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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두산重, 해상풍력발전 집중 “5년 뒤 年 매출액 1조 기대”

    두산重, 해상풍력발전 집중 “5년 뒤 年 매출액 1조 기대”

    두산중공업이 정부의 ‘그린뉴딜’ 기조에 맞춰 해상풍력발전 사업을 5년 뒤 연 1조원 이상으로 키우기로 했다. 박지원 두산중공업 회장은 19일 “정부가 발표한 ‘해상풍력발전 방안’에 힘입어 국내 해상풍력 시장이 빠르게 성장할 것으로 기대된다”면서 “관련 분야를 대표하는 기업으로서 그린뉴딜 정책에 적극 동참하고 국내 산업 생태계 활성화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두산중공업은 친환경 에너지 기업으로 사업 구조를 재편하고 있다. 가스터빈 발전 사업과 함께 이날 강조한 해상풍력발전도 회사의 주요 신성장 동력 중 하나다. 두산중공업에 따르면 지금껏 회사가 해상풍력에 투자한 금액은 1800억원 규모로 앞으로 연구개발과 생산시설 투자를 늘릴 계획이다. 두산중공업 관계자는 “연간 1GW 규모로 풍력발전 생산을 하면 협력업체 포함해 총 1만 7000명 이상의 고용 창출이 있을 것으로 추산된다”고 말했다. 두산중공업이 풍력발전 기술 개발을 시작한 것은 2005년이다. 2010년 수주를 시작했고 지난 10년간 누적 수주액은 6600억원 규모다. 두산중공업은 해상풍력 사업을 2025년까지 연매출 1조원 이상의 주력 사업으로 육성할 계획이다. 오경진 기자 oh3@seoul.co.kr
  • “농사짓고 전기도 생산”…파루 AI 태양광 트래커, 일본 농가경제에 활력

    “농사짓고 전기도 생산”…파루 AI 태양광 트래커, 일본 농가경제에 활력

    IT 기업 파루가 생산한 ‘AI 태양광 트래커’가 토지 이용을 극대화해 일본 농촌 경제에 활력을 불어 넣을 것으로 기대된다. 경작지에서 농사와 전기 생산을 동시에 병행할 수 있는 파루의 태양광 기술이다. 일본의 주요 농촌지역에서 일어나고 있는 농업인구 감소와 고령화 가속화 현상에 대비하는 해결책으로 자리잡을지 주목된다. 일본 관동농정국이 발표한 ‘2015~2016년 이바라키 농림수산통계연보’ 자료에 따르면 일본 농업생산량 2위를 차지하고 있는 이바라키현의 농업종사자 수는 2010년에 비해 2015년은 1만 4745명이 줄어 16%나 감소했다. 60대 이상 고령농 비중도 5% 증가했다. 다른 지역인 아키타현은 전체 주민의 30%가 70대 이상 고령자인 등 일본에서는 농경포기지역이 해마다 늘어나고 있다. 이에따라 일본 농업위원회는 이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20년간 농작물을 재배하는 조건으로 태양광 발전사업 인허가를 승인해주고 있다. 파루 ‘AI 태양광 트래커’가 부상하고 있는 이유다.파루의 AI 태양광 트래커는 중앙지지대 1개로 구성 돼 있어 콤바인이나 트랙터, 이앙기 등 대형 농기계도 자유자재로 이동이 가능하다. 농사와 태양광 발전을 통해 농지를 효율적으로 이용할 수 있어 ‘일거양득’의 효과를 거둘 수 있다. 고감도 광센서가 태양 위치를 실시간 추적해 태양광 모듈의 발전량을 극대화시키는 최적의 일사각을 유지시켜주기 때문에 일반 고정식 대비 발전효율이 30% 이상 높다. 태풍 등 악천후 발생시 수평 상태로 자동 전환돼 피해도 최소화할 수 있다. 파루 관계자는 “태양광 발전을 하면서 농사를 짓기 위해서는 농기계가 자유롭게 이동이 가능해야 한다”며 “농사 소득과 태양광 발전소득으로 일본 농가뿐만 아니라 국내 침체된 농촌지역 경제에 활력을 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파루는 2014년부터 일본에 꾸준히 수출하고 있다. 추적장치 기술 관련 국내외 각종 기술 특허와 12개국에서 1GW 이상의 태양광 발전 시스템 실적을 보유하고 있는 글로벌 IT 기업이다. 미국 텍사스 주에 세계 최대 규모(400㎿)의 알라모 태양광 발전소를 설치한 레퍼런스를 보유하고 있다. 순천 최종필 기자 choijp@seoul.co.kr
  • 파루 ‘AI 태양광 트래커’, 캐나다에 깨끗한 물 공급한다.

    파루 ‘AI 태양광 트래커’, 캐나다에 깨끗한 물 공급한다.

    글로벌 IT 기업 파루의 ‘AI 태양광 트래커’가 캐나다 지역에 원활한 농업·생활 용수 공급에 큰 역할을 하게 됐다. 파루는 올해 초 캐나다 세인트메리 관개구역에 700㎾ 규모의 전력을 생산하는 AI 태양광 트래커를 설치했다. 캐나다 주정부는 생산된 전기를 이용해 세인트메리강 관개구역 일대 1500㎢ 면적에 물을 공급할 예정이다. 해당 관개구역에서는 앨버타주의 레스브리지와 메디신해트 사이의 2000㎞ 수로와 파이프 라인으로 물을 공급하고 있었다. 원활한 물 흐름을 위해 2017년부터 2019년까지 매년 220만~ 497만kWh의 전력을 총 3개의 대형 펌프 스테이션을 통해 사용해왔다. 이번 파루의 AI 태양광 트래커가 도입됨으로써 무리한 전력 공급없이 깨끗한 물을 제공받을 것으로 보인다. AI 태양광 트래커는 2개의 펌프 스테이션과 연계돼 향후 자체 발전을 통해 관개구역 인근 수십만 가구에 물을 전달하게 된다.파루 AI 태양광 트래커는 태양을 따라 고개를 돌리는 해바라기처럼 상하·좌우로 움직이면서 해 위치에 따라 이동하는 최첨단 양축추적식 시스템이다. 고감도 광센서가 태양의 위치를 실시간 추적해 태양광 모듈의 발전량을 극대화시키는 최적의 일사각을 유지시켜준다. 일반 고정식 대비 발전효율이 30% 이상 높은 것으로 알려졌다. 세인트메리강 관개구역 관계자는 “AI 트래커는 태양의 위치에 따라 추적하는 시스템으로 발전효율이 훨씬 높다”며 ”예상치 못한 강풍이 불어도 센서로 감지해 자체 수평을 유지할 수 있어 피해를 받지 않는다”고 말했다. 그는 “이를 통해 아무런 위험도 없이 안정적으로 물을 공급할 수 있게 됐다”고 덧붙였다. 파루 관계자는 “기술 발전으로 과거에 비해 많은 전력을 생산할 수 있는 고효율 모듈들이 출시되고 있다”며 “점차 하락하는 단가 극복과 발전 효율을 극대화하는 방안을 적극 검토해야 할 시점이다”고 설명했다. 파루는 추적장치 기술 관련 국내외 각종 기술특허와 12개국에서 1GW 이상의 태양광 발전 시스템 실적을 보유하고 있는 글로벌 IT 기업이다. 미국 텍사스 주에 세계 최대규모인 400㎿의 알라모 태양광 발전소를 설치한 레퍼런스를 보유하고 있다. 투자 귀재로 알려진 ‘워렌버핏’이 이 발전소를 인수해 미국 NBC 뉴스에 텍사스 대표발전소로 집중보도 되기도 했다. 최근 소외된 농민계층을 위해 농사도 지으면서 태양광 발전도 할 수 있는 영농형태양광을 개발해 큰 호응을 얻고 있다. 한국농어촌공사, 농촌진흥청, 녹색에너지연구원 등 여러기관 및 대학들과 업무협약을 통해 영농형태양광 연구와 확산에 기여하고 있다. 순천 최종필 기자 choijp@seoul.co.kr
  • 다도해 바람, 기업유치 바람 되고 혁신 바람 되어…전남, 신재생 에너지 ‘신바람’

    다도해 바람, 기업유치 바람 되고 혁신 바람 되어…전남, 신재생 에너지 ‘신바람’

