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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자율주행 늘면, 도시계획도 바뀌어야”

    “자율주행 늘면, 도시계획도 바뀌어야”

    “자율주행 차량이 전체의 40~60%가 된다면, 차로 운영 등 도시계획을 바꿔야 할 겁니다.” 여장권 서울시 교통실장은 7일 120회를 맞은 ‘미래서울 아침특강’에서 이렇게 말했다. 미래서울 아침특강은 시가 2021년부터 격주로 공무원을 대상으로 진행하는 강의다. 그동안 오은영 정신건강의학과 전문의와 경제 유튜버 슈카 등 외부 전문가들이 나섰다면, 앞으로는 실·국장급도 강연하기로 했다. 첫 테이프를 끊은 여 실장은 ‘자율주행의 미래, 서울 교통 무엇을 준비해야 하나’를 주제로 강연했다. 그는 “(자율주행 전용차로를 도입한다면) 차량 소유를 부추기지 않도록 공유차 전용이 정책적으로 맞을 수 있다”고 말했다. 이어 “(주차 방식이 달라지기에) 승하차 구역을 늘리거나 사람이 타지 않는 공차 주행에 대한 페널티도 필요할 것”이라고 했다. 그러면서 “자율주행 버스가 확대되면 인건비가 줄고 차액으로 요금 조정도 가능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강연을 들은 오세훈 서울시장은 “앞으로 미래서울 아침특강에서 각 실·국이 가진 비전을 공유하고 협업해 서울의 미래를 준비하겠다”고 말했다.
  • ‘서울은 자율주행 열공 중’…일타강사된 여장권 서울시 교통실장

    ‘서울은 자율주행 열공 중’…일타강사된 여장권 서울시 교통실장

    “자율주행 차량이 전체의 40~60%가 된다면, 차로 운영 등 도시계획을 바꿔야 할 겁니다.” 여장권 서울시 교통실장은 7일 120회를 맞은 ‘미래서울 아침특강’에서 이렇게 말했다. 미래서울 아침특강은 시가 2021년부터 격주로 공무원을 대상으로 진행하는 강의다. 그동안 오은영 정신건강의학과 전문의와 경제 유튜버 슈카 등 외부 전문가들이 나섰다면, 앞으로는 현안에 대한 이해도가 높은 실·국장급도 강연하고 서울이 나아갈 방향을 공유하기로 했다. 첫 테이프를 끊은 여 실장은 ‘자율주행의 미래, 서울 교통 무엇을 준비해야 하나’를 주제로 강연을 진행했다. 교통기획관과 균형발전본부장을 거친 여 실장은 자율주행 기술 상용화가 시민의 이동 방식과 대중교통, 도로나 주차 등 도시공간을 어떻게 바꿀지를 집중적으로 설명했다. 그는 “서울처럼 대중교통 중심인 도시일수록 미치는 영향이 클 것”이라며 정책적 고민이 필요한 지점을 짚었다. 여 실장은 “(자율주행 전용차로를 도입한다면) 차량 소유를 부추기지 않도록 (여러 사람이 타는) 공유차 전용이 정책적으로 맞을 수 있다”고 말했다. 이어 “(주차 방식이 달라지기에) 승하차 구역을 늘리거나 사람이 타지 않는 공차 주행에 대한 페널티(제재)도 필요할 것”이라고 했다. 그러면서 “자율주행 버스가 확대되면 인건비가 줄고 차액으로 요금 조정도 가능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특강을 들은 오세훈 서울시장은 “미래서울 아침특강에서 각 실·국이 가진 비전을 공유하고 협업해 서울의 미래를 준비하겠다”고 말했다.
  • 경기도 청년은 연 100만원 받는데… 제주도 청년기본소득은 얼마쯤?

    경기도 청년은 연 100만원 받는데… 제주도 청년기본소득은 얼마쯤?

    제주도가 청년들의 교육과 창업, 진로 전환 등 새로운 도전을 지원하기 위한 ‘제주형 청년기본소득’ 구체적인 운영 방안을 내년 말쯤 결정할 전망이다. 대학 졸업 후 취업까지 이어지는 소득 공백과 제주 청년들의 주거·일자리 여건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지원 연령과 금액, 지급 방식 등을 정한다는 구상이다. 제주도는 민선 9기 공약인 제주형 청년기본소득의 단계적 도입을 앞두고 내년 관련 용역을 추진해 구체적인 운영 방안을 마련할 계획이라고 7일 밝혔다. 용역 결과 등을 토대로 지원 대상과 금액, 지급 방식 등을 검토해 내년 말쯤 도입 여부와 세부 기준을 결정할 예정이다. 현재 청년기본소득을 시행하는 곳은 경기도가 유일하다. 경기도는 청년의 사회적 기본권 보장과 삶의 질 향상을 위해 만 24세 청년에게 분기별 25만원씩 연간 최대 100만원을 지역화폐로 지급하고 있다. 제주도는 도내 청년들의 현실을 반영해 지원 대상과 규모를 새롭게 설계할 방침이다. 특히 대학 졸업 이후 취업하기 전까지 발생하는 소득 공백에 주목해 적정 연령대를 설정하고, 재정 여건 등을 고려해 지원 금액을 결정할 계획이다. 앞서 제주도가 청년 40명을 대상으로 진행한 연속 토론회에서는 청년들이 지역에서 겪는 가장 큰 어려움으로 일자리 부족과 불안정한 소득, 높은 주거비를 꼽았다. 지난 8월 30일부터 9월 15일까지 제주청년센터에서 네 차례 열린 토론회에는 공개모집으로 선발된 청년 30명과 청년참여기구 소속 10명 등 모두 40명이 참여했다. 전문가 특강과 분임토론, 투표 및 과제 평가 등을 통해 제주형 청년기본소득의 도입 방향을 논의했다. 청년들은 원하는 분야의 일자리를 구하기 어렵고 소득이 불안정한 데다 월세와 보증금 등 주거비 부담까지 커 저축과 미래 준비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고 밝혔다. 기본소득이 일정 수준의 소득을 보장한다면 생계를 위해 미뤄왔던 공부와 자격증 취득, 진로 전환, 창업·창작, 휴식 등에 활용할 수 있을 것이라는 의견도 나왔다. 다만 청년기본소득만으로 청년 자립을 해결하기는 어렵다는 지적도 제기됐다. 소득 지원이 실제 새로운 도전과 자립으로 이어지려면 일자리와 교육, 교통, 돌봄 등 생활 기반을 함께 갖춰야 한다는 것이다. 지원 방식에 대해서는 일회성보다는 지속적인 지원이 필요하다는 의견이 많았다. 지원 시기와 규모를 예측할 수 있고, 청년들이 각자의 상황에 맞게 필요한 분야에 자유롭게 사용할 수 있어야 한다는 제안도 나왔다. 반면 충분한 지원금이 필요하다는 요구와 함께 재정 부담에 대한 우려도 제기됐다. 지원 대상과 현금·지역화폐 지급 여부, 현금 지원과 서비스 결합 등 다양한 지급 방식에 대한 의견도 제시됐다. 도는 토론회에서 나온 청년들의 의견을 내년 용역과 정책 설계의 기초자료로 활용할 예정이다. 특히 주거·금융·일자리 정책을 연계한 ‘청년자립패키지’와 청년기본소득을 결합하는 방안도 검토한다. 양제윤 도 기획조정실장은 “청년들이 겪는 어려움과 바라는 삶을 정책 설계의 출발점으로 삼았다”며 “청년의 소득 공백과 초기 자립 부담을 덜고, 소득 지원이 제주에서 배우고 도전하며 자립할 기회로 이어질 수 있도록 제주에 맞는 도입 방안을 구체화하겠다”고 말했다.
  • 서울시의회 김경우 보건복지위원장 및 보건복지위, 서울의료원·서울체력9988 중구을지센터 등 현장 방문

