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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윤판오 중구의장 “구 발전 위해 여야 없이 소통…우선순위, 재건축·재개발”

    윤판오 중구의장 “구 발전 위해 여야 없이 소통…우선순위, 재건축·재개발”

    “3선 의원으로 쌓은 경험과 경륜을 바탕으로 권위를 내세우기보다 소통과 협치를 이끄는 봉사자로서 초심을 잃지 않겠습니다.” 윤판오(64·더불어민주당) 서울 중구의회 의장은 지난 11일 의장실에서 진행한 서울신문 인터뷰에서 제10대 전반기 의장으로서 포부를 이렇게 밝혔다. 9대 후반기에 이어 또 한 번 의장으로 선출된 그는 구의회의장협의회의 신임 회장으로도 추대됐다. 협의회장 선출에 대해서는 “서울 436명의 구의원들이 ‘변화를 바라고 있구나’란 생각이 들었다”고 말했다. 윤 의장은 구의회 의장으로서 최우선 과제로 재건축·재개발 사업을 꼽았다. 그는 “8·9·10구역과 중림동 398번지는 우선적으로 재개발 속도를 높여 주민들의 삶의 질을 개선할 필요가 있다”며 “의회에서 도울 수 있는 부분은 적극적으로 도와 (임기 내에) 성사시키겠다”고 강조했다. 더불어민주당(5석)과 국민의힘(4석)으로 절묘하게 나뉜 의회 지형과 관련, 윤 의장은 협치를 강조했다. 그는 “의원들 한 명 한 명이 헌법기관”이라며 “다름을 인정해 주고 갈등을 해소하는 첫째 방법은 소통”이라고 했다. 이어 “정문으로 출근할 수 있지만 (의원실이 가까운) 후문으로 와 문을 열고 먼저 인사하고 의장실에 마지막으로 온다”며 “여야 없이 서로 인정해야 중구가 발전하고 변화할 수 있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그는 구의원의 권한 강화를 위해서도 힘쓰고 있다. “국회에 지방의회법 여러 건이 계류되어 있다”며 “이번에는 ‘1인 1보좌관제’를 관철하려고 한다”고 덧붙였다. 개인 사업을 하다 주변 권유로 정치에 뛰어든 그는 “대학 졸업 후 정대철(전 민주당 국회의원) 의원이 ‘구의원 한번 해봐라’고 했다”며 “당시엔 정치에 관심이 없어 ‘형님이 관심이 많으시니 기회를 주십시오’라고 답했다”며 웃었다. 친형인 윤판열 의원은 3·4대 중구 의원을 지냈다. 3선 고지에 오른 그는 “구민들이 ‘한 번 더 열심히 해봐라’라고 믿어주신 결과”라며 지난 8년처럼 앞으로도 쉼 없이 내달리겠다고 다짐했다.
  • 최태원 “울산 AI데이터센터, 900MW까지 다 왔다…빅테크 협업 빨라”

    최태원 “울산 AI데이터센터, 900MW까지 다 왔다…빅테크 협업 빨라”

    최태원 SK그룹 회장이 울산에 추진 중인 AI 데이터센터(DC) 구축 작업이 빠르게 진행돼 조만간 발표가 이뤄질 것이라고 밝혔다. 또 에너지 기업인 SK이노베이션이 인공지능(AI) 전환(AX) 컨설팅까지 제공하는 기업으로 변환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최 회장은 지난 11일 울산시 울주군 울산전시컨벤션센터(UECO)에서 열린 ‘2026 울산포럼’에 참석한 직후 기자들과 만나 글로벌 빅테크와 AI 데이터센터 협업이 어느 정도 진척됐느냐는 질문에 “지금의 데이터센터 계획이 나온 것은 1년도 아직 안 된 상황”이라면서도 “계속 빅테크를 만나서 이야기하고 있고 상당히 빠른 속도로 가고 있다”고 말했다. 그는 “꽤 많이 진척됐다”며 “울산은 거의 900MW까지 다 왔고 다 끝나면 곧 발표할 수 있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SK AI 데이터센터 울산은 SK그룹이 전국에 15GW 규모로 추진 중인 AI 인프라의 첫 사업지다. 내년 말 가동을 목표로 AWS(아마존웹서비스)와 함께 1GW 규모로 구축 중이다. 최 회장이 이날 밝힌 규모는 최종 목표의 90%에 해당한다. 에너지 기업인 SK이노베이션도 궁극적으로는 AX 컨설팅 업체까지 진화할 것이라고 밝혔다. 최 회장은 ‘SK이노베이션이 AX 컨설팅 업체까지 진화해야 한다고 보느냐’는 질문에 “만일 (SK이노베이션의 주요 사업에서) 석유가 줄면 다른 설루션을 찾아 새롭게 그 장소와 땅, 사람들을 이용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에너지의 중요도가 높아진 AI 시대에 SK이노베이션의 역할과 관련해서는 “AI를 이용해서 에너지 설루션도 만들고 AI 데이터센터에 필요한 전기화가 되는 설루션도 만들고 있다”며 “그런 것을 더 확대하기 위해 지금도 많은 파트너와 투자 계획을 보유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SK이노베이션 울산 컴플렉스(CLX)는 정유·화학 공정에 AI를 접목해 공정 최적화와 안전관리, 에너지 효율화를 동시에 추진하고 있다. SK는 반도체와 AI 데이터센터, 에너지, 서비스에 이어 제조 AX까지 연결하는 ‘AI 풀스택 프로바이더’ 전략에 속도를 낸다는 계획이다. 최 회장은 지난 10일 SK AI 데이터센터 울산과 울산 CLX를 찾아 울산 AI 데이터센터·제조 AX 현장에서 AI를 활용한 애플리케이션 시연을 살펴봤다. 최 회장은 “실제로는 굴뚝(산업)이라고 AI를 안 쓰는 것은 아니다”라며 “AI의 확산 속도가 상당히 빠르게 움직이고 있다고 생각한다”고 덧붙였다. 최근 강조해 온 ‘한일 경제 공동체’의 1순위 협력 과제로 제시한 에너지 문제에 관해서는 “한국과 일본은 1년에 각 1400억달러, 양국 합쳐서 3000억달러 정도의 에너지를 수입한다”며 “공동 구매·비축·사용을 통해 비용을 줄이는 등 협력할 잠재력이 있고, 에너지 안보를 지켜나가야 한다는 것은 양국이 똑같이 생각하는 바”라고 설명했다. 이어 “시간은 좀 걸리겠지만 에너지 분야는 확실하게 협력의 영역으로 갈 수 있다”며 “미래에는 화석연료를 넘어 재생에너지부터 수소에너지, 원자력까지 모두 협력 대상으로 볼 수 있다”고 말했다.
  • 부산외대, 12대 총장 권오경 교수 선임…“글로벌 공존 대학 특화”

    부산외대, 12대 총장 권오경 교수 선임…“글로벌 공존 대학 특화”

