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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안민석, 국회 앞서 ‘아동복지법 개정·교원의 정치기본권 보장’ 촉구

    안민석, 국회 앞서 ‘아동복지법 개정·교원의 정치기본권 보장’ 촉구

    안민석 경기도교육감이 9일 국회 앞에서 열린 ‘교육활동 보장 법 개정 촉구 전국 교원 집회’에 참석해 교원의 정당한 교육활동 보호와 정치기본권 보장을 위한 법률 개정을 촉구했다. 안 교육감은 교사들이 안심하고 교육활동에 전념하면서 시민의 기본적인 권리를 행사할 수 있도록 제도 개선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또 집회에 참여한 교사들과 만나 무분별한 아동학대 신고와 악성 민원 등 교육 현장에서 겪는 어려움을 듣고 의견을 나눴다. 이 자리에서 안 교육감은 “교육감 직속 교권보호단을 구성하고 직접 단장을 맡아 선생님을 지키기 위해 앞장서고 있다”며 “그러나 현행 제도만으로는 교원의 정당한 교육활동을 보호하는 데 한계가 있다”고 말했다. 이어 “교사도 한 사람의 시민으로서 기본적인 권리를 존중받아야 한다”며 “선생님들이 교육활동에 전념하고 시민으로서의 권리도 보장받을 수 있도록 국회가 관련 법률 개정안을 조속히 통과시켜 줄 것을 간곡히 호소한다”고 덧붙였다. 경기도교육청은 전국 최초로 교권보호전담관을 운영하는 등 교사들의 교육활동 보호를 위한 지원을 강화하고 있다. 오는 11월 25일에는 국회도서관에서 ‘교육활동 보호를 위한 법률 개정 입법 토론회’를 열고, 구체적인 법률 개정 방안을 논의할 예정이다.
  • [포토] 호남 반도체 클러스터 찾은 최태원·민형배

    [포토] 호남 반도체 클러스터 찾은 최태원·민형배

    최태원 SK하이닉스 회장과 민형배 전남광주통합특별시장이 9일 오후 반도체 산업단지 조성이 예정된 전남광주 서구 군공항 부지를 함께 둘러보며 사업 현황에 대해 의견을 나누고 있다. 최 회장과 민 시장은 현장을 세심히 살피며 향후 클러스터 조성 방향과 지역 경제 활성화를 위한 협력 방안을 다각도로 논의했다.
  • 최순자 경기도의원, 외국인 주민 지원정책 정담회 개최

    최순자 경기도의원, 외국인 주민 지원정책 정담회 개최

    경기도의회 여성가족평생교육위원회 및 경기도교육청예산결산특별위원회 소속 최순자 의원(더불어민주당, 비례대표)은 지난 8일 경기도의회 포천상담소에서 경기도 이민사회국 관계자들과 외국인 주민 지원정책과 관련한 정담회를 가졌다. 이번 정담회에서는 이주민의 의료 접근성을 높이고 미등록 외국인 아동을 지원하는 등, 외국인 주민이 지역사회에 안정적으로 정착할 수 있도록 돕는 방안을 다양하게 다뤘다. 이와 함께 외국인 노동자의 정주 여건을 개선하기 위해 경기 북부 지역을 위주로 노동자 쉼터를 더욱 늘려야 한다는 의견도 함께 제시됐다. 특히 ‘의료이음’ 사업을 활용한 이주민 의료 접근성 강화책이 비중 있게 논의됐다. 경기도는 건강보험 혜택을 받지 못하는 이주민들이 의료 서비스를 이용할 때 겪는 불편을 해소하고자 통역 지원, 진료 연계, 협력병원 네트워크 구축 등을 진행 중이다. 나아가 기존 외국인복지센터 및 전문 통역 인력 등 기존의 지원 체계를 유기적으로 연계함으로써 의료 접근성과 진료의 연속성을 한층 끌어올릴 계획이다. 최 의원은 “언어와 경제적인 문제로 인해 아파도 병원을 찾기 어려운 이주민들이 있어서는 안 된다. 의료는 국적이나 체류자격과 관계없이 지역사회 구성원이 건강한 생활을 이어가기 위해 필요한 기본적인 기반인 만큼 실질적인 의료 지원체계를 마련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밝혔다. 아울러 출생등록이 되지 않은 미등록 외국인 아동에 대한 공적 확인과 보육 지원사업에 대해서도 의견을 나눴다. 경기도는 미등록 외국인 아동의 공적 확인을 통해 의료·보육 등 필요한 서비스와 연계하고, 어린이집에 재원 중인 미등록 외국인 아동에게 보육지원금을 지원하는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최 의원은 “아이들이 자신의 의지와 관계없이 제도적인 사각지대에 놓여 필요한 보육과 교육의 기회를 잃어서는 안 된다. 아동을 중심으로 필요한 지원이 연계될 수 있도록 현장의 목소리를 지속적으로 살펴볼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특히 최 의원은 외국인 노동자 쉼터가 경기 남부지역에 편중돼 있는 현황을 지적하고 경기북부지역의 쉼터 확대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최 의원은 “현재 외국인 노동자 쉼터가 경기도 내 33개 있지만 각 시·군에 고르게 설치돼 있지 않고, 안산 9개소, 광주 7개소 등 남부지역에 30개소가 설치된 반면 경기북부지역에는 고양·구리·남양주에 각각 1개소가 설치된 상황”이라며 “지역별 외국인 노동자 수와 산업 특성을 고려해 쉼터가 필요한 곳에 균형 있게 설치될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이어 “특히 외국인 노동자가 많은 포천지역에도 외국인 노동자들이 안전하게 쉴 수 있는 쉼터가 추가로 설치될 필요가 있다. 포천의 지역적 특성과 외국인 노동자의 실제 이용 수요를 고려해 쉼터 확대 방안을 검토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최 의원은 외국인 노동자 쉼터 확대에 공감을 표하며 “외국인 노동자들도 우리 지역사회에서 함께 생활하고 있는 구성원인 만큼 기본적인 생활환경과 안전을 위한 지원이 필요하다. 쉼터가 단순한 휴게공간을 넘어 필요한 정보와 지원을 받을 수 있는 생활지원 공간으로 기능할 수 있도록 관심을 가져야 한다.”고 밝혔다. 또한 “외국인 주민에 대한 지원은 단순히 한 가지 사업을 확대하는 데 그치기보다 주거·의료·보육 등 생활 전반의 지원체계가 유기적으로 연결돼야 한다. 사회적 약자인 이주민이 지역사회에서 함께 살아가는 구성원으로서 안정적으로 생활하고 정착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어가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끝으로 최순자 의원은 “외국인 주민 지원정책은 결국 지역사회의 안전과도 연결되는 문제”라며 “현장에서 실제로 필요한 지원이 무엇인지 살펴보고, 경기도와 관계기관이 실효성 있는 지원방안을 마련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소통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 정연일 경기도의원, 학부모 타운홀 미팅 참석해 학부모 목소리 청취

