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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서울시민이 뽑은 자치구 명소 25곳은 어디?

    서울시민이 뽑은 자치구 명소 25곳은 어디?

    서울시가 시민 3만 3000여명이 직접 뽑은 25개 자치구별 대표 로컬명소를 모아 ‘2026 서울에디션25’로 선정했다고 31일 밝혔다. 시는 선정된 명소를 로컬관광 콘텐츠로 육성해 관광객이 머물고 즐기며 소비하는 체류형 관광을 확산하고, 지역 상권과 지역경제에 활력을 더할 계획이다. 서울에디션25는 시민과 자치구가 추천한 후보군을 대상으로 전문가 심사와 대시민 온라인 투표를 거쳐 자치구별 대표 명소 1곳씩 선정하는 사업이다. 올해는 온라인투표에 총 3만 3911명이 참여해 서울의 숨은 로컬명소에 대한 높은 관심을 모았다. 이번에 선정된 명소는 오래된 도시의 흔적이 새로운 관광 매력으로 재발견된 문래예술창작촌(영등포구), 경동시장(동대문구), 종묘 돌담을 따라 공방과 한옥카페가 이어지는 서순라길(종로구) 등이다. 레트로한 네온사인이 빛나는 을지로 골목(중구), 옛 간이역과 불빛정원이 어우러진 화랑대철도공원(노원구) 등 낮과는 또 다른 서울의 밤을 즐길 수 있는 야간 명소도 포함됐다. 이밖에 관악산(관악구), 은평북한산둘레길(은평구) 등 도심 속 자연‧휴식 공간과 리움미술관(용산구), 서대문형무소역사관(서대문구) 등도 25개 명소에 이름을 올렸다. 시는 이번에 선정된 25곳을 단순한 장소 홍보를 넘어 관광객이 직접 찾아와 즐기고 오래 머무는 로컬관광 핵심 거점으로 육성할 계획이다. 조성호 서울시 관광체육국장은 “서울은 산과 강, 골목과 전통시장, 자연과 야경까지 동네마다 고유한 이야기와 매력을 품고 있는 도시”라며, “이번 ‘서울에디션25’를 지역 상권과 숨은 관광자원까지 촘촘히 연결해 누구나 ‘서울 사람처럼’ 머물고 즐기며 소비하는 서울 대표 로컬관광 브랜드로 키워 나가겠다”고 말했다.
  • [포토] “슈우웅~! 더위 비켜!”

    [포토] “슈우웅~! 더위 비켜!”

    폭염특보 속 체감온도가 최고 35도까지 치솟으며 찜통더위가 이어진 16일 오후, 서울 노원구 화랑대철도공원에 마련된 ‘꿀잼 워터파크’를 찾은 어린이가 시원하게 물보라를 일으키며 50m 길이의 초대형 워터슬라이드를 질주하고 있다.
  • 노원구, ‘역대급 폭염’에 시설확충·취약계층 보호 ‘투트랙’

    노원구, ‘역대급 폭염’에 시설확충·취약계층 보호 ‘투트랙’

    올해 여름 기온이 평년보다 높을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서울 노원구가 폭염 저감 시설을 늘리고 취약계층 보호를 강화한다. 30일 구에 따르면 대표적인 폭염 대응 사업인 ‘힐링 냉장고’는 하천변, 산책로 18곳 등 유동 인구가 많은 곳에 설치될 예정이다. 이른 더위에 경로당, 복지관의 무더위 쉼터도 298곳에서 운영 중이다. 구청 카페는 7월 1일부터 8월 16일까지 주말에도 문을 열어 쉼터 역할을 할 예정이다. 특히 폭염특보가 발효되면 인근 숙박업소와 협약을 통해 65세 이상 고령자 등에게 야간 무더위쉼터도 제공한다. 지난해에는 누적 456건의 이용 실적을 기록했다. 거리에서 뜨거운 햇볕을 막아주는 횡단보도 그늘막도 확대한다. 고정형 그늘막 7개를 추가 설치해 지난해 210개였던 그늘막을 217개로 늘렸다. 쿨링포그는 초안산 수국동산, 화랑대철도공원, 상계중앙시장 등 3곳에 추가 설치해 모두 10곳으로 확대한다. 불암산 철쭉동산 야외무대와 경춘선숲길 광장에 야외 무더위쉼터인 ‘해피소’를 만든다. 197곳의 저소득층 가구에는 에너지효율개선 사업으로 벽걸이형 에어컨 설치를 지원한다. 또 야외 공공 일자리 참여자 165명에게는 휴대용 선풍기, 텀블러 등 맞춤형 폭염 예방 물품을 지급한다. 공원 관리시설 등 현장근로자 보호를 위한 특별 안전점검도 한다. 오승록 구청장은 “역대급 폭염이 예고된 만큼 구민들이 피부로 체감할 수 있는 폭염 저감시설 확충과 취약계층 보호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고 말했다.
  • 오승록 노원구청장, 세계산림치유포럼 전문가에 ‘힐링 정책’ 소개