    부산외국어대학 제12대 총장에 권오경(64) 한국어교육전공 교수가 선임됐다. 부산외국어대학교는 학교법인 성지학원이 이사회를 열고 권 교수를 제12대 총장으로 선임했다고 13일 밝혔다. 성지학원은 “풍부한 대학 운영 경험과 탁월한 리더십을 갖춘 적임자”라고 선임 배경을 밝혔다. 임기는 오는 10월 1일부터 2030년 9월 30일까지 4년간이다. 권 신임 총장은 경북대 국어국문과를 졸업하고 같은 대학에서 국문학 석·박사 학위를 취득했다. 2001년부터 부산외대에 부임해 입학홍보처장, 기획처장, 교학처장, 부총장 등 주요 보직을 역임했다. 이런 경력을 바탕으로 대학행정 전문성을 쌓았으며, 교내외 주요 혁신 과제를 성공적으로 이끌었다는 교내 평가를 받는다. 대외적으로는 전국한국어교육전문가협의회 부울경지역 대표, 부산광역시 문화재위원, 다문화사회와 교육연구학회장, 한국민요학회장 등을 역임하면서 교육계 학계에 기여하였다. 권 총장은 “부산외대 제12대 총장으로 선임돼 막중한 책임감을 느낀다”라며 “부산외대를 ‘AI시대에 인간과 세계를 연결하는 세계적 수준의 글로벌공존 특화대학’으로 발전시키겠다”라고 밝혔다.
  • 40여년 통제됐던 길 걷는다…양주 우이령길 걷기 19일

    40여년 통제됐던 길 걷는다…양주 우이령길 걷기 19일

    40여 년간 민간인 출입이 통제됐던 경기 양주 우이령길에서 오는 19일 시민 걷기대회가 열린다. 양주시는 장흥면체육회가 이날 오전 9시 30분 장흥면 우이령 교현탐방지원센터에서 ‘2026 장흥면 우이령(석굴암길) 걷기대회’를 개최한다고 13일 밝혔다. 참가자들은 오전 10시 교현탐방지원센터를 출발해 유격장까지 약 2.3㎞를 걷는다. 걷기 행사가 끝난 뒤 오전 11시부터 50분간 대회식과 축하공연이 이어진다. 지난해 열린 우이령길 행복걷기대회에는 강수현 양주시장과 시민, 지역 기관·단체 관계자 등 약 1000명이 참가했다. 참가자들은 교현탐방지원센터에서 출발해 약 2.3㎞ 구간을 걸었다. 우이령은 양주시 장흥면 교현리와 서울 강북구 우이동을 잇는 고개로 북한산과 도봉산 사이에 있다. 경사가 비교적 완만하고 길 주변에는 전통사찰 석굴암이 있다. 우이령길은 6·25전쟁 당시 미군이 비포장 도로를 개설해 교통로로 이용했다. 그러나 1968년 북한 무장공비의 청와대 습격 시도인 ‘1·21사태’ 당시 침투 경로로 이용되면서 폐쇄됐다. 이후 40여 년간 일반인의 출입이 통제되다가 2009년 개방돼 사전예약제로 운영됐다. 2024년 3월부터는 성수기인 9~11월을 제외한 평일에는 예약 없이 이용할 수 있도록 규제가 완화됐다. 올해부터는 양주시와 서울 도봉구·강북구 주민의 경우 연 1회 예약하면 주말과 성수기에도 추가 예약 없이 탐방할 수 있다. 김성재 장흥면체육회장은 “이번 행사를 통해 주민 화합과 건강을 다지고 우이령의 아름다움을 널리 알리고 싶다”고 말했다.
  • 고은정 경기도의회 부의장, 제27회 경기도 사회복지의 날 기념행사 참석

    고은정 경기도의회 부의장, 제27회 경기도 사회복지의 날 기념행사 참석

    경기도의회 고은정 부의장(더불어민주당, 고양10)이 지난 10일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 3층 경기홀에서 개최된 ‘제27회 경기도 사회복지의 날 기념행사’에 참석해 도내 사회복지 종사자 및 관계자들을 격려하고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법정기념일인 ‘사회복지의 날(9월 7일)’을 맞아 개최된 이번 행사는 도민들의 사회복지 가치에 대한 공감대를 넓히고, 복지 사각지대를 메우기 위해 일선 현장에서 애써온 종사자들의 노고를 위로하기 위해 기획되었다. 이날 행사에는 김동규 경기도의회 보건복지위원장(더불어민주당·안산1)과 추미애 경기도지사를 비롯해 전창호 경기도사회복지협의회장 및 도내 사회복지 종사자 등 300여 명의 도민이 자리를 함께하며 서로를 격려했다. 고 부의장은 축사를 통해 “오늘날 ‘복지 경기도’가 자리 잡기까지는 관련 제도와 예산뿐만 아니라, 현장에서 묵묵히 헌신해 온 사회복지 종사자분들의 땀과 노력이 있었기에 가능했다”며 “좋은 사회복지사가 많아져야 경기도의 복지 서비스도 함께 향상될 수 있다”고 말했다. 이어 “사회복지사분들께서 자부심을 가지고 오래 일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어 그간의 헌신이 단지 개인의 희생으로 끝나지 않도록 보건복지위원회 위원님들과 함께 여건 개선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또한 도내 복지 향상과 나눔 문화 확산에 기여한 사회복지 유공자들에게 경기도의회의장 표창을 전수하며 그간의 노고와 헌신에 깊은 감사와 격려의 뜻을 전달했다.
  • 김용성 경기도의회 여성가족평생교육위원장, 제5기 경기여성정책네트워크 출범식 참석

    김용성 경기도의회 여성가족평생교육위원장, 제5기 경기여성정책네트워크 출범식 참석

    경기도의회 여성가족평생교육위원회 김용성 위원장(더불어민주당, 광명4)은 지난 10일 경기도의회 대회의실에서 열린 ‘제5기 경기여성정책네트워크 출범식’에 참석해, 여성 의원과 여성 단체 간의 연대와 협력을 응원하며 성평등한 경기도를 만들기 위해 의회 차원에서도 지속적인 관심을 기울이겠다고 밝혔다. 이번 출범식은 ‘함께 만드는 성평등 경기도’라는 슬로건 아래, 도내 여성 의원들과 여성 단체 활동가들이 한자리에 모여 지역 사회 및 일상 속 다양한 성평등 의제를 폭넓게 나누고 실효성 있는 상호 협력 체계를 공고히 다지기 위해 기획됐다. 김 위원장은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가 의회의 제도적 실천과 맞닿을 때 비로소 도민이 체감할 수 있는 실질적인 변화가 시작된다”며 “오늘 행사의 ‘지역별 모둠만남’과 ‘공동문장 발표’처럼 현장과 의회가 머리를 맞대고 소통하는 과정이 성평등 경기도를 실현하는 가장 든든한 밑거름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 자리에서 김 위원장은 풀뿌리 현장 각계에서 성평등 가치 확산과 여성 권익 향상을 위해 힘써 온 (사)경기도여성단체협의회 윤자희 회장, 경기여성연대 김은진 대표, 경기여성단체연합 이정아 대표, 경기자주여성연대 서은화 대표 등 참석 인사들에게 깊은 고마움을 표했다. 아울러 도민의 일상을 더 나은 방향으로 바꾸기 위해 발로 뛰는 동료 여성 의원들에게도 따뜻한 격려의 메시지를 건넸다. 끝으로 김 위원장은 “경기도의회 여성가족평생교육위원회는 오늘 모아진 현장의 목소리가 보육 환경 개선을 위한 실질적인 밑거름이 될 수 있도록 지속적인 노력을 아끼지 않겠다”고 덧붙였다.
  • [기고] 검찰 보완수사권 폐지와 공인탐정 법제화

