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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훈훈한 사연
    2026-09-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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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김혜수, 또 미담…강의 하러 간 대학에서 “우아하게 쏘고 가셨다”

    김혜수, 또 미담…강의 하러 간 대학에서 “우아하게 쏘고 가셨다”

    배우 김혜수의 훈훈한 미담이 방송을 통해 전해지며 대중의 뜨거운 반응을 얻고 있다. 지난 29일 SBS 라디오 파워FM ‘두시탈출 컬투쇼’에는 김혜수가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방송 중 한 청취자는 “성균관대 앞 카페에서 알바하는데 김혜수 교수님이 학생들 우르르 끌고 와서 저한테 카드를 주시며 아주 우아하게 화끈하게 쏘시고 가셨다”고 미담을 전해 이목을 집중시켰다. 청취자의 사연을 접한 김혜수는 “제가 잠깐 한 학기 동안 성대에서 강의한 적이 있었다”며 과거 대학 강단에 섰던 사실을 밝히며 “연기 강의였다”고 덧붙였다. 이어 김혜수는 당시 제자들과 관련된 특별한 인연을 공개해 눈길을 끌었다. 그는 “그때 제 학생 중 한 분이 이민정 씨, 황제성 씨였다”며 “그 두 분은 학생 때도 여러 학생 중 굉장히 눈에 띄었다. 제성 씨는 연기를 굉장히 잘했다. 그래서 굉장히 인상 깊었다. 민정 씨는 그때도 너무 예뻤다”고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한편 김혜수의 미담은 여러 차례 화제가 된 바 있다. 방송인 하지영은 과거 인터뷰에서 우연히 집밥이 그립다고 말한 자신을 기억하고 김혜수가 직접 연락처를 물어 집으로 초대해 밥을 차려 준 일화를 전했다. 또 배우 유선은 연극 관람 후 김혜수에게 예상치 못한 금일봉과 따뜻한 위로의 메시지를 받은 사연을 공개하기도 했다. 가수 조권도 군 복무 중 자신을 대신해 김혜수가 투병 중이었던 어머니의 병간호와 경제적 지원을 해 줬던 사실을 밝힌 바 있다. 한편 김혜수는 7월 31일 오후 8시 첫 공개를 앞둔 쿠팡플레이 새 드라마 ‘지금 불륜이 문제가 아닙니다’를 통해 시청자들과 만난다.
  • “복권 당첨 0%”라던 수학강사, 5억 받자 친구들과 나눈다는데…“대놓고 광고” [두 시선]

    “복권 당첨 0%”라던 수학강사, 5억 받자 친구들과 나눈다는데…“대놓고 광고” [두 시선]

    복권 당첨은 확률적으로 거의 불가능하다고 말해온 한 수학 강사가 즉석복권 1등에 당첨됐다는 사연이 알려지자 온라인 반응이 갈렸다. 사연만 보면 친구들과 당첨금을 나누겠다는 훈훈한 미담이다. 하지만 온라인 분위기는 달랐다. “광고 같다”, “너무 잘 짜인 이야기 같다”는 반응이 줄을 이었다. 반면 일부는 “선행을 해온 사람에게 좋은 일이 온 것”이라며 축하했다. 복권 수탁사업자 동행복권에 따르면 최근 서울 광진구 광나루로의 한 판매점에서 판매된 ‘스피또1000’ 104회차에서 수학 강사 A씨가 1등에 당첨돼 5억원을 받게 됐다. 공개된 사연에 따르면 A씨는 지인들과 카페에서 이야기를 나누다 교환하지 않은 소액 당첨 복권이 있다는 말을 들었다. 그러자 자신도 지갑 속 복권을 떠올렸다. 이들은 당첨금 1만원을 모아 스피또1000 10장으로 바꿨다. 함께 확인하던 중 1등이 나왔다. A씨는 처음엔 이를 지나쳤지만 친구가 다시 확인한 뒤 당첨 사실을 알게 됐다고 한다. A씨는 평소 “수학적 확률로 보면 복권 당첨은 거의 불가능하다”고 생각해 자주 사지 않았다고 밝혔다. 그는 당첨금으로 코로나19 시기 학원 운영 악화로 생긴 부채를 갚겠다고 했다. 이어 함께 있던 친구들과도 약속대로 나누겠다고 밝혔다. 또 한부모 가정과 조손 가정 아동을 상대로 무상 교육을 해온 사연도 함께 소개됐다. ◆ 훈훈한 미담인가, 너무 매끈한 서사인가 이 사연을 좋게 본 이들은 당첨 사실보다 당첨 뒤 태도에 주목했다. A씨가 당첨금을 혼자 갖지 않고 친구들과 나누겠다고 한 점도 눈길을 끌었다. 형편이 어려운 아이들을 도운 이력까지 알려지면서 “선행이 돌아온 것 같다”는 반응이 나왔다. 실제 댓글 중에는 “축하한다”, “돈보다 우정이 더 값지다”는 취지의 반응도 있었다. 하지만 더 큰 주목은 냉소적인 반응이 받았다. 공감이 많이 붙은 댓글 상당수는 “대놓고 광고 같다”, “우정 소설 같다”, “복권 판매용 기사 아니냐”는 식이었다. 특히 “복권 당첨은 확률상 불가능하다고 믿는 사람이 왜 복권을 샀느냐”는 지적이 반복됐다. 이야기가 너무 정돈돼 있어 오히려 더 못 믿겠다는 반응도 적지 않았다. ◆ 독자들이 더 민감하게 본 건 ‘당첨’보다 ‘홍보 냄새’였다 포털 상위 댓글에는 “대놓고 광고”, “소설 잘 봤다”, “복권 장사 안 되나 보네”, “불가능이라던 사람이 복권을 산 것부터 이상하다”는 반응이 이어졌다. 일부 독자는 기사 문장 자체가 정보 전달보다 홍보 문구에 가깝다고 지적했다. 복권 당첨 소식이 예전처럼 마냥 부러움의 대상이 되지 않는 분위기도 드러났다. 독자들은 당첨 사실보다 먼저 서사의 의도부터 의심했다. 결국 이번 사연은 5억원 당첨 자체보다 그 서사를 받아들이는 독자들의 시선을 보여줬다. 누군가에게는 “선행의 보답”으로 읽혔고 또 다른 누군가에게는 “너무 잘 만든 광고성 미담”으로 읽혔다. 같은 이야기라도 이제 독자들은 결말보다 구조를 먼저 본다. 이번 댓글창이 갈라진 이유도 여기에 있다.
  • ‘유리 닮은꼴’ 1타 강사 윤혜정…연봉 100배 스카웃 거절한 사연

