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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LG전자·GS건설, 美 GRC와 AI 데이터센터 액침냉각 표준설계 공동개발

    LG전자·GS건설, 美 GRC와 AI 데이터센터 액침냉각 표준설계 공동개발

    LG전자는 14일 서울 종로구 GS건설 본사에서 GS건설, GRC와 ‘데이터센터 액침냉각 기술과 그에 따른 설비기술 개발 및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3사는 고성능 인공지능(AI) 데이터센터에 액침냉각 기술을 실제 적용해 성능과 신뢰성을 검증하고, 액침냉각 솔루션을 적용한 데이터센터 구축을 위한 통합 솔루션 개발과 표준화 작업을 추진한다. 액침냉각은 그래픽처리장치(GPU) 등 주요 장치를 냉각유에 직접 담가 열을 식히는 방식이다. AI 연산에 필요한 고성능 반도체의 발열량이 커지면서 차세대 데이터센터 냉각기술로 주목받고 있다. 액침냉각을 데이터센터에 적용하려면 냉각장비 배치에 따른 건물 구조와 하중, 냉각유가 이동하는 배관, 전력 인프라, 유지보수 공간 등 데이터센터 전체 설계가 함께 이뤄져야 한다. 이번 협력에서 LG전자는 AI 데이터센터용 냉각 기술과 운전 데이터를 제공하고, 표준설계를 기반으로 냉각 솔루션 포트폴리오를 구축한다. GS건설은 AI 데이터센터 건축 표준설계안을 마련하고 사전검증 테스트베드를 운영해 배치와 구조 하중, 배관 및 전력 연결 등에 대한 실증을 담당한다. GRC는 액침탱크와 제어기술을 제공하고 시스템 성능 개선에 참여한다.
  • 갤럭시의 삼성 vs 홈로봇의 LG… AI 가전·미래 기술 총출동

    갤럭시의 삼성 vs 홈로봇의 LG… AI 가전·미래 기술 총출동

    삼성, 폴드8·비스포크 AI 일상 혁신LG, 스마트공장·데이터센터도 소개 삼성전자와 LG전자가 국내 최대 전자·정보기술(IT) 전시회에서 인공지능(AI)을 접목한 신제품과 미래 사업 기술을 선보였다. 삼성전자는 갤럭시 폴더블폰과 AI 가전을, LG전자는 관람객을 맞는 홈 로봇을 전면에 내세웠다. 한국전자전(KES 2026)이 13일 서울 강남구 코엑스에서 개막한 가운데 삼성전자 전시장 입구에서 갤럭시 Z 폴드8 시리즈 28대와 조명 조형물 ‘프로젝트 루나’가 연동된 미디어아트가 관람객을 맞았다. 안쪽에는 폴드8 울트라·폴드8·플립8와 워치, 이어폰 등 갤럭시의 신제품을 직접 사용해보는 공간도 마련했다. 가전 전시에서는 일상 속 AI의 역할을 강조했다. ‘비스포크 AI 패밀리허브’ 냉장고는 내부 카메라로 식재료를 인식해 관리하고, ‘비스포크 AI 콤보’는 세탁물 상태에 맞춰 세탁 강도와 건조 온도를 조절한다. TV에 적용된 ‘비전 AI 컴패니언’은 이용자와 대화하며 콘텐츠 정보를 안내한다. 삼성전자는 배송·설치·사후관리 혜택을 강화한 ‘삼성 AI 구독’도 소개했다. LG전자 전시장 입구에서는 홈 로봇 ‘클로이드’가 관람객을 맞았다. LG전자는 생활 공간에 가전 구독과 모듈러 주택 ‘스마트코티지’를 배치하고, AI홈 허브 ‘씽큐 온’으로 주택과 차량형 휴식 공간 ‘슈필라움’을 연결했다. 집에서 차량에 설치된 오븐을 미리 예열하고 차 안에서는 에어컨이나 냉장고 등 집 안 가전을 제어하는 식이다. 전시장 안쪽 산업 공간에서는 자율 이동 협동로봇인 ‘LG 모마’ 3대가 자재를 옮기고 작업을 수행하며 주변 안전까지 감지하는 스마트팩토리를 시연했다. 세탁기 모터 기술을 발전시킨 로봇 관절용 구동장치 ‘악시움’도 공개했다. AI 데이터센터의 발열을 관리하는 기술도 비중 있게 다뤘다. LG전자는 냉수를 만드는 칠러부터 냉각수 분배장치(CDU), 반도체의 열을 직접 흡수하는 콜드 플레이트까지 ‘칩 투 칠러’ 액체냉각 솔루션을 선보였다. 가전에서 축적한 냉난방공조 기술을 AI 인프라 사업으로 확장하는 모습이다.
  • LG전자 ‘시그니처’ 美 출시 10년… 제품 라인업 강화

    LG전자는 지난 8일(현지시간) 미국 뉴욕 구겐하임 미술관에서 초프리미엄 가전 브랜드 ‘시그니처’ 출시 10주년 기념행사를 열었다고 11일 밝혔다. 시그니처의 고급스러운 디자인과 인공지능(AI) 기반 편의성을 내세워 고소득 가구는 물론 주택 건설업체(빌더)와 인테리어 디자이너까지 고객층을 확대하는 전략이다. LG전자는 오븐레인지와 냉장고, 세탁기 등 제품군을 10개로 확대하고 메탈과 골드 라인을 적용한 ‘아이코닉’, 다양한 색상의 ‘테일러드’, 가구와 밀착되는 ‘심리스’ 등 3가지 디자인으로 라인업을 세분화했다. 주방 가전 4종 기준 가격은 약 1만 달러(1300만원)로, 최상위 빌트인 브랜드 SKS와 일반 제품 사이의 가격대를 공략한다. 기존에 프리미엄 이미지를 위해 플래그십 매장 위주로만 제품을 진열했다면, 앞으로는 주요 유통업체의 일반 매장까지 판매 경로를 넓힐 계획이다.
  • 삼성·LG·SK… 빨라지는 재계 ‘인사 시계’

