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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재현
    2026-07-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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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선두 삼성도 나사 바짝 조이는데 갈 길 바쁜 한화는 왜 이러나

    선두 삼성도 나사 바짝 조이는데 갈 길 바쁜 한화는 왜 이러나

    삼성 라이온즈는 전반기 막바지에 선두로 뛰어올랐고 그 기세를 후반기에도 고스란히 이어가고 있다. 21일 키움 히어로즈를 8-6으로 꺾은 삼성은 2위 kt에 2.5게임차로 앞서며 페넌트레이스 우승을 향해 힘차게 발걸음을 옮기고 있다. 그런데도 삼성은 긴장의 끈을 바짝 조이고 있다. 박진만 삼성 감독은 키움전 승리보다도 경기 내용이 마음에 들지 않았다. 그는 경기 종료 후 “선두 경쟁, 나아가 1등을 하기 위해선 디테일한 부분에서 강해야 한다. 모두 어떤 상황에서도 집중력을 잃지 않았으면 한다”고 선수단에 강력한 메시지를 전했다. 넉넉한 리드를 잡고도 방심했다가 동점을 허용해 힘겨운 승부를 펼쳐야 했던 점을 꼬집은 것이다. 삼성은 5회 유격수 이재현이 병살 플레이를 마무리하지 못하는 실수를 했고 7회 3루수 김영웅이 땅볼 타구를 놓치는 실책을 저질러 추격의 빌미를 내줬다. 이재현은 8회 결승홈런을 때리고도 고개를 들지 못했다. 반면 한화는 5위로 치고 올라가야 할 중요한 시기에 오히려 집중력이 뚝 떨어진 모습이다. 19일 키움전에서는 에이스 류현진의 호투를 발판삼아 연패를 끊어내나 싶었는데 불펜 난조로 막판 동점 허용하며 결국 무승부로 끝내는 졸전을 펼치더니 21일 KIA전서는 상대보다 훨씬 많은 14안타 퍼붓고도 3-7로 패했다. 잔루 14개의 산만한 플레이에 발목을 잡힌 탓이다. 후반기 5경기서 1승도 챙기지 못한 한화는 7위로 내려앉았다. 기회를 아예 만들지 못한 것이 아니었다. 만루 찬스를 두 번이나 날리는 등 매번 득점권에서 주자를 불러들이는데 실패했다. 2회에는 2사후 박정현과 오재원의 연속 안타에 이어 최인호가 볼넷을 골라 만루를 만들었지만 3번타자 문현빈이 유격수 땅볼로 아웃됐다. 3회 또다시 결정적인 기회를 잡았다. 노시환이 좌전안타로 길을 열었고 요나단 페라자가 볼넷으로 걸어나갔다. 그러나 허인서와 김태연이 연거푸 중견수 뜬공으로 물러났다. 이도윤의 볼넷으로 만루 찬스가 이어졌으나 박정현은 유격수 땅볼에 그쳤다. 타선의 엇박자는 6회초에도 변함 없었다. 이도윤과 오재원의 안타로 1사 1, 3루가 됐지만 최인호가 3루 방면 파울플라이, 문현빈이 2루 땅볼로 허무하게 돌아섰다. 8회엔 모처럼 2사후 집중력을 발휘해 연속 4안타를 몰아치며 2점을 따라붙었는데 2, 3루에 주자를 둔 상태에서 페라자가 헛스윙 삼진으로 물러나 땅을 쳤다. 타점 선두를 달리고 있는 해결사 강백호가 허리 부상으로 빠진 공백은 이렇게 컸다. 채은성의 부상까지 장기화되고 있어 김경문 한화 감독의 시름은 더 깊다. 타선의 엇박자보다 더 심각한 부분은 마운드의 도미노다. 21일까지 후반기 5경기에서 한화의 팀 평균자책점은 6.65로 10개 구단 가운데 꼴찌다. 선발진 평균자책점이 7.94로 꼴찌, 불펜 평균자책점이 5.90으로 8위다. 불안한 뒷문이 선발진의 부담을 가중시키는 악순환으로 이어졌다. 그래도 때맞춰 윌켈 에르난데스를 대체할 새 외국인 투수 브루스 짐머맨을 데려왔다는 점은 위안거리다. 짐머맨이 숨통을 틔워준다면 선발진을 재정비할 여유가 생긴다.
  • 올리브영 美 1호점 개장… ‘온리원’ 정신으로 북미 K컬처 확산

    올리브영 美 1호점 개장… ‘온리원’ 정신으로 북미 K컬처 확산

    CJ그룹이 한류 세계화를 이끌어 온 경험과 자산을 앞세워 글로벌 K트렌드 시장 공략에 속도를 내고 있다. 이재현 CJ그룹 회장은 올해 상반기 미국 주요 사업 거점을 잇달아 방문하며 글로벌 현장 경영 보폭을 넓혔다. 이 회장은 지난 5월 29일(현지시간) 미국 최초 올리브영 매장인 로스앤젤레스(LA) 패서디나점을 찾아 개장 준비상황을 살피며 경영진과 북미 사업 확대 방향을 논의했다. 이 자리에는 김홍기 CJ 대표, 이선정 CJ올리브영 대표, 이선호 CJ그룹 미래기획그룹장 등 그룹 경영진이 동행했다. 이 회장은 “올리브영 미국 1호점 오픈은 매장 하나를 여는 것을 넘어, 세계 최대 시장인 미국에 내딛는 첫걸음이자 전 세계로 나아가는 시작점”이라며 “K뷰티와 K웰니스를 넘어 미국 고객들의 일상 속에 건강하고 스타일리시한 라이프스타일 문화를 확산해 나가야 한다”고 말했다. 실제 패서디나점은 공식 개장 전날부터 오픈런 행렬이 이어지며 네 개 블록, 약 400m에 달하는 대기 줄이 형성돼 화제를 모았다. 이에 앞서 이 회장은 미네소타주 미니애폴리스에 위치한 CJ제일제당 식품미주법인을 7년 만에 찾았다. 2019년 미국 냉동식품 기업 슈완스 인수 이후 ‘CJ 가족’이 된 구성원들에게 경영 철학을 전파하고 외부 전문가, 임직원과 함께 현지 소비 트렌드 변화와 K푸드 경쟁력 강화 방안을 논의했다. 아울러 슈완스 냉동피자 신제품 ‘크런치 타임’을 시식하고, 연내 미국 식품기업 중 최고 성장률 달성을 목표로 제시했다. 이 자리에서 이 회장은 “CJ는 식품·뷰티·스타일·편의 등 다양한 영역을 아우르는 ‘라이프 컴퍼니’인 만큼 원팀으로 시너지를 내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면서 “최초·최고·차별화를 지향하는 ‘온리원’(ONLYONE) 정신을 바탕으로, 우리가 가진 능력과 기회를 통해 식품 시장에서 반드시 넘버원 기업이 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CJ가 북미 시장에 공을 들이는 것은 미국이 세계 최대 소비 시장이자 글로벌 문화·라이프스타일 트렌드를 주도하는 핵심 거점이라는 판단에서다. 미국에서는 K콘텐츠에 대한 관심이 K뷰티·K푸드 등 실제 소비로 이어지며 K컬처가 일상 속 문화로 확산하는 추세다. 지난해 한국 화장품과 K푸드의 대미 수출액은 각각 22억 달러(약 3조 3000억원), 18억 달러(약 2조 7000억원)로 역대 최대치를 기록하며, 미국이 K라이프스타일의 최대 시장으로 부상했다. CJ는 캘리포니아주를 중심으로 올리브영의 서부 핵심상권을 구축한 뒤 동부와 중남부 지역으로 사업 영역을 단계적으로 확장한다는 구상이다. 여기에 CJ제일제당의 비비고, CJ푸드빌의 뚜레쥬르, 케이콘(KCON) 등 그룹의 식품·엔터테인먼트 사업과의 시너지를 결집한다. 이런 콘텐츠로 K컬처 선호를 형성하고 K뷰티·K푸드 소비와 라이프스타일 경험으로 연결하는 ‘K라이프스타일 선순환 구조’를 북미에서 본격 가동할 계획이다. 한편 이 회장은 “작은 성공을 쌓아 큰 변화를 만들자”는 비전을 앞세워 젊은 임직원들과의 접점도 늘리고 있다. CJ대한통운, CJ제일제당, CJ프레시웨이 등 계열사를 찾아 ‘조직을 변화시키고 CJ를 움직이는 작은 단위’라는 뜻의 ‘무빙 유닛’(Moving Unit)이란 이름으로 실무 인력들과 소규모 현장 미팅을 주도했다. 형식적인 보고보다는 실질적인 성과와 구체적인 사례를 중심으로 대화가 이뤄졌다. 이 회장은 실무진과 자유롭게 업무 고민을 공유하며 앞으로의 방향성에 대해 토론했다. 이 회장은 앞으로도 젊은 임직원들과 직접 소통하며 글로벌 시장으로 향하는 그룹 비전을 공유한다는 방침이다. CJ 관계자는 “무빙 유닛은 회사의 비전을 현장과 공유하고, 구성원 모두가 작은 도전을 통해 성과를 만들어가자는 취지로 운영된다”며 “조직의 규모와 관계없이, 각자의 자리에서 만드는 성과가 모여 그룹 전체의 변화로 이어질 수 있다는 의미”라고 설명했다.
  • 후반기 레이스 최대변수 떠오른 AG, 팀별 기상도는? 삼성, LG 구름 조금. 두산, KIA, 한화는 태풍

