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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8번째 긁는 순간, 쎄하더라”…‘5억 복권’ 대박 순간, 가장의 사연

    “8번째 긁는 순간, 쎄하더라”…‘5억 복권’ 대박 순간, 가장의 사연

    병원에 가던 길에 우연히 산 복권 한 장이 5억원의 행운을 안겨줬다. 당첨자는 이번 당첨금으로 대출금을 상환하고 그동안 미뤄둔 가족과의 시간을 보낼 계획이다. 8일 동행복권 홈페이지에 따르면 경기 안산시 상록구에 위치한 복권판매점에서 스피또1000 108회차 1등 5억원 당첨자가 나왔다. 매주 로또와 스피또를 꾸준히 구매해온 당첨자는 휴가철을 맞아 복권 구매를 미루다가 병원 가는 길에 눈에 띈 판매점에서 로또와 스피또를 함께 샀다고 전했다. 며칠 뒤 보관해 둔 복권이 생각나 한 장씩 긁기 시작했고, 8번째 복권을 긁는 순간 강한 직감이 들었다고 한다. 그는 “순간 쎄한 느낌과 함께 1등 당첨을 확인했다”며 “제게 이런 행운이 찾아올 거라고는 생각하지 못해서 한동안 실감이 나지 않았다”고 말했다. 당첨자는 이 사실을 바로 아내에게 알렸고, 아내 역시 깜짝 놀라며 함께 기뻐했다. 그는 “이번 당첨금은 그동안 남아 있던 대출금을 갚는 데 사용할 예정”이라며 “또한 조금이나마 경제적인 여유가 생긴 만큼 그동안 미뤄둔 취미생활을 즐기고 가족들과 좋은 시간을 보내겠다”고 덧붙였다.
  • 경기도의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 현장 중심 의정 활동 본격 시동…“도민의 삶에 문화의 숨결을”

    경기도의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 현장 중심 의정 활동 본격 시동…“도민의 삶에 문화의 숨결을”

    경기도의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가 도내 주요 문화 시설 점검과 현안 사업 준비 상황을 챙기기 위해 3일간의 현장 의정 활동에 착수했다. 경기도의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위원장 채신덕)는 8일 용인과 이천 지역 주요 문화 현장 방문을 시작으로 오는 10일까지 3일간 현장 중심 의정 일정을 이어간다고 밝혔다. 이번 일정은 도내 문화·예술·체육·관광 기관의 전반적인 운영 실태를 살피고, 개막을 앞둔 ‘2026 경기도자비엔날레’와 ‘제18회 DMZ국제다큐멘터리영화제’ 등 핵심 대형 사업의 준비 상황을 확인하기 위해 추진됐다. 일정 첫날인 8일 위원회는 용인에 위치한 경기뮤지엄파크(백남준아트센터·경기도박물관·경기도어린이박물관)와 경기국악원을 차례로 방문해 시설 운영 실태를 둘러보고 근무자들의 건의 및 애로 사항을 수렴했다. 이어 오후에는 이천 한국도자재단으로 이동해 ‘2026 경기도자비엔날레’의 전시·운영 준비 상황 전반을 집중 점검했다. 현장에서 이진형 부위원장(더불어민주당, 화성7)은 경기뮤지엄파크와 국악원을 둘러보며 “도민이 찾고 싶은 문화 공간이 되기 위해서는 안전하고 쾌적한 환경 조성이 기본”이라며, “운영 실태를 세심히 살펴 도민 누구나 불편 없이 다채로운 문화 혜택을 누릴 수 있도록 체계적인 지원책을 마련하겠다”고 강조했다. 한국도자재단을 방문한 이오수 부위원장(국민의힘, 수원9)은 비엔날레의 철저한 사전 준비를 당부했다. 이 부위원장은 “2026 경기도자비엔날레는 경기 도자 문화의 우수성을 세계에 알릴 중요한 기회”라며, “개막 전까지 완성도를 극대화하여 도민에게는 자부심을, 방문객에게는 잊지 못할 추억을 선사하는 성공적인 축제가 되도록 끝까지 꼼꼼히 챙기겠다”고 전했다. 채신덕 위원장(더불어민주당, 김포2)은 “문화와 예술, 체육과 관광은 도민이 일상에서 행복을 체감하는 가장 직관적인 창구”라며, “서류 너머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직접 듣고 발로 뛰며 도민 삶의 질을 한 단계 높이는 감동 의정을 펼치겠다”고 의지를 밝혔다. 위원회는 현장 의정 둘째 날인 9일 경기아트센터, 경기문화재단, 경기도체육회 및 장애인체육회를 찾아 기관별 현안을 청취할 예정이다. 이어 10일에는 경기콘텐츠진흥원과 임진각 평화누리(경기관광공사)를 방문한 뒤, 제18회 DMZ국제다큐멘터리영화제 개막식에 참석하는 것으로 3일간의 현장 일정을 마무리한다.
  • 美백악관, 노동절에 노동자 필요없는 ‘AI 딸깍 영상’ 올리며 “자랑스럽다”

    美백악관, 노동절에 노동자 필요없는 ‘AI 딸깍 영상’ 올리며 “자랑스럽다”