    ‘유리 닮은꼴’ 1타 강사 윤혜정…연봉 100배 스카웃 거절한 사연

    유명 강사이자 현직 교사인 윤혜정이 연봉 100배의 사교육 스카우트 제안을 거절한 사연을 뒤늦게 밝혀 화제다. 지난 28일 방송된 tvN ‘유 퀴즈 온 더 블럭’에서는 22년 차 현직 교사이자 19년 연속 EBS 수능 국어 일타 강사인 윤씨가 게스트로 출연했다. MC 유재석이 이날 “소녀시대 유리씨 닮은 걸로 유명하시더라”고 말했다. 이에 윤씨는 “제가 한 말이 아니라 온라인에서 검색해본다”며 “그런 말들이 종종 들리더라. 매우 기쁘다”고 답했다. 그는 “제가 평상시 생각하지 못한 좋은 조건들을 얘기해 주는데, 일단 제가 학교 교사고 사교육으로 갈 생각이 전혀 없으니까 ‘아예 생각 없다’고 말했다”며 “나중에 생각해보니 제시한 계약금이 제 연봉의 100배더라. ‘내가 큰 걸 거절했구나’라는 생각이 들긴 했다”고 밝혔다. 유재석의 “후회되거나 아쉽지 않았냐”는 질문에도 윤씨는 “신기하게 별로 안 흔들린다”며 “사실 2024년에 강일고등학교로 전근을 갔다”고 설명했다. 이어 “제가 가니까 저희 반 애들은 신기한 거다. 화면에서 보던 사람이 담임이 됐으니까 ‘왜 사교육 안 가셨냐’고 하길래 ‘너희 담임 되려고 안 갔다’며 ‘선생님이 얼마를 포기하고 여기 있는데 어딜 졸아?’ 하면 열심히 듣더라”고 전해 훈훈한 분위기를 연출했다. 윤씨는 일타 강사이자 현직 교사로 사는 삶에 대해서도 담담히 전했다. 그는 “사실 EBS는 대부분 현직 선생님이 하신다. 7시에 학교 출근을 해서, 수업 자료를 준비한다”며 “일이 많다. 학교에 묶여 있으면서 업무하고, 그 이후 시간을 쪼개서 강의를 준비하고 촬영한다”고 했다. 성균관대학교를 졸업한 윤씨는 2004년부터 공립학교 국어 교사 생활을 시작했다. EBS 강의는 2007년부터 시작했으며, EBS 국어 일타 강사로 누적 수강생 250만명, 누적 조회수 1억뷰를 보유하고 있다.
  • “고생 많아요” 혼밥 먹던 군인 밥값 결제한 부부…눈물 삼킨 군인 [포착]

    “고생 많아요” 혼밥 먹던 군인 밥값 결제한 부부…눈물 삼킨 군인 [포착]

    중국집에서 혼자 식사를 하는 군장병을 보고 식사값을 대신 결제한 부부의 사연이 알려지며 훈훈함을 주고 있다. 지난 11일 한 온라인 커뮤니티 게시판에는 김포 2사단에서 근무 중인 해병대 장병이라는 A씨가 올린 글이 올라왔다. A씨는 “오랜만에 혼자 외출 나와서 저녁에 중국집에서 밥을 먹고 복귀하려고 했다”면서 “그런데 거의 다 먹어갈 때쯤 어떤 부부께서 계산을 해주셨다”고 밝혔다. 그는 “뛰쳐나가면서 감사하다고는 했는데 제대로 인사를 드리지 못한 것 같아 죄송하다”면서 “덕분에 군생활 열심히 하다가 전역하겠다”고 전했다. 이어 “아이도 있으셨다. 남의 밥값을 결제해주는 게 쉽지 않으셨을 텐데 기회가 된다면 다음에 제가 아이에게 멋있는 장난감을 사주고 싶다”고 덧붙였다. 연합뉴스TV가 공개한 당시 중국집 폐쇄회로(CC)TV 영상에는 A씨가 식사를 하는 모습과 그의 밥값을 결제하는 남성 B씨의 모습이 담겼다. B씨는 나가면서 A씨의 어깨에 손을 대고 “추운데 고생 많다”며 응원을 전했고, 밥값을 결제했다는 사실을 안 A씨는 바로 달려나가 고개를 숙여 인사했다. 다시 자리로 돌아온 A씨는 한동안 음식을 먹지 못하고 손으로 머리를 만지며 눈물을 삼키는 모습을 보였다. A씨는 해당 매체와의 인터뷰에서 “제가 눈물이 없는 편인데 울기 직전까지 갔다”면서 “다음날 오전 6시부터 근무를 섰는데 엄청 추운 날씨에도 그 일을 생각하면 하나도 춥지 않았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아기가 있어 남의 밥값을 내주는 게 쉽지 않을 거라고 생각이 들었다. 저도 나중에 꼭 다시 베풀어야겠다고 생각했다”고 전했다. 해당 사연에는 “그 마음 잊지 말고 나중에 여유 되면 베풀어 달라”, “그런 따뜻한 마음으로 후배들도 아끼고 무사히 제대하길 바란다”, “군 복무에 감사드리고 밥값을 내준 부부께도 존경한다는 말씀 드리고 싶다” 등 훈훈한 댓글이 이어졌다.
  • “내가 받은 도움 돌려주려”…경주서 폐지 모아 30만원 기부해

    “내가 받은 도움 돌려주려”…경주서 폐지 모아 30만원 기부해

    폐지를 팔아 모은 돈을 더 어려운 이웃에게 기부한 사연이 알려져 온기를 퍼뜨리고 있다. 28일 경북 경주시는 성건동에 거주하는 A씨가 연말연시 어려운 이웃을 위해 써달라며 성금 30만 원을 기탁했다고 밝혔다. 익명을 요구한 그는 폐지를 팔아 마련한 기부금 30만 원을 봉투에 담아 전달하며 “내가 받은 도움을 조금이라도 다시 돌려주고 싶다”는 뜻을 밝혔다. 앞서 지난 4월에도 A씨는 경북 초대형 산불로 삶의 터전을 잃은 이웃들 돕기 위해 10만3830원을 기탁했다. 기부금은 경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의 ‘희망2026 나눔캠페인’을 통해 지역 내 어려운 이웃들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A씨는 “내 몸은 조금 고달파도 이 성금이 누군가에게는 따뜻한 밥 한 끼, 훈훈한 방 한 칸이 된다면 그것으로 충분하다”고 했다.
  • 가난한 교사 휴대전화 바꿔준 ‘감동 사연’… 알고보니 관광객 노린 미얀마 사기꾼?

    가난한 교사 휴대전화 바꿔준 ‘감동 사연’… 알고보니 관광객 노린 미얀마 사기꾼?