    후반기 레이스 최대변수 떠오른 AG, 팀별 기상도는? 삼성, LG 구름 조금. 두산, KIA, 한화는 태풍

    9월은 프로야구 막바지 순위경쟁이 절정으로 치달으며 불꽃 튀는 레이스가 펼쳐지는 시기다. 공교롭게도 딱 그 시기에 아이치·나고야 아시안게임이 벌어진다. 후반기 레이스의 판도를 좌우할 최대의 변수다. 4~6위에서 가장 뜨거운 경쟁을 펼치고 있는 KIA 타이거즈, 두산 베어스, 한화 이글스는 주축선수들이 우르르 빠져나가는 직격탄을 맞는다. 아시안게임이 시작되기 전에 가능한 많은 승수를 쌓아야 하는 공통의 과제를 받았다. 어느 한 쪽에 치우치지 않게 동등한 수준의 전력공백을 안고 싸운다는 점이 유일한 위안거리다. 두산은 더 높은 곳으로 치고올라가야 할 시기에 선발 원투펀치 곽빈과 최민석이 차출된다. 한 자리도 아니라 두 자리가 빠진 선발 로테이션을 메워야 한다. 더구나 최민석은 평균자책점(2.33) 1위, 다승(8승) 공동1위를 달리고 있고 곽빈 역시 탈삼진(112개) 부문 선두에 올라있다. 개인타이틀 경쟁에서도 치명적인 손실이다. 거포 내야수 박준순의 공백도 적지 않다. 규정타석을 채우지 못한 가운데서도 11홈런 39타점을 기록했다. 규정타석을 채웠다면 타율 0.336은 타격 6위에 해당한다. 가뜩이나 공격력이 떨어지는 타선이 더 힘을 잃을 수밖에 없다. 한화는 노시환과 문현빈이 한꺼번에 빠져 타선의 무게감이 뚝 떨어지게 생겼다. 노시환은 타율 0.263에 머물고 있지만 폭발력은 여전하다. 17개의 홈런을 날려 공동 6위에 랭크돼 있고 강백호(85타점)에 이어 팀내에서 두 번째로 많은 56타점을 쓸어담았다. 그만큼 승부처에 강했다는 얘기. 차세대 거포 문현빈도 타율 0.288에 9홈런, 50타점으로 펄펄 날았다. 팀내에서 2루타(22개)와 3루타(4개)를 가장 많이 때려낸 주인공이기도 하다. 여기에 7승 3패 평균자책점 3.59로 전반기를 마치며 아시아쿼터 가운데 최고의 주가를 올리고 있는 왕옌청이 대만 대표로 이름을 올렸다. KIA는 슈퍼스타 김도영과 떠오르는 별 박재현, 마무리 성영탁의 공백을 메워야 하는데 딱히 대안을 찾을 수가 없다. 재간둥이 박재현의 빈 자리는 어찌어찌 메운다고 하더라도 27홈런으로 LG 트윈스 오스틴 딘과 홈런왕을 다투고 있는 김도영은 대체불가다. 성영탁이 빠지면 당장 불펜 운용에 큰 차질이 생긴다. 한 달 내에 믿고 맡길 만한 확실한 마무리투수 감을 발굴해야 한다. 삼성 라이온즈는 좌완 배찬승, 유격수 이재현, 외야 김지찬 없이 9월을 보내야 하지만 대체자원은 충분하다. 이들이 있으면 더 잘 할 수 있겠지만 없다고 해서 무너지지는 않는다. LG도 마찬가지. 문보경의 중량감이 아쉽지만 올시즌의 문보경은 예년 같지 않다. 성적만 놓고보면 간간이 그를 대신했던 신예 문정빈이 더 나았다. 선발 소형준과 마무리 박영현이 빠지는 kt 위즈와 김진욱, 최진용, 윤동희가 차출된 롯데 자이언츠 역시 걱정이 태산이지만 두산, 한화, KIA 정도로 타격이 크지는 않다. 키움 히어로즈와 NC 다이노스는 각각 포수 김건희, 내야수 김주원 한 명만 빠져나가 큰 영향을 받지 않는다. 다만 수많은 악재에 휘말려 9위까지 추락한 SSG 랜더스 입장에서는 마무리 조병현과 포수 조형우, 내야수 정준재 등 3명이 빠지는 것이 뼈아플 따름이다.
  • 이재용·최태원만 싱글벙글?… 나머지 그룹 총수들 주식재산 줄었다 “보유종목 3분의2 주가 하락”

    이재용·최태원만 싱글벙글?… 나머지 그룹 총수들 주식재산 줄었다 “보유종목 3분의2 주가 하락”

    그룹총수 46명 2분기 주식평가액이재용 28조 늘어 59조…단연 1위최태원 3.9→10.8조…증가율 1위이·최 빼고 보면 평균 8.6% 감소 그룹 총수 46명의 올해 2분기 주식재산 변동을 분석한 결과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과 최태원 SK그룹 회장이 각각 증가액, 증가율 1위를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다만 이들 두 회장을 제외한 44개 그룹 총수의 주식평가액은 8.6% 줄었다. 기업분석전문 한국CXO연구소가 14일 발표한 ‘2026년 2분기 주요 그룹 총수 주식평가액 변동 조사’를 보면 이재용 회장의 주식평가액은 3월 말 30조 9414억원에서 6월 말 59조 1878억원으로 28조 2463억원 늘었다. 증가율은 91.3%였다. 같은 기간 최태원 회장의 주식평가액은 3조 9101억원에서 10조 8259억원으로 6조 9158억원 증가했다. 증가율은 176.9%로 전체 1위였다. 이번 조사는 공정거래위원회가 관리하는 대기업 집단 중 지난 6월 말 기준 주식평가액이 1000억원을 넘는 그룹 총수 46명을 대상으로 이뤄졌다. 총수가 상장사 지분을 직접 보유한 경우는 물론 비상장사를 통해 그룹 상장 계열사 지분을 우회 보유한 경우도 포함했다. 비상장사는 총수가 해당 회사 지분을 50% 이상 보유한 경우로 한정했으며, 우선주도 조사 대상에 넣었다. 이재용 회장과 최태원 회장에 이어 조현준 효성 회장(9713억원), 구광모 LG 회장(3862억원), 박정원 두산 회장(2799억원), 정지선 현대백화점 회장(2601억원), 정의선 현대차 회장(2350억원), 신동빈 롯데 회장(1186억원), 구자은 LS 회장(1177억원) 등의 주식평가액이 이 기간 1000억원 넘게 늘었다. 증가율 20%를 넘은 총수는 최태원 회장과 이재용 회장에 이어 구자은 회장(34.1%), 정지선 회장(27.6%), 조현준 회장(27.1%) 등이 있었다. 6월 말 기준 주식재산 1조원이 넘는 총수는 16명이었다. 이재용 회장 다음으로 서정진 셀트리온그룹 회장(11조 8944억원)의 주식평가액이 많았다. 이어 최태원 회장이 처음으로 ‘10조 클럽’에 들었다. 다음으로 정의선 회장(7조 7577억원), 조현준 회장(4조 5523억원), 정몽준 아산재단 이사장(4조 1917억원), 김범수 카카오 창업자(3조 6412억원), 이동채 에코프로 창업주(2조 7263억원), 방시혁 하이브 의장(2조 5263억원), 구광모 회장(2조 5185억원) 순으로 10위권에 포함됐다. 이어 박정원 회장(1조 9673억원), 이재현 CJ 회장(1조 9263억원), 장병규 크래프톤 의장(1조 8674억원), 서경배 아모레퍼시픽 회장(1조 6064억원), 이해진 네이버 의장(1조 2198억원), 정지선 회장(1조 2019억원) 등이 ‘1조 클럽’에 포함됐다. 조사기간 46개 그룹 총수의 전체 주식평가액은 104조 4301억원에서 133조 6207억원으로 28% 증가했으나, 이재용·최태원 회장을 제외하면 8.6%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오일선 한국CXO연구소 소장은 “그룹 총수들이 보유한 주식 종목은 150개 안팎인데 2분기 이 중 약 3분의 2의 주가가 하락했다”고 설명했다.
  • [인사] 국세청

