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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객실 전기포트로 속옷 빨래? 당연히 해봤죠” 경악…‘속옷 삶기 꿀팁’ 공유도

    “객실 전기포트로 속옷 빨래? 당연히 해봤죠” 경악…‘속옷 삶기 꿀팁’ 공유도

    호텔 투숙객들이 숙박하는 동안 저지른 비매너 행동이 공개됐다. 일부 투숙객은 객실 전기포트로 속옷을 세탁해 봤다고 고백해 충격을 안겼다. 10일(현지 시간) 여행 전문 매체 트래블앤레저는 호텔 예약 플랫폼 호텔스닷컴이 미국인 여행객을 대상으로 호텔 에티켓을 조사한 결과를 소개했다. 응답자들은 숙박 시 기본적인 배려와 호텔 직원에 대한 태도, 소음 행위 등을 중요하게 여겼다. 응답자의 절반 이상은 다른 투숙객에게 불편을 주지 않기 위해 늦은 밤 문을 세게 닫는 등의 행동을 피한다고 답했다. 또 40%는 호텔 직원에게 무례하게 행동하는 것을 가장 심각한 예절 위반 중 하나로 꼽았다. 소음도 주요 비매너 행위로 조사됐다. 객실 문을 세게 닫는 행위, 복도에서 큰 소리로 떠들거나 음악을 크게 트는 행동 등이다. 반려동물을 데려온 경우, 공용 공간에서 목줄 없이 돌아다니게 하는 것도 지적됐다. 응답자의 40% 이상은 목줄을 하지 않은 반려동물을 발견하면 호텔 직원에게 알리겠다고 답했다. 호텔 물품을 챙겨가는 투숙객도 있었다. 약 25%는 아침 식사 음식을 챙겨 나중에 먹은 적이 있다고 답했으며, 16%는 하우스키핑 카트에 있는 세면용품을 가져간 경험이 있다고 밝혔다. 충격적인 사례도 공개됐다. 전체 여행객의 5%는 객실 전기포트로 속옷을 세탁해 본 적이 있다고 고백했다. 투숙객들이 관대하게 넘어가는 행동도 있었다. 수영장이나 공용 공간에서의 애정 표현을 불쾌하다고 응답한 비율은 10명 중 1명(10%)에 불과했다. “속옷 삶기 꿀팁” 공유하기도객실 내 전기포트나 커피머신 등 뜨거운 물을 끓이는 용도의 물품을 속옷 빨래에 사용하는 이들이 있다는 지적은 꾸준히 제기돼 왔다. 최근에는 팔로워 70만명을 보유한 미국 여행 인플루언서가 호텔 객실 내 커피머신으로 속옷을 세탁하는 방법을 ‘꿀팁’으로 소개해 논란이 일었다. 피트니스 코치이자 틱톡 인플루언서인 타라 우드콕스는 지난해 11월 틱톡에 “여행 중 속옷이 부족할 때 쓸 수 있는 꿀팁”이라며 호텔 커피머신을 이용한 세탁 방법을 소개했다. 그가 제시한 방법은 커피머신의 원두 필터 자리에 속옷을 넣고 뚜껑을 닫은 뒤 추출 버튼을 누르는 것이다. 뜨거운 물이 속옷을 통과하면서 세탁과 비슷한 효과를 낸다는 것이다. 우드콕스는 “드라이어로 말리기만 하면 깨끗한 속옷을 입을 수 있다”며 “정말 멋진 팁 중 하나”라고 말했다. 해당 영상은 조회수 수십만 건을 넘어서며 화제가 됐고, 네티즌들은 “비위생적”이라고 일제히 비판했다. 논란이 확산하자 우드콕스는 자신의 소셜미디어(SNS)에 “사실 나는 그렇게 해본 적이 없다. 승무원 친구에게 들은 이야기를 소개했을 뿐”이라며 “이렇게까지 반응이 클 줄은 몰랐다”고 해명했다. 이어 “어차피 호텔 커피 머신은 청소가 제대로 되지 않을 것 같아 원래 사용하지 않는다”고 덧붙였다.
  • “호텔 예약 무조건 빨리해야?”…‘이때’ 예약하면 44% 더 싸다

    “호텔 예약 무조건 빨리해야?”…‘이때’ 예약하면 44% 더 싸다

    다가오는 휴가철 호텔을 조금이라도 더 저렴한 가격으로 예약하고 싶다면 출발 일주일 전까지 과감하게 기다려 보는 것도 방법이다. 체크인 날짜에 임박해 예약하는 것이 숙박비를 절반 가까이 아낄 수 있다는 분석 결과가 나왔기 때문이다. 14일 호텔스닷컴이 분석해 발표한 ‘2026 호텔 가격 지수’ 자료에 따르면 넉 달 전 미리 예약하는 것보다 출발 일주일 전에 예약하는 것이 44% 저렴한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목요일’에 체크인하는 것이 요금이 가장 낮았다. 해당 자료는 한국인 여행객의 실제 예약 데이터와 전 세계 1만 1000명을 대상으로 진행한 글로벌 설문조사를 바탕으로 도출됐다. 이에 따르면 여행 일주일 이내에 예약하는 ‘막바지 예약’이 오히려 비용 절감에 유리했다. 체크인 일주일 이내에 숙소를 예약한 한국인 여행객은 4개월 이상 미리 예약한 이들보다 평균 44% 저렴하게 호텔을 이용한 것으로 집계됐다. 4성급 호텔을 막바지에 예약한 경우에도 평균 36%의 비용 절감 효과가 나타났다. 요일에 따른 비용 차이도 컸다. 해외 호텔 숙박 기준 목요일 체크인이 가장 저렴했고, 토요일이 가장 비쌌다. 연중 호텔 요금이 가장 크게 떨어지는 시기는 ‘3월 둘째 주’와 ‘2월’로 분석됐으며, 가을 여행 수요와 연휴가 겹치는 ‘10월 초’가 연중 최고가로 치솟는 것으로 파악됐다. 동남아시아선 38만원 이하로 5성급 ‘럭셔리’ 숙박 가능 국내에서는 다소 부담스러운 5성급 호텔 업그레이드도 해외에서는 ‘가성비’ 선택지가 될 수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호텔스닷컴 자료에 따르면 해외 숙소 예약 시 4성급에서 5성급으로 업그레이드할 때 추가되는 비용은 평균 39%에 불과했다. 반면 국내 호텔의 경우 동일한 업그레이드에 113%의 추가 비용이 발생하는 것으로 확인돼 차이를 보였다. 실제 동남아시아에서는 1박당 38만원 이하로 5성급 호텔을 누릴 수 있었다. 1박 평균 기준 베트남 나트랑은 19만 9000원, 말레이시아 쿠알라룸푸르 24만 2000원, 필리핀 마닐라 24만 9000원, 인도네시아 자카르타 26만 4000원, 태국 방콕 27만 6000원 등에 5성급 숙박 이용이 가능했다. 이외에도 전년 대비 평균 일일 숙박 요금(ADR) 하락 폭이 가장 컸던 여행지는 일본 가고시마(-20%), 미국 라스베이거스(-15%), 베트남 다낭(-10%) 순으로 집계됐다. 라비니아 라자람 익스피디아 그룹 아시아 지역 PR 총괄은 “올여름 유류비 등 여행 가격 변동성이 커지고 있지만, 한국인 여행객들은 막바지 예약이나 목요일 체크인, 합리적인 5성급 여행지 선택 등을 통해 전략적으로 가격 대비 높은 가치를 누리고 있다”며 “어디로 떠나느냐만큼 ‘어떻게 예약하느냐’가 중요하다”고 분석했다.
  • 컴백 효과 2조 9000억 전망… BTS노믹스 2.0 시작됐다

