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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6 프랑스 교육박람회’ 개최… 입학 상담부터 유학 선배 멘토링까지 유학 정보 총 망라

    ‘2026 프랑스 교육박람회’ 개최… 입학 상담부터 유학 선배 멘토링까지 유학 정보 총 망라

    학교 관계자 통역 상담과 프랑스대사관 교육진흥원 Campus France 유학 및 학생비자 정보 제공 주한 프랑스대사관 교육진흥원 캠퍼스 프랑스(Campus France)가 한불 수교 140주년을 기념해 11월 1일 서울 강남구 노보텔 앰배서더 서울 강남에서 ‘2026 프랑스 교육박람회’를 연다. 국립대학과 그랑제콜, 건축·예술·요리·호텔경영·어학 기관 등 약 45개 프랑스 교육기관이 참여해 전공별 입학 정보와 유학 준비 정보를 한자리에서 제공한다. 행사는 11월 1일(일) 오전 11시부터 오후 6시까지 진행된다. 참가비는 무료이며, 프랑스 유학을 준비하는 학생과 학부모, 프랑스 고등교육에 관심 있는 일반인이 참가할 수 있다. 학교 관계자 상담은 전공 및 과정별 커리큘럼과 입학전형을 중심으로 진행된다. 지원 절차와 서류 준비, 지원금 정보 등 실제 지원 단계에서 필요한 내용을 문의할 수 있으며, 통역이 제공돼 상담을 돕는다. 주한 프랑스대사관 교육진흥원 Campus France도 프랑스 유학·고등교육과 학생비자 관련 상담을 진행한다. 학교가 안내하는 과정별 입학 정보와 교육진흥원의 유학 준비 정보를 한 행사에서 함께 확인할 수 있는 구성이다. 프랑스 유학 선배와의 만남에서는 현지 학업을 경험한 선배들이 자신의 유학 경험을 공유한다. 알룸나이 멘토링을 통해 유학 준비 과정에 대한 조언을 들을 수 있으며, 학교 관계자 상담에서 얻은 정보와 선배들의 경험을 토대로 유학 계획을 검토할 수 있다. 이번 행사는 주한프랑스대사관 교육진흥원 Campus France가 한불 수교 140주년을 기념해 주최한다. 장소는 노보텔 앰배서더 서울 강남이며, 운영 시간은 오전 11시부터 오후 6시까지다. 학생과 학부모, 프랑스 교육에 관심 있는 일반인을 대상으로 한다. 국립대학과 상경계·이공계 그랑제꼴, 예술·패션·건축, 요리·호텔경영, 어학 등 약 45개 교육기관이 참여한다. 다수의 기관은 프랑스어 과정과 함께 영어 진행 프로그램도 제공해 전공과 교육 언어를 고려한 상담이 가능하다. 현장 참가자를 대상으로 한 경품 추첨 이벤트에는 에어프랑스 파리-서울 왕복항공권, 럭셔리 코스메틱 제품 등의 다양한 경품이 준비되어 있다. 행사 참가비는 무료이며, 온라인 사전신청 후 이메일로 발송되는 QR 코드를 확인해 입장한다. 사전신청과 행사 세부 안내는 Campus France 공식 홈페이지의 2026 프랑스 교육박람회 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학교별 상담 정보와 프로그램 안내를 검토한 뒤 관심 기관을 정해 방문하면 된다.
  • ‘중랑AI혁신팀’, 행정 대전환 추진

    ‘중랑AI혁신팀’, 행정 대전환 추진

    서울 중랑구는 지난 1일 ‘중랑AI혁신팀’을 신설하고 인공지능(AI)을 활용한 행정 혁신에 나섰다고 7일 밝혔다. 일하는 방식을 개선하고 주민이 체감하는 행정 서비스를 만들기 위해 ‘중랑AX(인공지능 전환) 2030’ 수립도 추진한다. 변화의 핵심은 AI를 잘 활용해 행정과 주민의 일상을 바꾸는 데 있다. 단순히 새로운 기술을 도입하기보다 행정 현장의 문제를 찾고, 이에 맞는 AI 기술을 업무와 주민 서비스에 연결할 계획이다. 중랑AI혁신팀은 각 부서와 함께 현장의 문제를 발굴하고 AI와 데이터를 활용한 해결 방안을 찾는다. 신설을 계기로 ‘중랑AX 100일’도 추진한다. 부서별 ‘AI-파트너스’를 구성해 AI 적용 과제를 발굴하고, ‘중랑AX 목요클래스’에서 직원들의 AI 활용 역량을 높인다. 2027년 업무 계획부터는 사업을 기획 단계부터 AI 활용 가능성도 함께 검토하는 ‘AI 인지적 관점’을 도입한다. AI 정책과 주요 사업을 논의할 ‘중랑AX 전략자문위원회’도 구성한다. AI, 공공 혁신, 소통, 민생경제, 도시정책 등 분야별 전문가가 참여해 행정뿐 아니라 소상공인·골목상권, 돌봄·복지, 교육, 일자리 등 주민 생활과 밀접한 분야의 AI 활용 방안을 찾는다. 또 구는 ‘중랑AX 2030’을 수립할 계획이다. 조직과 업무, 데이터, 주민 서비스 전반에서 AI를 어떻게 활용할지 중장기 방향을 마련하고 중랑구에 맞는 AX 모델을 단계적으로 구축한다. 특히 2028년 개청 40주년을 주요 전환점으로 삼아 ‘AX 기준도시’로 도약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류경기 구청장은 “일하는 방식과 행정 서비스를 개선하고, 중랑구에 맞는 AX 모델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 한국 현대사 기록한 사진가 ‘이경모’ 탄생 100주년 기획전… ‘같은 무게의 날들’

    한국 현대사 기록한 사진가 ‘이경모’ 탄생 100주년 기획전… ‘같은 무게의 날들’

    동신대학교 개교 40주년과 한국 현대사의 비극을 카메라에 담아낸 사진가 이경모(1926~2001)의 탄생 100주년을 기념하는 기획전 ‘같은 무게의 날들’이 열린다. 전시는 오는 8일부터 11월 22일까지 서울 마포구 상상마당 홍대 갤러리(3·4·5층)에서 진행된다. 이번 전시에서는 동신대학교 이경모카메라박물관이 소장한 사진과 아카이브, 카메라 컬렉션 중 선별된 150여 점을 선보인다. 1946년 호남신문사 사진부장으로 언론계에 첫발을 내디딘 이경모는 여수·순천 사건과 한국전쟁 등 격동의 현대사 현장을 종군 취재하며 한국 사진사에 굵직한 족적을 남겼다. 전시명 ‘같은 무게의 날들’은 역사적 순간을 기록해 온 사진가로서의 시간과 가족과 함께한 개인의 일상이 한 사람의 삶 속에서 동일한 무게를 가진다는 의미를 담았다. 공적 기록과 사적 풍경을 함께 배치해, 역사의 기록자를 넘어 ‘ 인간 이경모’의 삶을 입체적으로 조명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미공개 종군 취재 수첩과 친필 서명 빈티지 프린트 첫 공개특히 그동안 일반에 공개되지 않았던 희귀 사료들이 대거 첫선을 보인다. 한국전쟁 당시인 1950년 7월부터 11월까지 그가 직접 작성한 취재 수첩이 공개돼 기록의 절박했던 현장과 사진가의 시선을 보다 생생하게 들여다볼 수 있다. 이와 함께 이경모의 친필 서명이 담긴 빈티지 프린트, 미공개 한국전쟁 사진, 1960년대 산업화 시기 및 당시 중산층의 생활상, 전쟁 직후의 문화재 사진 등도 함께 펼쳐진다. 그를 가까이서 지켜본 인물들의 인터뷰 영상과 개인 아카이브도 첫 공개되며, 탄생 100주년을 기념한 작품집도 함께 발간된다. 아울러 해방 이후부터 한국전쟁까지 그가 시대별로 사용했던 카메라와 소장했던 세계 각국의 희귀 카메라 컬렉션을 통해 카메라 기술의 발전 과정과 사진 매체의 변천사도 한눈에 살필 수 있다. 이번 기획전은 서울 전시를 마친 뒤 광주 국립아시아문화전당(ACC)과 부산 고은사진미술관에서 순회전으로 이어질 예정이다. 전시는 월요일을 제외한 매일 오전 11시부터 오후 7시까지 무료로 관람할 수 있으며, 개막일인 8일은 초청자에 한해 입장할 수 있다. 상세 정보는 KT&G 상상마당 홈페이지와 공식 SNS를 통해 확인 가능하다.
  • ‘APEC 1년’ 70만 외국인 들른 경주… 세계 10대 관광도시 뛴다