    ■국세청 ◇부이사관 전보△서울지방국세청 납세자보호담당관 최지은△서울지방국세청 과학조사담당관 이법진△강남세무서장 고근수△중부지방국세청 납세자보호담당관 안민규△제주세무서장 신상모△국세공무원교육원 교육지원과장 남영안△국세청 김상범△국세청 김동현△국세청 오미순△국세청 박찬욱△국세청 박근재△국세청 전애진 ◇과장급 전보△국세청 대변인 손영준△국세청 기획재정담당관 권오흥△국세청 국세데이터담당관 정필규△국세청 정보화기획담당관 박수현△국세청 인공지능혁신담당관 우연희△국세청 빅데이터센터장 임영미△국세청 홈택스2담당관 권동철△국세청 감사담당관 민회준△국세청 납세자보호담당관 이경순△국세청 심사1담당관 최미숙△국세청 심사2담당관 박세건△국세청 글로벌과세기준추진팀장 전승한△국세청 징세과장 이주연△국세청 체납분석과장 이용선△국세청 법규과장 하신행△국세청 디지털자산총괄과장 이순용△국세청 소비세과장 서철호△국세청 상속증여세과장 김선주△국세청 조사2과장 장성기△국세청 국제조사과장 김태형△국세청 조사분석과장 김영하△서울지방국세청 운영지원과장 박권조△서울지방국세청 정보화관리팀장 윤현구△서울지방국세청 송무1과장 권태윤△서울지방국세청 조사1국 조사1과장 최성영△서울지방국세청 조사1국 조사2과장 김주연△서울지방국세청 조사2국 조사관리과장 신현석△서울지방국세청 조사2국 조사1과장 이인희△서울지방국세청 조사3국 조사관리과장 김성범△서울지방국세청 조사3국 조사1과장 임형태△서울지방국세청 조사3국 조사2과장 유지민△서울지방국세청 조사4국 조사2과장 전진△서울지방국세청 국제조사관리과장 전일수△서울지방국세청 국제조사2과장 구자은△종로세무서장 송평근△남대문세무서장 고주석△용산세무서장 권순재△삼성세무서장 권영림△성북세무서장 김용재△영등포세무서장 박재원△양천세무서장 김동수△동작세무서장 김성기△강동세무서장 김문희△잠실세무서장 김필식△노원세무서장 박광식△중부지방국세청 소득재산세과장 박성기△중부지방국세청 법인세과장 김정현△중부지방국세청 징세과장 김종수△중부지방국세청 조사1국 조사1과장 유상화△중부지방국세청 조사1국 조사2과장 박찬주△중부지방국세청 조사1국 국제거래조사과장 임정일△중부지방국세청 조사2국 조사1과장 김진숙△중부지방국세청 조사2국 조사2과장 김일도△중부지방국세청 조사3국 조사관리과장 김동근△중부지방국세청 조사3국 조사1과장 안경민△중부지방국세청 조사3국 조사2과장 엄인찬△안양세무서장 김해영△동안양세무서장 진우형△수원세무서장 임상헌△동수원세무서장 김치태△화성세무서장 이성일△평택세무서장 이연선△경기광주세무서장 노충환△남양주세무서장 최찬민△용인세무서장 이기각△기흥세무서장 이범석△인천지방국세청 성실납세지원국장 박순주△인천지방국세청 조사2국장 남용우△부평세무서장 이병주△남동세무서장 전주석△남부천세무서장 윤지환△대전지방국세청 성실납세지원국장 신예진△대전지방국세청 조사1국장 정희진△대전지방국세청 조사2국장 최원봉△대전세무서장 김종일△청주세무서장 김동근△동청주세무서장 오원화△충주세무서장 김범철△광주지방국세청 성실납세지원국장 김훈△광주지방국세청 조사1국장 배상록△익산세무서장 최영훈△대구지방국세청 성실납세지원국장 박규동△대구지방국세청 조사2국장 허남승△북대구세무서장 전재달△경산세무서장 이동훈△경주세무서장 김대중△김천세무서장 강민성△부산지방국세청 소득재산세과장 박현수△부산지방국세청 체납추적과장 강신웅△부산지방국세청 조사1국 조사1과장 황남욱△부산지방국세청 조사1국 조사2과장 최재명△수영세무서장 이동규△동래세무서장 신관호△금정세무서장 주종기△김해세무서장 고동환△양산세무서장 박찬웅△국세청(대법원) 이슬△국세청(국무조정실) 조창우△국세청 이철경△국세청 김태훈△국세청 김현승△국세청 권경환△국세청 위찬필△국세청 정민기△국세청 이상걸△국세청 연제민△국세청 이동현△국세청 최만석△국세청 정성우 ◇과장급 공무원(일반임기제) 임명△서울지방국세청 송무3과장 박신영 ◇초임세무서장△성남세무서장 정영혜△이천세무서장 양영진△홍천세무서장 김성미△원주세무서장 이우진△강릉세무서장 김종민△속초세무서장 이재현△인천세무서장 우철윤△서인천세무서장 김민△의정부세무서장 이방원△세종세무서장 이준호△제천세무서장 조병주△공주세무서장 이원주△논산세무서장 김병철△서산세무서장 이희범△홍성세무서장 김형태△군산세무서장 박운영△정읍세무서장 양용산△목포세무서장 김덕은△순천세무서장 정규명△여수세무서장 전준희△수성세무서장 채진우△안동세무서장 이규진△영주세무서장 장은수△부산지방국세청 운영지원과장 현창훈△부산지방국세청 조사1국 조사관리과장 이상언△부산지방국세청 조사2국 조사2과장 류승중△부산지방국세청 조사2국 조사3과장 김재백△중부산세무서장 전정영△북부산세무서장 이정훈△울산세무서장 노원철△동울산세무서장 권순락△거창세무서장 정상봉△통영세무서장 윤상봉△진주세무서장 허인영△국세공무원교육원 교육운영과장 문성호
  • 광주 중앙공원 롯데캐슬, 1조5천억대 HUG 리파이낸싱 성공

    광주 중앙공원 롯데캐슬, 1조5천억대 HUG 리파이낸싱 성공

    광주 중앙공원 롯데캐슬이 1조5000억원대의 대규모 리파이낸싱에 성공, 금융비용을 크게 낮춤으로써 안정적 준공을 위한 재무적 기반을 확보했다. 중앙공원 측은 지난 26일 주택도시보증공사(HUG)로부터 1조3000억원의 보증률 100% PF대환 보증을 확보했다고 29일 밝혔다. 중앙공원 측에 따르면, 이번 HUG보증을 통해 매우 낮은 이자율로 KB국민은행으로부터 3개 블록 합계 1조 3000억원을 조달해 기존 PF대출 원리금을 모두 상환했다. 아울러 HUG로부터 안심환매대출 1900억원을 추가 확보, 총 1조 4900억원의 재원조달에 성공했다. 이로써 중앙공원 측은 5700억원의 추가 재원확보는 물론 사업수지상 이자비용을 크게 낮추게 됐다. 이번 추가 리파이낸싱은 2027년 공원시설과 공동주택의 준공을 앞두고 불안정한 금융시장과 부동산시장 상황에 대한 선제적 대응이라고 중앙공원 측은 설명했다. ‘민간공원 특례’로 진행되는 중앙공원 개발은 총 사업비가 2조 7000억원에 이르는 대규모 사업이다. 그동안 금융불안과 부동산 경기 침체 여파로 일부에서 안정적인 사업 진행에 대한 우려도 나왔지만, 이번 HUG보증부 대규모 리파이낸싱이 성사되면서 불안감이 상당부분 해소됐다는 평가가 나오고 있다. HUG의 대규모PF보증이 1군 시공사인 롯데건설의 책임준공에 더해지면서 개발사업이 확고한 안정성을 갖추게 됐다는 것이다. 이와 함께 HUG가 1조 3000억원의 PF대출 보증을 통해 중앙공원 사업의 지원군으로 나선 것은 ‘공익사업과 주택공급 촉진 지원’이라는 정책적 의지를 보여주었다는 분석이다. HUG는 중앙공원 롯데캐슬에 1조 9000억원의 분양보증 및 임대보증 외에 이번 PF대환보증 1조 3000억까지 총 약 3조 2000억원의 보증을 제공했다. 중앙공원 사업시행자인 이재현 빛고을중앙공원개발 대표는 “이번 리파이낸싱 성공으로 국가도시공원 조성과 광주 최상의 공동주택 공급이라는 목표를 안정적으로 달성할 수 있게 됐다”며 “중앙공원 개발사업이 AI시대 반도체 생산거점으로 도약하는 광주 혁신의 첫 단추로서 역할을 충실히 해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어떻게 마음 잡고 복귀했는데…김영웅 실책에 ‘와르르’ 악몽이 된 복귀전