    백악관이 7일(현지시간) 노동절을 맞아 소셜미디어(SNS)에 인공지능(AI)으로 생성한 영상을 올려 빈축을 사고 있다. 백악관은 이날 공식 엑스(X·옛 트위터) 계정에 “올해 노동절, 우리는 자랑스러운 ‘메이드 인 아메리카’ 제품들과 이를 만드는 노동자들을 기립니다”라는 글과 함께 영상을 올렸다. 미국의 노동절은 매년 9월 첫째 월요일이다. 함께 올린 영상은 자동화된 공장에서 제작된 펜에 ‘백악관’(THE WHITE HOUSE)라는 문구가 새겨지고 백악관으로 전달돼 대통령이 이 펜으로 “행복한 노동절 되시길”이라는 문장을 적는 내용으로 구성됐다. 그러나 해당 게시물에 대해 엑스 이용자들은 불편하다는 반응을 드러냈다. 영상에서 펜이 만들어지는 과정에 사람의 손길은 전혀 없이 자동화 기계만 등장하기 때문이었다. 더군다나 해당 영상조차 거의 명백히 AI로 생성된 것처럼 보였기 때문에 아이러니하다는 반응이 나왔다. 한 이용자는 “미국 노동자와 제품을 기립니다 → AI 영상을 사용합니다”라며 의아하다는 이모티콘을 덧붙였다. 다른 이용자는 “정작 노동자는 한명도 안 보이네”라고 지적했다. 또 다른 이용자는 “실제 인간은 단 한명도 등장하지 않고 영상의 99%가 AI로 제작됐다. 얼마나 공감 능력이 없는 영상인가”라고 비판했다. 한 이용자는 “미국 노동자를 기린다면서 이런 영상으로 대신한다는 것이 얼마나 현실적인가. 노동자들이 자동화로 쫓겨난 것을 표현했으니 말이지”라고 꼬집었다. 반면 “‘메이드 인 아메리카’가 새겨질 때 감동적이었다. 제조업을 미국으로 되돌려주셔서 감사합니다, 트럼프 대통령님”이라고 반기는 의견도 있었다. 여러 비판을 의식했는지 몰라도 백악관은 3시간 뒤 또 다른 영상을 공개했다. “다른 신발을 신었지만, 미국을 움직이는 같은 의지. 미국을 계속 움직이게 하는 사람들이 없다면 오늘날의 미국도 없었을 것입니다”라는 글과 함께 카우보이 부츠, 농부의 신발, 도시 사무직의 구두, 여성의 구두, 공장 노동자의 안전화, 어부의 장화, 운동선수의 운동화, 군인의 전투화에 이어 달로 간 우주비행사의 월면화로 이어지는 영상이었다. 그러나 이 역시 AI로 생성한 영상으로 추정됐다. “AI가 일자리 줄일 것” 미국 내 우려 확산백악관이 올린 영상에 비판이 쏟아진 것은 AI가 기업 전반으로 확산하면서 일자리 감소에 대한 우려가 점점 커지고 있기 때문이다. 미국의 한 해고 추적기관이 지난달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미국 내 기업이 올해 1~7월 발표한 일자리 감축(47만 7033명) 가운데 약 24%인 11만 2713명이 일자리 감축 이유를 AI 때문이라고 밝혔다. 특히 신입 채용 일자리가 크게 줄어들었다는 조사 결과도 있었다. 미국 급여 데이터 분석 결과 AI 노출도가 높은 분야에서 22~25세 고용이 2022년 11월~2026년 6월 사이 약 11% 감소했다. 반면 AI 노출도가 낮은 직업에서 같은 연령대의 고용은 약 10% 증가했다. 경력직에서는 이 정도의 격차가 나타나지 않았다. 이 때문에 대학생들과 졸업 예정자들 사이에서는 AI에 대한 반감이 커지고 있다. 지난 5월 애리조나대 졸업식에서 전 구글 최고경영자(CEO)인 에릭 슈밋이 졸업식 연설에서 AI의 확산을 언급하자 학생들 사이에서 야유가 터져 나왔다. 갤럽과 벤틀리대가 지난 5월 실시한 조사에 따르면 미국인의 79%는 향후 10년간 AI가 미국의 일자리를 줄일 것이라고 답했다. 로이터와 입소스가 지난해 미국 성인 4446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에서도 71%가 AI가 너무 많은 사람을 영구적인 실업 상태로 내몰 가능성을 우려했다.
  • 유니세프 한국위 신임 사무총장에 허금주 전 교보생명 전무

    유니세프 한국위 신임 사무총장에 허금주 전 교보생명 전무

    허금주 전 교보생명 전무가 8일 유니세프 한국위원회 신임 사무총장으로 취임했다. 허 사무총장은 교보생명보험 전무를 지내며 기획·기업간거래(B2B)·커뮤니케이션 등 분야에서 경력을 쌓았다. 세계여성포럼 한국지부(IWF Korea) 창립 회장을 맡아 국내외 여성 리더들의 교류와 네트워크 확대를 이끌었고, 주한독일상공회의소·위민인이노베이션·서울장학재단 등에서도 활동했다. 유니세프 한국위원회는 허 사무총장의 경영 전문성과 조직 운영 역량, 글로벌 네트워크와 소통 능력 등을 높이 평가해 신임 사무총장으로 선임했다고 설명했다. 허 사무총장은 “다양한 조직에서 쌓아온 경영 전문성과 글로벌 경험을 바탕으로 유니세프의 가치와 비전을 사회 곳곳에 널리 알리고, 더 많은 사람들이 어린이의 권리와 행복을 위한 변화에 함께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오세훈 “여성 가능성 충분 발휘되어야 경쟁력 있는 도시”…‘2026 서울여성대회’

    오세훈 “여성 가능성 충분 발휘되어야 경쟁력 있는 도시”…‘2026 서울여성대회’

    오세훈 서울시장이 8일 시청에서 “여성이 마음껏 꿈꾸고 도전할 수 있는 사회, ‘삶의 질 특별시 서울’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오세훈 시장은 이날 ‘양성평등주간’(9월 1~7일)과 한국 최초의 여성인권선언문인 ‘여권통문’을 기리는 법정기념일인 ‘여권통문의 날’(9월 1일)을 맞아 시청에서 ‘2026 서울여성대회’를 열었다. 오 시장은 “여성의 가능성이 충분히 발휘되는 도시가 진정으로 경쟁력 있는 도시”라며 “시민 한 분 한 분이 더 행복한 삶을 누리고 더 나은 해를 기대할 수 있는 ‘삶의 질 특별시, 동행서울’을 만들겠다는 다짐을 늘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돌봄의 부담으로 경력을 포기하거나 꿈을 미뤄야 되는 여성이 아직도 많다”며 “여성의 경력과 성장을 뒷받침하고 일과 가정을 함께 지킬 수 있도록 필요한 지원을 더욱 촘촘히 해 나가도록 하겠다”고 덧붙였다. 행사에는 오 시장을 비롯해 서울시여성단체협의회 소속 34개 단체, 11개 자치구 여성단체연합회 등 여성의 전문성과 리더십을 상징하는 55개 여성단체 리더들과 시민까지 총 600여명이 참석했다. 시는 이날 ‘서울시 성평등상’ 시상식을 비롯해 여러 행사를 개최했다. 서울시 성평등상은 매년 양성평등 실현, 일·생활 균형과 여성의 경력 단절 예방, 저출생 극복과 돌봄 환경 개선에 공적이 큰 개인·단체를 찾아 시상하는 상이다. 시상식에서는 양성평등 문화 확산에 기여한 시민과 단체 총 6명이 수상했다.
  • 채신덕 경기도의회 문체위원장 “재정 어렵다고 문화·체육·관광부터 줄여선 안 돼…도민 행복 기준 삼아야”