    컴백 효과 2조 9000억 전망… BTS노믹스 2.0 시작됐다

    국내 콘서트 한 번 열면 1.2조 효과4년 만의 복귀로 구매력 폭발 예고새 앨범 선주문만 400만장 신기록콘서트 관광 등 파급 효과도 수조원미국 스위프트노믹스 뛰어넘을 듯 방탄소년단(BTS)이라는 거대한 경제 엔진이 21일 서울 광화문광장에서 열리는 공연으로 재가동 됐다. 광화문에 집결하는 수십만 ‘아미’(BTS 팬덤)의 모습은 BTS가 창출하는 경제 효과, 이른바 ‘BTS노믹스’의 위력을 가늠케 한다. 20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BTS의 경제 효과는 미국 빌보드 핫100 1위를 기록한 2020년 이전부터 이미 수십조원으로 추산됐다. 현대경제연구원은 2018년 보고서에서 BTS가 데뷔 이후 5년간 외국인 관광객 증가와 소비재 수출 증가 등으로 연평균 5조 5600억원의 경제적 효과를 창출했고 이 인기가 유지되는 것을 전제로 2014~2023년 10년간 총 경제적 효과는 약 56조원이 될 것으로 추산했다. 콘서트 한 번이 가져오는 경제 효과도 ‘조 단위’다. 한국문화관광연구원은 2022년 BTS가 국내 공연을 1회(3일간) 열 때마다 생산유발효과를 1조 2207억원으로 산출했다. 또 고려대 편주현 교수팀의 분석에 따르면 BTS는 2019년 단 3차례의 서울 공연으로 평창 동계올림픽 외국인 방문객의 67% 수준인 18만 7000여 명의 유입 효과를 냈다. 당시 티켓 판매와 숙박비와 재방문 수요 등으로 발생한 직간접적 경제적 가치는 1조원에 육박했다. 이번 광화문 공연 이후 BTS는 다음달 9일 고양 종합운동장을 시작으로 내년까지 전 세계 34개 도시에서 82회에 걸쳐 월드투어 ‘아리랑’에 나선다. 멤버들의 군 복무로 공백기를 가진 후 4년 만에 7인조 완전체로 복귀하는 만큼 그간 집약된 팬덤의 구매력이 분출되면서 K팝 역사상 전례 없는 성과로 ‘BTS노믹스 2.0’에 진입할 것이란 전망이 나온다. 김유혁 IBK투자증권 연구원은 지난 17일 보고서에서 BTS의 이번 컴백 매출을 기존 전망보다 상향해 2조 9000억원으로 추산했다. 김 연구원은 “앨범 판매량 600만장, 투어 모객 600만명, 평균 티켓 가격 30만원, 굿즈상품의 1인당 평균 구매가격 14만원 등을 가정한 보수적인 수치”라며 “오프라인 공연만으로 수용되지 못한 해외 팬덤 수요가 온라인으로 전환되면 (매출) 추정치는 더욱 상향될 것”이라고 분석했다. 영국 BBC도 이번 투어의 매출액이 10억 달러(약 1조 5000억원)를 넘을 것으로 전망했다. 이번 투어의 상업적 위상은 2023~ 2024년 세계 경제에서 화두였던 미국 인기 가수 테일러 스위프트의 ‘스위프트노믹스’와 비교된다. 당시 스위프트는 2023년 단일 연도 관객 460만명, 매출액 10억 4000만 달러(약 1조 5600억원)을 기록했고, 미국 전역에서 약 50억 달러(약 7조 5000억원)의 직접 소비를 창출했다. 시장에서는 BTS의 이번 투어가 이를 넘어서는 파급력을 보일 것으로 전망했다. 실제 1회당 5만~6만명을 수용하는 스타디움급 규모임에도 북미·유럽 지역 41회 공연이 이미 전석 매진됐다. 신보 ‘아리랑’은 지난 1월 선주문만으로 400만장을 넘겼다. 미국 금융사 브레드파이낸셜에 따르면 통상 외지로 ‘콘서트 관광’을 가는 관람객은 티켓값의 3.4배를 현지에서 지출한다. 이와 관련해 관광경제 분석기관 투어리즘 이코노믹스의 마이클 마리아노 경제개발 책임자는 “BTS의 경우 이런 평균적 지표를 훨씬 뛰어넘을 것”이라고 영국 일간 가디언을 통해 진단했다. 우리나라 관광업계와 유통업계가 들뜬 이유다. 도시 브랜드 제고를 통한 무형의 경제적 가치도 상당할 전망이다. 넷플릭스를 통한 전 세계 생중계는 서울을 글로벌 관광지로 각인시키는 기폭제가 될 수 있다. 숙박 플랫폼 호텔스닷컴에 따르면 공연 확정 직후 서울행 검색량은 85% 급증했으며, 검색자의 55% 이상이 ‘3박 이상’ 장기 체류를 선택했다. 가디언은 티머시 칼킨스 미 노스웨스턴대 교수를 인용해 “BTS 콘서트는 전통적인 마케팅으로는 복제하기 어려운 방식으로 도시 브랜드를 강화하는 독보적인 기회”라고 전했다. 가디언은 이어 칼킨스 교수의 분석을 빌려 이번 투어의 파급 효과가 테일러 스위프트 이상의 성과를 거둘 수 있다고 보도했다.
  • 26만 아미, 1.2조원 쓴다… 보랏빛 ‘BTS노믹스’

    26만 아미, 1.2조원 쓴다… 보랏빛 ‘BTS노믹스’

    ‘아미’ 도시·국가 간 이동해 파급력해외발 서울 여행 검색량 155%↑편의점 재고 100배·안전인력 확대스위프트, 투어로 3조원 넘는 수익“BTS 투어 총매출 최대 2.7조 추산” 방탄소년단(BTS)의 컴백 공연이 오는 21일 열리는 서울 광화문광장에 최대 26만명의 ‘아미’(BTS 팬클럽)가 몰릴 것으로 예상되면서 일대가 BTS 특수 기대감으로 들썩이고 있다. 4년간 군 복무 공백기를 마친 BTS가 이번 공연을 시작으로 월드투어에 나서면서 콘서트 개최지마다 경제 활성화 효과를 낳는 이른바 ‘BTS노믹스’(BTS+이코노믹스)가 본격화할 전망이다. 관광업계 관계자는 15일 “단일 공연을 위해 전 세계 관광객이 동시다발적으로 입국하는 사례는 사실상 처음”이라며 “골목상권부터 백화점, 면세점까지 유례없는 특수에 대비하고 있다”고 밝혔다. 숙박 플랫폼 호텔스닷컴에 따르면 지난달 14일 BTS 투어 계획 발표 이후 48시간 동안 해외발 서울행 여행 검색량은 전주 대비 155% 늘었다. 또 6월 공연 예정지인 부산 검색량은 2375% 급증했다. 이르면 16일부터 아미들의 인천국제공항 입국이 시작될 것으로 예상되면서 광화문, 시청, 명동, 남대문 일대 호텔은 만실에 가까운 예약률을 기록 중이다. BTS의 이번 복귀는 2023~2024년 세계 경제 화두였던 미국 인기가수 테일러 스위프트의 ‘스위프트노믹스’와 비교되고 있다. 스위프트는 당시 ‘디 에라스’ 투어를 통해 개최지의 내수를 활성화하며 경제적 파급력을 입증했다. 이른바 도시국가인 싱가포르는 2024년 3월 공연 때 스위프트 공연으로 국내총생산(GDP) 성장률 전망치를 2.3%에서 3.5% 이상으로 상향한 바 있다. BTS 역시 글로벌 팬덤을 국경 너머로 끌어들이는 강력한 유입력을 갖춰 스위프트의 파급력을 넘어설 수 있다는 분석이 나온다. 특히 팬들 사이에 ‘BTS 성지순례’로 불리는 콘서트 후 국내 관광 수요는 개최지를 넘어서는 경제 효과를 기대하도록 한다. 빌보드에 따르면 2023년 3월부터 2024년 12월까지 진행된 스위프트의 투어는 총 21억 달러(약 3조 1500억원)의 수익을 올렸다. IBK투자증권에 따르면 이번 콘서트부터 내년 3월까지 계속되는 BTS 세계 투어의 총 매출액은 최대 2조 7000억원에 달할 것으로 추산된다. 한국문화관광연구원은 2022년 보고서에서 BTS 국내 콘서트 1회당 관광 소비지출과 교통비, 숙박비 등에서 최대 1조 2000억원의 경제적 파급효과가 있을 것으로 분석했다. 영국 가디언은 2021년 BTS의 ‘퍼미션 투 댄스’ 당시 미국 LA 공연은 4일간 1억 달러(약 1500억원) 이상, 라스베이거스 공연은 1억 6000만 달러(약 2400억원) 이상의 수익이 창출됐다고 보도했다. 공연을 일주일 앞둔 현장에서는 ‘아미 맞이’를 위한 전방위 비상 체계가 가동 중이다. 편의점 GS25는 간편식과 돗자리, 휴대전화 충전기 등 공연 관람객 수요가 높은 상품 물량을 대거 확보했다. CU도 광화문 인근 점포의 주요 상품 재고를 평소보다 최대 100배 늘렸고 현장 인력도 대거 늘릴 예정이다. 서울 남대문 인근 본점에서 BTS 팝업 행사를 진행 중인 신세계백화점은 행사를 대비해 안전 인력을 2배 늘렸다. 롯데백화점도 안전요원을 1.5배 증원하고 명동 일대를 보라색 조명으로 연출하는 행사를 진행한다. 이 외에도 명동과 광화문에 자리 잡은 숙박·식음 매장들은 외국인 응대를 위한 대비책을 세우고 있다. 공연이 열리는 광화문광장 인근 매장은 안전관리를 위해 공연일에 아예 문을 닫거나 운영 시간을 오후 4시까지로 단축한다는 곳도 많다. 세종문화회관은 오는 21일 예정된 공연을 모두 취소했다. 대규모 인파 운집에 대비해 이동통신 3사도 ‘휴대폰 먹통’ 사태가 발생하지 않도록 특별 대책 마련에 나섰다. SK텔레콤은 ‘에이원(A-One)’, KT는 ‘W-SDN’ 등 최첨단 시스템을 통해 공연 당일 실시간 트래픽 변화를 모니터링하며 통신 품질을 관리한다.
  • 차례상 대신 체크인 카운터…“명절엔 여행” 확 바뀐 풍경