    어떻게 마음 잡고 복귀했는데…김영웅 실책에 ‘와르르’ 악몽이 된 복귀전

    김영웅(삼성 라이온즈)이 1군 복귀전에서 팀의 패배와 직결되는 악몽 같은 실책으로 아쉬움을 남겼다. 회복하는 동안 야구 때문에 받는 스트레스를 털어버리며 마음을 다잡고 다시 1군 무대에 섰지만 냉혹한 현실을 다시 마주하게 됐다. 김영웅은 23일 서울 잠실구장에서 열린 삼성과 LG 트윈스의 경기에서 7번 유격수로 선발 출전했다. 지난 4월 10일 NC 다이노스전을 뛰고 햄스트링 부상으로 이튿날 부상자 명단에 오른 뒤 74일 만에 복귀였다. 박진만 삼성 감독은 김영웅을 유격수로 기용했다. 선발 유격수는 2024년 6월 23일 두산 베어스와 치른 더블헤더 2차전 이후 730일 만이었다. 경기 전 박 감독은 “원래 유격수 출신이고 재작년에 (이)재현이가 초반에 빠져 있을 때 그 자리를 잘 채워줬기 때문에 수비적인 문제는 크게 없을 거라고 생각한다”고 설명했다. 그러나 박 감독의 기대는 일찌감치 1회부터 무너졌다. “조금 부담된다”고 했던 김영웅의 우려는 현실이 됐다. 1회말 선두타자 홍창기의 2루 베이스 옆으로 빠지는 타구를 따라갔지만 잡지 못했다. 무사 1, 2루에서 오스틴 딘의 땅볼 타구를 잡으려다 실패했고 이것이 실책으로 이어지면서 병살이 아닌 무사 만루가 됐다. 방향을 잃은 채 흔들리는 김영웅의 눈빛이 중계화면에 포착됐고 타석에 들어선 문보경은 김영웅의 실수로 만들어진 기회를 2타점으로 응수했다. 김영웅에게는 지우고 싶은 가혹한 결과였다. 7회말에는 문성주의 빗맞은 땅볼 타구를 잡으려다 타구가 튕기면서 발이 꼬여 넘어지기도 했다. 다행히도 김영웅은 다시 일어나 경기를 이어갔다. 이날 맞지 않는 옷을 입은 듯 보통의 주전 유격수에게서는 보기 어려운 장면들이 김영웅에게서 나왔다. 공격에서는 3회초 첫 타석에서 선두타자로 나와 중전 안타를 때렸지만 이후 타석의 결과는 아쉬웠다. 5회초는 삼진으로, 3-4로 추격한 6회초 2사 2루에서는 2루 땅볼로 물러났다. 8회초 2사 1, 2루에서는 삼진으로 돌아섰다. 경기 전 만난 김영웅의 눈빛은 초롱초롱했고 얼굴에는 근심이 없어 보였다. 뜻하지 않은 부상으로 빠지게 되면서 쌓인 스트레스를 야구 외적인 일로 풀었던 덕분일지 모른다. 김영웅은 “잊어버리려고 다른 걸 많이 했다. 한 경기 한 경기 연연하면서 스트레스를 받았었는데 2군에서 ‘왜 그렇게 했을까’라는 생각을 많이 했다”며 마음가짐이 달라졌음을 설명했다. 지인의 추천으로 취미를 붙인 낚시는 마음을 가라앉히는 데 큰 도움이 됐다. 그러나 불과 1경기 만에 김영웅은 혹독한 현실을 마주해야 했다. 이날 경기 패배의 결정적인 원인으로 지목되면서 팬들의 비판도 쏟아졌다. 이재현이 부상으로 빠진 상황에서 김영웅이 유격수와 3루수를 오가며 전천후 역할을 해줄 것으로 기대했던 삼성의 계획도 꼬였다. 김영웅은 시즌 전부터 유격수를 준비했던 2년 전과 달리 갑자기 나가게 된 지금은 부담스럽다는 이야기를 반복해서 했다. 잘 해냈으면 그 우려는 기우였겠지만 안타깝게도 현실이 됐다. 타구가 그때 그쪽으로 오지 않았으면 결과는 달라졌을까. 김영웅으로서는 두고두고 쓰라린 복귀전이었다.
  • ‘어? 나 없네?’ 대표팀 누락 ‘날벼락’ 정준재 “심장 멎는 줄…기대는 했다”

    ‘어? 나 없네?’ 대표팀 누락 ‘날벼락’ 정준재 “심장 멎는 줄…기대는 했다”

    “내야수는 문보경, 노시환, 이재현, 김주원, 김도영, 박준순 이상 7명.” 11일 서울 중구 한국프레스센터에서 열린 2026 아이치·나고야아시안게임 야구 대표팀 명단 발표 기자회견에서 조계현 한국야구위원회(KBO) 전력강화위원장은 선수들의 이름을 읊는 중에 중대한 실수를 했다. 6명을 호명하면서 7명이라고 언급한 것이다. 발표 생중계를 지켜보던 정준재(SSG 랜더스)는 자신의 이름이 빠진 것을 보고 큰 충격을 받았다. 내심 자신의 이름이 불릴 것을 기대했기에 실망감을 이루 말할 수 없었다. 그러나 정신을 차리고 다시 살펴보니 조 위원장이 부른 이름이 6명이라는 것을 알게 됐다. 취재진과 질의응답이 진행되던 도중 KBO는 “앞서 명단에 정준재가 빠졌다”고 공지했고 정준재는 그제야 마음을 놓을 수 있었다. 이날 서울 잠실구장에서 열린 LG 트윈스전을 앞두고 만난 정준재는 “제 이름이 없어서 ‘안 뽑혔나’ 당황했다”면서 “그 순간은 방에서 계속 당황한 상태로 있었다”고 떠올렸다. 그는 “진짜 심장이 멎은 느낌이었다”면서 “확정됐다는 걸 몰랐으니까 기대는 하고 있었는데 없어서 ‘큰일 났다’, ‘어떻게 하지’란 생각을 했다”고 웃었다. 시즌 타율 0.302(192타수 58안타) 30득점 23타점으로 부끄럽지 않은 성적을 내고 있었기에 내심 기대했던 그였다. 정준재는 ‘발탁을 기대했느냐’는 질문에 “조금 솔직히 말하면 가능성이 있지 않을까 했다”고 고백하며 “뽑히게 돼서 기분이 좋다”고 웃었다. 2024년 입단한 정준재는 첫 시즌 88경기에서 타율 0.307을 기록하며 가능성을 보였다. 그러나 지난해 타율 0.245로 다소 떨어졌고 OPS(출루율+장타율)도 0.776에서 0.628로 내려가며 부침을 겪었다. 올 시즌에는 완전히 달라졌다. 정준재는 이날까지 59경기에 출전해 타율 0.302(192타수 58안타) 1홈런 23타점 7도루 30득점 OPS 0.780으로 활약 중이다. SSG의 주전 2루수로서 입지를 굳힌 것은 물론 국가대표로 발탁될 정도로 성장했다. SSG는 정준재와 포수 조형우, 투수 조병현까지 3명의 선수가 발탁됐다. 조병현은 지난 3월 열린 월드베이스볼클래식(WBC)과 2024년 세계야구소프트볼연맹(WBSC) 프리미어12 등에서 국가대표로 활약한 바 있지만 정준재와 조형우는 이번이 첫 성인 국가대표다. 조병현은 2022~2023년 상무에서 이미 복무를 마쳤지만 정준재와 조형우는 둘 다 미필이다. 함께 만난 조형우는 “‘뽑힐 수 있을까’라는 생각만 계속했던 것 같다”면서 “예상이나 기대 같은 것은 최대한 안 하려고 했는데 뽑히게 돼서 정말 영광이고 좋다. 그만큼 책임감이 따르는 곳이기 때문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했다. 단순히 발탁된 것으로 끝나는 게 아니라 금메달이라는 확고한 동기부여 요인이 있는 만큼 조형우는 “다음 목표를 향해 성장해서 더 좋은 모습을 보여드려야겠다”고 다짐했다. 조형우는 주전 마스크를 쓸 가능성이 커 마운드를 이끄는 막중한 임무를 맡을 수 있다. 금메달을 따면 병역 혜택을 받을 수 있어 두 선수는 류지현 감독이 믿고 쓸 수 있게 더 발전하는 모습을 보여주는 것이 중요하다. 정준재는 “긴장은 많이 되겠지만 여기서 하던 것처럼 최대한 편안한 마음가짐을 가지고 제 목표의 최고치에 도달할 수 있도록 잘하겠다”고 다짐했다. 조형우도 “가기 전까지 다치지 않게 잘하고 기량을 끌어올려서 최고의 퍼포먼스로 몸 사리지 않겠다”면서 “뽑아주신 만큼 제가 할 수 있는 최선을 다해 열심히 하고 잘하겠다”고 눈빛을 반짝였다.
  • 문보경·노시환·곽빈 와일드카드 발탁…야구 대표팀 최종 24인 누구?