    서울시의회 김경우 보건복지위원장 및 보건복지위, 서울의료원·서울체력9988 중구을지센터 등 현장 방문

    서울시의회 보건복지위원회 김경우 위원장(더불어민주당, 동작2)과 강동길 위원(더불어민주당, 성북3), 김명희 위원(더불어민주당, 강북1), 송순효 위원(더불어민주당, 강서4)은 지난 2일 서울의료원과 서울체력9988 을지센터 등을 방문해 현장을 점검했다. 이번 현장 방문은 코로나19 여파와 의정 갈등 같은 대외적 악재로 경영난을 겪는 서울의료원의 실질적인 운영 실태와 재정 상태를 파악하는 한편, 서울시가 2025년 10월부터 새롭게 선보인 ‘서울체력9988 체력인증센터’의 현장 운영 현황을 직접 점검하고자 추진됐다. 이날 오전 보건복지위원들은 서울의료원으로부터 의료원 진료 현황과 경영 실적을 보고받고 ▲서울의료원 경영정상화 대책 ▲AI 선도병원 추진 현황 ▲노후장비 교체 등에 관한 다양한 의견을 제시했다. 업무보고 후에는 이현석 서울의료원장 등 관계자들과 서울의료원의 주요 시설인 가임센터, 권역응급의료센터, 방사선종양학과 등을 둘러보며 시설과 장비를 확인했다. 특히 가임센터에서는 ▲임신 성공률 ▲임산부 연령층 등을 점검한 후 “서울의료원 가임센터가 국내 최고의 난임 전문 공공병원이 될 수 있도록 앞으로도 노력해 줄 것”을 당부했다. ※ 서울의료원 가임센터는 난임 전문병원인 제일병원 출신의 전문 의료진과 연구진으로 구성되었으며, 25년 이상의 축적된 임상 경험과 노하우를 바탕으로 57.1%의 높은 임신 성공률(전국 평균 36.9%)을 보이고 있다. 김 위원장은 감염병 대응 및 의정 갈등 속에서도 공백 없는 진료 제공을 위해 헌신해 온 서울의료원장을 포함한 임직원들에게 감사의 인사를 전하며 “서울의료원이 코로나19 전담병원 해제 이후 타 지방의료원보다 빠른 회복세를 보이고는 있으나 재정 여건은 여전히 어려운 상황인 만큼 더욱 세부적인 중장기 경영정상화 계획 수립이 필요한 시점”이라고 당부했다. 이어 김 위원장은 서울시 중구 시설관리공단이 위탁운영하는 국가사업 국민체력100 서울중구체력인증센터와 중구보건소가 직접 운영하는 서울시 사업 국민체력100 서울체력9988 을지센터를 차례로 방문해 직접 체력측정에 참여하고 센터별 운영 현황을 다각도로 점검했다. 특히 국민체력100 서울체력9988 을지센터에서 중구보건소장으로부터 현황 보고를 받은 김 위원장은, 중구을지센터가 만 19세 이상 서울시민을 대상으로 단순 체력 측정에 그치지 않고 중구보건소의 대사증후군 검사와 맞춤형 운동 특강을 연계해 통합 건강관리 환경을 효과적으로 구축했다고 평가하며, 다른 센터 역시 이러한 우수 운용 사례를 벤치마킹할 필요가 있다고 밝혔다. 다만 접근성이 용이한 지역에 위치해 있음에도 불구하고 1일 예약 현황이 타 센터 대비 다소 저조하므로 “더 많은 시민들이 혜택을 누릴 수 있도록 적극적인 홍보가 필요하다”고 당부했다. 한편, 서울시의회 보건복지위원회는 이번 현장방문에서 확인한 시립병원의 경영 및 서울체력9988 체력인증센터 운영 관련 현안 과제들을 다가오는 행정사무감사와 내년도 예산안 예비심사 과정에서 지속적으로 점검해 나갈 계획이다.
  • 음성 강동대 반기문 전 유엔 사무총장 특별강연 개최

    음성 강동대 반기문 전 유엔 사무총장 특별강연 개최

    충북 음성군에 위치한 강동대가 반기문 전 UN 사무총장 초청 특별강연을 마련했다. 강동대는 6일 오전 10시 교내 공산기념관 1층 행사장에서 ‘기후위기 대응과 대학의 역할’을 주제로 한 반 전 총장 특별강연을 개최했다. 강연에는 서석해 총장과 교직원, 학생 등 300여명이 참석했다. 반 전 총장은 강연을 통해 10년간 UN 사무총장 재임 당시 기후변화의 심각성을 국제사회에 알리기 위해 노력했던 자신의 일화를 소개하면서 기후위기를 환경문제로 한정하지 말고 경제와 산업, 건강과 일상 등과 연결된 공동의 과제로 바라봐야 한다고 조언했다. 반 전 총장은 자카르타 침수와 네팔 홍수 사례를 전하면서 기후위기가 먼 미래의 이야기가 아니라는 점도 강조했다. 특강을 들은 한 학생은 “자연을 함부로 대했을 때 그 결과는 결국 인간에게 돌아온다는 것을 다시 한번 깨달았다”라며 “자원 절약 등 일상에서 할 수 있는 작은 행동부터 실천해야겠다고 생각했다”고 말했다. 서 총장은 “어떤 분야에서도 성공할 수 있는 통찰력 육성이 강동대의 교육철학인데, 기후위기 대응에 다양한 분야의 지식과 협력이 필요하다는 반 전 총장 강연 내용과도 맞닿아 있다”며 “학생들이 자신의 전공과 진로를 세계적 과제와 연결해 생각하는 기회가 됐다”고 했다. 범서우 수석부총장은 “이번 강연이 던지는 과제를 교육과 실천으로 이어지게 할 계획”이라며 “학생들이 캠퍼스와 지역사회 문제를 발견해 해결방법을 제안하는 활동을 하게 될 것”이라고 밝혔다.
  • 백신 넘어 면역·AI 암 ‘바이오 수도’로… 화순, 미래 100년 연다