    전남도가 주 자원인 청정바다에 대규모 풍력발전단지 조성을 추진하면서 국가에너지 혁신성장 거점으로 급부상하고 있다. 도는 우수한 해상풍력 잠재량을 활용해 2029년까지 48조 5000억원을 투입 8.2GW 규모의 신안 해상풍력발전단지 조성을 추진한다고 10일 밝혔다. 문재인 대통령도 지난해 7월 관계 장관들과 전남도청에서 지속 가능한 미래 지역발전을 선도할 ‘청정 전남 블루이코노미’ 비전 선포식을 하며 전남도를 적극 지원했다. 이때 발표된 6대 프로젝트 중 첫 번째가 ‘블루에너지’다. 블루에너지의 핵심 전략사업은 신안 해상풍력발전단지 조성 사업이다. 전남 지역의 경우 청정 신재생에너지 발전량 1991GWh로 전국 1위, 해상풍력 잠재량 1만 2348GWh로 전국 1위 등 청정에너지 생산에 좋은 여건을 갖췄다. 도는 최근 대규모 일자리가 창출될 풍력발전단지 조성 사업을 전남형상생일자리 선도 모델로 선정했다. ●에너지산업 생태계 단계적으로 구축 도는 블루에너지 프로젝트 실현을 위한 에너지산업 생태계도 단계적으로 구축하고 있다. 지난해 11월 전국 최초로 광주와 함께 ‘에너지산업 융복합단지’로 지정됐고 그해 12월에는 나주시 일원 19.94㎢가 ‘에너지신사업 규제자유특구’로 됐다. 지난 4월 교육부는 한국전력에 한전공대 법인 설립허가를 통보했다. 광주·전남 중심의 에너지신산업 인프라 구축이 더욱 탄력을 받게 됐다. 전남에 새로운 일자리를 창출하고 지역경제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는 계기가 마련되고 있다. 에너지신산업 융복합단지는 코어지구와 광주권 연계지구, 목포권 연계지구 등 3개 지구로 나눠 조성된다. 에너지신산업 융복합단지 3대 중점 육성산업은 스마트그리드, 에너지 효율 향상, 풍력이다. 에너지 분야의 전·후방 연관기업을 집적시켜 지속 가능한 생산·공급망인 ‘에너지산업 서플라이 체인’이 구축된다. 이를 기반으로 에너지 기업들이 세계 일류 제품을 생산, 글로벌 시장에서 경쟁력을 갖추고 성장해 나갈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융복합단지 범위는 광주권과 목포권을 2개의 연계지구로 나누고 기존 인프라를 최대한 활용할 수 있도록 구성했다. 연계2지구는 목포권을 중심으로 8.2GW 해상풍력사업을 통해 지역산업 활성화 및 기업 유치를 견인한다는 구상이다. 신안군 해상에 설치될 해상기상탑 24건에 대한 발전허가 및 공유수면허가가 완료된 후 국내외 기업들의 러브콜이 쇄도하고 있다. 지난해 12월에는 전남도·신안군·한전·전남개발공사가 ‘신안 지역 대규모 해상풍력사업개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도는 본청에 태스크포스팀도 신설했다. ●신안군 해상에 국내외 기업들 러브콜 쇄도 현재 제1단계 사업으로 1.5GW 규모의 해상풍력 발전단지와 3GW 규모의 송·변전 설비 구축을 위한 해상풍력사업 청사진을 마련하고 있다. 1단계 개발사업은 한국전력이 주도한다. 올해부터 2028년까지 9년 동안 11조원을 투입해 해상풍력발전단지 3GW와 공동접속설비를 만든다. 산업통상자원부 사업으로 영광군 백수읍 하사리 해상에는 2022년까지 3년간 초대형 풍력 인증 및 실증단지가 구축된다. 국책과제로 8㎿급 대규모 풍력터빈을 개발 중이다. 민간기업에서 개발 중인 대형 풍력발전기의 시험·인증 및 실증 테스트를 위해 8㎿급 2기, 5㎿급 1기, 154㎸ 송전선로, 기상탑(140m), 계측모니터링시스템 등이 설치된다. 국내 풍력발전기 제조사가 국내외 시장에 진출할 수 있는 디딤돌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전남도는 서남해 8.2GW 해상풍력사업 지원을 위해 한국에너지기술연구원·녹색에너지연구원·에너지밸리산학융합원·한국전력공사·전남개발공사 등과 힘을 합쳤다. 이들은 ‘에너지신산업 융복합단지’ 연계2지구인 목포대양산단에 통합관제 및 공통기술개발에 나섰다. 또 선박활용 유지보수, 항만 중심 풍력산업 지원시스템 등 ‘해상풍력 융복합산업화 플랫폼’을 구축해 기업들의 해상풍력 발전단지 건설을 지원한다. ●전남 일부 지자체도 적극 뛰어들어 신안군은 8.2GW 대규모 해상풍력단지 발굴지원과 단계별 추진체계 구축을 지원하고 있다. 나주시는 중압직류(MVDC), 고압직류(HVDC) 등 송전기술과 4차산업 기반 전력 정보통신기술(ICT) 등을 돕는다. 영광군은 정부의 대규모 해상풍력 실증단지를 중심으로 국제인증 및 실증, 홍보 및 체험장을 준비한다. 목포대양산업단지에 플랫폼이 구축되면 대규모 풍력단지 조성 지원을 위한 부품의 생산·조립·이송, 유지관리, 기술인력 양성 등이 추진된다. 이들 지자체는 서남권 해상풍력 발전단지 조성을 위한 전력망 확충 계획을 산업부 제9차 전력수급기본계획에 반영될 수 있도록 긴밀히 협조하고 있다. 목포신항만을 해상풍력 지원부두 및 배후단지로 조성할 수 있도록 해양수산부 제4차 항만 기본계획에 반영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해상풍력단지 조성에 적극적인 주민참여 방안도 마련했다. 지난 3월에는 전국 최초로 ‘전남도 재생에너지산업 육성 및 도민 참여 등에 관한 조례’를 제정했다. 재생에너지 발전사업자가 발전사업을 운영하기 위해서는 도민들이 전체 투자금액의 일정 지분을 확보토록 해 발전사업의 개발이익을 공유할 수 있도록 하는 내용이다. 농민참여형·영농형 태양광, 도민발전소, 염전태양광, 조류발전 등을 통해 주민수용성이 확보돼 신재생에너지 발전사업이 더욱 추진력을 확보하도록 했다. 전남 지역은 신재생에너지 생산량 1만 2528GWh, 해상풍력 잠재량 12.4GW 등 전국 1위의 신재생에너지 생산 여건을 보유하고 있다. 이를 바탕으로 ‘글로벌 에너지 수도’를 목표로 하고 있다. 정부의 ‘제3차 에너지기본계획’에 반영된 2040년까지 신재생에너지 비중 목표 35%를 전남이 선도하기 위해서는 8.2GW 서남해 해상풍력단지 조성사업이 제1단계 마중물이 될 것이라고 보고 있다. 도는 2029년까지 40개 기업을 유치해 간접 일자리 11만 8000개를 창출해 나갈 계획이다. ●오는 2029년까지 40개 기업, 일자리 11만 8000개 창출 광주전남공동혁신도시를 중심으로 하는 ‘에너지 신산업 거점’ 조성을 위해 2019년 11월 산업부로부터 나주 에너지밸리 일대를 에너지산업 융복합단지로 지정받았다. 지난해 12월에는 중소벤처기업부로부터 에너지신산업 규제자유특구로도 지정됐다. 규제자유특구에서는 해상풍력을 포함한 에너지신산업 분야에 완화된 규제특례를 적용받아 2023년까지 4년간 다양한 실증사업을 한다. 대표적으로 257억원 규모의 ‘대규모 분산전원과 연계한 중압직류(MVDC) 제품개발과 안전성 실증’ 사업이 이뤄진다. 올 상반기 과학기술정보통신부로부터 강소연구개발특구로 지정받기 위해 행정력을 모으고 있다. 도는 코로나19 확진자 발생이 전국에서 가장 적은 지역으로 청정지역이라는 이미지가 더욱 강해지고 있다. 김영록 전남도지사는 “전남은 근대화 과정에서 개발이 소외됐지만 깨끗하고 청정한 이미지는 다른 지자체들의 부러움의 대상이자 새로운 기회가 되고 있다”며 “태양, 바람 등 재생에너지 개발에 열정을 쏟는 전남의 ‘블루에너지 전남 전략’을 통해 국가에너지 혁신성장을 주도하겠다”고 밝혔다. 무안 최종필 기자 choijp@seoul.co.kr
  • 박원순 ‘환경 큰 걸음’… “한 뼘의 도시공원도 해제하지 않겠다”

    박원순 ‘환경 큰 걸음’… “한 뼘의 도시공원도 해제하지 않겠다”

    2025년 공공기관 전기·수소차 의무화 효력 정지 예정 공원 117㎢도 유지 방침 2050년까지 탄소배출 제로 도시 목표 제로에너지 건물·그린 리모델링 계획도박원순 서울시장이 2025년까지 공공기관 전 차종을 전기차·수소차로 바꾸고 장기미집행 도시공원은 ‘한 뼘’도 해제하지 않겠다고 선언했다. 3일 서울시가 주최한 온라인 국제회의 `CAC 글로벌 서밋 2020’ 기후·환경분야 발표에서 박 시장은 이 같은 내용의 ‘그린뉴딜’ 정책을 통해 서울을 2050년까지 탄소배출 제로 도시로 만들겠다고 밝혔다. 이를 위해 우선 2025년까지 공공기관 전 차종을 전기차, 수소차로 의무화한다. 앞서 서울시는 2017년 ‘전기차 시대 선언’을 통해 5개 권역별로 개방형 급속충전기 10여기를 둔 전기차 집중충전소 설치, 서울시 모든 업무용 차량의 전기차 전환 등의 내용을 밝힌 바 있다. 하지만 여전히 서울시의 전기차 보유 현황은 본청 189대 중 28.6%인 54대, 사업소 709대 중 15.7%인 111대에 불과한 것으로 조사돼 구체적이고 단계적인 추진 계획을 밝혀야 한다는 지적이 나온다. 또 117.2㎢에 달하는 서울시 장기미집행 도시공원이 해제되지 않도록 하겠다는 입장이다. 오는 7월 1일부터 지방자치단체가 사유지를 도시공원으로 지정해 두고 20년간 사업을 시행하지 않으면 `장기미집행 도시공원 실효제’에 따라 지정의 효력이 사라질 수 있다. 하지만 서울시는 난개발을 막기 위해 지난해 장기 미집행 도시공원을 도시자연공원구역으로 지정한 바 있다. 이 밖에도 공공건물의 ‘제로에너지 건축물’ 의무화 확대, 대규모 그린 리모델링, 건물온실가스 총량제 등을 그린뉴딜 정책으로 제시했다. 2022년까지 발전용량을 태양광 1GW, 연료전지 300㎿로 대폭 확대하고, 2022년까지 공공자전거 따릉이를 4만대까지 늘리는 한편 2025년까지 생활 폐기물 직매립 제로화 방안도 추진한다. 박 시장은 “도시운영 시스템을 탈탄소 체계로 전환하고 탄소에 의존하지 않는 지속가능한 산업과 일자리를 만들어야 한다”면서 “이런 실천은 결국 사회적 약자에게 살기 좋은 도시를 만드는 핵심 열쇠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윤수경 기자 yoon@seoul.co.kr
  • ‘30년 가동’ 석탄발전 2034년까지 모두 폐쇄

    ‘30년 가동’ 석탄발전 2034년까지 모두 폐쇄

    오는 2034년까지 30년 넘게 가동한 석탄발전은 모두 폐지하고 액화천연가스(LNG)로 대체하기로 했다. 또한 정부의 탈원전 정책에 따라 원자력도 점진적으로 축소하는 대신 신재생에너지 비중을 늘리기로 했다.제9차 전력수급기본계획 워킹그룹은 8일 강남구 코엑스에서 2020년부터 2034년까지 15년간의 전력수급기본계획 초안을 발표했다. 다만 환경부의 환경영향평가법에 따른 전략환경영향평가가 이뤄져야 하기 때문에 정부 최종 확정안은 아니다. 워킹그룹은 2034년 최대전력수요는 104.2GW로 도출했다. 연평균 증가율은 1.0%로 전망했으며, 이는 앞선 8차 계획의 연평균 증가율(1.3%)보다 0.3%포인트 감소한 수치다. 나아가 워킹그룹은 “에너지공급자 효율향상 의무화제도(EERS) 법제화, 현행 에너지효율 관리제도 강화와 함께 전기차를 활용한 전력망 V2G, 스마트 조명 등 신규 기술을 활용해 적극적인 수요 관리에 나서겠다”며 앞서 8차 계획(14.2GW) 대비 0.7GW 높은 14.9GW(기준수요의 12.5%)의 전력 수요를 절감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구체적인 발전설비 계획으로 워킹그룹은 석탄발전은 2034년까지 가동후 30년이 도래되는 모든 석탄발전기는 폐지하고, 이를 LNG로 대체할 계획을 세웠다. 현재 석탄발전기 가운데 절반인 30기(15.3GW)는 폐지될 전망이다. 다만 이 가운데 24기(12.7GW)는 LNG 발전기로 전환해 안정적인 전력수급도 포기하지 않았다고 덧붙였다.원자력은 2024년 26기(27.3GW)로 정점을 찍은 뒤, 점진적으로 감축해 2034년엔 17기(19.4GW)로 줄어들 것이라 전망했다. 이 과정에서 신재생에너지는 2034년까지 62.3GW의 신규설비를 확충해 보급목표를 달성하겠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2034년 전체설비용량은 122.4GW로 추산되며, 여기에 22% 기준 예비율 유지를 위해선 최종적으로 127.1GW 목표설비가 필요할 것으로 전망된다. 이를 위해 LNG와 양수 등 4.7GW 신규 발전설비를 확충해 발전설비용량 부족을 대처할 계획이다. 온실가스 배출량 목표도 세웠다. 앞서 2018년 7월 8차 계획 이후 수립된 ‘온실가스 감축 수정로드맵’에 따라 2030년 기준으로 전환부문에서 1억 9300만 톤의 온실가스 배충량 목표가 설정된 바 있다. 워킹그룹은 8차 계획에서 석탄발전 10기를 폐지하기로 확정했고, 이번 9차 계획에서 2030년까지 14기를 추가로 폐지하면 온실가스 배충량 목표를 달성할 것으로 보고 있다. 또한 8차 계획과 비교해 실제 전력 수요가 감소해 배출량이 자연스럽게 줄어드는 효과도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지난해 12월부터 올해 3월까지 시행된 미세먼지 계절관리제를 비롯해 추가적인 석탄발전량 제약 방식을 통해서도 목표 달성에 나선다. 다만 전기사업법 개정을 통해 발전량 제한을 위한 법적 근거를 명확히 할 필요가 있다는 단서가 붙는다. 정부는 이날 발표된 초안을 바탕으로 경제성장률 수정치 등을 반영해 조만간 9차 전력수급기본계획을 최종 확정할 방침이다. 세종 나상현 기자 greentea@seoul.co.kr
  • 새만금 재생에너지 클러스터 인허가 절차 돌입

