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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서인영, 지방흡입했다가 저혈압 쇼크…“때려죽여도 못할 짓”

    서인영, 지방흡입했다가 저혈압 쇼크…“때려죽여도 못할 짓”

    가수 서인영이 워터밤 무대를 앞두고 지방흡입을 했다가 저혈압 쇼크까지 온 아찔한 상황을 고백했다. 3일 유튜브 채널 ‘개과천선 서인영’에는 ‘목숨 걸고 준비한 서인영 역대급 섹시 폭발 워터밤 최초 공개’라는 제목의 영상이 공개됐다. 영상에는 약 10년 만에 페스티벌 무대에 오른 서인영의 모습이 그려졌다. 서인영은 안무에 관해 얘기하며 “한 달 반 (연습)했다. 중간에 지방흡입을 해서 연습 기간이 한 달 반이 됐다. 안 했으면 연습을 더 할 수 있었다”고 말했다. 그는 “때려죽여도 지방흡입은 다시는 못 할 것 같다”면서도 “그런데 만족도는 너무 높다”고 했다. 서인영은 앞서 워터밤 무대를 소화하기 위해 46㎏까지 감량하고 팔뚝살을 없애기 위해 지방흡입도 했다고 밝힌 바 있다. 지방흡입 이후 저혈당 쇼크가 온 아찔했던 순간도 털어놨다. 그는 준비 과정에서 기억에 남았던 일들로 “병원에서 휠체어를 탔던 것, 내가 지방흡입을 하고 저혈압 쇼크가 왔던 것”이라고 말했다.
  • ‘위고비 성분’ 맞은 늙은 생쥐, 92일 더 살았다는데…사람은? [라이프]

    ‘위고비 성분’ 맞은 늙은 생쥐, 92일 더 살았다는데…사람은? [라이프]

    비만 치료제 위고비의 주성분인 세마글루티드를 투여한 늙은 생쥐의 수명이 약 12% 늘었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기억력과 근육 기능도 개선돼 단순히 살이 빠져 나타난 효과만은 아닐 가능성이 제기됐다. 최근 미국 버클리 캘리포니아대 대니카 첸 교수 연구팀은 이런 내용의 연구 결과를 국제학술지 네이처에 발표했다. 세마글루티드는 식욕을 억제하고 혈당을 낮추는 GLP-1 수용체 작용제다. 당뇨병 치료제 오젬픽과 비만 치료제 위고비의 주성분으로 쓰인다. 연구팀은 사람으로 치면 노년에 해당하는 20개월령 암컷 생쥐에게 세마글루티드를 매일 주사했다. 그 결과 약을 투여하지 않은 생쥐의 중앙수명은 742일이었지만 세마글루티드를 맞은 생쥐는 834일로 늘었다. 92일, 약 12.4% 더 오래 산 셈이다. 신체 기능도 달라졌다. 세마글루티드를 투여한 생쥐는 낯선 공간을 더 활발히 탐색하고 미로에서 탈출구 위치를 더 잘 기억했다. 회전봉에서 버티거나 러닝머신을 달리는 능력도 향상됐고 혈당 조절 능력도 좋아졌다. 연구팀은 이 같은 변화가 단순히 음식 섭취량이 줄어든 결과인지 확인하기 위해 먹이를 24% 적게 준 생쥐들과 비교했다. 두 집단 모두 체중과 체지방이 비슷하게 감소했고 노화에 따른 운동·근육 기능 저하도 완화됐다. 하지만 탐색 행동과 공간 기억력, 혈당 조절에서는 세마글루티드 투여군이 더 좋은 결과를 보였다. 몸속에서도 변화가 확인됐다. 세마글루티드를 투여한 생쥐는 기억을 담당하는 뇌 해마에서 새로운 신경세포 생성이 늘었고, 노화와 관련된 만성 염증과 노화세포 지표는 감소했다. 미토콘드리아 기능과 손상된 단백질을 관리하는 능력도 개선됐다. 연구팀은 세마글루티드가 소식의 효과를 일부 모방하면서 섭취 열량 감소만으로는 설명하기 어려운 노화 억제 효과까지 낸 것으로 분석했다. 다만 이번 결과를 사람에게 그대로 적용해서는 안 된다. 실험은 특정 품종의 늙은 암컷 생쥐만을 대상으로 진행됐으며 수컷 생쥐에서도 같은 결과가 나오는지는 확인되지 않았다. 연구팀은 GLP-1 계열 약물이 사람의 노화와 수명에도 영향을 미치는지 확인하려면 고령자를 대상으로 한 장기간의 임상 연구가 필요하다고 밝혔다.
  • “남친, 다른 여자에게 빼앗길까 봐”… 100㎏ 여성, 45㎏ 싹 뺀 ‘반전의 아침 식단’

    “남친, 다른 여자에게 빼앗길까 봐”… 100㎏ 여성, 45㎏ 싹 뺀 ‘반전의 아침 식단’

    사랑하는 연인을 잃을지도 모른다는 위기의식이 한 여성의 삶을 180도 바꿔놓았다. 체중 100㎏이 넘던 40대 여성이 남친을 지키겠다는 집념으로 1년 만에 무려 45㎏을 감량해 화제를 모으고 있다. 그녀가 밝힌 폭풍 감량의 핵심 비결은 다름 아닌 ‘아침 식단’의 변화였다. “남친 주위 기웃거리는 여자에 충격”… 다이어트 결심한 사연최근 영국 매체 니드투노우에 따르면 영국 런던에 거주하는 아리안 셰린 주니퍼(46)는 어느 날 충격적인 광경을 목격했다. 다른 여성이 자신의 남자친구에게 적극적으로 접근하며 호감을 표했던 것. 당시 100㎏이 넘는 체중으로 인해 외모 자존감이 바닥을 치고 있던 그는 큰 충격을 받았다. 아리안은 “이대로 살을 빼지 않으면 다른 여자들에게 남자친구를 빼앗길 수도 있겠다는 극심한 위기감이 들었다”며 당시의 심정을 회상했다. 결국 그는 연인을 지키기 위해 즉각 다이어트에 돌입했다. 45㎏ 감량 이끈 ‘반전 식단’… 핵심은 ‘씨앗 오트밀’ 아리안이 다이어트에 성공할 수 있었던 가장 결정적인 전환점은 바로 아침 식단이었다. 그는 아침마다 각종 씨앗을 듬뿍 넣은 오트밀을 챙겨 먹기 시작했다. 기름진 패스트푸드를 완전히 끊고, 샐러드와 치즈를 곁들인 콜리플라워 요리로 저녁을 대체했다. 여기에 체중 감량 주사인 ‘마운자로’ 치료를 병행했다. 그 결과, 불과 1년 조금 넘는 기간 만에 약 45㎏을 감량하는 데 성공했다. 목표 체중에 도달한 그는 “살을 빼고 나니 잃었던 자신감을 완전히 되찾았다”며 만족감을 표했다. 전문가도 인정한 오트밀… 왜 다이어트에 좋을까? 아리안이 선택한 오트밀은 실제 전문 의료진과 영양학자들도 아침 식사로 강력 추천하는 식품이다. 오트밀은 정제되지 않은 복합탄수화물로 식이섬유가 풍부해 적은 양으로도 오랜 시간 포만감을 유지해 준다. 특히 혈당이 급격히 오르내리는 ‘혈당 스파이크’를 막아주기 때문에 낮 동안 일어나는 폭식이나 가짜 허기짐을 예방하는 데 매우 효과적이다. 실제로 미국 루이지애나주립대 연구진의 무작위 교차시험 결과에 따르면 아침으로 오트밀을 섭취한 그룹은 다른 시리얼을 먹은 그룹에 비해 포만감이 훨씬 높았으며 식욕과 배고픔 수치가 낮게 나타났다. 심지어 오트밀을 먹은 이들은 4시간 뒤 점심 식사에서 섭취한 열량도 확연히 적은 것으로 확인됐다. 반면, 다이어트 중 반드시 피해야 할 대표적인 음식으로는 패스트푸드가 꼽힌다. 지방과 나트륨, 정제 탄수화물 비중이 높아 될 수 있는 대로 피하고 채소와 단백질 위주의 식단으로 전환하는 것이 체중 감량의 지름길이다.
  • 장윤주, “홈트하고 건강하게 먹고”…공개한 식단 따라해볼까 [셀럽 건강]

