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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서울데이터랩] 미국 증시 일제히 하락 마감…반도체 약세 두드러져

    [서울데이터랩] 미국 증시 일제히 하락 마감…반도체 약세 두드러져

    10일(현지 시간) 미국 증시는 주요 지수가 일제히 하락하며 마감했다. 다우존스는 전장보다 316.56포인트(0.60%) 내린 5만 2064.10에 거래를 마쳤고, S&P 500은 44.66포인트(0.58%) 하락한 7591.70을 기록했다. 나스닥 종합지수는 171.62포인트(0.65%) 내린 2만 6081.73에 장을 마쳤으며, 대형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100은 318.04포인트(1.08%) 떨어진 2만 9103.51로 마감했다. 업종별로는 반도체 약세가 두드러졌다. 필라델피아 반도체지수는 317.16포인트(2.66%) 급락한 1만 1614.17로 내려앉아 주요 지수 가운데 가장 큰 낙폭을 보였다. 장중 투자심리도 다소 위축됐다. 변동성지수(VIX)는 1.38포인트(8.38%) 오른 17.84를 기록해 위험 회피 성향이 강해졌음을 시사했다. 나스닥 시가총액 상위 종목에서는 애플이 3.56% 급등하며 비교적 강한 흐름을 보였고, 마이크로소프트도 0.16% 상승 마감했다. 알파벳 클래스A와 클래스C 역시 각각 0.59%, 0.61% 올랐다. 그러나 반도체 대표주 엔비디아가 2.26% 하락했고, 브로드컴도 0.97% 내렸다. 여기에 AMD(-3.36%), ASML 홀딩 ADR(-2.43%), 인텔(-5.57%), 램리서치(-5.65%), 마이크론테크놀로지(-4.90%), SK하이닉스 ADR(-5.20%) 등이 큰 폭으로 밀리면서 기술주 전반의 부담을 키웠다. 대형 기술주 가운데서는 메타가 1.42%, 테슬라가 1.16%, 아마존이 0.20%, 팔란티어가 2.16% 하락했다. 반면 스페이스X는 0.43% 상승했다. 거래대금 기준으로는 마이크론테크놀로지가 250억 달러, 애플이 224억 달러, 엔비디아가 220억 달러 수준을 기록해 투자자들의 관심이 기술주와 반도체주에 집중된 모습이었다. 뉴욕증시 상위 종목에서도 약세가 우세했다. TSMC ADR은 1.68% 하락했고, 오라클은 5.38% 급락하며 부진이 두드러졌다. 델테크놀로지도 5.35% 내렸고, 캐터필러는 1.29%, 머크는 1.91%, 유나이티드헬스그룹은 1.22%, 모간스탠리는 1.25% 하락했다. 금융주 가운데 제이피모간체이스(-0.32%), 뱅크오브아메리카(-0.18%), HSBC 홀딩스 ADR(-1.34%)도 약세를 보였다. 반면 일부 방어주와 에너지주는 상대적으로 선방했다. 애브비는 1.63% 상승했고, 엑슨모빌은 0.61%, 코카콜라는 0.32% 올랐다. 버크셔해서웨이 클래스A와 클래스B도 각각 0.28%, 0.06% 상승하며 제한적이나마 지수 하락을 방어했다. 이날 시장은 애플과 일부 대형 인터넷주의 상승에도 불구하고 반도체 및 하드웨어 종목 전반의 낙폭이 커지며 하방 압력이 우세했다. 특히 필라델피아 반도체지수 급락과 VIX 상승은 투자자들이 기술주 중심의 변동성 확대를 경계하고 있음을 보여줬다. [서울신문과 MetaVX의 생성형 AI가 함께 작성한 기사입니다]
  • 李 지지율 반토막…공공기관 대수술, 석유·가스공사 통합부터 ‘파열음’

    李 지지율 반토막…공공기관 대수술, 석유·가스공사 통합부터 ‘파열음’

    이전 기관 두 배… 통폐합 동시 추진 양사 노조 “졸속·밀실 통합” 반발 산업 구조 다르고 통합 땐 부채 60조 가스공사, 부채 상승 시 PF 조달 난망 “신용등급·금리 악화…국제협상력↓” ‘반발’ 주주·‘유치 경쟁’ 지자체 조정 변수 정부가 수도권 소재 최대 350개 공공기관을 지방으로 옮기는 2차 공공기관 이전 계획과 109개 기관 통폐합 방안을 발표했지만 대통령 지지율이 반 토막 난 상황에서 임기 내 마무리가 쉽지 않다는 지적이 나온다. 통합 대상으로 지목된 한국석유공사와 한국가스공사는 양측 노조가 반발하며 진통을 겪고 있다. 9일 여론조사를 종합하면 지난 4월 67%까지 올랐던 이재명 대통령의 국정 지지율은 이달 30%대로 하락했다. 이날 한길리서치 조사에서 이 대통령의 지지율은 36.4%를 기록했다. 1차 공공기관 이전은 노무현 정부가 2003년 기본구상을 발표한 뒤 2019년까지 153개 기관, 약 5만 2000명이 지방으로 옮기는 데 16년이 걸렸다. 이번 이전 대상은 최대 350개로 1차 때의 두 배가 넘고 통폐합도 동시에 추진된다. 정부는 이르면 다음달 이전 계획을 발표하고 연내 착수한다. 하혜수 경북대 행정학과 교수는 “문재인·윤석열 정부 때도 연기된 2차 공공기관 이전을 현 정부 임기 내 끝내기는 쉽지 않을 것”이라며 “정권 초반 동력이 있을 때 못 끝내면 지지율·정치 일정 따라 추진력 급격히 약화된다”고 말했다. 이어 “대통령 지지율 하락에 통폐합·본사 이전 논란, 공공기관 노조 반발까지 겹친 만큼 추진 동력을 확보하지 못하거나 정부가 적극 방어하지 못하면 이전 자체가 무산될 수도 있다”고 지적했다. 통폐합의 첫 시험대인 석유공사와 가스공사 통합을 두고 정부는 “유사 기능을 합치면 국제협상력 강화 등 시너지 효과가 날 것”이라고 강조한다. 하지만 사업구조가 다른 두 기관을 합치면 부채가 60조원을 넘어 재무 부담이 커지고 국제협상력이 오히려 약화될 수 있다는 우려가 나온다. 양사 노조는 “졸속·밀실 통합”이라며 반발했다. 석유공사 노조는 성명에서 “의견 수렴 절차 없는 ‘석유공사와 가스공사 강제 통합’ 기습 발표는 국가 에너지 생태계를 파괴하는 최악의 자충수”라며 통합 과정에서 해외 자원 탐사·개발·비축 기능의 전문성이 훼손될 수 있다고 우려했다. 가스공사 노조는 “2020년부터 완전 자본잠식 상태인 석유공사와의 통합은 있을 수 없다”며 정부가 정책·경영 실패에 따른 부실부터 정리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올해 상반기 기준 가스공사 부채는 40조 5898억원이며 민수용 미수금도 14조원이 넘는다. 석유공사 부채 21조 9733억원(지난해 말 기준)을 합치면 부채비율은 378%에서 658%로 치솟는다. 재정경제부가 국회에 제출한 ‘2026~2030 공공기관 중장기 재무관리 계획’에 따르면 해외 자원개발 사업의 대규모 부실로 큰 손실은 입은 석유공사는 2030년까지 완전 자본잠식 상태가 이어질 것으로 전망했다. 올해 22조 8000억원 수준인 부채는 자산 매각 등을 해도 2030년 20조 7000억원 수준으로, 여전히 자산 19조 4000억원보다 많을 것으로 예상됐다. 가스공사가 석유공사와 통합 시 재무건전성의 악화를 우려하는 이유다. 이승용 가스공사 노조 지부장은 “가스공사와 석유공사의 부채를 합치면 부채비율이 600%를 넘는다”며 “부채가 늘면 프로젝트 파이낸싱(PF) 조달이 어려워지고 이자 비용도 커져 자원개발 투자 여력이 떨어진다”고 말했다. 이어 “글로벌 메이저사와의 협력에서도 배제돼 에너지 안보 강화는커녕 국제협상력이 약화될 수 있다”고 우려했다. 부채 급증이 신용등급 하락과 조달금리 상승으로 이어져 해외 자원개발 지분 투자와 사업 확장에 오히려 제약이 될 수 있다는 것이다. 정부가 100% 지분을 보유한 석유공사와 달리 가스공사는 상장사여서 일반·외국인 등 민간 주주들의 반발 가능성도 통합 과정의 변수다. 이날 기준 외국인 보유 지분율은 13.1%다. 가스공사가 공개한 7월 말 기준 공식 주주현황을 살펴보면 정부·한국전력·지방자치단체 등 공공주주 지분이 54.5%에 그친다. 반면 일반주주 21.3%, 외국인 11.9% 등 다양한 주주가 있어 통합 과정에서 이들의 이해관계도 고려해야 한다. 양사를 합친 ‘에너지자원공사’ 설립에는 법 개정과 노조 협의, 재무구조 정리, 본사·인력 재배치 등 넘어야 할 산이 많다. 4300명이 넘는 가스공사의 경우 본사 지원부서만 600~700명에 달해 인위적 구조조정 없이 중복 인력을 자연감소 방식으로 줄인다면 상당 기간 신규 채용이 위축될 수 있다. 지방 이전까지 맞물리면 유치 경쟁에 나선 지자체 간 이해관계 조정도 불가피하다. 손희준 청주대 행정학과 명예교수는 “지자체들이 공공기관 본사 유치를 위해 미래대응기금으로 교부세가 줄어드는 불이익에도 정부 눈치를 보느라 목소리를 내지 못하고 있다”며 “결국 지방분권과 재정분권 모두 흔드는 모양새”라고 지적했다.
  • 박영선 경기도의원 “재정위기 이유로 경기북부 미래·안전까지 위축돼선 안 돼”