    새만금지구에 들어설 국내 최대 규모 재생에너지 클러스터 조성사업 인허가 절차가 시작됐다. 한국수력원자력 새만금사업추진단은 2.1GW 규모의 새만금 수상태양광 기본설계를 마무리하고 환경영향평가와 발전사업허가 등 인허가 절차를 진행중이라고 14일 밝혔다. 인허가 절차가 진행되는 대상은 새만금 수상태양광 개발 예정지 2, 3, 4구역 2만 7970㎡다. 총사업비 4조 6200억원이 투입되는 새만금 수상태양광 사업은 2025년까지 1·2단계로 나누어 추진된다. 수상태양광 발전사업 환경영향평가에 대한 주민설명회는 오는 16일 새만금개발청에서 열린다. 이어 2월 말에는 환경영향평가 본안을 산업부에 제출하고 5월쯤 공유수면 � ㅋ玲� 인허가를 새만금개발청에 제출할 예정이다. 한수원이 직접 추진하는 수상태양광은 0.3GW지만 새만금 수상태양광 전체 개발 예정지 인허가 절차를 진행하는 것은 앞으로 시행될 1.8GW에 대한 행정절차를 한꺼번에 마무리해 전체 사업을 원활하게 하기 위한 것이다. 한수원은 2018년 10월 국무조정실, 산업부, 새만금개발청, 전북도 등과 새만금 재생에너지 사업 인프라 구축을 위한 2.1GW 설계·인허가 및 계통연계에 대한 업무협약을 맺었다. 전주 임송학 기자 shlim@seoul.co.kr
  • SK이노베이션, 미국에 배터리 공장 하나 더 짓는다

    SK이노베이션, 미국에 배터리 공장 하나 더 짓는다

    SK이노베이션이 미국에 두 번째 전기차 배터리 공장을 짓기로 했다. 현재 건설 중인 헝가리 2공장은 당초 계획보다 확장하기로 했다. 10일 SK이노베이션에 따르면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리는 ‘국제가전박람회(CES) 2020’에 방문한 김준 총괄사장, 지동섭 배터리부문 대표 등 경영진은 현지에서 이런 계획을 밝혔다. SK이노베이션은 미국 조지아주에 1조 9000억원을 투자해 9.8GWh(기가와트시) 규모의 배터리 공장을 짓고 있다. 제2공장 규모도 1공장과 비슷할 전망이다. 투자 금액은 1조원 정도로 추정된다. 회사는 정확한 투자 규모는 확정하지 않았다고 밝혔다. 업계에서는 1GWh에 800~1000억원이 소요된다고 본다. 미국에서 첫 배터리 공장을 착공한지 10개월 만에 추가 건설을 결정한 이유는 미국 전기차 배터리 수요를 선점하기 위해서다. 올해 상반기 안에 이사회에서 최종 투자 규모를 결정한다. 한편 회사는 유럽 시장 물량 공급을 늘리기 위해 헝가리 제2공장에서 생산할 배터리 규모도 확대한다. 계획된 9GWh에서 2배 가까이 늘린 16GWh로 확장을 고려하고 있다는 설명이다. 오경진 기자 oh3@seoul.co.kr
  • LG화학·SK이노 소송전에도… 한국, 車배터리 점유율 커졌다

    LG화학·SK이노 소송전에도… 한국, 車배터리 점유율 커졌다

    LG화학 작년比 79.9% 올라 세계 3위로 삼성SDI 10%↑… SK이노도 8.1% 성장 세계 시장은 침체… 中 BYD 등 직격탄LG화학과 SK이노베이션의 치열한 자동차 배터리 소송전에도 불구하고 한국 업체들의 세계 시장 점유율이 오히려 오른 것으로 나타났다. 미국과 중국 시장이 침체한 가운데 전 세계 전기차 배터리 사용량이 2017년 1월 이후 처음으로 감소한 가운데 거둔 성과로 국내 업체들의 시장 다변화 전략이 주효했던 것으로 풀이된다. 최근 에너지시장 조사업체 SNE리서치에 따르면 지난해 8월 배터리 사용량이 499.7MWh였던 LG화학은 지난 8월 사용량 898.8MWh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79.9%의 성장률을 기록해 3위에 올랐다. 삼성SDI는 같은 기간 10%, SK이노는 8.1%씩 성장해 각각 6위와 9위에 자리했다. 국내 3사의 시장점유율 합계는 18.8%가 됐다. 1년 전 11.4%보다 7.4% 포인트 늘어난 것이다. 반면 세계 각국에 등록된 전기차의 배터리 에너지 총량은 7.1GWh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10.0% 감소했다. 세계 최대인 중국 전기차 배터리 시장이 전기차 보조금 축소 및 경기 둔화로 얼어붙은 데다 두 번째로 큰 시장인 미국 역시 경기 침체로 전기차 등의 판매가 부진했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유럽 등으로 시장을 다변화했던 국내 3사와 달리 미중 양국에 의존도가 높은 업체들은 직격탄을 맞았다. 중국 업체 BYD의 사용량이 61.1% 폭락해 시장 침체를 주도했다. 2위 일본 파나소닉 역시 주요 고객인 미국 전기차 업체 테슬라의 판매량이 줄어들어 사용량이 지난해 대비 22.5% 급감했다. SNE리서치는 “중국 시장 침체가 당분간 지속할 가능성이 제기되면서 전 세계 성장 추이가 둔화할 것이라는 우려가 있다”면서 “시장 동향을 살펴보면서 활로를 개척하는 것이 중요한 과제”라고 제언했다. 강신 기자 xin@seoul.co.kr
  • 한화큐셀, 셀 생산 세계 1위… 글로벌 태양광 시장 주도

    한화큐셀, 셀 생산 세계 1위… 글로벌 태양광 시장 주도

    한화그룹의 태양광 사업은 2015년 2월 그룹 태양광 사업의 양대 축이었던 한화큐셀과 한화솔라원을 ‘한화큐셀’로 통합한 이후 글로벌 시장을 확고하게 지배하고 있다. 한화큐셀은 지난해 말 기준 총 9GW의 셀 생산 능력을 보유하고 있다. 셀 기준으로는 세계 1위 규모다. 모듈 생산능력은 10.7GW다. 지역별로는 진천의 한국공장이 셀과 모듈 각 4.3GW의 생산능력을 보유하고 있다. 전 세계에서 단일 공장으로는 가장 큰 규모를 자랑한다. 4.3GW의 전기는 약 500만명 이상의 사람이 사용할 수 있는 양이다. 말레이시아 사이버자야 공장이 셀과 모듈 각 2.1GW, 중국 치둥 공장이 셀과 모듈 각 2.6GW의 생산능력을 갖추고 있다. 미국에는 1.7GW의 모듈 제조 공장을 운영하고 있다. 한화큐셀은 생산능력뿐만 아니라 기술력에서도 업계를 선도하고 있다. 2011년 퀀텀기술로 다결정 셀 효율 세계 1위 기록을 보유한 데 이어 2015년에는 다결정 모듈 효율 세계 1위를 기록하기도 했다. 이러한 기술력으로 생산된 한화의 태양광 제품은 유럽 전문 태양광 리서치 기관인 EuPD가 선정한 ‘유럽 최고 브랜드 모듈’로 6년 연속 선정되는 등 세계 곳곳에서 인정받고 있다. 강신 기자 xin@seoul.co.kr
  • 태양광·풍력·조력발전소 곳곳에…신재생에너지 메카로 뜨는 안산

    태양광·풍력·조력발전소 곳곳에…신재생에너지 메카로 뜨는 안산

    산업단지와 자연이 공존하는 경기 안산시가 신재생에너지 메카로 떠오르고 있다. 연간 50만명이 사용할 수 있는 전력을 생산하는 세계 최대 규모의 시화조력발전소를 비롯해 풍력발전소, 태양광·태양열 등 다양한 신재생에너지 시설이 곳곳에서 가동되고 있다. 천혜의 자연을 품은 대부도의 ‘신재생에너지 특구’(조감도) 지정을 추진하는 등 전국 최고의 에너지 자립 도시로 발돋움하고 있다.안산시는 전력자립도가 84.6%로, 경기도에서 가장 높은 수준이라고 26일 밝혔다. 9.51%인 신재생에너지 전력생산 비중도 전국 평균 6%보다 높다. 시는 여기에 머물지 않고 전국 기초자치단체 가운데 최초로 ‘안산 에너지비전 2030’을 선포하고, 2030년까지 전력자립도 200%, 신재생에너지 전력 비중 30% 달성이라는 야심찬 목표를 세웠다. 이 같은 목표 달성을 위해 안산시는 민선 7기 공약사업인 ‘대부도 신재생에너지 특구 지정’을 추진 중이다. 시는 “특구로 지정되면 40여개 법률 규제에 대한 특례를 적용받게 돼 지역 특화 발전과 민간 투자가 활발하게 이뤄질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시가 대부도를 택한 이유는 조력과 풍력, 태양광 등 다양한 신재생에너지 인프라가 풍부하기 때문이다. 시는 특구 지정을 통해 신재생에너지 시설 조성과 함께 주민소득 창출을 위한 교육·체험 프로그램도 운영하겠다는 청사진을 그렸다. 특구 대상지는 대부도 일대 12만 7626㎡로, 향후 5년간 국비와 시비, 민자 등 833억원의 예산이 투입된다. 크게 ▲신재생에너지 시설 조성 ▲신재생에너지 활성화 주민 참여 사업 ▲체험학습 및 교육사업 등 3개 분야 13개 사업을 추진한다. 시설 조성은 대부도 에너지타운(363억원), 시화MTV 친환경 에너지타운(100억원), 대부도 분산그리드 구축(108억원), 탄도 선착장 풍력·태양광 발전(100억원) 등으로 사업이 굵직하다. 주민 참여를 위한 사업으로는 신재생에너지마을 조성(72억원), 신재생에너지 융복합 스마트팜(20억원) 등으로 주민소득 창출을 위한 사업 위주로 이뤄졌다. 체험·학습사업은 안산 신재생에너지 체험 투어(4억원), 에너지 시민대학 운영(5억 1000만원), 햇살인재 육성 및 학습동아리 지원(7억 4000만원) 등이다. 올 하반기 중 주민 의견 수렴과 시의회 협의 등을 거쳐 중소벤처기업부에 특구 지정을 신청할 방침이다. 안산시 관계자는 “특구로 지정되면 천혜의 자연을 품은 대부도의 이미지와 신재생에너지의 가치가 접목돼 더 많은 관광객이 안산을 찾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안산시는 에너지 자립도시 추진을 위한 공감대 형성에도 주력하고 있다. 최근 ‘안산 에너지 비전 2030 심포지엄’을 열고 2030년까지 목표로 한 전력자립도 200%, 신재생에너지 전력 비중 30% 달성을 위한 추진 상황을 점검했다. 지역에너지전환 전국네트워크, 한국에너지공단 등 에너지 관련 기관들은 안산시를 필두로 에너지 지방화가 확대돼야 한다고 한목소리를 냈다. 안산시는 올 초부터 ‘2019년 안산시 신재생에너지 보급 주택지원 사업’을 추진, 시민들의 신재생에너지 설치를 돕고 있다. 신재생에너지 확대 보급과 시민들의 에너지 복지 증진이라는 두 마리 토끼를 잡기 위해서다. 이를 위해 에너지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지난해부터 주택 여건에 따라 직접 전기를 생산해 사용할 수 있는 미니 태양광 발전설비 설치비를 지원하고 있다. 공동·단독 주택 중 미니태양광 설치 희망 가구를 대상으로 설치비 및 보조금을 지원한다. 미니 태양광을 설치하면 설치 규모 및 전기 사용량에 따라 연간 4만~12만원의 전기요금을 절약할 수 있다.아울러 안산시는 2028년까지 ‘신재생에너지 1기가 프로젝트’를 추진, 태양광·풍력·수상 에너지 등을 활용해 신재생에너지 전력 비중을 더욱 늘린다는 구상이다. 신재생에너지 설비용량을 1GW(100만㎾)까지 확보하는 것이다. 이를 위해 시화호 수상태양광 발전 사업, 풍도 해상풍력단지 조성 등 구체적인 사업계획도 마련했다. 이 같은 에너지 절약 및 신재생에너지 시설 확충 노력 덕분에 안산시는 전국 최고의 에너지 자립도시로 우뚝 섰다. 지난 5월 산업통상자원부·환경부·행정안전부가 후원한 ‘제5회 대한민국 에너지효율·친환경대상’ 에너지효율 분야에서 산업부장관상을 받았다. 에너지 절약과 친환경 정책을 성공적으로 시행한 전국의 자치단체·공공기관·민간기업을 대상으로 평가가 이뤄졌다. 안산시는 평가에서 ‘에너지비전 2030’ 선포에 따라 추진 중인 다양한 에너지 시책이 높은 점수를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전국 최대 규모의 에너지 분야 민관 협력체인 ‘안산시에너지절약마을 만들기’를 비롯해 전국 최초의 ‘주민 참여형 태양광발전소 건립 사업’, ‘안산시민햇빛발전협동조합 육성사업’ 등이 심사위원들의 시선을 끌었다. 친환경 전기버스로 운영 중인 신재생에너지 체험 투어와 신재생에너지 보급 확대 및 홍보·교육 등도 우수한 평가를 받았다. 김병철 기자 kbchul@seoul.co.kr
  • “양축 트래커 기술로 세계시장과 국내 태양광사업을 선도하고파”

