찾아보고 싶은 뉴스가 있다면, 검색
검색
최근검색어
  • 현금비중
    2026-10-07
    검색기록 지우기
저장된 검색어가 없습니다.
검색어 저장 기능이 꺼져 있습니다.
검색어 저장 끄기
전체삭제
총 18 건
  • 1600 넘은 증시… 9월 1700 갈까

    1600 넘은 증시… 9월 1700 갈까

    9월 증시가 관심이다. 강한 회복세를 보이면서 코스피지수가 1500선을 넘어섰지만 1600을 넘어 1700~1800까지 갈 수 있을지 주목된다. 조정 가능성도 나온다. 증권사들은 어떻게 보고 있을까. ●삼성전자 장중 80만원 돌파 1일 각 증권사가 내놓은 전망치를 종합해 보면 상승세는 유지된다는 의견이 압도적이다. 1600을 넘는 것은 기본이고 1700을 넘어간다는 의견도 많다. 이날 코스피지수는 전날보다 31.21포인트(1.96%) 오른 1623.06으로 마감했다. 올해 최고치다. 특히 정보기술(IT), 자동차 업종의 상승세는 무섭다. 이날 삼성전자는 장중 한때 80만원을 넘나들다 79만 9000원에 거래를 마쳐 역대 최고 주가를 기록했다. 올 상반기에 정부 정책 덕을 봤다면 하반기에는 기업들의 실적 덕을 볼 것이라는 기대감이 있다. 이 때문에 하반기 들어 정부 정책 동력이 떨어지면 증시가 하락할 것이라는 비관론은 다소 힘을 잃은 모양새다. 그나마 비관론에 가까운 주장은 그동안 얻은 이익을 현금화하는 차익실현 때문에 조정될 것이라든가, 지금의 지수 자체에 경기회복 기대감이 강하게 반영됐기 때문에 이에 부응하는 뚜렷한 호재가 없으면 강한 상승세를 이어가기는 힘들지 않겠느냐는 의견 정도다. 그럼에도 전문가들은 여전히 신중하다. 글로벌 금융위기인 만큼 글로벌 차원의 회복이 가장 중요하다는 주장이다. 최대 불안 요인은 역시 중국이 꼽힌다. ●중국증시 변동성 불안요인으로 그나마 정부의 대대적 개입으로 경기 후퇴를 막아 왔던 중국의 7월 신규대출이 전달의 25%선으로 급감한 것이 한 예다. 8월에도 감소세는 이어졌다. 중국이 다시 돈줄을 죄면 중국과 거래를 통해 무너지지 않았던 다른 나라들이 어려움에 빠질 수 있다. 민상일 이트레이드투자증권 투자전략팀장은 “그렇다고 중국 정부가 출구정책으로 나가는 등의 정책 전환 신호탄이라고 하기는 어렵다.”면서도 “중국이 다른 국가들의 성장세를 뒷받침해 준 만큼 변화 가능성이 있다는 것만으로도 증시에 영향을 줄 수 있다.”고 말했다. 이 때문에 여전히 보수적인 투자전략을 권하는 경우가 많다. 심재엽 메리츠증권 투자전략팀장은 “긍정적인 시장 전망이 많지만 9월에는 이런 전망들을 구체적으로 확인하는 과정을 거칠 가능성이 높고, 이 경우 변동성이 높아질 것”이라면서 “현금비중을 늘린 뒤 탄력적으로 대응하는 전략이 좋다.”고 조언했다. 조태성기자 cho1904@seoul.co.kr
  • [전국플러스] 대기업 현금 결제 상향조정 당부

    울산시는 24일 ‘기업대표자 시정업무협의회’를 개최해 협력업체에 납품대금을 결제할 때 현금비중을 높여 줄 것을 당부했다. 시는 이날 울산공장장협의회, SK에너지, 현대자동차, 현대중공업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협의회를 통해 “대기업이 협력업체에 납품대금을 줄 때 현금의 비중을 높이고 중소기업의 자금난을 해결할 수 있도록 금융기관 등에 직접 보증하는 등의 협력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시는 납품대금 결제 때 현금비중을 높이는 대기업에 대해서는 법인세 감면 등의 인센티브를 제공하는 방안을 정부에 건의했다고 설명했다.울산 박정훈기자 jhp@seoul.co.kr
  • 전문가들에게 물었다… 자산폭락기 재테크 원칙