    [기고] 검찰 보완수사권 폐지와 공인탐정 법제화

    검찰의 보완수사권 폐지와 검찰청 폐지를 앞두고 형사사법 체계의 변화에 따른 수사 공백을 우려하는 목소리가 나오고 있다. 특히 피해자나 고소인이 수사 결과에 이의를 제기하거나 재판 과정에서 필요한 증거를 확보하는 데 어려움이 커질 수 있다는 지적이다. 경찰은 이에 대비해 수사 인력을 재배치하는 등 대응책을 마련하고 있다. 그러나 한정된 경찰 인력만으로 증가하는 수사와 사실조사 수요를 모두 감당하기에는 현실적인 한계가 있다. 제도 개편과 함께 공공수사의 부담을 덜고 국민의 권리구제를 지원할 보완 장치를 검토할 필요가 있다. 그 대안 가운데 하나가 공인탐정 제도의 법제화다. 우리나라에서는 2020년부터 ‘탐정’이라는 명칭을 사용하는 민간조사 활동이 가능해졌지만, 탐정의 업무 범위와 권한·책임, 자격 요건 등을 종합적으로 규율하는 법률은 아직 마련되지 않았다. 관련 법안이 여러 차례 국회에 제출됐으나 제도화로 이어지지 못했다. 해외에서는 변호사·경찰·민간조사 전문가가 각각 역할을 분담하는 제도가 정착된 국가들이 있다. 우리 역시 변호사는 법률적 조력을, 경찰은 범죄수사와 공공안전을, 민간조사 전문가는 합법적인 범위에서 사실관계 확인과 자료 수집을 담당하는 방향으로 역할을 구분할 수 있다. 현재 민간 경비업은 1976년 경비업법 제정 이후 시설·기계경비 등을 중심으로 성장해 왔다. 그러나 경비업은 기본적으로 시설과 신변 보호에 초점이 맞춰져 있어 개인이나 기업이 필요로 하는 사실조사와 정보 확인 업무를 담당하기에는 제도적 한계가 있다. 공인탐정 제도가 도입된다면 수사기관이 모든 사실조사 업무를 담당하기 어려운 영역에서 보완적 역할을 할 수 있다. 실종자 소재 확인, 학교폭력·스토킹 등과 관련한 사실관계 조사, 민·형사 재판에서 필요한 자료의 합법적 수집 등이 대표적인 분야다. 다만 공인탐정에게 수사기관과 같은 강제수사권을 부여하는 것은 적절하지 않다. 제도가 도입되더라도 업무 범위와 권한은 엄격히 제한할 필요가 있다. 경찰이나 법원의 의뢰에 따른 사실조사, 공개된 자료와 합법적인 방법을 통한 정보 확인 등으로 업무 범위를 명확히 하고 개인정보 침해나 사생활 침해를 막을 통제 장치도 함께 마련해야 한다. 특히 개인정보와 영업비밀 보호는 제도 설계의 핵심이다. 자격 요건과 교육, 결격사유, 업무상 비밀유지 의무를 명확히 하고 불법적인 개인정보 수집이나 사생활 침해에는 엄격한 책임을 묻는 구조가 필요하다. 공인탐정에게 일정한 법적 지위를 부여하는 대신 그에 상응하는 책임과 감독 체계를 갖추자는 것이다. 공인탐정 제도는 경찰수사를 대체하는 제도가 아니므로, 경찰이 범죄수사와 공공안전에 역량을 집중할 수 있도록 민간영역에서 처리할 수 있는 사실조사를 분담하는 보완적 제도로 접근해야 한다. 이를 통해 경찰은 강력범죄와 민생범죄 등 본연의 수사 업무에 보다 집중하고, 법원과 소송 당사자는 필요한 사실관계와 증거자료를 확보하는 데 도움을 받을 수 있다. 변호사는 법률 판단과 소송 수행에 집중하고, 공인탐정은 사실조사 분야를 담당하는 전문적인 역할 분담도 가능해진다. 제도 도입에 앞서 부작용에 대한 충분한 검토도 필요하다. 무분별한 개인정보 수집이나 불법 미행·감시, 사생활 침해 등이 발생한다면 공인탐정 제도의 취지가 훼손될 수 있다. 따라서 국가자격 또는 엄격한 등록제, 전문교육, 업무 범위 제한, 감독기관 지정, 위법행위에 대한 제재 등을 법률에 구체적으로 담아야 한다. 형사사법 체계가 크게 변화하는 시기일수록 중요한 것은 어느 기관의 권한을 확대하거나 축소하는 문제만이 아니다. 국민이 필요한 사실을 합법적으로 확인하고 자신의 권리를 구제받을 수 있는 제도적 통로를 어떻게 마련할 것인가를 함께 고민해야 한다. 검찰의 보완수사권 폐지 이후 예상되는 수사·사실조사 수요에 대응하고 경찰과 법원의 부담을 합리적으로 분산하기 위해서라도 공인탐정 법제화에 대한 논의를 더 이상 미룰 필요는 없다. 충분한 사회적 논의와 엄격한 통제 장치를 전제로 우리 현실에 맞는 공인탐정 제도의 구체적인 설계를 시작할 시점이다.
  • “최승호 노조위원장 엄벌” 탄원서까지…삼전 노·노 갈등 점입가경

    “최승호 노조위원장 엄벌” 탄원서까지…삼전 노·노 갈등 점입가경

    삼성전자 사내 타 노조가 최승호 삼성그룹 초기업노동조합 삼성전자지부(초기업노조) 위원장에 대한 엄벌 탄원서를 받고 있다. 노조가 반도체 부문을 중심으로의 전환을 추진하는 가운데 노조 지도부의 도덕성 문제 등이 제기되며 내부 갈등이 극으로 치닫고 있다. 11일 업계에 따르면 디바이스경험(DX)부문 직원들이 주축이 된 ‘동행노조’는 최근 수원사업장 등지에서 최 위원장에 대한 엄벌 탄원서를 받고 있다. 최 위원장을 비롯한 초기업노조 간부 등 6명은 지난 3일 임직원 10만여 명의 개인정보를 무단 열람해 노조 가입 여부가 담긴 ‘블랙리스트’를 작성한 혐의(개인정보보호법 위반)로 검찰에 불구속 송치됐다. 이들을 고소했던 삼성전자는 지난 5월 노사 협상을 타결한 뒤 경찰에 처벌불원서를 제출했다. 그러나 개인정보보호법 위반 사건은 반의사불벌죄나 친고죄에 해당하지 않는 형사 사건인 탓에 고소 취하나 처벌불원서 제출에도 수사와 처벌이 가능하다. 최 위원장 등은 혐의가 인정될 경우 최고 5년 이하의 징역 또는 5000만 원 이하의 벌금형에 처해질 수 있다. 초기업노조가 디바이스솔루션(DS·반도체) 부문 중심 노조로의 전환을 추진하면서 내부 갈등은 점입가경으로 치닫고 있다. 노조는 이러한 움직임에 반대하는 이송이 부위원장과 이원일 광주지회장에 대한 불신임 투표 절차에 들어갔으며, 이 부위원장 등은 최 위원장이 장인이 운영하는 업체에 3억원대의 집회 물품을 발주한 사실을 문제 삼으며 감사를 요구하고 나섰다. 노조는 DX부문 소속인 이 부위원장과 이 광주지회장이 관련 내용을 외부에 제보한 것으로 보고 있다. 최 위원장은 이들의 근로시간 면제(타임오프) 권한을 즉각 박탈하고 노조 숙소와 차량을 회수하며 사실상 반대 세력 축출에 나섰다는 분석이 나온다. 한편 노조는 조합원 자격을 반도체(DS)부문 근로자로 한정하는 규약 개정안을 16일 처리한다. 개정안이 가결될 경우 현재 가입한 DX 부문 조합원의 자격에 변화가 생긴다. 사측과의 성과급 협상 과정에서 노·노 갈등이 격화된 가운데, 지도부의 도덕성 논란까지 가세하며 노조 조합원 수는 지난 4월 이후 5개월 만에 2만명 넘게 줄었다. 반면 동행노조는 같은 기간 동안 2000명대에서 3만명 안팎까지 덩치를 키우며 전삼노를 제치고 2대 노조가 됐다.
  • ‘효(孝)판’ 벌였다…성북, ‘제13회 효도문화실천협의회 효잔치’ 개최