    한화, HD현대, 호반그룹 등이 예년보다 일찍 정기 인사에 나서자 재계에서 조기 연말 인사 기조가 확대될지에 관심이 쏠린다. 글로벌 통상 환경의 높은 불확실성에 따라 인사 일정을 당기고 이를 통해 내년 사업 계획 및 조직 정비에 집중할 시간을 확보할 필요성이 커졌다는 것이다. 11일 재계에 따르면 삼성은 이달 말까지 임원 평가를 마치고 다음 달 마지막 주를 전후해 사장단 및 임원 인사를 실시할 것으로 예상된다. 전영현 디바이스솔루션(DS)부문장 부회장과 노태문 디바이스경험(DX)부문장 사장이 각각 겸직 중인 메모리사업부장과 모바일경험(MX)사업부장을 별도 선임할지가 관건이다. 메모리사업부는 역대 최대 호황이지만 비메모리 사업은 반등이 필요하다. DX부문도 올해 2분기에 첫 분기 적자를 기록해 수익성 개선이 시급하다. SK그룹은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최고경영자(CEO) 인사를 10월 말에서 11월 초 사이에 단행할 것으로 알려졌다. 매년 12월 초였던 CEO 인사 시기를 지난해에 10월 말로 앞당긴 바 있다. 다음 달 12~14일 예정된 CEO 세미나에 앞서 경영진을 구성하고, 조직 개편은 12월 초에 발표할 것으로 전망된다. LG그룹은 이달부터 계열사별 사업 보고를 진행하고, 11월 말에 정기 인사에 나설 것으로 보인다. LG전자, LG유플러스, LG화학 등 주요 계열사 CEO가 교체된 지 얼마 되지 않아 큰 폭의 변화보다 경영 안정에 무게가 실린다. 한화는 지난 8월 주요 경영진을 교체했고, 이달 1일 임원 인사도 마쳤다. HD현대는 지난 7일 이상균 HD현대중공업 부회장을 조선사업 총괄 부회장으로 선임하는 등 사장단 인사를 발표했다. 호반그룹도 지난 2일 김대헌 호반건설 이사회 의장과 송종민 그룹 수석부회장 겸 호반건설 대표를 내정하는 등 이른 시기에 사장단 인사를 진행했다. 재계 관계자는 “급변하는 글로벌 환경에 맞춰 새 경영진이 내년 사업 계획을 직접 짜고 조직을 정비하기 위해 인사를 앞당기는 분위기가 확산하고 있다”고 전했다.
  • 모델 앞세우던 가전 광고, ‘소비자 체감형’으로 진화…복잡한 AI 기능도 한눈에

    모델 앞세우던 가전 광고, ‘소비자 체감형’으로 진화…복잡한 AI 기능도 한눈에

    인공지능(AI)으로 가전 기술이 복잡해지면서 이를 한눈에 보여주려는 가전 업계의 광고 문법이 달라지고 있다. 특히 옥외 광고의 효과가 커지면서 한 장면으로 소비자가 가전 기능을 한눈에 체감하도록 만든 광고가 인기를 끌고 있다. LG전자가 지난달 선보인 로봇청소기 ‘로니’는 서울 종로구 광화문과 중구 명동의 대형 사이니지(상업용 디스플레이)를 활용했다. 기름때와 딸기잼이 건물 외벽을 타고 흘러내리는 모습을 구현한 뒤 100도 스팀을 뿜는 로니가 등장해 얼룩을 닦아내는 장면을 연출했다. 단순히 대형 화면에 로봇청소기 제품을 보여주는 대신 건물 외벽 자체를 로봇청소기가 청소해야 할 공간으로 만든 것이다. LG전자는 각 광고판의 형태에 맞춰 기름이 흘러내리는 방향과 로니의 움직임을 다르게 연출했다. 8일 LG전자에 따르면 로니 광고가 송출된 지 한 달 만에 ‘LG 로봇청소기’ 관련 온라인 검색량은 전월 대비 180% 이상 증가했다. 로니의 초기 판매량도 LG전자의 기존 흡입·물걸레 겸용 로봇청소기 모델보다 3배 이상 증가하는 등 광고 효과를 입증했다. 중국에서도 비슷한 시도가 등장했다. 중국 가전업체 미디아(Midea)는 지난여름 충칭에서 광고판 자체가 폭염에 녹아내리는 것처럼 보이는 옥외광고를 선보였다. 광고판이 뜨거운 날씨를 견디지 못하고 아래로 축 늘어지고 흘러내리는 모습을 통해 충칭의 무더위를 시각화하고, 집 안에서는 미디아의 스마트 가전으로 시원한 환경을 만들 수 있다는 메시지를 전달했다. 단순히 ‘에어컨이 시원하다’고 말하는 대신 소비자가 광고판을 통해 먼저 더위를 느끼게 만든 것이다. 독일 가전업체 밀레(Miele)도 제품의 핵심 기능을 옥외광고의 형태로 구현했다. 밀레 스위스는 지난해 무선청소기 ‘듀오플렉스’의 흡입력을 강조하기 위해 포스터에 청소기가 한쪽 모서리를 실제로 빨아들이는 것처럼 보이는 3D 이미지를 적용했다. 평면적인 광고판에 ‘강력한 흡입력’이라는 문구를 넣는 대신 포스터 자체가 빨려 들어가는 듯한 착시를 활용해 제품의 성능을 직관적으로 전달했다. 광고업계에서는 가전의 옥외광고가 단순히 제품의 정보를 제공하는 노출 수단이 아니라 다수의 소비자에게 제품 기능을 간접 체험시킬 수 있는 방식으로 진화했다고 보고 있다. TV를 비롯한 전통적인 영상광고의 인기가 떨어지는 가운데 옥외광고는 불특정 다수에게 반복적으로 노출되는 데다 디지털 사이니지를 활용하면 장소와 건물 구조에 맞춰 입체적인 영상을 구현할 수 있기 때문이다. 업계 관계자는 “가전에 AI 기능이 많아지면서 소비자에게 짧은 시간 안에 기술력을 직관적으로 전달하는 것이 중요해졌다”고 설명했다.
  • 유니슨, ‘한국형 녹색대전환 전략 국민보고회’ 풍력 분야 참여

    유니슨, ‘한국형 녹색대전환 전략 국민보고회’ 풍력 분야 참여

    풍력터빈 전문기업 유니슨은 전날 대한상공회의소에서 열린 ‘한국형 녹색대전환(K-GX) 전략 국민보고회’에 풍력 분야 기업으로 참여했다고 8일 밝혔다. 이번 국민보고회는 정부 K-GX 전략과 민간 투자계획을 국민에게 알리고 녹색전환을 국가 성장전략으로 추진하기 위해 마련됐다. 정부는 향후 10년간 재정과 기후금융 등을 포함해 1000조원 규모 지원을 추진하고, 민간에서는 220조원 규모 K-GX 시그니처 프로젝트를 추진한다는 계획을 발표했다. 이날 행사에는 정부 관계자와 경제단체, 전문가를 비롯해 국가대표 10대 녹색산업 육성 기업으로 선정된 한화큐셀, 포스코홀딩스, LG전자, 삼성전자, SK하이닉스, 유니슨 등 주요 기업이 참석했다. 해상풍력 분야에서는 유니슨을 포함한 참여기업들이 약 2조 8500억원 규모의 민간 투자를 추진한다. 유니슨은 K-GX 시그니처 프로젝트 가운데 해상풍력 전 주기 공급망 구축 사업에 참여한다. 유니슨은 이번 프로젝트 참여를 계기로 그동안 축적한 기술과 제조 역량을 실제 사업으로 연결하고, 산업 성장 기반을 넓혀갈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아울러 대형 터빈의 생산·연구·정비 기능과 부품기업을 연계한 해상풍력 클러스터 구축 의지도 밝혔다. 김강학 유니슨 회장은 “품질과 납기, 유지보수를 책임지고 기술과 가격 모두에서 세계와 경쟁할 수 있는 터빈을 만들겠다”고 말했다. 유니슨은 이번 K-GX 참여를 계기로 대형 풍력터빈 개발과 생산 기반 확대를 이어가고 국내 협력기업과 풍력 공급망 경쟁력을 높여 나갈 계획이다.
  • 애플·LG전자 ‘스마트홈 동맹’… 도어록·보안 카메라 등 맞손

