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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해양 방산 전초기지 부산, 글로벌 MRO 거점 ‘쾌속 전진’

    해양 방산 전초기지 부산, 글로벌 MRO 거점 ‘쾌속 전진’

    K조선의 호황 속에 유지·보수·정비(MRO) 산업은 새로운 먹거리이자 조선업의 미래를 가늠할 키워드로 꼽힌다. 우리 정부가 K조선 공급망 핵심 조선사 등을 대상으로 함정 MRO 글로벌 경쟁력 강화, 미국 진출 지원, MRO 인프라 확충 및 인증·수출 판로 개척 지원 등 전폭 지원에 나서고 있는 가운데 가장 주목을 받는 곳이 다름 아닌 부산이다. K해양 방산 전초기지 부산은 세계 MRO 시장 선점을 향한 쾌속 행보를 보이고 있다. 13일 부산시에 따르면 시는 ‘함정 MRO 산업을 미래 첨단 주력산업으로 육성하겠다’고 대외적으로 선언한 가운데 무엇보다 단순 정비 위주가 아닌 MRO 최고 단계의 정밀 유지보수·성능개량 등 고부가가치 산업 전환에 속도를 내고 있다. 시의 구상 카드는 ‘대체 불가-해양 MRO 부산형 전략 마스터플랜’이다. 박동석 시 첨단산업국장은 “세계가 산업 안보 핵심인 조선·해양 패권을 놓고 경쟁 중”이라며 “대한민국 해양 MRO의 골든타임 사수해야 한다. 대체 불가 해양수도 부산이 대한민국의 미래 대전환을 이끌어 나갈 것”이라고 공언했다. 부산은 대한민국 MRO 공급망의 절대적 집적지로 꼽힐 만큼 우수한 MRO 역량과 대체 불가 인프라를 구축하고 있다. 방위산업·친환경 부품 생산을 담당하고 있거나 단종부품을 신속하게 국산화할 수 있는 390여개에 달하는 소부장 기자재망, MRO 클러스터 협의체를 중심으로 즉각적인 정비와 역설계, 시공이 가능한 100여개 선박수리 협력망을 갖췄다. 여기에 조립과 테스트를 담당할 HJ중공업 등 앵커 조선소 등 소위 부산형 함정 MRO 공급 생태계를 이미 완비하고 있다. 한라IMS, 파나시아, 동화엔텍 등 조선 기자재 기업들이 글로벌 기자재 선도 기업으로 자리하고 있고, HJ중공업은 이미 미 해군 MRO 사업 자격인 함정 정비협약(MSRA) 자격을 획득하고 유수의 조선소들과 치열한 수주 경쟁을 펼치고 있다. 부산은 신항(가덕도 백옥포 일원)에 1조 5500억원을 들여 첨단수리조선 실증 거점 역할을 할 대형 수리조선단지 마스터플랜까지 추진 중이며 해양 MRO 글로벌 스탠더드를 충족할 방산 품질인증 구축에도 속도를 내고 있다. MRO 산업을 뒷받침할 최고 역량의 해양 연구 기반 시설에다 지난 4월엔 산업통상부 ‘중소조선 함정 MRO 글로벌 경쟁력 강화 지원사업’ 공모에, 5월엔 방위사업청 주관 ‘방산 혁신클러스터 함정 MRO 사업’ 공모에 선정됐다. 이는 산업통상부 사업 ‘기업지원 및 인력양성’ 트랙과 방사청 ‘기반 구축 및 기술개발(R&D)’ 트랙을 상호 연계·보완하는 함정 MRO 성장축의 완성을 의미한다. 방위사업청 주관 ‘방산 혁신클러스터 함정 MRO 사업’은 국내외 함정 MRO 클러스터 조성과 기반 지원을 위해 인프라를 구축하고 중소조선소, 기자재 업체 등에 기술개발과 보안인증, 수출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2030년까지 총사업비 490억원(국비 245억원) 투입해 부산을 비롯해 울산·경남·전남을 아우르는 초광역 클러스터를 구축하는 사업으로, 특히 부산의 경우 강서구 일원에 ‘함정 MRO 방산 품질인증센터’를 구축, 핵심 부품의 신뢰성을 확보하고 관련 기업의 품질인증을 지원하게 된다. 품질인증센터는 인공지능(AI) 기반 MRO용 위상배열 초음파(PAUT)센서를 탑재한 스마트 비파괴검사 장비 검사 로봇 개발, 혁신제품 및 단종부품 개발과 부품 국산화, MSRA 및 미 함정 사이버보안 인증(CMMC) 컨설팅 등 지역 조선·방산 중소기업의 경쟁력 강화를 뒷받침하게 된다. 정부의 K조선 비전과 마스가 프로젝트를 전방위로 보조하며, 격변하는 동북아 함정 MRO 공급망 재편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있는 부산이 함정 MRO 시장 선점 등 글로벌 MRO 거점도시로 우뚝 설 수 있을지 기대된다.
  • 경기도의회 미래과학협력위원회, 제2차 추경·조례·동의안 집중 심사… 미래산업 정책·사업 점검

    경기도의회 미래과학협력위원회, 제2차 추경·조례·동의안 집중 심사… 미래산업 정책·사업 점검

    경기도의회 미래과학협력위원회(위원장 김태형, 더불어민주당, 화성5)는 제393회 임시회에서 제2회 경기도 추가경정예산안과 미래산업 관련 조례안, 공공기관 위탁·대행사업 동의안 등을 심사하며 주요 정책과 사업의 추진 필요성과 예산 반영의 적정성을 점검했다. 위원회는 지난 9월 7일 제1차 회의를 열고 AI국·국제협력국·미래성장산업국 소관 제2회 추가경정예산안을 심사하며, 경기도가 전액 또는 일부 삭감해 올린 사업들의 타당성과 현장 현황을 원점에서 꼼꼼히 따져보았다. 특히 사업의 지속 추진 필요성을 비롯해 수혜 대상의 적절성, 현장 추진 여건 및 진행 상황 등을 다각도로 검토해 예산 재반영의 당위성을 재차 확인했다. 그 결과 현장 수용성과 추진 가치가 충분히 인정된 주요 사업에 대해서는 삭감·감액되었던 예산을 다시 증액하기로 뜻을 모았다. 대표적으로 도의 원안에서 아예 전액 삭감되었던 ‘경기 청소년 AI 성장 바우처’ 사업의 경우, 청소년 대상 미래 기술 역량 강화의 시급성과 지속 추진의 필요성이 크게 인정되어 12억원의 예산이 곧바로 증액 조치됐다. 기업 선정이 완료돼 사업 추진 기반이 마련된 공공의료원 AI진단보조기기 실증지원은 8000만원을, 연구 현장의 혼란을 최소화하고 안정적인 사업 추진을 위해 경기도지역협력연구센터(GRRC) 지원은 8억원을 증액했다. 무역환경 변화에 대응한 기업 지원 필요성을 고려해 무역 위기 대응 패키지 지원은 11억 5000만원을, 2026년 인건비 및 연금 부담금 부족분이 발생한 경기콘텐츠진흥원 운영에도 4억 4562만원을 증액했다. 중소벤처기업부 공모사업에 선정된 시군구연고산업육성사업에는 도비 매칭분 8600만원을 신규 편성했다. 이번 예산 조정은 단순히 삭감된 예산을 되돌리는 것이 아니라, 사업별 추진 여건과 현장 수요, 진행 상황을 재확인해 실제 추진이 필요한 사업에 예산을 반영했다는 데 의미가 있다. 위원회는 9월 8일 제2차 회의에서 소관 조례안에 대해 제정·개정의 필요성, 상위법령과의 정합성, 정책환경 변화 등을 중심으로 심도 있는 논의를 거쳤다. 특히 ‘경기도 반도체산업 육성 및 지원 조례 전부개정조례안’을 제12대 미래과학협력위원회 제1호 위원회안으로 제안해 원안가결함으로써, 변화하는 반도체산업 정책환경에 대응하기 위한 제도적 기반을 마련했다. 이번 위원회안은 ‘반도체산업 경쟁력 강화 및 지원에 관한 특별법’의 제정·시행에 따라 반도체산업 관련 용어를 상위법령에 맞게 정비하고, 추미애 경기도지사 취임 후 1호 결재사항으로 추진 중인 ‘반도체 초격차 전략위원회’의 성격과 역할을 조례에 반영했다. 또한 청소년 대상 첨단 소부장 산업 교육과 전문인력 양성 등 반도체산업 지원체계를 정비했다. 이와 함께 국제개발협력, 지역혁신중심 대학지원체계, 그린바이오, 휴머노이드 로봇, 디지털포용 등 미래산업·기술 분야 조례안을 심사하며 변화하는 산업·기술 환경에 대응하기 위한 입법 기반을 강화했으며, 해당 의원발의 조례안은 모두 원안가결했다. 공공기관 위탁·대행사업 동의안 심사에서는 수출 지원, 연구개발, 로봇, 게임, 가상융합, 바이오 등 주요 사업을 대상으로 위탁 필요성, 수행기관의 적정성, 사업 추진체계와 성과관리 방안 등을 중심으로 사업의 타당성을 점검했다. 위원회는 해당 사업의 본질적 성격과 함께 공공기관이 지닌 전문성 및 실제 수행 역량 등을 입체적으로 따져보아 위탁 및 대행이 지닌 당위성과 불가피성을 검토했다. 아울러 직접 수행 방식과 위탁·대행 방식 사이의 효율성을 대조하며 사업별 추진 체계와 수행 방식이 지닌 타당성을 세밀하게 심사했다. 이어 위원회는 지난 9일 개최된 제3차 회의를 통해 국제협력국의 주요 현안과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 소관 업무보고를 차례로 청취했다. 이 자리에서 주요 핵심 사업의 전반적인 추진 상황을 꼼꼼히 살피고 향후 실행 계획을 점검하며 실효성 있는 대책 마련을 당부했다. 김태형 위원장은 “이번 임시회에서는 추경예산안과 조례안, 공공기관 위탁·대행사업 동의안 등 소관 주요 정책과 사업을 전반적으로 점검했다”며 “특히 추경 심사에서는 사업별 추진 필요성과 현장 여건을 다시 확인해 도민과 기업에게 필요한 사업에 예산이 반영될 수 있도록 심사했다”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도 예산과 입법, 사업에 대한 충실한 심사를 통해 경기도의 미래산업 정책이 현장에서 실질적인 성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 [서울데이터랩]마감 직후 인기 검색 종목 20選