    차례상 대신 체크인 카운터…“명절엔 여행” 확 바뀐 풍경

    최장 10일의 황금연휴를 맞아 공항으로 향하는 가족들이 늘어나면서 전통적인 명절 풍경이 달라지고 있다. 22일 호텔스닷컴에 따르면 올해 추석 연휴 여행 수요의 60%가 가족 및 단체 여행으로 집계됐다. 이는 연간 평균(35%)을 크게 웃도는 수치다. 명절을 가족과 함께 보내려는 전통적 가치는 여전하지만, 그 장소가 집에서 여행지로 옮겨가고 있는 셈이다. 스카이스캐너가 지난 8월 성인남녀 1000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조사에서도 비슷한 결과가 나왔다. 응답자의 85%는 “명절 여행은 당연하다”고 답했으며, 35%는 “본가에 가지 않고 여행을 떠난다”고 밝혔다. 또 42%는 “아직 명절 여행은 안 해봤지만 가까운 미래에 떠날 생각이 있다”고 답해 이 같은 흐름이 더욱 확산될 것을 예고했다. 조부모도 함께…‘3세대 동행’ 대세 주목할 점은 핵가족 여행을 넘어 조부모·부모·아이까지 함께 떠나는 ‘다세대 가족여행’이 새로운 명절 트렌드로 자리 잡고 있다는 것이다. 긴 연휴를 계획한 여행객들은 장거리 여행을 선호하지만, 추석이 가까워질수록 짧은 비행이나 운전으로 이동할 수 있는 가까운 여행지의 인기도 높아지고 있다. 해외여행 검색량을 보면 일본이 압도적 1위다. 지난 8월과 9월을 비교한 결과 후쿠오카 검색량은 60%, 구마모토는 35% 증가했다. 구마모토는 풍부한 문화유산과 가족 친화적 매력을 동시에 갖춘 여행지로, 구로카와 온천에서의 휴식이나 캐릭터 ‘구마몬’ 체험 등 세대별 즐길 거리가 풍부하다. 베트남 호이안(50% 증가), 홍콩(35%), 타이베이(15%)도 상승세를 보였다. 국내 여행지 검색량도 크게 늘었다. 서울(100%), 경상(75%), 부산(75%), 강원(40%)이 두드러졌다. 단풍과 온천을 동시에 즐길 수 있는 강원도, 해안 산책과 리조트 문화가 어우러진 부산이 특히 눈길을 끈다. 여행 테마별로는 ‘휴식과 재충전’(48%)이 가장 많았고, ‘동반자와 추억 만들기’(39%), ‘맛집 투어’(38%), ‘자연 힐링’(34%)이 뒤를 이었다. 명절 여행에 대한 인식도 달라졌다. “가족과 함께라면 여가 목적 여행도 괜찮다”(44%), “누구와 가든 여행해도 된다”(41%)는 응답이 압도적이었고, “본가에서 보내야 한다”는 응답은 12%에 그쳤다. 인천국제공항은 “올해 추석 연휴 출국 승객이 예년보다 크게 늘어날 것으로 예상된다”며 “특히 가족 단위 여행객이 많아 공항 이용에 참고해달라”고 당부했다. ‘가족과 함께’라는 명절의 본질은 유지되지만, 공간만 집에서 여행지로 옮겨가는 변화가 두드러지고 있다. 올해 추석, 많은 가족들이 차례상 대신 체크인 카운터에서 새로운 추억을 쌓을 것으로 보인다.
  • “연차 하루쓰면 최대 10일 휴가”…추석 앞두고 해외여행 검색 ‘1위’ 차지한 곳

    “연차 하루쓰면 최대 10일 휴가”…추석 앞두고 해외여행 검색 ‘1위’ 차지한 곳

    하루만 연차를 사용해도 최대 10일을 쉴 수 있는 추석 연휴를 앞두고 전년보다 검색량이 가장 많이 늘어난 여행지는 중국 상하이인 것으로 나타났다. 1일 호텔스닷컴 코리아에 따르면 추석 연휴 관련 숙소 검색량은 지난 5월부터 증가세를 보이며 4월보다 145% 급증했다. 전년 동월 대비 여행지 검색량이 가장 많이 늘어난 해외 도시는 상하이(240%)였다. 이어 일본 나고야(100%), 체코 프라하(100%), 호주 시드니(95%), 하와이 호놀룰루(50%) 등이 상위권에 이름을 올렸다. 그 뒤로 대만 타이베이(45%), 이탈리아 로마(40%), 일본 삿포로(40%), 스페인 바르셀로나(40%), 포르투갈 리스본(40%)이 검색량 증가 순위 10위 안에 들어 추석 연휴를 앞두고 주목받는 여행지로 떠올랐다. 특히 상하이는 지난해 중국이 입국 비자 면제 정책을 대대적으로 확대한 영향으로 외국인 관광객 수요가 폭발적으로 늘면서 검색량이 2배 이상 늘어난 것으로 분석됐다. 호텔스닷컴에 따르면 이번 추석 연휴 여행 트렌드는 ▲조기 예약 ▲장거리 여행 수요 확대 ▲프리미엄 가족 숙박 선호 등이 뚜렷하게 나타났다. 해외 숙박 시설 유형별 검색량(중복 선택) 비중은 호텔이 64%를 차지해 1위를 차지했고, 료칸(15%), 아파트형 호텔(14%), 리조트(10%), 생활숙박시설(6%)이 뒤따랐다. 5성급 숙박시설은 전체 검색량의 77%를 차지해 프리미엄 숙박 수요가 강세를 보였다. 특히 ‘가족 친화적’이라는 필터를 적용한 검색은 83%에 달했다. 호텔스닷컴 관계자는 “이번 추석에는 가까운 아시아 도시부터 프라하, 로마 같은 유럽 장거리 여행지까지 선택지가 다양해졌다”며 “특히 프라하와 로마는 파리·런던에 비해 합리적인 가격으로 5성급과 가족 친화 숙박 옵션을 동시에 제공해 추천할 만하다”고 말했다.
  • “호텔 대신 주차장 1박 3만원”…日 로손, 관광객 대상 영업

    “호텔 대신 주차장 1박 3만원”…日 로손, 관광객 대상 영업

    한국인도 많이 찾는 일본에서 호텔 숙박료가 급증하자 현지 편의점 업체 로손이 차박 서비스를 시작한다. 상대적으로 비싼 숙박료 대신 저렴한 가격에 이용할 수 있도록 주차장을 개방한다는 방침이다. 지난 6일 니혼게이자이신문(닛케이)은 로손이 일본 지바현 6곳의 매장 주차장을 이달 중 차박 시설로 서비스한다고 전했다. 가격은 1박에 2500~3000엔(약 2만 4000~2만 8000원)이다. 투숙객은 전원과 매장 내 화장실을 이용할 수 있고, 편의점은 쓰레기봉투 등을 제공한다. 서비스 이용을 위해서는 온라인 예약과 사전 결제가 필요하다. 예약한 매장에 도착하면 간단한 절차를 마친 뒤 이용하면 된다. 체크인은 오후 6시 이후, 체크아웃은 다음 날 오전 9시까지다. 로손은 일본 전역에 1만 4000여개의 점포를 갖고 있다. 차박에 대응할 수 있을 정도로 충분한 넓이의 주차장을 가진 점포는 3000곳 이상으로 전해졌다. 닛케이는 “지방에서 인기 아티스트의 공연 등이 열릴 때는 인근 숙박시설이 꽉 차는 경우도 있다”며 “여비를 절약하고 싶은 젊은 층이나 애완동물을 동반한 가족 여행객들의 이용이 많을 것”이라고 전망했다. 한편, 지난달 호텔스닷컴에 따르면 한국 여행객이 선호하는 일본 주요 도시의 호텔 요금이 평균 10~15%로 상승한 것으로 조사됐다. 특히 후쿠오카(1박이 평균 19만 2000원), 도쿄(25만 5000원), 나고야(16만원), 교토(23만 2000원), 오사카(19만 9000원) 등에서 올랐다.
  • “이런 것도 놓고 가?”…손님이 호텔에 두고 떠난 ‘황당’ 분실물

