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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5㎿급 터빈
    2026-09-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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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유니슨 “국내 육·해상 풍력터빈 보급으로 2030년 매출 1조 목표”

    유니슨 “국내 육·해상 풍력터빈 보급으로 2030년 매출 1조 목표”

    풍력 터빈 생산 기업 유니슨이 2030년 매출 목표로 1조원을 내걸었다. 최대주주인 해상풍력개발사 명운산업개발과의 시너지를 통해 육상·해상 풍력터빈을 국내에 공격적으로 공급하겠다는 것이다. 풍력터빈이 대형화되는 세계 추세에 맞춰 20㎿급 자체 개발과 동시에 벤시스와 계약을 맺고 15㎿급 터빈을 국내에서 생산할 계획이다. 유니슨은 지난 23일서울 중구 프레스센터에서 기자간담회를 열고 이같이 밝혔다. 연 매출 1000억원 이상을 올렸던 유니슨은 재생에너지 정책이 주춤했던 2024년 257억원, 지난해 403억원의 매출을 기록했다. 성장 가능 배경으로는 이재명 정부의 재생에너지 확대 정책, 명운산업개발과의 시너지 효과를 꼽았다. 유니슨은 2030년 해상풍력 사업 기회를 총 4.49GW 규모로, 육상풍력은 총 0.78GW 규모로 제시했다. 정종영 명운산업개발 사장은 “유니슨의 약점은 최근 매출이 줄었던 것이지만 우리가 사업을 개발하기 때문에 도약의 기회를 제공할 수 있다”며 “명운이 사업 개발, 터빈은 유니슨, 시공은 삼해이엔씨가 맡는 등 전주기 밸류체인을 갖춘 풍력그룹이 되면 국내 풍력 보급과 균등화발전비용(LCOE) 인하에도 역할을 할 것”이라고 말했다. 유니슨은 경쟁력 확보를 위해 육상풍력은 6㎿급, 해상풍력은 10㎿급과 20㎿급을 각각 연구개발(R&D)하고 있다. 현재 글로벌 시장의 주류인 15㎿급 터빈을 생산하고자 벤시스와 독점 라이선스 계약도 체결했다. 김병주 유니슨 공동대표는 “명운산업개발의 파이프라인과 선진 기술을 활용해 시너지를 극대화하고 해외 시장 진출까지 모색하겠다”고 말했다.
  • ‘국민성장펀드 1호’ 신안우이 해상풍력 첫 삽… 국내 공급망 ‘바람’ 일으킨다

    국내 최초로 순수 국내 자본으로 추진되는 신안우이 해상풍력 발전단지 조성 사업이 본격적인 공사에 착수했다. 2029년 1월 상업운전 시작을 목표로 하고 있다. 기후에너지환경부는 16일 전남광주특별시 신안군에서 ‘신안우이 해상풍력 착공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신안우이 해상풍력은 신안군 우이도 남동 측 해상 약 4㎞ 지점에 390㎿급 대규모 해상풍력 발전단지를 조성하는 사업이다. 약 30만 가구가 동시에 사용할 수 있는 전력량이다. 투입되는 자금은 총 3조 4000억원에 이른다. 이번 사업에는 국내 최초로 15㎿급 풍력터빈이 사용된다. 풍력터빈의 힘이 더 강해질수록 바람을 보다 잘 이용할 수 있고 발전 효율도 높아진다. 지금까지는 기술적·재정적 한계로 8㎿급, 10㎿급 터빈을 주력으로 사용해 왔다. 사업은 한국중부발전, 한화오션, SK이터닉스, 현대건설 등 국내 공기업과 민간기업이 공동으로 추진한다. 특히 터빈을 제외한 하부구조물, 해저케이블, 해상변전소, 설치선 등 핵심 기자재를 한화오션, 현대스틸산업 등 국내 기업이 공급한다. 기후부는 국내 해상풍력 공급망 기술을 축적하고 산업 생태계가 확대될 것을 기대하고 있다. 신안우이 해상풍력은 ‘국민성장펀드 제1호’ 사업이기도 하다. 국민성장펀드는 정부가 첨단산업과 미래 성장 동력에 대규모 민간 자금 유치를 유도하고자 올해 출범한 정책펀드다. 국민성장펀드는 총사업비의 22%인 7500억원을 투자한다. 재생에너지 투자를 위해 조성한 미래에너지펀드를 통해서도 5400억원을 조달한다. 지역 주민이 ‘군민펀드’ 등을 통해 사업에 참여하고 발전 수익을 공유하는 구조도 도입된다. 이런 주민 참여형 모델은 지역민의 수용성을 높이는 동시에 재생에너지 확대와 지역 상생을 함께 실현하는 사례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김성환 기후부 장관은 “순수 국내 자본으로 추진되는 국내 최초 대규모 해상풍력 사업인 신안우이 해상풍력은 청정전력 공급과 국내 산업생태계 강화를 동시에 이끌 핵심 사업”이라며 “2030년 해상풍력 10.5GW 준공·착공 목표 달성은 물론 호남권 인공지능(AI) 데이터센터, 반도체 등 3대 메가프로젝트의 안정적인 전력 공급에 기여하도록 뒷받침하겠다”고 밝혔다.
  • 해상풍력 산업 선점…충남 당진 ‘부품시험센터’ 구축