    [서울데이터랩]마감 직후 인기 검색 종목 20選

    10일 장 마감 직후 네이버 금융 검색상위 종목에서는 반도체와 대형 기술주를 중심으로 투자자 관심이 집중됐다. 검색비율 상위 1, 2위는 각각 SK하이닉스(000660)와 삼성전자(005930)가 차지했지만 주가는 모두 소폭 하락하며 보합권 혼조 흐름을 나타냈다. 반면 주성엔지니어링(036930)과 제주반도체(080220), 삼성전자우(005935) 등 일부 종목은 비교적 강한 상승세를 보이며 단기 수급이 쏠리는 모습이었다. 검색 1위 SK하이닉스는 검색비율 15.17%를 기록했고, 주가는 전일 대비 3000원 내린 185만 3000원에 마감했다. 장중 189만 원까지 올랐지만 181만 1000원까지 밀리는 등 변동성을 보였다. 검색 2위 삼성전자도 검색비율 15.15%로 비슷한 관심을 받았으나 500원 내린 26만 9000원에 거래를 마쳤다. 거래량은 2100만 주를 웃돌며 상위 종목 가운데 가장 활발했다. 이날 상승 탄력이 가장 두드러진 종목 중 하나는 주성엔지니어링이었다. 검색 3위에 오른 주성엔지니어링은 1만 4500원 오른 22만 1000원으로 마감해 7.02% 상승률을 나타냈다. 장중 고가도 23만 9500원까지 치솟았다. 제주반도체 역시 5.07% 오른 7만 8800원으로 마감했고, 한미반도체(042700)는 1.00% 상승한 25만 3000원에 거래를 끝냈다. 반도체 장비·소부장 전반에 대한 관심이 검색 순위에도 반영된 셈이다. 시가총액 상위 대형주 가운데서는 삼성전자우가 상대적으로 강했다. 삼성전자우는 5500원 오른 20만 3000원으로 2.78% 상승 마감했고, 현대차(005380)는 0.26% 오른 38만 9000원, LG전자(066570)는 0.98% 오른 20만 6500원을 기록했다. 우리기술(032820)과 대우건설(047040)도 각각 1.96%, 1.54% 상승하며 강세권에서 장을 마쳤다. 반면 2차전지와 일부 경기민감주 흐름은 다소 부진했다. 삼성SDI(006400)는 1만 3000원 내린 56만 1000원으로 2.26% 하락했고, 한화오션(042660)은 2.95% 내린 8만 5500원으로 낙폭이 컸다. 두산에너빌리티(034020)도 1.96% 하락한 8만 9900원에 마감했다. NAVER(035420)는 0.95% 내린 20만 8000원, SK이노베이션(096770)은 0.26% 내린 15만 3100원, SK스퀘어(402340)는 0.26% 내린 113만 5000원으로 거래를 마쳤다. 개별 종목별로는 HPSP(403870)가 장중 6만 300원까지 오르기도 했지만 결국 0.71% 하락한 5만 5600원에 마감했고, 알테오젠(196170)은 0.89% 내린 27만 7000원에 거래를 끝냈다. 대한광통신(010170)도 1.47% 하락한 1만 4740원을 기록했다. 이날 검색상위 종목군은 지수 방향성보다 업종과 종목별 재료에 따라 등락이 엇갈리는 전형적인 차별화 장세를 보여줬다. 마감 기준으로 보면 검색 상위권은 반도체 대형주와 장비주, 고가 우량주에 관심이 집중된 가운데 주가는 혼조세를 보였다. 투자자들은 단기 급등 종목의 변동성과 대형주의 방향성을 함께 점검하는 분위기다. [서울신문과 MetaVX의 생성형 AI가 함께 작성한 기사입니다]
  • [서울데이터랩]코스닥 시총 상위주 혼조…주성엔지니어링 9%대 급등, 펩트론은 6%대 약세

    [서울데이터랩]코스닥 시총 상위주 혼조…주성엔지니어링 9%대 급등, 펩트론은 6%대 약세

    8일 오후 12시 25분 기준 코스닥 시가총액 상위 종목들은 업종별로 차별화된 흐름을 나타내고 있다. 반도체 장비·소부장 종목군이 상대적으로 강세를 보이는 가운데, 2차전지와 바이오 대형주는 혼조세를 이어가는 모습이다. 시가총액 상위 1위 알테오젠(196170)은 27만7500원으로 전일 대비 8500원(-2.97%) 하락하고 있다. 반면 에코프로(086520)는 8만3700원으로 1200원(+1.45%), 에코프로비엠(247540)은 10만8100원으로 1400원(+1.31%) 오르며 2차전지 대표주의 흐름은 비교적 견조하다. 레인보우로보틱스(277810)는 44만7000원으로 0.22% 내렸고, 로보티즈(108490)도 29만5000원으로 2.16% 하락해 로봇주는 종목별 등락이 엇갈렸다. 이날 장중 가장 두드러진 종목은 주성엔지니어링(036930)이다. 주성엔지니어링은 20만5500원으로 1만8300원(+9.78%) 급등했고, 거래량도 186만3407주로 크게 늘었다. 원익IPS(240810)는 12만300원(+2.30%), HPSP(403870)는 5만5200원(+3.56%), ISC(095340)는 18만8800원(+1.51%), 피에스케이(319660)는 13만600원(+1.87%), 이오테크닉스(039030)는 45만6500원(+0.11%)을 기록했다. 리노공업(058470)도 7만1600원으로 4.68% 상승했고 거래량은 44만4672주를 나타냈다. 반도체 기판 및 AI 반도체 관련 종목의 오름세도 눈에 띈다. 심텍(222800)은 12만6350원으로 6550원(+5.47%) 상승했고, 파두(440110)는 7만4000원으로 4100원(+5.87%) 뛰었다. HPSP 역시 152만9313주의 활발한 거래를 동반하며 상승폭을 키우고 있다. 시장에서는 코스닥 대형 기술주 가운데 실적 기대가 반영되는 종목으로 수급이 쏠리는 양상이다. 바이오주는 종목별 편차가 컸다. 알테오젠이 약세를 보이는 가운데 HLB(028300)는 3만2150원으로 800원(-2.43%) 하락했다. 에이비엘바이오(298380)는 7만100원(-1.41%), 파마리서치(214450)는 36만7000원(-2.52%), 펩트론(087010)은 15만100원으로 1만100원(-6.30%) 급락했다. 반면 삼천당제약(000250)은 16만6200원(+1.96%)으로 상승했고, 리가켐바이오(141080)는 9만1500원(-0.87%)으로 약보합권에 머물렀다. 외국인 지분율 측면에서는 HPSP가 33.69%, 리노공업이 31.91%, ISC가 29.55%, 파두가 27.78%, 이오테크닉스가 26.67%로 비교적 높은 수준을 나타냈다. 시가총액 상위주 전반에서는 실적 가시성이 높은 반도체 장비·부품주에 매수세가 유입되는 반면, 일부 바이오와 개별 성장주는 차익실현 압력이 이어지는 분위기다. 장중 코스닥 시총 상위주는 반도체와 기술주 강세, 바이오 약세라는 구도가 뚜렷해지고 있으며 오후장에서도 업종별 순환매가 이어질지 주목된다. [서울신문과 MetaVX의 생성형 AI가 함께 작성한 기사입니다]
  • 조용호 오산시장, 국토부 차관 만나 ‘세교3 자족용지 확대’ 등 현안 건의