    유튜버에게 접근한 미얀마 남성가이드 호객 아닌 역사 교사로 소개6년 전 영상선 가이드 후 돈 요구 미얀마 여행을 간 한국인 유튜버가 우연히 만난 현지인의 망가진 휴대전화를 보고 새것으로 바꿔준 사연이 전해졌다. 그런데 해당 현지인이 사실은 관광객의 돈을 노리고 의도적으로 접근한 사기꾼 같다는 의혹이 불거져 화제가 되고 있다. 문제의 ‘감동 사연’은 구독자 10만명을 보유한 여행 유튜버 ‘제여비’가 지난 3일 자신의 채널에 올린 미얀마 여행 영상을 통해 소개됐다. 제여비는 미얀마 최대 도시 양곤 중심에 있는 마하반둘라 공원에 갔다가 현지인 중년 남성을 만났다. 남성은 인근 건축물 관련 역사적 설명 등을 해주면서 자신을 13년째 교단에 서고 있는 역사 선생님이라고 소개했다. 남성은 ‘관광 가이드로 생각했다’는 제여비의 말에 “아니다. 방학이라 쉬고 있고 길거리를 돌아다니다가 관광객을 마주치면 내가 아는 선에서 최대한 미얀마에 관한 정보를 알려주려고 한다”며 친절한 면모를 보였다. 두 사람은 함께 카페로 이동했다. 남성은 화면 터치가 잘 안 되는 자신의 휴대전화를 보여주면서 “많이 떨어뜨려서 고장났다. 선생님이지만 급여가 얼마 안 돼 스마트폰을 당장 바꿀 형편이 안 된다. 아내는 아파서 병원에 다니는데 치료비가 만만찮다”고 말했다. 제여비의 제안으로 두 사람은 함께 휴대전화 수리점에 갔다. 남성은 수리 비용 약 12만원이 든다는 말에 “돈이 없다”며 가게를 나오려 했지만, 제여비는 자신이 부담하겠다며 수리를 권유했다. 그러자 남성은 “약 8만원이면 좋은 중고 휴대전화를 살 수 있다”고 대안을 제시했다. 그는 그러면서 “45년 동안 살면서 이런 일은 처음 겪어본다. 나한테 정말 큰 도움을 줬다”며 거듭 감사를 표했다. 시장으로 이동한 뒤 제여비는 남성이 마음에 들어하는 중고 휴대전화를 사줬다. 그날 저녁 제여비는 남성과 그의 아내에게 미얀마 음식을 파는 식당에서 식사를 대접했다. 이들 부부와 헤어진 후 제여비는 “여행을 하면서 다른 사람들한테 많이 받기만 했는데 오늘 일을 통해서 다른 사람들한테 베푸는 계기가 된 것 같다”고 소회를 전했다. 우연히 만난 현지인과의 훈훈한 에피소드로 기억될 수 있었던 이 사연은 그러나 일부 네티즌들이 남성의 정체에 대해 의문을 품으면서 반전을 맞았다. 역사 교사라고 밝힌 남성이 6년 전 다른 여행 유튜브 채널에 등장했을 때는 자신을 양곤대에서 영어를 가르치는 교수라고 소개한 사실이 드러났기 때문이다. 유튜브 채널 ‘호락여행기’에 2019년 8월 올라온 미얀마 여행 영상에서 이 남성은 술레 파고다를 방문한 유튜버 호락 앞에 나타났다. 술래 파고다는 남성이 제여비와 만난 마하반둘라 공원 바로 옆에 있는 불교 사원이다. 외국인들도 많이 찾는 미얀마의 유명 관광지에서는 가이드들이 따라붙어 영어로 안내를 해준 뒤 나중에 소정의 돈을 받는 일이 흔하다. 호락은 ‘가이드냐’는 질문에 답변을 회피하는 남성에게 “설명한 대가로 돈 달라고 할 건가, 아니면 그냥 가르쳐주는 건가”라고 물었다. 그러자 남성은 당황하며 “나중에 약간의 후원만 해줘도 된다”고 말했다. 술래 파고다 구경이 끝난 후 호락은 남성에게 1만원을 주려고 했다. 그러자 남성은 “큰아들이 많이 아프다. 병원에 가야 한다” 등 얘기를 하면서 2만원을 요구하고 결국 받아냈다. 미얀마 현지인 남성의 최근과 6년 전 모습을 모두 본 네티즌들은 “저 미얀마 사람한테 얼마나 많은 사람이 더 사기를 당할지”, “그래도 이번 영상으로 미얀마 사기꾼 제대로 박제했다”, “다소 지난친 선의가 아니었나 싶다” 등 반응을 보였다. 다만 또 다른 네티즌들은 “뭔가 잘 짜인 각본 같아서 찜찜한 기분이긴 한데 설령 사기꾼이라고 해도 좋게 생각하는 게 정신 건강에 좋다”, “좋은 마음과 물질로 스스로 감동을 보상받았으면 된 거다. 작은 사기는 한쪽 눈 감아주면서 여행하는 게 동남아 여행의 재미다” 등 댓글로 제여비의 선행을 응원했다.
  • 홀로 리어카 끄는 할머니 도운 군인들…알고 보니 김천상무 선수들이었다

    홀로 리어카 끄는 할머니 도운 군인들…알고 보니 김천상무 선수들이었다

    프로축구 K리그1 김천상무 소속 군인 선수들이 리어카를 끌던 할머니를 도운 사연이 뒤늦게 전해졌다. 14일 김천상무에 따르면 고재현, 김주찬, 박세진, 전병관 선수는 지난달 23일 오후 7시쯤 특식 행사를 마치고 부대로 복귀하던 중 혼자 리어카를 끌고 가는 할머니를 부축하고, 리어카를 대신 끌었다. 이들의 선행은 한 시민의 제보를 통해 알려졌다. 문경 시민이라고 밝힌 제보자는 지난달 국군체육부대 홈페이지 게시판에 “오늘 모전천 앞에서 김천상무 축구 선수들의 따뜻한 마음에 감동받았다”는 제목의 글을 올렸다. 이 제보자는 “가족과 모전천에서 산책하고 있었는데 한 할머니께서 혼자 리어카를 끌고 계시는 모습을 봤다”며 “그 순간 머리가 짧고 군인(ROKA) 티셔츠를 입은 젊은 남자 여럿이 뛰어와 할머니를 부축하고 리어카를 끌어주는 모습을 보았다”고 했다. 이어 “군인인가 싶었는데 알고 보니 김천상무 선수들이었다“며 “할머니를 도와드리는 모습을 보고 부대에 알리려고 사진도 찍었다”며 “오랜만에 이런 훈훈한 모습에 마음이 따뜻해졌다”고 덧붙였다. 제보자는 국군체육부대 게시판에 글을 올렸으나 사진이 업로드되지 않자 직접 구단에 사진을 전달한 것으로 알려졌다. 구단은 지난 14일 인스타그램을 통해 해당 사연과 당시 장면이 담긴 사진을 공유했다. 유로몬 훈련지도부사관은 “특식 행사 후 부대로 복귀하는 도중 할머니를 보았다. 선수들에게 도와드리자고 말하기도 전에 먼저 뛰어가서 할머니를 도왔다”며 “작은 도움이지만 따뜻한 마음씨를 보여준 선수들이 자랑스럽다”고 말했다.
  • “패리스, 새 차 주세요”…불탄 차량 앞에서 소원 빌었더니

