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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LG 오스틴, 3년 연속 30홈런...KIA 김도영과 홈런 공동선두

    LG 오스틴, 3년 연속 30홈런...KIA 김도영과 홈런 공동선두

    LG 트윈스의 오스틴 딘이 3년 연속 30홈런을 쏘아올리며 홈런 레이스에 또다시 불을 붙였다. 오스틴은 29일 잠실구장에서 벌어진 키움 히어로즈와의 홈경기에 1회말 무사 1, 3루서 상대 선발 하영민의 3구째 커브를 걷어올려 왼쪽 담장 너머로 날려보냈다. 시즌 30호 홈런을 달성하며 KBO리그 통산 9번째로 세 시즌 연속 30홈런을 기록한 주인공이 됐다. LG 선수로는 처음이자 외국인 선수 가운데서는 타이론 우즈(전 두산), 에릭 테임즈(전 NC)에 이어 세 번째다. 최장 기간 30홈런 기록은 이승엽의 7시즌이며 박병호(6시즌), 우즈(4시즌), 마해영, 최형우(삼성 라이온즈), 테임즈, 김재환, 최정(SSG 랜더스·이상 3시즌)이 그 뒤를 따르고 있다. 오스틴은 KIA 김도영과 홈런 부문에서도 공동선두에 오르며 선의의 경쟁을 이어가게 됐다.
  • LG는 지금 변화의 계절...코칭스태프 보직 바꾸더니 4번타자도 타순 조정

    LG는 지금 변화의 계절...코칭스태프 보직 바꾸더니 4번타자도 타순 조정

    그야말로 변화의 연속이다. 가라앉는 흐름을 거꾸로 돌려놓기 위한 LG 트윈스의 사투가 연일 이어지고 있다. LG는 29일 키움 히어로즈와의 잠실 홈경기를 앞두고 최근 폭발적인 장타력을 과시하고 있는 문정빈을 4번타자로 전격 배치했다. 주로 4번타순에 배치됐던 문보경은 7번 타순으로 내려갔다. 전날에는 코칭스태프 보직을 바꾸며 분위기를 끌어올리기 위해 안간힘을 썼다. 염경엽 LG 감독의 소신까지 내려놓은 결정이었다. 염 감독은 “부진하다고 코칭스태프 보직을 바꿔서 잘 된 경우를 보지 못했다”고 입버릇처럼 강조해왔다. 그런 그가 충격요법을 꺼내든 것은 그만큼 절실하게 변화가 필요했다는 방증이다. 그런 간절함이 닿았는지 LG는 키움의 막판 추격을 따돌리고 5-3으로 힘겹게 이겼다. 그 과정에서 홈런 포함 2안타 2타점으로 공격을 주도한 주인공이 바로 문정빈이다. 염 감독은 29일 키움전을 앞두고 “내 입으로 뱉아놓고도 코칭스태프 보직을 바꿨다. 말을 좀 줄여야겠다”며 헛웃음을 지었다. 그는 “8연패를 하다보니 뭘 해도 안되더라”고 속내를 털어놨다. 그는 이어 “문정빈의 타격감이 좋은 것도 있지만 문보경이 상대 선발 하영민에게 좀 약한 편이기도 하다. 당분간은 문보경을 7번 타순에 둘 생각”이라고 타순 조정의 배경을 설명했다. 사실 문정빈은 문보경, 송찬의, 이재원과 함께 LG의 중심타선을 이끌어야 할 기대주로 염 감독이 점찍은 재목이다. 염 감독은 “잠실구장이 넓어서 탄탄한 수비 중심의 야구로 코드를 잡았지만 역시 빅볼을 구사해야 야구가 재미있다”며 장타력을 갖춘 문보경, 송찬의, 이재원, 문정빈 등을 성장시키는 것이 감독의 몫이라고 밝혔다. 염 감독은 “내가 감독을 맡고 있는 동안 자연스럽게 세대교체가 이뤄져야 한다. 오지환 등 베테랑이 백업으로 빠져줘야 팀이 강해진다. 어린선수가 주전을 맡고 베테랑이 백업을 할 수 있는 팀이 진짜 강팀이다. 베테랑 주전 선수들이 어려워 하는데 어린 백업 선수들이 버텨내기는 쉽지 않다. 그러나 베테랑은 경험이 있으니 그런 상황을 충분히 막아낼 수 있다. 그것이 LG가 가야할 시스템”이라고 힘주어 말했다.
  • 키움, 하영민과 8년간 80억원에 비FA 계약

    키움, 하영민과 8년간 80억원에 비FA 계약

    키움 히어로즈가 우완투수 하영민과 8년 동안 총액 80억원에 다년계약을 맺었다. 키움은 13일 하영민과 2027년부터 2034년까지 계약기간 8년, 연봉과 옵션 포함 총액 80억원(세부 내용 비공개) 규모에 비FA 다년계약을 맺었다고 밝혔다. 자유계약선수(FA)가 아닌 다년계약 규모로는 한화 이글스 류현진(8년 170억원), SSG 랜더스 김광현(4년 151억원), NC 다이노스 구창모(7년 132억원), kt wiz 고영표(5년 107억원), 롯데 자이언츠 박세웅(5년 90억원) 등에 이어 역대 여섯 번째에 해당한다. 키움이 체결한 비FA 다년계약 가운데서는 최고액이다. 지난해 송성문(현 샌디에이고 파드리스)이 6년 총액 120억원 규모의 비FA 다년계약을 체결했으나 송성문이 포스팅 시스템을 통해 메이저리그로 진출하면서 계약이 백지화됐다. 하영민은 올시즌 선발 12차례 포함 15경기에 등판해 3승 5패 평균자책점 4.16을 기록했다. 통산 성적은 34승 40패 9홀드 평균자책점 4.96이다. 2년 전부터 키움 선발의 한 축을 맡고 있으며 2024년 9승으로 커리어하이를 찍었다. 키움 구단은 “하영민은 오랜 시간 팀과 함께 성장하며 자신의 가치를 증명한 프랜차이즈 선수다. 앞으로도 지금처럼 책임감을 갖고 팀의 중심 선수로서 후배들에게 좋은 본보기가 돼주길 바란다. 히어로즈를 대표하는 선수로 오랫동안 활약해주길 기대한다”고 계약 배경을 설명했다. 하영민은 “좋은 조건을 제시해 준 구단에 정말 감사드린다. 이번 계약을 통해 영원한 히어로즈 선수로 남을 기회를 얻게 돼 더욱 뜻깊게 생각한다. 앞으로도 선배들에게 많이 배우고, 후배들에게는 좋은 본보기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 그리고 팀이 더 높은 곳으로 올라갈 수 있도록 맡은 역할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 안현민 홈런 날아갔다…폭우 쏟아진 수원 경기 우천 취소

