찾아보고 싶은 뉴스가 있다면, 검색
검색
최근검색어
  • 홍보 영상
    2026-09-08
    검색기록 지우기
저장된 검색어가 없습니다.
검색어 저장 기능이 꺼져 있습니다.
검색어 저장 끄기
전체삭제
8,659
  • 최성운 경기도의원 “선수 경기력 직결 예산 감액… 전국체전 준비 차질 없어야”

    최성운 경기도의원 “선수 경기력 직결 예산 감액… 전국체전 준비 차질 없어야”

    내년 경기도에서 열리는 전국체육대회를 앞두고 경기도청 직장운동경기부의 훈련 및 선수 관리 예산이 대규모로 삭감되자, 경기도의회에서 선수단 전력 약화와 전국체전 준비 부실을 우려하는 목소리가 나왔다. 경기도의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 최성운 의원(더불어민주당, 부천5)은 지난 9월 7일 열린 제393회 임시회 문화체육관광국 소관 2026년도 제2회 추가경정예산안 심사에서 선수 경기력과 직결된 체육 예산 감액의 적정성을 따져 묻고, 문화·홍보사업의 효율적인 집행 체계 구축을 강력히 요구했다. 최 의원은 경기도청 직장운동경기부 육성사업 예산이 이번 추경안에서 기존 대비 약 13%에 달하는 13억 9,000만 원이나 감액된 점을 집중적으로 파고들었다. 특히 평시훈련비·학비지원 등에서 4억 2,500만 원, 우수선수관리비에서 5억 원 등 총 9억 2,500만 원이 삭감돼 전체 감액 규모의 약 3분의 2가 선수 기량 유지와 직결된 분야에 집중됐다고 짚었다. 최 의원은 “사업 목적에는 팀별 전력보강과 경기력 향상, 우수선수 확보를 명시해 놓고 정작 선수 훈련과 우수선수 관리에 직접 관련된 예산을 대폭 줄이는 것이 적절한지 살펴봐야 한다”며 “특히 내년 경기도에서 전국체전이 개최되는 만큼 지금은 선수단 전력을 보강하고 경기력을 끌어올려야 할 시기”라고 역설했다. 이에 대해 박래혁 경기도 문화체육관광국장은 “예산은 감액됐지만 사업 집행이 원활하게 이루어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답했다. 이어 최 의원은 문화체육관광국이 추진하는 한국언론진흥재단 정부광고 대행 홍보사업의 구조적 개선 방안도 제시했다. 최 의원은 “영상·콘텐츠 제작은 경기콘텐츠진흥원 등 도 산하 전문기관의 역량을 활용하고, 필요한 광고 집행은 한국언론진흥재단을 이용하는 방식으로 사업구조를 개선한다면 예산 효율성을 높일 수 있을 것”이라며 콘텐츠 기획·제작과 송출·매체 집행의 분리 운영 검토를 주문했다. 최 의원은 “도 재정이 어려울수록 모든 사업의 예산을 일률적으로 줄이기보다는 꼭 필요한 사업에는 제대로 투자하고, 비효율적인 집행방식은 과감히 개선해야 한다”며 “사업의 필요성과 성과를 면밀히 살펴 한정된 재원이 실질적인 정책성과로 이어질 수 있도록 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최 의원은 차질 없는 전국체전 개최를 뒷받침하기 위해 직장운동경기부의 실질적인 훈련 여건과 우수 선수 영입·관리 상황을 지속 점검하는 한편, 소관 부서와의 협의를 통해 문화·홍보 예산의 효율성을 극대화하는 방안을 지속해서 챙겨나갈 방침이다.
  • 영상·게임·애니메이션·웹툰 광주서 총집합…‘2026 에이스페어’ 10일 개막

    영상·게임·애니메이션·웹툰 광주서 총집합…‘2026 에이스페어’ 10일 개막

    전남광주통합특별시는 광주관광공사와 함께 오는 10일부터 13일까지 나흘간 광주 김대중컨벤션센터에서 국내외 문화콘텐츠 종합전시회인 ‘2026 에이스페어(ACE Fair)’를 개최한다. 올해로 21회째인 이번 에이스페어는 전남광주 통합 이후 처음 열리는 행사로, 광주와 전남지역 문화콘텐츠산업의 경쟁력과 성장 가능성을 보여주는 바로미터가 될 전망이다. ‘하나의 콘텐츠, 무한한 세계로 확장(ONE CONTENT, MANY WORLDS)’을 주제로 열리는 이번 전시에서는 방송·영상, 애니메이션·캐릭터, 게임, 웹툰, 실감콘텐츠(XR), 인공지능(AI) 융합콘텐츠 등 다양한 문화콘텐츠를 한자리에서 만나볼 수 있다. 전세계 29개국 400여개사가 540여개 부스를 통해 참가하며, 국내외 바이어 250여명이 한데 모여 수출·투자 상담 등 판로 개척을 위한 본격적인 비즈니스 교류를 펼칠 예정이다. 특히 전남광주 통합의 의미를 담아 첫 선을 보이는 ‘전남광주 통합 애니메이션 특별관’에서는 지역 콘텐츠기업이 참여, 지역에서 제작한 애니메이션과 캐릭터 등 다채로운 콘텐츠를 공동 전시한다. 인재 양성과 산학협력을 위한 연계 프로그램도 대폭 강화됐다. 순천대학교 등 지역 9개 대학 앵커사업단(옛 RIES사업단)이 참여하는 공동관에서는 대학별 특화 콘텐츠와 교육 성과를 전시하며, 참여 학생들에게는 수출·투자 상담회참관 등 실무 현장을 직접 경험할 기회를 제공한다. 시민과 관람객을 위한 즐길거리도 풍성하게 마련된다. 청소년들이 인공지능을 활용해 창의적인 아이디어와 역량을 겨루는 ‘청소년 AI 경진대회’를 비롯해 삽화 박람회(일러스트레이션 페어), 보드게임 체험, 공연 등 다양한 부대행사가 펼쳐진다. 또 중앙아시아·중남미 국가들이 참여하는 국제포럼과 공공기관 홍보담당자를 대상으로 한 ‘공공홍보 실무역량 강화 워크숍’ 등 콘텐츠산업과 공공홍보 분야의 다양한 교류 프로그램도 진행된다. 한편 에이스페어는 지난 2006년 첫 개최 이후 전남광주 지역을 대표하는 문화콘텐츠 전문전시회로 자리매김했다. 지난해에는 33개국 400개사가 참여해 4억2382만달러 규모의 수출·투자 상담 실적을 올렸으며, 4만6868명의 관람객이 행사장을 찾았다.
  • [포착] 백종원, 흐뭇한 미소… 한국서 뜸하더니 “빽다방 대만 진출” 계약 사인 근황

    [포착] 백종원, 흐뭇한 미소… 한국서 뜸하더니 “빽다방 대만 진출” 계약 사인 근황

    지난해 사실상 방송 은퇴 선언 이후 한국에서의 공개적인 활동이 뜸했던 백종원 더본코리아 대표가 대만에서 깜짝 근황을 전했다. 더본코리아의 커피 프랜차이즈 빽다방이 5년 내 150개점 출점을 목표로 대만 진출 계약을 체결했다는 소식과 함께다. 더본코리아는 최근 대만에서 백 대표와 현지 파트너사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빽다방의 대만 진출을 위한 10년 마스터프랜차이즈(MF) 계약을 체결했다고 8일 밝혔다. 이번 계약을 통해 더본코리아는 1년차 10개 점을 시작으로 5년차 누적 150개점 이상을 목표로 하는 단계적인 출점 로드맵을 확정했다. 첫 대만 지점은 내년 상반기 개장할 계획이다. 앞서 빽다방은 지난달 일본 도쿄 신바시와 칸다에 직영점을 잇달아 개점하면서 일본 시장에 진출했다. 이날 공개된 사진에는 백 대표가 빽다방의 대만 진출을 위한 MF 계약서에 서명하는 모습이 담겼다. 또 현지 파트너사 관계자들과 함께 찍은 사진에서는 서명한 계약서를 들고 흐뭇한 미소를 짓고 있기도 했다. 빽햄 선물세트 가격 논란 등 여러 논란에 휩싸였던 백 대표는 지난해 5월 방송 “현재 촬영 중인 방송을 제외하고 모든 방송 활동을 중단하겠다. 이제 방송인이 아닌 기업인 백종원으로서 모든 열정과 온 힘을 더본코리아의 성장에 집중하겠다”며 사실상 방송 은퇴를 선언한 바 있다. 이후 국내 방송에서는 얼굴을 보기 힘들어졌으나, 은퇴 선언 약 4개월 만인 지난해 9월 대만 방송에서 포착돼 눈길을 끌기도 했다. 당시 백 대표는 타이베이 동구에 있는 더본코리아 브랜드 본가 매장을 찾아 쌈을 싸먹으며 한식 홍보에 나섰다. 최근에는 한 K뷰티 인플루언서의 영상에 깜짝 등장한 장면이 국내 온라인상에 확산하며 화제를 모으기도 했다. K뷰티와 스킨케어 콘텐츠를 주로 다루는 유튜브 채널 ‘songofskin’에서 영상 주인공이 자신만의 기내 루틴을 소개하고 있을 때 해당 인플루언서의 뒤편 좌석에 앉아 있던 백 대표가 우연히 포착된 것이다. 특히 인플루언서가 ‘이어 시드’(Ear Seed)를 붙이던 중 통증을 느낀 듯 반응하자, 백 대표가 무슨 일인지 궁금한 듯 고개를 돌려 바라보는 모습까지 담겨 국내 네티즌들의 관심을 모았다. 이 영상이 공개됐을 즈음 백 대표는 북미 시장 사업 확장을 위해 미국과 캐나다를 잇달아 방문한 것으로 전해졌다.
  • 침대 없이 ‘잠’을 무대에 올리다…시몬스의 참신한 예술 실험

