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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프리스틴밸리GC, 베트남 KN 골프 링크스 15년 동안 운영

    프리스틴밸리GC, 베트남 KN 골프 링크스 15년 동안 운영

    ㈜평산투자개발이 운영하는 프리스틴밸리 골프클럽(대표이사 박치웅)은 베트남 KN그룹의 KN 골프 링크스 운영을 맡기로 계약했다고 6일 밝혔다. 계약 기간은 15년이다. 준비 및 인수인계 과정을 거쳐 2027년 1월부터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갈 예정이다. 프리스틴밸리GC는 한국과 일본에서 축적해 온 골프장 운영 경험과 서비스 노하우를 KN 골프 링크스에 접목한다는 복안이다. 골프장 운영 효율화와 고객 서비스 향상은 물론 한국 등 해외 골프 관광객 유치, B2B 세일즈 네트워크 확대, 체류형 골프 라운드 상품, 기업 인센티브 및 단체 골프, 국제 골프 이벤트 등 다양한 상품 개발을 추진할 계획이다. 운영·마케팅 시스템 고도화와 식음료 등 고객 접점 서비스 개선을 단계적으로 추진하고, 한국의 골프 전문 여행사 및 파트너사와의 협력을 확대해 KN 골프 링크스를 한국과 베트남을 연결하는 대표적인 골프 관광 플랫폼으로 성장시킨다는 구상이다. KN 골프 링크스는 괸광객이 많이 몰리는 깜란 지역에 위치한 27홀 골프장이다. 깜란국제공항에서 차량으로 약 5분 거리에 위치해 한국을 비롯한 해외 골퍼와 관광객들의 접근성이 뛰어나다. 18홀 링크스 코스와 9홀 오아시스 코스로 구성돼 있으며 2018년 개장했다. 링크스 코스는 세계적인 골프 코스 디자이너 그렉 노먼(호주)이 설계했다. 랑크스 코스는 자연 사구 지형을 최대한 살리고 해안 지역의 지형적 특성을 반영한 정통 링크스 스타일이다. KN그룹은 이곳을 숙박·휴양·상업·엔터테인먼트·해양레저가 결합한 대규모 복합 관광·휴양 목적지로 개발하고 있다. 경기도 가평군에 18홀 회원제 골프장을 운영하는 프리스틴밸리GC는 코스 관리, 고객·회원 서비스, 식음료 , 세일즈·마케팅 등 골프장 경영 전반의 경험을 축적해 왔다. 해외에서는 2003년부터 2008년까지 일본 사이타마현 유니온 에이스GC(27홀)을 운영했으며, 국내에서는 2011년부터 2014년까지 파주 프리스틴 밸리GC(18홀)을 운영한 경험을 보유하고 있다.
  • 김영훈 경기도의원 “지역 해양레저시설, 생존수영·인성교육의 배움터로 활용해야”

    김영훈 경기도의원 “지역 해양레저시설, 생존수영·인성교육의 배움터로 활용해야”

    경기도의회 교육기획위원회 소속 김영훈 의원(더불어민주당, 시흥3)은 지난 2일 도의회 의원실에서 경기도교육청 지역교육국으로부터 지역 해양레저시설을 활용한 생존수영 교육 추진 방안을 보고받은 뒤, 검증된 지역 인프라를 학교 교육 현장과 긴밀히 잇는 상호 협력 체계 구축을 요청했다. 이번 보고회에서는 시흥 일대 해양레저 인프라의 생존수영 실습장 전환 가능성을 비롯해 시설 선정 기준 및 학생 안전을 담보하기 위한 세부 대책이 다뤄졌다. 주요 검토 과제로는 학생 전용 이동 동선 및 분리 공간 마련, 대기·휴식 구역 조성, 야외 환경 특성에 최적화된 맞춤형 교육과정 설계 등이 제안됐다. 김 의원은 경기도교육청이 생존수영 프로그램을 RAS 교육 확산 기조와 접목하고 있는 점을 짚으며, 지역 내 다양한 스포츠·레저 인프라가 학생들의 안전 대응 능력과 올바른 인성을 동시에 함양하는 배움터로 기여할 수 있도록 실질적인 협력 토대를 마련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김 의원은 “교육청과 지방자치단체, 지역사회와 기업, 학부모가 함께 시설의 교육적 활용 방안을 찾고, 학생들이 안전하게 참여할 수 있는 여건을 갖춰야 한다”며 “교육장 선정 기준과 안전 요건을 충족하는 시설을 학교가 활용할 수 있도록 경기도교육청이 적극적으로 지원해 달라”고 요청했다. 김 의원은 지역시설을 활용한 스포츠 활동이 ‘폰프리 스쿨’과 RAS 교육을 연결하는 기회가 될 수 있다고 강조했다. 스마트폰을 잠시 내려놓고 친구들과 몸을 움직이며 공동의 과제에 참여하는 경험이 소통과 배려, 책임감을 배우는 과정으로 이어질 수 있다는 설명이다. 김 의원은 “생존수영과 스포츠 활동은 자신의 안전을 지키는 능력뿐 아니라 함께하는 사람을 배려하고 규칙을 존중하는 태도를 기르는 교육”이라며 “신체활동과 인성교육을 연결해 학생들이 서로를 이해하고 공동체의 구성원으로 성장하도록 도와야 한다”고 말했다. 특히 김 의원은 중학교 졸업 후 고등학교 입학 전까지의 기간과 대학수학능력시험 이후 겨울방학 전까지 약 40일의 시간을 RAS 교육으로 활성화하겠다는 도교육청의 교육 방향에 주목했으며 “진학을 앞둔 전환기와 수능 이후의 시간을 학생들이 자신을 돌아보고 공동체 속에서 성장하는 배움의 기회로 삼아야 한다”며 “스포츠는 협력과 공정한 경쟁, 규칙 준수와 상호 존중을 실제로 경험할 수 있어 건전한 민주시민 의식과 인성을 함양하는 데 좋은 교육활동”이라고 강조했다. 또한 김 의원은 “학교와 교육청이 지역 스포츠·레저시설을 교육 목적에 맞게 활용하면 학생들의 배움의 공간이 넓어지고, 지역시설 이용과 연관 서비스 수요를 통해 지역경제에도 도움이 될 수 있다”며 교육과 지역사회의 상생 가능성을 제시했다. 끝으로 김영훈 의원은 “시설 활용의 출발점은 학생의 안전과 교육적 효과”라며 “안전관리, 이동과 인솔, 비용 부담, 프로그램의 적합성을 함께 검토해 지역시설이 생존수영과 인성교육의 지속 가능한 배움터가 될 수 있도록 도교육청과 관계 기관이 협력해 주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끝.
  • ‘APEC 1년’ 70만 외국인 들른 경주… 세계 10대 관광도시 뛴다