    “양축 트래커 기술로 세계시장과 국내 태양광사업을 선도하고파”

    2000년에 코스닥에 등록한 벤처 1세대로서 양축 트래커로 세계 시장을 놀라게 한 전남 순천의 영농형 태양광 기술전문업체 ㈜파루의 강문식 대표. 특허받은 실시간 태양 추적 시스템을 가진 파루의 단축 (Single-Axis)/양축 (Dual-Axis) 태양광 트래커는 세계 40여국에 수출되고 있으며, 특히 미국 텍사스주 샌안토니오 지역에 세계 최대인 400MW 규모의 알라모 태양광 발전소 건설에 양축 추적식 시스템을 제공함에 따라 전 세계 태양광 시장에서 선도적인 기술력으로 품질을 인정받고 있다. 평소 ‘기업과 지역은 동전의 양면과 같다’고 생각하는 강문식 대표는 매년 순천대에 장학금 2억원을 기부하고, 지역아동센터 지원사업 등을 왕성하게 하며 ‘노블레스 오블리주’를 몸소 실천하고 있다. 이에 대해 강문식 대표는 “지역기업으로 역할을 할 뿐이다”라고 담백하게 말한다. 어려운 태양광업계의 진로에 대해 ‘기술력을 중심으로 한 세계시장 공략과 국내의 새로운 시장으로의 진출’을 주장하고 이를 앞장서 모범을 보이는 ㈜파루의 리더 강 대표를 통해 ‘아는 것을 실천하는 실수실행(實修實行)의 리더십’을 엿 볼 수 있다. 편집자 주-파루의 차별화 된 경쟁력은 무엇인지. “파루는 코스닥 상장기업으로 2015년 12월 글로벌 강소기업인 ‘월드클래스 300’ 기업으로 선정되고 2016년 12월 ‘1억불 수출탑’을 수상했다. 추적장치 기술과 관련해 국내외 각종 기술특허와 12개국에 1GW 이상의 태양광발전 시스템 실적을 보유하고 있는 글로벌 태양광 기술 기업으로 특히, 양축 트래커 부문에서는 세계 최고 수준의 독보적인 기술력을 자랑한다. 전 세계 12개국 이상에서 열악한 환경조건의 품질테스트와 각종 국내외 특허 및 인증, 3차원 구조해석(CAE)을 통한 최적화된 구조설계, 신뢰성 및 품질에 대한 국제실사를 최우수등급으로 완료하는 등 각종 품질테스트를 마쳤다.” -양축 트래커 태양광발전소는 무엇인가. “파루의 양축 트래커는 태양을 따라 고개를 돌리는 해바라기처럼 태양광 모듈이 상하좌우로 움직이면서 태양의 위치를 따라 이동하는 최첨단 양축 추적식 시스템이다. 실시간 추적방식의 광센서가 실시간으로 태양의 위치를 추적하여 태양광 모듈이 발전량을 극대화하는 최적의 일사각을 유지해준다. 그렇기에 일반 고정식 대비 발전효율이 30% 이상 높다. 태양광 위치에 따라 모듈이 이동하면서 방위각은 변하고 일사각은 일정한 수준으로 유지되기 때문에 그늘이 적어 농지 활용을 극대화할 수 있는 것도 고정식 시스템 대비 추적식이 갖는 장점이다. 파루 양축 트래커는 단일 기둥형태이며 높이도 높아 대형 농기계도 자유자재로 이동할 수 있어 편리하며 기둥부 간섭으로 인해 농기계를 활용하지 못하는 구간이 거의 없다.” -고정식에 비해 양축 트래커 태양광발전소의 경쟁력은. “고정식은 모듈 그림자가 다른 모듈을 가리는 것을 막기 위해 모듈 간의 간격을 넓게 유지해야 해 농지 효율이 떨어지고 다수의 지지대로 설치하는 구조라 대형 농기계의 통행과 원활한 회전이 불편하다는 단점이 있다. 이에 직접 사람이 수동 작업을 해야 하고 그만큼 작업시간은 늘어난다. 실제로 농촌진흥청에 양축 트래커와 고정식시스템을 43.2㎾ 규모로 동시 설치했는데 용량은 동일하지만 부지면적은 양축 트래커가 217평, 고정식시스템이 267평으로 양축 트래커가 약 8% 이상 면적이 적게 소요된다. 설치된 기둥수는 양축 트래커가 3개이며 고정식시스템은 44개로 고정식에 비해 양축 트래커가 농기계 활용 경쟁력이 탁월하다.” -양축 트래커의 또 다른 기술력은. “정밀한 추적기술 외에도 영농형 태양광은 자연재해에 대비한 안전기능들도 갖추고 있다. 태풍 등 악천후 시 태양광 모듈이 수평 상태로 자동 전환되는 ‘윈드 모드’기능은 모듈부를 수평으로 자동 전환하여 바람의 영향을 최소화하므로 자연재해로 인한 피해를 최소화할 수 있다. 태풍이 많은 한국과 일본 등의 기후와 지형에 강하고 적합한 구조라 할 수 있다. 폭설에 대비하는 ‘스노우 모드’기능은 눈이 오면 추적을 멈추고 모듈부의 경사각을 주어 눈이 쌓이지 않고 흘러내리도록 하여 적설하중에 미치는 영향이 적다. 적설로 인해 태양광구조물이 붕괴되는 사례가 있으며, 또한 겨울철에 눈이 쌓이는 동안은 발전을 하지 못하는 경우가 발생한다. 또한, 발전 효율을 극대화하기 위한 ‘백트래킹’ 기능으로 양축 트래커의 강점을 극대화 하였다. 기술은 일출 또는 일몰시 모듈부 그림자로 인한 발전 손실을 최소화하고 조도가 3000럭스 이하가 되면 자동으로 수평모드로 전환하여 산란되는 빛을 흡수하는 기능을 한다. 양축 트래커는 사업부지의 방향이나 형태에 영향을 받지 않고 설치가 가능하다. 우리나라 지형은 남향과 형태가 일정하지 않은 부지가 대부분이기에 양축 트래커는 모듈부가 회전하는 단일기둥 형태로 부지의 방향과 형태에 관계없이 비정형 부지도 시설이 가능하고 공간활용을 극대화 할 수 있다. 반면에 고정식은 모듈부를 남향으로 설치해야만 정상적인 효율을 얻을 수 있다. 부지방향 및 형태가 남향이 아닐 경우 모듈부는 부지의 방향과 틀어져 설치되고 농기계 사용이 어렵다는 단점이 있다.” -지적소유권이 많다. “국제특허 28건, 국내특허 241건, 의장특허는 379건을 보유하고 있다. 중소기업이 기발한 아이디어나 차별화된 기술을 기반으로 하지 않으면 시장에서 도태되거나 사업의 실패로 이어지기 쉽다. 중소기업의 핵심기술은 항상 유출 위험에 노출되어 잘못되면 큰 위기에 봉착하고 기술을 빼앗기는 위기를 맞을 수도 있다. 파루는 끊임없이 R&D에 투자해 왔고 그간 다양한 분야에서 관련 지적재산권을 보유하고 있다. 국내외 특허등록에 의한 권리 선점은 산업현장에서 기업의 생존과 시장 확보를 위해 매우 중요한 전략이라고 생각된다. 비용과 시간이 많이 소요되더라도 우리가 개발한 핵심기술 보호를 위해 노력해 왔고 앞으로도 핵심 업무로 추진할 예정이다.”-태양광 발전의 원스톱 토탈서비스 사업은. “태양광발전소를 시공하려면 무엇보다 체계적인 시스템을 갖추는 것이 중요하다. 사업분석과 관련 인허가 등 발전사업주는 태양광발전에 관련된 전문지식이 없으면 사업을 진행하는 데 많은 어려움이 따른다. 태양광발전사업은 무엇보다 빠르게 투자비를 회수하고 이익으로 전환하는 것이 중요하다. 태양광발전에 있어 수익은 발전량과 비례한다. 최고의 발전량을 얻기 위해 중요한 것은 시스템의 최적화된 패키지를 구성하는 데 있다. 소규모 태양광업체는 A/S에 대한 대응이 어렵고 회사 운영이 힘들어져 사업을 중단하는 경우 사업주는 태양광발전소의 유지보수 리스크를 부담하게 된다. 파루의 토탈솔루션은 추적식 기술을 적용하여 주요 기자재의 효율을 극대화 시켜주는 시스템과 발전소의 시작단계인 설계에서부터 시공, 유지보수 등 관련된 모든 서비스를 사업주에게 제공하는 것을 ‘원스톱 토탈서비스’라 한다.” -태양광발전소를 미국 텍사스에 건설했다. “세계 최대 400㎿ 양축 추적식 태양광 발전소가 미국 텍사스주에 파루 양축 트래커로 완공했다. 파루의 세계 특허기술이 접목된 양축 트래커를 자체 생산하여 미국에 수출한 것이다. 투자의 귀재 워런 버핏이 4529억원에 알라모6 발전소를 인수하였고, 미국 NBC 뉴스에서 텍사스의 대표적인 태양광발전소로 집중 보도하는 등 파루 양축 트래커의 수익성뿐 아니라 제품의 우수성과 신뢰성이 입증된 사례라 할 수 있다. 알라모 프로젝트에 설치된 양축 트래커는 약 3만여대로 발전소 면적은 총 500만평으로 축구장 1600여개, 여의도 면적의 6배 규모이다. 400㎿ 규모 발전소는 미국 지방정부의 태양광 프로젝트 중에서도 최대 규모이자 미국 내 역대 2번째 규모인 대형 프로젝트로 알려져 있다.”-국내에서도 영농형 태양광사업을 활발하게 전개하고 있는데. “파루는 농촌진흥청, 농어촌공사, 한국서부발전, 군위군, 순천대학교, 영남대학교 등과 기술 및 업무협력 관계를 구축하고 양축 트래커를 기반으로 영농형 태양광사업의 다양한 사업화와 실증연구를 진행하고 있다. 파루는 순천시에 자체 실증단지를 구축하였고, 농촌진흥청 국립식량과학원 연구단지 내에 영농형 태양광 트래커와 고정식 영농형 태양광시스템을 설치하였다. 설치된 영농형 태양광 실증단지는 국내에서 영농형 태양광 시스템으로 양축 트래커와 고정식시스템을 한눈에 확인할 수 있는 유일한 곳이다. 영농형 태양광을 통해서 천재지변으로 매년 변수가 생기는 농업인들의 수입이 안정화가 될 것이며 귀농, 귀촌한 농업인들에게도 안정적인 수입원이 될 것이다. 이는 영농형 태양광을 통해서 고령화된 농촌경제에 이바지할 것이다.” -국내 태양광업계가 힘들다. 타개책은. “2011년 6월부터 태양광 발전장치의 조달우수제품인증, 성능인증 등을 획득하여 조달청의 나라장터를 통한 지방보급사업과 같은 지자체, 공공기관 등의 조달입찰을 병행하여 경쟁이 치열한 국내시장에서 점유율 확대를 위해 노력하고 있다. 영농형 태양광 트래커는 농촌현장에 최적화시켜 일반 고정식 대비 뛰어난 강점요소를 가지고 있기에 공기관, 공기업, 대기업, 학교 등과 다양한 협력관계를 구축하여 영농형 태양광사업에 선도적 역할을 하고 있다. 염해 및 간척지 태양광, 신축 건물에 대한 설치 의무화 등 친환경에너지 발전을 증가시키기 위한 지속적인 정부의 지원정책들이 나오고 있다. 영농형 태양광에 대한 정부의 지원과 규제 완화로 지속적인 시장 확대가 이뤄질 전망이다. 국내 태양광발전 구조물공사 부문은 최상위에 위치해 있고 시장점유율도 높다. 또한 파루가 추진했던 턴키 공사들의 경험과 기술을 바탕으로 이를 병행하여 추진하고 있다. Post-Alamo를 대비해서 신규해외 프로젝트 개발을 위해서 해외사업팀은 주요 시장이었던 미국 및 일본 시장을 벗어나 인도, 중동, 호주, 아프리카 시장에서 대규모 유틸리티 프로젝트 개발을 위한 공격적인 영업을 진행하고 있다.” 김병식 객원기자 kbs@seoul.co.kr ■ 강문식 파루 대표 ● 1993.07 現 ㈜파루 창업 및 대표이사 ● 1998.11 벤처기업 대상 (중소기업진흥공단) ● 2000.05 모범중소기업인 표창 (김대중 대통령 표창) ● 2000.07 코스닥 상장 ● 2000.09 지본코스메틱 창업 ● 2003.10 줌톤 창업 ● 2012.12 지본 창업 ● 2014.03 파루 USA 설립 ● 2006.03 광양만권 혁신기업협의회 회장 ● 2009.11 전라남도 녹색성장위원회 위원 ● 2010.04 국립순천대 명예공학박사 ● 2010.05 한국생물환경조절학회 이사 ● 2011.07 한국인쇄전자산업협회 부회장 ● 2015.07 ‘월드클래스 300’ 대상기업 ● 2015.07 나노산업기술상 수상 (국무총리상) ● 2015.08 나노융합산업연구조합 이사 ● 2015.12 ‘5000만불 수출탑’ 수상 ● 2016.12 ‘1억불 수출탑’ 수상 ● 2018.11 지식재산혁신기업협의회 부회장
  • 경기도, 수소산업 신성장 동력으로 육성...‘수소에너지 생태계 구축’