    백신 넘어 면역·AI 암 ‘바이오 수도’로… 화순, 미래 100년 연다

    백신특구 연구~사업화 생태계 조성 정밀의료 생물의약 제2산단 본격화폐탄광, 바이오·식품·스마트팜 전환1만원 임대주택 등 청년 정주 확대광역철도·고속도로 교통망도 확충숙박·치유·체험 ‘웰니스 관광’으로 전남광주 화순군이 백신산업특구를 넘어 면역치료·세포·유전자치료와 인공지능(AI) 기반 암 정밀의료로 바이오산업의 지도를 넓힌다. 옛 화순광업소 일대에는 바이오·식품 단지와 스마트팜을 조성한다. 이와 관련, 군은 민선 9기 6대 분야 59개 공약을 확정하고 실행에 들어갔다. 1만원 임대주택과 광주~화순 광역철도, 웰니스 관광, 농산물 유통 혁신을 연계해 바이오·의료와 농업·관광·주거를 하나의 경제권으로 묶고 ‘일하고 머무는 도시’를 만든다는 구상이다. 5일 화순군에 따르면 가장 먼저 승부를 거는 분야는 바이오다. 화순에는 화순전남대병원과 국가면역치료혁신센터를 비롯해 백신·의약품 연구 및 지원기관, 생산시설이 집적돼 있다. 정부도 2024년 화순을 바이오 국가첨단전략산업 특화단지로 지정했다. 정부가 제시한 특화단지의 방향은 기존 백신산업특구를 토대로 연구개발에서 임상, 백신 제조까지 이어지는 생태계를 만들고 면역치료 산업을 육성하는 것이다. 특화단지에는 인허가 신속 처리와 규제 개선, 세제·예산 및 기반시설 지원이 가능하다. 군은 이 기반을 백신에만 묶어두지 않고 면역치료와 세포·유전자치료, 정밀의료로 넓힐 계획이다. 첨단의약품의 개발과 실증 과정에서 규제 특례를 확보하고 대학·연구기관·병원·기업을 잇는 지원 플랫폼을 구축하는 방안도 추진한다. 기업이 비임상과 임상, 인허가, 생산, 투자 유치를 각기 다른 지역에서 해결해야 하는 구조를 바꿔 화순 안에서 사업화의 전 과정을 밟게 하겠다는 것이다. AI 암 연구는 이미 실체를 갖추고 있다. 화순전남대병원은 보건복지부의 ‘디지털 바이오 스마트 임상 지원 플랫폼 구축·개발’ 사업 주관기관으로 선정돼 2027년까지 3년간 176억원 규모의 ‘K호프 프로젝트’를 추진한다. 병원이 15년간 축적한 암 환자 4만여명의 검체와 유전자정보, 치료데이터에 AI와 디지털트윈 기술을 결합해 환자별 치료 반응을 예측하고 임상시험의 성공 가능성을 높이는 사업이다. 바이오산업 확장의 물리적 기반은 화순 생물의약 제2산업단지다. 사업 부지는 25만 1545㎡, 약 7만 6000평이다. 군은 내평리와 감도리 일원에 총사업비 572억원을 투입해 신규 산단을 조성하고 있다. 현재 사유지에 대한 토지보상을 완료하였으며 시공사와 감리업체 선정을 마쳤다. 인접 마을과의 이격거리 확보를 위해 산단 계획을 변경·승인받았다. 제2산단의 과제는 부지 조성 이후다. 군은 2025년 100억원에 이어 2026년에도 100억원의 지방채를 발행했다. 지난달 기준 이 사업과 관련한 지방채는 모두 200억원이다. 따라서 바이오 정책도 ‘시설을 짓는 단계’에서 ‘기업을 유치하고 키우는 단계’로 옮겨가야 한다. 병원과 연구기관의 기술 수요를 기업에 연결하고 신생 기업에는 비임상·임상·인허가 지원을 제공하며 성장 기업에는 생산공간과 투자자금을 연계하는 체계가 요구된다. 군은 폐광 이후의 산업 전환도 모색하고 있다. 2023년 6월 화순광업소가 문을 닫으면서 일자리 감소와 주변 상권 침체, 인구 유출 우려가 한꺼번에 불거졌다. 수십 년간 지역경제를 지탱한 광업을 대신할 산업을 찾지 못하면 폐광 지원은 일시적인 재정 투입에 그칠 수밖에 없다. 화순 폐광지역 경제진흥개발사업은 지난해 정부 예비타당성조사를 통과했다. 총사업비는 3579억원이며 이 중 700억원을 국비로 지원받는다. 이 사업을 통해 옛 화순광업소 일대에 바이오·식품 단지와 스마트팜 단지를 짓는다. 2028년 착공해 2031년 완공하는 것이 목표다. 바이오·식품 단지에는 식료품, 의료용 물질 및 의약품, 스마트팜 기자재 등 관련 제조기업을 유치하고 스마트팜 단지에는 스마트농업 생산시설과 지원시설 등을 조성하는 방안이 추진되고 있다. 이번 사업은 폐광 이후 지역의 산업구조를 재편하고 새로운 성장 기반을 마련하는 데 의미가 있다. 특히 바이오·식품 단지와 스마트팜을 유기적으로 연계해 바이오·식품기업과 지역 농가, 가공·유통기업이 함께 성장할 수 있는 산업 생태계를 구축하고 이를 기반으로 기업 유치와 지역 일자리 창출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군은 2023년부터 4년간 해마다 100호씩 총 400호를 공급하는 계획을 추진하는 등 화순형 만원 임대주택으로 청년 정주정책의 기반을 마련해왔다. 청년과 신혼부부가 월 1만원의 임대료로 거주할 수 있고 기본 2년 계약에 두 차례 연장이 가능해 최장 6년까지 머물 수 있다. 올해 공급분까지 완료되면 당초 목표인 400호 체제가 갖춰진다. 군은 싼 집을 공급하는 데서 한 걸음 더 나아가는 것이 목표다. 바이오·산업단지 근로자와 다자녀 가구 등으로 지원 범위를 넓히고 주거공간과 스터디카페, 취·창업 지원 기능을 갖춘 청년하우스도 활용한다. 청년하우스 입주자는 취·창업 특강과 면접 정장 대여 등 취업 지원을 받을 수 있다. 화순의 산업과 정주 기반을 묶을 고리는 광역교통망이다. 광주~화순 광역철도는 광주 소태역에서 선교와 화순읍을 거쳐 화순전남대병원까지 11.58㎞를 연결할 예정이다. 사업비는 약 4660억원이다. 군은 광주3순환고속도로의 나주화순담양 구간과 화순나들목(IC)을 지나는 광주~고흥 고속도로도 제3차 고속도로 건설계획에 포함해 달라고 정부와 국회에 요청하고 있다. 화순전남대병원과 바이오산단의 접근성을 높이고 광주의 연구·교육 인력과 화순의 산업시설을 연결하며 기업의 물류비를 낮추는 기반이기 때문이다. 화순 관광은 관광객 수보다 체류시간과 소비액을 늘리는 방향으로 전환한다. 도곡온천과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인 화순고인돌 유적, 연둔리 숲정이, 김삿갓 유적지, 지역 축제를 각각의 명소로 소비하는 데서 벗어나 숙박과 치유, 체험을 결합한 관광 동선으로 묶겠다는 것이다. 도곡온천지구에는 생태공원과 식물원, 캠핑 공간 등을 갖춘 웰니스 거점을 조성하고 고인돌 유적지의 선사체험장에는 가상현실(VR)과 증강현실(AR)을 활용한 실감형 콘텐츠를 도입할 계획이다. 가을에는 고인돌 유적을 무대로 청동기 시대 문화와 꽃을 결합한 축제를 개최해 세계유산의 가치를 널리 알리는 동시에 관광 활성화와 지역경제에 활력을 높일 계획이다. 화순전남대병원 환자와 보호자를 대상으로 숲 치유와 명상, 지역 농산물을 활용한 음식 체험을 제공하는 메디컬 웰니스도 추진한다. 병원과 치유의 숲, 온천, 음식, 숙박을 하나의 프로그램으로 묶는 방식이다.
  • 영등포 “임산부 행복해야 출산율 1.0”