    “이런 것도 놓고 가?”…손님이 호텔에 두고 떠난 ‘황당’ 분실물

    애완 도마뱀, 자동차 타이어, 80억짜리 시계의 공통점은 무엇일까. 호텔 투숙객이 체크아웃한 후 객실에 두고 간 물건이라는 점이다. 글로벌 숙박 예약 플랫폼 ‘호텔스닷컴’이 지난 10일 ‘호텔 룸 인사이트’ 보고서를 통해 캐나다, 덴마크, 프랑스, 독일, 일본, 한국 등 전 세계 400여개 호텔을 대상으로 조사한 특이한 분실물을 공개했다. 보고서에 따르면 우선 가장 흔한 분실물은 세탁물, 전자제품 충전기, 어댑터, 화장품, 속옷 등이다. 비싼 분실물 중에는 스위스 명품 롤렉스 시계, 명품 브랜드 에르메스의 유명 가방 ‘버킨백’, 현금다발 등이었다. 특히 호텔 직원이 발견한 시계 중에는 600만 달러(약 80억원)에 달하는 초고가 시계도 있었다. 처리하기 곤란한 분실물도 있었다. 주로 투숙객의 반려동물로 병아리와 도마뱀이 발견되기도 했다. 다행히 객실에 남겨져 있던 반려동물들은 주인 품으로 돌아갔다고 보고서는 전했다. 두 다리 전체를 감싸는 깁스와 틀니를 비롯해 밥솥, 자동차 타이어, 믹서기, 건설용 파이프 등이 발견된 객실도 있었다. 보고서는 투숙객에게 분실물을 돌려준 호텔 직원의 다양한 사례도 소개했다. 한 호텔 직원은 투숙객에게 잃어버린 여권을 돌려주기 위해 무려 100마일(약 161㎞)을 운전해야 했다. 또 다른 직원은 크루즈 출발 직전 손님에게 물품을 전달하기 위해 질주해야 했고, 어린 투숙객이 잃어버린 곰 인형과 같은 인형을 사기 위해 쇼핑을 한 직원도 있었다.
  • 가계부 구멍 나는 5월… ‘반값 놀이공원’ 회심의 카드 떴다

    가계부 구멍 나는 5월… ‘반값 놀이공원’ 회심의 카드 떴다

    회사원 장모(43)씨는 초등학교 4학년과 1학년 두 자녀를 데리고 ‘가정의 달’인 5월에 어디로 갈까 고심하고 있다. 놀이공원을 가려 하니 4인 가족 종일권이 20만원을 훌쩍 넘고, ‘키즈 풀빌라’를 가자니 1박 요금이 50만원에 육박한다. 고물가 시대에 외식과 여가, 숙박 등의 가격도 치솟아 가정의 달에 가장들의 허리가 휜다. 전면 ‘노마스크’ 이후 처음 맞는 가정의 달에 카드사들이 제공하는 각종 혜택을 이용한다면 부담을 조금은 덜 수 있다. 카드 할인 혜택을 가장 쏠쏠하게 누릴 수 있는 곳은 단연 놀이공원이다. 에버랜드는 오는 5일까지 하나카드의 앱카드인 하나원큐페이나 QR코드, KB국민카드 또는 KB페이로 결제 시 최대 45%에 달하는 할인 혜택을 준다. 현장 결제 또는 스마트 예약 모두 가능하다. 서울랜드는 KB카드와 KB페이, 신한카드, 롯데카드, 하나카드로 결제 시 최대 반값 이상의 혜택을 누릴 수 있다. KB페이로 결제하면 본인과 동반 1인까지, 어른 주간권의 경우 가격이 4만 9000원에서 2만 900원으로 내려간다. 롯데카드는 주간권에 2+1 혜택을 제공한다. 단 카드사마다 할인 기간이 달라 방문 전 확인이 필요하다. 롯데카드 고객은 이달 말까지 롯데월드 서울·부산 종합이용권을 50%, 롯데월드 서울 아쿠아리움 입장권을 본인 40%와 동반 3인 30% 할인받을 수 있다. 숙박을 예약할 때도 카드 혜택을 챙기면 좋다. 롯데카드는 올해 연말까지 호텔스닷컴 제휴 채널에서 국내외 숙박 상품 결제 시 8%를 즉시 할인해 준다. 번잡한 명소 대신 ‘호캉스’(호텔에서 즐기는 바캉스)를 즐길 때도 혜택을 누려 보자. KB국민카드는 이달 말까지 KB국민 플래티늄 등급 이상 개인 신용카드 회원을 대상으로 롯데호텔 월드·울산·제주의 자녀동반 객실 패키지를 예약할 경우 할인해 준다. 선착순 프로모션으로 기간 내 조기 마감될 수 있다. 올해 본격적으로 수요가 폭발하는 해외여행을 겨냥한 카드 혜택도 쏟아지고 있다. 우리카드는 11월 29일까지 프리미엄 호텔 그룹 아코르 호텔과 아코르 플러스 48% 할인 이벤트를 진행하고 있다. ‘다이너스 클럽 포인트’, ‘다이너스 클럽 마일리지’를 이용 중인 고객이 대상이다. 하나카드는 해외여행 시 하나카드를 이용하면 ‘하나머니’를 지급하는 ‘여행라운지 스탬프’ 이벤트를 7월 말까지 진행한다. NH농협카드는 호텔스닷컴에서 월 4회까지 20% 즉시 할인받을 수 있는 여행특화 ‘zgm.휴가중’ 카드를 출시했다.
  • 올 겨울 최고 인기 여행지는 일본…10명 중 7명 3년 만에 첫 해외여행[투어노트]

    올 겨울 최고 인기 여행지는 일본…10명 중 7명 3년 만에 첫 해외여행[투어노트]

    한국인 45.5% 따뜻한 여행지, 35.3% 추운 여행지  인기 겨울 여행지 10곳 중 5곳이 일본 도시  추천여행지는 방콕, 발리, 삿포로, 퀘벡올해 1~2월 한국인 관광객들이 선호하는 인기 여행지는 일본으로 조사됐다. 10명 중 7명은 2020년 3월 코로나 팬더믹 이후 첫 해외 여행에 나서는 것으로 나타났다. 30일 호텔 예약 플래폼인 호텔스닷컴이 2~3년에 한번 이상 여행하는 25~55세 한국인 여행객 1000명을 대상으로 한 연말 여행 설문조사와 자사 웹사이트 1~2월 검색량 등을 분석한 결과 이같이 나타났다. 조사 결과에 따르면 한국인 여행객 10명 중 7명 가량이 ‘이번 여행이 2020년 3월 팬데믹 이후 떠나는 첫 해외여행’이라고 답했다. 겨울 여행지로는 따뜻한 나라로 떠나고 싶다는 이열치한(以熱治寒) 여행객이 45.4%를 차지한 반면, 추위로 추위를 다스리려는 이한치한(以寒治寒) 여행객이 35.3%였다. 추운 여행지와 따뜻한 여행지 모두 방문하고 싶다는 여행자는 19.3%였다. 인기 겨울 여행지 도쿄, 오사카, 괌, 방콕  이 같은 여행 선호도는 호텔스닷컴 코리아 웹사이트 검색량에도 비슷하게 나타났다. 최다 검색량을 기록한 겨울 여행지 상위 10곳은 따뜻한 여행지와 추운 여행지의 비율이 비슷하게 나타났다. 검색량 상위 10곳은 1위 일본 도쿄, 2위 일본 오사카, 3위 괌 타무닝, 4위 태국 방콕, 5위 싱가포르, 6위 일본 삿포로, 7위 일본 유후인, 8위 베트남 나트랑, 9위 프랑스 파리, 10위 일본 교토 등이었다. 상위 10곳 가운데 5곳이 일본 도시였다.  이열치한 여행지 방콕과 발리 호텔스닷컴이 추천하는 올 겨울 이열치한 여행지는 태국 방콕과 인도네시아 발리였고, 이한치한 여행지는 일본 삿포로와 캐나다 퀘벡이었다. 태국 방콕은 한국인 여행객 사이에 꾸준히 인기 있는 여행지로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 검색량이 4배 이상 증가했다. 방콕의 겨울은 다른 계절에 비해 덥거나 습하지 않아 관광하기 좋다. 가볼만 한 곳으로는 에메랄드 사원으로 불리는 왓 프라깨우(Wat Phra Kaew)를 추천했다. 인도네시아 발리는 아름다운 자연과 문화, 예술을 간직한 도시로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 검색량이 3배 이상 증가했다. 가볼만 한 여행지로는 발리에서 가장 유명한 절벽사원인 울루와뚜 사원(Uluwatu Temple)을 추천했다. 이한치한 여행지 삿포로와 퀘벡 일본 삿포로는 3월까지 도시가 순백의 눈에 덮힌 겨울왕국으로 변신하는 곳이다. 다음달 4~11일까지 ‘삿포로 눈 축제’가 열린다. 오도리 공원과 스스키노 행사장에는 대형 눈 조각과 100여점의 얼음 조각이 전시된다. 캐나다 퀘벡은 다음달 2일부터 12일까지 세계에서 가장 규모가 크고 잘 알려진 ‘겨울 윈터 카니발’이 열린다. 야간 퍼레이드와 얼음조각 전시 등 다양한 행사가 펼쳐진다. 
  • 올여름 워터파크 갈 땐 BC카드… 11개 리조트 40% 할인