    정연일 경기도의원, 학부모 타운홀 미팅 참석해 학부모 목소리 청취

    경기도의회 교육기획위원회 정연일 의원(더불어민주당, 고양5)은 지난 8일 고양교육지원청에서 열린 ‘찾아가는 교육감실 학부모 타운홀 미팅’에 참석하여 고양 지역 학부모들의 현장 목소리에 귀를 기울였다. 이번 타운홀 미팅은 교육 현장의 생생한 소통과 실질적인 해결책 마련을 목표로 열린 이번 행사에는 안민석 경기도교육감과 민경선 고양시장을 비롯해 고양시 지역구 경기도의원, 학부모 등 200여 명의 관계자가 대거 함께했다. 이날 학부모들은 ▲고양시 내 항공과학고 설립 추진 ▲학교 체육관 및 운동장 등 시설의 주민 개방 확대 ▲학생 등하교 안전을 위한 통학버스 지원 확대 ▲특수교육 대상 학생들을 위한 지원 강화 ▲민주적이고 투명한 교장공모제 확대 ▲입주 전 학교 미설립에 따른 학생들의 심각한 학습권 침해와 통학 불편 문제 해결 ▲작은도서관 확대 등 다채롭고 심도 있는 의견들을 제시했다. 정 의원은 학부모들의 건의를 경청한 뒤 “통학 여건, 학교시설 개방, 학교폭력 대응, 경계선 지능 학생에 대한 맞춤 지원 등 여러 교육현안은 서로 다른 것처럼 보이지만 결국 학생 한 명 한 명이 교육에서 소외되지 않도록 하는 문제”라며 “교육청과 의회가 손을 잡고 벽을 허물어 가며 현장의 어려움들을 하나씩 해결해 나갈 수 있도록 발로 뛰겠다”고 강조했다. 정 의원은 이번 타운홀 미팅에서 취합된 학부모들의 건의 내용을 향후 경기도의회 교육기획위원회 상임위원회 의정 활동과 소관 조례 제·개정 과정에 적극 수용하고, 고양지역 교육 현장의 목소리가 실제 정책으로 결실을 맺을 수 있도록 지속적인 사후 점검을 펼쳐나갈 계획이다.
  • 김명숙 경기도의원, 아동돌봄센터 관계자들과 정책간담회 개최

    김명숙 경기도의원, 아동돌봄센터 관계자들과 정책간담회 개최

    경기도의회 김명숙 의원(더불어민주당, 평택2)은 지난 8일 경기도의회 중회의실2에서 경기도 아동돌봄센터 관계자 모임을 주재하고, 센터의 현행 운영 상태와 2027년도 사업 계획 방안을 다각도로 모색했다. 해당 자리에서는 아동돌봄센터가 맡은 거점 기능의 향후 방향성을 포함해 사업 개편에 따른 현장의 애로사항, 전문 인력 배치 및 지역 돌봄 시스템의 지속성 확보 대책이 핵심 안건으로 다뤄졌다. 현장 관계자 측은 2026년 하반기 들어 일부 사업 구조가 조정됨에 따라 실무적인 불편이 빚어졌음을 전달하며, 차기 사업 구상과 인력 수급 기준에 대한 명쾌한 지침 전달과 원활한 의견 교류가 이뤄져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에 김 의원은 “아동돌봄 정책의 핵심은 사업의 명칭이나 운영방식이 아니라 아이들과 보호자가 필요한 돌봄서비스를 안정적으로 이용할 수 있도록 하는 데 있다”며 “정책이 변화하더라도 지역에서 축적해 온 돌봄 기능과 협력체계가 단절되지 않도록 세심하게 살펴야 한다”고 말했다. 이어 “현장에서 체감하는 사업 성과와 집행부 평가에는 차이가 있을 수 있다”며 “사업의 필요성과 지속성을 확보하기 위해서는 그동안의 운영 성과를 구체적으로 소통하는 노력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아울러 “집행부에서도 정책의 실효성을 높이기 위해서는 시·군과 운영기관, 종사자 등 현장의 다양한 의견을 충분히 수렴해야 한다”며 “행정적 판단뿐 아니라 지역별 돌봄 수요와 실제 운영 여건이 함께 고려돼야 한다”고 덧붙였다. 끝으로 김명숙 의원은 “오늘 간담회에서 제기된 의견을 관계 부서와 공유하고, 향후 사업 추진 및 예산 논의 과정을 지속적으로 살펴보겠다”며 “현장의 목소리가 정책에 충실히 반영되고, 아이들을 위한 돌봄체계가 안정적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도의회 차원에서도 관심을 기울이겠다”고 밝혔다.
  • 조병진 경기도의원 “보육현장의 목소리 외면하지 말고 안정적인 지원 이어가야”

    조병진 경기도의원 “보육현장의 목소리 외면하지 말고 안정적인 지원 이어가야”

    경기도의회 교육기획위원회 조병진 의원(더불어민주당, 의정부4)은 지난 7일 경기도복합청사 앞에서 열린 경기도어린이집연합회의 ‘경기도 보육예산 정상화 및 추경예산 즉각 편성 촉구’ 집회에 참석해 보육교직원들의 요구에 지지와 연대의 뜻을 밝혔다. 현장에 모인 2000여 명의 보육교직원들은 기존의 어린이집 운영 지원과 교직원 처우개선 사업을 차질 없이 이어가고, 이를 위한 관련 예산을 추가경정예산에 즉시 반영할 것을 강력히 요구했다. 현재 보육 현장에서는 연말까지 현행 지원 수준을 차질 없이 보장하기 위해 필요한 27억원 규모의 예산 편성을 포함해, 보육 운영 및 처우개선 지원 사업의 안정적인 지속을 촉구하는 목소리가 높아지고 있다. 조 의원은 현장에서 “보육은 아이들의 일상을 지키는 가장 기본적인 공공서비스”라며 “보육현장의 어려움이 아이들과 학부모에게까지 이어지지 않도록 안정적인 지원이 필요하다”고 밝혔다. 이어 “오늘 현장에서 보육교직원들이 전한 목소리를 무겁게 받아들이고 있다”며 “도의회에서도 현장의 의견이 정책과 예산에 충분히 반영될 수 있도록 관심을 갖고 필요한 역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 ‘수평적 소통’으로 변화 만드는 노원

    ‘수평적 소통’으로 변화 만드는 노원

    서울 노원구는 민선 9기 출범 100일을 맞아 서준오 구청장이 ‘출근길 감사 인사’를 진행했다고 8일 밝혔다. 직원과 구민, 정책 당사자와의 소통을 강화하고 현장 중심의 구정을 이어가기 위해서다. 이날 서 구청장은 구청 1층 로비에서 감사 편지와 기념 떡을 건네며 출근 직원들을 맞이했다. 업무 포털을 이용해 구 소속 모든 공직자에게 직접 쓴 편지도 보냈다. 편지에는 ▲100일 동안 숨 가쁜 일정을 함께해 온 데 대한 감사와 격려 ▲노원의 미래를 함께 만들어갈 동료들에 대한 신뢰 ▲가까이에서 소통하고 격의 없이 토론하는 조직문화를 만들겠다는 다짐 등을 담았다. 구는 서 구청장이 평소에도 수평적 소통을 강조해 왔다고 설명했다. 취임식 전인 지난 7월 3일 노원구공무원노동조합 임원들과 점심을 함께한 것을 시작으로 각 부서를 찾아 취임 인사를 나눴다. 또 9급 초임 직원들까지 포함한 직렬 및 직급별 소통 간담회를 했고, 주요 정책 방향을 설명하는 비전 공유회도 개최했다. 구민과의 소통 창구도 넓혀 왔다. 구청장직 인수위원회인 ‘노원3.0 미래노원 준비위원회’의 공약 검토 과정을 온라인으로 생중계한 ‘공약 공감 토크(TALK)’를 진행했다. 이어 365일 구민이 구청장에게 직접 의견을 보낼 수 있는 ‘문자소통폰’을 새롭게 도입했다. 구민과의 대화를 실제 정책으로 발전시키는 ‘실행형 소통 체계’를 구축하는 데도 힘을 쏟고 있다. 먼저 지난 7월 지역 대학 총학생회연합회와 업무협약을 체결해 청년들의 정책 참여 기회를 넓혔다. 또 지역 최대 현안인 정비사업 분야에서는 주민대표가 참여하는 ‘재건축·재개발 혁신전략 추진협의체’를 운영 중이다. 서 구청장은 “직원들과는 격의 없이 토론하며 더 나은 정책을 함께 만들고, 구민 목소리는 구정에 충실히 반영해 나가겠다”며 “앞으로도 현장에서 답을 찾고 직원과 구민이 함께 변화를 만들어가겠다”고 밝혔다.
  • 부산이냐, 진해냐… 북극항로 거점 경쟁 ‘속도전’

