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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한국해양진흥공사
    2026-10-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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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해진공, ‘지속가능인권경영 레벨2’ 최초 획득… 실천 중심 조직문화 입증

    해진공, ‘지속가능인권경영 레벨2’ 최초 획득… 실천 중심 조직문화 입증

    한국해양진흥공사(이하 해진공)는 전문 심사기관인 한국ESG데이터로부터 ‘지속가능인권경영 인증(SBHR) 레벨2’를 최초로 획득했다고 7일 밝혔다. 이번에 획득한 레벨2는 인권 경영 체계 구축을 넘어 실제 조직 내 작동 여부와 구체적 운영 성과까지 검증받은 단계다. 해진공은 법무법인 위탁 형태의 ‘외부 독립 인권센터’를 운영하며 사건 처리의 객관성과 전문성을 높였다. 외부 전문가 중심의 인권침해구제위원회를 통해 익명성과 비밀 보호를 강화한 점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또한 비정규직 및 상주 협력사 등 인권 취약 직군을 대상으로 심층 집단면접을 진행해 현장의 사각지대를 발굴하고, 일상 속 상호존중 문화를 위한 ‘마일리지 제도’를 운영하는 등 실질적인 개선 노력을 이어왔다. 안병길 해진공 사장은 “제도를 갖추는 것에서 나아가 현장에서 실제로 작동하는 인권 경영을 이어갈 것”이라며 “피해자 보호 체계를 촘촘히 다져 해양산업 전반으로 인권 존중 문화를 확산하겠다”고 밝혔다.
  • 해진공, 선박 조각투자 시장 조성 본격화… 연내 투자상품 출시

    해진공, 선박 조각투자 시장 조성 본격화… 연내 투자상품 출시

    한국해양진흥공사가 선박 조각투자 시장 조성에 본격적으로 나선다. 해진공은 29일 서울 여의도 글래드호텔에서 ‘선박 조각투자 시장 조성 간담회’를 열고 선박 조각투자 시범사업의 시장 조성 방안과 기관 간 협력 방향을 논의했다고 밝혔다. 간담회에는 해양수산부를 비롯해 금융기관과 조각투자 업계 등 100여명이 참석해 시장 참여자별 역할과 협력 방안 등에 대한 의견을 나눴다. 조각투자는 부동산·음원·미술품 등 자산의 소유권이나 수익 청구권을 여러 개로 나눠 소액으로 투자할 수 있도록 하는 방식이다. 해진공은 보유 선박을 해운회사에 빌려주고 얻는 수익을 투자상품으로 나눠 일반 국민이 소액으로 선박에 투자할 수 있는 시범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이날 논의를 토대로 사업 구조화를 마무리한 뒤 금융위원회 등 관계기관과 협의를 거쳐 올해 안에 투자상품을 출시할 계획이다. 해진공은 선박 조각투자가 활성화하면 민간자금의 선박금융 유입을 확대하고 해운기업의 자금조달 수단을 다변화하는 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안병길 해진공 사장은 “시범사업을 성공적으로 추진하고 축적된 경험과 시장 반응을 바탕으로 국민이 직접 투자할 수 있는 해양자산을 지속적으로 확대하겠다”고 말했다.
  • 부산항만공사, 창업 플랫폼 신규 입주 3사 선정…부산항 연계 사업화 지원

    부산항만공사, 창업 플랫폼 신규 입주 3사 선정…부산항 연계 사업화 지원

    부산항만공사는 혁신 기술을 보유한 기업 3개사를 해운항만 창업지원 플랫폼인 ‘1876 부산’의 신규 입주기업으로 최종 선정했다고 7일 밝혔다. ‘1876 부산’은 국내 초기 창업기업의 경쟁력 강화를 위해 부산항만공사, 부산시, 한국해양진흥공사가 2022년부터 함께 운영하고 있다. 이번에 입주한 기업은 ㈜자일로랩스, ㈜언커먼랩, ㈜카고트리 등 3개사다. 공사는 서류심사와 대면평가를 거쳐 이들을 신규 입주 기업으로 선정했다. ㈜자일로랩스는 인공지능을 이용한 항만크레인 설비상태 및 운전상황 분석 조기감지 기술을 보유한 기업으로, 안전한 부산항 구축에 힘을 보탤 예정이다. ㈜언커먼랩은 인공지능 기반의 스마트항만 운영체제 소프트웨어 기술을 보유하고 있다. 공사의 중장기 인공지능(AI) 추진 전략에 참여해 부산항의 스마트 항만 가속화에 힘을 보탠다. ㈜카고트리는 인공지능에 기반한 다국적 물류 주선 플랫폼을 보유한 기업이다. 공사와 협력해 해운물류 및 네트워크 확장을 추진하고, 부산항의 북극항로 상용화 전략에 이바지할 예정이다. 이들 기업에는 사무공간 임대료 면제, 기업별 맞춤형 상담, 기술개발 컨설팅 및 사업화 지원, 투자 연계 등 지원이 이뤄진다. 특히 이번 입주 지원에는 ‘부산항 현장 실증 기회’가 포함된다. 입주기업들은 부산항만공사와 다양한 연구개발 프로젝트에 직접 참여해 실제 항만 현장에서 기술을 검증하고, 이를 통해 빠른 사업화의 기회를 얻는다. ‘1876 Busan’ 입주기업들은 연구개발과 부산항 현장을 연계하는 지원에 힘입어 올해 매출액이 전년보다 78% 늘었다. 종사자 수도 26% 증가했다.
  • 美엘우드에 초대형 K물류센터 가동