    조용호 오산시장, 국토부 차관 만나 ‘세교3 자족용지 확대’ 등 현안 건의

    조용호 오산시장이 7일 세종 국토교통부를 찾아 오산세교3 공공주택지구(이하 세교3지구)의 성공적인 조성 등 주요 현안 해결을 요청했다. 조 시장은 김종욱 오산시의회 의장과 함께 김이탁 국토교통부 제1차관을 만나 간담회를 갖고, 세교3지구 관련 현안 건의서를 전달했다. 건의서에는 지역 자족기능 강화 및 광역교통망 확충, 재정부담 완화를 위한 정부 차원의 적극적인 지원 등이 담겼다. 조용호 시장은 “세교 1·2지구 조성 당시 과도한 임대비율, 자족용지 부족, 광역교통망 확충 부족 등의 문제가 있었다”고 강조한 후 “세교3지구는 오산의 미래 성장동력이 될 핵심 사업이다. 세교3지구 개발 과정에서는 과거 발생했던 문제를 답습해서는 안 된다는 생각이다. 이 점을 국토부 차원에서 잘 살펴 달라”고 당부했다. 이에 대해 김 차관은 “아파트 공급을 잘하고, 교통이 잘 마련될 수 있도록 오산시에서 주신 내용을 실무 차원과 협조해 꼼꼼히 살펴보겠다. 세교3지구가 성공적으로 추진될 수 있도록 함께 힘을 모으겠다”고 화답했다. 세교3지구 자족시설용지 추가 확대와 함께 조 시장은 총사업비 대비 광역교통개선대책 비용 타 지구 수준 반영과 분양주택 공급비율 확대 등을 건의했다. 앞서 국토부는 세교3지구 내 자족용지로 30.9만㎡(약 9만 3000평) 규모의 자족용지를 반영할 것을 발표했으나, 시는 AI·반도체 소부장 기업을 다수 유치하기 위해서는 30만 평 규모의 자족용지가 필요하다고 밝혀왔다. 세교3지구 광역교통 개선대책과 관련해 조 시장은 사업시행자 사업비 비율은 7.6% 수준으로, 타 지구 광역교통개선대책 사업시행자 사업비 비율이 평균 15~20% 수준인 것과 비교할 때 평균을 한참 밑도는 상황이라는 점을 강조한 후 “광역교통 개선대책 사업비 수준을 총사업비 대비 20% 규모로 꼭 반영해야만 한다”고 주장했다. 이와 함께 “분양주택 공급 비율 상향 및 신혼부부 주택 공급 확대”를 요청했다.
  • 김일중 경기도의원 “재정 비상, 독단 아닌 의회와 풀어야”… 추미애 도정·안민석 교육행정 동시 견제

    김일중 경기도의원 “재정 비상, 독단 아닌 의회와 풀어야”… 추미애 도정·안민석 교육행정 동시 견제

    경기도의회 도시환경위원회 김일중 의원(국민의힘, 이천1)은 3일 열린 제393회 임시회 제3차 본회의 도정과 교육행정에 관한 일괄질문에서 경기도의 재정 비상 상황과 의회 소통 부재를 집중 조명하며, 추미애 경기도지사에게 민선 9기 4년간의 명확한 재정 정상화 계획을 제시하라고 요구했다. 김일중 의원은 경기도의 채무 급증 추이를 구체적인 수치로 지적했다. 감소세를 보이던 경기도 총채무가 2020년 1조 7,000억 원대까지 낮아졌으나, 2021년부터 반등해 2025년 6조 1,000억 원을 돌파했다는 설명이다. 김 의원은 “코로나19 당시 적극재정의 필요성은 인정하지만 위기가 끝난 뒤 늘어난 채무를 정리할 출구전략도 마련했어야 한다”며 “이재명 도정에서 시작된 채무 증가를 김동연 도정이 멈추지 못했고 그 부담이 결국 민선 9기 추미애 도정으로 넘어왔다”고 짚었다. 특히 추미애 지사가 취임 직후 재정 비상상황을 공식 선언한 뒤 5,465억 원 규모의 감액 추가경정예산안을 편성하는 과정에서 빚어진 소통 부재를 강하게 비판했다. 김 의원은 “무엇을 살리고 무엇을 줄일 것인지 그 어느 때보다 의회와 머리를 맞대야 했지만 집행부가 일방적으로 결정한 뒤 결과만 통보했다”며 “재정 비상을 독단으로 풀 것이 아니라 의회를 도정을 함께 책임지는 협치의 상대로 존중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추 지사에게 ▲향후 4년간 채무관리 목표 ▲세출 구조조정 원칙 ▲비상 상황 속 신규 사업 추진 기준 등 민선 9기 재정 정상화 로드맵의 즉각적인 수립을 촉구했다. 이어 안민석 경기도교육감이 이끄는 경기교육 정책에 대한 비판도 이어졌다. 김 의원은 취임 후 추진 중인 5대 교육개혁과 관련해 정책 속도전보다 충분한 사전 검토와 현장 실행력이 우선돼야 한다고 꼬집었다. 특히 교권보호전담관을 초기 50명에서 300명으로 급격히 확대한 조치의 적정 인원 산정 근거와 실효성을 따져 물었다. 관련 조례 개정과 조직개편안 심의가 완료되기도 전에 교육활동보호국 신설을 발표한 절차적 하자도 질타했다. 김 의원은 “정책을 먼저 발표하고 제도를 나중에 맞추는 방식이 되어서는 안 된다”고 못 박았다. 이어 여론조사기관 리얼미터의 7월 전국 시·도교육감 직무수행 평가에서 안 교육감이 36.9%로 16개 시·도 중 14위에 머문 점을 언급하며, “취임 초기 평가라 하더라도 정책과 행정에 대한 도민의 첫 평가라는 점에서 무겁게 받아들여야 한다”고 말했다. 김 의원은 안 교육감을 향해 “언론의 주목이 정책의 성과가 될 수 없고 정치적 선언이 법적 권한을 대신할 수도 없다”며 “정치인의 언어로 시작했다면 이제 교육감의 행정으로 증명할 때며 앞으로 경기교육의 성적표는 얼마나 많은 정책을 발표했느냐가 아니라 학교 현장에서 어떤 결과를 만들어냈느냐로 평가받을 것”이라고 목소리를 높였다. 산하기관 역할 재정립과 지역 현안에 대한 정책 제안도 제시됐다. 경기주택도시공사(GH)에 대해서는 단순 주택 분양을 넘어 31개 시·군의 지역 간 주거격차를 해소하는 복지 공기업으로 기능을 전환할 것을 당부했다. 이천 반도체 산업과 관련해서는 “이천을 단순한 제조 거점에 머물게 해서는 안 된다”며 민선 9기 K-반도체 전략 속에서 R&D, 소재·부품·장비(소부장), 교통망, 정주여건을 종합 연계한 ‘이천 반도체 중심도시 실행계획’과 구체적인 추진 일정을 마련하라고 요구했다. 끝으로 김일중 의원은 “정치는 메시지로 주목받을 수 있지만 행정은 과정과 결과로 평가받는다”며 “민선 9기 경기도정과 민선 6기 경기교육은 말보다 결과로, 선언보다 실행으로 책임을 보여줘야 한다”고 당부하며 발언을 마쳤다.
  • 전남광주특별시, 통합 이후 첫 국책사업 ‘양자 클러스터 구축’ 선정

    전남광주특별시, 통합 이후 첫 국책사업 ‘양자 클러스터 구축’ 선정

    전남광주가 미래 첨단산업의 판도를 바꿀 ‘양자통신’ 분야의 국가 거점으로 최종 선정됐다. 전남광주통합특별시는 광주 첨단과학산업단지를 기술거점으로, 나주-해남-고흥을 수요거점으로 연계한 ‘전남광주 양자클러스터’를 통해 완성형 양자통신 생태계를 구축한다는 전략이다. 전남광주통합특별시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주관하는 ‘양자 클러스터 지정 공모사업’에 ‘전남광주 양자클러스터’가 최종 선정됐다고 1일 밝혔다. 이번 공모는 지역 특화산업과 연계해 양자컴퓨팅·양자통신·양자센싱 분야의 산업 생태계를 구축하도록 지원하는 핵심 국책 사업이다. 광주와 전남이 힘을 모은 초광역 동맹의 결실이자, 통합특별시 출범 이후 거둔 첫 국가 공모사업 선정이라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는 평가다. ‘전남광주 양자클러스터’ 사업에는 2027년부터 2030년까지 4년간 국비 1000억원을 포함해 총사업비 1400억원이 투입된다. 광주의 첨단과학산업단지를 기술거점(HUB)으로 삼고, 전남의 주요 도시를 수요거점(SPOKE)으로 연계해 완성형 양자통신 생태계를 구축한다는 목표다. 광주는 양자통신 소부장(소재·부품·장비) 제조·평가·실증의 중심 거점 역할을 맡는다. 나주는 전력망·에너지 보안 분야, 해남은 인공지능·고성능컴퓨팅·데이터 분야, 고흥은 우주·위성통신 분야와 연계해 양자기술의 산업적 활용 기반을 넓혀갈 계획이다. 전남광주가 이번 공모에서 최고 평가를 받은 배경에는 지난 25년간 구축해 온 국내 유일의 광융합산업 기반시설이 한몫했다는 분석이다. 양자기술의 핵심인 빛(광자)을 제어하는 기술이 광주지역의 광통신·광소재 기반 시설과 직결된다는 점에서다. 이 사업에는 광주테크노파크, 전남테크노파크, 한국광기술원, 한국전자통신연구원, 광주과학기술원, 전남대학교 등 연구·지원기관 및 대학은 물론 SK브로드밴드, 한전KDN, 아이디퀀티크(IDQ), 우리로, 한국첨단소재, 오이솔루션 등 다수의 기업들이 참여한다. 민형배 특별시장은 “전남광주는 국내에선 유일하게 인공지능과 에너지, 광융합 기반시설을 모두 갖춘 지역으로 양자기술을 완성할 최적의 환경을 갖춘 곳”이라며 “이번 양자 클러스터 선정을 계기로 전남광주를 신산업의 패권을 거머쥐는 ‘세계 최초의 양자혁신 도시’로 키우겠다”고 밝혔다.
  • 내년 정부 예산 3대 메가프로젝트·AI·7대 시드 프로젝트에 집중