    ‘효(孝)판’ 벌였다…성북, ‘제13회 효도문화실천협의회 효잔치’ 개최

    서울 성북구 효도문화실천협의회가 10월 경로의 달을 앞두고 지난 8일 구청 다목적홀에서 ‘제13회 성북구 효도문화실천협의회 효잔치’를 열었다고 11일 밝혔다. 행사는 지역사회 버팀목인 어르신에게 감사와 존경의 마음을 전하고 ‘경로효친(노인을 공경하고 부모에게 효도함)’의 가치를 확산하기 위해 마련됐다. 축제에는 고령층 주민을 비롯해 효행 유공자, 봉사자, 복지기관 관계자 등이 대거 참석했다. 행사는 가람어린이집 어린이 22명의 노래 축하공연으로 막을 올렸다. 아이들의 무대는 어르신들에게 큰 웃음을 선사하며 세대 간 따뜻한 교감을 끌어냈다. 이후 다양한 공연 프로그램이 이어져 행사장에 열기를 더했다. 수여식에서는 평소 노인을 정성껏 섬기고 남다른 효행으로 지역사회에 귀감이 된 유공자들에게 성북구청장 표창이 수여됐다. 심일선 협의회장은 “13회를 맞이한 효잔치를 통해 효의 소중함을 다시금 되새기며 어르신들께 즐거움을 드릴 수 있어 기쁘다”고 말했다. 이승로 구청장은 “어르신들의 풍부한 삶과 지혜가 존중받고 지역사회가 함께 돌보는 따뜻하고 안심할 수 있는 성북을 구현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 韓 총리, 암참 간담회…“대미 투자, 한쪽 이익에 그치면 안 돼…국적 따라 기업 차별 안 해”

    韓 총리, 암참 간담회…“대미 투자, 한쪽 이익에 그치면 안 돼…국적 따라 기업 차별 안 해”

    한성숙 국무총리가 3500억 달러 규모의 대미 투자 합의와 관련해 “어느 한쪽의 이익에 그치는 것이 아니라 상업적 합리성을 지켜가면서 양국에 실질적 이익이 돼야 한다”고 밝혔다. 한 총리는 11일 서울 중구 서울신라호텔에서 열린 주한미국상공회의소(암참) 특별 간담회에서 제임스 김 암참 회장 겸 대표이사가 “한국의 약속에 대해 미국 이해관계자들의 우려가 나오고 있다”며 구체적인 이행 상황을 묻자 이같이 답했다. 한 총리는 “투자이기도 하기 때문에 관련된 수익성을 어떻게 잘 담보할 것인지에 대한 논의가 잘 이뤄지고 있다고 보고받았다”며 “(당국 간 협의가)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을 것으로 생각한다”고 말했다. 이어 “첫 번째 프로젝트에서 좋은 모델이 나오면 이후의 관계도 훨씬 더 많은 분야에서 원활하게 발전해 나갈 수 있을 것”이라고 기대했다. 미국 기업에 대한 국내 디지털 규제와 관련해서는 국적에 따른 차별은 없다는 점을 강조했다. 김 회장이 디지털 분야에서 미국 기업에 대한 차별이 있을 수 있다는 인식이 일부 미국 이해관계자 사이에 있다고 지적하자 한 총리는 “우리는 어떤 국적에 따라 기업을 차별하지 않는다”고 말했다. 이는 쿠팡 등 미국계 기업에 대한 국내 규제를 둘러싼 미국 측 우려에 대해 정부의 기존 입장을 재확인한 것으로 풀이된다. 한 총리는 “기업은 기업이 할 일을 하고 정부는 정부가 하는 일을 하는 것”이라며 “그 과정에서 기업들이 차별이나 이런 우려가 있다면 이 부분에 대한 설명은 정부도 잘해야 한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과거 자신이 네이버에서 근무할 당시 미국계 기업이 공정거래위원회에 네이버를 제소해 과징금을 부과받은 사례와 최근 국내 통신사의 개인정보 유출 사고에 대한 제재 등을 언급하며 “국적으로 기업을 차별하는 것은 절대 아니라는 점을 말씀드릴 수 있다”고 거듭 강조했다. 한 총리는 모두발언에서 한미 관계에 대해서도 “전략적 협력을 성과로 이어가야 할 때”라며 “최근 양국은 반도체와 조선, 에너지, 첨단기술, 제조 등에서 산업과 공급망을 함께 만들어가는 관계가 됐다”고 평가했다. 이어 “한미 전략투자특별법에 따라 대미 전략 투자 프로젝트를 위한 작업을 본격적으로 진행하고 있다”며 “관세와 통상 현안도 긴밀한 협의를 통해 관리해 가고 있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정부는 이러한 협력이 새로운 투자와 산업 일자리로 이어질 수 있도록 지속 가능한 협력 모델을 만드는 데 기업인 여러분의 역할이 굉장히 중요하다”고 당부했다. 한 총리는 또 “한국과 미국은 지난 70년 동안 굳건한 신뢰를 바탕으로 함께 성장해 왔다”며 “앞으로 AI와 첨단산업, 전략산업과 미래기술을 함께 만들어가는 새로운 단계로 협력을 발전시켜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두 나라가 결합해 협력한다면 AI와 반도체, 바이오, 미래 모빌리티를 비롯한 첨단산업에서 세계 시장을 선도하는 새로운 기회를 함께 만들어 갈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 채유미 서울시의원, 중계2·3동 새마을부녀회 ‘한가위 송편 나눔 행사’ 동참

    채유미 서울시의원, 중계2·3동 새마을부녀회 ‘한가위 송편 나눔 행사’ 동참

    서울시의회 채유미 의원(노원5, 더불어민주당)은 지난 10일 서울 노원구 중계2·3동 주민센터에서 열린 노원구 새마을부녀회(회장 이종선)의 즐거운 한가위 송편 만들기 및 나눔 행사에 참석해 봉사자들을 격려하고 온정을 나눴다. 이날 행사에는 이종선 노원구새마을부녀회장을 비롯한 회원들과 채유미 시의원이 뜻을 모아 참석했으며, 관내 취약계층과 홀몸 어르신 등 소외된 이웃에게 전할 오색 송편과 명절 전을 정성 어린 손길로 직접 빚고 포장했다. 채 의원은 “명절마다 지역의 어려운 이웃을 위해 묵묵히 땀 흘리며 따뜻한 손길을 건네주시는 새마을부녀회 회원분들께 깊이 감사드린다”며 “정성으로 준비한 명절 음식이 우리 이웃들에게 든든한 위로와 풍성한 한가위 선물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어 시의회에서도 소외된 이웃을 더욱 세심히 보살피는 따뜻한 의정을 펼치겠다고 전했다.
  • 손제이, 한국 아마추어 내셔널 타이틀 허정구배 제패