    문보경·노시환·곽빈 와일드카드 발탁…야구 대표팀 최종 24인 누구?

    오는 9월 열리는 2026 아이치·나고야아시안게임 대표팀 명단이 11일 최종 발표됐다. 팀별로 최소 1명, 최대 3명까지 발탁된 가운데 기대를 모았던 29세 이하 와일드카드 선수로는 문보경(LG 트윈스), 노시환(한화 이글스), 곽빈(두산 베어스)이 선발됐다. 한국야구위원회(KBO)는 11일 서울 중구 한국프레스센터에서 류지현 대표팀 감독과 조계현 KBO 전력강화위원장, 차명주 대한야구소프트볼협회(KBSA) 경기력향상위원장이 참석한 가운데 아시안게임 대표 선수 명단을 공개했다. 총 24명 가운데 투수가 11명, 야수가 13명으로 결정됐다. 구단별로는 삼성 라이온즈, KT 위즈, 롯데 자이언츠, KIA 타이거즈, SSG 랜더스, 두산이 3명씩 발탁됐고 LG와 한화가 2명, 키움 히어로즈와 NC 다이노스가 1명씩 이름을 올렸다. 아마추어 선수는 선발되지 않았다. 야구 대표팀은 국가대표로 참가해 병역 혜택을 받은 선수는 해당 대회 이후 5년 동안 국가대표로 선발될 경우 반드시 참가해야 한다는 규약을 마련했다. 이에 따라 2022 항저우아시안게임 금메달로 병역 혜택을 본 곽빈, 박영현, 문보경, 노시환, 김주원, 김지찬, 윤동희 등 7명은 이번 대표팀에도 포함됐다. 조 위원장은 “젊은 선수 위주로 대표팀을 구성하고 리그를 중단하지 않고 각 구단이 경기를 계속해서 치르는 점을 고려해 구단별로 인원 제한을 두고 선발했다”면서 “대회 참가 가능 대상 선수 중 최상의 선수단을 구성한다는 전제하에 선발을 진행했다”고 설명했다. 류 감독은 “가장 이상적인 엔트리가 무엇이냐 하는 부분들이 숙제였다”면서 “9월에 어떤 선수가 가장 컨디션이 좋은지 장담할 수 없어서 가장 확률적으로 잘할 수 있는 부분을 고려해서 뽑았다”고 밝혔다. 와일드카드 선발과 관련해서는 “25세 미만 선수를 어떻게 구성하느냐를 먼저 생각했고 부족한 포지션 어디를 커버해야 하는지 고려했다”면서 “확실하게 1~2경기를 맡아줄 수 있는 에이스가 필요해 곽빈이 적합하다고 생각했다. 또한 1, 3루 그리고 지명타자까지 할 수 있는 선수가 문보경, 노시환이라고 판단했다”고 말했다. 류 감독은 목표를 금메달이라고 확실하게 강조했다. 그는 “아시안게임은 금메달을 따지 않으면 큰 의미가 없다는 인식이 있다”면서 “미필이냐, 군필이냐를 떠나서 태극마크를 달았을 때 선수들이 같은 마음으로 대회에 임한다면 기대 이상의 경기력이 나올 수 있다고 생각한다”고 전했다. 이번 대회에서 군 미필 선수는 24명 중 16명이다. 아시안게임에서 금메달을 따면 병역 특례 혜택을 받게 되는 만큼 이런 부분도 고려한 것으로 풀이된다. 류 감독은 “어렵게 결정했다는 말씀 다시 한번 드린다”면서 “아시안게임이 9월 중순 순위 싸움이 예민한 시기에 열리는데 여러 감독님이 호의적으로 도와주겠다고 하셔서 감사하다는 말씀 전한다”는 말로 기자회견을 마쳤다. ◇ 아이치·나고야 아시안게임 야구 국가대표 선수 명단 ▲ 투수(11명)= 김영우(LG 트윈스), 조병현(SSG 랜더스), 배찬승(삼성 라이온즈), 박영현·소형준·오원석(이상 KT 위즈), 최준용·김진욱(이상 롯데 자이언츠), 성영탁(KIA 타이거즈), 곽빈·최민석(두산 베어스) ▲ 포수(2명)= 조형우(SSG), 김건희(키움 히어로즈) ▲ 내야수(7명)= 문보경(LG), 노시환(한화), 정준재(SSG), 이재현(삼성), 김주원(NC 다이노스), 김도영(KIA), 박준순(두산) ▲ 외야수(4명)= 문현빈(한화), 김지찬(삼성), 윤동희(롯데), 박재현(KIA)
  • 순천시의회 당적 분포도는···민주당·진보당·조국혁신당·무소속

    순천시의회 당적 분포도는···민주당·진보당·조국혁신당·무소속

    6·3 지방선거에서 더불어민주당 손훈모 후보가 순천시장에 당선되면서 4년 만에 집행부와 순천시의회 다수당이 같은 정당 체제로 돌아왔다. 지역 국회의원까지 민주당 소속이어서 현안 사업에 대한 협력이 보다 원활하게 운영될 것으로 보인다. 제9회 전국동시지방선거를 통해 오는 7월 1일부터 임기가 시작하는 제10대 순천시의회 의원은 총 25명이다. 60%가 교체되면서 15명이 새 얼굴이다. 이 중 더불어민주당은 지역구 17석과 비례대표 2석 등 총 19석을 확보하며 압도적인 우위를 점했다. 또 진보당 2명, 조국혁신당 2명, 무소속 2명이 의회에 입성하면서 다당제 구도를 형성했다. 이 중 조국혁신당 순천지역위원장인 이복남 의원은 5선, 더불어민주당 소속 신화철·이영란 당선인과 진보당 최미희, 무소속 정홍준 당선인은 3선에 등극했다. 이어 민주당 소속 이향기·서선란·이현재·유영철·장경원·정광현 당선인은 재선에 성공했다. 비례대표 순천시의원 선거에서는 민주당 노금희·이재현 후보와 조국혁신당 김희강 후보 등 3명이 의회 입성에 성공했다. 다수당에서 시의장이 선출되는 관례에 따라 전반기 의장에 민주당 소속 의원이 예상되지만 순천시의회 최초의 5선 의원에 오른 이 의원에 대한 예우 여부도 관심거리다. 민주당에서는 3선 고지에 오른 이영란·신화철 당선자 등이 물망에 오른다. 전남광주특별시 순천지역 광역의원 선거에서는 민주당 소속으로 출마한 김정희·김미연·오행숙·정희선 후보가 모두 당선됐다. 한춘옥·김진남·신민호·김영진 후보는 무투표 당선됐다.
  • 미국인 밤샘 오픈런 시킨 올리브영… 이재현 CJ 회장 “여기 위대한 시작”

    미국인 밤샘 오픈런 시킨 올리브영… 이재현 CJ 회장 “여기 위대한 시작”