    올여름 워터파크 갈 땐 BC카드… 11개 리조트 40% 할인

    BC카드가 워터파크 입장권을 최대 40%까지 할인해 주는 이벤트를 진행 중이다. 전월 실적에 관계없이 BC카드 고객 누구에게나 제공되며, 본인 포함해 5명까지 최대 40% 할인된 금액으로 입장권을 살 수 있다. 워터파크 입장권 할인은 비발디파크, 용평리조트, HDC리조트, 엘리시안 강촌, 휘닉스, 하이원리조트, 웰리힐리파크, 무주덕유산리조트, 에덴밸리리조트, 알펜시아리조트, 곤지암리조트 등 총 11개 리조트에서 워터파크 입장 할인을 받을 수 있다. 객실, 사우나 등 부대시설을 최대 30% 할인된 가격으로 이용할 수 있고, HDC리조트(구 오크밸리) 등 일부 리조트는 QR로 결제하면 추가 할인해 준다. 8월 말까지 서울랜드에서 정가 4만 9000원인 종일권과 4만 2000원인 야간권을 현장구매할 때 최대 59% 할인하는 BC카드 이벤트도 있다. 역시 전월 실적과 관계없이 1만 9900원에 제공하는데, 이벤트 기간 중 1회에 한해 이용할 수 있다. 해외여행을 계획하는 고객을 위한 이벤트도 진행 중이다. 페이북 여행에서 해외 호텔을 결제하는 BC카드 고객에게 아고다·호텔스닷컴(최대 20%), 부킹닷컴(최대 10%), 익스피디아(8%), 트립닷컴(6%) 등 예약 플랫폼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 봄바람 부니 ‘여행 가고 싶어’...카드사, 할인혜택 뭐가 있을까

    봄바람 부니 ‘여행 가고 싶어’...카드사, 할인혜택 뭐가 있을까

    ‘위드코로나’에 봄날씨가 완연해지면서 그간 억눌렸던 여행 시장이 빠르게 활기를 되찾고 있다. 카드사들은 국내 여행부터 해외여행까지 여행자들을 위한 각종 혜택을 선보이며 경쟁에 나섰다. 9일 카드업계에 따르면 KB국민카드는 다음 달 8일까지 자유여행 전용 플랫폼 ‘티티비비(TTBB)’에서 숙소를 예약하고 ‘대한민국 숙박대전’ 할인 쿠폰을 사용하는 고객에게 최대 3만 원 추가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티티비비 모바일 애플리케이션 또는 모바일 웹페이지를 통해 국내 6000여 개 숙박상품을 예약하고, 대한민국 숙박대전 할인 쿠폰을 사용하면 해당 쿠폰이 제공하는 2만 원 또는 3만 원 할인 혜택에 더해 최대 3만 원까지 결제금액의 15%를 추가 할인받을 수 있다. 할인 쿠폰은 ‘티티비비’ 모바일 애플리케이션과 모바일 웹페이지에서 1인당 1매까지 발급 가능하다. 쿠폰 발급과 예약, 숙소 입실은 6월 6일까지 완료해야 한다. 티티비비는 KB국민카드가 여행 전문 스타트업 ‘트립비토즈’와 손 잡고 선보인 동영상 기반의 자유여행 전용 플랫폼이다. 항공, 숙박, 렌터카 등 국내외 자유여행 관련 정보 탐색부터 상품 예약까지 한 번에 가능한 것이 특징이다.NH농협카드는 해외여행을 계획하는 소비자들을 위한 할인 혜택을 선보인다. 먼저 NH농협카드의 생활·문화 할인서비스 포털 ‘채움스케치’를 통해 ‘익스피디아’에 접속한 고객이 NH농협 채움 신용·체크카드로 호텔 숙박 예약하면 결제금액의 15% 할인 혜택을 연중 내내 제공한다. 호텔스닷컴·아고다·부킹닷컴의 NH농협카드 전용페이지를 통해 국내외 호텔을 예약했을 때에는 최대 15% 할인·캐시백 혜택을 제공한다. 항공권 할인 행사도 진행하고 있다. 오는 30일까지 인터파크항공에서 NH농협 채움 신용·체크카드로 국제선 항공권 결제 시 최대 12% 즉시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당장 여행을 떠나기 어렵다면 가족, 친구나 연인과 함께 봄나들이는 어떨까. 하나카드는 합리적인 가격으로 다양한 놀이기구는 물론 각 테마파크에서 준비한 축제까지 알차게 즐길 수 있는 ‘봄맞이 테마파크 할인’ 이벤트를 진행한다. 먼저, 에버랜드는 오는 16일부터 다음 달 15일까지 한 달간 진행한다. 에버랜드 온라인 스마트 예약 및 현장 구매 시 ‘하나원큐페이(하나1Q Pay)’로 결제하면 대인 종일권 한 장 가격에 한 장을 더 제공하는 1+1혜택을 받을 수 있다. 하나카드 일반 결제 시 대인 종일권 40% 할인 도 받을 수 있다. 이벤트 기간 중 하나데이(4/21, 5/1, 5/11)에 방문한 고객에게는 새롭게 오픈하는 캐비리안베이 수변카페 커피 교환권(5000원) 혜택까지 추가로 제공받는다. 서울랜드 파크에서는 지난 1일부터 다음 달 까지 하나카드로 2인권(어른1명+어린이1명)을 일괄 구매하면, 정상가격 기준 35% 할인혜택과 어른 파크 이용권 1매가 무료 증정되는 2+1 혜택을 받아볼 수 있다. 엄마, 아빠, 자녀 3인 가족이 서울랜드를 방문한다면 정상가격 13만 2000원에서 약 58% 할인된 5만 5000원으로 즐길 수 있다.
  • 혼자 보다는 여럿이, 새 로맨스도 경험하고

    혼자 보다는 여럿이, 새 로맨스도 경험하고

    한국인 여행객 가운데 절반 정도는 여행지에서 새로운 로맨스를 경험한 적이 있다는 조사 결과가 나왔다. 호텔스닷컴은 4일 “한국인 여행객 44%는 ‘휴가 중 로맨스를 적어도 한 번 이상 경험해 본 적이 있다’고 인정했다”는 내용의 설문조사 결과를 발표했다. 이 업체는 “응답자의 34%가 새로운 친구를 사귀고 사교활동을 하기 위해 ‘호텔 예약 시, 함께 할 수 있는 액티비티, 공용 공간 또는 그룹 투어 등의 옵션이 있는 호텔을 예약하는 경우가 많다’고 답했고, 35%는 ‘새로운 사람을 만나길 기대하며 관광 프로그램이나 그룹 투어를 적극적으로 예약할 것’이라고 답했다”며 “응답자의 절반 이상이 호텔 및 휴가지를 선택할 때 새로운 사람들을 만날 기회를 중요하게 생각하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분석했다.생활은 혼자 해도 여행은 여럿이 함께 가고 싶다는 설문 결과도 나왔다. 서울관광재단은 이날 ‘1인가구의 세대별 여가·관광 실태’ 자료를 내고 “서울시 전체 가구의 34%를 차지하는 1인가구 가운데 1509명을 대상으로 ‘나홀로 vs ‘동반’ 여가·관광 선호도를 조사한 결과 모든 세대에서 ‘나홀로’ 보다는 ‘동반’을 선호하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밝혔다. 서울관광재단은 “세대별 특성을 확인하기 위해 1인가구를 Z, M, X, 베이비붐 세대로 구분해 조사를 진행했다”며 “동반 여가·관광의 선호 이유에 대해서는 모든 세대가 ‘외로움 해소’를 이유로 꼽았다”고 전했다. 1인가구가 선호하는 여가·관광 활동 유형으로는 서울 시내의 경우 ‘맛집방문’(36.7%), 서울 시외의 경우 ‘자연경관 감상’(61.9%)을 가장 많이 꼽았다. 세대별로는 Z세대 맛집·카페 방문, M세대 스포츠·등산, X세대 자기계발을 위한 활동, 베이비붐 세대는 자연경관 감상·휴식을 가장 많이 언급했다.한편 국내외를 통틀어 올해 우리 국민들이 가장 가고 싶어하는 여행지는 제주도인 것으로 조사됐다. 제주항공이 진행한 ‘2022년에 가장 가고 싶은 여행지 댓글달기 이벤트’ 결과에 따르면 제주도가 해외 유명 관광지를 제치고 1위를 차지했다. 이어 괌이 2위, 하와이 3위, 사이판이 4위에 올랐다. 제주도관광협회에 따르면 제주가 코로나 시대 해외여행의 대체지와 신혼여행지로 다시 각광받으며, 지난해 제주를 방문한 관광객은 1200만명을 넘어섰다.
  • 포스트 코로나 시대 힐링 공간 ‘파라스파라 서울’

    포스트 코로나 시대 힐링 공간 ‘파라스파라 서울’