    美엘우드에 초대형 K물류센터 가동

    미국 중서부에 국내 기업과 공공기관이 공동 투자한 축구장 14개 규모의 초대형 물류센터가 문을 열었다. 미국 최대 내륙 물류거점인 시카고의 철도·도로망을 활용해 국내 기업이 수출한 제품을 미국 전역에 이틀 안에 배송하는 허브 역할을 맡는다. 해양수산부는 미국 일리노이주 시카고 인근 엘우드에 CJ대한통운과 한국해양진흥공사(KOBC)가 공동 투자한 물류센터가 운영에 들어갔다고 2일 밝혔다. 엘우드 물류센터는 대지면적 29만 5000㎡(8만 9000평), 연면적 10만 3000㎡(3만 1000평) 규모다. 연면적 기준으로 축구장 14개를 합친 크기다. 대형 화물차가 동시에 물품을 싣고 내릴 수 있는 130개의 도크와 약 12m 높이의 층고를 갖췄다. 대규모 재고를 보관할 수 있고 물동량이 늘어날 때도 탄력적으로 대응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 실시간 창고관리시스템과 자동화 설비를 도입해 제품 입고부터 보관, 재고 관리, 출고까지 전 과정을 한 곳에서 처리한다. 강점은 입지다. 엘우드는 시카고 도심에서 남서쪽으로 약 72㎞ 떨어져 있으며 미국 최대 물류거점으로 꼽히는 센터포인트 인터모달 센터와의 거리가 5.5㎞에 불과하다. 인근 화물철도 터미널과 도로망을 연계하면 미국 전역에 이틀 안에 제품을 배송할 수 있다. 국내 기업으로서는 현지 배송 시간을 단축하고 물류비 부담도 줄일 수 있게 됐다. 해수부는 2011년부터 해마다 물류기업 5~10곳을 선정해 해외 진출 타당성 조사비를 최대 2억원까지 지원하는 ‘해외물류시장 개척 지원사업’을 벌이고 있다. 엘우드 물류센터도 2022년 타당성 조사비를 지원받아 추진됐다. 해수부는 한국해양진흥공사와 함께 1조원 규모의 글로벌 물류공급망 투자펀드도 조성해 국내 물류기업의 해외 진출을 지원하고 있다. 2030년까지 세계 주요 물류거점에 민관합작 물류센터 40곳을 구축하는 것이 목표다. 이들 센터는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KOTRA)의 해외공동물류센터로 지정해 자체 물류망을 갖추기 어려운 국내 중소·중견기업이 저렴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할 방침이다.
  • 해진공, 국립해양박물관에 18m 초대형 미디어월 조성

    해진공, 국립해양박물관에 18m 초대형 미디어월 조성

    한국해양진흥공사는 부산 영도구 국립해양박물관에 총 3억원을 지원해 초대형 미디어월과 몰입형 전시 공간을 조성했다고 31일 밝혔다. 박물관 1층에 설치된 미디어월은 가로 18m, 세로 4m 규모의 고해상도 LED 화면으로, 바닷길의 변화와 운하 항로 개척, 북극항로 등 해양의 역사와 미래를 영상으로 보여준다. 관람객이 화면 앞을 지나가면 센서가 움직임을 인식해 북극곰과 북극여우 등 북극 생물이 반응하는 쌍방향 체험도 가능하다. 3층 미디어 전시실에서는 해양 생태계 보호를 주제로 한 ‘푸른 심장, 맹그로브’ 전시도 선보인다. 이번 사업은 2023년 양 기관이 함께 선보인 미디어아트 ‘시대를 항해하다’에 이은 두 번째 프로젝트다. 해진공은 어린이와 가족 관람객이 해양의 가치와 가능성을 쉽고 흥미롭게 접할 수 있도록 콘텐츠를 구성했다고 한다. 안병길 해진공 사장은 “어린이와 가족들이 바다를 흥미롭게 경험하고 해양의 가치와 가능성을 생각하는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해양 문화 사업을 확대하겠다”고 말했다.
  • 북극항로 첫 시범 운항…팬스타 2800TEU급 컨테이너선 22일 부산항 출항