    부산이냐, 진해냐… 북극항로 거점 경쟁 ‘속도전’

    국내 컨테이너선의 첫 북극항로 시범 운항을 계기로 경남과 부산이 항만·물류 경쟁력 선점에 속도를 내고 있다. 특히 북극항로의 핵심 거점으로 부산은 신항을 포함한 부산항 전체를, 경남은 부산신항과 맞붙어 있는 진해신항(조감도)을 각각 내세우면서 관련 산업 육성과 항만공사 통합 등 현안을 둘러싼 논의도 본격화하고 있다. 8일 경남도 등에 따르면 국내 최초로 지난 8월 북극항로 시범 운항에 나선 팬스타 아크로호는 유럽을 거쳐 오는 12일쯤 부산항으로 돌아올 예정이다. 이번 운항은 북극항로의 실제 운항 가능성을 확인하는 첫 사례여서 기대를 키운다. 경남은 진해신항을 북극항로 거점항구로 육성한다는 구상이다. 도는 지난 3월 북극항로 대응 전담팀(TF)을 출범시켰다. TF는 진해신항 중심의 스마트 항만·클러스터 조성, 극지 선박·기자재 산업 육성, 복합물류체계 구축 등을 위한 연구용역을 진행 중이다. 도 산하 경남연구원도 ‘경남 북극항로 전략연구센터’를 열고 정책 대응에 나섰다. 진해신항 주소지인 창원시도 행정력을 모으고 있다. 강기윤 창원시장은 최근 진해신항 건설 현장을 찾아 진해신항을 가덕도신공항과 연계한 물류 트라이포트 핵심으로 육성하고 부산에 국한한 ‘부산해양수도 이전기관 지원 특별법’ 개정을 추진해 지원 근거를 확보하겠다고 밝혔다. 부산도 북극항로를 해양수도 완성을 위한 핵심 동력으로 보고 있다. 시는 기존 유럽·미주 항로에 북극항로가 더해지면 부산항이 글로벌 3대 항로가 교차하는 물류 거점으로 성장할 수 있다고 본다. 부산연구원은 최근 정책보고서를 통해 부산을 ‘북극항로 플랫폼 도시’로 육성해야 한다고 제언하기도 했다. 차세대 쇄빙연구선 ‘아라온 2호’ 모항 유치, 민간 협력 플랫폼 ‘북극 비즈니스 네트워크’ 출범 등도 제시했다. 북극항로 개척에 대한 기대감은 4대 항만공사 통합 논의로도 이어진다. 부산에서는 부산항만공사의 독립성 저해 우려와 통합 본사 부산 유치에 따른 득실 논의가 엇갈린다. 경남도는 통합에 대비해 진해신항 위상을 높여야 한다고 강조한다. 박완수 경남지사는 “통합 항만공사가 진해신항을 중심으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중앙정부와 정치권에 의견을 전달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 산업부 “CPTPP 가입하면 K소비재·K콘텐츠 해외 진출 유리”

    산업부 “CPTPP 가입하면 K소비재·K콘텐츠 해외 진출 유리”

    “K뷰티·웹툰, 멕시코·베트남 시장 넓어져” 화장품·패션·금융업, 해외 진출 확대 기대 K콘텐츠 불법유통·상표 도용 대응도 강화 농축수산업 반발 속 업종별 의견 수렴 확대 정부 “가입 신청 여부·시점 아직 미정” 靑 “李, CPTPP 연내 가입 않도록 지시” 정부가 포괄적·점진적 환태평양경제동반자협정(CPTPP) 가입에 대한 속도 조절에 나선 가운데 화장품·패션·금융·K콘텐츠 등 서비스업계는 해외 시장 진출 확대에 기대감을 나타냈다. 농축수산업계가 시장 개방에 따른 피해를 우려하는 것과 달리 서비스업계는 수출시장 확대와 지식재산권 보호 강화 등 긍정적 효과에 주목하면서 업종별 이해득실이 엇갈리는 모습이다. 정부는 연내 가입 신청을 서두르기보다 충분한 의견 수렴을 거쳐 가입 여부와 시점을 결정할 방침이다. 산업통상부는 8일 CPTPP 가입 검토에 따른 업종별 영향을 점검하고 현장 의견을 듣기 위해 서비스·지식재산 업계 간담회를 열었다고 밝혔다. 정부가 CPTPP 가입 신청 여부를 검토하는 과정에서 진행하는 릴레이 간담회다. 이날 간담회에는 한국콘텐츠진흥원, 대한화장품협회, 한국패션협회, 은행연합회, 금융투자협회 등 서비스업 관련 5개 기관·단체가 참석했다. 화장품·패션업계는 CPTPP 가입으로 멕시코와 베트남 등 유망 시장에 대한 진출 기회가 확대될 것으로 기대했다. 금융업계도 회원국 간 교역과 투자가 활성화되면 기업금융과 무역금융, 외환거래 등의 수요가 늘어날 것으로 전망했다. 실제 CPTPP 회원국들은 서비스 시장 개방을 확대하고 있다. 멕시코는 프랜차이즈 서비스를 개방하고, 베트남은 소매 유통업 일부 분야의 경제적 수요심사를 면제하고 있다. 말레이시아는 외국은행의 지점 설치 한도를 기존 8개에서 16개로 확대했다. K콘텐츠업계는 디지털 교역 확대와 함께 지식재산권 보호 강화에 대한 기대감이 컸다. CJ ENM과 네이버웹툰 등이 참석한 지식재산권업계는 CPTPP의 유명상표 보호, 온라인 침해 대응, 손해배상, 영업비밀 보호 규범이 해외에서 발생하는 상표 도용과 콘텐츠 불법유통, 기술 탈취 등을 효과적으로 대응하는 데 기여할 것으로 봤다. 멕시코와 칠레 등에서 한국 기업의 브랜드와 콘텐츠가 확산하는 만큼 높은 수준의 지식재산권 보호 규범이 해외 진출 기업의 권익 보호에 도움이 된다는 설명이다. 간담회를 주재한 권혜진 산업부 통상교섭실장은 “CPTPP 가입 시 높은 수준의 서비스·디지털·지식재산권 규범을 통해 현지 진출장벽을 낮추고 교역 환경을 개선함으로써 K소비재와 K콘텐츠 등 유망 신산업에 유리한 환경을 조성할 수 있다”고 밝혔다. 다만 “정부는 아직 가입 신청 여부 및 시점을 결정하지 않았다”며 “다양한 분야에서 업계 의견을 충분히 수렴하고 긴밀히 소통하겠다”고 말했다. 이재명 대통령은 이날 CPTPP 가입을 연내 신청하지 않도록 하라고 관련 부처에 지시했다. 강유정 청와대 수석대변인은 서면브리핑을 통해 “이 대통령은 CPTPP 가입을 연내 신청하지 않도록 지시했다”며 “관련 부처에도 시한을 정해놓기보다 진정성을 갖고 농어민들의 목소리를 충분히 듣고 지속적으로 대화해줄 것을 당부했다”고 전했다. 앞서 정부는 2021년 가입을 적극 검토한 뒤 이듬해 4월 ‘가입 추진계획’까지 확정했지만 농축수산업계의 거센 반발 속에 국회 보고 직전 국내 절차가 중단됐다. 그러다 미중 갈등 속에 글로벌 보호무역주의가 확산하고 중동 전쟁 이후 시장과 공급망 다변화의 필요성이 제기되면서 지난해 9월 재검토에 들어갔다. 정부는 지난 8월 가입 관련 사회적 논의와 의견 수렴에 착수했다. CPTPP는 일본·멕시코·호주·뉴질랜드·캐나다·영국·싱가포르·베트남·말레이시아·브루나이·칠레·페루 등 아시아와 태평양 지역 12개국이 참여하는 ‘메가 자유무역협정(FTA)’으로, 미국과 중국은 회원국이 아니다. 회원국 인구는 약 5억 8000만명, 세계 국내총생산(GDP)의 약 15%를 차지하는 경제블록이다.
  • “의료·요양 통합돌봄 강화”…용산구, 2030년까지 복지 청사진 그렸다