    오승록 노원구청장, 세계산림치유포럼 전문가에 ‘힐링 정책’ 소개

    오승록 서울 노원구청장이 지난 15일 노원구를 방문한 사단법인 세계산림치유포럼 이사진과 관계자에게 산림여가 정책을 소개했다. 18일 구에 따르면, 산림청장을 역임한 세계산림치유포럼 신원섭 회장과 해외 4개국 전문가 등 11명은 1박 2일 일정으로 경춘선 숲길 ‘화랑대철도공원’, 전국 첫 도심형 자연휴양림 ‘수락휴’ 등을 방문했다. 둘째 날에는 불암산 산림치유센터에서 이사회를 열었다. 오 구청장은 산림치유센터에서 포럼참여자들을 만나 숲을 활용한 여가 정책에 대해 설명했다. 노원구는 민선 7·8기 산과 하천을 활용한 힐링여가 시설을 적극 확충했다. 구는 국토교통부 주최 ‘대한민국 국토대전’에서 5년 연속 수상하며 우수성을 입증했다. ‘모든 것은 숲으로부터 온다’는 모토를 내건 수락휴는 평일·주말 가동률 100%를 기록하고 있다. 특히 국내외 전문가들과 교류하면서 힐링도시 정책의 지속적인 발전을 뒷받침하고 있다. 2024년에는 세계산림치유포럼 차 방한한 20여국 전문가들이 불암산 산림치유센터를 찾았다. 오 구청장은 “노원의 힐링 정책이 만들어 낸 성과들이 지속 가능하기 위해서는 안주하지 않고 계속 연구하고 교류하는 노력이 선행되어야 한다”며 “숲이 가진 무한한 에너지로 구민들의 삶을 고양할 수 있는 정책을 펼쳐 가겠다”고 밝혔다.
  • 낭만의 노원 경춘선숲길, 광운대역 이어져요

    낭만의 노원 경춘선숲길, 광운대역 이어져요

    서울 노원구의 핫플레이스 경춘선숲길이 광운대역세권 개발사업 부지까지 연장된다. 노원구는 오는 6월 개통을 목표로 월계동 녹천중 인근부터 광운대역세권 개발사업 공공용지까지 약 870m 구간의 연장을 추진 중이라고 21일 밝혔다. 구 관계자는 “HDC현대산업개발 본사 이전을 포함한 3032가구 서울원아이파크 아파트의 복합개발이 완성되면 앞으로 경춘선숲길 이용 수요가 더욱 늘어날 것으로 예상된다”며 “구간 연장은 향후 증가할 공원 수요에 선제적으로 대응하는 의미”라고 설명했다. 옛 경춘선 철로를 공원으로 재생한 경춘선 숲길은 2017년 약 6㎞ 구간이 개통됐다. 선로와 옛 화랑대역사를 보존한 공원이 향수를 자아내 방문객 발길이 끊이지 않았다. 화랑대철도공원에 기차카페, 유럽풍 특급 열차 레스토랑인 ‘익스프레스 노원’, 불빛 정원 등 기차 테마파크가 조성돼 인기를 끌었다. 또 인근 서울과학기술대부터 공릉동 도깨비시장에 이르는 거리에 자생적으로 생겨난 개성 있는 카페와 디저트 가게가 모여 서울 동북권을 대표하는 힙플레이스로 떠올랐다. 경춘설숲길 연장이 마무리되면 월계동에서 중랑천을 건너 서울 시계까지 이르는 선형(線形) 공원이 구간마다 다른 볼거리로 빼곡해질 전망이다. 최근 월계동 방면에는 경춘철교 음악분수, 경춘스테이션 북 카페가 문을 열었다. 오승록 구청장은 “과거 정취를 재해석해 동시대 주민들에게 사랑받은 경춘선 숲길이 다시 한번 미래와의 연결을 시도하며 완전한 개통을 앞두고 있다”며 “경춘선 어느 곳을 걸어도 걷는 순간마다 감탄이 이어지는 고품격 숲길로 조성하겠다”고 말했다.
  • 노원구, ‘경춘선 숲길’ 광운대역세권까지 연장

    노원구, ‘경춘선 숲길’ 광운대역세권까지 연장

    서울 노원구의 핫플레이스 경춘선숲길이 광운대역세권 개발사업 부지까지 연장된다. 노원구는 오는 6월 개통을 목표로 월계동 녹천중 인근부터 광운대역세권 개발사업 공공용지까지 약 870m 구간의 연장을 추진 중이라고 21일 밝혔다. 구 관계자는 “HDC현대산업개발 본사 이전을 포함한 3032가구 서울원아이파크 아파트의 복합개발이 완성되면 앞으로 경춘선숲길 이용 수요가 더욱 늘어날 것으로 예상된다”며 “구간 연장은 향후 증가할 공원 수요에 선제적으로 대응하는 의미”라고 설명했다. 옛 경춘선 철로를 공원으로 재생한 경춘선 숲길은 2017년 약 6㎞ 구간이 개통됐다. 선로와 옛 화랑대역사를 보존한 공원이 향수를 자아내 방문객 발길이 끊이지 않았다. 화랑대철도공원에 기차카페, 유럽풍 특급 열차 레스토랑인 ‘익스프레스 노원’, 불빛 정원 등 기차 테마파크가 조성돼 인기를 끌었다. 또 인근 서울과학기술대부터 공릉동 도깨비시장에 이르는 거리에 자생적으로 생겨난 개성 있는 카페와 디저트 가게가 모여 서울 동북권을 대표하는 힙플레이스로 떠올랐다. 경춘설숲길 연장이 마무리되면 월계동에서 중랑천을 건너 서울 시계까지 이르는 선형(線形) 공원이 구간마다 다른 볼거리로 빼곡해질 전망이다. 최근 월계동 방면에는 경춘철교 음악분수, 경춘스테이션 북 카페가 문을 열었다. 오승록 구청장은 “과거 정취를 재해석해 동시대 주민들에게 사랑받은 경춘선 숲길이 다시 한번 미래와의 연결을 시도하며 완전한 개통을 앞두고 있다”며 “경춘선 어느 곳을 걸어도 걷는 순간마다 감탄이 이어지는 고품격 숲길로 조성하겠다”고 말했다.
  • 오금란 서울시의원, 노원구 발전·교육환경 개선 및 보육·장애인 복지 향상 위한 2026년도 예산 82억원 확보