    경기도, 수소산업 신성장 동력으로 육성...‘수소에너지 생태계 구축’

    오는 2030년까지 경기도내 수소 승용차가 13만대, 수소버스는 3000대로 늘어나고 평택 LNG인수기지가 수도권 남부및 중부권역의 거점형 수소공급허브로 탈바꿈한다. 경기도는 18일 수소산업을 신성장 동력으로 발전시키기 위한 ‘경기도 수소에너지 생태계 구축 기본계획’을 발표했다. ‘수소에너지 전환을 통한 CO₂/미세먼지 Free Zone 실현’이라는 비전 아래 환경 문제 해결과 미래 산업 발전을 동시에 추구하겠다는 구상이다. 경기도가 인구·자동차 전국 최다 도시로 에너지 대량 소비지역인 데다 자동차 부품 기업, CNG·LNG충전소, 수소연료전지 보급 1위로 수소 분야 집적도가 높은 지역이라는 점이 토대가 됐다. 도는 수소에너지 생태계 구축 기본계획 추진을 위해 5대 추진목표와 이를 실현하는 5대 분야에 20대 중점과제를 마련했다. 5대 추진 목표는 2030년까지 수소생산기지 10곳 발굴, 수소 배관망 100㎞ 확대, 수소차 13만대· 수소버스 4000대 보급·수소충전소 200곳 설치, 수소연료전지발전 1GW 구축, 주력사업융합형 수소 클러스터 육성 등이다. 중점과제를 보면 1만5000㎡(3만5000평) 규모의 평택 LNG인수기지를 냉열을 이용한 액화수소 등을 도입하기 위한 수소인수기지로 활용해 중부권 거점형 수소공급허브로 만들 계획이다. 버스차량기지, 지역난방공사·한국가스공사 정압소, 기업연구소 부지 등을 활용해 수소생산설비 및 충전소 9곳을 설치하고 수소 생산기지와 충전소를 연계하는 공급(배관)망도 구축한다. 수소승용차를 2022년 6000대, 2030년 13만대를 보급하고 수소버스는 2022년 100대를 시작으로 2030년 버스 보유 대수의 30%인 3000대까지 확대한다. 2020년부터 2030년까지 수소충전소는 27곳에서 150곳, 수소버스용 충전소는 3곳에서 50곳으로 확충한다. 단순한 지원 사업에 벗어나 수소 생산지와 산업단지·물류단지·교통요충지·신도시를 연계해 수소 에너지 자립형 수소융합테마도시도 조성할 예정이다. 수소 클러스터와 테마도시 사업 규모는 내년에 실행계획 용역을 통해 타당성을 검토한 뒤 결정할 방침이다.아울러 신재생에너지(안산), 자동차(화성), 수소생산거점(평택) 등 지역 장점과 산업 특성을 활용해 수소산업 핵심부품 글로벌 연구개발 허브(R&D Hub) 단지를 조성한다는 구상도 포함됐다. 도는 지난 6월 제정한 수소산업 육성·지원 조례를 근거로 기술지원, 인력양성, 홍보·교육에도 나서고 내년 3월 킨텍스에서 ‘국제 수소엑스포’를 개최할 예정이다. 이들 사업 추진을 위해 우선 2020~2023년 3년간 도비 503억원 포함, 6900억을 투입해 수소 관련 인프라 확충부터 단계적으로 해나갈 계획이다. 도는 이런 기본계획이 실현되면 2030년까지 약 7만5000명의 일자리 창출과 약 5조5000억원의 경제투자 효과를 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했다. 김재훈 도 환경국장은 “경기도는 수소 대량 수요가 예상되는 곳이자 수소 관련 분야 집적도가 높은 곳”이라며 “도민 누구나 값싸고 깨끗하며 안전한 수소를 사용할 수 있게 하는 것은 물론 경기도를 세계 수소산업 성장기 시장을 주도하는 중심지로 육성하겠다”고 말했다. 김병철 기자 kbchul@seoul.co.kr
  • 美 나스닥 상장사 솔라엣지의 자회사 코캄 대규모 채용

    美 나스닥 상장사 솔라엣지의 자회사 코캄 대규모 채용

    글로벌 에너지 기업이자 미국 나스닥 상장사인 솔라엣지의 자회사 코캄이 배터리 산업 각 분야별 핵심인재를 대대적으로 채용한다. 프리미엄 리튬 이온 배터리 및 통합 에너지 솔루션 기업 코캄은 지난해 솔라엣지와의 인수합병 이후 영업, 마케팅, 연구 개발 등 각 분야 인재 약 60명을 채용한 바 있어 이번 대규모 채용 발표의 배경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코캄의 모기업인 솔라엣지는 기존 태양광 발전 설비의 전력 생산 및 관리 방식의 한계를 극복하는 스마트 인버터 솔루션을 PV 시장에 제공하는 에너지 분야 글로벌 대기업이다. 전기 자동차용 파워 트레인 및 무정전 전원 장치(UPS) 공급 업체를 보유하고 있으며 솔라엣지 DC 최적화형 인버터는 태양광 발전 설비의 발전 비용을 감소시키고 전력 생산량의 극대화를 추구한다. 특히, 지난해 하반기에는 코캄 인수 합병을 통해 제품 포트폴리오에 코캄의 고성능 배터리를 추가했으며 이러한 시너지 효과로 한층 더 스마트한 통합 에너지 솔루션을 세계 에너지 시장에 제공할 수 있을 것이다. 이번 대규모 채용은 솔라엣지가 코캄의 지속성장과 기술 혁신, 신규 시장 진입을 지원하기 위해 대대적인 투자를 결정했기 때문에 가능했다. 솔라엣지의 투자를 이끌어 낸 코캄은 이를 토대로 1GWh 규모 이상의 제조 설비 증설을 가속화하고, R&D 역량을 강화함과 동시에 분야별 핵심인재를 대거 공개 채용해 배터리 및 통합 에너지 솔루션 포트폴리오를 확장한다는 청사진을 제시했다. 코캄은 고객 맞춤형 리튬 이온 배터리와 통합 에너지 솔루션을 제공하는 에너지 업계 강자로, 첨단 배터리 솔루션 및 고성능 에너지 저장 장치(ESS)를 개발하고, 고객 맞춤형 기술 지원을 제공한다. 코캄의 기술은 전 세계 전기 자동차(EV), 에너지 저장 장치(ESS), 전기 항공 및 우주, 전기 선박, 방위 산업 등 다양한 분야에 적용되고 있다. 솔라엣지의 최고경영자(CEO) 대행인이자 글로벌 영업 총괄 부사장 즈비 란도(Zivi Lando)는 “솔라엣지의 기술적 혁신과 비즈니스 역량이 코캄의 첨단 배터리 기술과 세계적 수준의 팀과 만나, 지속 가능한 사업 모델을 구축하고 성장을 견인할 것”이라고 전했다. 코캄의 홍인관 사장은 “코캄은 인재의 장기근속을 독려하고 협업을 중시하며, 모든 임직원이 회사의 성장에 기여할 수 있는 직원 중심의 조직 문화를 구축해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탄탄한 조직 문화가 궁극적으로 직원 성취도 및 만족도 향상으로 이어지고, 기술 혁신과 회사 성장을 이끌 것으로 믿고 있다”라고 강조했다. 코캄의 공개채용 관련 정보는 사람인 홈페이지 및 코캄 공식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수상 태양광 발전 기술 개발 활발…중소기업·개인 주도