    채신덕 경기도의회 문체위원장 “재정 어렵다고 문화·체육·관광부터 줄여선 안 돼…도민 행복 기준 삼아야”

    경기도의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위원장 채신덕)는 지난 7일 제393회 임시회 제2차 회의를 열고 문화체육관광국 소관 2026년도 제2회 추가경정예산안 등을 심사했다. 이번 추경안에서 문화체육관광국 소관 세출예산은 기정예산 대비 536억 1,851만 원(8.8%) 삭감된 5,548억 7,157만 원 규모로 편성됐다. 이는 경기도 전체 제2회 추경예산 규모가 기정액보다 5,621억 원 증가한 42조 2,420억 원으로 확대된 흐름과 정반대되는 감액 편성이다. 이에 따라 문화체육관광위원회 위원들은 대규모 감액 조치가 단행된 배경과 세부 기준, 그리고 이번 삭감이 도민 생활에 미칠 파장을 집중 점검했다. 특히 ▲예술인·체육인 지원사업 ▲장애인 생활체육 ▲경기컬처패스 ▲공공기관 출연금 ▲국제문화행사 등 주요 핵심 사업의 감액이 과연 적정했는지를 두고 집행부를 상대로 날 선 질의가 쏟아졌다. 채신덕 위원장(더불어민주당, 김포2)은 이날 회의에서 “문화체육관광위원회의 모든 정책과 예산은 결국 도민의 행복을 위해 존재한다”라며, 재정 여건이 어렵다는 이유로 문화·예술·체육·관광 분야의 사업을 단순한 비용 절감의 수단으로 전락시켜서는 안 된다고 역설했다. 특히 주요 현안인 예술인 기회소득과 관련해 채 위원장은 “예술인들에게 기회소득은 창작활동의 동기부여가 되는 의미 있는 지원”이라며 “우리가 이런 부분을 너무 쉽게 판단한 것은 아닌지 반성도 많이 된다”라고 짚었다. 추경안 심의 과정에서 집행부의 불통 문제도 꼬집었다. 채 위원장은 심사 과정에서 방대한 양의 추가 자료가 요구된 점을 언급하며 “사전협의가 얼마나 안 됐으면 이렇게 많은 자료들을 요구하실까라는 생각이 들었다”라고 지적한 뒤, 의회와 집행부 간 긴밀한 소통과 사전 협의를 거쳐 예산 편성과 조정을 추진해야 한다고 주문했다. 이날 위원회는 주요 사업 감액이 일선 현장의 사업 위축과 도민 문화향유권 제약으로 번지지 않도록 사업의 시급성과 필요성, 도민 체감도, 현장 목소리 등을 다각도로 살펴 심사를 진행했다. 채신덕 위원장은 “재정이 어려울수록 무엇을 줄일 것인가뿐 아니라 무엇을 지켜야 하는지를 함께 고민해야 한다”라며 “도민의 삶의 질과 행복에 직결되는 문화·예술·체육·관광 정책이 위축되지 않도록 현장의 목소리를 바탕으로 꼼꼼하게 예산을 살피겠다”라고 밝혔다.
  • 용산구, 청파노인복지관과 어르신에게 ‘설렘 가득 기차여행’

    용산구, 청파노인복지관과 어르신에게 ‘설렘 가득 기차여행’

    서울 용산구는 노인 복지 증진을 위해 ‘설렘 가득 기차여행 행복 로그인’ 행사를 열었다고 8일 밝혔다. 어르신들이 나들이를 통해 삶의 활력을 얻고 건강한 여가를 보낼 수 있도록 마련했다. 용산구 청파노인복지관이 전날 개최한 행사에서 어르신 240명이 경북 영주·풍기 일대로 가을 나들이를 떠났다. 김경대 구청장은 이날 아침 서울역에서 한국철도공사(코레일) 서울본부의 협조로 마련된 특별 전세 열차에 오르는 어르신들을 배웅했다. 어르신들은 부석사와 소수서원 등 경북의 대표적인 문화유산에서 초가을 정취를 만끽했다. 또한 풍기 인삼시장에서 특산물을 구매하기도 했다. 한 어르신은 “너무 행복한 추억을 만들 수 있었다”며 구에 감사를 전했다. 김 구청장은 앞으로도 지속적인 여가문화 행사를 열겠다고 약속했다. 행사에는 청파노인복지관뿐만 아니라 시립용산노인종합복지관, 갈월종합사회복지관, 효창종합사회복지관, 서울시용산구재가노인복지기관도 힘을 보탰다. 어르신 모집부터 현장 수행까지 전 과정을 동행하며 안전하게 여행을 마무리할 수 있도록 도왔다. 코레일유통 서울본부도 자원봉사 인력을 지원했다. 용산구 어르신 여가문화행사 공모사업은 ‘고령친화도시 구현을 위한 노인복지 증진 조례’에 따라 시행 중이다. 민간 주도 행사를 구가 지원하는 방식이며 올해 초 공모를 통해 보조사업자가 선정됐다. 시립용산노인종합복지관은 지난 5월 어버이날을 맞아 어르신들이 숨겨둔 끼를 펼치는 ‘시니어 낭만가요제’를 개최했다. 사단법인 사람꽃향기 등이 지난달 진행한 ‘향유음악회’에서는 주민 100여명이 음악 공연과 시 낭송을 감상했다. 김 구청장은 “용산구의 복지기관이 힘을 모아 어르신들에게 특별한 문화 체험 기회를 제공한다는 데서 의미가 더욱 뜻깊다”며 “건강하고 행복한 노후를 위해 계속해서 지원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 ‘10월 결혼’ 강균성♥유하진, ‘눈물 글썽’ 프러포즈 포착 [SNS★샷]

    ‘10월 결혼’ 강균성♥유하진, ‘눈물 글썽’ 프러포즈 포착 [SNS★샷]