    오금란 서울시의원, 노원구 발전·교육환경 개선 및 보육·장애인 복지 향상 위한 2026년도 예산 82억원 확보

    서울시의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에서 활동 중인 오금란 의원(더불어민주당, 노원2)은 2026년도 노원구 지역발전과 교육환경 개선을 위한 예산 총 82억 1800만원(서울시 38억 9400만원, 서울시교육청 43억 2400만원)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확보된 예산은 그동안 우원식 국회의장과 함께 운영해온 현장민원실과 지역 순회 간담회 등을 통해 수렴한 주민 요구와 지역 현안을 적극 반영한 결과다. 복지·환경·문화·안전·교육 전 분야에 걸쳐 주민 생활과 직결되는 체감형 사업들이 고루 포함됐다. 서울시 예산에는 노원구의 교통·문화·생활 인프라를 직접적으로 개선하는 지역투자사업 예산 27억 2600만원이 포함됐다. 대표적으로 ▲노원구 주요 문화·행사가 열리는 ‘노원구민의 전당’을 이용하는 주민들의 접근 편의를 위한 하계역 6번 출구 에스컬레이터 설치(20억원) ▲공릉동의 핵심 녹지축인 경춘선숲길과 화랑철도공원 완성을 위한 중랑천 경춘철교 교량분수 전망대 조성(1억 3400만원) 및 화랑대철도공원 보수정비(3억원) 예산이 반영됐다. 또한 ▲2년 넘게 방치돼 온 공릉동 공공기숙사 2곳 및 커뮤니티 공간(마을과 마디, 다락) 리모델링 사업(1억 4500만원) ▲지역과 함께하는 청소년축제 지원 예산(2000만원)도 포함돼 지역 공동체 활성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와 함께 노원구 관내 장애인 복지시설 지원을 위한 예산도 1억 2700만원이 반영됐다. ▲시립뇌성마비복지관(1900만원) ▲다운복지관(2900만원) ▲시립노원시각장애인복지관(7400만원) ▲동천아이스링크(500만원) 등 현장 수요가 큰 시설들이 포함됐다. 아울러, 오 의원은 서울시의회 보건복지위원회 부위원장으로서 노원구를 넘어 서울시 전체를 대상으로 하는 복지예산 확보에도 역할을 했다. 그 결과 ▲‘어린이집 CCTV’를 기존 자체 운영 방식에서 렌털 방식으로 전환하는 데 필요한 교체ㆍ설치비 및 관리비 지원 예산(5억 6,300만원)을 확보했다. 또 ▲시각·신장 장애인을 위한 ‘복지콜’ 차량 10대 증차(3억원) ▲발달장애인 평생교육센터 AI 활용 도전적행동 분석시스템 지원(2억원) ▲장애인직업재활시설 사업비(9000만원) ▲발달장애인 활동지원사 심화보수교육 교재 개발(1500만원) 등 장애인 지원 예산 총 6억 500만원도 반영됐다. 서울시교육청 예산 43억 2400만원은 오 의원의 지역구인 공릉1·2동을 비롯한 노원구 관내 학교의 노후 시설 개선과 학생 안전, 쾌적한 교육환경 조성을 위해 편성됐다. 지역구 학교인 ▲ [공릉중] 급식실 환기 개선, 본관 및 체육관 노후 방송시설 등 개선, 위생시설 교체(3억 8600만원) ▲ [한천중] 급식실학생식당 신증축, 컴퓨터실·기술실 환경 개선(15억 8000만원) ▲ [서울동산고] 급식실·학생식당 신증축, 대강당 조명시설 등 개선, 기숙사·교사동 환경 개선, 노후 승강기 교체(12억 3400만원) ▲ [한국삼육중] 엘리베이터 설치 및 노후 데크 보수(3억 3000만원) ▲ [태랑초] 현관출입구 바닥 개선, 메이커실 공기순환기설 개선(9000만원) ▲ [태랑중] 체육시설 및 교무실 환경 개선(1억원) ▲ [태릉초] 교실 및 특별실 친환경 바닥재 교체, 컴퓨터실 및 학년연구실 환경개선(8,800만원)이 반영됐다. 특히 공릉초·용원초·태릉초·화랑초·동산고 등 5개교 45개 교실에는 ‘전자칠판’ 설치 예산(3억 1500만원)이 반영돼, 디지털 기반 미래형 학습환경 구축에도 속도가 붙을 전망이다. 이 밖에도 ▲ [정민학교] 특별실·학부모대기실 및 교직원협의회실 리모델링(1억원) ▲ [대진여고] 교무실·관리실 환경 개선(1억원) 예산도 확보됐다. 오 의원은 “재정 여건이 녹록지 않은 상황에서도 우원식 국회의장, 오승록 노원구청장을 비롯한 시·구의원들과 협의해 노원구에 꼭 필요한 예산을 최대한 확보하고자 노력했다”라며 “확보된 예산들이 차질 없이 집행돼 지역발전을 염원하는 주민들의 성원과 지지에 보답하는 성과로 이어질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 기차마을 ‘이탈리아관’·우이마루…노원구민 꿀잼 명소 늘어난다

