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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결혼 12년차’ 김윤주♥권정열 “아이 갖지 않는 이유” 솔직 고백

    ‘결혼 12년차’ 김윤주♥권정열 “아이 갖지 않는 이유” 솔직 고백

    밴드 옥상달빛 김윤주가 남편인 가수 십센치(10CM) 권정열과 자녀를 갖지 않은 이유에 대해 언급했다. 지난 8일 김윤주는 카카오뱅크 유튜브 콘텐츠 ‘돈키타카’에 출연해 결혼 생활과 자녀 계획에 관한 이야기를 나눴다. 이날 김윤주는 “저는 원래도 아기를 좋아한다. 지금 조카들도 너무 좋다”며 “조카들이 저랑 되게 닮았다. 그래서 사람들이 제가 두 명을 낳은 줄 안다”고 말했다. 이어 “뭘 검색하면 ‘김윤주는 아이를 두 명 낳고 쉬고 있다’고 나온다”며 “조금만 닮아도 보면서 좋은데 내 아기를 낳으면 저랑 정열씨랑 정말 잘 키울 것 같다는 생각이 든다. 너무 좋아하니까. 그런데 ‘괜찮나? 늦지 않았나?’ 싶다”고 털어놨다. 그는 “아이를 낳아야 한다거나 낳지 말아야 한다는 생각을 깊게 해보지 않았다”며 “서른한살에 결혼해 하루하루 살다 보니 마흔이 넘었다”고 했다. 이어 “어느 정도 돈을 모아야지 이런 것도 있었을 거다”라고 현실적인 이유도 전했다. 특히 남편의 음악 활동을 배려한 점도 짚었다. 김윤주는 “남편의 일에 영향을 주고 싶지 않았다”고 고백했다. 그는 “노래가 사랑 이야기에서 인생 이야기로 바뀌는 게 십센치에게는 어울리지 않을 수 있겠다고 생각했다”고 전했다. 또한 “아이가 있었다면 예민해져서 부부싸움을 했을 텐데, 둘이 살다 보니 서로 타협하며 싸우지 않고 지낸다”고 밝히기도 했다. 이날 김윤주는 결혼에 대한 생각도 전했다. 그는 “상대를 잘 만난다면 저는 결혼을 추천하는 편”이라고 밝혔다. 특히 결혼이 두 사람에게 부여하는 책임감을 강조했다. 연애 중에는 감정이 변하면 관계를 끝낼 수 있지만, 결혼한 뒤에는 서로에 대한 책임감이 관계를 유지하는 이유가 될 수 있다는 것이다. 김윤주는 “그 제약으로 좀 묶어놓는 게 좋지는 않을 수 있지만 어느 정도의 책임감이 살면서 필요하지는 않을까?”라며 결혼이라는 제도가 관계를 이어가는 데 도움이 될 수 있다는 생각을 전했다. 한편 김윤주와 권정열은 2년간의 열애 끝에 2014년 결혼했다.
  • “요즘 돈 많은 애들? 서울대 안 간다”…확 달라진 韓 재벌가 자제들 [돋보기]

    “요즘 돈 많은 애들? 서울대 안 간다”…확 달라진 韓 재벌가 자제들 [돋보기]

    국내 대기업 오너 일가의 일명 ‘유학 공식’이 세대를 거치며 완전히 다른 양상을 보이고 있다. 과거에는 국내 대학을 졸업한 뒤 미국 등에서 MBA를 밟는 코스가 일반적이었다면, 최근에는 아예 학부부터 해외 대학으로 향하는 경우가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 7일 기업데이터연구소 CEO스코어가 총수가 있는 대기업집단 89곳의 오너 일가 가운데 학력이 확인된 350명을 조사한 결과, 4·5세 49명 중 46명(93.9%)이 해외 유학을 경험한 것으로 나타났다. 세대별 격차는 뚜렷했다. 창업주 1세대는 34명 가운데 2명(5.9%)만 해외에서 학업을 마쳤지만 2세대는 112명 중 76명(67.9%), 3세대는 155명 중 122명(78.7%)이 해외 유학 경험이 있었다. 4·5세대의 경우 49명 가운데 46명(93.9%)이 해외에서 공부한 경험이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들 가운데 미성년 시절부터 유학하거나 학부 과정부터 해외 대학에 진학한 비율도 71.7%에 달했다. 해외 대학 가운데서는 미국 컬럼비아대가 22명으로 가장 많았다. 뉴욕대 18명, 코넬대 16명, 스탠퍼드대 15명, 하버드대 14명 순이었다. 컬럼비아대 출신에는 신동빈 롯데그룹 회장과 아들 신유열 롯데지주 부사장을 비롯해 이재현 CJ그룹 회장의 자녀인 이경후 CJ ENM 음악콘텐츠사업본부 최고 크리에이티브 책임자(CCO)와 이선호 CJ그룹 미래기획그룹장 등이 포함됐다. 국내 대학에서는 고려대가 54명으로 가장 많았고 서울대 50명, 연세대 35명으로 집계됐다. 고려대 출신에는 최태원 SK그룹 회장(물리학), 정의선 현대자동차그룹 회장(경영학), 허창수 GS그룹 회장(경영학), 이재현 CJ그룹 회장(법학), 박정원 두산그룹 회장(경영학), 박현주 미래에셋그룹 회장(경영학) 등이 포함됐다. 서울대 출신으로는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동양사학), 정몽준 아산재단 이사장(경제학), 김범수 카카오 미래이니셔티브센터 센터장(산업공학), 구본준 LX홀딩스 회장(계산통계학) 등이 있었다. “후계 자리? 관심 없다” 꿈 찾아 떠나는 재벌가 자제들회사를 물려받지 않고 꿈을 좇아 다양한 분야에서 활동하는 재벌가 자제들도 늘고 있다. 정유경 신세계그룹 회장의 딸 문서윤씨는 ‘애니’라는 활동명으로 아이돌 그룹 ‘올데이 프로젝트’로 활동 중이다. 올데이 프로젝트는 애니·타잔·베일리·우찬·영서로 구성된 5인조 혼성 아이돌 그룹이다. 빅뱅과 블랙핑크의 음악을 프로듀싱한 테디가 이끄는 더블랙레이블이 지난해 6월 선보였다. 정 회장의 장녀가 멤버라는 사실이 알려지며 데뷔 전부터 관심을 모았고, 데뷔곡 ‘FAMOUS’는 발매 5시간 만에 멜론 ‘톱 100’ 차트 10위에 오르기도 했다. 문씨는 지난해 공개된 다큐멘터리에서 처음 가수가 되고 싶다고 했을 때 정 회장이 “말이 되는 소리냐. 절대 노(No)”라며 반대했다고 밝히기도 했다. 당시 문씨가 가수에 대한 뜻을 굽히지 않자 정 회장은 대학에 합격하면 다른 가족들을 설득하는 데 힘을 보태겠다는 조건을 내걸었다. 문씨는 이후 미국 컬럼비아대학교에 진학했고, 지난해 6월 올데이 프로젝트 멤버로 데뷔했다. 올해 5월에는 미술사학과 시각예술 전공으로 졸업했다. 네이버 창업자이자 의장 이해진의 아들 로렌(이승주)은 더블랙레이블에서 프로듀서와 작사가로 활동, 지드래곤의 ‘개소리’ 공동 작곡에 참여했고, 블랙핑크 ‘Lovesick Girls’ ‘Pretty Savage’ ‘You Never Know’ 작사로 이름을 알렸다. 2020년에는 싱글 ‘엠티 트래시(Empty Trash)’를 발표하며 솔로 활동을 시작했다. 이후 1인 레이블을 설립해 록 음악가로 활동하고 있으며, 2023년에는 미국 대형 음악 축제인 코첼라 무대에 오르는 등 글로벌 시장을 중심으로 활동 반경을 넓혀왔다. 고(故) 최종건 SK그룹 창업주의 외손자이자 최태원 SK그룹 회장의 5촌 조카인 이승환씨는 가업을 물려받지 않고 2021년 IT 기반 기부 플랫폼 돌고도네이션을 창업했다. 이 대표는 유튜브를 통해 자신의 일상을 공개하며 “남들보다 잘할 수 있는 게 뭘까 고민하다가 자선사업을 시작했다”며 “카드 수수료와 운영비를 일절 받지 않아 오랫동안 적자를 봐왔다. 어머니께서 금전적으로 도움을 많이 주셨다. 그래도 그 이상을 바라지는 않는다. 이건 가족 회사가 아니니까”라고 밝혔다. 이 대표는 최근 서바이벌 예능 프로그램 ‘금수저 전쟁’에 출연하기도 했다. 국내 굴지의 식품기업 오뚜기가 3세 함연지는 함영준 오뚜기 회장의 1남 1녀 중 장녀로 미국 뉴욕대에서 연기를 전공하고 뮤지컬 배우로도 활동했다. 지난 2019년부터 ‘햄연지’라는 유튜브 채널을 운영하고, 방송 활동도 활발히 했다. 다만 2023년 말 “미국 시장에 한국 음식을 어떻게 하면 잘 알릴 수 있을까에 대해서 고민을 깊게 하고 있다. 지난 4년간 여러분과 제 하루하루를 공유하면서 소통하면서 달려왔는데 앞으로는 제 마음의 소리에 귀 기울여보는 시간을 가져보는 것도 좋겠다는 생각이 들었다”면서 유튜브 활동을 중단했다.
  • 신성통상 지오지아, 주우재·침착맨 화보 공개