    “의료·요양 통합돌봄 강화”…용산구, 2030년까지 복지 청사진 그렸다

    서울 용산구가 2027년부터 2030년까지 4년간 추진할 지역복지 청사진을 그렸다. 의료·요양 통합돌봄 강화와 지역 일자리 연계 인재 양성 등 48개 세부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구는 지난 6일 ‘제6기 지역사회보장계획 수립 연구용역’ 최종보고회를 열고 이러한 내용을 담은 계획안을 공유했다고 8일 밝혔다. 보고회에는 김경대 용산구청장과 지역사회보장협의회 위원, 계획수립 전담조직 위원, 관계 부서장 등 70여명이 참석했다. 계획안은 주민 욕구조사 결과를 토대로 사회보장 전략 4개와 지역발전 전략 4개, 총 48개 세부 사업이 담겼다. 사업 추진에는 14개 부서가 참여한다. 사회보장 전략은 전생애 용산형 돌봄·생활지원, 다양성이 어우러지는 안전한 생활환경 복지, 소득·일자리·주거 안전망, 마음이 연결되는 문화·안심 관계망 등으로 구성된다. 특히 구는 용산형 의료·요양 통합돌봄 서비스를 강화하고 지역 일자리와 연계한 인재 양성 과정도 운영할 계획이다. 지역발전 전략에는 복지 수급권자 발굴과 관련 인력 역량 강화 등이 담겼다. 구는 최종보고회에서 제기된 의견을 고려해 계획안을 보완하고 주민 공고 등을 거쳐 이달 중 제6기 지역사회보장계획을 확정할 예정이다. 지역사회보장계획은 관련 법률에 따라 4년마다 수립하는 법정 중기계획이다. 김경대 구청장은 “어르신과 아이들, 장애인을 비롯한 사회적 약자 누구도 소외되지 않는 모두가 행복한 ‘미래를 여는 매력도시 용산’을 만들어 가겠다”며 “각 부서가 적극적으로 소통하고 협업해 계획이 현장에서 결실을 보도록 노력해 달라”고 당부했다.
  • 이은미 경기도의원, 맞춤형 교육 통해 ‘산업단지 미래산업 전환 전략’ 모색

    이은미 경기도의원, 맞춤형 교육 통해 ‘산업단지 미래산업 전환 전략’ 모색

    경기도의회 농정해양위원회 이은미 부위원장(더불어민주당, 안산5)은 8일 경기도의회 정담회실1에서 임창휘 의원(더불어민주당, 광주2), 이철형 의원(더불어민주당, 안산8), 김영훈 의원(더불어민주당, 시흥3)과 함께 ‘반월시화 산업단지 현황 및 미래산업 전환 전략 이해’를 주제로 의원 맞춤형 교육을 시작했다. 이번 교육 프로그램은 경기도의회 의원들의 의정활동에 실질적인 도움을 줄 수 있도록 전문 지식 습득과 정책 역량 강화에 초점을 맞추어 기획됐다. 특히 의원들이 평소 관심을 두었던 정책 분야와 지역사회의 주요 현안을 적극적으로 반영하여 내용을 구성한 맞춤형 과정이다. 핵심 목표는 반월시화 국가산업단지의 현주소와 산업구조를 깊이 있게 파악하는 한편, 디지털 전환(DX)과 인공지능 전환(AX), 스마트공장 등으로 대표되는 제조업의 미래 혁신 흐름을 이론 학습과 현장 견학으로 직접 체득해 의정 및 정책 수립 활동에 연계하는 데 있다. 8일 진행된 첫 번째 강좌에서는 경기테크노파크 김태균 기술지원본부장이 연사로 참여해 반월시화 국가산업단지의 전반적인 이해를 돕고, 단지의 특성과 구체적 역할, 주요 입주 업종 구성, 최근 산업환경 변화에 따라 기업들이 안고 있는 다양한 과제들을 집중적으로 다루었다. 교육에 참여한 의원들은 반월시화 국가산업단지가 경기도 제조업의 주요 거점인 만큼 기존 제조업의 경쟁력을 유지하면서도 인공지능과 디지털 기술을 활용한 산업구조 전환을 어떻게 지원할 것인지가 중요한 정책과제라는 데 의견을 모았다. 이어 오는 12일에는 교육의 실효성을 높이기 위해 경기테크노파크와 반월시화산단 기업 현장을 직접 방문하는 현장 중심 교육이 진행되며, 경기테크노파크 디지털전환허브에서 제조업의 디지털전환과 AX·DX 지원 정책 및 기업 지원체계에 대한 설명을 듣고, 실제 스마트공장과 로봇을 도입해 생산공정을 혁신하고 있는 기업들을 방문할 계획이다. 이은미 부위원장은 “반월시화 국가산업단지는 안산과 시흥은 물론 경기도 제조업을 지탱해 온 핵심 산업기반인 만큼 산업환경 변화에 맞춰 새로운 경쟁력을 갖출 수 있도록 지원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이번 교육을 통해 산업단지의 현황을 정확하게 이해하고, 실제 기업들이 AX·DX 전환 과정에서 무엇을 필요로 하는지 현장에서 직접 확인하고자 한다”고 말했다.
  • 남종섭 경기도의회 의장, 도의회-집행부 첫 라운드테이블...업무 개선방안 모색