    안현민 홈런 날아갔다…폭우 쏟아진 수원 경기 우천 취소

    전국에 강한 비가 내린 가운데 KT 위즈와 키움 히어로즈의 전반기 마지막 맞대결이 우천으로 취소됐다. 9일 경기 수원케이티위즈파크에서 열린 KT와 키움의 경기는 이날 경기장에 내린 비로 4회말 KT 공격 상황에서 중단됐다. 7시 45분부터 중단된 이후 비가 점점 강해지며 대형 방수포까지 등장했으나 이후 소강상태에 접어들면서 방수포를 걷어내고 경기 재개를 준비했다. 그러나 다시 빗방울이 굵어졌고 결국 심판진은 1시간 46분이 지난 9시 31분을 기해 우천 취소를 선언했다. KT로서는 아쉬운 결과였다. 이날 경기는 KT가 3-0으로 앞서 있었기 때문이다. KT는 3회말 권동진의 3루타와 최원준의 중견수 희생플라이로 먼저 득점했고 김현수의 안타에 이어 안현민의 홈런포가 터지며 순식간에 3-0으로 달아났다. 안현민은 키움 선발 하영민의 시속 125㎞ 스위퍼를 공략해 가운데 담장을 넘기는 비거리 123.8m짜리 홈런을 터뜨렸다. 복귀 후 맹타를 휘두르며 시즌 5호 홈런이 나왔지만 결국 안현민의 기록도 우천 취소와 함께 삭제됐다. KT는 이로써 전반기를 47승 1무 35패(3위)로 마무리하게 됐다. 10개 구단 마지막으로 30승 고지에 도전했던 키움은 29승 1무 57패로 전반기를 마감했다. 노게임 선언된 이날 경기는 추후 편성된다.
  • 군대 갔다 왔더니 연봉 4.8억…안우진 최고액 찍었다

    군대 갔다 왔더니 연봉 4.8억…안우진 최고액 찍었다

    군 복무를 마치고 돌아온 안우진이 이번 시즌 4억 8000만원에 사인하며 연봉 계약 대상자 중 최고 연봉자에 이름을 올렸다. 키움은 20일 안우진을 비롯한 계약 대상자 50명 전원과 계약을 마쳤다고 발표했다. 안우진의 연봉은 2023시즌 종료 후 입대를 앞두고 체결했던 금액과 같다. 그는 지난해 9월 사회복무요원 소집해제 후 팀에 복귀할 예정이었지만 2군 훈련 도중 어깨 부상으로 수술을 받아 올해 5~6월쯤으로 복귀가 미뤄졌다. 지난해 선발투수로 꾸준히 로테이션을 소화하며 개인 한 시즌 최다인 153과3분의1이닝과 탈삼진 134개를 기록한 하영민은 지난 시즌 연봉 1억 6500만원에서 27.3% 인상된 2억 1000만원에 사인했다. 하영민은 “가치를 인정해주신 만큼 더 큰 책임감을 느낀다. 이번 시즌 팀 승리에 기여할 수 있도록 마운드에서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프로 데뷔 후 첫 두 자릿수 홈런(11개)과 도루(13개)를 달성한 임지열은 지난 시즌 연봉 5800만원에서 5200만원이 오른 1억 1000만원에 계약했다. 연봉 계약 대상자 중 가장 높은 인상액을 기록하며 첫 억대 연봉 반열에 올랐다. 임지열은 “좋은 조건으로 계약해 준 구단에 감사드린다. 겨울 동안 잘 준비해 그라운드에서 책임감 있는 모습을 보여드릴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외야수 이주형은 지난해 연봉 1억 1000만원에서 2500만원 인상된 1억 3500만원에 계약을 마쳤다. 이용규는 1억 2000만원에 서명했고 이번 시즌에도 플레잉코치로서 활약할 예정이다. 내야수 오선진과 투수 오석주는 각각 8000만원, 7800만원에 계약하며 나란히 100% 인상률을 기록했다.
  • 한 달 만에 3위서 가을야구 탈락…‘9월 승률 0.267’ 롯데, 8년 연속 쓸쓸히 퇴장

    한 달 만에 3위서 가을야구 탈락…‘9월 승률 0.267’ 롯데, 8년 연속 쓸쓸히 퇴장

    지난달 중순까지 프로야구 정규리그 3위를 유지했던 롯데 자이언츠가 이달 3할에 미치지 못하는 승률을 기록하면서 결국 8년 연속 가을야구 무대에 오르지 못했다. 롯데는 28일 서울 잠실야구장에서 열린 2025 KBO리그 정규시즌 두산 베어스와의 원정 경기에서 2-7로 졌다. 지난 5경기에서 1승4패에 그친 7위 롯데(66승6무70패)는 5위 kt 위즈(70승4무67패)와 3경기 반 차로 벌어져 남은 2경기에 상관없이 포스트시즌 진출에 실패했다. 롯데는 정규 3위에 올랐던 2017시즌 이후 가을야구에 초대받지 못하고 있다. 지난달 19일까지 3위를 유지했던 롯데는 급격하게 내리막을 탔다. 8월 7일 KIA 타이거즈전부터 23일 NC 다이노스전까지 12연패(2무)를 당했다. 이후 8월 7경기에서 4승1무2패를 기록하며 반등하는 듯했으나 이달에 15경기 4승11패로 리그 승률(0.267) 최하위까지 추락했다. 지난달 외국인 투수를 10승(5패)의 터커 데이비슨에서 빈스 벨라스케즈로 교체하는 승부수를 띄웠으나 벨라스케즈는 10경기 1승4패 평균자책점 9.93으로 기대에 미치지 못했다. 알렉 감보아가 이달 4경기 3패 평균자책점 9.68로 무너진 가운데 박세웅도 이날 선발 등판해 5와 3분의1이닝 7피안타 5탈삼진 4실점으로 시즌 13패(11승)째를 떠안았다. 규정 이닝을 채운 투수 중 하영민(키움 히어로즈·7승14패)에 이어 두 번째로 패배가 많다. 필승조 최준용도 1과 3분의1이닝 3실점으로 고전했다. 타선에선 빅터 레이예스가 시즌 13호 홈런 포함 4타수 2안타 2득점 1타점으로 분전했지만 그 외 타자들이 2안타에 그쳤다. 두산 선발 곽빈(7이닝 2피안타 8탈삼진 2실점)에 꽁꽁 묶였고 상대 제이크 케이브(4타수 3안타 3타점 2득점) 등과의 화력 대결에서 밀렸다. 4위 삼성 라이온즈(73승2무67패)는 서울 고척스카이돔에서 최하위 키움 히어로즈를 4-2로 꺾으면서 포스트시즌을 위한 ‘매직 넘버’를 1로 줄였다. 삼성은 남은 2경기 중 한 번 승리하거나 6위 NC 다이노스(67승6무67패)가 1패만 당해도 가을야구 무대를 밟는다.
  • KIA 김도영·롯데 윤동희 대신 키움 송성문·삼성 김지찬 올스타전 출전