    영등포 “임산부 행복해야 출산율 1.0”

    서울 영등포구는 오는 7일 시립문래청소년센터 달촌공연장에서 ‘제21회 임산부의 날 기념행사’를 개최한다고 4일 밝혔다. 지난해 구의 출생아 수는 2511명, 합계출산율은 0.71명(서울 평균 0.63명)이다. 구는 ‘합계출산율 1.0’을 목표로 출산·양육 친화 정책을 펼치고 있다. 이번 행사는 순천향대 부천병원 산부인과 전문의 김태희 교수의 특강으로 시작한다. ‘안전하고 행복한 출산 전후 준비’를 주제로 출산 전 알아두어야 할 건강 관리, 출산 직후 산모의 신체 변화 등 실질적인 건강 정보를 전달하는데 초점을 맞췄다. 이어 여성 3인조 ‘PIK 타악기 트리오’가 무대에 올라 따뜻한 울림의 마림바 연주를 선보인다. ‘결혼행진곡’, ‘사랑의 인사’, ‘10월의 어느 멋진 날에’ 등 임산부와 가족에게 위로와 감동을 선사할 친숙한 곡들을 연주한다. 공연장 로비에서는 다채로운 체험·홍보 부스도 함께 운영한다. 예비 아빠가 임산부 체험복을 입어 보는 ‘아빠의 첫 시작’ 체험 부스, 영유아 건강 간호사의 1대 1 맞춤형 현장 상담도 제공한다. 조유진 구청장은 “앞으로도 임산부와 아이 모두 행복한 양육 친화 도시를 만들기 위해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라고 말했다.
  • “일상 속 마음건강 돌봄”…전남광주시, 10~24일 ‘정신건강주간’ 운영

    “일상 속 마음건강 돌봄”…전남광주시, 10~24일 ‘정신건강주간’ 운영

    전남광주통합특별시가 오는 10일 ‘정신건강의 날’을 맞아 10일부터 24일까지를 ‘정신건강 홍보주간’으로 정하고, 문화행사와 인식개선 캠페인을 펼친다고 4일 밝혔다. 올해 행사는 ‘마주해요, 정신건강은 마주하면서 시작합니다’를 주제로 시민들이 일상에서 마음건강을 스스로 돌볼 수 있는 사회적 분위기를 조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전남광주시가 주최하고 광주·전남 광역정신건강복지센터가 공동 주관하며, 27개 기초정신건강복지센터와 7개 중독관리통합지원센터가 함께 한다. ‘정신건강의 날 기념식’은 오는 16일 오후 2시 광주청사 대회의실에서 열린다. 1부 기념식에서는 지역의 정신건강과 자살 예방을 위해 헌신해 온 유공자에게 특별시장 표창을 수여하고, 팝페라팀 친친클래식의 축하 공연이 이어진다. 2부에서는 리플러스 인간연구소 박재연 소장이 ‘내 감정을 마주할 때 찾아오는 자유’를 주제로 특별강연을 진행하며, 시민들에게 자신의 마음을 돌보는 방법을 제시한다. 행사장 앞에서는 통합특별시의 생애주기별 정신건강 사업 홍보와 함께 알코올 등 중독질환에 대한 올바른 정보 안내, 체험 프로그램이 운영된다. 2일 고흥군을 시작으로 전남광주시 곳곳에서 정신건강의 중요성을 알리고 인식을 개선하는 캠페인과 행사가 진행된다. 8일부터 15일까지 동구 CM아트홀에서는 정신질환 당사자 작품 전시 ‘12:32(일이삼이) 우리가 마주보는 시간’이 열리며, 14일에는 남구 빛고을시민문화관에서 심리학과 예술을 융합한 ‘심리×음악회’를 개최한다. 이와 함께 ▲토크콘서트(광산구) ▲음악토크콘서트(여수) ▲공개강좌(순천) ▲중독탈출 프로젝트(동구) ▲샌드아트공연(신안) ▲걷기 캠페인(나주·구례·해남·영암·완도) 등 다양한 캠페인을 지역별로 운영할 예정이다.
  • 경북도의회 “공부하는 의회, 신뢰받는 의회”… ‘결산심사 전문성 강화 위한 의정 아카데미’ 실시

    경북도의회 “공부하는 의회, 신뢰받는 의회”… ‘결산심사 전문성 강화 위한 의정 아카데미’ 실시

    경북도의회(의장 김희수)는 2일 도의회 다목적실에서 전체 도의원을 대상으로 ‘의정 아카데미’를 개최했다. 이번 교육 과정은 결산심사에 필요한 체계적 분석 기법과 실무 중심 내용으로 구성되어, 의원들의 재정 전문성을 향상하고 결산 결과를 다음 예산에 효과적으로 반영하는 환류 기능을 강화하고자 기획됐다. 아카데미에서는 경북도 결산검사위원인 박정원 공인회계사를 초빙하여 ▲결산검사의 개요와 법적 근거 및 심사절차 ▲세입·세출 결산검사 ▲재무제표 및 성과보고서에 대한 결산검사 ▲경북도 시정개선사항 사례 등을 중심으로 실제 결산심사에 활용할 수 있는 실무적인 검사기법을 익혔다. 특히 결산심사 과정에서 살펴봐야 할 주요 사항과 실제 사례를 중심으로 실무적인 접근방법을 공유하고, 문제점과 개선사항을 파악해 다음 연도 예산편성과 재정운영에 반영할 수 있도록 교육했다. 김희수 의장은 “이번 교육이 결산심사에 대한 전문성을 높이고 의정활동에 필요한 새로운 관점을 얻을 수 있는 뜻깊은 시간이 되길 바란다”며 “경북도의회가 끊임없이 배우고 연구하는 ‘공부하는 의회’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의원 여러분께서도 교육과 연수에 적극 참여해 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도 의원들이 의정활동에 더욱 충실할 수 있도록 의정 지원과 소통을 강화하고, 의원들의 의견이 정책으로 이어져 도민에게 더욱 신뢰받는 의회를 만들어 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경북도의회 의정 아카데미는 의원들의 맞춤형 역량 개발을 도모하고자 추진하는 대표적인 연수 프로그램으로, 향후에도 급변하는 행정 환경과 정책 현안에 민첩하게 대처하며 완성도 높은 의정 성과를 창출할 수 있도록 체계적이고 연속성 있는 교육 과정을 이어갈 방침이다.
  • 국립순천대, ‘순천 애니메이션·웹툰 강소지역기업 콘텐츠 제작 지원사업’ 성과공유회 성료

