297㎜) 크기 1장 이내로 제작하면 된다. 신청 기간은 다음달 8일까지다. 강서구청 기획예산과로 직접 방문하거나, 이메일 또는 홍보물 속 QR코드로 제출하면 된다. 제출된 작품은 1차 실무심사위원회의 심사와 주민투표, 2차 제안심사위원회의 최종 심사를 거쳐 선정된다. 부문별로 최우수 1명(상금 70만원), 우수 1명(상금 50만원), 장려 1명(상금 20만원)을 선정한다. 최종 당선작은 11월 구 홈페이지에 공지하고 당선자에게 개별 안내한다. 당선작은 2027년 한해 동안 각종 간행물, 홍보물, 영상, 관용차량 등 온‧오프라인 홍보 매체와 개청 50주년 기념 사업 전반에 활용된다. 다만 기준을 충족하는 작품이 없을 경우 당선작을 선정하지 않을 수 있다. 진교훈 구청장은 “강서구의 정체성과 비전을 멋지게 표현해 줄 구민 여러분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 이희원 서울시의원, 2026년 2차 추경 동작구 교육예산 173억 4878만원 확정

    이희원 서울시의원, 2026년 2차 추경 동작구 교육예산 173억 4878만원 확정

    서울시의회 교육위원회 이희원 부위원장(국민의힘·동작4)에 따르면, 2026년 서울시교육청 제2회 추가경정예산안 집행을 통해 동작구 내 31개 학교의 55개 사업을 대상으로 한 교육예산 총 173억 4878만원이 최종 확정됐다. 이 의원은 서울시의회 교육위원회 부위원장으로서 지역 현장의 시급한 교육 개선 과제들이 교육청 추경안에 빠짐없이 반영되도록 다각도의 노력을 기울인 것으로 나타났다. 대표적으로 삼일초등학교 급식실 전면개선 사업 17억 1270만원, 신남성초등학교 조리시설 전면보수 및 학생식당 개선, 전기시설 개선 등 5억 9400만원, 은로초등학교 교내방송설비 개선에 1억 773만원, 동작초등학교 지하주차장 방범셔터 설치 및 통학로 안전난간 개선에 5456만원 등이다. 또한 중앙대학교부속중학교에는 인근 재개발 사업 추진에 따른 비산먼지 확산 방지를 위한 방진시설 비용 9500만원도 반영했다. 특히 지난 3월 문을 연 흑석고등학교는 사전기획용역비 2000만원이 반영되면서 향후 교실 증축을 위한 실질적인 논의의 물꼬를 트게 됐다. 개교 시점부터 학급 수와 정원 늘리기를 꾸준히 건의해 온 이 의원은, 이번 예산 수립을 발판 삼아 향후 유입될 학생들을 원활히 수용할 수 있는 적정 학급 규모를 갖춰나갈 계획이다. 이 밖에도 경문고등학교 제2별관·본관동·제3별관 화장실 개선에 12억 1662만원, 흑석고등학교 장애인 편의시설 개선에 2억원, 중앙대학교부속중학교 게시시설 개선에 1억 4000만원, 흑석초등학교 학생용 보관시설 등 개선에 3500만원 등이 확보됐다. 이 의원은 학교 현장의 요구를 반영해 동작구 관내 다수 학교의 교육 예산을 확보하는 데에도 기여했다. 이 의원이 밝힌 동작구 지역의 2차 추경 예산 확정 내역은 아래와 같다. 이 의원은 “교육 환경은 우리 아이들의 미래를 결정짓는 가장 중요한 투자”라며 “우리 아이들이 쾌적한 면학 분위기를 누릴 수 있도록 교육예산 확보와 시설 개선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한편, 서울시의회는 지난 11일 열린 제339회 임시회 본회의에서 서울시 예산 56조 5727억원과 서울시교육청 예산 12조 8665억원 규모의 2026년도 제2회 추가경정예산안을 수정 의결했다. 이 의원은 이번 추경에서 동작구 관내 교육예산에 더해 지역 발전을 위한 서울시 예산 역시 확보한 것으로 알려졌다.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