    KIA 김도영·롯데 윤동희 대신 키움 송성문·삼성 김지찬 올스타전 출전

    7월 12일 대전 한화생명 볼파크에서 열리는 2025 프로야구 올스타전에 KIA 타이거즈 김도영 대신 키움 히어로즈 송성문이 출전한다. 롯데 자이언츠 윤동희 자리는 삼성 라이온즈 김지찬으로 대체된다. KBO는 감독 추천 선수 26명을 포함한 올스타전 출선 선수 명단을 30일 발표했다. 앞서 팬 투표(70%)와 선수단 투표(30%)를 합산해 선정한 ‘베스트 12’에 포지션별 1위로 꼽힌 윤동희와 김도영은 부상으로 올스타전에 나설 수 없게 되면서 투표 차점자인 김지찬과 송성문이 각각 합류했다. 부상인 에스테반 플로리얼(한화 이글스) 자리에는 키움 이주형이 이름을 올렸다. LG 트윈스의 김현수는 감독 추천으로 올스타전 출전이 확정되며 통산 16번째 올스타전에 나가게 됐다. 올스타전 최다 출전 기록으로, 김현수는 KBO리그에서 뛴 18시즌 가운데 첫 두 시즌인 2006년, 2007년을 제외하고 매년 올스타전에 출전했다. 김현수에 이어서는 양준혁(은퇴)과 강민호(삼성)가 올스타전 15회 출전한 바 있다. 삼성 박진만 감독이 이끄는 드림 올스타에는 이호성(삼성), 김택연·최승용·오명진(이상 두산 베어스), 박영현·우규민·장성우·권동진·배정대·안현민(이상 kt 위즈), 이로운·조병현·조형우(이상 SSG 랜더스)가 감독 추천으로 이름을 올렸다. KIA 이범호 감독이 지휘하는 나눔 올스타에서는 김현수 외에 애덤 올러·최지민·김태군(이상 KIA), 김영우·박명근(이상 LG), 이도윤·문현빈(이상 한화), 배재환·김형준·김주원(이상 NC 다이노스), 주승우· 하영민(이상 키움)이 합류했다.
  • 푸이그, 결국 두번째 이별…키움, KBO 20승 경력직 알칸타라 영입

    푸이그, 결국 두번째 이별…키움, KBO 20승 경력직 알칸타라 영입

    프로야구 키움 히어로즈가 외국인 타자 야시엘 푸이그(35)와 결별했다. 키움 구단은 19일 푸이그를 내보내고 외국인 투수 라울 알칸타라(33)를 총액 40만 달러(연봉 25만 달러, 옵션 15만 달러)에 영입했다고 발표했다. 키움 구단은 “올 시즌 공격력 강화를 목표로 외국인 타자 2명 체제로 운영했으나 기대만큼 성과를 얻지 못했다. 최하위로 처진 현 상황을 타개하고자 선발 마운드 안정이 필요하다고 의견을 모았다”고 설명했다.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MLB) 로스앤젤레스 다저스에서 류현진(한화 이글스)과 함께 뛰었던 ‘야생마’ 푸이그는 2022년 키움에 입단하면서 KBO리그에 처음 올랐다. 그해 타율 0.277, 21홈런, 73타점으로 활약하며 키움의 한국시리즈 준우승에 기여했다. 그러나 푸이그는 시즌이 끝난 뒤 미국 현지에서 불법 도박과 관련한 법적 문제에 휘말렸고, 키움은 푸이그와 재계약을 포기했다. 이후 푸이그는 법적 문제를 해결한 뒤 멕시코 리그에서 야구 생활을 이어갔고, 키움은 이번 시즌을 앞두고 재영입했다. 하지만 올 시즌 그의 타격은 구단의 기대에 못 미쳤고, 키움은 19일 현재 14승 35패, 승률 0.286으로 리그 최하위에 머물러있다. 9위 두산 베어스와도 7.5경기 뒤져있다. 이에 키움은 푸이그를 방출하고, 구속과 제구력이 검증된 투수 알칸타라를 영입하기로 했다. 알칸타라는 2019년 kt 위즈에 입단하며 KBO 마운드에 올랐고, 2020년 두산과 계약해 20승 2패, 평균자책점 2.67을 기록하며 그해 투수 부문 골든글러브를 받았다. 2021년에는 일본프로야구 한신 타이거스 소속으로 뛰다가 2023년 두산에 복귀했고, 지난 시즌 중반 팔꿈치 부상으로 KBO리그를 떠났다. 키움 구단은 “케니 로젠버그와 알칸타라, 하영민으로 이어지는 선발진에 2군에서 컨디션을 조율 중인 김윤하와 부상에서 곧 복귀하는 정현우까지 가세하면 이전보다 탄탄한 선발진을 구축할 수 있을 것 ”이라며 “선발진 재정비를 통한 분위기 전환이 팀에 활력이 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아울러 “좋은 동료였던 푸이그와 작별해서 아쉽다. 푸이그는 미국으로 돌아가 시즌 중 다친 어깨 치료에 전념할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 오원석, ‘우상’ 김광현과 맞대결 판정승

    오원석, ‘우상’ 김광현과 맞대결 판정승

    프로야구 kt 위즈 이적생 오원석이 ‘우상’ 김광현(SSG 랜더스)과 첫 맞대결에서 판정승을 거뒀다. 오원석은 22일 수원 케이티위즈파크에서 열린 SSG 랜더스와의 안방 경기에 선발 등판해 ‘퀄리티스타트’(선발 6이닝 이상·3자책점 이하 투구)를 달성했다. 6이닝을 4피안타 2실점 8탈삼진으로 SSG 타선을 막았다. 왼손 투수인 오원석은 2020년 SSG 전신 SK 와이번스에 1차 지명으로 입단해 좌완 에이스 김광현의 후계자로 기대를 받았지만 지난해 10월 31일 kt 김민이 SSG로 오면서 팀을 옮겨야 했다. 1회 초 3루 쪽 SSG 응원석을 향해 고개 숙여 인사하고 투구를 시작한 오원석은 첫 타자 최지훈에게 중전 안타를 맞고 2루 도루도 허용하며 불안하게 출발했다. 하지만 후속 타자 김성현과 오태곤을 연속 삼진으로 돌려세웠고, 한유섬을 슬라이더로 2루수 뜬공 처리하며 실점 없이 첫 이닝을 마쳤다. 오원석은 1회 두 번째 타자부터 5회 두 번째 타자까지, 14타자를 연속 범타 처리하는 쾌투 행진을 벌였다. kt 타선에서는 장성우가 8회 2점 홈런을 때려냈고, 허경민은 KBO리그 통산 70번째 2000루타 고지에 오르며 투수들을 도왔다. 경기는 kt가 9-3으로 이겼다. 서울 고척돔에선 키움 히어로즈 선발 하영민이 두산 베어스를 상대로 7이닝 3피안타 무사사구 7탈삼진 무실점 완벽투를 펼쳤다. 외국인 타자 야시엘 푸이그는 2-0으로 앞선 3회 2점 홈런을 퍼올리며 하영민의 어깨를 가볍게 했다. 두산은 하영민이 내려간 뒤 힘을 냈다. 0-5로 끌려가던 8회 한 점 추격한 뒤 9회 양의지가 2점 홈런을, 김재환이 1점 홈런을 때려냈다. 하지만 후속 타자 김민석이 뜬 공으로 잡히며 경기는 5-4 키움의 승리로 마무리됐다. 치열한 상위권 싸움을 벌이고 있는 한화 이글스와 롯데 자이언츠의 부산 경기와 KIA 타이거즈와 삼성 라이온즈의 대구 경기는 남부 지방에 많은 비가 내리면서 열리지 않았다.
  • ‘지옥서 데려온 5억 신인’ 정현우…‘3G ERA 0.82’ 쇼케이스 빛났다