    애플이 인공지능(AI)을 앞세운 스마트홈 사업 확대를 위해 LG전자와 손잡았다. 애플이 제품 설계와 기능 개발에 참여하고 LG전자가 제조·판매와 고객 지원을 맡는 방식이다. 6일(현지시간) 블룸버그통신에 따르면 애플과 LG전자는 신형 스마트홈 허브와 연동되는 스마트홈 기기 7종을 공동 개발하고 있다. 카메라가 탑재된 비디오 초인종과 스마트 도어록, 실내외 보안 카메라, 투광등 카메라, 스마트 온도조절기, 온도센서 등이 대상이다. 제품에는 LG전자 브랜드가 적용되며 제조와 판매, 고객 지원도 LG전자가 담당한다. 애플은 제품 디자인과 기능 개발, 엔지니어링 설계 등에 참여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실제로 LG전자는 최근 미국 연방통신위원회(FCC)와 제품 인증 기관인 UL솔루션스에 관련 제품의 인증을 신청했다. 등록된 제품명은 ‘LG 비디오 도어벨 와이어드’, ‘LG 아웃도어 캠 플러그인’, ‘LG 스마트데드볼트록’ 등이다. 스마트 도어록에는 초광대역(UWB) 기술이 적용돼 사용자가 문에 접근하면 자동으로 잠금이 해제되는 기능도 탑재될 예정이다. 이들 기기는 애플이 오는 13일 공개할 것으로 알려진 신형 스마트홈 허브와 연동될 예정이다. 애플은 신형 허브와 함께 개선된 홈팟 미니와 새로운 애플TV 셋톱박스도 선보일 것으로 알려졌다. 여기에 AI 기능을 강화한 음성비서 ‘시리’가 적용될 것으로 예상된다. 신제품들의 실제 출시 시점은 수개월 뒤가 될 전망이다. 이번 협력은 애플이 아마존과 구글이 주도해 온 스마트홈 시장에서 입지를 확대하려는 전략으로 풀이된다. 애플은 과거에도 벨킨과 로지텍 등 외부 업체와의 협력으로 주변기기 시장을 공략해왔다. 블룸버그는 이 같은 협력 방식을 ‘제2자 공급업체’ 전략으로 설명했다. 애플이 제품 개발 과정에 관여하면서 실제 제조와 판매, 고객 지원은 협력사가 담당하는 구조다. LG전자에도 이번 협력은 스마트홈 사업을 확대하는 계기가 될 전망이다. LG전자가 한국 이외 지역에서 스마트 도어록을 판매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LG전자는 2024년 스마트홈 플랫폼 업체 ‘앳홈’의 지분 80%를 인수하는 등 스마트홈 사업을 강화해왔다.
  • 검색 상위 20개 중 18개 하락… 삼성전자·SK하이닉스 저가 마감

    검색 상위 20개 중 18개 하락… 삼성전자·SK하이닉스 저가 마감

    7일 오후 3시 35분 장 마감 기준 네이버 증권 검색 상위 20개 종목은 하락 종목이 대다수를 차지했다. 검색 1위 삼성전자(005930)는 26만8500원, 2위 SK하이닉스(000660)는 172만3000원에 마감했다. 두 종목 모두 종가가 장중 저가와 같았다. 삼성전자는 전일보다 1.29% 하락했다. 26만9500원에 출발해 장중 27만9500원까지 올랐으나 26만8500원으로 거래를 마쳤다. SK하이닉스는 2.82% 하락했다. 장중 고가는 177만9000원, 저가는 172만3000원이었다. 상승 종목은 검색 20위 SK이노베이션(096770)뿐이었다. 종가는 15만9600원으로 1.01% 상승했다. 장중 15만3900원에서 16만2700원 사이에서 움직였다. 검색 17위 삼천당제약(000250)은 24만1000원으로 보합 마감했다. 장중 고가는 25만7000원, 저가는 23만3500원이었다. 낙폭은 주성엔지니어링(036930)이 가장 컸다. 검색 5위인 이 종목은 11.13% 하락한 24만7500원에 마감했다. 고가 28만4000원, 저가 24만6500원을 기록했다. 검색 3위 LG전자(066570)는 10.54% 내린 20만8000원이었다. LG이노텍(011070)은 8.23% 하락한 59만1000원, 효성중공업(298040)은 7.80% 내린 258만8000원에 거래를 마쳤다. 두 종목의 장중 저가는 각각 58만3000원과 257만5000원이었다. 거래량은 삼성전자가 1593만3455주로 상위 20개 가운데 가장 많았다. 대한광통신(010170)이 1562만4556주로 뒤를 이었다. 거래대금은 SK하이닉스가 4조3880억9800만원으로 가장 컸고 삼성전자가 4조3474억7200만원으로 두 번째였다. 검색 1·2위에 쏠린 관심이 대규모 거래로 이어졌다. 주성엔지니어링의 거래대금은 5720억2600만원, 삼성전기(009150)는 8740억6200만원이었다. 검색 상위 10개 종목은 모두 하락 마감했다. 전체 20개 종목으로 넓혀도 하락 18개, 상승 1개, 보합 1개로 약세 종목이 압도적이었다. 거래대금 상위에도 검색 1위와 2위가 나란히 자리했다. [서울신문과 MetaVX의 생성형 AI가 함께 작성한 기사입니다]
  • 삼성전자·SK하이닉스 밀린 코스피, 이틀 연속 하락… 뉴욕 최고치와 온도차

