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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6-10-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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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창원해경, 부산 가덕도 갯바위서 추락한 낚시꾼 구조

    창원해경, 부산 가덕도 갯바위서 추락한 낚시꾼 구조

    창원해양경찰서는 지난 26일 오후 9시 58분쯤 부산 가덕도 외양포항 인근 갯바위에서 추락한 40대 남성 A씨를 구조해 119구급대에 인계했다고 27일 밝혔다. 해경에 따르면 A씨는 낚시 포인트로 이동하던 중 갯바위 인근으로 추락했다. 신고자는 A씨의 회사 동료로, 사고 장면을 직접 보지는 못했지만 A씨에게 전화를 받고 해경에 신고했다. 신고 접수 후 창원해경은 신항파출소 연안구조정과 경비함정, 구조대를 현장에 급파했다. 구조대는 민간 낚시어선과 협력해 A씨의 위치를 확인하고 구조에 나섰다. 이후 오후 11시 30분쯤 A씨를 낚시어선에 태워 외양포항으로 옮겼고, 대기 중이던 119구급대에 인계했다. A씨는 팔 골절 등의 부상을 입어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받고 있다. 음진경 창원해양경찰서 기획운영과장은 “야간 갯바위는 시야 확보가 어렵고 표면이 미끄러워 추락 등 안전사고 위험이 크다”며 “낚시꾼들은 이동할 때 주변을 충분히 살피고 구명조끼 착용 등 안전수칙을 철저히 지켜달라”고 당부했다.
  • 추석 밥상 차리다 불, 고향길에 사고… 벌 쏘임 ‘최다’ 명절 안전주의보