    전문가들에게 물었다… 자산폭락기 재테크 원칙

    정말 뾰족한 수가 없다. 주가는 1500선 아래로 곤두박질쳤고 부동산 경기는 얼어붙은 데다 들썩대는 금리 때문에 부채상환 부담은 더 커졌다. 시장에서는 ‘강한 자가 살아남는 게 아니라 살아남는 자가 강하다.’는 한숨이 나오고 있다. 어디 투자할 곳이 마땅치 않은 이 시점에서 돈을 굴릴 묘안이 있을까. 전문가들은 차라리 이 기회에 한 템포 쉬어가자고 제안했다. 그들은 자산폭락기 재테크 원칙으로 5가지를 제시했다. ●견뎌라 전문가들은 지금의 약세장이 최소 2∼3년은 갈 것으로 내다봤다. 급격한 하락 뒤에 오는 급격한 상승을 의미하는 V자형 반등은 불가능하다는 게 대체적인 시각이다.1600선까지 치고 올라가더라도 그 수준에서 횡보할 것이라는 예상이다. 그렇기 때문에 외려 흔들리지 말고 잘 견디는 것만이 해답이다. 다만 펀드가 몰락했다고 해서 간접투자의 효용성까지는 무시하지 말 것을 주문했다. 간접투자자금이 계속 유지되는 한 주가 추가하락을 막을 수 있다는 것이다. 증권업계 관계자는 “자산시장의 변동성이 그나마 줄어든 것은 펀드와 변액보험 등 간접투자 상품의 활성화 덕분”이라면서 “최악의 펀드런만 아니라면 어느 정도 버틸 수 있는 기초체력은 갖췄다고 봐야 한다.”고 지적했다. ●욕심을 버려라 과거의 화려한 수익률은 잊어야 한다. 펀드를 비롯해 그 어떤 것이든 20∼30%대를 넘나드는 화려한 수익률은 없다고 봐야 한다. 모두가 손실을 보고 있는 상황이기 때문에 이제 문제는 손해를 보느냐 안 보느냐가 아니라 남들보다 덜 손실보는 것이다. 이석원 현대증권 연구원은 “긍정적으로 보자면 모든 자산가격에서 버블이 제거된 상황이라 저가매수의 기회가 될 수 있다.”면서 “그러나 유동성이 전반적으로 위축되어 투자심리 자체가 굳어가고 있는 상황에서는 리스크가 낮은 채권 등의 상품을 선택하는 것이 해답”이라고 말했다. 물론 수익률은 ‘찔끔’이다. 실제 국내 주식형 펀드 가운데 채권형 펀드의 수익률만 +2.91%를 기록했다. ●단기자금으로 갈아타자 그래도 지푸라기라도 하나 잡겠다면 전문가들은 5%대의 수익을 올릴 수 있는 MMF나 CMA를 추천했다. 언제든 유동화할 수 있는 곳에다 자산을 고이 묻어둬야 할 때라는 것이다. 몇몇 전문가들은 단기적으로 운용되는 지수형 ELS를 추천했다. 지수형ELS는 원금보장 구간이 70%수준이다. 다시 말해 현재 1500선에서 맴돌고 있는 코스피 지수가 70% 수준인 1050선 이하까지 떨어지지 않는다면 최소한 원금은 보장된다. 반면, 주가지수가 오른다면 그에 따른 수익은 또 고스란히 챙길 수 있다. 약세장이 이어지는 가운데 증권사들이 단기ELS상품을 잇따라 내놓고 있는 것도 이런 이유 때문이다. ●포트폴리오 조정하자 이 기회에 분산 투자의 원칙을 잘 지키고 있는지 점검해 보는 것도 좋다. 김유성 삼성증권 연구위원은 “지금 따질 것은 펀드든 뭐든 투자자산을 뺄 것인가, 말 것인가의 문제가 아니라 어떻게 잘 나눠두고 있느냐.”라고 말했다. 부동산·펀드·채권 등에 자산을 잘 분배해 뒀는지를 점검해야 한다는 얘기다. 물론 펀드 비중이 높은 사람은 차츰차츰 자산을 빼서 다른 곳에 옮겨 두는 것도 좋다. 그러나 주식비중이 낮은 사람은 주식시장이 안 좋다고 완전히 외면할 게 아니라 외려 이 기회에 주식 비중을 조금씩 늘리는 방향으로 움직이라고 충고했다. ●저평가 주식을 찾자 저평가된 국가·종목·업종을 찾아야 한다. 그러나 이 대목은 공개적으로 언급하기 껄끄러운 대목이다. 워낙 요즘 장이 안 좋기 때문이다. 이계웅 우리투자증권 펀드리서치팀장은 “짧게 본다면 자산이란 자산은 모두 마이너스를 기록 중이기 때문에 모두 다 빼서 현금비중을 높이는 게 가장 단순한 해결책”이라면서 “그러지 못할 것이라면 주식과 부동산 등에서 저평가된 영역을 찾아보는 것이 제일 좋다.”고 말했다. 구체적으로 순이익을 내고 있는 국가·종목·업종을 찾아보라는 것이다. 특히 한풀 꺾였다고는 하지만 고유가 추세는 계속될 것이기 때문에 이로 인해서 수혜를 받을 수 있는 곳을 잘 골라야 한다고 충고했다. 이 팀장은 “길게 봤을 때 이런 하락장에 들어선 사람들이 더 큰 이익을 봤다는 점도 잊지 말아야 한다.”고 말했다. 조태성기자 cho1904@seoul.co.kr
  • [금융상품 백화점]

    ●KB카드,‘S-OIL LPG KB카드’ S-OIL LPG 충전소 등과 손잡고 각종 할인 혜택을 준다.LPG충전소에서 3만원 이상 결제하면 월 5회에 한해 1800원 정액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다. 또 정비업체 스피드메이트를 통해 엔진오일이나 타이어 교환 등도 연 1회 무료로 서비스받을 수 있다. 정비 공임도 10% 할인해 준다. 연회비는 실버 3000∼5000원, 골드 5000∼1만원이다.●대한생명,‘V-dex변액연금보험’ 변액보험과 주가지수연계형보험의 장점을 모았다. 변액보험처럼 운용해서 수익률이 130%를 넘으면 원리금을 보장하는 자산연계형보험으로 바뀐다. 목표수익률을 달성하기 전까지는 채권형·혼합형 등 10여개의 펀드에 투자한다. 목표수익률을 넘으면 원금은 안정적인 공시이율로, 초과수익부분은 코스피200지수에 연동해 이익을 추구한다. 중도에 50% 정도 인출도 가능하다.●한국투자증권 ‘부자아빠 알짜 ETF플러스랩’ 일임형 컨설턴트 랩 형식으로 1계좌당 2000만원 이상 1년간 넣어야 한다. 중간에 돈을 추가로 넣거나 빼는 것은 안 된다. 시장이 오를 때는 ETF 투자비중을 높여 수익을 늘리고 침체기 때는 현금비중을 늘려 위험을 관리한다. 코덱스200ETF를 핵심투자대상으로 삼는다. 수수료는 일임수수료로 연 1.0% 분기별로 후취한다. 계약일로 30일 이내 해지할 때는 이익금의 50%를 중도해지수수료로 내야 한다.●에셋플러스 ‘글로벌 리치투게더 펀드’ 이머징마켓의 성장, 환율 절상으로 통해 등장하게 될 신흥 부자의 소비력에 주목한 펀드다. 신흥부자들의 과시형 소비를 뒷받침하는 것은 장년기 국가의 하이엔드 산업이라는 논리에 따라 브랜드 경쟁력과 네트워크를 확보했고 경기에 비탄력적이라는 기업에 집중 투자한다. 이들 기업은 품질뿐 아니라 장인정신 등 무형 가치에 기반하고 있어서 극심한 경쟁에 노출되지 않는다는 장점이 있다. 최저가입금액은 10만원으로 총보수는 연 2.30%,90일 이전에 환매 때는 이익금의 70%를 환매수수료로 받는다.
  • [재테크 칼럼] 채권·연금보험 등 유동성자산 늘려라