    ‘APEC 1년’ 70만 외국인 들른 경주… 세계 10대 관광도시 뛴다

    올 상반기 해외 관광객 19% 증가김해·대구공항 관광권 중첩 지원APEC 기념관·포럼 창설 등 추진감포에 ‘해양레저 관광거점’ 조성 SMR 등 원자력 산업 생태계 구축RE100 산단, 20년간 전기료 할인세제·융자 혜택 줘 기업 투자 유치옛 경주역 부지 개발… 복지 강화도 경북 경주시가 지난해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정상회의를 성공적으로 치른 성과를 바탕으로 도시 체급 높이기에 나서고 있다. 높아진 국제적 위상을 관광과 첨단산업, 시민 삶의 변화로 이어 가는 ‘포스트 APEC’ 전략에 속도를 높이면서다. 세계 10대 관광도시 도약과 K원자력 에너지 혁신클러스터 조성, 미래차 산업 생태계 구축, 청년 정착 지원이 핵심이다. 4일 경주시에 따르면 올해 상반기 경주를 찾은 외국인 관광객은 70만명을 넘어섰다. APEC 이후 높아진 국제적 도시 인지도가 실제 방문객 증가로 확인된 것이다. 1~6월 외국인 관광객은 70만 7197명으로 전년 같은 기간(59만 4502명)보다 19.0% 늘었다. 1~6월 매달 전년 같은 달보다 증가했고 5월에는 증가율이 34.0%에 달했다. 특히 APEC은 독자적인 신라 문화유산을 전 세계에 집중적으로 알리는 계기가 됐다. 신라 금관은 이재명 대통령이 국립경주박물관에서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에게 ‘천마총 금관’ 모형을 선물하면서 큰 관심을 모았다. 올해 5~8월 프랑스 파리 국립기메아시아예술박물관에서는 유럽 최초의 신라 단독 특별전인 ‘신라, 황금과 신성’이 펼쳐졌다. 또한 한·불 수교 140주년을 맞아 프랑스 파리 주프랑스한국문화원에서는 ‘불교미술, 천년의 신비 : 석굴암’ 특별전을 지난 1일부터 내년 3월까지 연다. 정부 공모에서도 성과가 이어졌다. 경주는 문화체육관광부의 ‘지방공항 중심 5대 관광권(메가 관광권)’ 육성 사업 가운데 김해공항 관광권(부산~경주~울산~거제·통영)과 대구공항 관광권(대구~안동~경주)에 모두 포함됐다. 내년에는 국비 659억원과 지방비 276억원 등 총 935억원이 투입된다. 이에 시는 관광 성과가 일회성에 그치지 않도록 APEC 기념관과 국가상징숲 조성, 세계경제포럼 창설·정례화, 보문관광단지 새 단장, APEC 미래 광장, 경주 APEC 외교문화원 설립 등을 추진한다. 국제회의 기능과 역사·문화관광 콘텐츠를 결합해 세계 10대 관광도시로 거듭나기 위해서다. 2000년에 걸쳐 축적된 신라 역사문화 자산도 관광 콘텐츠로 확장한다. 신라 왕경 14개 핵심 유적과 경주읍성 복원·정비를 이어가고, 역사문화관광특례시 지정을 추진한다. 문무대왕 성역화와 해월 최시형 선생 생가 복원, 고운 최치원 선생 기념관 건립으로 역사 인물 재조명에도 나선다. 현재 도심지에 머무르고 있는 관광권역도 보문관광단지를 넘어 동해안으로 확장해 나갈 방침이다. 우선 감포읍 나정 일원에 490억원을 투입해 ‘해양레저관광거점 조성사업’을 본격화한다. 문무대왕의 역사·문화 콘텐츠와 동해안 해양자원을 연계해 사계절 체류형 해양레저관광 기반을 구축하는 대형 프로젝트다. ▲해양레저지원센터 ▲사계절레저체험센터 ▲용오름길 ▲문무대왕 해양조각공원 ▲나정수상레저체험장 ▲고라섬풀장 ▲만파식적공원 등이 들어선다. 해양레저지원센터와 사계절레저체험센터를 중심으로 계절과 관계없이 해양레저를 즐길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하고 해안 경관과 문무대왕 콘텐츠를 접목한 산책·휴식 공간도 조성한다. 주낙영 시장은 “해양레저관광거점 조성사업은 경주의 관광 영역을 동해안으로 확장하는 중요한 사업”이라며 “문무대왕의 역사문화 자원과 천혜의 해양환경을 연계해 경주 동해안을 사계절 즐길 수 있는 해양레저관광 명소로 만들겠다”고 말했다. 산업은 원자력과 미래자동차를 양대 축으로 육성한다. 경주는 대표적인 원자력발전소 도시다. 한국수력원자력 본사와 월성원전, 한국원자력환경공단, 방사성폐기물 처리장 등이 모여 있다. 시는 여기에 문무대왕과학연구소와 소형모듈원자로(SMR) 국가산업단지 구축, 글로벌 원자력 공동캠퍼스 조성, SMR 제작·인증지원센터 건립을 더해 연구개발부터 산업화, 인력 양성까지 잇는 원자력 산업 전주기 생태계를 완성한다는 계획이다. 미래차 분야는 안강 RE100 e-모빌리티 전용산업단지와 건천 경제자유구역, 외동 미래차 소재·부품·장비 특화단지가 중심이다. 특히 안강에는 2030년까지 1805억원을 투입해 갑산1리와 근계2리 79만2000㎡(24만평) 부지를 단계별로 개발한다. 1단계 사업에는 29만400㎡(8만 8000평)에 600억원을 투입한다. 시는 국토교통부의 산단 지정 고시 승인 후 지방재정 투융자 심사와 실시계획 등 절차를 거쳐 2028년 초 착공에 들어갈 계획이다. 입주기업에는 RE100 산업단지로서 인근 풍력 발전과 연계해 20년간 전기요금을 산업용보다 10~20% 싸게 공급한다. 전국 지방자치단체 중 유일하게 제공되는 혜택이다. 또 지방투자 촉진 보조금 최대 200억원, 관내 이전기업 최대 50억원을 지원한다. 분양가 20~30%, 취·등록세 75%, 재산세 5년간 75%, 개발부담금, 수도세 30% 감면 등의 추가 특전도 부여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자동차 소재·부품·장비와 e-모빌리티 분야 우량강소기업을 유치해 일자리를 만들고 청년 정착을 돕는다. 산업 기반이 취약해 장기간 침체한 북부권의 균형 발전에도 이바지할 전망이다. 기업 지원과 투자 유치도 강화한다. 시는 올해 2646억원 규모로 중소기업 운전자금 융자를 지원하고 있다. 관내 기업 신·증설 지원 한도는 최대 50억원으로 높이고, 투자유치 신규 상시고용 기준은 10명으로 완화했다. 또한 올해를 ‘포스트 APEC 산업 전략 원년’으로 규정해 미국·캐나다 등 APEC 회원국에 투자유치 대표단을 보내고, 1조원 규모의 후속 투자를 유치할 계획이다. 산업 성장의 성과가 시민 삶으로 이어지도록 생활 정책도 병행한다. 농어촌에는 농촌협약 확대와 신농업혁신타운 활성화를 통해 경쟁력을 높이고 정주 여건도 개선한다. 도심에서는 옛 경주역 부지를 뉴타운과 마루지로 개발하고 복합환승센터 조성을 추진한다. 아이 키우기 좋은 환경부터 어르신과 장애인 돌봄까지 생애주기별 복지도 강화한다. 청년에게는 주거와 일자리, 창업을 아우르는 정착 기반을 제공한다. 청년 주거비 지원과 창업특구 활성화, 중소기업 임금 격차 해소, 인공지능(AI) 교육 등을 통해 청년이 떠나는 도시에서 찾아오는 도시로 전환한다는 구상이다. 지역 균형발전을 위해 경주 전역을 ▲안강·현곡·강동·천북권 ▲건천·산내·서면권 ▲외동·내남·불국권 ▲감포·문무대왕·양남권 ▲시내권 등 5개 권역으로 나눠 특성에 맞는 사업을 추진한다. 주 시장은 “APEC을 통해 높아진 경주의 국제적 위상을 산업 성과로 연결하는 것이 과제”라며 “산업 인프라가 부족한 지역에는 과감히 투자하고, 청년이 찾는 산단으로 경주의 산업 지형을 재편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 월리를 찾아라 체험관 홍대점 오픈…도심 전체가 체험 무대로