    국립순천대, ‘순천 애니메이션·웹툰 강소지역기업 콘텐츠 제작 지원사업’ 성과공유회 성료

    국립순천대학교가 지역기업과 협력해 제작한 애니메이션·웹툰 14개 과제의 성과를 공유하고 지역 콘텐츠 산업의 협력 기반을 다졌다. 국립순천대 글로컬대학사업단 지산학협력실은 지난달 29일 전남콘텐츠코리아랩에서 ‘순천 애니메이션·웹툰 강소지역기업 콘텐츠 제작 지원사업’ 성과공유회를 성공적으로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대학의 지원을 받아 지역기업이 제작한 콘텐츠를 선보이고, 참여기업과 유관기관, 대학 간 협력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애니메이션 7개·웹툰 7개 등 14개 과제 참여기업 대표와 임직원, 전라남도·순천시 관계자, 관련 전공 교수, 외부 자문위원 등 100여명이 참석했다. 김동조 국립순천대 애니메이션·문화콘텐츠캠퍼스 단장의 환영사로 시작된 행사는 사업 추진 성과 보고와 우수사례 발표, 콘텐츠 지식재산권(IP) 특강, 교류 순으로 진행됐다. 행사장에는 14개 과제의 결과물을 선보이는 전시 공간이 마련됐다. 참석자들은 애니메이션 제작 영상을 관람하고 웹툰을 열람하며 지원사업을 통해 완성된 콘텐츠를 살펴봤다. 우수사례 발표에서는 케나즈와 툰토리가 프로젝트 수행 성과와 제작 노하우를 공유했다. 이어 콘텐츠 IP 전문기업 스미스의 김세훈 대표가 ‘AI시대의 콘텐츠 IP 확장 및 글로벌 진출 전략’을 주제로 특강을 진행했다. 이번 사업은 대학의 연구·인적 인프라와 지역기업의 콘텐츠 제작 역량을 연계한 지산학 협력 사업이다. 순천대는 지역 강소기업의 기술 고도화를 지원하고, 대학과 기업 간 연계를 통해 실무 인재 양성과 지역 청년의 정주를 뒷받침할 계획이다. 조래철 국립순천대 애니메이션·문화콘텐츠스쿨 학장은 “이번 성과공유회는 지역 애니메이션·웹툰 기업이 이룬 결실을 함께 나누고 다음 단계 성장을 준비하는 자리다”며 “앞으로도 대학과 기업, 지자체가 힘을 모아 순천을 콘텐츠 특화도시로 성장할 수 있도록 힘을 모으겠다”고 밝혔다.
  • ‘알아두면 쓸데있는’ 강서 취업박람회[현장 행정]

    ‘알아두면 쓸데있는’ 강서 취업박람회[현장 행정]

    29곳 참여… 현장면접·직무상담인생2막 준비 중장년 위한 특강진교훈 “일자리 중심도시 성장” “일자리를 찾을 때 마음 한켠엔 불안함이 있을 겁니다. 오늘 이 자리가 원하는 일자리를 찾고 미래와 꿈을 펼쳐 나가는 기회가 되길 바랍니다.” 진교훈 서울 강서구청장은 지난달 30일 서울창업허브 엠플러스(M+)에서 열린 취업박람회 ‘일자리 알쓸신잡’에서 청년들에게 이렇게 말했다. 강서구는 구직자와 기업을 연결하기 위해 매년 채용박람회를 열고 있다. 항공산업과 연구개발(R&D) 분야의 마곡 입주 기업이 대거 참여한 가운데 이른 아침부터 1000명 이상의 발걸음이 이어졌다. 진 구청장은 행사 시작 전 부스를 둘러보며 기업 관계자들을 격려한 뒤 참여 기업 확대를 위해 필요한 현장 의견을 들었다. 올해 채용박람회에는 지난해보다 3곳 늘어난 기업 29곳이 참여했다. 그중 26곳은 노무직뿐만 아니라 개발자나 웹 디자이너, 엔지니어 등을 뽑기 위해 현장 면접이나 직무 상담을 진행했다. 특히 기업마다 1시간 30분에 걸쳐 진행한 ‘청년밋업’ 코너가 인기를 끌었다. 항공화물 기업 에어제타, 로봇 전문 기업인 로보티즈, LG사이언스파크 재직자에게 생생한 업무 경험을 들을 수 있어서다. 항공업계가 공동 운영하는 항공일자리센터는 청년 인턴 과정을 안내했다. 에어제타 김관식 대표는 “반도체나 의약품, 신선화물 등을 전 세계로 연결하는 항공화물산업을 이해하고 가까운 시기에 에어제타의 구성원으로 만나길 기대한다”고 격려했다. 현장에는 이력서 작성을 돕기 위한 프린터나 필기도구가 갖춰졌고, 사진 촬영도 지원했다. 인생 2막을 준비하는 중장년층을 위한 특강도 진행됐다. 진 구청장은 취업 준비생이 스트레스를 풀 수 있는 이어테라피, 면접 준비에 도움이 되는 퍼스널 진단을 체험했다. 진 구청장은 “강서구는 마곡 연구개발(R&D) 산업단지와 김포국제공항을 품은 ‘일자리 중심 도시’로 성장했다”며 “앞으로도 기업과 일자리 관련 기관과 협력해 청년이 꿈을 펼치고 중장년층은 제2의 인생을 설계할 수 있는 강서구를 만들겠다”고 강조했다.
  • 초5부터 고1까지… 양천 ‘수요자 맞춤 진학 정보’ 푼다

    초5부터 고1까지… 양천 ‘수요자 맞춤 진학 정보’ 푼다

    서울 양천구는 달라진 입시 제도를 학생과 학부모들이 이해하고 체계적으로 준비할 수 있도록 오는 22일 맞춤형 진로·진학 특강을 연다고 1일 밝혔다. 특강은 해누리타운 해누리홀에서 학생·학부모 400명을 대상으로 EBSi 정제원 강사가 진행한다. 2028학년도 입시 제도 개편부터 고교학점제에 따른 과목 선택, 학교생활기록부와 연계한 전략을 안내한다. 또한 초등학교 5학년부터 고등학교 1학년까지 시기별 학습 전략을 제시할 예정이다. 양천구 평생학습포털에서 참석 신청을 할 수 있다. 온라인 사전 신청자가 우선 입장하고, 당일 남은 자리가 있으면 현장 대기자도 참여할 수 있다. 참가비는 무료다. 구는 변화하는 교육 환경 속에 학습·진로·진학 정보를 지속적으로 제공하고 있다. 2024년 9월 개관한 양천교육지원센터에서 일대일 맞춤형 컨설팅, 시기별 입시 설명회, 진학 전문가 특강을 원스톱으로 제공한다. 야간·주말 상담까지 운영한다. 이기재 구청장은 “앞으로도 학생과 학부모가 필요로 하는 진로·진학 정보를 적기에 제공하고 수요자 중심의 교육 프로그램을 지속 확대하겠다”고 말했다.
  • 경기도의회, 시.군의회와 자치입법 역량 강화 위한 ‘소통의 장’ 마련