    경기를 바라보는 시각은 시장참여자에 따라 다르지만 최근의 경기 둔화에는 모두 동감하는 분위기인 것 같다. 유가마저 배럴당 100달러 이상을 유지하고 국내 소비자 물가 오름폭도 커져 얼마전 한국은행에서는 기준금리를 5%에서 0.25% 올려 물가불안에 의한 기대인플레이션 심리를 차단하려는 의지를 보였다. 경기순환 사이클상 현재 정점에서 내리막으로 가는 과정에 있다면 어떻게 자산관리를 하는 것이 좋을까. 인플레이션이 심할 때는 화폐가치 하락을 보전하기 위해 금과 같은 실물투자가 유망하다. 하지만 최근 모든 경제요소들의 변동성이 심하기 때문에 금가격도 최근 1년 사이에 많이 올라 섣불리 투자하기에는 조심스러운 부분이 있다. 이렇게 경기 정점후의 내리막, 인플레이션 심화, 금리상승에는 모든 자산의 값어치가 떨어지기 때문에 현금비중을 늘려 유동성자산을 늘렸다가 향후 경기동향을 보아가며 대응하는 것이 좋은 방법이다. 우선은 가격이 크게 떨어진 채권 매입을 고려해 볼 수 있다. 절대금리 수준도 매력있을 뿐만 아니라, 경기가 내리막에 접어들면 채권투자의 매력이 증가하기 때문이다. 인플레압력도 떨어지고, 고금리와 경기둔화 영향으로 자금수요도 줄어들 가능성이 높기 때문이다. 두번째로는 확정이자의 예금과 연금보험(비과세)이다. 최근 금리가 많이 올라 확정이자를 주는 은행정기예금이 늘었다. 은행별로 차이는 있지만 1년 만기 상품의 경우 연 6.5%이상이다. 불과 2년 전 3%대의 금리였다는 점을 생각해 보면 많이 높아졌다. 이 때문에 연금보험상품의 금리도 높아졌다. 정기예금은 만기 연장할 때마다 금리를 주의해야 하지만 연금보험상품은 10년 이상 장기라서 금융자산에 여유가 있는 분들은 포트폴리오에 편입시켜 놓고 편안히 지내는 것도 생각해 봄 직하다. 연금보험은 비과세도 되기 때문에 절세 효과까지 생각하면 실제수익률은 더 올라간다. 세번째로는 주식에 대한 접근이다. 최근처럼 경기가 둔화할 때는 단기적으로는 주식시장이 큰 상승모멘텀을 갖기 어렵지만 경기방어주나 안정적이고 높은 배당을 주는 가치주에 투자하는 펀드에 관심을 가질 필요가 있다. 물론 이미 주식에 많이 편입해 놓은 분들은 포트폴리오 재편성과 리스크 관리 차원을 감안해서 접근해야 한다. 주식시장은 보통 경기를 3∼6개월 정도 선반영하기 때문에 경기가 좋아지기 전이 주식 매수 타이밍이다. 따라서 경기저점을 통과하고 있는 지금이 주식을 서서히 분할 매수하기에는 좋은 타이밍이다. 시장은 생물처럼 끊임없이 변화하고 요동치면서 새로운 일을 만들어 냈다가 없애고를 반복한다. 그래서 재미있기도 하다. 경기의 부침에 따라 자산의 부침을 바라보는 자산가들에게는 심각한 얘기이겠지만. 그런 속에서 여전히 많은 기회가 있다는 점을 긍정적으로 생각해야 한다. 맹성렬 KB잠실롯데 PB센터팀장
  • 800선 초반 반등때 매도 나서라

    주식시장이 어떻게 흘러갈지 좀체 감을 잡기 힘든 상황이다.15년 경력의 증권사 애널리스트조차 “투자자들의 전화를 받기가 겁난다.”고 말할 정도다.앞으로 기술적 반등 가능성은 있지만 국제유가 급등,중국경제 긴축조치,미국 금리인상설 등 돌발변수가 많아 섣부른 예단은 불가능하다.하지만 이럴 때에도 수익을 내는 사람들은 나오게 마련이다.전문가들은 대체로 보수적인 기조를 유지할 것을 주문한다. ●외국인도 관망세 현금비중 높여야 한국투자증권 신동성 팀장은 “지금처럼 시장이 급변할 때에는 일단 관망하는 게 좋다.”면서 “지난 금요일(21일) 종합주가지수가 20포인트 가까운 상승세를 기록했지만 이는 어디까지나 지나친 낙폭에 따른 기술적인 반등임을 명심해야 한다.”고 말했다.그는 “지금은 기술적 반등을 적극 활용하는 수밖에 없으며 700선 초반을 저점으로 보고 매수하고 800∼830선까지 가면 매도하는 패턴이 최선”이라고 했다. 현대증권 투자전략팀 류용석 연구위원은 “유가의 고공행진 등 현재 나타난 불리한 변수들은 우리가 통제할 수 있는 것들이 아니다.”라면서 “중기적인 시각을 갖고 기술적으로 대응하되 820선까지 반등하면 매도에 나서는 것이 좋다.”고 권했다. 교보증권 박석현 수석연구원은 “요즘같은 요동장세에서는 투자를 자제하고,장이 안정됐을 때 투자실탄을 확보하기 위해 현금보유를 늘리는 것이 좋은 방법”이라면서 “최근 외국인들도 관망세로 돌아서 현금비중을 상당히 높이고 있다.”고 전했다. ●현장세엔 적립식투자 가장 좋아 굿모닝신한증권 김학균 과장은 “단기적으로 안정적인 수익을 올리기는 힘들 것”이라면서 “삼성전자,포스코 등 몇몇 대표 우량주에 기대를 걸어야 하는 상황”이라고 말했다. 한화증권 홍춘욱 리서치팀장은 “월 단위로 일정액을 은행적금 붓듯이 내놓는 적립식 투자가 현재로서는 가장 좋은 방법”이라면서 “월급을 타면 저축한다는 생각으로 주식을 사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자신이 공격적인 투자자라고 생각한다면 그동안 낙폭이 컸던 주식을 사되 삼성전자,삼성SDI,조선(造船)주 등 전망이 비교적 분명한 것을 선택해야 한다.”고 조언했다.보수적인 투자자에게는 한국가스공사,KT&G 등 배당률이 높은 공기업 주식들을 권했다.이 주식들은 지난 10년간 최고의 이익을 올렸는데도 이번에 별다른 이유없이 폭락했다는 것이다. 삼성증권 홍기석 증권조사팀장은 “이익규모에 비해 주가가 낮는 저PER(주가수익률)주 가운데 배당수익률이 5% 이상되는 기업을 선택하는 게 좋다.”고 말했다.교보증권 박석현 연구원은 “방어주에 대한 비중을 높여야 한다.”고 강조했다. 세계경제의 영향을 덜 받고 안정적인 수익을 올리는 통신서비스,전기가스 같은 안정적인 업종의 배당관련주,시장지배력이 높은 주식에 집중하라는 것이다. ●전문가들 “이번주 어느정도 반등” 전문가들은 대체로 이번 주에 어느 정도의 반등은 예상하고 있다.하지만 추가하락에 대한 우려가 시장에 팽배해 있어 안정성이 확보되기는 어렵다는 분위기다. 지난주 말 다소 떨어진 유가의 추이가 어떻게 될지가 최대의 관건이다. 굿모닝신한증권 김중현 연구원은 “유가가 어떻게 움직일지 예측하기 어려워 투자자들이 관망적인 자세를 보이고 있지만 급매물은 어느정도 소화된 것 같다.”면서 “최근 해외 뮤추얼펀드의 자금은 이탈하지만 외국인이 타이완시장과 달리 국내 시장에서는 차별적인 매수 움직임을 보여 800선까지 기술적 반등에 무게를 둘 필요가 있다.”고 설명했다. 대우증권 이영원 연구위원은 “외국인의 태도 변화와 지수의 반등시도에도 불구하고 적극적인 매수 주체가 등장하기 힘든 형편이어서 시장이 충분한 안정성을 확보했다고 평가하기는 어려워 보인다.”면서 “주가의 폭락행진에 제동이 걸리기는 했지만 지난주 하루 등락폭이 30포인트를 넘어설 만큼 큰 폭의 변동성이 지속되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그는 “추세적인 반등 주도업종을 찾기보다는 기술적인 측면에서 많이 떨어진 종목군을 중심으로 대응해 나가는 전략이 더 나을 것 같다.”고 했다. 박지윤기자 jypark@seoul.co.kr˝
  • 주간 증시전망/ 파병·실적발표로 제한적 상승 가능성