    박영선 경기도의원 “재정위기 이유로 경기북부 미래·안전까지 위축돼선 안 돼”

    경기도의회에서 재정 위기 상황을 이유로 경기북부의 성장 동력과 주민 밀착형 안전망 관련 예산이 일률적으로 축소되는 흐름을 경계하는 목소리가 나왔다. 경기도의회 안전행정위원회 박영선 도의원(국민의힘, 가평)은 7일(월) 열린 제393회 임시회 2026년도 제2회 경기도 추가경정예산안 심사에서 경기북부특별자치도추진단과 경기도북부자치경찰위원회의 예산 감액 조치를 점검하며, 재정적 어려움 속에서도 지역 균형발전과 주민 안전에 직결된 필수 재원은 신중하게 다뤄져야 한다고 강조했다. 박 의원에 따르면 경기북부특별자치도추진단 예산은 기정액 7억 1천만 원에서 3억 원으로 무려 58%가량 깎였다. 세부적으로는 ‘경기북부 발전 협력체계 구축’ 사업비가 크게 줄어들었으며, ‘경기북부 발전정책 지원’ 사업비는 1억 5천만 원 전액이 삭감 목록에 올랐다. 이를 두고 박 의원은 경기도가 기존 특별자치도 설치 중심에서 산업·교통망 확충, 규제 완화, 정주 여건 개선 등을 골자로 하는 ‘경기북부 대전환’으로 정책 무게중심을 옮긴 점을 환기했다. 도정 기조가 바뀌었더라도 북부 발전을 견인할 사업을 일괄 폐지하기보다는 새로운 방향에 맞춰 재설계해 투자를 지속했어야 한다는 지적이다. 박 의원은 “정책 방향이 바뀌었다면 북부 발전에 필요한 사업은 사업명과 내용을 변경해서라도 계속 추진했어야 한다”며, “경기북부 발전을 강조하면서 이를 뒷받침할 정책과 협력사업 예산을 대폭 줄인 것은 매우 아쉽다”고 전했다. 치안 현장의 안전망 축소 문제도 도마에 올랐다. 경기도북부자치경찰위원회가 추진하던 ‘협업치안 인프라 강화’ 사업은 당초 10억 9천만 원에서 6억 5천만 원으로 약 4억 4천만 원 감액됐다. 해당 예산은 자율방범대를 비롯한 일선 생활안전협력단체의 방범 피복과 안전 장비류를 지원하는 필수 경비다. 박 의원은 “자율방범대원들은 생업이 있음에도 지역 주민의 안전을 위해 현장에서 봉사하고 있다”며, “재정위기라는 이유로 현장 활동에 필요한 피복과 안전용품 같은 기본적인 지원까지 기계적으로 삭감해서는 안 된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박 의원은 “불요불급한 지출을 조정하는 것은 필요하지만 경기북부의 미래를 준비하는 투자와 도민 안전을 지키는 현장 예산까지 같은 잣대로 줄여서는 안 된다”며, “2027년도 본예산에는 경기북부 산업·교통 인프라 확충과 자율방범대 활동에 필요한 예산이 충분히 반영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노력해 달라”고 집행부에 당부했다.
  • 김영훈 “삼성전자 N% 성과급 파업, 새 지침 적용 땐 불법”

    김영훈 “삼성전자 N% 성과급 파업, 새 지침 적용 땐 불법”

    김영훈 고용노동부 장관이 최근 정부가 발표한 노란봉투법(개정 노동조합법 2·3조) 시행지침을 적용하면 삼성전자 노조가 지난 5월 예고한 ‘N% 성과급’ 요구 총파업은 불법이라고 밝혔다. 다만 새 지침은 과거 쟁의행위에 소급 적용되지 않는다. 김 장관은 8일 SBS라디오 ‘김태현의 정치쇼’에 출연해 ‘삼성전자 파업에 소급 적용할 수는 없지만 새 지침에 따르면 불법 파업인가’라는 질문에 “네”라며 “영업이익에서 N%를 먼저 떼어놓고 시작하는 것은 어렵지 않나 생각한다”고 답했다. 고용노동부는 지난 3일 ‘영업이익의 N% 성과급 요구’와 공장 신설·사업 매각·신기술 도입 등 경영상 결정은 노사의 의무 교섭 대상이 아니라는 내용의 ‘경영성과급 등 노동쟁의 대상 시행지침’을 발표했다. 노동부는 “영업이익을 연동한 성과급을 두고 노사가 자율적으로 교섭할 순 있어도 국가가 교섭을 보호할 순 없다”고 선을 그었다. 삼성전자 노조는 지난 5월 영업이익의 15%를 성과급으로 지급하라고 요구하며 총파업을 예고했다. 새 지침에 따르면 이 요구는 사측이 반드시 교섭에 응해야 하는 의무 교섭 대상이 아니다. 이를 관철하기 위한 파업 역시 정당한 쟁의행위로 보호받기 어렵다는 의미다. 다만 삼성전자 노사는 이미 단체협약 등을 통해 성과급 지급 방식을 정한 만큼 새 지침을 소급 적용하지는 않는다. 이번 지침은 노란봉투법 시행 이후 현장의 혼란이 이어지자 정부가 노동쟁의 대상의 범위를 명확히 하기 위해 마련했다. 김 장관은 새 지침에 대해 “어느 한 기업이 활동을 통해 영업이익을 냈을 때 세금도 내기 전에 선이자 내듯이 성과급부터 떼어 놓는 게 맞냐는 문제의식이 있었다”고 설명했다. 이어 “모든 성과급이 쟁의대상에서 제외되는 건 아니다”며 “세금도 내기 전에 영업이익의 N%를 성과급으로 요구하는 방식은 외국 투자자들에게 오해를 살 수 있고, 투자 위축이나 기업 경쟁력 약화로 이어질 수 있어 제한하려는 취지”라고 덧붙였다.
  • 최만식 경기도의원 “재정 어렵다고 미래농업까지 줄이나” 연구·교육예산 삭감 제동