    그룹 ‘노을’의 멤버 강균성이 배우 유하진을 향해 선보인 로맨틱한 프러포즈 현장이 공개돼 시선을 모으고 있다. 유하진은 지난 7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프러포즈 현장 사진과 함께 당일의 감상을 전했다. 그는 “무더운 여름 유난히 시원하고 푸르렀던 날 오빠의 센스 덕분에 감쪽같이 속아서 숍까지 다녀와 예쁘게 담을 수 있었던 프러포즈 기록”이라며 “우리의 결혼을 누구보다 축복하고 기도해 준 지인들까지 다들 디테일하게 나를 속였어. 모두 덕분에 감동으로 가득한 서프라이즈가 됐다”고 감격스러운 마음을 전했다. 함께 공개된 사진 속에는 턱시도를 차려입은 강균성과 미니드레스를 완벽하게 소화한 유하진의 눈부신 비주얼이 담겼다. 강균성은 무릎을 꿇고 진심을 담아 반지를 끼워 줬고 두 사람은 서로를 바라보며 미소 짓고 있다. 이어진 사진에서 유하진은 벅오르는 감정을 이기지 못하고 눈물을 글썽이는 모습이 포착됐다. 그는 “몰래 준비한 미니드레스와 턱시도까지 입으니 마치 스몰웨딩을 한 기분이 들었다”며 “늘 나를 인생의 주인공처럼 빛나게 만들어주는 오빠의 완벽했던 프러포즈, 행복하고 벅찬 추억 만들어줘서 고맙고 사랑합니다. 평생 함께 걸어 나갈 내 사랑”이라고 덧붙이며 남다른 애정을 과시했다. 이를 본 강균성 역시 다정한 하트 이모티콘 댓글을 남기며 화답했다. 한편 두 사람은 다음 달 30일 결혼한다. 1981년생인 강균성과 1995년생인 유하진은 14세의 나이 차이를 극복하고 부부의 인연을 맺게 됐다. 앞서 강균성은 지난 8월 개인 채널을 통해 “제가 평생을 함께 걸어가고 싶은 소중한 사람을 만나 오는 10월 30일에 결혼하게 되었다”고 직접 결혼 소식을 전한 바 있다.
  • 댕댕이와 한가위에 ‘반함’…광진구 반려동물 축제 12일 개최

    댕댕이와 한가위에 ‘반함’…광진구 반려동물 축제 12일 개최

    서울 광진구는 12일 광진숲나루에서 반려동물과 함께하는 ‘2026 광진 반함축제’를 개최한다고 8일 밝혔다. 광진구와 건국대학교 앙코르(ANCHOR)사업단 캠퍼스타운본부가 공동 주최하고 건국대학교 수의과대학이 공동 주관한다. ‘반함축제’는 ‘반려동물과 함께하는 축제’라는 의미다. 올해는 한가위를 주제로 반려동물과 함께 즐길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마련했다. 올바른 펫티켓을 알리고 성숙한 반려문화를 확산하는 데도 초점을 맞췄다. 축제는 오전 10시 버스킹 공연과 ‘기다려 최강자전’으로 시작한다. 오전 11시 공식행사에 이어 이웅종 동물훈련 전문가의 ‘행복한 반려생활 토크콘서트’를 비롯해 펫티켓 골든벨, 댕댕이 한가위 패션 런웨이, 키즈 도그스포츠 체험, 한‘개’위 전통놀이, ‘날아라 슈퍼멍!’ 등이 진행된다. 반려동물과 함께 참여할 수 있는 체험 공간도 운영한다. 키링·키캡 만들기, 친환경 멍발 클리닉, 반려견 관계 타로상담, 펫로스 상담, 반려동물 문제행동 교정, 유기동물 입양 캠페인 등을 체험할 수 있다. 행운권 추첨 등 이벤트도 마련된다. 모든 프로그램은 무료다. ‘댕댕이 한가위 패션 런웨이’와 ‘기다려 최강자전’은 축제 누리집에서 사전 신청해야 한다. 자세한 일정과 프로그램은 광진구청 누리집 ‘새소식’에서 확인할 수 있다. 김경호 구청장은 “축제가 반려인과 비반려인이 서로 이해하고 배려하며 올바른 펫티켓을 실천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사람과 동물이 함께 행복하게 살아가는 성숙한 반려문화를 확산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 40대 가장, 하루 14시간 배달일하다 교통사고…장기 기증으로 4명에 ‘새 삶’

    40대 가장, 하루 14시간 배달일하다 교통사고…장기 기증으로 4명에 ‘새 삶’

    20대 초반부터 어머니와 여동생을 보살피며 가장으로 살아온 40대 남성이 장기를 기증해 4명에게 새 삶을 선물하고 하늘의 별이 됐다. 8일 한국장기조직기증원에 따르면 지난 7월 24일 고려대학교 구로병원에서 최정섭(46)씨가 심장과 간, 양쪽 신장을 기증했다. 그는 비가 쏟아지던 같은 달 17일 밤 배달 일을 하다가 교통사고를 당해 크게 다쳤고, 끝내 가족 품으로 돌아오지 못했다. 최씨는 원래 전기공사 일을 했으나 경기가 좋지 않아 약 1년 전부터 배달로 생계를 이어온 것으로 전해졌다. 서울에서 1남 1녀 중 맏이로 태어난 최씨는 20대 초반 아버지가 오랜 투병 끝에 세상을 떠난 뒤부터 가장으로 살아왔다. 어머니와 여동생도 건강이 좋지 않아 병원 생활을 이어갔고, 최씨는 두 사람을 살뜰히 보살피며 늘 가족을 먼저 생각하는 삶을 살았다고 한다. 최씨는 배달 일을 시작한 뒤 하루에 14시간 넘게 일했다. 평소 등산이나 둘레길 걷기를 좋아하던 그였지만, 취미 생활을 즐길 여유도 많지 않았다. 20대 초반부터 쉬지 않고 일해 온 탓에 함께 여행을 다니거나 여유로운 시간을 보내지 못한 점은 가족에게 아쉬움으로 남았다. 최씨의 매제 강일규씨는 “형님은 가족과 친척, 지인들에게 늘 성실하고 책임감 있는 사람이었다”며 “저 역시 형님의 성품을 알기에 많이 의지했다”고 떠올렸다. 강씨는 “부디 천국에서는 일하지 말고 편하게 지내셨으면 좋겠다. 항상 감사하고 죄송한 마음뿐이다. 형님의 동생이자 제 아내는 이제 제가 잘 챙기겠다. 그곳에서는 꼭 행복하시고, 저희 부부를 잘 지켜봐 달라”고 전했다.
  • 39세 김옥빈, 깜짝 임신 근황… 결혼 10개월만 “말띠 아이”