    추석 밥상 차리다 불, 고향길에 사고… 벌 쏘임 ‘최다’ 명절 안전주의보

    연휴 전날 교통사고 평소 1.4배 오후 4~6시 사고 최다…음주 운전↑ 가족 단위 많아 사상자 더 늘어 주택화재 비율 평소보다 9.4%P 증가 식용유 화재, 젖은 수건으로 진화 9월 벌 쏘임 환자 연중 최다…6191명 추석 연휴 전날 교통사고가 평소의 1.4배에 달하는 등 귀성·귀경길 각별한 주의가 요구된다. 벌초·성묘가 몰리는 9월에는 벌 쏘임 환자가 연중 가장 많이 발생하고, 명절 음식 조리 등으로 주택 화재도 평소보다 크게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소방청은 추석 연휴 기간 화재·구조·구급 등 각종 재난사고에 신속하게 대응하기 위해 23일부터 28일 오전 9시까지 ‘특별경계근무 1호’를 발령하고 전국 소방관서의 대응태세를 강화했다. “졸리면 쉼터서 꼭 쉬어가세요” 모든 좌석 안전띠 착용해야24일 행정안전부와 소방청에 따르면 최근 5년간 추석 전후 교통사고가 가장 많이 발생한 날은 연휴 시작 전날이었다. 2021~2025년 연휴 시작 전날 발생한 교통사고는 하루 평균 750건으로 평소 일평균 541건의 약 1.4배에 달했다. 시간대별로는 오후 2시부터 사고가 늘기 시작해 오후 4~6시 발생건수가 평균 123건으로 가장 많았다. 연휴 전날은 퇴근 차량과 귀성 차량이 동시에 몰려 위험도가 더욱 높아진다는 분석이다. 추석 연휴 전체로 보면 교통사고 발생 건수는 평소보다 적었지만 사고 100건당 사상자 수는 166명으로 평소 144명보다 많았다. 최근 5년간 발생한 추석 연휴 교통사고는 1만 1510건으로 사상자가 1만 9084명에 달했다. 소방청 관계자는 “추석에는 가족 단위 이동이 많다 보니 사고가 나면 인명 피해도 더 커지는 경향이 있다”며 “차량 이동량이 크게 늘고 장거리·야간 운전, 정체에 따른 피로와 졸음 운전이 겹치는 영향이 크다”고 설명했다. 장거리 운행 전에는 엔진과 제동장치, 타이어 등을 점검하고 모든 좌석에서 안전띠를 착용해야 한다. 운전 중 휴대전화 사용과 영상 시청을 피하고 졸릴 경우 휴게소나 졸음쉼터에서 쉬어가는 것도 중요하다. 특히 최근 5년간 전체 교통사고 가운데 음주운전 사고 비율은 6.5%였지만 추석 연휴에는 8.7%로 높아 술을 한 잔이라도 마신 경우 절대 운전대를 잡아서는 안 된다. 추석 연휴 사흘간 주택화재 411건“식용유에 불 붙었을 때 물 뿌리면 안돼”전·튀김 등 명절 음식을 준비하다 화재로 이어지는 경우도 잦아 주의해야 한다. 최근 5년간 추석 전날과 당일, 다음 날 발생한 화재 1122건 가운데 주택화재는 411건으로 36.6%를 차지했다. 평소 주택화재 비율 27.2%보다 9.4%포인트 높았다. 음식물 조리를 하다 자리를 비우거나 화원 방치 등 부주의가 194건으로 47.2%를 차지해 가장 많았다. 특히 식용유에 불이 붙었을 때 물을 뿌리면 불꽃이 튀어 화상을 입거나 물을 타고 불이 번질 수 있어 젖은 수건 등으로 덮어 산소를 차단하거나 주방용 K급 소화기를 사용하는 것이 좋다. 추석 연휴 주택 화재를 예방하려면 음식 조리할 때 불에 타기 쉬운 물건은 화구 주변에서 치우고 불을 켜놓은 채 자리를 비우지 않아야 한다. 기름 요리 도중 과열돼 불이 나면 가장 먼저 가스와 전원을 차단한다. 소방청 관계자는 “불길이 커져 자체 진화가 어려운 경우 즉시 안전한 곳으로 대피하고 119에 신고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전기레인지 화재도 조심해야 한다. 전기레인지 관련 화재는 2023년 350건에서 2024년 369건, 지난해 434건으로 늘었고 올해도 8월까지 257건이 발생했다. 주로 음식물 조리 중에 발생한 경우가 435건(35%)으로 가장 많았다. 사용 부주의가 322건(26%), 가연물을 가까이 둔 경우가 312건(25%) 등으로 소비자 부주의에 따른 화재가 전체의 88%를 차지했다. 소방청 등은 전기레인지로 조리할 때 자리를 비우지 않고 사용 후 전원이 꺼졌는지 확인하며 종이나 천 등 가연물을 가까이 두지 말 것을 당부했다. 사용 중인 제품이 리콜 대상인지도 확인해야 한다. 하츠의 일부 전기레인지는 내부 핵심 제어부품의 과부하로 화재 위험이 있어 자발적 리콜을 진행하고 있다. 벌, 검정 등 어두운 색 계열에 공격성“향수 뿌리지 마세요” 밝은 긴 소매 필수추석 연휴 벌초와 성묘에 나설 때는 벌 쏘임 사고를 당하지 않도록 밝은색 소매 긴 옷으로 팔·다리 등 몸을 보호해야 한다. 소방청에 따르면 올해 1~8월 전국 벌집 제거 출동은 20만 2593건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22.9% 증가했다. 벌 쏘임으로 119구급대가 이송한 환자도 4079명으로 전년 동기보다 12.2% 늘었다. 최근 3년간 월별 벌 쏘임 이송 환자를 보면 9월이 6121명으로 전체의 29.2%를 차지해 연중 가장 많았다. 성묘 중 벌집을 발견하면 직접 제거하거나 자극하지 말고 안전한 곳으로 이동해야 한다. 벌집과 접촉했을 경우 머리 부위를 감싸고 신속하게 20m 이상 벌집에서 멀어져야 한다. 벌은 단 성분을 좋아하기 때문에 탄산과 달콤한 음료는 자제하는 게 좋다. 또 밝은색보다 검고 어두운색 계열의 옷에 공격성을 보이기 때문에 가급적 밝고 소매가 긴 옷을 입어 신체 노출을 최소화하는 게 안전하다. 벌에 쏘인 뒤 호흡곤란이나 의식 저하 등의 증상이 나타나면 즉시 119에 신고해야 한다. 벌에 쏘이면 속이 메스껍고 울렁거리거나 구토, 전신 두드러기, 설사, 쏘인 부분이 심하게 부어오르면 호흡곤란(과민성 쇼크)이 발생할 수 있다. 벌에 쏘이면 카드 등으로 밀어 신속히 벌침을 제거하고 쏘인 부위를 소독하거나 깨끗한 물로 씻은 후 얼음주머니 등으로 찜질해야 한다. 소방청 관계자는 “말벌은 독성이 강하기 때문에 최대한 신속히 119 신고 후 병원 치료를 받아야 한다”고 당부했다. 벌독에 의한 사망 시간은 79%가 벌 쏘임 후 1시간 이내 사망한다.
  • 군립 울주병원, 울주 남부권 골든타임 수호한다