    삼성전자·SK하이닉스 밀린 코스피, 이틀 연속 하락… 뉴욕 최고치와 온도차

    코스피가 외국인과 기관의 동반 매도 속에 이틀 연속 내리며 6803.90에 거래를 마쳤다. 반도체 대형주를 중심으로 매물이 출회된 가운데 미국 증시의 AI 강세 흐름과 달리 국내 증시는 상대적으로 부진한 흐름을 이어갔다. 7일 오후 3시 30분 기준,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코스피는 전 거래일보다 137.49포인트(-1.98%) 내린 6803.90에 마감했다. 지수는 6864.25에 출발한 뒤 장중 한때 6977.77까지 올랐지만, 곧 하락 전환해 6803.81까지 밀리며 장중 저점 부근에서 거래를 끝냈다. 유가증권시장에서는 개인이 2만5570억원을 순매수했지만 외국인이 2만5976억원, 기관이 6684억원을 순매도하며 지수를 끌어내렸다. 프로그램 매매는 차익거래 209억원 순매수, 비차익거래 1조9003억원 순매도로 전체 1조8793억원 매도 우위를 나타냈다. 시장 전반의 약세도 뚜렷했다. 상승 종목은 333개, 하락 종목은 527개였고 보합은 57개였다. 거래량은 2억5676만주, 거래대금은 19조6993억8200만원으로 집계됐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 대부분이 내렸다. 삼성전자(005930)는 1.29% 내린 26만8500원, SK하이닉스(000660)는 2.82% 하락한 172만3000원에 거래를 마쳤다. 삼성전기(009150)(-4.24%), 현대차(005380)(-3.45%), 삼성바이오로직스(207940)(-2.52%), SK스퀘어(402340)(-1.64%), 삼성생명(032830)(-1.40%)도 약세였다. 반면 LG에너지솔루션(373220)(0.26%)과 KB금융(105560)(0.96%)은 상승 마감했다. 코스피 약세 배경으로는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를 중심으로 한 외국인 매도세가 꼽힌다. 최근 9~10월 들어 외국인의 코스피 순매도 규모가 크게 불어난 가운데 대형 반도체주 비중이 높았고, 이 영향이 이날 지수에도 부담으로 작용했다.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 주가를 지지해온 자사주 매입 종료가 가까워진 점도 수급 부담을 키웠다. 코스피는 6월 기록한 9114.55와 비교하면 약 20% 낮은 수준이다. 미국 증시와의 온도 차도 뚜렷했다. 6일(현지시간) 뉴욕증시에서는 S&P500지수가 7818.93으로 0.58%, 나스닥지수가 27599.79로 0.45% 오르며 나란히 사상 최고치를 새로 썼고, 다우지수도 0.49% 상승했다. 마벨테크놀로지와 브로드컴, AMD 등 AI 반도체주 강세가 이어졌지만 국내 증시는 같은 흐름을 이어받지 못했다.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오후 3시 30분 기준 1340.4원을 기록했다. 코스닥지수도 21.49포인트(-2.34%) 내린 898.43에 마감하며 양 시장이 함께 약세를 나타냈다. 개별 종목별로는 동양고속과 천일고속, 국제약품이 나란히 상한가를 기록했고 진양화학과 대성산업도 큰 폭으로 올랐다. 반면 한창은 24.68% 급락했고 부산주공, LG전자, LG전자우, 태원물산도 하락률 상위권에 이름을 올렸다. 시장은 8일 예정된 삼성전자 3분기 잠정실적 발표를 주목하고 있다. 실적 자체뿐 아니라 메모리 업황에 대한 중장기 전망과 추가 주주환원 여부가 반등의 계기가 될지 관심이 쏠린다. [서울신문과 MetaVX의 생성형 AI가 함께 작성한 기사입니다]
  • 李대통령 “지역 산업 단지와 재생 에너지 적극 활용해야…녹색 대전환 새로운 지역 성장 동력”

    李대통령 “지역 산업 단지와 재생 에너지 적극 활용해야…녹색 대전환 새로운 지역 성장 동력”

    이재명 대통령은 7일 “세계 최고 수준의 R&D(연구 개발) 역량으로 핵심 녹색 기술을 먼저 확보해 미래 녹색 시장을 선점해야 한다”며 “지역의 산업 단지와 재생 에너지를 적극 활용해 녹색 대전환이 새로운 지역 성장 동력이 되는 방안을 함께 모색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이 대통령은 이날 ‘한국형 녹색대전환(K-GX) 전략 국민보고회’를 주재하고 “노후 산단, 취약 업종, 저소득층 등 우리 사회의 취약 계층이 녹색 전환 과정에서 소외되지 않도록 각별히 신경 써야 할 것”이라며 이처럼 밝혔다. 이 대통령은 기후 위기에 대해 “이제 환경과 성장 가운데 하나를 포기하는 일이 아니라 산업과 국가 경쟁력을 함께 키우는 실질적 해법이 되도록 대전환이 필요하다”고 지적했다. 이어 “녹색 전환을 선제적으로 추진하는 것은 국제 경쟁력을 확보하면서 동시에 기후 위기로부터 국민의 삶과 터전을 지키는 확실한 미래 전략이기도 하다”고 덧붙였다. 특히 이 대통령은 녹색대전환에 대해 반도체 산업 육성 등 3대 메가 프로젝트를 성공시키기 위한 필수적인 전제라고 평가했다. 이 대통령은 “그런 말이 있다. ‘피할 수 없다면 즐기자’, 남을 뒤따르던 추격자 관행에서 벗어나 이제 우리가 직접 판을 짜는 녹색시장의 설계자, 선도자가 되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날 보고회는 ‘기후위기를 넘어 녹색 미래로, K-GX’라는 슬로건으로 열렸다. 정부의 K-GX 전략과 민간의 투자계획인 K-GX 시그니처 프로젝트를 알리고 지난달 유엔 총회에서 이 대통령이 제시한 K-이니셔티브 3대 비전 중 하나인 한국형 녹색대전환에 대한 국가적 추진 의지를 밝히기 위해 마련됐다. 정부에서는 이형일 부총리 겸 재정경제부 장관, 김성환 기후에너지환경부 장관 등이 참석했다. 경제·산업계에서는 최태원 대한상공회의소 회장과 한화큐셀·포스코홀딩스·LG전자·삼성전자 등 K-GX 시그니처 프로젝트 참여 기업 및 전문가 등 80여명이 함께했다.
  • LG전자 3분기 영업익 7818억…1~3분기 56% 증가해 첫 4조 돌파