    최만식 경기도의원 “재정 어렵다고 미래농업까지 줄이나” 연구·교육예산 삭감 제동

    경기도의회 농정해양위원회 소속 최만식 의원(더불어민주당, 성남2)이 도 농업기술원의 연구개발(R&D)비 및 미래 인재 육성 예산 삭감 조치에 제동을 걸었다. 최 의원은 도의 재정 구조조정 국면에서도 중장기 농업 경쟁력의 근간인 핵심 분야는 보호돼야 한다고 촉구했다. 최만식 의원은 7일 열린 경기도 제2회 추가경정예산안 농정해양위원회 심사에서 “농업 연구는 한 해의 실험으로 끝나는 것이 아니라 수년간 데이터를 축적해야 성과가 나오는 분야”라며 “재정이 어렵다는 이유로 연구개발비를 일반 경상경비와 같은 기준에서 줄일 경우 연구의 연속성과 현장 적용 성과까지 영향을 받을 수 있다”고 지적했다. 이번 도 추경안에 반영된 농업기술원 소관 감액 규모는 22개 연구사업 시험연구비 약 2억9,469만 원과 27개 사업의 기간제근로자 인건비 약 1억5,435만 원에 달한다. 세부 감액 내역을 살펴보면 농식품 연구·가공기술 개발 분야가 약 30% 삭감됐으며, 탄소중립·온실가스 저감기술 연구(약 21.7%)와 정보통신기술(ICT) 활용 정밀연구(약 21.6%) 등 미래지향적 핵심 과제 예산 역시 20% 이상 일괄 축소됐다. 최 의원은 농촌의 구조적 위기 상황 속에서 미래 인재 교육 부문까지 칼을 댄 점을 크게 우려했다. 그는 “농촌 고령화와 후계인력 부족이 이미 심각한 상황에서 미래농업인을 키우는 교육까지 위축돼서는 안 된다”며 “청년·후계농 육성과 현장교육처럼 중장기적으로 반드시 필요한 사업은 별도의 우선순위를 두고 보호할 필요가 있다”고 꼬집었다. 이와 관련해 조정주 경기도 농업기술원장은 이번 예산 조정이 연구 성과에 차질이 빚어지지 않는 선에서 사업별로 이뤄졌음을 설명하고, 기간제 인력 감축에 따른 연구 공백 역시 최소화해 운영하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최 의원은 명확한 감액 기준 설정을 재차 요구하며 질의를 마무리했다. 최 의원은 “예산을 줄여야 할 때일수록 무엇을 줄이고 무엇을 지킬 것인지 기준이 더 명확해야 한다”며 “ICT 농업과 탄소중립 기술, 신품종 개발, 미래농업인 교육은 경기도 농업의 다음 세대를 준비하는 투자”라고 강조했다. 아울러 “앞으로 재정 구조조정 과정에서도 연구개발과 인력양성 같은 핵심사업을 보호할 수 있도록 농업기술원 자체적인 우선순위 기준을 마련해야 한다”고 거듭 당부했다.
  • 신효광 경북도의원 “미래대응기금, 지방재정 자율성 흔들어선 안 돼”

    신효광 경북도의원 “미래대응기금, 지방재정 자율성 흔들어선 안 돼”

    정부의 미래대응기금 신설과 지방교부세 산정 방식 개편이 지방재정의 자율성을 훼손할 수 있다는 우려가 경북도의회 본회의에서 공식 제기됐다. 이와 함께 정책 변화가 경북도와 도내 22개 시·군 재정에 미칠 영향을 미리 점검하고 대응책을 마련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커졌다. 경북도의회 신효광 의원(청송, 기획경제위원회)은 지난 3일 열린 제365회 임시회 제3차 본회의 5분 자유발언에서 “정부의 이번 재정제도 개편이 단순한 교부세 조정을 넘어 지역 재정 운영 전반에 영향을 미칠 수 있다”고 지적하며, 경북도와 시·군에 미칠 영향을 면밀히 살피고 미래대응기금 활용 방안도 함께 준비해야 한다고 밝혔다. 신 의원은 “지방의 일은 지방이 결정하고, 지방의 재원은 지역의 사정에 맞게 쓸 수 있어야 한다”며 “미래를 준비한다는 명분으로 지방의 자율재원이 줄고, 이를 다시 중앙이 선심 쓰듯 나눠주는 방식이 돼서는 안 된다”고 강조했다. 정부가 최근 발표한 ‘미래대응기금’은 초과 세수를 재원으로 미래 산업과 지역 경제 활성화에 투자하겠다는 취지를 담고 있다. 하지만 이 기금 재원을 우선 공제한 뒤 지방교부세를 산정하는 구조 탓에, 지자체가 자율적으로 활용할 수 있는 재원이 위축될 것이라는 우려와 지적이 지역 사회에서 제기되고 있다. 이철우 경북도지사는 지난달 중앙지방협력회의에서 기금의 취지에는 공감하지만, 지방재정의 규모와 자율성을 함께 키우는 방향으로 제도가 설계돼야 한다는 뜻을 정부에 전달한 바 있다. 이번 발언으로 인해 지방정부 차원에서 지속돼 온 우려가 광역의회 공식 석상에서 다뤄졌다는 점에 시선이 쏠린다. 신 의원은 정부안 시행에 따른 경북도와 22개 시·군의 교부세 증감 내역을 철저히 분석해, 향후 예산 편성과 재정 운용 과정에 실질적으로 반영할 것을 촉구했다. 그는 “경북 각 지역이 가진 산업·연구·에너지·농생명·관광 등 특화 자원을 하나의 성장전략으로 연결해 미래대응기금과 연계해야 한다”며 “사업 발굴에 그치지 않고, 기금 배분과 사업 선정 과정에도 경북의 지역적 특성과 재정 여건이 충분히 반영되도록 적극 대응해야 한다”고 말했다. 이와 함께 교육재정 개편에 대한 대응도 주문했다. 신 의원은 지방교육재정교부금 산정 방식 변화가 농산어촌과 작은 학교에 불리하게 작용하지 않도록 경북교육청이 영향을 면밀하게 분석하고 대응 논리를 마련해야 한다고 밝혔다. 신 의원은 “지방의 몫은 지키되, 달라지는 제도는 기회로 만들어야 한다”며 “변화를 지켜보는 데 그치지 말고 경북이 먼저 준비해 대응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 “美금리 오르면 내 주식은 어떡해?”…트럼프의 연준 압박, 통할까 [재테크+]

    “美금리 오르면 내 주식은 어떡해?”…트럼프의 연준 압박, 통할까 [재테크+]

    미국 연방준비제도(Fed·연준)가 기준금리 인상을 검토하자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과 백악관이 전방위적인 금리 압박에 나섰습니다. 물가를 잡으려는 연준과 경기 위축을 우려하는 정부의 입장이 충돌하면서 금융 시장의 긴장감이 높아지는 가운데 시장에서는 금리 인상 가능성이 동결 가능성보다 높게 점쳐지고 있는데요. 당장 오는 11일(현지시간) 발표될 미국 소비자물가지수(CPI)가 금리 향방을 가를 최대 분수령이 될 전망입니다. 인상 확률 59.4%, 동결보다 우세시카고상품거래소(CME) 페드워치에 따르면, 현재 금융 시장 참가자들은 연준이 오는 15~16일 열리는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에서 금리를 올릴 가능성을 더 높게 보고 있습니다. 이번 회의에서 기준금리를 0.25%포인트 인상해 3.75~4.00%로 올릴 것이라는 전망은 59.4%로 나타났습니다. 이는 일주일 전(57.0%)보다 높아진 수치로, 현행 3.50~3.75%로 동결될 것이라는 예측(40.6%)을 앞서고 있습니다. ‘무역 중단’ 카드까지 꺼낸 트럼프트럼프 행정부는 일제히 연준을 향해 포화를 쏟아부었는데요. 트럼프 대통령은 지난 4일 소셜미디어(SNS)를 통해 “연준이 금리를 내리지 않는다면 미국이 적자를 보는 국가들과 무역을 중단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금리를 내리지 않으면 미국에 무역흑자를 내는 국가들과 교역을 끊겠다는, 이례적인 초강수까지 꺼내들며 미국 경제를 보호하겠다는 강경한 의지를 드러낸 것으로 풀이됩니다. 트럼프 대통령이 연준의 금리 인하를 이유로 관세 부과를 직접적으로 위협한 것은 이번이 처음입니다. 이어서 피터 나바로 백악관 무역·제조업 담당 고문과 JD 밴스 부통령 역시 “금리 인상은 부주의한 처사”라며 금리 인하를 촉구했습니다. 정부가 이처럼 이례적으로 강한 공개 압박에 나선 배경에는 정치적 부담이 자리 잡고 있습니다. 오는 11월 중간선거를 두 달 앞둔 상황에서 높은 물가와 금리에 대한 유권자들의 불만이 팽배하기 때문입니다. 연준은 물가 우려…매파 목소리 커져 하지만 연준 내부에서는 여전히 물가 상승에 대한 우려가 큽니다. 지난 5년 동안 물가상승률이 연준 목표치인 2%를 상당히 웃돈 데다, 미국과 이란의 전쟁으로 인한 에너지 가격 상승 등 물가를 자극하는 악재가 이어지고 있기 때문입니다. 실제 기준금리를 3.50~3.75%로 동결한 지난 7월 회의에서는 베스 해맥, 닐 카슈카리, 로리 로건 등 3명 위원이 금리를 0.25%포인트 올려야 한다는 소수 의견을 냈습니다. 이후 케빈 워시 연준 의장의 매파적(통화 긴축 선호) 행보는 시장의 금리 인상 전망에 무게를 실어주고 있습니다. 워시 의장은 지난달 28일 잭슨홀 연설에서 “인플레이션이 목표치(2%)를 향해 확실하고 충분한 속도로 떨어지고 있다는 확신이 없다면, 우리에게는 해야 할 일이 있다”면서 물가 안정이 최우선 과제임을 명확히 했습니다. 이 발언을 두고 금융 시장에서는 워시 의장이 9월 기준금리 인상 가능성을 강하게 내비친 것이란 해석이 나오는데요. 이전보다 훨씬 단호하고 매파적인 태도를 보였기 때문입니다. 글로벌 금융기관 ING는 “우리는 9월 연준의 결정에 대한 시각을 바꿔야 한다. 이전에는 명확한 데이터가 나오지 않는 한 금리를 동결할 것으로 봤지만 이제는 금리를 동결해야 할 확실한 이유가 없는 한 금리를 올릴 것이라는 전망으로 무게중심이 이동했다”고 분석했습니다. 금리 결정 변수는 11일 발표될 CPI이제 시장의 시선은 오는 11일 발표될 8월 소비자물가지수(CPI)로 쏠리고 있습니다. 지난 4일 발표된 비농업 일자리 증가 폭은 예상치의 3배에 달하는 16만 2000명으로, 이미 금리 인상을 뒷받침하는 명분이 강화된 상태입니다. 만약 이번 물가 지표마저 높게 찍힌다면 연준은 백악관의 거센 반발에도 불구하고 금리 인상을 감행할 확률이 높다는 분석이 나옵니다. 반대로 물가 상승세가 눈에 띄게 꺾인다면 금리 인상이 보류되거나 연기될 여지가 생깁니다. 이 경우 금리 부담으로 위축된 투자 심리가 살아나며 주식 시장에 호재로 작용할 가능성이 있습니다. ING는 “근원 CPI 상승률이 전월 대비 0.2% 미만으로 떨어지면 금리 인상이 미뤄질 가능성이 크다고 본다”며 “보통 연준이 금리를 올리기 시작하면 한 번으로 끝나지 않는 것이 일반적이지만 이번에는 고용 시장의 열기가 식고 물가 상승세가 둔화하면서 우려가 완화되고 있어 단 한 차례 인상에 그칠 수도 있다”고 내다봤습니다.
  • 김진명 경기도의원, 제2회 추경 심사에서 청소년야영장 사업 전액 삭감 등 지적…“미래세대 투자는 지켜야”

