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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우리가 이런 선수들을 언제 또 보겠어”...회사 ‘땡땡이’ 친 직장인도[아이스버그골프·서울신문 오픈]

    “우리가 이런 선수들을 언제 또 보겠어”...회사 ‘땡땡이’ 친 직장인도[아이스버그골프·서울신문 오픈]

    “고진영은 세계 1위까지 했던 선수야. 조금 있으면 유해란인데 조금 더 보고 가자.”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투어 아이스버그골프·서울신문 오픈(총상금 15억원)이 개막한 16일 경기 이천시 H1 클럽(파72)에는 평일 이른 시간부터 국내외 정상급 선수들의 ‘명품 샷’을 직접 보려는 구름 인파로 가득했다. 오전 7시 1조 이승연의 티오프로 대회의 막을 올린 이날은 오전 10시40분부터 1번 홀 주변으로 저마다 응원하는 선수들의 피켓을 든 갤러리가 모여 장외 긴장감을 높였다. 사실상 ‘챔피언조’로 분류되는 서교림·방신실·윤이나가 33조로 함께 티 박스에 올랐고, 이어 유현조·김민솔·유해란이 35조로 출발했다. 자신은 ‘3년 차 골프 동호인이자 윤이나의 팬’이라고 밝힌 한 직장인 남성은 “세계적인 선수들의 플레이를 직접 보고 싶어 친구와 함께 왔다”며 “미국 무대에 진출한 윤이나의 국내 경기 출전이라 반갑고, 이번 대회에서 좋은 성과를 냈으면 좋겠다”고 했다. 이 남성은 “너무 대단한 선수들이 나오는 대회라 회사에는 오전 반차를 쓰고 왔다”며 웃었다. 미국여자프로골프(LPGA)에서 활동하는 유해란의 팬클럽도 현장을 찾아 그의 고국 대회 출전을 응원했다. 유해란의 얼굴이 그려진 피켓을 든 정진숙씨는 “코로나가 끝난 2022년부터 유해란을 보고 힘을 얻었다. 장기인 탄도 높은 아이언샷이 그대로 나와 컨디션이 좋아 보인다. 우리가 응원하는 모습을 보고 힘냈으면 좋겠다”고 응원했다. 유해란 팬클럽에서 활동하는 박혜경씨는 “유해란 선수가 저보다 어린데도 멋있어서 좋아하게 됐다. 2주 전에도 우승하고 좋은 컨디션 계속 유지하는 게 보기 좋다”라면서 “오늘 승리 요정인 제가 왔으니까 우승할 것”이라고 말했다. 유해란은 올해 한국 여자 프로 골프 선수로는 가장 눈부신 활약을 펼치고 있다. LPGA투어 메이저대회에서만 2번 우승했고 KLPGA투어에서도 메이저대회 하이트진로 챔피언십 정상에 올랐다.
  • 동료들에게 치킨 쏜 유해란, ‘은퇴’ 이정민 친구들은 커피차 응원…H1 클럽은 벌써 축제

    동료들에게 치킨 쏜 유해란, ‘은퇴’ 이정민 친구들은 커피차 응원…H1 클럽은 벌써 축제

    “신실홀릭! 우승 향해 굿샷!” “남달라, 박성현 화이팅!!!” “안지현으로 물들이다” 가을 들판이 어느덧 황금빛으로 물들기 시작한 15일 경기 이천시 호법면.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투어 2026시즌의 ‘가을 축제’ 아이스버그골프·서울신문 오픈(총상금 15억원) 개막을 하루 앞둔 H1클럽(파72) 일대는 선수들의 퍼팅 대결에 앞서 팬들의 응원 열기로 이미 달아오르고 있었다. H1클럽으로 향하는 진입로 곳곳에는 이번 대회 출전 선수들의 팬클럽이 내건 응원 현수막이 선수단과 갤러리 맞이 준비를 마쳤고, 공식 기자회견과 연습 라운딩이 열리는 이날 클럽하우스 앞에는 ‘커피차’가 등장해 클럽 주변에 커피 향을 더했다. 인기 아이돌 가수나 영화배우 응원의 상징이 된 커피차는 이번 대회에서 현역 은퇴를 밝히는 베테랑 이정민(34·진아건설)의 친구들이 그의 새 출발을 응원하기 위해 보냈다. 2010년 프로 데뷔와 동시에 두산 매치플레이 챔피언십에서 우승하며 이름을 알린 그는 총 400경기 출전에 드림투어 1승과 정규투어 11승을 포함한 개인 통산 12승, 준우승 9회, 홀인원 4회에 누적 상금 46억 1929만 168원을 기록했다.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에서 뛰는 세계 랭킹 3위 유해란(25·다올금융그룹)은 고국에서 열리는 대회에 출전하며 동료들과 현장 관계자들에게 통 크게 치킨을 돌렸다. 제너시스BBQ 그룹의 후원을 받는 유해란은 지난 4일 경기 여주시 블루헤런GC에서 끝난 KLPGA 시즌 마지막 메이저 대회 하이트진로 챔피언십에서 우승하며 국내 필드 적응을 완벽하게 마쳤다. 이번 시즌 투어를 ‘솔림대전’으로 펼치고 있는 상금 랭킹 1위 김민솔과 대상 포인트 1위 서교림을 필두로 상금과 대상 모두 3위와 4위를 달리는 김민선과 유현조까지 KLPGA ‘빅4’와 유해란·윤이나·고진영 등 해외파까지 가세한 아이스버그골프·서울신문 오픈은 16일부터 사흘간 그린 위의 전쟁에 돌입한다.
  • 생일에 알려진 ‘유골 실종’…홍콩 가수 매염방 유골 석 달째 못 찾았다 [여기는 중국]

    생일에 알려진 ‘유골 실종’…홍콩 가수 매염방 유골 석 달째 못 찾았다 [여기는 중국]

    홍콩 가수 겸 배우 매염방의 유골함이 사라졌다는 소식이 그의 생일에 공개됐다. 가족과 팬들이 도난 의혹을 제기한 가운데, 오빠는 유골을 찾기 위해 현상금 5만홍콩달러를 내걸겠다고 밝혔다. 경찰은 유골함이 사라진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13일 홍콩 공영방송 RTHK에 따르면 매염방 국제팬클럽은 지난 10일 소셜미디어(SNS)에 ‘매염방 가족’ 명의의 긴급 공지를 공유했다. 공지에는 란타우섬 포린사 해회탑에 안치됐던 유골함이 지난 7월 보이지 않는다는 사실을 확인해 신고했지만, 약 3개월이 지나도록 찾지 못했다는 내용이 담겼다. 지난 10일은 그의 63번째 생일이었다. 이상 징후를 발견한 것은 지난 7월 18일 추모하러 간 팬이었다. 유골 안치 공간의 명패 나사가 풀려 있었고, 안에 있어야 할 유골함이 보이지 않았다는 것이다. 팬의 연락을 받은 가족들은 경찰에 신고했다. 다만 실제로 유골함이 언제 사라졌는지는 확인되지 않았다. 가족들은 올해 1월 초부터 7월 중순 사이 포린사나 해회탑을 방문한 사람 가운데 수상한 인물을 봤거나 유골함으로 보이는 물건을 들고 가는 모습을 목격했다면 제보해 달라고 요청했다. 특히 7월 18일 이전 현장을 방문한 운전자들에게 관련 블랙박스 영상을 제공해 달라고 호소했다. 매염방의 유골은 2003년 사망 이후 가족들의 뜻에 따라 이곳에 안치됐다. 명패에는 본명 대신 어린 시절 불리던 이름인 ‘주뉘’(珠女)가 새겨져 있었다. 가족들은 그가 조용히 쉴 수 있도록 영정사진도 두지 않았다고 설명했다. 현장에는 팬들이 놓고 간 꽃과 과일이 남아 있었다. TVB는 해회탑 입구에 보안요원이 있으며, 예약 없이 방문하는 사람은 이름과 전화번호를 등록해야 한다고 보도했다. 매염방의 오빠는 연락을 받고 사건을 알게 됐다며 분노를 드러냈다. 그는 TVB 인터뷰에서 유골을 가져간 목적을 이해할 수 없다며 “시민들과 함께 도와 동생의 유골을 빨리 찾았으면 한다”고 말했다. 유골을 찾기 위한 현상금 5만홍콩달러를 내걸겠다는 뜻도 밝혔다. 다만 경찰은 아직 도난으로 확정하지 않았다. RTHK에 따르면 경찰은 지난 7월 18일 사찰에 보관된 물건이 사라졌다는 신고를 접수했으며, 사건을 ‘경찰 지원 요청’으로 분류해 란타우 지역 중대범죄수사팀에 맡겼다. 지난 11일 발표 기준 체포된 사람은 없다. HK01은 취재원을 인용해 같은 안치시설에서 다른 유골함이 사라진 사례는 없으며, 매염방 가족이 금전을 요구하는 협박 전화도 받지 않았다고 보도했다. 현장에서 만난 한 승려는 명패 나사가 자연적으로 풀렸을 가능성을 제기했다. 홍콩에서는 앞서 유명인의 유골을 훔친 뒤 유족에게 돈을 요구한 사건이 발생한 바 있다. 지난해 사틴 지역 바오푸산에서 무술감독이자 영화감독인 류자량, 영화 제작자 샹화성 등의 유골이 사라졌고 그의 아내 웡징징은 당시 범인들이 유골함 사진을 보내며 처음에는 6000만 홍콩달러(102억원)를 요구했다고 밝혔다. 그는 돈을 주지 않겠다는 입장을 고수했고, 올해 2월 류자량과 샹화성의 유골이 발견됐다. 웡징징은 유골을 되찾은 뒤 다시 도난당할 우려 때문에 유골을 바다에 뿌리는 것을 고려 중이라고 말했다. 그러나 이 사건과 매염방 유골 실종 사이의 연관성은 확인되지 않았다. 금전 요구가 있었던 앞선 사건과 달리 매염방 가족에게는 협박 전화가 없었다는 보도가 나온 만큼, 범행 목적이나 동일 조직의 소행 여부를 단정하기는 어렵다. 매염방은 1980∼1990년대 홍콩 대중문화를 대표한 가수이자 배우다. 1982년 신인 가요대회 우승으로 데뷔했으며, 영화 ‘연지구’에서 장국영과 호흡을 맞춰 홍콩 금상장과 대만 금마장 여우주연상을 받았다. 2003년 12월 30일 자궁경부암으로 세상을 떠났으며 당시 40세였다.
  • ‘장국영 절친’ 매염방 유골 사라졌다…“상상도 못한 비도덕적인 일” 유가족 호소 [월드픽]