    장윤주, “홈트하고 건강하게 먹고”…공개한 식단 따라해볼까 [셀럽 건강]

    모델 겸 배우 장윤주가 건강미를 뽐내며 철저한 관리 일상을 공개했다. 장윤주는 지난 2일 자신의 소셜미디어(SNS)에 “뛰고 홈트(홈 트레이닝)하고 건강하게 차려먹고”라는 글과 함께 여러 장의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 속 그는 운동복을 입고 실내와 실외를 오가며 운동에 매진한 모습이다. 특히 레깅스에 브라톱을 완벽하게 소화한 사진에서는 운동으로 다져진 탄탄한 복근과 글래머러스한 몸매를 뽐내 시선을 사로잡았다. 이와 함께 그가 공개한 다이어트 식단 역시 눈길을 끌었다. 장윤주가 공유한 식단 사진에는 감자와 호밀빵을 비롯해 당근, 아보카도, 토마토 등의 채소, 새우와 닭가슴살 등 단백질에 과일과 견과류까지 더해 영양의 균형을 맞춘 식사가 담겼다. 우선 감자와 호밀빵은 운동에 필요한 에너지를 공급하는 건강한 탄수화물이다. 호밀빵은 정제된 흰 밀가루로 만든 빵에 비해 식이섬유가 풍부하고 혈당을 천천히 올리며 포만감을 오래 유지하는 효과가 있다. 감자 역시 포만감이 높고 칼륨 등 무기질이 풍부한 대표적인 다이어트 식재료다. 여기에 당근, 토마토 등 다양한 채소와 과일을 곁들여 비타민과 미네랄, 강력한 항산화 성분을 고르게 채웠다. 채소와 과일에 풍부하게 함유된 식이섬유는 장운동을 활성화해 원활한 배변 활동을 돕고 다이어트 중 걸리기 쉬운 변비를 예방한다. 또한 아보카도와 견과류는 몸에 이로운 불포화지방산을 공급하여 심혈관 건강을 지키는 데 도움을 준다. 다만 아보카도와 견과류는 건강에 유익한 ‘좋은 지방’이지만 단위당 열량이 높은 편이므로 적정량을 섭취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아울러 새우와 닭가슴살은 지방이 적고 양질의 단백질이 풍부해 운동 후 손상된 근육 조직의 회복과 성장을 돕고, 소화 흡수 과정에서 포만감을 높여 과식을 막아 주는 효과가 있다. 이처럼 다양한 영양소를 고르게 챙기는 식습관이야말로 지속 가능한 건강한 다이어트의 성공 비법이라고 할 수 있겠다.
  • 에이치피오 덴프스, TV홈쇼핑 ‘3중 기능성’ 코엔자임Q10 선보여

    에이치피오 덴프스, TV홈쇼핑 ‘3중 기능성’ 코엔자임Q10 선보여

    에이치피오(H.PIO)의 프리미엄 건강기능식품 브랜드 덴프스(Denps)가 항산화·높은 혈압 감소·식후 혈당 상승 억제까지 3중 기능성을 하나의 제품에 담은 ‘코엔자임Q10 더블케어’를 선보인다고 밝혔다. 코엔자임Q10을 중심으로 세 가지 기능성을 하루 한 번 섭취할 수 있도록 설계했으며, 핵심 원료는 식약처가 정한 1일 섭취량 상한 수준으로 구성했다. ‘코엔자임Q10 더블케어’는 건강하고 활력 있는 일상을 오래 유지하고자 하는 중장년층의 복합적인 건강 고민을 고려해 개발한 건강기능식품이다. 체내 코엔자임Q10은 연령이 증가할수록 그 분포가 감소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으며, 나이가 들수록 항산화와 혈압, 혈당 등 여러 건강 영역을 함께 관리하려는 소비자도 늘고 있다. 덴프스는 이러한 특성과 소비자 니즈를 반영해 코엔자임Q10을 제품 설계의 중심에 두고, 식후 혈당 관리까지 고려해 기능성을 확장했다. 제품의 핵심 특징은 항산화와 높은 혈압 감소에 도움을 줄 수 있는 코엔자임Q10에 식후 혈당 상승 억제에 도움을 줄 수 있는 100% 식물성 바나바잎추출물을 더해 세 가지 기능성을 하나의 제품으로 구현한 점이다. 순도 99.8%의 코엔자임Q10을 100mg 담았으며, 바나바잎추출물의 지표성분인 코로솔산 역시 1.3mg을 함유했다. 두 성분 모두 식약처가 정한 1일 섭취량 상한 수준으로 설계했다. 여기에 400mg 소형 연질캡슐과 PTP 개별 포장을 적용해 섭취는 물론 보관과 휴대 편의성까지 고려했다. 에이치피오 관계자는 “‘코엔자임Q10 더블케어’는 항산화와 높은 혈압 감소는 물론 식후 혈당 상승 억제까지 세 가지 기능성을 하나로 설계했다는 데 의미가 있다”며 “여러 건강 고민을 하나의 제품으로 간편하게 챙기고자 하는 소비자들에게 새로운 선택지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한편 ‘코엔자임Q10 더블케어’는 9월 2일 오후 8시 40분 롯데홈쇼핑에서 이은영 쇼호스트와 함께 처음 공개된다.
  • 기은세·엄정화 “‘저탄고지’로 몸매 유지”…‘치명적’ 단점 있었다 [라이프]

    기은세·엄정화 “‘저탄고지’로 몸매 유지”…‘치명적’ 단점 있었다 [라이프]