    LG전자 3분기 영업익 7818억…1~3분기 56% 증가해 첫 4조 돌파

    LG전자가 올해 3분기까지 누적 영업이익 4조원을 넘어서며 역대 최대 수준의 수익성을 이어갔다. 생활가전과 전장 등 주력 사업이 견조한 실적을 뒷받침한 가운데 기업간거래(B2B)와 글로벌 사우스 시장에서도 성장세를 이어갔다. LG전자는 연결 기준 올해 3분기 영업이익이 7818억원으로 전년 동기보다 13.5% 증가했다고 7일 공시했다. 매출은 23조 8270억원으로 8.9% 늘었다. 올해 1~3분기 누적 매출은 71조 3807억원, 영업이익은 4조 346억원으로 집계됐다. 전년 동기 대비 매출은 9.2%, 영업이익은 55.9% 증가했다. 3분기 누적 매출이 70조원, 영업이익이 4조원을 넘어선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다만 3분기 영업이익은 시장 전망치를 밑돌았다. LG이노텍의 수익성 부진이 영향을 미친 것으로 분석된다. LG이노텍은 2분기 고환율 당시 매입한 원재료 비용 부담이 3분기 제품 출하에 반영되면서 영업이익이 감소한 것으로 추정된다. LG전자는 중동 전쟁 등 대외 불확실성이 이어지는 상황에서도 주력 사업의 시장 지위를 유지하면서 매출 성장과 수익성 개선을 동시에 달성했다고 설명했다. 특히 생활가전과 전장 사업이 안정적인 수익 창출원 역할을 이어갔고, TV 사업도 프리미엄 제품 판매 확대와 비용 효율화에 힘입어 수익성을 크게 개선했다. 생활가전 사업은 프리미엄 제품과 대중적인 볼륨존을 함께 공략하는 투트랙 전략에 가전 구독과 온라인, B2B 사업 확대를 더하며 매출을 늘렸다. 제조·물류 과정의 효율성을 높여 수익성도 안정적으로 유지했다. 미디어·엔터테인먼트 사업은 올레드(OLED) 등 프리미엄 TV 판매와 신흥시장 매출 확대가 성장을 이끌었다. 프리미엄 제품 비중을 높이고 경쟁 관련 비용을 효율화하면서 흑자 기조를 이어갔다. 전장 사업은 수주 잔고를 기반으로 안정적인 성장세를 지속했다. 차량용 인포테인먼트 분야에서 프리미엄 제품 판매 비중이 확대되면서 B2B 핵심 사업으로서 입지를 강화했다. 냉난방공조 사업은 해외 판매 증가에 힘입어 전년과 비슷한 매출 규모를 유지했다. 다만 신규 생산능력 확보와 신사업 인력 충원 등 미래 투자가 늘면서 수익성은 소폭 하락했다. LG전자는 주력 사업에서 확보한 수익을 바탕으로 미래 사업에 대한 투자도 지속할 방침이다. 특히 인공지능(AI) 데이터센터 시장이 확대되면서 수요가 급증하고 있는 냉각 솔루션 분야의 국내외 생산 거점을 고도화하고 생산능력을 확대한다. 피지컬 AI의 핵심 분야로 꼽히는 로봇 사업에도 투자를 이어간다. 서울 양재에 국내 최대 규모의 로봇 데이터팩토리를 운영하는 한편 경남 창원에서는 로봇 핵심 부품인 액추에이터 양산 인프라 구축을 추진하고 있다. LG전자 관계자는 “주력 사업의 공고한 시장 지위를 바탕으로 성장성과 수익성을 함께 확보하고 있다”며 “B2B와 글로벌 사우스 등 성장 가능성이 높은 분야를 중심으로 사업 경쟁력을 지속 강화할 것”이라고 밝혔다.
  • 75% 발사성공률 누리호 5호… 오늘 하늘문 연다

    75% 발사성공률 누리호 5호… 오늘 하늘문 연다

    한국형 발사체 ‘누리호’가 15기의 위성을 품고 7일 낮 하늘문을 연다. 우주항공청과 한국항공우주연구원은 이날 ‘누리호 5호기가 전남 고흥 나로우주센터 제2발사대에서 낮 12시 25분’에 발사된다고 밝혔다. 우주항공청과 한국항공우주연구원은 7일 전남광주 고흥 나로우주센터에서 발사관리위원회를 열고 기술 준비, 기상 상황, 우주 환경, 우주 물체와의 충돌 가능성 등을 종합적으로 검토해 이렇게 결정했다. 추진제 충전은 이날 오전 9시 40분쯤에 시작하고 오전 10시 50분쯤에 연료 충전을 완료한 뒤 오전 11시 25분쯤 산화제 충전까지 마치게 된다. 누리호는 발사 10분 전인 낮 12시 15분부터 발사 자동 운용이 시작된다. 이때부터 시스템이 이상 현상을 감지하면 발사는 자동 중단된다. 누리호 5호기는 전날 오전 6시에 나로우주센터 내 발사체 종합조립동에서 무인 특수 이동 차량(트랜스포터)에 실려 이송됐고, 오전 7시 30분에 제2발사대에 도착했고 오후 8시 5분쯤 발사대에 누리호를 설치하는 작업이 마무리됐다. 누리호는 2021년 1차 발사만 실패했을 뿐, 2022년부터 지난해 11월까지 진행된 2~4차 발사에는 모두 성공해 75%의 발사 성공률을 기록했다. 이번 5차 발사와 다음 6차 발사도 반복 발사를 통한 발사체 신뢰성 향상이 목표 중 하나다. 또 이번 발사에서는 체계종합기업인 한화에어로스페이스가 처음으로 발사통제센터에서 통제·관리 에 직접 참여한다. 이번 누리호에는 역대 가장 많은 15기의 위성이 실린다. 2009년에 한국 최초 우주 발사체인 나로호 발사 이후 역대 가장 많은 위성 탑재체를 싣는 것이다. 이번 누리호 5호의 주 탑재체로는 카이스트 인공위성연구소가 개발한 초소형 군집 위성 2~6호 5기, 부 탑재체로 대학, 연구기관, 지방자치단체에서 개발한 큐브 위성 10기이다. 이들 위성은 국산 반도체의 우주 작동 여부와 우주 의약품 생산 가능성을 시험하는 등 우주 기술의 산업·공공 활용 가능성을 확인하게 된다. 우주의학 기업 스페이스린텍의 큐브 위성 비-1012(BEE-1012)는 우주에서 의약품 결정을 성장시키는 실험을 하며, 코오롱생명과학의 치매 치료제 성분인 도네페질이 실린다. 약의 원료인 단백질이나 화합물의 경우 결정 모양과 구조에 따라 약의 성질이 달라질 수 있기 때문에, 중력이 없는 우주에서 지상과 다르게 결정이 자라는지를 관찰한다. 한국항공우주연구원이 개발한 E3 테스터-2(국산 소부품 우주 검증 플랫폼 2호)에는 SK하이닉스의 D램과 범용 플래시 저장 장치(UFS) 등이 실린다. 우주의 열과 방사선 환경에서 기능 특성, 오류율, 성능 저하 등을 확인한다. LG 계열사의 부품 5종도 함께 실린다. LG사이언스파크는 달 탐사 로버(무인 이동 탐사 차량) 개발 스타트업인 ‘무인탐사연구소’와 함께 준비한 큐브 위성(부 탑재 위성)에 LG이노텍의 카메라 모듈과 LG에너지솔루션의 배터리 팩, LG전자의 파워 모듈·자세 제어 구동기·위성 통신용 안테나를 탑재한다고 밝혔다.
  • 오늘 낮 5차 ‘누리호’ 하늘 문 연다