    글로벌 뷰티 1번지 흔든 K뷰티李회장 북미시장 현장 경영 확대 CJ올리브영이 ‘뷰티 1번지’ 미국 시장에 본격 진출하며 ‘K뷰티’ 확장에 나섰다. 캘리포니아주 패서디나에 위치한 1호점은 오픈 첫 날인 지난 29일(현지시간)에 새벽 1시부터 대기줄을 서는 이른바 ‘오픈런’ 행렬이 이어졌다. CJ그룹은 올리브영 패서디나점이 연면적 803㎡ (약 243평) 규모로 조성됐으며, 총 400개 브랜드의 상품 5000여 종을 선보인다고 31일 밝혔다. 특히 피부 진단 기기인 ‘스킨 스캔’을 도입해 무료로 개인의 피부 상태를 정밀하게 측정해 준다. 또 직원이 일대일로 맞춤형 스킨케어 레슨을 제공한다. 차별화된 경험을 제공해 K뷰티에 대한 관심을 제품 단위로 확장시키는 방식이다. 이재현 CJ그룹 회장은 이날 매장 오픈 직전 현장을 직접 찾아 개장 준비 상황을 점검했다. 이 회장은 현장 직원들과 일일이 악수를 나누며 “올리브영 미국 1호점 오픈은 단순히 매장 하나를 여는 것을 넘어, 세계 최대 시장인 미국에 내딛는 첫걸음이자 전 세계로 나아가는 위대한 시작”이라고 말했다. 이어 “역량 있는 중소 K브랜드들을 발굴해 글로벌 메가 브랜드로 성장시키는 교두보이자 지속 가능한 K뷰티 생태계를 구축한다는 자부심을 가져달라”고 당부했다. 올리브영은 캘리포니아를 중심으로 미국 서부 핵심 상권을 선점한 뒤, 동부 및 중남부 지역으로 매장을 단계적으로 확대할 계획이다. 현재 다수의 K뷰티 브랜드가 세포라, 얼타, 월마트 등 미국 대형 유통망에 진입해 성과를 내고 있는 가운데, ‘K뷰티 특화 플랫폼’을 앞세운 올리브영이 현지 시장에서 성공을 거둘 수 있을지에 이목이 쏠린다. K컬처가 미국 시장에서 일상 속 문화로 발돋움하면서 지난해 한국 화장품 및 식품의 대미 수출액은 각각 22억 달러(약 3조 3000억원), 18억 달러(약 2조 7000억원)로 사상 최대치를 기록했다. CJ그룹은 이런 기회를 발판 삼아 뷰티뿐만 아니라 그룹의 핵심 사업인 식품과 엔터테인먼트를 융합해 ‘K라이프스타일’의 시너지를 창출하겠다는 청사진도 전했다. 이 회장은 올리브영 방문에 앞서 지난 26~27일에는 미네소타주 미니애폴리스에 있는 CJ제일제당 식품미주법인을 7년 만에 찾아 현지 소비 트렌드 변화와 K푸드 경쟁력을 점검했다. 이어 ‘스크린X’와 ‘4DX’ 등 미래 콘텐츠 사업의 글로벌 경쟁력을 살피는 등 다음 달 초까지 미국에 머물며 미주 사업 확대 구상을 이어간다.
  • 돌아오니 터졌다, 2군서 무슨 일이

    돌아오니 터졌다, 2군서 무슨 일이

    정해영, 한 템포 휴식 뒤 구속 회복손아섭 “나 자신을 돌아보는 시간”강민호 “야구하는 행복감에 집중”노시환도 1군 복귀 후 7홈런 폭발 2군에서 무슨 일이 있던 걸까. 시즌 초반 부진에 빠졌던 선수들이 너나없이 2군에 다녀온 뒤 완전히 달라진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그 어렵다는 부진 탈출에 2군행이 특효약이 되는 분위기다. 정해영(KIA 타이거즈)은 지난 24일 광주 기아챔피언스필드에서 열린 KIA와 SSG 랜더스의 경기에서 3-2 승리를 지키며 역대 최연소(24세 9개월 1일) 150세이브를 달성했다. 기존 기록 보유자인 오승환(은퇴)의 26세 9개월 20일을 2년 이상 앞당겼다. 비록 2점을 내주며 투구 내용이 조금 불안하기는 했지만 접전 승부를 지켰다는 점에서 의미가 컸다. 시즌 초반 정해영은 2군에 내려가기 전까지 평균자책점이 16.88까지 치솟았다. 그러나 1군 복귀 후 10경기 연속 무실점 행진을 펼치더니 대기록까지 완성해냈다. 이범호 KIA 감독은 일찌감치 정해영의 부진이 심리적인 문제라고 봤다. 이 감독은 “해영이가 세이브를 올려야 하는 상황에서 심리적으로 위축된 것 같다”면서 “퓨처스(2군)팀에 열흘 정도 있으면서 구속도 올라왔고 한 템포 쉬고 온 게 중요한 포인트였다”고 짚었다. 짧은 기간이었지만 2군에서의 재정비가 본모습을 찾게 한 셈이다. 프로야구 선수들은 못하면 2군에 간다. 그런데 2군이 오히려 전화위복이 되고 있다. 2군에서 보내는 시간은 각자 다르지만 나름의 깨달음을 터득하면서 본인의 기량을 회복해서 돌아온다. 생각을 고쳐먹기도 하고, 자신의 타이밍을 찾기도 하면서 하나같이 달라지고 있다. 손아섭(두산 베어스)은 4월까지 타율이 0.111에 그쳤는데 2군에 다녀온 뒤로 5월 타율이 0.351로 뛰었다. 그는 “(2군에서) 비록 몸은 힘들었지만, 나 자신을 다시 한번 되돌아볼 수 있었던 유익하고 값진 시간이었다”고 돌아봤다. 20대 초반 이후 이렇게까지 훈련한 적 없다는 그는 멈췄던 안타 시계를 빠르게 돌리며 최형우(삼성 라이온즈)와의 최다 안타 경쟁에 다시 불을 붙였다. 강민호와 이재현(이상 삼성) 역시 시즌 초반 부진에 빠져 2군에 갔지만 다녀온 뒤 나란히 펄펄 날면서 팀이 단독 1위로 오르는 데 톡톡한 역할을 했다. 강민호는 2군에 가기 전 0.197이었던 타율이 1군 복귀 후 8경기에서 0.417을 기록했고 이재현도 4월까지 타율 0.157에 그쳤지만 5월 월간 타율이 0.371에 달한다. 강민호는 “2군에 있으면서 스스로를 돌아봤다. 당장 은퇴해도 이상하지 않을 나이인데 아직 야구하는 이 행복감을 더 느끼는 게 어떨까라고 생각했다”면서 “미래에 대한 걱정 없이 오늘 하루만 바라보자고 생각을 바꾼 것이 도움이 됐다”고 반등의 계기를 설명했다. 지난 20일 최민석(두산)은 7이닝 1실점을 기록하며 평균자책점을 2.17까지 끌어내리고 평균자책점 깜짝 1위에 오른 바 있다. 최민석은 “휴식 이후 힘이 생겼다”며 호투의 비결로 2군에 내려갔던 시간을 꼽았다. 노시환(한화 이글스) 역시 시즌 초반 극도의 부진으로 2군에 갔지만 복귀 후 7홈런 23타점으로 폭발하면서 ‘307억원 타자’의 자존심을 회복하고 있다.
  • PGA ‘더 CJ컵’ 찾은 이재현… 美 현장 반응 직접 점검

    PGA ‘더 CJ컵’ 찾은 이재현… 美 현장 반응 직접 점검

    이재현(가운데) CJ그룹 회장이 23일(현지시간) 미국 텍사스주 매키니에서 열린 미국프로골프(PGA) ‘더 CJ컵 바이런 넬슨’ 대회장 내 비비고 부스에서 관계자들과 대화를 나누고 있다. 이 회장은 올해 첫 글로벌 경영 행선지로 더 CJ컵을 찾아 K라이프스타일 체험관 ‘하우스 오브 CJ’, 비비고·올리브영 부스 등을 둘러보며 현장 반응을 점검했다. 이 회장이 미국에서 열린 더 CJ컵을 방문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CJ 제공
  • 신진 창작자 발굴·육성하는 CJ문화재단… K컬처 토양 마련

    신진 창작자 발굴·육성하는 CJ문화재단… K컬처 토양 마련

    CJ그룹의 ‘문화보국’ 철학이 사회공헌을 통해 결실을 보고 있다. 올해 설립 20주년을 맞은 CJ문화재단이 신진 창작자 중심의 문화 생태계를 구축하며 대한민국 대중문화의 저변을 넓히는 버팀목 역할을 톡톡히 해내고 있다. 이재현 CJ그룹 회장의 ‘기업은 젊은이의 꿈지기가 되어야 한다’는 신념 아래 2006년 출범한 재단은 일회성 후원을 넘어 창작자가 자생력을 갖추도록 돕는 데 주력해 왔다. 특히 인디 뮤지션 지원 ‘튠업’, 신인 영화 창작자 지원 ‘스토리업’, 뮤지컬 창작자 육성 ‘스테이지업’을 통해 소외된 비주류 장르를 집중 육성했다. 기획개발부터 멘토링, 제작, 시장 연계까지 이어지는 ‘전주기 맞춤형 지원’이 핵심이다. 성과도 독보적이다. 지난해까지 85팀의 인디 뮤지션을 발굴했고, 45명의 단편영화 감독을 배출했으며, 25편의 창작 뮤지컬을 정식 무대에 올렸다.
  • ‘슈퍼맨 박해민’ LG 다시 2위 됐다…‘8연승’ 삼성 꺾고 연패 탈출