    손제이, 한국 아마추어 내셔널 타이틀 허정구배 제패

    대한골프협회(KGA) 국가대표 손제이(동래고부설방통고1)가 한국 남자 아마추어 최고 권위의 허정구배 제72회 한국아마추어골프선수권대회 정상에 올랐다. 한국아마추어골프선수권대회는 대한골프협회가 주관하는 아마추어 골프 대회 중 가장 오랜 역사를 지닌 내셔널 타이틀 이벤트다. 손제이는 11일 경기 성남시 남서울CC(파71)에서 열린 대회 최종 라운드에서 3언더파 68타를 쳐 최종 합계 12언더파 272타로 우승했다. 안성현(경기도골프협회)을 1타 차로 따돌린 손제이는 임실N치즈배, 송암배에 이어 올해 KGA 주관 대회 3승을 올렸다. 손제이는 지난해 블루원배 제42회 한국주니어 등 4승을 거둬 올해 국가대표로 발탁됐다. 손제이는 “허정구배 한국아마추어는 아마추어 대회 중 가장 규모가 큰 대회라고 생각한다. 우승을 할 수 있을지 예측하지 못했다. 우승해서 정말 행복하다. 앞으로 더 노력해서 한국을 대표하는 선수가 되겠다”고 덧붙였다. 1954년 창설된 이 대회는 6~8대 KGA 회장, 초대 한국프로골프협회 회장을 지낸 고(故) 허정구 삼양통상 명예회장을 기려 ‘허정구배’로 명명됐다.
  • KB금융 회장 후보에 이재근…“세대 교체 필요”

    KB금융 회장 후보에 이재근…“세대 교체 필요”

    KB금융지주 차기 회장 후보로 이재근(60) KB금융 부문장이 추천됐다. 양종희 현 회장은 연임에 실패했다. KB금융지주 회장후보추천위원회는 11일 오후 회의를 열고 숏리스트 3인 권광석 전 우리은행장, 양종희 KB금융지주 회장, 이재근 KB금융지주 부문장을 대상으로 심층 인터뷰를 진행한 결과 이 부문장을 차기 회장 후보로 추천하기로 결정했다. 회추위원들은 ▲업무 경험과 전문성 ▲리더십 ▲도덕성 등 5개 항목과 25개 세부 기준을 토대로 후보자들을 검증했다. 조화준 회추위원장은 “현재의 우수한 성과에 머무르지 않고, 그룹의 본원적 경쟁력 강화와 미래 성장동력 확보를 위해 과감한 변화와 세대교체가 필요한 시점에서 이를 이끌 적임자로 이 부문장을 선택했다”고 추천 배경을 밝혔다. 양 회장의 연임 가능성이 큰 것으로 예상된 만큼 업계에서는 ‘이변’으로 받아들이는 분위기다. 이 부문장은 서울고와 서강대 수학과, 같은 대학 경제학과 대학원을 졸업한 뒤 1993년 주택은행에 입행해 KB국민은행 경영기획그룹장과 영업그룹장, KB국민은행장, 지주 글로벌사업부문장 등을 역임했다. KB금융지주의 대표적인 ‘재무통’이다. 은행에서는 수익성 중심 성장과 현장 영업 시스템화에 주력했고, 2022년 업계 최연소 은행장으로 발탁돼 이익 체질 재설계에 공을 들였다. 지난해부터 지주 부문장으로서 글로벌 부문과 자산관리(WM), 중소기업(SME) 부문을 총괄 지휘하면서 그룹 성과를 높이는 역량을 발휘했다는 평가를 받는다. 이 부문장은 다음 달 2일 회추위와 이사회 추천을 거쳐 11월 20일 임시 주주총회를 통해 회장으로 정식 선임될 예정이다. 회장 임기는 11월 21일부터 3년이다.
  • 무역협회, 박정성 통상교섭본부장과 간담회…“통상 리스크 적극 대응해 달라”

    무역협회, 박정성 통상교섭본부장과 간담회…“통상 리스크 적극 대응해 달라”

    글로벌 통상환경의 불확실성이 커지는 가운데 자동차·반도체·철강 등 주요 수출기업들이 정부에 통상 리스크에 대한 적극적인 대응과 수출 경쟁력 강화를 주문했다. 한국무역협회는 11일 서울 강남구 삼성동 트레이드타워에서 박정성 산업통상부 통상교섭본부장을 초청해 무역업계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정부의 통상정책 및 무역협정 논의 과정에 업계의 목소리를 반영하기 위해 마련된 자리다. 이날 간담회에는 자동차·전기·철강·가전·반도체·식품 등 주요 수출기업 10개사가 참석해 최근 통상 현안과 수출 현장의 애로사항을 공유했다. 이인호 무역협회 부회장은 “최근 통상환경의 불확실성이 커진 만큼 정부와 업계가 긴밀히 소통하고 협력해야 한다”며 “우리 기업이 경쟁국 기업보다 불리하지 않은 여건에서 수출할 수 있도록 현장의 의견을 정부의 대외협상과 정책에 적극 반영해야 한다”고 말했다. 박 본부장은 “통상정책의 궁극적인 목표는 우리 기업이 세계 시장에서 더 많은 기회를 확보하고 안정적으로 활동할 수 있는 공간을 넓혀주는 것”이라며 “주요 통상 리스크에 적극 대응하는 한편 수출시장 다변화와 공급망 안정화를 통해 우리 기업의 선택지를 넓혀 나가겠다”고 밝혔다. 무역협회는 앞으로 업종별 통상 애로와 무역협정 관련 업계 의견을 지속적으로 수렴해 정부에 전달하고 주요 통상정책 동향도 업계와 공유할 계획이다.
  • 한국표준협회, ‘직업능력개발훈련 우수사례 경진대회’ 최우수상

    한국표준협회, ‘직업능력개발훈련 우수사례 경진대회’ 최우수상

    한국표준협회가 지난 10일 서울 강서구 마곡 코엑스에서 열린 ‘2026년 사업주 직업능력개발훈련 우수사례 경진대회’ 시상식에서 훈련기관 부문 최우수상을 받았다고 11일 밝혔다. 사업주 직업능력개발훈련은 기업이 소속 근로자의 직무능력 향상을 위해 실시하는 훈련에 대해 훈련비용의 일부를 지원하는 제도로, 고용노동부 산하 한국산업인력공단이 운영한다. 올해 경진대회는 기업훈련 우수사례를 발굴·확산하고 교육훈련 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마련됐다. 대·중견기업, 중소기업, 중소기업AX, 훈련기관 등 4개 부문으로 나눠 서류 및 발표 심사를 거쳐 수상 기관을 뽑았다. 한국표준협회는 제조·설비·품질·안전 분야 전문성을 바탕으로 기업 현장의 문제 해결에 초점을 맞춘 AI 훈련과정을 개발·운영해 업무 효율화와 생산성 향상 성과를 거둔 점을 높이 평가받았다. 문동민 한국표준협회 회장은 “직무 중심 AI 훈련 모델이 국가 차원의 평가에서 인정받은 뜻깊은 성과”라며 “앞으로도 기업 현장의 직무 문제 해결에 집중한 AI 훈련과정을 확대해 AI 혁신이 조직의 실질적인 성과로 이어지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 손제이, 골프 아마 최강전 허정구배 우승