    ‘지옥서 데려온 5억 신인’ 정현우…‘3G ERA 0.82’ 쇼케이스 빛났다

    키움 히어로즈 신인 정현우(18)가 시범경기 세 차례 등판으로 선발 투수로서의 가능성을 보여줬다. 정현우는 18일 서울 고척스카이돔에서 열린 롯데 자이언츠전을 끝으로 시범경기 출전을 마쳤다. 이날 경기 선발 투수로 나선 정현우는 4이닝을 3피안타 3탈삼진 2볼넷 2실점(1자책)으로 막아낸 후 5회 김주훈에게 마운드를 넘겼다. 앞선 두번의 등판에서 7이닝 동안 실점이 전혀 없다가 이날 첫 실점을 허용한 것이다. 4이닝 동안 던진 공 72개 중 스트라이크는 42개로, 스트라이크 비율 58%를 기록하며 준수한 제구력을 보여줬다. 서울 덕수고를 졸업한 정현우는 2025 신인 드래프트에서 1라운드 전체 1번으로 키움에 지명됐다. 고교 시절 최고 시속 150km대의 빠른 공을 던질 수 있는 좌완 투수로 평가되며 전주고 정우주(한화 이글스)와 경쟁 구도를 이루기도 했다. ‘좌완 강속구 투수는 지옥에서도 데려온다’는 속설에 걸맞게 재빨리 정현우를 뽑은 키움은 계약금 5억원을 안기며 기대감을 드러냈다. 정우주는 시범경기에서 이에 응답했다. 3경기 모두 선발 투수로 등판해 11이닝 동안 1자책점만을 허용하고 2승을 챙긴 것이다. 평균자책점은 0.82다. 정규시즌 경기에서 선발 투수는 5이닝 이상 투구해야 승리투수가 될 수 있지만, 시범경기에선 이 요건이 적용되지 않는다. 정현우의 활약은 감독의 시즌 계획에 안정감을 더하고 있다. 홍원기 키움 감독은 5일 “선발(투수 로테이션)은 케니 로젠버그-하영민-김윤하-정현우까지는 확정”이라고 언급한 바 있다. 키움은 22일(토) 오후 2시에 대구 삼성라이온즈파크에서 열리는 삼성 라이온즈와의 개막전을 시작으로 정규시즌 144경기 대장정의 막을 연다.
  • 송성문, 130% 오른 연봉 3억원에 계약…키움, 50명 전원 연봉계약 완료

    송성문, 130% 오른 연봉 3억원에 계약…키움, 50명 전원 연봉계약 완료

    김혜성의 빈자리를 채울 가능성이 있는 송성문이 올해 130% 상승한 연봉 3억원에 계약했다. 프로야구 키움 히어로즈는 10일 송성문을 비롯해 2025시즌 연봉계약 대상자(신인·육성·군보류·FA·비FA 다년계약·외국인 선수 제외) 50명 전원과 연봉 계약을 완료했다고 밝혔다. 지난해 주장을 맡은 데 이어 올해도 주장을 맡은 송성문은 지난해 1억3000만원에서 130.8%인상된 3억원에 계약했다. 팀 내 연봉 계약대상자 중 최고액 인상이다. 송성문은 지난 시즌 142경기에 출전해 타율 0.340, 179안타 19홈런 104타점을 올리며 타율·안타·타점·득점 등 주요 공격 지표에서 개인 최고 성적을 냈다. 특히 김혜성의 빅리그 진출로 빈자리가 된 2루수로 기용될 가능성이 큰 상황이다. 송성문은 “가치를 인정해 준 구단에 감사드린다”며 “좋은 대우를 받은 만큼 더욱 책임감을 가지고 야구장 안팎에서 모범을 보이도록 노력하겠다. 올 시즌도 주장으로서 선후배 간의 가교 역할을 충실히 수행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지난해 개인 한 시즌 최다승인 9승(8패)을 수확한 하영민은 8500만원(106.3%) 오른 1억6500만원에 도장을 찍었다. 불펜에서 중요한 역할을 맡은 주승우는 팀 내 최고 인상률인 140.6%(4500만원) 인상된 7700만원에 서명했다. 외야수 이주형은 지난 시즌 연봉 6600만원에서 4400만원(66.7%) 상승한 1억1000만원에 계약, 데뷔 첫 억대 연봉 대열에 합류했다. 키움의 연봉 계약 대상자 50명 중 억대 연봉자는 투수 하영민, 김선기, 야수 송성문, 이용규, 이주형 등 총 5명이다.
  • “3년 동안 지켜본 타자, 이승엽 감독 대만족”…두산, 경력 외인 대세 속 ‘현역 빅리거’ 승부수

    “3년 동안 지켜본 타자, 이승엽 감독 대만족”…두산, 경력 외인 대세 속 ‘현역 빅리거’ 승부수

    프로야구 롯데 자이언츠는 단일 시즌 최다 202안타 신기록의 빅터 레이예스, 삼성 라이온즈는 양현종(KIA 타이거즈)을 상대로 한국시리즈 연타석 홈런을 때린 닉 디아즈와 재계약했다. 경력 외국인 타자가 대세를 이루는 가운데 두산 베어스는 이승엽 감독을 웃음 짓게 한 ‘현역 빅리거’로 가을 야구 굴욕의 아쉬움을 털어낸다는 각오다. 27일 기준 프로야구 5개 구단이 외인 타자 구성을 완료했는데 4팀이 경력자를 품었다. 2024 KBO 안타상을 받은 레이예스(총액 125만 달러)는 롯데에 잔류했고, 타율상의 기예르모 에레디아(180만 달러)도 SSG 랜더스에서 3년 차 시즌을 맞게 됐다. 지난 10월 삼성에 합류한 디아즈(80만 달러)는 한국시리즈 5경기 7안타 2홈런 타율 0.350 활약을 인정받았다. 반면 두산은 고심 끝에 외야수 제이크 케이브를 총액 100만 달러에 영입했다. 케이브는 2018년 미국 메이저리그(MLB)에 데뷔해 7시즌 통산 523경기(45홈런 타율 0.236)에 치렀는데 올 시즌에만 콜로라도 로키스 소속으로 123경기(7홈런 타율 0.251)를 소화했다. 시즌 중 대체 외국인으로 데려온 제러드 영과의 협상이 불발됐지만 전화위복이 된 것이다. 두산은 올해 외국인의 줄이탈로 골머리를 앓았다. 1선발 라울 알칸타라가 팔꿈치 부상에 이어 급격한 부진에 빠지면서 지난 7월 팀을 떠났고 좌완투수 브랜든 와델도 어깨 통증으로 6월부터 전열을 이탈했다. 타자 헨리 라모스는 불성실한 태도로 퇴출당했다. 이에 두산은 결국 역사상 처음 와일드카드 결정전에서 탈락한 정규시즌 4위 팀이 됐다. 이번 외국인 구성에 대한 두산의 내부 평가는 ‘대만족’이다. 두산 관계자는 이날 서울신문과의 통화에서 “이승엽 감독님이 데려오기 어려운 선수를 빠르게 영입했다며 상당히 흡족해하고 있다”면서 “3년 동안 영입리스트 최상단에 놓고 지켜봤던 선수다. 강한 손목 힘에서 나오는 빠른 배트 속도가 장점이고 외야 수비 능력과 주루 센스도 고루 갖췄다”고 전했다. 키움 히어로즈는 경력 타자 두 명, 투수 한 명으로 외국인을 구성하는 이례적인 결정을 내렸다. 우선 2022시즌 뛰었던 야시엘 푸이그(100만 달러)를 재영입했다. 이어 올해 삼성에서 허리 부상으로 태업 논란을 일으켰던 루벤 카디네스(60만 달러)를 데려왔다. 경쟁팀과 비교해 외국인 1명이 부족한 선발진은 올 시즌 마운드를 지킨 하영민, 가능성을 보여준 김윤하, 신인드래프트 1순위 정현우 등이 책임진다. 키움 관계자는 카디네스에 대해 “미국에서 검진받은 자료를 보니 올해 제대로 뛸 수 없는 정도의 부상이 있었다. 개별 면담 등을 통해 책임감, 동료의식을 확인했다. 의도적인 태업은 아니라고 판단했다”며 “외국인 타자 두 명으로 야수들에겐 경쟁의식과 동기부여, 투수들에겐 출전 기회가 주어질 것”이라고 설명했다.
  • ‘싹쓸이 2루타’ 송성문…키움, 갈길 바쁜 LG에 ‘고춧가루’