    다이어트를 위해 탄수화물 섭취를 극단적으로 줄이고 대신 지방 섭취를 늘리는 일명 ‘저탄고지’ 식단이 일부 사람에게는 오히려 ‘나쁜 콜레스테롤’ 수치를 크게 높일 수 있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27일(현지시간) 영국 데일리메일 등 외신에 따르면 미국 스탠퍼드대 연구진은 최근 미국영양학회(ASN) 연례 학술대회에서 저탄수화물 고지방 식단과 유전적 요인이 콜레스테롤 수치에 미치는 영향을 분석한 연구 결과를 발표했다. 연구진은 600명 이상의 성인을 대상으로 한 임상 시험 자료를 분석했다. 참가자들은 1년 동안 저탄고지 식단을 따랐다. 연구진은 참가자들의 유전적 특성과 포화지방 섭취량, 식단 시작 전과 6개월 후의 LDL 콜레스테롤 수치 등을 함께 살펴봤다. 그 결과 저탄고지 식단을 따른 사람 가운데 유전적으로 LDL 콜레스테롤 수치가 높아질 가능성이 큰 사람일수록 LDL 수치가 더욱 크게 상승하는 경향이 나타났다. 반면 유전적 위험도가 상대적으로 낮은 사람에서는 LDL 수치 변화가 더 작았다. 연구진은 같은 저탄고지 다이어트를 하더라도 사람에 따라 콜레스테롤 반응이 크게 달라질 수 있다는 점에 주목했다. 저탄고지 식단은 일반적으로 탄수화물에서 얻던 열량을 지방이나 단백질로 대체한다. 이 과정에서 버터나 치즈, 가공육, 붉은 고기 등 포화지방이 많은 식품을 과도하게 섭취하면 LDL 콜레스테롤이 올라갈 가능성이 커진다. 특히 이번 연구는 유전적 요인이 식단에 대한 개인별 콜레스테롤 반응 차이를 설명하는 요인 중 하나일 수 있다는 점을 보여줬다. 엄정화 “3년간 저탄고지, 체중 줄고 염증 수치도 떨어져”기은세 “몸매 10년 동안 유지 비결, 저탄고지”저탄고지 식단 자체가 모든 사람에게 해롭다는 의미는 아니다. 실제로 기존 연구에서는 저탄고지 식단이 체중 감소와 혈당 조절에 도움을 줄 수 있고, 중성지방을 낮추거나 좋은 콜레스테롤이라 불리는 HDL 콜레스테롤을 높이는 효과가 관찰되기도 했다. 최근 가수 겸 배우 엄정화(56)도 약 3년간 탄수화물과 설탕을 거의 먹지 않은 저탄고지 식단을 하며 몸매를 관리했다고 밝혔다. 그는 지난 3일 영화 ‘오케이 마담2’ 개봉을 앞두고 진행된 인터뷰에서 “예전과 다르게 다이어트가 너무 어려워졌다”며 “다이어트를 해도 효과가 잘 나타나지 않아 저탄고지 식단을 선택하게 됐다”고 밝혔다. 이어 “2년 반에서 3년 정도 정말 강하게 했다”며 “몸무게도 줄고 염증 수치도 떨어지고 혈액도 맑아지는 걸 직접 경험했다”고 말했다. 앞서 배우 기은세도 지난 2일 방송된 ENA ‘엑스 더 리그’에서 “제 몸매를 10년 동안 유지해 온 비결이 바로 저탄고지”라고 밝힌 바 있다. 전문가들은 특히 저탄고지 식단을 장기간 유지하는 사람이라면 정기적으로 혈액 검사를 받아 LDL 콜레스테롤 등 혈중 지질 수치를 확인할 필요가 있다고 조언한다. LDL 수치가 크게 상승했다면 포화지방 섭취를 줄이고 견과류·생선·올리브유 등 불포화지방이 풍부한 식품으로 대체하는 등 식단을 조정하는 것이 도움이 될 수 있다.
  • “아직 젊은데” 혈액 검사하고 ‘당혹’…30㎏ 감량 성공한 이수현 [라이프]

    “아직 젊은데” 혈액 검사하고 ‘당혹’…30㎏ 감량 성공한 이수현 [라이프]

    그룹 악뮤(AKMU) 이수현이 30㎏가량을 감량한 계기에 대해 소개했다. 그는 건강검진을 통해 자신의 건강 상태에 켜진 ‘적신호’를 확인한 뒤 운동과 식단 관리로 다이어트에 성공했다. 이수현은 지난 19일 유튜브 채널 ‘침착맨’에 출연해 자신의 체중 감량 과정에 대해 공개했다. 이수현은 수년 전 극심한 슬럼프를 겪었고, 집에서 독립해 혼자 살기 시작한 뒤 폭식으로 스트레스를 풀다 체중이 급격히 증가했다. 이후 어머니의 도움으로 식단을 조절해 10㎏를 감량했고, 오빠 이찬혁과 함께 살면서 운동과 식단 조절을 통한 본격적인 체중 감량을 이어간 끝에 현재의 모습을 회복했다. 이수현은 데뷔 이후 다이어트와 폭식을 반복해 왔다고 말했다. 그는 “데뷔하자마자 한 번도 안 쉬고 다이어트를 했는데, ‘내가 왜?’라는 질문을 달고 살았다”며 “‘다이어트를 안 해도 된다’는 생각을 하는 순간 폭식을 했다. 그래서 유지가 안 됐다”라고 설명했다. 체중이 증가한 뒤에도 “판도라의 상자를 열기 싫었다”며 체중을 측정하거나 건강검진을 받는 것을 꺼렸다고 말했다. 그러나 결국 병원을 찾아 건강검진을 받았고, 혈액 검사를 통해 “당뇨 직전”이라는 진단을 받았다. 그는 “‘내가 이렇게 젊은데’라는 생각에 깜짝 놀랐다”며 “건강에 적신호가 왔다는 생각에 체중 감량을 결심했다”고 전했다. 그는 이찬혁이 초빙한 코치를 통해 운동을 이어갔다. 또한 폭식할 때마다 찾았던 마라탕, 떡볶이 등 고칼로리 식품을 피하고 식단 조절을 해 체중을 감량했다. 그는 체중 감량에 성공한 뒤 다시 병원을 찾아 건강검진을 받았고, 모든 수치가 ‘정상’이라는 진단을 받았다. 이수현은 “지금은 ‘평생을 건강하게 살자’라는 이유가 생겼다”면서 “건강한 삶이라는 이유가 확실히 있으니 유지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비만이 초래한 ‘인슐린 저항성’이 당뇨병으로 비만과 당뇨 사이에는 밀접한 연결고리가 있다. 서울아산병원과 대한당뇨병학회에 따르면 당뇨병을 유발할 수 있는 환경 인자로는 고령과 비만, 스트레스, 임신 등이 있는데, 최근에는 과도한 음식물 섭취와 운동량 감소로 인한 비만증의 증가가 당뇨병의 위험을 높이고 있다. 체내에 내장 지방이 쌓이면 체내에서 혈당을 낮추는 인슐린이 제대로 분비되지 않는 ‘인슐린 저항성’이 초래되고, 혈당 조절 능력이 떨어져 당뇨병으로 진행될 수 있다. 근육량이 적은 비만일수록 당뇨병 위험도 높다. 식사 후 발생한 혈당을 가장 많이 사용하는 조직이 근육인데, 근육량이 적거나 근육 기능이 떨어지면 혈당이 쉽게 상승한다. 특히 체중이 많이 나가지 않지만 근육량이 적고 체지방률이 높은 ‘마른 비만’의 경우 당뇨병 위험이 높을 수 있다. 당뇨병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비만을 개선하는 게 중요하며, 결국 내장지방을 줄이고 근육량을 키우는 전형적인 다이어트 방법이 당뇨병 예방의 방법이기도 하다. 지방과 탄수화물의 과다한 섭취를 피하고 근력 운동을 하며 음주를 피하는 것이 중요하다.
  • “단 3분, ‘이 운동’했더니…90분 운동보다 지방 더 태웠다” 당뇨 위험도 ‘뚝’ [라이프]

    “단 3분, ‘이 운동’했더니…90분 운동보다 지방 더 태웠다” 당뇨 위험도 ‘뚝’ [라이프]