    육상 태양광 대안으로 부상한 수상 태양광 관련 기술 개발이 활발한 것으로 나타났다. 수상 태양광은 육상과 비교해 대규모 토지가 필요없고, 산지·농지 등 환경훼손이 없다. 2012년 국내 최초로 합천댐에 설치된 후 새만금에 세계 최대 규모(2.1GW) 발전 설비가 추진되고 있다. 3일 특허청에 따르면 최근 10년간 수상 태양광 발전과 관련한 특허 출원이 492건에 달했다. 2010년대 초반 연간 20~30건에서 중반 49~74건으로 증가하다 2018년 103건으로 급증했다. 올해 상반기에만 54건이 출원됐다. 2018년 이후 출원이 늘어난 것은 정부 정책 변화로 수상 태양광 사업 규모 확대된 것으로 특허청은 분석했다. 수상 태양광 발전시스템은 물 위에 발전설비를 띄우는 부력체와 고정하는 계류장치가 핵심이다. 출원 기술은 부력체 및 프레임이 260건(53%), 계류 및 고정이 45건, 발전설비의 이동과 회전 37건 등이다. 태양광 발전설비의 설치와 직접적으로 관련된 출원이 전체 70%(342건)을 차지했다. 또 조력이나 풍력 발전과 결합된 하이브리드 발전(44건), 발전설비가 설치된 장소의 수질 관리(38건), 자체 수자원을 이용한 발전설비의 세척·냉각(24건), 발전설비 관리·감시(17건), 전력관리(17건), 농작물 수경재배나 어류양식 설비를 부가하는 기술(10건) 등으로 다양했다. 특허 출원은 투자가 적고 유연한 아이디어를 발휘할 수 있는 중소기업과 개인이 주도하고 있다. 중소기업(262건), 개인(141건) 출원이 전체 82%(403건)를 차지했다. 상대적으로 대학·연구소(35건), 공기업(34건), 대기업(14건), 외국인(6건) 출원은 적었다. 손창호 에너지심사과장은 “수상 태양광은 국토 면적이 좁은 우리나라에 적합한 발전 방식”이라며 “앞으로 수분, 염분·파도와 같은 열악한 설� ㅉ像� 환경을 극복하고 발전 효율을 높이기 위한 기술 개발 및 특허 출원이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대전 박승기 기자 skpark@seoul.co.kr
  • 한국수력원자력, 2030년 신재생에너지 비율 24%로 확대 추진

    한국수력원자력, 2030년 신재생에너지 비율 24%로 확대 추진

    한국수력원자력은 지속가능한 성장과 경제를 위해 신재생에너지 개발과 사업 투자를 확대하고 있다. 이를 위해 한수원은 수력과 태양광, 풍력, 연료전지 등 발전소 확대를 추진하고 있다. 현재 신재생에너지 설비용량은 745㎿로, 전체 설비용량의 2.7% 수준이지만 한수원은 2030년까지 24%로 끌어올릴 계획이다. 특히 현재 28㎿ 수준인 태양광발전소를 2030년까지 5.4GW로 끌어올리는 등 신재생에너지 설비용량을 총 8.4GW로 확충할 방침이다. 이를 위해 한수원은 지난해 10월 정부 및 지자체와 새만금 재생에너지 사업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한수원은 새만금 수상태양광사업과 345kV 계통연계사업을 추진하고 2.1GW 태양광 종합계획을 수립하는 등 정부 핵심 과제인 새만금 재생에너지사업을 선도할 계획이다. 이번 사업은 새만금 주변 3개 시군 주민이 참여해 발전소 운영수익을 공유하는 ‘주민참여형 태양광사업’으로 추진한다. 이 과정에서 지역주민 채용과 둘레길·테마파크 조성 사업도 함께 진행하기로 했다. 전남 신안군 비금면 주민들이 참여하는 비금도 염전부지 300㎿ 육상태양광 사업도 추진한다. 김동현 기자 moses@seoul.co.kr
  • 새만금에 2.1GW급 세계 최대 수상태양광 발전단지

    4조 6000억 투입… 100만 가구 전력 공급 새만금에 세계 최대 규모의 수상태양광 사업이 추진된다. 4조 6000억원의 민간 자금이 투입돼 100만 가구에 전기 공급이 가능한 규모로 지어진다. 산업통상자원부는 전기위원회 심의를 거쳐 이 같은 내용의 새만금 수상태양광 발전사업을 허가했다고 18일 밝혔다. 전기위원회는 “새만금 수상태양광 발전사업에 대해 재원조달 계획과 발전설비 건설·운영계획 등을 심사한 결과 전기사업법에 따른 발전사업 허가 기준을 충족했다”고 말했다. 새만금 수상태양광 발전 사업은 새만금 사업지역 중 상대적으로 개발 수요가 낮은 공항 인근 새만금호에서 추진된다. 여의도 면적의 약 10배인 30㎢ 넓이에 역대 수상태양광 프로젝트 중 세계 최대인 2.1GW의 발전단지를 조성하는 사업이다. 1단계로 2022년 4월 1.2GW의 설비가 확충되는 데 이어 2단계로 2025년까지 0.9GW의 설비가 준공된다. 약 100만 가구에 전력을 공급할 수 있는 수준이다. 기존 세계 최대(준공 기준) 수상태양광 발전 단지인 중국 화이난시(150㎿)의 14배에 달한다. 2018년 기준 전 세계 수상태양광 설치량인 1.3GW의 1.6배에 해당한다. 산업부에 따르면 새만금 발전단지에는 약 500만개 이상의 태양광 모듈 수요가 예상된다. 국내 업계가 약 2조 5000억원 규모의 설비·기자재 시장에 참여할 수 있는 기회를 확보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또한 초대형 수상태양광 발전단지 건설·운영을 통해 얻게 될 경험과 기술력을 바탕으로 향후 국내는 물론 해외 시장에서 대규모 프로젝트 수주에 큰 도움이 될 전망이다. 산업부 관계자는 “새만금 수상태양광 단지 건설에는 약 4조 6000억원의 민간 투자자금이 유입되고, 연인원 약 160만명의 건설 인력이 참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두걸 기자 douzirl@seoul.co.kr
  • “초심으로 세계 넘버원 글로벌 태양광 선도기업에 도전한다”

    “초심으로 세계 넘버원 글로벌 태양광 선도기업에 도전한다”