    39세 김옥빈, 깜짝 임신 근황… 결혼 10개월만 “말띠 아이”

    배우 김옥빈(39)이 임신 소식을 직접 전했다. 김옥빈은 지난 7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오랫동안 소식이 없었다. 사실은 엄마가 될 준비를 하고 있다”고 근황을 전했다. 이어 “태명은 울루(ulu)고, 말띠 아이가 될 예정”이라며 “힘들기도 하지만 행복하고 소중하게 잘 지키고 있다. 모든 게 처음이라 새롭고 신기한 요즘”이라고 말했다. 김옥빈은 또 “남은 시간도 울루와 건강하게 잘 보내기를 기도하고 있다. 무사히 만나게 되는 날, 또 소식 전하겠다”며 “다들 건강하고 행복하게 잘 지내고 계시라”고 덧붙였다. 함께 공개한 사진에는 김옥빈이 노을이 예쁘게 질 무렵 한강 너머로 서울 여의도가 보이는 곳에서 한 손을 배 위에 올린 채 카메라를 바라보는 모습이 담겼다. 김옥빈은 출산 예정일 등 구체적인 내용은 밝히지 않았으나, 말띠 아이가 될 예정이라고 밝힌 만큼 올해 출산할 것으로 보인다. 이 게시물에는 류수영, 신세경, 김선아, 오나라 등 동료 연예인과 팬들의 축하 메시지도 잇따랐다. 김옥빈은 지난해 11월 비연예인 남성과 결혼했다. 당시 김옥빈은 신랑에 대해 “곁에 있으면 늘 웃게 되는, 다정하고 자상한 사람”이라고 소개한 바 있다.
  • 수제맥주 한잔하면서 K팝 공연까지… 노원, 판 제대로 벌인다[현장 행정]

    수제맥주 한잔하면서 K팝 공연까지… 노원, 판 제대로 벌인다[현장 행정]

    철도공원서 12일부터 이틀간 개최국내 브루어리·청년·소상공인 상생“자전거 음주단속 강화, 안전 챙길 것” “국내외 아티스트들이 모이는 페스티벌 ‘서울뮤직위크’, 다양한 국내 맥주 브루어리 등 특별한 행사와 볼거리를 마음껏 즐기시길 바랍니다.” 서준오 노원구청장은 오는 12일부터 이틀간 화랑대 철도공원 일대에서 열리는 ‘2026 노원수제맥주축제’에 앞서 지난 2일 안전점검을 하면서 이렇게 말했다. 그는 “올해는 지난해보다 하루 짧은 이틀로 기간을 줄이는 대신 프로그램 품질은 더욱 높였다”며 “행사와 축제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하는 만큼 모두 안심하고 축제를 즐겼으면 한다”고 밝혔다. 서 구청장은 구청 및 노원문화재단 담당자와 함께 ‘캠맥(캠핑+맥주)광장’을 시작으로 ‘맥주광장’ ‘에코광장’ ‘뮤직광장’으로 이름 붙여진 이번 행사 공간을 차례로 확인했다. 올해로 4회째를 맞는 노원수제맥주축제는 청년·지역 소상공인·전국 수제맥주 브루어리(양조장)가 상생하는 대표적인 도시문화 축제다. 묵동천 공원의 캠맥광장에선 전국의 브루어리 10곳과 푸드부스 13곳을 즐길 수 있다. 노원기차카페 앞 ‘에코광장’은 친환경·청년·로컬 브루어리가 어우러진 친환경 축제 구역이다. 구의 브루어리 2곳(바네하임, 노원수제맥주협동조합)과 소상공인 부스 10곳, 청년 기획초청 청년마켓 10곳이 참여한다. 수제맥주 해설 프로그램인 ‘비어도슨트’와 친환경 체험인 ‘하늘물맥주’도 선보인다. 또 숲속광장 및 철도공원 주차장의 ‘맥주광장’에서는 화이트크로우, 아트몬스터 등 전국 유명 브루어리 24곳과 전통시장·골목형상점가 푸드부스 10곳, 전문 푸드트럭 10대가 채운다. 메인무대인 뮤직광장에는 12일 가수 케이시와 매드클라운, 13일 크라잉넛이 무대에 오른다. 올해로 10회를 맞은 ‘2026 서울뮤직위크’와 연계한 국내외 뮤지션 공연도 이어진다. 지하철 6호선 화랑대역 5번 출구와 공원 입구의 화랑동상을 연결하는 ‘공공행복버스’가 20분 간격으로 다닌다. 경호요원과 응급의료진, 모범운전자 등 안전관리 인력 200명 이상이 현장에 배치된다. 늦더위에 대비해 캠핑텐트, 무더위쉼터를 운영하고 비가 오면 쉼터와 우비를 제공할 계획이다. 서 구청장은 “경찰과 자전거 음주운전 단속 및 안내를 강화하고 인파가 밀집하면 출입을 통제하는 등 방문객들이 처음부터 끝까지 안심하고 축제를 즐길 수 있도록 안전을 꼼꼼히 챙기겠다”고 말했다.
  • 박성현 순천교도소장 취임 “신뢰받는 교정행정 펼칠 것”

    박성현 순천교도소장 취임 “신뢰받는 교정행정 펼칠 것”

    신임 순천교도소장에 박성현 전 광주교도소 부소장이 취임했다. 7일 부임한 박 소장은 “청렴한 공직문화 정착과 엄정한 수용질서 확립 통해 신뢰를 주는 교정행정을 펼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박 소장은 2000년 교정간부 44기 7급 공채로 임용 후 2017년 교정관으로 승진했다. 법무부 교정본부 근무 당시인 2024년 서기관으로 승진했다. 전주교도소 보안과장, 광주교도소 부소장 등을 역임했다. 박 소장은 “직원 모두가 행복한 직장 분위기를 조성하고, 신뢰를 주는 교정행정을 펼치겠다”고 밝혔다.
  • 금산군 찾은 박수현 충남지사 “청년·신혼부부 행복주택 1000호 적극 검토”