    경기도의회, 시.군의회와 자치입법 역량 강화 위한 ‘소통의 장’ 마련

    경기도의회와 관내 시·군의회가 한자리에 모여 지방의회의 핵심 기능인 자치입법 실무 역량을 점검하고 입법지원 분야의 상호 협력을 강화했다. 경기도의회(의장 남종섭)는 10월 1일부터 양일간 양평 블룸비스타에서 도의회 및 도내 시·군의회 소속 입법지원 담당 공무원과 정책지원관 등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6년 경기도의회-시·군의회 입법지원 역량강화 워크숍’을 열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지방자치법 개정 이후 중요성이 커진 자치법규 제·개정 실무를 보조하고, 일선 의회 실무자들의 전문성을 높이기 위해 기획됐다. 워크숍 첫날에는 전문가를 초빙해 ▲법의 기본적 이해와 지방의회법 제정 동향 ▲자치법규 입안 실무 가이드 ▲실제 자치법규 입안 사례 분석 등을 주제로 특강을 진행하며 조례 입안 과정의 주요 쟁점을 짚었다. 이어 참석자들은 소통과 교류의 시간을 통해 각 지방의회별 입법지원 과정에서 겪는 현실적인 애로사항을 공유하고, 자치입법의 실효성을 담보하기 위한 제도 개선방안을 활발히 논의했다. 워크숍 둘째 날인 2일에는 실제 조례안 성안 과정에서 자주 불거지는 법리적 쟁점과 필수 검토사항을 집중적으로 다룰 예정이다. 경기도의회 법제과장은 “지방의회의 자치입법 기능이 강화되면서 입법지원 업무의 전문성과 실무 역량을 높이는 것이 더욱 중요해지고 있다”라며 “이번 워크숍을 통해 도의회와 시·군의회가 입법지원 분야의 경험과 정보를 공유하고, 서로의 역량을 높이는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경기도의회는 기초의회와의 연대 체계를 구축하고 지방의회의 자치입법 역량을 함께 끌어올리기 위해 지난 2023년부터 매년 정례적으로 입법지원 역량강화 워크숍을 이어오고 있다. 지난 3월에는 법제처와 협력해 실무 법제교육을 진행하는 등 전문 역량 강화 프로그램을 지속 운영 중이다. 도의회는 향후에도 도내 시·군의회와의 입법 네트워크를 공고히 다지는 한편, 현장 실무자 간의 정기적인 교류와 맞춤형 전문 교육을 지속 확대해 도내 지방의회의 자치입법 경쟁력을 균형 있게 끌어올릴 계획이다.
  • “달라진 입시 어떻게”…양천구, 22일 맞춤형 진로·진학 특강

    “달라진 입시 어떻게”…양천구, 22일 맞춤형 진로·진학 특강

    서울 양천구는 달라진 입시 제도를 학생과 학부모들이 이해하고 체계적으로 준비할 수 있도록 오는 22일 맞춤형 진로·진학 특강을 연다고 1일 밝혔다. 특강은 해누리타운 해누리홀에서 학생·학부모 400명을 대상으로 EBSi 정제원 강사가 진행한다. 2028학년도 입시 제도 개편부터 고교학점제에 따른 과목 선택, 학교생활기록부와 연계한 전략을 안내한다. 또한 초등학교 5학년부터 고등학교 1학년까지 시기별 학습 전략을 제시할 예정이다. 양천구 평생학습포털에서 참석 신청을 할 수 있다. 온라인 사전 신청자가 우선 입장하고, 당일 남은 자리가 있으면 현장 대기자도 참여할 수 있다. 참가비는 무료다. 구는 변화하는 교육 환경 속에 학습·진로·진학 정보를 지속적으로 제공하고 있다. 2024년 9월 개관한 양천교육지원센터에서 일대일 맞춤형 컨설팅, 시기별 입시 설명회, 진학 전문가 특강을 원스톱으로 제공한다. 야간·주말 상담까지 운영한다. 이기재 구청장은 “앞으로도 학생과 학부모가 필요로 하는 진로·진학 정보를 적기에 제공하고 수요자 중심의 교육 프로그램을 지속 확대하겠다”고 말했다.
  • ‘청년친화도시 성동 FESTA’...청년·기업·지역 잇는다

    ‘청년친화도시 성동 FESTA’...청년·기업·지역 잇는다

    서울 성동구는 성수동의 지역 자원 및 기업을 청년과 연결하는 ‘2026 청년친화도시 성동 FESTA’를 개최한다고 1일 밝혔다. ‘청년친화도시 성동’의 새로운 출발을 알리는 선포식도 함께 연다. 축제는 청년친화도시 지정에 따른 청년정책의 새로운 비전과 방향을 공유하고 성수동의 산업 생태계와 청년의 일자리·성장·창업 기회를 연결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2026 크리에이티브×성수’와 연계해 청년과 지역기업, 행정 등 다양한 주체가 함께하는 협력 체계를 구축하는 데 의미가 있다. ‘2026 청년친화도시 성동 FESTA’는 ‘청년의 내 일(Job)과 더 나은 내일(Tomorrow)을 잇다’를 부제로 8일부터 이틀간 오후 2시부터 8시까지 펍지 성수에서 열린다. 게임 ‘배틀그라운드’로 잘 알려진 크래프톤이 후원한다. 행사장은 ▲청년성장존 ▲청년정책존 ▲청년체험존을 운영한다. 먼저 ‘청년성장존’에서는 성수만의 문화와 산업 생태계가 어우러진 특별한 만남이 펼쳐진다. 성수 지역 대표 기업인 SM엔터테인먼트, 크래프톤, 현대글로비스와 신한은행, 동국제약 등 다양한 기업의 현직자들이 멘토링과 특강을 진행한다. 또 ‘청년정책존’에서는 성동구 청년정책네트워크를 비롯해 청년도전지원사업, 청년정책 종합 상담, 서울영테크, 청년취업사관학교 새싹 등 다양한 청년정책과 지원 서비스를 한자리에서 안내한다. ‘청년체험존’에서는 사주, 타로, 컬러 테라피, 면접용 메이크업 컨설팅 등을 즐길 수 있다. 축제 첫날인 8일 행사에서는 ▲청년친화도시 선포식 ▲청년정책 추진 유공자 표창 ▲청년친화도시 거버넌스 출범식 등으로 새로운 출발을 알린다. 이날 ‘청년친화도시 거버넌스’도 출범할 예정이다. 같은 날 오후 2시부터 4시까지 성수동 에스팩토리에서는 ‘크리에이티브×성수 서밋’과 연계해 ‘성동 청년 컨퍼런스’가 열린다. ‘AI 시대, 성수에서 청년의 미래를 잇다’를 주제로 김상균 경희대 경영대학원 교수의 기조 강연과 성수에서의 창업 및 AI 활용 사례 발표, 전문가 토론을 진행한다. 9일에는 멍때리기 대회 창시자인 ‘아티스트 웁쓰양’과 함께하는 토크 콘서트가 열린다. 유보화 구청장은 “일자리와 주거, 문화와 참여 등 청년의 삶을 든든하게 뒷받침하고 청년의 목소리에 귀 기울여 더 많은 기회와 변화를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
  • 백석학원 건학 50주년 기념… 백석예술대 교회실용음악과, ‘ME! CCM FESTIVAL : HOMECOMING’ 개최