    내년 정부 예산 3대 메가프로젝트·AI·7대 시드 프로젝트에 집중

    과학기술정보통신부 내년도 예산안이 올해 추가경정예산보다 5조 8272억원이 증가한 29조 6476억원으로 편성됐다. 특히 AI 대전환을 목표로 3대 메가프로젝트와 최상위 AI 모델 및 기술 확보, AI 서비스 및 활용, AI 포용사회 예산으로 9조 4000억원을 편성했다. 과기정통부는 1일 국무회의에서 의결된 ‘2027년 예산안’을 공개하며 3대 중점 투자 분야로 △인공지능(AI) 대전환 가속화 △넥스트(NEXT) AI, 첨단기술 확보 △과학기술·디지털 기반 균형성장 지원을 지정했다고 밝혔다. 특히 정부의 3대 메가 프로젝트, 7대 시드(SEED) 프로젝트를 뒷받침하고 정책 성과를 모든 세대와 지역, 계층에 확산하는 것에 역점을 뒀다. 과기정통부의 AI 예산은 올해와 비교해 84.3% 증가한 9조 4000억원, 연구개발 예산은 18.5% 증가한 14조 1000억원이다. 과기정통부 예산에서 특히 주목할 부분은 AI이다. 내년 AI 대전환에는 올해보다 84.3% 늘어난 9조 4211억원을 배정했다. 3대 메가프로젝트 본격 추진, 최상위 AI 모델·기술 확보, AI 서비스·활용, AI 포용사회 등 4개 부문에 관해 3대 메가프로젝트 예산은 올해 2981억원에서 7956억원으로 늘었다. AI 데이터센터(AIDC) 클러스터 조성 및 산업 육성에 878억원, 소부장·클라우드 기술 개발·고도화에 1155억원이 새로 편성됐다. 최상위 AI 모델·기술 확보를 위해 5조 5937억원을 투입할 예정인데 특히 그래픽처리장치(GPU) 1만장 확보를 포함한 AI 컴퓨팅 자원 활용 기반 강화 예산이 올해 2조 841억원에서 3조 8500억원으로 대폭 늘었다. AI 서비스·활용을 위해 1조 8611억원이 배정됐는데 모든 국민이 범용 AI 챗봇, 공공 AI 에이전트를 부담 없이 쓸 수 있도록 하는 ‘전 국민 AI서비스 보편적 활용지원 사업’에 2500억원이 신규 편성됐다. 이와 함께 AI 이후 미래 먹거리가 될 첨단기술 확보에는 올해보다 1조 6845억원 늘어난 12조 3770억원이 투입된다. 소형모듈원자로(SMR), 핵융합 등 7대 시드(SEED) 프로젝트에는 1조 3439억원을 투입할 계획이다. 선박용 SMR인 해양용 용융염원자로(MSR), 혁신형 SMR 상용화 사업 등을 새로 시작하고 핵융합 인프라 구축에는 올해 처음 1601억원을 투입한다. 우주 분야에서는 2035년 한국형 저궤도 위성통신망 구축을 위한 기술 확보에 나설 예정이며, 국가전략기술 분야에는 5조 6408억원을 투입한다. 기초연구를 비롯한 연구개발(R&D) 생태계 강화에는 5조 1636억원이 투입된다. 개인 기초연구 과제 수도 올해 1만 5300개에서 1만 8000개 수준으로 늘릴 계획이며 지역 연구자만 받을 수 있는 지역 장기연구에 300억원이 새로 배정됐다. 영재학교 및 연구중심대학 신설·확대를 위한 예산과 대통령과학장학금 등 이공계 장학금 확대에도 나선다. 그렇지만 AI를 비롯해 다른 분야와 비교했을 때 증가폭은 크지 않다. 올해 4조 7117억원보다 4519억원 증가하는 것에 불과하다. 한편 정부는 내년 연구개발(R&D) 예산을 올해보다 약 4조원 증가한 39조 5000억원으로 책정했다. 국가과학기술자문회의 심의 대상인 과기정통부 과학기술혁신본부가 배분·조정하는 주요 R&D는 올해보다 3조 5000억원 늘어난 33조 8000억원, 기획예산처가 편성하는 일반 R&D는 5조 7000억원으로 올해보다 5000억원 증가했다. 올해 R&D 예산은 정부 총지출 대비 4.81% 수준으로 5%에 미치지 못했다. 이에 대해 박인규 과기정통부 과학기술혁신본부장은 “각 부처의 수요에 맞춰 감액과 증액을 결정했을 뿐 5% 자체를 목표로 두지 않는다”며 “5%를 상회한다는 목표를 설정하고 예산을 심의·조정하지 않았다”고 설명했다.
  • 민형배 특별시장 “정부에 ‘기업은행’ 전남광주로 이전 건의”

    민형배 특별시장 “정부에 ‘기업은행’ 전남광주로 이전 건의”

    민형배 전남광주통합특별시장이 ‘호남권 반도체클러스터’에 들어설 반도체 기업 및 관련 소부장 업체들의 원활한 자본공급을 위해 기업은행을 전남광주에 보내 줄 것을 정부에 건의했다. 전남광주통합특별시는 올 하반기로 예정된 정부의 제2차 공공기관 이전 발표를 앞두고 27일 광주청사에서 시민 결의대회를 열어 ‘공공기관 지역 집중 배치와 농·수협중앙회 등 10대 핵심 공공기관 우선 배치’를 요구했다. 이날 결의대회에 참석한 시민 500여 명은 전남광주 통합의 핵심 전제였던 ‘공공기관 우선 이전’이 차질 없이 이행될 수 있도록 정부가 적극 나서줄 것을 촉구했다. 참석자들은 결의문을 통해 ▲통합지역 공공기관 집중 배치 ▲농협·수협중앙회 등 10대 핵심 공공기관 우선 배치를 요구했다. 또 ▲호남권 반도체 밸류체인 완성을 위한 중소기업 전문금융기관 IBK기업은행 전남광주 배치 ▲통합법상 불이익 배제 원칙에 따라 종전 전남과 광주 2개 시·도 규모를 웃도는 수준의 공공기관 배치를 촉구했다. 통합특별시는 지난 2월 농생명, 인공지능(AI) 첨단산업, 재생에너지 등 5대 기능을 중심으로 한국환경공단 등 40개 기관의 이전을 건의했다. 이어 호남권 반도체 클러스터 투자 계획 발표에 맞춰 ​한국과학기술연구원(KIST) 등 기술개발·용수관리 분야 반도체 관련 공공기관 5곳을 추가해 유치 목표 공공기관을 45곳으로 대폭 확대했다. 특히, 지난 25일에는 반도체 소부장기업의 공급망 완성을 위해 IBK기업은행 이전을 정부에 건의했다. 민형배 특별시장은 “공공기관 1차 이전 당시 광주와 전남은 하나로 힘을 모아 공동혁신도시를 만들었고, 이번에는 다른 지역이 하지 못한 광역 행정통합까지 이뤄냈다”며 “정부가 통합지역에 인센티브를 약속한 만큼 전국 시·도의 16분의 1이 아니라 17분의 2로 대우해 달라는 것이 우리의 요구”라고 강조했다. 민 시장은 이어 “반도체 투자가 이뤄지고 관련 산업 생태계가 전남광주 전역에 조성되는 만큼 자본이 원활하게 공급돼야 기업이 제대로 움직일 수 있다”며 “이를 위해 기업은행을 전남광주로 보내줄 것을 정부에 요청했다”고 밝혔다.
  • 민형배 시장, 반도체 기반 ‘지역 혁신 모델’ 제시