    군립 울주병원, 울주 남부권 골든타임 수호한다

    울산 울주군은 군립 울주병원이 개원 한 달 만인 다음 달 1일부터 연중무휴 24시간 응급실 운영에 들어간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응급실 가동으로 온산·온양읍, 서생면 등 울주 남부권 주민들은 위급 상황 시 다른 지역 원정 없이 지역 내에서 신속하게 골든타임을 사수할 수 있게 됐다. 울주병원 응급실에는 총 5명의 전문 의료진이 투입된다. 야간과 휴일 진료 공백 없이 환자를 돌보기 위해 의사 4명(야간 전담 1·전문의 3)이 교대 진료하고, 간호사 8명이 24시간 3교대로 근무한다. 응급 의료 서비스는 환자 내원 시 중증도 분류(KTAS)를 거쳐 응급처치, 전문의 협진, 입원 및 전원 결정이 원스톱으로 이뤄진다. MRI, CT, 엑스레이 등 영상의학실, 혈액·요검사를 진행하는 임상검사실도 24시간 상시 가동된다. 119구급대 및 타 권역 응급의료센터와 실시간 이송 공유 네트워크도 구축했다. 음압격리실(1병상)을 설치해 감염병 발생 시 지역 재난 대처 능력도 갖췄다. 울주 남부권은 2019년 관내 유일한 병원급 의료기관이 요양병원으로 전환되면서 극심한 의료 인프라 부족을 겪어왔다. 이에 군이 온양읍 일대에 지하 1층~지상 7층 규모 군립 울주병원을 조성해 지난 4일 개원했다. 현재 내과, 외과, 가정의학과 등 5개 진료과, 55병상 규모로 운영되고 있으며 신경과 의료진 채용이 마무리되면 최대 8개 진료과, 100병상 규모로 확대될 전망이다. 응급실 역시 연간 내원 환자가 1만명을 넘어설 경우 병상을 10병상 이상으로 확대할 계획이다. 이순걸 군수는 “앞으로 부족한 부분을 하나하나 채워서 주민들에게 든든하고 안정적인 공공병원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왕복 685㎞ 비행 끝에… 얼굴에 열상 입은 유조선 기관사 병원 이송

    왕복 685㎞ 비행 끝에… 얼굴에 열상 입은 유조선 기관사 병원 이송

    제주 마라도에서 300㎞ 가까이 떨어진 먼바다에서 작업 중 얼굴을 크게 다친 유조선 기관사가 해경 함정과 헬기의 긴급 이송 작전 끝에 병원 치료를 받을 수 있게 됐다. 제주지방해양경찰청은 17일 오전 3시 41분쯤 마라도 남서쪽 약 296㎞ 해상에서 중상을 입은 파나마 선적 유조선 A호(8271t) 기관사 B씨(40대·한국인)를 제주공항으로 이송해 119구급대에 인계했다고 밝혔다. B씨는 전날인 16일 기관실에서 그라인더 작업을 하던 중 얼굴에 심한 열상을 입었다. 출혈이 계속되면서 혈압이 떨어지고 의식까지 흐려지는 등 응급처치와 신속한 의료기관 이송이 필요한 상태였다. 사고를 접수한 제주해경청은 이날 오후 11시 20분쯤 헬기를 급파했다. 현장에 있던 제주해경서 소속 3002함은 유조선에서 B씨를 인수해 헬기 이송을 준비했다. 헬기는 17일 오전 0시 55분 현장에 도착한 뒤 원거리 비행에 필요한 연료를 보급받고 B씨와 보호자를 태웠다. 이어 비행 중에도 응급처치를 이어가며 제주공항으로 향했다. 헬기가 현장에서 제주공항까지 왕복 비행한 거리는 모두 685㎞에 달했다. B씨는 오전 3시 41분 제주공항에 도착한 뒤 대기 중이던 119구급대에 인계됐다. 제주해경 관계자는 “함정과 항공대의 긴밀한 협력을 바탕으로 밤낮과 거리를 가리지 않고 소중한 생명을 지키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밀린 월세 독촉한 집주인 흉기로 찌른 40대, 항소심서 감형

    밀린 월세 독촉한 집주인 흉기로 찌른 40대, 항소심서 감형

    밀린 월세를 독촉하는 집주인을 흉기로 찔러 살해하려 한 혐의로 1심에서 징역 16년을 선고받은 40대가 항소심에서 형이 줄었다. 부산고법 창원재판부 형사1부(박광서 고법판사)는 16일 살인미수 혐의로 기소된 A씨의 원심판결을 파기하고 징역 12년을 선고했다. A씨는 지난해 9월 18일 경남 김해시 한 주택에서 임대인인 50대 B씨를 흉기로 찔러 살해하려다 미수에 그친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다. 당시 A씨는 16개월분에 해당하는 월세를 내지 못한 상태였다. 사건 당일 B씨가 밀린 월세를 독촉하며 집 안으로 따라 들어오자, A씨는 주방에서 흉기를 가져와 거실 탁자 위에 올려뒀다. 이후 B씨가 월세 미납 문제를 따지자 A씨는 흉기로 B씨를 찔렀다. B씨는 혈관과 장기 등을 크게 다쳐 119구급대에 의해 병원으로 긴급 이송됐다. 이후 대수술을 받는 등 심각한 후유증을 겪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폭력 혐의로 두 차례 형사처벌을 받은 것을 비롯해 범죄 전력이 22차례에 이르는 A씨는 수사와 1심 재판 과정에서 “B씨가 스스로 자해했다”고 주장하기도 했다. 1심 재판부는 “B씨가 목숨을 잃지 않은 것은 A씨가 휘두른 흉기가 치명적인 부위를 우연히 비껴갔고, 응급처치와 병원 이송이 지연되지 않았기 때문”이라며 “살인에 버금갈 만큼 엄벌할 필요가 있다”고 판단해 징역 16년을 선고했다. A씨는 이후 원심의 형이 너무 무거워 부당하다며 항소했다. 그러면서 항소심에서 ‘B씨가 자해한 것’이라는 주장을 철회하고 공소사실 혐의를 인정했다. 항소심 재판부는 “범행이 미수에 그쳤다고 하더라도 그 죄책이 매우 무겁다”고 지적했다. 다만 “항소심에 이르러 범행을 인정하고 반성하는 태도를 보이고 있고, 범행 직후 피해자에게 응급조치하는 등 피해 확대를 막기 위해 노력한 것으로 보이는 점, 우발적 범행이었던 점 등을 종합했다”며 형을 징역 12년으로 감형했다.
  • 신안 자은도 해상서 조업 중이던 50대 선원…어구에 끼여 숨져