    금산군 찾은 박수현 충남지사 “청년·신혼부부 행복주택 1000호 적극 검토”

    ‘도민과의 대화’, 지역 발전 모색파크골프장 조성 등 건의 사항 지원 검토 박수현 충남도지사가 민선 9기 첫 시군 방문에 돌입했다. 충남도에 따르면 박 지사는 7일 첫 방문지로 금산군을 방문해 도민과 소통하며 금산의 미래 발전 방안을 논의했다. 이날 금산 방문은 오전 8시 문정우 금산군수와의 간담회로 시작했다. 간담회 이후에는 지역 언론인 간담회, 군의회 방문, 도민과의 대화 등이 이어졌다. 금산 다락원 대공연장에서 열린 군민과의 대화에서는 6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박 지사가 당선인 때 가진 타운홀미팅 때 받은 도민 의견 설명과 질의응답하는 소통 방식으로 진행했다. 박 지사는 이날 행사장에는 양희성 노인회 금산군지회장, 황귀택 금산군보훈단체협의회장의 손을 잡고 입장, ‘충·효·예 충청정신 운동’ 추진 약속을 실천했다. 박 지사는 금산군에 대한 민선 9기 3대 역점 과제인 △농어촌 기본소득 확대 △인삼산업 고부가가치화 및 세계화 △적벽강 복합관광 사업화 지원 등을 차질 없이 추진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인삼산업 고부가가치화 및 세계화는 금산 엑스포 개최와 인삼문화 유네스코 인류무형유산 등재를 주요 내용으로 한다. 도는 금산 엑스포의 경우 연내 주제를 확정하고, 내년 국제행사 개최 계획을 제출해 이듬해 승인을 받는다는 계획이다. 적벽강 복합관광사업화는 내년부터 2036년까지 호텔·콘도·수변 익스트림 스포츠 단지 등 체류형 복합 관광·레저 시설 유치 및 개발, 이와 연계한 접근성 개선 및 인프라 지원 등을 골자로 하고 있다. 금산군이 건의한 중부동서 고속도로 건설은 사업 필요성 및 타당성 등을 충분히 확보해 다음 국가계획 반영을 제시했다. 금산 그린바이오&RE100(재생에너지 100% 사용) 혁신 거점 조성에 대해서는 산단 승인 신청 시 인허가 행정 절차 이행과 도로·용수 등 기반 시설 확보를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박 지사는 청년·신혼부부 행복주택 1000호 보급 추진과 고려인삼테마파크 조성, 추부면 파크골프장 조성 등 금산군 건의 사항에 대해서는 지원 등을 적극 검토하겠다고 전했다. 박 지사는 8일 태안, 7일 공주, 22일 아산, 29일 서천 등을 차례로 방문, 도민과의 소통을 이어갈 예정이다.
  • ‘대학과 지역의 상생’…서정대-양주농협, ‘서정 로컬푸드 마켓’ 운영

    ‘대학과 지역의 상생’…서정대-양주농협, ‘서정 로컬푸드 마켓’ 운영

    양영희 총장, “지역과 대학이 함께 성장하는 의미 있는 실천” 경기 양주 서정대학교와 양주농업협동조합이 5일 서정대에서 ‘서정 로컬푸드 마켓’(행복상생 토요 장터)을 처음 열었다. 서정 로컬푸드 마켓은 매주 토요일 열린다. 마켓에는 양주농협 조합원들이 지역에서 생산한 신선한 채소와 과일, 곡류를 비롯해 농산물 가공품 등이 다양하게 진열됐다. 서정대 로컬푸드 마켓은 단순히 농산물을 판매하는 일회성 행사를 넘어 지역 농가와 대학 구성원을 연결하는 지역상생 플랫폼으로 기획됐다. 학생과 교직원은 캠퍼스에서 신선하고 안전한 지역 먹거리를 사고, 지역 농가는 새로운 소비자를 확보함으로써 지역 안에서 생산과 소비가 연결되는 선순환 구조를 만들어 갈 것으로 기대된다. 로컬푸드 마켓 운영을 통해 조성되는 판매 수익금의 일부는 서정대학교 인재육성기금으로 기탁된다. 서정대 양영희 총장은 “캠퍼스 안에서 지역 농가가 정성껏 생산한 농산물을 구성원들이 직접 만나고 소비하는 것 자체가 지역과 대학이 함께 성장하는 의미 있는 실천”이라며 “서정 로컬푸드 마켓이 매주 토요일마다 지역과 대학을 잇는 친근한 상생의 장으로 자리 잡고, 그 성과가 다시 지역 인재 육성으로 이어지는 지속 가능한 협력 모델로 발전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유퀴즈 “피터팬 아빠의 마음 오래도록 기억”…정부도 움직인다