    ‘싹쓸이 2루타’ 송성문…키움, 갈길 바쁜 LG에 ‘고춧가루’

    프로야구 키움 히어로즈가 송성문을 앞세워 LG 트윈스를 꺾고 2연승을 달렸다. 키움은 11일 잠실구장에서 벌어진 2024 신한 쏠뱅크 KBO리그 LG와의 경기에서 8회 터진 송성문의 결승타에 힘입어 9-5로 재역전승을 거뒀다.전날 두산 베어스와의 홈경기에서 7-1로 이긴 키움은 이틀 연속 승리를 신고했다. 56승 76패로 최하위의 키움이 갈길 바쁜 LG에 고춧가루를 뿌렸다. 2연패에 빠진 3위 LG는 68승 2무 62패를 기록했다. 송성문의 방망이가 뜨거웠다. 8회 싹쓸이 2루타를 날리는 등 5타수 3안타 3타점으로 맹타를 휘둘렀다. 키움 4번 타자 최주환도 4타수 2안타 2타점으로 힘을 더했다. 경기는 키움이 2회 먼저 3점을 올리며 출발했다. 2회초 원성준, 김병휘의 연속 안타와 박주홍의 내야 땅볼로 2사 1, 3루가 됐고, 장재영이 좌전 적시타를 날렸다. 계속된 2사 1, 2루에서는 이주형이 2타점 적시 2루타를 때렸다. 키움은 3회초 2사 후 김건희의 2루타와 원성준의 좌중간 안타가 연달아 터져 4-0으로 점수 차를 벌렸다. 3회까지 키움 선발 하영민을 상대로 안타를 하나도 치지 못했던 LG는 4회부터 반격에 나섰다. 4회말 홍창기, 김현수의 연속 2루타를 묶어 1점을 만회한 LG는 6회 4점을 올려 역전했다. 6회말 홍창기, 김현수의 연속 안타로 1사 1, 3루가 됐고, 문보경이 우전 적시타를 날렸다. 오지환의 볼넷으로 이어간 1사 만루에서는 문성주의 내야안타로 3루 주자 김현수가 득점했다. 문성주의 타구는 하영민의 왼쪽 허벅지 뒤쪽을 맞고 굴절되면서 내야안타로 이어졌다. 마운드에 누워 고통을 호소하던 하영민은 교체됐다. 이어진 1사 만루에서 이영빈의 희생플라이로 동점을 만든 LG는 박해민의 우중간 적시타가 터지면서 5-4로 앞섰다. 하지만 7회초 무사 1, 2루에서 최주환이 좌전 적시타를 날려 다시 균형을 맞춘 키움은 8회 뒷심을 발휘했다. 8회초 몸에 맞는 공과 볼넷 2개로 베이스가 가득 찼고, 송성문이 우중간 펜스 상단을 직접 맞추는 2루타를 작렬해 주자 셋을 모두 홈으로 불러들였다. LG 중견수 박해민이 점프 캐치를 시도했으나 타구를 잡지 못했다. 후속타자 최주환의 좌전 적시타로 송성문이 득점하면서 키움은 9-5까지 달아나 승기를 굳혔다. 한편 롯데는 인천 SSG랜더스필드에서 끝난 방문 경기에서 SSG 랜더스를 10-2로 크게 이겼다.
  • ‘완벽투’ 키움 하영민, 두산 곽빈과의 맞대결 완승…김혜성은 데뷔 첫 그라운드 홈런

    ‘완벽투’ 키움 하영민, 두산 곽빈과의 맞대결 완승…김혜성은 데뷔 첫 그라운드 홈런

    2024시즌 종료 후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MLB)에 도전하겠다고 선언한 김혜성이 프로 데뷔 8년 만에 처음 그라운드 홈런(담장 안쪽 안타로 단번에 홈을 밟는 것)을 기록하며 키움 히어로즈의 4연패를 끊었다. 하영민도 국가대표 곽빈(두산 베어스)과의 토종 에이스 맞대결에서 완승했다. 키움은 16일 서울 고척스카이돔에서 2024 KBO리그 정규시즌 두산 베어스와의 홈 경기에서 승리했다. 전날까지 외국인 투수를 연일 출전시키고도 투타 균형이 무너지며 두산 상대 6연패를 당했는데 국내 선발 하영민의 맹활약으로 주말 시리즈 스윕패를 면했다. 반면 1위 KIA 타이거즈를 맹추격했던 두산은 3연승이 끊겼다. 키움의 간판타자 김혜성이 시즌 10호 홈런 포함 3타수 2안타 2득점 1타점 2볼넷으로 팀 공격을 이끌었다. 동점 아치를 쏘아 올린 최주환과 이원석, 김건희도 각각 2타점을 올렸다. 1회 초 세 번째 아웃 카운트부터 8회 1아웃까지 스무 타자 연속 범타 처리한 하영민은 7과 3분의1이닝 3피안타 2실점으로 시즌 5승째를 챙겼다. 2014시즌 키움에 입단한 하영민이 한 경기에서 7이닝 이상 소화한 건 이번이 처음이다. 올해 키움의 선발 투수가 8회 마운드에 오른 것도 이날이 첫 번째였다. 두산 선발 곽빈은 컨디션 난조에 시달리면서 4이닝 7피안타(2피홈런) 4사사구 4탈삼진 6실점 부진했다. 지난 11일 한화 이글스전에 이어 2경기 연속 6자책점 투구로 연패에 빠졌다. 8경기 연속 1번 타자로 선발 출전한 헨리 라모스를 비롯해 허경민, 강승호가 침묵하면서 고배를 마셨다.두산은 1회 초부터 기선을 제압했다. 허경민과 양의지가 각각 볼넷, 안타로 출루한 뒤 양석환이 하영민의 슬라이더를 가볍게 받아쳐서 2타점을 올렸다. 하지만 김혜성이 다음 공격에서 중견수 머리 위를 넘기는 타구로 단번에 홈까지 들어오면서 한 점 추격했다. 하영민이 안정을 찾은 뒤 키움 타선에 불이 붙었다. 3회 말 선두 타자로 나온 최주환이 1점 홈런으로 균형을 맞췄다. 이어 이주형, 로니 도슨이 연속 안타를 쳤고 이원석이 8구 승부 끝에 적시타로 주자 2명을 불러들였다. 두산 선발 곽빈은 3회에만 타자 9명을 상대하며 46개의 공을 던졌다. 키움은 5회 말에도 김혜성이 볼넷, 송성문이 안타와 도루로 2, 3루 기회를 만들었고 김건희가 바뀐 투수 김강률의 변화구를 노려 2점을 추가했다. 7회 초 강승호의 큼지막한 타구를 몸을 날려 막아낸 중견수 이용규가 다음 공격에서 3루타로 공격의 물꼬를 텄다. 최주환은 희생 플라이로 1타점을 추가했다. 박준영이 8회 초 우측 담장을 바로 맞추는 2루타로 반격했지만 후속타가 나오지 않았다. 키움은 마지막 수비에서 중견수의 실책성 플레이로 김재환에게 2루를 내줬으나 문성현이 양석환을 땅볼 처리하며 승리를 확정했다.
  • 홈런왕 나야