    신성통상 지오지아, 주우재·침착맨 화보 공개

    신성통상의 남성복 브랜드 지오지아(ZIOZIA)가 브랜드 모델 주우재, 크리에이터 침착맨과 함께한 매거진 화보를 공개한다고 9일 밝혔다. 이번 화보는 지난 4월 지오지아 모델 주우재가 침착맨 유튜브 채널에 출연해 선보인 ‘직장인 패션 훈수두기’ 콘텐츠에 이은 두 번째 협업이다. 당시 주우재가 직장인의 실제 패션 고민을 두고 침착맨에게 직접 스타일링을 제안하며 두 사람 특유의 재치 있는 호흡을 보여줬다면, 이번에는 패션 매거진 ‘에스콰이어’ 화보를 통해 오피스를 배경으로 서로 다른 방식으로 일하고 스타일을 만드는 두 사람의 모습을 담았다. 이번 화보는 ‘시네마틱 오피스’를 콘셉트로 주우재와 침착맨의 서로 다른 개성과 관계성에 초점을 맞췄다. 정제된 스타일과 편안한 스타일, 꼼꼼하게 준비하는 방식과 자신만의 리듬으로 일하는 방식 등 상반된 두 사람이 서로에게 훈수를 두고 각자의 방식을 인정하는 모습을 유쾌하게 풀어냈다. 지오지아는 이번 화보를 통해 두 사람의 상반된 캐릭터에 맞춰 비즈니스 캐주얼을 중심으로 격식 있는 차림부터 데일리 캐주얼까지 아우르는 브랜드 스타일도 자연스럽게 보여줬다. 화보에서 침착맨은 지오지아의 26FW 무스탕 재킷을 착용했다. 페이크 무톤 소재의 부드러운 질감과 미니멀한 디자인이 특징으로, 블랙 컬러를 선택해 간결하면서도 시크한 스타일을 연출했다. 앞서 주우재가 26FW 광고 캠페인에서 동일 제품의 브라운 컬러를 착용했는데 같은 아이템을 서로 다른 분위기로 풀어냈다. 주우재는 캐시미어 혼방 세미 오버핏 더블 코트로 도시적인 스타일을 완성했다. 여유 있는 실루엣에 위로 뻗은 라펠과 또렷한 어깨선을 더해 단정하면서도 세련된 인상을 살린 제품이다. 이번 화보에서는 블랙 컬러를, 26FW 광고 캠페인에서는 은은한 스트라이프가 더해진 그레이 컬러를 착용해 색상에 따라 달라지는 분위기를 보여줬다. 주우재와 침착맨이 함께한 지오지아 화보는 에스콰이어 11월호와 공식 SNS 채널을 통해 공개된다. 화보와 함께 제작된 영상 콘텐츠는 신성통상 공식 온라인 스토어 굿웨어몰과 지오지아 유튜브·인스타그램·카카오톡 채널에서도 만나볼 수 있다. 굿웨어몰에서는 화보 착장 아이템을 대상으로 추가 10% 할인을 적용해 아이템당 최대 28%의 할인 혜택을 제공하는 기획전도 진행한다.
  • 민주당 경기도당 압수수색…수원시장 경선 자료 확보

    경찰이 이재준 경기 수원시장과 관련해 제기된 공직선거법 위반 고발 사건을 수사하기 위해 더불어민주당 경기도당을 압수수색했다. 경기남부경찰청 반부패·경제범죄수사대는 7일 오전부터 수원시 팔달구 민주당 경기도당 사무실에 수사관들을 보내 압수수색 영장을 집행했다. 경찰은 지난 6·3 지방선거를 앞두고 민주당 수원시장 후보 경선 과정에서 권리당원이 불법 모집됐다는 내용의 고발 사건과 관련해 당원 명부와 입당 서류, 컴퓨터 하드디스크 등 전산자료를 확보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 사건은 지난해 3월 수원시 정무직 공무원 A씨가 카카오톡 단체대화방을 통해 민주당 권리당원 가입을 독려했다는 의혹이 제기되면서 불거졌다. 관련 녹취록 등이 경찰에 제출됐고, 경찰은 지난 5월 A씨의 수원시청 사무실 등을 압수수색해 관련 자료를 확보했다. 당시 이 시장 측은 A씨가 선거캠프 소속이 아니며 이 시장은 해당 사건과 관련이 없다는 취지로 의혹을 부인했다. 경찰은 이후 관련자 조사와 압수물 분석을 진행해 왔으며, 이날 경기도당에서 확보한 당원 명부와 입당 관련 자료 등을 기존 수사자료와 대조해 사실관계를 확인할 방침이다. 이 시장은 이 사건과 별도로 지방선거 당시 선거운동을 도운 것으로 알려진 특정 단체와 수원시 용역계약 사이의 연관성에 대한 고발 사건과 관련해서도 경찰 조사를 받고 있다. 경찰 측은 “수사가 진행 중인 사안이어서 구체적인 압수 대상이나 진행 상황은 밝힐 수 없다”고 밝혔다.
  • 보드온파트너스, 보드게임카페 운영 업무 키오스크로 통합