    변화경영과 개척자 리더십으로 세상을 살아가는 에스에너지의 홍성민 회장을 만났다. 홍성민 회장은 시대 패러다임의 변화를 읽고 끊임없이 적응하고 생존하며 개척하는 삶으로 평생 살아왔다. 그는 “지금의 시대는 학생들도 전 과목을 잘하는 시대는 이미 끝났다. 우리 산업도 과거 대기업 중심의 중앙집중식 수직계열화 시대는 끝났다. 분산형 네트워크를 중심으로 하는 수평계열화로 전문화가 되지 않으면 21세기에 기업은 살아남지 못한다”라고 주장한다. 그는 지난 30여년 동안 태양광사업이라는 한 길만 걸었다. 연구하고, 창업하고, 성장하고, 좌절하는 세월을 ‘변화경영’이란 리더십으로 살아남아 이제 다시 뛰고자 한다. 태양광산업이 세간에 알려지기도 전인 엄동설한의 암흑기에 창업한 홍 회장. “대기업과 많은 기업은 봄에 창업하여 꽃샘추위와 황사를 못 이기고 폐업했다. 지금의 여름 장마와 태풍을 버티고 살아남는 기업만이 가을에 수확을 할 수 있다”라며 농부의 아들임을 자랑스럽게 경영에 도입하여 힘주어 말한다. “청정 무한 에너지를 누구나 공짜로 쓸 수 있는 세상을 만들고 싶은 나의 꿈은 이제 시작이다”라는 말에 창업하는 청년의 포부를 듣는 듯하다. 그리고 이제 “태양광 세계 1위 선도기업이란 기업목표를 실현하기 위해 성공한 기업이 아니라 초심자의 자세로 시작하고 노력하며 여생을 바치겠다”라며 미지의 개척자로서 포부를 밝히는 홍 회장을 통해 그의 꿈이 이루어지는 그 날을 기대해 본다. 편집자 주-삼성전자 사내벤처 1호 지정을 통해 창업했다. “삼성전자에 입사한 지 9년째 되던 1992년, 삼성전자 내 에너지사업팀이 신설되고 팀장으로 부임했다. 전문분야는 아니어도 누구보다 잘해 내리라는 일념 하나로 열정적으로 업무를 수행했지만 2001년 삼성전자는 반도체 등 핵심사업을 제외한 사업분야의 분사를 결정한다. 삼성이라는 거대한 그늘에서 벗어나게 된다는 두려움도 있었지만 태양광산업의 성장에 대한 확신과 비전을 발판 삼아 함께 퇴사한 동료들과 퇴직금을 종잣돈으로 에스에너지를 창업했다. 하늘을 보고 살아가는 운명인 농부의 아들로 태어난 저는 어린 시절 ‘공부하지 않으면 평생 농사를 지어야 한다’는 어머니의 말씀을 듣고 공부를 했듯이, 지금 창업을 하지 않으면 평생 고생할 것 같은 느낌을 받아 태양광의 암흑기에 한 줄기 빛으로 나서게 됐다.” -태양광 산업생태계에서 모듈제작, 시공, 관리운영 등으로 기업을 포지셔닝 했다. “우리 회사의 미션은 ‘Free Energy Planet’. 즉, 에스에너지는 청정 무한 에너지를 누구나 자유롭게 사용할 수 있는 세상을 만들고자 한다. 그 처음이 태양광이었고 태양광 모듈제조와 영업으로 사업을 시작했다. 지금의 태양광 모듈사업, 프로젝트사업, 태양과 발전소 O&M(관리운영) 사업, 수소 연료전지 사업영역을 구축하게 된 것은 우리의 미션을 달성하기 위해 ‘무엇을 해야 하는가?, 무엇이 필요한가?’라는 계속된 질문과 사업 수업료를 통한 성찰과 각성의 결과이다.” -에스에너지만의 차별적 경쟁력은? “대기업들의 틈바구니에서 에스에너지가 살아남은 것은 기적이다. 태양광은 시장경쟁이 치열하고 산업 패러다임이 매우 빠르게 변화하는 시장이다. 우리는 시장수요나 정부 정책 등 변화하는 외부환경요인에 능동적으로 대응하며 시장에서의 경쟁력을 유지해 왔다. 오로지 ‘생존’ 하나만을 바라보며 끊임없이 변화와 혁신을 추구해왔다. 에스에너지는 ‘변화와 혁신’ 그 자체이다.” -최근 계열사 에스퓨얼셀이 코스닥 상장을 했다. “에스퓨얼셀은 수소 연료전지 전문기업으로 기술력과 성장성을 인정받아 2018년 10월 15일에 연료전지 기업 최초로 코스닥 상장을 했다. 현 정부의 에너지정책은 재생에너지와 수소에너지 등 친환경 에너지를 활성화하는 데 주력하고 있는데 수소경제의 경우, 지난 1월 17일 수소경제 활성화 로드맵을 발표하면서 구체화됐다. 주요 내용은 우리나라가 강점이 있는 수소차와 연료전지를 양대 축으로 수소경제를 선도할 수 있는 산업생태계를 구축하는 것으로 가정·건물용 연료전지 보급량을 2018년 7㎿에서 2022년 50㎿, 2040년 2.1GW로 급성장이 예상되며 특히 4년간 총 7천억원 시장에서 60% 점유율을 차지하는 에스퓨얼셀도 큰 성장을 예상한다. 또한 올해 안으로 수소경제법이 통과되면 일부 지자체에만 적용됐던 민간 건축물 신재생에너지 의무가 일정규모와 조건을 충족하는 모든 건물로 확장되면서 에스퓨얼셀이 주도적으로 새로운 시장을 선도할 것이다. ”-에스에너지만의 위기관리능력은. “2006년부터 태양광 산업이 급부상하면서 대기업을 비롯해 많은 기업이 뛰어들었으나 2008년 세계금융위기로 정부 지원은 줄어들고, 2010년 중국발 대규모 태양광 설비투자는 부품 공급과잉으로 가격이 폭락하면서 많은 기업이 도산했다. 세계적으로 태양광산업은 성장하고 있지만 소수의 대기업이 이를 주도하고 있다. 이런 시장에서 우리 회사가 살아남은 것은 정말 ‘기적’과 같은 것으로 이는 변화하는 시장에 기민하게 잘 적응한 강인한 생존능력 때문이라고 생각한다. 생산설비 확대 등 대규모 투자는 지양하고 몸집을 줄이면서 효율을 높이는 순발력 있는 조직으로 전환하고 현장에서 얻은 시행착오를 우리만의 경영노하우로 축적한 것이 지금의 ‘생존능력’이라는 내공을 보유하게 됐다. 지금도 우리는 생존능력을 통한 지속 경영과 지속 성장을 위해 전 임직원이 하나 되어 그 뜻을 함께하고 있다.” -올 매출목표액이 전성기 수준이다. “지난해 우리 회사는 전년 대비 약 30% 태양광모듈 가격하락과 개발 및 시공(EPC)의 선순환구조 개선을 위한 일시적 매출감소, 해외거래처의 계약불이행으로 영업손실이 발생했지만, 2019년에는 EPC 사업부문 성장 및 자회사 실적 개선에 따른 매출 확대로 성장성 및 수익성 모두 빠르게 개선돼 연결 영업실적의 흑자 전환을 예상한다. 우리 회사는 수익성 높은 다운스트림 부분으로 사업 포트폴리오를 재편하고 태양광 모듈제조의 경쟁력을 바탕으로 다수의 태양광 프로젝트 개발사업을 지속 확대해 나가고 있다. 태양광사업의 O&M, 연료전지 사업의 에스퓨얼셀 등 전사적 시너지를 발휘해 목표를 달성하는 데 집중하고 있다. 최근 국내 당진 화력발전 설비 237억원 규모의 사업 수주와 88억원 규모의 고속도로 태양광 발전 수주, 일본 에비노시에서의 750억원 규모의 태양광발전 EPC사업 수주 등은 2019년 매출목표액 달성을 뒷받침하고 있다. ” -지난 6월 24일, 당진화력 태양광발전설비(20㎿급, 237억원) 수주를 경영공시 했다. “당진은 금년 육상태양광 입찰 건 중 가장 큰 프로젝트로 이번 수주는 모듈 제조사이자 시공사인 우리 회사만이 쌓을 수 있는 경제성 제고의 노하우로 최적의 설계와 원가분석을 통한 결과이다. 반드시 완벽 준공을 통해 발주처들에게 어떤 사업이라도 같이 할 수 있는, 믿고 맡길 수 있는 에스에너지의 저력을 다시 한번 보여줄 기회라 본다. ” -해외시장도 공격적으로 진출했다. “우리 회사는 미국, 일본, 칠레의 해외 프로젝트사업 경험을 바탕으로 꾸준히 신규 해외시장으로 진출을 확대하고 있다. 2016년 일본에서 33㎿ 규모의 공사를 완공했으며 대형 사업의 수행능력을 인정받아 최근 에비노시 약 750억원의 태양광발전소 EPC사업수주 등 현재 100㎿ 이상의 공사를 진행 중이다. 2017년 중남미 대표 태양광시장인 칠레에서 500억원(38㎿) 규모 사업권을 인수하고 5기의 발전소를 건설 중이며 지난해까지 3기(23.1㎿)의 발전소를 준공했다. 2018년 칠레 발전소 2기(20㎿)를 추가 수주하여 우리의 경쟁력을 입증했다. 풍부한 일사량이라는 천혜의 자연조건과 그리드패리티를 조기 달성한 칠레에서는 태양광모듈 공급뿐만 아니라 EPC와 O&M까지 전 공정을 수행하는 프로젝트를 진행 중이다. 향후에 이를 교두보로 중남미 시장공략과 석권을 목표로 기업의 역량을 집중해 글로벌 태양광 선도기업이 되고자 한다. 기존의 미국, 유럽시장 공급뿐만 아니라 중동, 아프리카 등지로 태양광 모듈 공급처를 다변화하기 위해 이집트에 연간 200㎿ 규모의 태양광 모듈공장을 합작법인으로 설립할 것이고, 에스퓨얼셀도 국내 첫 건물용 연료전지로 중국 진출을 본격화하고 있다. 우리는 글로벌 재생에너지 회사로서 전 세계적으로 태양광, 연료전지 보급에 앞장서고자 한다. ” -상장사로서 주주관리 노하우는. “요즘은 주주들이 인터넷 검색 한 번으로 손쉽게 기업정보를 확인할 수 있는 시대이다. 거짓 정보로 주주들을 대한다면 단기적인 목적 이익을 달성할 수 있을지 몰라도 결국 신뢰를 잃게 되는 처참한 결과를 초래한다는 것이 기업역사의 교훈이다. 좋은 일이든 나쁜 일이든 솔직하고 투명한 경영정보의 제공으로 우리 기업과 주주들의 신뢰 벨트를 조성하는 것이 주주관리의 핵심이다.” -2009년 신재생에너지 부문 대통령 표창, 2017년 국가브랜드 대상을 수상했다. “국내 1호 태양광업체로서 창업 후 지금까지 태양광산업이라는 시장을 개척하면서 힘들었던 일도 매우 많았다. 물론 표창을 기대하고 땀 흘려 일한 것은 아니지만 그동안 우리 임직원이 노력한 것에 대해 조금은 인정받은 기분이라 매우 뿌듯하고 자랑스럽게 생각한다. 지난 2001년 창사 이후 20년 동안 재생에너지만을 바라보고 달려온 우리의 ‘진정성’에 대한 하늘의 보상이라 생각한다. ” -세계적으로 보편화되고 있는 RE100운동에 대해. “기업이 필요한 전력의 100%를 재생에너지로 공급하겠다는 자발적인 글로벌 재생에너지 캠페인이 활성화되고 있는 것은 시대적으로 자연스러운 흐름이다. 이미 현 정부도 재생에너지 3020 이행 계획의 방안 중 하나로 RE100을 제시했고 몇몇 기업들이 참여 약속 후 로드맵을 구축하여 실행하는 것으로 알고 있다. 화석연료 사용으로 인한 환경문제, 미래 에너지 부족 문제가 대두되고 있는 현시대에 RE100과 같은 재생에너지에 대한 관심과 참여는 반드시 필요하고 우리 입장에서도 매우 큰 사업기회라고 생각한다. 다만, RE100 캠페인에 기업의 참여를 높이기 위해 정부의 제도적 뒷받침이 되어야 한다.” -최근 업계에서 ‘재생에너지의 날’ 제정에 대해. “재생에너지로의 전환시대에 재생에너지의 필요성에 대한 사회적 인식뿐만 아니라 이에 대한 기술과 경험을 공유하는 것이 중요하다. 재생에너지 날 제정을 통해 이러한 것을 제도적으로 돕고 에너지 소비자로서 에너지 문제 해결을 스스로 실천하도록 돕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가 되기에 제정되는 것이 시대정신이라 생각한다. ” -올해의 경영방침은. “Team&Rule! 에스에너지의 경영철학이다. 팀 단위로 일할 것. 원칙과 규정을 정하고 이를 준수할 것. 많은 사람들이 모인 기업이라는 조직이 정상적으로 운영되기 위해서는 우리는 같은 편이라는 ‘소속감’, 구성원 간의 오해를 사전에 방지할 수 있는 ‘합리적인 원칙’을 세우고 준수하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 에스에너지는 지난 19년 동안 매일매일 시장이라는 전쟁터에 나가 지금까지 살아남았다. 에스에너지는 Team&Rule 경영을 통해 생존을 넘어 지금까지 그랬듯이 앞으로도 세계 No.1을 향해 도전할 것이다.” 김병식 객원기자 kbs@seoul.co.kr ■홍성민 에스에너지 회장은 1960년 충남 출생 학력 1978년 2월 충남고등학교 졸업 1982년 2월 고려대학교 공학 학사 (전기공) 1984년 2월 고려대학교 공학 석사 (자동제어) 경력 1983년 10월 삼성전자 입사 1992년 1월 삼성전자 태양광발전사업 팀장 2001년 1월 ㈜에스에너지 설립 2014년 1월 에스파워㈜ 자회사 설립 2014년 3월 에스퓨얼셀㈜ 자회사 설립 현 ㈜에스에너지 대표이사 / 회장 수상내역 2009년 10월 신재생에너지부문 대통령 표창 2017년 2월 국가브랜드대상 수상
  • 세계 큰손도 반한 부유식 해상풍력… ‘넘버원 수소도시’ 꿈 순항