    짧은 시간 동안 강도 높은 운동을 하는 것이 장시간 중간 강도의 운동보다 체내에 더 큰 변화를 일으킬 수 있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13일(현지시간) 영국 데일리메일에 따르면 미국 뉴욕 록펠러대 연구진은 다양한 강도의 운동이 인체에 미치는 영향을 비교한 연구 결과를 국제 학술지 ‘셀 리포트 메디신(Cell Reports Medicine)’에 발표했다. 연구진이 주목한 것은 실내 자전거를 이용한 ‘전력질주 운동’이었다. 참가자들이 30초간 최대 강도로 운동한 뒤 4분간 쉬는 방식으로 총 6차례 반복하도록 했다. 실제 운동 시간은 3분에 불과했지만, 전체 운동 과정에는 약 30분이 걸렸다. 그 결과 이 같은 고강도 운동은 혈액 속 714개의 단백질에 빠른 변화를 일으킨 것으로 나타났다. 혈액 속 단백질은 몸 곳곳에 영양소와 호르몬을 전달하고 혈관 내 체액을 유지하거나 감염에 대응하는 등 다양한 역할을 한다. 연구진은 강도 높은 운동으로 근육과 심장에 큰 부담이 가해지면서 몸 전체에 신호가 전달되고, 이에 따라 세포들이 에너지 소비와 조직 회복 등을 조절하는 것으로 분석했다. 반면 중간 강도의 자전거 운동에서는 변화가 나타난 단백질이 7개에 그쳤다. 연구진이 2시간 동안 중간 속도로 트레드밀을 달리게 한 경우에는 자전거보다 더 많은 단백질에 변화가 나타났지만, 전력질주 운동보다는 효과가 적었다. 특히 전력질주 운동은 혈관 기능과 조직 회복, 호르몬 신호 전달에 관여하는 단백질을 즉각적으로 증가시켰다. 전력질주 운동, 식욕 억제하고 지방세포 변화 시켜체중 조절과 관련된 변화도 관찰됐다. 전력질주 후 혈액에서는 운동으로 유도되는 분자(Lac-Phe) 수치가 급격히 증가했다. 해당 분자는 기존 연구에서 식욕 억제와 관련이 있는 것으로 알려진 물질이다. 지방세포에서도 상당한 변화가 나타났다. 연구진은 전력질주 운동을 한 뒤 채취한 혈액을 사람의 지방세포에 적용해 변화를 관찰했다. 그 결과 지방세포가 에너지를 사용하는 방식과 호르몬에 반응하는 방식, 영양소를 감지하는 과정 등에 변화가 나타났다. 특히 전력질주 후 혈액은 지방세포에서 1600개가 넘는 유전자의 작동을 켜거나 끄는 변화를 일으켰다. 반면 중간 강도의 운동에서는 변화한 유전자가 25개에 불과했다. 연구진은 영국 바이오뱅크에 등록된 5만 3000여명의 건강 자료와 이번 연구에서 확인된 단백질 변화를 비교했다. 그 결과 변화가 나타난 단백질 가운데 상당수가 심장질환 위험 감소와 관련돼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혈당 조절·지방 대사 작용 활성화”비만과 제2형 당뇨병 등 대사질환과의 연관성은 더욱 뚜렷했다. 이들 질환의 위험 감소와 관련된 단백질 33개 가운데 32개가 전력질주 운동에 의해 변화한 반면, 중간 강도 운동으로 변화한 것은 3개에 그쳤다. 또 이 단백질의 4분의 1 이상은 생물학적 노화 속도가 느린 것과도 관련이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연구진은 짧고 강한 운동이 효과를 내는 이유 중 하나로 우리 몸의 에너지원 전환 과정을 꼽았다. 고강도 운동을 하면 몸이 짧은 시간 안에 에너지를 빠르게 동원해야 하기 때문에 혈당 조절과 지방 대사에 관여하는 여러 생리적 작용이 동시에 활성화될 수 있다는 것이다. 이번 연구의 주저자인 폴 코언 록펠러대 교수는 “단 몇 분의 강도 높은 운동만으로도 상당한 분자 반응을 일으킬 수 있다는 점이 흥미롭다”며 “8주간 운동한 뒤에도 이러한 반응이 나타났다는 것은 단순히 몸이 익숙하지 않은 스트레스에 적응하는 과정만은 아니라는 의미”라고 설명했다. 공동 저자인 세포생물학 전문가 루크 올슨은 운동 후 혈액으로 분비되는 단백질과 대사 물질인 ‘엑서카인(exerkine)’이 운동 강도에 민감하게 반응한다며, 이것이 짧은 시간의 고강도 운동이 건강에 미치는 효과를 설명하는 핵심 매개체일 수 있다고 밝혔다. 연구진은 이번 결과를 모든 사람에게 동일하게 적용할 수 있는지는 추가 연구가 필요하다면서도 “시간이 부족해 운동을 꾸준히 하지 못하는 사람이라도 짧은 고강도 운동을 생활 속에 자주 포함한다면 건강에 상당한 이점을 얻을 수 있다”고 강조했다. 다만 고강도 운동은 심장이나 관절 등에 부담을 줄 수 있는 만큼 자신의 건강 상태와 운동 능력을 고려해 강도를 정해야 한다. 또한 평소 운동을 하지 않던 사람이 갑자기 전력질주를 하는 것은 피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 “액상과당 끊었더니”…맹승지, 비싼 다이어트 약 없이 5㎏ 뺀 비결

    “액상과당 끊었더니”…맹승지, 비싼 다이어트 약 없이 5㎏ 뺀 비결

    방송인 맹승지가 고가의 비만 치료제 등 약물의 도움 없이 한 달 만에 5㎏을 감량한 비결을 공개해 화제를 모으고 있다. 맹승지는 최근 자신의 소셜미디어(SNS)를 통해 비만 치료제 마운자로 등을 언급하며 “약 없이 한 달에 5㎏을 빼겠다”고 밝힌 뒤, 채소와 과일 위주의 식단과 탄산수를 활용한 다이어트법을 공유했다. 맹승지가 선택한 식단의 핵심은 수분 함량이 높고 열량이 낮은 식품이다. 복숭아, 오이, 방울토마토 등 포만감을 주는 채소와 과일은 식단의 에너지 밀도를 낮춰 배고픔을 덜 느끼게 돕는다. 복숭아는 100g당 약 39kcal, 오이는 100g당 약 15kcal 수준으로 수분이 풍부해 적은 열량으로도 충분한 부피감을 준다. 실제로 과일과 채소 섭취를 늘려 식단의 에너지 밀도를 낮춘 이들이 체중 감량 효과를 더 크게 보고 배고픔도 덜 느낀다는 연구 결과가 존재한다. 특히 이번 감량의 숨은 일등 공신은 ‘액상과당 끊기’다. 맹승지는 당류가 들어간 일반 음료 대신 탄산수를 선택해 칼로리 섭취를 대폭 줄였다. 전문가들 역시 다이어트 중 액상과당 섭취를 강력히 경고한다. 액생과당은 설탕보다 구조가 단순해 체내 소화와 흡수가 매우 빠르며, 혈당 수치를 급격하게 올린다. 이어 체내에서 지방으로 변환되기 쉬운 성질을 가져 체중 증가의 직접적인 원인이 된다. 또 콜레스테롤 균형을 무너뜨려 혈관 건강에도 악영향을 미친다. 비싼 약물이나 무리하게 굶는 방식 대신, 액상과당을 멀리하고 포만감이 높고 수분이 풍부한 자연식품 위주로 식단을 구성하는 것이 건강하고 지속 가능한 체중 감량의 핵심이다.
  • 뱃살·콜레스테롤 다 잡는다?…남성 혈관 싹 씻어주는 뜻밖의 음료

    뱃살·콜레스테롤 다 잡는다?…남성 혈관 싹 씻어주는 뜻밖의 음료

    아침마다 모닝커피를 찾는 남성이라면 주목할 만한 소식이다. 커피 대신 ‘이 음료’를 마시는 것만으로도 혈관을 청소하고 심혈관질환 위험을 줄이는 데 도움이 된다. 주인공은 바로 녹차다. 질병관리청의 2023년 심근경색증 발생 통계에 따르면 남성의 발생률은 인구 10만명당 102건으로 여성(34.2건)보다 약 3배 높다. 이처럼 남성이 특히 주의해야 할 심혈관 건강 관리에 녹차가 효과적인 대안으로 꼽힌다. 녹차에 풍부하게 함유된 ‘에피갈로카테킨 갈레이트’(EGCG)는 강력한 항산화·항염 작용을 하는 카테킨의 일종이다. EGCG는 몸속 산화 스트레스를 감소시키고 혈관 기능을 개선할 뿐만 아니라, 장에서 지방이 흡수되는 과정을 막아 중성지방과 LDL(나쁜) 콜레스테롤 수치를 낮추는 데 기여한다. 실제로 지난해 국제 학술지 ‘BMC 뉴트리션’에 발표된 연구에 따르면 녹차를 즐겨 마시는 남성은 마시지 않는 남성에 비해 체질량지수(BMI)와 LDL 콜레스테롤 등 주요 건강 지표가 더 낮게 나타났다. 또한 약 64만명을 대상으로 한 대규모 코호트 분석 결과에서도 녹차를 적당량 섭취하는 집단이 그렇지 않은 집단에 비해 뇌졸중 위험이 낮은 경향을 보였다. 전문가들은 녹차 단독의 효과에만 기대기보다 전반적인 생활 습관 개선이 병행돼야 한다고 강조한다. 녹차를 마시는 습관과 더불어 다음 항목을 실천하면 효과를 극대화할 수 있다. 우선 귀리, 통곡물 시리얼·빵 등을 섭취해 체내 혈당과 지질 수치를 안정시킨다. 매일 일정한 시간에 일어나 자율신경계 조절을 돕는다. 무리하게 1만보를 채우지 않더라도 하루 7000보 수준의 신체 활동만으로 심혈관질환 사망 위험을 약 47% 줄일 수 있다. 아침 모닝커피 대신 따뜻한 녹차 한 잔으로 하루를 시작하며 혈관 건강을 챙겨보는 것은 어떨까.
  • 양천구 ‘통합돌봄 건강동행센터’로 건강·돌봄 한번에