    ‘APEC 1년’ 70만 외국인 들른 경주… 세계 10대 관광도시 뛴다

    올 상반기 해외 관광객 19% 증가김해·대구공항 관광권 중첩 지원APEC 기념관·포럼 창설 등 추진감포에 ‘해양레저 관광거점’ 조성 SMR 등 원자력 산업 생태계 구축RE100 산단, 20년간 전기료 할인세제·융자 혜택 줘 기업 투자 유치옛 경주역 부지 개발… 복지 강화도 경북 경주시가 지난해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정상회의를 성공적으로 치른 성과를 바탕으로 도시 체급 높이기에 나서고 있다. 높아진 국제적 위상을 관광과 첨단산업, 시민 삶의 변화로 이어 가는 ‘포스트 APEC’ 전략에 속도를 높이면서다. 세계 10대 관광도시 도약과 K원자력 에너지 혁신클러스터 조성, 미래차 산업 생태계 구축, 청년 정착 지원이 핵심이다. 4일 경주시에 따르면 올해 상반기 경주를 찾은 외국인 관광객은 70만명을 넘어섰다. APEC 이후 높아진 국제적 도시 인지도가 실제 방문객 증가로 확인된 것이다. 1~6월 외국인 관광객은 70만 7197명으로 전년 같은 기간(59만 4502명)보다 19.0% 늘었다. 1~6월 매달 전년 같은 달보다 증가했고 5월에는 증가율이 34.0%에 달했다. 특히 APEC은 독자적인 신라 문화유산을 전 세계에 집중적으로 알리는 계기가 됐다. 신라 금관은 이재명 대통령이 국립경주박물관에서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에게 ‘천마총 금관’ 모형을 선물하면서 큰 관심을 모았다. 올해 5~8월 프랑스 파리 국립기메아시아예술박물관에서는 유럽 최초의 신라 단독 특별전인 ‘신라, 황금과 신성’이 펼쳐졌다. 또한 한·불 수교 140주년을 맞아 프랑스 파리 주프랑스한국문화원에서는 ‘불교미술, 천년의 신비 : 석굴암’ 특별전을 지난 1일부터 내년 3월까지 연다. 정부 공모에서도 성과가 이어졌다. 경주는 문화체육관광부의 ‘지방공항 중심 5대 관광권(메가 관광권)’ 육성 사업 가운데 김해공항 관광권(부산~경주~울산~거제·통영)과 대구공항 관광권(대구~안동~경주)에 모두 포함됐다. 내년에는 국비 659억원과 지방비 276억원 등 총 935억원이 투입된다. 이에 시는 관광 성과가 일회성에 그치지 않도록 APEC 기념관과 국가상징숲 조성, 세계경제포럼 창설·정례화, 보문관광단지 새 단장, APEC 미래 광장, 경주 APEC 외교문화원 설립 등을 추진한다. 국제회의 기능과 역사·문화관광 콘텐츠를 결합해 세계 10대 관광도시로 거듭나기 위해서다. 2000년에 걸쳐 축적된 신라 역사문화 자산도 관광 콘텐츠로 확장한다. 신라 왕경 14개 핵심 유적과 경주읍성 복원·정비를 이어가고, 역사문화관광특례시 지정을 추진한다. 문무대왕 성역화와 해월 최시형 선생 생가 복원, 고운 최치원 선생 기념관 건립으로 역사 인물 재조명에도 나선다. 현재 도심지에 머무르고 있는 관광권역도 보문관광단지를 넘어 동해안으로 확장해 나갈 방침이다. 우선 감포읍 나정 일원에 490억원을 투입해 ‘해양레저관광거점 조성사업’을 본격화한다. 문무대왕의 역사·문화 콘텐츠와 동해안 해양자원을 연계해 사계절 체류형 해양레저관광 기반을 구축하는 대형 프로젝트다. ▲해양레저지원센터 ▲사계절레저체험센터 ▲용오름길 ▲문무대왕 해양조각공원 ▲나정수상레저체험장 ▲고라섬풀장 ▲만파식적공원 등이 들어선다. 해양레저지원센터와 사계절레저체험센터를 중심으로 계절과 관계없이 해양레저를 즐길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하고 해안 경관과 문무대왕 콘텐츠를 접목한 산책·휴식 공간도 조성한다. 주낙영 시장은 “해양레저관광거점 조성사업은 경주의 관광 영역을 동해안으로 확장하는 중요한 사업”이라며 “문무대왕의 역사문화 자원과 천혜의 해양환경을 연계해 경주 동해안을 사계절 즐길 수 있는 해양레저관광 명소로 만들겠다”고 말했다. 산업은 원자력과 미래자동차를 양대 축으로 육성한다. 경주는 대표적인 원자력발전소 도시다. 한국수력원자력 본사와 월성원전, 한국원자력환경공단, 방사성폐기물 처리장 등이 모여 있다. 시는 여기에 문무대왕과학연구소와 소형모듈원자로(SMR) 국가산업단지 구축, 글로벌 원자력 공동캠퍼스 조성, SMR 제작·인증지원센터 건립을 더해 연구개발부터 산업화, 인력 양성까지 잇는 원자력 산업 전주기 생태계를 완성한다는 계획이다. 미래차 분야는 안강 RE100 e-모빌리티 전용산업단지와 건천 경제자유구역, 외동 미래차 소재·부품·장비 특화단지가 중심이다. 특히 안강에는 2030년까지 1805억원을 투입해 갑산1리와 근계2리 79만2000㎡(24만평) 부지를 단계별로 개발한다. 1단계 사업에는 29만400㎡(8만 8000평)에 600억원을 투입한다. 시는 국토교통부의 산단 지정 고시 승인 후 지방재정 투융자 심사와 실시계획 등 절차를 거쳐 2028년 초 착공에 들어갈 계획이다. 입주기업에는 RE100 산업단지로서 인근 풍력 발전과 연계해 20년간 전기요금을 산업용보다 10~20% 싸게 공급한다. 전국 지방자치단체 중 유일하게 제공되는 혜택이다. 또 지방투자 촉진 보조금 최대 200억원, 관내 이전기업 최대 50억원을 지원한다. 분양가 20~30%, 취·등록세 75%, 재산세 5년간 75%, 개발부담금, 수도세 30% 감면 등의 추가 특전도 부여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자동차 소재·부품·장비와 e-모빌리티 분야 우량강소기업을 유치해 일자리를 만들고 청년 정착을 돕는다. 산업 기반이 취약해 장기간 침체한 북부권의 균형 발전에도 이바지할 전망이다. 기업 지원과 투자 유치도 강화한다. 시는 올해 2646억원 규모로 중소기업 운전자금 융자를 지원하고 있다. 관내 기업 신·증설 지원 한도는 최대 50억원으로 높이고, 투자유치 신규 상시고용 기준은 10명으로 완화했다. 또한 올해를 ‘포스트 APEC 산업 전략 원년’으로 규정해 미국·캐나다 등 APEC 회원국에 투자유치 대표단을 보내고, 1조원 규모의 후속 투자를 유치할 계획이다. 산업 성장의 성과가 시민 삶으로 이어지도록 생활 정책도 병행한다. 농어촌에는 농촌협약 확대와 신농업혁신타운 활성화를 통해 경쟁력을 높이고 정주 여건도 개선한다. 도심에서는 옛 경주역 부지를 뉴타운과 마루지로 개발하고 복합환승센터 조성을 추진한다. 아이 키우기 좋은 환경부터 어르신과 장애인 돌봄까지 생애주기별 복지도 강화한다. 청년에게는 주거와 일자리, 창업을 아우르는 정착 기반을 제공한다. 청년 주거비 지원과 창업특구 활성화, 중소기업 임금 격차 해소, 인공지능(AI) 교육 등을 통해 청년이 떠나는 도시에서 찾아오는 도시로 전환한다는 구상이다. 지역 균형발전을 위해 경주 전역을 ▲안강·현곡·강동·천북권 ▲건천·산내·서면권 ▲외동·내남·불국권 ▲감포·문무대왕·양남권 ▲시내권 등 5개 권역으로 나눠 특성에 맞는 사업을 추진한다. 주 시장은 “APEC을 통해 높아진 경주의 국제적 위상을 산업 성과로 연결하는 것이 과제”라며 “산업 인프라가 부족한 지역에는 과감히 투자하고, 청년이 찾는 산단으로 경주의 산업 지형을 재편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 여름이 끝나도 즐거운 부산… 夜·味·休 품고 사계절 연다