    기차마을 ‘이탈리아관’·우이마루…노원구민 꿀잼 명소 늘어난다

    서울 노원구는 여가생활의 수준 향상을 위해 올해 다양한 고품격 힐링여가 시설의 개장을 준비하고 있다고 7일 밝혔다. 구에서 오랜 준비 끝에 선보일 시설은 ▲기차마을 ‘이탈리아관’ ▲청소년 이색 레포츠 복합 체험시설 ‘점프’ ▲우이천과 중랑천에 추가되는 수변감성카페 ‘우이마루’, ‘경춘철교 전망카페’가 대표적이다. 이탈리아관은 이달 말 문을 연다. 지난 2022년 화랑대철도공원에 먼저 개관해 정교하고 생동감 있는 디오라마로 인기를 얻은 기차마을 스위스관의 후속작으로 이탈리아관은 2배 이상 큰 규모로 조성했다. 검투사와 객석의 인물까지 정교하게 그려낸 콜로세움, 피렌체의 두오모, 베네치아의 곤돌라를 비롯해 전 세계인이 사랑하는 이탈리아의 문화유적과 자연풍경이 미니어처 기차와 함께 구현됐다. 오는 4월에 개장할 청소년 이색 레포츠 복합체험시설 ‘점프’도 기대감이 크다. 구가 지난 2019년부터 추진한 역점사업인 점프는 연면적 8612㎡로 국내 최대 규모의 실내 레포츠 체험시설이다. 인도어카트, 인공암벽등반, 공중활강체험, 레이저 태그 방식의 서바이벌 존 등이 가득하다. 하천변 공공카페는 2곳이 추가된다. 오는 4월 우이천변(벌리교 인근)에 ‘우이마루’가 먼저 개장한다. 서울시 수변활력거점 공모에 선정되어 추진한 이곳은 초안산 수국동산과 인접해 월계동 권역에 다소 부족했던 여가생활 거점 공간의 역할을 할 예정이다. 이어 6월에는 중랑천 경춘철교에 ‘경춘철교 전망카페’도 개장한다. 경춘철교의 양방향 분수를 관람하며 철교 위에서 휴식을 취할 수 있는 이곳은 경춘선 숲길의 테마를 담아 기차 모양을 본떠 조성된다. 지난해에는 중랑천과 당현천 합류지점에 두물마루, 당현천 산책로에 당현마루가 개장했다. 오승록 노원구청장은 “몇 년 사이 완성도 높은 여가시설이 많이 확충되며 ‘꿀잼’이라는 주민 반응에 더욱 큰 책임감을 느낀다”며 “노원의 어느 곳에서도, 남녀노소 누구라도 품위 있고 감성적인 여가활동을 누릴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노원기차마을서 만난 스위스

    노원기차마을서 만난 스위스

    17일 서울 노원구 화랑대철도공원을 찾은 가족들이 노원기차마을 스위스관 2주년 기념전시가 열린 미니어처 전시관을 관람하고 있다. 노원기차마을 스위스관은 4.4m 크기의 알프스 마터호른산과 17대의 기차 모형 등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한다. 뉴스1
  • “2년째 스위스 누비는 미니어처 기차” 노원구 기차마을 특별전시

    “2년째 스위스 누비는 미니어처 기차” 노원구 기차마을 특별전시

    서울 노원구가 화랑대 철도공원 내 노원기차마을 스위스관 개관 2주년을 기념해 특별 전시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노원기차마을 스위스관은 세계적인 관광지인 스위스의 마을과 기차를 그대로 재현한 미니어처 전시관이다. 4.4m 크기의 알프스 마터호른산과 실제 기차를 1/87 크기로 축소 제작한 17대의 기차 모형 등 풍성한 볼거리가 있다. 특별 전시는 그 취지에 맞춰 이색적인 볼거리와 체험거리를 더했다. 우선, 가장 먼저 만나볼 수 있는 것은 라이브 스팀(Live Steam) 기차다. 실제 증기를 내뿜으며 운행하던 기차의 모습을 연출해 생동감을 더해줄 콘텐츠다. 모형 기차도 추가로 전시된다. 전시되는 모델은 ‘빅보이(big boy)’로, 축척비 1:22.5의 G gauge와 축척비 1:48의 O gauge 2종을 선보인다. 빅보이 기차는 지구상에서 증기로 운행되었던 기차 중 가장 큰 기차로 평가된다. 실제 기차 부품으로 사용되었던 기차 신호종(鐘)과 우리나라 전시 중에서 최초로 선보이는 칼리오페(calliope)도 만나볼 수 있다. 칼리오페는 증기기관차에서 쓰인 실제 휘슬을 떼어와 음계에 따라 크기별로 설치한 독특한 구조이며, 증기를 이용해 파이프 여러 개를 동시에 울리는 방식으로 음악을 연주할 수 있다. 이번 전시에서도 실제 연주를 선보일 예정이다. 다만, 우천 시에는 연주는 중단된다. 또한 기차 신호종의 경우에는 아이들이 직접 울려볼 수 있도록 준비했다. 이외에도 구는 오리사냥, 떡볶이 차를 테마로 정교하게 제작된 다양한 디오라마 3점을 추가로 선보여 가족 단위 방문객에게도 낭만과 추억을 소환할 예정이다. 어린이들이 참여할 수 있는 체험 프로그램도 대폭 강화됐다. 우선, 어린이들이 실제로 탑승할 수 있는 레일기차를 운영한다. 기차는 가로 10m, 세로 5m의 크기로 만 2세부터 7세 아이들이라면 행사 시간 동안 누구나 무료로 체험할 수 있다. 작년에 폭발적인 인기를 끌었던 ktx 종이 모형 기차 만들기와 디오라마를 활용한 깜짝 챌린지와 피규어 찾기도 운영된다. 전시는 오는 16일부터 17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7시까지 이틀간 노원기차마을 전시관(화랑로 622)에서 펼쳐진다. 한편 구는 오는 25년 완공을 목표로 ‘노원기차마을 전시관-이탈리아관’을 추가 조성 중이다. 이탈리아 주요 관광도시의 랜드마크를 정교한 디오라마로 구현해 이탈리아의 역사와 도시 풍경을 그대로 선보일 예정이다. 오승록 노원구청장은 “어른에게는 추억을, 아이에게는 색다른 즐거움으로 노원기차마을이 함께한 시간을 기념하기 위해 전시를 마련했다”며 “새로 생길 이탈리아관을 비롯하여 기차마을과 화랑대철도공원이 가진 관광 콘텐츠로서의 매력을 더욱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 자연휴양림·이색레포츠·기차마을… 노원이 더욱 즐거워진다