    침대 없이 ‘잠’을 무대에 올리다…시몬스의 참신한 예술 실험

    3일 오후 서울 성수동 ‘시몬스 갤러리 성수’의 문이 열리면 공간을 소개하는 팸플릿 대신 식기 오브제가 손에 쥐어진다. 안으로 깊숙이 들어가면 곳곳에서 움직임이 눈에 들어온다. 고요하고 유연하며, 때론 탄력적이거나 일사불란한 움직임이 각각 반복되다 하나의 호흡으로 뭉친다. 무용수들의 신체가 살아 숨 쉬는 거대한 유기체를 이루며 몽환적 분위기를 자아낸다. 수면 전문 브랜드 시몬스가 선보인 ‘더 브레스 비포 인스퍼레이션(The Breath Before Inspiration)’은 미디어 아트와 공간, 현대 무용, 음악, 미식을 하나의 경험으로 엮은 예술 프로젝트다. 무대와 객석의 경계를 허문 이머시브 공연(Immersive Theatre)으로 장르를 넘고 감각을 확장했다. 5일까지 하루 두 차례(오후 2시·5시) 열리는 이번 행사는 아시아 최대 규모 아트페어(미술장터) ‘프리즈 서울’ 기간에 맞춘 기획이자 최상위 컬렉션 ‘뷰티레스트 블랙’을 이루는 개념을 풀어낸 시간이다. ‘침대 없는 침대 광고’, ‘침대 없는 팝업스토어’ 등 독특한 브랜드 홍보를 추구해온 시몬스는 이번에도 매트리스를 전시하는 대신 “좋은 잠은 사람에게 무엇을 남기는가”라는 질문을 공간과 신체, 음악, 영상, 미식의 언어로 펼쳤다. 여정은 ‘현실(Reality)’에서 출발해 ‘입구(Entrance)’와 ‘꿈(Dream)’을 거쳐 ‘깨어남(Awakening)’으로 돌아오는 네 단계다. 입구에서 만나는 시연자들은이 ‘숨결(Breath)’을 매개로 깊은 잠의 세계로 관객을 이끈다. 꿈의 차원에서 반복되는 네 개의 움직임은 ‘고요(Stillness)’, ‘유연(Flexibility)’, ‘회복탄력(Resilience)’, ‘구조(Structure)’로, 깊은 수면을 완성하는 조건들이다. 끝과 시작이 없는 루프형 구조는 잠든 사이에도 멈추지 않는 호흡과 신체의 순환을 시각화한다. 관객은 장면 사이를 돌아다니며 작품의 일부가 된다. 절정은 네 요소가 한 공간에 모여 하나의 호흡으로 동기화되는 메인 퍼포먼스다. 매트리스를 ‘깊은 수면을 지지하며 끊임없이 호흡하는 존재’로 다시 읽어낸 장면이다. 꿈은 미각으로 이어진다. 관객은 꿈의 장면을 담은 3D 그래픽 영상 앞에서 파인 다이닝 아뮤즈 부쉬(고급 식당의 전체요리) 4종을 맛본다. 입구에서 받아 든 식기 오브제의 쓰임이 드러나는 대목이다. 3년 연속 아시아 최고의 바 2위에 오른 ‘제스트’의 칵테일 페어링과 코펜하겐 미슐랭 3스타 ‘노마’ 출신 변종인 셰프의 특별 메뉴가 감각의 범위를 향과 미각까지 넓힌다. 마지막은 현실로 돌아오는 시간이다. 관객은 한 소년과 피아노를 마주한다. 소년이 건반을 누르는 순간 꿈속에서 채워진 영감이 현실의 언어로 바뀐다. 아직 무엇도 완성하지 않은 소년의 첫 음은 가능성 그 자체다. 음악감독은 영화 ‘발레리나’와 ‘프로젝트Y’의 음악을 맡았던 그레이(GRAY)가 맡았고, 리브미 컴퍼니 최용수 대표와 빌리티 강석경 대표가 공동 연출했다. 퍼포먼스는 움트의 김비안 감독이 풀어냈다. 프로젝트의 지향점은 심리학자 칼 구스타프 융(1875~1961)의 말에 있다. “밖을 바라보는 자는 꿈을 꾸지만, 내면을 바라보는 자는 비로소 깨어난다.” 깊은 숙면의 끝에서 마주하는 내면의 영감, 그것이 사흘간 성수동에 펼쳐지는 숨결의 정체다. 김민수 시몬스 대표는 “뷰티레스트 블랙이 선물하는 숙면은 일상에 영감을 채우고, 그 영감으로 시작된 하루는 하나의 예술로 승화한다”면서 “앞으로도 독창적인 방식으로 고객과 깊이 소통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권민주 프리즈 아시아 VIP&사업개발 총괄 이사는 “이번 시도는 그 자체로도 대단하지만, 작품 수준 자체도 높다”면서 “국가의 문화예술력 강화와 예술저변을 확대하는 차원에서도 바람직한 행보”라고 소개했다.
  • 한국섬진흥원, 여수세계섬박람회 성공 개최 힘 보탠다

    한국섬진흥원, 여수세계섬박람회 성공 개최 힘 보탠다

    한국섬진흥원이 2026여수세계섬박람회와 연계해 대한민국 섬의 가치와 정책을 알리는 다양한 사업을 추진한다. 한국섬진흥원은 섬 전문기관으로서 섬박람회 기간 세계섬도시대회 공동 주관을 시작으로 한국홍보관 운영과 다문화가족 섬 탐방, 섬 지역 특성화 사업 홍보·판매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선보인다. 또 박람회 개막에 앞서 여수세계섬박람회조직위와 공동으로 9월 3일부터 5일까지 진행되는 ‘2026세계섬도시대회’를 주관한다. 세계섬도시대회는 세계 각국의 섬 도시와 국제기구가 한자리에 모여 섬이 직면한 공동 과제를 공유하고 대응 방향을 모색하는 국제행사다. 대회에는 가나, 그리스, 이탈리아 등 23개국 세계 섬 도시와 세계보건기구(WHO)를 비롯한 국제기구, 관계기관이 참여했다. 특히 4일 열리는 ‘섬도시 대표자회의’에서는 섬 도시의 지속 가능한 발전과 공동 대응 의지를 담은 ‘여수 섬 선언문’을 채택하고, 세계섬도시협의회 구성 추진 등 지속적인 국제협력 방안을 논의한다. 섬박람회 기간에는 주행사장 내 국제교류섬에서 ‘한국홍보관’을 운영한다. 홍보관에서는 섬의 국제교류사부터 유·무인섬 현황과 가치, 문화유산과 K-콘텐츠, 주요 섬 정책과 한국섬진흥원의 역할까지 폭넓게 살펴볼 수 있다. 대한민국 대표 섬의 경관과 주민의 삶을 담은 영상에 섬의 자연음과 생활소리를 더한 ASMR 체험 콘텐츠도 마련해 관람객들이 섬을 입체적으로 경험할 수 있도록 구성하였다. 다문화가족을 대상으로 우리나라 섬의 자연과 문화를 알리는 프로그램도 운영한다. 9월 5일부터 6일까지 다문화가족 80명을 대상으로 진행되는 ‘다문화가족 섬 어울림 탐방’은 금오도 비렁길과 안도 탐방, 환경정화 활동, 섬 이해교육, 박람회 관람 등으로 진행된다. 섬 지역 특성화사업의 성과와 개발 상품을 알리기 위한 홍보·판매 행사도 이어진다. 10월 7일부터 11월 4일까지 박람회장 ‘마켓섬’에서 특성화사업을 통해 개발된 섬 상품을 홍보·판매할 예정이다. 조성환 한국섬진흥원장은 “이번 박람회를 통해 우리나라 섬의 아름다움과 고유한 가치, 우수한 섬 정책을 국내외에 널리 알리겠다”며 “앞으로도 대한민국 섬의 미래 경쟁력을 높이는 데 한국섬진흥원이 중심적인 역할을 해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전남광주특별시와 여수시가 주최하는 2026여수세계섬박람회는 ‘섬, 바다와 미래를 잇다’를 주제로 오는 9월 5일부터 11월 4일까지 여수 돌산 진모지구 일원에서 열린다.
  • 양천의 매력 60초 안에 담은 ‘나만의 양천픽’ 숏폼 공모전

    양천의 매력 60초 안에 담은 ‘나만의 양천픽’ 숏폼 공모전

    서울 양천구는 양천의 다채로운 매력을 알리기 위해 ‘숏폼 공모전 : 나만의 양천 픽(Pick)’을 연다고 3일 밝혔다. 구는 오는 7일부터 다음달 9일까지 20초 이상 60초 이내의 세로형 영상으로 된 작품을 접수한다. 공모 주제는 민선 9기 7대 구정 목표와 연계한 ‘나만의 양천 픽(Pick)’이다. 편리한 도시, 녹색미래 도시, 경제활력 도시, 안전한 도시, 명품 교육 도시, 즐거운 도시, 따뜻한 도시 가운데 하나를 골라 양천의 명소나 정책, 문화, 일상 등을 표현하면 된다. 양천구에 관심 있는 누구나 개인 또는 4인 이하 팀으로 참여할 수 있다. 최근 콘텐츠 제작 흐름을 반영해 생성형 인공지능(AI)을 활용한 작품도 제출할 수 있다. 다만 사용한 도구와 활용 범위, 제작 과정을 구체적으로 작성해 제출해야 한다. 완성한 영상을 필수 해시태그 ‘#양천구 #숏폼공모전 #살기좋은양천’과 함께 본인 소셜미디어(SNS)에 전체 공개로 게시하고 영상과 신청 서류를 양천구청 홍보과로 제출하면 된다. 구는 예선 심사에 이어 내·외부 전문가 본선 심사 60%와 온라인 투표 40%를 합산해 최종 순위를 결정한다. 최우수상 1편 100만원, 우수상 2편 각 50만원, 장려상 5편 각 30만원 등 최종 선정된 8편에 총 350만원의 상금을 수여한다. 결과는 10월 30일 발표한다. 아울러 구는 홈페이지에서 정책을 퀴즈로 풀 수 있는 ‘양천 퀴즈’도 운영 중이다. 이기재 구청장은 “누구나 자신만의 방식으로 양천을 표현하며 ‘살고 싶은 도시, 살기 좋은 양천’의 매력을 함께 알릴 수 있도록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 “당신이 아는 신촌은?”…60초 영상으로 보여주세요