    월리를 찾아라 체험관 홍대점 오픈…도심 전체가 체험 무대로

    -“홍대에서 40종의 월리와 친구들을 찾아라” 국내 테마파크 및 체험형 콘텐츠를 기획·운영하는 ㈜크리에이티브통(대표이사 김태훈)이 유니버설과 협력해 전 세계적으로 사랑받는 ‘월리를 찾아라(Where’s Wally?)’의 세계관을 현실 공간으로 확장한 ‘월리를 찾아라 체험관’ 홍대점을 선보인다. 책 속 복잡한 그림에서 월리를 찾던 경험을 실제 홍대 거리로 옮긴 도심형 콘텐츠다. 참가자는 직접 거리를 걷고 주변을 살피며 홍대 곳곳에 숨은 월리와 친구들을 찾아 나선다. ‘월리를 찾아라’는 영국 일러스트레이터 마틴 핸드포드(Martin Handford)가 창작한 퍼즐북 시리즈로, 1987년 처음 출간됐다. 정교하게 그려진 장면 속에서 검은 테 안경과 빨간색·흰색 줄무늬 옷, 방울 모자를 착용한 월리를 찾아내는 독특한 구성으로 인기를 얻었으며, 전 세계 30개 이상의 언어로 출판됐다. 이후 TV 프로그램과 비디오 게임, 상품, 행사 등 다양한 분야로 확장되며 세대를 아우르는 글로벌 캐릭터 브랜드로 자리 잡았다. 이번 ‘월리를 찾아라 체험관’의 가장 큰 특징은 전시장 내부에만 머무르지 않고 홍대 거리 전체를 체험 공간으로 활용한다는 점이다. 참가자는 입장할 때 받는 팔찌의 QR코드를 휴대전화로 스캔해 지도와 현재 위치를 확인한 뒤, 홍대 곳곳에 숨은 월리와 친구들 40종을 찾아 나선다. 미션 성공 여부와 지금까지 찾은 캐릭터를 바로 확인할 수 있어, 진행 상황을 보면서 원하는 대로 미션을 이어 갈 수 있다. 카페와 상점이 늘어선 거리부터 골목, 건물 주변까지 평소 무심코 지나치던 공간이 모두 무대가 된다. 참가자는 주변을 꼼꼼히 살피거나 지나온 길을 되돌아보며 월리가 숨은 곳을 추리한다. 월리를 찾으면 사진을 찍거나 미션을 수행한다. 혼자 찾기에 집중해도 되고, 친구와 누가 먼저 찾는지 겨루거나 가족이 함께 미션을 풀어도 된다. 전시물을 보기만 하는 데서 그치지 않고, 직접 걷고 살피며 찾아내는 과정 자체를 콘텐츠로 만들었다. 운영시간 안에서는 이용 시간 제한도 없다. 월리를 찾다가 식사를 하거나 카페에서 쉬고, 쇼핑과 거리 문화를 즐긴 뒤 다시 찾기를 이어 가면 된다. 정해진 동선을 따라가는 일반 체험 프로그램과 달리, 자기 일정과 취향에 맞춰 순서를 짤 수 있어 홍대에서의 하루가 그대로 하나의 도심 어드벤처가 된다. 정해진 동선에 따라 움직이는 일반적인 체험 프로그램과 달리 체험자가 자신의 일정과 취향에 맞춰 체험 순서를 구성할 수 있어 홍대에서 보내는 하루 자체가 하나의 도심형 어드벤처로 이어진다. 2027년 40주년을 맞는 ‘월리를 찾아라’의 핵심 재미인 ‘찾는 즐거움’을 현실 공간으로 확장했다는 점도 이번 체험관의 의미다. 책장을 넘기며 월리를 찾았던 기존 방식에서 한 걸음 더 나아가 실제 거리를 직접 걸으며 캐릭터를 찾아내는 경험을 제공한다. 아이들에게는 호기심과 발견의 즐거움을, 과거 ‘월리를 찾아라’를 접했던 성인들에게는 어린 시절의 추억과 새로운 체험을 동시에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 체험의 기억을 이어 갈 수 있는 다양한 캐릭터 굿즈도 마련된다. 체험자는 월리를 발견한 순간을 사진으로 남길 수 있으며, 체험관에서 선보이는 월리 인형과 키링 등 다양한 캐릭터 상품을 통해 체험의 추억을 간직할 수 있다. ㈜크리에이티브통 관계자는 “책 속에서 월리를 찾았던 경험을 홍대라는 실제 도심 공간으로 확장해 체험자가 직접 걷고 발견하는 새로운 형태의 콘텐츠를 선보이고자 했다”며 “40종의 월리와 친구들을 찾아가는 과정과 함께 익숙했던 홍대의 거리와 골목을 새로운 시선으로 경험해 보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유니버설 프로덕트 앤 익스피리언스(Universal Products & Experiences, UP&E)는 유니버설 픽처스, 일루미네이션, 드림웍스 애니메이션, NBC유니버설 텔레비전 및 스트리밍 등이 구축한 포트폴리오를 기반으로 NBC유니버설의 브랜드와 지식재산(IP), 캐릭터 및 스토리의 글로벌 확장을 전개하고 있다. UP&E는 전 세계 테마파크와 공간 기반 엔터테인먼트 시설, 이커머스 플랫폼 및 유통 채널을 통해 다양한 실물·디지털 제품과 리테일 경험을 선보이고 있으며, 글로벌 브랜드 전략과 크리에이티브 기획, 소비재 및 게임, 테마파크 제품과 리테일 사업 등을 운영하고 있다. UP&E는 컴캐스트(Comcast Corporation)의 자회사인 NBC유니버설 산하 유니버설 데스티네이션 앤 익스피리언스(Universal Destinations & Experiences) 소속이다.
  • 양주시 여행하면 최대 4만원 돌려받는다

    양주시 여행하면 최대 4만원 돌려받는다

    경기 양주시가 지역을 찾는 관광객에게 여행경비의 일부를 최대 4만원까지 돌려준다. 양주시는 10월 1일부터 11월 30일까지 외지 관광객을 대상으로 ‘관광소비 리워드’ 사업을 시범 운영한다고 30일 밝혔다. 이런 정책은 장흥관광지 지정 40주년을 맞아 관광객을 유치하고 지역 상권의 소비를 늘리기 위해 마련했다. 대상은 양주시 밖에 거주하는 만 19세 이상 관광객이다. 백석읍과 은현면, 남면, 광적면, 장흥면 등 양주 서부권에서 관광과 숙박, 음식 등에 돈을 쓰면 1인당 한 차례 지원받을 수 있다. 관광·문화·체험시설과 음식점, 카페, 숙박시설 등에서 사용한 금액을 합산한다. 4만원 이상 사용하면 양주사랑카드 2만원, 8만원 이상이면 4만원을 지급한다. 5만원 이상 8만원 미만 또는 9만원 이상 사용한 관광객에게는 소비금액에 따라 관광기념품도 제공한다. 양주사랑카드는 양주시 전역의 가맹점에서 사용할 수 있다. 참여하려면 방문 예정일 5일 전까지 양주시 홈페이지에서 신청서를 내려받아 이메일로 제출해야 한다. 선착순으로 대상자를 선정해 문자메시지로 안내한다. 선정된 관광객은 신청한 날짜에 양주 서부권을 방문한 뒤 실물 영수증과 신분증을 갖고 지정 관광안내소에서 환급을 신청하면 된다. 양주사랑카드는 요건을 확인한 뒤 접수일로부터 10일 이내 등기우편으로 보내준다. 사업비가 모두 소진되면 11월 30일 이전이라도 사업이 끝난다. 양주시 관계자는 “장흥관광지 지정 40주년을 맞아 관광객들이 장흥과 서부권의 다양한 관광지를 둘러보고 지역 상권도 이용하는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 두 거장, 별빛·물빛으로 서울·부산 물들인다