    자연휴양림·이색레포츠·기차마을… 노원이 더욱 즐거워진다

    “노원구 주민들은 지역에서 휴식을 취하고 힐링할 수 있는 공간이 부족했죠. 그동안 주민들을 위해 준비했던 공간들이 내년에 차례대로 문을 엽니다. 기대하셔도 좋습니다.” 오승록 서울 노원구청장은 17일 서울신문과의 인터뷰에서 노원구를 주민들이 힐링할 수 있고, 더 많은 사람이 외부에서 찾아오는 도시로 만들겠다고 강조했다. 이를 위해 오 구청장은 구민들이 지역에서 힐링하고 즐길 수 있는 공간과 시설을 꾸준히 확대하고 있다. 과거 베드타운에 머물렀던 노원구에 대한 인식을 바꿀 수 있는 방법은 주민들부터 스스로 노원구를 직주락(근거리에서 일하고 즐기며 생활하는 지역) 도시로 여기도록 만드는 것이라고 생각하기 때문이다. 가장 먼저 기다리는 공간은 내년 3월 문을 여는 ‘수락산 동막골 자연휴양림’이다. 상계동 수락산 일대 약 9800㎡ 규모로 조성되는 자연휴양림은 숲속의 집 등 18동 25개 실로 만들어진다. 서울 밖으로 나가지 않아도 산속에서 자연과 함께 휴양을 즐길 수 있는 우리나라 최초의 도심형 자연휴양림이다. 오는 11월부터 임시 운영을 시작해 내년 3월 정식 개관이 목표다. 이어 내년 10월에 준공 예정인 아동·청소년 이색레포츠 복합체험시설인 ‘점프’가 새롭게 선보인다. 지하철 7호선 하계역 인근에 연면적 8569㎡, 2층 규모로 문을 여는 점프는 아동·청소년들이 날씨에 구애받지 않고 즐겁게 뛰어놀 수 있는 공간으로 대형 체험시설과 FPS레이저태그(체험형 1인칭 슈팅게임), 키즈존 등으로 구성될 예정이다. 내년 11월에는 화랑대철도공원 속 노원기차마을 2관이 공개된다. 2022년 11월 문을 연 노원기차마을 1관(스위스관)이 많은 방문객을 끌어모으면서 두 번째로 문을 여는 이탈리아관이다. 스위스관은 지난 1월 기준 개관 1년 2개월여 만에 11만 6000여명이 찾을 정도로 높은 인기를 끌고 있다. 내년에 문을 열 이탈리아관에는 밀라노와 베네치아, 로마 등 이탈리아의 대표 도시들이 미니어처로 전시돼 이색적인 경험을 할 수 있다. 오 구청장은 “주민들이 먼 곳을 찾지 않아도 지역에서 다양한 즐길거리를 찾고 외부인들도 노원을 찾을 수 있는 콘텐츠가 될 것”이라면서 “노원 구민들이 노원에 산다는 자부심을 느끼실 수 있도록 계속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화랑대철도공원에서 즐기는 크리스마스… 노원구, 24일 ‘크리스마스 축제’ 개최

    화랑대철도공원에서 즐기는 크리스마스… 노원구, 24일 ‘크리스마스 축제’ 개최

    서울 노원구가 24일 공릉동 화랑대 철도공원에서 ‘크리스마스 축제’를 연다고 18일 밝혔다. 구 관계자는 “멀리 나가지 않아도 집 가까운 곳에서 온 가족이 크리스마스를 즐길 수 있도록 이번 축제를 기획했다”고 설명했다. 구가 올해 처음 선보이는 이번 축제는 24일 정오부터 오후 6시까지 펼쳐진다. 우선 기차 카페 앞에 설치된 ‘산타 연회장’에서는 오후 2~6시 합창, 팝페라 등 캐럴 공연이 진행된다. 오후 5시 20분에는 트리 점등식을 볼 수 있다. 화랑대 철도공원의 랜드마크인 ‘아바타 트리’가 화려한 대형 크리스마스로 변신한다. 기차 카페 주위에서는 화이트 크리스마스를 만끽할 수 있다. 하루 총 7회에 걸쳐 제설기를 이용해 눈 내리는 모습을 연출한다. 행사장 곳곳에서는 마임 공연이 펼쳐진다. 오후 1시 30분부터 매시 30분마다 지역 연극인 2명이 공연을 선보인다. 기념품 증정 이벤트도 열린다. 산타와 함께 인증 사진을 찍고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에 올리는 300명에게 산타 모자를 증정한다. 크리스마스 소품과 수제 인형 등 크리스마스 선물을 살 수 있는 ‘산타 마켓’도 만나볼 수 있다. ‘루돌프 쉼터’에서는 수프, 쿠키, 수제 사탕, 마카롱 등 다양한 디저트를 맛볼 수 있다. 떡볶이, 어묵, 미니 붕어빵 등을 판매하는 ‘루돌프 레스토랑’도 열린다. 오승록 노원구청장은 “산타 마을로 변신한 화랑대 철도공원에서 온 가족이 힐링하는 시간을 보내길 바란다”고 말했다.
  • 나만 알고 싶은 야경… 이번 주말엔 꼭! 노원 화랑대철도공원