    “패리스, 새 차 주세요”…불탄 차량 앞에서 소원 빌었더니

    미국의 방송인 겸 사업가인 패리스 힐튼이 차량 화재로 피해를 입은 팬에게 새 차를 선물하며 화끈한 면모를 보여줬다. 지난 4일(현지시간) 미국 텍사스주 댈러스의 한 고속도로에서 비비아나 곤잘레스라는 여성은 자신이 몰던 차에서 화재가 발생해 전소된 사연을 소셜미디어(SNS) 틱톡에 올렸다. 곤잘레스는 갑작스러운 타이어 펑크로 잠시 멈췄다가 차에서 불길이 번져 급히 탈출했다고 설명했다. 곤잘레스가 들고 탈출한 것은 다름 아닌 패리스 힐튼이 판매하는 텀블러였다. 그는 패리스 힐튼을 영상에 언급하며 “오늘 내 차가 불탔는데, 유일하게 살아남은 게 이 텀블러다”라며 “새 차량을 사주세요”라는 농담 섞인 요청을 보냈다. 이 영상은 하루 만에 1000만 조회수를 기록하며 급속도로 퍼졌다. 영상을 본 패리스 힐튼은 “무사해서 정말 다행이다”며 “도와줄 수 있는 모든 걸 해보겠다”고 댓글로 답했다. 이후 힐튼은 자신이 운영하는 비영리재단과 중고차 플랫폼 카바나(Carvana)와 협력해 곤잘레스에게 새 자동차를 선물했다. 영상을 보면 힐튼이 직접 차량 운반차를 운전하며 등장해 곤잘레스를 깜짝 놀라게 했다. 곤잘레스가 힐튼을 “요정 대모”라 부르며 새 차량에 탑승하자 힐튼은 “이렇게 깜짝 선물을 할 수 있어서 정말 기쁘다”고 화답했다. 이런 소식이 알려지자 사람들은 “산불로 (힐튼이) 집을 잃었다던데 힘든 시기에도 친절을 베풀다니 대단하다”, “플랫폼을 잘 활용한 예시”, “패리스 힐튼을 존경해야 할 이유가 생겼다”는 등 훈훈한 반응을 보였다. 힐튼은 지난 1월 캘리포니아주 로스앤젤레스(LA) 산불 피해자와 동물 보호소에 10만 달러(약 1억 3000만원)를 전달했다. 또한 산불 피해를 입은 여성 소유 중소기업 50곳에 100만 달러 이상을 기부하는 등 캘리포니아 도시 재건을 위한 자선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 “라면 1개 외상 안될까요” 실직 청년…취업 후 사장에 ‘20만원’ 건넸다

    “라면 1개 외상 안될까요” 실직 청년…취업 후 사장에 ‘20만원’ 건넸다

    “많은 금액은 아니지만 두 분 외식하실 때 보태 쓰시면 기쁠 것 같습니다. 덕분에 살아 있습니다. 감사합니다.” 실직해서 형편이 어렵다며 라면 1개를 외상으로 해달라고 요청한 20대 청년에게 라면, 즉석밥 등 5만원어치 생필품을 챙겨 준 슈퍼마켓 사장이 이후 취업해 다시 찾아온 청년에게 감동했다는 사연이 전해졌다. 24일 부천시에 따르면 20대 청년 A씨는 “많은 금액은 아니지만 두 분 외식하실 때 보태 쓰시면 기쁠 것 같습니다. 덕분에 살아 있습니다. 감사합니다”는 내용이 적힌 쪽지를 현금 20만원과 함께 온스토어에 남겼다. ‘부천 온스토어’는 지정된 관내 슈퍼마켓 등에서 위기가구가 발견되면 식료품과 같은 긴급 생필품을 우선 지원한 후 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지원 대상자를 직접 찾아가 서비스를 지원하는 부천형 민·관 협력 복지 사각지대 지원 모델이다. A씨는 몇 달 전 부천 온스토어에 방문해 “실직해서 너무 형편이 어려운데 라면 1개를 외상으로 줄 수 있느냐”고 도움을 요청한 시민으로 파악됐다. 당시 A씨의 처지를 딱하게 여긴 슈퍼마켓 사장 B씨는 A씨에게 라면, 즉석밥, 즉석 카레를 포함해 5만원어치 생필품을 챙겨 준 것으로 알려졌다. 이를 고맙게 여긴 A씨는 취업에 성공한 뒤 몇 달 만에 가게를 다시 찾아가 B씨에게 현금과 함께 고마움을 표현한 것이다. B씨는 나중에 청년에게 현금을 돌려줬지만, 훈훈한 여운은 오랫동안 가시지 않았다고 전했다. 지난 2023년 6월 시작된 해당 사업은 치매 노인, 학대 피해 아동, 단절 1인 가구 등 취약계층의 복지 사각지대를 시민 참여로 최소화하기 위해 시행됐다. 이날 현재까지 부천에 있는 134개 가게가 ‘온스토어’에 참여해 어려운 이웃 1512명에게 약 9200만원 상당의 긴급 생필품을 지원했고, 찾아가는 보건복지 서비스, 긴급 복지 등 공공 서비스 200여건이 연계됐다. 부천시는 온스토어 사업을 더욱 확대하기 위해 대형상점과 편의점 등 물품을 즉시 지원해줄 수 있는 ‘거점 온스토어’를 작년 10개에서 올해 37개로 늘릴 계획이다. 조용익 부천시장은 “촘촘하면서 따뜻한 부천형 스마트 복지·안전 시스템으로 위기가구를 신속히 발굴해 지원하고, 복지서비스의 질적 향상을 위해 계속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 “짜장면 안 시켰는데요?” 잘못 배달 온 음식 먹은 청년…반전 결말

    “짜장면 안 시켰는데요?” 잘못 배달 온 음식 먹은 청년…반전 결말

    실수로 잘못 배달된 짜장면을 먹은 청년이 공짜로 먹을 순 없다며 돈을 보낸 사연이 전해져 훈훈함을 주고 있다. 지난 19일 자영업자 커뮤니티 ‘아프니까 사장이다’에는 ‘사장님들 훈훈한 이야기 가져왔습니다’라는 제목의 글이 올라왔다. 중국음식점을 운영 중이라는 글쓴이 A씨는 “어제 간짜장 탕수육 세트 배달이 잘못 갔는데 잘못 배달 간 곳에서 젓가락 포장지에 적힌 가게 번호로 배달이 잘못 온 것 같다고 연락이 왔다”고 밝혔다. 이어 “처음엔 회수하겠다고 말씀드렸는데 연락 주신 게 감사해서 다시 전화 드려 ‘면은 불어서 못 드시겠지만 간짜장은 밥에 비벼서 드실 수 있고 탕수육도 살짝 데워서 먹으면 된다. 혹시 괜찮으면 그냥 드셔달라’고 여쭤보니 멋쩍게 웃으시면서 ‘네’ 하더라”고 전했다. A씨는 “그렇게 잊고 있었는데 제가 전화했던 번호를 저장해서 카톡 ‘송금하기’로 1만원을 보내시며 저렇게 카톡이 왔다”며 카카오톡 대화 내용을 캡처해 공개했다. 사진을 보면 잘못 받은 음식을 먹게 된 청년은 “본의 아니게 저녁으로 잘 먹게 됐다. 이런 거 입 싹 닦고 사는 거 아니라고 배우고 자라서 짜장면 값이라도 보내드린다”며 “간짜장 좋아하는데 맛있네요”라고 덧붙였다. 이에 A씨는 “음식 잘못 가면 그냥 못 찾는 경우가 많은데 연락 주신 게 너무 감사했다. 면은 불어서 음식물 처리하기도 번거로우셨을 텐데 흔쾌히 받아주셔서 저희가 감사하다. 마음으로 넘치게 받았으니 송금하신 건 넣어달라”고 답했다. A씨는 “요즘 세상에 이렇게 바르고 점잖은 청년이 있나. 남편이랑 감동해서 오늘까지 세상이 핑크빛으로 보인다”면서 “아직 세상은 따뜻하다”고 전했다. 해당 글을 접한 네티즌들은 “고객도 사장님도 멋지다”, “훈훈해서 추위가 날아갈 것 같다”, “입금해야 할 정도로 맛있었나보다”, “복 받을 사람이다”라며 감동을 드러냈다.
  • “아들 같아서 그래” 고속버스 혼자 탄 13살에 저녁·간식 사줬더니 생긴 일