    ‘장국영 절친’ 매염방 유골 사라졌다…“상상도 못한 비도덕적인 일” 유가족 호소 [월드픽]

    홍콩의 전설적인 가수이자 배우인 故(고) 매염방의 유골이 사라졌다는 의혹이 제기돼 현지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 11일 홍콩 매체 HK01 등 현지 언론에 따르면 매염방의 국제팬클럽은 지난 10일 매염방의 63번째 생일을 맞아 유족 명의의 공지를 공개했다. 유족은 홍콩 란타우섬 보련선사 해외탑에 안치돼 있던 매염방의 유골함이 사라졌다고 주장했다. 유족에 따르면 지난 2003년 매염방이 세상을 떠난 뒤 그의 유골은 해회탑에 안치됐다. 유족은 고인이 조용히 쉴 수 있도록 안치 사실을 널리 알리지 않았으며, 위패에도 영정사진을 두지 않았다. 위패에는 매염방의 아명(어린 시절에 집에서 부모나 가족들이 부르던 이름)인 ‘주녀’(珠女)가 적혀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그런데 지난 7월 18일 매염방의 묘소를 찾은 팬들은 유골 보관함의 명패를 고정한 나사가 풀려 있는 것을 발견했다. 또 내부에 있어야 할 유골함도 보이지 않았다. 팬들은 즉시 유족에게 사실을 알렸고, 유족은 경찰에 신고했다. 그러나 신고 후 약 3개월이 지나도록 유골함의 행방은 확인되지 않은 상태다. 유족 측은 “경찰이 수사에 나선 지 약 3개월이 지났지만 아직 아무런 진전이 없다”며 제보를 부탁했다. 특히 지난 1월 초부터 7월 중순 사이 해회탑이나 보련선사 일대를 방문해 수상한 사람을 목격했거나 유골함으로 추정되는 물건을 들고 있는 사람을 본 경우 경찰에 알려 달라고 요청했다. 당시 일대를 운행한 차량의 블랙박스 영상 제보도 당부했다. 매염방의 친오빠 매계명은 “남의 유골을 훔치는 것은 정말 비도덕적인 일”이라며 “도대체 무슨 목적으로 이런 짓을 했는지 모르겠다”고 분노했다. 이어 동생의 유골을 되찾기 위해 사비로 5만 홍콩달러(약 850만원)의 현상금을 지급하겠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유골함을 돌려받는다면 더 이상 문제 삼지 않겠다는 뜻도 전했다. 다만 매염방의 유골이 실제로 도난당했는지는 아직 확인되지 않았다. 사찰 관계자는 유골 보관함의 나사가 온도 변화 등에 따라 자연스럽게 풀렸을 가능성을 제기했다. 또 해당 시설에는 폐쇄회로(CC)TV와 경비 인력이 배치돼 있으며, 다른 유골함이 사라졌다는 신고도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현지 경찰은 이번 사건을 ‘경찰 협조 요청’으로 분류하고 조사 중이다. 매염방의 유족에게 금품을 요구하는 협박 등의 연락도 현재까지 없는 것으로 전해졌다. 한편 매염방은 1980~1990년대 홍콩을 대표한 가수이자 배우다. 장국영과 함께 출연한 영화 ‘연지구’(1987)로 국내 영화 팬들에게도 잘 알려져 있다. 매염방은 자궁경부암 투병 중 절친이었던 장국영의 사망 소식에 큰 충격을 받고 병세가 악화돼 2003년 12월 30일 향년 40세의 나이로 세상을 떠났다.
  • “아내가 신고” 유명 배우, 부부싸움 벌이다 경찰 출동…폭행 의혹은 부인 [월드픽]

    “아내가 신고” 유명 배우, 부부싸움 벌이다 경찰 출동…폭행 의혹은 부인 [월드픽]

    국내에서도 인기를 끌고 있는 일본 배우 사카구치 켄타로가 부부싸움을 벌여 경찰이 출동했다는 현지 언론 보도가 나오면서 아내를 폭행했다는 의혹에 휘말렸다. 사카구치 소속사는 “사실무근”이라며 법적 대응을 시사했다. 28일 사카구치 소속사 트라이스톤은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이번 주간지에서 다뤄지고 있는 당사 소속 사카구치에 관한 기사로 여러분께 걱정을 끼치고 있다”며 “사카구치는 평소 매우 온화한 사람으로 본인이 상대(아내)에게 폭력을 행사한 사실은 전혀 없다”고 밝혔다. 앞서 일본 주간지 여성세븐은 이날 경찰 관계자를 인용해 지난 17일 한밤중 사카구치의 자택에 경찰이 출동하는 소동이 있었다고 보도했다. 매체에 따르면 신고자는 사카구치의 아내로 알려졌으며, 경찰 관계자는 “부부싸움의 언쟁이 격해진 정도였던 것 같고, 남녀 간의 애정 다툼 부류였던 모양”이라고 전했다. 사카구치는 지난 6일 팬클럽 사이트를 통해 “개인적인 일이지만, 교제해오던 여성분과 결혼하게 됐다”며 결혼을 발표했다. 그로부터 열흘 만에 자택에 경찰이 출동한 사실이 전해지자 온라인상에서는 사카구치가 아내를 폭행한 것이 아니냐는 루머까지 확산했다. 소속사는 “해당 기사를 계기로 추측에 의한 비방이나 사실과 다른 내용이 확산하고 있는 상황”이라며 “필요에 따라 적절하게 대응해 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앞으로도 이러한 기사 등으로 인해 여러분께서 혼란을 겪거나 오해하시는 일이 없기를 간곡히 부탁드린다”며 “관계자와 팬 여러분께 걱정을 끼쳐드려 진심으로 사과드린다”고 덧붙였다. 한편 사카구치는 모델 출신 배우로 영화 ‘히로인 실격’, ‘너와 100번째 사랑’, ‘바닷마을 다이어리’, 일본판 ‘시그널’, ‘미안하다, 사랑한다’ 등에 출연했다. 2024년에는 쿠팡플레이 시리즈 한일 합작 드라마 ‘사랑 후에 오는 것들’로 이세영과 호흡하며 큰 사랑을 받았다. 오는 10월에는 채널A ‘키드냅 게임’으로 이준기와 함께 한국 시청자들을 만난다.
  • 다음 주 韓 드라마 첫방인데…日 배우, 결혼 10일 만에 부부 싸움으로 ‘경찰 출동’