    나만 알고 싶은 야경… 이번 주말엔 꼭! 노원 화랑대철도공원

    서울 노원구는 공릉동 화랑대철도공원이 문화체육관광부가 주관하는 ‘지역 문화 매력 100선 선정 공모 사업’(로컬 100)에 선정됐다고 23일 밝혔다. ‘로컬 100’은 지역 고유의 유무형 문화 자원 100선을 선정해 육성하고 2년간 국내외에 집중적으로 홍보하는 사업이다. 구는 화랑대역을 중심으로 2010년 운행이 중단된 경춘선 철로 구간을 그대로 살려 ‘기차’를 주제로 볼거리와 즐길 거리가 가득한 이색 테마 공간을 조성했다. 무궁화 객차 6량을 전시 공간으로 조성한 ‘타임 뮤지엄’을 비롯해 실제 스위스를 그대로 옮긴 듯한 모형이 있는 ‘노원기차마을’, 미니 기차가 직접 커피를 배달하는 카페 ‘기차가 있는 풍경’ 등이 마련됐다. 일몰 이후 화랑대철도공원은 화려한 야간 조명을 선보이는 ‘불빛 정원’으로 변신한다. 형형색색의 ‘불빛 터널’과 대형 크리스마스트리를 연상케 하는 ‘아바타 트리’ 등이 야간 경관 명소로서 역할을 하고 있다.
  • 이은주 서울시의원 “화랑대철도공원 기차카페·타임뮤지엄 개관”

    이은주 서울시의원 “화랑대철도공원 기차카페·타임뮤지엄 개관”

    서울특별시의회 교통위원회 이은주 의원(더불어민주당, 노원2)은 경춘선숲길 중 화랑대철도공원에 기차카페와 타임뮤지엄이 개관해 손님을 맞이한다고 전했다. 경춘선숲길은 폐철도구간인 경춘선을 공원화시켜 노원구 주민들이 애용하는 공간으로 자리매김했으며 특히, 화랑대역의 경우 철도공원으로 재단장하고 불빛정원 등을 만들어 주민들의 휴식공간과 함께 관광객들의 관광지로 탈바꿈했다. 이번 기차카페는 화랑대철도공원에 개관하는 것으로 기차를 테마로 정해 실내에 미니기차가 운행하는 등 다양한 볼거리가 있으며, 카페의 본연을 지키기 위해 전문 바리스타가 운영을 맡아 생 커피 원두를 현장에서 직접 볶아 커피를 내린다.  노원구는 경춘선숲길·화랑대철도공원·기차카페·타임뮤지엄 등 주민들의 편의시설과 관련 콘텐츠 생산을 위해 쉼 없이 달려온 이 의원의 노고를 인정해 현장에서 감사패를 전달했다. 이 의원은 “그동안 노원구 주민들의 화랑대철도공원 만족도가 매우 높았었는데 기차카페와 타임뮤지엄이 개관해 더 유명해질 것으로 기대된다”며, “기차카페와 같은 주민들의 편의시설과 함께 즐길 수 있는 콘텐츠 생산에 노력을 기울이겠다” 말했다.
  • 이은주 서울시의원 “경춘선숲길 화랑대철도공원 도시공원위원회 심의통과 환영”

    이은주 서울시의원 “경춘선숲길 화랑대철도공원 도시공원위원회 심의통과 환영”

    서울특별시의회 교통위원회 이은주 의원(더불어민주당·노원2)은 노원구 경춘선숲길에 위치한 화랑대철도공원이 지난 17일 개최한 제7차 도시공원위원회를 통과한 것에 대한 환영에 뜻을 밝혔다. 화랑대철도공원은 약 40,000㎡의 문화공원으로 경춘선숲길의 일부 구간으로서 지난 6월 도시계획위원회를 통해 노원구 공릉동 옛 화랑대역 일대가 도시계획시설(녹지, 광장, 공원) 변경결정 된 바 있다. 도시공원위원회는 도시공원 및 녹지 등에 관한 법률과 서울특별시 도시공원 조례에 근거해 실치·운영하는 기구로 시장 또는 구청장이 입안한 공원조성계획 결정 및 변경 사항 등을 심의한다. 이은주 의원은 “금번 도시공원위원회 심의를 통과함에 따라 화랑대철도공원에 기 확보된 예산 27억 원과 특별교부금으로 교부된 공원 시설보완예산 19억 8천만 원과 인근 육군사관학교 인조잔디구장 건설을 위 16억 원이 원활히 집행돼 역사·문화적 보존가치가 높은 옛 화랑대역과 새롭게 개선될 공원시설들이 함께 어우러져 더욱 완벽한 철도문화공원으로 탈바꿈할 수 있을 것.” 이라고 전했다. 또한 이은주 의원은 “향후 옛 화랑대역 인근에 세계의 주요도시와 기차마을을 미니어처로 제작한 디오라마전시관 등이 조성 될 계획으로 화랑대철도공원은 옛 화랑대역, 경춘선숲길의 역사를 함께할 수 있는 철도문화공원으로 거듭날 것”이라고 밝혔다. 이은주 의원은 “지난해 화랑대역 일대 불빛정원 개장으로 경춘선숲길 방문객의 증가와 노원구민 및 서울시민의 문화적인 기대욕구를 만족시킬 수 있는 도시공원이 꼭 필요했다고 강력한 의견을 피력해왔다.”고 말하며, “앞으로도 공원주변 교차로 기하구조 개선과 CCTV 설치 등 주변 교통 환경을 개선해 화랑대철도공원이 보다 편리한 도심 속 쉼터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서울시의원으로서 노원구 주민으로서 최선을 다하고 노력해나가겠다.” 며 포부를 밝혔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이은주 서울시의원 “노원구 공릉동 옛 화랑대역 일대, 철도문화공원 조성 환영”