    보드온파트너스, 보드게임카페 운영 업무 키오스크로 통합

    보드게임카페 운영 관리 프로그램 보드온파트너스가 게임 설명, 대여·반납, 주문·결제처럼 직원이 맡아 온 업무를 메인 키오스크와 좌석별 키오스크로 나눠 처리하는 시스템을 선보였다. 보드게임카페는 그동안 직원 한 명이 게임 설명, 대여·반납 확인, 음식 주문, 결제를 한꺼번에 맡아 왔다. 손님이 몰리는 저녁과 주말에는 한 테이블을 응대하는 동안 다른 테이블의 요청이 밀린다. 게임 설명처럼 시간이 걸리는 일이 겹치면 주문과 결제도 늦어진다. 회사 측은 이런 응대 병목이 매장 규모와 상관없이 되풀이되는 문제라고 설명했다. 보드온파트너스는 이 업무를 메인 키오스크와 좌석별 키오스크로 나눴다. 손님은 카운터에 가거나 직원을 부르지 않고 테이블에서 바로 음식을 주문할 수 있다. 응대 창구를 좌석마다 둔 셈이다. 직원 업무 가운데 시간이 소요되는 게임 안내도 손님이 직접 진행할 수 있다. 함께 온 인원과 장르, 난이도, 예상 소요시간에 맞춰 게임을 찾고, 점주가 등록한 사진과 설명, 안내 영상을 통해 이용 방법을 확인하는 방식이다. 회사 측은 첫 방문 손님이 많은 시간대에도 게임 설명에 투입되는 직원의 업무를 줄일 수 있다고 설명했다. 대여·반납, 분실·파손 확인, 게임과 식음료 재고 관리도 한 시스템에서 처리한다. 주문과 결제 위주인 일반 매장용 키오스크와 달리, 보드게임 대여와 식음료 재고를 함께 관리할 수 있다. 회원 관리, 출입, 결제 기능도 갖췄다. 출입은 안면인식, QR코드, 휴대폰 번호 입력 중에서 고를 수 있고, 회원 이용 이력에 따라 쿠폰과 포인트를 운영할 수 있다. 결제 수단은 매장 사정에 맞춰 애플페이, 삼성페이, 카카오페이, 지역화폐 등에서 골라 구성한다. 보드온파트너스는 안면인식·QR·휴대폰 번호를 활용한 출입 관리부터 좌석·이용시간 관리, 인원·장르·난이도별 게임 탐색, 대여·반납과 재고 관리, 쿠폰·포인트 회원 혜택, 결제 등의 기능을 하나의 시스템에서 제공한다. 매장 직원이 맡아 온 반복 업무를 메인·좌석별 키오스크와 관리자 화면으로 분산해 운영 업무를 지원하는 방식이다.
  • 카카오 골프예약, 순금 골프공 ·고급 가전제품 등 경품 행사

    카카오 골프예약, 순금 골프공 ·고급 가전제품 등 경품 행사

    카카오 VX(공동대표 문태식·김창준)의 카카오골프예약 플랫폼이 가을맞이 라운드 예약 고객에게 순금 골프공과 고급 가전제품 등을 제공하는 경품 행사를 마련했다고 7일 밝혔. 다음달 15일까지 계속되는 경품 행사는 카카오골프예약 플랫폼에서 라운드를 예약한 골퍼에게 예약 건당 1장씩 경품 응모권을 발급하고 고객은 응모권으로 원하는 경품에 응모하는 방식이다. 올해 처음 에약하는 고객에게는 응모권을 2장 지급한다. 경품은 금 골프공, 가전 제품, 백화점 상품권 등이다.
  • AI 해커, 28개 IP로 금융권 공격… 금감원, 보안 취약정보 500여곳 통보

    AI 해커, 28개 IP로 금융권 공격… 금감원, 보안 취약정보 500여곳 통보

    금융당국이 인공지능(AI) 에이전트를 활용한 것으로 추정되는 금융권 해킹 공격과 관련해 인터넷주소(IP) 28개를 특정했다. 당국은 IP주소와 보안 취약점 정보를 500여곳 금융회사에 알리고 점검 중이다. 금융감독원은 6일 공지를 통해 “최근 발생한 정보유출 사고와 관련해 해킹을 시도한 IP 주소 33개, 중복을 제거하면 28개를 일부 국가 정보와 함께 금융권에 전파했다”고 밝혔다. 금융권에 따르면 IP 소재 지역은 전날까지 12개국에 달한 것으로 알려졌다. 미국, 일본, 홍콩(중국), 싱가포르, 베트남, 태국, 말레이시아, 스페인, 라트비아, 스웨덴 등이었다. 미국발 IP가 5개로 가장 많았고, 일본과 스웨덴, 독일은 각 2개씩 중복이 있었다. 국내 IP도 1개 있었다. 다만 당국은 해커가 추적을 방해하기 위해 여러 국가를 우회해 침투하는 경우가 있어 공격이 시작된 국가로 해석할 수는 없다고 설명했다. 일부 IP에서는 중국 인공지능(AI) 기반 침투테스트 플랫폼 ‘아르텍스(ARTEX)’의 흔적이 나왔다. 금감원은 신한은행을 비롯한 일부 은행에 비정상적 경로로 접근해 고객 개인정보를 빼내 간 IP를 토대로 공격자 IP 범위를 좁힌 것으로 전해졌다. 공격은 증권·카드·보험사뿐만 아니라 인터넷전문은행에도 시도됐다. 토스뱅크의 경우 올해 7∼8월뿐 아니라 일찍이 1월에도 당국이 지목한 일부 공격자 IP에서 14차례 비정상적 접근 시도가 있었던 것으로 파악됐다. 카카오뱅크와 케이뱅크도 올해 유사한 시도가 수차례 있었다. 당국은 한 달간 ‘개인정보 유출 2차 피해 특별대응기간’을 발표했다. 이 기간 금융사들은 개인정보 유출 전담 상담창구를 운영하고, 2차 피해 신고가 접수되거나 의심될 경우 금융당국에 즉시 보고해야 한다. 은행권 정보보호최고책임자(CISO)들도 이날 은행연합회에서 회의를 열고 보안점검 현황과 위협정보 신속 공유 등을 논의했다. 한성숙 국무총리는 이날 정부서울청사에서 금융·공공기관 개인정보 유출 관련 회의를 열고 금융위원회에 “유출된 개인 정보 범위를 정확히 파악하고 원인을 철저히 분석해 대책을 마련해달라”고 요청했다.
  • AI 해커, 28개 IP로 금융권 공격…금감원, 보안 취약정보 500여곳 통보