    다음 주 韓 드라마 첫방인데…日 배우, 결혼 10일 만에 부부 싸움으로 ‘경찰 출동’

    일본 배우 사카구치 켄타로가 결혼 발표 불과 열흘 만에 부부 싸움으로 자택에 경찰이 출동하는 소동을 겪은 사실이 전해져 충격을 주고 있다. 28일 일본 매체 ‘여성세븐’에 따르면, 지난 17일 밤 사카구치 켄타로의 자택에서 경찰 신고가 접수됐다. 출동한 경찰관들이 확인한 결과, 부부 간의 말다툼이 격해지면서 벌어진 해프닝이었던 것으로 드러났다. 현지 경찰 관계자는 “부부 싸움이 격해지며 일어난 해프닝으로, 신고자는 사카구치의 아내였던 것으로 보인다”며 “신혼 초에 벌어진 소동이라 주변에서도 놀란 분위기”라고 전했다. 이와 관련해 사카구치 켄타로의 소속사 측은 별도의 공식 입장을 내놓지 않고 있다. 앞서 사카구치 켄타로는 지난 6일 공식 유료 팬클럽을 통해 교제 중이던 일반인 여성과의 결혼을 기습 발표해 화제를 모았다. 그의 아내는 3살 연상의 헤어메이크업 아티스트로, 두 사람은 드라마 촬영 현장에서 만나 5년간 교제해 온 것으로 알려졌다. 다만 이 과정에서 결혼 전 동거 기간과 맞물려 배우 나가노 메이와의 양다리 의혹이 제기되기도 했다. 이와 관련해 나가노 메이 측은 “과거 사카구치 켄타로와 교제한 것은 맞지만 삼각관계였다는 사실은 몰랐다”는 입장을 밝힌 바 있다. 한편, 1991년생인 사카구치 켄타로는 2010년 모델로 데뷔한 뒤 배우로 전향해 영화 ‘히로인 실격’, ‘너와 100번째 사랑’과 드라마 ‘시그널’, ‘미안하다, 사랑한다’ 등에 출연했다. 국내에서는 배우 이세영과 호흡을 맞춘 쿠팡플레이 시리즈 ‘사랑 후에 오는 것들’을 통해 큰 사랑을 받았다. 한편 사카구치 켄타로는 결혼 소동 속에서도 국내 활동을 이어간다. 그는 오는 10월 6일 첫 방송되는 채널A 새 화요드라마 ‘키드냅 게임’을 통해 국내 시청자들과 만날 예정이다. ‘키드냅 게임’은 한국, 일본, 홍콩 공동 제작으로 완성된 글로벌 프로젝트로, 사카구치 켄타로와 이준기가 호흡을 맞춘다.
  • 심수봉에 ‘공개 비판’ 김다현, 심경 밝혔다…“찍어둔 영상 못 올려”

    심수봉에 ‘공개 비판’ 김다현, 심경 밝혔다…“찍어둔 영상 못 올려”

    지역 행사 무대에 올랐다 선배 가수 심수봉(71)으로부터 ‘공개 비판’을 당했던 가수 김다현(17)이 사건 이후 처음 무대에 올라 심경을 간접적으로 밝혔다. 28일 가요계에 따르면 김다현은 추석 연휴 기간인 지난 26일 경남 고성군에서 열린 ‘2026 고성 공룡세계엑스포 윤슬하지 버스킹대회’에 초대 가수로 공연했다. 김다현은 노래를 부른 뒤 관객들에게 추석 인사를 건넸다. 이어 “제가 일주일 전에 친언니(가수 진소리)와 함께 추석 영상을 밝은 모습으로 찍어놨는데, 갑작스러운 일로 인해서 영상을 올리지 못했다”고 입을 열었다. 이어 “그래도 김다현을 아끼고 사랑해주시는 많은 분께서 저를 응원해주시고 걱정해주셔서 많은 힘을 받았다”며 “이 자리를 빌려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전했다. 그는 “많은 염려의 말씀도 해주셨다. 귀담아서 잘 듣고 앞으로 고민 잘 해보겠다”며 “맑고 밝은 보름달처럼 앞으로 큰 가수가 되기 위해서 더 연구하고, 힘차게 도전해나가야 한다고 마음먹었다. 많이 응원해달라”고 덧붙였다. 앞서 그는 지난 20일 전북 진안군에서 열린 ‘제10회 진안고원 트로트페스티벌’ 무대에 올라 공연을 마친 뒤 자신의 뒤를 이어 공연한 심수봉으로부터 “젊은 아가씨가 노래가 무엇인지, 삶이 무엇인지도 모르는 것 같다”는 말을 들었다. 김다현이 공연을 마친 뒤 무대에 오른 심수봉은 김다현을 염두에 둔 듯 “노래를 들으면서 너무 힘들었다. 앞으로 내 앞에 저 선수는 내보내지 말아달라. 지금 너무 어지러워 쓰러질 것 같다”며 “노래는 그렇게 함부로 하는 게 아니다. 인생 경험도 하고 고생도 해봐야 한다. 찾아온 분들을 위로해 주는 음악은 그렇게 쉬운 게 아니다”라고 말했다. 심수봉의 이러한 발언이 알려진 뒤 온라인 커뮤니티 등에서는 “손녀뻘이자 미성년자인 후배를 공개적으로 망신 주는 건 부적절하다”는 비판이 쏟아졌다. 이에 심수봉은 21일 소속사를 통해 자신의 발언에 대해 “말 그대로 실언을 했다”며 고개를 숙였다. 그는 “평소 가요에 대한 걱정과 근심이 있었고 행사 당일 소음으로 큰 스트레스를 받은 것도 사실”이라면서도 “모두가 웃고 즐겨야 할 트로트 축제에서 적절하지 않은 순간에 상식을 벗어난 말을 뱉었다. 입이 열 개라도 할 말이 없다”고 고개를 숙였다. 이어 “앞 순서 가수가 정확히 누구인지 몰랐으며 특정인을 망신 주기 위해 한 말은 절대 아니었다”며 “그럼에도 어른으로서 후배 가수의 마음에 상처를 주는 말을 한 것은 분명히 잘못했다”고 인정했다. 그는 “김다현 양과 팬클럽, 행사를 위해 애쓴 모든 관계자에게 깊은 유감과 사과의 말씀을 드린다”며 “공연을 보러 온 많은 참가자에게도 진심으로 미안하다. 넓은 마음으로 용서해 달라”고 거듭 사과했다. 심수봉은 김다현에게 직접 전화를 걸어 사과한 것으로 알려졌다. 김다현은 자신의 소셜미디어(SNS)에 올린 글에서 “심수봉 선생님과 직접 통화도 했고 선생님께서 직접 사과의 말씀과 격려, 따뜻한 위로를 해주셨다”며 “마음 잘 추스를 테니 걱정 마시고 밝은 모습으로 만나자”고 전했다. ‘청학동 훈장’ 김봉곤의 딸인 김다현은 2020년 MBN ‘보이스트롯’에서 준우승을 차지했고, 2023년 MBN ‘현역가왕’에서 3위에 올랐다.
  • 심수봉에 저격당한 ‘17세’ 김다현 “선생님께서 격려와 위로를…”

    심수봉에 저격당한 ‘17세’ 김다현 “선생님께서 격려와 위로를…”