    홈런왕 나야

    SSG 랜더스의 최정이 KBO리그 개인 통산 최다 홈런을 기록하며 앞서 나가는 듯했던 홈런왕 경쟁에 KIA 타이거즈의 김도영과 kt wiz의 강백호가 가세하면서 불이 붙었다.5일까지 홈런 부문 1위는 최정과 SSG의 한유섬, 김도영, 강백호, 한화 이글스 요나단 페라자 등 모두 5명이다. 시즌 초반에는 최정과 한유섬이 앞서 나갔다. ‘기록의 사나이’ 최정은 지난달 24일 부산에서 열린 롯데 자이언츠와의 경기에서 개인 통산 468호 홈런을 터뜨리며 ‘국민 타자’ 이승엽(467호·현 두산 베어스 감독)을 넘어 KBO리그 역대 개인 통산 최다 홈런 기록 보유자가 됐다. 그러는 사이 팀 동료인 한유섬도 홈런포를 꾸준히 가동했다. 한유섬의 올 시즌 타율은 0.240에 불과하다. 129타수 31안타를 기록 중인 그의 타율 부문 순위는 57위에 그치고 있다. 하지만 31개의 안타 중 홈런이 11개다. 2루타만 7개다. 맞았다 하면 장타다. 다만 한유섬은 허벅지 근육 부상으로 지난 4일 1군 엔트리에서 제외돼 10일간 홈런포 경쟁에서는 이탈하게 됐다. 한유섬은 3일 NC 다이노스전에서 4회 안타를 친 뒤 주루 도중 왼쪽 사타구니 통증을 느껴 교체됐다. 여기에 디펜딩 홈런왕인 노시환(한화)은 8개, 지난해 홈런 5위 안에 들었던 채은성(한화)은 2개, 양석환(두산)은 6개를 기록 중이다. 예년만 못한 페이스다.그런 상황에서 지난달 25일 KBO리그 사상 처음으로 월간 10홈런-10도루를 달성한 김도영이 4일 홈런포를 가동하며 경쟁에 가세했다. 김도영은 이날 선두타자로 나서 한화 구원 김범수의 직구를 받아쳐 좌측 담장을 넘기는 1점 홈런을 날렸다. 시즌 11호 홈런을 기록한 김도영은 도루도 14개로 이런 추세라면 KIA의 전설 이종범도 기록하지 못한 홈런왕에 다가서게 된다.KIA의 천재 타자가 불을 뿜는 동안 지난 두 시즌 동안 부진했던 강백호도 타격감을 끌어올리고 있다. 강백호는 4일 팀이 2-1로 앞서던 3회 키움 히어로즈 선발 하영민을 상대로 우중간 담장을 넘어가는 대형 1점 홈런을 날렸다. 특히 2022년 타율 0.245, 6홈런, 2023년 타율 0.265, 8홈런이었던 점을 고려한다면 강백호의 부활이 팀으로서도 반가울 수밖에 없다. 양상문 SPOTV 해설위원은 “김도영은 파워히터로 보기 힘들어 상승세가 시즌 내내 가기 힘들겠지만 강백호나 최정, 한유섬은 파워히터라 이들이 타이틀을 놓고 시즌 내내 경쟁할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 최약체? 이보다 더 잘 커 나갈수 없는 키움

    최약체? 이보다 더 잘 커 나갈수 없는 키움

    하영민 등 ‘선발’ 11승 중 9승평균자책 4.23… 팀 3위 ‘견인’팀타율·홈런까지 상위권 활약김동헌·이주형 등 부상 악재상승세 이어가는데 변수될 듯 올 시즌 개막을 앞두고 최약체로 평가받았던 키움 히어로즈가 선발진의 호투와 타선까지 뒤를 받치면서 상위권을 달리고 있다. 다만 최근 일부 선수의 부상 악재가 발생하면서 상승세를 이어 가는 데 변수로 작용할 가능성은 있다. 개막과 동시에 4연패에 빠질 때만 해도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MLB)로 진출한 이정후의 공백이 크게 느껴지는 것 아니냐는 지적이 나왔지만 슬금슬금 승수를 쌓더니 지난 15일까지 11승6패로 3위에 올랐다. 특히 눈길이 가는 것은 선발진의 평균자책점이 4.23으로 10개 구단 중 4위로 준수한 데다 11승 중 9승이 모두 선발이 거둔 승리라 홍원기 감독으로서는 선발에 대해 걱정할 필요가 없다는 점이다.광주 진흥고를 졸업하고 2014년 입단한 하영민은 올 시즌 선발 역할을 자청했다. 홍 감독이 인정할 만큼 선발로 몸을 만들기 위해 많은 노력을 했다. 그 결과 15이닝을 던지는 동안 3승, 평균자책점 3.60, 9탈삼진, 6사사구를 기록하는 등 준수한 활약을 하고 있다. ‘해외 유턴파’로 2018년 신인드래프트에서 1라운드 8순위로 키움의 지명을 받은 김선기는 올해 확실한 선발투수로 처음 시즌을 맞아 인상적인 활약을 펼치고 있다. 20이닝을 던지는 동안 2승1패, 평균자책점 3.60, 6탈삼진, 12사사구를 기록 중이다. 전주고를 졸업하고 올해 프로에 처음 데뷔한 손현기도 비록 승리를 챙기지 못했지만 14이닝을 던지는 동안 8탈삼진, 10사사구로 나쁘지 않은 활약을 펼쳤다. 타선도 시원하게 마운드를 지원하고 있다. 팀타율은 0.289로 10개 구단 중 3위, 홈런은 23개로 SSG 랜더스(25개)에 이어 2위에 올랐다.다만 상승세의 키움도 고민이 없는 것은 아니다. 시즌 개막 후 벌써 3명의 선수가 부상으로 이탈하며 운영에 차질이 생겼기 때문이다. 지난 시즌 102경기에서 타율 0.242를 기록하며 두각을 나타냈던 김동헌은 오른쪽 팔꿈치 통증으로 지난 9일 병원 검진을 받았고 팔꿈치 인대가 파열됐다는 진단을 받았다. 알토란 같은 활약을 하는 주전 외야수 이주형도 지난 12일 오른쪽 햄스트링 미세 근육 손상으로 1군 엔트리에서 제외됐다. 여기에 내야 유망주인 이재상마저 손가락 골절상을 당해 수술대에 오른다. 회복 기간만 4주에 달해 팀으로서는 타격이다. 성남고 출신인 이재상은 준수한 수비 능력과 타격 능력을 겸비해 대형 유격수로 성장할 것이라는 전망이 나오기도 했다. 양상문 SPOTV 해설위원은 16일 “젊은 선수들의 성취욕이 다른 팀에 비해 강한 것이 키움의 팀 성향”이라며 “중간계투로 활약하는 손현기도 선발진에 합류하고 자신의 몫을 다해 준다면 당분간 팀의 상승세는 계속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 ‘외국인 투타 활약’ 두산, 연승으로 5위 굳히기…키움은 또 실책에 발목