    신안 자은도 해상서 조업 중이던 50대 선원…어구에 끼여 숨져

    전남광주 신안군 인근 해상에서 조업을 하던 50대 선원이 어구에 몸이 끼이는 사고로 목숨을 잃었다. 10일 해양경찰 등에 따르면 지난 9일 오전 6시 55분쯤 신안군 자은도 서방 약 11㎞ 해상에서 조업 중이던 16톤급 자망어선에서 선원 A(50대)씨가 어구와 선박 벽 사이에 몸이 끼이는 사고가 발생했다. 당시 해당 어선에는 A씨를 포함해 총 7명의 선원이 승선해 조업을 진행 중이었으며, 사고 직후 “조업 중 선원이 어구에 끼어 의식을 잃었다”는 신고가 해경에 접수됐다. 현장에 출동한 해경은 A씨를 인수해 심폐소생술(CPR)을 실시하며 육지로 긴급 이송했다. 이어 대기 중이던 119구급대에 A씨를 인계해 대형 병원으로 옮겼으나, A씨는 같은 날 오전 8시 17분쯤 최종 사망 판정을 받았다. 해경은 선장과 동료 선원 등을 상대로 정확한 사고 경위와 안전수칙 준수 여부 등을 조사하고 있다.
  • 피 흘리며 쓰러진 아내 두고 테니스 치러 간 남편…2심도 ‘집유’

    피 흘리며 쓰러진 아내 두고 테니스 치러 간 남편…2심도 ‘집유’

    집에서 피를 흘리며 쓰러져 있는 아내를 두고 외출한 60대 남편이 항소심에서도 징역형의 집행유예를 선고받았다. 9일 연합뉴스에 따르면 인천지법 형사항소5-2부(부장 윤혜정)는 항소심 선고 공판에서 유기치상 혐의로 불구속기소 된 A(65)씨에게 원심과 같은 징역 1년 6개월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했다. 항소심 재판부는 원심처럼 A씨의 유기 행위로 아내가 의식 불명 상태에 이르렀다는 상관관계를 인정하기 어렵다고 봤다. 항소심 재판부는 “원심은 A씨의 유기 행위로 치료가 지체된 시간이 길지 않다고 판단했다”며 “만약 아내를 발견한 즉시 119 신고했어도 의식 불명 상태에 빠지지 않았을 것이라고 단정하기 어렵다고 봤다”고 말했다. 이어 “피해자에게 응급 감압술이 행해질 때까지 2시간 이상 소요돼 신고 시각이 50분 정도 빨랐다고 해도 수술 시작 시각 역시 그 정도밖에 단축되지 않았을 것”이라며 “병원 기록 등을 고려하면 발견 즉시 119 신고했더라도 의식 불명이 발생하지 않았다고 볼 개연성이 없다”고 덧붙였다. 항소심 재판부는 검사의 양형 부당 주장에 대해서도 “원심 양형이 정당하다”며 검찰 항소를 기각했다. 앞서 검찰은 지난해 3월 결심 공판에서 A씨에게 징역 7년을 구형했다. 앞서 A씨는 2023년 5월 9일 오후 6시 12분쯤 인천시 강화군 자택에서 피를 흘리며 쓰러진 50대 아내 B씨를 방치해 다치게 한 혐의로 기소됐다. 그는 테니스를 치러 가기 위해 옷을 갈아입으러 집에 들렀다가 쓰러진 아내를 보고는 사진을 찍어 의붓딸에게 보낸 뒤 곧바로 외출했다. 당시 B씨는 뇌출혈의 한 종류인 외상성 경막밑출혈로 화장실 바닥에 쓰러진 채 피를 흘리고 있었으며, 딸의 신고로 119구급대에 의해 병원으로 옮겨졌으나 뇌사 상태에 빠졌다. A씨는 경찰 조사에서 “예전에도 가정폭력으로 신고된 적이 있다”며 “아내하고 그런 일로 더 엮이기 싫어서 그냥 뒀다”는 취지로 진술한 것으로 전해졌다. 실제로 A씨는 과거에 3차례 가정폭력 사건으로 경찰에 형사 입건됐으나 피해자가 “처벌을 원하지 않는다”는 의사를 밝혀 ‘공소권 없음’ 처분을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 인천 앞바다서 잠수 작업하던 60대 숨져