    가수 심수봉(71)이 지역 축제 무대에서 후배 가수 김다현(17)을 공개적으로 비판해 논란을 일으킨 가운데, 김다현이 심수봉에게 사과를 받았다고 전했다. 22일 가요계에 따르면 김다현은 전날 자신의 소셜미디어(SNS)에 올린 글에서 “심수봉 선생님과 직접 통화도 했고 선생님께서 직접 사과의 말씀과 격려, 따뜻한 위로를 해주셨다”고 밝혔다. 이어 “마음 잘 추스를 테니 걱정 마시고 밝은 모습으로 만나자”고 덧붙였다. 김다현의 부친인 ‘청학동 훈장’ 김봉곤 씨도 한 매체와의 인터뷰에서 심경을 밝혔다. 김씨는 “다현이가 무대를 모니터링하면서 심수봉 선생님이 한 말을 그대로 들었다”며 “직접 보고 들은 뒤 충격을 받은 것 같다. 펑펑 울었다”고 밝혔다. 이어 “다현이는 4살 때부터 판소리를 시작해 자신의 음악 인생을 열심히 살아가고 있고, 자신의 콘서트에서 심수봉 선생님의 노래를 부를 정도로 존경한다”며 심수봉 측으로부터 사과의 의사를 전해받았다고 덧붙였다. 앞서 심수봉은 지난 20일 전북 진안군에서 열린 ‘제10회 진안고원 트로트페스티벌’ 무대에 올라 자신의 차례에 앞서 공연을 한 김다현을 염두에 둔 듯 “젊은 아가씨가 노래가 무엇인지, 삶이 무엇인지도 모르는 것 같다”고 말했다. 이어 “노래를 들으면서 너무 힘들었다. 앞으로 내 앞에 저 선수는 내보내지 말아달라. 지금 너무 어지러워 쓰러질 것 같다”며 “노래는 그렇게 함부로 하는 게 아니다. 인생 경험도 하고 고생도 해봐야 한다. 찾아온 분들을 위로해 주는 음악은 그렇게 쉬운 게 아니다”라고 비판했다. 심수봉의 이러한 발언이 알려진 뒤 온라인 커뮤니티 등에서는 “손녀뻘 후배를 공개적으로 망신 주는 건 부적절하다”는 비판이 쏟아졌다. 이에 심수봉은 21일 소속사를 통해 자신의 발언에 대해 “말 그대로 실언을 했다”며 고개를 숙였다. 그는 “평소 가요에 대한 걱정과 근심이 있었고 행사 당일 소음으로 큰 스트레스를 받은 것도 사실”이라면서도 “모두가 웃고 즐겨야 할 트로트 축제에서 적절하지 않은 순간에 상식을 벗어난 말을 뱉었다. 입이 열 개라도 할 말이 없다”고 고개를 숙였다. 이어 “앞 순서 가수가 정확히 누구인지 몰랐으며 특정인을 망신 주기 위해 한 말은 절대 아니었다”며 “그럼에도 어른으로서 후배 가수의 마음에 상처를 주는 말을 한 것은 분명히 잘못했다”고 인정했다. 그는 “김다현 양과 팬클럽, 행사를 위해 애쓴 모든 관계자에게 깊은 유감과 사과의 말씀을 드린다”며 “공연을 보러 온 많은 참가자에게도 진심으로 미안하다. 넓은 마음으로 용서해 달라”고 거듭 사과했다. 한편 김다현은 2020년 MBN ‘보이스트롯’에서 준우승을 차지했고, 2023년 MBN ‘현역가왕’에서 3위에 올랐다.
  • 심수봉, 54세 어린 김다현 ‘공개 망신’ 논란에 결국 사과 [이슈픽]

    심수봉, 54세 어린 김다현 ‘공개 망신’ 논란에 결국 사과 [이슈픽]

    가수 심수봉(71)이 지역 축제 무대에서 후배 가수 김다현(17)을 공개적으로 비판한 데 대해 사과했다. 심수봉은 21일 소속사를 통해 “지난 20일 많은 사람이 지켜보는 지방의 한 트로트 축제 무대 위에서 말 그대로 실언을 했다”고 밝혔다. 그는 “평소 가요에 대한 걱정과 근심이 있었고 행사 당일 소음으로 큰 스트레스를 받은 것도 사실”이라면서도 “모두가 웃고 즐겨야 할 트로트 축제에서 적절하지 않은 순간에 상식을 벗어난 말을 뱉었다. 입이 열 개라도 할 말이 없다”고 고개를 숙였다. 이어 “앞 순서 가수가 정확히 누구인지 몰랐으며 특정인을 망신 주기 위해 한 말은 절대 아니었다”며 “그럼에도 어른으로서 후배 가수의 마음에 상처를 주는 말을 한 것은 분명히 잘못했다”고 인정했다. 심수봉은 김다현과 가족에게 직접 사과의 뜻도 전했다고 밝혔다. 그는 “김다현 양의 부친에게 다현 양이 콘서트에서 ‘백만송이 장미’를 피아노로 연주하며 불렀다는 이야기를 들었다”며 “‘얼마나 연습했을까’ 생각하니 눈시울이 뜨거워졌다”고 했다. 이어 “김다현 양과 팬클럽, 행사를 위해 애쓴 모든 관계자에게 깊은 유감과 사과의 말씀을 드린다”며 “공연을 보러 온 많은 참가자에게도 진심으로 미안하다. 넓은 마음으로 용서해 달라”고 거듭 사과했다. 앞서 심수봉과 김다현은 지난 20일 전북 진안군에서 열린 ‘제10회 진안고원 트로트페스티벌’ 무대에 차례로 올랐다. 김다현이 공연을 마친 뒤 무대에 오른 심수봉은 노래 두 곡을 부르고 나서 돌연 앞 순서 가수를 언급했다. 심수봉은 “내 머리를 어지럽게 만들었다. 혹시 매니저가 와 있느냐”며 “젊은 아가씨가 노래가 무엇인지, 삶이 무엇인지도 모르는 것 같다”고 말했다. 이어 “노래를 들으면서 너무 힘들었다”며 “앞으로 내 앞에 저 선수는 내보내지 말아달라. 지금 너무 어지러워 쓰러질 것 같다”고 무대 뒤를 향해 목소리를 높였다. 그는 또 “노래는 그렇게 함부로 하는 게 아니다”며 “인생 경험도 하고 고생도 해봐야 한다. 찾아온 분들을 위로해 주는 음악은 그렇게 쉬운 게 아니다”라고 비판했다. 심수봉이 김다현의 노래에서 구체적으로 어떤 부분을 문제 삼았는지는 확인되지 않았다. 이후 온라인에서는 “공개적인 자리에서 후배를 망신 줄 이유가 있었느냐” “손녀뻘 후배에게 지나친 훈계였다” 등 심수봉의 발언이 부적절했다는 비판이 이어졌다. 한편 김다현은 ‘청학동 훈장’으로 알려진 김봉곤의 셋째 딸이다. 2020년 MBN ‘보이스트롯’에서 준우승을 차지했고, 2023년 MBN ‘현역가왕’에서 3위에 올랐다. 올해 데뷔 7년 차인 고교생 트로트 가수다.
  • “여성 얼굴 수차례 폭행해 긴급체포”…유명 男아이돌 “손 닿았을 수도” 황당 해명…日 발칵[월드픽]

    “여성 얼굴 수차례 폭행해 긴급체포”…유명 男아이돌 “손 닿았을 수도” 황당 해명…日 발칵[월드픽]

    일본 8인조 아이돌 그룹 ‘타임레스(timelesz)’의 멤버 이노마타 슈토(25)가 지인 여성을 폭행한 혐의로 경찰에 체포됐다. 일본 TV아사히, 닛칸 스포츠 등 현지 언론에 따르면 이노마타는 지난 18일 밤 10시 반쯤 도쿄도 고토구 다쓰미의 한 편의점 주차장 차에서 지인인 20대 여성의 얼굴을 때리는 등 부상을 입힌 혐의를 받는다. 경찰에 따르면 이노마타는 여성과 말다툼을 벌인 끝에 주먹으로 여성의 얼굴을 수차례 때려 상처를 입힌 것으로 전해졌다. 이노마타는 19일 아침 상해 혐의로 긴급 체포됐다. 닛칸스포츠는 당시 코피를 흘리던 피해 여성이 편의점으로 들어와 도움을 요청했고, 이를 본 손님이 경찰에 신고했다고 보도했다. 이노마타는 경찰 조사에서 “말다툼을 벌이다 손이 (여성 얼굴에) 부딪혔을 수도 있다. 패닉 상태였다”는 취지로 진술하며 혐의를 부인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노마타는 20일 도쿄지검으로 송치됐다. 소속사 스타토 엔터테인먼트는 이노마타의 체포 소식과 관련해 “사안의 중대성을 심각하게 받아들인다”며 이노마타의 활동 중단 소식을 전했다. 그러면서 “사법 당국의 처분이 확정되는 대로 이노마타의 징계 처분을 공식 결정하겠다”고 덧붙였다. 그룹은 남은 7인 체제로 활동을 지속할 예정이다. 그룹은 팬클럽 사이트를 통해 “우리 모두 너무나 큰 충격을 받았다”며 “이번 사건으로 피해를 입으신 분에 대해 깊이 걱정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어 “팬들에게 심려를 끼쳐 정말 죄송하다”며 “향후 활동에 대해서는 결정되는 대로 다시 발표하겠다”고 설명했다. 한편 타임레스는 2011년 ‘Sexy Zone’(섹시 존)이라는 이름으로 데뷔한 그룹으로, 2024년 4월 ‘타임레스’로 그룹명을 변경했다. 이노마타는 같은 해 오디션 ‘타임레스 프로젝트’를 거쳐 지난해 2월 그룹 타임레스의 새 멤버로 합류했다.
  • 李대통령 “저는 모두의 대통령, 혐오와 비아냥 버리고 합리적 비판 나서달라”