    해상풍력 산업 선점…충남 당진 ‘부품시험센터’ 구축

    국내 핵심 부품 전문 검증 시설이 없어당진 석문국가산업단지에 시험·검증 센터364억원 투자, 전문 인력 양성 등도 추진 충남도와 당진시가 해상풍력 산업의 에너지 산업 선점에 나선다. 충남도와 당진시에 따르면 8일 기후에너지환경부가 주관한 ‘해상풍력용 부품시험센터 구축’ 공모사업에 선정됐다. 이번 공모 선정에 따라 당진 석문국가산업단지에는 15㎿급 이상 대형 해상풍력 터빈의 핵심 부품인 피치(Pitch)·요(Yaw) 베어링 시험 기반과 국제 기준에 부합하는 시험·검증 체계를 구축한다. 피치·요 베어링은 풍력 터빈 블레이드의 각도와 회전 방향을 제어하는 핵심 부품이다. 발전 효율과 구조적 안정성을 좌우하는 중요한 요소다. 현재 국내에는 15㎿급 이상 대형 해상풍력 터빈 핵심 부품을 시험할 수 있는 전문 시설이 없다. 기업들이 해외 시험·검증 기관에 의존한다. 사업비는 국비 150억원과 지방비 200억 원 등 364억원이다. 센터에서는 기술 개발 지원과 전문 인력 양성 등도 함께 추진할 예정이다. 도와 시 관계자는 “이번 사업을 토대로 해상풍력 산업을 도내로 집적화하고 기업 지원과 기술 개발, 인력 양성을 유기적으로 연계해 대한민국 미래 에너지 산업을 선도하겠다”고 말했다.
  • 현대스틸산업, 국내 최대 규모 초대형 해상풍력 전용 기지 구축