    ‘외국인 투타 활약’ 두산, 연승으로 5위 굳히기…키움은 또 실책에 발목

    두산 베어스가 외국인 투타 브랜든 와델과 호세 로하스의 활약으로 연승을 달렸다. 키움 히어로즈는 전날에 이어 뼈아픈 실책으로 자멸했다. 두산은 23일 오후 6시 30분 서울 고척스카이돔에서 열린 원정 경기에서 키움을 11-4로 꺾으면서 이날 우천으로 경기가 취소된 6위 KIA 타이거즈를 1경기 반 차로 따돌렸다. 선발로 나선 브랜든은 115구 역투 끝에 6이닝 7피안타 4사사구 3탈삼진 3실점(2자책)으로 시즌 6승째를 거두며 지난 17일 kt wiz전에서 4이닝 7실점 부진했던 흐름을 끊어냈다. 직구와 슬라이더, 커터를 골고루 섞어 타자들을 흔들었다. 타선에선 허경민이 5타수 3안타 3타점 1득점, 로하스가 2루타 2개 3타점으로 맹타를 휘둘렀다. 키움은 연패에 빠졌다. 선발 투수 장재영은 데뷔 후 한 경기 개인 최다 102구를 던지면서 5이닝 2피안타 6사사구 3삼진 2실점으로 호투했다. 그러나 송구, 포구 등 실책 3개가 모두 실점으로 연결돼 두산에 승기를 내줬다.두산은 1회 초부터 장재영 공략에 성공했다. 선두 타자 정수빈이 볼넷, 김재호가 몸에 맞는 공으로 출루했고, 뒤이어 나온 로하스가 좌익수와 중견수 사이를 뚫는 2타점 2루타를 터트렸다. 키움도 곧바로 반격했다. 1회 말 김혜성이 브랜든의 변화구를 매섭게 받아쳐 중견수 앞에 떨어트렸고, 로니 도슨은 투수의 머리에 맞고 유격수 위를 넘어간 타구로 1루를 밟은 뒤 도루까지 성공했다. 이어 김휘집이 희생플라이로 3루 주자를 불러들였다. 양 팀 모두 실책이 나오면서 경기가 요동쳤다. 5회 말 키움은 김혜성과 도슨의 연속안타, 김휘집의 볼넷으로 베이스를 가득 채웠다. 이후 두산 2루수 강승호가 땅볼을 잡아 던진 공이 손에서 빠지면서 유격수 머리 위를 넘어갔고 주자 2명이 홈을 밟았다. 이어 6회 초엔 강승호의 안타를 잡은 우익수 임병욱이 1루 주자를 잡기 위해 3루로 송구했는데 원정 더그아웃으로 들어갔다. 이에 3루 주자는 홈으로, 2루 주자는 3루로 추가 진루했고 허경민의 적시타까지 나오면서 두산이 4-3으로 앞섰다. 7회 초 로하스가 담장을 직접 맞추는 장타로 정수빈의 득점을 만들었고, 이어진 키움 공격에선 김휘집이 바뀐 투수 홍건희의 직구를 받아쳐 왼쪽 담장을 넘기는 1점 아치를 쏘아 올려 5-4로 따라붙었다. 두산은 8회 초 허경민의 적시타와 키움 2루수 김혜성의 포구 실책, 투수 하영민의 견제 실책으로 3점을 추가했다. 이어 9회 초 3점을 더 뽑은 뒤 김명신과 이영하가 키움의 타선을 틀어막고 경기를 끝냈다. 타 구장 4경기는 비로 인해 진행되지 않았다.
  • 뭐~ 롯데가 1위라꼬?… 13년 만에 8연승 ‘진격의 거인’

    뭐~ 롯데가 1위라꼬?… 13년 만에 8연승 ‘진격의 거인’

    프로야구 롯데 자이언츠가 13년 만에 8연승을 내달리며 11년 만에 한국프로야구(KBO) 리그 1위로 뛰어올랐다. 롯데는 30일 부산 사직구장에서 열린 키움 히어로즈와의 홈경기에서 5-3으로 재역전승을 거뒀다. 8연승의 롯데는 14승8패, 승률 0.636으로 두산 베어스에 0-2로 패한 SSG 랜더스(15승9패·승률 0.625)를 승차 없이 2위로 밀어내고 리그 1위에 등극했다. 롯데 8연승은 2010년 6월 11일 한화 이글스전 이후 4706일 만이다. 또 10경기 이상 치렀을 때를 기준으로 리그 1위로 나선 건 2012년 7월 7일 이후 3949일 만이다. 롯데가 8연승을 달리는 동안 선발 투수가 5이닝 이상을 책임지며 승리했던 건 지난 22일 NC 다이노스전(반즈)과 28일 한화전(나균안) 두 번이 전부다. 나머지 6승은 불펜 투수들의 활약 속에 필요할 때 점수를 낸 타선의 집중력으로 이뤄 냈다. 이날도 마찬가지였다. 선발 매치업부터 안우진 대 한현희로 키움의 우세가 예상됐다. 한현희는 5이닝을 다 채우지 못하고 역전을 허용한 채 강판됐다. 하지만 롯데 타선은 신중하고 끈질긴 승부로 안우진의 투구수를 늘리면서 괴롭혔고, 결국 안우진에게 올 시즌 최소 이닝 투구 및 최다 피안타 기록을 안겼다. 안우진은 5이닝 6피안타 1볼넷 3탈삼진 2실점(1자책)으로 올 시즌 처음으로 퀄리티스타트(6이닝 3자책점 이내)에 실패했다. 2회와 3회 각각 1점씩 뽑아낸 롯데는 5회 2-3 역전을 허용했지만, 불펜의 힘으로 추가 실점을 막은 뒤 타선의 집중력을 앞세워 재역전에 성공했다. 7회 1사 뒤 안권수와 김민석의 연속 안타로 1, 3루 찬스를 만들었고, 고승민 타석에서 키움 투수 김동혁의 보크로 손쉽게 3-3 동점을 이뤘다. 이어 렉스의 1타점 2루타로 4-3 역전에 성공했고, 전준우도 바뀐 투수 하영민에게 적시타를 쳐 5-3을 만들었다. 승기를 잡은 롯데는 구승민(8회)-김원중(9회) 필승 계투진을 내세워 키움 타선을 봉쇄하고, 2만 2990명의 만원 관중 앞에서 11년 만에 정상에 올라선 기쁨을 만끽했다. KIA 타이거즈는 LG 트윈스에 12-8로 승리해 5연승, 삼성 라이온즈도 kt wiz를 1-0으로 누르고 5연승을 달렸다. NC는 한화를 4-1로 꺾고 3연승했다. LG는 3연패, 한화는 5연패, kt는 9연패에 빠졌다.
  • ‘얼마 만이고’ 롯데 8연승에 1위