    李대통령 “저는 모두의 대통령, 혐오와 비아냥 버리고 합리적 비판 나서달라”

    이재명 대통령은 “이제라도 혐오와 비아냥, 감정적 비난은 버리고, 사실과 애정에 기반한 합리적인 비판, 품격 있는 설득과 따뜻한 호소에 나서주시길 바란다”고 호소했다. 이 대통령은 지난 19일 엑스(X)에 “저는 모든 국민을 섬겨야 하는 통합의 대통령이고, 더 나은 세상을 바라는 모든 이들의 힘을 모아 함께 꾸는 꿈을 실현해야 할 개혁의 대통령이며 함께 하는 여러분은 그 대통령의 목표를 손잡고 이뤄갈 대통령의 친구들”이라며 이처럼 말했다. 이 대통령은 ‘대통령의 친구’라는 제목의 글에서 “제가 어제 X(트위터) 친구 글을 인용한 것을 계기로 빚어진 논란은 여러 면에서 아쉽고 안타깝다. 트위터에서 누군가의 글을 인용할 때 글 작성자의 과거 글과 표현을 일일이 확인할 수는 없다”고 했다. 이어 “익명 글의 인용은 표현된 글 자체를 인용하는 것이지 글 작성자의 모든 주장과 글을 지지 옹호, 동조 공감하는 것은 아니다”라고 덧붙였다. 이 대통령의 이 말은 18일 기자회견을 마치고 X에 대통령의 개혁 성과를 정리해 올린 한 지지자의 게시물을 인용하며 “감사하다. 위로가 많이 된다. 더 개혁해서 더 나은 세상을…”이라고 답한 것이 논란이 되자 해명한 것이다. 해당 게시물 작성자는 과거 이른바 더불어민주당 내 멸칭 용어인 ‘문조털래유’ 등을 쓰며 다른 민주당 지지자들을 비하하는 글을 올린 바 있다. 이 대통령이 기자회견에서 지지자들을 다독인 이후 해당 작성자의 글을 인용하며 논란이 됐다. 이 대통령은 이후 해당 게시글을 삭제했다. 이 대통령은 “반발이 수반되는 수많은 개혁이 진행되는 지금도 가장 크게 개혁의 정당성을 지지하고 설득해 주는 것은 SNS 친구를 포함한 이재명의 지지자 동지들”이라고 했다. 이들을 ‘대통령의 친구’라고 표현한 이 대통령은 “우리는 서로를 통해 각자의 꿈을 이루려고 의지하며 함께 행동하는 동지들”이라며 “그렇기 때문에 여러분이 바로 이재명이고 여러분이 바로 대통령이라고 생각하고 행동해주시기 바랍니다”라고 촉구했다. 이 대통령은 이들에게 “건전한 논쟁과 합리적 비판이 아닌 폭언과 비아냥, 멸칭과 혐오로 갈등과 적대를 키우는 것은 우군을 줄이고 적을 늘린다”며 “결과적으로 개혁과 통합에 도움되는 것이 아니라 오히려 장애물을 높인다”고 지적했다. 이어 “조금 더 근본적으로 그들 모두 대한민국의 국민이자 언젠가는 우리가 설득하고 함께 가야 할 분들”이라며 내부 비판을 자제해달라고 했다. 그러면서 “세상을 바꾸고자 하는 우리 안의 차이가 아무리 큰들 이겨내야 할 상대와의 차이보다 크지 않다”며 “손가혁(이 대통령의 과거 팬클럽 이름인 ‘손가락혁명군’을 줄인 말)을 해산했던 이유를 다시 한번 생각해 보면 좋겠다”고 했다. 또 “우리는 이제 싸워 이겨야 하는 대통령 후보가 아니라 이미 세상을 무한 책임져야 하는 대통령”이라고 재차 강조했다.
  • BTS 지민 ‘볼뽀뽀’가 가져온 기적…소아암 환자 ‘후원금 1억원’ 모였다[월드픽]

    BTS 지민 ‘볼뽀뽀’가 가져온 기적…소아암 환자 ‘후원금 1억원’ 모였다[월드픽]

    그룹 방탄소년단(BTS) 멤버 지민이 미국 월드 투어 현장에서 소아암 투병 중인 어린 팬을 격려한 모습이 화제가 되면서 거액의 기부금까지 추가로 모였다. 지난 15일(현지시간) 미국 텍사스주 알링턴 AT&T 스타디움에서는 BTS의 월드투어 ‘ARIRANG’ 공연이 열렸다. 이날 지민은 공연 도중 관객석에 앉아 있던 소아암 환아인 올리비아에게 다가갔다. 올리비아를 비롯한 BTS 팬 소아암 환아 5명과 가족들은 미국 건강보험사 유나이티드헬스케어(UnitedHealthcare)의 후원을 통해 VIP 관람석에 초청받은 것으로 전해졌다. 지민은 올리비아와 다정하게 눈을 맞춘 뒤 자신이 갖고 있던 키링을 선물로 건넸다. 이어 올리비아를 따뜻하게 안아 주고 볼에 가볍게 입을 맞췄다. 지민의 입맞춤에 감격한 올리비아는 “나 키스 받았어(I got a kiss!)”라고 외치며 기쁨을 감추지 못했다. 현장에 있던 팬들과 관계자들은 흐뭇한 미소를 지었다. 이 모습은 미국 비영리단체 ‘히어로즈 포 칠드런(Heroes for Children)’의 공식 소셜미디어(SNS)를 통해 영상으로 공개돼 큰 화제를 모았다. 단체는 “지난밤 공연에서 올리비아에게 가장 애정 어린 포옹을 선사해 준 방탄소년단에 감사하다”며 “평생 가슴에 새겨질 보석 같은 기억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지민의 따뜻한 행동은 BTS 팬클럽 아미(ARMY)의 마음까지 움직였다. BTS 팬클럽 아미는 소아암 환자와 가족들을 위해 써달라며 해당 자선단체에 5만 5000달러(약 7800만원)의 후원금을 보냈고, 21일 기준 7만 5000달러(약 1억원)가 넘는 후원금이 모인 것으로 전해졌다. ‘히어로즈 포 칠드런’ 공동 설립자 제니 로슨은 “지난 일주일 동안 올리비아의 암 투병을 응원해 주신 전 세계 BTS 아미 여러분의 뜨거운 사랑에 저희는 크나큰 감동을 받았다”며 “여러분께서 사연을 널리 공유해 주셨고, 기부와 팔로우를 하며 저희 커뮤니티 일원이 되어 주셨다. 여러분은 어린이의 영웅이다.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전했다.
  • 김조한·기리보이까지…서울 KBS아레나서 이틀간 ‘세대 잇는’ 음악 축제 열린다