    이번주 증시는 이라크 파병 결정 및 3·4분기 실적발표 등의 영향으로 상승 기조를 탈 것으로 전망되나 최근 지수 상승에 따른 차익실현 매물도 나올 것으로 보여 혼조가 예상된다. 특히 이라크 파병과 양호한 기업실적 발표가 외국인 순매수세를 계속 끌어갈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증시전문가들은 이들 호재는 외국인의 투자심리에 긍정적으로 작용할 수 있지만 이미 어느 정도 시장에 반영된 만큼 주가를 추가로 올리는 데는 한계가 있을 것으로 내다봤다. 지난주 종합주가지수는 주 후반 외국인의 순매수세로 전고점을 잇달아 돌파했다.그러나 지난 17일 뉴욕 증시는 일부 기술종목의 실망스러운 실적으로 나스닥지수가 2% 떨어지는 등 주요 지수들이 일제히 약세로 돌아섰다. 한화증권 이종우 리서치센터장은 “기업실적 효과는 상당부분 주가에 이미 반영됐으며,파병 결정으로 국제적 위상은 높아질 수 있겠지만 증시에 큰 영향을 미칠 사안은 아니다.”라고 말했다.LG투자증권 황창중 투자전략팀장은 “기업실적 발표의 영향은 일부 있겠으나 프로그램매수잔고가 1조 4000억원가량에 이르고 있어 부담이 될 수 있다.”면서 “실적호전이란 긍정적 요인과 주식 공급 초과의 부정적 요인이 혼재하며 주가도 조정과 상승 가능성이 뒤섞인 흐름을 보일 것”이라고 내다봤다.대우증권 한요섭 선임연구원은 “이번주는 전(前)고점에 대한 지지여부를 시험받는 기간이 될 것”이라면서 “단기적으로 추격매수보다는 현금비중을 확대하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말했다. 지난주 상승세가 이어지다가 주 후반 조정을 받았던 코스닥시장은 이번주 초까지 조정장세가 이어지다 미국 기술주의 실적 호조 여부에 따라 주 후반부터 반등을 시도할 것으로 보인다. 김미경기자
  • 주간 증시전망/ 선물·옵션 만기…박스권 지속될듯

    이번주 증시는 거래소시장에서 선물·옵션 동시 만기일의 영향력과 함께 650선 회복을 둘러싼 등락장세가 지난주에 이어 이어질 것으로 전망된다. 증시 전문가들은 미 증시의 견조한 상승세가 국내증시의 추가 상승에 대한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고 본다.하지만 오는 12일 선물·옵션 동시 만기일을 앞둔 프로그램 매매 동향이 종합주가지수의 본격 상승에 부담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지난주 종합주가지수는 전 주말보다 1.42% 오른 642.42로 마감했다.외국인이 5월 들어 6877억원 순매수로 전환한 데 이어 지난주에도 4885억원을 순매수한 것이 상승의 원동력이 됐다.그러나 7일 다우존스·나스닥이 혼조세를 보였고,국내경기의 펀더멘털 회복 여부에 따라 외국인 순매수가 얼마나 이어질지도 관건이다. 이번주 증시의 또 다른 고비는 ‘트리플 위칭데이’(선물·옵션 동시 만기일)가 될 것으로 보인다.선물시장과 연계된 프로그램 매수차익거래 잔고가 1조 2500억원에 이르며,6000억∼7000억원가량은 만기일에 청산될 것으로 전망돼 프로그램 매도 물량 출회에 따른 지수조정이 불가피하다. 대우증권 한요섭 연구원은 “개인의 현금비중 확대와 외국인 순매수세로 인해 프로그램 청산물량에 따른 하락 충격은 크지 않을 것”이라고 전망했다. 코스닥시장은 47∼50선에서 움직일 전망이다.거래소시장이 트리플 위칭데이의 영향을 받으면서 상대적으로 부담이 적은 코스닥에 투자자의 관심이 집중될 수 있다는 분석이다.굿모닝신한증권 김중현 연구원은 “시장을 이끌어온 인터넷주의 상승탄력이 둔화될 가능성이 높다.”면서 “실적개선 종목에 무게를 두고 목표수익률을 다소 낮춰 잡는 게 바람직하다.”고 말했다. 김미경기자 chaplin7@
  • “추석전 현금비중 높여라”