    김진명 경기도의원, 제2회 추경 심사에서 청소년야영장 사업 전액 삭감 등 지적…“미래세대 투자는 지켜야”

    경기도가 제출한 제2회 추가경정예산안에서 청소년 관련 핵심 사업비가 대폭 삭감되거나 백지화되자, 도의회에서 미래세대에 대한 정책 우선순위 후퇴와 재정 운용의 신뢰성 저하를 꼬집는 목소리가 나왔다. 경기도의회 여성가족평생교육위원회 김진명 의원(더불어민주당, 성남6)은 4일 열린 미래평생교육국 소관 2026년도 제2회 추가경정예산안 심사에서 청소년 관련 사업의 대규모 감액과 경기도청소년야영장 체육관 리모델링 사업비 전액 삭감 문제를 집중적으로 따져 물었다. 김진명 의원은 가장 먼저 이미 설계비 1억 5,000만 원이 투입된 경기도청소년야영장 체육관 리모델링 사업이 전액 삭감된 점을 강력히 비판했다. 김 의원은 “청소년수련시설의 체육관은 단순한 대피공간이 아니라 다양한 청소년 활동을 위한 핵심시설이다”며 “이미 설계비 약 1억 5천만 원이 투입된 상황에서 사업의 백지화는 기존 투자비용이 매몰될 수 있다”라고 지적했다. 이어 “전면 리모델링이 어렵다면 부분적인 시설개선을 통해서라도 청소년들이 체육관을 활용할 수 있는 대안을 검토해야 한다”라고 주장했다. 이에 대해 김재훈 미래평생교육국장은 사업 규모를 축소할 경우 당초 계획했던 리모델링 목적을 달성하기 어렵다고 판단해 전액 삭감을 결정했다고 해명했다. 김 의원은 해당 사업 재원의 약 95%에 달하는 56억 원가량을 지방채로 조달하려 했던 점도 문제 삼았다. 김 의원은 “본예산에서 지방채까지 편성해 추진하기로 한 사업을 같은 회계연도 추경에서 전액 삭감하는 것이 적절한 재정운용인지 의문이다”며 “사업계획이 단기간에 변경되면 경기도 재정운용의 신뢰성과 예측가능성도 떨어질 수 있다”라고 꼬집었다. 김 국장은 “어려운 재정여건과 시설 안전점검 결과 B등급 등을 고려해 사업의 시급성이 상대적으로 낮다고 판단했다”며 “향후 시설 노후도와 안전점검 결과를 지속적으로 확인해 예산 투입 필요성을 검토하겠다”라고 답변했다. 이와 함께 현장 청소년지도사의 처우 불균형과 도민공론장 사업 폐지에 대한 지적도 이어졌다. 김 의원은 청소년 보호·복지 분야 지도사와 달리 활동 분야 지도사는 처우개선비 지급 대상에서 제외되어 있다며 개선책을 촉구했다. 김 의원은 “청소년지도자 출신으로서 현장을 잘 알고 있고 현재도 관련 전공 학생들을 가르치고 있다”며 “청소년 관련 학과가 줄어드는 상황에서 열악한 처우는 전문인력 확보에도 영향을 미칠 수 있는 만큼 적극적인 개선이 필요하다”라고 강조했다. 이어 3,000만 원이 전액 삭감된 도민공론장 및 민주시민워크숍 사업에 대해 “오랜 기간 현장에서 요구해 어렵게 반영된 사업을 ‘행사성’이라는 이유로 일률적으로 삭감하는 것은 적절하지 않다”며 “사업의 필요성과 효과성, 현장 수요를 면밀히 따져 꼭 필요한 청소년 정책과 활동 기반이 위축되지 않도록 우선적으로 판단해야 한다”라고 말했다. 김진명 의원은 “이번 추경에서 청소년 분야의 감액 비중이 큰 것은 미래세대 정책의 우선순위 측면에서 다시 살펴봐야 한다”며 “청소년 정책은 단기적인 비용이 아니라 미래세대를 위한 투자”라고 강조했다.
  • 美상무 “미국서 안 만들면 대가”… ‘반도체 표적관세’ 예고