    여름이 끝나도 즐거운 부산… 夜·味·休 품고 사계절 연다

    치유·야경·미식 등 콘텐츠 연계해녀의 삶·문화 담은 체험 특화서핑·요트, 가을·겨울까지 확대수영강 달빛 따라 야간 투어도 마치 블랙홀처럼 국내외 관광 수요를 빨아들이며 글로벌 관광 허브 도약의 발판을 마련한 부산이 더 큰 목표를 향해 날아오를 참이다. 대명제는 ‘부산 미래 대전환의 중심, 해양관광의 길을 열다’. ‘새로운 대한민국 성장엔진으로의 대도약’을 비전으로 한 민선 9기 해양수도 부산 로드맵에 맞춰 이제 그 어느 도시도 흉내 낼 수 없는 세계적인 해양관광도시로서의 진화에 나선다. 1일 부산관광의 컨트롤타워인 부산관광공사는 해양관광에 기반한 부산 관광이 ‘해양수도 완성, 부산 미래 대전환’의 길을 여는 데 한 축을 담당할 것이라고 밝혔다. 바다와 항만, 강을 비롯한 천혜의 해양관광 자원에 기반한 세계적인 사계절 해양관광도시로의 진화에 속도를 내면서 해양수도 완성의 밑거름이 되겠다는 의미이다. 부산 관광의 성장세 이면에는 ‘부산만의 독보적 매력’이 자리한다. ‘온니 원, 부산 매력’이란 해양관광 그리고 아름다운 야간경관, 미식의 세계로 불리는 부산의 맛, 웰니스로 대표되는 힐링 등 4대 핵심 특화 콘텐츠를 말한다. 이는 그동안 글로벌 관광 수요 유치와 수용의 견고한 기둥 역할을 했다. 공사는 해양관광을 중심으로 이들 핵심 콘텐츠를 유기적으로 융합해 나갈 참이다. 이를 통해 해양관광도시로서의 입지 강화는 물론 관광산업의 선순환 생태계 구축까지 도모할 셈이다. 해양관광도시로의 진화에 있어 돋보이는 콘텐츠를 꼽자면 해양 치유 프로그램을 들 수 있다. 코로나 팬데믹 시기였던 2021년 바다와 자연 속에서 사회적 거리를 유지하며 몸과 마음의 회복을 돕자는 취지에서 기획된 프로그램이다. 풍부한 해양자원과 아름다운 해변·해안 공간을 활용한 해양 치유 프로그램은 해를 거듭하면서 이색 관광상품으로 확장됐다. 그리고 이제 해변 요가 등 웰니스 중심에서 움직임·소리·자연·휴식·해양레저를 결합한 복합형 해양 치유 콘텐츠로 고도화되고 있다. 특히 올해는 기존 해변 중심 공간에서 한 단계 확장, 부산의 다양한 자연·해양관광 자원을 연계하는 등 부산 전역을 하나의 해양 치유 관광권으로 확장했다. 축제형·체류형 콘텐츠가 가미되면서 관광자원과 숙박·식음·해양레저를 연계한 체류형 관광상품까지 발전했다. 공사는 바다에서 운동하고, 자연에서 쉬며, 부산 문화를 경험하는 ‘부산형 해양 치유 관광모델’을 구축, 해양관광 경쟁력 제고의 핵심 동력으로 삼을 계획이다. 해양관광과 또 다른 부산만의 매력 포인트인 야간관광의 연계 활성화도 주목된다. 공사는 우선 ‘국내 야간관광 도시 1위’라는 위상을 이끌었던 기존 야간 특화 프로그램의 브랜드화를 도모한다. 친수공간을 활용한 야간관광 브랜드인 ‘별바다 부산’의 체류형 관광 프로그램화와 함께 도시경관과 수변공간을 활용한 새로운 형태의 야간 해양레저 콘텐츠인 ‘수영강 휴먼브릿지 달빛 투어’ 브랜드화에 나선다. 특히 ‘수영강 휴먼브릿지 달빛 투어’는 육상에서 즐기는 일반적인 야간관광과는 차별화된 콘텐츠로, 참가자 만족도 조사에서 5점 만점에 4.79점, 재참여 의향 4.89점을 기록할 만큼 호응이 높다. 공사는 단순한 수상레저 체험을 넘어 ‘강에서 즐기는 부산의 밤’이라는 새로운 관광 경험을 제시했다는 점에 주목해 수영강 야간 경관, 공연·문화 콘텐츠, 지역 상권 및 숙박시설을 연계한 계절별 수변 콘텐츠를 확대해 광안리·해운대와 차별화되는 또 하나의 부산 대표 야간 수변 관광 거점으로 육성할 계획이다. 해녀 문화와 해양자원을 결합한 지역문화 체험형 해양관광 프로그램 ‘해녀와 함께 바다를 배우다’도 부산만의 해양관광 아이템으로 변신한다. 이 프로그램은 올해 8~9월 20회 운영됐는데 부산 바다에서 살아온 사람들의 삶과 문화를 관광 콘텐츠로 연결했다는 점에서 주목받으며 큰 인기를 끌었다. 공사는 새로운 특화 관광 콘텐츠 가능성에 주목해 프로그램 고도화에 나설 참이다. 또 지역 먹거리, 관광자원 등과 연계해 체험-관광-지역 소비로 이어지는 다목적 해양관광 상품으로 확장해 나갈 방침이다. 사계절 해양관광 도시화에 방점을 찍을 비시즌 해양레저 관광 체험 프로그램 활성화도 관심을 끈다. 여름 성수기에 집중된 해양레저 관광수요를 가을·겨울까지 확대한다는 것이다. 서핑, 요트, 윈드서핑 등 기존 해양레저 프로그램을 사시사철 즐길 수 있는 관광 콘텐츠로 다양화하는 한편 외국인 관광객도 쉽게 참여할 수 있는 프로그램으로 확대한다. ‘세계를 잇는 크루즈 허브 부산’ 구현에도 박차를 가한다. 중국발 또는 일본발 크루즈 관광객을 대상으로 한 마케팅 추진과 함께 럭셔리 선사 유치 등에 나설 참이다. 공사는 해양관광 콘텐츠와 연계해 ‘부산의 맛, 세계화’란 기치로 글로벌 경쟁력을 가진 미식 콘텐츠 개발에도 힘을 싣는 한편 부산형 웰니스 융합 관광상품 개발과 웰니스 의료관광 클러스터 조성을 통해 ‘일상이 여행이 되는 힐링 도시로의 전환’에도 속도를 낼 계획이다. ‘가보고 싶고, 또 가고 싶은 곳’이라는 ‘부산병’ 바이러스의 진원지, 부산의 새로운 도전인 ‘세계해양관광도시로의 진화’가 또 한 번 글로벌 이목을 끌어낼지 주목된다.
  • “밤까지 빛나는 부산… ‘머무는 도시’ 도약할 것”

    “밤까지 빛나는 부산… ‘머무는 도시’ 도약할 것”

    최고 도시 관광 목적지(트립질라), 아시아 주요 관광지 1위(야놀자 리서치), 골든위크 가성비 여행지 1위(익스피디아), 2026 아시아 최고 인센티브 목적지(아태 마이스 매체 M&C 아시아)…. 부산이 올해 ‘글로벌 관광 허브’를 기치로 창출한 성과 지표들이다. 2012년 부산시 산하 공기업으로 출범한 부산관광공사는 관광객 유치 전략 수립과 마케팅을 비롯해 전문인력 양성과 관광산업 육성까지 도맡으며 이러한 대외적인 성과를 거뒀다. 이와 함께 내부적으로도 경영평가 2년 연속 최고등급 등 탁월한 경영 성적을 내고 있는 이정실 사장으로부터 1일 경영 비전과 함께 부산 관광의 현황과 나아가야 할 방향에 대해 들어봤다. -공사의 경영 비전과 성과는. “부산은 지난해 개항 이래 최초로 연간 외국인 관광객 364만명 돌파, 올해 7월 최단 기간 292만명 유치로 ‘외국인 관광객 400만을 넘어, 500만 시대’를 바라보고 있다. 2025~2026년 행정안전부 경영평가에서 2년 연속 최상위 등급을 달성하는 결실을 거두었고 세계적인 기관과 매체에서 부산을 ‘꼭 가봐야 할 도시’로 선정하기도 했다. 앞으로도 부산만의 콘텐츠를 발굴, 세계가 찾는 ‘글로벌 관광 허브 도시’이자 ‘해양 관광도시’가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 -미래 비전 해양수도 완성에 있어 부산 관광의 역할을 정의하자면. “부산이 진정한 해양수도로 도약하기 위한 핵심 원동력이 바로 관광이다. 공사는 단순한 관람형 관광을 넘어 바다와 도심 수변을 체험하고 오랫동안 머무는 ‘부산형 융복합 해양관광’으로 체질 전환을 도모하고 있다. 실제로 2021년 400여명으로 시작해 올해 2500여명 규모로 성장한 ‘해양치유’를 부산 전역으로 확대했고, ‘수영강 휴먼브릿지 달빛 LED SUP(발광다이오드 패들보드) 투어’처럼 밤바다를 직접 체험하는 야간 수변 콘텐츠도 키우고 있다. 여기에 영도 감지해변의 ‘해녀체험’이나 비시즌 해양레저 할인 프로모션을 더해 사계절 내내 바다를 즐기는 환경을 넓히는 중이다.” -관광 스타트업 육성 등 관광산업 생태계 구축에도 힘을 쏟고 있는데. “부산 관광의 지속 가능한 성장동력은 결국 지역 기업에서 나온다. 공사는 관광기업지원센터를 통해 스타트업 298개사를 발굴·육성하며 3570개의 일자리를 창출하고, 기업 매출액 3764억원을 달성했다. 이 같은 성과로 6년 연속 우수센터로 선정되기도 했다. 단계별 맞춤 지원과 해외 판로 개척을 통해 지역 관광기업이 글로벌 경쟁력을 갖추도록 든든히 뒷받침할 계획이다.” -권역별 맞춤형 마케팅 전략이 큰 성과를 내고 있다. “시장을 중화권·일본·동남아·구미주 4개 권역으로 세분화해 맞춤형 마케팅을 펼치고 있다. 중화권의 특수목적관광(SIT) 광역투어상품(SIC) 발굴, 일본의 국립공원·카페·뷰티 콘텐츠 공략, 동남아의 무슬림 및 K콘텐츠 연계 상품, 구미주의 역사·문화·크루즈 및 인근 지역 연계 마케팅을 통해 타깃별 유치 효과를 극대화하고 있다.” -관광 트렌드와 패러다임 전환이 가속화하고 있는데. “최근 관광 트렌드는 단순히 보고 지나가는 관광에서 벗어나 한 지역에 오래 머물며 다양한 경험을 쌓는 체류형 관광으로 빠르게 변하고 있다. 이에 맞춰 부산이 ‘잠시 들르는 도시’가 아니라 ‘밤까지 머물며 소비하는 도시’로 전환하는 데 역량을 집중하고 있다.” -체류시간 연장과 지역 경제 활성화 성과와 전략은. “야간관광 브랜드 ‘별바다부산’ 콘텐츠를 통해 3년 만에 626% 증가한 27만명의 유치 실적을 올렸고, 외국인 전용 관광 패스 상품인 ‘비짓부산패스’는 누적 판매 100만장을 돌파하며 올해 상반기에만 587억원의 지역 소비를 창출했다. 2023년 4.4일에서 2025년 4.8일로 외국인 체류 기간이 증가하고 카드 소비액 역시 지난해 7809억원으로 카드 소비 증가율이 41.7%나 늘어나 체류형 관광이 지역 경제 활성화로 직결되고 있음을 입증했다. 융복합 콘텐츠를 넓혀 ‘더 오래 머물고, 더 많이 소비하며, 다시 찾는’ 부산을 만들겠다.”
  • 해운대구 해수욕장서 ‘N가지 즐거움’ 만끽