    남종섭 경기도의회 의장, 도의회-집행부 첫 라운드테이블...업무 개선방안 모색

    ○ 8일 도의회 예담채서 ‘도의회-집행부(경공노) 라운드테이블’ 개최 - 남종섭 의장·장한별 위원장·이오수 부위원장·경공노 및 집행부 관계자 등 참석 - 자료 요구·제출기한·업무보고 등 6개 안건 놓고 자유토론○ 의정활동 보장과 행정 부담 완화를 아우르는 합리적 개선방안 논의○ 남 의장 “각자의 역할과 책임 존중하며 신뢰할 수 있는 협업방식 만들어가야” 남종섭 경기도의회 의장이 의회와 집행부 간 업무 과정에서 발생하는 어려움을 함께 살피고 실질적 개선방안을 찾기 위한 첫 공식 논의의 장을 마련했다. 남종섭 경기도의회 의장(더불어민주당, 용인3)은 10월 8일 도의회 예담채에서 경기도청공무원노동조합(경공노)과 함께 ‘도의회-집행부 라운드테이블’을 열고 자료 요구·제출기한·업무보고 등 6개 안건의 개선방안을 논의했다. 의회와 집행부 간 첫 공식 논의의 장이다. 경기도의회는 8일 의회 예담채에서 남종섭 의장을 비롯해 의회운영위원회 장한별 위원장(더민주, 수원4), 이오수 경기도의회 국민의힘 총괄수석 부대표(수원9) 등 도의회 관계자와 강순하 경기도청공무원노동조합 위원장 및 집행부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도의회-집행부(경공노) 라운드테이블’을 개최했다. 이번 라운드테이블은 지난 8월 21일 남 의장과 경공노 간 면담에서 제안된 건의사항을 계기로 추진됐다. 의회와 집행부가 업무 과정의 어려움을 공유하고 서로의 입장을 이해하며 개선방안을 함께 찾자는 취지다. 일방적 건의·답변 형식에서 벗어나 자유롭게 의견을 나누며 보다 나은 업무 방식을 함께 모색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참석자들은 이날 ▲자료 요구의 적정성 ▲의원별 요구자료 중복 문제 ▲자료 제출 방식 ▲요구자료 제출기한 ▲주요 질의내용 사전 공유 ▲의원 개별 업무보고 등 6개 안건을 놓고 의견을 나눴다. 공개자료나 지나치게 방대한 범위의 자료 요구를 줄이고, 의정자료 전자유통시스템을 활용해 제출 절차를 간소화하는 방안 등이 논의됐다. 적정한 자료 작성기간 확보와 중복 업무보고 최소화 등 실무 과정에서 불필요한 부담을 덜기 위한 다양한 의견도 제시됐다. 다만 참석자들은 의원별 자료 요구의 목적과 세부 내용이 서로 다르고, 질의 준비나 개별 현안 협의 등 의정활동의 특성도 함께 고려할 필요가 있다는 데 의견을 모았다. 이에 따라 불필요한 행정 부담은 줄이되 실제 의정활동에 필요한 업무는 원활히 이뤄질 수 있도록 개선방안을 모색하기로 했다. 도의회는 이날 제시된 내용 가운데 실무적으로 개선할 수 있는 사항은 적극 검토하는 한편, 추가 협의가 필요한 사안에 대해서도 집행부와 지속적으로 논의해 구체적인 실행방안을 마련할 계획이다. 강순하 위원장은 “현장 직원들이 업무 과정에서 겪어온 어려움과 개선이 필요한 부분을 의회와 직접 논의할 수 있었다는 데 의미가 있다”라며 “오늘 제시된 의견들이 실제 업무 부담을 덜어주는 변화로 이어지길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남종섭 의장은 “의회와 집행부가 맡은 역할은 다르지만 도민을 위해 일한다는 목표는 같다”라며 “각자의 역할과 책임을 존중하면서 불필요한 업무 부담은 줄이고, 보다 효율적이고 신뢰할 수 있는 협업 방식을 함께 만들어가길 바란다”라고 밝혔다.
  • 취임 100일 맞은 박용선 포항시장, 주민과 직접 마주앉아 소통

    취임 100일 맞은 박용선 포항시장, 주민과 직접 마주앉아 소통

    박용선 경북 포항시장이 민선 9기 취임 100일을 맞아 호미반도 지역 주민과 직접 소통하는 자리를 마련했다. 시는 8일 구룡포읍과 동해면에서 ‘민선9기 공감소통 간담회’를 잇따라 개최했다고 밝혔다. 취임 100일을 맞은 박 시장은 주민들과 마주 앉아 지역 현안을 살피며 현장의 목소리를 들었다. 민선9기 출범 이후 ‘현장’과 ‘소통’을 강조해 온 박 시장은 주민들의 일상 속 불편사항부터 지역의 미래를 위한 발전 과제까지 폭넓게 의견을 나누며 해결 방안을 함께 모색했다. 구룡포읍에서는 수산업과 관광을 연계한 지역 발전 방안에 대한 의견이 주로 오갔다. 주민들은 수산업 환경 변화에 따른 지역의 어려움을 비롯해 관광 활성화, 교통·주차, 생활환경 개선 등 현장에서 체감하는 다양한 현안을 전달했다. 동해면에서는 도로와 교통 등 기반시설과 정주여건 개선을 비롯해 지역의 지속적인 발전을 위한 과제가 논의됐다. 시는 현장에서 제시된 의견에 대해 사업 여건과 추진 가능성을 면밀히 검토해 시정에 적극 반영해 나갈 방침이다. 박 시장은 “시민과의 소통은 현장에서 이야기를 듣는 데 그치지 않고 실질적인 변화로 이어져야 한다”며 “주민들이 일상에서 체감할 수 있는 작은 변화부터 지역의 미래를 위한 발전 과제까지 하나하나 책임 있게 풀어나가겠다”고 강조했다.
  • 김미숙 부의장, “웨어러블 로봇, 사람을 위한 기술로 지역산업의 새로운 미래 열어야”

    김미숙 부의장, “웨어러블 로봇, 사람을 위한 기술로 지역산업의 새로운 미래 열어야”