    양천구 ‘통합돌봄 건강동행센터’로 건강·돌봄 한번에

    서울 양천구는 거동이 불편하거나 만성질환 등으로 건강관리가 필요한 어르신을 대상으로 ‘통합돌봄 건강동행센터’로 맞춤형 지원을 한다고 20일 밝혔다. ‘통합돌봄 건강동행센터’는 간호사, 영양사, 운동사 등 건강전문인력이 가정을 방문해 건강 상태와 생활습관을 살피고 3개월간 맞춤형 집중 건강관리를 제공하는 사업이다. 구는 2023년부터 신월·목동 보건지소에서 센터를 운영한 결과, 건강취약 어르신 1600여명이 혈압·혈당 측정부터 통증관리, 영양보충식 제공, 정신건강 상담 등 다양한 지원을 받았다. 올해는 지난 3월 통합돌봄법이 전면 시행된 데 따라 기존 건강동행센터의 방문건강관리 기능을 양천구 ‘통합돌봄’과 연계해 건강과 돌봄을 아우르는 통합 지원체계로 한 단계 넓혔다는 게 구의 설명이다. 이에 따라 퇴원 환자, 장기요양등급자 등 일상생활에 도움이 필요한 65세 이상 어르신의 경우 센터에서 추가 돌봄 수요가 파악되면 필요한 의료·요양·일상생활 지원 등을 연계받을 수 있다. 한의사가 방문하는 ‘Y한방주치의’, 신체기능 저하를 예방하는 ‘양천형 방문운동지도’, 퇴원 후 일상 복귀를 돕는 ‘퇴원환자 통합돌봄 연계’, 올바른 복약관리를 지원하는 ‘양천형 약물안전케어’ 등이 대표적이다. 서비스를 희망하면 관할 동 주민센터를 방문해 통합돌봄 대상자로 등록할 수 있다. 또한 신월·목동 보건지소 내 건강동행센터를 방문하거나 전화 신청도 가능하다. 이기재 구청장은 “그간 건강동행센터가 쌓은 방문건강관리 경험을 통합돌봄과 유기적으로 연결해 어르신 한 분 한 분에게 필요한 지원이 끊김 없이 이어지도록 촘촘히 살피겠다”고 말했다.
  • 노원구, 어르신 돌봄 강화...치매 취약가구 이불세탁·안부 확인 등

    노원구, 어르신 돌봄 강화...치매 취약가구 이불세탁·안부 확인 등

    서울 노원구는 ‘빨래왔수다’와 ‘인공지능(AI)·사물인터넷(IoT) 기반 어르신 건강관리사업’ 등 어르신 지원 사업으로 지역 돌봄망 강화에 나섰다고 20일 밝혔다. 빨래왔수다는 경도인지장애 어르신의 사회·경제활동을 지원하고, 신체적·환경적 제약으로 이불 등 대형 세탁이 어려운 독거·고령 치매 취약 가구의 위생 관리를 돕는 사업이다. 서울특별시광역치매센터와 한국에자이가 공동 주최한 ‘2026년 경도인지장애 대상자 및 가족의 일상 누림을 위한 우수 프로그램 공모사업’에서 최우수상을 받아 사업비를 확보했다. 최근 4명을 활동가로 선발했다. 구는 활동가들의 원활한 사업 수행을 돕고 지역사회 치매 인식 개선을 위해 지난 7월 지역 내 무인빨래방 4곳을 ‘치매안심가맹점’으로 지정했다. 가맹점에는 치매 관련 안내 리플렛을 비치하고 운영자가 있는 시간에 도움이 필요한 어르신을 발견하면 임시 보호할 수 있도록 협조 체계를 마련했다. 2020년부터 추진된 AI·IoT 기반 어르신 건강관리사업은 어르신이 일상생활에서 스스로 건강을 측정하고 관리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사업이다. 만 65세 이상 참여자에게는 건강 상태에 따라 활동량계·체중계·혈압계·혈당계 등 스마트 건강측정기기를 제공한다. 참여자는 6개월간 스마트폰 앱을 통해 스스로 건강 상태를 측정하고 관리한다. 보건소 전문 인력이 측정 결과를 확인해 건강상담, 신체활동 독려, 식생활 관리 등을 비대면으로 지원한다. ‘건강 미션’을 달성한 참여자에게는 소정의 인센티브도 제공된다. 지난해까지 2411명이 사업에 등록했으며 사전 조사와 사후 평가 결과, 참여자의 53%에서 신체활동 개선이 나타났고 식생활 개선도 50%의 참여자에게서 확인됐다. 허약·만성질환 등으로 건강관리 행태 개선이 필요한 만 65세 이상 어르신은 노원구보건소 건강증진과나 동주민센터 방문간호사를 통해 신청할 수 있다. 서준오 구청장은 “앞으로도 사회참여와 건강관리를 아우르는 다양한 사업을 통해 어르신이 살던 곳에서 안심하고 생활할 수 있는 촘촘한 돌봄망을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
  • “마운자로 하나도 도움 안 돼” 스윙스, 다시 ‘이 식단’으로 돌아갔다 [라이프]

    “마운자로 하나도 도움 안 돼” 스윙스, 다시 ‘이 식단’으로 돌아갔다 [라이프]