    AI 해커, 28개 IP로 금융권 공격…금감원, 보안 취약정보 500여곳 통보

    금융당국이 인공지능(AI) 에이전트를 활용한 것으로 추정되는 금융권 해킹 공격과 관련해 인터넷주소(IP) 28개를 특정했다. 당국은 IP주소와 보안 취약점 정보를 500여곳 금융회사에 알리고 점검 중이다. 금융감독원은 6일 공지를 통해 “최근 발생한 정보유출 사고와 관련해 해킹을 시도한 IP 주소 33개, 중복을 제거하면 28개를 일부 국가 정보와 함께 금융권에 전파했다”고 밝혔다. 금융권에 따르면 IP 소재 지역은 전날까지 12개국에 달한 것으로 알려졌다. 미국, 일본, 홍콩(중국), 싱가포르, 베트남, 태국, 말레이시아, 스페인, 라트비아, 스웨덴 등이었다. 미국발 IP가 5개로 가장 많았고, 일본과 스웨덴, 독일은 각 2개씩 중복이 있었다. 국내 IP도 1개 있었다. 다만 당국은 해커가 추적을 방해하기 위해 여러 국가를 우회해 침투하는 경우가 있어 공격이 시작된 국가로 해석할 수는 없다고 설명했다. 일부 IP에서는 중국 인공지능(AI) 기반 침투테스트 플랫폼 ‘아르텍스(ARTEX)’의 흔적이 나왔다. 금감원은 신한은행을 비롯한 일부 은행에 비정상적 경로로 접근해 고객 개인정보를 빼내 간 IP를 토대로 공격자 IP 범위를 좁힌 것으로 전해졌다. 공격은 증권·카드·보험사뿐만 아니라 인터넷전문은행에도 시도됐다. 토스뱅크의 경우 올해 7∼8월뿐 아니라 일찍이 1월에도 당국이 지목한 일부 공격자 IP에서 14차례 비정상적 접근 시도가 있었던 것으로 파악됐다. 카카오뱅크와 케이뱅크도 올해 유사한 시도가 수차례 있었다. 당국은 한 달간 ‘개인정보 유출 2차 피해 특별대응기간’을 발표했다. 이 기간 금융사들은 개인정보 유출 전담 상담창구를 운영하고, 2차 피해 신고가 접수되거나 의심될 경우 금융당국에 즉시 보고해야 한다. 은행권 정보보호최고책임자(CISO)들도 이날 은행연합회에서 회의를 열고 보안점검 현황과 위협정보 신속 공유 등을 논의했다. 한성숙 국무총리는 이날 정부서울청사에서 금융·공공기관 개인정보 유출 관련 회의를 열고 금융위원회에 “유출된 개인 정보 범위를 정확히 파악하고 원인을 철저히 분석해 대책을 마련해달라”고 요청했다.
  • 외국인 4566명 지방세 15억 체납…성남시 집중 징수

    외국인 4566명 지방세 15억 체납…성남시 집중 징수

    경기 성남시에 거주하는 외국인 4500여명이 지방세 15억여원을 체납한 것으로 나타났다. 성남시는 다국어 납부 안내를 확대하는 한편 상습·고액 체납자에 대해서는 재산 추적과 압류를 강화하기로 했다. 6일 성남시에 따르면 외국인 지방세 체납자는 4566명으로, 체납액은 약 15억 3000만원에 이른다. 이는 경기도 전체 외국인 지방세 체납액의 약 2%에 해당한다. 시는 오는 11월 30일까지를 ‘외국인 지방세 체납액 특별 정리 기간’으로 정해 집중 징수에 나선다. 외국인 체납은 고의적인 경우도 있지만 국내 지방세 제도와 납부 절차에 익숙하지 않거나 언어 문제로 체납 사실을 제때 알지 못해 발생하는 경우도 적지 않다. 특히 거주지나 연락처를 자주 옮기면서 고지서를 받지 못해 주민세 등 소액 체납이 장기간 이어지기도 한다. 성남시가 강제징수에 앞서 다국어 안내를 강화하는 것도 이 때문이다. 베트남어·우즈베크어·캄보디아어 등 6개 언어로 납부 방법을 설명한 안내문과 홍보물을 만들어 가족센터와 시·구청 민원실, 동 행정복지센터 등에 비치한다. 지난달에는 체납 내역과 납부 방법을 담은 카카오 알림톡을 한국어·영어·중국어로 발송했으며, 우편을 통한 다국어 안내도 병행하고 있다. 그러나 거주지를 옮기거나 출국한 체납자는 소재 파악이 어렵고 국내에 압류할 재산이 없는 경우도 있어 징수가 쉽지 않다. 이에 시는 단순 안내만으로 납부를 유도하기 어려운 상습·고액 체납자는 재산을 적극적으로 추적해 강제징수하기로 했다. 자동차와 부동산 등 국내 재산을 찾아 압류하고 자동차세 체납 차량은 번호판을 영치한다. 외국인 근로자가 가입한 출국만기보험과 귀국비용보험 가입 여부도 확인한다. 고액 체납자는 외화 계좌까지 조사해 압류할 수 있는 재산을 찾아낼 방침이다. 특히 소액 체납이 장기간 방치되는 것을 막기 위해 주민세 체납자에게는 납부 안내를 집중하기로 했다. 시 관계자는 “체납 사실을 제대로 알지 못하는 외국인에게는 납부 방법을 충분히 안내하되, 상습·고액 체납자는 내·외국인 구분 없이 징수 활동을 강화할 것”이라고 말했다.
  • NH농협은행, 사업자 차명계좌 최다… 2년간 703건 적발

    최근 2년 새 사업자 차명계좌가 가장 많이 적발된 금융사는 NH농협은행으로 드러났다. 4일 국세청이 강민국 국민의힘 의원실에 제출한 ‘차명계좌 신고 금융회사 내역’에 따르면 지난해 1월부터 올해 7월까지 총 28개 금융회사에서 3471건의 사업자 차명계좌가 적발됐다. 금융회사별로는 NH농협은행에 개설된 계좌가 703건(20.3%)으로 가장 많았다. 이어 국민은행 497건(14.3%), 농축협 471건(13.5%), 신한은행 319건(9.2%) 순이었다. 이들 네 곳에서 적발된 차명계좌는 전체의 57.3%(1990건)에 이르렀다. 다음으로 기업은행(277건), 우리은행(270건), 카카오뱅크(241건), 하나은행(185건), iM뱅크(91건), 새마을금고(85건)가 뒤를 이었다. 2020년부터 올해 7월까지 7개년간 국세청에 제보된 차명계좌 건수는 총 7만 8398건이었다. 2020년 1만 2568건, 2021년 1만 743건, 2022년 1만 3988건, 2023년 1만 2961건, 2024년 1만 2769건, 지난해 1만 739건으로 2022년을 정점으로 신고는 점점 감소했다. 차명계좌 신고 이후 세무조사나 서면 확인 등 과세에 활용된 건수는 지난 7개년간 2만 4648건으로 제보 대비 31.4% 수준이었다. 강 의원은 “차명계좌 제보가 이뤄지면 차명계좌 번호와 금융회사명이 기재되는데도 국세청은 그간 사업자 차명계좌 색출 실적을 별도로 관리하지 않았다”면서 “국세청은 최근 차명계좌 신고 건수가 감소한 것을 단순히 코로나19에 따른 경제활동 위축과 국세청의 노력으로 포장했다”고 지적했다. 국세청은 “개별 신고 정보는 정확히 관리하고 있으나, 금융회사별 통계는 관리하지 않고 있다”며 “차명계좌 사용 근절을 위한 다양한 방안을 강구하겠다”고 설명했다.
  • ‘더샵 천안라크원’, 성성호수 노을 배경으로 조째즈 초청 라이브 ‘선셋 라이브’ 성료