    손제이, 골프 아마 최강전 허정구배 우승

    손제이(16·동래고부설방통고)가 허정구배 제72회 한국아마추어 골프선수권대회 우승을 차지했다. 손제이는 11일 경기 성남 남서울 컨트리클럽(파71)에서 열린 대회 최종 4라운드에서 3타를 줄여 최종 합계 12언더파 272타를 기록, 안성현(11언더파 273타)을 한 타 차로 따돌리고 정상에 올랐다. 손제이는 올해 4월 임실N치즈배, 8월 송암배 대회에 이어 시즌 세 번째 우승 트로피를 들어 올렸다. 손제이는 “허정구배는 아마추어 대회 중 가장 규모가 큰 대회라고 생각한다. 우승할 수 있을지 예측하지 못했는데, 이뤄서 정말 행복하다. 앞으로 더 노력해서 한국을 대표하는 선수가 되겠다”고 말했다. 한국아마추어 골프선수권대회는 대한골프협회 내셔널 타이틀 대회의 하나로, 대한골프협회 회장, 한국프로골프협회 초대 회장 등을 지낸 고 허정구 회장을 기려 명칭에 ‘허정구배’가 붙었다.
  • ‘2026 부산 세계도서관정보대회’ 성공리 개최… 한국 도서관의 새로운 유산으로