    ‘주식을 팔까 말까.’ 추석연휴를 앞두고 투자자들이 갈등에 빠졌다.미 테러이후살얼음판을 걷고 있는 국내 증시는 이 기간중 불확실성이 확대될 것을 우려하고 있다. 28일 이후 미국의 테러보복공격 본격화 가능성과 실적악화가 예상되는 미국 기업들의 실적전망,각종 경제지표 발표들이몰려있기 때문이다. 전문가들은 대체적으로 “미국증시 변동성에 대한 불안감이 큰만큼 주식보다는 현금 비중을 높이라”고 권한다. [변동성 높일 해외변수] 증시 관계자들은 28일 이후 미국 테러보복공격이 본격화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이날엔 미국 2분기 국내총생산(GDP)확정치 발표가 예정돼 있다.10월1일에는 이미 하락세를 보이는 9월 자동차판매대수와,8월 건설지출,9월 NAPM 제조업지수 등이 발표된다. 이같은 경제지표 발표는 모두 증시에 악영향을 미칠 것으로전망되고 있다. 긍정적인 재료는 10월1일 이후 발표될 미국의 대규모 경기부양책과,2일의 연방준비제도이사회(FRB)의 공개시장시장위원회(FOMC) 뿐이다. 삼성증권 전상필(全商弼)수석연구원은 “국제 유가하락을볼때 테러보복이 중동전으로 확대되지는 않을 것으로 예상되지만 전쟁파급 효과,미국 기업실적악화의 여파가 한차례 더몰려 올 것”이라고 예상했다. [내수주 보유,현금비중 늘려라] 불확실성이 커지는 만큼 현금비중을 늘리라는 견해가 주류를 이룬다. 리젠트증권 김경신(金鏡信)상무는 “낙폭과대주를 보유한투자자는 애써 매도할 필요가 없지만,테러 이후 주식에 투자한 경우에는 주식과 현금의 비율을 6대4 정도로 맞추는 것이 좋다”고 말했다. SK증권 박용선(朴龍鮮) 투자정보팀은 “실적악화가 예상되는 반도체주 등 기술주와 수출관련주의 비중을 낮추고 제약·음식료·건설업종 등 내수관련주는 보유하는 것이 좋다”고 말했다.박팀장은 전쟁발발 가능성에 대한 불확실성이 이미 시장에 반영된 만큼 연휴이후 단기급등 가능성도 배제할수 없다고 진단했다. [지금이 매수 타이밍] 동양증권 박재훈(朴在勛)투자전략팀장은 “낙폭과대 우량주,기술주,닷컴주를 연휴 전에 사야 한다”고 말했다. 그는 “이미 전쟁 확산 가능성이 크게 줄었고,미국 정부가 1,000억달러를 투입하는 등 경제회복을 위한 강력한 정책을펴는 만큼 종합주가지수 470을 지지선으로 상승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문소영기자 symun@
  • 8월증시 “큰 비 없어도 계속 흐림”

    8월 증시는 종합주가지수 500∼560포인트 박스권 등락이예상된다. 증권가 애널리스트들은 30일 다음달 증시에 대해 다소 비관적인 전망을 내놓았다.7월 미국 기업의 실적악화 영향으로 추락하기 시작한 국내 증시를 끌어올릴 만한 마땅한 계기나 재료가 없기 때문이다. 교보증권 김석중(金碩中)이사는 “경기 저점을 통과하게될 8월이 국내 증시의 전환점이 될 것”이라며 “그러나 국제 반도체 가격의 회복과 PC수요가 증가하지 않으면 큰 폭의 상승을 기대할 수 없을 것”이라고 분석했다.지난주 나스닥 상승 등에 힘입어 반등한 종합주가지수가 최악의 경우500선 근방까지 떨어질 수도 있다고 말했다. 30일 종합주가지수는 외국인들이 622억원어치를 순매수했는데도 지난 주말보다 7.60포인트 하락한 533.53으로 장을마감,전형적인 약세장을 이어갔다. ■악재 두드러질 8월=미국 기업들의 실적발표라는 ‘소나기’는 피했지만 다음달 1일 미국구매자관리협회(NAPM)의 제조업지수 발표,3일 7월 실업률발표 등 미국의 경기관련 지표 발표가 계속될 예정이다.추정치가 악화될 것으로 예상돼현재로선 주가가 힘없이 흘러내릴 가능성이 높은 편이다. 국내 수출의 40%를 차지하는 전기전자업종지수가 미국 전자제품 신규 주문 증가율과 밀접한 관련을 갖고 있는만큼 지수가 한단계 상승하려면 미국 IT산업의 회복이 관건이다. 리젠트증권 김경신(金鏡信)상무는 “미국의 경기지표 발표후 나스닥이 2,000선을 지키지 못한다면 국내 증시에 미치는 영향도 나빠질 수 밖에 없다”고 말했다.최근 국제 반도체 가격 안정세와 연기금 투입 가능성은 호재로 작용할 것으로 내다봤다.코스닥은 공급물량 과잉에서 벗어나기 어려워 지수가 탄력을 받기 힘들 것이라고 예상했다. ■투자전략=전문가들은 8월15일 12월 결산법인의 반기실적발표를 전후해 투자전략을 새로 세우는 것이 바람직하다는견해를 보이고 있다.특히 낙폭과대 우량주,업종대표주에 대해서는 대체적으로 매수 의견을 내놓았다. 대신증권 나민호(羅民昊)팀장은 “월초에는 지수가 강세를보이고, 중반 이후에 약세를 보일 것”이라며 “월초에는업종대표주,우량 금융주,증권주의매수 비중을 높이고,중반에는 실적호전주에 투자하는게 좋을 것 같다”고 말했다.특히 추가 하락에 대비,20% 정도의 현금비중을 유지해야 한다고 조언했다. 문소영기자 symun@
  • 이머징마켓펀드 “한국 비중확대”