    북극항로 첫 시범 운항…팬스타 2800TEU급 컨테이너선 22일 부산항 출항

    우리나라 최초로 컨테이너선이 북극항로 시범 운항애 나선다. 부산시는 내빙 성능을 갖춘 2800TEU급 컨테이너선 ‘팬스타 아크로’호가 북극항로 시범 운항에 나선다고 20일 밝혔다. 팬스타 아크로호는 부산항을 출항해 베링해협과 북극해를 거쳐 네덜란드 로테르담항까지 운항할 예정이다. 이번 시범 운항은 해양수산부가 추진하고 한국해양진흥공사와 한국해운협회가 주관한다. 부산시와 선사인 팬스타엔터프라이즈, 팬스타라인닷컴은 출항에 앞서 시범 운항과 관련한 ‘북극항로 운항과 연관산업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은 북극항로 시범 운항의 원활한 추진을 위한 협력체계 구축, 지원 및 화물 유치 협력, 시범 운항 관련 정보 공유 및 북극항로 활성화를 위한 협력 등을 주요 내용으로 담았다. 팬스타 측은 안전한 시범 운항을 수행하고, 운항 과정에서 축적되는 항로 여건과 화물 운송, 선박 운항 관련 정보 등을 시와 공유하고 협력할 예정이다. 시는 시범 운항 과정에서 축적될 팬스타 선박 운항 역량과 노하우를 바탕으로 향후 북극항로에서 부산이 수행해야 할 기능과 역할을 구체화할 계획이다. 북극항로는 기존 수에즈 운하 대비 운항 거리를 30%, 운항 시간 10일 이상 단축 등 물류비용 절감과 공급망 안정을 동시에 달성할 미래 해상물류의 핵심 축으로 주목받고 있다.
  • 청년이 혁신 주도…부산 민·관·공 청년직원 교류협력체 출범

    청년이 혁신 주도…부산 민·관·공 청년직원 교류협력체 출범

    부산시는 민·관·공 청년직원들이 기관의 경계를 넘어 정보와 경험을 공유하고 조직문화 개선과 업무혁신 등을 논의하는 교류협력체 ‘스프링보드’(Spring Board)가 출범했다고 11일 밝혔다. 청년이사회(Junior Board)와 도약판(Spring Board) 의미를 담은 스프링보드에는 부산시 7급 이하 청년(MZ세대)직원으로 구성된 혁신모임 ‘혁신챌린저스’를 비롯해 기술보증기금, 한국남부발전, 한국주택금융공사, 한국해양진흥공사 청년직원들이 함께 한다. 청년직원들이 주도적으로 기관 교류와 협력을 이끌며 함께 성장하고 도약하는 계기를 만들자는 취지로 운영된다. 특히 부산시 혁신챌린저스는 이번 스프링보드 참여를 통해 다른 기관 청년직원들과 조직문화 혁신 사례와 업무 개선 아이디어 등을 공유하고, 활력 있는 조직문화 조성을 위한 정책과 아이디어 발굴 및 제안 활동에 나설 예정이다. 한편, 스프링보드 참여기관들은 청년직원의 소통과 협업을 기반으로 혁신적 조직문화 개선, 업무혁신, 지역발전 방안 마련 등을 주요 협력 분야로 선정하고 공동과제를 발굴,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 팬스타그룹 다음달 북극항로 시범운항…화물 선적 문의·계약 쇄도

    팬스타그룹 다음달 북극항로 시범운항…화물 선적 문의·계약 쇄도

    부산에 본사를 둔 해운기업 팬스타그룹이 다음 달 북극항로를 통한 컨테이너선 운항에 나서는 가운데 화주들의 화물 선적 문의와 계약이 이어지는 등 관심이 쏟아지고 있다. 팬스타그룹은 지난 24일 서울 코엑스에서 한국해양진흥공사, 한국무역협회와 함께 북극항로 시범운항 화주 설명회를 개최했다고 27일 밝혔다. 이 설명회는 국내 주요 제조기업과 화주, 삼성SDS, 현대글로비스, CJ대한통운, 태웅로직스, 인터지스, LX판토스 등 국제물류주선업계 관계자, 보험사 및 해운업계 관계자 등 150여 명 이상이 참석했다. 북극항로는 북극해를 통해 아시아와 유럽, 북미를 연결하는 새로운 물류 루트다. 최근 기후 변화에 따라 북극해 항행 가능 기간이 확대되고, 국제 공급망 다변화 필요성이 커지면서 주목받고 있다. 특히 홍해 사태와 지정학적 리스크에 따라 수에즈 운하 항로의 불확실성이 높아지면서 운항 거리와 운송 시간을 대폭 단축할 수 있는 북극항로가 대안으로 떠오르고 있다. 팬스타의 자회사인 팬스타라인닷컴은 북극항로 시범운항 선사로 선정됐으며, 다음 달 22일 2800TEU급 컨테이너선을 투입해 시범운항에 나설 계획이다. 선박은 부산항에서 출발해 네덜란드 로테르담, 독일 함부르크, 폴란드 그단스크를 순차 운항할 예정이다. 이날 설명회에서는 북극항로 운항 안정성, 극지 적하보험 운영방안, 북극해 기후 및 해빙 현황, 운항 중 화물 온도 관리 방안 등을 중심으로 북극항로 운항과 관련한 상세한 설명이 이뤄졌다. 팬스타 측은 중국이 지난해 시범운항을 거쳐 올해 약 두 달간 상업운항을 시작한 사례를 소개하면서 북극해 해빙이 가장 적은 최적 시기에 시범운항에 나서 안정성을 최우선으로 확보하겠다고 강조했다. 설명회에서는 시범운항 예정일인 8월 말 북극해의 평균 기온이 섭씨 1~8도 수준이며, 낮과 밤의 온도 차가 크지 않아 화물 품질 유지에 유리하다는 점이 소개돼 화물 안전에 대한 화주들의 우려도 털어냈다. 설명회 이후 시장에서는 긍정적 반응이 나오고 있다. 팬스타에 따르면 지난 22일 북극항로 전용 예약·견적 시스템을 오픈한 이후 실화주와 포워더들의 예약 및 견적 요청이 급속도로 증가하고 있다. 단순한 관심을 넘어 실제 선적 계약도 이어지고 있다. 현재 확보했거나 협의 중인 화물은 북유럽 주력 수출품인 자동차 부품을 비롯해 합성수지, 중고 자동차, 식품류, 액체화물, K-뷰티, 철강 제품 등으로 다양하다. 일본과 중국발 환적화물에 대한 문의, 예약도 증가하고 있어 북극항로가 동북아 복합물류 네트워크로 확대될 가능성도 높아지고 있다. 팬스타는 7월 마지막 주와 8월 첫째 주가 화물을 확보할 수 있는 핵심 기간이 될 것으로 보고 국내외 영업망을 총동원해 화물 집화를 집중 추진하고 있다. 강상인 팬스타그룹 총괄사장은 “북극항로 운항은 단순히 새 항로를 개척하는 것을 넘어 대한민국 해운산업의 새로운 역사를 만들어가는 도전이 될 것”이라며 “이번 시범운항이 성공할 수 있도록 화주와 물류기업들이 적극적으로 참여해 줬으면 한다”고 말했다. 팬스타는 이번 시범운항을 통해 운항 안전성과 사업성을 종합 검증할 방침이다. 이를 토대로 북극항로를 활용한 정기 서비스 출시 가능성도 검토한다. 또 한국과 일본, 중국을 연결하는 기존 네트워크를 기반으로 유럽까지 이어지는 새로운 물류 플랫폼을 구축해 국내 수출기업의 물류 경쟁력 향상에도 이바지할 방침이다.
  • 해양진흥공사, 2231억 항만물류 펀드 가동