    해운대구 해수욕장서 ‘N가지 즐거움’ 만끽

    부산 해운대구 송정해수욕장에서 해양 레저와 캠크닉(캠핑+피크닉), 반려동물 프로그램 등을 한 번에 누릴 수 있는 ‘10월N 송정’ 축제가 오는 17일 열린다. 축제 당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 해양레저 축제가 펼쳐진다. 서핑, 스킴보드, 패들보드 등 수상 레저와 서핑바운스, 물총 놀이, 어린이 항해보트, 모래놀이터 등 프로그램을 온 가족이 즐길 수 있다. 해변 요가와 싱잉볼 라운지 등 바다와 자연을 활용한 해양치유 프로그램도 운영한다. 수상 레저 체험과 해양치유 프로그램은 사전 신청을 통해 참여할 수 있다. 수상 레저 체험은 키 140㎝ 이상만 참여할 수 있으며 체험비는 1만원이다. 오는 18일에도 운영한다. 해수욕장 내에는 가을 바다를 보며 휴식하고 보드게임을 즐길 수 있는 인디언 텐트 존을 사전 예약제로 운영한다. 가족 방문객을 위한 레크리에이션과 보물찾기도 진행한다. 오후 5시 30분에는 ‘송정 어반 비치 콘서트’가 열린다. 가수 박재정과 나상현씨밴드가 출연해 가을 바다와 어우러지는 공연을 선보인다. 반려동물과 함께 축제를 즐길 수 있도록 ‘찾아가는 댕댕이 놀이터’와 무료 건강상담소도 운영한다. 이동형 어질리티 놀이터, 댕댕이 운동회, 반려견 놀이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산책 예절·펫티켓·문제행동 예방 등 올바른 반려 생활을 위한 교육도 진행한다. 전문 수의사가 반려동물의 건강 상태를 확인하고 심장사상충 예방, 구강·비만 관리법 등 맞춤 상담에도 나선다. 자세한 행사 일정과 프로그램별 참여 방법은 해운대구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 4년 멈춘 창원 진해 짚트랙, ‘익스트림 슬라이드’로 새 단장한다

    4년 멈춘 창원 진해 짚트랙, ‘익스트림 슬라이드’로 새 단장한다

    4년째 운영이 중단된 경남 창원 진해해양공원 짚트랙이 새로운 해양 액티비티 시설로 다시 태어난다. 창원시는 진해해양공원 내 짚트랙 시설에 타워 높이 기준 세계 최장 규모의 ‘익스트림 슬라이드’를 설치하고 엣지워크와 전망대, 카페·식당·문화공간 등을 갖춘 복합 해양관광시설로 조성할 계획이라고 30일 밝혔다. 진해해양공원 짚트랙은 2019년 10월 문을 열었지만 2022년 7월 인명사고 이후 운영이 중단됐다. 이후 운영사업자의 협약 미이행을 둘러싼 협약 해지와 건물 인도 소송 등 법적 절차가 이어졌고, 창원시는 최근 시설물 인도를 마쳤다. 시는 그동안 철거와 짚트랙 재운영, 시설 용도 전환 등 다양한 활용 방안을 검토했다. 전면 철거는 비용 부담이 큰 데다 기존 관광자원을 활용하기 어렵다는 문제가 있었다. 짚트랙을 다시 운영하는 방안도 사고 이후 부정적 이미지와 안전성 확보 등을 고려할 때 한계가 있다고 판단했다. 이에 시는 기존 타워를 활용하면서 새로운 체험시설을 더하는 방식으로 방향을 잡았다. 핵심 시설인 익스트림 슬라이드는 높이 99m인 타워 외벽을 따라 총연장 230m의 나선형 구조로 설치된다. 타워 높이를 기준으로 세계 최장 규모의 무동력 체험시설로, 투명 채광창을 통해 바다를 내려다보며 속도감을 즐길 수 있도록 설계할 예정이다. 구조 보강과 안전관리시스템도 갖춰 가족 단위 관광객이 이용할 수 있는 시설로 만든다는 계획이다. 기존 고공체험시설인 엣지워크도 보수·보강하고 전망대와 포토존을 마련한다. 타워 옆 관리동은 카페와 식당, 전시·체험 공간 등을 갖춘 복합문화공간으로 바꿔 체험과 휴식을 함께 즐길 수 있도록 한다. 이번 사업은 진해해양공원 일원에서 추진 중인 해양레저관광 거점 조성사업 ‘바다랑 섬(썸)타는 진해’와도 연계한다. 창원시는 두 사업을 통해 해양공원의 체험 콘텐츠와 편의시설을 확충하고 가족 단위 관광객이 머물 수 있는 관광공간으로 발전시킬 계획이다. 강기윤 창원시장은 “장기간 멈춰 있던 시설을 철거하지 않고 새로운 관광자원으로 되살리는 사업”이라며 “기존 타워의 장점은 살리고 안전성과 대중성은 강화해 진해해양공원을 대표하는 해양 액티비티 명소로 만들겠다”고 말했다.
  • ‘중단 없는 안산 발전’…안산시, 민선 9기 공약 100건·120개 세부과제 확정

    ‘중단 없는 안산 발전’…안산시, 민선 9기 공약 100건·120개 세부과제 확정

    경기 안산시가 민선 9기 공약을 ‘시민과 함께 자유로운 혁신도시 안산’이란 시정 비전을 중심으로 5대 분야, 9대 전략, 100건의 공약, 120개 세부과제로 최종 확정했다. 120개 세부과제를 분야별로 살펴보면 ▲늘 가까운 시민중심 도시 9개(거버넌스·시민안전) ▲더 젊은 첨단혁신 도시 29개(산업혁신·디지털전환) ▲함께 행복한 복지문화 도시 47개(포용복지·문화관광) ▲더 멀리보는 미래교육 도시 15개(미래교육) ▲쾌적한 교통환경 도시 20개(미래교통·탄소중립) 등이다. 5대 분야별 주요 공약은 ‘늘 가까운 시민중심 도시’ 분야에서는 ▲복합커뮤니티센터 운영 등 시민 생활과 밀접한 행정서비스 강화 ▲이에스지(ESG) 기반 협력체계 구축 ▲시민안전 분야 정책 등을 추진한다. ‘더 젊은 첨단혁신 도시’ 분야에서는 ▲한양대학교 병원 유치 및 첨단의료복합클러스터 조성 ▲안산사이언스밸리(ASV) 경제자유구역 지정 활성화 ▲ 노후계획도시 특별법 포함 패스트트랙(Fast Track) 재건축 추진 ▲ 대부도 글로벌 해양레저특구 메타-오션 조성 ▲ 반월국가산단 인공지능 전환(AX) 실증 산업단지 구축 등을 추진한다. ‘함께 행복한 복지문화 도시’ 분야에서는 ▲하루 1,000원 청년임대주택 지원사업 ▲워킹맘 올패스(ALL-PASS) 도입 ▲아빠 공동 육아수당 지원 ▲장애인·거동불편자 맞춤형 동행복지 확대 ▲반려동물 친화도시 조성 등 시민 생활과 밀접한 정책을 추진한다. ‘더 멀리보는 미래교육 도시’ 분야에서는 ▲미래 4차산업 디지털 창의인재 육성 ▲맞춤형 진로진학 상담센터 운영 ▲교육특화 에듀타운 조성 ▲청소년시설 확대 조성 등을 통해 미래세대의 성장 기반을 강화한다. ‘쾌적한 교통환경 도시’ 분야에서는 ▲4호선 지하화 패스트트랙(Fast Track) 추진 ▲철도 인프라 확장 ▲ 출·퇴근 지하철 배차 간격 단축 ▲ 서울행 급행버스 확충 ▲ 안심 주차장 5,000면 조성 등을 통해 시민의 이동 편의를 높이고 쾌적한 도시환경을 조성할 계획이다. 공약사업의 임기 내 투자 규모는 국·도비 2,442억 원, 시비 6조 4,658억 원, 민간자본 등 기타 1조 2,922억 원 등 총 8조 22억 원 이다. 이민근 시장은 “시민과의 약속인 공약이 확정된 만큼 임기 내 성공적인 이행을 위해 철저한 실행계획을 수립하겠다”며 “공약 이행 과정에서도 시민의 다양한 의견을 지속적으로 수렴하고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공약 추진을 통해 중단 없는 안산발전을 이어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리치오션, 부산 다대포항역 인근 350세대 규모 주상복합단지 추진