    민형배 시장, 반도체 기반 ‘지역 혁신 모델’ 제시

    민형배 전남광주통합특별시장이 반도체 산업을 축으로 삼아 일자리와 교육·정주여건을 함께 바꾸는 ‘지역 주도 압도적 성장 모델’을 제시했다. 민형배 시장은 26일 오후 청와대에서 이재명 대통령 주재로 열린 ‘제10회 중앙지방협력회의’에 참석해 이같은 지역발전 구상을 밝혔다. 중앙지방협력회의는 대통령을 비롯해 16개 시도지사와 지방 4대 협의체 회장, 국무총리 및 주요 부처 장관 등 30여명이 참여하는 중앙-지방 간 정례 협의체다. 이날 지방정부의 성장 전략 발표에 나선 민 시장은 전남광주통합특별시의 미래 비전으로 ‘반도체 기반의 지역 혁신 모델’을 제시했다. 민 시장은 서남권 반도체 클러스터 조성과 관련해 “지금 전남광주는 단순한 속도전을 넘어 ‘전격전’의 자세로 움직이고 있다”며 “이미 예비타당성조사 면제가 의결된 용수뿐만 아니라 전력과 부지 조성 일정까지 최대한 단축하겠다”고 강한 의지를 표명했다. 민 시장은 또 정부가 추진 중인 ‘반도체 클러스터 지정’과 관련해 공모 절차를 거치기보다 국가 전략 차원에서 정부가 직접 지정해 줄 것을 건의했다. 권역별 특성에 맞춘 반도체 산업 생태계 확장 구상도 공개했다. 광주권은 대규모 반도체 팹과 연구소·지원기관이 집적된 산업 중심축으로 육성하고, 서부권은 에너지 기반시설과 연계한 전력반도체 산업 거점으로 키우겠다는 것이다. 또, 동부권은 반도체 관련 소재·부품·장비 산업 거점으로 키워 기존 산업의 첨단 전환까지 이끌겠다는 전략이다. 민 시장은 산업 기반 확충과 함께 정주여건 개선 방안도 마련했다. 공공택지지구 개발을 통한 직주근접 환경 조성, 복합쇼핑몰 등 문화·상업 인프라 확충, 인재를 지역에서 키우고 채용하는 ‘교육의 지산지소’를 실현해 ‘사람이 떠나지 않는 도시’를 만들겠다는 구상이다. 민형배 시장은 “중앙정부가 반도체 투자라는 큰길을 열어준 만큼, 지방정부는 산업·교육·주거·교통을 하나의 전략으로 묶어 실행하겠다”며 “좋은 일자리가 늘어나 사람이 모이고 시민의 삶이 실질적으로 나아지는 지역주도 성장의 성공 모델을 전남광주에서 증명하겠다”고 강조했다.
  • 반도체·디스플레이 등 충남 핵심 산업, ‘권역별 성장엔진’ 대거 반영

    반도체·디스플레이 등 충남 핵심 산업, ‘권역별 성장엔진’ 대거 반영

    대통령 주재 중앙지방협력회의서 발표반도체·디스플레이 등 4개 산업 선정박수현 지사 “한국 새 성장축으로 육성” 충남도가 국가균형발전과 지역산업 경쟁력 강화를 위해 추진해 온 반도체·디스플레이 등 4개 핵심 산업이 산업통상부의 ‘권역별 성장엔진’에 대거 반영됐다. 도는 26일 청와대에서 열린 대통령 주재 중앙지방협력회의에서 산업부의 ‘3대 메가프로젝트 연계 권역별 성장엔진 육성방안’에 중부권은 △차세대 반도체·디스플레이 △고부가 바이오 의약·소재 △첨단 배터리 △미래 방산·수송 시스템이 선정됐다고 밝혔다. 충남은 유기발광다이오드(OLED) 등 차세대 디스플레이를 비롯해 반도체·디스플레이 소부장, 바이오 의약품, 디지털 의료기기, 이차전지 소재 및 신공법, 무인기·미래항공모빌리티(AAM)·자동차소프트웨어(SW) 등이 반영됐다. 도는 성장엔진 선정을 위해 지난해 9월부터 산업부에 충남 핵심 산업의 경쟁력과 기업 투자계획, 지역 특화산업 등을 설명하고, 이를 성장엔진에 반영해 줄 것을 건의해 왔다. 박수현 지사도 당선인 시절부터 도가 세계적인 디스플레이 산업 집적지라는 점을 강조하며, 국가 차원의 성장전략에 충남의 차세대 디스플레이 산업이 반드시 포함돼야 한다고 건의했다. 앞서 충남은 반도체 분야에 삼성전자 56조 원, 디스플레이 분야에 삼성디스플레이 67조 원, 이차전지 분야에 삼성SDI 9조 원 등 총 202조 원의 대규모 투자가 예정돼 있다. 이번에 선정된 ‘차세대 반도체·디스플레이’ 및 ‘첨단 배터리’ 성장엔진과 대규모 민간투자가 직접 연계가 가능해졌다. 도는 기업의 대규모 투자가 지역 산업생태계 확장으로 이어지고, 다시 지역 산업생태계의 경쟁력이 기업의 추가 투자와 협력사 유치로 이어지는 선순환 구조가 구축될 것으로 전망했다. 도는 정부의 추진체계와 연계해 성장엔진별 육성비전과 발전전략, 핵심과제, 기업투자 연계방안, 연구개발(R&D)·인재·기반시설 확충방안, 재정·제도적 지원방안 등을 종합적으로 담은 육성계획을 올해 4분기 내 마련할 계획이다. 박수현 지사는 “충남 핵심산업들을 성장엔진으로 담아내기 위해 산업부와 긴밀히 협의해 왔다”며 “이번 성장엔진 선정은 충남이 가진 산업 경쟁력과 미래 비전이 국가 성장전략에 구체적으로 반영된 의미 있는 성과”라고 평가했다. 이어 “반도체·디스플레이·바이오·이차전지·모빌리티 등 충남의 강점산업을 대한민국의 새로운 성장축으로 확실히 키워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 경북도의회 기획경제위, 지역경제 발전에 전력 투구

    경북도의회 기획경제위, 지역경제 발전에 전력 투구

    경북도의회 기획경제위원회(위원장 김창혁(구미))는 지난 25일 제365회 임시회 상임위 회의를 열어 소관 실·국 조례안 및 과학산업국 소관 공모사업 신청 보고의 건 등 4개 안건을 심의·의결했다. 이번 회의에서는 기획조정실, 에너지산업국, 경제통상국 소관의 주요 현안 조례가 면밀히 심의됐으며, 특히 2026년도 과학산업국 소관 공모사업 신청 보고 건에 대한 신중한 검토와 함께 경북의 기간산업 경쟁력 강화 및 지역경제 활성화에 대한 점검이 이뤄졌다. 이날 안건 심의에서는 두 건의 조례안이 모두 원안 가결됐다. 먼저 영천시 경마장 개장에 맞춰 한국마사회와의 협약을 이행하고 지역 경제 활성화 및 주민 복리 증진을 도모하고자 ‘경북도 도세 감면조례 일부개정조례안’(레저세 감면)이 원안대로 통과됐다. 이어 최근 관세 장벽과 탄소 무역규제 등 대외 위기에 직면한 철강산업의 경쟁력을 높이고 탄소중립 전환을 뒷받침하기 위한 ‘경북도 철강산업 경쟁력 강화 및 탄소중립 전환 촉진에 관한 조례안’ 역시 지역경제의 지속 가능한 발전에 기여할 것으로 인정되어 원안 가결됐다. 또한 ‘경북도 지역상권 상생 및 활성화에 관한 일부개정조례안’은 상위법인 ‘지역상권 상생 및 활성화에 관한 법률’에서 활성화구역 내 빈 점포를 지역상권 상생 및 활성화를 위하여 활용할 수 있도록 지원할 수 있는 근거가 마련됨에 따라 도내 빈 점포 활용 범위를 구체화한다는 점에서 원안 가결됐다. 뿐만 아니라 ‘2026년도 과학산업국 소관 공모사업 신청 건’에 대해 보고를 받고 사업 내용을 숙지하는 한편, 소관 부서에 대한 격려와 함께 내실 있는 사업이 될 수 있도록 업무 추진에 만전을 기해 줄 것을 당부했다. 김창혁(구미) 위원장은 “오늘 처리한 안건들이 경북의 지역경제 활성화와 도민의 삶의 질 향상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심도 있게 논의했다”며 “기획경제위원회는 앞으로도 집행부의 정책과 사업을 면밀히 살피고, 도민이 체감할 수 있는 실효성 있는 정책이 추진될 수 있도록 견제와 지원의 역할을 균형 있게 해나가겠다”고 밝혔다.
  • 반도체 초격차 기술 한자리에…‘2026 차세대 반도체 패키징 산업전’ 개막