    해양진흥공사, 2231억 항만물류 펀드 가동

    한국해양진흥공사가 데이터 기반의 해운 분석 역량 강화와 대규모 물류 펀드 조성을 통해 글로벌 해양 금융·정보 허브로 도약하고 있다고 20일 밝혔다. 공사는 최근 글로벌 데이터 전문기관 케플러(Kpler)와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자체 운임지수인 KDCI를 세계 시장에 알리는 기반을 마련했다. 또한 지정학적 리스크에 선제 대응하기 위해 주요 해상 통로인 ‘초크 포인트’의 동향을 AI로 분석하는 공급망 조기 경보 시스템도 도입했다. 금융 분야에서는 설립 이후 최초로 2231억원의 ‘항만물류 인프라 블라인드 펀드’를 결성했다. BNK부산은행, 신한은행 등과 협력해 조성한 이 펀드는 항만배후단지 및 핵심 물류 시설에 장기 투자하며 민간 투자 시장의 마중물 역할을 할 전망이다. 상생 경영에도 속도를 내고 있다. 공사는 해운·물류 스타트업 육성 플랫폼 ‘1876 부산’을 통해 기술 컨설팅을 지원하며 생태계 활성화를 이끌고 있다. 투명한 조직문화 구축을 통해 ‘윤리경영 실천 우수기관‘으로 선정된 점도 눈에 띈다. 국민과의 접점도 넓혔다. 토종 돌고래 ‘상괭이’를 모델로 한 공식 캐릭터 ‘마로(MARO)‘를 론칭해 해양 금융이라는 다소 딱딱한 주제를 친근하게 전달하고 있다. 이를 통해 환경 보호와 같은 ESG 가치를 국민에게 확산할 계획이다. 이번 사업들은 공사가 단순한 금융 지원기관을 넘어 급변하는 글로벌 해운 환경에서 대한민국 해양산업의 지속 가능한 미래를 견인하겠다는 강한 의지를 보여준다. 안병길 사장은 “글로벌 불확실성이 커지는 시장 상황에서 해운·물류업계의 든든한 안전판이자 성장의 동반자로서 역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앞으로 공사는 디지털 전환과 금융 혁신을 가속화할 방침이다. 이를 통해 국가 해양 영토의 경제적 가치를 높이고 글로벌 시장에서의 경쟁력을 한층 더 공고히 다질 것으로 기대된다.
  • 해양진흥공사, 첫 공식 캐릭터 ‘마로’ 공개… ESG 소통 강화

    해양진흥공사, 첫 공식 캐릭터 ‘마로’ 공개… ESG 소통 강화

    한국해양진흥공사(이하 해진공)가 기관 정체성을 담은 첫 공식 캐릭터 ‘마로(MARO)’를 공개하고 본격적인 대국민 소통에 나선다. 마로는 어렵게 느껴질 수 있는 해양 금융 사업을 국민에게 친근하게 알리기 위해 제작됐다고 14일 밝혔다. 마로는 바다(Marine)와 길(Road)의 합성어로, ‘대한민국 해양산업의 성장을 함께 이끈다’는 해진공의 비전을 담고 있다. 모티브는 멸종위기종인 토종 고래 ‘상괭이’다. 공사는 상괭이를 캐릭터화함으로써 해양 생태계 보전과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경영 실천 의지를 투영했다. 해진공은 마로를 단순한 마스코트를 넘어 핵심 소통 자산으로 육성할 방침이다. 현재 공식 블로그를 통해 모바일·PC 배경화면을 무료로 배포하고 있으며 향후 이모티콘과 봉제 인형, 키링 등 다양한 굿즈를 제작해 접점을 넓힐 계획이다. 안병길 사장은 “마로가 국민과 해진공을 잇는 따뜻한 연결고리가 되길 바란다”며 “해양 생태계와 산업을 지키겠다는 의지를 담은 만큼 국민들의 많은 관심을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 부산경제활성화기금 지원 베트남행 부산기업 800만 달러 수출 성과