    ‘슈퍼맨 박해민’ LG 다시 2위 됐다…‘8연승’ 삼성 꺾고 연패 탈출

    LG 트윈스가 거침없이 8연승을 달리던 삼성 라이온즈를 꺾고 연패 탈출에 성공했다. 빼앗겼던 2위 자리도 탈환했다. LG는 13일 서울 잠실구장에서 열린 2026 KBO리그 안방경기에서 삼성을 5-3으로 꺾었다. 3연패에서 벗어났고 삼성과 올 시즌 상대 전적도 2승 2패로 맞췄다. 1회부터 LG가 힘을 냈다. 삼성의 에이스 원태인을 상대로 선두타자 박해민과 구본혁의 연속 안타가 나왔고 천성호가 중견수 방면 2루타를 때리며 선취점을 냈다. 이어진 1사 2, 3루의 기회에서 오지환의 땅볼 때 3루 주자 구본혁이 홈을 밟으며 2-0으로 달아났다. 2회말에도 LG는 신민재의 내야안타와 박해민의 우전 적시타를 엮어 추가 득점에 성공했다. LG 선발 앤더스 톨허스트에 막혔던 삼성은 5회초 1점을 따라붙었다. 이재현이 볼넷으로 출루한 뒤 강민호의 좌중간 2루타가 터지며 추격했다. 그러나 LG가 5회말 선두타자 신민재와 홍창기의 연속 안타로 기회를 잡은 뒤 박해민의 희생번트로 1사 2, 3루를 만들었고 구본혁의 땅볼 때 신민재가 홈을 밟아 4-1로 달아났다. 삼성이 7회초 바뀐 투수 우강훈을 공략해 강민호의 1타점 적시타와 1사 2, 3루에서 나온 김지찬의 땅볼로 추가점을 얻으면서 경기는 한층 팽팽해졌다. 그러나 동점까지 따라잡는 데는 실패했고 8회말 오지환의 홈런으로 LG가 5-3으로 달아나며 승리를 가져왔다. LG 선발 톨허스트는 6이닝 1실점으로 호투했고 우강훈의 실점 이후 배재준-김영우-김진성-손주영으로 이어지는 불펜진이 무실점으로 틀어막으며 승리를 지켰다. 오지환이 솔로 홈런 포함 2타점으로 알토란 같은 활약을 펼쳤다. 특히 박해민이 2안타 1타점 1득점으로 승리의 선봉에 섰다. 박해민은 외야수에서 슈퍼캐치를 선보이며 수비로도 승리를 만들었다. 1회초 1사 1루에서 최형우가 때려낸 장타를 빠른 발로 달려가 낚아채면서 삼성의 득점 기회를 지웠고, 7회초 2사 3루에서 구자욱이 친 공이 담장 가운데까지 뻗어가는 것을 점프로 낚아채 또다시 삼성을 좌절하게 했다. 삼성 원태인은 6이닝 4실점으로 선방했지만 전날까지 불타오르던 타선이 이날은 5안타로 차갑게 식으며 패전투수가 됐다.
  • ‘돌부처’ 오승환, 대구대 특임교수 임용… 창업지원단 강단 선다

    ‘돌부처’ 오승환, 대구대 특임교수 임용… 창업지원단 강단 선다

    마운드 위의 ‘돌부처’로 불리던 프로야구 삼성 라이온즈 출신의 오승환이 대구대 특임교수로 임명돼 강단에 오른다. 대구대(총장 박순진)는 11일 오승환 전 선수를 창업지원단 특임교수로 임명했다. 그는 한국 프로야구(KBO)를 비롯해 일본 프로야구(NPB), 미국 메이저리그(MLB)에서 활약하며 한·미·일 통산 549세이브를 기록한 바 있다. 오 교수는 프로야구 선수로 활동하며 보여준 도전 정신과 자기관리, 위기 극복 능력을 대학생들에게 전달할 계획이다. 향후 그는 대구대 창업지원단과 함께 기업가 정신 및 스포츠 리더십 특강, 창업중심대학 및 라이즈(RISE) 사업 연계 프로그램, 학생 및 청년 창업가 대상 동기 부여 프로그램 등을 통해 강단에 선다. 임명식에서 오 교수는 “마운드 위에서 수많은 위기를 견디며 배운 인내심과 어떠한 상황에서도 최선을 다하는 책임감을 학생들과 아낌없이 나누고 싶다”며 “청년들이 꿈에 도전하고 포기하지 않는 힘을 기를 수 있도록 돕겠다”고 말했다. 대구대는 오 교수의 강연이 학생들에게 실패를 두려워하지 않는 정신을 심어줄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으로 보고 있다. 이재현 대구대 창업지원단장은 “오 교수는 끊임없이 자신을 관리하고 새로운 무대에 도전해 온 상징적인 인물”이라며 “학생들에게 스포츠 스타를 넘어 창업자로서 갖춰야 할 도전과 끈기, 책임감을 보여주는 롤모델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 “미국에도 K뷰티 DNA 이식하라”… 이재현 CJ 회장, 명동 현장 경영

    “미국에도 K뷰티 DNA 이식하라”… 이재현 CJ 회장, 명동 현장 경영

    이재현 CJ그룹 회장이 서울 명동 CJ올리브영 매장을 찾아 글로벌 사업 전략을 점검했다. 오는 5월 올리브영의 미국 시장 진출을 앞두고 현장 경영을 통해 ‘K뷰티 세계화’에 힘을 실으려는 행보다. 이 회장은 지난 26일 장남인 이선호 CJ그룹 미래기획그룹장, 이선정 올리브영 대표 등 주요 경영진과 함께 ‘올리브영 센트럴 명동 타운’을 방문했다고 CJ그룹이 29일 밝혔다. 공식 개점을 앞두고 이뤄진 이번 방문에서 이 회장은 매장 운영 현황을 꼼꼼히 살폈다. 명동 상권은 외국인 고객 비중이 약 95%에 달해 글로벌 시장의 성공 가능성을 가늠하는 테스트베드 역할을 하는 곳이다. 특히 올리브영이 미국 캘리포니아주 패서디나에 1호점 출점을 앞두고 있어 이 회장이 직접 글로벌 전략의 완성도를 점검했다. 이 회장은 이날 외국인 관광객의 구매 동선을 따라 색조 화장품, 건강식품, 마스크팩, 선케어 매대를 차례로 살폈다. 특히 마스크팩 진열 매대를 3배 이상 확대한 ‘마스크 라이브러리’를 살펴보며 “미국 시장에서도 이처럼 지속 가능한 K뷰티 생태계를 구축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 QR코드로 전 세계 150개국에서 접속 가능한 역직구몰 ‘올리브영 글로벌몰’과 연동한 온·오프라인 연계(O2O) 서비스에 대해서는 “미국 현지 매장에도 이런 혁신 DNA가 반드시 이식돼야 한다”고 주문했다. 이 회장의 올리브영 방문은 지난 1월 서울 광화문에 문을 연 건강 중심 매장 ‘올리브베러’에 이어 올해 들어 두번째다. CJ올리브영은 지난해 매출 5조 8335억원, 영업이익 7447억원을 기록하며 전년 대비 각각 20% 이상 성장했다.
  • CJ, 3년간 1만 3000명 채용… 총 4조 2000억 투자

