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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6-09-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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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영크크’ 대세 아이돌 그룹 논란…팬들 “14만원 날렸다” 분노, 왜

    ‘영크크’ 대세 아이돌 그룹 논란…팬들 “14만원 날렸다” 분노, 왜

    최근 데뷔 첫 콘서트를 진행한 그룹 코르티스가 짧은 공연 시간과 같은 곡이 반복되는 무대를 선보여 공연에 대한 반응이 엇갈리고 있다. 19일 가요계에 따르면 코르티스는 지난 18일부터 이날까지 인천 인스파이어 아레나에서 첫 투어 ‘풋 유어 폰 다운’(‘PUT YOUR PHONE DOWN’)을 진행하고 있다. 이들은 첫날 공연에서 앙코르를 포함해 히트곡 ‘레드레드’(REDRED)를 4번, ‘영크리에이터크루’(YOUNGCREATORCREW)를 5번 노래했다. 이 같은 구성은 코르티스가 현재까지 발표한 두 장의 앨범 수록곡이 12곡에 그쳤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그러나 곡 수가 부족한 신인 아이돌 그룹이 콘서트에서 다른 가수의 커버 무대를 선보여 구성을 채우는 것과는 달리, 자신들의 곡을 여러 번 반복했다는 점에서 ‘부실한 세트리스트’란 지적이 나왔다. 특히 요즘은 연차가 쌓인 아이돌 그룹이라도 새로운 모습을 보고 싶어 하는 팬들을 위해 타 가수의 커버 무대를 자주 하는 추세라 더 아쉬움이 남는다는 의견이 나왔다. 또한 티켓 가격이 14만 3000원이었는데도 공연 시간은 1시간 40분가량이었다. 의상 교체도 없이 한 벌의 의상으로 공연을 진행했다. 다른 아이돌 그룹들의 경우 곡 콘셉트에 맞춰 한 공연당 최소 3벌은 의상 교체를 진행한다. 한 누리꾼은 ‘콘서트 조기 종료로 셔틀 탑승 시간이 변경되었습니다. 코르티스 콘서트 7월 18일 (토) 귀가행 셔틀 탑승 안내해 드립니다’라는 내용의 문자가 담긴 사진을 올리며 분노했다. 공연장의 위치도 관객들의 불만에 한몫했다. 인천 영종도에 있는 인스파이어 아레나는 서울 시내 공연장에 비해 접근성이 떨어진다. 최소 왕복 2시간, 지방의 경우 그보다 더한 시간을 들여 공연장을 찾은 관객들에게 2시간도 채 되지 않는 공연은 아쉬울 수밖에 없다. 일각에선 공연명 ‘풋 유어 폰 다운’처럼 자유로운 분위기를 추구하는 코르티스의 팀 특성상 콘서트 역시 정해진 틀에서 벗어난 형태를 선보인 것 아니냐는 의견도 나왔다. 그러나 누리꾼들은 “간절함도 없고 성의도 없는 그룹”, “같은 노래는 앵콜 때나 하는 것”, “돈 벌기 쉬워서 좋겠다”, “팬들을 호구로 보냐” 등 싸늘한 반응을 보이고 있다. 코르티스는 오는 9월까지 서울, 미국 뉴욕, 일본 가나가와 등 총 9개 도시에서 14회 공연을 이어간다.
  • 코르티스, 첫 콘서트 투어 “코어분들 후회 없이 놀다 갈 수 있도록”

    코르티스, 첫 콘서트 투어 “코어분들 후회 없이 놀다 갈 수 있도록”

    “공연장에 오시는 ‘코어’(팬덤명)분들이 후회 없이 놀다 갈 수 있도록 열심히 해 보겠다.”(주훈) 대세 아이돌그룹 코르티스가 인천 영종도 인스파이어 아레나 첫 콘서트 투어를 하루 앞둔 17일 각오를 밝혔다. 이날 소속사 빅히트뮤직에 따르면 코르티스는 18·19일 ‘풋 유어 폰 다운’(PUT YOUR PHONE DOWN)로 콘서트 투어의 막을 올린다. 이후 북미와 일본 등 9개 도시에서 14회에 걸쳐 콘서트 투어를 진행한다. 멤버 주훈은 소속사를 통해 “데뷔한 지 1년도 되지 않아 저희 팬분들로 가득 찬 단독 공연을 할 수 있게 돼 감사하다”고 전했다. 제임스도 “매 순간 모든 힘을 다 끌어와서 관객 여러분께 좋은 시간을 만들어 드리겠다”고 각오를 말했다. 공연명 ‘풋 유어 폰 다운’은 스마트폰 화면이 아닌 무대에 집중해 달라는 바람을 담았다. 제임스는 “사진과 영상으로 순간을 기록하는 것도 좋지만 스마트폰 화면만 들여다보면 현실의 소중하고 값진 경험을 놓칠 때도 있다”며 “공연장의 분위기에 온전히 몰입해 눈에 담고 몸으로 느낀다면 나중에 더 아름다운 추억으로 남을 것이다. 관객들이 인생에서 잊지 못할 시간을 보내도록 저희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코르티스가 올해 5월 발표한 미니앨범 ‘그린그린’(GREENGREEN)은 발매 첫 주 판매량 231만장을 기록했다. 타이틀곡 ‘레드레드’(REDRED)는 데뷔 1년이 채 되지 않은 보이그룹으로는 이례적으로 음원 차트 정상을 석권하며 올봄 최고의 히트곡 가운데 하나로 기록됐다. 코르티스는 하반기 미국 대형 음악 축제 ‘롤라팔루자 시카고’와 모터 스포츠 대회 ‘포뮬러 원 싱가포르 그랑프리’에 각각 출연한다. 주훈은 “엄청난 규모의 무대에 서게 돼 감사하다”며 “다음 앨범을 위해 더 ‘맛있는 음악’을 만드는 게 지금의 목표”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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