    부산경제활성화기금 지원 베트남행 부산기업 800만 달러 수출 성과

    부산경제진흥원은 부산경제활성화지원기금을 활용해 지난 6~10일 베트남 하노이와 호찌민에 지역 기업으로 구성된 무역사절단을 파견했다고 14일 밝혔다. 부산경제활성화지원기금은 기술보증기금, 부산도시공사, 부산항만공사, 주택도시보증공사, 한국남부발전, 한국예탁결제원, 한국자산관리공사, 한국주택금융공사, 한국해양진흥공사 등 부산지역 9개 공공기관이 부산경제 활성화를 위해 공동으로 조성한 기금이다. 이를 통해 식품, 소프트웨어, 화장품, 완구, 유아용품, 스포츠용품, 마사지기기, 지팡이, 방역기 등 다양한 품목을 제조하는 부산지역 중소·벤처기업 10개사가 사절단에 참여했다. 기업들은 현지 바이어와 1대1 수출상담을 진행하며 제품 경쟁력을 선보이고, 현지 시장성을 확인했다. 현지에서 수출상담 132건을 진행하고, 806만 5000달러 규모 계약을 추진하는 성과를 거뒀다. 또 바이어와 업무협약 18건을 체결해 지속적인 수출 협력 기반을 마련했다. 진흥원은 사절단 파견 기간 중 베트남농업·농약 협회, 베트남 창의 혁신협회와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경제정보 교류·비즈니스 매칭·유망산업 분야 협력 수요 발굴 등에 협력하기로 했다. 진흥원 관계자는 “베트남은 부산기업의 수출 다변화와 아세안 시장 진출을 위한 중요한 전략시장이다. 부산경제활성화지원기금을 기반으로 지역 기업들이 해외 현장에서 실질적인 수출 기회를 창출할 수 있도록 현장 중심의 지원을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 부산항만공사, 부산항 신항 배후단지 투자유치 본격 추진

    부산항만공사, 부산항 신항 배후단지 투자유치 본격 추진

    부산항만공사(BPA)는 ‘2026 부산진해경제자유구역(BJFEZ) 국내 투자유치설명회’에 참가해 부산항 신항 남 컨테이너 배후단지 공급계획을 소개하고 투자유치 활동을 펼쳤다고 26일 밝혔다. 서울 롯데호텔에서 전날 열린 이 설명회는 BPA와 부산진해경제자유구역청, 가덕도신공항건설공단, 한국해양진흥공사가 공동으로 마련했다. UPS Korea, Maersk Korea, Nippon Express 등 글로벌 복합물류기업, 외국공관·상공회의소, 투자유치 유관기관 관계자 등 100여 명이 참석해 높은 관심을 보였다. 부산항만공사는 이 설명회에서 부산항 신항 배후단지가 가진 동북아 물류거점으로서의 입지 경쟁력과 글로벌 물류 네트워크 연계성, 항만 인프라 기반의 복합물류 비즈니스 환경을 집중 소개했다. 이어 참석한 글로벌 물류기업에게 남 컨테이너 배후단지의 부지 현황, 향후 입주기업 선정 방향을 설명하고, 배후단지 입주를 통한 비즈니스 확장 가능성을 적극적으로 알렸다. BPA는 이번 행사를 계기로 경자청 등 관계기관과 공동으로 배후단지 투자수요를 발굴하는 등 외국인 직접투자(FDI) 유치 기반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BPA 관계자는 “부산항 신항 배후단지는 항만 인프라와 배후 물류기능이 결합된 동북아 대표 물류 플랫폼”이라며 “부산항 배후단지의 투자 매력을 적극 알리고, 우량기업을 유치해 나가겠다”라고 밝혔다.
  • 1500억 달러 마스가 프로젝트 ‘시동’… K조선, 미국서 새 일감 찾는다