    두 거장, 별빛·물빛으로 서울·부산 물들인다

    프랑스를 대표하는 현대미술가 장 미셸 오토니엘(62)과 한국 현대미술사에서 독자적인 미학을 구축해 온 김택상(68) 작가 전시가 서울과 부산, 두 도시에서 모두 열려 눈길을 끈다. ●오토니엘 신작 전시… 이배와 2인전도 먼저 반세기 넘게 공장으로 쓰이다 복합문화공간으로 탈바꿈한 부산 수영구 F1963에서 오토니엘의 최근작 100여 점을 선보이는 전시 ‘사랑 안의 미로’가 오는 12월 31일까지 열린다. 지난해 6월 프랑스 아비뇽 전역에서 열린 그의 대규모 전시를 F1963 공간에 맞췄다. 전시장 밖 달빛가든에 설치한 재생과 치유의 상징 ‘황금 연꽃’을 시작으로 석천홀 공중에 매달린 조각들과 2000개의 유리 벽돌로 강의 흐름을 형상화한 ‘푸른강’, 금박으로 장식된 꽃 조각들로 에워싸인 분수 등을 따라 걷다 보면 작가가 생각하는 아름다움, 그리고 아름다운 것을 바라본다는 것의 의미에 대해 자연스레 사유하게 된다. 특히 지름 4m 규모 작품 ‘코스모스’를 열두 별자리를 추상적으로 형상화한 ‘황도 십이궁’ 연작이 둘러싼 공간은 전시의 하이라이트다. 궤도를 그리듯 배치한 별자리들은 미시적 존재인 인간과 거시적 세계인 우주를 연결한다. 전시장에서 만난 오토니엘은 “미로는 두려운 것을 마주하는 공간이자 감정과 헌신, 기쁨과 슬픔이 얽혀 있는 곳으로, 현대인이 자신의 감정을 직면할 기회를 제공한다”고 설명했다. 이어 “전시장을 헤매며 만나는 물과 정원, 꽃, 우주를 통해 잠시 명상하는 시간을 갖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서울 서대문구에 있는 주한 프랑스대사관에서도 오토니엘의 작품을 만날 수 있다. 한·불 수교 140주년을 기념해 열리는 전시 ‘이배·장 미셸 오토니엘: 교차된 시선’을 통해서다. 건축가 김중업이 설계한 대사관저 안팎에 두 작가 작품 20여점이 어우러졌다. 이 전시는 내년 1월 8일까지 이어진다. ●‘물의 미학’ 선보이는 김택상 지난 30여 년간 ‘물’을 매체로 색의 번짐과 침전, 겹침을 실험해 온 김택상 작가의 대형 전시도 서울과 부산에서 동시에 관람객을 맞이한다. 조현화랑은 부산 해운대구의 달맞이관과 해운대관, 그리고 서울 중구 신라호텔 내 서울관 등 세 곳에서 김택상 작가 개인전을 11월 8일까지 진행한다. 김택상의 작업은 계절의 흐름에 따라 물감이 번지고 마르며 캔버스 위에 층층이 쌓이길 기다리는 것으로 유명하다. 특히 이번에 최초로 공개된 ‘아이스 블러섬’ 연작을 통해 물감과 물이 얼고 녹기를 반복하며 맺힌 눈꽃 형상을 오롯이 담아냈다. 김택상은 “모든 것은 ‘시절인연’의 산물”이라며 “하나의 가치로 수렴되어 획일화되는 세계가 아니라, 각자가 자신의 고유성을 지니면서도 전체와 조화롭게 연결되는 세계가 진정으로 아름답다”고 강조했다. 또 “물, 바람, 햇빛, 중력, 시간과 같은 자연의 요소들과 협업하며 그 과정에 참여하고 기다리는 이유도 여기에 있다”고 덧붙였다.
  • 서울과 부산에서 모두 만날 수 있는 두 거장의 전시…오토니엘과 김택상

    서울과 부산에서 모두 만날 수 있는 두 거장의 전시…오토니엘과 김택상

    프랑스를 대표하는 현대미술가 장 미셸 오토니엘(62)과 한국 현대미술사에서 독자적인 미학을 구축해 온 김택상(68) 작가 전시가 서울과 부산, 두 도시에서 모두 열려 눈길을 끈다. 먼저 반세기 넘게 공장으로 쓰이다 복합문화공간으로 탈바꿈한 부산 수영구 F1963에서 오토니엘의 최근작 100여 점을 선보이는 전시 ‘사랑 안의 미로’가 오는 12월 31일까지 열린다. 지난해 6월 프랑스 아비뇽 전역에서 열린 그의 대규모 전시를 F1963 공간에 맞췄다. 이번 전시는 사랑이라는 지극히 개인적이면서도 보편적인 감정에서 출발해 자연과 우주로 나아가는 그의 예술 세계를 집약적으로 보여준다. 전시장 밖 달빛가든에 설치한 재생과 치유의 상징 ‘황금 연꽃’을 시작으로 석천홀 공중에 매달린 조각들과 2000개의 유리 벽돌로 강의 흐름을 형상화한 ‘푸른강’, 금박으로 장식된 꽃 조각들로 에워싸인 분수 등을 따라 걷다 보면 작가가 생각하는 아름다움, 그리고 아름다운 것을 바라본다는 것의 의미에 대해 자연스레 사유하게 된다. 특히 지름 4m 규모 작품 ‘코스모스’를 열두 별자리를 추상적으로 형상화한 ‘황도 십이궁’ 연작이 둘러싼 공간은 전시의 하이라이트다. 궤도를 그리듯 배치한 별자리들은 미시적 존재인 인간과 거시적 세계인 우주를 연결한다. 전시장에서 만난 오토니엘은 “미로는 두려운 것을 마주하는 공간이자 감정과 헌신, 기쁨과 슬픔이 얽혀 있는 곳으로, 현대인이 자신의 감정을 직면할 기회를 제공한다”고 설명했다. 이어 “전시장을 헤매며 만나는 물과 정원, 꽃, 우주를 통해 잠시 명상하는 시간을 갖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서울 서대문구에 있는 주한 프랑스대사관에서도 오토니엘의 작품을 만날 수 있다. 한·불 수교 140주년을 기념해 열리는 전시 ‘이배·장 미셸 오토니엘: 교차된 시선’을 통해서다. 건축가 김중업이 설계한 대사관저 안팎에 두 작가의 작품 20여점이 어우러졌다. 이 전시는 내년 1월 8일까지 이어진다. 지난 30여 년간 ‘물’을 매체로 색의 번짐과 침전, 겹침을 실험해 온 김택상 작가의 대형 전시도 서울과 부산에서 동시에 관람객을 맞이한다. 조현화랑은 부산 해운대구의 달맞이관과 해운대관, 그리고 서울 중구 신라호텔 내 서울관 등 세 곳에서 김택상 작가 개인전을 11월 8일까지 진행한다. 그는 1990년대 초부터 물과 물감을 매개로 한 회화적 탐구를 이어왔다. 계절의 흐름에 따라 물감이 번지고 마르며 캔버스 위에 층층이 쌓이길 기다리는 그의 작업 방식은 다분히 탈인간중심적이다. 특히 이번에 최초로 공개된 ‘아이스 블러섬’ 연작을 통해 물감과 물이 얼고 녹기를 반복하며 맺힌 눈꽃 형상을 오롯이 담아냈다. 김택상은 “모든 것은 ‘시절인연’의 산물”이라며 “하나의 가치로 수렴되어 획일화되는 세계가 아니라, 각자가 자신의 고유성을 지니면서도 전체와 조화롭게 연결되는 세계가 진정으로 아름답다”고 강조했다. 또 “물, 바람, 햇빛, 중력, 시간과 같은 자연의 요소들과 협업하며 그 과정에 참여하고 기다리는 이유도 여기에 있다”고 덧붙였다.
  • ‘2026 대한민국 지역문화박람회’ 10월 개막…양강섬서 즐기는 문화 피크닉