    美상무 “미국서 안 만들면 대가”… ‘반도체 표적관세’ 예고

    미국 행정부가 자국 내 생산 여부에 따라 관세를 차등 부과하는 ‘반도체 표적 관세’를 예고했다.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의 미국 내 추가 투자 부담이 커지면서 국내 생산 기반 및 투자가 위축될 수 있다는 우려가 나온다. 하워드 러트닉 미국 상무부 장관은 2일(현지시간) 노스캐롤라이나주 채플힐에서 열린 주요 20개국(G20) 혁신장관회의 중 CNBC에 “(반도체 부문에서) 표적화되고 신중한 관세 정책을 도입할 것”이라고 밝혔다. 러트닉 장관은 “여기(미국)서 생산하지 않으면 세계에서 가장 위대한 시장에 진입하기 위해 대가(관세)를 치를 각오를 하라’는 정책”이라고 강조했다. 특히 러트닉 장관은 대규모 대미 투자를 관세 혜택과 연계한 ‘TSMC 모델’을 언급하며 압박 수위를 높였다. 그는 “TSMC는 애리조나에 2650억 달러 규모의 반도체 공장을, 마이크론은 2500억 달러 규모의 메모리 공장을 짓는다”고 말했다. 이에 사회자가 SK하이닉스나 삼성전자 입장에서 보면 ‘경고를 받은 셈’이라고 하자 이에 동의하며 “그들은 미국에 공장을 지어야 한다”고 했다. 현재 삼성전자는 텍사스 테일러에 약 370억 달러를 투자해 파운드리 생산시설을 구축하고 있고, SK하이닉스는 인디애나주에 약 40억 달러를 투자해 고대역폭메모리(HBM) 첨단 패키징 공장을 짓고 있다. 하지만 TSMC가 투자하기로 약속한 2650억 달러와 단순 비교할 경우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의 투자액은 약 2240억 달러(약 305조원) 적다. 특히 미국과 대만이 미국 내 생산 규모가 클수록 무관세 물량도 늘어나도록 정한 부분도 우리나라에는 부담이다. 양국은 미국 내 반도체 공장을 건설하는 동안 계획된 생산능력의 2.5배에 해당하는 물량을, 공장 완공 이후에는 1.5배에 해당하는 물량을 무관세로 미국에 들여올 수 있도록 했다. 미국이 의약품처럼 반도체에도 관세율을 매년 높이며 매길 가능성도 거론된다. 문제는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가 미국의 관세 혜택을 받고자 미국으로 투자를 돌릴 경우 국내 생산 기반과 반도체 생태계에 대한 투자가 위축될 수 있다는 점이다. 다만 업계에서는 미국이 반도체에 실제 높은 수준의 관세를 부과하면 결국 자국 내 전자기기 가격이 오르고 자국민의 부담이 커지는 만큼 당장 현실화하기 어려울 것이라는 관측도 나온다. 러트닉 장관의 발언에 대해 청와대 관계자는 “구체적인 사항은 아직 확정되지 않은 것으로 알고 있다”며 “우리 기업에 불리한 영향이 없도록 미국 측과 긴밀히 협의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 美상무장관, ‘반도체 표적 관세’ 예고…“미국 현지 투자 부담 더 커질 듯”

    美상무장관, ‘반도체 표적 관세’ 예고…“미국 현지 투자 부담 더 커질 듯”

    미국 행정부가 자국 내 생산 여부에 따라 관세를 차등 부과하는 ‘반도체 표적 관세’를 예고했다. 미국에서 반도체를 생산하지 않으면 ‘대가’를 치를 것이라며 초고율 관세를 부과할 수 있다는 뜻을 분명히 했다.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의 미국 내 추가 투자 부담이 커지면서 국내 생산 기반 및 투자가 위축될 수 있다는 우려가 나온다. 하워드 러트닉 미국 상무부 장관은 2일(현지시간) 노스캐롤라이나주 채플힐에서 열린 주요 20개국(G20) 혁신장관 회의 중 CNBC방송의 인터뷰에서 “(반도체 부문에서) 표적화되고 신중한 관세 정책을 도입할 것”이라고 밝혔다. 러트닉 장관은 “기본적으로 ‘여기(미국)서 생산하면 관세를 내지 않는다. 그러나 여기서 생산하지 않으면 세계에서 가장 위대한 시장에 진입하기 위해 대가(관세)를 치를 각오를 하라’는 정책”이라고 강조했다. 미국에 공장을 지어야 대규모 관세를 피할 수 있다는 의미다. 특히 러트닉 장관은 대규모 대미 투자를 관세 혜택과 연계한 ‘TSMC 모델’을 언급하며 압박 수위를 높였다. 그는 “TSMC는 애리조나에 2650억 달러 규모의 반도체 공장을, 마이크론은 2500억 달러 규모의 메모리 공장을 짓는다. 이 두 회사만으로도 5000억 달러가 넘는다. 그것이 바로 트럼프 관세 정책이 작동하고 있는 모습”이라고 말했다. 이에 사회자가 SK하이닉스나 삼성전자 입장에서 보면 ‘경고를 받은 셈’이라고 하자 이에 동의하며 “그들은 미국에 공장을 지어야 한다”고 했다. 현재 삼성전자는 텍사스 테일러에 약 370억 달러를 투자해 파운드리 생산시설을 구축하고 있고, SK하이닉스는 인디애나주에 약 40억 달러를 투자해 고대역폭메모리(HBM) 첨단 패키징 공장을 짓고 있다. 하지만 TSMC가 투자하기로 약속한 2650억 달러와 단순 비교할 경우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의 투자액은 약 2240억 달러(약 305조원) 적다. 특히 미국과 대만이 미국 내 생산 규모가 클수록 무관세 물량도 늘어나도록 정한 부분도 우리나라에는 부담이다. 양국은 미국 내 반도체 공장을 건설하는 동안 계획된 생산능력의 2.5배에 해당하는 물량을, 공장 완공 이후에는 1.5배에 해당하는 물량을 무관세로 미국에 들여올 수 있도록 했다. 러트닉 장관이 이날 반도체 관세 정책이 의약품 관세와 유사한 방식으로 설계될 것이라고 밝힌 점도 눈에 띈다. 미국은 앞서 제네릭 의약품에 대해 당장은 관세를 부과하지 않되 일정 기간 뒤 100%, 이후 200%로 관세를 단계적으로 높이는 방안을 내놓았다. 미국 내 생산시설을 짓지 않으면 이런 불이익을 주겠다는 엄포로 해석된다. 트럼프 행정부는 노트북, 게임 콘솔, 데이터 센터용 서버 등 반도체를 사용하는 제품까지 관세 부과 범위를 대폭 확대하는 방안도 살펴보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문제는 투자 재원의 배분이다. 삼성전자는 평택·용인 반도체 클러스터 등에 2030조원을 투자할 계획이다. SK하이닉스도 용인 600조원, 청주 100조원 등 총 1100조원의 중장기 투자를 추진하고 있다. 미국의 관세 혜택을 받고자 미국으로 투자를 돌릴 경우 국내 생산 기반과 반도체 생태계에 대한 투자가 위축될 수 있다. 이종환 상명대 시스템반도체공학과 교수는 “미국 공장 건설로 인한 기술 유출 우려와 인건비 상승에 따른 원가 부담 등도 우려된다”고 말했다. 다만 업계에서는 미국이 반도체에 실제 높은 수준의 관세를 부과하면 결국 자국 내 전자기기 가격이 오르고 자국민의 부담이 커지는 만큼 당장 현실화하기 어려울 것이라는 관측도 나온다. 러트닉 장관의 발언에 대해 청와대 관계자는 “구체적인 사항은 아직 확정되지 않은 것으로 알고 있다”며 “정부는 관련 동향을 면밀히 모니터링하면서 우리 기업에 불리한 영향이 없도록 미국 측과 긴밀히 협의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 서인하 경기도의원, 재정위기 이유로 AI·미래세대 투자 줄이면 안 돼