    래퍼 겸 배우 스윙스(39)가 비만 치료제인 ‘마운자로’를 투약하다 효과를 보지 못하고 ‘전통적인 방식’의 다이어트로 돌아갔다고 밝혔다. 위고비, 마운자로 등 글루카곤 유사 펩타이드-1(GLP-1) 계열의 비만치료제가 돌풍을 일으키며 글로벌 비만치료제 시장이 2030년 2000억 달러(280조원) 규모로 성장할 것으로 전망되지만, 스윙스처럼 별 효과를 보지 못하는 것도 이상한 일이 아니다. 스윙스는 19일 자신의 소셜미디어(SNS)에 “마운자로 하나도 도움 안 된다”며 “전통적인 방식으로 다시 돌아간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소고기와 현미밥, 브로콜리 등이 담긴 식판 사진을 공개했다. 평소 돈가스를 좋아하는 것으로 잘 알려진 스윙스는 지난 수년간 체중 감량에 성공했지만 다시 체중이 늘었다. 그는 2021년 103㎏에 달했던 체중을 꾸준한 운동을 통해 2년여 뒤 84㎏까지 감량한 사실을 SNS를 통해 공개한 바 있다. 이러한 성공 비결로 “한 달에 1㎏씩 감량하는 것을 목표로 해 요요현상을 피할 수 있었다”고 설명했다. 그러나 지난 3월 방송에 출연한 그는 “현재 몸무게가 100㎏”라며 “뺄 때는 1년 반 걸렸는데, 30㎏ 찌우는 건 얼마 안 걸리더라”며 ‘요요 현상’을 털어놓았다. 이후 그는 최근 래퍼 겸 방송인 딘딘의 유튜브 채널에 출연해 최근 마운자로를 투약하고 있음을 밝혔다. 그는 “식욕이 뚝 떨어진다더라”라는 말에 “그런데 (음식이) 들어간다”면서 “이것마저 실패하면 위절제술을 할 것”이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 그는 마운자로 투약 후에도 효과를 보지 못해 용량을 높였다고 전했다. 그는 “7.5㎎을 맞았는데 아무 소용이 없어서 10㎎을 처방받아 왔다”라고 설명했다. 10㎎은 국내에 출시된 마운자로 제품 중 고용량에 해당하며, 이보다 높은 용량으로는 12.5㎎과 15㎎이 있다. “한달 1㎏씩…18㎏ 감량 성공”‘요요 현상’에 마운자로…“그래도 먹어”비만치료제가 체중 감량 효과로 인기를 얻고 있지만 투약을 해도 식욕 억제의 효과를 별로 보지 못하는 경우도 적지 않다. 지난해 7월 당뇨병·비만·대사질환 분야 국제 학술지 ‘Diabetes, Obesity and Metabolism’에 공개된 보고서에 따르면, 마운자로를 투약한 참가자 중 약 18%에게서 효과가 늦게 나타났다. 보고서는 비만 성인들을 대상으로 한 마운자로 3상 임상시험이다. 연구진은 참가자 1545명에게 마운자로를 투약한 뒤 12주, 24주, 72주가 된 시점에 체중을 측정해 효과를 분석했다. 분석 결과 278명(18%)은 투약한 지 12주가 지난 시점에 체중을 5%도 감량하지 못했다. 이 중 70%는 24주가 지난 뒤 5% 이상 감량에 성공했으며 72주가 지난 뒤에는 결국 90%가 5% 이상 감량했다. 72주가 지난 뒤에도 체중을 5%도 감량하지 못한 참가자는 28명으로, 전체 참가자의 1.8%였다. 연구진은 마운자로 투약 효과가 비교적 늦게 나타난 참가자는 그렇지 않은 참가자보다 나이가 더 많았으며, 남성의 비중이 높았다고 설명했다. 또한 체중이 더 높고 체질량지수가 높았다고 덧붙였다. 연구진은 투약 초기 효과를 보지 못하더라도 치료를 꾸준히 할 경우 뒤늦게나마 효과를 볼 수 있다고 설명했다. 한편 스윙스가 마운자로 대신 택한 ‘전통적인 방식’은 소고기와 현미밥, 브로콜리 등을 포함한 다이어트 식단이었다. 비정제 탄수화물인 현미밥은 식이섬유와 비타민, 미네랄이 풍부하다. 소화되는 속도가 느려 포만감을 오랫동안 유지하게 하고, 혈당의 급격한 상승을 억제한다. 소고기는 체중 감량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근육 손실을 줄이는 대표적인 고단백 식품이다. 브로콜리는 비타민C와 칼슘, 칼륨, 섬유질이 풍부하며 칼로리가 낮아 대표적인 다이어트 식품으로 통한다.
  • ‘10kg 감량’ 박준면, 이렇게나 빠졌다고?…비결은 의외로 간단 [셀럽 건강]

    ‘10kg 감량’ 박준면, 이렇게나 빠졌다고?…비결은 의외로 간단 [셀럽 건강]

    배우 박준면이 10kg 감량 후 한층 슬림해진 비주얼과 함께 체중 감량 비결을 공개했다. 최근 방송인 신기루의 유튜브 채널 ‘뭐든하기루’에는 ‘박준면과 신기루는 같은 혈통이기루 (용리단길 꺼거) | 낮술하기루 EP.105’라는 제목의 영상이 올라왔다. 신기루는 박준면에게 근황을 물으며 “살 빠진 것 좀 봐라. 요즘 마운자로를 맞고 있다는 소문이 돈다”며 놀라움을 감추지 못했다. 이에 박준면은 “MBC ‘전지적 참견 시점’ 출연 당시 감량했던 몸무게를 지금까지 그대로 유지하고 있는 것뿐”이라며 유쾌하게 오해를 일축했다. 앞서 박준면은 10kg 감량의 비법으로 ‘야식 끊기’를 꼽았다. 그는 평소 “저녁 8시 이후에는 절대로 음식을 먹지 않는다”는 원칙을 고수해 왔으며, 활발한 공연 일정 등 늘어난 일상 활동량이 체중 감량에 동력이 됐다고 밝혔다. 실제로 박준면처럼 야간 공복을 유지하고 신체 활동량을 늘리는 습관은 체중 감량과 관리에 도움이 될 수 있다. 특히 일정한 시간에 식사를 마치고 야간의 불필요한 간식 섭취를 줄이는 것은 하루 전체의 에너지 섭취량을 조절하는 데 유리하다. 늦은 시간 음식 섭취는 체중 증가와 대사 건강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 중 하나로 꼽힌다. 밤에는 신체 활동량이 감소하고 생체리듬에 따라 포도당을 처리하는 능력과 인슐린 민감성이 낮아지는 경향이 있어 늦은 식사가 혈당 조절과 에너지 대사에 불리하게 작용할 수 있다. 실제로 동일한 열량을 섭취하더라도 늦은 시간에 식사할 경우 배고픔이 증가하고 에너지 소비가 감소하는 등의 변화가 나타난 연구도 있다. 또한 저녁 식사를 일찍 마치고 다음 날 아침까지 공복을 유지하면 식후 혈당과 인슐린 수치가 낮아지며, 공복 시간 동안 체내에서는 저장된 지방을 에너지원으로 사용하는 비율이 높아질 수 있다. 여기에 신체 활동을 더하면 에너지 소비량을 늘릴 수 있어 체중 감량과 체중 유지에 도움을 준다. 결국 단기간에 극단적인 다이어트를 하는 것보다 지속 가능한 생활 습관을 만드는 것이 장기적인 체중 관리와 요요 현상 위험을 낮추는 데 도움이 된다.
  • 매일 ‘빨간 이것’ 딱 한 개씩 먹었더니…간 지방 11% 싹 빠졌다

    매일 ‘빨간 이것’ 딱 한 개씩 먹었더니…간 지방 11% 싹 빠졌다

    매일 토마토를 챙겨 먹으면 지방간 질환의 위험을 낮추는 데 도움이 된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이탈리아 연구진이 지방간 환자를 대상으로 임상시험을 진행한 결과 토마토를 섭취한 집단에서 간 지방 감소 효과가 더 크게 나타났다. 국제학술지 ‘뉴트리언츠’에 최근 게재된 논문에 따르면 이탈리아 국립소화기질환연구소(IRCCS) 연구팀은 지방간을 앓고 있으면서 체질량지수(BMI)가 30 이하인 성인 79명을 무작위로 두 그룹으로 나눠 실험을 진행했다. 한 그룹에는 매일 생토마토 200g(큰 토마토 약 1개 분량)과 토마토소스 50g을 먹게 했고, 다른 그룹은 토마토를 전혀 먹지 않는 식단을 유지하도록 했다. 6주 뒤 연구진은 특수 스캔 장비로 참가자들의 간 지방량을 측정했다. 두 그룹 모두 간 지방이 줄었지만 토마토 섭취군의 감소 폭이 더 컸다. 토마토를 먹은 그룹은 간 지방 수치가 초기 대비 약 11% 감소한 반면, 먹지 않은 그룹은 약 6% 감소하는 데 그쳤다. 다만 토마토 섭취가 간 경직도나 섬유화 수치, 간 효소, 콜레스테롤, 혈당, 체성분 등 다른 지표에는 별다른 변화를 주지 않았다. 연구진은 간 지방이 줄어든 정확한 메커니즘은 추가 연구가 필요하지만, 토마토의 풍부한 항염 성분이 영향을 미쳤을 것으로 분석했다. 한편 음주를 하지 않아도 발생하는 비알코올성 지방간은 국내 성인 3명 중 1명꼴로 앓고 있는 흔한 질환이다. 비만이나 높은 콜레스테롤, 제2형 당뇨병과도 관련이 깊은 것으로 알려져 있다. 방치할 경우 간 염증과 섬유화를 거쳐 간부전으로 진행될 수 있어 주의가 필요하다.
  • 구민 혈압·혈당관리까지 신경 쓰는, 세심한 구로