    유퀴즈 “피터팬 아빠의 마음 오래도록 기억”…정부도 움직인다

    시한부 암 진단을 받고 중증 자폐장애를 가진 아들의 앞날을 위해 고군분투한 ‘피터팬 아빠’ 전경철(63) 작가가 작고한 가운데, 생전 고인이 출연했던 tvN ‘유 퀴즈 온 더 블럭’ 제작진이 고인을 애도했다. 7일 방송가에 따르면 ‘유퀴즈’ 측은 전날 공식 소셜미디어(SNS)에 방송에 출연했던 고인의 모습과 함께 “마지막까지 발달장애인들이 더 나은 세상에서 살아가길 꿈꾸셨던 전경철 작가님, ‘유퀴즈’에서 작가님의 바람을 전할 수 있어 감사했다”고 전했다. 이어 “남겨주신 그 마음 오래도록 기억하겠다.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빈다”며 고인을 추모했다. 정은경 보건복지부 장관도 정부 차원에서 고인의 뜻을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정 장관은 같은 날 자신의 X(엑스)에 글을 올려 “피터팬 아빠로 불리던 전경철 님께서 지난 토요일 저녁 세상을 떠나셨다는 부고를 접했다.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빈다”고 밝혔다. 정 장관은 “지난 돌봄의 시간이 쉽게 익숙해지지 않는 현실이었다는 아버님의 말씀을 기억한다”면서 “돌봄의 무게를 가족만이 짊어지지 않도록 정부는 발달장애인이 보통의 삶과 당연한 일상을 누릴 수 있도록 지원하고자 하는 범정부 대책을 이번 주 발표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그러면서 “피터팬 아빠가 우리 사회에 주신 깊은 울림을 발달장애인과 가족들을 위한 정책으로 이어나가겠다”고 덧붙였다. 정부는 이재명 대통령의 공약이자 국정과제인 ‘발달장애인 돌봄 국가책임제’를 추진하고 있다. 이 대통령은 지난 3일 청와대에서 주재한 수석보좌관회의에서 구체적인 추진 상황을 보고받았다. 앞서 정유진 발달장애지원전문가포럼 대표는 전날 페이스북에 “2026년 9월 5일 토요일 밤 7시 56분 전경철 ‘피터팬 아빠’가 먼 길을 떠났습니다”라며 비보를 전했다. 고인의 뜻에 따라 빈소는 마련되지 않았다. 고인은 현재 27세 청년이지만 정신연령은 2~3세 수준인 중증 자폐를 앓는 아들을 20여 년간 홀로 키웠다. 암과 싸우면서도 자신보다 남겨질 아들의 삶을 더 걱정했던 고인은 전국의 장애인 돌봄시설 1000여 곳의 문을 두드렸지만 아들을 받아줄 곳은 없었다. 이러한 사연은 지난 3월 MBC ‘실화탐사대’를 통해 알려졌고, 고인은 아들을 위해 애써온 여정을 ‘안녕, 피터팬’이라는 제목의 회고록으로 연재해 오다 이를 책으로 출간했다. 아들은 현재 24시간 돌봄을 받을 수 있는 시설에서 지낼 수 있게 됐다. 고인은 ‘유퀴즈’에 출연해 아들을 향해 “아빠라는 존재를 잊고 행복하게 살라고 말하고 싶지만, 솔직히 완전히 잊히기는 원치 않는다”면서 “나를 따뜻하게, 아들을 바라봐 주던 늙은 남자가 있었다 정도의 희미한 그리움으로 기억되길 바란다”는 마지막 바람을 남겼다. 고인은 저서 인세와 관련 수익을 피터팬 재단 설립 기금으로 기부해 24시간 돌봄 공동체 설립을 추진했다. 아들뿐 아니라 중증 발달장애 자녀를 둔 부모들이 자녀의 앞날을 걱정하며 세상을 떠나지 않아도 되는 공간을 만들기로 했다. 이름은 ‘네버랜드’다.
  • 임영웅, 고양을 하늘빛으로…누적 관객 100만 대기록

    임영웅, 고양을 하늘빛으로…누적 관객 100만 대기록

    가수 임영웅이 두 번째 스타디움 콘서트를 성황리에 마치며 단독 공연 누적 관객 100만명의 기록을 세웠다. 소속사 물고기뮤직은 임영웅이 지난 4~6일 경기 고양종합운동장에서 콘서트 ‘아임 히어로-더 스타디움 2(IM HERO-THE STADIUM 2)’를 열고 사흘간 약 9만 5000명의 관객을 동원했다고 7일 밝혔다. 이번 공연을 포함한 임영웅의 2022년 이후 단독 공연 누적 관객은 약 100만명에 이른다. 2016년 데뷔해 올해 10주년을 맞은 임영웅은 데뷔곡 ‘미워요’를 비롯해 ‘사랑은 늘 도망가’, ‘모래 알갱이’, ‘무지개’, ‘순간을 영원처럼’ 등 대표곡을 선사했다. 공연장은 팬덤 ‘영웅시대’를 상징하는 하늘빛으로 물들었고 불꽃놀이와 드론쇼가 무대를 채웠다. 임영웅은 오는 8일 발매되는 데뷔 10주년 기념 스페셜 디지털 앨범 ‘아임 히어로 10(IM HERO 10)’의 수록곡도 처음 공개했다. 그는 ‘또또’, ‘바일라’, ‘뉴욕’, ‘부디 행복해질 것’ 등의 무대를 선보였다. 타이틀곡 ‘또또’는 임영웅이 작사와 작곡에 참여한 곡이다. 뮤직비디오는 이날 오후 6시 16분 먼저 공개되며, 앨범 전곡은 8일 오후 6시 각종 음원 플랫폼에서 발매된다. 임영웅은 공연에서 “영웅시대와 함께였던 10년이 참 소중하고 감사했다”며 “앞으로의 10년도 함께하고 싶고, 오래오래 열심히 노래하겠다”고 전했다.
  • 천연기념물 삽살개 ‘킹슬리’, 경산 1호 ‘착한펫’ 됐다

    천연기념물 삽살개 ‘킹슬리’, 경산 1호 ‘착한펫’ 됐다

    천연기념물 삽살개 ‘킹슬리’ 경산시 1호 착한펫 됐다 경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는 천연기념물 제368호 삽살개 ‘킹슬리(어진)’가 ‘경산시 1호 착한펫’에 가입했다고 7일 밝혔다. ‘착한펫’은 반려동물 이름으로 매월 2만 원 이상 정기기부에 참여하는 프로그램이다. 기부자는 경산시민이자 부부인 김한아 한국삽살개재단 사외이사와 폴 질카 한국삽살개재단 홍보대사다. 이 부부는 “킹슬리와 함께 생활하며 받은 행복과 많은 분의 사랑을 지역사회와 함께 나누고 싶어 착한펫 가입을 결정했다”며 “경산시 1호 착한펫이 된 만큼 킹슬리와 함께하는 나눔이 많은 반려인에게도 좋은 의미로 전해지길 바란다”고 말했다. 조현일 경산시장은 “경산의 역사와 함께한 천연기념물 삽살개가 지역사회를 위한 나눔에 동참하게 돼 뜻깊다”며 “사람과 동물이 함께 행복한 나눔도시 경산을 만들어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 “돈 없으면 삶도 없는 것인가”… 0원 살이로 자아 찾는 ‘담요를 입은 사람’

    “돈 없으면 삶도 없는 것인가”… 0원 살이로 자아 찾는 ‘담요를 입은 사람’