    서인하 경기도의원, 재정위기 이유로 AI·미래세대 투자 줄이면 안 돼

    경기도가 재정난을 이유로 청소년 대상 인공지능(AI) 지원 사업을 전액 삭감하고 관련 산업 예산을 축소하자, 도의회에서 미래세대를 위한 투자 위축을 우려하며 실효성 있는 대책 마련을 요구하는 목소리가 나왔다. 경기도의회 미래과학협력위원회 서인하 의원(더불어민주당, 비례)은 3일 제393회 임시회 제3차 본회의 5분 자유발언에서 AI 시대 경기도의 미래투자 확대와 건전하고 책임 있는 재정운영 방향 정립을 촉구했다. 서인하 의원은 청소년을 위한 디지털 격차 해소 사업의 예산 전액 삭감 문제를 전면에 제기했다. 서 의원은 “청소년들에게 AI 구독료를 지원하는 ‘청소년 AI 성장 바우처 사업’ 예산이 전액 삭감된 사실을 확인했다”고 지적했다. 이어 “이 사업은 기존 사업이 아니라 AI 시대를 맞아 청소년들에게 폭넓은 AI 활용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새롭게 도입을 준비했던 사업”이라며 “그러나 재정난을 이유로 시작조차 어려워졌다”고 비판했다. 특히 이번 추가경정예산안에서 청소년 바우처뿐 아니라 AI 기업 육성, 기술 실증, 인재 양성 등 미래 산업 전반의 예산이 줄줄이 삭감된 점을 짚으며 타 지방자치단체와의 대비를 강조했다. 서 의원은 “지금 다른 지방정부들은 오히려 AI에 대한 새로운 투자를 시작하고 있다”며 “서울과 울산은 민선 9기 출범과 함께 청소년과 청년의 생성형 AI 활용을 지원하는 새로운 사업을 시작했고, 부산과 대전 등에서도 AI 교육과 활용 기회를 넓히기 위한 투자를 확대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전국이 AI 시대를 준비하며 나아가고 있는데, 대한민국 최대 지방정부인 경기도가 이 흐름에 뒤처져서는 안 된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경기도의 재정 위기 소통 방식에 대한 쓴소리도 이어졌다. 서 의원은 “재정의 어려움을 알리는 것은 당연히 필요한 일이지만, 도민께서 경기도정에 바라는 것은 재정난을 반복해서 설명하는 것이 아니라 어떻게 해법을 만들어갈 것인지 보여주는 것”이라며 “코로나19라는 전례 없는 위기와 윤석열 정부의 긴축재정 속에서 민생경제와 내수가 위축됐던 시기에, 경기도가 부채를 감수하면서까지 도민의 삶과 지역경제를 지탱했던 이유도 함께 돌아봐야 한다”고 말했다. 아울러 “방만한 사업이 있었다면 정확히 따져 바로잡으면 될 일이지, 어려운 시기에 적극적 재정을 위해 늘렸던 부채를 오늘의 재정난과 한데 묶어 평가하는 것은 온당하지 않다”고 덧붙였다. 중앙정부의 확장재정 기조와 비교하며 경기도의 소극적 태도를 꼬집기도 했다. 서 의원은 “이재명 정부는 내년도 국가예산안을 올해보다 크게 늘린 821조 원 규모로 편성해 메가 프로젝트를 앞세운 투자와 확장재정으로 대한민국의 큰 성장을 이야기하고 있다”며 “그런데 대한민국 최대 지방정부인 경기도에서 ‘돈이 없다’, ‘곳간이 비었다’는 이야기만 계속된다면 도민들은 이 상황을 어떻게 이해해야 하느냐”고 반문했다. 이에 서 의원은 추미애 경기도지사를 향해 두 가지 실질적 대안을 정식 건의했다. 구체적으로는 ▲AI 기업 지원, 기술 실증, 인재 양성 등 AI 산업 육성 예산의 지속적 투자 ▲중앙정부와의 긴밀한 협의를 통한 국비 확보 및 재정 여건이 개선된 시·군과의 합리적 역할 분담 등이다. 끝으로 서인하 의원은 “재정이 어려울수록 도정은 재정난의 ‘해설자’가 아니라 재정문제의 ‘해결자’가 되어야 한다”며 “경기도가 AI 시대를 뒤따라가는 지방정부가 아니라 대한민국의 미래를 가장 먼저 준비하는 지방정부가 될 수 있도록 미래세대에 대한 투자를 지켜달라”고 거듭 당부하며 발언을 마쳤다.
  • 주담대 이자 늘고, 퇴직연금 수익 줄고… 美금리 발작, 내 지갑 덮치나

    주담대 이자 늘고, 퇴직연금 수익 줄고… 美금리 발작, 내 지갑 덮치나

    미국 장기 국채금리가 가파르게 오르면서 한국 금융시장에도 부담이 커지고 있다. 미국발 ‘금리 쇼크’가 국내 채권금리를 계속 끌어올리면 주택담보대출 금리가 뛰고, 주식·채권시장 약세로 퇴직연금 수익률도 흔들릴 수 있다. 2일 금융권에 따르면 글로벌 국채금리 상승 여파는 국내 국고채시장에도 번지고 있다. 이날 3년 만기 국고채 금리는 전 거래일보다 0.052% 포인트 오른 연 3.930%에 장을 마쳤다. 3년물 금리가 3.9%를 돌파한 것은 최종호가 수익률 기준 지난 7월 24일 3.959% 이후 처음이다. 가계가 가장 먼저 체감할 수 있는 것은 대출금리다. 국채금리가 오르면 고정·혼합형 주담대의 기준이 되는 금융채 5년물 금리도 상승 압력을 받는다. 은행의 자금 조달 비용이 커지면서 새로 대출을 받거나 금리가 다시 정해지는 차주의 이자 부담이 늘 수 있다. 가계부채가 이미 2000조원을 넘어섰다는 점도 부담이다. 지난 6월 말 가계신용 잔액은 2019조 8000억원으로 2002년 통계 작성 이후 처음 2000조원을 돌파했다. 이 가운데 주택 관련 대출은 전 분기보다 12조 2000억원 늘어난 1190조 8000억원이었다. 550조원대 퇴직연금도 영향권에 있다. 국채금리가 급등하면 주식 등 위험자산 투자심리가 위축되고, 기존 채권 가격도 떨어져 관련 상품의 수익률이 낮아질 수 있다. 조용구 신영증권 연구원은 “기존 채권 투자자의 수익률은 부진할 수 있다”며 “다만 장기적으로 금리가 내려간다면 신규 채권형 펀드 투자는 유리할 수 있다”고 말했다. 기업이 돈 빌리는 비용도 커진다. 과거 2~3%대 낮은 금리로 회사채를 발행했던 기업이 만기가 돌아온 채권을 새로 발행하려면 이전보다 높은 금리를 부담해야 할 가능성이 크다. 석병훈 이화여대 경제학과 교수는 “미국 장기 국채금리 상승은 국내 장기 국고채 금리도 밀어 올려 기업의 자금 조달 비용과 주담대 차주의 부담을 키울 수 있다”며 “미국의 재정 건전성 우려가 이어지고 있어 국채금리 상승이 단기간에 끝날 문제는 아니다”라고 말했다.
  • [서울데이터랩]마감 직후 인기 검색 종목 20選

    [서울데이터랩]마감 직후 인기 검색 종목 20選

    2일 오후 3시 35분 기준 네이버 금융 검색상위 종목들은 반도체와 2차전지, 자동차 대형주를 중심으로 전반적인 약세 흐름을 보였다. 검색비율 상위에 오른 삼성전자(005930)와 SK하이닉스(000660)가 나란히 4%대 하락세를 기록했고, 현대차(005380)와 현대모비스(012330), 한화오션(042660) 등 주요 경기민감주도 큰 폭으로 밀렸다. 검색 1위 삼성전자는 25만500원에 거래를 마치며 전일 대비 1만500원(-4.02%) 하락했다. 거래량은 1515만8976주를 기록했고 장중 25만5500원까지 올랐지만 저가는 24만9500원까지 밀렸다. 2위 SK하이닉스는 161만3000원으로 8만원(-4.73%) 내렸고, 거래량은 253만3485주였다. 반도체 대표주의 동반 약세가 검색 집중으로 이어진 모습이다. 시가총액 상위 대형주들도 부진했다. 현대차는 37만8000원으로 2만2500원(-5.62%) 하락했고, 현대모비스는 41만5500원으로 2만8000원(-6.31%) 내렸다. LG전자(066570)는 20만500원으로 2.91% 하락, NAVER(035420)는 20만9000원으로 2.79% 하락 마감했다. 삼성전자우(005935) 역시 18만5500원으로 2.52% 내렸다. 2차전지와 성장주 전반의 낙폭도 두드러졌다. 삼성SDI(006400)는 53만8000원으로 5.45% 하락했고, 에코프로비엠(247540)은 10만8000원으로 7.06%, 에코프로(086520)는 8만2000원으로 5.96% 떨어졌다. 엘앤에프(066970)도 12만4700원으로 4.95% 밀렸다. 특히 두산퓨얼셀(336260)은 3만8700원으로 12.74% 급락해 검색상위 종목 가운데 가장 큰 하락률을 기록했다. 조선·중공업주도 약세를 피하지 못했다. 한화오션은 8만2000원으로 6.71% 하락했고, 삼성중공업(010140)은 1만9940원으로 5.05% 내렸다. 두산에너빌리티(034020) 역시 7만6600원으로 5.90% 떨어졌으며, SK스퀘어(402340)는 98만2000원으로 7.97% 급락했다. 상승 마감한 종목은 소수에 그쳤다. 대한광통신(010170)은 1만3570원으로 260원(+1.95%) 상승했고, 거래량 669만4559주를 기록했다. 금호건설(002990)은 1만7100원으로 600원(+3.64%) 오르며 검색상위 종목 중 가장 강한 상승률을 나타냈고, 거래량도 2012만393주로 가장 많았다. 개별 종목별로는 알테오젠(196170)이 29만8500원으로 0.83% 하락하는 데 그치며 상대적으로 선방했고, 삼성전기(009150)는 140만원으로 2.10% 내렸다. 이날 검색상위 종목군은 일부 종목의 반등에도 불구하고 전반적으로 투자심리 위축이 반영된 약세 장세로 요약됐다. [서울신문과 MetaVX의 생성형 AI가 함께 작성한 기사입니다]
  • [서울데이터랩]코스피 시총 상위주 장중 약세…삼성전자·SK하이닉스 3%대 하락