    ‘얼마 만이고’ 롯데 8연승에 1위

    롯데 자이언츠가 13년 만에 8연승을 내달리며 11년 만에 한국프로야구(KBO) 리그 1위로 뛰어 올랐다.롯데는 30일 부산 사직구장에서 열린 키움 히어로즈와 홈 경기에서 5-3으로 재역전승을 거뒀다. 8연승의 롯데는 14승 8패, 승률 0.636으로 두산 베어스에 0-2로 패한 SSG 랜더스(15승 9패, 승률 0.625)를 승차 없이 2위로 밀어내고 리그 1위에 등극했다. 롯데 8연승은 2010년 6월 11일 한화 이글스전 이후 4706일 만이다. 또 10경기 이상 치렀을 때를 기준으로 리그 1위로 나선 건 2012년 7월 7일 이후 3949일 만이다.롯데가 8연승을 달리는 동안 선발 투수가 5이닝 이상을 책임지며 승리했던 건 지난 22일 NC 다이노스전(반즈)와 28일 한화전(나균안) 두 번이 전부다. 나머지 6승은 불펜 투수들의 활약 속에 필요할 때 점수를 낸 타선의 집중력으로 이뤄냈다. 이날도 마찬가지였다. 선발 매치업부터 안우진 대 한현희로 키움의 우세가 예상됐다. 한현희는 5이닝을 다 채우지 못하고 역전을 허용한 채 강판됐다. 하지만 롯데 타선은 신중하고 끈질긴 승부로 안우진의 투구수를 늘리면서 괴롭혔고, 결국 안우진에게 올 시즌 최소 이닝 투구 및 최다 피안타 기록을 안겼다. 안우진은 5이닝 6피안타 1볼넷 3탈삼진 2실점(1자책)으로 올 시즌 처음으로 퀄리티스타트(6이닝 3자책점 이내)에 실패했다. 2회와 3회 각각 1점씩 뽑아낸 롯데는 5회 2-3 역전을 허용했지만, 불펜의 힘으로 추가 실점을 막은 뒤 타선의 집중력을 앞세워 재역전에 성공했다. 7회 1사 뒤 안권수와 김민석의 연속 안타로 1, 3루 찬스를 만들었고, 고승민 타석에서 키움 투수 김동혁의 보크로 손쉽게 3-3 동점을 이뤘다. 이어 렉스가 1타점 2루타로 4-3 역전에 성공했고, 전준우도 바뀐 투수 하영민에게 적시타를 쳐 5-3을 만들었다. 승기를 잡은 롯데는 구승민(8회)-김원중(9회) 필승 계투진을 내세워 키움 타선을 봉쇄하고, 2만 2990명의 사직구장 만원관중 앞에서 11년 만에 정상에 올라선 기쁨을 만끽했다.KIA 타이거즈는 LG 트윈스에 12-8로 승리해 5연승, 삼성 라이온즈도 kt wiz를 1-0으로 누르고 5연승을 달렸다. NC는 한화를 4-1로 꺾고 3연승했다. LG는 3연패, 한화는 5연패, kt는 9연패에 빠졌다.
  • 롯데 신용수, 대타 홈런 이어 홈스틸로 2연승 견인

    롯데 신용수, 대타 홈런 이어 홈스틸로 2연승 견인

    왕년의 에이스 댄 스트레일리까지 불러들인 롯데 자이언츠가 이틀 연속 서브 요원 신용수(26)의 활약에 힘입어 2연승을 달렸다.롯데는 11일 서울 고척스카이돔에서 열린 프로야구 2022 신한은행 SOL KBO리그 키움 히어로즈 원정 2차전에서 3-0으로 이겼다. 전날 열린 1차전 8회초 대타로 나와 역전 투런 홈런을 날린 신용수가 이날은 재치있는 홈스틸로 연승을 이끌었다. 양팀은 7회까지 숨막히는 투수전을 벌였다. 롯데 좌완 에이스 찰리 반즈는 7회까지 키움 타선을 1안타 무실점으로 틀어막았고, 키움 선발 에릭 요키시도 무실점 역투했다. 하지만 8회초 롯데는 키움의 두 번째 투수 하영민을 상대로 선두타자 강태율의 좌전 안타, 장두성의 볼넷으로 무사 1, 2루 기회를 만들었다. 이어진 신용수의 투수 땅볼 때 하영민이 2루에 악송구한 사이 2루에 있던 대주자 추재현은 3루를 거쳐 홈을 파고들다가 아웃돼 1사 2, 3루로 바뀌었다. 여기서 롯데는 황성빈의 중견수 희생플라이로 선취점을 얻었다. 이어진 2사 3루에서 신용수의 단독 홈스틸이 나왔다. 한동희 타석에서 하영민은 갑자기 주자 없는 2루에 공을 던졌다. 앞선 황성빈의 희생플라이 때 2루 주자 신용수가 중견수의 포구에 앞서서 3루로 출발했다는 걸 항의하기 위해서다. 이런 상황에서 심판에 항의하려면, 우선 수비팀이 해당 2루 베이스를 태그해야 한다. 그런데 이걸 진행하고 있을 때 3루에 있던 신용수가 과감하게 홈을 파고 들었다. 비디오판독 결과 황성빈의 뜬공 때 리터치에는 문제가 없었고, 이어진 신용수의 단독 홈스틸 득점까지 인정됐다.3루 주자 단독 홈스틸은 지난 5월 18일 한화 이글스전에서 삼성 라이온즈의 호세 피렐라 이후 시즌 2호다. 역대 39번째 기록이다. 신용수는 전날 경기 8회 대타 역전 결승 투런 홈런에 이어 이날도 8회 결정적인 주루 플레이로 승리를 이끌었다. 롯데는 9회 2사 2루 정보근의 적시타로 1점을 더 보태며 승리를 확정했다. 7과 3분의 1이닝 1피안타 7탈삼진 무실점 역투한 롯데 반즈는 지난달 13일 9승 이후 3연패를 당하다가 이날 4번째 등판 만에 시즌 10승(9패) 고지를 밟았다. 4연패의 3위 키움은 2위 LG 트윈스와 2경기 차로 멀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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