    “아들 같아서 그래” 고속버스 혼자 탄 13살에 저녁·간식 사줬더니 생긴 일

    서울행 고속버스에 혼자 탑승한 초등학생에게 버스 기사가 저녁 식사와 간식을 베풀었더니 뜻하지 않은 선물로 되돌아왔다는 훈훈한 사연이 전해졌다. 온라인 커뮤니티 ‘보배드림’에는 지난 19일 ‘아저씨 아들도 13살이란다’라는 제목이 글의 올라왔다. 자신을 고속버스 기사라고 밝힌 글쓴이 A씨는 최근 대구에서 출발해 서울로 가는 버스를 운행하던 중 겪은 이야기를 풀어놨다. A씨에 따르면 버스가 출발하기 전 한 중년 여성은 A씨에게 “저희 아이가 13살인데 혼자 서울에 가야 한다. (서울에서) 누나가 기다리고 있을 것”이라며 초등학생 B군을 부탁했다. 대구를 출발한 버스가 경북 구미시 옥성면 소재 선산휴게소에 도착했을 때 A씨는 B군에게 저녁을 사주겠다고 했다. B군은 처음에는 이런 제안을 거절했다. 이에 A씨는 B군에게 “아저씨 아들도 13살이다. 이번에 6학년 올라간다. 아들 같아서 그런다”라며 친근감을 표시했고, 두 사람은 버스 기사들만 이용하는 식당으로 가 함께 저녁 식사를 했다. A씨는 아직 서울까지 2시간 20분 남은 이동 시간 동안 B군이 먹을 초콜릿과 물 한 병도 건넸다. 마침내 버스가 서울에 도착했을 때 버스에서 내린 B군은 수줍게 A씨에게 소시지 3개를 건넸다. 그리고는 마중 나온 누나의 손을 잡고 A씨에게 90도로 인사했다. A씨는 이같은 경험담을 전하며 “오늘도 평화로운 고속버스 속 이야기였다”고 글을 맺었다. 사연을 접한 네티즌들은 “몸도 마음도 추운 이 시절에 온기를 주셔서 감사하다”, “A씨 글은 볼 때마다 따뜻하다”, “이런 이야기만 가득했으면 좋겠다”, “덕분에 오늘 하루 기분 좋게 시작한다”, “안전운전 하시라” 등 반응을 남겼다.
  • “어르신 비꼬며 놀리다니 최악”…MBC ‘오늘N’ PD 태도 논란에 항의 빗발

    “어르신 비꼬며 놀리다니 최악”…MBC ‘오늘N’ PD 태도 논란에 항의 빗발

    MBC 교양 프로그램 ‘오늘N’ 제작진의 출연자에 대한 태도가 도마 위에 올랐다. 2일 MBC ‘오늘N’ 시청자 의견 게시판에는 ‘오지 산골편 PD 하차’를 요구하는 글이 쏟아졌다. 시청자들은 출연자를 대하는 PD의 무례한 태도를 문제 삼았다. 앞서 1일 방송된 ‘오늘N’의 ‘좋지 아니한가(家)’ 코너에서는 ‘오지 산골에 나만의 왕국을 만든 사나이’라는 제목으로 경북 포항시의 작은 산골 마을로 9년 전 귀촌한 남성의 일상을 소개했다. ‘오늘N’은 주중 오후 6시 5분에 방송하는 생활 정보 프로그램으로 지역 맛집, 이웃 사연, 이슈 등을 소개한다. 해당편 남성 출연자는 직접 만든 황토방을 소개하며 “황토 찜질하러 많이 가지 않나”라고 하자 PD는 “저는 잘 안 가는데요. 저는 아직 황토방이 좋을 나이는 아니다”라고 말했다. 또 드럼 실력을 선보인 출연자가 “나이가 들면 손과 발을 잘 움직여야 한다”고 하자 “밭일하시면 되잖아요”라고 말하기도 했다. 출연자가 직접 재배한 느타리버섯을 보여주며 “이건 서울에서 구경 못 하잖나. 내가 서울 갈 때 싸주겠다”고 하자 PD는 “서울 마트에 다 있다”고 얘기하기도 했다. 촬영팀을 위해 닭 숯불구이를 준비한 출연자에게 PD는 “제가 닭은 치킨만 좋아한다. 튀긴 것만 좋아한다”고 대답했다. 구운 닭고기를 보며 “이건 탄 거 아니냐”고 지적하기도 했다. 이러한 태도에 ‘오늘N’ 시청자 의견 게시판에는 시청자의 항의가 빗발쳤다. 해당 편을 연출한 제작진을 교체하라는 요구와 출연자에게 직접 사과하라는 요청이 주를 이뤘다. 네티즌들은 “시사 교양 프로그램의 격을 낮추는 태도였다”, “보는 내내 시종일관 무례하고 기분 나쁜 언행 때문에 굉장히 불쾌하고 화까지 난다”, “방송에서 어르신을 비꼬면서 놀리는 게 최악이다”, “무례한 언행을 ‘농담 가득 도시 피디’ 등의 자막으로 포장하지 말라”, “출연자도 누군가의 소중한 가족인데 프로그램을 위해 섭외했다면 예의 있게 행동했어야 한다”, “연초부터 따뜻하고 훈훈한 우리네 사람 사는 소식 보려고 틀었다 기분만 나빠졌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 부대서 익힌 심폐소생술 덕에…식당서 쓰러진 여성 구한 해병대 장교

    부대서 익힌 심폐소생술 덕에…식당서 쓰러진 여성 구한 해병대 장교

    해병대 소속 장교가 식당에서 쓰러진 여성을 심폐소생술로 살린 사실이 뒤늦게 알려지면서 훈훈한 감동을 선사하고 있다. 26일 해병대 제1사단에 따르면 동원참모실 소속 김승철 대위는 지난 6일 퇴근길에 부대 앞 이발소를 찾았다. 이발을 마친 뒤 머리를 감으러 가던 중 인근에서 “사람이 쓰러졌어요”라며 다급히 외치는 소리를 들은 그는 곧바로 밖으로 뛰쳐나갔다. 소리가 들려오는 인근 식당에 도착하자 의식불명인 채로 쓰러진 50대 여성 A씨를 발견했다. 김 대위는 A씨 안면이 검게 변해 호흡과 맥박이 제대로 느껴지지 않는 상태임을 확인하자 곧바로 심폐소생술에 들어갔다. 평소 부대 내에서 심폐소생술을 배웠고, 주변에 응급처치를 할 수 있는 사람이 없었기 때문이다. 꼭 살리겠다는 절박한 심정으로 심폐소생술을 한 결과 다행히 A씨는 의식을 되찾았고, 뒤이어 도착한 119 구급대에 의해 병원으로 후송됐다. A씨는 일주일 간 입원해 건강을 되찾은 뒤 퇴원했다. 이같은 사실은 현장에 함께 간 이발소 사장님이 국민신문고에 사연을 올리면서 뒤늦게 부대에 알려지게 됐다. 김 대위는 “평소 부대에서 심폐소생술을 배웠기 때문에 본능적으로 몸이 반응했다. 해병대원으로서 마땅히 해야할 일이며, 소중한 생명을 구해 뿌듯하다”고 했다. 한편 부대는 관련 사실을 접하고 김승철 대위를 포상하기로 했다.
  • “아이들과 사진 찍고 덕담해 주면 시급 5만원”…수요 급증했다는 ‘이 알바’