    리치오션, 부산 다대포항역 인근 350세대 규모 주상복합단지 추진

    - 공동주택 315세대·오피스텔 35실로 구성- 전용 59㎡·84㎡ 중심…다대포 생활권과 해안 주거환경 주목 리치오션은 부산광역시 사하구 다대동 일원에서 추진하는 주상복합단지의 장기민간임대를 11월부터 본격 추진할 예정이다. 사업계획안에 따르면 단지는 지하 5층~지상 36층 규모로 공동주택 315세대와 오피스텔 35실, 근린생활시설 등 총 350세대·실로 구성된다. 공동주택은 실수요자 선호도가 높은 전용 59㎡와 84㎡로 계획됐다. 타입별로는 59A 70세대, 84A 210세대, 84B 35세대가 예정돼 있으며 오피스텔은 35실로 구성된다. 주차시설은 총 457대 규모로 계획돼 있다. 사업 예정지는 부산도시철도 1호선 다대포항역과 다대로 인근에 자리한다. 주변에는 다대초등학교와 다대중학교, 다대고등학교를 비롯해 생활편의시설이 형성돼 있으며 다대포해변공원과 해안 산책공간도 이용할 수 있다. 다대포 일원에서 추진되는 개발계획도 관심 요소다. 부산시는 다대포항 개발, 옛 다대소각장 부지 개발, 옛 한진중공업 부지 일원 개발 등을 포함한 다대 뉴드림 플랜을 추진하고 있다. 최근에는 다대포 일원을 복합 해양레저관광도시로 조성하기 위한 사업도 추진하고 있다. 관련 개발계획과 일정은 인허가 및 사업 여건에 따라 변경될 수 있다. 단지 내에는 피트니스센터와 스크린골프장, 라운지 카페, 도서공간 등 입주민을 위한 커뮤니티시설이 계획돼 있다. 커뮤니티시설의 구체적인 면적과 구성은 향후 설계 및 인허가 과정에서 확정될 예정이다. 한편, 리치오션이 추진하는 주상복합단지 공동주택은 장기민간임대 방식으로 공급을 추진하고 있으며, 임대보증금 반환보증은 관련 요건을 충족한 후 가입을 추진할 예정이다. 이에 따라 분양주택과는 계약구조와 권리관계가 다른 만큼 실제 계약을 검토할 때는 사업 추진계획이나 홍보 내용만으로 계약 여부를 판단하기보다 실제 사업주체와 토지 및 권리관계, 사업 인허가 진행 상황, 임차인 모집에 필요한 신고·절차 등을 확인하는 것이 중요하다. HUG 보증은 대상 주택과 계약 조건, 주택가격 및 담보권 등 가입요건을 충족해야 하므로 실제 가입 완료 여부를 구분해 살펴봐야 한다. 계약을 검토하는 경우 관할 행정기관 등을 통해 사업 관련 인허가 및 신고 여부를 확인하고, 계약 상대방과 보증금 납부 방식, 보증 가입 여부와 보증 범위, 계약 해지·환불 조건 등 자신의 권리와 의무에 영향을 미치는 조항을 충분히 확인할 필요가 있다. 리치오션 관계자는 “사업 명칭, 세대수, 시설, 공급 일정 및 세부 내용은 관계기관의 인허가와 사업 진행 과정에서 변경될 수 있으며, 향후 구체적인 계약조건과 권리관계는 공식 모집공고를 통해 안내할 예정이다“고 말했다.
  • 바람결에 실린 제주·베트남 인연… 해양레저 넘어 관광·스포츠·문화로

    바람결에 실린 제주·베트남 인연… 해양레저 넘어 관광·스포츠·문화로

    제주와 베트남 카인호아성의 인연이 바람을 타고 해양레저에서 관광과 스포츠·문화 교류로 확장되고 있다. 제주도는 지난 17일 도청 백록홀에서 베트남 카인호아성 인민위원회 대표단과 간담회를 열고 양 지역의 해양레저와 관광 분야 교류 확대 방안을 논의했다고 18일 밝혔다. 카인호아성은 베트남 남중부 해안에 자리한 지역으로 나트랑과 깜라인 등 유명 해양관광지를 중심으로 관광산업이 발달해 있다. 제주와 카인호아성의 교류는 바람의 힘으로 대형 연(카이트)에 연결된 보드를 타고 바다를 질주하는 해양레저스포츠 ‘카이트보딩’을 매개로 시작됐다. 첫 인연은 2024년 9월 제주에서 열린 제2회 제주국제슈퍼컵카이트보딩대회에서 만들어졌다. 당시 카인호아성 관광협회 관계자가 대회에 참가하면서 양 지역의 교류가 시작됐다. 같은 해 12월에는 카인호아성에서 열린 국제카이트서핑대회에서 제주도해양레저스포츠협회와 카인호아성 관광협회가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 스포츠를 통한 민간 교류가 공식적인 협력 관계로 이어진 것이다. 교류의 폭은 지역사회 협력으로도 넓어졌다. 지난해 제주도해양레저스포츠협회 등은 카인호아성 탄하이2초등학교에 ‘아름다운 작은 도서관’ 건립 기금 1000만원을 전달했다. 카인호아성 대표단은 지난 16일부터 오는 20일까지 닷새간 제주 종달리 해안에서 열리는 ‘2026 제4회 제주국제슈퍼컵카이트보딩대회’에도 참석하고 있다. 올해 대회에는 지난해보다 참가 규모가 5개국, 50명 늘었다. 선수와 관계자, 관람객 등을 합치면 대회 기간 1000명 이상이 종달리 해안을 찾을 것으로 예상된다. 단순한 스포츠대회를 넘어 제주와 카인호아성의 교류를 확인하는 국제적인 장으로 자리 잡고 있는 셈이다. 이번 간담회에서는 기존의 카이트보딩 중심 교류를 해양관광과 관광정책 분야로 확대하는 방안이 집중 논의됐다. 양측은 관광뿐 아니라 스포츠와 문화 분야에서도 협력을 강화하고 상호 방문을 늘리기로 했다. 민간단체 간 교류가 일회성에 그치지 않고 지속될 수 있도록 협력 방안도 함께 모색하기로 했다. 응우옌 롱 비엔 카인호아성 인민위원회 상임 부위원장은 “양 지역 간 상호 방문과 공동 연구 등 실질적인 협력을 확대하고 지속적인 교류 기반 마련을 위한 업무협약도 맺길 희망한다”며 “내년 1월 카인호아성에서 열리는 카이트보딩대회에 제주를 초청해 양 지역 간 교류를 이어가고 싶다”고 말했다. 박천수 제주도 행정부지사는 “양 지역 간 교류 확대를 위한 제안에 감사드리며 협력 사업을 적극 발굴해 나가겠다”며 “내년 카인호아성 카이트보딩대회 방문을 통해 교류 및 협력 논의를 구체화하겠다”고 화답했다.
  • 양양 무료 서핑캠프…19~20일 개최

    양양 무료 서핑캠프…19~20일 개최

    강원 양양군은 해양레저 저변을 넓히기 위해 19~20일 서핑캠프를 연다고 9일 밝혔다. 캠프는 강습과 특화체험으로 나눠 진행되고, 참가비는 모두 무료다. 강습은 19일 오후 1시·3시 운영된다. 나이 만 10세 이상, 신장 130㎝ 이상이면 참가할 수 있다. 사전 신청을 통해 200명을 모집한다. 강습 장소는 강현면, 양양읍, 손양면, 현북면, 현남면 중 택하면 된다. 특화체험은 19~20일 현남면 웨이브웍스에서 열린다. 나이와 신장 제한 없이 누구나 참가할 수 있다. 파도와 해양안전에 대한 교육과 서핑문화 체험, 티셔츠 만들기 등으로 진행된다. 군 관계자는 “서핑의 진입 장벽을 낮추고 양양만의 특색 있는 서핑문화를 만들기 위해 캠프를 마련했다”고 말했다.
  • “해양이 미래다”… 전국 항만 도시 크루즈 산업 경쟁