    인천 앞바다서 잠수 작업하던 60대 숨져

    인천 앞바다에서 잠수 작업을 하던 60대 남성이 숨졌다. 8일 인천해양경찰서 등에 따르면 전날 오전 8시 50분쯤 인천 제물포구 해상에서 잠수 작업 중이던 60대 남성 A씨가 의식을 잃었다. 해경은 A씨를 구조해 119구급대에 인계, 병원으로 옮겨졌으나 끝내 숨졌다. A씨는 사고 당시 다른 잠수사 1명과 함께 전복된 A호 선체 인양 작업에 투입됐다가 수면 위로 떠오른 것으로 파악됐다. A호는 22t급 어획물 운반선으로 지난달 24일 해상에서 전복됐으며 당시 승선원 4명은 다른 어선으로 대피해 인명피해는 없었다. 해경은 A씨가 바닷속에서 선체 인양 작업을 하던 중 사고를 당한 것으로 보고 정확한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 어린이집서 낮잠 자던 3세 남아 숨져

    어린이집서 낮잠 자던 3세 남아 숨져

    충북 청주의 한 어린이집에서 3세 남아가 심정지 상태로 발견돼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 4일 경찰 등에 따르면 이날 오후 2시 52분쯤 청주 서원구의 한 어린이집에서 낮잠을 자던 A(3)군이 숨을 쉬지 않는 것을 교사가 발견해 119에 신고했다. A군은 발견 당시 바닥에 엎드린 자세로 누워 있었다. A군은 심정지 상태로 119구급대에 의해 병원으로 옮겨졌으나 숨졌다. A군은 이날 점심을 먹은 뒤 오후 1시쯤부터 잠이 들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현재까지 A군에게서 외상이나 학대 흔적은 발견되지 않은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은 A군의 정확한 사망 원인을 파악하기 위해 국립과학수사연구원에 부검을 의뢰하고, 어린이집 관계자와 내부 CCTV 등을 토대로 정확한 경위를 조사할 방침이다.
  • 심야에 물류센터 출근길 달리던 승용차…중앙분리대 충돌 40대 숨져

    심야에 물류센터 출근길 달리던 승용차…중앙분리대 충돌 40대 숨져

    심야 시간대 전남 광주의 한 도로를 달리던 승용차가 중앙분리대를 들이받아 40대 운전자가 숨졌다. 4일 광주 광산경찰서 등에 따르면 이날 0시 48분쯤 광주 광산구 장록동의 한 도로에서 40대 A 씨가 몰던 승용차가 중앙분리대를 충돌했다. 이 사고로 A 씨가 심정지 상태였고 출동한 119구급대에 의해 인근 병원으로 옮겨졌으나 끝내 숨졌다. 조사 결과 A 씨는 당시 근무지인 광산구 평동의 한 물류센터로 출근하기 위해 홀로 운전하던 중 사고를 당한 것으로 파악됐다. 경찰은 차량 블랙박스 영상과 사고 현장 정황 등을 토대로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 무면허 교통사고 내고 “남친이 운전했다” 20대 여성 구속

    무면허 교통사고 내고 “남친이 운전했다” 20대 여성 구속

    무면허 교통사고를 낸 뒤 동승한 남자친구에게 책임을 떠넘긴 20대 여성이 재판에 넘겨졌다. 전주지검 형사2부(부장 이경석)는 범인도피 교사 및 도로교통법 위반 등 혐의로 A(23·여)씨를 구속기소 했다고 3일 밝혔다. A씨는 2024년 7월 무면허 상태로 차를 몰다가 다른 차를 들이받는 사고를 내자 남자친구 B(25)씨에게 “대신 운전했다고 해달라”며 허위 자백을 시킨 혐의로 기소됐다. 그러나 B씨가 A씨 대신 허위로 자백한 사실을 털어놓으면서 상황은 급변했다. 검찰은 당시 출동한 119구급대원이 작성한 구급일지 등을 토대로 A씨가 왼팔을 다친 점을 수상히 여겨 관련 수사를 진행해 A씨가 사고 차량을 운전한 사실을 확인했다. A씨는 위증을 포착한 검찰 수사로 범행이 드러나자 수사기관의 연락을 피하면서 수개월간 도피 행각을 벌였다. 검찰 관계자는 “피고인에게 죄책에 상응하는 형이 선고되도록 공소 유지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횡단보도 건너던 여성, 굴착기에 치여 숨져… “사고 전혀 몰랐다” 50대 운전자 긴급체포