    오늘 낮 5차 ‘누리호’ 하늘 문 연다

    한국형 발사체 ‘누리호’가 15기의 위성을 품고 하늘문을 열기 위한 카운트다운에 돌입했다. 우주항공청과 한국항공우주연구원은 6일 오전 6시 누리호 5호기가 전남 고흥 나로우주센터 내 발사체 종합조립동에서 무인특수이동차량(트랜스포터)에 실려 이송됐고, 오전 7시 30분에 제2발사대에 도착했다고 밝혔다. 항우연은 전날인 5일 오후 6시 30분 발사 준비 위원회를 열고 기술적 준비 상황과 기상 상황 등을 검토해 누리호를 발사대로 이송하기로 결정했다. 발사대에 도착한 누리호는 약 3시간에 걸쳐 기립 및 고정 작업을 실시, 완료했다. 오후에는 전원 및 추진제(연료, 산화제) 등을 충전하기 위한 엄빌리컬 연결과 기밀 점검 등 발사 준비 작업을 수행했다. 누리호 기립과 발사 준비 작업 과정상 이상이 발견되지 않아 발사대에 누리호를 설치하는 작업은 오후 늦게까지 진행됐다. 누리호 5차 발사 예정 시간은 7일 낮 12시 23분~낮 1시 23분이다. 최종 발사 시각은 7일 오전 우주청이 ‘누리호 발사관리위원회’를 열고 기술적 준비 상황, 기상 상황, 우주 환경, 우주 물체와의 충돌 가능성 등을 종합적으로 검토해 결정할 예정이다. 이번 발사에서는 체계종합기업인 한화에어로스페이스가 처음으로 발사통제센터에서 통제·관리에 직접 참여한다. 이번 누리호에는 15기의 위성이 실린다. 2009년에 한국 최초 우주 발사체인 나로호 발사 이후 역대 가장 많은 위성 탑재체를 싣는 것이다. 이번 누리호 5호의 주탑재체로는 카이스트 인공위성연구소가 개발한 초소형군집위성 2~6호 5기, 부탑재체로 대학, 연구기관, 지방자치단체에서 개발한 큐브위성 10기이다. 누리호에 실린 위성에는 LG 계열사의 부품 5종도 함께 실린다. LG사이언스파크는 달 탐사 로버(무인 이동 탐사차량) 개발 스타트업인 ‘무인탐사연구소’와 함께 준비한 큐브위성(부탑재위성)에 LG이노텍의 카메라 모듈과 LG에너지솔루션의 배터리팩, LG전자의 파워 모듈·자세제어 구동기·위성 통신용 안테나를 탑재한다고 밝혔다. 실제 우주 환경에서 부품 성능을 검증하고, 2028년에는 자체 큐브위성을 발사해 우주 사업 가능성을 본격 검증할 계획이다.
  • LG, 누리호에 부품 5종 싣는다…‘우주 산업’ 먹거리 탐색 속도

    LG, 누리호에 부품 5종 싣는다…‘우주 산업’ 먹거리 탐색 속도

    LG가 오는 7일 발사 예정인 누리호 5차에 3개 계열사의 부품을 실어 기술 실증에 나선다. 각 부품이 실제 우주에서 정상적으로 작동하는지 확인하고, 실증 결과를 바탕으로 기술을 보완할 계획이다. 2028년에는 자체 큐브위성을 발사해 우주 사업 가능성을 직접 검증하고, 향후 관련 사업 기회를 넓혀간다는 구상이다. LG사이언스파크는 달 탐사 로버(무인 이동 탐사차량) 개발 스타트업인 ‘무인탐사연구소’와 함께 준비한 큐브위성(부탑재위성)에 LG 계열사 부품 5종을 탑재한다고 6일 밝혔다. LG 계열사들이 우주에서 공동 실증에 나서는 건 이번이 처음이다. 큐브위성은 지구 관측·기술 검증 등 다양한 임무에 활용되는 초소형 인공위성이다. 이번 큐브위성에는 LG이노텍의 카메라 모듈, LG에너지솔루션의 배터리팩, LG전자의 파워 모듈·자세제어 구동기·위성 통신용 안테나가 탑재된다. 카메라 모듈은 한반도 상공을 촬영해 데이터를 전송할 예정이다. 파워 모듈과 자세제어 구동기는 각각 위성에 전력을 공급하고 자세를 제어하고, 배터리팩은 전원을 공급하는 동시에 배터리 상태 정보를 수집하는 등의 역할을 한다. 누리호가 성공적으로 궤도에 안착하면, 큐브위성은 고도 570km 상공에서 약 60일에 걸쳐 부품별 작동 시험을 순차적으로 시행한다. 이번 실증은 기존 상용 기술(COTS) 방식으로 진행된다. 천문학적인 비용을 들여 우주 전용 제품을 개발하는 대신, 지상에서 신뢰성이 확인된 상용 부품을 우주 환경에 맞춰 보완하는 접근이다. 개발 비용과 기간을 크게 줄일 수 있어 민간 주도 우주 산업의 성장을 촉진하는 방안으로 평가된다. 우주는 극저온과 진공, 방사선이 공존하는 환경으로, 부품의 작동 조건이 지상과 크게 다르다. LG사이언스파크는 이번 실증을 통해 각 부품이 실제 우주환경에서 정상적으로 작동하는지를 확인하고, 운용 과정에서 확보되는 신뢰성 데이터를 향후 기술 보완과 고도화에 활용할 예정이다. 이어 2028년에는 자체 큐브위성을 발사해 향후 우주환경에서의 사업 기회를 확대하겠다는 방침이다. 투자은행 모건스탠리는 세계 우주 산업 규모가 2030년 5900억 달러, 2040년 1조 1000억 달러에 이를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이번 협업은 LG의 오픈이노베이션 플랫폼 ‘슈퍼스타트’에서 출발했다. LG사이언스파크는 2023년 달 탐사 로버 개발 기업인 ‘무인탐사연구소’를 육성 스타트업으로 선정하고, 2024년부터 인큐베이터 2기 프로그램을 통해 지원해 왔다. 무인탐사연구소는 최근 120억원 규모의 투자를 유치하고 내년 달 탐사 실증 임무에 나선다.
  • 삼성전자·SK하이닉스 하락 속 LG전자 7%대 급등