    반도체 초격차 기술 한자리에…‘2026 차세대 반도체 패키징 산업전’ 개막

    경기도와 수원시가 공동 개최하는 ‘2026 차세대 반도체 패키징 산업전(ASPS 2026)’이 26일 수원컨벤션센터에서 사흘간의 일정으로 막을 올렸다. 4년째를 맞은 차세대 반도체 패키징 산업전은 첨단 반도체 패키징(반도체 제조 후공정 기술)과 칩렛(기능별 소형칩) 분야의 기술의 최신 동향, 미래 비전을 공유하고, 반도체 기업·전문가 간 기술 교류를 촉진하는 행사다. 올해 산업전에는 삼성전자, SK하이닉스 등 180개사가 참가해 400개 부스를 운영하며 반도체 패키징·테스트 공정 장비, 소재, 부품, 기술 솔루션 등 반도체 패키징 관련 첨단 기술을 선보인다. 산업전 기간 ▲반도체 패키징 트렌드 포럼(SPTF) ▲SBJ 소부장 기술융합포럼 심포지엄 ▲참가업체 기술세미나 ▲국내외 바이어 수출·구매상담회 ▲반도체 채용박람회 등이 함께 진행된다. 경기도는 반도체 산업 육성 정책 홍보를 위해 행사장 내 24개 부스 규모의 공동관을 운영한다. 도는 산업전을 단순한 제품 전시를 넘어 기업 간 첨단 패키징 분야의 기술협력과 판로개척, 글로벌 네트워크 구축을 위한 종합 비즈니스 플랫폼으로 운영해 나갈 계획이다. 주형철 경제부지사는 “K-반도체 초격차를 이어가기 위해서는 반도체 글로벌 경쟁의 새로운 승부처인 첨단 패키징 기술 경쟁력을 함께 확보해야 한다”며 “경기도는 제조기업부터 팹리스, 소재·부품·장비, 첨단 패키징 기업까지 연결되는 완성형 반도체 생태계가 구축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이재준 수원시장은 “수원시는 반도체·인공지능(AI)·바이오를 중심으로 연구와 실증, 창업이 유기적으로 이뤄지는 첨단산업 생태계를 만들어가며 ‘첨단과학연구도시’로 전환하고 있다”며 “중소·중견기업의 기술혁신을 지원해 글로벌 첨단과학 연구도시의 기반을 다져 나가겠다”고 밝혔다.
  • 무안 105만 평 분산에너지 국가산단 확정…서남권 미래산업 거점 ‘도약’

    무안 105만 평 분산에너지 국가산단 확정…서남권 미래산업 거점 ‘도약’

    전남광주 무안군 현경면 일대 105만 평(3.47㎢)이 ‘무안 분산에너지 특화 국가산업단지’ 후보지로 최종 지정됐다. 지난해 12월 광주 군공항 이전 6자 협의체 발표 이후 속도감 있게 추진된 후속 조치다. 국토교통부는 25일 전남광주시의 요청에 따라 산업입지정책심의회를 열고 사업 추진 필요성과 입지 적정성, 지역 균형발전 효과 등을 종합 검토해 해당 부지를 국가산단 후보지로 확정했다. 무안군은 이에 즉각 환영의 뜻을 밝히며, 지역 산업구조를 근본적으로 전환하고 서남권 미래산업을 이끌 새로운 성장거점으로 육성하겠다는 구상을 제시했다. 이번 국가산단은 풍부한 재생에너지 자원과 무안국제공항, 2027년 완료를 목표로 추진 중인 호남고속철도 2단계(무안공항역) 등 뛰어난 광역 교통·물류망을 기반으로 조성된다. 군은 이곳에 반도체 소재·부품·장비(소부장)와 에너지 신산업, 정밀산업, 첨단 물류 기업을 집중 유치해 광주 반도체 국가산단과 연계한 호남권 반도체 공급망 핵심 거점을 구축할 계획이다. 김산 무안군수는 “이번 지정은 군민의 염원과 유관기관 협력이 만들어낸 결실”이라며 “기업이 찾아오고 청년이 돌아오는 무안을 만들기 위해 기업 유치와 투자 확대, 정주여건 개선에 행정력을 집중하겠다”고 밝혔다.
  • ‘생태에 경제 결합한다’··· 순천시, 산업대전환 본격 시동

    ‘생태에 경제 결합한다’··· 순천시, 산업대전환 본격 시동

    순천시가 24일 ‘미래신산업 혁신성장위원회 출범식’과 ‘지·산·연 협력사업 발대식’을 잇따라 개최하며 본격적인 산업대전환에 나섰다. 산업대전환은 산업 패러다임이 빠르게 변화하는 시대에 적극 대응하는 전략이다. 시는 기존 세계적인 생태도시라는 강점 위에 미래 신산업을 결합해 생태에 경제를 더한 도시로 새로운 성장축을 만들어가겠다는 구상이다. 단순히 기업과 산업을 유치하는 것을 넘어 순천의 강점을 살린 산업을 발굴해가는 구상이다. 기업은 성장하고, 청년에게는 좋은 일자리 제공을 통해 그 성과가 시민의 삶으로 이어지는 선순환 구조를 만들어 나간다는 복안이다. 시는 이날 시청 대회의실에서 ‘순천시 미래신산업 혁신성장위원회’를 출범시키고 투자유치 및 미래산업 정책을 총괄할 컨트롤타워 구축에 나섰다. 혁신성장위원회는 방위산업, 지역주력산업, 콘텐츠·AI산업, 미래농산업, 대외협력 등 5개 분야의 현장형 전문가로 구성됐다. 미래산업 및 신규사업 발굴부터 정부 R&D·공모사업 대응, 기업·투자유치까지 순천 산업대전환의 핵심 과제를 직접 논의하고 실행으로 연결한다. 단순히 의견을 제시하는 자문기구가 아닌 현장의 문제를 정책과 사업으로 연결하는 ‘플레이어형 실무 거버넌스’로 운영해 민선 9기 미래산업 전략의 핵심 중추 역할을 맡게 된다. 또 현대IFC에서 지·산·연 협력사업 발대식을 열고 산업현장의 기술혁신을 위한 첫 공동 프로젝트에 착수한다. 특히 순천시(地), 현대IFC 및 지역기업(産), 한국생산기술연구원(硏)은 ‘대형 항공부품용 준항온단조 시스템 및 제조기술 개발’을 시작으로 지역 제조업의 첨단화를 추진한다. 사업에는 국비 15억 원, 지방비 5억 원, 기업부담금 10억 원 등 향후 5년간 총 30억 원이 투입된다. 공동 연구개발을 통해 해외 의존도가 높은 대형 항공엔진 부품 생산기술을 선제적으로 확보하고, 지역기업의 기술사업화와 수요기업 간 협력 기반을 구축한다는 목표다. 시는 이번 사업을 시작으로 기업 현장에서 실제 필요로 하는 기술을 중심으로 연구기관과 공동 R&D를 확대하고, 지역 뿌리기업을 방산·첨단제조 분야의 경쟁력 있는 소부장 기업으로 육성할 방침이다. 손훈모 시장은 “순천의 강점을 살린 산업대전환으로 기업이 투자하고 싶은 도시, 기술인재가 머물고 싶은 도시, 지역기업이 세계시장과 경쟁하는 미래경제도시 순천을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
  • 전남광주특별시의회, 공공기관 우선 배정 촉구

    전남광주특별시의회, 공공기관 우선 배정 촉구

    전남광주특별시의회 기획재정위원회는 20일 정부의 제2차 공공기관 지방 이전계획 발표를 앞두고 전남광주특별시 우선 배정을 촉구했다. 기획재정위원회는 이날 성명을 통해 “대한민국 최초의 광역 행정통합을 추진할 수 있었던 것은 320만 특별시민이 이재명 정부의 약속을 신뢰하고 상생의 정신으로 함께했기 때문”이라며 “‘통합 지자체에 공공기관 이전을 우선하겠다’는 대통령과 정부의 약속을 반드시 이행해야 한다”고 밝혔다. 이어 “정부 정책에 적극 부응한 지역에 대한 강력한 지원이 뒷받침돼야 국가 균형발전이라는 시대적 과제를 완수하고 다른 지방자치단체의 통합 참여도 끌어낼 수 있다”고 강조했다. 위원회는 정부에 대해 제2차 공공기관 이전계획에 통합 지역 우대 배정 원칙을 명문화하고 즉시 이행할 것과 초광역 행정통합 취지에 맞춰 기존 2개 시도 규모를 넘어서는 공공기관을 배정해 역차별을 막을 것 등을 요구했다. 특히 농협·수협중앙회 등 10대 핵심 공공기관을 지역 산업과 연계해 배치하고 반도체 메가 프로젝트의 성공을 위해 기술개발·인재양성·소부장 기업 지원 관련 공공기관을 배치할 것도 제안했다.
  • [서울데이터랩]코스닥 시총 상위주 혼조…ISC·HPSP 급등, 알테오젠 강세