    “당신이 아는 신촌은?”…60초 영상으로 보여주세요

    서울 서대문구가 신촌의 명소와 축제, 문화, 일상을 시민의 시선으로 담아내는 ‘2026년 서대문구 숏폼 콘텐츠 공모전’을 개최한다고 3일 밝혔다. 공모 주제는 ‘신촌, 60초 설명서’다. 정해진 신촌의 모습을 보여주는 대신 시민 각자가 경험한 장소와 순간, 이야기를 자유롭게 영상으로 표현하면 된다. 개인 또는 팀으로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영상은 직접 촬영한 실사 영상을 기반으로 20초 이상 60초 미만의 세로형 숏폼으로 제작해야 한다. 브이로그와 광고, 패러디, 챌린지, 드라마 등 형식은 자유다. 소재에도 제한이 없다. 신촌문화발전소, 창천문화공원, 바람산어린이공원 등 신촌의 명소는 물론 신촌글로벌대학문화축제(9월 11~13일), 청년의 날(9월 18일), 청춘역2026(10월 1일), 주말 거리공연 등 신촌 곳곳에서 열리는 문화행사를 담을 수 있다. 산책길에서 마주친 풍경이나 맛집과 카페, 쇼핑과 문화생활, 친구와의 만남, 가족 나들이, 취미활동 등 신촌에서 직접 경험한 일상도 소재가 될 수 있다. 작품은 9월 7일부터 10월 9일 오후 6시까지 구청 홈페이지 공지사항의 ‘2026년 서대문구 숏폼 콘텐츠 공모전’ 참가 신청 페이지에서 제출하면 된다. 구는 1·2차 심사를 거쳐 본상 7편을 선정하고 공개 투표로 인기상 3편을 별도로 뽑는다. 시상금은 총 540만원이다. 대상 1편 150만원, 최우수상 2편 각 100만원, 우수상 2편 각 50만원, 장려상 2편 각 30만원, 인기상 3편 각 10만원을 수여한다. 최종 수상작은 11월 17일 발표한다. 수상작은 구 공식 소셜미디어(SNS)와 디지털 홍보매체 등에 활용하며 12월에는 전시회도 연다. 박운기 구청장은 “신촌은 누가 바라보느냐에 따라 전혀 다른 얼굴을 보여주는 곳”이라며 “시민 한 분 한 분의 시선으로 아직 알려지지 않은 신촌의 매력이 새롭게 발견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 “평소 안 좋아했는데”…전장연, 박위에 손 내밀었다 “같이 싸웁시다”

    “평소 안 좋아했는데”…전장연, 박위에 손 내밀었다 “같이 싸웁시다”

    KTX에서 하차하다 낙상 사고를 겪었다며 폐쇄회로(CC)TV를 공개했다가 ‘사회복무요원 저격’ 논란에 휩싸인 유튜버 박위(39)에 대해 전국장애인철폐연대(전장연)이 연대의 손길을 내밀었다. 3일 전장연에 따르면 단체는 전날 공식 소셜미디어(SNS)에 김상희 노들장애인자립생활센터 소장의 글을 공유했다. 지체장애인인 김 소장은 글에서 그간 자신이 박위의 콘텐츠를 좋아하지 않았다고 밝혔다. 김 소장은 “그의 영상에서 장애는 주류 사회의 질서를 흔드는 문제라기보다, 비장애인의 친절과 배려 속에서 극복하거나 개인적인 불편처럼 그려지는 경우가 많다고 느꼈기 때문”이라며 “그는 장애를 이야기했지만, 내가 보기에는 장애를 만들어내는 사회구조보다는 장애를 가진 개인이 비장애사회에 잘 적응하며 살아가는 모습이 더 크게 부각됐다”고 설명했다. 이어 박위에 대해 “외모와 사회적 자원, 대중적 인지도까지 가진 장애인 유튜버”라며, “휠체어를 탄 비장애남성”처럼 느껴졌다고 설명했다. 그의 콘텐츠에 대해서도 “내가 가장 불편했던 것은 그의 콘텐츠가 비장애중심 사회를 거의 불편하게 만들지 않는다는 점이었는지 모른다”고 평가했다. 그러나 그의 ‘CCTV 공개’ 사건을 계기로 그에 대한 생각이 달라졌다고 김 소장은 밝혔다. “나와 다른 세계에 있는 것 같았던 사람도 비장애중심 사회에서는 언제든 장애를 이유로 차별과 혐오의 대상이 될 수 있다는 사실을 다시 확인했다”는 게 그 이유였다. “박위, ‘휠체어 탄 비장애인’ 같았다”“비장애중심 사회 불편하게 하지 않아”김 소장은 “CCTV 공개 과정에서 타인의 초상권이나 개인정보가 보호됐는지에 대해서는 충분히 논의할 수 있지만, 그에게 쏟아진 장애 혐오까지 같은 것으로 취급할 수 없다”면서 “영상 공개가 적절하지 않았다고 생각한다고 해서 장애를 조롱하거나, 장애인의 이동권 요구 자체를 공격하거나, 사건과 무관한 그의 파트너에게까지 혐오를 쏟아낼 권리가 생기는 것은 아니다”라고 목소리를 높였다. 이어 “장애인은 감동을 줄 때는 환영받지만, 권리를 요구할 때는 불편한 존재가 된다”며 “그가 이번에 마주한 것은 장애인이 어느 선까지 말하고 행동해야 사랑받을 수 있는지를 결정해온 비장애중심 사회의 규칙이었는지 모른다”고 지적했다. 김 소장은 박위를 향해 “혐오 댓글의 늪에서 빠져오길 바란다”면서 “장애인이 왜 이동하다 넘어져야 하는지, 왜 이동할 때마다 누군가의 도움과 친절에 의존해야 하는지, 왜 장애인이 항의하면 곧바로 ‘민폐’와 ‘특혜’라는 말이 따라붙는지 함께 이야기해보고 싶다”고 전했다. 이어 “그에게 위로 대신 손을 내밀고 싶다”며 “‘이제 같이 싸웁시다’라고 말하고 싶다”라고 덧붙였다. 박위는 지난달 21일 강연을 하러 KTX를 타고 이동하던 중 휠체어를 타고 하차하다 넘어지는 장면이 담긴 CCTV를 유튜브에 공개한 뒤 ‘사회복무요원 저격’ 논란에 휘말렸다. 그는 자신의 하차를 돕던 사회복무요원이 경사로를 누르기 위해 올려놓은 발에 자신의 휠체어가 걸려 넘어졌다고 설명했다. 그러나 해당 요원이 현장에서 사과했음에도 일반인의 실수가 담긴 CCTV를 100만명이 구독하는 채널에 공개한 게 부적절하다는 비판이 쏟아졌다. 박위는 해당 영상을 삭제하고 “정중하게 사과해 주셨던 근무자님의 입장을 생각하지 못했다”며 사과했다. 그러나 그의 사과에도 여론은 악화됐고, 구독자는 100만명대에서 95만명대로 줄었다. 예정돼 있던 강연도 취소됐고, 서울시 홍보대사직에서도 스스로 물러났다.
  • 140억 쏟아야 뜰까 말까… 신인 아이돌 41% 사라졌다 [K팝 생태계, 지속 가능한가요?]

    140억 쏟아야 뜰까 말까… 신인 아이돌 41% 사라졌다 [K팝 생태계, 지속 가능한가요?]