    ‘2026 대한민국 지역문화박람회’ 10월 개막…양강섬서 즐기는 문화 피크닉

    -전국 232개 지방문화원 참여…공연부터 팔도 막걸리·플리마켓까지 남한강의 가을 풍경과 전국 각지의 지역문화를 함께 즐길 수 있는 ‘2026 대한민국 지역문화박람회 in 양평’이 오는 10월 9일부터 11일까지 3일간 양평군 양강섬 일원에서 열린다.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한국문화원연합회와 양평문화원이 주관하며 양평군이 후원한다. 전국 232개 지방문화원이 지켜 온 지역문화를 한자리에서 소개하는 문화축제다. 올해 박람회는 관람객이 공연과 전시를 보는 데 그치지 않고 지역의 문화와 먹거리를 직접 체험할 수 있도록 꾸렸다. 행사장은 양강섬의 자연경관을 살린 ‘가을 문화 피크닉’ 형태로 운영한다. 관람객은 돗자리를 펴고 머물며 여유롭게 문화를 즐길 수 있다. 첫날인 9일에는 양평 지역예술인들이 꾸미는 ‘양평 지역문화人’ 1부 무대가 열린다. 저녁 개막식은 양평문화원 양강취타대와 양평전통연희단의 공연으로 시작한다. 이어 한국무용가 원미자, 성악가 임청화, 양평문화원 남성·여성합창단 등이 무대에 오른다. 캘리그라피 문화지킴이 퍼포먼스 등 문화예술 공연도 펼쳐지고, 개막식은 불꽃놀이로 마무리된다. 둘째 날인 10일에는 ‘양평 지역문화人’ 2부 무대가 이어지며, 국립창극단 이나경이 특별 출연한다. 저녁에는 양평문화재단과 함께하는 ‘제6회 양강섬예술축제’가 ‘당신의 시간을 노래하다’를 주제로 열린다. 김창완밴드, 김현정, 조째즈, 홍지민 등 아티스트와 지역예술인들이 다양한 장르의 공연을 선보인다. 마지막 날인 11일에는 전국에서 선정된 10개 팀이 참여하는 ‘실버문화페스티벌 공연’이 열린다. 전국 어르신들이 문화활동으로 일군 성과를 무대에서 선보이고, 이어 폐막식과 시상식이 진행된다. 박람회 기간에는 뮤지컬 ‘페치카’ 등 다양한 무대도 이어진다. 전시·체험 공간도 다양하다. 전국문화원 부스에서는 각 지역의 문화적 특색을 소개하고, 주제전시관에서는 한국문화원연합회와 양평문화원의 이야기를 만날 수 있다. 야외 전시 ‘양평 아뜰리에’, 지역 기업과 문화자원을 소개하는 ‘양평 기업관·체험관’, 문호리리버마켓이 여는 ‘양평 플리마켓’도 운영한다. ‘팔도 막걸리 대전’에서는 전국 각지의 막걸리를 한자리에서 맛보고 현장 투표에도 참여할 수 있다. ‘실버문화페스티벌 체험’에서는 전국 어르신들의 문화활동 결과물을 볼 수 있다. 대한민국 지역문화박람회는 2022년 경기 고양시에서 시범 개최된 뒤 강원 동해시, 부산 동구, 경남 김해시를 거쳐 올해 양평에서 열린다. 군 단위 지역에서 열리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행사는 누구나 무료로 관람할 수 있다. 박람회 기간 양평역과 물안개공원을 오가는 셔틀버스도 운행한다. 김대진 한국문화원연합회장은 “지역문화는 변방의 문화가 아니라 대한민국 문화의 원천”이라며 “232개 지방문화원이 지켜온 그 원천을 양평에서 한눈에 보여 드리겠다”고 말했다. 최영식 양평문화원장은 “설립 40주년을 맞은 양평문화원이 전국 지방문화원 가족과 관람객을 맞이하게 되어 뜻깊다”며 “이번 박람회가 남한강의 역사와 양평의 고유한 문화자산을 알리고 양평의 미래를 보여주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 안방엔 이승철, 공연장엔 인순이…추석 음악 한 상

    안방엔 이승철, 공연장엔 인순이…추석 음악 한 상

    ‘희야’부터 ‘네버엔딩 스토리’까지. 데뷔 40주년을 맞은 이승철의 노래가 추석 연휴 안방극장을 채운다. 공연장에서는 인순이·김영임·신승태·남상일 등이 민요와 대중가요를 국악관현악 선율로 들려준다. KBS 2TV는 24일 오후 7시 30분 ‘2026 KBS 한가위 대기획-당신의 삶은 네버엔딩 스토리 이승철’을 방송한다. 데뷔 40주년을 맞은 이승철의 대형 공연 실황을 담은 프로그램이다. 이승철은 지난 8월 인천 인스파이어 아레나에서 열린 녹화 공연에서 약 3시간 동안 28곡을 소화했다. ‘희야’, ‘안녕이라고 말하지 마’, ‘소녀시대’, ‘서쪽 하늘’, ‘인연’, ‘네버엔딩 스토리’ 등 오랜 시간 사랑받은 대표곡들이 무대에 오른다. 현장에서는 국악과 대중가요의 만남이 이어진다. 국립국악원 국립국악관현악단은 24~25일 오후 3시 서울 서초구 국립국악원 예악당에서 ‘추석엔 국악가요’를 선보인다. 경기민요 명창 김영임과 가수 신승태, 서도민요 명창 유지숙과 가수 인순이, 남도 소리꾼 조유아와 가수 남상일 등이 무대에 오른다. ‘네 박자’, ‘친구여’ 등 익숙한 가요와 민요를 국악관현악으로 새롭게 편곡해 들려줄 예정이다. 장르의 경계를 낮춰 가족 단위 관객이 함께 즐길 수 있도록 구성한 공연이다. 서울 돈화문국악당은 24~25일 오후 3시와 5시 야외 공간에서 ‘여유작 콘서트’를 연다. 한가위를 맞아 마련한 무료 국악 콘서트로, 도심에서 가볍게 즐길 수 있는 연휴 나들이 프로그램이다. 24일 오후 3시·5시에는 통일신라 시대 ‘삼현삼죽’ 구성 중 현악기인 가야금·거문고·비파로 이뤄진 앙상블 ‘삼현’이 무대에 선다. 가야금의 김은비, 거문고의 유수진, 비파의 마롱이 연주를 선보인다. 25일 오후 3시·7시에는 ‘피리밴드 저클’이 무대에 오른다. 한국 전통 관악 밴드로 저피리·피리·나발 등의 선율을 드럼과 베이스와 함께 선사한다. 공연은 전석 무료다.
  • 주한독일∙프랑스상의, 한성숙 총리 특별 간담회…APK 2026 계기 경제협력 강화 모색