    구민 혈압·혈당관리까지 신경 쓰는, 세심한 구로

    서울 구로구가 건강위험 요인을 조기에 관리하기 위해 ‘대사건강 업(UP)! 10주’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2기 참여자를 모집한다고 16일 밝혔다. ‘대사건강 UP! 10주’는 혈압·혈당·복부비만 등 건강위험 요인을 보유해 만성질환 발생 위험이 높은 건강주의군의 생활습관 개선을 지원하는 프로그램이다. 참여자의 건강 상태를 확인한 뒤 10주 동안 운동·영양·스트레스 관리 교육을 제공하고, 종료 후 재검사를 실시해 건강지표 변화를 확인한다. 프로그램은 다음달 1일부터 11월 10일까지 구보건소 건강관리센터와 건강운동센터에서 운영된다. 참가자는 두 차례 대사증후군 검진과 체성분 검사를 받는다. 운동교육은 주 2회 총 18회 진행되며, 영양교육과 마음건강교육도 1회씩 운영된다. 모집 대상은 만 20~69세 구민과 구 소재 직장인며, 18~28일 선착순으로 20명을 신청받는다. 장인홍 구청장은 “일상에서 건강한 생활습관을 형성할 수 있도록 맞춤형 건강관리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운영하겠다”고 말했다.
  • 성시경, 10kg 감량 후 유지 비결…먹방 전 ‘이 음식’ 먼저 [셀럽 건강]

    성시경, 10kg 감량 후 유지 비결…먹방 전 ‘이 음식’ 먼저 [셀럽 건강]

    가수 성시경이 10kg 감량 성공 이후 요요 현상을 방지하기 위해 실천하고 있는 관리 비법을 공개했다. 지난 12일 성시경은 자신의 유튜브 채널 ‘성시경의 먹을텐데’ 코너에서 일본 삿포로 지역을 방문해 현지 먹방에 나섰다. 당초 현지의 유명 맛집을 방문해 본격적인 미식 방송을 펼칠 계획이었으나, 예상치 못한 품절 사태로 인해 일정을 급선회해 일본 편의점의 음식들을 소개했다. 최근 10kg의 체중 감량에 성공하며 한층 날렵해진 비주얼을 자랑한 성시경은 본격적인 편의점 먹방에 돌입하기 전, 일본 편의점에서 직접 구매한 반숙란을 먼저 집어 들었다. 그는 카메라를 향해 “먹기 싫어도 꾸준히 먹어야 한다”고 솔직한 심정을 내비치며 “요즘에는 하루의 첫 끼를 반드시 달걀로 시작하고 있다. 이것이 바로 치열한 유지어터의 피할 수 없는 숙명이다”라고 설명했다. 성시경의 이러한 식습관은 체중 감량과 유지에 어떤 효과가 있을까. 달걀은 칼로리가 낮으면서도 양질의 단백질이 풍부하게 함유돼 있다. 단백질은 다이어트 과정에서 근육량을 유지하는 데 중요한 영양소이자 기초대사량을 유지하는 데도 중요한 요소다. 또한 달걀은 단백질이 풍부해 포만감을 높이는 데 도움이 된다. 식사 전이나 공복에 달걀을 먼저 먹으면 과식을 방지하는 데 도움이 된다. 본격적인 식사나 고열량 먹방에 앞서 달걀을 먼저 섭취하는 식습관은 탄수화물 위주의 식사를 바로 시작하는 것보다 식후 혈당이 급격하게 오르는 것을 완화하는 효과도 있다. 성시경뿐만 아니라 최화정, 홍현희 등 다이어트에 성공한 스타들도 식사 전 달걀을 먼저 섭취하는 식습관을 공개한 바 있다.
  • 비만치료 주사 맞더니 구토하다 사망한 19세 여대생… ‘과체중’일 뿐인데 처방받아 투약 [라이프]

    비만치료 주사 맞더니 구토하다 사망한 19세 여대생… ‘과체중’일 뿐인데 처방받아 투약 [라이프]

    영국 런던에서 유학 중이던 19세 학생이 대학 기숙사에서 숨진 채 발견된 가운데 비만 치료 주사를 맞은 후 사망했을 가능성이 조사 결과 제기됐다. 지난 11일(현지시간) 인디펜던트 등 현지 매체 보도에 따르면 이스트런던대 법대 2학년에 재학 중인 미국 캘리포니아 출신 조세핀 나스르는 지난해 9월 기숙사 방 안에서 숨진 채 발견됐다. 당시 방 안에 들어간 대학 직원들은 나스르의 시신 옆에 놓인 빈 약병을 발견했다. 나스르는 캘리포니아의 담당 의사로부터 체중 감량제 티르제파티드(Tirzepatide)를 처방받아 복용하고 있었으며, 그의 체질량지수는 비만에는 이르지 않은 ‘과체중’ 수준이었던 것으로 전해졌다. 나스르는 사망 전 가족과 연락하면서 티르제파티드 약물의 부작용으로 알려진 메스꺼움과 구토 증상을 호소했고, 이에 가족은 나스르에게 신선한 바깥 공기를 쐬라고 권한 것으로 알려졌다. 나스르의 언니는 구토로 인한 탈수 증상을 걱정해 사설 의료기관에 연락해 정맥 수액을 맞도록 조치했다. 이어 나스르에게 다시 연락했지만, 전화를 받지 않자 대학 보안팀에 안부 확인을 요청했다. 나스르는 가족과 통화한 지 2시간여 만에 대학 보안요원들에 의해 발견됐다. 기숙사 방 안 욕실 바닥에 쓰러진 채였으며, 출동한 구급대는 현장에서 사망 판정을 내렸다. 이같은 내용은 지난 3일 이스트런던 검시법원에서 열린 나스르 사건 사망 원인 조사 심리에서 공개됐다. 나스르는 비만이 아니었음에도 지난해 여름부터 해당 약물을 처방받아 투약한 것으로 파악됐다. 검시법원 심리에 참석한 병리학자 앨런 베이츠는 부검 결과 나스르가 선천적인 심장질환인 심근교를 가지고 태어났으며, 이것이 치명적인 부정맥의 원인이 됐을 수 있다고 말했다. 심근교는 심장 혈관의 일부가 심장의 표면이 아닌 심장 근육 안쪽으로 파고들어 있어 심장 근육이 수축할 때 심장 혈관이 근육에 눌리게 되는 병이다. 베이츠는 또 티르제파티드로 인한 구토는 저혈당증을 유발할 수 있으며, 이는 전해질 불균형을 초래해 결국 부정맥을 일으켰을 가능성이 있다고 짚었다. 나스르는 심근교를 제외하면 건강한 상태였던 것으로 전해졌다. 한편 티르제파타이드를 핵심 성분으로 하는 비만 치료 주사제 ‘젭바운드’(국내 제품명 마운자로)는 한국에서도 인기가 높아 주의가 요구된다. 제약기업 일라이 릴리의 젭바운드와 당뇨병 치료제 ‘마운자로’는 GLP-1과 GIP 수용체에 동시에 자극해 혈당 조절과 식욕 억제 효과를 내는 티르제파타이드 성분의 주사제다. 주 1회 맞는 이 비만 치료제는 음식을 먹었을 때 장에서 나오는 호르몬을 모방해 뇌가 배부르다고 느끼게 만들고, 위장 소화를 늦춰 배고픔 신호 자체를 줄여준다. 다만 마운자로 임상시험에서는 여러 부작용이 보고된 바 있다. 그중 하나는 급성 담낭 질환으로 성인 위약대조 시험에서 담석증, 담도산통 등이 0.6% 보고됐다. 젭바운드 임상시험에서도 담석증 1.1%, 담낭염 0.7% 등이 보고돼 있다. 전문가들은 빠른 체중 감량 자체가 담즙 속 콜레스테롤 농도를 높여 담석 형성을 쉽게 만들고, 여기에 GLP-1 계열 약물이 담낭이 비워지는 속도와 운동성을 떨어뜨려 담즙이 오래 고이게 할 가능성이 있다고 본다. 젭바운드를 맞은 후 케톤산증으로 중환자실 치료를 받은 30대 여성 사례도 나왔다. 아랍에미리트(UAE) 타왐병원 응급의학과 의료진은 최근 국제학술지 ‘큐레우스’에 젭바운드를 맞고 케톤산증이 발생한 여성의 사례를 발표했다. 케톤산증은 신체에 케톤체라는 산성 물질이 너무 많이 쌓여 피가 산성으로 변하는 질환으로, 심하면 의식을 잃거나 쇼크가 와 생명을 위협한다. 중증 비만이었던 이 여성은 젭바운드를 처음 맞고 6일 후부터 하루 3~4차례 구토하기 시작했다. 심한 피로감도 느꼈고 나흘 동안 대변도 보지 못하다가 응급실을 찾았다. 검사 결과 혈액 속 케톤 물질인 ‘베타하이드록시부티레이트’ 수치가 정상 기준보다 12배 이상 치솟아 있었다. 그는 너무 늦지 않게 치료받은 덕에 입원 3일 만에 회복해 퇴원할 수 있었다. 타왐병원 응급의학과 의료진은 “티르제파타이드 사용 후 지속적인 구토, 복통, 심한 피로, 음식이나 물을 제대로 섭취하지 못하는 증상이 나타나면 당뇨가 없더라도 혈중 케톤과 전해질, 혈액 산성도를 확인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 당지수가 바게트의 절반…아침마다 ‘호밀빵+요거트’로 인슐린 폭주 잡는다