    전국 곳곳에서 해양관광 활성화를 위해 앞다퉈 크루즈 관광 생태계 조성에 나서고 있다. 크루즈 산업을 지역의 관광자원과 연계해 새로운 성장 동력으로 육성한다는 구상이다. 7일 서울신문 취재를 종합하면 부산, 인천, 제주와 함께 전남 여수, 경남 마산, 전북 새만금, 강원 속초 등이 크루즈 산업 육성에 공을 들이고 있다. 부산 동구는 부산항국제여객터미널 주변을 중심으로 1.48㎢ 규모의 크루즈 관광특구를 조성한다. 지정 구역에는 부산역, 차이나타운, 초량전통시장, 초량이바구길, 일본식 가옥 오초량 등이 포함됐다. 항만 도착 관광객을 원도심 관광·쇼핑·먹거리 코스로 끌어들이겠다는 전략이다. 인천시는 제2차 인천 크루즈 산업 육성 5개년 계획(2026~2030)을 추진한다. 핵심 과제는 전략적 유치 마케팅, 차별화된 관광 콘텐츠 개발, 크루즈 관광객 수용 태세 개선, 크루즈 산업 생태계 조성 등이다. 크루즈 터미널, 상상플랫폼, 송도 등 주요 관광지를 잇는 무료 셔틀버스 운영 확대도 검토하고 있다. 제주시는 크루즈 관광객이 항구에 머물다 떠나는 데 그치지 않도록 원도심 소비 유입에 초점을 맞췄다. 지역 관광자원과 문화 콘텐츠 등을 결합해 관광객 체류 시간과 소비 폭을 넓히려는 것이다. 여수시는 해양레저관광 인프라 전체를 확장하는 방식으로 접근하고 있다. 아쿠아마린파크, 플로팅 웰니스파크, 복합크루즈 환승센터, 스마트해양레저지원센터, 관광형 숙박시설 사업 계획을 마련했다. 민간 자본 8000억원 등 총 1조원 이상 규모로 추진되는 대형 프로젝트다. 경남도는 기존 항만 기능을 전환해 크루즈 수요를 흡수하는 전략이다. 마산항 가포부두를 국제 크루즈 전략 기항지로 육성한다는 복안이다. 남해안권을 단순히 섬·해양관광지에서 실제 크루즈선이 들르고 승객이 이동할 수 있는 항만 네트워크로 재편하려는 움직임이다. 전북도는 새만금항 신항을 크루즈 관광과 물류산업이 결합한 복합 거점으로 키운다는 방침이다. 새만금항 신항은 지난해 12월 해양수산부로부터 전국 8대 신규 크루즈 기항지로 선정됐다. 도 관계자는 “현재 크루즈 선사·여행사 유치를 위한 수용 태세 점검과 지역 관광자원 연계 콘텐츠 기획 용역에 착수했다”고 설명했다.
  • ‘남해안 해양관광 바닷길 하나로’ 국제요트대회 3일 개막

    ‘남해안 해양관광 바닷길 하나로’ 국제요트대회 3일 개막

    경남과 전남, 부산을 잇는 남해안 바닷길에서 국제요트대회가 펼쳐진다. 경남도는 전남도, 광주시, 부산시와 공동으로 오는 9월 3일부터 6일까지 여수~통영~부산 해상에서 ‘2026 남해안컵 국제요트대회’를 개최한다고 2일 밝혔다. 올해로 7회째를 맞은 이번 대회에는 8개 나라에서 크루저급·딩기요트(무동력 소형요트) 85척, 선수단과 관계자 등 국내외 300여명이 참가한다. 대회는 남해안을 하나의 해양관광권으로 묶고 해양레저관광산업을 활성화하고자 광역 지자체가 공동 개최한다. 여수에서 출발해 통영을 거쳐 부산으로 이어지는 이번 대회 코스는 남해안의 자연경관과 관광자원을 알리는 동시에 남해안을 대표적인 해양레저 관광 루트로 육성하는 발판이 될 전망이다. 대회는 3일 출전 등록과 계측으로 막을 연다. 4일에는 여수 앞바다에서 단거리 연안 레이스와 개회식이 열린다. 5일에는 여수 웅천마리나를 출발해 통영 도남항까지 항해하는 장거리 외양 레이스가 펼쳐진다. 마지막 날인 6일에는 국제크루저급 1그룹(ORCⅠ) 종목이 통영에서 부산 수영만까지 항해하고, 국제크루저급 2그룹(ORCⅡ) 종목은 통영 한산해역에서 단거리 연안 레이스를 치른다. 청소년 선수들을 위한 딩기요트 대회도 5~6일 통영 도남항에서 열린다. 1인승 요트에 탑승한 청소년들이 기량을 겨룬다. 대회 기간 통영해양스포츠센터 일원에서는 시민과 관광객을 위한 해양문화축제도 함께 열린다. 어린이 사생대회와 키즈댄스 페스티벌을 비롯해 남해안바다탐험대 스탬프 투어, 딩기요트·패들보드·오픈보트 체험, 무선조종(RC) 요트, 페이스페인팅, 드럼아트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마련된다. 김상원 경남도 관광개발국장은 “이번 대회가 남해안의 매력을 국내외에 알리고 지역 간 교류와 협력을 강화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선수와 관람객 모두 아름다운 남해안 바다에서 소중한 추억을 만들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 부산 해양 치유 프로그램 확대…해변서 즐기는 해변요가·선셋필라테스 등 운영

    부산 해양 치유 프로그램 확대…해변서 즐기는 해변요가·선셋필라테스 등 운영

    부산시와 부산관광공사는 바다를 활용한 체험형 관광콘텐츠 ‘해양 치유 하반기 프로그램’을 5일부터 10월 31일까지 매주 주말 운영한다고 2일 밝혔다. 상반기 인기 프로그램을 부산 7개 해변에서 지속 운영하는 한편 축제형·체류형 프로그램을 새롭게 더해 콘텐츠를 확대했다. 하반기 대표 프로그램인 ‘해양 치유 페스타’​는 19일 해운대해수욕장에서 열린다. 일몰 시간대 바다를 배경으로 김태희 강사의 필라트와 이사벨 곽의 엠비언트 공 플로우 등 움직임과 소리가 어우러지는 특별한 경험을 선사한다. 부산의 다양한 공간과 해양자원을 연계한 체류형 프로그램도 마련했다. ‘소리로 걷는 부산’​은 부산의 소리를 기록하며 지역의 풍경을 탐방하는 5시간의 체험 프로그램으로, 영도에서는 해안 풍경과 커피를, 기장에서는 아홉산대나무숲과 바다마을을 경험할 수 있다. ‘1박2일 부산 오션 리트릿’​은 요트 체험과 마사지, 웰컴디너와 네트워킹을 결합한 체류형 프로그램이다. 바다 위 해양레저 활동과 휴식, 참가자 교류를 함께 경험할 수 있도록 구성했다. 모든 프로그램은 사전 예약제로 운영되며, 세부 일정은 부산해양치유.kr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 부산·경북 해역 682.23㎢ ‘신해양 레저 광역연계형 규제자유특구’ 지정

    부산·경북 해역 682.23㎢ ‘신해양 레저 광역연계형 규제자유특구’ 지정

    경북 포항과 부산 청사포~신항 해역 총 682.23㎢가 ‘신해양레저 광역연계형 규제자유특구’로 지정됐다. 부산시와 경북도는 부산 해양산업·항만 인프라와 경북 연구개발 역량을 연결하기 위해 두 시·도가 공동 추진한 ‘신해양레저 광역연계형 규제자유특구’가 중소벤처기업부 규제자유특구위원회 심의를 거쳐 규제자유특구로 최종 지정됐다고 1일 밝혔다. 특구 지정 기간은 2026년 9월 1일부터 2030년 12월 31일까지다. 특구에서는 자율운항 레저 선박과 인공지능(AI) 기반 해양 안전 관제, 무인 수상구조 로봇, 수중 드론·무인수상선 등 신해양레저 관련 기술을 실해역에서 검증한다. 특구 지정으로 유인 조종을 전제로 한 현행 해양레저 규제를 자율운항·무인 기술까지 수용할 수 있도록 실증의 길이 열렸다. 수상레저안전법상 면허를 가진 사람이 직접 동력수상레저기구를 조종해야 하는 규제에 특례를 적용, 일정한 안전기준을 충족한 자율운항시스템을 조종 주체로 인정한다. 이를 통해 자율 항법, 충돌회피, 자동 감속·정지 등 자율운항 기술을 실해역에서 검증하게 된다. 또 무인 수상구조 로봇을 인명구조 주체로 인정하고 무인수상선·수중 드론의 선박직원법 상 승무 기준도 한시적으로 완화한다. 부산과 경북은 각 지역의 강점을 활용해 기술개발부터 실증·상용화까지 이어지는 해양레저산업 전주기 생태계를 구축할 계획이다. 부산은 조선·해양·해양 ICT 산업 기반과 항만·마리나·해수욕장 등 실제 해양 서비스 환경을 활용해 AI 기반 해상 객체 인식 및 위험 판단, 초정밀 위치정보 기반 연안·항만 통합 안전 관제, 수중 드론·무인수상선 기반 해양환경·안전 모니터링 등을 실증하고 기술의 현장 적용성과 사업성을 검증한다. 경북은 로봇·해양모빌리티 분야 연구기관과 외해·자연 해역을 기반으로 자율운항·수중 로봇 등 핵심기술 개발과 장비 제작, 기초 성능·안전성 검증을 담당한다. 한편, 정부는 지역 간 산업기반과 실증 환경을 연계해 신산업 가치사슬을 육성하기 위한 광역 연계형 규제자유특구를 국정과제로 추진 중이다.
  • 체류형 해양관광도시 나선 포항… 1조 3500억원 프로젝트 뱃고동