    횡단보도 건너던 여성, 굴착기에 치여 숨져… “사고 전혀 몰랐다” 50대 운전자 긴급체포

    서울의 한 지하철역 인근에서 횡단보도를 건너던 70대 여성이 굴착기에 치여 사망하는 사고가 발생했다. 3일 경찰과 소방당국 등에 따르면 이날 오전 7시쯤 서울 광진구 구의역 인근 네거리에서 70대 여성 A씨가 이동하던 굴착기에 치여 쓰러졌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119구급대가 심정지 상태의 A씨를 인근 병원으로 이송했으나 끝내 사망했다. 서울 광진경찰서는 해당 사고를 낸 50대 남성 B씨를 검거해 수사 중이다. B씨는 사고 당시 굴착기를 몰다가 횡단보도를 건너던 A씨를 들이받은 혐의를 받는다. 경찰은 폐쇄회로(CC)TV를 통해 동선을 추적한 끝에 경기 구리시에서 B씨를 긴급체포했다. B씨는 “사고 사실을 전혀 인지하지 못했다”는 취지로 주장한 것으로 파악됐다. 경찰 조사 결과 B씨의 음주나 약물 투여 정황은 발견되지 않았다. 경찰은 B씨에 대해 교통사고처리 특례법 위반(치사)과 특정범죄 가중처벌 등에 관한 법률 위반(도주치사) 등 혐의 적용을 검토하고 있다.
  • 아파트 6층서 철제 난간 교체하던 작업자 2명 추락사

    아파트 6층서 철제 난간 교체하던 작업자 2명 추락사

    인천의 한 아파트에서 철제 난간을 밧줄로 끌어올리던 작업자 2명이 추락해 숨졌다. 3일 인천소방본부와 경찰 등에 따르면 전날 오전 11시 25분쯤 인천 계양구 작전동의 한 아파트 6층 발코니에서 창호 공사 업체 대표 A(68)씨와 직원 B(71)씨가 18m 아래 지상으로 떨어졌다. 이들은 온몸을 크게 다쳐 119구급대에 의해 병원으로 옮겨졌으나 모두 숨졌다. A씨 등은 당시 아파트 베란다 창호와 철제 난간을 교체하는 작업을 하고 있었던 것으로 파악됐다. 경찰은 이들이 6층 베란다에서 밧줄을 이용해 지상에 있던 새 철제 난간을 끌어올리다가 중심을 잃고 함께 추락한 것으로 보고 있다. 경찰은 현장 목격자와 공사 관계자 등을 상대로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할 방침이다.
  • 밧줄로 난간 끌어올리다 아파트 6층서 추락… 작업자 2명 사망

    밧줄로 난간 끌어올리다 아파트 6층서 추락… 작업자 2명 사망

    인천의 한 아파트에서 발코니 안전난간 설치 작업을 하던 2명이 추락해 숨지는 사고가 발생했다. 3일 경찰과 소방본부 등에 따르면 전날 오전 11시 25분쯤 인천 계양구 작전동 한 아파트 6층 발코니에서 창호 공사 업체 대표 A(68)씨와 직원 B(71)씨가 18m 아래 지상으로 떨어졌다. 이 사고로 크게 다친 A씨와 B씨는 심정지 상태로 119구급대에 의해 병원으로 옮겨졌으나 숨졌다. 두 사람은 발코니에서 철제 안전난간을 철거한 뒤 새로 설치할 난간을 밧줄로 묶어 아파트 1층에서 6층까지 끌어올리던 중 사고를 당한 것으로 파악됐다. 경찰은 A씨 등이 난간 무게를 못 버티고 동시에 추락한 것으로 보고 구체적인 사고 경위를 조사할 예정이다. 해당 난간은 가로 3m가 넘어 엘리베이터로는 옮길 수 없는 크기로, A씨 등은 비용 절감을 위해 고소작업차(스카이차) 등을 사용하지 않은 것으로 경찰은 추정했다. 직원인 B씨는 소규모 사업장을 운영하던 A씨와 친척 관계인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 관계자는 “국립과학수사연구원에 시신 부검을 의뢰해 사망 원인을 확인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 음성 국립소방병원 응급실 24시간 가동...응급의학과 전문의 6명 투입