    1500억 달러 마스가 프로젝트 ‘시동’… K조선, 미국서 새 일감 찾는다

    한미 전략적 투자 업무협약(MOU)에 따른 1500억 달러 규모의 조선 협력 투자를 이행하기 위해 정책금융기관과 국내 조선사가 25일 ‘한미 조선 협력 투자의 효과적 이행을 위한 MOU’를 맺었다. 기관 측은 한미전략투자공사, 한국수출입은행·한국산업은행·한국무역보험공사·한국해양진흥공사 등이, 조선사는 HD현대중공업·삼성중공업·한화오션 등이 참석했다. 업무협약을 계기로 공사, 정책금융기관, 주요 조선사 등 협약 당사자들은 ‘한미 조선 협력 투자 협의체’를 구성한다. 협의체는 기관 상호 간 정보 교류, 사업 기회 발굴, 정책금융 지원 등을 추진하며 수은이 간사를 맡아 대내외 소통과 사업 추진 현황을 관리한다. 구윤철 부총리 겸 재정경제부 장관은 이날 서울 영등포구 수은에서 열린 협약식에 참석해 “조선 협력 투자가 대미 투자와 함께 한미전략투자의 양대 축”이라며 “대형 조선사부터 중소 조선사·기자재 협력업체까지 우리 조선 생태계 전체가 새로운 일감과 시장을 얻는 호혜적 투자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구 부총리는 이날 협약에 참여한 기관에 “적시에 충분한 자금이 공급될 수 있도록 금융 지원 방안을 마련해 달라”며 “개별 기업이 홀로 감당하기 어려운 위험과 초기 투자의 불확실성을 함께 나눠 질 방안을 적극적으로 찾아봐 달라”고 당부했다. 권대영 금융위원회 부위원장은 “신설된 한미전략투자공사와 정책금융기관, 나아가 민간 금융 간 긴밀한 협력 체계를 바탕으로 필요한 금융지원이 차질 없이 이뤄지도록 적극적으로 뒷받침하겠다”고 했다. 박동일 산업통상부 산업정책실장은 “이날 협약식이 마스가(MASGA) 프로젝트의 마중물이자 우리 조선 산업에 새로운 도약의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정책 금융기관 간 원활한 공조를 통해 기업의 미국 시장 진출에 차질이 없도록 지원해 달라”고 밝혔다.
  • 해양진흥공사, 2200억원 규모 항만물류 인프라 펀드 조성… “민간 투자 마중물 역할”

    해양진흥공사, 2200억원 규모 항만물류 인프라 펀드 조성… “민간 투자 마중물 역할”

    한국해양진흥공사(해진공)가 국내 항만·물류 인프라에 대한 장기 투자 확대를 위해 2200억원 규모의 전용 펀드를 조성한다. 한국해양진흥공사는 22일 부산 웨스틴조선호텔에서 ‘국내 항만물류 인프라 블라인드 펀드’ 약정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펀드는 해진공 설립 이후 처음으로 조성되는 국내 항만물류 인프라 특화 블라인드 펀드(선모집후투자 기금)다. 투자 대상을 사전에 확정하지 않고 자금을 먼저 모집하는 방식으로 운용돼 시장 상황에 따라 유망 사업에 신속하고 유연하게 투자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펀드는 총 2231억원으로 조성된다. 해진공이 최대 출자자(앵커 LP)로 참여하며, BNK부산은행과 신한은행이 공동 출자기관(LP)으로 이름을 올렸다. 펀드 운용은 이지스자산운용과 신한자산운용이 공동 운용사(GP)를 맡는다. 펀드 존속 기간은 15년이다. 장기적이고 안정적인 자금 공급 구조를 통해 국내 항만물류 인프라의 경쟁력을 강화하고, 최근 위축된 민간 투자시장을 활성화하는 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는 게 해진공 관계자의 설명이다. 천용건 해진공 해양금융본부장은 “국내 항만물류 인프라는 국가 공급망 경쟁력을 뒷받침하는 핵심 기반시설이지만 장기 투자 재원 확보에는 한계가 있었다”면서 “이번 펀드를 통해 국가 물류망 경쟁력을 높이고 민간과 함께 미래 물류 인프라 투자를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 역대 최대 ‘국제해양영화제’ 부산서 개막… AI 해양 영화 첫선

    역대 최대 ‘국제해양영화제’ 부산서 개막… AI 해양 영화 첫선

    바다를 주제로 한 국내 유일의 해양 전문 영화제인 ‘제9회 국제해양영화제’가 화려한 막을 올렸다. 한국해양진흥공사(이하 해진공)는 부산시와 공동 주최하고 국제해양영화제 조직위원회가 주관하는 이번 영화제가 지난 18일 부산 영화의전당에서 개막해 21일까지 나흘간의 일정에 돌입했다고 19일 밝혔다. ‘바다 앞에, 우리는’을 주제로 한 올해 영화제는 역대 최대 규모로 치러진다. 참가국은 지난해 10개국에서 15개국으로 상영작은 33편에서 47편으로 대폭 늘었다. 특히 이번에는 최신 트렌드를 반영한 ‘인공지능(AI) 해양영화 세션’을 새롭게 선보여 눈길을 끈다. 시민의 사회공헌 아이디어를 실제 프로그램으로 구현한 것으로 AI 기술로 바다를 신선하게 표현한 공모작들이 관객을 만난다. 개막작으로는 남극 해양 생태계 보호를 다룬 다큐멘터리 ‘남극을 위한 연대’와 ‘도메인 원’이 상영됐으며, 오는 21일 심해 생태계의 신비를 다룬 ‘어둠 속에 빛이 있었다’를 폐막작으로 대단원의 막을 내린다. 영화 상영 외에도 감독과의 대화(GV), 토크 콘서트 등 다채로운 체험 행사도 함께 진행된다. 안병길 해진공 사장은 개막식에서 “국제해양영화제는 바다의 아름다움을 즐기는 동시에 기후변화 등 마주한 과제를 함께 고민하는 뜻깊은 여정”이라며 “부산이 세계적인 해양문화도시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지속해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 한국해양진흥공사, ‘유동성 위기’ 중소·연안선사에 1.1조 특별 지원