    현대스틸산업, 국내 최대 규모 초대형 해상풍력 전용 기지 구축

    광양만권경제자유구역 율촌1산단에 국내 최대 규모의 해상풍력 전용 대조립 마감장 2개 동과 국내 최대 인양 능력의 1200t급 리프팅 타워가 들어섰다. 이번 시설은 전남 지역의 신재생에너지 및 해상풍력 산업 생태계 조성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전망된다. 현대스틸산업은 300억원을 들여 15㎿급 해상풍력 장비 제작 및 인양이 가능한 전용 기지를 구축하며 해상풍력 시장의 초대형화 추세에 따른 선제적 대응 체계를 마련했다. 현대스틸산업은 16일 광양만권경제자유구역 내 율촌공장에서 이청휴 현대스틸산업 대표이사와 박성현 광양시장 당선인, 임낙호 현대건설 토목사업본부장, 정준호 국회의원과 지자체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해상풍력 전용 마감장 및 대형 인양장비 준공식’을 개최했다. 글로벌 시장 공략을 위한 ‘미래 비전 선포식’도 함께 열려 눈길을 끌었다. 이번 준공은 현대스틸산업이 지난 10여년 동안 축적해 온 해상풍력 제작 경험을 바탕으로 독보적인 해상풍력 전용 생산체계를 완성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최근 글로벌 해상풍력 시장이 15㎿급 이상의 초대형 풍력터빈 중심으로 재편 중인 가운데 대형 하부구조물(자켓) 제작에 최적화된 생산 인프라를 확보하며 시장 선점 기반을 마련했다. 이번 설비까지 누적 4000억원을 투자한 회사는 현재 출하 핵심 거점인 배후항만(마샬링 포트) 확보를 위해 1000억원 이상의 추가 투자를 이어가고 있다. 국내 최대 해상풍력 전용 마감장은 높이 55m, 폭 50m 규모의 2개 동으로 조성됐다. 강력한 제습·환기 설비 등 최첨단 공조 시스템을 갖춰 계절과 기상 변화에 관계없이 안정적인 생산이 가능하다. 이를 통해 품질 경쟁력을 높이는 동시에 공정 지연 리스크를 최소화해 생산능력을 크게 확대할 수 있게 됐다. 대형 인양장비(리프팅 타워) 또한 국내 최대 인양능력을 갖췄다. 높이 96m, 폭 50m 규모에 350t급 크레인 4기를 결합해 최대 1200t급 구조물 인양이 가능하다. 현대스틸산업은 이번 전용 인프라를 통해 총 사업비 3조 4000억원 규모의 국내 최대 해상풍력단지인 ‘신안우이 해상풍력’ 프로젝트 가운데 약 6100억원 규모의 하부구조물 제작 물량을 본격 소화한다. 대규모 프로젝트의 품질 안정성과 납기 경쟁력을 확보하는 핵심 기반의 역할과 동시에 자체 생산 및 인양 체계로 수익성 개선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예상된다. 비전 선포식에서 현대스틸산업은 대한민국 해상풍력 산업의 지속 가능한 성장과 글로벌 시장을 선도하는 ‘All-Round Provider(전방위 공급사)’로의 도약을 선언했다. 특히 대한민국 최대 해상풍력 시장인 서남해권을 거점으로 생산 인프라와 공급망 경쟁력을 지속 확대해 국내 해상풍력 산업 생태계를 활성화하고, 전 세계 기업들이 가장 신뢰하는 ‘글로벌 No.1 해상풍력 파트너’로 자리매김하겠다는 중장기 비전을 발표했다. 이청휴 대표는 “이번 율촌공장 전용 설비 구축은 15㎿급 이상 차세대 해상풍력 시장에서 경쟁 우위를 확보하기 위한 전략적 투자다”며 “품질 경쟁력과 생산역량을 바탕으로 글로벌 수주 경쟁력을 더욱 강화하고, 친환경 에너지 전환과 현대자동차그룹의 ESG 경영 실현에 기여할 것”이라고 밝혔다. 구충곤 광양경자청장은 “해상풍력 산업은 탄소중립 실현의 핵심 축으로, 해상풍력 대형화 경쟁이 본격화되는 지금이 바로 글로벌 시장을 선점할 골든타임이다”며 “광양만권이 대한민국 해상풍력 산업의 전략적 거점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기업·기관과 함께 미래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 중부발전, 재생에너지 개발 사업 강화

    한국중부발전이 신안우이해상풍력 사업에 961억원을 출자했다. 석탄화력발전 운용사를 넘어 재생에너지 개발사로 입지를 강화하려는 움직임이다. 중부발전은 전남 신안군 우이도 남측 신안우이해상풍력에 961억원을 출자해 주식 9610만주를 취득했다고 11일 밝혔다. 단지 준공 이후 해상풍력 운영 및 보조 설비 관리 지원 용역을 담당할 계획이다. 신안우이해상풍력은 390㎿ 규모로, 오는 2029년 2월 상업 운전을 목표로 4월 착공을 앞두고 있다. 준공 시 4인 가구 기준 약 29만 가구에 전력을 공급할 수 있다. 중부발전과 함께 한화오션, SK이터닉스, 현대건설 등이 전략적 투자자로 참여한다. 중부발전은 지난해 한림 해상풍력(100㎿) 준공에 이어 재생에너지 분야를 강화하고 있다. 2040년까지 무탄소 에너지 발전 비중을 60%로 늘리고, 온실가스 감축률 70%를 달성한다는 계획이다. 이영조 중부발전 사장은 “이번 사업은 국내 최초로 15㎿급 대형 풍력 터빈이 운영되는 프로젝트”라며 “국내 금융 및 설계·조달·시공업체 등을 활용해 추진되는 사업인 만큼, 공기업으로서 국내 풍력 산업 생태계 활성화에 기여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 현대건설, 신안우이 해상풍력 시공 참여…6684억원 규모