    음성 국립소방병원 응급실 24시간 가동...응급의학과 전문의 6명 투입

    충북 음성군에 위치한 국립소방병원 응급실이 다음 달 21일부터 24시간 가동한다. 국립소방병원은 기존 응급의학과 전문의 2명에 4명을 추가 채용해 총 6명의 응급의학과 전문의 진료체계를 갖췄다고 31일 밝혔다. 전문의 충원에 따라 다음 달 1일부터 주말과 공휴일을 포함해 매일 오전 8시부터 오후 6시까지 응급실을 운영하고 근무체계 정비를 거쳐 21일부터는 연중무휴 24시간 진료를 시작한다. 그동안 국립소방병원 응급실은 전문의 부족으로 평일 오전 8시부터 오후 6시까지만 운영됐다. 평일 야간과 주말·공휴일은 응급환자를 받지 못했다. 이번 응급실 확대 운영으로 충북 지역 중부 4군(증평·진천·괴산·음성) 주민들의 의료 환경이 크게 개선될 전망이다. 야간과 휴일에도 가까운 곳에서 응급진료를 받을 수 있는 데다 응급환자 초기 진단과 처치, 병원 내 진료과와 연계한 입원·수술이 빨라진다. 필요 시 상급 의료기관 전원도 더욱 신속하게 이뤄질 수 있다. 119구급대가 이송하는 중증·응급환자 수용 여건도 개선될 전망이다. 소방병원 관계자는 “소방공무원과 지역 주민이 언제든 찾을 수 있는 수준 높은 응급의료체계를 구축하는 등 누구나 신뢰할 수 있는 지역 거점 병원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국립소방병원은 국내 최초의 소방 전문 공공병원으로 지난 6월 정식 개원했다. 소방공무원을 위한 특화 의료 서비스와 함께 충북 중부권의 중증·응급·필수의료를 담당하고 있다. 현재 19개 과를 진료 중이다.
  • 경북 소방, 119구급차로 새 생명 지킨다…“분만 취약지역 사수”

    경북 소방, 119구급차로 새 생명 지킨다…“분만 취약지역 사수”

    경북 소방의 119 구급서비스가 임산부들의 안전 출산을 위한 지원군으로 거듭나고 있다. 경북소방본부는 경북도의 ‘저출생과의 전쟁’ 도정 방침에 발맞춰 추진하고 있는 ‘새 생명 탄생 119구급서비스’가 도내 임산부들의 안전한 출산을 지원하는 든든한 안전망 역할을 하고 있다고 28일 밝혔다. 올해 119구급서비스를 통해 이송된 임산부는 총 259명이다. 이 가운데 긴급 상황으로 현장에서 출산한 사례는 4건이었다. 구급대원들의 신속하고 전문적인 응급처치를 통해 산모가 무사히 출산했고, 산모와 신생아 모두 건강한 상태다. 특히 지난 21일 상주시에서는 분만 취약지역의 의료 여건을 고려한 이송체계가 현장에서 효과적으로 작동한 것으로 평가받는다. 당시 야간에 응급 진통을 호소하는 임산부가 발생하자 119구급대는 현장에서 환자 상태를 신속하게 평가하고, 경북도가 마련한 산부인과·주산기 질환별 이송맵과 이송수용지침에 따라 수용 가능한 거점 응급의료기관을 신속하게 선정했다. 이후 임산부를 안전하게 이송해 적시에 진료가 이뤄질 수 있었다. 경북소방은 분만실 등 출산 인프라가 상대적으로 부족한 지역의 임산부들이 안심하고 출산할 수 있도록 119안심콜 시스템을 활용한 ‘행복한 태아지킴이 등록 서비스’와 ‘이송예약제’를 지속적으로 확대할 방침이다. 또한 구급대원을 대상으로 분만 마네킹을 활용한 응급분만 특별교육을 실시해 현장 대응능력을 높이고 있다. 외국인 임산부 등을 위한 다국어 통역 서비스도 적극 활용하는 등 다양한 상황에 대비한 구급서비스를 강화하고 있다. 성호선 경북소방본부장은 “앞으로도 유관기관과의 협력을 강화해 도민이 안심하고 아이를 낳고 키울 수 있는 경북을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충북도 북부권 응급의료 강화...경북 안동병원과 협약

    충북도 북부권 응급의료 강화...경북 안동병원과 협약

    충북도가 시·도 간 경계를 뛰어넘는 응급환자 이송 체계를 강화한다. 충북도는 28일 경북 안동병원, 충북소방본부 등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의료취약지로 꼽히는 충북 북부권(제천·단양)에서 중증 응급환자 발생 시 안동병원이 우선적으로 환자를 수용해 응급진료에 나선다는 게 협약의 골자다. 도가 북부권 주민들을 위해 다른 시도 병원들과 손을 잡는 것은 원주세브란스 기독병원에 이어 두 번째다. 현재 북부권 주민들은 권역응급의료센터가 청주 충북대병원에 있다 보니 접근성이 떨어져 중증 응급환자 발생시 골든타임 확보가 어렵다. 도가 안동병원을 택한 것은 제천과 단양에서 자동차로 1시간 정도면 갈 수 있는 데다 병원 규모가 상당히 크기 때문이다. 1982년 개원한 안동병원은 37개과 110명의 의사가 근무 중이다. 1700병상을 갖췄으며 권역응급의료센터, 권역외상센터, 권역심뇌혈관질환센터 등을 운영 중이다. 닥터헬기도 보유 중이다. 북부권에 중증 응급환자가 발생하면 119구급대가 안동병원 수용 가능 여부를 확인한 뒤 구급차로 환자를 이송한다. 촉박할 경우 안동병원 닥터헬기가 출동한다. 닥터헬기가 뜨면 단양까지 10분, 제천까지는 15분이면 온다. 충북도 관계자는 “안동병원이 그리 멀지 않다 보니 이미 제천과 단양 주민 상당수가 안동병원을 이용하고 있다”며 “지역 간 의료불균형 해소를 위해 다양한 정책을 추진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 수영장서 심정지 빠진 70대 여성 끝내 숨져… “평소 건강해” 진술에 국과수 부검 의뢰