    한국해양진흥공사, ‘유동성 위기’ 중소·연안선사에 1.1조 특별 지원

    한국해양진흥공사(이하 해진공)가 대내외 시황 변동과 지정학적 위기로 자금난을 겪고 있는 중소·연안선사 지원에 나선다. 해진공은 지원 혜택과 대상을 대폭 확대한 ‘제2차 중소선사 특별지원 프로그램’을 수립하고 내일부터 신청 접수를 시작한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2차(2026~2031년) 프로그램의 총지원 규모는 지난 1차(3887억원) 대비 2.8배 늘어난 1조 1000억원이다. 해진공은 올해 1500억원을 시작으로 연차별 지원 규모를 점진적으로 확대할 방침이다. 특히 이번에는 해양금융의 사각지대를 없애기 위해 지원 문턱을 크게 낮췄다. 기존 중소선사 중심에서 중견기업으로 성장하는 과정에서 지원이 끊겼던 ‘신규 중견선사’까지 대상을 넓혔다. 공사법 개정으로 법적 지원 대상이 된 예선업과 도선업도 이번에 신규 편입됐다. 최근 호르무즈 중동 전쟁으로 직접 피해를 본 선사는 우선 지원 대상이다. 금융 실효성도 높였다. 선박금융 담보인정비율(LTV) 한도를 기존보다 20%포인트 상향해 최대 80%까지 적용하며 대출이자 지원 한도 역시 선사당 현행 대출 원금 20억원에서 30억원으로 확대한다. 해운조합 등을 통해 선박을 공동 발주하는 경우 금리 할인 혜택을 주는 상생형 우대 조항도 신설됐다. 비외감 소규모 기업에는 외부회계 검토보고서 작성 비용을 지원해 부대비용 부담을 덜어줄 계획이다. 아울러 ‘찾아가는 금융 캠프’를 정례화해 맞춤형 금융 설계를 돕고 재무·홍보 등 외부 전문기관을 투입하는 ‘컨설팅 패키지’도 본격 도입한다.
  • 해진공, 중소·연안선사에 1조 1000억원 규모 특별지원

    해진공, 중소·연안선사에 1조 1000억원 규모 특별지원

    고유가·고금리로 유동성 위기를 겪고 있는 중소·연안선사를 위해 한국해양진흥공사가 2차 특별지원금을 마련했다. 한국해양진흥공사(이하 해진공)는 오는 17일부터 ‘제2차 중소선사 특별지원 프로그램’ 접수를 받는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대기업 위주의 외항사가 아닌 중소·연안선사를 대상으로 진행한다. 올해 1500억원을 시작으로 연차별 지원 규모를 확대해 총 1조 1000억원이 투입되며 유동성 위기를 겪고 있는 업체에 긴급 자금을 지원한다. 규모가 영세한 중소·연안선사는 원자재 가격 상승과 고금리 등 대외 환경 변화 시 가장 먼저 위기를 겪는다. 해진공은 제1차(2022~2026년) 프로그램을 통해 총 3887억원을 지원했으며, 2026~2031년 진행되는 이번 지원 프로그램은 규모를 2.8배 이상 키웠다. 지원 문턱은 대폭 낮춰 기존 중소선사에 한정되지 않고 성장하는 과정에 있는 중견선사도 지원 대상에 포함했다. 특히 호르무즈 중동 전쟁으로 직접적인 피해를 본 선사에 우선 지원한다. 선박금융 담보인정비율 한도는 기존보다 20%포인트 상향한 80%를 적용하며 대출이자 지원 상한액은 현행 20억원에서 30억원으로 늘렸다. 해운조합이나 예선업협동조합 등을 통해 두 척 이상의 선박을 공동 발주하면 금리를 우대하는 등 상생형 사업에 투자한 기업 지원을 강화한다. 찾아가는 금융캠프 등 컨설팅 패키지도 지원할 계획이다. 안병길 해진공 사장은 “제2차 중소선사 특별지원 프로그램 중장기 계획은 지정학적 위기와 민간 금융 접근성 저하로 어려움을 겪는 중소·연안선사와 예·도선 업계를 위한 과감한 결단”이라며 “전방위적 지원과 금리 할인 등의 혜택을 통해 대한민국 해양산업 뿌리를 더욱 단단하게 하겠다”고 밝혔다.
  • “바다 앞에, 우리는”…2026 국제해양영화제 18일 개막