    포스트 코로나 시대, 최고의 공간으로 ‘파라스파라 서울’이 주목받고 있다. 코로나19에도 불구하고 여행에 대한 사람들의 욕구는 줄어들지 않고 있다. 지난 22일 호텔스닷컴이 한국인 밀레니얼 세대가 생각하는 완벽한 여름 휴가 계획이 무엇인지 분석하기 위해 진행한 설문조사 결과에 따르면 코로나19 이전엔 ‘피서’를 위한 여행이 주목적이었다면 포스트 코로나엔 ‘경험’ 위주의 의미 있는 여행을 추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포스트 코로나 시대의 여행 목적은 ‘사랑하는 사람들과 소중한 시간 보내기’(56%), ‘집에서 경험할 수 없는 새롭고 재미있는 경험하기’(40%), ‘열심히 일한 나에게 주는 보상’(39%) 등 더 의미 있는 여행을 추구하는 것으로 확인됐다. 특히 완벽한 여름 여행 일정에 관해서는 응답자의 55%가 ‘아름다운 장소에서 마음의 안정 찾기’가 가장 중요하다고 답했다. 이는 일상을 벗어나 소중한 경험과 마음의 힐링을 얻고자 하는 최근 포스트 코로나 시대의 변화된 여행의 가치를 확인할 수 있다. 가장 눈에 띄는 변화는 ‘공간’이다. 특정한 관광지에 몰렸던 여행객들은 코로나19를 기점으로 재분배됐다. 감염을 피해, 힐링을 찾아 떠나는 곳은 주로 자연이다. 회색도시를 떠나 초록으로 가득한 공간에서 맑은 공기를 마시는 것이 현대인이라면 누구나 꿈꾸는 휴식이었지만, 포스트 코로나시대를 맞아 그 경향이 더욱 뚜렷해졌다. 세컨하우스를 두고 주말을 여행지에서 보내는 경우도 늘었다. 코로나로 공간이 한정되었음에도, 여행지에서 오랜 시간을 보내는 사람들은 다양한 활동을 원한다. 뿐만 아니라 업무나 아이들의 교육 같은 사회적 활동까지 포기하지 않는다. 때문에 한 공간에서 다양한 시설과 서비스를 누릴 수 있는 공간이 각광받고 있다. 이러한 상황에서, ‘파라스파라 서울’이 포스트 코로나 시대에 맞춘 ‘멀티 플레이스’로 관심을 끌고 있다. ‘파라스파라 서울’이 주목 받는 이유는 먼저 서울이라는 거대한 도시를 벗어나지 않고도 천혜의 자연 환경을 그대로 즐길 수 있기 때문에 도심 속에서 자연을 누릴 수 있는 탁월한 입지조건을 갖추고 있기 때문이다. 또 북한산 국립공원의 대자연의 품속에 자리해 천혜의 자연 속에서 힐링할 수 있고, 쾌적한 공간 안에서 업무, 교육, 휴식까지 모두 수행할 수 있기 때문이다. 뿐만 아니라 세컨하우스 같은 주거공간으로도 활용할 수 있어 코로나 시대 최고의 공간으로 손색이 없다. 서울 강북구에 8만60㎡ 부지에 들어선 ‘파라스파라 서울’은 북한산 우이동 유원지 개발사업(구 ‘더파인트리앤스파 콘도’)이 전신이다. 2010년 공사를 시작했으며 내부적인 문제로 2012년 공사가 중단된 이후 2019년 서울시와 강북구의 ‘구(舊) 파인트리 사업 정상화 계획’을 통해 공사가 재개됐다. 삼정기업이 개발 사업을 위해 세운 시행사인 ㈜정상북한산리조트가 자금 조달에 성공하면서다. 코로나 블루를 극복하고자 ‘힐링’을 찾는 여행자들에게 진정한 힐링의 공간을 선보일 ‘파라스파라 서울’은 천혜의 자연을 그대로 느끼고 즐길 수 있는 장점이 있다. 특히 마치 한 폭의 산수화를 옮겨 놓은 듯한 한 폭의 풍경이 창 밖에 펼쳐지고, 울창한 숲과 드넓은 잔디가 뿜어내는 깨끗한 산소를 통해 몸과 마음을 정화시켜 주는 만큼 ‘파라스파라 서울’은 서울에서 가장 공기가 좋은 곳으로 평가받으면서 최고의 힐링 여행지로 꼽힐 것으로 보인다. 또 총 334개로 이뤄진 전 객실에서는 북한산 뷰를 그대로 즐길 수 있도록 설계하여, 프라이빗한 룸에서 마스크를 벗고 창문을 열면 숲 한가운데에서 숨쉬는 듯한 느낌을 받을 수 있다. 객실은 라이프 스타일에 맞게 선택할 수 있도록 다양한 콘셉트로 구성되었다. ‘파라스파라 서울’은 특히 최상위 비즈니스 리더를 위한 공간을 제공한다. 최첨단 장비와 최상의 의전 서비스, 대규모 연회장과 회의실 등을 갖춰 최상의 비즈니스 환경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또한 탁월한 강남접근성으로 주말에는 물론 평일에도 리조트에서의 출퇴근이 편리하다는 점도 파라스파라 서울의 대표적인 특징이다. 리조트 내부에는 다양한 시설이 위치한다. ‘힐링’을 원하는 이용객들을 위해 옥상정원과 옥외 자쿠지, 휴게 전망대로 이뤄진 루프탑을 구성했다. 야외수영장, 실내수영장과 키즈 수영장, 사우나 등도 조성해 편리하고 쾌적한 휴식을 경험할 수 있도록 했다. 또 베이커리, 테라스 카페, 레스토랑 등의 식당시설 또한 완비되어 최고의 셰프들에 의해 구성되는 성찬을 프라이빗하게 즐길 수 있다. 이 외에도 스타벅스, 피규어 뮤지엄, 산악박물관, 프로맘킨더 등 다양한 시설도 들어설 예정이다. 하늘과 맞닿은 스카이 가든에서는 북한산의 파노라마 뷰가 사계절 펼쳐지며 자연 채광이 가득한 쾌적한 피트니스센터에서는 다양한 프로그램도 운영 예정이다. 특히 ‘파라스파라 서울’은 조선호텔 브랜드와 만나며 품격 있고 세계적인 호스피탈리티를 제공할 예정이다. ㈜조선호텔앤리조트와 ㈜정상북한산리조트는 파라스파라 위탁운영 확약서를 체결함으로써 ‘파라스파라 서울’은 ㈜조선호텔앤리조트의 선도적인 시스템으로 운영될 예정이다. ㈜조선호텔앤리조트는 1914년 조선호텔이 시작된 이래, ‘First & Best’ 정신을 이어오며 호스피탈리티 산업의 대표기업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특히 수많은 ‘한국 최초’의 신화를 남겨온 ㈜조선호텔앤리조트는 호텔뿐 아니라 외식사업 등 품격 있는 서비스와 시설을 제공하고 있어 ‘파라스파라 서울’과의 만남이 최고의 시너지를 낼 수 있을 것으로 기대감이 높아지고 있다. ‘파라스파라 서울’ 관계자는 “‘도시 속 화석화되고 있는 인간 본연의 가치를 깨운다’는 것이 ‘파라스파라 서울’이 가진 정체성이다”라며, “코로나19로 더욱 각박해진 세상에서 여행과 일상의 가치를 일깨워준다는 것이 ‘파라스파라 서울’이 포스트 코로나 시대 최고의 공간으로 각광받는 가장 큰 이유로 여겨진다”고 말했다. 아름다운 전경과 수준 높은 서비스, 하이엔드 커뮤니티를 즐길 수 있는 북한산 국립공원의 서울 유일한 리조트 ‘파라스파라 서울’은 2021년 8월말 개관을 앞두고 있다.
  • DGB대구은행, 2021 여름 휴가 시즌 카드 프로모션

    DGB대구은행, 2021 여름 휴가 시즌 카드 프로모션

    DGB대구은행은 비대면 휴가 트렌드에 특화된 신상품 DGB UntacT 카드와 여름 시즌 카드 프로모션을 실시한다. 코로나19의 영향으로 집콕 바캉스, 호캉스 등 비대면 휴가 트렌드에 적합한 신상품 DGB UntacT 카드의 인기를 끌고 있다. 이 카드는 요식업계와 여행 등과 연관된 다양한 카드 프로모션을 BC카드 마이태그 서비스를 통해 이용할 수 있다. 지난 6월 말 출시된 DGB UntacT 카드는 발급 일주일 만에 DGB대구은행에서 하루 발급이 가장 많은 카드로 부상했는데, 언택트 소비 트렌드에 알맞은 특화 카드로 최근 소비 트렌드에 적합했다는 분석이다. DGB대구은행 카드사업부 관계자는 “언택트 라이프의 주요 소비층으로 부상한 MZ세대에게 크게 인기를 얻고 있는 점은 지역은행의 숙원 사업인 고객층 확대를 위한 하나의 이정표가 되었다는 점에서 고무적”이라는 뜻을 밝혔다. BC카드 ‘마이태그’로 제공되는 DGB대구은행 BC카드의 하계 프로모션 혜택 또한 풍부하다. 하계 시즌 문화 여가 활동 지원을 위해 대구국제뮤지컬페스티벌 공식 초청작 5개 작품 50% 할인, 대구 아쿠아리움·제주 신화월드 현장할인을 비롯해 한국관광공사 선정 관광지 20% 청구할인, 여행 앱(트립닷컴, 호텔스닷컴) 상시 할인 혜택 등의 다양한 프로모션을 실시한다. 임성훈 은행장은 “‘힐링’ 과 ‘희망’ 의 메시지를 담아 출시한 신상품 DGB UntacT카드의 인기몰이 요인을 분석해 향후에도 고객에게 가장 편리하고 유용한 제품 및 서비스를 발굴, 진행하는데 역점을 두겠다”고 밝혔다.
  • 미얀마 시위대 죽어나가는데…쿠데타 가족 리조트선 ‘호화 파티’