    김조한·기리보이까지…서울 KBS아레나서 이틀간 ‘세대 잇는’ 음악 축제 열린다

    다양한 공연 IP브랜드를 제작하는 스카프로덕션이 오는 10월 이틀 동안 서울 KBS아레나에서 세대를 아우르는 대형 음악 축제를 개최한다. 1990~2000년대를 풍미한 대중음악 메인보컬들의 무대부터 국내 최정상 힙합 뮤지션들의 페스티벌까지 이틀간 연속으로 펼쳐진다. 스카프로덕션은 10월 23~24일 이틀 동안 ‘더 메인 보컬스(THE MAIN VOCALS)’와 ‘스카 슈퍼스웩 페스티벌(SKA SUPER-SWAG FESTIVAL)’을 개최한다고 24일 밝혔다. 음악을 매개로 30~50대 기성세대부터 젠지(Gen-Z) 세대까지 모두를 포섭한다는 구상이다. 레전드 메인보컬들의 재집결…‘더 메인 보컬스’ 첫선첫날인 10월 23일 오후 7시에는 신규 공연 브랜드 ‘더 메인 보컬스 시즌1’이 베일을 벗는다. 단순한 복고풍 콘서트를 넘어 현대적인 무대 연출과 고품질 라이브 사운드를 결합한 레전드 보컬리스트들의 쇼케이스다. 출연진도 화려하다. 솔리드 김조한, DJ DOC 김창열, R.ef 이성욱을 비롯해 클릭비의 오종혁·김태형·유호석, 태사자 김영민, 브라운아이드걸스 제아, 스페이스A 안유진, 인디고 곽승남 등이 무대에 오른다. 여기에 글로벌 인기를 얻고 있는 아이돌 그룹 ‘원팩트(ONE PACT)’가 오프닝 게스트로 합류해 대선배 지원사격에 나선다. 스카프로덕션은 이 브랜드를 일회성 이벤트에 그치지 않고, 회차별로 다양한 아티스트 조합을 선보이는 지속 가능한 프리미엄 공연 IP로 육성할 방침이다. 10주년 맞은 ‘스카 슈퍼스웩 페스티벌’…현재 진행형 힙합의 정수다음날인 24일에는 올해로 10주년을 맞이한 대표 힙합 페스티벌 ‘스카 슈퍼스웩 페스티벌’이 열린다. 2016년 첫발을 내딛은 이 페스티벌은 지난 10년간 국내 힙합 신의 변화를 함께해온 스카프로덕션의 간판 브랜드다. 이번 10주년 무대에는 기리보이, 양홍원, 그냥노창, 신지항, 윤다혜, 루피, 원슈타인, 엘로(ELO), 노윤하, 하이프 프린세스(HYPE PRINCESS) 등 현재 국내 힙합 트렌드를 이끄는 대표 아티스트들이 총출동해 열기를 더할 예정이다. 스카프로덕션 관계자는 “이번 10주년 공연은 지난 발자취를 돌아보는 것에 머물지 않고, 현재 가장 뜨거운 뮤지션들과 함께 브랜드의 미래 10년을 제시하는 자리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커뮤니티 연계 비공개 예매 등 맞춤형 마케팅 도입한편, 이번 공연은 관람객 특성에 맞춘 차별화된 티켓 기획도 눈길을 끈다. 30~50대 타깃의 ‘더 메인 보컬스’는 일반 예매와 더불어 동호회, 팬클럽, 온라인 카페 등 80명 이상의 가입자를 보유한 커뮤니티를 대상으로 ‘특별 비공개 예매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승인된 커뮤니티 회원에게는 전용 예매 링크와 입장 코드가 부여되며, 정상가(최대 11만 원) 대비 할인된 8만 8,000원에 티켓을 구매할 수 있는 혜택이 주어진다. 동일한 추억을 공유하는 이들이 모여 함께 즐기는 ‘커뮤니티 단위 관람 문화’를 조성하겠다는 취지다. 하루 차이로 보컬 라이브쇼와 힙합 페스티벌이라는 상반된 매력을 선보일 이번 공연의 티켓은 ‘티켓링크’를 통해 단독 판매된다.
  • ‘아이돌 출신’ 배우♥아나운서 부부 탄생…‘혼전 임신’ 깜짝 발표

    ‘아이돌 출신’ 배우♥아나운서 부부 탄생…‘혼전 임신’ 깜짝 발표

    일본 아이돌 출신 배우 카메나시 카즈야가 아나운서 출신 배우 다나카 미나미와 결혼을 발표했다. 두 사람은 결혼과 동시에 임신 소식까지 함께 전하며 많은 이들의 축하를 받고 있다. 카메나시 카즈야는 지난 29일 자신의 팬클럽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자필 메시지를 게재하며 결혼 소식을 직접 알렸다. 그는 “다나카 미나미와 부부의 연을 맺게 됐다”며 “새로운 생명도 찾아와 더욱 큰 기쁨을 느끼고 있다”고 밝혔다. 이어 팬들에게 그간 보내준 변함없는 지지에 깊은 감사를 표하며 앞으로 가장으로서 더욱 책임감 있는 활동을 이어가겠다는 의지를 드러냈다. 두 사람의 인연은 2023년 한 패션 매거진의 커플 화보 촬영을 통해 시작됐다. 이후 2024년 방송된 TV 아사히 드라마 ‘데스티니(Destiny)’에 함께 출연하며 동료에서 연인으로 발전했다. 교제 기간 중 결별설 등 각종 추측성 보도가 이어지며 대중의 관심을 받기도 했으나 변함없는 사랑을 키워온 끝에 결혼 소식을 전하게 됐다. 카메나시 카즈야는 1998년 일본의 대표 아이돌 엔터테인먼트 회사인 쟈니스 사무소에 입소했다. 이후 2001년 결성된 그룹 ‘캇툰(KAT-TUN)’의 멤버로 2006년 정식 데뷔했다. 데뷔 싱글과 앨범이 오리콘 차트 1위를 휩쓸 정도로 폭발적인 인기를 누렸던 그는 그룹 활동뿐만 아니라 드라마 ‘고쿠센 2’, ‘노부타를 프로듀스’, ‘신의 물방울’ 등 다수의 작품에서 주연을 맡으며 배우로서도 독보적인 입지를 다졌다. 그는 2025년 3월까지 20여 년간 쟈니스 소속 그룹 ‘캇툰’의 중심 멤버로 활동하며 일본 아이돌 산업의 황금기를 이끌었다. 독립 이후에도 연기 활동에 더욱 박차를 가하며 영역을 확장했다. 최근에는 한국 인기 드라마 ‘스토브리그’를 원작으로 한 일본판 작품에서 사쿠라자키 준 역을 맡아 강렬한 인상을 남겼다. 다나카 미나미는 TBS 아나운서 출신 배우다. 그는 2014년 퇴사 후 배우로 전향해 활동 중이다. 드라마 ‘M 사랑해야 할 사람이 있어서’, ‘최애’ 등에 출연했으며, 현재는 방송과 연기를 오가며 전방위적으로 활약하고 있다. 일본 연예계를 대표하는 톱스타들의 결합인 만큼 두 사람의 결혼과 임신 소식은 일본 전역에서 큰 화제가 되고 있다.
  • 40대 男배우, 아나운서 출신 배우와 결혼 발표 “2세 임신”

    40대 男배우, 아나운서 출신 배우와 결혼 발표 “2세 임신”

    일본 톱스타 카메나시 카즈야(40)가 배우 겸 전 TBS 아나운서 다나카 미나미(39)와 결혼을 발표하며 동시에 2세 소식까지 전했다. 카메나시 카즈야는 29일 공식 팬클럽 홈페이지를 통해 “다나카 미나미와 결혼하게 됐다. 아울러 새로운 생명도 찾아왔다”고 밝혔다. 이어 자필 메시지를 통해 오랜 시간 응원을 보내준 팬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하며 새로운 출발을 앞둔 소감을 전했다. 두 사람은 2023년 패션 매거진 ‘마키아(MAQUIA)’ 화보 촬영을 통해 처음 인연을 맺은 것으로 알려졌다. 이듬해 TV 아사히 드라마 ‘데스티니(Destiny)’에서 다시 만나 호흡을 맞추며 연인으로 발전했다. 2025년 한 차례 결별설이 제기되기도 했지만, 결국 결혼과 함께 새로운 가족을 꾸리게 됐다. 카메나시 카즈야는 1998년 쟈니스 사무소에 입소한 뒤 2006년 그룹 KAT-TUN 멤버로 데뷔해 일본을 대표하는 아이돌이자 배우로 활약했다. 올해 초 팀 활동을 마무리한 뒤 독립해 배우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배우로도 꾸준한 사랑을 받아온 그는 드라마 ‘고쿠센 2’, ‘노부타를 프로듀스’, ‘신의 물방울’ 등에 출연하며 국내에서도 높은 인지도를 쌓았다. 최근에는 일본판 ‘스토브리그’에서 주인공 사쿠라자키 준 역을 맡아 화제를 모았다. 다나카 미나미는 2009년 TBS에 입사해 아나운서로 활동했으며, 2014년 퇴사 후 프리랜서 방송인과 배우로 활동 영역을 넓혔다. 드라마 ‘루팡의 딸’, ‘나의 살의가 사랑을 했다’, ‘바라카몬’, ‘데스티니’ 등에 출연하며 배우로도 입지를 다지고 있다.
  • 구로구, 기부로 공원 녹지 가꾸는 ‘구로 그린 파트너스’

    구로구, 기부로 공원 녹지 가꾸는 ‘구로 그린 파트너스’