    한국,대만,멕시코,브라질,남아프리카공화국 등 신흥개발도상국 주식시장을 주요 투자대상으로 삼는 이머징마켓펀드(Emerging market fund)들의 한국 투자비중은 기준치에비해 높은 수준으로 분석됐다. 현대증권은 30일 “글로벌 이머징마켓펀드의 월간동향을분석한 결과 총 81개,343억6,200만달러규모인 이들 펀드의 한국비중은 12.41%로 집계됐다”고 밝혔다. 이는 세계투자가들에게 가장 영향력있는 글로벌시장 지표인 MSCI사(모건스텐리증권사의 독립법인)의 글로벌이머징마켓지수 중립 비중인 10.0%,IMF산하 국제금융공사가 제공하는 IFIC의 중립 비중인 11.2%를 웃도는 수치다. 현대증권은 한국시장의 투자비중은 지난해 12월 ‘중립∼소폭 중립 이하’ 수준에서 지난 1월 급속히 확대돼 현 수준인 ‘비중확대’ 상태가 지속되고 있다고 설명했다. 현대증권 리서치센터 한동욱(韓東旭)연구원은 “외국계펀드들은 99년 이후 지난해 4·4분기를 제외한 대부분 시기에 한국시장에 대한 투자 비중을 높게 유지해 왔다”면서 “삼성전자 등 일부종목의 비중이 큰탓도 있지만 외국인들이 어느정도 한국시장 비중을 높이는 단계인 것으로추정된다”고 말했다. 한편 현대증권은 “글로벌 이머징마켓펀드 전체의 현금비중은 이달초 4.12%로,약세장의 경험적 현금비중인 5∼7%는 벗어나 있지만 강세장의 현금비중인 0∼2%대에는 미치지 못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오승호기자
  • 공정위 개혁성적 ‘합격점’

    공정거래위원회는 지난 2년반동안 재벌개혁을 주도해왔다.금융개혁을 맡은 금융감독위원회와 함께 개혁의 양축으로 평가받고 있다. 하지만 공정위는 경제규제 완화라는 과제도 동시에 안고 있다. ◆성과 재벌의 계열사간 부당내부거래 차단이 우선 꼽힌다.98년 5월부터 7차례 부당내부거래 조사를 벌여 25조8,000억원의 지원성거래를찾아냈다.재벌에 2,131억원의 과징금을 물렸다. 계열사끼리 빚보증을 하다 동반부도를 몰고오는 상호채무보증을 완전히 해소했다.계열사간 순환출자도 내년 4월부터 순자산의 25%로 제한했다. 4대 그룹의 부채비율을 외환위기 직후인 97년 473%에서 99년말 146%로 낮추는데도 역할을 했다.30대 그룹 계열사를 768개에서 570개(올해 6월)로 줄여 재벌의 선단식 경영방식을 바꿨다. 하도급대금 결제방식을 중소기업 위주로 바꿨다.중소기업의 판매대금중 현금비중이 97년 28.2%에서 올들어 39%로 높아진 점과 평균 어음만기일이 107일에서 90일로 단축된 사실에서 잘 나타난다. 전자상거래 소비자보호 가이드라인을 만들고 소비자분쟁의 피해보상기준도 마련했다. ◆과제 건수 위주로 추진돼온 규제개혁을 디지털시대에 맞는 질적 개혁으로 바꾼다는 계획이다.경쟁제한적인 법령을 바꾸고 디지털 시대에 불필요한 규제도 없애거나 완화해야 한다. 아직 미완인 기업개혁 마무리도 해야한다.재벌총수가 적은 자본의순환출자로 기업을 사실상 지배하는 관행도 여전히 고쳐지지 않고 있다. 특히 부당내부거래를 조사하기 위해서는 내년 2월 시한이 끝나는금융거래 정보요구권의 연장은 공정위가 안고 있는 최대의 숙제다. 박정현기자 jhpark@
  • 약세장선 한템포 쉬어 가라

    ‘약세장에서는 잠시 쉬어가라’ 증시 전문가들의 공통된 의견이다.이들은 “최근 시장에는 뚜렷한 매수주체나 상승 모멘텀이 없는 가운데 ‘현대사태’로 약세장이 이어지고 있다”면서 “당분간 현금비중을 높이는 보수적인 투자전략이 필요하다”고 조언했다.이들은 또 “개인 투자자는 시장 여건이 어느 정도 회복된 뒤에 투자에 나서도 늦지 않은 만큼 조급한 투자보다는 국내외 시장흐름을 지켜보며 반등시점을 찾는 것이 중요하다”고 덧붙였다. 8일 주식시장에서는 종합주가지수가 전날보다 9.51포인트가 떨어진 666.08을 기록했으며,코스닥지수도 2.23포인트가 하락한 117.26으로 마감했다. ■약세장이 지속되는 이유는 전문가들은 좀처럼 풀리지 않는 ‘현대문제’를꼽는다. 여기에 1조원 수준의 프로그램 매수잔량이 존재하는 상황에서 옵션만기일(10일)을 앞두고 매수차익 거래 잔고부담이 단기수급을 악화시켰다.또투신권의 주식형 수탁고가 지난 6월1일 65조9,894억원에서 지난 5일 현재 60조3,930억원으로 감소됐으며,고객예탁금도 지난 4일 8조9,837억원을 기록,지난해 11월3일 이후 처음으로 9조원대 밑으로 떨어졌다. ■언제쯤 반등을 시작할까 우선 단기적으로는 10일 옵션만기일이 지나고 19일로 예정된 현대의 자구책이 시장의 신뢰를 얻어야 가능하다. 또 오는 14일 상장기업들의 반기 실적이 발표되면 약세장에서 다소 벗어날것으로 보인다.하지만 본격적인 반등은 시장이 신뢰할만한 현대의 자구책과자금시장이 안정에 달렸다고 전문가들은 전망한다. LG증권 박준성(朴俊成)연구원은 “현재 시장 상황은 지난 5월말 현대사태로지수가 연중최저치(625.14포인트)까지 폭락했다가 현대그룹 3부자퇴진 발표로 850까지 급등했던 당시와는 주변 여건이나 상황이 크게 다르다”면서 “지수가 또다시 연중 최저점까지 떨어질 수 있다는 것도 고려해야 한다”고조언했다. ■어떻게 투자할까 당분간 낙폭과대라는 가격메리트와 좋은 결과를 예단한시장접근은 피해야 한다는 것이 전문가들의 의견이다.현 장세는 데이트레이더(초단기매매자)에 의해 움직이는 시장인 만큼 개인들이 섣불리 뛰어들었다가는 손해를 볼 수있기 때문이다. 관심종목으로는 장기적인으로 중소형 블루칩이나 실적 호전주,낙폭과대주,외국인 매수와 관련된 지수관련주,반등시 선행하는 은행주 등을 꼽았다. 대신경제연구소 조용찬(趙容贊)연구원은 “현대문제에 대한 근본적인 해결책이 나오기 전까지는 시장위험이 상존하고 있는 만큼 바닥권을 재확인하는시점까지는 철저한 방어적인 투자가 바람직하다”고 말했다. 조현석기자 hyun68@
  • 김경신의 증시진단/ 거래소760·코스닥110선 지지여부 관심