    ‘더샵 천안라크원’, 성성호수 노을 배경으로 조째즈 초청 라이브 ‘선셋 라이브’ 성료

    - 20팀 선정해 BBQ 디너·라이브 공연 제공… 참석자들 뜨거운 호응- 조째즈, 대표곡 ‘모르시나요’ 등 열창하며 가을 저녁 분위기 완성충남 천안 성성호수공원 일대에 들어서는 ‘더샵 천안라크원’이 후원한 프라이빗 콘서트 ‘더샵 X 조째즈 SUNSET LIVE’가 지난 1일 성황리에 진행됐다. 행사는 ‘성성호수의 가을, 순간에서 일상으로’라는 슬로건으로 이날 오후 성성호수공원 앞 복합문화공간 ‘더 레이크 스토리’에서 진행됐다. 사전 응모와 추첨으로 선정된 20팀(팀당 동반 1인 포함) 40여명이 참석했다. 사전 응모 경쟁률은 100대 1에 가까웠다. 행사는 가수 조째즈의 라이브 공연을 중심으로 진행됐다. 조째즈는 이날 무대에서 대표곡 ‘모르시나요’를 비롯한 다양한 곡을 선보이며 성성호수의 노을을 배경으로 한 가을 저녁 분위기를 완성했다. 해가 완전히 저물 무렵 시작된 무대는 잔잔한 곡으로 문을 열어 분위기를 서서히 끌어올렸고, 후반부로 갈수록 참석자들의 박수와 호응이 커지며 앙코르 요청이 이어진 것으로 전해졌다. 이번 행사는 10월 분양을 앞둔 ‘더샵 천안라크원’이 일대 지역민들에게 입지와 단지를 자연스럽게 알리기 위해 마련된 프리뷰 성격의 이벤트로 기획됐다. 참석자들에게는 라이브 공연과 함께 ‘더 레이크 스토리’가 준비한 저녁 만찬을 즐기는 프라이빗한 시간이 제공됐다. 행사 당일 개인 SNS(인스타그램, 블로그 등)에 후기를 게시하고 ‘더샵’ 카카오톡 채널을 친구 추가한 참석자에게는 핸드크림·리프레셔 세트도 별도로 증정됐다. 천안 불당동에서 왔다는 A 씨는 “노을이 지는 호수를 바라보며 라이브 공연을 즐길 수 있어 뜻깊은 시간이었다”며 “집 안에서도 이런 노을을 매일 볼 수 있다면 정말 특별한 삶이 될 것 같다”고 소감을 전했다. 분양 관계자는 “소중한 사람과 함께하는 특별한 저녁 자리를 마련해, 참석자들이 성성호수가 가진 가을의 정취를 분양에 앞서 미리 느껴볼 수 있도록 했다”고 전했다. 행사를 후원한 ‘더샵 천안라크원’은 이달 분양을 앞두고 있다. 충남 천안시 서북구 부성2도시개발구역에 들어서는 이 단지는 지하 2층~지상 최고 37층, 10개동, 총 1,290세대 규모로 조성되며, 전용면적은 84㎡A(374세대), 84㎡B(306세대), 102㎡(408세대), 118㎡(202세대)로 구성된다. 단지는 성성호수공원을 마주하는 입지로, 특히 전용 118㎡ 타입은 전 세대가 남서향으로 배치돼 대부분의 세대에서 호수 조망이 가능하도록 설계됐다. 견본주택은 충청남도 천안시 서북구 두정동 일원에 마련될 예정이다.
  • 개천절 연휴 서울 곳곳서 집회 및 행사…광화문·강남 등 주요 도로 통제

    개천절 연휴 서울 곳곳서 집회 및 행사…광화문·강남 등 주요 도로 통제

    개천절 연휴인 오는 3일부터 5일까지 서울 도심 곳곳에서 대규모 집회와 행진 등이 열려 주요 도로가 통제된다. 2일 서울경찰청에 따르면 전광훈 사랑제일교회 목사가 주축인 자유통일당은 3일 오후 1시부터 동화면세점 앞 세종대로 일대에서 집회를 연다. 집회 종료 후 오후 4시부터는 새문안로와 자하문로를 이용해 신교사거리까지 행진한다. 국민의힘과 천만인운동본부, 전군구국동지연합회, 팔레스타인연대 등도 이날 오후 숭례문과 서울역, 보신각 등 도심 곳곳에서 집회한 뒤 종로와 을지로 등을 이용해 행진할 예정이다. 이에 따라 세종대로를 비롯한 도심 주요 도로에서 교통 혼잡이 예상된다. 강남권에서는 3∼5일 도산대로를 중심으로 ‘2026 강남페스티벌’이 열린다. 도산대로 도산공원사거리∼학동사거리 약 500m 구간은 3일 자정부터 5일 오전 5시까지 양방향 전 차로가 통제된다. 특히 3일 오후 4시부터 오후 6시 30분까지 이 구간에서 대규모 거리 퍼레이드가 예정돼 있어 행사 전후 청담사거리∼학동사거리 약 730m 구간도 남·북 간 차량 통행이 일시적으로 통제된다. 경찰은 집회와 행사장 주변에 교통경찰 등을 배치하고 가변차로를 운영하는 등 질서 유지에 나설 방침이다. 도심권에는 교통경찰 등 209명, 강남권에는 753명이 배치된다. 서울경찰청 관계자는 “도심권과 강남권 등에서 교통 혼잡이 예상되는 만큼 가급적 지하철을 이용하고 차량을 이용할 경우 교통정보를 미리 확인해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집회 장소 등 자세한 교통 상황은 서울경찰청 교통정보 안내 전화, 교통정보센터 홈페이지, 카카오톡(서울경찰교통정보) 등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 [세종로의 아침] 부치지 못한 편지