    [서울데이터랩]코스닥 시총 상위주 혼조…ISC·HPSP 급등, 알테오젠 강세

    19일 오후 12시 25분 기준 코스닥 시가총액 상위 종목들은 혼조세를 나타내고 있다. 시총 1위 알테오젠(196170)은 30만 7000원으로 전일 대비 9000원(3.02%) 오르며 상위 대형주 가운데 비교적 견조한 흐름을 이어가고 있다. 에코프로(086520)는 8만 7700원으로 0.69%, 에코프로비엠(247540)은 11만 800원으로 1.56% 상승해 2차전지 대표주도 소폭 강세를 보이고 있다. 반면 로봇주와 일부 고평가 성장주는 약세다. 레인보우로보틱스(277810)는 46만 4500원으로 1.17% 내렸고, 주성엔지니어링(036930)도 17만 7000원으로 1.28% 하락했다. HLB(028300)는 4만 2800원으로 0.81% 밀렸고, 파두(440110)는 6만 5500원으로 4.10% 하락해 시총 상위권 내 낙폭이 두드러졌다. 삼천당제약(000250)도 18만 4600원으로 0.05% 약보합세를 나타냈다. 장중 수급과 주가 탄력은 반도체 관련주에 집중되는 모습이다. 이오테크닉스(039030)는 43만 5500원으로 5.19% 뛰었고, ISC(095340)는 18만 1100원으로 8.38%, HPSP(403870)는 4만 6200원으로 8.32% 급등했다. 특히 HPSP는 거래량이 453만 7983주로 시총 상위주 가운데 가장 활발한 거래를 보이며 매수세가 집중됐다. 심텍(222800)도 11만 3900원으로 2.71% 올랐고, 원익IPS(240810)와 피에스케이(319660) 역시 각각 0.98%, 0.45% 상승했다. 바이오주도 종목별 차별화가 뚜렷하다. 에이비엘바이오(298380)는 8만 1400원으로 2.01% 상승했고, 펩트론(087010)은 18만 8800원으로 4.89% 오르며 강세를 보였다. 리가켐바이오(141080)도 10만 5900원으로 0.76% 상승했다. 반면 HLB는 하락세를 나타내며 같은 바이오 내에서도 온도차를 보였다. 파마리서치(214450)는 39만 3500원으로 0.13% 상승하며 보합권에서 등락하고 있다. 외국인 보유 비중이 높은 종목들의 흐름도 눈에 띈다. HPSP의 외국인비율은 32.96%, 리노공업(058470)은 31.85%, ISC는 30.18%, 이오테크닉스는 28.09%로 집계됐다. 이 가운데 리노공업은 6만 9000원으로 1.77% 상승했고, 이오테크닉스와 ISC, HPSP 역시 나란히 강세를 나타내 외국인 선호 반도체주가 상대적 우위를 보였다. 전체적으로 이날 코스닥 시총 상위주는 반도체 장비·소부장과 일부 바이오가 지수를 떠받치는 반면 로봇, 일부 제약·성장주는 쉬어가는 장세로 요약된다. 대형주 내 업종별 순환매가 빠르게 전개되면서 종목별 수익률 격차가 확대되는 모습이다. [서울신문과 MetaVX의 생성형 AI가 함께 작성한 기사입니다]
  • 소상공인 28만명 일괄 20만원씩…민선 9기 첫 부산시 추경 6374억원, 어디에 쓰이나?

    소상공인 28만명 일괄 20만원씩…민선 9기 첫 부산시 추경 6374억원, 어디에 쓰이나?

    “지금이 바로 민생 회복에 나서야 할 골든타임이다. 소상공인의 경영 부담을 신속하게 덜고 지역 곳곳의 소비와 상권에 활력을 불어넣어 부산이 다시 뛰고 있다는 것을 부산시민이 체감할 수 있도록 하겠다.” 14일 전재수 부산시장은 브리핑을 통해 6374억원 규모의 올해 3회 추가경정 예산안 편성 배경을 이렇게 설명했다. 전 시장은 특히 추경의 방향성과 관련 “결산에 따른 잉여금 등을 활용하고, 지출 효율화를 통해 확보한 가용재원을 보다 시급하고 중요한 곳에 재배분했다”라면서 “민생 안정 지원 및 지역경제 회복, 해양수도 부산 기반을 다지기 위한 투자에 적극적으로 재정을 투입기로 했다”라고 재차 강조했다. 주목받는 대목은 골목상권과 민생경제 회복에 배정한 2747억원이다. 전 시장이 ”고유가·고물가로 어려움을 겪는 소상공인, 화물 운송사업자 등을 대상으로 촘촘한 민생 안전망 구축에 나선다”라고 밝혔듯이 민생경제 2747억원은 소상공인 경영 위기 지원, 시민 부담 경감 및 상권 활성화, 민생 안전망 구축을 위한 사각지대 지원에 집중적으로 투입된다. 특히 소상공인 경영 위기 지원에 961억원을 배정했는데 연 매출 10억원 이하 소상공인 28만명에게 일괄 20만원의 에너지 바우처를 지급하는 안이 들어있다. 여기에만 560억원을 투입한다. 소상공인에게 저리의 특별자금을 지원하는 사업 예산은 기존 258억원에서 334억원으로 76억원을 늘렸다. 연 매출 10억원 이하 가맹점 14만곳의 경영비용 부담 완화를 위한 동백전 수수료 지원 사업도 신설, 13억원을 배정했다. 화물 운동사업자 어려움을 살피기 위한 지원 예산도 대폭 늘렸다. 기존 화물자동차 유가보조금 지급 예산을 1266억원에서 1516억원으로 250억원 늘렸고, 화물자동차 보험료 특별 지원 항목을 신설해 60억원(3만대 보험료 20만원씩 지원)을 지원한다. 침체한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고, 지역 소비의 선순환을 만들기 위한 ‘시민 부담 경감과 골목 상권 활성 관련 사업’엔 1611억원을 편성했다. 기존 1000억원이던 지역사랑상품권 인센티브 사업 예산을 동백전 캐시백 한시적(100일) 상향(10→15%로)을 통해 1290억원 증액한 2천290억원으로 새롭게 편성했다. 기존 1억원 배정되어 있던 소상공인 공공 배달서비스 활성화 사업에 60억원을 추가 편성, 실질적인 사업 추진의 기반을 마련했다. 고유가 피해지원금도 기존 예산에서 244억원 추가 확보해 지원 대상자를 17만8천명 늘린다. 신규 골목상권 지원사업도 눈에 띈다. 지역 상품권 소비 활력 쿠폰 지급을 위한 20억원, 전통시장 2곳 브랜드화 등 백년시장 육성사업 5억원, 40계단 로컬 아지트 상권 활성화 2억원 등 신규 사업을 추경에끼워넣었다. 민생 안전망 구축을 위한 사각지대 지원에도 175억원을 편성했는데 이동(플랫폼) 노동자 지원센터 운영(이동노동자 4000명 보험료 20만원 지원)을 위한 9억원 편성 이외에 민생재기 원스톱 100일 프로젝트 2억원, 부산형 노인 일자리 지원 5억원, 부산형 장애인 일자리 지원 6억원, 중대재해 예상 사각지대 해소 14억원, 사회연대경제 청년 일 경험 시험사업 29억원 등 촘촘한 민생 지원을 위한 신규사업 예산 확보에 나선다. 민선 9기 전재수 부산시정의 핵심 과제인 ‘해양수도 부산’ 구현을 위한 신규 사업 추진과 기존 사업의 사업비 추가 확보에도 나선다. 해양 AI 대전환 클러스터 조성에 모두 681억원을 배정했다. 해양 신산업 빅데이터 AI 서버 구매 등 혁신융합캠퍼스 구축 9억원, 지역특화 AI 공간 컴퓨팅 육성 5억원, AI 첨단사업 인재 양성 부트캠프 4억원, 스마트 경로당 구축 30억원, 명지녹산 에코마린 소부장 특화 AX실증산단 구축 26억원 등 신규사업 추진 예산 확보와 함께 블록체인 특화 클러스터 조성(21억→39억원), 차세대 해양모빌리티 글로벌 인증지원센터 구축(22억→51억원) 등 기존 핵심사업 예산도 추가 확보에 나선다. 친환경 스마트 안전 도시 분야엔 583억원 편성했다. 전기차 구매지원 예산은 841억원에서 55억원 추가했고, 수영만 자연재해 위험개선지구 정비사업도 예산도 기존 106억원에서 80억원 더 늘렸다. 사회복지시설(3곳) 등 공공건축물 그린 리모델링을 새롭게 추진하기 위해 47억원을 배정했다. 세계가 찾는 품격 있는 문화관광 도시 조성이란 명목으로 지역별 국가 유산 방문의 해 신규사업 4억원과 지역 쇼핑관광 기반 조성 신규사업 3억원 등 115억원을 배치했다. 민선 9기 부산시정의 또 하나의 핵심 어젠다안 ‘시민행복도시 부산’ 구현에는 총 1927억원을 편성했다. 먼저 권역 책임의료기관 최종 치료 역량 강화 84억원 신설, 권역외상센터 운영 지원 62억원 신설, 발달장애인 주간 활동 서비스 지원 18억원 증액, 일상 돌봄 서비스 14억원 증액, 전세보증금 반환보증료 지원 4억원 증액, 주거급여 144억원 증액 등 돌봄 도시 구현에 모두 957억원을 배정했다. 가족행복도시 구현 명목 예산으로도 취약지 소아 야간휴일 진료 기관 육성 2억원 신설, 틈새돌봄센터 지원 5억원 신설, 부산형 산후 조리비 지원 10억원 증액, 난임부부 지원 28억원 증액 등 160억원을 배치했다. 지속 가능한 교통복지 테마로는 대중교통비 환급 지원(K패스, 모두의카드) 53억원 증액, 대중교통 통합할인제 시행 관련 40억원 증액 등 총 810억원을 책정했다. 전 시장은 ”수많은 사람의 마음을 다시 뛰게 하는 역동적인 도시로 만드는 것, 그것이 새로운 부산시정이 가야 할 길“이라며 ”이번 추가경정예산안은 그 변화를 위한 출발점“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민생은 즉시 챙기고, 동시에 해양수도 부산이라는 새로운 도시 비전을 확실하게 뒷받침하겠다“라며 ”시의회에서 추경안이 의결되는 즉시 신속하게 집행해 민생 회복과 시정의 변화를 시민이 하루라도 빨리 피부로 체감하도록 하겠다”라고 덧붙였다.
  • 한영수 경기도의원, 용인반도체 클러스터 지원을 위한 중앙정부 공모사업 대응·신규 사업 발굴 협의