    이은주(더불어민주당·노원2) 의원은 “노원구 공릉동 옛 화랑대역 일대의 철도문화공원으로서의 조성 확정을 환영한다.” 라고 밝혔다. 노원구 공릉동에 위치한 옛 화랑대역은 등록문화재 제300호로 경춘선의 역사를 지니고 있으며 이에 대한 보존은 노원구의 핵심 사업 중 하나이다. 이 의원에 따르면 서울시는 지난 3일 열린 제8차 도시계획위원회에서 노원구 공릉동 옛 화랑대역 일대 도시계획시설(녹지, 광장, 공원) 결정(변경)안을 원안 가결하였다. 이번 원안가결은 2019년 6월부터 계속된 경춘선숲길 화랑대철도공원 조성사업의 일환이다. 이번 원안가결을 통해 옛 화랑대역은 세계의 주요도시와 기차마을을 미니어처로 제작한 디오라마전시관 조성 및 화랑대역의 역사·문화적 가치를 콘텐츠화한 철 도박물관, 기차테마카페 등을 포함한 철도문화공원으로 조성 될 예정이다. 서울시는 이번 녹지 및 경관광장의 문화공원 변경은 서울시의 경춘선 숲길과 자치구 녹지·경관광장으로 이원화된 시설물의 효율적 관리와 일부 교양 및 편익시설 조성을 위해 문화공원으로 변경이 추진되었다고 밝혔다. 이에 이은주 의원은 “불과 몇 년 전만해도 경춘선숲길과 화랑대역을 이어주는 횡단보도의 부재로 많은 주민들, 찾아주는 시민들의 불편이 끊이질 않았다, 이를 위해 교차로 기하구조를 개선하고 교통섬을 설치하며 CCTV 설치와 노면표시 변경, 교통안전표시를 포함하여 경춘선숲길 화랑대역 바로 앞에 횡단보도를 설치한 바 있다. 따라서 이번 원안가결 또한 기존의 경춘선숲길 화랑대철도공원조성사업의 일환으로써 미리 확보한 시비 27억 원의 마중물의 역할을 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서울시와 노원구를 대표하는 의원으로서 지역 및 서울시민을 위한 이번 결정에 원안대로 예산집행과 함께 사업이 진행되어 시민들 의 문화학습 및 체험공간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포부를 밝혔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100가지 빛을 품은 봄… 탐나는구나 너의 밤