    서울 구로구가 주민과 기업의 기부로 공원녹지을 만드는 ‘구로 그린 파트너스’ 사업을 시작한다. 구로구 관계자는 “주민과 기업 등이 자발적 기부를 통해 공원과 녹지에 나무를 심거나 공원 의자 등 시설물을 설치하는 민관 협력형 녹지 조성 사업”이라고 설명했다. 참여 대상은 일반 시민, 소상공인, 기업, 팬클럽 등이다. 추억과 가족의 기념일, 기업의 사회공헌 등 ‘이야기형 주민참여공원’이 될 수 있다. 구는 기부자의 이름과 사연을 담은 금속 명판도 부착할 계획이다. 기부금품 접수는 기부심사위원회 심의 또는 업무협약(MOU) 체결 등을 거쳐 진행할 예정이다. 앞으로 구청 홈페이지, 공식 사회관계망서비스(SNS), 기업체와 G밸리 기업인연합회 등을 통해 안내한다. 나무를 기부할 수 있는 대상은 근린공원, 어린이공원, 수변 산책로 등이다. 주민이 요청한 곳이라면 어느 장소든 가능하다. 첫 사례로는 구로5동 거리공원 제2구역 정비사업을 추진한다. 장인홍 구청장은 “주민과 기업의 자발적인 참여가 구로를 더 푸르고 쾌적하게 만드는 힘이 될 수 있도록 기부문화 확산과 공원녹지 환경 개선에 힘쓰겠다”고 밝혔다.
  • 무더위 물리친 필리핀의 ‘K팝 팬심’… 2026 K팝 커버댄스 페스티벌 인 필리핀 성료

    무더위 물리친 필리핀의 ‘K팝 팬심’… 2026 K팝 커버댄스 페스티벌 인 필리핀 성료

    필리핀의 후끈한 무더위도 K팝을 향한 필리핀 청소년들의 뜨거운 열정을 꺾지 못했다. 지난 20일(현지시간) 오후 필리핀 마닐라 로빈슨 갤러리아 올티가스점 1층 특설무대에서 열린 ‘2026 K팝 커버댄스 페스티벌 인 필리핀’이 현지 청소년들의 폭발적인 참여와 환호 속에 진행됐다. 서울신문과 주필리핀한국문화원이 주최하고 서울시, 서울관광재단, 한국연예제작자협회, 한국음반산업협회, 올케이팝, 펜타클이 후원한 이번 행사는 필리핀 곳곳에서 모인 실력파 커버댄서들이 참가해 K팝을 향한 높은 관심과 뜨거운 열기를 온몸으로 증명했다. 경연장 현장에는 오전 일찍부터 K팝 아이돌 가수들의 팬클럽 회원들이 대거 집결해 팬 커뮤니티 교류를 나누는 등, K팝을 매개로 한 ‘모두의 K팝’ 소통의 장이 펼쳐졌다. 김명진 주필리핀한국문화원장은 축사에서 “필리핀은 ‘K팝 커버댄스 페스티벌 월드 파이널 서울’에서 2년 연속 톱3에 이름을 올린 자랑스러운 국가”라면서 “K팝에 대한 사랑이 단순한 감상을 넘어, 창의성과 열정을 바탕으로 한 활발한 문화 교류 공동체로 발전의 밑걸음이 됐다”고 평가했다. 이어 김 원장은 “오늘 무대에 선 모든 참가자가 자신만의 개성과 색깔을 마음껏 펼치며 인생에서 가장 빛나는 순간을 만들길 바란다”고 따뜻한 격려를 건넸다. 치열한 온라인 예선을 뚫고 선발된 정예 팀들이 무대에 오를 때마다 프로 댄서를 방불케 하는 완성도 높은 칼군무 퍼포먼스와 화려한 무대 연출이 이어졌다. 관객들은 이에 화답하듯 터져 나오는 떼창과 함성으로 객석을 가득 채웠다. 왕좌를 향한 격렬한 무대 끝에, 올해 필리핀 대회의 우승 왕관은 트와이스(TWICE)의 ‘우아하게’와 ‘하트셰이커’를 청량하면서도 역동적인 매력으로 커버한 9인조 여성 커버댄스 팀 ‘메라키(MERAKI)’에게 돌아갔다. 이들은 뛰어난 팀워크와 에너지 넘치는 무대 장악력으로 심사위원과 관객 모두의 마음을 사로잡으며 정상에 올랐다. 눈물과 땀방울로 쓴 메라키의 3년 사투그리스어로 ‘온 마음과 영혼, 그리고 창의성을 쏟아붓는다’는 뜻의 팀명을 가진 메라키는 사실 지난 3년간 눈물겨운 사투를 벌이며 꾸준한 도전과 성장을 이어온 팀이다. 이들이 K팝 커버댄스 페스티벌에 처음 도전했던 지난 2024년에는 아직 완벽하게 다듬어지지 않은 실력에도 불구하고 믹스곡으로 승부수를 던져 3위에 입상한 바 있다. 이듬해인 2025년에는 야심 차게 한층 완성도 높은 무대를 준비했으나, 공연 직전 무대 의상에 치명적인 문제가 발생해 전량을 현장에서 새로 구입해야 하는 등 예상치 못한 악재가 겹치며 결국 준우승에 만족해야 했다. 그러나 메라키는 잇따른 아쉬움을 좌절이 아닌 성장의 발판으로 삼았다. 올해 무대를 앞두고는 지난해 연말부터 일찌감치 콘셉트 기획에 착수하며 철저한 준비에 나섰다. 특히 이번 무대의 핵심인 고난도의 치어리딩 스턴트 동작을 완벽하게 소화하기 위해 전 멤버가 체력 훈련과 웨이트 트레이닝을 병행하는 강도 높은 연습을 이어갔다. 끊임없는 노력과 도전 끝에 마침내 정상에 오른 메라키의 우승은, 꿈을 향해 포기하지 않고 달려온 필리핀 청소년들의 열정과 성장을 상징하는 감동적인 결실로 평가받고 있다. 메라키의 리더 코트니 러브 파블로 나귀트(23)는 우승 직후 소감에서 “사람들에게 행복을 전하는 K팝만의 긍정적인 에너지를 무대에 꼭 담고 싶었다”며 “겉으로는 단순해 보이는 안무 속에 고난도 스턴트 동작을 녹여내며 우리 스스로의 한계를 뛰어넘고자 노력했다”고 밝혔다. 이어 “멤버마다 근무 시간이 제각각 달라 매일 밤늦은 시간에 간신히 일정을 맞춰 연습하는 과정이 체력적으로도, 정신적으로도 정말 쉽지 않은 도전이었다”면서 “우승팀으로 우리 이름이 호명되는 순간 지난 3년간의 모든 노력과 시련이 한꺼번에 보상받는 듯한 깊은 감동을 느꼈다”고 눈시울을 붉혔다. 또한 오는 10월 서울에서 열리는 ‘2026 K팝 커버댄스 페스티벌 월드 파이널’을 앞두고 메라키는 더욱 큰 무대를 향한 당찬 각오를 전했다. 나귀트 리더는 “필리핀이 K팝 커버댄스 페스티벌 월드 파이널에서 2년 연속 톱3를 기록한 국가라는 사실이 매우 자랑스럽지만, 그만큼 책임감도 무겁게 느끼고 있다”며 “필리핀 대표라는 자부심을 가슴에 안고 서울 파이널 무대에서 전 세계 관객들을 깜짝 놀라게 할 한층 업그레이드된 퍼포먼스를 선보이겠다”고 말했다. 아울러 “선배들이 쌓아 올린 명성을 멋지게 이어가고, 필리핀 커버댄스의 저력을 다시 한번 증명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올해로 16회째를 맞이한 ‘K팝 커버댄스 페스티벌’은 세계 최초이자 최대 규모의 K팝 온·오프라인 팬 소통 프로그램이다. 단순한 경연 대회를 넘어 전 세계 젊은이들이 K팝이라는 공통분모 속에서 국경을 넘어 유대감을 쌓고 위로를 얻는 글로벌 교류의 장으로 확고히 자리매김하고 있다. 필리핀 대회에서 당당히 우승을 차지한 메라키는 다가오는 10월, 대한민국 서울에서 개최되는 월드 파이널 무대에 올라 전 세계 지역 우승자들과 함께 꿈의 무대를 펼칠 예정이다.
  • “팬클럽 멤버십 이용했어도 환불 가능”…SM·JYP·YG 등 약관 시정키로