    대형사 쏠림에 중소사는 생존 기로年 제작비 431억 vs 15억 30배 차이SNS 홍보 대세… 진입 장벽 높아져해외 네트워크 없어 진출에도 ‘발목’10년 이상 ‘장수돌’ 78% 중소 출신“검증된 기획사 금융·인프라 지원을”“음악 IP 전용 모태펀드 등 마련돼야” K팝이 세계 무대를 누비는 시대, 정작 국내 K팝 생태계는 ‘K양극화’의 덫으로부터 자유롭지 않다. 대형 기획사 중심의 쏠림과 제작비 급등이 맞물리면서, 설 자리가 줄어드는 중소·중견 기획사들은 신인 한 팀에 회사의 명운을 거는 ‘단 한 번의 베팅’에 내몰리고 있다. 서울신문이 2일 입수한 한국대중음악산업협회 자료에 따르면 한 해 동안의 음반 판매 실적을 집계하는 써클차트에서 상위 400위에 든 신인 팀은 2023년 54팀에서 2025년 32팀으로 급감했다. 2년 사이에 40.7%가 줄었다. 연간 상위 400위 음반 판매량도 2023년 1억 1578만장에서 2025년 8638만장으로 감소했다. 지금의 K팝 산업구조는 차트에 이름을 올려 초기 팬덤과 인지도를 확보해야 후속 앨범·공연·해외 활동으로 투자를 이어 갈 수 있는 방식으로 굴러간다. 신인의 진입 기회가 줄었다는 것은 생태계의 지속가능성을 위한 핵심 조건인 다양성과 혁신의 위기를 의미한다. “12년 전 마마무를 선보일 때는 3년 계획에 20억원의 예산으로 시작해 실패하더라도 두세 번 더 시도할 체력이 있었습니다. 지금은 한 걸그룹에 이미 3년간 80억원 이상을 투자했고, 앞으로 2년간 60억원 이상을 더 투입할 계획입니다. 과거 2~3번의 기회가 있었다면 지금은 ‘단 한 번의 베팅’으로 성과를 내야 회사가 유지되는 셈이죠.” 김진우 RBW 대표는 서울신문과의 전화 인터뷰에서 이같이 토로했다. 뮤직비디오와 의상 제작비, 작곡·편곡·연주·댄서 인건비가 오른 데다 미디어 환경 다변화로 마케팅 예산도 크게 늘었다는 설명이다. 대형 기획사의 해외사업 확대로 고품질 콘텐츠 수요가 늘었지만 제작 인력과 장비, 스튜디오 공급은 제한적이다. 그는 “고급 창작 인력과 아티스트 자원이 대형사에 쏠리고, 중소사는 대형사와 다른 기획·아이디어로 틈새를 찾아야 하는 현실”이라고 덧붙였다. K팝 시장을 주도하는 대형 엔터테인먼트사들은 사상 최대 실적을 경신하고 있다. 하이브는 방탄소년단(BTS)의 인기에 힘입어 올해 2분기 연결 기준 매출 1조 4500억원, 영업이익 1709억원을 기록했다. 전년 동기보다 매출은 105.5%, 영업이익은 159.3% 늘어난 역대 최대 실적이다. SM엔터테인먼트도 매출 3496억원, 영업이익 529억원을 내며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각각 15.4%, 11.0% 성장했다. 이에 비해 대형 기획사 중심의 고비용 구조와 쏠림 현상 속에서 중소·중견 기획사들은 연쇄 적자와 신인 데뷔 감소가 맞물리면서 생존의 기로에 내몰리고 있다. 그룹 아이들(i-dle)이 속한 큐브엔터테인먼트의 매출은 2023년 1423억원에서 2025년 872억원으로 줄었다. 마마무와 원어스 등을 배출한 RBW는 같은 기간 914억원에서 465억원으로 반토막 났으며 3년 연속 순손실을 기록했다. FT아일랜드와 씨엔블루, 엔플라잉, SF9 등이 소속된 FNC엔터테인먼트는 매출이 901억원에서 1024억원으로 늘었지만 순손실 역시 83억원에서 118억원으로 확대됐다. 김유식 FNC엔터테인먼트 대표는 “대형사는 앨범 판매량과 공연 규모가 과거보다 훨씬 커졌다”며 “높아진 제작비를 감당하고도 이를 회수하면 이익 규모가 커지는 구조”라고 말했다. 이어 “중소 기획사는 그 단계에 이르기까지 필요한 투자비를 버티는 게 어려운 현실”이라고 했다. 대형사와 중소사 간 격차는 제작비와 해외 활동 규모에서도 나타난다. 한국콘텐츠진흥원 보고서에 따르면 대형 기획사의 연간 음악 제작비는 평균 431억 1000만원이었다. 반면 중소 기획사는 평균 14억 9000만원이다. 30배 차이다. 연평균 해외 공연 횟수도 대형사는 83.4건, 중소사는 4건이었다. 앨범과 공연으로 이익을 낸 대형사가 다시 글로벌 홍보와 투어에 투자하는 동안 중소사는 초기 제작비를 회수할 기회부터 제한되는 구조다. 홍보 플랫폼의 변화도 진입 장벽을 높이고 있다. 과거에는 지상파 음악방송과 예능 프로그램이 홍보의 중심이었다. 이제는 유튜브·틱톡·인스타그램 등 플랫폼에 맞춘 짧은 영상(숏폼)과 자체 콘텐츠, 라이브 방송 없이는 아티스트를 궤도에 올리기 어렵다. 조영철 미스틱스토리 총괄사장은 “인건비와 미술비가 오른 데다 촬영일수가 늘면서 장소 임차료와 장비 대여료도 함께 증가했다”며 “여러 소셜미디어(SNS) 채널에 맞춘 콘텐츠 제작과 광고 집행이 늘면서 바이럴 마케팅 비용 부담도 커졌다”고 전했다. 김유식 대표는 “앨범 활동 한 차례의 전체 제작비 가운데 SNS·유튜브 마케팅 비용이 전체 제작비의 20%를 차지한다”고 설명했다. 그는 “FT아일랜드나 씨엔블루가 데뷔할 당시 뮤직비디오 제작비는 1억원이 채 안 됐지만, 지금은 중소 기획사도 4억~5억원을 쓴다”며 “대형사는 10억원 이상을 투입하는 것으로 안다”고 귀띔했다. 해외 네트워크 부재는 중소사의 글로벌 확장을 가로막는 결정적 요인이다. 김진우 대표는 “북미 시장 등 주요 시장에서 단일 팀을 위해 현지 지사를 설립하는 것은 중소 기획사에는 불가능에 가깝다”면서 “현지 에이전트와 프로모터도 매출 규모가 큰 대형사 아티스트를 우선 배정하는 구조”라고 지적했다. 높은 제작비를 국내 시장만으로는 회수하기 어려워 해외 진출이 필요하지만, 해외 네트워크 부재가 다시 성장의 발목을 잡는 셈이다. 김정섭 성신여대 문화산업예술학과 교수는 “지금의 K팝 구조가 형성된 1996년부터 2015년 사이에 데뷔한 뒤 10년 이상 활동을 이어 간 ‘장수 아이돌’ 112팀 가운데 중소·독립 기획사 출신이 87팀(77.7%)이나 됐다”면서 “K팝의 확산은 다수의 중소·독립 기획사 출신 그룹들이 있었기에 가능했다”고 말했다. 그는 “성장 잠재력이 검증된 중소 기획사를 대상으로 금융 지원과 공동 제작 인프라를 제공해 리스크를 덜어 주는 제도적 보완을 통해 K팝 시장의 다양성을 확대해야 한다”고 지적했다. 조 총괄사장은 “중소 제작사가 흥행 수익의 일부를 나누더라도 위험부담을 분산할 수 있는 ‘음악 IP(지식재산권) 전용 모태펀드’와 정책 지원 사업이 마련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 경기도의회, 제12대 전반기 의정홍보위원회 출범...전략적 의정홍보 본격화

    경기도의회, 제12대 전반기 의정홍보위원회 출범...전략적 의정홍보 본격화

    경기도의회가 급변하는 미디어 플랫폼 환경에 발맞춰 도민과의 정책 소통을 체계화하기 위해 전담 기구를 새로 꾸리고 본격적인 활동에 돌입했다. 남종섭 경기도의회 의장(더불어민주당, 용인3)은 2일 도의회 접견실에서 ‘제12대 경기도의회 전반기 의정홍보위원회 위촉식’을 열고 도의원 및 외부 민간 전문가 등 위촉직 위원 8명에게 위촉장을 수여했다. 이번 위원회는 도의원 6명과 학계·미디어 전문가 2명, 당연직 위원 2명을 포함해 총 10명으로 구성됐다. 도의회에서는 이영봉(더불어민주당, 의정부2), 김선희(국민의힘, 용인6), 김승기(더불어민주당, 남양주3), 김해련(더불어민주당, 고양7), 윤도희(더불어민주당, 안양3), 최수연(더불어민주당, 양주3) 의원이 참여했다. 민간 전문가로는 정윤경 한세대 휴먼서비스대학원 공공정책학과 특임교수와 이하유 서울예술대 미디어창작학부 교수가 위촉됐다. 위촉직 위원의 공식 임기는 오는 2028년 6월 30일까지 2년이다. 의정홍보위원회는 도의회의 주요 의정활동과 정책 성과를 신속·정확하게 알리기 위한 전략을 세우고, 주요 홍보 사업과 콘텐츠 전반을 종합적으로 심의·자문하는 기구다. 간행물 등 각종 의정홍보물 제작 기본계획은 물론 매체별 명칭·규격·발행 주기·배부 방침·편집 방향 등을 총괄 검토하며 도민의 미디어 소비 패턴에 부합하는 홍보 기법을 집중 논의하게 된다. 특히 이번 전반기 위원회는 경기도의회 대표 홍보영상을 비롯해 카드뉴스 등 영상·도안 콘텐츠, 도의회 소식지, 웹툰 ‘만화로 보는 조례 이야기’ 등의 실효성을 면밀히 점검할 방침이다. 아울러 오는 10월 시사회를 앞둔 경기도의회 오리지널 웹드라마 ‘의원님은 라이브 중’의 공개 일정에 맞춰 신규 영상 포맷을 활용한 파급력 제고 방안도 다룰 계획이다. 남종섭 의장은 “의정홍보는 의정활동을 단순히 알리는 데 그치는 것이 아니라 도민이 의회의 역할과 성과를 이해하고 공감할 수 있도록 돕는 중요한 소통 과정”이라며 “위원들의 풍부한 경험과 전문성을 바탕으로 도민이 직접 체감할 수 있는 실효성 있는 의정홍보를 추진해 달라”라고 당부했다. 위촉식에 이어 도의회 회의실(예담채)에서 열린 ‘2026년 제1차 의정홍보위원회 회의’에서는 호선을 통해 위원장단을 구성했다. 심의 결과 제12대 전반기 위원장에는 이영봉 의원이, 부위원장에는 김승기 의원이 각각 선임됐다. 이영봉 위원장은 “의원들의 활발한 의정활동과 성과가 도민께 신속하고 정확하게 전달되도록 하는 것이 위원회의 중요한 역할”이라며 “기존 홍보 방식을 폭넓게 점검하고 미디어 환경 변화에 선제적으로 대응해 보다 효과적인 의정홍보 모델을 만들어 가겠다”라고 밝혔다.
  • “장애인처럼 안 생겨” 박위, ‘사회실험’ 영상 13개도 줄줄이 삭제…공익저격 논란 직후