    숨만 쉬어도 돈 나가는 현실에 분노“존재 이유 목숨 걸고 증명하고 싶어” 돈 없이 1년을 살 수 있을까. 하루도 버티기 어려운데, 박정미(사진) 감독은 이를 해냈다. 그것도 무려 2년이나. 9일 개봉하는 ‘담요를 입은 사람’은 박 감독의 자급자족 여행을 기록한 1인칭 시점 다큐멘터리다. 12년 전인 2014년, 20대 평범한 직장인이었던 그는 ‘행복이란 무엇인지’ 고민하다 직장을 그만두고 워킹 홀리데이 비자를 받아 영국 런던으로 향했다. 운 좋게 직장을 구했지만 과도한 업무, 상사와 심한 갈등에 직장을 또 그만뒀다. 수중에 있는 돈은 집세 두 달 치도 안 되는 300달러(약 45만원)가 전부였다. “숨만 쉬어도 돈이 나가는 현실”에 분노한 그는 선언한다. “돈 한 푼 쓰지 않고 1년간 살아보겠다.” 박 감독은 한곳에서 한 달 이상 머무르지 않겠다는 원칙을 세우고 목에 액션캠 하나 건 채 ‘0원 살이’를 시작한다. 버려진 음식을 줍는 ‘스킵 다이빙’을 하고, 비어 있는 건물에서 숙박을 해결하는 ‘스쿼팅’도 해본다. 유기농 자급자족 농장에서 노동력을 제공하고 숙식을 해결한다. 전 세계인들이 한자리에 모여 최대한 자연 상태에서 살아보는 ‘레인보우 개더링’ 행사에도 참여했다. 우연히 마주한 대형 트럭 여행에 동참해 히피들과 지내기도 했다. 지난 2일 서울 용산구 CGV용산아이파크몰에서 열린 기자간담회에서 만난 박 감독은 “돈이 없으면 삶도 없는 것인가 질문과 마주했다. 제 존재 이유가 돈 버는 게 아닐 것이라는 점을 목숨 걸고 증명해 보이고 싶었다”고 여행을 시작한 계기를 소개했다. 과잉 생산과 낭비에 질문을 던지는 환경 영화, 혹은 자본주의에 도전하는 블랙코미디 영화처럼 느껴지던 그의 여정은 뜻밖의 방향으로 나아간다. 공동체에서 만난 이들 모두가 행복해 보이는데, 자신은 그렇지 못한 걸 알게 되면서다. 박 감독은 고민 끝에 1년을 더 살아보고 답을 찾기로 했다. 이후 ‘자아를 찾는’ 여정이 펼쳐진다. 영화 제목 ‘담요를 입은 사람’은 이슬람 신비주의 종파인 수피즘 수행자를 가리키는 ‘데르비쉬’에서 따왔다. 담요 하나만 걸치고 종교적 실천을 행하는 이들은 밤이면 길에서 담요를 덮고 잠을 잔다. 영화 후반부로 갈수록 박 감독의 여정이 마치 데르비쉬의 수행처럼 느껴진다. 런던에서 웨일스, 슬로바키아, 그리스 등 유럽을 건너 이란, 고향인 한국에 이르기까지 여정이 생생하게 다가온다. 잘 씻지도 못한 채 감기에 걸려 고생하고, 여성으로서 위험스러운 일에 빠진 순간도 가감 없이 담겼다. 각자 다른 방식으로 삶을 꾸려가는 공동체의 모습이 이색적이고, 외부인을 이유 없이 환대해 주는 현지인의 모습은 관객을 미소 짓게 한다. 박 감독은 지난 여정에 대해 “저는 늘 무언가로부터 도망쳤는데, 그 이유는 두려움이었다”고 떠올렸다. 그러면서 “공동체가 지향한 의식들이 씨앗이 발아하듯 천천히 제 삶에 들어왔다. 만난 사람들 모두가 나한텐 소중한 경험”이라고 밝혔다. 박 감독은 여행을 마치고 한국으로 돌아온 뒤 전남광주 진도·구례군 등지에 살며 소비 없는 삶을 이어왔다. 2년간 여정을 담은 에세이집 ‘0원으로 사는 삶’을 2022년 출간했다. 이후 영화 공부를 하고 이번에 첫 영화를 완성했다. 현재 비구니 스님들 공동체에서 방 한 칸을 얻어 지내며, 어디에 있든 ‘집에 있는 마음’으로 머무는 법을 배우고 있다. 박 감독은 “여전히 두려움과 동행하고 있다”며 “마음의 정착을 위한 여정을 앞으로도 계속해 나갈 것”이라고 전했다.
  • 롯데칠성음료, 애정·감사·풍요 품은 ‘델몬트’… 용량별 7종 구성

    롯데칠성음료, 애정·감사·풍요 품은 ‘델몬트’… 용량별 7종 구성

    롯데칠성음료가 추석을 앞두고 감사와 정을 전할 수 있는 ‘델몬트주스 선물세트’를 선보였다. 이번 선물세트는 ‘소중한 사람에게 전하는 마음 담은 선물’을 콘셉트로, 델몬트의 대표 주스 제품을 다양한 구성으로 담았다. 1.5ℓ 페트병 세트와 180㎖ 소병 세트 등 총 7종으로 구성해 선물 대상과 용도에 따라 선택할 수 있도록 했다. 1.5ℓ 페트병 세트는 ‘애정’(愛情), ‘감사’(感謝), ‘풍요’(豊饒) 등의 한자와 과일 이미지를 활용해 한국적인 정서를 표현한 패키지가 특징이다. 구성은 제주감귤∙매실∙포도 4본입의 ‘애정 세트’, 오렌지∙포도∙망고 3본입의 ‘감사 세트’, 토마토∙망고∙ 3본입의 ‘풍요 세트’, 제주감귤∙매실∙잔칫집식혜를 담은 ‘행복가득, 작은나눔 선물세트’ 등 총 4종으로 선보였다. 180㎖ 소병 선물세트는 휴대와 음용이 간편한 제품으로, 오렌지·감귤 세트와 포도·토마토·망고 세트, 포도·토마토 세트 등 3종으로 구성했다. 롯데칠성음료 관계자는 “추석을 맞아 소중한 사람에게 마음을 전할 수 있도록 델몬트 대표 제품을 다양하게 담은 선물세트를 준비했다” 고 말했다. 한편 델몬트주스는 한국능률협회컨설팅의 ‘2026 한국산업의 브랜드파워(K-BPI)’ 주스 부문에서 1위를 차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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