    근력과 움직임을 보조하는 웨어러블 로봇이 산업 현장과 일상으로 빠르게 확산되는 가운데, 그 산업 생태계의 거점을 군포로 만들겠다는 뜻이 나왔다. 경기도의회 김미숙 부의장(더불어민주당, 군포3)은 10월 8일 오후 군포시청 본관 2층 대강당에서 열린 ‘제1회 대한민국(군포) 웨어러블 로봇 혁신 포럼’에 참석하고 관심과 지원을 약속했다. 이번 포럼은 웨어러블 로봇 산업의 현재와 미래를 조망하고, 관련 기업과 연구기관, 전문가가 한자리에 모여 기술 발전과 산업 생태계 구축, 지역산업과의 연계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행사에는 군포시와 군포산업진흥원 관계자를 비롯해 웨어러블 로봇 관련 기업 및 연구기관, 전문가 등이 참석해 산업 현장의 경험과 기술개발 동향, 향후 발전 방향 등에 대한 의견을 나눴다. 김 부의장은 포럼 개최를 축하하며, 웨어러블 로봇 산업이 대한민국의 미래 성장동력으로 자리매김하고 군포가 관련 산업의 혁신 거점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관심과 지원을 이어가겠다는 뜻을 밝혔다. 특히 이번 포럼의 개최는 웨어러블 로봇이 더 이상 미래의 상상 속 기술이 아니라 실제 산업 현장과 일상생활에서 활용되며 새로운 가치를 만들어내고 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는 평가다. 웨어러블 로봇은 사람의 신체에 착용해 근력이나 움직임을 보조하는 기술로, 제조·물류·건설 등 산업 현장뿐만 아니라 재활의료, 고령자 지원, 일상생활 보조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용 가능성이 확대되고 있다. 인간의 능력을 확장하는 기술을 넘어 작업자의 신체적 부담을 줄이고 안전성을 높이는 동시에 생산성을 향상시키는 등 ‘사람을 위한 기술’이라는 점에서 미래산업으로서의 가치가 커지고 있다. 김 부의장은 경기도의회가 웨어러블 로봇의 발전 방향과 관련해 기술 자체의 성장뿐만 아니라 기업의 성장, 양질의 일자리 창출, 지역경제 활성화, 도민의 삶의 질 향상으로 이어질 수 있는 산업 생태계가 조성되도록 적극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이날 개최된 ‘제1회 대한민국(군포) 웨어러블 로봇 혁신 포럼’은 웨어러블 로봇 산업의 발전 방향을 공유하고 산·학·연 협력체계를 강화하기 위한 첫 공식적인 교류의 장으로서, 향후 관련 산업의 지속적인 발전과 지역산업 육성을 위한 논의가 이어질 전망이다.
  • 성복임 경기도의원, ‘경기도 31개 시군 재생에너지 전환 실행계획 수립방안 연구’ 착수보고회 개최

    성복임 경기도의원, ‘경기도 31개 시군 재생에너지 전환 실행계획 수립방안 연구’ 착수보고회 개최

    경기도의회 성복임 의원이 회장으로 활동 중인 연구단체 ‘경기도 에너지전환을 위한 의원 연구모임’은 8일 경기도의회 2층 예담채에서 연구용역 ‘경기도 31개 시군 재생에너지 전환 실행계획 수립방안 연구’ 착수보고회를 개최했다. 경기도의 탄소중립 및 재생에너지 보급 정책을 시·군의 실질적인 행동으로 구체화하기 위해 이번 연구용역이 시작됐다. 무엇보다 기초지자체가 행정 현장에서 즉시 적용할 수 있는 구체적 이행 방안과 더불어, 주민이 직접 주도하는 에너지전환 협력 체계를 수립하는 데 핵심 목적이 있다. 이번 연구에서는 경기도 내 31개 시·군 전역의 전력 소비 형태, 재생에너지 공급 실태, 지역별 발전 잠재량 및 행정적 여건을 종합적으로 진단한다. 분석 결과를 기초로 도시형, 도농복합형, 농촌형 등 지자체 특성에 최적화된 맞춤형 대응 전략과 핵심 과제를 차례로 도출할 계획이다. 아울러 각계 전문가들의 진단과 시민단체의 목소리를 폭넓게 반영해, 민관이 함께 호흡하는 실질적인 협력 기반도 구축하게 된다. 성 의원은 “경기도의 에너지전환 목표를 실현하려면 31개 시군의 구체적인 실행계획과 실천이 뒷받침돼야 한다”며 “지역마다 에너지 소비구조와 재생에너지 여건이 다른 만큼, 각 지역에 맞는 실행방안을 마련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밝혔다. 이어 “이번 연구가 시민과 지역사회가 함께하는 에너지전환의 기반이 될 수 있도록 시군에서 활용할 수 있는 정책 대안을 마련하겠다”고 강조했다. 연구모임은 향후 중간·최종보고회를 통해 연구 진행 상황과 성과를 공유할 예정이다. 연구 결과는 31개 시군의 재생에너지 전환 실행계획 수립을 위한 정책자료로 활용하고, 경기도와 시군 간 협력체계 강화 및 지역별 에너지전환 정책 추진을 지원할 계획이다.
  • 박준모 경기도의원, 경과원과 안양 산업 경쟁력 강화 및 기업지원 방안 논의

    박준모 경기도의원, 경과원과 안양 산업 경쟁력 강화 및 기업지원 방안 논의

    경기도의회 박준모 의원(더불어민주당, 안양4)은 8일 의회 안양상담소에서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이하 경과원) 관계자로부터 기관 현황과 주요 기업지원사업에 대한 설명을 듣고, 지역 산업 경쟁력 강화와 기업지원사업 연계 방안을 논의했다. 이날 정담회에서는 중앙정부 및 경기도, 기초지방자치단체가 시행하는 기업 지원책을 지역 현장 기업의 실질적 수요와 특성에 맞추어 유기적으로 연결하고, 기업이 현장에서 효능감을 느낄 수 있는 지원책을 구축하는 것이 시급하다는 점이 강조됐다. 특히 경기도와 시·군 간 예산 매칭 구조의 협력 사업을 더욱 늘리는 한편, 권역별 산업 특징을 반영한 사업을 도출해 연구개발(R&D)과 기술 혁신, 시험·인증, 디자인 개발, 마케팅 지원, 해외 시장 개척 등 기업의 성장 주기별 맞춤형 지원 제도가 마련되어야 한다는 데 뜻을 모았다. 이와 함께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이 지역 기업 현장과 긴밀히 교감하며 기업이 겪는 애로사항과 필요로 하는 바를 선제적으로 파악하고, 시·군과의 상례적인 정담회 및 직접적인 현장 방문을 통해 실효성 있는 사업을 발굴하는 등 현장 밀착형 기업 지원 기능을 대폭 제고해야 한다는 의견도 제시됐다. 안양지역 산업 경쟁력 강화 방안에 대한 논의도 이어졌다. 안양은 과거 제조업 중심의 산업도시에서 첨단산업과 4차 산업혁명에 대응하는 산업구조로의 전환을 추진하고 있는 만큼, 지역 여건과 기업 수요를 반영한 새로운 성장동력을 발굴할 필요성이 제기됐다. 이와 함께 산업단지와 기업, 공공기관 간 협력체계를 강화하고 기업 유치와 지역 산업 활성화를 위한 사업을 발굴하는 한편, 안양시의 기업 현황과 수요를 경기도 및 유관기관의 지원사업과 연결하는 협력체계를 구축할 필요가 있다는 데 의견을 같이했다. 박 의원은 “지역 기업이 실제로 필요로 하는 지원이 무엇인지 현장에서 세밀하게 파악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중앙정부와 경기도, 시·군의 다양한 지원사업이 지역 기업의 수요와 효과적으로 연결될 수 있도록 관련 기관 간 협력을 강화해야 한다”고 말했다. 이어 “안양은 제조업 중심의 산업도시에서 4차 산업혁명 시대에 맞는 새로운 산업과 기업을 육성하는 도시로 변화해 나가야 한다”며 “안양의 산업 여건과 기업 수요에 맞는 특화사업을 발굴하고, 기업이 실질적인 도움을 받을 수 있는 지원체계가 마련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관심을 갖겠다”고 밝혔다. 한편, 경기도의회 안양상담소는 지역 주민과의 소통 창구로서 생활민원 상담과 정책 제안 등을 통해 지역 현안을 청취하고 주민이 체감할 수 있는 정책 발굴과 해결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 경기도의회 보건복지위원회, 사회복지 현장과 소통·협력 강화