    [세종로의 아침] 부치지 못한 편지

    가방 속에 끝내 부치지 못한 편지 한 통이 있다. 봉투 안에는 신문 한 부가 고이 접혀 있다. 수신자는 ‘피터팬 아빠’로 세상에 알려진 고 전경철 작가다. 지난여름, 그와 나는 ‘안녕, 피터팬’의 작가와 기자로 만났다. 얼마 후 서울신문에 그의 인터뷰가 실렸고, 기사를 카카오톡으로 공유하자 그는 진심으로 고마운 마음을 전해 왔다. 사진기자가 찍은 인터뷰 사진도 퍽 마음에 들어했다. 신문의 실물을 보고 싶어 하던 그에게 나는 우편으로 부쳐 주겠노라 약속했다. 하지만 일이 많다는 핑계로, 게으름으로 우체국 걸음을 차일피일 미루던 사이, 돌연 그의 부고가 들려왔다. 신문이 담긴 편지는 그렇게 부치지 못한 편지가 됐다. 무더위가 한창이던 때 찾아갔던 그의 집은 참 정갈했다. 시장 골목 안에 있어 낮에는 시끄럽고 밤에는 고요해지던 그 집을 그는 ‘네버랜드’라 불렀다. 27세 청년이지만 지능은 2~3세에 머문 중증 자폐 아들을, 이웃에 피해 주지 않고 키우기에 그만한 공간이 없었기 때문이다. 그는 영원히 어른이 되지 않는 동화 속 인물에 빗대 아들을 ‘피터팬’이라고 불렀다. 고단한 돌봄을 이어 가는 자신을 향한 위로이기도 했다. 지난해 4월 3일 그는 간암 말기 판정을 받았다. 길어야 6개월이라는 시한부 삶을 받아들여야만 했다. 슬퍼할 겨를이 없었다. 그는 자신이 떠난 뒤 홀로 남겨질 아들을 위해, 전국 1000여 곳의 시설 문을 두드렸다. 하지만 90% 이상이 상담을 거부했고, 어렵게 입소한 곳에서도 거절당하기 일쑤였다. 절망의 끝에 선 그는 글쓰기 플랫폼에 기록을 남기기 시작했다. “누구 한 명이라도 우리 아들을 기억하고 지켜봐 주는 사람이 세상에 있었으면 좋겠다”는 간절함 때문이었다. 그의 간절함은 기적을 불렀다. 사연이 방송에 소개되고 아들은 지난 3월 충북 제천의 한 시설에 기적처럼 안착할 수 있었다. 하지만 그의 여정은 거기서 멈추지 않았다. 자신의 아들은 안전한 곳을 찾았지만, 세상에는 오갈 데 없는 또 다른 피터팬들이 남아 있기 때문이다. 이제 그의 네버랜드는 시장 골목 안 다세대주택을 넘어, 부모 없이도 중증 장애인들이 존엄하게 살아갈 수 있는 공동체로 커져 있었다. 그는 얼마 남지 않은 시간 동안 자신의 인세와 방송 수익 모두를 ‘피터팬 재단’ 설립 기금으로 내놓으며 절박하게 매달렸다. 인터뷰 내내 보인 재단 설립을 향한 그의 의지는 놀랍도록 뜨겁고 단단했다. 병원이 예상한 시간보다 1년을 더 버텨낸 그는 지난달 영면에 들었다. 그의 유해는 선산과 아들이 있는 공동체 마을 나무 밑에 나뉘어 안장됐다. 그가 떠난 뒤 피터팬 재단 설립은 한때 위기를 맞았다. 재단법인 설립을 위한 기초 재원 요건인 5억원에 후원금이 턱없이 모자라, 자칫 모든 후원금을 반환해야 할 처지에 놓였다. 안타까운 소식이 알려지자 또 한 번의 기적이 일어났다. 2000원을 꾹꾹 접어 보낸 학생부터 자녀의 이름으로 동참한 부모, 부족한 금액을 채우겠다며 나선 익명의 후원자까지 온정이 쏟아지며 당초 목표였던 5억원을 훌쩍 넘어 7억원 이상이 모였다. “동화가 멀리 있지 않다. 이 세상은 놀랍도록 따뜻하다”던 그의 말이 현실이 된 순간이었다. 한 아버지가 27년간 오롯이 짊어져야 했던 돌봄의 무게 앞에 국가도 화답하기 시작했다. 정부는 지난달 10일 ‘발달장애인 돌봄 국가책임제 추진방안’을 발표하며, 부모의 고령이나 질병 등으로 돌봄이 어려울 때 평일에만 제공되던 최중증 발달장애인 24시간 돌봄 서비스를 주말까지 확대하겠다고 밝혔다. 그에게 끝내 부치지 못한 편지는 목에 걸린 가시처럼 남아 있다. 그리고 그 가시는 이제 그의 마지막 꿈이 실현되는 과정을 끝까지 지켜봐 달라는 당부로 다가온다. 그가 꿈꿨던 네버랜드가 첫 삽을 뜨고, 중증 발달장애인들이 존엄한 삶을 영위하는 모습을 지켜보는 것. 이 약속이 앞서 지키지 못한 약속에 대한 사과가 될 수 있길 바라 본다. 윤수경 문화체육부 기자(차장급)
  • 종로구·카카오, ‘골목상권 디지털 전환’ 맞손

    종로구·카카오, ‘골목상권 디지털 전환’ 맞손

    서울 종로구는 골목상권의 디지털 경쟁력을 키우기 위해 카카오와 손을 잡았다. 구는 지난달 30일 카카오, 삼청정독길 골목형상점가 상인회와 ‘종로구 상권 디지털 지원사업’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맺었다고 1일 밝혔다. 이 사업은 카카오의 소상공인 상생 프로그램인 ‘프로젝트 단골’과 연계해 지역 상인들의 디지털 활용 역량을 높이고, 온라인을 통한 고객 소통과 점포 홍보를 지원한다. 협약에 따라 세 기관은 ▲소상공인 디지털 전환과 온라인 홍보 ▲카카오 플랫폼을 활용한 단골 확보와 홍보 역량 강화 ▲참여 상인 모집 사업 홍보 ▲지역상권 활성화를 위한 협력체계 구축 등에 힘을 모은다. 카카오는 상인들에 대한 카카오 플랫폼 활용 교육과 온라인 홍보 등을 돕는다. 구는 사업 추진에 필요한 행정지원과 관계기관 협력을 맡는다. 상인회는 상인 참여와 현장 운영을 담당한다. 유찬종 구청장은 “이번 협약이 소상공인들이 디지털 환경에 한 걸음 더 가까워지고 새로운 단골손님을 만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민간기업과의 협력을 확대해 종로의 골목상권이 경쟁력을 키워갈 수 있도록 뒷받침하겠다”고 말했다.
  • 대선주조, 부산국제록페스티벌 8년 연속 공식 후원