    100가지 빛을 품은 봄… 탐나는구나 너의 밤

    한국관광공사가 국내 곳곳의 야간 관광자원과 프로그램을 모아 ‘야간관광 100선’을 발표했다. 야간관광은 코로나19로 침체된 관광산업의 회복을 위해 정부와 공사가 올해 추진 중인 신규 핵심 사업이다. 전국의 지방자치단체와 전문가 추천, SK텔레콤 T맵의 야간시간대 목적지 빅데이터(281만건) 등을 통해 약 370개 데이터베이스를 수집한 뒤 이를 토대로 야간관광 매력도, 접근성, 안전, 지역 기여도를 종합적으로 판단해 최종 100선을 선정했다. 경북 경주의 동궁과 월지 등 전통의 명소들이 강세를 유지한 가운데 인천 송도 센트럴파크 등 ‘신상’ 명소들의 약진이 돋보였다. 다만 덕수궁 돌담길과 중화전, 반포한강공원과 세빛섬(이상 서울) 등 하나로 묶을 수 있는 자원을 둘로 나누면서 다른 지역의 유망한 곳이 탈락하는 아쉬움도 남겼다.서울에선 모두 23곳이 선정됐다. 전국의 지자체 중 단연 압도적인 숫자다. 중구의 서울로 7017과 동대문디자인플라자(DDP), 종로 낙산공원·북악스카이웨이 팔각정·북촌6경·서울빛초롱축제, 송파 서울 스카이·석촌호수, 노원 화랑대 철도공원, 기타 밤도깨비 야시장 등 어지간한 야경 명소는 모두 포함됐다. 이 가운데 북촌6경의 경우 낮 시간대의 관광 피로도가 높은 지역이 야간 명소로도 선정돼 민원 발생의 소지가 커졌다. 관광객에게 상식적인 대처를 요구할 수밖에 없는 상황이다. 뮤지컬 ‘난타’가 포함된 것은 ‘공연관광 활성화’라는 정무적 판단 때문인 것으로 보인다. 아쉽게도 대학로의 대표 로맨틱 코미디로 꼽히는 ‘김종욱 찾기’, 라이브 드로잉에 춤, 코미디가 결합된 아트 퍼포먼스 쇼인 ‘페이터즈’ 등은 탈락했다.서울을 제외하고 가장 많은 야간관광 명소들이 선정된 곳은 전남이다. 부산, 대구 등 야경 명소들이 즐비한 지역들을 제친 결과라 놀랍다. 장흥의 정남진 장흥 물축제를 비롯해 여수 밤바다&낭만버스킹, 목포 해상케이블카, 담양 플라타너스 별빛 달빛 길, 광양 구봉산전망대, 곡성 섬진강기차마을, 강진 나이트 드림 등 13곳이 이름을 올렸다. 광주의 국립아시아문화전당, 월봉서원(살롱드월봉) 등까지 포함하면 15곳에 이른다. 이 밖에 부산 달맞이언덕 문탠로드·송도해상케이블카 등 9곳, 대구 김광석 다시그리기길·수성못 등 5곳, 인천 강화문화재 야행 등 4곳, 대전 대동하늘공원 등 2곳, 울산 시티투어 생태탐방 등 4곳, 경기 화성행궁 야간개장 등 11곳, 강원 동해 추암 출렁다리 등 5곳, 충남 부여 궁남지 등 4곳, 충북 충주 중앙탑 등 4곳, 전북 전주 문화재야행 1곳, 경남 통영밤바다 야경투어 등 4곳, 경북 경주 동궁과 월지 등 5곳, 제주 서귀포 용눈이오름 등 3곳 등 지역별로 고르게 분포됐다. 자세한 내용은 관광공사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여기는 어때요… 눈에 띄는 ‘신상 명소’ 비교적 최근에 조성된 야경 명소들의 약진도 눈에 띈다. 화랑대철도공원은 서울 공릉동 일대의 옛 경춘선 철길 위에 조성된 공원이다. 주택가를 가로지르며 소음 등 민원으로 천덕꾸러기 취급을 받았던 곳이 주민 친화시설로 다시 태어났다. 밤에 진행되는 불빛정원은 월요일을 제외하고 밤 10시까지 상시 개방된다. 대전 대동하늘공원은 최근 젊은이들 사이에서 ‘힙한’ 여행지로 떠오른 곳이다. 풍차 등 야경을 배경으로 로맨틱한 인증샷을 찍을 수 있다.인천 쪽에선 송도 센트럴파크가 눈에 띈다. 바닷물을 끌어와 조성한 수상공원이다. 요즘 일몰 풍경으로 사진작가들의 주목을 받고 있다. 마천루 사이를 오가는 수상택시 등의 볼거리도 있다. 경남 사천에서 선정된 삼천포대교의 경우 삼천포대교뿐만 아니라 이어지는 초양대교와 늑도대교, 남해 창선대교 등 네 교량의 야경을 한자리에서 볼 수 있다는 점에서 높은 점수를 받은 것으로 풀이된다. 이를 굽어볼 수 있는 곳은 각산의 케이블카다. 경관조명 공사를 마친 뒤 하반기 쯤 야간 운영을 개시할 것으로 보인다.●여기도 있어요… 아쉽게 탈락한 ‘전통의 명소’ 서울의 경우 중구 DDP는 선정됐지만 종로의 흥인지문공원은 탈락했다. 사실 DDP 전경이 가장 잘 보이는 곳이 흥인지문공원이다. 옛 동대문과 현대식 마천루들이 어우러진 풍경도 훌륭하다. 비록 하나는 탈락했지만 두 명소 사이 거리가 가까운 만큼 묶어 돌아보기를 권한다.용산 국립중앙박물관은 수·토요일에 야간 개장을 한다. 낮에도 좋지만 압도적인 규모의 건축물이 주는 경관감은 밤에 볼 때 더 감동적이다. 성동구 응봉산 팔각정은 한강뷰와 강북의 스카이라인을 동시에 조망할 수 있는 곳이다. 꽤 오래 걸어 올라야 하는 것이 감점 요인으로 작용한 듯하다. 인천의 청라호수공원은 3개 섬을 활용한 친수공간이다. 마천루처럼 솟은 주변 건물들의 야경이 빼어난 곳인데 아쉽게 탈락했다. 음악분수, 숲교실 등의 프로그램도 운영된다. 전북 익산 문화예술의 거리는 원도심 재생 프로그램이 한창 진행 중인 곳이다. 근대역사관 등 근대문화유산도 많다. 주말에는 교복 체험 행사 등이 펼쳐진다. 울산 슬도는 바위 구멍 사이로 드나드는 파도소리가 거문고 소리처럼 들린다는 곳이다. 최근 다수의 조형물이 조성되면서 예술의 섬으로 떠오르는 중이다. 경남 창원의 용지호수공원은 요즘 유행처럼 번지고 있는 ‘슈퍼문’ 조형물의 효시가 된 작품이 전시된 수변공원이다. 로맨틱한 야경 사진을 찍으려는 젊은이들이 많이 찾는다. 경북 포항의 영일대 해상누각이 빠진 건 참 아쉽다. 영화 ‘접속’ 등 여러 영화의 촬영지였던 곳. 사실 영일대 주변의 경관조명보다 더 압도적인 건 영일대에서 보는 포스코 제철공장 야경이다. 거대한 제철소 외곽 전체에 LED 경관 조명을 했는데, 밤바다와 어우러진 풍경이 정말 빼어나다. 글 손원천 기자 angler@seoul.co.kr 사진 한국관광공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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