    수영장서 심정지 빠진 70대 여성 끝내 숨져… “평소 건강해” 진술에 국과수 부검 의뢰

    공공기관이 운영하는 인천의 한 수영장에서 70대 여성이 심정지 상태에 빠졌다가 숨져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 25일 인천 서부경찰서에 따르면 전날 오후 6시 30분쯤 서해구 원창동 서해구청소년센터 수영장에서 70대 여성 A씨가 이상 증세를 보인다는 신고가 119에 접수됐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119구급대는 A씨에게 심폐소생술(CPR)을 시행하며 병원으로 옮겼으나, A씨는 치료 중 사망했다. 경찰은 A씨가 고령이지만 평소 건강했다는 주변인 진술에 따라 국립과학수사연구원에 시신 부검을 의뢰할 계획이다. 해당 수영장은 서해구시설관리공단이 운영하는 곳으로 수심은 1.3m 수준인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 관계자는 “A씨가 물에 빠져서 숨진 상황은 아닌 것으로 보고 있다”며 “국과수 부검 결과를 토대로 사망 원인을 확인할 것”이라고 연합뉴스에 말했다.
  • 목포해경, ‘섬 지역 응급환자’ 하루 새 4명…긴급이송

    목포해경, ‘섬 지역 응급환자’ 하루 새 4명…긴급이송

    전남광주 서해안 섬 지역과 해상에서 응급환자가 잇따라 발생한 가운데 해양경찰이 신속한 해상 이송으로 귀중한 생명을 구했다. 목포해양경찰서(서장 최원식)는 지난 24일부터 25일 새벽 사이 관내 섬 지역 및 해상에서 발생한 응급환자 4명을 경비함정과 연안구조정을 이용해 육지로 긴급 이송했다고 25일 밝혔다. 해경에 따르면 지난 24일 오후 4시 3분쯤 신안군 장산도 자택에서 A씨(102세·여)가 의식이 혼미하고 거동이 불가능하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즉시 현장으로 급파된 경비함정은 장산도 북강선착장에서 환자를 인계받아 안좌도 복호선착장으로 신속히 이동한 뒤, 대기 중이던 119구급대를 통해 목포 한국병원으로 후송 조치했다. 이어 목포해경은 진도군 조도면 소마도 70대 남성, 영광군 안마도 인근 선박에서 50대 남성, 진도군 가사도 인근 선박에서 50대 남성 등 응급환자 3명을 추가로 육지로 이송해 119구급대에 인계했다. 최원식 목포해양경찰서장은 “도서지역 응급환자는 신속한 이송이 생명을 가르는 열쇠”라며 “어떠한 긴급 상황에서도 국민의 소중한 생명을 지키기 위해 즉각적인 대응 태세를 유지하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목포해경이 올해 들어 현재까지 도서지역 및 해상에서 육지로 신속하게 이송한 응급환자는 총 261명에 달한다.
  • 친부모에게 흉기 휘두른 10대 외국인 ‘구속’…父 사망·母 중태

    친부모에게 흉기 휘두른 10대 외국인 ‘구속’…父 사망·母 중태

    법원 “도주 우려” 구속 영장 발부 충남 천안에서 친아버지와 친어머니에게 흉기를 휘둘러 아버지를 숨지게 한 외국 국적의 아들 A(19)씨가 구속됐다. 대전지법 천안지원 박헌행 영장전담 부장판사는 24일 오후 A씨에 대한 구속 전 피의자 심문(영장실질심사)을 마치고 “도주 우려가 있다”며 구속영장을 발부했다. A씨는 23일 오전 1시 10분쯤 천안시 동남구 목천읍 한 아파트에서 40대 아버지 B씨에게 흉기를 휘둘러 숨지게 한 혐의(존속살인)를 받고 있다. A씨는 범행 뒤 119에 자신이 가족에게 흉기를 휘둘렀다고 신고했다. B씨는 현장에 도착한 119구급대가 심폐소생술(CPR)을 실시하며 병원으로 이송했으나, 끝내 숨졌다. 40대 어머니도 A씨가 휘두른 흉기에 찔려 큰 상처를 입고 병원에서 치료받고 있다. 경찰은 현장에서 A씨를 현행범으로 체포했다. A씨는 경찰 조사에서 “사업 문제로 다투는 부모님을 말리는 과정에서 홧김에 흉기를 휘둘렀다. 당시 제정신이 아니었다”고 진술했다. 경찰 관계자는 “음주나 약물 운전 정황은 나타나지 않았다”며 “A씨를 대상으로 자세한 경위를 조사 중”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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