    7월초 종합주가지수 850선 돌파에 실패한 주식시장이 약세권의 나락으로 빠져들고 말았다. 고객예탁금이 10조원선에서 증가세를 보이지 않는 가운데 하루거래량이 8억5,000만주를 기록하며 에너지를 상당부분 소진해 버렸기 때문이다.올들어 10조원 이상의 순매수세를 기록하고 있는 외국인들이 지난주 후반부터 순매도의 낌새를 보이고 있는 점도 투자심리를 위축시키고 있다. 한스종금의 영업정지에 따른 금융시장의 불안감과 우방과 같은 워크아웃 기업의 처리문제가 매끄럽게 진행되지 못하고 있는게 부담을 주고 있다. 물론 금리의 하향안정세나 기업의 실적호전과 같은 호재성 재료가 있다. 코스닥시장은 주가조작사건의 여파로 150선 아래로 내려선 이후 장세반전의계기를 찾지못하고 있다. 직전 저점인 110선 부근에서 일단 멈출 가능성이많아 보이지만 신규 등록기업과 유무상 증자물량을 소화해줄 만한 수요세가나타나지 않아 탄력이 떨어지고 있다.외국인 투자비중보다 개인 투자비중이높아 최근 다시 불거진 벤처기업 거품론이 잠잠해질 때까지는 투자심리 회복이 쉽지 않은 모습이다. 거래소시장은 60일 주가이동평균선인 770선과 20일 주가이동평균선인 820선사이의 박스권안에 들어와 있는 것으로 보이는데 760선이 무너지면 약세국면이 길어질 가능성도 있다.코스닥시장은 코스닥지수와 지수이동평균선이 역배열상태에 있어 약세국면이 진행중임을 알수 있다.3주일만에 30%이상 급락한데 따른 반등이 기대되고 있다. 현금비중을 높인 가운데 보수적 투자전략으로 나서 반기실적이 호전된 12월법인과 단기낙폭이 큰 종목에 대한 매매전략이 필요해 보인다. 김경신 대유리젠트증권 이사
  • 주식 사야하나 팔아야하나

    주식보유 비중을 늘릴 때인가,줄일 시점인가. 대우채 95% 환매를 보름 남짓 앞두고 나라종금이 3개월 영업정지를 당하면서 금융시장의 유성성 위기를 걱정하는 목소리가 높다.이들은 정부의 금융시장 안정대책에도 불구하고 환매와 나라종금 사태로 자금시장이 경색될 것을우려한다. 이와 달리 현재 증시 주변의 각종 악재는 정점(頂點)을 지나 소멸국면에 접어들고 있다며 유동성 악화가 기우일 뿐이라고 여기는 전문가도 있다.증시주변의 자금흐름에 대한 비관론과 낙관론이 엇갈린다. ◆‘주식보유 비중을 줄일 때다’=일부 전문가들은 단기 악재가 워낙 많기때문에 주식보유 비중을 줄인 뒤 관망하라고 조언한다. 윤재현(尹在賢) 세종증권 리서치팀 연구위원은 “98년 새한종금과 한길종금이 영업정지를 당하고 부실은행이 퇴출된 이후 증시는 극도의 침체를 면치못했다”며 “다음달 대우채권 환매가 무난히 처리될 때까지는 보수적인 투자패턴을 유지해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종우(李鍾雨) 대우증권 투자전략부 연구위원은 “현재의 주식시장은 주가나주도주 향방을 가늠하기 힘든 상황”이라며 “리스크(위험) 줄이기에 주력해 현금비중을 높여야 한다”고 권고했다. 오현석(吳炫錫) 현대증권 투자전략팀 연구원은 “주가를 당장 이끌만한 뚜렷한 재료가 없어 (시장에) 들어가면 물릴 수밖에 없다”며 “외국인 매수세가 몰린 현대전자 등의 일부 중가 우량주를 빼고는 반등시마다 물량을 축소해 지수 하락에 대비해야 한다”고 설명했다. ◆‘오히려 살 때다’=윤삼위(尹三位) LG투자증권 선임연구원은 오히려 지금이 매수타이밍을 잡을 때라고 강조했다. 윤 선임연구원은 “현재 증시는 각종 부담요인들이 점차 사그라들면서 ‘시장피로’가 나타나고 있는 형국”이라며 “추가 하락을 염두에 둔 매매보다는 매수시점을 찾아가는 투자전략이 바람직해 보인다”고 말했다.현 시점에서 주식보유 비중을 줄일 필요가 없다는 진단이다.그는 오히려 매수차익거래 잔고청산과 신규 펀드 출현,외국인 유통물량 흡수에 힘입어 수급이 점차 개선되고 있다며 대형 우량주와 금리 안정시 수혜가 예상되는 우량금융주를 중점매수할 것을 권고했다. 윤 연구원은 특히 “다음달의 대우채 환매는 ‘준비된 마지막 환매’로 금융시장에 주는 충격이 거의 없을 것”이라며 “나라종금사태도 이미 상당부문 시장에 반영됐다”고 덧붙였다. 박건승기자 ksp@
  • [주간 증시전망] 단기급락 따른 기술적 반등 시도

    지난주 하락장세는 주로 정보통신주를 비롯,연말에 급등한 성장주에서 두드러졌다.가장 큰 원인은 외국인과 기관의 매도세와 나스닥지수의 급락 등 해외변수의 돌출,그리고 단기급등에 따른 조정인식이다. 이번주는 지난주의 단기급락에 따른 기술적인 반등이 기대된다.지표상으로도 지수 120일선에서 강한 지지 양상이 나타날 것으로 보인다.그러나 기술적인 반등수준 이상의 상승세를 기대하기는 어렵다.단기수급 불균형 현상이 해소되지 않는 한 한계를 나타낼 수 밖에 없다. 지난연말 상승세를 주도해 온 외국인들은 연초이후 지속적인 순매도를 나타내고 있다.투신사를 비롯한 기관들도 스폿펀드 만기 및 대우채권 환매에 대비한 현금비중 제고의 필요성으로 인해 꾸준히 매물을 늘리고 있다.일반투자자들 중심의 매수세가 유입되고는 있지만 해외증시의 하락세,주도주였던 정보통신주의 하락반전 등으로 인해 아무래도 투자심리는 위축될 수 밖에 없는상황이다. 따라서 이번주는 추가하락시 추격매도에 가담하는 것은 지양하되 본격적인상승반전도 어려운 상황인 만큼 반등시 현금비중을 늘려야 할 것으로 보인다.단기급락한 정보통신주들은 저점매수를 통해 단기수익을 기대해도 좋을 둣하며 연초에 상승세를 보이고 있는 증권 생명공학주 등에의 단기편승은 이번주에도 유효해 보인다. 유성원 한빛증권 주식운용팀장
  • 주가 단기 급등종목 팔고 장세 살펴라