    삼성전자·SK하이닉스 하락 속 LG전자 7%대 급등

    6일 오후 12시 20분 현재 코스피 시가총액 상위 종목들은 업종별로 엇갈린 흐름을 보이고 있다. 반도체 대형주가 약세를 나타내는 반면 2차전지와 일부 전기전자 종목은 강세를 보이며 장중 차별화가 두드러지는 모습이다. 시가총액 1위 삼성전자(005930)는 27만1500원으로 전일 대비 4500원(-1.63%) 내렸고, SK하이닉스(000660)는 178만7000원으로 5만4000원(-2.93%) 하락했다. 삼성전자우(005935)도 19만8400원으로 2600원(-1.29%) 밀리며 반도체 대표주 전반에 부담이 이어졌다. SK스퀘어(402340) 역시 114만8000원으로 1.03% 내렸다. 반면 전기전자와 2차전지 관련 종목은 상대적으로 강했다. 삼성전기(009150)는 166만6000원으로 8만5000원(+5.38%) 뛰었고, LG에너지솔루션(373220)은 38만7000원으로 1만6000원(+4.31%) 상승했다. 삼성SDI(006400)는 56만7000원으로 3만8000원(+7.18%) 올랐으며, LG전자(066570)는 23만2000원으로 1만6000원(+7.41%) 급등해 시총 상위주 가운데 가장 높은 상승률을 기록했다. 자동차주는 혼조세다. 현대차(005380)는 34만8500원으로 0.58% 상승했지만, 기아(000270)는 11만2500원으로 0.35% 하락했다. 금융주에서는 KB금융(105560)이 16만7100원으로 0.18% 내렸고, 신한지주(055550)도 10만3500원으로 1.24% 하락했다. 삼성생명(032830)은 28만2000원으로 2.42% 내렸다. 방산과 바이오, 지주사 일부 종목은 약세를 보였다. 한화에어로스페이스(012450)는 102만1000원으로 4.76% 급락했고, 삼성바이오로직스(207940)는 130만8000원으로 3.40% 하락했다. 삼성물산(028260)은 34만1500원으로 1.30%, HD현대중공업(329180)은 41만9750원으로 1.47% 각각 내렸다. 다만 셀트리온(068270)은 18만2700원으로 0.05% 상승했고, SK(034730)는 58만6000원으로 0.34% 올랐다. 거래량 기준으로는 삼성전자가 653만8371주로 가장 활발했고, 삼성전자우 155만9564주, SK하이닉스 134만1089주가 뒤를 이었다. LG전자도 80만8260주, 두산에너빌리티(034020)는 79만3809주가 거래되며 매매가 집중됐다. 시가총액 상위주 전반으로 보면 반도체와 방산 대형주의 조정이 지수 상단을 누르는 가운데, 2차전지와 전자부품주가 강하게 반등하며 장중 균형을 맞추는 양상이다. [서울신문과 MetaVX의 생성형 AI가 함께 작성한 기사입니다]
  • 삼성전자 보합·SK하이닉스 하락… 검색 상위 15개는 올랐다

    삼성전자 보합·SK하이닉스 하락… 검색 상위 15개는 올랐다

    6일 오전 9시 5분 네이버 증권에서 투자자 관심은 삼성전자(005930)와 SK하이닉스(000660) 등 검색 최상단 종목에 집중됐다. 검색 1위 삼성전자는 27만 6000원으로 보합이었다. 2위 SK하이닉스는 1.41% 하락한 181만 5000원에 거래됐다. 상위 20개 가운데 15개가 상승했고 4개는 하락했으며 1개는 보합이었다. 삼성전자는 27만 8500원에 출발해 27만 9000원까지 올랐다가 장중 저가인 27만 6000원에 거래됐다. SK하이닉스는 장중 183만 7000원과 181만 3000원 사이에서 움직였다. 검색 3위 LG전자(066570)는 6.25% 상승한 22만 9500원이었다. 고가는 23만 5000원, 저가는 22만 6000원이었다. 4위 삼성전기(009150)는 3.73% 오른 164만원으로 장중 고가 164만 1000원에 근접했다. 상승률은 안랩(053800)이 17.14%로 가장 높았다. 현재가는 9만 200원으로, 장중 9만 3100원까지 오른 뒤 8만 8800원까지 내려갔다. HLB(028300)는 16.07% 상승한 4만 6950원으로 장중 고가와 현재가가 같았다. 이수페타시스(007660)는 8.99% 오른 13만 2100원, 삼천당제약(000250)은 7.73% 상승한 22만 3000원이었다. 하락 종목 중 낙폭은 SK하이닉스가 1.41%로 가장 컸다. 한화오션(042660)은 0.38% 하락한 7만 8500원, 두산에너빌리티(034020)는 0.25% 내린 8만 900원이었다. 삼성중공업(010140)은 0.10% 하락한 1만 9940원에 거래됐다. 삼성중공업의 장중 고가는 2만 150원, 저가는 1만 9910원이었다. 거래량은 검색 16위 대한광통신(010170)이 198만 5027주로 가장 많았다. 거래대금은 366억 1700만원이었다. 삼성전자는 99만 8667주가 거래돼 거래대금 2772억 6700만원을 기록했다. HLB도 57만 4182주, 255억 4300만원으로 관심이 거래로 이어졌다. 거래대금은 SK하이닉스가 3543억 5500만원으로 가장 컸고, 삼성전기는 1015억 600만원으로 뒤를 이었다. 검색 상위권은 상승 종목이 다수를 차지했지만 최상단의 흐름은 엇갈렸다. 삼성전자는 보합에 머물렀고 SK하이닉스는 하락했다. 반면 LG전자와 삼성전기, HLB는 상승했으며 거래량과 거래대금은 삼성전자·SK하이닉스·대한광통신 등에 집중됐다. [서울신문과 MetaVX의 생성형 AI가 함께 작성한 기사입니다]
  • LG전자, 북미서 5GW 데이터센터 냉각설비 장기 공급 계약

    LG전자가 인공지능 데이터센터(AI DC) 최대 시장인 북미에서 총 5기가와트(GW) 규모의 냉각설비를 장기 공급하는 계약을 체결했다. AI 연산 수요 확대로 데이터센터의 전력과 발열이 급증하면서 냉각 인프라 시장이 커지는 가운데, AI DC 냉각 사업을 차세대 성장동력으로 키운다는 전략이다. LG전자 미국법인은 최근 북미의 대표적인 인프라 플랫폼 기업인 ‘에어 컨트롤 콘셉트’와 AI DC용 칠러 장기 공급 본계약(LTA)을 체결했다고 5일 밝혔다. 이번 계약으로 LG전자는 총 5GW 규모 AI DC의 열을 관리하는 고효율 칠러 등 냉각솔루션을 순차적으로 공급한다. 시장조사업체 옴디아에 따르면 전 세계 데이터센터에 필요한 전력 용량은 2026년 226GW에서 2027년 334GW로 108GW 증가할 전망이다. 이번에 LG전자가 수주한 5GW는 산술적으로 이 증가분의 약 5%와 맞먹는 대규모 장기 공급이다. LG전자 AI DC 분야 핵심 파트너 중 하나인 에어는 미국과 캐나다 등 북미 지역의 AI DC 설계와 구축, 공공 조달 및 애프터마켓 서비스까지 총괄하는 인프라 플랫폼 기업이다. 하이퍼스케일러(대형 클라우드 기술 기업)들이 주요 고객사여서 LG전자의 냉각솔루션 역시 해당 기업에 공급될 것으로 예상된다. LG전자와 에어는 액체냉각 핵심 설비인 ‘냉각수 분배장치’ 등으로 공급 품목을 확대하는 방안도 논의 중이다. LG전자는 공랭식과 액체냉각을 아우르며 AI DC의 열 관리를 책임지는 ‘칩 투 칠러(Chip to Chiller)’ 토털 솔루션 기업으로 포트폴리오를 확대하고 있다. LG전자의 올해 상반기 AI DC 냉각 솔루션 수주액은 6000억원을 넘어섰다.
  • LG전자 노사, 아동복지시설 가전 점검