    [서울데이터랩]코스피 시총 상위주 장중 약세…삼성전자·SK하이닉스 3%대 하락

    2일 오후 12시 20분 기준 코스피 시가총액 상위 종목들은 전반적으로 약세를 보이고 있다. 반도체와 자동차, 2차전지, 지주사 업종 전반에 매도세가 확산되면서 대형주 중심으로 낙폭이 두드러지는 모습이다. 시가총액 1위 삼성전자(005930)는 25만2250원으로 전일 대비 8750원(3.35%) 하락했고, SK하이닉스(000660)는 163만1000원으로 6만2000원(3.66%) 내렸다. 삼성전자우(005935)도 18만6200원으로 2.15% 약세를 나타냈다. 반도체 대표주가 나란히 밀리면서 투자심리도 다소 위축되는 분위기다. 상위 종목 가운데 낙폭이 큰 종목도 적지 않았다. SK(034730)는 54만6000원으로 6.83% 하락했고, SK스퀘어(402340)는 100만1000원으로 6.19% 내렸다. 기아(000270)는 12만3600원으로 5.79%, 현대차(005380)는 37만8500원으로 5.49% 하락했다. HD현대중공업(329180)도 42만8500원으로 5.41% 밀렸고, 두산에너빌리티(034020)와 삼성생명(032830) 역시 각각 4.91%, 4.85% 약세를 기록했다. 2차전지와 성장주도 부진했다. LG에너지솔루션(373220)은 35만2000원으로 4.09% 하락했고, 삼성SDI(006400)는 54만2000원으로 4.75% 내렸다. 삼성바이오로직스(207940)는 149만8000원으로 1.45% 하락했고, 셀트리온(068270)은 18만7100원으로 0.48% 내리며 상대적으로 낙폭은 제한됐다. 반면 금융주는 비교적 견조한 흐름을 보였다. 신한지주(055550)는 11만3000원으로 1.71% 상승했고, KB금융(105560)은 17만2700원으로 0.88% 올랐다. 하나금융지주(086790)는 13만7200원으로 0.15% 하락에 그쳐 대형주 약세장 속 방어적인 흐름을 나타냈다. 거래량 측면에서는 삼성전자가 706만4455주로 가장 활발했고, SK하이닉스 124만4363주, 두산에너빌리티 102만7323주, 신한지주 78만9162주, KB금융 64만470주 등이 뒤를 이었다. 외국인 보유 비중은 KB금융 79.24%, 삼성전자우 76.11%, 하나금융지주 68.10%, 신한지주 62.07%, SK하이닉스 50.57% 등으로 집계됐다. 이날 장중 시총 상위 종목군은 은행주를 제외하면 대부분 하락세를 나타내며 위험자산 선호가 다소 약화된 양상이다. 특히 반도체와 자동차, SK그룹주 전반의 약세가 지수 상단을 제약하는 흐름으로 읽힌다. [서울신문과 MetaVX의 생성형 AI가 함께 작성한 기사입니다]
  • [서울데이터랩]코스피, 장 초반 2.79% 하락한 6645.09…외국인·기관 동반 매도

    [서울데이터랩]코스피, 장 초반 2.79% 하락한 6645.09…외국인·기관 동반 매도

    코스피가 2일 장 초반 큰 폭으로 하락하며 6645.09를 기록했다. 반도체와 자동차 등 시가총액 상위주 전반이 밀리면서 지수 하방 압력이 커졌다. 2일 오전 9시 10분 기준,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코스피는 6645.09로 전일 종가 6835.80보다 190.71포인트(2.79%) 하락했다. 지수는 6625.47에 출발한 뒤 장중 6648.64까지 올랐지만, 저가도 시가와 같은 6625.47에 형성하며 약세 흐름을 이어갔다. 수급별로는 개인이 2764억원 순매수했고 외국인은 1775억원, 기관은 1311억원 순매도했다. 프로그램 매매는 차익거래 62억원 매도, 비차익거래 1333억원 매도로 전체 1395억원 순매도를 나타냈다. 시장 전반의 하락 종목 수가 압도적이었다. 상승 종목은 96개에 그친 반면 하락 종목은 754개였고 보합은 37개였다. 개장 직후부터 매도 우위가 뚜렷하게 형성된 모습이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도 대부분 내렸다. 삼성전자(005930)는 25만2750원으로 3.16%, SK하이닉스(000660)는 164만3000원으로 2.95% 하락했다. SK스퀘어(402340)는 4.87%, 삼성전기(009150)는 3.01%, LG에너지솔루션(373220)은 2.04%, 현대차(005380)는 4.12%, 삼성바이오로직스(207940)는 1.78% 각각 밀렸다. 삼성물산(028260)은 보합이었고 KB금융(105560)은 0.76% 상승했다. 개별 종목 가운데서는 STX그린로지스가 26.99%, SK디앤디가 25.21%, 사조동아원이 23.09% 올랐다. 일동제약은 17.24%, 온타이드는 10.10% 상승했다. 반면 에넥스는 14.33%, 써니전자는 11.16%, 성문전자우는 9.29%, 롯데관광개발은 6.44%, 신세계는 5.96% 하락했다. 코스피는 최근 5거래일 흐름에서도 변동성이 이어지고 있다. 지난달 27일 6912.37로 마감한 뒤 28일 6788.88로 떨어졌고, 31일 6820.02, 1일 6835.80으로 반등했지만 이날 다시 큰 폭으로 밀렸다. 장 초반 코스닥도 797.45~797.73 수준까지 내려 800 아래에서 움직였다. 증시 전반의 투자심리가 위축된 가운데 다음달 국정감사를 앞두고 단일종목 레버리지 ETF 도입 이후 시장 변동성과 투자자 보호 장치, 거래 규제 강화 효과 등을 둘러싼 점검도 시장 경계 요인으로 거론된다.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를 기초자산으로 한 상품 집중, 리밸런싱 매매에 따른 변동성 확대 가능성, 규제 강화 이후 거래대금 감소 흐름도 함께 주목받고 있다.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코스피 52주 최고는 9385.59, 최저는 3167.23이다. 이날 장 초반 지수는 52주 최고 대비로는 낮은 수준에서 움직이며 위험자산 선호가 둔화한 흐름을 반영했다. [서울신문과 MetaVX의 생성형 AI가 함께 작성한 기사입니다]
  • [서울데이터랩]개장 직후 인기 검색 종목 20選

    [서울데이터랩]개장 직후 인기 검색 종목 20選

    2일 오전 9시 5분 기준 네이버 금융 검색상위 종목들은 전반적으로 약세 흐름을 보이고 있다. 검색 비중 상위권에는 삼성전자(005930)와 SK하이닉스(000660) 등 반도체 대형주가 자리했지만 주가는 나란히 하락세를 나타냈다. 검색비율 21.71%로 1위에 오른 삼성전자는 25만3500원으로 전일 대비 7500원(2.87%) 내렸다. 장 초반 시가는 25만2000원, 장중 고가는 25만4000원, 저가는 25만1000원을 기록했다. 2위 SK하이닉스도 검색비율 16.60%를 기록했지만 주가는 163만6000원으로 5만7000원(3.37%) 하락했다. 반도체와 전자 대형주 전반의 약세도 두드러졌다. 삼성전기(009150)는 137만4000원으로 3.92% 내렸고, 삼성SDI(006400)는 55만6000원으로 2.28% 하락했다. LG전자(066570)도 19만8100원으로 4.07% 밀렸으며, LG이노텍(011070)은 56만2000원으로 4.75% 내렸다. NAVER(035420) 역시 20만9000원으로 2.79% 약세를 보였다. 시가총액 상위 경기민감주들도 부진했다. 현대차(005380)는 38만3500원으로 4.24% 하락했고, 한화오션(042660)은 8만4300원으로 4.10% 내렸다. 두산에너빌리티(034020)는 7만8100원으로 4.05% 약세를 기록했으며, 두산퓨얼셀(336260)도 4만3400원으로 2.14% 밀렸다. SK스퀘어(402340)는 101만2000원으로 5.15% 하락하며 검색상위 종목 가운데 낙폭이 큰 편에 속했다. 2차전지와 성장주군도 대체로 약세였다. 에코프로(086520)는 8만4200원으로 3.44% 내렸고, 엘앤에프(066970)는 13만원으로 0.91% 하락했다. SK이노베이션(096770)은 13만4400원으로 0.67% 밀렸으며, 알테오젠(196170)은 29만3500원으로 2.49%, HLB(028300)는 3만3050원으로 2.94% 각각 내렸다. LS ELECTRIC(010120)도 19만6600원으로 3.86% 약세를 보였다. 개별 종목 가운데서는 제약주가 상대적으로 강했다. 일동제약(249420)은 1만6840원으로 2340원(16.14%) 급등하며 검색상위 종목 중 가장 강한 상승률을 나타냈다. 신풍제약(019170)도 1만970원으로 470원(4.48%) 올랐다. 다만 이를 제외한 대부분 종목이 하락권에 머물면서 개장 초반 투자심리는 전반적으로 위축된 모습이다. [서울신문과 MetaVX의 생성형 AI가 함께 작성한 기사입니다]
  • [서울데이터랩]미국 증시, 기술주·반도체 약세에 일제히 하락 마감