    현대건설, 신안우이 해상풍력 시공 참여…6684억원 규모

    현대건설이 전남 신안군 우이도 해역에 조성되는 대규모 해상풍력 단지 건설에 참여한다. 23일 현대건설에 따르면 현대건설은 전날 한화오션이 추진하는 신안우이 해상풍력 발전사업에 시공 파트너사로 참여하기로 하고 계약을 완료했다. 신안우이 해상풍력 발전사업은 전남 신안군 우이도 남동쪽 해상 일대에 15㎿급 해상풍력발전기 총 26기를 설치하는 프로젝트로, 총 공사비는 2조 6400억원에 달한다. 이 가운데 현대건설 계약금액은 6684억원이다. 현대건설은 이번 프로젝트에서 터빈 공급과 설치를 제외한 하부 기초구조물 제작·설치, 총연장 32.5㎞ 해저 케이블 포설, 해상 변전소 및 육상 모니터링 하우스 건설 등 전 공정을 한화오션과 공동으로 수행한다. 공사 기간은 약 3년으로 오는 2029년 가동을 목표로 하고 있다. 신안우이 해상풍력은 연간 1052GWh의 전력을 생산할 수 있다. 4인 가구(월평균 약 300kWh 사용 가정) 기준 약 29만 2500가구가 1년 동안 사용할 수 있는 전력량이다. 현대건설은 2015년 국내 최초 해상풍력 실증단지인 서남해 해상풍력 실증단지를 수주하며 본격적으로 해상풍력 건설에 나섰다. 지난 15일 준공식을 가진 국내 최대 규모의 한림 해상풍력도 성공적으로 가동하며 실적과 기술력을 인정받고 있다. 현대건설 관계자는 “신안우이 해상풍력은 세계 최고 수준의 선박 설계·건조 능력과 다수의 해양 플랜트 경험을 보유한 한화오션과 국내 최대 해상풍력 시공 실적 및 최고 기술력을 보유한 현대건설이 함께 추진하는 첫 번째 프로젝트”라며 “각 분야 대표 기업들이 함께하는 만큼 한 건의 안전사고 없이 성공적으로 적기에 완료해 재생에너지 시장에 새로운 이정표를 쓰겠다”고 강조했다.
  • HD현대중공업, 해상풍력 부유체 독자 모델 미국선급 인증 획득

    HD현대중공업, 해상풍력 부유체 독자 모델 미국선급 인증 획득

    HD현대중공업이 부유식 해상풍력 부유체 모델을 독자 개발해 시장 선점에 나섰다. HD현대중공업은 16일 부산 벡스코에서 개막한 ‘2024 국제해양플랜트전시회’에서 독자 개발한 해상풍력 부유체 모델이 미국선급(ABS) 기본 인증을 받았다고 밝혔다. 해당 모델은 ‘15㎿급 중심형’과 ‘18㎿급 편심형’ 부유체 두 가지로 기본·개념 설계 안전성과 성능 타당성을 인정받았다. 부유체는 해상풍력 발전설비를 바다 위에서 떠받치는 대형 구조물이다. 부유식 해상풍력은 고정식보다 먼바다에 설치해 빠르고 강한 바람을 균일하게 활용하는 등 더 많은 전력을 생산할 수 있다. 이번에 인증받은 15㎿급 중심형 부유체는 일부 물에 잠기는 반잠수식이다. 해외 업체들이 삼각형 모양 부유체 한쪽에 타워와 터빈을 설치하는 ‘편심형’을 주로 채택한다. 반면 이 모델은 부유체 움직임을 줄이려고 터빈을 부유체 가운데에 설치한 것이 특징이다. HD현대중공업은 파고가 높고 풍속이 빠른 동해에서도 우수한 동적 운동 성능과 구조적 안정성을 제공할 수 있도록 설계했다고 설명했다. HD현대중공업은 또 발전 터빈 용량을 확장한 18㎿급 편심형 해상풍력 부유체도 기본 설계 안전성을 인정받았다. 이로써 HD현대중공업은 2021년 10㎿급 부유체를 개발한 데 이어 이번에 15㎿와 18㎿급 모델 개발에 성공했다. 원광식 HD현대중공업 해양에너지사업본부장은 “이번 부유체 개발을 통해 국내 해상풍력 산업의 조기 활성화에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 세계 1위 풍력터빈 기업 “한국에 투자하고 싶다”