    주가지수 1,000고지를 향해 치닫던 주식시장이 15일 다소 주춤했다.단기간에 너무 빨리 오른데 따른 일시적인 숨고르기 일뿐 대세상승 추세가 꺾인 것은 아니라는 견해가 다수다.그러나 한켠에서는 조정폭이 예상보다 깊을 수도있다는 지적도 있다. [팔 것인가,말 것인가] 단기간에 많이 오른 주식은 이쯤에서 팔아 현금화하라는 지적과,계속 갖고 있는게 낫다는 주장이 엇갈린다.대신증권 나민호(羅民昊) 투자정보팀장은 “당분간 지수 950선까지 조정이 불가피할 것으로 예상돼 일단 보유주식을 팔아서 현금비중을 높인뒤 추세변화를 지켜봐야 한다”고 말했다.리젠트자산운용 김준연(金俊淵) 수석운용역도 “그동안은 호재만 반영되고 리스크는 전혀 반영되지 못했다”며 “크게는 930선까지 조정을받을 수도 있어 급등했던 종목을 조금씩 털어내는 것도 방법”이라고 조언했다. 반면 현대투신 신용인(愼庸仁) 영업전략팀장은 “어차피 상승추세이고 조정이 있더라도 기간이 짧을 것으로 예상된다”며 “잦은 교체매매보다는 가급적 보유기간을 오래 가져가는 게유리할 것”이라고 밝혔다.한국투신 신긍호(申肯浩) 과장도 “단기차익에 연연하지 말고 적어도 1개월이상 보유하는게바람직하다”고 말했다. [떨어졌을 때 사라] 조정기에는 ‘풀 배팅’보다는 조금씩 나누어 사들이는등 매수폭을 좁히는게 안전하다는 지적이 많다.유망종목이 일시적으로 조정을 받을 때가 바로 적절한 매수시기가 될 수 있다.핵심 정보통신주,증권주,업종대표주(실적호전주) 등이 유망종목으로 거론된다. SK증권 박용선(朴龍鮮) 투자전략팀장은 “정보통신주 중에서도 한국통신이나 데이콤과 같은 핵심주를 사는 게 낫다”고 말한다.설사 조정을 받더라도회복이 빠른 반면 중소형주는 오히려 하락폭이 깊어질 우려가 있다는 것.박팀장은 “급등장세에서 상승종목보다는 하락종목이 많은 데 주목해야 할 것”이라고 경고했다.삼성증권 김군호(金軍鎬) 투자전략팀장은 “삼성전자와 LG전자 등 정보통신·인터넷주가 종전처럼 1주일에 30%이상 급등하기는 힘들겠지만,여전히 유망한 종목”이라고 말했다. 증권주와 관련,SK증권 박 팀장은 “상대적으로 오르지 않은 중소형 증권사주가 오를 가능성이 크다”고 추천한 반면 삼성증권 김팀장은 “실적호전에가속도가 붙을 대형 증권사가 여전히 유망하다”고 밝혔다. 단기적으론 연말 결산을 앞두고 실적호전이 예상되는 종목에 눈을 돌려볼만하다.한국투신 신과장은 “외국인들이 점차 LG화학이나 한국타이어 등 수출비중이 높은 업종대표주에 관심을 갖기 시작했다”며 “연말로 갈수록 외국인과 기관들의 동향을 잘 살펴야 한다”고 조언했다. 김상연기자 carlos@
  • [금주의 시황] 외국인·기관 자금 유입 기대

    이번 주는 담배인삼공사의 청약(13∼15일)이 예정되어 있다.청약 열풍이 예상되고 실제 수조원의 일반투자자 자금이 청약대금으로 이동한다면,일시적인수요 공백현상이 나타날 수도 있다. 금리 10%대의 고공행진이 추석전 까지 지속될 것이라는 점과 투신권과 재벌개혁에 대한 정부의 강력한 의지로 볼 때,기관투자가들의 본격적인 장세개입을 기대한다는 것도 빠른 감이 있다. 그러나 담배인삼공사의 정부지분 매각이 민영화의 시작이라는 점에서 한전,포철 등 민영화 관련주들의 테마형성을 부추길 수 있다고 본다.반도체 가격상승 지속과 엔화강세는 지수의 하락을 저지할 것이며,추가 상승의 충분한근거를 제공해 준다.엔화강세가 유지되는 한 외국인의 자금유입에 대한 기대는 유효하다. 조만간(9월내) 무디스의 우리나라 국가 신용등급상향조정 발표가 예상된다. 이번 무디스의 상향발표는 외국인 투자가들의 적극적인 매수세 전환을 촉발할 뿐만 아니라,대우사태에 따른 불안감이 해소될 수 있다는 점에서 상당한호재로 작용할 것으로 판단된다. 월말 뮤추얼펀드 등 신규 자금유입에 대한 기대와 금리 추가하락에 대한 우려가 어느 정도 진정된다면,그 동안 현금비중을 확대해온 투신권의 매수를기대한 선취매도 가능한 시점이다. 따라서 이번주 주식시장은 지수의 박스권 상향이탈과 함께 점진적 상승추세가 예상된다.매물 집중대 돌파를 위한 물량 소화과정을 거치겠지만,7월12일지수 고점(1052.60)으로 부터 2개월여 충분한 조정국면을 거쳤다는 점과 대우사태의 진정국면 전환은 투자심리 안정과 함께 지수의 바닥권 인식을 확산시킬 것이다. 테마로 부각된 민영화 관련주(포철,한전)와 전 국민 PC보급 등 인터넷 관련 통신주를 중심으로 한 대형 우량주,그 동안 상승세에서 소외돼 바닥권 인식이 확산되고 있는 증권주 및 보험주의 매수를 권한다. [대신경제연구소 박만순 수석연구원]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