    한영수 경기도의원, 용인반도체 클러스터 지원을 위한 중앙정부 공모사업 대응·신규 사업 발굴 협의

    경기도의회 경제노동위원회 한영수 의원(더불어민주당, 용인1)이 도내 반도체 소재·부품·장비(소부장) 인력난 해소와 용인 반도체 클러스터 조성을 지원하기 위해 중앙정부 공모사업에 선제 대응을 당부했다. 한영수 의원은 12일 경기도일자리재단과 정담회를 개최하고, 도내 일자리 확대를 위한 중앙정부 공모사업 대응 방안 및 신규 사업 발굴 방안을 모색했다. 이번 정담회는 예산 부족 등 제약 요인 속에서도 재단이 추진 중인 공모사업 현황을 살펴보고 맞춤형 일자리 창출 아이디어를 공유하고자 마련됐다. 이날 한 의원과 재단 관계자들은 2027년 지역산업맞춤형 일자리사업 등 주요 국비 공모의 추진 방향을 살피고, 경기도 지역 특성에 최적화된 사업 모델을 구축하기로 논의했다. 특히 한 의원은 반도체 산업 인력 수급 구조의 급격한 변화를 지적하며, 원·하청 상생 일터 조성 지원과 함께 반도체 소부장 분야 실무인력 양성의 필요성을 역설했다. 2024년 기준 전국 반도체 산업기술인력 11만 8,000명 중 52.5%인 6만 2,000명이 경기도에 집중되어 있어 도의 인력 양성 책임이 매우 크다. 그러나 정작 산업 현장에서는 소부장 분야의 실무인력 부족을 호소하는 목소리가 높은 실정이다. 한 의원은 “현장에서 실제로 필요로 하는 실무교육이 무엇인지부터 정확히 짚어야 공모사업이 성과로 이어진다”며 심도 있는 교육과정 설계를 당부했다. 재단 측 역시 반도체 인력 양성 방향에 깊이 공감하며, 도내 산업 여건에 적합한 실무 중심의 맞춤형 교육과정을 마련하는 데 뜻을 모았다. 이어 한 의원은 용인 반도체 클러스터 조성과 팹(반도체 생산시설) 신설·입주가 본격화하는 시점에 맞춰 도 차원의 인재 육성책이 뒷받침되어야 함을 분명히 했다. 한 의원은 “기업 수요에 맞춰 교육이 즉시 채용으로 이어지는 선순환 구조를 만드는 것이 핵심”이라고 강조했다. 아울러 반도체 실무인력 공동훈련센터 구축과 관련해 용인 등 주요 팹 시설과의 접근성을 향상시킬 필요성을 제시했다. 기존 화성 지역 외에도 거점형 훈련센터를 추가로 마련해야 인프라의 현장 접근성을 높이고 인력 양성의 실효성을 거둘 수 있다는 설명이다. 한영수 의원은 “중앙정부 공모사업은 경기도가 필요한 사업을 국비로 추진할 수 있는 중요한 기회”라며 “재단이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공모에 적극 대응하고 새로운 사업을 발굴해 도민이 체감할 수 있는 일자리 확대로 이어갈 수 있도록 함께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 AI 다음 먹거리, SMR·우주 등 7대 기술 씨앗 뿌린다

    AI 다음 먹거리, SMR·우주 등 7대 기술 씨앗 뿌린다

    정부가 소형모듈원자로(SMR)와 핵융합, 재생에너지 등 7대 첨단 기술 분야를 대한민국 미래성장동력으로 정하고 집중 육성하기로 했다. 이 분야를 반도체와 인공지능(AI) 산업 이후 새로운 먹거리로 보고 국가의 핵심 전략 자산으로 키우겠다는 것이다. 이재명 대통령은 12일 청와대에서 ‘미래성장동력, 7대 SEED(씨앗) 보고회’를 주재하고 “우리가 무한한 기회를 누리는 선도자가 될 것인지 또는 도태의 위험에 언제나 노출돼 있는 추격자가 될 것인지는 우리의 선택에 달려 있다”며 “반도체 산업이 만들어 준 절호의 기회를 활용해 인공지능 시대, 그다음 먹거리를 우리가 미리 준비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정부가 선정한 7대 시드는 SMR과 핵융합, 재생에너지, 양자, 우주·항공, 첨단바이오, 첨단 소재·부품 개발 등이다. 정부는 반도체 등 기존 주력산업을 중심으로 ‘3대 메가 프로젝트’를 추진해 산업 경쟁력을 높이고 여기서 창출된 자본과 성과를 차세대 첨단기술에 재투자하는 선순환 구조를 만들겠다는 구상이다. 이에 대해 이 대통령은 “7가지 첨단 기술, 7대 시드 프로젝트는 우리 경제의 차세대 성장 엔진인 동시에 국가의 핵심 전략 자산이 될 것”이라고 평가했다. 이어 “대한민국의 대도약을 이끌어낼 혁신의 원동력이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또 “오늘 우리가 뿌린 첨단 기술 씨앗들이 미래에는 거대한 나무로 자라나서 새로운 메가프로젝트로 자라나게 될 것”이라고 했다. 이 대통령은 7대 시드 프로젝트 추진 이유로 첨단 기술의 기술 교체 주기가 무척 빠르다는 점을 들었다. 이 대통령은 “우리 인류 역사를 되돌아보면 언제나 한발 앞서서 첨단 과학기술에 투자한 국가는 번영을 이뤘고 이를 소홀히 한 국가는 쇠퇴했음을 알 수 있다”고 했다. 이어 “최근 주목받고 있는 첨단 기술의 공통적인 특징은 기술 교체 주기가 무척 빠르다는 점, 그리고 개인과 국가 모두 변화를 놓치면 소외된다는 점”이라고 설명했다. 정부 방침과 관련해 이 대통령은 “전통 제조업도 중요한데 그 기반 위에서 미래 첨단 산업에서 우리가 다른 나라들보다 앞서 가야 한다는 것”이라고 강조했다. 7대 시드 프로젝트 가운데 가장 눈에 띄는 분야는 차세대 SMR 육성이다. 정부는 경수형 SMR은 2035년 상용화하고 비경수형 SMR은 2030년대 건설에 착수하겠다는 목표를 제시했다. 비경수형은 원자로 냉각재로 물(경수) 대신 액체 나트륨 등을 사용하는 차세대 SMR이다. 특히 비경수형 SMR은 민관 공동 출자 특수목적법인(SPC)을 중심으로 기술 개발과 사업화를 동시에 추진해 글로벌 시장 선점에 나선다. 태양의 에너지 생성 원리를 지상에 구현하는 핵융합은 ‘한국형 혁신 핵융합로’를 개발해 2030년대 전력 생산을 실현한다는 계획이다. 동시에 2040년대 상용 전력 공급을 목표로 상용로 건설도 함께 추진한다. 재생에너지 분야에서는 페로브스카이트 태양전지와 기존 실리콘 태양전지를 겹쳐 만든 차세대 고효율 태양전지인 ‘페로브스카이트 탠덤셀’ 상용화를 추진한다. 풍력은 20㎿ 이상 초대형 터빈 상용화를, 수소는 50~100㎿급 대규모 수전해(전기분해) 실증에 나선다. 양자 분야에서는 오류정정이 가능한 100큐비트급 국산 양자컴퓨터를 확보하고 10년 내 양자칩 제조 역량 세계 1위를 목표로 내걸었다. 우주·항공 분야에서는 2030년 국내 최초 달 착륙과 2035년 독자 저궤도 위성통신망 구축을 추진한다. 첨단바이오 분야에서는 2030년 AI 바이오 인프라를 구축하고 2035년 뇌·컴퓨터 인터페이스(BCI) 제품을 상용화한다. 또 10대 핵심 광물 재자원화율을 2030년까지 20%로 확대하고 소부장(소재·부품·장비) 분야에 향후 5년간 10조원의 연구개발 투자에 나서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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