    체류형 해양관광도시 나선 포항… 1조 3500억원 프로젝트 뱃고동

    휴식·치유하는 바다 ‘해양 웰니스’로환호·영일대·송도 잇는 영일만 특구해변 등 천혜자원·레저 인프라 바탕랜드마크형 시설·특화 콘텐츠 제공시민과 함께하는 ‘민관 협력’ 추진지구별 특급호텔 조속한 건립 역점교통 원스톱 서비스·통합 시티투어 한달 살기 개발 등 머무는 관광으로대한민국 대표 철강도시인 경북 포항이 이제 ‘바다’를 새로운 성장축으로 삼아 도시의 체질을 바꾸고 있다. 도심 속 해변 등 천혜의 해양자원과 해양레저·스포츠 인프라를 바탕으로 바다에서 즐기고 머물며 일상 속 휴식과 치유를 누릴 수 있는 ‘글로벌 체류형 해양관광도시’로의 도약을 준비한다. 최근 관광도시의 경쟁력은 얼마나 많은 관광객이 찾느냐를 넘어, 얼마나 오래 머물며 무엇을 경험하고 지역 곳곳에서 소비하느냐로 옮겨가고 있다. 포항시는 31일 단순히 스쳐 지나가는 관광에서 벗어나 관광객의 체류시간을 늘리고 재방문을 끌어내는 체류형 관광도시로 전환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를 통해 산업 일변도의 도시를 넘어 관광을 지역 경제의 새로운 성장 동력으로 키우겠다는 구상이다. 포항형 체류 관광 전략의 핵심은 ‘복합해양레저관광도시’ 조성 사업이다. 지난해 해양수산부 공모에 선정된 이 사업은 영일만 바다에 인접한 환호·영일대·송도를 잇는 영일만관광특구 240만여㎡ 일원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국·도비와 민간 자본 등을 포함해 총 1조 3500억원을 투입해 다양한 랜드마크형 해양·문화관광시설을 구축하는 대형 프로젝트다. 포항시는 핵심 콘셉트로 ‘해양 웰니스’를 꼽았다. 바다를 바라보는 관광에서 벗어나 바다를 휴식과 치유, 체험과 활력을 누릴 수 있는 공간으로 만들어 나갈 방침이다. 시민에게는 일상 속 휴식과 여가 공간을, 관광객에게는 포항 바다를 경험하는 차별화된 콘텐츠를 제공해 방문과 체류로 이어지는 관광 생태계를 구축한다는 전략이다. 이를 위해 송도·영일대해수욕장, 환호공원 등 도심 해안 지구를 ‘점’처럼 흩어진 개별 공간이 아닌 하나의 ‘동선’으로 연결하고 각자 특색 있는 콘텐츠로 채울 계획이다. ‘포항 블루 웰니스 벨트’로 만드는 것이 핵심이다. 먼저 환호 지구에는 대형 해양관광 인프라가 집중된다. 영일만을 조망하는 환호공원과 항구가 있는 특색을 살려 수상 체험을 즐길 수 있는 ‘포항 요트&오션파크’를 조성한다. 또한 산책로와 파노라마 전망대 등으로 구성된 ‘아트피크 환호’ 등을 조성해 동해안을 대표하는 해양관광 허브로 육성할 계획이다. 송도 지구는 해양 치유와 문화 거점으로 거듭난다. 해송 숲과 바다를 결합한 휴식 공간인 ‘송도 웰니스 오션포레’를 조성하고 문화공연과 해양레포츠 체험, 상업 기능을 갖춘 복합 공간인 ‘해양레저교류센터’도 건립할 예정이다. 영일대 지구는 내년 개관 예정인 포항국제전시컨벤션센터(POEX·포엑스)와 연계한 국제 교류와 해양스포츠 교육에 초점을 맞췄다. 철강 도시의 정체성을 살린 특화 보행로인 ‘마이스(MICE·융복합 국제회의 산업) 아이언 웨이’를 구축하고, ‘해양스포츠 교육센터’를 세워 체험과 교육의 저변을 확대한다. 구도심에는 ‘동빈내항 교류 관문’을 조성한다. 포항 운하와 형산강, 송도 둘레길을 죽도시장과 연결해 관광객의 구도심 유입을 유도하고, 옛 포구의 역사성과 현대적인 친수공간을 결합한다. 시는 이 같은 해양관광 인프라를 유기적으로 결합해 바다를 중심으로 관광과 웰니스, 레저, 문화, 마이스, 지역 상권을 하나로 묶는다. 하나로 이어진 포항의 해안 전체를 더욱 오래 머물며 즐길 수 있는 관광 콘텐츠로 채워나간다는 전략이다. 특히 체류형 관광의 허브가 될 주요 시설인 특급호텔의 조속한 건립을 역점을 두어 추진하고 있다. 영일대·환호·송도에 3개 지구별 특색을 지닌 호텔 건립을 준비하고 있다. 이를 통해 해양 친수 공간의 가치를 더욱 높여 사계절 내내 관광객이 머무는 ‘해양 웰니스 생태계’를 완성해 머무는 관광의 거점으로 삼을 계획이다. 이와 관련해 올해 1월에는 영일대해수욕장 공영주차장에 들어설 포항 최초 특급호텔 건립을 위해 민관 사업 협약 체결이 이뤄졌다. 호텔 건립은 3700억원 규모의 민간투자 방식으로 추진된다. 지상 26층·지하 4층, 220실 규모의 특급호텔에 연회장과 스카이라운지 등 편의시설이 들어설 예정이다. 특급호텔 건립이 본격화하면 포엑스와 연계해 해양관광·마이스 도시로의 도약과 함께 지역 경제 활성화에도 한층 탄력을 받을 것으로 기대된다. 시는 이번 사업을 행정 주도의 일방적 추진에서 벗어나 시민과 전문가, 지역 상인 등이 함께 참여하는 민관 협력 방식으로 추진한다는 점에서 차별성을 두고 있다. 지난해 11월 ‘복합해양레저관광도시 거버넌스’를 출범한 이후 50여 차례의 자문회의를 통해 현장 목소리를 반영하는 등 사업의 실행력을 높이고 있다. 최근에는 ‘제1회 복합해양레저관광도시 포럼’을 열며 민간 아이디어를 수렴하는 자리도 가졌다. 이 자리에서는 ▲포항이 웰니스 중심으로 전환해야 하는 이유 ▲포항형 해양 웰니스 콘텐츠와 체류형 관광 전략 ▲산업·마이스·크루즈 등과 연계한 공간 및 시설 운영 방안 ▲공공성 확보 및 지역 상권 상생 방안 등 4대 핵심 주제를 논의했다. 향후 민간과 함께 포항형 해양 웰니스 관광의 방향과 체류형 콘텐츠, 지역 상권과의 상생 방안을 구체화하고 협력체계를 강화할 계획이다. 시민과 민간이 함께 사업을 이끌어가는 실행력 있는 기본계획을 마련해 포항만의 해양관광 모델을 만들어간다는 구상이다. 시는 복합해양레저관광도시 조성 이외에도 체류형 관광도시로의 체질 개선을 위한 다양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지역 대표 명소인 ‘호미곶 해맞이광장’은 올해 말까지 광장의 상징성을 살린 입체적인 조명을 설치해 관광객의 체류 시간을 늘리는 등 밤에도 즐길 수 있는 이색 콘텐츠를 지속 확충해 나갈 계획이다. 지역을 찾는 관광객의 교통 편의성을 높이기 위해 열차 승차권과 시티투어버스를 한 번에 예약하는 ‘원스톱 서비스’를 도입하고 코스를 ‘퐝퐝코스’로 단일화해 대표 명소를 효율적으로 둘러보게 했다. 또한 영일대와 죽도시장, 구룡포, 호미곶을 잇는 통합 시티투어를 통해 그동안 흩어져 있는 관광자원을 하나의 벨트로 연결할 방침이다. 여기에 해안가 빈집을 활용한 ‘한 달 살기 프로그램’ 개발과 1박 2일 여행 코스 확대 등 스쳐 가는 관광이 아닌 ‘머무는 관광’으로 전환할 계획이다. 나아가 형산강과 호미반도 국가해양정원 등 포항 전역을 잇는 체류형 기반을 다지고 인접 도시와의 광역 협력 또한 강화한다. 이를 통해 경북 동해안을 하나의 관광벨트로 묶어 지역 상생과 경제 활성화를 끌어나갈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박용선 시장은 “포항은 도심과 바다가 맞닿아 누구나 쉽게 찾고 즐길 수 있는 차별화된 해양관광 기반을 갖추고 있다”며 “기존 철강 및 신산업에 해양레저와 관광을 결합해 일상에서 바다를 즐기는 환경을 만들고, 체류형 관광을 활성화해 골목상권에 활기를 불어넣고 일자리를 창출하는 등 지역경제에 새로운 활력을 제공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 최만식 경기도의원, 경기도 해양수산 주요 현안 점검...“도민 체감사업 지속돼야”