    “장애인처럼 안 생겨” 박위, ‘사회실험’ 영상 13개도 줄줄이 삭제…공익저격 논란 직후

    KTX 하차 사고 폐쇄회로(CC)TV를 공개했다가 ‘사회복무요원 저격’ 논란에 휩싸인 유튜버 박위가 과거 ‘사회실험’ 성격의 영상 13개를 추가로 비공개 처리했다. 사고 영상까지 합하면 일주일 사이 모두 14개 영상이 공개 목록에서 사라졌다. 100만명을 넘겼던 유튜브 채널 ‘위라클’ 구독자는 95만 5000명 수준으로 내려왔다. 1일 업계에 따르면 박위는 KTX 하차 사고 당시 CCTV를 담은 ‘CCTV 영상을 공개하는 이유’를 삭제한 뒤 지난달 26일 10개, 28일 3개 영상을 추가로 비공개 전환했다. 사고 영상 삭제 직후 798개였던 공개 영상은 785개로 줄었다. 박위가 추가로 13개 영상을 비공개로 돌린 구체적인 이유는 밝히지 않았다. 비공개된 영상에는 2022년 공개한 ‘하반신 마비인 사람이 KTX 타는 법’, ‘한숨만 나옵니다’ 등이 포함됐다. 주차 관련 상황극을 담은 영상도 비공개 처리됐는데, 해당 영상에는 주차 요원이 “장애인 아닌 것 같다”, “장애인처럼 안 생겼다”고 박위를 거듭 의심하며 박위 차량의 주차를 막아서는 모습이 담긴 바 있다. 박위는 당시 소위 ‘사회실험카메라’, ‘불편한 진실’ 등의 키워드를 내걸고 장애인의 이동권과 사회적 인식을 다뤄왔다. 하지만 최근 KTX 논란 이후 이 영상들이 다시 회자되면서 장애인의 실제 불편을 알리려는 취지와 별개로 국내 장애인 인식과 배려 수준을 지나치게 부정적으로 묘사한 것 아니냐는 비판도 나왔다. 앞서 박위는 지난달 21일 KTX에서 휠체어를 타고 하차하다 넘어지는 장면이 담긴 CCTV를 공개하면서 이른바 공익 저격 논란에 휩싸였다. 당시 휠체어 바퀴가 하차를 돕던 사회복무요원의 발에 걸렸고, 박위는 근무자가 경사로에 발을 올려놓은 것 자체에 화가 났다는 취지로 말했다. 근무자가 현장에서 사과한 사실도 알려지면서 일반인의 실수가 담긴 CCTV를 대형 유튜브 채널에 공개한 방식이 과도했다는 지적이 이어졌다. 박위는 이후 해당 영상을 삭제하고 사과했다. 그는 “정중하게 사과해 주셨던 근무자님의 입장을 생각하지 못했다”며 “저를 더 잘 도와주시기 위한 과정에서 발생한 실수를 제가 부정적으로만 생각했다. 제 전달 방식이 미숙했고 생각이 짧았다”고 밝혔다. 논란 이후 위라클 구독자는 100만명대에서 1일 95만 5000명 수준까지 감소했다. 예정돼 있던 서울시 특강과 강남문화재단 토크콘서트도 취소됐다. 다만 행사 주최 측이 모든 취소의 원인을 KTX 논란이라고 공식적으로 밝힌 것은 아니다. 박위는 서울시 홍보대사직에서도 물러났다. 서울시는 지난달 27일 박위와 아내 송지은이 밝힌 자진 사임 의사를 수리해 두 사람을 홍보대사에서 해촉했다. 당초 임기는 내년 6월까지였다.
  • 김기덕 서울시의원, 중단된 마을미디어 활성화 지원사업 재추진 촉구

    김기덕 서울시의원, 중단된 마을미디어 활성화 지원사업 재추진 촉구

    서울시의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 소속 김기덕 의원(마포4, 더불어민주당)이 지난달 31일 열린 제339회 임시회 제1차 상임위원회 주요 업무 보고에서 중단된 마을미디어 활성화 지원사업의 조속한 재추진을 강력히 촉구했다. 주민들이 주도해 라디오와 영상, 잡지 등 다양한 콘텐츠를 직접 만들고 운영하는 마을미디어는 주류 언론이 다루지 못하는 생생한 지역 소식을 전달하며 주민들의 소통 역량을 높이는 공익적 역할을 해왔다. 김 의원은 이러한 마을미디어가 일방향적인 전달을 넘어, 지역 주민들이 자유롭게 의견을 나누고 소통하는 튼튼한 풀뿌리 공론장으로서 대의민주주의의 한계를 메우는 핵심적인 기능을 수행해 왔다고 강조했다. 서울시 마을미디어 지원사업은 2012년 시범 도입된 이후 2013년에 본사업으로 격상되었으며, 2019년 ‘서울시 마을미디어 활성화 지원 조례’가 제정되면서 제도적 기틀을 공고히 했다. 이어 2020년에는 민간위탁 체제로 전환되며 운영의 전문성을 높여왔으나, 행정 기조와 지원 방식이 급변하면서 2023년부터 예산과 지원이 전면 중단된 상태다. 김 의원은 “운영 방식의 일부 문제점을 검토하더라도 사업 자체를 종결할 사유는 되지 못한다”며 “조례가 버젓이 살아 있는 상태에서 지원이 중단된 것은 10년간 쌓아온 서울시의 소중한 자산을 모래성처럼 무너뜨린 아쉬운 행정”이라고 지적했다. 이어 김 의원은 “노원구의 경우 현재도 자치구 직접 수행 방식으로 마을미디어 활성화 사업을 안정적으로 이어가고 있다”며 “서울시 역시 조례가 운영 중인 만큼 이를 활성화하기 위한 다각도의 노력과 전향적인 검토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김 의원은 홍보기획관을 향해 “빠른 시일 내에 사업 추진 방향을 원점에서 재검토하고, 대의민주주의의 풀뿌리 공론장인 마을미디어가 서울시에서 다시 활성화될 수 있도록 적극적인 지원 방안을 마련하라”고 거듭 촉구했다. 그리고 충분히 검토하여 다음 회기에 보고해 줄 것을 요청했다. 한편, 서울시는 과거 2019년 ‘서울마을미디어시상식’과 ‘마을공동체미디어포럼’을 개최한 데 이어, 2020년에는 참여 희망 단체 80곳을 공개 모집하는 등 주민들이 다양한 미디어를 자유롭게 접할 수 있도록 진흥하는 정책을 펼쳐왔다.
  • 배우 하영, 일본 넷플릭스 ‘픽’됐다… “의연하고 단정한 자태 인상적인 배우”

    배우 하영, 일본 넷플릭스 ‘픽’됐다… “의연하고 단정한 자태 인상적인 배우”

    배우 하영(33)이 방송에서 자랑스러워한 증조부 안상호의 친일 행적이 드러나며 후폭풍에 휩싸인 가운데, 일본 넷플릭스가 하영이 출연한 드라마를 묶어 홍보하는 영상을 공개해 눈길을 끌고 있다. 넷플릭스 재팬 공식 유튜브 채널에는 지난달 28일 ‘하영이 연기하는, 나답게 살아가는 강인하면서 유연한 캐릭터들’이라는 제목의 3분 58초짜리 영상이 올라왔다. 넷플릭스 재팬 측은 영상 설명에서 하영에 대해 “의연하고 단정한 자태가 인상적인 배우”라며 “삶을 나답게 살아가는 인물들을 통해 강인함과 유연함으로 사람들을 매료시킨다”고 소개했다. 해당 영상에는 하영이 출연한 드라마 ‘이런 엿같은 사랑’, ‘이상한 변호사 우영우’, ‘월간남친’, ‘참교육’ 속 장면들이 차례로 담겼다. 하영이 주연인 ‘이런 엿같은 사랑’뿐 아니라 조연으로 출연해 비중이 크지 않은 작품 속 분량을 모아 ‘하영 특집’ 영상을 만든 셈이다. 썸네일 역시 네 드라마 속 하영의 모습을 한데 모아 놨다. 이 영상에는 한국인들이 한글로 단 댓글이 이어지고 있다. 한국 네티즌들은 “타이밍 절묘하다”, “음침한 면모다”, “일본 넷플릭스가 ‘이때다’ 하고 하영한테 플러팅하는 거냐” 등 반응을 보였다. 앞서 하영은 지난달 7일 방송된 KBS2 예능 ‘옥탑방의 문제아들’에 출연해 “증조할아버지, 할아버지, 아버지, 언니까지 4대째 의사 집안”이라며 “증조할아버지께서 당시 한양에서 최초로 양의원을 개원하셨다고 한다. 고종황제를 진료하시기도 했다”고 언급했다. 하영은 증조부의 이름을 직접 밝히지는 않았으나, 그가 한국인으로서는 처음으로 일본에서 의사 자격증을 취득한 안상호(1872~1927)로 당시 친일 인사들이 모여 만든 단체인 ‘대정친목회’에서 활동한 사실이 알려지면서 친일 의혹이 일었다. 이 단체에는 조선인 상류층이 참여했으며 ‘을사오적’ 중 한 명인 이완용이 고문을 맡았다. 다만 안상호는 민족문제연구소가 2009년 펴낸 친일인명사전에는 이름이 등재돼 있지 않다. 논란이 커지자 하영은 지난달 12일 자신의 소셜미디어(SNS)에 “후손으로서 진심으로 사죄드린다”며 장문의 자필 사과문을 올렸다. 하영은 “이번 일을 계기로 관련 자료를 직접 찾아보는 과정에서 증조부의 친일 행적을 알게 됐다”면서 “일제강점기라는 뼈아픈 시간을 지낸 우리나라의 역사를 제대로 알지 못한 채 가족사를 가볍게 언급했던 것을 반성한다”고 밝혔다. 논란으로 인해 하영은 ‘이런 엿같은 사랑’ 공개 후 홍보 활동에 적극적으로 참여하지 못했고, 광고계에서도 ‘손절’된 상태다. 하영은 넷플릭스 드라마 ‘중증외상센터’ 새 시즌에서도 하차했다. 넷플릭스는 1일 “배우의 입장을 존중해 하영은 ‘중증외상센터’ 후속편에 출연하지 않기로 했다”고 밝혔다. 현재 남은 작품은 하영이 주연으로 촬영을 대부분 마친 SBS 드라마 ‘승산 있습니다’다. SBS 측은 “관계자들과 함께 다각도로 신중하게 논의 중이다. 수많은 스태프와 출연진의 피해를 최소화해야 하는 현실적인 여건을 고려해 필수 잔여 일정 등을 다각도로 조율 중”이라는 입장이다.
  • 박상근 서울시의원 “30년 묵은 중학교 배정 방식, 통학 불편·위장전입 부추기는 낡은 학군 전면 개편해야”