    “아이들과 사진 찍고 덕담해 주면 시급 5만원”…수요 급증했다는 ‘이 알바’

    내수 경기 부진이 심각한 상황에서 연말 대목을 앞두고 느닷없이 터진 비상계엄의 여파로 침체된 연말 분위기 속에서도 ‘산타 알바’ 수요가 지난해보다 2배 이상 늘어난 것으로 전해졌다. 24일 지역 생활 커뮤니티 ‘당근’에 따르면 지난달 23일부터 지난 22일까지 한 달 동안 ‘당근 알바’에서 ‘산타 대역’, ‘일일 산타’ 등 관련 키워드 전체 검색량은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2배 이상 상승했다. 산타 역할을 찾는 구인 공고 수도 증가세다. 해당 기간 당근 알바에서 일일 산타 모집을 주제로 올라온 이웃 알바 공고 게시물이 작년 동기 대비 2배 가까이 늘어났다. 게시판에는 ‘어린이집에서 산타 복장 후 선물 나눠주면서 사진 촬영. 할아버지 목소리 가능자 우대’, ‘산타옷과 선물은 현관문 앞에 비치해두었습니다. 옷 입고 초인종 누르고 선물만 주고 가시면 된다’ 등 다양한 사연들이 올라오고 있다. 당근은 연말까지 지역별로 동네에서 구할 수 있는 다양한 ‘크리스마스 알바’를 큐레이션 해 게시할 예정이다. 동네생활 게시판에는 ‘크리스마스 풍경 자랑대회’도 열리고 있다. ‘우리 동네 크리스마스’를 주제로 한 게시판이 열리며 일상 속 크리스마스 풍경들이 실시간 공유되고 있다. 회사 관계자는 “당근을 통해 전국 각지 수많은 크리스마스 풍경과 사연들이 다양하게 올라오고 있다”며 “일일 산타 알바 등 연말에 부족한 일손을 구하기도 하고, 크리스마스를 더욱 따뜻하게 보낼 수 있는 정보를 공유하며 훈훈한 연말 분위기가 형성되고 있다”고 전했다.
  • 93세 할아버지가 네일숍 단골?…“손톱 깎아달라” 이유 보니

    93세 할아버지가 네일숍 단골?…“손톱 깎아달라” 이유 보니

    6·25 참전용사인 90대 할아버지가 네일숍을 찾아온 사연이 온라인을 통해 확산되며 훈훈함을 안겼다. 11일 여러 온라인커뮤니티에는 ‘손톱 깎으러 네일숍에 찾아오신 할아버지’라는 제목으로 최근 경기 안양의 한 네일숍 사장이 자신의 소셜미디어(SNS)에 올린 영상들이 공유됐다. 네일숍 사장 A씨는 지난 10월 ‘손톱 깎아 달라는 할아버지’라는 제목으로 처음 관련 영상을 올렸다. 영상에는 A씨가 할아버지 손님 B씨의 손톱을 정성스럽게 다듬는 모습이 나온다. 그는 자막을 통해 “손이 떨려서 못 깎으신다고 지하철 타고 오셨다더라. 우리 할아버지가 생각났다”고 했다. B씨는 깔끔하게 다듬어진 손톱을 보고 “예쁘다”고 감탄하며 가격을 물었고, A씨는 “30분 미만이라 돈을 받지 않겠다”고 말했다. 그러자 B씨는 “그냥 가면 안 된다. 내가 주고 싶은 대로 주겠다”며 5000원 지폐 한장을 꺼냈다. A씨가 거듭 만류하자 B씨는 “다음에 또 오겠다”며 한사코 돈을 건넸다. A씨는 “세 번 하러 오실 수 있는 돈이다. 다음에 또 오셔야 된다. 감기 조심하셔라”며 B씨를 배웅했다. 이 영상은 94만회 이상 조회되며 네티즌들의 큰 관심을 받았다. 이후 네티즌들은 할아버지 손님의 근황을 궁금해 했고, A씨는 지난달 21일 B씨의 두번째 방문 영상을 공개했다. 그는 “할아버지 연세는 93세”라며 “6·25 참전용사셨던 할아버지는 지나갈 때마다 손님이 왜 없냐고 오늘도 제 월세 걱정을 하셨다”고 전했다. 이어 “첫 방문에서 5000원 주시고 두 번 더 공짜로 깎을 수 있다고 말씀드렸는데 오늘은 또 1만원을 주고 가셨다”며 “혹시 발톱은 부끄러워서 말 못 하실까봐 발톱은 왜 안 깎으시냐고 여쭤봤더니 발톱은 아직 괜찮다고 하셔서 다음에는 발톱도 깎아드린다고 했다”고 덧붙였다. 이날도 B씨는 지폐를 건넸다. A씨가 “10분도 안 하고 돈 받으면 사람들이 욕한다”고 만류했지만 손님은 “내가 주고 싶어서 주는 거다. 노인네가 주는 건데 누가 뭐라고 그러냐”며 돈을 두고 자리에서 일어났다. 이어 지난 5일 B씨 관련 3번째 영상이 공개됐다. 따뜻한 계란빵을 품에 안고 가게에 들어온 B씨는 A씨에게 빵을 나눠줬고, A씨도 가지고 있던 떡을 나누며 훈훈한 대화를 나눴다. 이날은 손톱 정리를 마친 뒤 발톱 정리까지 들어갔다. 할아버지 손님은 “이런 호강을 다해본다”며 웃었고, 깔끔해진 발톱을 보며 만족스러워 했다. A씨는 “할아버지 댁은 20분 정도 거리인데 매주 목욕 나오실 때 우리 가게를 지나신다”며 “그때 눈이 마주치면 제가 들어오셔서 따뜻한 차 한잔하고 가시라고 말씀드린다. 수줍게 들어오셔서 6·25 전쟁 이야기 보따리 한참 풀고 가신다”고 했다. 이어 “많은 분들이 할아버지 근황 물어본다고 늘 말씀드린다”며 “오래오래 건강하게 우리 가게 다니셔야 한다고 말씀드렸다”고 덧붙였다. 이 영상은 101만회 이상 조회됐고 수만개의 공감과 수백개의 댓글이 달렸다. 네티즌들은 “가슴이 따뜻해진다”, “우리 할아버지가 돌아가시기 전까지 해드릴 수 있는 유일한 것중 하나였다. 할아버지가 생각나는 밤이다”, “사장님도 천사 같고 할아버지도 따뜻하고 멋있는 분 같다”며 나이를 초월한 우정에 훈훈하다는 반응을 보였다.
  • “폭설 오르막길 미끄러지는 벤츠… 학생들이 밀어 도와줘” 훈훈 목격담