    주한독일∙프랑스상의, 한성숙 총리 특별 간담회…APK 2026 계기 경제협력 강화 모색

    -독일∙프랑스 등 유럽 기업 및 정·재계 인사 200여 명 참석…투자환경·규제 개선 논의-한성숙 총리 “독일·프랑스 기업의 투자와 도전, 한국에서 더 큰 성과로 이어지도록 협력”-박현남 주한독일상의 회장 “APK 2026 계기로 한독 투자·혁신 협력 확대 기대”주한독일상공회의소(KGCCI, 대표 마리 안토니아 폰 쉔부르크)가 주한프랑스상공회의소(FKCCI, 대표 소냐 샤이예브 김)와 함께 지난 22일 서울 중구 반얀트리호텔에서 한성숙 국무총리를 초청한 특별 간담회를 공동 개최했다고 23일 밝혔다. 독일·프랑스 및 유럽계 기업인과 정부·외교·경제계 관계자 등 약 200명이 참석한 이번 행사는 한국 정부와 유럽 기업 간 직접적인 소통 채널을 강화하고, 외국인 투자환경 및 현장 규제 현안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는 박현남 KGCCI 회장과 다비드 피에르 잘리콩 FKCCI 회장의 개회사로 문을 열었다. 이어 한성숙 국무총리는 특별연설에서 한국과 유럽 간 경제·산업 협력의 중요성을 짚고, 독일·프랑스 기업의 투자 확대와 협력 강화를 뒷받침하겠다는 정부의 의지를 밝혔다. 한 총리는 “한국과 독일, 한국과 프랑스, 그리고 EU의 여러 나라와 대한민국은 오랜 신뢰를 바탕으로 서로의 경제와 산업 발전을 뒷받침해 온 든든한 파트너”라며 “자유무역과 규범에 기반한 국제질서를 지지하고 개방과 혁신의 가치를 공유해 왔다”고 강조했다. 이어 “독일과 프랑스 기업인 여러분의 투자와 도전이 대한민국에서 더 큰 성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정부도 최선을 다해 협력하겠다”고 말했다. 한 총리는 다음 달 서울에서 열리는 제19회 아시아·태평양 독일 비즈니스 콘퍼런스(APK 2026)도 언급했다. 그는 “독일 경제계의 아태지역 최대 행사인 APK 2026이 서울에서 개최된다”며 “한국과 독일의 기업들이 새로운 투자와 협력을 통해 더 큰 성장의 길을 열어가는 소중한 기회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게오르크 슈미트 주한독일대사, 필로멘 로뱅 피에롱 주한프랑스대사대리, 우고 아스투토 주한 유럽연합(EU)대사가 환영사를 통해 한국과 유럽 간 경제협력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이어 김두식 외국인투자옴부즈만은 한국의 투자환경과 외국인 투자 활성화를 위한 협력의 중요성을 언급했다. 이어진 패널 토론에서는 양국 기업들을 대표해 크리스토프 하만 한국머크 헬스케어 대표, 한현수 아케마코리아 대표이사가 한국 내 투자 환경과 규제 개선, 비즈니스 과제에 대한 의견을 교환했다. 행사는 마리 안토니아 폰 쉔부르크 KGCCI 대표와 소냐 샤이예브 김 FKCCI 대표의 폐회사로 마무리됐다. 박현남 KGCCI 회장은 “한국은 탄탄한 산업 기반과 기술력, 혁신 역량을 바탕으로 글로벌 시장에서 경쟁력을 높여왔다”며 “앞으로 이러한 강점을 지속적인 투자와 혁신, 양질의 일자리 창출로 연결해 나가는 것이 중요하다”고 말했다. 이어 “기업 간 긴밀한 소통과 협력, 그리고 안정적인 비즈니스 환경은 새로운 투자와 혁신을 이끌어가는 중요한 기반”이라며 “독일 기업들도 오랜 기간 한국 경제와 함께 성장해 온 파트너로서 앞으로도 투자와 기술, 혁신을 통해 한국의 지속적인 성장에 기여해 나가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또한 “다음 달 서울에서 열리는 APK 2026는 한국과 독일, 아시아태평양 지역의 주요 경제계 인사들이 한자리에 모이는 중요한 계기가 될 것”이라며 “독일 총리의 방한도 기대되고 있는 만큼, 많은 한국 기업인들이 APK 2026에 참여해 독일의 주요 경제계 인사들과 직접 소통하고 이를 실질적인 비즈니스 협력으로 발전시켜 나가기를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한·불 수교 140주년이자 FKCCI 창립 40주년을 맞은 올해, 잘리콩 FKCCI 회장은 양국 협력의 역사적 의미를 강조하며 새로운 협력 구상을 제시했다. “유구한 우호 협력의 역사를 발판 삼아 이제는 과감한 투자와 기술 혁신을 통해 새로운 상생 동력을 창출해야 할 때”라고 밝혔다. FKCCI는 오는 10월 16일 프랑스 파리 국회의사당에서 혁신과 기술을 중심으로 한 대규모 ‘한·불 심포지엄’을 개최할 예정이다. 아울러 상공회의소 업무 공간과 비즈니스 센터, 라운지, 프렌치 카페가 결합한 복합 교류 거점인 ‘메종프랑스 바이 FKCCI’를 조성해 양국 유망 기업과 투자자를 잇는 현장 소통 창구를 구축한다는 방침이다.
  • 안산 대부포도축제, 2만 4000명 찾았다…첫 포도 경매 수익금 ‘기부’

    안산 대부포도축제, 2만 4000명 찾았다…첫 포도 경매 수익금 ‘기부’

    지난 주말과 휴일 이틀간 대부바다향기테마파크에서 열린 경기 안산 ‘2027년 대부포도축제’에 총 2만 4,000여 명의 시민과 관광객이 찾았다. 올해 축제는 대부포도의 맛과 멋을 알리는 행사와 함께 대부해솔길 걷기 축제와 안산마라톤대회가 함께 마련됐다. 안산시는 축제 현장에 시 승격 40주년과 대부포도 70년의 역사를 소개하는 ‘안산 40년&대부포도 70년 주제 전시관’을 운영해 안산과 대부포도의 변화 과정을 한눈에 살펴볼 수 있도록 했다. 또 관내 대학과 협업해 개발한 대부포도 활용 디저트를 선보이고, 2025 에이펙(APEC) 정상회의 공식 만찬주로 선정된 그랑꼬또 ‘청수’ 와인 시음회를 진행했다. 또한 어린이와 가족 단위 방문객을 위한 포도 밟기, 승마 체험 등 다양한 참여형 프로그램이 운영돼 축제의 활기를 더했다. 올해 처음 마련된 ‘대부포도 품평회 입상 포도 경매’도 진행됐다. 경매에서는 최우수상 포도가 45만 원, 우수상 포도가 30만 원, 장려상 포도가 20만 원에 각각 낙찰됐다. 경매 수익금은 전액 대부도 지역사회에 기부할 예정이다. 이민근 안산시장은 “이번 축제를 통해 많은 시민과 관광객에게 대부포도의 매력과 농가의 노력을 알릴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대부포도의 가치를 널리 알리고 시민과 방문객이 안전하게 즐길 수 있는 축제를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 양천 ‘파리공원’서 만난 파리의 낭만 [현장 행정]

    양천 ‘파리공원’서 만난 파리의 낭만 [현장 행정]

    주한 프랑스 대사관 참석프랑스 음식 부스 인기 만점이기재 “볼거리 넘치는 양천” “봉주르(안녕하세요)!” 한·불 수교 140주년을 맞아 ‘파리공원 문화축제’가 열린 지난 12일 서울 양천구 파리공원. 프랑스 문화가 꽃피운 ‘벨 에포크’ 시대처럼 활기가 넘쳤다. 이기재 서울 양천구청장이 필로멘 로뱅 피에롱 주한 프랑스대사관 수석 참사관과 주민 플리마켓(벼룩시장)을 둘러보던 중 프랑스어로 건넨 인사말이 들려왔다. 수익금을 기부하기 위해 무알코올 모히또를 만들던 월촌중 학생들이 밝은 목소리로 이들을 환영한 것이었다. 주민들의 환대 속에 이 구청장은 주한 프랑스대사관 관계자들에게 파리공원 문화축제를 소개했다. 대사관 관계자들은 프랑스풍으로 장식된 공원에서 한국과 프랑스의 와인, 빵 등 미식과 함께 거리공연을 관람하는 모습에 관심을 보이며 축제 운영 방식이나 바닥분수 등 시설 운영 현황을 질문했다. 이 구청장이 “한·불 협력을 만드는 파리공원에서 한·불 연맹이 지속하길 바란다”며 협력을 요청하자, 피에롱 참사관은 “프랑스와 한국, 특히 학생들의 미래를 위해 기원하겠다”고 화답했다. 가을마다 열리는 파리공원 문화축제는 문화 교류의 장이자 아동·청소년 교육의 공간이다. 수교 100주년을 기념해 양국은 서울에 파리공원을, 파리에는 서울광장을 조성했다. 올해 축제에는 지난해(1만 5000명)보다 많은 1만 6000여명이 찾았다. 구 관계자는 “프랑스인이 운영하는 음식 부스가 특히 인기인데, 재료가 소진돼 다시 가져올 정도”라고 전했다. 해가 저물고 조명이 켜진 초가을 공원은 파리의 이맘때를 연상케 했다. 이 구청장은 “올해는 프랑스의 정취를 더 가까이 즐길 수 있도록 한층 다채롭고 풍성하게 준비했다”며 “앞으로도 가까이에서 문화를 즐길 수 있는 ‘볼거리와 즐길 거리가 넘치는 양천구’로 거듭나겠다”고 말했다.
  • 코스프레, 작가와의 만남…부천서 만나는 ‘만만한’ 만화축제