    박상근 서울시의원 “30년 묵은 중학교 배정 방식, 통학 불편·위장전입 부추기는 낡은 학군 전면 개편해야”

    서울시의회 교육위원회 소속 박상근 의원(더불어민주당, 도봉2)은 지난달 31일 열린 제339회 임시회 교육위원회 업무보고에서 도봉 지역의 통학 여건을 사례로, 30년간 방치된 낡은 학군 제도의 전면 개편을 촉구했다. 아울러 교육청의 뉴미디어 홍보 내실화와 자체 감사 제도의 사각지대 해소를 위한 실질적인 대안을 제시하며 교육 행정 전반을 꼼꼼히 살폈다. 박 의원은 먼저 교육행정국 질의를 통해, 8년 전부터 추진된 도봉구 신창초등학교 그린스마트 미래학교 사업이 교육부 중앙투자심사에서 거듭 재검토 판정을 받으며 표류하고 있는 상황을 지적하며 “무엇보다 사업 지연의 실질적 원인은 불합리한 중학교 배정 문제에 있다”고 진단했다. 박 의원은 “신창초와 신화초 졸업생들이 영광중, 월계중, 신창중 등으로 진학하기 위해 매일 마을버스를 타고 30분 이상 원거리 통학을 감내해야 하는 실정”이라며 “이로 인해 창3동 지역 학부모들이 중학교 진학을 앞두고 타지역으로 이사나 위장전입을 선택할 수밖에 없는 안타까운 현실”이라고 밝혔다. 이어 “재건축 지연으로 화장실 등 기본 시설조차 정비되지 못하고 학생들의 일상적인 피해가 누적되고 있다”고 우려를 표했다. 이와 함께 “현재 적용되는 4학군 기준은 1994년도에 만들어진 규칙으로서 지역 여건이 크게 변했음에도 낡은 잣대로 학생들의 통학 불편과 안전을 방치하고 있다”고 질타하며 제도 개선을 촉구했다. 이에 교육행정국장은 “중학교 배정 관련 TF 및 자문단을 올해 연말까지 운영하여 조정 방안을 마련하겠다”고 답했다. 대변인실을 상대로 한 질의에서는 2026년도 예산이 약 3억 8000만원에 달하는 교육청 유튜브 채널의 운영 실태를 집중적으로 들여다봤다. 뉴미디어 홍보의 중요성을 강조하면서도, 막상 조직의 수장이나 간부들조차 채널을 구독하거나 보지 않는 모순적인 관행을 지적하며 진정성 있는 관심과 솔선수범을 촉구했다. 아울러 형식적인 정책 캠페인성 영상에서 벗어나, 현장 학생과 학부모들이 실질적으로 필요로 하고 체감할 수 있는 ‘맞춤형 대입 정보 콘텐츠’를 대폭 확대해 달라고 당부했다. 또한 현재 영상 콘텐츠에 수어 통역이나 화면 해설 같은 배리어프리(Barrier-free) 요소가 미흡하다는 점을 지적하며, 시각 및 청각 장애인 모두가 소외되지 않고 콘텐츠를 즐길 수 있도록 자막 제공과 수어 서비스를 적극적으로 확대해 줄 것을 촉구했다. 감사관 업무보고에서는 서울시교육청의 청렴도가 3등급에서 2등급으로 상승한 점을 확인하는 한편, 단위 학교 행정직원들에 대한 감사 체계가 상대적으로 사각지대에 놓여 있음을 지적했다. 일부 학교 행정직원의 민원 응대나 업무 처리 방식에 대한 지역사회의 불만이 존재함에도, 종합감사나 특정감사에서 이 부분이 심도 있게 다뤄지지 않는 한계를 언급했다. 박 의원은 “문제가 불거져 국민신문고 등에 접수된 후에야 감사를 진행하는 사후 대처 방식을 벗어나, 사전에 민원 응대나 업무 관련 교육 및 매뉴얼을 체계적으로 마련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끝으로 박 의원은 “학생들의 안전하고 쾌적한 학습권 보장과 더불어, 교육 행정의 최일선에 있는 학교 현장의 서비스 질 개선을 위해 교육청이 보다 선제적이고 촘촘한 제도를 마련해달라”고 주문하며 질의를 마무리했다.
  • “美 신형 미사일에 민간인 수십명 사망”…트럼프의 신무기 정체 공개 [밀리터리+]

    “美 신형 미사일에 민간인 수십명 사망”…트럼프의 신무기 정체 공개 [밀리터리+]

    미국이 이란과의 전쟁에서 처음 실전 사용한 것으로 알려진 신형 탄도미사일이 이란에서 광범위한 민간인 피해를 초래한 것으로 보인다는 조사 결과가 나왔다. 31일(현지시간) AP통신에 따르면 분쟁 감시단체 에어워즈(Airwars)의 분석과 무기 전문가 및 전직 미 국방 관계자들은 지난 2월 28일 이란 남부 도시 라메르드에 떨어진 미사일 3발이 폭발 지점에서 최대 50m 떨어진 민간인까지 살상한 것으로 추정된다고 주장했다. 이란 당국은 당시 공격으로 어린이 7명을 포함해 최소 21명의 민간인이 숨졌다고 밝혔다. 에어워즈는 라메르드 공격 현장의 사진과 영상, 위성 이미지, SNS 게시물 및 언론 보도 등을 분석해 미사일 폭발 지점과 민간인 사망 지점, 피해 흔적을 지도에 표시했다. 이후 각 지점 사이의 거리를 측정해 미사일의 살상 및 피해 반경을 추정했다. 그 결과 현장 사진과 영상에는 건물과 도로, 차량 곳곳에 작은 구멍이 무수히 뚫린 듯한 흔적이 확인됐다. 여러 무기 전문가들은 이 같은 피해 양상이 정밀타격미사일(PrSM)의 탄두가 폭발하면서 발생하는 고속 금속 파편의 특성과 일치한다고 분석했다. 당시 미군이 사용한 무기인 PrSM은 미군이 기존 육군전술미사일시스템(ATACMS, 에이태큼스)을 대체하기 위해 수십억 달러를 투자해 개발한 것이다. PrSM을 개발한 록히드 마틴은 해당 미사일을 두고 “장거리·고정밀 타격 능력을 갖춘 차세대 탄도미사일”이라고 홍보해 왔다. PrSM은 목표물 인근 상공에서 폭발한 뒤 수만 개의 고밀도 텅스텐 펠릿을 사방으로 흩뿌리는 방식으로 피해를 입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텅스텐은 밀도가 높고 녹는점이 높아 폭발 과정에서도 형태를 유지하며, 연질 장갑 등을 관통할 수 있을 정도로 높은 관통력을 갖는다. 이에 따라 군사 시설이나 장갑차량 등 특정 목표를 타격할 경우 효과적인 무기가 될 수 있지만, 인구 밀집 지역에서 사용된다면 광범위한 민간인 피해로 이어질 수 있다는 지적이 나온다. 실제로 라메르드에서는 미사일 폭발 지점에서 상당한 거리에 떨어진 장소에서도 민간인 사망자가 발생한 것으로 조사됐다. 특히 해당 미사일시스템으로 인해 발생한 폭발로 인근 학교가 피해를 입었다. 당시 이란 국영 매체는 이 폭발로 민간인 7명이 사망했으며, 대부분 어린이였다고 보도했다. 또 다른 폭발에서는 탈레 칸다그 지역의 집 마당에서 놀던 2세 아비나 바르제가르가 파편에 맞아 숨진 것으로 조사됐다. 미국 “라메르드 공격에 PrSM 사용 안 했다”미군 측은 당시 라메르드 공습에 PrSM을 사용한 것 아니냐는 주장을 부인했다. 미 중부사령부(CENTOM)는 이란 전쟁 첫날인 지난 2월 28일 라메르드에 PrSM 또는 다른 무기를 발사하지 않았으며 민간인을 표적으로 삼지도 않았다고 밝혔다. 도리어 미군은 당시 영상 가운데 하나가 이란제 호베이제 순항미사일로 추정된다고 주장했다. 그러나 AP통신과 인터뷰한 전직 군 관계자 2명을 포함한 6명의 무기 전문가들은 라메르드에 PrSM이 사용됐을 가능성이 높다고 입을 모아 평가했다. 보안 카메라에 포착된 미사일의 형태가 미군의 주장대로 이란제 미사일과는 다르다는 점도 근거로 제시됐다. 미군은 라메르드 공습에 PrSM을 사용했다는 주장을 일축했지만, 실제 전장에 해당 미사일시스템을 배치·운용한 사실은 공개적으로 강조해 왔다. 중부사령부는 라메르드 공격 다음 날인 3월 1일 소셜미디어에 이란 작전에서 발사된 것으로 추정되는 PrSM 사진을 게시했고, 사흘 뒤에는 “이란에서 PrSM을 사용한 것은 역사적인 첫 사례”라고 발표했다. 다만 구체적인 사용 장소는 공개하지 않았다. PrSM의 놀라운 인기에이태큼스의 후속 무기로 개발된 PrSM의 사거리는 약 500㎞로, 에이태큼스의 사거리 약 300㎞보다 훨씬 길다. 멀리 떨어진 목표물을 후방에서 타격할 수 있다는 의미다. 미 국방부는 라메르드 공격 이후 록히드 마틴과 PrSM 생산량을 기존보다 4배 늘리는 40억 달러(한화 약 5조 4800억원)이상의 계약을 체결했다. 여러 국가에서 구매 계약이 쏟아졌기 때문이다. 영국은 지난 6월 PrSM 구매를 위해 1억3000만 파운드(약 2413억원)를 책정했고, 호주 역시 이 미사일 도입을 추진하며 수십억 달러를 관련 프로그램에 투자하고 있다. 전문가들은 PrSM이 장거리 정밀타격이라는 새로운 능력을 제공하는 만큼 군사적으로 중요한 무기라고 평가하면서도, 민간인 피해를 막기 위해 사용 환경을 엄격하게 제한해야 한다고 지적한다. 미 육군 폭발물 전문가 출신 트레버 볼은 “PrSM의 광범위한 파편 효과를 고려할 때 인구 밀집 지역에서 사용하면 위험할 수 있다”고 경고했다.
  • “배우 입장 존중”…하영, 차기작 ‘중증외상센터’ 자진 하차 [공식]