    미얀마 시위대 죽어나가는데…쿠데타 가족 리조트선 ‘호화 파티’

    미얀마 시위대가 목숨 내놓고 민주화 투쟁을 벌이는 사이, 쿠데타를 일으킨 민 아웅 흘라잉 미얀마 군정 최고사령관 가족 리조트에서는 성대한 기념식이 열렸다. 23일 미얀마나우가 인용한 현지 관영매체에 따르면 지난 주말 에이야르와디주 차웅따에 위치한 호화 리조트에서는 관광재개 기념 행사가 거행됐다. 해당 리조트는 차웅따 인근에서 가장 규모가 큰 리조트로, 쿠데타를 일으킨 민 아웅 흘라잉 최고사령관의 아들 소유다. 미얀마 관영 더미러데일리는 22일 신문 3면 전체를 할애해 장관까지 참석한 관광재개 기념식 소식을 비중있게 다뤘다.보도에 따르면 마웅 마웅 온 미얀마 호텔관광부 장관은 20일 에이야르와디주 일대 관광산업 점검에 나섰다. 온 장관은 코로나19로 침체에 빠졌던 관광산업의 재개를 앞두고 관계자들을 만나 “여러분은 작은 외교관이다. 코로나19 시국에 관광산업을 통한 외화벌이로 국가 발전에 이바지해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온 장관은 에이야르와디주 차웅따 해변에 위치한 ‘아주라 비치 리조트’도 방문했다. 아주라 비치 리조트는 지난달 1일 쿠데타로 권력을 잡은 흘라잉 최고사령관의 아들 아웅 삐 손(36) 소유다. 관광재개를 맞아 성대한 기념 행사를 연 아주라 비치 리조트에서 온 장관은 관계자들을 격려했다.이날은 미얀마 최대 도시 양곤에서 15세 고교생 아웅 카웅 텟이 군경 총탄에 목숨을 잃는 등 희생자가 속출한 날이었다. 군부 유혈 탄압으로 시위대가 쓰러지는 사이 관광산업 재개를 꾀한 군부는 최고사령관 아들 리조트에서 파티를 벌인 셈이다. 아주라 비치 리조트 소유주인 아웅 삐 손을 비롯해 흘라잉 최고사령관의 딸 킨 띠리 뗏 몬(39) 등 두 자녀는 쿠데타 전부터 아버지 권력을 등에 업고 막대한 부를 누렸다.아들은 양곤의 인민공원 안 고급 레스토랑과 갤러리, 의약품과 의료기기 중개회사, 해변가 대형 리조트, 건설회사, 무역회사 등을 운영하고 있다. 2013년에는 양곤 식당 부지 30년 임대권을 정부로부터 경쟁입찰 없이 따냈으며, 5년 넘게 인근 지역 임대료 대비 1%도 안 되는 적은 돈을 지불했다. 딸은 유명 미디어 제작사 세븐스센스(Seventh Sense)를 차려 유명 배우들과 전속계약을 맺고 있다. 이 때문에 미국 재무부는 의약품과 의료기기 중개회사(A&M Mahar), 식당, 갤러리, 체육관, 미디어 제작사 등 이들의 6개 사업을 제재 대상에 올리고 미국 시민이 해당 사업을 같이해서는 안 된다고 금지했다.하지만 미얀마인들은 공개되지 않은 흘라잉 최고사령관의 가족 사업이 더 많을 것으로 추정하며 추가 제재가 필요하다는 입장이다. 미얀마 인권단체 ‘저스티스 포 미얀마’(JFM)는 특히 아웅 삐 손 소유의 호화 ‘아주라 비치 리조트’를 목록에서 삭제하라고 해외 호텔예약사이트를 압박하고 있다. JFM은 “트립어드바이저 등 일부 예매 사이트는 해당 리조트를 목록에서 삭제했으나 호텔스닷컴, 익스피디아, 트립닷컴 등 주요 여행예약사이트에서 여전히 예약이 가능하다”며 해당 리조트 예약을 막아달라고 호소했다. 지난달 1일 쿠데타 이후 미얀마에서는 민주화를 요구하는 시위가 계속되고 있다. 소총과 기관총 등으로 중무장한 군경은 민간인을 상대로 실탄 조준 사격 등을 자행하며 유혈 진압을 벌이고 있다. 이로 인해 21일 현재까지 최소 250명이 목숨을 잃었고, 2345명이 체포됐다. 미얀마 정치범지원협회(AAPP)는 그러나 기록되지 않은 사망자나 실종자를 포함하면 실제 피해 규모는 이보다 더 클 것이라고 밝혔다. 권윤희 기자 heeya@seoul.co.kr
  • 추가 혜택은 못 받는 숙박앱 최저가 철퇴

    부킹닷컴을 포함해 주요 숙박앱들이 호텔에 최저가 예약가격을 요구하던 계약 내용을 시정하기로 했다. 이에 따라 호텔은 숙박앱별로 상이한 가격과 프로모션을 제공할 수 있게 됐다. 공정거래위원회는 부킹닷컴·인터파크·아고다·익스피디아·호텔스닷컴 등 국내외 5개 호텔예약 플랫폼(OTA) 사업자들이 국내 호텔과 맺은 ‘최혜국대우 조항’을 시정하기로 했다고 15일 밝혔다. ●5개사 “더 싸게 객실 팔지 마라” 최혜국대우 조항이란 자사 플랫폼에 제공하는 객실 조건보다 더 유리한 조건을 다른 플랫폼에 제공하지 말라고 요구하는 조항으로, 결국 호텔은 모든 플랫폼에 동일한 가격과 조건으로 숙박상품을 판매할 수밖에 없다. 공정위가 2019년 12월 서울과 제주도 소재 호텔 16곳을 찾아 OTA 사업자들과 맺은 계약서를 점검한 결과 5개 사업자가 최혜국대우 조항을 사용하고 있었다. 조사 대상이었던 호텔스컴바인, 하나투어, 씨트랩 등 3개사는 관련 조항이 없었다. 공정위는 호텔이 모든 플랫폼에 같은 가격, 같은 객실수, 같은 조건만 올려야 하는 상황에선 추가적인 프로모션이 불가능하고, 신규 OTA 사업자 입장에서도 적극적인 할인 정책을 통해 고객을 유인하는 데 어려움을 겪을 수 있다고 판단했다. 경쟁이 사라져 결국 소비자 후생을 위협할 수 있다는 의미다. ●호텔 무임승차 막으려 삭제 대신 시정 이에 인터파트는 모든 형태의 최혜국대우 조항을 삭제하기로 했고, 나머지 4개사는 다른 플랫폼에 더 유리한 조건으로 객실을 제공하지 말라는 조항을 없애는 대신 ‘적어도 호텔 자체 웹사이트에는 더 유리한 조건으로 객실을 제공하지 말라’는 내용으로 바꾸기로 했다. 인터파크는 지난해 3월, 부킹닷컴과 아고다는 지난해 12월에 계약 조항을 바꿨고, 호텔스닷컴과 익스피디아는 90일 안에 수정하기로 했다. 완전 삭제가 아닌 부분 수정도 허용한 이유에 대해 공정위 관계자는 “호텔 자체 웹사이트에서 플랫폼보다 저렴한 가격으로 제공하게 되면 소비자들이 플랫폼에서 검색만 하고 실제 예약은 호텔 웹사이트에서 하는 등 호텔의 ‘무임승차’ 문제가 발생할 수 있다는 점을 고려했다”고 말했다. 세종 나상현 기자 greentea@seoul.co.kr
  • 호캉스 즐기고, 원데이 클래스 체험 ‘슬기로운 휴가생활’

    호캉스 즐기고, 원데이 클래스 체험 ‘슬기로운 휴가생활’