    코스프레, 작가와의 만남…부천서 만나는 ‘만만한’ 만화축제

    올해로 29회를 맞는 국내 최대 만화축제인 부천국제만화축제(BICOF)가 18일 개막했다. 오는 20일까지 3일간 부천 한국만화박물관 일대에서 열린다. 코스프레, 작가와의 만남 등 국내 만화 애호가들을 설레게 할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준비돼 있다. 18일 오후 5시 한국만화박물관 상영관에서 개막식이 열린다. 앞서 4시부터 레드카펫과 포토월 행사가 열린다. 축하공연과 함께 전국학생만화공모전, 부천만화대상 시상 등이 이어진다. 올해 축제 홍보대사는 웹툰 ‘취사병 전설이 되다’의 작가 제이로빈이다. 올해 축제의 주제는 ‘만화·웹툰 만만합니다’로, 전시와 체험을 포함한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마련됐다. 일반 관람객뿐만 아니라 국제 교류 등 만화계 종사자들을 위한 행사도 준비됐다. 제10회 경기국제코스프레페스티벌(GICOF)과 경기국제웹툰페어, 국제만화가대회(ICC) 창립 30주년 프로그램도 함께 열린다. 전시는 한국만화박물관 곳곳에서 볼 수 있다. 지난해 부천만화대상 수상작을 중심으로 무협 장르의 매력을 조명하는 기획전 ‘무림’이 볼만하다. 아울러 올해 부천만화대상 수상작을 소개하는 전시도 열린다. 올해 수상작은 이현민·김현수·문백경 작가의 ‘역대급 영지 설계사’다. 토목공학도 김수호가 소설 속 귀족이 돼 몰락 위기의 영지를 살려내는 과정을 그렸다. ‘설계하고, 건설하고, 분양한다’는 독특한 설정을 바탕으로 기존 영웅 서사와 차별화된 주인공을 선보인다. 이외에도 전국학생만화공모전 수상작전 등 부천을 배경으로 한 ‘우리동네 만화 캐릭터’ 결과물 전시 등이 관람객을 맞이한다. 개막일인 18일에는 국제만화가대회(ICC) 상임위원회와 공로패 수여식, 라운드 테이블, 관계자 네트워킹 간담회가 열린다. 한국과 프랑스 수교 140주년을 기념해 프랑스 그래픽 아티스트 의빈 랑드루의 작품을 소개하는 ‘빌라 부천’ 전시도 마련됐다. 축제장 곳곳에 무료 캐리커처 체험과 레트로 오락실, 코스프레 의상 체험 등을 즐길 수 있는 ‘BICOF 플레이그라운드’가 있다. 야외 만화카페, 만화·웹툰 OST 콘테스트, 만화 버스킹 등 참여형 프로그램도 운영한다.
  • “어서와 세상은 처음이지”…이승철 “할아버지 됐다”

    “어서와 세상은 처음이지”…이승철 “할아버지 됐다”

    ‘라이브의 황제’로 불리는 가수 이승철이 손자를 얻었다고 소속사 LSC가 17일 밝혔다. 이승철은 전날 자신의 소셜미디어(SNS)에 갓 태어난 손자의 사진 2장을 올렸다. 그는 “저 오늘 할아버지 됐다. 세상 첫 구경하는 내 손주 웰컴”이라며 기쁨을 드러냈다. 이어 자신의 노래 ‘인연’의 가사를 인용해 “눈을 떠 바라보아요”라고 적었다. 그의 첫째 딸은 지난해 결혼했으며, 그는 딸의 웨딩드레스와 사위의 턱시도를 직접 고르고 결혼식의 모든 음악을 직접 만드는 등 딸 부부에게 애정을 드러내왔다. 이어 지난달 tvN ‘유 퀴즈 온 더 블록’에 출연해 “올해 손주가 생긴다”고 밝힌 바 있다. 1960년생으로 올해 59세인 그는 20세였던 1986년 밴드 부활의 2대 보컬로 데뷔했다. 올해로 데뷔 40주년을 맞이한 그는 전국투어 콘서트 ‘더 보이스 : 이승철’(THE VOICE : LEE SEUNG CHUL)을 열고 있다.
  • 라이스 前장관·이경철 대표, 이홍구외교상 첫 수상 선정

    라이스 前장관·이경철 대표, 이홍구외교상 첫 수상 선정

    민간외교 싱크탱크 서울국제포럼은 16일 서울 영등포구 FKI타워에서 창립 40주년 기념식을 열고 콘돌리자 라이스(왼쪽) 전 미국 국무부 장관과 이경철(오른쪽) 외교부 중동평화 정부대표를 ‘이홍구외교상’ 첫 수상자로 선정했다. 라이스 전 장관은 조지 W 부시 행정부에서 국가안보보좌관과 국무장관을 지냈다. 이 대표는 2024~2025년 외교부 유엔 안전보장이사회 담당 고위대표를 지냈고, 지난 4월 중동평화 정부대표로 임명됐다. 서울국제포럼은 한국 외교에 업적을 세운 이들에게 수여해오던 영산외교인상을 올해부터 이홍구 전 국무총리의 이름을 딴 이홍구외교상으로 변경했다. 이날 기념식은 반기문 전 유엔 사무총장 등 국내외 인사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 덕수궁서 재현하는 1901년 대한제국 외교 현장...대한제국 기자 되어볼까

    덕수궁서 재현하는 1901년 대한제국 외교 현장...대한제국 기자 되어볼까

    한불수교 140주년을 맞아 1901년 대한제국의 외교 현장을 재현하는 몰입형 행사가 덕수궁에서 열린다. 국가유산청 궁능유적본부는 국가유산진흥원과 함께 새달 2~4일 서울 중구 덕수궁에서 ‘대한제국 외국공사 접견례’를 연다고 16일 밝혔다. 대한제국의 황궁이었던 경운궁(지금의 덕수궁)에서 고종 황제가 외국공사를 맞이하던 의례와 당시 외교 상황을 체험하는 프로그램이다. 행사는 외국공사가 광명문을 통해 입궁하는 장면으로 시작한다. 광명문은 고종의 거처인 함녕전으로 들어가는 문이다. 함녕전에서 접견례가 열리고 정관헌에서 외교 현안을 논의한다. 이어 즉조당·준명당 앞마당의 군악대 연주와 전통 공연 연회가 펼쳐진다. 대한제국 관리 현상건·이한응, 주한 프랑스 공사 빅토르 콜랭 드 플랑시, 영국 대리공사 존 헤링턴 거빈스 등이 등장해 프랑스·영국과의 관계와 해외 공사 파견 등을 다룬다. 2010년 시작된 행사는 지난해 관객 참여형 프로그램으로 새롭게 개편됐다. 참가자는 ‘대한제국 기자단’이 돼 기자 수첩과 전용 웹앱으로 현장을 취재하고 기사를 작성한다. 예매는 17일 오후 2시부터 티켓링크에서 선착순으로 진행한다. 각 회차는 40명까지 참여할 수 있으며, 1인당 최대 2매까지 무료로 예매할 수 있다. 65세 이상·장애인·국가유공자는 전화 예매도 가능하다.
  • 추사 탄신 240주년…과천시, ‘추사묵향(秋史墨香): 돌에 새긴 추사의 마음’ 기획전 개최