    당지수가 바게트의 절반…아침마다 ‘호밀빵+요거트’로 인슐린 폭주 잡는다

    정제 탄수화물 위주의 아침 식사는 공복 혈당을 급격히 끌어올려 췌장에 큰 부담을 주지만, 좋아하는 빵을 포기하지 않고도 혈당 폭주를 막을 수 있는 반전 식사법이 존재한다. 최근 15㎏ 감량 성공으로 화제를 모은 배우 한지혜는 아침 식단으로 흰빵 대신 호밀빵과 요거트 조합을 적극 추천했다. 일명 ‘저속노화 식단’으로 불리는 이 조합이 건강 관리에 효과적인 이유는 무엇일까? 일반적으로 흰빵이나 바게트 같은 정제 탄수화물은 도정 과정에서 식이섬유와 주요 영양소가 대폭 줄어든다. 이를 공복에 섭취하면 포도당이 빠르게 흡수되면서 혈당 수치가 급격히 치솟는 일명 ‘혈당 스파이크’가 발생하기 쉽다. 혈당이 급상승하면 우리 몸은 이를 낮추기 위해 췌장에서 인슐린을 과도하게 분비한다. 이러한 과정이 반복되면 인슐린 저항성이 높아지고 체중 증가로 이어지며 혈당 조절을 맡은 췌장에도 큰 부담을 주게 된다. 아침에 빵을 포기할 수 없다면 정제되지 않은 통곡물로 만든 호밀빵이 훌륭한 대안이 된다. 호밀빵의 당지수는 50 수준으로, 바게트(GI 약 90~95)의 절반에 불과하다. 그만큼 소화·흡수 속도가 천천히 진행돼 혈당과 인슐린의 급격한 폭주를 막아준다. 호밀빵에는 식이섬유가 풍부해 적은 양으로도 깊은 포만감을 줘 점심시간까지 과식을 예방하고 체중 관리를 돕는다. 여기에 요거트를 곁들이면 부족하기 쉬운 단백질과 칼슘을 보충할 수 있다. 빵만 단독으로 섭취할 때보다 영양 균형을 맞추기 수월해지고 장 건강에도 도움을 준다. 호밀빵이라 하더라도 시중에 판매되는 일부 제품에는 풍미를 위해 설탕이나 시럽, 버터가 과도하게 첨가돼 있을 수 있다. 제품 구매 시 영양성분표를 확인해 통곡물 및 호밀 함량이 높고 당류 첨가가 적은 제품을 선택하는 것이 저속노화와 혈당 관리에 훨씬 유리하다.
  • 51kg 유이, 더 슬림해졌네…“다이어트? ‘이 2가지’ 먹었다” [셀럽 건강]

    51kg 유이, 더 슬림해졌네…“다이어트? ‘이 2가지’ 먹었다” [셀럽 건강]

    가수 겸 배우 유이가 한층 슬림해진 몸매로 근황을 전하면서 과거 공개했던 다이어트 식단도 다시 주목받고 있다. 유이는 지난 8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생각을 멈추다 보면”이라는 문구와 함께 해외 여행지에서 여유를 만끽하고 있는 여러 장의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 속 유이는 강렬한 붉은색 민소매 원피스를 입은 채 두 팔을 활짝 벌리고 포즈를 취하고 있다. 모자로 얼굴을 가렸음에도 불구하고 173cm라는 우월한 장신과 군살 없이 길게 뻗은 다리 라인이 시선을 강하게 사로잡았다. 프로필상 173cm에 51kg으로 알려진 그는 데뷔 초 건강하고 탄탄한 몸매와 함께 ‘꿀벅지’라는 수식어로 불리던 시절과는 또 다른 슬림한 몸매를 뽐냈다. 실제로 유이는 과거 한 방송 프로그램에 출연해 체중이 빠진 이후 주변에서 가장 많이 듣는 말이 “‘허벅지가 왜 이렇게 빠졌냐’는 말”이라고 털어놓기도 했다. 이처럼 한층 슬림해진 몸매는 지난해 공개한 체중 감량 과정에서도 확인됐다. 유이는 tvN 예능 프로그램 ‘무쇠소녀단2’를 통해 전국생활복싱대회 출전을 준비하면서 목표 체급에 맞추기 위해 며칠간 닭가슴살과 현미밥 위주로 식단을 구성하는 등 철저한 체중 관리에 나섰다. 그 결과 신체검사에서 최종 체중 50.84kg을 기록하며 목표 체급에 성공적으로 안착했다. 특히 단순히 체중만 줄인 것이 아니라 체지방을 약 2kg 감량하는 동시에 골격근량은 24.1kg까지 증가시키며 탄탄한 체격과 체력을 동시에 입증했다. 그렇다면 유이가 혹독한 체중 감량 과정에서 주식으로 선택한 닭가슴살과 현미밥은 실제로 다이어트에 어떤 효과가 있을까. 닭가슴살은 대표적인 고단백·저지방 식품으로, 체중 감량 중 부족하기 쉬운 단백질을 보충하고 근육량 감소를 줄이는 데 도움이 된다. 고단백 식품인 닭가슴살은 포만감을 높일 뿐 아니라 근육 단백질 합성에 필요한 필수 아미노산이 풍부하게 들어 있다. 함께 섭취한 현미밥은 ‘비정제 탄수화물’로, 백미에 비해 식이섬유와 비타민, 미네랄이 풍부하게 함유돼 있다. 또한 소화 흡수 속도가 느려 혈당의 급격한 상승을 억제하고 오래도록 포만감을 유지해 줘 식욕을 조절하는 데도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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