    백석학원 건학 50주년 기념… 백석예술대 교회실용음악과, ‘ME! CCM FESTIVAL : HOMECOMING’ 개최

    백석학원 건학 50주년을 맞아 백석예술대학교 교회실용음악과가 오는 10월 7일 학과의 음악적 역량과 영성을 하나로 모은 대규모 찬양 축제 ‘ME! CCM FESTIVAL : HOMECOMING’을 개최한다. 본 행사는 백석학원이 걸어온 50년 은혜의 역사를 함께 되돌아보고, 세상을 향해 뜨거운 고백과 열정 가득한 찬양을 전하고자 마련됐다. 축제의 메인 하이라이트인 4부 ‘CCM FESTIVAL’은 당일 오후 5시 백석예술대학교 교육동 10층 아트홀에서 화려하게 펼쳐진다. ‘교회실용음악과가 준비한 가장 강력한 찬양의 무대’라는 슬로건에 걸맞게, 특히 이번 축제에는 백석예술대학교가 배출한 자랑스러운 동문 아티스트들이 대거 무대에 올라 기대를 모은다. 독보적인 워십 무대로 청년 세대를 매료시키고 있는 ‘위러브 유닛’, 감각적인 힙합 퍼포먼스와 뜨거운 메시지를 전하는 ‘아넌딜라이트’, 에너제틱한 찬양으로 무대를 채우는 ‘잔치공동체’ 등 백석의 DNA를 공유하는 대표 크리스천 아티스트들이 총출동해 뜨거운 감동과 은혜의 홈커밍 무대를 선보일 예정이다. 본 행사에 앞서 오전 11시부터 백석비전센터 3층 비전갤러리에서는 낮 특강 및 세션(1~3부)이 순차적으로 펼쳐지며 축제 분위기를 한층 끌어올린다. 제이어스 신용운 인도자가 진행하는 졸업생 토크콘서트와 피아워십 이동선 대표의 뮤직 커리어 스튜디오는 물론, 현장에서 정상급 뮤지션으로 활동 중인 본교 학과 교수진이 직접 이끄는 마스터클래스까지 내실 있는 특강 프로그램들이 알차게 구성되어 있다. 교회실용음악과 길한나 학과장은 “백석학원 건학 50주년이라는 뜻깊은 이정표를 맞아, 백석의 울타리에서 성장해 한국 크리스천 음악계를 이끌어가고 있는 자랑스러운 동문 아티스트들과 사역자들이 한자리에 모여 하나님을 높이는 축제를 열게 되어 매우 기쁘다”라며 “지난 50년간 전해진 은혜를 기억하고 미래를 향해 나아가는 이번 축제에 찬양과 음악을 사랑하는 모든 분이 오셔서 영적 회복과 기쁨을 함께 누리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문수찬 학생회장은 “백석예대 출신의 뛰어난 선배님들이 출연하는 학과 역대 최고 스케일의 축제를 열정으로 준비했다”라며 “멋진 선배 아티스트들의 무대와 풍성한 볼거리가 가득한 만큼, 아트홀 좌석이 빈틈없이 차서 다 함께 하나님을 목소리 높여 찬양하는 열기로 가득 차길 기대한다. 친구, 동기, 교우분들 모두 망설이지 말고 꼭 자리를 빛내주셨으면 좋겠다”고 청년다운 패기와 기대를 밝혔다. 이번 ‘ME! CCM FESTIVAL’은 사전 예약을 통해 누구나 관람할 수 있다. 포스터 하단의 ‘신청서 QR코드’를 스캔해 사전 예약을 신청하거나, 학과 전화 문의를 통해 간편하게 안내받을 수 있다. 한정된 좌석으로 조기 매진이 예상되는 만큼 빠른 사전 신청이 권장된다.
  • 경기도의회, AI 바이브코딩 워크숍 우수 성과공유회 개최

    경기도의회, AI 바이브코딩 워크숍 우수 성과공유회 개최

    경기도의회가 사무처 직원들이 AI 바이브코딩(Vibe Coding)으로 직접 만든 업무 지원 시스템 5종을 공개했다. 경기도의회는 30일 의회 대회의실에서 사무처 직원을 대상으로 ‘AI 바이브코딩 워크숍 우수 성과공유회’를 열었다. 이번 공유회는 지난 5~6월 열린 AI 바이브코딩 워크숍에서 직원들이 직접 기획하고 개발한 시제품 가운데 우수 사례를 의회 안에 알리고 확산하려고 마련했다. 이날 공개된 5종은 두 분야의 업무를 효율적으로 처리하려고 개발됐다. 하나는 조례 제·개정과 행정사무감사 같은 의회의 핵심 의정 업무이고, 다른 하나는 의장 표창 추천과 예산집행 관리처럼 꾸준히 이어지는 행정 업무다. ‘조례안 자동검토 어시스턴트’는 조례안을 법제처 입안 기준에 따라 분석하고 현행 법령과 대조해 검토의견서 초안을 작성한다. ‘조례 생성·검토 AI 서비스’는 현행 법령을 조회해 조례안 초안을 만든다. 이어 초안에 인용된 조문을 실제 법령과 대조한 뒤 표준 HWPX 서식 문서로 자동 변환해 출력한다. ‘행정사무감사 자료관리 시스템’은 13개 상임위원회의 감사 지적사항과 회의록, 예산 자료를 모아 통합한다. 이를 바탕으로 반복 지적 사항과 처리 결과를 추적해 관리하고, 질의서 작성도 돕는다. ‘의장 표창 추천 관리시스템’은 온라인 신청 내용으로 공적서류 3종을 자동으로 만들고, 추천할 때 핵심 검토 항목이 서로 맞는지 자동으로 대조·검증한다. ‘예산집행 관리시스템’은 e호조의 예산·지출 데이터를 매일 자동으로 수집해 사업별 집행률을 한눈에 보여준다. 덕분에 예산 관리 업무가 한결 효율적이다. 이날 워크숍 특강에서 오정식 네이버클라우드 이사는 ‘대한민국 정부 AX의 세 단계, 그리고 지금 정해야 할 것’을 주제로 강연을 진행했다. 오 이사는 “공공 부문 AI 시제품이 지속 가능한 업무 도구로 정착하기 위해서는 시스템 보안과 개인정보 보호 등을 철저히 점검하고 명확한 운영 주체를 정해야 한다”고 제언했다. 진용복 경기도의회 사무처장은 “업무를 직접 수행하는 사람이야말로 무엇이 불편하고 어떤 부분을 바꿔야 하는지 가장 정확히 알고 있다”며 “AI 활용으로 업무 혁신에 기여한 직원에게 인센티브를 제공하고, 보다 효율적으로 업무 처리를 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경기도의회는 향후 시스템 5종에 대하여 사무처 내 실무 활용 및 확산 방안을 모색할 계획이다.
  • 대전시·IBK 기업은행, 내달 13일 DCC서 ‘일자리 박람회’

    대전시·IBK 기업은행, 내달 13일 DCC서 ‘일자리 박람회’

    대전시는 30일 IBK 기업은행과 공동으로 내달 13일 대전컨벤션센터(DCC) 제2전시장에서 ‘2026 대전 일자리 박람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대전 지역 첨단산업 기업과 우수 강소기업, 공공기관과 지역 우수 인재 간 채용 매칭을 활성화하고 인공지능(AI) 기술 기반의 스마트 취업 지원으로 일자리를 제공한다는 취지다. 현장에서는 60여개 지역 우수기업이 참여하는 채용관이 설치돼 구직자와 기업 인사담당자 간 1대 1 현장 면접 및 채용 상담을 진행하며 내달 8일까지 사전 신청하면 대기 없이 현장 상담을 받을 수 있다. 온라인 참여 기업관도 운영한다. 구직자의 취업 역량 강화를 위해 최신 취업 트렌드를 반영한 ‘대전형 특화 프로그램’도 운영한다. 취업 성공 매칭 원정대에서는 취업 1타 강사인 ‘면접왕’ 이형의 특강과 참가자의 희망 직무·관심 산업을 반영한 프로그램 등을 선보인다. 공공기관 채용을 준비하는 구직자를 위한 공공기관 취업 준비 특강과 고졸 특화 프로그램인 리틀 프로 토크콘서트, 전역(예정) 장병을 위한 취업 준비 가이드, AI 도구를 활용한 서류·면접 노하우를 알려주는 취업 준비 특강도 진행한다. 공공기관·공기업 취업 준비자를 위한 국가직무능력표준(NCS) 기반 컨설팅과 대전 주력산업·미래산업 취준생을 위한 대전형 JOB 컨설팅, AI 취업 준비 컨설팅을 비롯해 직무별 현직자(14명)에게 실무 조언을 받을 수 있는 ‘현직자 코칭챗’도 만날 수 있다. NCS와 대기업 필기시험 모의 체험과 취업 준비 상식을 겨루는 ‘서바이벌 골든벨’도 진행한다. 문인환 대전시 민생경제국장은 “대전의 우수한 청년들이 지역에서 경쟁력 있는 일자리를 찾고 안정적으로 정착할 수 있는 기반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 교육격차 해소하는 ‘오세훈표 서울런’ 내년 하반기 충주까지