    “폭설 오르막길 미끄러지는 벤츠… 학생들이 밀어 도와줘” 훈훈 목격담

    수도권을 중심으로 한반도에 ‘눈폭탄’이 떨어진 지난 27일 곳곳에서 교통 정체도 잇따른 가운데 미끄러운 도로를 오르지 못하는 차량을 뒤에서 밀어 도와준 학생들을 봤다는 훈훈한 목격담이 전해졌다. 지난 27일 온라인 커뮤니티 ‘에펨코리아’에는 ‘멋진 학생들’이라는 제목의 글이 올라왔다. 글쓴이 A씨는 “오르막길 벤츠 한 대가 못 올라가고 있자 학생들이 위험을 무릅쓰고 벤츠를 밀어줬다”며 “한 학생은 차량 유도해주고, 갈 길 가면서 계속 위험에 처해있는 차량 있나 주시하면서 갔다”고 자신이 본 당시 상황을 전했다. A씨는 이날 퇴근길 무렵 경기 시흥시 범배터널 앞을 지나다 이같은 상황을 목격한 것으로 전해졌다. 그는 “너무 기특하면서도 멋진 친구들이라 기분 좋아진다”고 덧붙였다. A씨는 댓글을 통해 좀 더 구체적인 당시 상황과 감상을 전했다. 그는 “벤츠 차주분도 얼마나 눈앞이 깜깜하셨을지… 학생들이 밀어주고도 한 번에 못 올라가서 다시 밀어주러 갔다. 거의 언덕 끝쪽까지 밀어줬다”고 설명했다. 학생들은 벤츠 차량을 도와준 이후에도 도로 위에 위험한 차들 있는지, 도와줄 게 있는지 도로 쪽을 주시하면서 가더라고 A씨는 전했다. 사연을 접한 네티즌들은 “저런 학생들은 나중에 꼭 좋은 사람 될 거다”, “날이 이렇게 추운데도 이런 거 보면 마음이 너무 따뜻해진다”, “남 돕는데 적극적인 애들 보면 대한민국의 밝은 미래까지 떠올리게 되더라” 등 반응을 보였다. 일부 네티즌들은 눈이 내린 도로에서 후륜 구동 차량이 운행에 어려움을 겪기도 한다고 지적했다. A씨도 해당 벤츠 차량이 “후륜이라 그런지 자꾸 미끄러지면서 올라갔다”고 했다. 네티즌들은 “오늘 같은 상황에선 후륜 외제차가 잘 퍼지더라. 국산차들은 전륜이라 그런지 잘 가고”, “타이어가 제일 중요한 건 맞는데 동일하게 사계절 혹은 윈터 타이어인 경우 4륜, 전륜, 후륜 순으로 차이 난다” 등 댓글을 달았다.
  • “만원 지하철 ‘쿨쿨’ 잠든 안내견”…승객들 자리 내줬다

    “만원 지하철 ‘쿨쿨’ 잠든 안내견”…승객들 자리 내줬다

    출근길 지하철에서 승객들이 안내견을 데리고 탄 시각장애인을 배려했다는 훈훈한 사연이 전해졌다. 얼마 전 한 누리꾼은 만원 지하철에서 안내견 한 마리가 누워 있는 걸 목격했다고 전했다. 누리꾼 A씨는 “출근길 3호선 하행선은 진짜 콩나물시루인데 갑자기 더 좁아지는 느낌이 들어서 봤더니 시각장애인분과 안내견이 탔다”며 “한 아저씨가 자리를 양보했는데, 시각장애인분은 금방 내린다고 한사코 사양하다 결국에는 자리에 앉았다”고 당시 상황을 설명했다. 이어 “그러자 안내견이 너무 귀엽게 주인 앞에 자리를 잡고 발라당 누워버렸다. 더 웃긴 건 안내견이 끝자리 앉은 여성분 발 위에 누워버려서 (여성분이) 내릴 때 (안내견이 깰까 봐) 안절부절못했다”고 전했다. 그러면서 “만원 지하철에서 안내견 밟을까 봐 다들 뒤로 물러서고, 뭔가 아침부터 마음이 몽글몽글해진 날이었다”고 덧붙였다. 실제 A씨가 공유한 사진에서 노란색 안내견 옷을 입은 래브라도레트리버는 주인 앞에 엎드려 곤히 잠들어 있었다. 출근길 만원 지하철이었지만 승객들은 안내견이 편히 쉴 수 있도록 한발 물러서 있었다. A씨가 지난 9월 말 인터넷에 올린 관련 목격담은 최근 온라인 커뮤니티에 확산하며 뒤늦게 화제가 됐다. 이를 접한 누리꾼들은 “귀엽고 훈훈하다”, “안내견은 어디서든 환대받았으면 좋겠다”는 등의 반응을 보였다. 청각장애인 보조견과 함께 생활하는 것으로 추정되는 한 누리꾼은 “우리가 오래 멈추거나 앉으면 보조견들도 쉰다는 개념으로 눕는 경향이 있다”며 “청각장애인 보조견도 많이 알아줬으면 좋겠다”고 전하기도 했다. 장애인 보조견은 장애인 활동을 돕기 위해 훈련된 특수 목적 반려견이다. 시각장애인 안내견 외에 청각장애인 보조견, 지체장애인 보조견 등이 있다. 다만 보행 중인 장애인 보조견을 귀엽다고 만지거나 불러서는 안 된다. 간식을 줘서도 안 된다. 또 보조견의 집중력이 흐트러질 수 있기 때문에 허락 없이 사진을 찍지 말아야 한다. 사진 촬영에 대해 지적받은 A씨도 “조용한 카메라로 찍긴 했으나 다음부터는 조심하겠다”는 글을 남겼다.
  • 틱장애 택시 기사를 향한 ‘소년의 기도’ 감동! [여기는 동남아]

    틱장애 택시 기사를 향한 ‘소년의 기도’ 감동! [여기는 동남아]

    투렛증후군(Tourette syndrome·틱장애)을 앓고 있는 필리핀의 한 택시 기사와 11살 소년의 따뜻한 만남이 훈훈한 감동을 주고 있다. 싱가포르 매체 WUSG는 최근 투렛증후군을 앓고 있는 그랩 운전기사 마를론 푸엔테스(45) 씨가 겪은 사연을 소개했다. 일명 틱 장애로 불리는 투렛증후군은 의지와 상관없는 동작이 반복적으로 나오는 신경질환의 일종이다. 푸엔테스 씨는 자신의 증상 때문에 승객들이 놀라지 않도록 “저는 투렛증후군을 앓고 있으니 양해 부탁드립니다”라는 안내문을 좌석 뒤에 걸어 두었다. 최근 그의 차량에 한 가족이 탑승했고, 11살 소년은 앞좌석에, 엄마와 여자아이는 뒷좌석에 앉았다. 얼마 지나지 않아 소년은 안내문을 발견하고 “엄마, 투렛증후군이 뭐야?”라고 물었다. 엄마는 소년에게 조심스럽게 투렛증후군에 대해 설명해 주었다. 그때 푸엔테스 씨에게 틱 증상이 나타나기 시작했다. 계속해서 눈을 깜박이고 몸을 움직이는 그의 모습에 소년은 처음엔 놀란 듯했지만, 이내 푸엔테스 씨와 눈을 맞추며 따뜻한 미소를 지어 보였다. 푸엔테스 씨가 소년에게 하이파이브를 청하자, 소년은 밝게 웃으며 손을 마주쳤다. 소년의 엄마는 다시 한번 푸엔테스 씨의 증상이 의지와 상관없는 것임을 설명했고, 소년은 이해의 눈빛을 보내며 조용히 푸엔테스 씨의 어깨를 두드렸다. 이어진 소년의 행동은 푸엔테스 씨에게 큰 감동을 선사했다. 소년은 갑자기 두 손을 모아 그를 위해 기도하기 시작했다. “아저씨가 안전하게 운전할 수 있게 도와주시고, 그의 건강을 지켜주세요”라는 소년의 기도에는 따뜻한 위로가 담겨 있었다. 푸엔테스 씨는 소년의 순수한 마음에 깊이 감동했다. 그는 “너처럼 어린아이가 이런 증상을 이해하고 격려해 주다니, 정말 행복하다”며 소년에게 진심 어린 감사의 말을 전했다. 푸엔테스 씨는 투렛증후군에 대한 인식을 높이기 위해 소셜미디어를 통해 자신의 이야기를 공유하고 있다. 그는 유튜브 채널을 운영하며 자신의 경험을 나누고, 이 병에 대한 사람들의 편견을 깨고자 노력 중이다. 현재 그의 채널은 10만 명이 넘는 구독자를 확보하며 큰 반향을 일으키고 있다.
  • “어안이 벙벙”…‘고생 많다’며 육개장값 대신 내준 아주머니