    ‘2026 부산 세계도서관정보대회’ 성공리 개최… 한국 도서관의 새로운 유산으로

    세계 최대 규모의 도서관·정보 분야 국제 학술대회인 ‘2026 부산 세계도서관정보대회(World Library and Information Congress 2026 Busan, 이하 WLIC)’가 세계 도서관인의 교류와 연대, 한국 도서관의 성취를 확인하며 성공적으로 막을 내렸다. 국제도서관협회연맹(IFLA)이 주최하고 ‘2026 부산 세계도서관정보대회 국가위원회(공동조직위원장 정연욱·차지호 국회의원, 이하 국가위원회)’가 주관하며 문화체육관광부와 부산광역시가 후원한 이번 대회는 지난 8월 10일부터 13일까지 나흘간 부산 벡스코(BEXCO)에서 열렸다. ‘변화를 이끄는 도서관(Libraries Powering Transformation)’을 주제로 열린 이번 대회에는 전 세계 111개국에서 도서관·정보 분야 전문가와 연구자, 유관기관 관계자 등 총 3,453명이 참가했으며 이 가운데 국내 참가자는 1,582명이다. 2006년 서울 WLIC 이후 20년 만에 대한민국에서 다시 개최돼 그 의미를 더했다. 아울러 국제정세 불안과 유가·항공료 상승 등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전체 참가자의 절반 이상이 아시아 지역에서 참여해 아시아 개최 대회의 상징성을 높였다. 부산 벡스코 오디토리움에서 열린 개회식에는 조정식 국회의장과 정연욱·차지호 공동조직위원장을 비롯해 최휘영 문화체육관광부 장관, 전재수 부산광역시장, 레슬리 위어 IFLA 회장 등 국내외 주요 인사가 대거 참석했다. 현장에서는 환영사와 축사, 다채로운 문화공연 및 기조연설이 이어졌으며, 제21대 대통령 영부인 김혜경 여사가 영상으로 축하 메시지를 전했다. 특히 2005년 오슬로 대회 당시 IFLA에 전달됐던 징을 20년 만에 다시 울리는 개막 퍼포먼스가 펼쳐져 부산 WLIC의 의미 있는 출범을 기념했다. 205개 세션에서 AI 시대 도서관의 미래 모색 대회 기간 AI와 지능 인프라, 사이버보안, 문화유산 보존, 지적 자유 등 도서관계의 주요 현안을 다루는 205개 학술세션과 회의가 열렸으며 총 305명의 강연자가 참여했다. 참가자들은 각국의 정책과 연구 성과, 현장 사례를 공유하고 기술 변화에 따른 도서관의 역할을 모색했다. 특히 차지호 공동조직위원장은 10일 개회식 기조연설에서 ‘AI 기본사회: 지속가능한 미래를 위한 지능 인프라의 재정의’를 주제로 AI를 사회의 보편적 공공 인프라로 바라보는 미래상을 제시했다. 또한 11일 열린 ‘불확실성 시대의 도서관협회 리더십: 전략, 회복탄력성 그리고 쇄신’ 세션에서는 국가위원회 부위원장인 연세대학교 이지연 교수가 시민과 사회를 향해 역할을 넓혀가는 한국도서관협회의 전환 전략을 소개했다. 국가위원회가 준비한 메인 세션에는 한국과학기술원(KAIST) 김정남·박성필 교수, 전북대학교 오효정 교수, 미국 텍사스대학교 데이비드 랭크스(R. David Lankes) 교수, 홍콩교육대학교 밍밍치우(Ming Ming Chiu) 교수가 패널로 참여해 생성형 AI 시대 도서관의 역할을 중심으로 공공 AI 인프라와 정보 신뢰성 확보, AI·정보 리터러시 등을 논의했다. 대회 전후로는 IFLA 24개 전문위원회가 주최한 위성회의가 열렸다. 부산시민도서관 등 부산 6개관 6개, 국회도서관 등 서울 4개관 6개 총 12개의 위성회의에 외국인 568명, 내국인 221명 등 총 789명이 참여하여 인공지능과 허위정보, 연구윤리, 문화유산 보존, 녹색전환, 공공도서관의 AI 활용 등을 논의했다. 이와 같은 국제적 논의는 앞으로 국내 도서관 정책을 수립하는 데 있어 핵심적인 자양분이 될 것으로 전망된다. 인공지능과 정보 리터러시 역량 제고, 신뢰할 수 있는 지식 정보의 안정적 공급, 급변하는 디지털 환경에 맞춘 서비스 혁신 등 글로벌 사회가 공감한 핵심 과제들을 국내의 공공, 학교, 대학, 전문도서관 현장에 실효성 있게 접목하는 든든한 초석이 마련된 셈이다. 전시부터 K-컬처까지… 한국 도서관과 부산을 세계에 알리다 이번 대회는 학술회의뿐 아니라 전시와 문화 프로그램을 통해 한국 도서관의 정책·서비스와 K-컬처를 세계에 알리는 국제교류의 장으로 운영됐다. 벡스코 제1전시장에서는 국제전시회가 개최되어 AI 기반 도서관 서비스, 디지털 아카이빙, 학술정보 플랫폼, 스캐닝·보존 기술 등 도서관의 미래를 보여주는 47개 업체, 80개 부스의 다양한 기술과 서비스가 소개됐다. 전시장 내 ‘엑스포 파빌리온’에서는 16개 기관의 세션에서 혁신 기술과 정책 발표 및 시연이 이어졌다. 총 183팀이 참여하고 한국 국적 25팀이 참가한 ‘포스터세션’에는 세계 각국의 연구 성과와 도서관 혁신 사례가 공유됐다. ‘도서관 홍보 거리’에서는 34개 기관, 54건의 국내 도서관의 정책과 서비스를 소개하였고, ‘K-컬처존’에서는 K-푸드와 K-콘텐츠, 한복 등 한국문화를 직접 경험할 수 있도록 했다. 홍보대사 배우 유지태도 전시장을 찾아 국내 도서관과 출판·문화 콘텐츠를 세계 참가자들에게 알렸다. ‘문화의 밤’ 역시 한국과 부산을 세계에 알리는 무대가 됐다. 전통공연, K-댄스 퍼포먼스, DJ 공연 등이 진행되었고 약 3000명의 참가자들이 한국 음식과 전통문화를 체험하며 교류했다. 영화의전당 라이브러리 연장 개관 프로그램도 운영돼 도서관과 문화예술이 결합된 부산의 공간을 경험할 수 있도록 했다. 대회 이후에는 세계 각국 도서관인들이 부산과 서울의 도서관을 직접 찾는 ‘도서관 방문’과 ‘지역문화탐방’ 프로그램도 운영됐다. 부산도서관 등 부산지역 33개 도서관과 서울도서관 등 서울지역 3개 도서관을 연계한 12개 코스에 총 317명의 참가자가 참여해 다양한 유형의 도서관을 둘러보고, 현지 사서들과 운영 사례를 공유했다. 또한 도서관 방문과 함께 감천문화마을, 보수동 책방골목, 자갈치시장 등 지역 명소를 찾아 부산의 문화와 관광을 함께 경험했다. 아울러 부산 야간관광, 시티투어버스 등 지역 축제·전시·문화·공연 정보를 안내하여 참가자들이 대회장을 넘어 부산의 다양한 매력을 경험할 수 있도록 했다. 이 밖에도 22개국 94명이 참여한 조깅·요가 등 웰빙 프로그램을 운영해 참가자 간 교류를 지원했다. 아울러 전 세계 33개국에서 모인 외국인 75명과 내국인 216명을 합쳐 총 291명의 자원봉사자들이 이번 대회 기간 내내 현장 곳곳을 든든하게 지켰다. 이들은 참가자 길 안내부터 행사 운영, 프로그램 지원까지 다방면에서 손을 보태며 세계 각국에서 부산을 찾은 방문객들이 대회를 한층 더 편안하고 쾌적하게 즐길 수 있도록 큰 힘이 되어 줬다. 국제무대서 인정받은 K-도서관 한국 도서관 현장의 혁신 사례가 국제무대에서 성과를 거둔 것도 이번 대회의 중요한 결실이다. IFLA가 선정한 전 세계 16명의 ‘차세대 리더(Emerging Leaders)’에 포산고 송미애 사서교사가 이름을 올렸으며 ‘차세대 리더’ 세션에서 ‘생성형 AI가 학교도서관의 정보 탐색에 미치는 변화’를 주제로 발표했다. 장효경·주경 사서교사가 학교도서관의 생태독서와 AI 인문학 프로그램을 구조화해 발표한 포스터는 ‘People’s Choice Poster 2026’을 수상했으며, 대구 수성구립용학도서관(김현주 관장)은 지역 자연환경과 주민 참여를 결합한 ‘The Living Library’ 프로젝트로 ‘IFLA Green Library Award 2026’ 최우수 친환경도서관 프로젝트 부문 2위에 올랐다. 재단법인 씨앗의 어린이·청소년 도서관 ‘제3의 시간’(김정민 관장) 역시 ‘The Third Time’ 프로젝트로 ‘2026 IFLA 국제 마케팅상’ 3위를 수상했다. 국내 도서관의 교육·환경·청소년 서비스 혁신이 국제적 경쟁력을 갖추고 있음을 보여준 성과이다. 또한 대회 전후 열린 위성회의에서도 한국 도서관계의 적극적인 참여가 이어졌다. 10개 기관 12개 위성회의 중 8개 위성회의에 한국 연사 22명이 참여했으며, 대회 학술프로그램에는 한국 세션 11건에 한국 연사 16명이 발표자로 나서 국내 도서관의 정책과 연구·현장 사례를 세계와 공유했다. 또한 ‘엑스포 파빌리온’에서도 한국 프로그램 10건이 운영돼 한국 도서관계의 혁신 성과와 전문성을 국제무대에 알렸다. 3453명 부산 집결… 국제회의 넘어 지역경제 활성화 효과 WLIC 개최는 부산 지역경제와 관광 활성화에도 긍정적인 효과를 가져왔다. 전 세계 111개국에서 3,453명이 참가한 가운데 대회가 나흘간 부산 벡스코에서 열리면서 숙박과 식음, 교통, 관광·문화체험 등 지역 서비스 산업 전반에 소비 수요가 발생했다. 특히 국가위원회는 한국관광공사와 연계해 외국인 참가자들에게 관광 바우처를 지원했으며, 총 284명의 외국인 참가자들이 아르떼뮤지엄 부산 등 주요 관광지를 총 413건 이용했다. 사후 조사에서도 높은 만족도를 보이며 대회 참가가 부산 관광 경험으로 이어지는 성과를 거뒀다. 부산의 문화와 국제회의 개최 역량을 세계 도서관인들에게 알리는 도시 브랜드 효과에도 기여한 것으로 평가된다. WLIC 계기로 한·미·아시아 도서관 협력망 확대 이번 대회의 또 하나의 중요한 유산은 사람과 기관을 연결하는 국제 네트워크다. WLIC를 계기로 열린 ‘한국어 언어별 미팅(Caucus Meeting)’에는 한국인 참가자와 강연자, 국내외 도서관계 인사 등 105명이 참여해 국제 활동 경험을 공유했다. 아시아 도서관 간 협력을 모색하기 위해 처음 마련된 ‘아시아 도서관 게더링(Asia Library Gathering)’에는 아시아 14개국 관계자 115명이 참여했다. 기존의 유럽·북미 선진 사례 학습 중심 국제교류를 넘어 아시아 각국이 서로의 경험을 공유하는 수평적인 네트워크의 가능성을 열었다. 또한 10일 누리마루 APEC 하우스에서 열린 부산시장 주재 만찬에서 국제도서관협회연맹(IFLA)과 부산광역시, 미국도서관협회(ALA)는 업무협약(MOU)을 체결하고 도서관 분야의 국제교류와 협력을 강화하기로 했다. 11일에는 한·미 도서관계의 지속 가능한 협력 방안을 논의하기 위한 한국도서관협회(KLA)와 미국도서관협회(ALA)의 간담회가 열렸다. 양 기관은 교육·리더십 프로그램과 도서관·사서의 권리 보호 등에 관한 경험을 공유하고, 향후 업무협약 갱신을 통해 자료 공유와 번역·출판, 교육 프로그램 운영, 발표·전시 등 실질적인 협력을 확대해 나가기로 했다. WLIC의 유산을 지속 가능한 정책으로 이번 대회는 세계 도서관계가 직면한 거대한 전환기와 새로운 과제를 선명하게 드러냈다. 인공지능(AI) 기술의 일상적 도입을 넘어 정보의 신뢰 수호, 보편적 지식 접근권 보장, 기후위기와 사회적 불평등 타개, 그리고 지적 자유 수호 등 시대적 의제들이 깊이 있게 다뤄졌다. 단순한 정보와 자료의 보관소를 넘어, 오늘날의 도서관이 인류가 마주한 난제들을 정면으로 돌파하고 더 나은 사회적 변화를 주도하는 중추적 기관으로 진화하고 있음을 증명한 자리였다. ‘2026 부산 WLIC’ 집행위원장인 이진우 한국도서관협회장은 “이번 부산 WLIC는 한국 도서관의 전문성과 역량을 세계에 알리고, AI 시대의 변화와 정보의 신뢰성, 사회적 고립 등 우리 사회의 과제를 세계 도서관계와 함께 논의한 뜻깊은 자리였다”며 “이 성과를 바탕으로 도서관이 국가 과제와 사회문제 해결에 더 크게 기여하도록 힘쓰겠다”고 밝혔다. 20년 만에 대한민국에서 다시 열린 WLIC는 나흘간의 일정을 마쳤지만, 그 성과는 새로운 출발점이 되고 있다. 이제 남은 과제는 ‘2026 부산 WLIC’의 성과를 일회성 국제행사의 성공에 머물지 않게 하는 것이다. 세계와 공유한 한국 도서관의 혁신과 부산에서 구축한 국제적 교류·협력의 성과를 국내 도서관 정책과 현장의 실질적인 변화로 확산하고, 나아가 도서관과 도서관인에 대한 사회적 인식을 높이는 한편 관련 법·제도의 발전으로 이어가야 한다. 이번 대회의 성과가 한국 도서관계의 실질적인 변화와 발전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지속적인 관심과 후속 노력이 요구된다.
  • 김경우 보건복지위원장, ‘2026 서울사회복지대회’ 참석