    “팬클럽 멤버십 이용했어도 환불 가능”…SM·JYP·YG 등 약관 시정키로

    콘서트 선(先)예매나 전용 굿즈 구매 기회를 제공하는 아이돌 팬클럽 유료 멤버십의 불공정 약관이 공정거래위원회 심사 과정에서 대거 적발됐다. SM·JYP·YG 등 엔터테인먼트 18곳과 위버스 등 팬덤 플랫폼사 6곳 등은 불공정 약관을 자진 시정하기로 했다. 10일 공정위에 따르면 24개 사의 팬클럽 유료 멤버십 이용 약관을 심사한 결과 8개 유형 불공정 약관 조항이 발견됐다. 유료 멤버십은 1만~5만원 미만 선에서 운영되고 있다. 환불 제한 규정이 대표적이다. 빅히트뮤직은 멤버십 서비스 가입 후 7일이 초과하거나 이용 혜택을 이용한 경우 환불이 불가하다고 명시했고, 스타쉽엔터테인먼트도 결제일 익일부터 7일간은 취소할 수 있으나 일부라도 혜택을 받은 경우 환불이 불가하다고 약관에 적었다. 팬클럽 유료 멤버십의 혜택은 아티스트의 활동 계획과 연계돼 정기적이나 정량적으로 제공되기 어려울 뿐 아니라 가입 시기에 따라 누릴 수 있는 혜택이 달라질 수밖에 없다. 공정위는 가입 후 유료 멤버십의 제공 혜택에 불만족할 경우 중도 탈퇴·환불이 가능해야 하는데 이를 제한하는 것은 고객에게 부당하게 불리한 조항에 해당한다고 봤다. 이에 사업자들은 가입일로부터 7일 내에는 이용 내역이 없을 경우 전액 환불할 수 있도록 하고, 7일이 지나거나 이용 내역이 있을 경우 위약금(통상 가입비의 10%)과 이용 금액(혜택별 또는 경과 기간에 따른 산정 금액)을 공제한 후 잔여 금액을 환불하도록 시정하기로 했다. 부당하게 의무·책임을 면제하는 조항들도 있다. SM엔터테인먼트는 ‘멤버십을 갱신하신 후 결제 취소(환불)한 경우 기존 멤버십의 잔여 유효기간은 복구되지 않으니 유의하시기를 바랍니다’라고 명시했다. 그러나 소비자가 멤버십 갱신을 취소한 경우 사업자는 소비자를 갱신 전 잔여 유효기간이 남은 상태로 회복시킬 의무가 있다는 게 공정위 설명이다. 공정위는 “아티스트의 탈퇴 등 사업자의 관리 영역상 귀책으로 볼 여지가 있는 경우까지 서비스 제공이나 손해 등에 관한 사업자의 책임을 일률적으로 면제하고 있다”며 이를 시정하도록 했다. 이밖에 일방적인 게시물 삭제 조항, 개인정보의 제3자 제공 범위나 보관 기간을 포괄적으로 정하는 조항 등도 불공정한 약관으로 지적됐다. 곽고은 공정위 약관특수거래과장은 “K팝 시장 외연이 세계적으로 확장되는 가운데 팬클럽 유료 멤버십 서비스의 불공정 약관을 선제적으로 점검했다”며 “산업 내 소비자 권익을 보호하고 K팝 팬덤 규모에 걸맞은 공정하고 투명한 거래 질서 확립에 중요한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사업자들은 환불 관련 조항은 연내 시정할 예정이며 그 외 조항은 이른 시일 내 고칠 계획이다.
  • ‘선관위 서버 관리’ 의혹 제기 강신업, 1000만원 손해배상

    ‘선관위 서버 관리’ 의혹 제기 강신업, 1000만원 손해배상

    선거관리위원회 서버 보안 업무와 관련한 의혹을 유튜브에 제기한 강신업 변호사에게 1000만원 배상 책임이 인정됐다. 9일 법조계에 따르면 서울서부지법 민사합의14부(부장 이원중)는 지난달 28일 주식회사 비투엔이 강 변호사를 상대로 낸 손해배상 청구 소송에서 원고 일부 승소로 판결했다. 재판부는 강 변호사가 비투엔에 1000만원을 지급하라고 했다. 강 변호사는 2024년 12월 자신이 운영하는 유튜브 채널에 비투엔과 선관위 보안 업무를 언급한 영상을 올렸다. 영상에는 김성태 전 쌍방울그룹 회장이 소유한 부실기업인 비투엔이 선관위 보안을 관리했다는 취지의 내용이 담겼다. 강 변호사는 또 김 전 회장이 더불어민주당과 연이 있어 비투엔이 선관위 관련 업무를 수주했고, 비투엔이 선관위 서버를 방치해 해킹에 취약한 상태가 됐다는 취지로 주장한 것으로 전해졌다. 강 변호사는 윤석열 전 대통령 부인 김건희 여사의 팬클럽 ‘건희사랑’ 회장을 지냈다. 재판부는 강 변호사의 영상으로 비투엔의 사회적 평가가 낮아졌고, 사업에도 영향을 미칠 정도의 손해가 발생했다고 판단했다.
  • 박보영, “투표용지 부족엔 아무말도 없냐” 불똥에 “타격 별로 없어”

    박보영, “투표용지 부족엔 아무말도 없냐” 불똥에 “타격 별로 없어”

    6·3 지방선거 투표용지 부족 사태에 따른 잠실 개표소 봉쇄 시위가 이어지는 가운데 일부 연예인들이 ‘집회 지원’을 요구하는 댓글 공세에 시달리고 있다. 최근 가수 겸 배우 아이유를 비롯해 배우 조인성, 박보영, 이동욱 등의 소셜미디어(SNS)에는 잠실 개표소 봉쇄 시위와 관련해 입장 표명이나 현장에 식음료를 지원해 달라는 이른바 ‘선결제’를 요구하는 댓글이 잇따라 달리고 있다. 주요 표적이 되는 이들은 비상계엄 사태와 윤석열 전 대통령 탄핵 촉구 집회 당시 응원의 메시지를 보내거나 집회에 참가한 팬들을 위해 후원한 사실이 공개된 연예인들이다. 아이유의 SNS에는 “잠실에 스타벅스 선결제 해달라”, “왜 이번에는 선결제 안 해주냐”, “커피차라도 보내라” 등의 댓글이 쏟아졌다. 아이유는 지난 2024년 12월 윤 전 대통령 탄핵 촉구 집회 당시 집회에 참석한 자신의 팬클럽 ‘유애나’를 위해 여의도 인근 매장에 빵과 음료, 떡, 국밥 등을 선결제해 후원했다. 이 때문에 윤 전 대통령 지지자로부터 “미국 중앙정보국(CIA)에 아이유를 신고했다”라든지 “중국 간첩” 등 황당한 악성 댓글을 받기도 했다. 박보영의 SNS에도 “비상계엄 때는 입장을 밝히더니 이번에는 아무 말도 없다”, “선택적 정의냐” 등의 댓글이 달렸다. 박보영은 윤 전 대통령 탄핵 촉구 집회 당시 “오늘도 무탈한 하루 보내. 추우니까 꽁꽁 싸고 나가야 해. 따뜻한 봄이 얼른 왔으면 좋겠다”라는 메시지를 남긴 바 있다. 이와 관련해 박보영은 팬 소통 플랫폼을 통해 “이상한 사람들. 걱정 말라”면서 문제의 댓글에 대해 “타격이 별로 없다”고 팬들을 안심시켰다. 조인성의 SNS에도 입장을 표명하라는 댓글이 쏟아졌다. 조인성은 지난 3월 MBC ‘손석희의 질문들’에 출연해 영화 ‘휴민트’ 촬영을 위해 해외에 나갔을 때 12·3 비상계엄 사태가 맞물렸다며 당시 겪은 어려움을 언급한 바 있다. 계엄 사태 당시 “봄은 반드시 온다. 추운데 따뜻하게 나가라”고 응원했던 이동욱의 SNS에도 “투표용지 부족 사태에는 침묵하느냐” 등의 댓글이 이어졌다. 소녀시대 유리 SNS에도 “우리도 음료든 아니면 응원이라도 해줘야 하는 거 아니에요?”, “왜 지금 잠실 투표 사태를 보고만 있나요?”라는 댓글이 달렸다. 이와 관련해 한쪽에서는 “민주주의를 위해 시위하는데 이번에도 도와줘야 하는 것 아니냐”는 의견이 나오는 반면, 다른 쪽에서는 “일방적으로 선의를 강요하는 것은 문제가 있다”며 팽팽한 반응을 보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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