    경기도의회 보건복지위원회, 사회복지 현장과 소통·협력 강화

    경기도의회 보건복지위원회(위원장 김동규, 더불어민주당·안산)가 지난 7일 도의회 중회의실에서 경기도사회복지협의회를 포함한 경기도사회복지연대 관계자들과 정책간담회를 개최하여 도내 사회복지 현장의 주요 과제와 미래 발전 방안을 다각도로 모색했다. 이번 자리는 도의회 보건복지위원회와 복지 현장 간의 유기적인 소통 구조를 다지고, 현장의 다양하고 생생한 목소리를 향후 의정 활동에 적극 담아내고자 기획되었다. 현장에는 김동규 위원장과 보건복지위원회 위원들, 경기도사회복지연대에 참여하는 각 복지 영역별 단체 대표들이 두루 참석하여 일선의 애로사항 및 제도적 보완점에 대해 솔직하고 다채로운 의견을 교환했다. 김 위원장은 인사말을 통해 “사회복지 현안이 갈수록 복잡하고 다양해지고 있는 만큼 정책을 만드는 과정에서 현장의 의견을 듣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경기도 사회복지 현장을 지켜온 종사자와 단체들이 있기 때문에 경기도의 복지체계가 든든하게 유지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도의회가 현장의 모든 문제를 한 번에 해결할 수는 없지만, 현장에서 어떤 어려움을 겪고 있고 어떤 제도적 지원이 필요한지 지속적으로 듣고 함께 해결책을 찾아가는 것이 중요하다”며 “오늘 제안된 의견들도 하나하나 살펴보겠다”고 밝혔다. 간담회 자리에서는 사회복지시설 종사자의 처우와 근무환경 개선을 비롯해 시설별 임금·경력 인정체계 정비, 지역아동센터 등 복지시설의 안정적 운영 방안, 장애인복지시설 지원 및 중증장애인생산품 구매 활성화 방안 등 다양한 현장 안건이 집중적으로 올려졌다. 참석자들은 실효성 있는 복지정책이 추진되기 위해선 정책 입안 단계부터 현장의 풍부한 경험과 전문성을 적극 담아내야 한다고 입을 모으며, 도의회와 복지 현장 간 지속적이고 정례적인 소통 창구 마련이 시급하다고 역설했다. 이에 김 위원장은 개별 단체의 현안을 보다 구체적으로 파악하기 위해 각 사회복지단체가 현장에서 우선적으로 개선이 필요하다고 판단하는 사항을 정리해 보건복지위원회와 지속적으로 공유해 줄 것을 제안했다. 김 위원장은 “현장의 요구사항을 구체적으로 정리해 주시면 보건복지위원회 의원들과 전문위원실, 정책지원 인력이 함께 살펴보고 제도적으로 검토할 수 있는 사항과 정책적으로 논의할 수 있는 부분을 차근차근 검토하겠다”고 말했다. 또 사회복지시설 종사자의 처우 개선과 관련해서는 시설 유형에 따라 임금과 호봉, 경력 인정기준 등이 서로 다른 현실에 대한 현장 의견을 청취하고, 향후 보다 안정적인 사회복지 인력체계를 마련하기 위한 논의를 이어갈 필요가 있다는 데 공감했다. 김 위원장은 특히 “사회복지는 행정기관이나 의회만으로 완성할 수 있는 영역이 아니다”며 “도민들과 가장 가까운 곳에서 복지서비스를 제공하는 현장의 경험과 전문성이 정책에 제대로 연결될 수 있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경기도사회복지협의회 등 각 분야 사회복지단체가 현장의 의견을 모아 전달하고, 도의회가 이를 정책과 제도 차원에서 검토하는 협력관계를 더욱 강화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이날 참석자들은 도의회와 사회복지 현장이 정책간담회뿐 아니라 지역과 분야별로 보다 자주 교류하고, 새로운 복지수요와 현장의 변화에 공동으로 대응할 수 있는 소통체계를 만들어갈 필요가 있다는 데 뜻을 같이했다. 간담회를 마무리하며 김동규 위원장은 “오늘 간담회가 한 번의 만남으로 끝나기보다는 경기도사회복지협의회와 보건복지위원회가 서로의 역할을 이해하고 지속적으로 협력하는 출발점이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덧붙여 “현장의 목소리가 정책과 의정활동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소통의 문을 항상 열어두겠다”며 “앞으로도 사회복지 현장과 긴밀히 협력해 도민이 체감할 수 있는 복지정책을 만들어가는 데 보건복지위원회가 함께하겠다”고 강조했다.
  • 코스닥, 장중 903까지 올랐다 하락 반전… 하락 종목 1031개

    코스닥, 장중 903까지 올랐다 하락 반전… 하락 종목 1031개

    8일 오후 3시 30분 기준,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코스닥은 전 거래일보다 6.16포인트(0.69%) 내린 892.27에 거래를 마쳤다. 지수는 898.19로 출발한 뒤 장중 903.12까지 올랐지만, 이후 하락 폭을 키우며 883.85까지 밀리는 등 약세 흐름을 보였다. 거래량은 5억4916만5000주, 거래대금은 7조6340억5900만원으로 집계됐다. 상승 종목은 618개, 하락 종목은 1031개였고 보합은 88개였다. 상한가 13개, 하한가 1개로 하락 종목 수가 상승 종목 수를 웃돌았다. 수급별로는 개인이 505억원, 외국인이 600억원을 각각 순매수했고 기관은 1067억원 순매도했다. 프로그램 매매는 차익거래 1억원, 비차익거래 91억원으로 전체 92억원 순매수를 나타냈다. 다만 기관 매도 우위가 지수 반등을 제한했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은 혼조세를 보였다. 알테오젠(196170)은 24만1000원으로 6.23% 내렸고 레인보우로보틱스(277810)는 4.03% 하락한 42만9000원, HLB(028300)는 0.54% 내린 4만5650원에 마감했다. 반면 에코프로비엠(247540)은 12만8800원으로 3.45% 올랐고 주성엔지니어링(036930)은 26만7500원으로 8.08% 급등했다. 리노공업(058470)은 3.17%, 원익IPS(240810)는 1.98%, 심텍(222800)은 1.41%, 이오테크닉스(039030)는 1.16% 상승했다. 에코프로(086520)는 보합인 9만1900원에 거래를 마쳤다. 개별 종목 중에서는 유진테크놀로지와 형지I&C가 각각 30.0% 올라 상한가를 기록했고, HLB바이오스텝과 CS는 각각 29.97%, HLB파나진은 29.96% 상승했다. 반면 펩트론은 29.94% 급락해 하한가로 마감했고 E8은 26.85%, 니어스랩은 23.61%, 와이즈플래닛컴퍼니는 18.83%, 위메이드맥스는 14.0% 내렸다. 이날 코스닥 약세는 국내 증시 전반의 투자심리 위축과 맞물린 흐름으로 풀이된다. 코스피가 큰 폭으로 밀린 가운데 반도체주 약세와 대외 금리 부담이 이어졌고, 외국인의 국내 주식 매도 기조와 장중 달러-원 환율 움직임도 시장 전반에 부담으로 작용했다. 한편 중소벤처기업부는 이날 자본시장 제도 개편과 관련해 코스닥 상장사와 벤처기업 의견을 수렴하는 절차를 진행했다. 코스닥 상장사들의 우려와 현장 목소리가 정책 논의 과정에 전달될지에도 관심이 쏠린다. [서울신문과 MetaVX의 생성형 AI가 함께 작성한 기사입니다]
  • 민선 9기 100일, 서준오 노원구청장 출근길 감사 인사