    김경우 보건복지위원장, ‘2026 서울사회복지대회’ 참석

    서울시의회 보건복지위원회 김경우 위원장(더불어민주당, 동작2)은 지난 10일 서울여성플라자 국제회의장에서 열린 제27회 사회복지의 날 기념 ‘2026 서울사회복지대회’에 참석해 사회복지 종사자와 후원자 및 자원봉사자의 노고에 감사의 뜻을 전하고 수상자들을 축하했다. 서울시사회복지협의회가 주관·주최한 이번 행사는 ‘사회복지의 날’을 맞이해 현장에서 묵묵히 헌신해 온 사회복지 종사자와 자원봉사자, 후원자들의 노고를 격려하고 사회복지가 지닌 참된 가치와 의미를 깊이 되새기고자 마련된 자리다. 시민, 사회복지 종사자, 자원봉사자, 후원자 등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이번 행사에서는, 지역사회 복지 증진에 헌신해 온 유공자 67명에게 서울시장상과 서울시의회 의장상, 서울시복지상, 서울시사회복지협의회장상 등이 수여되며 그간의 노고를 격려했다. 김 위원장은 축사를 통해 “서울 곳곳의 복지 현장에서 묵묵히 시민들을 위해 애쓰고 계시는 사회복지 종사자와 후원자 및 자원봉사자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오늘 수상의 영예를 안으신 모든 분들께도 축하의 말씀을 드린다”고 말했다. 이어 이옥근 시인의 ‘꽃잎만 쓸었겠는가’를 소개하며 “대빗자루가 꽃잎만 쓸어온 것이 아니듯, 사회복지 현장의 여러분도 보이지 않는 곳에서 시민들의 어려움과 아픔을 묵묵히 쓸어내며 오늘의 따뜻한 서울을 만들어 오셨다”고 강조했다. 김 위원장은 “복지정책이 시민의 삶에서 제대로 작동하기 위해서는 무엇보다 현장을 지키는 분들이 존중받고 안정적으로 일할 수 있어야 한다”며 “서울시의회 보건복지위원회도 현장의 목소리를 더욱 세심하게 듣고, 사회복지 종사자들이 자긍심을 갖고 일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 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마지막으로 김 위원장은 “사회복지는 시민의 삶을 가장 가까운 곳에서 살피고, 도움이 필요한 순간에 손을 내미는 일”이라며 “앞으로도 현장과 지속적으로 소통하면서 시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따뜻하고 촘촘한 복지정책을 만들어가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세스코, 고용노동부 ‘2026 대한민국 일자리 으뜸기업’ 2년 연속 선정

    세스코, 고용노동부 ‘2026 대한민국 일자리 으뜸기업’ 2년 연속 선정

    종합환경위생기업 세스코(대표이사 회장 전찬혁)가 지난해에 이어 2년 연속으로 고용노동부가 주관하는 ‘2026 대한민국 일자리 으뜸기업’에 선정됐다. 대한민국 일자리 으뜸기업은 매년 양질의 일자리 창출과 근로환경 개선에 모범을 보인 우수 기업 100곳을 선정해 포상하는 제도로 그 의미가 깊다. 세스코는 이번 선정에서 ▲높은 정규직 비율(99% 이상) 유지 및 연간 1000명 이상의 신규채용 실시 ▲여성·장년층·장애인 등 취업취약계층 채용 확대 ▲전국 지역인재 수시채용 ▲장년층 퇴직자(만 50세 이상) 재취업 지원 ▲근로자 안전관리 강화 등 고용확대와 근로환경 개선 등의 공로를 인정받았다. 세스코는 또한 공정하고 상호존중이 기반이 되는 기업문화 구축에 앞장선 점을 높이 평가받았다. ▲다양성 존중과 차별 예방을 위한 성희롱·장애인 인식 개선 교육 전 직원 대상 100% 실시 ▲상호존중문화 및 기본행동 규범(기본지킴이) 등 건강한 조직문화 조성 ▲기술자격수당 등 합리적인 직무능력 보상 제도 운영 ▲사외교육비 지원을 통한 임직원 직무역량 개발 장려 등 다양한 제도를 운영하며 성과와 성장, 일과 삶의 균형을 함께 실천한 점을 인정받았다. 이와 함께 세스코는 지난해 실버 등급에 이어 올해 국내 환경위생 기업 최초로 ‘에코바디스 골드 메달’을 획득했다. 아울러 지역사회 나눔 활동과 상생의 노사 문화 구축 등 다방면에서 모범적인 ESG 경영을 실천해 나가고 있다. 세스코 관계자는 “일자리 으뜸기업에 2년 연속 선정되며 고용 창출과 일터 혁신 노력을 인정받아 뜻깊다”며 “앞으로도 지역 인재 채용 확대, 일·생활 균형 지원, 복지·근무환경 개선을 지속 추진해 임직원과 회사가 함께 성장하는 기업을 만들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 한신 서울시의회 교통위원장, 한국조정협회로부터 감사패 수상

    한신 서울시의회 교통위원장, 한국조정협회로부터 감사패 수상

    한신 서울시의회 교통위원장(더불어민주당, 성북1)은 지난 10일 ‘2026 글로벌협상조정전문가 세미나’에서 사단법인 한국조정협회로부터 감사패를 수상했다고 밝혔다. 사단법인 한국조정협회(회장 김철호)와 글로벌대학원대학교가 주최하고 서울시의회 교통위원회가 주관한 이번 세미나는 ‘갈등과 분쟁을 넘어 세계평화의 길로!’라는 주제로 서울시의회 의원회관에서 열렸다. 행사는 외교, 법률, 심리, 기술 등 다양한 분야의 전문 지혜와 현장 경험을 공유하며, 사회적 갈등을 평화적으로 해결하기 위한 전문적 역량과 윤리적 기준을 함께 모색하는 뜻깊은 자리로 진행됐다. 이 자리에서 한신 교통위원장은 환영사에 이어서 평소 탁월한 협상과 조정 역량을 바탕으로 사회적 갈등을 예방하고 서울시 교통정책의 원활한 소통과 조화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사단법인 한국조정협회로부터 감사패를 수상했다. 한 위원장은 “사회갈등과 분쟁은 경청과 대화, 공정한 조정 등을 통해 풀어가도록 하는 것이 공동의 책무”라고 말하며 “서울시 교통정책에서 발생하는 다양한 이해충돌을 지혜롭게 조율하고, 현장 중심의 소통과 조정을 통해 신뢰와 상생의 교통행정을 만들어가는 데 교통위원장으로서 온 힘을 쏟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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