    대선주조, 부산국제록페스티벌 8년 연속 공식 후원

    부산 대표 향토기업 대선주조가 2일부터 4일까지 사흘간 부산 삼락생태공원 일원에서 펼쳐질 ‘2026 부산국제록페스티벌’의 공식 후원사로 참여한다고 1일 밝혔다. 대선주조 후원은 2019년 이후 올해로 8년째를 맞는다. 대선주조는 2019년 부산축제조직위원회와 연간 후원 협약을 체결한 이래 록페스티벌 후원을 이어갔으며 올해로 누적 후원금 17억원을 돌파했다. 대선주조는 국제록페스티벌 외 부산불꽃축제 21년 연속 후원, 부산항축제 등 지역의 굵직한 메가 이벤트마다 힘을 보태 지역 사회와 상생하고 있다. 대선주조는 축제 현장을 찾는 관객과의 접점을 강화하기 위해 전용 브랜드 홍보 부스와 감성 팝업 라운지 ‘대선 바(DAESUN BAR)’를 운영한다. 한편, ‘록의 향연, 2026 부산국제록페스티벌’은 국내 최초, 최장수 국제 록 공연 무대로 , 올해엔 스래시메탈의 영원한 전설 ‘메가데스’를 비롯해 빌보드 1위 앨범 보유 미국 헤비메탈 밴드 ‘어벤지드 세븐폴드’ 등 99개 최정상급 헤드라이너부터 신진 아티스트가 참여한다. 무대 구성도 취향에 따라 선택적 관람을 할 수 있도록 5곳의 국내 최다 스테이지를 마련하며, 드넓은 축제장을 찾은 관람객의 혼선이나 불편이 없도록 카카오맵 연계 정보 제공 시스템도 처음 시도한다.
  • 국립순천대, ‘AI중심대학’ 선정···8년간 275억원 투입

    국립순천대, ‘AI중심대학’ 선정···8년간 275억원 투입

    국립순천대학교가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정보통신기획평가원이 주관한 ‘AI중심대학’ 사업에 선정돼 전교생 대상 인공지능(AI) 교육과 지역 산업 연계 인재 양성에 나선다. 올해부터 2033년까지 8년간 정부지원금 212억원을 포함해 총 275억원이 투입된다. 순천대는 기존 SW중심대학 사업 성과를 바탕으로 대학 조직과 교육체계, 취·창업 지원, 성과 확산 등 4개 분야를 개편할 계획이다. 인공지능공학전공·전기공학전공·전자공학전공·기계우주항공공학전공·컴퓨터교육과 등 5개 주관학과와 인공지능 전환(AX) 교육에 참여하는 33개 전공 등 총 38개 학과·전공이 참여한다. 교육과정 개편에 따라 전교생은 AI 교양과목을 5학점 이상 필수로 이수한다. 비전공자는 ‘AX 브릿지’ 과정 8학점을 거쳐 융합·연계전공에 진입하도록 한다. 융합·연계전공은 AI반도체융합, 뉴스페이스, AI문화콘텐츠, 의료데이터인포매틱스 등 30개 프로그램으로 단계적으로 확대한다. AI 심화전공은 전기공학의 에너지AI, 전자공학의 피지컬AI, 기계우주항공공학의 기계우주항공AI 등 전공별 특화 트랙으로 개편한다. 지역 산업과 연계한 교육도 강화한다. 순천의 문화콘텐츠, 여수의 석유화학, 고흥의 우주항공·스마트팜, 광양의 소재·반도체 등 지역별 산업 현안에 AI를 적용하는 교육 트랙을 운영한다. 이를 통해 졸업생의 지역 기업 취업과 정착을 지원할 계획이다. 네이버클라우드, 카카오엔터프라이즈, 메가존클라우드, AWS, 한전KDN, 업스테이지 등 150여 개 산업체와 연계해 AI·AX 교육과 현장 프로젝트, 취·창업 지원도 추진한다. 이병운 국립순천대 총장은 “AI 교육을 일부 학과의 과제가 아닌 대학 전체의 구조 문제로 보고 조직과 학사 제도부터 바꾸는 것이 이번 사업의 핵심이다”며 “전남광주통합특별시의 동부권 산업 현장에서 AI로 문제를 푸는 인재를 배출해 지역과 함께 성장하는 대학 모델을 만들겠다”고 밝혔다.
  • ‘빗썸 효과’ 웃던 국민銀,  사기 계좌 비율도 1위

    ‘빗썸 효과’ 웃던 국민銀,  사기 계좌 비율도 1위

    가상자산(암호화폐) 거래소 빗썸과 제휴한 뒤 고객과 예금을 늘린 KB국민은행이 금융사기 대응 부담도 떠안았다. 주요 은행의 사기이용 계좌가 1년 새 약 1.8배로 늘어난 가운데 국민은행은 신규 계좌 대비 사기에 쓰인 계좌 비율이 가장 높았다. 30일 금융감독원이 박성훈 국민의힘 의원실에 제출한 자료에 따르면 올해 상반기 국민은행의 신규 계좌 1만개당 사기이용 계좌는 7.3개로 8개 은행 중 가장 많았다. 카카오뱅크 4.8개, 케이뱅크 4.5개, NH농협은행 3.0개, 우리은행 2.8개, 하나은행 2.0개 순이었다. 신한은행과 토스뱅크는 각각 1.3개로 국민은행의 5분의 1 수준이었다. 사기이용 계좌는 피해금이 입금되거나 이후 다른 계좌로 옮겨지는 데 쓰인 계좌를 말한다. 국민은행의 사기이용 계좌 비율은 2022~2024년 4.3~4.5개에서 빗썸과 제휴한 지난해 11.9개로 뛰었다. 올해 상반기 7.3개로 낮아졌지만 여전히 은행 중 1위다. 국민은행은 “빗썸과 제휴하면서 가상자산을 범죄에 악용하는 사례가 늘어 신규 계좌의 사기 이용이 급증했다”고 설명했다. 국민은행은 지난해 3월 NH농협은행을 대신해 빗썸에서 원화를 입출금할 때 쓰는 실명계좌를 제공하기 시작했다. 국민은행의 요구불예금(수시로 입출금할 수 있는 예금)은 지난해 1월 말 150조 8885억원에서 3월 말 156조 2034억원으로 두 달 새 5조 3149억원 늘었다. 금융권에서는 ‘빗썸 제휴 효과’가 컸다는 분석이 나왔다. 국민은행과 빗썸은 빗썸의 ‘비트코인 오지급 사고’ 이후 올해 3월 6개월 단기 계약을 맺었다가 최근 1년 계약을 다시 체결해 내년 9월까지 제휴를 이어가기로 했다. 금융사기 대응 협의체를 꾸려 의심스러운 거래를 걸러내는 감시도 강화하고 있다. 은행권 전체의 사기이용 계좌도 빠르게 늘고 있다. 지난해 8개 은행에서 지급정지된 사기이용 계좌는 8만 1761건으로 전년(4만 5904건)의 약 1.8배였다. 올해 상반기에만 5만 9291건으로 지난해 연간의 72.5%에 달했다.
  • 부산 즐길 준비됐나요… 99개팀 ‘록의 향연’

    부산 즐길 준비됐나요… 99개팀 ‘록의 향연’