    CJ그룹이 향후 3년간 총 1만 3000명을 신규 채용하고, 국내에서 지역 생산·물류 거점 확대 등에 총 4조 2000억원을 투입한다. CJ그룹은 올해 그룹 신입사원 공개채용(공채) 목표를 전년보다 20% 이상 확대할 방침이라고 25일 밝혔다. CJ는 코로나19 이후 국내 대기업들이 수시 채용 중심으로 전환하는 분위기에서 공채 제도를 유지해 왔다. 또 그룹 전체 신규 인력 가운데 청년 비중이 최근 3년 연속 70%를 넘었다. CJ올리브영, CJ ENM 등 젊은 층이 선호하는 뷰티·콘텐츠를 비롯해 K-트렌드를 선도하는 사업을 주도한 결과로 풀이된다. 특히 올리브영의 경우 지난해 약 1000명을 신규 채용하며 매출액 기준 500대 기업 중 국민연금 가입자 수 증가 1위를 기록했다. 아울러 올해 지역 생산·물류 거점 확대를 포함해 국내 투자액을 지난해보다 45% 늘린 1조 5000억원으로 확충하는 등 향후 3년간 4조 2000억원을 투입한다. CJ그룹은 지역 경제 활성화를 위해 수도권 외 지역 투자도 강화한다. 그룹은 그간 충북 진천군에 약 1조원을 투자해 국내 최대 식품공장 ‘CJ블로썸캠퍼스’를 세웠고 CJ대한통운 허브터미널(대전·옥천·청원)과 같은 대규모 물류 인프라를 가동하는 등 지방 일자리 창출에 기여해 왔다. 올해도 가공식품 생산설비 증설, 물류 전략거점 확보 및 투자, 신규 매장 출점 등 지방 투자 속도를 높일 계획이다. 업체 측은 “기업은 젊은이들의 꿈지기가 돼야 한다”는 것이 이재현 회장의 평소 경영 철학이라고 전했다.
  • ‘유부남 의사와 불륜’ 간호사 “병원서 아내에 머리채 잡혀…위자료 어쩌죠”

    ‘유부남 의사와 불륜’ 간호사 “병원서 아내에 머리채 잡혀…위자료 어쩌죠”

    유부남 의사와 불륜을 저질러 병원에서 사람들이 지켜보는 가운데 아내에게 머리채를 잡히고 반성문을 강요당했다는 여성의 사연이 전해졌다. 19일 YTN 라디오 ‘조인섭 변호사의 상담소’에서는 병원에서 간호사로 일하고 있다는 20대 여성 A씨의 사연이 소개됐다. A씨는 앞서 병원 직장 동료인 유부남 의사 B씨와 불륜을 저질렀다고 고백했다. A씨는 “B씨는 유능하고 친절해서 평판이 좋았다. 먼저 유혹한 건 그 사람이었다”며 “어느 날 갑자기 내게 사적인 고민을 털어놓더니 ‘아내를 사랑하지 않고 널 사랑한다’, ‘너처럼 날 이해해 주는 사람은 없다’고 말하며 집요하게 다가왔다”고 했다. 처음에는 B씨의 애정 공세를 거절했다는 A씨는 끝내 선을 넘게 됐다. 그러나 관계는 반년 만에 탄로 났고, B씨의 아내가 병원에 찾아와 환자와 동료들이 지켜보는 로비에서 A씨의 머리채를 잡고 “남의 남편을 꼬신 불륜녀”라고 고함을 질렀다고 한다. 이후 아내는 주차장에 세워진 A씨의 차로 가서 A씨를 폭행했으며, A씨의 차를 뒤져 블랙박스 메모리 카드를 가져갔다. 또한 인근 카페로 A씨를 끌고 가 ‘불륜 사실을 인정한다’는 내용의 반성문을 작성하라고 협박했다. A씨는 “분명 내 잘못이 있기 때문에 시키는 대로 했다. 그리고 얼마 뒤 아내는 나를 상대로 상간자 위자료 청구 소송을 제기했다”고 토로했다. 혼란에 빠진 A씨는 B씨에게 연락했으나, 돌아온 말은 충격적이었다. B씨는 “미안하지만 내 가정을 지키려면 어쩔 수 없었어. 아내에게 네가 먼저 나를 유혹했고 나는 거절 못 한 거라고 말해 뒀으니까 재판에서 다투지 말고 네가 주도한 걸로 해줘”라고 A씨에게 요구했다. A씨는 “내가 잘못하지 않았다는 것은 아니지만 이 모든 비난과 책임을 혼자 짊어지기는 억울하고 무섭다”며 “어떻게 해야 하나”라고 조언을 구했다. 사연을 접한 법무법인 신세계로의 이재현 변호사는 “사연자의 경우 상대방의 적극적인 유혹에 넘어갔지만 상대가 유부남인 것을 알고 있었고, 상대방의 부부 관계가 실질적으로 파탄 상태에 있다고 보기 어려울 것 같다”며 “불법 행위에 대한 위자료 책임을 질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이 변호사는 “다만 사회적, 경제적인 지위가 높은 의사인 상간남이 적극적으로 유혹하고 관계를 주도했다는 점을 입증한다면, 위자료 액수는 낮출 수 있을 것 같다”고 조언했다. 그러면서 “사연자의 머리채를 잡는 행동은 형법상 폭행죄에 해당하고, 반성문을 쓰는 과정에서도 협박죄 또는 강요죄가 성립될 가능성이 있다. 또한 사람들이 지켜보는 로비에서 불륜녀라고 소리친 것은 사실 적시 명예훼손에 해당한다”고 말했다. 이어 “사연자의 차량을 수색한 행동도 문제가 된다. 차량 수색죄는 벌금형이 없고 징역형이 있는 만큼 매우 주의해야 한다”며 “사연에서 아내는 사연자의 차량을 동의 없이 수색했기 때문에 차량 수색죄가 성립될 것으로 보인다”고 덧붙였다.
  • “전문직 남편이 가학적 성행위 강요” 폭로…‘노예 각서’ 효력 있나

    “전문직 남편이 가학적 성행위 강요” 폭로…‘노예 각서’ 효력 있나

    상습 폭행에 가학적 성행위를 강요하는 것도 모자라 ‘노예 각서’까지 쓰게 한 남편과 이혼하고 싶다는 여성의 사연이 전해졌다. 지난 16일 YTN 라디오 ‘조인섭 변호사의 상담소’에는 지인 소개로 만난 남편과 3년 전 결혼했다는 A씨의 사연이 소개됐다. A씨에 따르면 남편은 밖에서는 유능하고 예의 바른 전문직 종사자였지만, 단둘이 있을 땐 돌변했다. A씨의 남편은 신혼 초 사소한 말다툼 중 A씨의 뺨을 때린 것을 시작으로 걸핏하면 주먹질과 발길질을 했다. 또한 A씨의 일거수일투족을 감시했으며, 전화를 조금이라도 늦게 받거나 대답이 마음에 들지 않으면 주먹을 휘둘렀다. A씨는 “저는 맞지 않기 위해 비위를 맞추고 숨죽여 지내야만 했다. 가장 큰 고통은 침실 안에서 벌어졌다. 남편은 가학적이고 변태적인 성행위를 강요했다”며 “제가 수치심에 울면서 거부하면 ‘부부간의 의무를 다하지 않는다’면서 폭행했다. 저는 살기 위해 그가 시키는 대로 해야만 했다”고 했다. 이어 “심지어 남편은 ‘어떠한 성적 요구에도 무조건 응하며 이 모든 것은 나의 자발적인 의사다’라는 각서까지 쓰게 했다. 거기에는 인격을 완전히 말살하는 기괴한 내용들이 가득했다. 저는 각서를 쓰기 싫었지만, 폭행과 협박 때문에 공포에 떨면서 제 손으로 서명해야 했다”고 토로했다. A씨는 버티다 못해 이혼을 요구했지만, 남편은 그저 부부 사이의 은밀한 일이었을 뿐이었다고 주장하며 앞서 작성한 각서를 증거로 내밀며 “네가 동의한 성생활이었다”고 주장했다. A씨는 “이런 남편과 이혼하고 이 지옥 같은 삶에서 벗어날 수 있겠나”라며 조언을 구했다. 법무법인 신세계로의 이재현 변호사는 “남편의 상습적인 폭행뿐만 아니라, 변태적 성행위 강요 및 인격 모독적인 각서 작성 강요는 혼인 관계의 본질적인 상호 존중을 완전히 파괴하는 것으로, 더 이상 혼인 생활을 유지할 수 없는 객관적 사유가 된다”며 “민법 제840조 제3호와 제6호에 해당하는 명백한 이혼 사유”라고 설명했다. 이 변호사는 “상습 폭행, 협박, 강요죄로 고소가 가능해 보인다. 강요죄는 ‘폭행 또는 협박으로 사람의 권리 행사를 방해하거나 의무 없는 일을 하게 하는 것을 말한다. 각서를 작성하게 한 것은 강요죄에 해당할 수 있다”고 말했다. 이어 “우리 법원은 부부 사이에서도 강간죄가 성립한다고 본다”며 “만약 남편이 폭행과 협박을 수단으로 원치 않은 성행위를 강요했다면 유사 강간 또는 강간죄가 성립할 수도 있다”고 덧붙였다. 또한 “개인의 인격권을 심각하게 침해하거나 성적 자기 결정권을 영구히 포기하게 하는 내용의 각서는 선량한 풍속 및 사회 질서에 반해 그 자체로 무효”라며 “폭행과 공포 분위기 속에서 강제로 작성된 각서는 민법 110조에 따라 취소할 수도 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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