    세계 1위 풍력터빈 기업 “한국에 투자하고 싶다”

    이창양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이 육상·해상 풍력터빈 제조에서 세계 1위 기업인 덴마크 베스타스의 헨리크 아네르센 최고경영자(CEO)를 만나 국내 풍력터빈 생산공장 설립 등에 대한 투자 유치 방안을 논의했다. 아네르센 CEO는 “풍력발전 시장이 커지고 있는 한국에 투자하고 싶다”고 밝혔다. 베스타스는 15㎿급 해상 풍력터빈 및 부품을 한국에서 생산·공급하기 위한 투자를 검토하고 있다. 이 장관은 22일 정부서울청사에서 가진 아네르센 CEO와의 면담에서 국내 해상풍력발전의 확대 추세와 성장 잠재력을 설명하며 풍력터빈 생산공장 신설 투자를 적극 권유했다. 이 장관은 “한국은 제조업 경쟁력을 바탕으로 풍력발전 사업과 관련해 효율적이고 안정적인 공급망을 제공할 수 있다”면서 “베스타스가 한국에 생산공장 신설 투자를 하면 정부에서 세제·입지·현금 지원을 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외국 투자 기업에 차별적이거나 세계 기준에 맞지 않는 규제를 과감히 개선해 한국이 전 세계에서 가장 기업하기 좋은 환경을 조성하겠다”고 했다. 산업부는 미국과 중국 간 지정학적 갈등과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으로 인한 에너지 위기 속에 아시아의 생산·연구개발 중심지이자 투자 허브인 한국 투자를 적극 검토하는 기업이 늘고 있다고 밝혔다.  
  • 세계 1위 덴마크 풍력터빈 기업 “한국에 투자하고 싶다”

    세계 1위 덴마크 풍력터빈 기업 “한국에 투자하고 싶다”

    李 “한국에 생산공장 투자시 세제·입지 지원” 투자 유치 올인 李 “외투기업 차별·규제 없애 韓, 세계서 가장 기업하기 좋은 환경 만들 것”제조강국·58개국과 FTA 체결에 “한국 굿”이창양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이 육상·해상 풍력터빈 제조에서 세계 1위 기업인 덴마크 베스타스의 헨리크 아네르센 최고경영자(CEO)를 만나 국내 풍력터빈 생산공장 설립 등에 대한 투자 유치 방안을 논의했다. 아네르센 CEO는 “풍력발전 시장이 커지고 있는 한국에 투자하고 싶다”고 밝혔다. 베스타스는 15㎿급 해상 풍력터빈 및 부품을 한국에서 생산·공급하기 위한 투자를 검토하고 있다. 이 장관은 22일 정부서울청사에서 가진 아네르센 CEO와의 면담에서 국내 해상풍력발전의 확대 추세와 성장 잠재력을 설명하며 풍력터빈 생산공장 신설 투자를 적극 권유했다. 이 장관은 “한국은 제조업 경쟁력을 바탕으로 풍력발전 사업과 관련해 효율적이고 안정적인 공급망을 제공할 수 있다”면서 “베스타스가 한국에 생산공장 신설 투자를 하면 정부에서 세제·입지·현금 지원을 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외국 투자 기업에 차별적이거나 세계 기준에 맞지 않는 규제를 과감히 개선해 한국이 전 세계에서 가장 기업하기 좋은 환경을 조성하겠다”고 했다. 산업부는 미국과 중국 간 지정학적 갈등과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으로 인한 에너지 위기 속에 아시아의 생산·연구개발 중심지이자 투자 허브인 한국 투자를 적극 검토하는 기업이 늘고 있다고 밝혔다. 특히 한국의 골고루 발전한 제조업 기반과 인프라에 이어 미·중·유럽연합(EU) 등 전세계 국내총생산(GDP)의 85%를 차지하는 58개국과 18건의 자유무역협정(FTA)를 체결해 거대 시장으로의 접근이 쉽다는 점에도 외투 기업들이 한국을 호평하는 이유라고 분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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