    “배우 입장 존중”…하영, 차기작 ‘중증외상센터’ 자진 하차 [공식]

    증조부 안상호(1872~1927)의 ‘친일 의혹’이 일었던 배우 하영(본명 안하영·33)이 차기작 ‘중증외상센터’ 새 시즌에 출연하지 않는 것으로 확인됐다. 넷플릭스는 1일 “배우의 입장을 존중해 하영은 ‘중증외상센터’ 후속편에 출연하지 않기로 했다”고 밝혔다. 넷플릭스 시리즈 ‘중증외상센터’는 메스 하나로 사람을 살려내는 천재 의사의 유쾌한 활극을 그린 메디컬 드라마로, 하영은 이 작품에서 중증외상팀 간호사 천장미 역할을 맡아 얼굴을 알렸다. 이날 마일리데일리에 따르면 하영은 오는 10월 첫 촬영을 앞두고 제작진에게 ‘중증외상센터’를 함께 하지 못한다는 의사를 전달한 것으로 알려졌다. 앞서 하영은 지난달 7일 방송된 KBS 2TV 예능 프로그램 ‘옥탑방의 문제아들’에 출연해 “증조할아버지, 할아버지, 아버지, 언니까지 4대째 의사 집안”이라며 “증조할아버지께서 당시 한양에서 최초로 양의원을 개원하셨다고 한다. 고종황제를 진료하시기도 했다”고 언급했다. 그러나 하영의 증조부가 한국인으로서는 처음으로 일본에서 의사 자격증을 취득한 의료인인 안상호(1872~1927)로, 당시 친일 인사들이 모여 만든 단체인 ‘대정친목회’에서 활동한 사실이 알려지면서 친일 의혹이 일었다. 이 단체는 조선인 상류층이 참여했으며 ‘을사오적’ 중 한 명인 이완용이 고문을 맡았다. 다만 안상호는 민족문제연구소가 2009년 펴낸 친일인명사전에는 이름이 등재돼 있지 않다. 논란이 커지자 하영은 자신의 소셜미디어(SNS)에 “후손으로서 진심으로 사죄드린다”며 장문의 자필 사과문을 올렸다. 하영은 “이번 일을 계기로 관련 자료를 직접 찾아보는 과정에서 증조부의 친일 행적을 알게 됐다”면서 “일제강점기라는 뼈아픈 시간을 지낸 우리나라의 역사를 제대로 알지 못한 채 가족사를 가볍게 언급했던 것을 반성한다”라고 전했다. 이로 인해 하영은 넷플릭스 ‘이런 엿같은 사랑’ 공개 후에도 홍보 활동에 적극 참여하지 못했고 각종 광고도 모두 ‘손절’된 상태다. 삼성전자의 유튜브 채널에서는 하영이 출연한 ‘삼성 아트 TV’ 광고 영상 6편이 모두 비공개 조치됐다. 의류 브랜드 ‘아티드’도 하영이 지난해 촬영했던 광고 영상을 비공개로 전환했다. 현재 남은 것은 하영이 주연으로 촬영을 대부분 마친 SBS 드라마 ‘승산 있습니다’다. SBS 측은 “관계자들과 함께 다각도로 신중하게 논의 중이다. 수많은 스태프와 출연진의 피해를 최소화해야 하는 현실적인 여건을 고려해 필수 잔여 일정 등을 다각도로 조율 중”이라는 입장이다.
  • 실종자 가족 두 번 울리는 ‘AI 조작 영상’… 가짜 기부 QR코드 주의

    실종자 가족 두 번 울리는 ‘AI 조작 영상’… 가짜 기부 QR코드 주의

    네팔에서 대규모 홍수와 산사태로 수천명의 사망·실종자가 발생한 가운데, 인공지능(AI)으로 조작된 영상이 소셜미디어(SNS)를 통해 확산하고 있다. 기상 악화와 2차 홍수 우려로 구조 작업이 지연되는 상황에서 실종자 가족들의 불안을 키우고 있다는 지적이 나온다. 31일 스레드 등 SNS에는 거대한 흙탕물이 마을을 집어삼키거나 댐이 무너지는 등 네팔 홍수 현장으로 보이는 영상이 잇따라 공유되고 있다. 하지만 자세히 보면 존재하지 않던 건물이 갑자기 나타났다가 무너지는 등 부자연스러운 장면들이 발견된다. AI로 생성·조작된 영상이다. ‘누군가 고의로 댐을 파괴해 홍수가 발생했다’는 근거 없는 주장이 확산하는가 하면, 과거 다른 재난 영상을 네팔 홍수 현장인 것처럼 짜깁기해 유포한 사례도 확인됐다. 재난 초기 공식 정보가 부족한 데다 피해가 집중된 네팔 라수와 지역 곳곳에서 통신과 도로가 끊겨 현장 확인이 어렵다 보니 이같은 가짜 정보가 쉽게 번지는 것이다. 한국 제조업 공장에서 일하는 네팔 국적의 보태 핌바(33)는 “실종된 친구가 있는 라수와 지역과 비슷한 영상이 올라오면 계속 찾아보고 있다”며 “진짜인지 가짜인지 구별하기 어렵고 볼 때마다 불안하다”고 말했다. 이 같은 허위 정보 확산은 재난 때마다 반복되고 있다. 2023년 튀르키예·시리아 대지진과 2024년 미국 허리케인 밀턴 당시에도 AI로 생성된 영상이 실제 재난 현장인 것처럼 SNS에 퍼지며 혼란을 키웠다. 네팔 정부를 사칭한 가짜 기부 QR코드도 등장해 유의해야 한다. 네팔 현지 언론에 따르면 경찰은 개인 QR코드를 정부 재난구호기금인 것처럼 속여 SNS에 올린 32세 남성을 체포해 조사하고 있다. 네팔 정부는 메타와 틱톡에 관련 콘텐츠 삭제를 요청했지만, 실제 조치까지 24~48시간이 걸리는 것으로 알려졌다. 심영섭 경희사이버대 미디어영상홍보학과 겸임교수는 “재난 상황에서는 잘못된 정보가 자칫 더 큰 피해를 부를 수 있는 만큼 정확한 정보 전달이 중요하다”면서 “온라인 플랫폼은 허위 정보에 대한 처리 기준을 강화하고 신속하게 탐지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 “국민이 경찰 지켜본다”… 제주서부경찰서 앞 ‘CCTV 풍자 광고’ 등장

    “국민이 경찰 지켜본다”… 제주서부경찰서 앞 ‘CCTV 풍자 광고’ 등장

    장기 실종 끝에 숨진 채 발견된 장 모씨 사건을 둘러싸고 경찰의 허위 종결과 부실 대응 논란이 이어지는 가운데, 경찰을 감시하는 폐쇄회로(CC)TV를 형상화한 공익광고가 제주에 등장했다. 공익광고 전문가 이제석씨가 운영하는 이제석 광고연구소는 지난 30일 제주시 한림읍과 제주서부경찰서 일대에서 CCTV를 활용한 게릴라성 공익캠페인을 진행했다고 31일 밝혔다. 이번 캠페인의 핵심은 시민을 감시하던 CCTV의 ‘시선’을 경찰로 돌린 것이다. 제주서부경찰서가 보이는 곳에 실제 촬영 기능이 없는 CCTV 모형을 설치하고, 주변에는 여러 시민이 같은 방향을 바라보는 이미지를 배치했다. 광고에는 “더 큰 힘엔, 더 큰 견제, 국민이 지켜봅니다”​라는 문구가 내걸렸다. 시민의 안전을 지키기 위해 작동하는 CCTV가 이번에는 막강한 권한을 가진 공권력을 바라보는 ‘시민의 눈’으로 바뀐 것이다. 이번 캠페인은 지난 5월 실종 신고된 장씨 사건에서 경찰관 A경장이 장씨와 연락하지 않았음에도 연락이 닿은 것처럼 허위로 사건을 종결하고, 실종 관련 정보를 경찰 시스템에서 삭제한 사실이 드러난 데 따른 경찰의 초동 대응 논란을 겨냥했다. 특히 경찰의 실종 수사가 제대로 이뤄지지 않는 사이 장씨의 마지막 행적을 확인할 수 있는 주변 CCTV 영상 상당수가 보존기간이 지나 사라진 것으로 파악되면서 논란은 더욱 커졌다. 장씨는 실종 신고 104일 만인 지난 24일 제주시 한림읍의 한 야자수 농장에서 숨진 채 발견됐다. 이제석 광고연구소는 이번 작품에 대해 “특정 개인을 공격하기보다 시스템의 허점과 책임 문제를 풍자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고 설명했다. 캠페인에 사용된 CCTV는 실제 촬영이나 녹화, 개인정보 수집 기능이 없는 모형이다. 설치물은 일시적인 퍼포먼스 형식으로 운영한 뒤 당일 자진 철거됐다. 이 씨는 2011년 경찰청 공식 홍보위원으로 위촉된 이후 약 15년간 경찰과 치안 관련 기관의 공익캠페인과 이미지 개선 작업에 참여해왔다. 그는 이번 캠페인과 관련해 “오랫동안 경찰의 좋은 모습을 알리는 일을 해왔기 때문에 이번 사건을 바라보는 마음이 더 무겁다”며 “경찰은 국민의 안전을 지키는 동시에 큰 공권력을 가진 조직인 만큼 더 큰 권한에는 더 큰 책임과 견제가 따라야 한다”고 말했다. 이어 “이번 일을 계기로 경찰이 국민의 신뢰와 권위를 하루빨리 회복하기를 바란다”고 덧붙였다. 한편 이 씨는 최근에는 선거관리위원회의 투표용지 관리 논란을 풍자한 ‘당신의 소중한 0표’, 성수대교 단차 문제의 안전점검을 촉구한 ‘속을 봐야 보입니다’ 등의 작품을 선보인 바 있다.
  • 13세가 AI로 만든 ‘가상 부모’ 앱…사흘 만에 380만원 [여기는 중국]