    교육격차 해소하는 ‘오세훈표 서울런’ 내년 하반기 충주까지

    “경제 성장만이 아니라 삶의 질까지 끌어올리는 게 행복을 추구하는 지름길이자, 오늘날 지방정부가 지향해야 할 바입니다.” 오세훈 서울시장은 29일 오후 충북 충주시청에서 공무원과 시민 200여명을 대상으로 진행한 ‘삶의 질 특별시, 서울’ 특강에서 이렇게 말했다. 오 시장은 행복을 위한 세 가지 핵심 요소로 건강과 외로움 해소, 자존감을 꼽고 이를 위한 서울의 대표 정책을 소개했다. 시민 행복과 교육격차 해소를 위한 대표적 교육사다리 프로그램인 ‘서울런’이 2027년 하반기 충주에 도입된다. 서울시는 이날 충주시와 ‘사교육비 경감 및 교육격차 해소를 위한 업무협약’을 맺고 서울런 플랫폼과 운영 경험을 공유하는 ‘충주런’ 도입을 지원하기로 했다. 서울런은 경제적 여건 탓에 배움의 출발선이 달라져서는 안 된다는 오 시장의 ‘약자와의 동행’ 시정 철학을 바탕으로 2021년 시작된 교육복지 정책이다. 온라인 학습 콘텐츠에서 출발해 대학생 멘토와의 1 대 1 멘토링, 진로·진학 상담, 체험·성장 프로그램으로 지원을 넓혔으며 5년간 4만 4000여명이 이용했다. 이번 협약은 서울런 모델을 확산하기 위한 8번째 지방정부 협력이다. 앞서 충북도, 강원 평창군, 경기 김포시 등과 협력을 맺었다. 충주시는 서울시의 지원을 바탕으로 내년 하반기부터 취약계층 고등학생 250명에게 온라인 학습 콘텐츠를 우선 지원하고 지원 대상을 단계적으로 확대할 계획이다. 오 시장은 협약식에 이어진 특강에서도 자존감과 성취감을 높이기 위한 평생 교육과 기회의 확대를 강조했다. 그는 “출발선부터 완전히 차이가 나는 데 어떻게 공정한 사회라고 느낄 수 있겠느냐”며 “아이들에게 힘을 길러주는 서울런은 이제 전국런으로 발전하고 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앞으로 인공지능(AI)을 활용할 능력이 미래를 좌우할 것”이라며 “청년의 생성형 AI 이용 지원 사업을 위해 이용료를 협상했고, (시의회가) 내년 본예산에 넣어준다고 하니 기대한다”고 밝혔다. 오 시장은 또한 “운동에 몰입할 수 있는 도시로 만들기 위해 서울의 공간과 환경을 디자인해왔다”고 설명했다. 민선 9기 들어서 가장 힘을 주고 있는 ‘야간경제’에 대해서는 “경제도 살리고 가족과 건전한 여가를 보낼 수 있도록 도시의 분위기를 만들 것”이라고 말했다. 아울러 “AI가 보편적으로 쓰이면 종일 한마디도 하지 않고 살 수 있겠지만, 진정한 행복은 관계에 있다”며 “준비 중인 ‘외로움 없는 서울 2.0’을 다음주 발표한다”고 예고했다.
  • 오세훈, 충주서 ‘삶의 질 특별시’ 알렸다…충주 학생도 ‘서울런’ 쓴다

    오세훈, 충주서 ‘삶의 질 특별시’ 알렸다…충주 학생도 ‘서울런’ 쓴다

    “경제 성장만이 아니라 삶의 질까지 끌어올리는 게 행복을 추구하는 지름길이자, 오늘날 지방정부가 지향해야 할 바입니다.” 오세훈 서울시장은 29일 오후 충북 충주시청에서 공무원과 시민 200여명을 대상으로 진행한 ‘삶의 질 특별시, 서울’ 특강에서 이렇게 말했다. 오 시장은 행복을 위한 세 가지 핵심 요소로 건강과 외로움 해소, 자존감을 꼽고 이를 위한 서울의 대표 정책을 소개했다. 시민 행복과 교육격차 해소를 위한 대표적 교육사다리 프로그램인 ‘서울런’이 2027년 하반기 충주에 도입된다. 서울시는 이날 충주시와 ‘사교육비 경감 및 교육격차 해소를 위한 업무협약’을 맺고 서울런 플랫폼과 운영 경험을 공유하는 ‘충주런’ 도입을 지원하기로 했다. 서울런은 경제적 여건 탓에 배움의 출발선이 달라져서는 안 된다는 오 시장의 ‘약자와의 동행’ 시정 철학을 바탕으로 2021년 시작된 교육복지 정책이다. 온라인 학습 콘텐츠에서 출발해 대학생 멘토와의 1 대 1 멘토링, 진로·진학 상담, 체험·성장 프로그램으로 지원을 넓혔으며 5년간 4만 4000여명이 이용했다. 이번 협약은 서울런 모델을 확산하기 위한 8번째 지방정부 협력이다. 앞서 충북도, 강원 평창군, 경기 김포시 등과 협력을 맺었다. 충주시는 서울시의 지원을 바탕으로 내년 하반기부터 취약계층 고등학생 250명에게 온라인 학습 콘텐츠를 우선 지원하고 지원 대상을 단계적으로 확대할 계획이다. 오 시장은 협약식에 이어진 특강에서도 자존감과 성취감을 높이기 위한 평생 교육과 기회의 확대를 강조했다. 그는 “출발선부터 완전히 차이가 나는 데 어떻게 공정한 사회라고 느낄 수 있겠느냐”며 “아이들에게 힘을 길러주는 서울런은 이제 전국런으로 발전하고 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앞으로 인공지능(AI)을 활용할 능력이 미래를 좌우할 것”이라며 “청년의 생성형 AI 이용 지원 사업을 위해 이용료를 협상했고, (시의회가) 내년 본예산에 넣어준다고 하니 기대한다”고 밝혔다. 오 시장은 또한 “운동에 몰입할 수 있는 도시로 만들기 위해 서울의 공간과 환경을 디자인해왔다”고 설명했다. 민선 9기 들어서 가장 힘을 주고 있는 ‘야간경제’에 대해서는 “경제도 살리고 가족과 건전한 여가를 보낼 수 있도록 도시의 분위기를 만들 것”이라고 말했다. 아울러 “AI가 보편적으로 쓰이면 종일 한마디도 하지 않고 살 수 있겠지만, 진정한 행복은 관계에 있다”며 “준비 중인 ‘외로움 없는 서울 2.0’을 다음주 발표한다”고 예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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