    민선 9기 100일, 서준오 노원구청장 출근길 감사 인사

    서울 노원구는 민선 9기 출범 100일을 맞아 서준오 구청장이 ‘출근길 감사 인사’를 진행했다고 8일 밝혔다. 직원과 구민, 정책 당사자와의 소통을 강화하고 현장 중심의 구정을 이어가기 위해서다. 이날 서 구청장은 구청 1층 로비에서 감사 편지와 기념 떡을 건네며 출근 직원들을 맞이했다. 업무 포털을 이용해 구 소속 모든 공직자에게 직접 쓴 편지도 보냈다. 편지에는 ▲100일 동안 숨 가쁜 일정을 함께해 온 데 대한 감사와 격려 ▲노원의 미래를 함께 만들어갈 동료들에 대한 신뢰 ▲가까이에서 소통하고 격의 없이 토론하는 조직문화를 만들겠다는 다짐 등을 담았다. 구는 서 구청장이 평소에도 수평적 소통을 강조해 왔다고 설명했다. 취임식 전인 지난 7월 3일 노원구공무원노동조합 임원들과 점심을 함께한 것을 시작으로 각 부서를 찾아 취임 인사를 나눴다. 또 9급 초임 직원들까지 포함한 직렬 및 직급별 소통 간담회를 했고, 주요 정책 방향을 설명하는 비전 공유회도 개최했다. 구민과의 소통 창구도 넓혀 왔다. 구청장직 인수위원회인 ‘노원3.0 미래노원 준비위원회’의 공약 검토 과정을 온라인으로 생중계한 ‘공약 공감 토크(TALK)’를 진행했다. 이어 365일 구민이 구청장에게 직접 의견을 보낼 수 있는 ‘문자소통폰’을 새롭게 도입했다. 구민과의 대화를 실제 정책으로 발전시키는 ‘실행형 소통 체계’를 구축하는 데도 힘을 쏟고 있다. 먼저 지난 7월 지역 대학 총학생회연합회와 업무협약을 체결해 청년들의 정책 참여 기회를 넓혔다. 또 지역 최대 현안인 정비사업 분야에서는 주민대표가 참여하는 ‘재건축·재개발 혁신전략 추진협의체’를 운영 중이다. 서 구청장은 “직원들과는 격의 없이 토론하며 더 나은 정책을 함께 만들고, 구민 목소리는 구정에 충실히 반영해 나가겠다”며 “앞으로도 현장에서 답을 찾고 직원과 구민이 함께 변화를 만들어가는 노원을 만들겠다”고 밝혔다.
  • “감기 빨리 낳아” 연인이 자꾸 이런다면…여성 70%는 ‘이별’ [돋보기]

    “감기 빨리 낳아” 연인이 자꾸 이런다면…여성 70%는 ‘이별’ [돋보기]

    한글날을 앞두고 연인의 반복적인 맞춤법 실수가 이별까지 고려할 만한 이유가 될 수 있다는 설문조사 결과가 나왔다. 특히 여성 응답자 10명 중 7명은 상대방이 맞춤법을 계속 틀린다는 이유로 헤어지는 것을 이해한다고 답했다. 8일 소셜 데이팅앱 위피(WIPPY)를 운영하는 엔라이즈에 따르면 위피 이용자 518명을 대상으로 ‘연애 상대의 맞춤법에 대한 인식’을 조사한 결과, 여성 응답자의 70.9%가 연인의 반복적인 맞춤법 오류를 이유로 한 이별을 이해한다고 답했다. 반면 남성 응답자 중 같은 답변을 한 비율은 38.8%에 그쳤다. 남성의 50.8%는 맞춤법을 이유로 이별하는 것이 예민한 반응이라고 평가했다. 맞춤법 실수가 실제 호감에도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여성 응답자의 80.6%는 상대방의 맞춤법 때문에 호감이 줄거나 대화를 중단한 경험이 있다고 답했다. 이 가운데 39.8%는 실제로 대화를 중단한 적이 있었다. 남성은 호감이 줄거나 대화를 중단한 경험이 있다는 응답이 42.2%였으며, 실제 대화를 중단한 비율은 8.7%로 여성보다 낮았다. 가장 거슬리는 맞춤법 오류는 ‘감기 빨리 낳았으면 좋겠다’였다. 전체 응답자의 46.1%가 이 표현을 꼽았다. 올바른 표현은 ‘감기 빨리 나았으면 좋겠다’다. 이어 ‘오늘은 않 될 것 같아’(37.5%), ‘구지 거기까지 가야 해?’(36.3%), ‘무슨 예기 하고 있었어?’(32%), ‘오늘 시간 되?’(27.8%), ‘어떡해 생각해?’(20.8%) 순이었다. 띄어쓰기 오류를 꼽은 응답자는 2.1%에 불과했다. 맞춤법이 호감에 영향을 미치는 이유로는 ‘기본적인 언어 지식이나 상식이 부족해 보여서’라는 응답이 60.6%로 가장 많았다. 특히 여성은 77.7%가 이를 이유로 꼽아 남성(56.4%)보다 높은 비율을 보였다. ‘틀린 표현이 눈에 띄어 대화에 집중하기 어려워서’(13.3%), ‘나와의 대화를 중요하게 생각하지 않는 것 같아서’(9.8%) 등의 답변도 나왔다. 다만 상대방의 맞춤법에는 민감하면서도 자신의 실수를 지적받는 데 대해서는 비교적 긍정적인 반응을 보였다. ‘조금 민망하지만 기분이 나쁘지는 않을 것 같다’는 응답이 52.3%, ‘고맙게 생각하고 고친다’는 응답이 28%였다. 맞춤법을 넘어 일상적인 어휘를 이해하지 못하는 사례도 온라인에서 논란이 된 바 있다. 지난해엔 한 직장인이 신입사원에게 ‘오늘 날씨가 쾌청하다’고 말했다가 뜻밖의 질문을 받았다는 사연이 화제가 됐다. 당시 신입사원은 ‘쾌청하다’는 말을 듣고 “어제 술 드셨냐”고 되물었다고 한다. ‘쾌청’을 숙취가 없는 상태와 관련된 표현으로 잘못 이해한 것이다. 직장인이 ‘날씨가 상쾌하게 맑다’는 뜻이라고 설명하자 신입사원은 오히려 “조선족이세요? 한자를 엄청 잘 아신다”고 물었다는 내용도 담겼다. 이 사연을 접한 네티즌들 사이에서는 기본적인 어휘력 부족을 우려하는 반응과 함께, 모르는 단어를 질문하는 것 자체를 지나치게 비난해서는 안 된다는 의견도 나왔다. 실제로 문해력 문제는 교육 현장에서도 꾸준히 제기되고 있다. 교육부의 국가수준 학업성취도 평가에 따르면 고등학교 2학년의 국어 기초학력 미달 비율은 2022년 8.0%에서 2024년 9.3%로 상승했다. 경제협력개발기구(OECD)의 국제성인역량조사에서도 한국 성인의 언어 능력 점수는 249점으로 OECD 평균보다 11점 낮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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