    세계 큰손도 반한 부유식 해상풍력… ‘넘버원 수소도시’ 꿈 순항

    부유식 해상풍력, 해외 6개사 투자 약속 2030년 年 50만대 수소차 생산기지 구축 글로벌 수소산업 육성 10대 프로젝트 가동 원전해체연구소 첫 유치… ‘허브’ 역할 우수한 인프라로 원전해체기술 주도권 해수전지 독보적… 원천기술 상업화 주력“울산형 부유식 해상풍력발전산업은 위기에 처한 해양플랜트의 돌파구이면서 울산의 미래 20~30년을 책임질 새로운 성장산업입니다. 국내 어느 곳도 시도하거나 도전하지 못한 사업이라 어려움도 있겠지만, 하나하나 차질없이 준비해 국내 부유식 해상풍력발전산업의 새 지평을 열어가겠습니다.” 울산시는 2030년 실용화를 목표로 부유식 해상풍력발전과 수소에너지, 해수전지 등 신재생에너지산업을 육성하고 있다. 송철호 울산시장은 28일 서울신문과 만나 “‘신재생에너지 메카 울산’의 초석을 다지는 데 공을 들이고 있다”며 이같이 밝혔다.●부유식 해상풍력단지, 스코틀랜드의 30배 울산시가 미래를 보고 적극 움직이자 세계적인 기술력과 투자력을 갖춘 신재생에너지 업계의 큰손들이 주목하고 있다. 기술 선점과 시장 지배력을 강화하기 위해서다. 울산은 자체 기술력을 높이고 글로벌 기업들의 투자를 유치해 신재생에너지 분야 새로운 강자로 떠오를 계획이다. 울산 부유식 해상풍력 사업에 투자를 약속한 기업은 덴마크 CIP를 비롯해 슈퍼메이저인 로열더치셸, 노르웨이 에퀴노르, 스웨덴 헥시콘AB, 영국 GIG, 미국 PPI 등 6개사에 달한다. 노르웨이 국영회사인 에퀴노르는 세계 첫 상업용 부유식 해상풍력발전소인 ‘하이윈드 스코틀랜드 프로젝트’를 이끌었다. GIG도 세계 최고 수준의 재생에너지 개발·투자 전문가집단을 보유하고 있다. GIG는 국내 기업과 컨소시엄을 구성해 울산시와 양해각서(MOU)를 체결하고 울산 앞바다 8곳에 레이저를 이용해 정밀하게 풍향을 측정하기 위해 라이다를 설치하고 있다. 울산시는 발전 규모를 원전 1기와 맞먹는 1GW급으로 계획했지만 5개 민간투자사가 참여하면서 6GW를 넘을 전망이다. 부유식 해상풍력 1GW당 통상 6조원이 들어가는 만큼 총 36조원가량이 투입된다. 수백명의 일자리 창출 효과도 예상된다. 글로벌 기업들은 울산 앞바다의 천혜 자연조건과 중공업 도시라는 점을 고려했다. 울산 부유식 해상풍력발전단지는 30㎿ 규모의 하이윈드 스코틀랜드 프로젝트의 30배가 넘는다. 대만 등 동남아 물량도 울산항에서 운반이 쉬워 지속적인 일자리 창출도 기대된다. 정부는 기술 국산화에 나섰다. 울산 앞바다에서 7년간 부유식 해상풍력기술 실증 프로젝트를 진행할 계획이다. 5900억원 규모다. 오는 10월에는 울주군 서생 앞바다에 국내 최초 750㎾급 파일럿 플랜트를 설치해 6개월 동안 운영할 예정이다. 지난해 6월부터는 5㎿급 대형 부유식 풍력발전기 설계 기술과 200㎿급 부유식 풍력단지 설계·평가 기술 개발도 진행하고 있다. 송 시장은 “석유공사와 투자사가 동해가스전을 중심으로 7곳에 대한 공유수면 점사용 허가를 받는 등 부유식 해상풍력발전 사업은 순항하고 있다”며 “차세대 성장산업으로 안착시켜 나갈 계획”이라고 강조했다.●수소 융복합밸리 조성·수소충전소 60기 구축 울산은 ‘2030년 세계 최고 수소기반 도시 조성’ 목표도 세웠다. 이미 국내 최대 수소 생산량을 비롯해 이송 배관망 구축, 수소타운 조성, 수소전기차 첫 생산 등 독보적인 인프라를 구축하고 있다. 송 시장은 “지난 1월 문재인 대통령이 울산을 방문해 국가 차원의 수소경제 활성화 로드맵을 발표하면서 울산이 대한민국 수소산업 육성에 최적지라는 게 증명됐다”고 했다. 울산시는 이를 구체화할 ‘글로벌 수소산업 육성 10대 프로젝트’를 제시했다. 우선 2030년까지 연간 50만대 규모의 수소차 생산기지를 구축한다. 200개 이상의 수소 전문기업과 소재 부품산업을 육성하고, 100만㎡ 규모의 수소 소재부품 산업단지, 연구지원단 등 울산 수소 융복합밸리를 조성한다. 수소충전소를 60기 구축하고 총연장 63㎞ 길이의 시내 배관을 마련한다. 시는 3조 2235억원을 들여 2030년까지 수소전기차(승용차) 6만 7000여대와 수소버스 300여대를 보급한다. 수소 제조·저장능력도 늘린다. 300억원을 들여 시간당 5만㎥ 규모의 수소 생산공장을 증설한다. 대학들과 연계해 전문인력도 양성한다. 80억원을 들여 수소전문학과 설립, 수소연료전지 연구인력 양성사업을 벌인다. 이와 함께 수소산업 컨트롤타워 역할을 할 ‘수소산업진흥원’ 유치에 나섰다. 향후 3년 동안 한전과 함께 138억원을 투자하는 ‘수소 기반 미래형 마이크로그리드 실증사업’도 추진한다.●2050년까지 440조원 원전해체시장 열려 울산이 우리나라 최대 원전벨트이면서 풍부한 산업 인프라와 연구능력, 기술력을 갖춘 점에 주목해 송 시장은 원전해체 기술의 주도권을 잡는 데도 힘을 기울인다. 첫 번째 큰 진전은 부산과 공동으로 처음 설립하는 원전해체연구소 유치다. 송 시장은 “세계 최고의 원전해체산업을 선도하고 클러스터의 허브 역할을 하게 될 것”이라며 “2030년까지 국내 원전 12기가 수명을 다하면 10조원 정도의 국내시장이 열리고 2050년까지 440조원 규모의 세계 원전해체 시장이 형성될 것”이라고 밝혔다. 국제원자력기구(IAEA)에 따르면 전 세계 가동 원전 450기 중 지은 지 30년이 넘은 노후 원전은 405기로 전체의 67.7%에 이른다. 영구 정지된 원전도 173기나 되고, 이 중 해체가 완료된 원전은 19기에 불과하다. 울산은 원전해체산업과 관련해 우수한 인프라를 구축하고 있다. UNIST, 울산대, 국제원자력대학원대학교 등 원전해체 관련 전문 교육기관과 한국생산기술연구원, 울산테크노파크 등 연구기관이 몰려 있다. 또 원전해체에 필요한 방사선 측정 분야 200개, 제염 기술 분야 176개, 해체와 절단 분야 1400개, 폐기물 처리와 환경 복원 분야 170개 기업이 울산지역 국가산업단지에 들어서 있다. 울산은 이런 인프라를 통해 원전해체산업을 주도할 것으로 기대된다. ●친환경·무한 자원인 해수전지 무한 자원인 바닷물을 이용한 해수전지도 울산에서 사업화되고 있다. 친환경적인 데다 값비싼 리튬을 대체하는 대용량 에너지저장장치(ESS)로도 활용이 가능해 세계적인 관심사다. UNIST가 독보적인 기술을 갖췄다. 김영석 에너지 및 화학공학부팀이 세계 최초로 개발했고, 상용화에 근접한 수준으로 발전했다. 김 교수팀은 지난해 12월 동서발전 울산화력본부에 해수전지를 이용한 10㎾급 에너지저장장치 설비를 설치해 시범 테스트를 마쳤다. 울산시·UNIST·한국동서발전은 컨소시엄을 구성해 ‘해수전지 기반 에너지 독립형 어망용 GPS 부이’를 개발·보급할 계획이다. 시는 오는 10∼12월쯤 제작해 800개를 보급할 계획이다. 이 사업을 이끌 기술연구센터도 건립된다. 울산시는 해수전지의 성장 가능성에 주목해 UNIST에 해수자원화기술연구센터를 짓고 있다. 지상 5층 규모의 센터는 내년 준공된다. 해수전지 관련 연구와 해수에서 수소를 추출하는 연구를 수행할 센터에는 해수전지 준양산이 가능한 생산 설비와 시험 설비가 구축돼 원천기술 상업화를 앞당길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울산 박정훈 기자 jhp@seoul.co.kr
  • 바닷바람으로 빛 만드는 울산… ‘친환경 에너지 메카’ 뜬다

    바닷바람으로 빛 만드는 울산… ‘친환경 에너지 메카’ 뜬다

    부유식 해상풍력발전단지 조성 계획 원전 1기 규모 발전… 투자유치 총력 국내 해상풍력 독자 기술 개발 주력 수소 생산량·충전소 보급률 전국 1위 원전해체산업 전문 인력·인프라 구축 내년 ‘해수전지 연구 전용센터’ 건립울산시는 조선, 자동차 주력산업 침체에서 비롯된 긴 경기 불황과 산업 위기 타개를 위해 해상풍력발전과 수소에너지, 원전해체, 해수전지 등 새로운 먹거리 산업을 육성하고 있다고 28일 밝혔다. 울산의 신산업은 정부 지원 속에 국내외 전문기업, 대학, 연구기관까지 대거 참여하면서 국제적인 경쟁력을 키워가고 있다. 사업이 계획대로 진행되면 10년 뒤 울산은 부유식 해상풍력발전산업, 원전해체산업, 수소산업, 해수전지산업 등 친환경 에너지산업 메카로 자리잡을 것으로 기대된다.부유식 해상풍력발전산업은 조선 경기 침체로 어려움을 겪는 울산의 새로운 핵심 먹거리 산업이다. 울산 해안에서 50여㎞ 떨어진 앞바다에 부유식 풍력발전단지를 조성해 전기를 생산하는 친환경 에너지 사업이다. 울산시는 부유식 해상풍력으로 원전 1기와 맞먹는 1GW 규모의 발전단지를 조성할 계획이다. 정부가 2030년까지 풍력발전기 16.5GW 달성 목표를 세우면서 이 사업에 대한 기대감을 더 키우고 있다. ‘울산형 부유식 해상풍력발전산업’은 국내외 전문기업들의 잇따른 참여로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다. 여기에다 울산지역의 대학과 연구기관, 기업 등도 대거 참여하면서 지역의 기술 경쟁력을 키우고 있다. 민선 7기 울산광역시장으로 취임한 송철호 시장은 부유식 해상풍력발전산업을 새로운 먹거리 산업으로 육성하는 데 모든 힘을 쏟고 있다. 시장 취임 이후 첫 해외 투자유치 행선지로 독일 브레머하펜 해상풍력연구소와 영국 스코틀랜드 하이윈드 해상풍력발전소를 잡은 것도 이 때문이다. 송 시장은 이곳에서 부유식 해상풍력발전산업의 가능성을 확신한 뒤 조성 예정지인 한국석유공사 동해가스전까지 직접 찾아 점검할 정도로 공을 들이고 있다.울산시의 부유식 해상풍력발전산업에 대한 의지가 확인되면서 해상풍력산업 글로벌 기업들의 참여도 늘어나고 있다. 해상풍력산업 강국인 덴마크는 관련 기업뿐 아니라 지방정부, 대사관까지 울산시와 협약을 맺고 있다. 덴마크는 CIP(Copenhagen Infrastructure Partners)사가 지난 1월 울산시와 업무협약을 체결한 데 이어 주한 덴마크대사관과 지방정부인 에스비에르시도 지난 3월과 이달 각각 해상풍력산업 관련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CIP 등 유럽의 해상풍력 글로벌 기업들의 잇단 참여는 울산형 부유식 해상풍력발전산업의 기초를 세우는 데 큰 힘이 되고 있다. 울산시는 국내외 전문기업 유치를 통해 대규모 발전단지를 조성하는 한편 해상풍력의 독자적인 기술개발에도 힘을 쏟고 있다. 시는 750㎾, 5㎿, 200㎿ 등 단계별 기술 국산화에 나서 앞으로 울산을 부유식 해상풍력발전산업의 수출 전진기지로 육성한다는 목표를 세웠다. 울산시는 국내에서 독보적인 경쟁력을 가진 수소에너지산업 육성에도 전력을 다하고 있다. 울산은 전국 최초로 수소 시내버스 노선을 운행하고 있을 뿐 아니라 수소차 보급률 전국 1위, 수소충전소 보급률 전국 1위 등 국내 최고의 수소산업 인프라를 구축하고 있다. 수소 생산량은 이미 국내 생산량의 절반 이상을 담당하고 있다. 여기에다 원전해체 기술 개발을 이끌 원전해체연구소 입지도 최근 울산과 부산 접경지로 결정돼 국내 원전해체산업을 주도할 것으로 기대된다. 국내 원전은 고리 1호기 폐로를 시작으로 2030년까지 12기가 수명을 다해 폐쇄될 예정이다. 원전해체 비용은 10조원에 이를 것으로 전망된다. 원전 업계는 2050년까지 440조원 규모에 달하는 글로벌 원전해체 시장이 형성될 것으로 예상한다.울산은 원전해체산업과 관련해 우수한 인프라를 구축하고 있다. 울산과학기술원(UNIST), 울산대, 국제원자력대학원대학교 등 원전해체 관련 전문 교육기관과 한국생산기술연구원, 울산테크노파크 등 연구기관이 울산에 몰려 있다. 또 원전해체에 필요한 방사선 측정 분야 200개, 제염기술 분야 176개, 해체와 절단 분야 1400개, 폐기물 처리와 환경복원 분야 170개 기업이 소재해 짧은 기간에 원전해체 경쟁력을 확보할 것으로 기대된다. 무한한 자원인 바닷물을 활용해 전기를 저장하는 해수전지 분야도 울산이 최고 수준이다. 내년에는 해수전지 연구 전용센터까지 들어선다. 해수전지 연구 전용센터는 해수전지와 해수 담수화, 이산화탄소 포집, 해수 수소생산 연구를 수행한다. 원천기술 상용화를 앞당길 것으로 기대된다. 송 시장은 “부유식 해상풍력발전, 수소에너지, 원전해체 기술, 동북아 오일허브 등은 울산의 미래로 가는 레일”이라며 “울산 경제가 탄탄한 레일을 따라 미래를 향해 힘차게 달릴 수 있도록 민간투자 유치, 정부 지원, 산학연 협력을 이끌어내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그는 “부유식 해상풍력산업은 울산시가 주도해 대한민국 미래 먹거리 산업이자 제2의 조선산업으로 키워 나갈 것”이라며 “다음달 과학기술정보통신부에서 산업부의 부유식 해상풍력 실증 프로젝트 예비타당성 조사가 통과되면 ‘울산시 부유식 해상풍력 국가 기술개발 전략’에 가속도가 붙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울산 박정훈 기자 jhp@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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