    여행의 도시 부산이 열정 가득한 ‘록으로의 가을 여행’ 초대장을 내민다. 2일부터 4일까지 낙동강 자연을 품은 서부산 삼락생태공원에서 ‘록의 향연, 2026 부산국제록페스티벌’이 펼쳐진다. 국내 최초이자 최장수 국제 록 공연 무대라는 타이틀을 지닌 부산국제록페스티벌은 지난 27년간 진화해왔다. 지난해 국내 음악 축제 중 최다 관람객 동원이라는 이정표를 세운 데 이어 올해는 한층 차별화된 프로그램으로 아시아 최고 음악 축제라는 새 역사를 쓸 계획이다. 스래시 메탈의 전설 ‘메가데스’를 비롯해 빌보드 1위 앨범 보유 미국 헤비메탈 밴드 ‘어벤지드 세븐폴드’, 영국 록 부흥을 이끈 ‘리버틴즈’, 대한민국 록 전설 ‘송골매’ 등 99개 최정상급 헤드라이너부터 신진 아티스트가 삼락을 달군다. 올해는 무대 구성부터 남다른 스케일로 관람객을 맞이한다. 취향에 따라 선택적인 관람을 할 수 있도록 대형 스테이지 2곳(삼락·그린), 중소형 3곳(리버·히든·웨이브) 등 5곳의 스테이지를 마련했다. 국내 최다 규모다. 삼락과 그린에선 국내외 헤드라이너 및 최정상급 출연진 공연이, 리버에선 대중 인지도가 높은 아티스트, 히든에선 신진 아티스트, 웨이브에선 싱어송라이터 공연이 펼쳐진다. 부산시와 축제조직위원회는 해외 관람객 편의 개선에도 공을 들였다. 김해공항 등 관문 지역과 행사장 간 셔틀버스 운영은 물론 관람·숙박을 연계한 외국인 관람객 전용 패키지를 처음 출시했다. 카카오 맵 연계 정보 제공 시스템도 선보인다. 올해는 본공연과 더불어 부가 이벤트도 다채롭다. 게임 이벤트와 푸드코트 라운지, 캠핌존 등이 관람객을 기다린다.
  • 현대모비스·LG전자 등과 손잡고 중소·스타트업, K미래차 키운다

    차량용 반도체와 자율주행 기술을 개발하고도 양산 경험과 수요처가 없어 상용화에 어려움을 겪던 중소·스타트업들이 현대모비스·LG전자 등 대기업과 손잡고 미래차 핵심 기술의 국산화와 공급망 자립에 나선다. 차량용 반도체의 국산화와 자율주행 상용화, 로보택시의 데이터 생태계 구축에 초점을 맞췄다. 산업통상부는 30일 서울 현대모비스 본사에서 완성차·부품사, 대·중소 팹리스, 모빌리티·자율주행 기업 등과 ‘미래차 생태계 구축 협력’ 업무협약(MOU) 5건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현대모비스와 KG모빌리티(KGM), LG전자, LX세미콘, 카카오모빌리티 등 12개 기업·협회가 참여했다. 이번 협약은 제조업의 인공지능 전환(M.AX)을 위해 출범한 민관 협력체 ‘M.AX 얼라이언스’ AI 미래차 분과의 첫 상생 프로젝트다. 한쪽이 일방적으로 지원하는 방식에서 벗어나 대기업의 수요·양산 경험과 중소기업의 기술력을 결합해 기술 개발부터 성능 검증·양산까지 전 주기 협력체계를 구축하는 게 핵심이다. 이에 중형 완성차·차량용 반도체·로보택시 등 3개 분야에서 개발 기술을 실제 양산과 시장으로 연결하는 협력이 추진된다. 먼저 KGM이 개발하는 ‘레벨2+’ 자율주행 차량에 현대모비스의 소프트웨어 중심 자동차(SDV) 기술과 라이드플럭스의 자율주행 솔루션을 적용한다. 이를 통해 KGM은 자율주행 경쟁력을 높이고, 현대모비스와 라이드플럭스는 양산 차량 적용 실적을 확보하게 된다. 해외 의존도가 높은 차량용 반도체 분야는 개발·검증·양산을 잇는 공급망을 구축한다. 현대모비스는 중소 팹리스가 개발한 차량용 반도체의 성능 검증과 상용화를 지원하고, LX세미콘은 중소 팹리스와 센서·통신용 반도체를 공동 개발·양산할 계획이다. LG전자는 보스반도체의 인공지능(AI) 칩과 자사 베이스칩을 결합한 ‘칩렛 기반 통합반도체(SoC)’를 개발하고, 하나마이크론이 품질 검증·패키징을 맡아 비용 절감과 상용화 기간을 단축한다. 로보택시 분야는 카카오모빌리티·SWM·라이드플럭스가 센서 위치·성능 등 로보택시 데이터 공유체계를 구축하고 라이다 등 외산 부품의 국산화를 추진한다. 한국자동차연구원 등 4개 기관은 기술·인프라·인력을 패키지로 지원한다. 김정관 산업부 장관은 이날 강남 일대에서 실증 운행 중인 로보택시에 탑승해 국내 자율주행 기술 수준을 점검했다. 김 장관은 “내연차 부품업계의 미래차·로봇·방산 등 새로운 영역에서 안정적으로 전환할 수 있도록 종합지원 패키지를 마련하겠다”고 강조했다.
  • 종로 댕댕이들, 목줄 풀고 제대로 논다

    종로 댕댕이들, 목줄 풀고 제대로 논다

    서울 종로구가 삼청공원에서 반려견과 목줄 없이 안전하게 뛰어놀 수 있는 ‘이동식 반려견 놀이터’를 연다고 30일 밝혔다. 구는 성숙한 반려문화가 확산할 수 있도록 행사를 기획했다. 구 관계자는 “반려견 양육 가구가 늘면서 도심 속 놀이 공간에 대한 수요가 커지고, 행동 교정 교육을 통해 반려인과 비반려인의 갈등을 예방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행사는 오는 3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삼청공원 내 다목적 운동장에서 진행된다. 안전을 위해 견종 크기에 따라 운영 시간을 4회차로 나눴다. 중소형견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까지, 대형견을 위한 놀이터는 오후 4시부터 오후 5시까지 별도로 운영한다. 동물 등록을 마친 반려견주 150여 명이 참여한다.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현장에서 위생 미용 교육, 건강 상담, 타로 체험, 행동 교정 상담을 진행한다. 견주가 집에서 직접 실천할 수 있는 위생 미용법을 안내하고, 반려견과 반려견주의 궁합을 살펴볼 수 있다. 건강 상담은 체크리스트를 바탕으로 이뤄진다. 행동 교정을 통해 전문가가 반려견의 문제 행동을 바로잡고 올바른 양육 관리법을 안내한다. 문의 사항은 카카오톡 채널 ‘한국어질리티연합’으로 문의하면 된다. 구는 현장에서 동물 등록증이나 동물 등록 칩, 접종 확인서를 통해 반려견의 동물 등록이나 백신 접종 여부를 확인할 계획이다. 동물보호법에 따라 2개월령 이상인 반려견은 반드시 동물 등록을 해야 한다. 신분증을 지참하고 반려견과 함께 구 동물병원을 방문·등록하면 된다. 구는 취약계층 주민이 반려동물을 돌볼 수 있도록 ‘반려견 이동 목욕 서비스’, ‘우리 동네 동물병원’, ‘우리 동네 펫 위탁소’ 등도 운영한다. 유찬종 구청장은 “건강 관리부터 행동 교정까지 실생활에 도움이 되는 정보를 폭넓게 얻어갈 수 있는 행사에서 가족 같은 반려동물과 유익하고 즐거운 주말을 보내시길 추천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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