    최만식 경기도의원, 경기도 해양수산 주요 현안 점검...“도민 체감사업 지속돼야”

    경기도의회 농정해양위원회 최만식 의원(더불어민주당, 성남 2)은 지난 28일 경기도 해양수산과로부터 추경 예산과 주요 사업 추진 현황을 보고받고, 농수산물 소비 지원과 해양레저산업, 기후변화에 따른 수산업 대응 등 주요 현안을 점검했다. 이날 최 의원은 재정 여건 악화로 일부 사업의 조정이 불가피한 상황에서도 도민의 장바구니 부담과 농어가 판로에 직접 영향을 미치는 농수산물 할인 지원 등 체감도가 높은 사업은 지속적으로 살펴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한 예산 조정 과정에서 집행 실적만을 기준으로 판단하기보다 사업의 민생 효과와 지속 필요성을 함께 고려할 것을 주문했다. 기후위기 대응책과 해양레저산업 발전 방안도 비중 있게 다뤄졌다. 수산업 분야에서는 급격한 수온 상승과 어장 환경 변화에 대비해 고수온 내성 품종 개발, 신규 소득 어종 발굴, 경기도 특화 수산물인 김의 경쟁력 제고 방안 등이 시급하다는 데 공감대를 형성했다. 아울러 시화호 일원 해양레저 인프라 구축과 경기국제보트쇼 추진 방향에 대한 논의도 진행됐다. 최 의원은 “경기국제보트쇼는 관련 기업의 판로 확대와 마케팅을 지원하고 해양레저산업의 성장을 이끄는 중요한 산업 플랫폼”이라며, “관광·레저시설과 지역 상권이 함께 연계될 수 있도록 정책적 접근을 강화할 필요가 있다”고 강조했다. 최 의원은 “해양수산정책은 어업인만을 위한 정책이 아니라 안전한 먹거리와 장바구니 물가, 관광과 레저산업까지 도민 생활과 폭넓게 연결돼 있다”며 “재정이 어려운 상황일수록 도민이 체감하는 사업은 지키고, 기후변화와 해양산업 변화에 대비한 미래 투자도 놓치지 않도록 농정해양위원으로서 지속적으로 살피겠다”고 말했다.
  • 포항시, 시민과 함께 해양관광도시 밑그림 그린다…“1차 포럼 개최”

    포항시, 시민과 함께 해양관광도시 밑그림 그린다…“1차 포럼 개최”

    경북 포항시가 시민과 함께 해양레저관광도시 밑그림을 그린다. 시는 시민과 전문가, 관계자들이 함께 모이는 ‘제1차 복합 해양레저관광도시 포럼’을 개최해 포항형 해양 웰니스 관광 도시 조성을 위한 방안을 논의했다고 19일 밝혔다. 포럼은 해양수산부 공모사업에 선정된 ‘복합 해양레저관광도시 조성사업’의 성공적인 추진을 위해 개최됐다. 사업은 2034년까지 국·도비와 민간자본 등 총 1조 3500억원을 투입해 영일만 관광특구 일원을 사계절 체류형 해양관광 거점으로 조성하는 대형 프로젝트다. 특히 시는 이번 사업을 통해 산업과 함께해 온 포항의 바다를 시민 일상 속 해양레저와 문화가 공존하는 공간으로 조성할 계획이다. 시민의 만족이 외부 관광객 유치로 이어지는 선순환 구조를 구축한다는 구상이다. 총 8회로 기획된 포럼은 회차별로 시민과 전문가, 관계자 등이 참여해 포항의 해양관광 미래와 발전 방향을 함께 모색한다. 이번 포럼에서는 ▲포항이 웰니스 중심으로 전환해야 하는 이유 ▲포항형 해양 웰니스 콘텐츠와 체류형 관광 전략 ▲산업·MICE·크루즈 등과 연계한 공간 및 시설 운영 방안 ▲공공성 확보 및 지역 상권 상생 방안 등 4대 핵심 주제를 논의했다. 박용선 시장은 “기존 철강 및 신산업 육성과 함께 포항의 강점인 복합 도시형 해양 입지를 바탕으로 바다가 가진 새로운 가능성에 주목해야 한다”며 “청년과 여성을 위한 일자리 창출 등 포항의 100년 미래를 견고히 설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 휴양지에 놀이를 더했더니 관광객 몰려왔다…선유도해수욕장 방문객 역대 최다

    휴양지에 놀이를 더했더니 관광객 몰려왔다…선유도해수욕장 방문객 역대 최다

    전북 대표 여름 관광지인 선유도해수욕장에 역대 가장 많은 이용객이 몰렸다. 군산시는 7월 10일부터 8월 17일까지 총 39일간 운영된 선유도해수욕장의 누적 이용객이 18만명을 돌파했다고 18일 밝혔다. 선유도해수욕장은 휴가 막바지인 지난 15일에만 하루 2만명이 넘는 방문객이 몰리며 개장 이래 역대 최다 일일 방문객 기록도 갈아치웠다. 시는 해양레저파크 오션팔레트 개장과 고군산군도 인도교(고군산섬잇길) 개통 등 새로운 관광자원에 대한 홍보가 활발하게 이루어지면서 선유도해수욕장 방문객 증가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친 것으로 분석했다. 선유도해수욕장은 올해 체험과 공연, 휴식이 어우러지는 역동적인 관광공간으로 변화했다. 어린이 물놀이시설인 워터슬라이드와 다양한 해양치유 프로그램은 가족 단위 이용객과 관광객들에게 다양한 체험 기회를 제공했다. 또 신나는 음악과 댄스공연 등을 함께 선보여, 보고, 듣고, 체험하며 즐기는 종합 해변 관광지로 변화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시는 선유도해수욕장을 ‘머물고, 즐기고, 다시 찾는 체류형 해양관광지’로 더 발전시킨다는 계획이다. 오션팔레트, 고군산군도 인도교(고군산섬잇길) 등 주변 관광자원과 선유도의 자연경관을 연계한 홍보를 강화해 고군산군도 전체를 하나의 관광권역으로 활성화할 방침이다. 시 관계자는 “올해 선유도해수욕장은 역대 최다 수준의 이용객이 방문하며 군산을 대표하는 여름 관광지로서의 위상을 다시 한번 확인했다”며 “다양한 체험과 볼거리, 편의시설을 확충해 관광객이 더 오래 머물고 다시 찾는 선유도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 문무대왕, 해양 레저관광으로 나르샤

    문무대왕, 해양 레저관광으로 나르샤

    경북 경주시가 동해안 바다를 이용한 해양레저관광 거점 조성을 본격화한다. 시는 감포읍 일원을 대상으로 추진 중인 ‘해양레저관광거점 조성 사업’의 주요 행정 절차를 마무리해 오는 10월 공사에 착수할 계획이라고 13일 밝혔다. 사업은 문무대왕의 역사·문화 콘텐츠와 동해안 해양자원을 연계해 사계절 체류형 해양레저관광 기반을 구축하기 위해 진행된다. 2028년까지 총 490억원을 투입해 △해양레저지원센터 △사계절레저체험센터 △용오름길 △문무대왕 해양조각공원 △나정수상레저체험장 △고라섬풀장 △만파식적공원 등을 만들 계획이다. 해양레저지원센터와 사계절레저체험센터를 중심으로 계절에 관계없이 해양레저를 즐길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하고, 해안 경관과 문무대왕 콘텐츠를 접목한 산책 및 휴식 공간도 조성한다. 사업이 완료되면 보문관광단지와 도심 역사문화 관광에 집중된 경주의 관광 영역을 동해안까지 확장할 수 있다. 시는 해양레저와 역사·문화가 결합된 관광축을 만들어 지역 경제 활성화로 이어갈 방침이다. 주낙영 시장은 “문무대왕의 역사문화 자원과 천혜의 해양환경을 연계해 경주 동해안을 사계절 즐길 수 있는 해양레저관광 명소로 만들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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