    “어안이 벙벙”…‘고생 많다’며 육개장값 대신 내준 아주머니

    한 시민이 군인들의 식사비를 대신 결제하고 사라졌다는 훈훈한 사연이 알려졌다. 16일 군 관련 페이스북 커뮤니티 ‘육군훈련소 대신 전해드립니다’에는 한 군인의 감사 인사가 올라왔다. 중년의 직업 군인이라고 소개한 작성자는 “제게도 이런 일이 일어났다”고 운을 떼며 최근 자신이 겪은 일을 전했다. 그는 “지난 15일 오후 1시쯤 시내에 있는 한 육개장집에서 점심을 맛있게 먹고 나온 뒤, 일행 1명과 결제를 하려 했다”며 “그런데 식당 직원이 ‘뒤 테이블에 계셨던 아주머니가 군인들 고생한다고 결제하고 가셨다’고 했다”고 전했다. 이어 “어안이 벙벙했다. 저희는 병들도 아니고 군복 입은 중년 남자 둘이었다”며 “감사함, 미안함, 뿌듯함 이런 감정들을 느낀 하루였다”고 덧붙였다. 작성자는 “아내에게 말했더니 ‘대한민국 아직 죽지 않았네’라고 하더라”라며 “혹시 이 글을 보실지는 모르겠지만 덕분에 감사히 잘 먹었다. 베풀어주신 마음 소중히 받겠다. 감사하다”고 했다. 앞서 지난해 10월에는 외출을 나온 한 군인이 주문한 음료 뚜껑에 ‘나라를 지켜주셔서 감사합니다’라는 응원 메시지를 적어 전달한 카페 아르바이트생 사연이 소셜미디어(SNS)를 통해 알려지며 화제가 됐다. 당시 박민식 국가보훈부 장관은 직접 이 아르바이트생을 찾아가 감사 인사를 전하기도 했다.
  • SNS의 순기능···하루 아침에 ‘로또’ 맞은 참전용사의 사연

    SNS의 순기능···하루 아침에 ‘로또’ 맞은 참전용사의 사연

    90세의 나이에 치매에 걸린 아내를 돌보며 재정적 어려움에 처한 참전 용사에게 40일 동안 5억원에 달하는 기부금이 쏟아진 훈훈한 사연이 전해졌다. 지난 8일(현지시간) USA투데이는 전당포에 물건을 맡긴 돈으로 치매에 걸린 아내를 간병하며 살아가는 장애를 가진 퇴역 군인 도널드(90)의 사연을 소개했다. 자녀나 직계 가족이 없어 24시간 내내 치매에 걸린 아내를 돌보며 살아가던 도널드는 최근 재정적 어려움에 직면했다. 집주인이 임대료를 인상하면서 생활비가 턱없이 부족해진 것이다. 수도세, 전기료 등 각종 청구서까지 밀리게 된 도널드는 집에서 쫓겨나거고 아내를 요양원에 보내게 될까 봐 전전긍긍해야 했다. 결국 그는 집에 있는 물건 중 돈이 될 만한 것들을 하나씩 전당포에 맡기기로 결심했다.불편한 몸을 이끌고 주기적으로 전당포를 찾는 도널드를 안타깝게 생각한 전당포 주인 제넬 마리는 온라인 모금사이트 ‘고펀드미’(GoFundMe)에 그의 사연을 올리고 그에게 임대 아파트를 마련해주기 위한 모금을 시작했다.6월28일(현지시간) 마리는 고펀드미에 “도널드는 장애를 가진 퇴역 군인으로 치매 진단을 받은 아내를 돌보고 있다”며 “당신이 만날 수 있는 가장 다정한 노인이자 아내를 매우 사랑하는 남편”이라고 소개했다. 이어 “현재 도널드가 임대할 수 있는 새로운 집을 찾고 있다”면서 “어떤 금액이든 도움이 될 것”이라고 썼다.처음 모금된 금액은 1300달러(약 178만원)였다. 지난 7일 마리가 소셜미디어(SNS) 틱톡에 공유한 4분28초짜리 영상을 보면 도널드가 전당포에 빚진 13.80달러를 어떻게 갚을지 걱정하며, 좋은 가격에 팔릴 만한 물건을 찾기 위해 가방을 뒤지는 모습이 보인다. 그때 마리가 1300달러가 든 봉투를 건네며 “이번 달이 당신의 생일인 걸 알고 있어서 작은 모금 행사를 했고, 당신을 위한 돈을 마련했다”고 말한다. 돈 봉투를 열어본 도널드는 믿을 수 없어 하며 “여유가 되면 나중에 꼭 점심을 사주겠다”면서 “최고의 생일 선물”이라고 말한다. 그리고 아내의 액세서리를 팔지 않아도 된다는 생각에 감격스러운 미소를 짓는다. 해당 영상은 4일만에 1000만 조회수와 5만 개가 넘는 댓글을 기록하며 화제가 됐고, 영상의 뜨거운 반응만큼이나 모금액이 폭발적으로 증가하기 시작했다. 도널드의 고펀드미는 순식간에 20만달러(약 2억7000만원)를 돌파했다.지난 9일 마리는 고펀드미에 후속 글을 공유하며 “말로 표현할 수 없는 기쁘다”면서 “도널드는 계속 믿을 수 없어 했고, 이내 기부해준 모든 사람에게 깊은 감사 인사를 전했다”고 말했다. 이어 “여러분이 없었다면 이런 일은 불가능했을 것”이라며 “세상의 모든 친절함에 대해 정말 감동받았다”고 벅찬 심정을 전했다. 마리는 이날 틱톡을 통해 도널드에게 추가 모금액을 전달하는 영상도 공유했다. 카메라를 향해 선 도널드는 “어떤 말로 감사 인사를 전해야 할 지 모르겠다”면서 감격한 모습이다. 네티즌들은 “나라를 위해 싸운 당신의 봉사에 오히려 감사드린다”, “틱톡 커뮤니티가 참전 용사를 위해 함께 뭉쳐서 너무 기쁘다”, “비록 자녀가 없으시지만 당신은 우리 모두의 할아버지다” 등 훈훈한 댓글을 남겼다.한편 도널드를 위한 모금은 여전히 진행 중이다. 고펀드미에 따르면 현재까지 1만3천명 이상이 모금에 참여해 현재까지 36만2천달러(약 4억9600만원)가 쌓였다. 목표 금액은 40만달러(5억 4780만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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