    추사 탄신 240주년…과천시, ‘추사묵향(秋史墨香): 돌에 새긴 추사의 마음’ 기획전 개최

    경기 과천시 추사박물관은 추사 김정희 탄신 240주년을 맞아 16일부터 2026 특별기획전 ‘추사묵향(秋史墨香): 돌에 새긴 추사의 마음’을 개최한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전시는 전국에 흩어진 추사의 비석 글씨를 한자리에 모아 선보이는 전국 최초의 금석문 집대성 전시다. 추사박물관이 지난 5년간 전국 각지의 현장을 조사하고 수집한 45기의 금석문 탁본이 전시된다. 추사의 금석문 글씨는 일상적인 서찰이나 일기와 달리 당대는 물론 후대에 오랫동안 남길 목적으로 특별히 공을 들여 쓴 글씨다. 작품성을 깊이 고려해 쓴 글씨인 만큼 추사 글씨 중에서도 예술적‧학술적 완성도가 높은 정수로 평가받는다. 전시는 ▲제1부 ‘추사의 글씨’ ▲제2부 ‘추사시대의 글씨’ ▲제3부 ‘추사가문의 글씨’로 이어지며, 추사 개인의 작품과 함께 당시 서예가들과 추사 가문의 금석문도 함께 조명한다. 추사박물관은 5년간의 전수조사 성과와 고증 자료를 체계적으로 정리한 학술 도록도 발간할 예정이다. 신계용 과천시장은 “이번 특별전은 지난 5년간의 조사와 연구 성과를 선보이는 뜻깊은 전시이자, 전국에 흩어진 추사의 금석문을 한눈에 볼 수 있는 최초의 기회”라며, “개막식 공연과 학예연구사의 깊이 있는 해설을 통해 추사의 마음과 19세기 조선 서예사의 위대한 가치를 느껴보시길 바란다”라고 밝혔다.
  • 한-불 동행의 140주년…아주대, ‘사람과 역사·문화로 잇는 릴레이 세미나’ 개최

    한-불 동행의 140주년…아주대, ‘사람과 역사·문화로 잇는 릴레이 세미나’ 개최

    경기 아주대학교(총장 최기주)가 한불 수교 140주년 기념 릴레이 세미나 을 개최한다. ‘Tandem(떵뎀)’은 두 사람이 함께 타는 2인용 자전거를 뜻하는 동시에, 서로 호흡을 맞추며 나아가는 ‘동행’을 의미한다. 1886년 수교 이후 140년간 이어져 온 한국과 프랑스의 관계를 정치·외교사의 틀에 한정하지 않고, 사람과 역사·문화가 만나고 이어지는 이야기로 조명한다. 모두 5회 열리는 릴레이 세미나는 15일 사진작가 구본창의 강연 ‘내가 발견한 파리’로 막을 올린다. 한국 현대사진을 대표하는 사진작가이자 글로벌 무대에서 활발하게 활동해 온 예술가로서 그는 프랑스 파리에 머무르는 동안 우연히 발견한 피사체 ‘샤스루(chasse-roue)’에 대한 이야기를 들려줄 예정이다. ‘샤스루(chasse-roue)’는 19세기 파리를 비롯한 여러 프랑스 도시의 건물 모퉁이나 출입구에 설치된 구조물이다. 릴레이 세미나는 ▲한불 수교행사 130주년 막전막후(11월11일) : 이종수 경북문화재단 콘텐츠진흥원장(前 주프랑스 한국문화원장) ▲1886년부터 오늘날까지의 한불 관계(11월18일) : 정상천 파리1대학 국제관계사 박사 ▲수원의 프랑스 사제들 - 북수동성당과 데지레 폴리(Desire Polly) 신부가 남긴 한불 동행의 기억(11월25일) : 한상준 아주대 사학과 교수 ▲축구의 나라 잉글랜드, 축구 비즈니스의 나라 프랑스(12월2일) : 박만규 아주대 불어불문학과 명예교수로 이어진다. 아주대는 프랑스와의 교류 및 협력을 바탕으로 설립된 대학이다. 1971년 한국 정부와 프랑스 정부가 교육사업을 통한 기술·문화 교류를 위해 체결한 ‘한·불 기술 초급대학 설립에 관한 협정’을 기반으로 1973년 개교했다. 개교 초기 프랑스에서 파견된 원어민 교수와의 집중 프랑스어 수업이 이뤄졌고, 프랑스에서 제공한 실험 실습 장비로 공학 교육이 진행됐다. 전임 교원과 학생들의 프랑스 파견도 활발했다. 아주대는 지난 1983년 한불기술협력센터를 설립했고, 2009년 이를 불어권협력지원센터로 확대 개편해 현재의 불어권협력센터로 운영 중이다. 손정훈 아주대 불어권협력센터장은 “이번 행사가 한불 수교 140년의 역사·문화적 의미를 되새기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라며 “앞으로 프랑스어권 국가를 아우르는 다양한 문화·학술 행사와 교류 프로그램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 호반프라퍼티, ‘메종 프랑스 페스티벌’ 개최…한·불 문화 교류 확대

    호반프라퍼티, ‘메종 프랑스 페스티벌’ 개최…한·불 문화 교류 확대

    호반그룹의 호반프라퍼티가 주한프랑스상공회의소(FKCCI)와 함께 프랑스의 다양한 브랜드와 문화를 소개하며 한국과 프랑스간 교류 확대에 나섰다. 호반프라퍼티는 지난 12일부터 이틀간 경기 수원시 아브뉴프랑 광교에서 ‘메종 프랑스 페스티벌’(Maison France Festival)을 개최했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호반프라퍼티와 주한프랑스상공회의소가 업무협약(MOU)을 체결한 이후 처음으로 진행한 공동 프로젝트다. 이번 행사에는 총 17개의 프랑스 유명 브랜드가 참여해 미식과 라이프스타일을 중심으로 다양한 콘텐츠를 선보였다. 팝업 스토어를 비롯해 방문객들이 프랑스의 브랜드와 문화를 접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마련했다. ‘메종 프랑스 페스티벌’ 행사 기간 동안 약 3만명의 방문객이 아브뉴프랑 광교를 찾았다. 가족 단위 고객을 비롯한 다양한 연령층이 행사장을 방문해 팝업존을 둘러보고 프랑스의 미식과 라이프스타일을 경험했다. 브랜드 팝업존에는 프랑스 글로벌 자동차 브랜드 ‘르노코리아’, 발렌타인·시바스 리갈을 보유한 주류 그룹 ‘페르노리카’ 등이 참여했다. 마켓 팝업존에서는 ‘올리비에 앤 코’와 ‘크렘드마롱’ 등 프랑스 미식·라이프스타일 브랜드가 팝업 스토어를 선보였다. 앞서 호반프라퍼티와 주한프랑스상공회의소는 지난 9일 한·불 수교 140주년과 주한프랑스상공회의소 창립 40주년을 기념해 양 기관의 교류와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양 기관은 이번 행사를 시작으로 ‘메종 프랑스 페스티벌’을 매년 개최하고, 참여 브랜드와 파트너·후원사를 지속적으로 발굴하는 등 협력 범위를 넓혀갈 계획이다. 김윤혜 호반프라퍼티 경영총괄사장은 “앞으로도 주한프랑스상공회의소와 협력해 양국 기업과 브랜드 간 교류를 확대하고, 아브뉴프랑을 찾는 고객들에게 다양한 문화·라이프스타일 콘텐츠를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호반프라퍼티와 아브뉴프랑은 국내외 브랜드와의 협업을 확대하며 다양한 콘텐츠를 선보이고 있다. 아브뉴프랑은 지난 4월 ‘2026 브랜드 고객충성도 대상’에서 복합쇼핑몰 부문 2년 연속 1위를 수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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