    “바다 앞에, 우리는”…2026 국제해양영화제 18일 개막

    국내 유일의 해양 특화 영화제인 ‘2026 국제해양영화제’가 18일부터 21일까지 부산 해운대 영화의전당에서 열린다. 올해 영화제는 ‘바다 앞에, 우리는’(Standing Before the Sea)이라는 주제 아래, 15개국 47편의 장·단편 해양 영화를 상영한다. 18일 개막작으로는 영국 캐서린 프랜시스와 캠벨 브루어 감독의 남극에서 벌어지는 일이 왜 전 세계의 생태계와 경제, 지역 공동체까지 영향을 미치는지 보여주는 다큐멘터리 ‘남극을 위한 연대’, 호아킨 아줄레와 훌리안 아줄레 감독의 상업적 남획으로 위기에 처한 남극 해양 생태계의 현실을 마주하는 다큐멘터리 ‘도메인 원’이 선정됐다. 21일 폐막작은 타샤 반 잔트와 세바스티안 제크 감독의 ‘어둠 속에 빛이 있었다’다. 해양생물 학자 에디 위더 박사를 따라 심해 ‘트와일라이트 존’(황혼대)을 탐사하는 다큐 작품이다. 주요 상영작으로는 썰물이 시작된 후 단 13시간, 조수 웅덩이에 갇힌 생명들이 펼치는 치열한 생존 드라마 ‘생존까지 13시간-고양이상어의 모험’, 인간과 인어가 함께 살아가는 세상을 배경으로 서로 다른 존재가 이해와 사랑에 이르는 과정을 섬세하게 그린 로맨스 판타지 애니메이션 ‘차오’, 바다숲을 되살리기 위해 예상치 못한 영웅으로 나선 해달들의 이야기를 통해 해양 생태계의 소중함을 전하는 ‘작전명 해달-바다숲을 구하라’ 등 바다를 둘러싼 모험과 상상력, 그리고 공존의 가치를 담은 작품이 관객을 기다린다. 올해는 인공지능(AI) 해양 영화 섹션을 추가 운영한다. AI 해양환경 영화 공모를 통해 선정된 ‘엄마와의 여행’ 등 3편 외에 ‘아틀란티스의 꿈’ 등 초청 상영작 8편을 포함한 총 11편의 AI 해양 영화를 선보일 예정이다. 또 ‘수(水)친자 클럽’ 특별섹션을 통해 바다 수영과 물을 사랑하는 관객이 함께 수영을 주제로 한 영화 4편을 관람하고, 경험을 공유하는 커뮤니티형 프로그램을 선보인다. 영화제는 부산시와 한국해양진흥공사가 공동주최하고, 국제해양영화제 조직위원회가 주관한다.
  • 해양진흥공사, 美 CBRE와 맞손… 북미 물류자산 투자 확대

    해양진흥공사, 美 CBRE와 맞손… 북미 물류자산 투자 확대

    한국해양진흥공사(이하 해진공)가 글로벌 공급망 재편에 대응해 미국 인프라 투자 확대를 본격화한다. 해진공은 지난 10일(현지시간) 미국 애틀란타 그위넷 상공회의소에서 글로벌 상업용 부동산 서비스 기업인 씨비알이(CBRE)와 미국 내 물류·상업용 부동산 투자 협력 강화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협약에 따라 양 기관은 미국 시장 내 터미널, 물류센터, 항만 배후단지 등 핵심 공급망 자산을 공동 발굴한다. 입지 선정과 전략 자문은 물론 현지 개발사와 투자자 소개, 실사 지원까지 전방위적 협력 체계를 구축한다는 구상이다. 해진공은 이를 통해 북미 지역 내 투자 네트워크를 넓히고 글로벌 공급망 투자 기관으로서의 입지를 다질 계획이다. 한편, 해진공은 협약식 직후 미국 진출 국내 기업들을 대상으로 ‘미주 글로벌 물류·공급망 투자지원 설명회’도 개최했다. 현지 투자 환경을 점검하고, 향후 조성될 ‘2차 글로벌 물류·공급망 펀드’에 대한 수요 조사를 겸한 자리다. 천용건 해진공 해양금융본부장은 “글로벌 공급망 불확실성이 커지는 상황에서 미국 물류시장 변화에 선제적으로 대응할 기반을 마련했다”라며 “앞으로도 우량 파트너와의 협력을 넓혀 우리 기업의 해외 진출과 안정적인 공급망 확보를 적극 지원하겠다”라고 말했다.
  • 해진공 ‘2025년 선박금융 현황’ 발표… “민간금융 상승 추세 전환”

    해진공 ‘2025년 선박금융 현황’ 발표… “민간금융 상승 추세 전환”

    지난해 국내 해운시장에서 신규 선박금융 조달 규모는 줄었지만 민간 자금 유입은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국적선사들의 재무 여건이 개선되면서 상대적으로 안정성이 높은 선순위 금융 중심의 시장 구조가 강화된 것으로 분석됐다. 한국해양진흥공사(해진공)는 8일 국내 주요 국적선사 100개사의 자금 조달 현황과 선박 투자 추이를 분석한 ‘2025년 선박금융 현황’을 발표했다. 보고서에 따르면 지난해 국적선사 100개사가 보유한 선박 1041척의 선박금융 실행 규모는 약 78억 9000만달러로 지난해보다 11.2% 감소했다. 반면 기존 조달 자금이 누적되면서 전체 선박금융 잔액은 전년보다 12.1% 늘어난 약 273억달러를 기록했다. 금융기관별로는 외국계 금융기관이 전체 시장의 66%를 차지하며 가장 큰 비중을 보였다. 특히 2022년 이후 감소세를 보였던 민간금융 비중은 지난해 7%로 상승하며 회복세로 전환했다. 반면 정책금융 비중은 27%로 최근 3년 중 가장 낮았다. 해진공은 선사와 민간 금융기관 사이에서 보증 역할을 확대하며 민간 자금의 해운산업 유입을 촉진한 결과라고 설명했다. 선박 투자에서는 중고선 중심의 시장 흐름이 두드러졌다. 전체 투자 선박의 74%가 중고선이었으며, 선종별로는 벌크선(36%)과 탱커선(31%) 비중이 높았다. 최근 3년간 투자 추이를 보면 컨테이너선과 액화천연가스(LNG)선은 신조선 중심으로, 벌크선과 탱커선은 중고선 중심으로 투자가 이뤄진 것으로 나타났다. 2025년 선박금융 현황 자료는 해진공 공식 블로그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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