    LG전자 노사, 아동복지시설 가전 점검

    LG전자 경영진과 노동조합이 아동복지시설을 찾아 가전제품을 점검하고 인공지능(AI) 체험 프로그램을 진행하는 등 사회적 책임 실천에 나섰다. LG전자와 LG전자노동조합은 지난 2일 서울 용산구 아동복지시설 혜심원을 찾아 봉사활동을 펼쳤다고 4일 밝혔다. 혜심원은 보호가 필요한 아동의 안정적인 성장과 자립을 지원하는 시설로, 현재 44명의 아동이 생활하고 있다. 이날 봉사활동에는 류재철 LG전자 최고경영자(CEO)와 김진성 노조위원장 등 경영진과 노동조합 관계자들이 참여했다. 참가자들은 혜심원에서 사용 중인 공기청정기와 냉장고, 세탁기, 청소기 등 주요 가전제품을 점검하고 직접 수리·세척했다. 어린이들이 쾌적한 환경에서 생활할 수 있도록 주변 시설도 정비했다. 또 인공지능(AI)을 활용한 체험 프로그램도 마련했다. 어린이들이 상상한 미래 모습을 그림으로 표현하면 AI를 활용해 이미지와 영상 콘텐츠로 구현하고, 완성된 작품을 LG 스탠바이미에 전시했다. LG전자와 노동조합은 AI 체험·학습 프로그램을 연계해 아동·청소년들이 미래 기술을 접하고 관련 경험을 쌓을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김 위원장은 “노동조합이 주도하는 사회적 책임(USR) 활동에 회사 최고경영진이 힘을 보태고 노와 경이 함께 사회적 책임 실천이라는 공동의 목표를 실현한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고 말했다. 류 CEO는 “앞으로도 노경 간 신뢰를 바탕으로 경제·사회·환경 등 다양한 영역에서 책임 있는 역할을 함께 실천하며 지속 가능한 가치를 만들어 가는 노경 문화를 공고히 하겠다”고 강조했다.
  • LG전자, 美에 AI 열 잡는 ‘칠러’ 공장 짓는다

    LG전자, 美에 AI 열 잡는 ‘칠러’ 공장 짓는다

    LG전자가 인공지능(AI) 데이터센터의 냉각 솔루션 수요 확대에 대응해 미국에 칠러 생산공장을 신설하고 국내 생산라인도 증설한다. 북미 현지 생산체계를 구축해 공급 안정성을 높이는 한편, 액체냉각 제품군까지 아우르는 통합 솔루션으로 글로벌 데이터센터 시장 공략에 속도를 낸다는 방침이다. LG전자는 내년 상반기 생산을 목표로 미국 버지니아주 윈저에 연면적 3만 2000㎡, 부지면적 17만㎡ 규모의 칠러 생산공장을 구축한다고 1일 밝혔다. 부지면적 기준 축구장 약 24개 규모다. 공장에서는 공랭식 칠러를 생산한다. 칠러는 차가운 물을 대량으로 만들어 데이터센터 등의 열을 식히는 핵심 냉각 설비다. LG전자는 빅테크 데이터센터가 밀집한 버지니아주에 생산거점을 마련해 북미 고객사에 대한 공급 속도와 안정성을 높인다는 계획이다. 시장조사업체 옴디아에 따르면 전 세계 데이터센터 전력 용량 가운데 60%가 북미에 집중될 전망이다. 국내에서도 평택과 창원 공장에 공랭식 칠러 생산라인을 신설하고 설비를 고도화한다. 올해 말까지 복수의 생산라인을 동시에 운영할 수 있는 체계를 갖출 예정이다. 미국 공장 신설과 국내 증설에 투입되는 금액은 총 1500억원이다. LG전자는 칠러와 냉각수분배장치(CDU), 반도체 칩에서 발생하는 열을 직접 흡수하는 콜드플레이트를 아우르는 ‘칩 투 칠러’ 솔루션으로 데이터센터 수주를 확대할 방침이다. LG에너지솔루션의 배터리 기술과 LG CNS의 데이터센터 설계·구축·운영 역량을 결합한 ‘원 LG’ 전략으로 아시아 등 해외 시장도 공략한다.
  • 현대모비스·LG전자 등과 손잡고 중소·스타트업, K미래차 키운다

    차량용 반도체와 자율주행 기술을 개발하고도 양산 경험과 수요처가 없어 상용화에 어려움을 겪던 중소·스타트업들이 현대모비스·LG전자 등 대기업과 손잡고 미래차 핵심 기술의 국산화와 공급망 자립에 나선다. 차량용 반도체의 국산화와 자율주행 상용화, 로보택시의 데이터 생태계 구축에 초점을 맞췄다. 산업통상부는 30일 서울 현대모비스 본사에서 완성차·부품사, 대·중소 팹리스, 모빌리티·자율주행 기업 등과 ‘미래차 생태계 구축 협력’ 업무협약(MOU) 5건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현대모비스와 KG모빌리티(KGM), LG전자, LX세미콘, 카카오모빌리티 등 12개 기업·협회가 참여했다. 이번 협약은 제조업의 인공지능 전환(M.AX)을 위해 출범한 민관 협력체 ‘M.AX 얼라이언스’ AI 미래차 분과의 첫 상생 프로젝트다. 한쪽이 일방적으로 지원하는 방식에서 벗어나 대기업의 수요·양산 경험과 중소기업의 기술력을 결합해 기술 개발부터 성능 검증·양산까지 전 주기 협력체계를 구축하는 게 핵심이다. 이에 중형 완성차·차량용 반도체·로보택시 등 3개 분야에서 개발 기술을 실제 양산과 시장으로 연결하는 협력이 추진된다. 먼저 KGM이 개발하는 ‘레벨2+’ 자율주행 차량에 현대모비스의 소프트웨어 중심 자동차(SDV) 기술과 라이드플럭스의 자율주행 솔루션을 적용한다. 이를 통해 KGM은 자율주행 경쟁력을 높이고, 현대모비스와 라이드플럭스는 양산 차량 적용 실적을 확보하게 된다. 해외 의존도가 높은 차량용 반도체 분야는 개발·검증·양산을 잇는 공급망을 구축한다. 현대모비스는 중소 팹리스가 개발한 차량용 반도체의 성능 검증과 상용화를 지원하고, LX세미콘은 중소 팹리스와 센서·통신용 반도체를 공동 개발·양산할 계획이다. LG전자는 보스반도체의 인공지능(AI) 칩과 자사 베이스칩을 결합한 ‘칩렛 기반 통합반도체(SoC)’를 개발하고, 하나마이크론이 품질 검증·패키징을 맡아 비용 절감과 상용화 기간을 단축한다. 로보택시 분야는 카카오모빌리티·SWM·라이드플럭스가 센서 위치·성능 등 로보택시 데이터 공유체계를 구축하고 라이다 등 외산 부품의 국산화를 추진한다. 한국자동차연구원 등 4개 기관은 기술·인프라·인력을 패키지로 지원한다. 김정관 산업부 장관은 이날 강남 일대에서 실증 운행 중인 로보택시에 탑승해 국내 자율주행 기술 수준을 점검했다. 김 장관은 “내연차 부품업계의 미래차·로봇·방산 등 새로운 영역에서 안정적으로 전환할 수 있도록 종합지원 패키지를 마련하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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