    직장인 안모(28)씨는 매번 여름휴가를 해외에서 보냈다. 올해는 코로나19로 하늘길이 막히면서 일찍이 비행기 표를 취소했다. 휴가지를 고민하던 안씨는 이달 초 어머니와 수제 비누를 만드는 원데이 클래스에 다녀왔다. 2시간 동안 보고 싶은 풍경을 스케치하고 비누로 만들었다. 안씨는 “어머니와 재료를 직접 고르고 많은 이야기를 나눌 기회였다”면서 “만들어진 비누를 받아보려면 한 달을 기다려야 하지만 코로나19 예방을 위해 손 씻을 때 쓰라고 주변에 나눠주려고 한다”고 말했다. 코로나19 확산이 이어지면서 장기간 멀리 휴가를 떠나는 대신 짧은 기간 가까운 곳에서 여름을 보내는 사람들이 늘어나고 있다. 집이나 집 주변에서 보내는 ‘스테이케이션’(staycation)이 어느 때보다 각광받고 있다. 방법은 각양각색이다. 해외로 떠나는 길이 막혀 휴가 선택지가 줄어든 요즘, 2030은 어떻게 여름을 보내고 있을까.여행 대신 집 근처에서 원데이 클래스를 찾는 사람들도 적지 않다. ‘프립’, ‘솜씨당’, ‘클래스101’, ‘탈잉’ 등 원데이 클래스를 주선하는 다양한 애플리케이션(앱)이 나오면서 원하는 수업을 찾기도 한결 쉬워졌다. ‘DIY’(Do It Yourself) 수업은 나만의 개성을 살린 물건을 만들 수 있어 인기다. 도예 공방에서 직접 도자기 그릇을 만들거나 나무를 깎아 도마를 만든다. 향수 만들기도 대부분 앱에서 인기 수업에 올라가 있다. 필름 카메라를 빌려 ‘레트로 감성’을 자극하는 익선동 등지로 촬영을 떠나는 등 체험형 수업도 있다. 직장인 이모(29)씨는 이틀 동안 ‘호캉스’(호텔에서 휴가를 보내는 것)로 다녀온 뒤 요리와 사진촬영, 요가 등 4개 수업을 갈 계획이다. 이씨는 “평소 하고 싶었던 체험을 하루 동안 끝낼 수 있고 멀리 가지 않아도 되니 마음이 한결 놓인다”고 말했다.짧은 기간 국내 휴가를 다녀오기도 한다. 여행 플랫폼에서 제공하는 1박 2일짜리 캠핑이나 당일치기 여행 프로그램을 고르기도 한다. 보통 패키지여행과 달리 인스타그램 등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에서 인기를 끄는 사진 촬영지나 활동으로 여행 코스가 짜여 있다. 방역 수칙은 꼭 지킨다. 직장인 박모(32)씨는 “초등학교 이후로 가지 않았던 강원 속초로 2박 3일을 다녀왔다”면서 “설악산에 가도 다들 마스크를 쓰는 점이 신기했다. 호텔에서 식사를 할 때는 앱 ‘클린강원 패스포트’로 동선 인증을 했다”고 전했다. 그는 “동남아로 휴가를 가면 1인당 120만원으로 계획을 했는데 국내로 떠나니 40만원으로 휴가비가 줄었다”고 덧붙였다. 휴가 행선지는 낯선 곳보다 익숙한 곳을 택하는 경우가 많다. 호텔스닷컴이 지난 5~6월 마케팅 조사기관 원폴에 의뢰해 7000명을 설문조사한 결과 ‘새 여행지’(12%) 보다 ‘좋은 기억이 남은 여행지를 재방문’(39%)하거나 ‘익숙한 국내 여행’(32%)을 택한 사람들이 더 많았다. 이들이 택한 곳은 제주(60%), 부산(30%), 여수(24%), 강릉(23%)이었다. 여행을 떠날 때 필수품은 노트북·태블릿PC·책(42%)이 아니라 위생 마스크(64%)와 손세정제(53%)였다. 코로나19가 종식되기 전까지는 여행 자체를 꺼리는 분위기도 있다. 실제로 ‘여행 금지나 제한이 해제된 후에도 여전히 불안감이 존재할 것’이라는 응답이 71%에 달했다. 아예 예년보다 휴가 기간 자체를 줄이기도 한다. 서모(29)씨는 “방역 예방을 위해 최대한 이동을 자제하려고 하다 보니 여행을 가기가 망설여진다”면서 “재충전을 하기 위해 한 달에 하루나 이틀씩 짧은 휴가를 내고 부모님과 서울 시내나 근교를 둘려볼 계획”이라고 했다. 유진그룹이 계열사 임직원 1145명을 설문조사한 결과, 올해는 3일 이하 휴가를 떠나겠다는 응답이 39%로 가장 많았다. 지난해에는 5일간 휴가를 떠난다는 응답이 28.7%로 가장 많았지만, 올해는 16.7%로 떨어졌다. 4일 동안 휴가를 떠난다는 응답은 18.7%였다. 여름철에도 자발적으로 ‘사회적 거리두기’를 이어가는 사람들은 홈캉스(집에서 휴가를 보내는 것)나 ‘호캉스’를 택했다. 사람과 접촉을 최소화하기 위해서다. 직장인 신모(30)씨는 “자수 키트를 주문해서 집에서 시간을 보내고 있다. 온라인 수업도 있어 강사를 직접 만나지 않아도 쉽게 따라할 수 있다”면서 “나머지 휴일은 부모님과 낙산사에서 템플스테이를 하며 쉴 예정”이라고 말했다. 김주연 기자 justina@seoul.co.kr
  • BC카드, 9만원대 하와이 항공권 이벤트

    BC카드, 9만원대 하와이 항공권 이벤트

    BC카드는 해외여행 고객을 위한 이벤트를 연다고 9일 밝혔다. 우선 오는 21일까지 페이북(paybooc) 애플리케이션(앱)이나 홈페이지에서 응모한 고객 중 20명을 추첨해 하와이 왕복 항공권을 9만 9000원에 준다. 연말까지는 페이북에서 국제선 항공권을 최대 13% 즉시 할인해 주는 ‘여행엔BC’ 이벤트도 진행한다. 또 4월 한 달 동안 아고다와 호텔스닷컴, 트립닷컴, 익스피디아 등에서 해외 호텔 숙박료를 최대 10% 할인해 준다. ‘BC카드 고객 전용 예약 사이트’ 링크로 접속해 프로모션 호텔을 결제하면 된다. 이와 함께 이달 말까지 GS25와 이마트24, 다이소 등에서 ‘BC 페이북 QR결제’로 1000원 이상 결제하면 건당 500원(하루 최대 1500원, 매장당 하루 최대 1건)을 할인해 준다. *BC카드가 제공하는 기사입니다.
  • [재테크 단신]

    [재테크 단신]

    ●삼성생명 다이렉트 연말 절세 상품 판매 삼성생명 다이렉트는 연말 세액공제를 받을 수 있는 ‘연금저축보험’ 상품을 팔고 있다. 연금저축보험은 연간 납입 보험료의 최대 400만원까지 세액공제를 받을 수 있어 절세 효과가 크다. 삼성생명의 연금저축보험은 연복리와 최저보증이율 적용으로 수익성은 물론 안정성도 높다. 삼성생명은 지난 9월 기준으로 자산 289조원을 돌파했고, 국가고객만족도(NCSI) 평가에서 14년 연속 1위를 차지했다. 연금저축보험으로 받는 세액공제가 부족하다면 개인형퇴직연금(IRP)에 추가 가입하는 것도 좋은 방법이다. IRP는 개인연금 상품에 더해 연간 최대 700만원까지 세액공제 혜택을 받을 수 있다. IRP는 자금 상황에 따라 추가 납입이 가능하기 때문에 세액공제 한도를 채울 수 있다. 또 보장성보험은 연간 납입 보험료 100만원 한도까지 세액공제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카카오뱅크, 모임통장 고객 지원금 지급카카오뱅크는 다음달 7일까지 모임통장 이용 고객에게 카카오의 ‘니니즈’ 이모티콘을 주는 행사를 진행한다. 이모티콘은 카카오뱅크 계좌를 보유한 모임 멤버 모두에게 준다. 또 추첨을 통해 100개 모임에 각 30만원, 10개 모임에 각 100만원의 모임 지원금을 지급한다. 카카오뱅크 모임통장은 카카오톡을 통해 멤버를 초대하고 회원들이 다 같이 계좌를 조회할 수 있는 서비스다. 지난 3일 출시 이후 약 일주일 만에 5만 3000계좌를 돌파했다. ●신한카드, 아마존 해외 직구 할인 혜택 신한카드는 미국 온라인 쇼핑몰 아마존과 함께 해외 직구 고객에게 할인 혜택을 준다. 신한카드의 모바일 플랫폼인 ‘신한페이판’(PayFAN)의 ‘글로벌 플러스’에 있는 아마존 포털에서 150∼500달러어치를 사면 15달러, 500달러어치를 넘으면 50달러를 즉시 할인해 준다. 글로벌 플러스는 직구 등 해외 수요를 감안해 지난 10월 선보인 서비스로 호텔스닷컴, 우버, 에어비앤비, 클룩 등 글로벌 플랫폼사와 제휴해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한화생명 ‘Lifeplus 아이조아 어린이보험’ 증강현실(AR) 앱과 디지털 기기를 활용한 보험상품이다. 아이의 양치 습관을 앱을 통해 측정하고, 목표를 달성하면 보험료 할인 혜택을 준다. 스마트 전동칫솔에 모션센싱 기술이 탑재돼 양치 습관이 앱에 자동 기록된다. 이 정보를 바탕으로 4주간 꾸준히 매일 양치질을 잘한 고객에게 최대 1만원의 모바일 상품권을 선물로 준다. 또 가입 후 1년이 지나면 보험료도 할인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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