    13세가 AI로 만든 ‘가상 부모’ 앱…사흘 만에 380만원 [여기는 중국]

    중국의 13세 소녀가 인공지능(AI)을 활용해 만든 ‘가상 부모’ 앱으로 사흘 만에 약 380만원을 벌어 화제다. 전문적인 코딩 교육을 거의 받지 않았지만 원하는 기능을 말로 설명하면 코드를 만들어주는 AI를 활용해 프로그램을 완성했다. 26일 중국란뉴스와 상관뉴스 등 현지 매체에 따르면 상하이에 사는 중학교 2학년 주수한(13)은 지난 21~23일 항저우에서 열린 AI 마케팅 경진대회 ‘마케톤’(Markethon)에서 3위를 차지했다. 이 대회는 별도의 심사위원 없이 실제 매출로 순위를 가렸다. 50여개 참가팀이 48시간 동안 AI 제품을 판매하고 소비자가 실제로 지불한 금액을 기준으로 수상자를 결정했다. 주수한이 내놓은 제품은 가상 학습 도우미 ‘짜이창’(在场)이다. 부모 사진을 올리면 화면에 부모 모습을 본뜬 가상 캐릭터가 나타나 아이가 공부하는 동안 곁을 지킨다. 컴퓨터 카메라가 아이가 휴대전화를 보거나 자리를 뜨는 모습을 감지하면 가상 부모가 음성으로 주의를 준다. 공부가 끝난 뒤에는 아이가 얼마나 집중했는지 분석한 보고서도 제공한다. 제품을 만든 계기는 자신의 경험이었다. 주수한은 “부모님이 항상 곁에서 공부를 지켜볼 수 없고 나도 숙제하다 집중력이 흐트러져 몰래 휴대전화를 볼 때가 있었다”고 말했다. 이어 “‘엄마가 화났다’와 같은 기능도 처음에는 있었지만 삭제했다”며 “고자질하는 앱을 만들고 싶지 않았다. 아이에게도 어느 정도 여유를 주고 싶었다”고 설명했다. 아이의 행동을 부모에게 일일이 알리는 방식도 피했다. 여러 차례 주의를 줬는데도 같은 행동이 반복될 때만 부모에게 알림을 보내도록 했다. 코딩 거의 안 배웠는데…AI와 대화하며 앱 완성 주수한은 전문적인 프로그래밍 교육을 거의 받지 않았다. AI 도구를 처음 사용한 것도 약 1년 전이었다. 그는 원하는 기능을 자연어로 설명하고 AI가 프로그램 구조를 정리해 코드를 만들도록 했다. 오류가 발생하면 다시 AI에 해결 방법을 물었다. 아이디어를 떠올린 뒤 핵심 기능을 구현하는 데 걸린 시간은 3~4일 정도였다. 앱이 완성되자 초등학교 입학을 앞둔 남동생이 첫 사용자가 됐다. 남동생을 대상으로 시험하면서 가능성을 확인한 뒤 대회에 출품했다. 대회 기간에는 약 90건의 주문이 들어왔다. 순이익은 1만 8295위안으로 약 377만원이다. 대회 3위 상금 5000위안(약 103만원)도 별도로 받았다. 다만 수익이 오롯이 앱 기능과 주수한의 판매 능력만으로 나온 것은 아니다. 주수한의 어머니는 중국판 틱톡인 더우인에서 활동하는 크리에이터다. 어머니가 방송과 짧은 영상을 통해 딸의 제품을 소개하면서 전체 주문의 상당수가 이 경로를 통해 들어왔다. 주수한은 “계속 돈을 내고 사용하는 사람이 있다면 기능을 보완해 정식으로 판매하고 싶다”며 “AI를 사용하면서 좋은 아이디어만 있다면 실제 제품으로 만들 수 있다는 것을 알게 됐다”고 말했다. 13~14세가 AI 앱 잇달아 개발…“출발선부터 다르다” 반응도AI를 활용해 직접 제품을 만드는 중국 청소년은 주수한뿐만이 아니다. 또 다른 13세 학생 뤼쓰퉁은 학교 영어회화 수업이 충분하지 않다고 느껴 24시간 대화할 수 있는 AI 영어회화 서비스 ‘칭와와이자오’(青蛙外教·개구리 원어민 교사)를 개발했다. 어려운 프로그래밍 개념을 일상적인 비유로 설명해 주는 ‘샤오후리장다이마’(小狐狸讲代码·꼬마 여우의 코딩 설명)도 만들었다. 예를 들어 프로그램의 ‘변수’를 ‘채소를 넣어두는 냉장고’에 빗대 설명하는 방식이다. 중국 매체들은 뤼쓰퉁이 지금까지 100개가 넘는 AI 응용프로그램을 만들었으며 일부 제품은 아마존웹서비스(AWS) AI 경진대회 결선에 진출하고 상업용 개발 주문도 수주했다고 전했다. 베이징에 사는 중학교 2학년 장무란(14)은 제품 구상부터 시제품 제작과 홈페이지 개설까지 자동화하는 AI 창업 플랫폼 ‘클로파운더’(ClawFounder)를 개발했다. 장무란은 이 제품으로 중관춘에서 열린 AI 개발대회에서 우승해 상금 20만 위안(약 4100만원)과 AI 서비스에서 사용할 수 있는 100억 토큰을 받았다. 또 또래 학생들과 팀을 꾸려 성인 개발자들이 참가한 해커톤에 출전해 샤오홍슈 게시물을 분석하고 개선점을 알려주는 프로그램도 만들었다. AI가 전문적인 코딩 지식이 없는 사람도 아이디어를 실제 제품으로 구현할 수 있도록 개발 문턱을 낮췄다는 평가가 나온다. 다만 이를 누구나 따라 할 수 있는 성공 사례로 받아들이기는 어렵다는 반응도 적지 않다. 현지 누리꾼들은 “우선 상하이 출신이어야 한다”, “상하이 아이들은 지방 소도시 아이들보다 교육 자원과 기회가 많고 부모의 교육관도 다르다. 애초에 출발선부터 앞서 있다”는 등의 반응을 보였다.
  • 일상 속 ‘숲’ 담았다… 임업진흥원, K포레스트 사진·숏폼 수상작 공개

    일상 속 ‘숲’ 담았다… 임업진흥원, K포레스트 사진·숏폼 수상작 공개

    ‘숲’은 식탁에 오르는 표고버섯과 산나물부터 생활공간을 채우는 목재, 기후변화 대응을 위한 탄소흡수원까지 우리 일상 곳곳에 자리하고 있다. 한국임업진흥원은 이런 산림과 임산물의 가치를 국민의 시선으로 알리기 위해 처음 개최한 ‘2026 우리의 일상, K-포레스트 라이프 사진·영상(숏폼) 공모전’의 수상작 20점을 선정했다고 31일 밝혔다. 이번 공모전에는 지난 5월부터 사진과 영상 등 총 137건이 접수됐다. 전문가 심사와 국민투표를 거쳐 사진과 영상 부문에서 각각 10점씩 수상작을 뽑았다. 사진 부문 대상에는 ‘깊은 숲의 생명력, 고목을 수놓은 자생 표고버섯’이 선정됐다. 해당작은 숲에서 자라나는 청정 임산물의 생명력을 포착했다. 이 밖에도 ‘산수유와 할아버지’는 마당에서 산수유를 고르는 일상의 모습을 통해 임산물과 사람 사이의 정겨운 관계를 담았고, ‘잣나무가 지켜주는 임산물’은 대관령 잣나무가 임산물을 지켜주는 듯한 숲의 모습을 사진에 담아냈다. 영상 부문 대상작 ‘숲이 채운 하루’는 숲을 특별한 공간이 아닌 먹거리와 생활용품 등을 통해 매일 만나는 친숙한 존재로 표현했다. ‘아낌없이 주는 나무, 탄소중립을 키우다’는 산림순환경영을 노래와 일러스트로 풀어냈으며, ‘숲을 미래로 잇는 선택’은 숲속 법정이라는 독특한 설정으로 목재수확과 산림순환경영의 의미를 전달했다. 한국임업진흥원은 이번 수상작을 공식 사회관계망서비스(SNS) 등 홍보채널을 통해 공개한다. 국민이 직접 만든 콘텐츠가 또 다른 국민에게 전달되면서 임산물과 산림의 가치에 대한 공감도 자연스럽게 확산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최무열 한국임업진흥원장은 “국민이 일상 가까이에 있는 숲과 임산물의 가치를 새롭게 발견하고 다양한 방식으로 표현했다”며 “앞으로도 국민의 시선과 목소리를 바탕으로 지속가능한 산림문화를 확산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