    [서울데이터랩]미국 증시, 기술주·반도체 약세에 일제히 하락 마감

    1일(현지시간) 미국 뉴욕증시는 대형 기술주와 반도체주 전반의 약세 속에 주요 지수가 일제히 하락 마감했다. 다우존스30 산업평균지수는 전장보다 419.02포인트(-0.79%) 내린 5만2766.88에 거래를 마쳤고, S&P500 지수는 54.67포인트(-0.71%) 하락한 7631.47을 기록했다. 나스닥 종합지수는 271.12포인트(-1.03%) 밀린 2만6099.77로 장을 마감했다. 이날 장중 낙폭은 운송과 반도체 업종에서 특히 두드러졌다. 다우운송지수는 2만767.36으로 2.51% 하락했고, 필라델피아 반도체지수도 1만1288.61로 2.14% 내렸다. 나스닥100 역시 1.29% 떨어지며 기술주 중심의 투자심리 위축을 반영했다. 반면 변동성지수(VIX)는 16.34로 9.52% 급등해 시장 경계심이 높아졌음을 보여줬다. 나스닥 시가총액 상위 종목들은 대체로 부진했다. 엔비디아는 1.51% 하락한 217.44달러, 마이크로소프트는 1.24% 내린 501.02달러, 아마존은 1.87% 떨어진 254.92달러, 알파벳 클래스A와 클래스C는 각각 1.28%, 1.01% 하락했다. 테슬라는 3.22% 밀린 356.09달러로 상대적으로 낙폭이 컸고, 팔란티어도 3.47% 하락했다. 반도체주 전반의 약세도 지수 부담을 키웠다. AMD는 2.36%, 마이크론 테크놀로지는 2.64%, SK하이닉스 ADR은 2.31%, ASML 홀딩 ADR은 1.82%, 램리서치는 3.74% 하락했다. 시가총액 상위 반도체주 가운데 브로드컴도 0.18% 내렸고, 인텔 역시 0.60% 하락 마감했다. 뉴욕증시 상위 종목에 포함된 TSMC ADR도 0.32% 내리며 반도체 투자심리 둔화를 나타냈다. 대형 기술주 가운데서는 일부 종목이 지수 하락을 방어했다. 애플은 2.61% 오른 325.13달러로 주요 빅테크 중 가장 두드러진 상승세를 보였고, 메타도 1.08% 상승한 578.54달러를 기록했다. 월마트 역시 1.00% 상승했다. 그러나 이들 상승에도 불구하고 기술주 전반의 매도세를 되돌리기에는 역부족이었다. 뉴욕거래소 대형주 가운데서는 업종별 차별화가 나타났다. 에너지주는 강세를 보이며 엑슨모빌 홀딩스가 2.24%, 셰브론이 2.38% 상승했다. 방어주 성격의 제약·헬스케어주도 상대적으로 견조해 존슨앤드존슨이 2.01%, 애브비가 1.39%, 머크가 1.42%, 유나이티드헬스 그룹이 1.77%, 일라이 릴리가 0.28% 올랐다. 반면 금융과 경기민감, 일부 소비 관련 종목은 약세를 면치 못했다. 비자는 1.77%, 마스터카드는 1.39%, 캐터필러는 2.30%, GE 에어로스페이스는 1.38%, 코카콜라는 0.76% 하락했다. 특히 오라클은 5.23% 급락하며 뉴욕증시 상위 종목 가운데 두드러진 약세를 보였다. 버크셔 해서웨이 클래스B는 0.34%, 클래스A는 0.60% 내렸고, JP모건체이스도 0.30% 하락 마감했다. 종합하면 1일 뉴욕증시는 애플과 메타, 에너지·제약주의 일부 선방에도 불구하고 반도체와 주요 기술주의 전반적인 약세가 시장 하락을 주도한 하루였다. 주요 지수의 동반 하락과 VIX 급등은 투자자들이 성장주 중심의 위험자산 노출을 다소 줄이며 경계 모드에 들어갔음을 시사한다. [서울신문과 MetaVX의 생성형 AI가 함께 작성한 기사입니다] 정연호 기자
  • [서울데이터랩]마감 직후 인기 검색 종목 20選

    [서울데이터랩]마감 직후 인기 검색 종목 20選

    1일 오후 3시 35분 기준 네이버 금융 검색상위 종목은 반도체 대형주로 투자자 관심이 쏠린 가운데 업종별로 주가 흐름이 엇갈렸다. 검색비율 1위는 삼성전자(005930)로 16.20%를 기록했고, SK하이닉스(000660)가 13.19%로 뒤를 이었다. 다만 검색 상위권 전반에서는 반도체의 상대적 강세와 함께 2차전지, 바이오, 일부 IT·건설주의 약세가 동시에 나타나는 혼조 장세가 연출됐다. 삼성전자는 전일 대비 1000원(0.38%) 오른 26만1000원에 거래를 마쳤다. 장중 25만4000원까지 밀렸으나 26만2500원까지 반등하며 강보합으로 마감했다. SK하이닉스는 1만9000원(1.14%) 상승한 169만3000원에 장을 마쳤고, 장중 171만3000원까지 오르며 반도체 대형주 가운데 상대적으로 탄탄한 흐름을 보였다. 삼성전자우(005935)도 3800원(2.04%) 오른 19만300원으로 마감해 삼성전자 본주보다 높은 상승률을 기록했다. 반면 삼성전기(009150)는 2만8000원(-1.92%) 내린 143만원으로 거래를 마쳤다. 시가총액 상위 대형주 가운데서는 종목별 차별화가 두드러졌다. SK스퀘어(402340)는 3만원(2.89%) 오른 106만7000원으로 상승 마감했고, 장중 107만2000원까지 오르며 강세를 나타냈다. SK이노베이션(096770)은 9800원(7.81%) 급등한 13만5300원에 거래를 끝내며 검색상위 종목 중 두드러진 상승폭을 기록했다. 반면 현대차(005380)는 3000원(-0.74%) 내린 40만500원, NAVER(035420)는 2000원(-0.92%) 하락한 21만5000원, 한화오션(042660)은 100원(-0.11%) 내린 8만7900원으로 비교적 제한적인 조정을 받았다. IT·전기전자 업종에서는 낙폭이 큰 종목도 적지 않았다. LG전자(066570)는 1만원(-4.62%) 하락한 20만6500원에 마감했고, LG이노텍(011070)은 5만2000원(-8.10%) 급락한 59만원을 기록했다. 삼성SDI(006400)도 8000원(-1.39%) 내린 56만9000원에 거래를 마쳤다. 특히 LG이노텍은 시가가 63만2000원이었으나 장중 저가 58만2000원까지 밀리며 변동성이 컸다. 2차전지와 바이오 관련주는 전반적으로 약세가 뚜렷했다. 엘앤에프(066970)는 1만5500원(-10.57%) 급락한 13만1200원으로 마감했고, 에코프로(086520)는 4100원(-4.49%) 내린 8만7200원을 기록했다. 알테오젠(196170)은 6500원(-2.11%) 하락한 30만1000원, HLB(028300)는 1550원(-4.35%) 내린 3만4050원, 펩트론(087010)은 1만7700원(-9.66%) 급락한 16만5500원으로 장을 마쳤다. 업종 내 투자심리가 전반적으로 위축된 모습이다. 건설·플랜트 관련 종목도 부진했다. 두산에너빌리티(034020)는 1100원(-1.33%) 내린 8만1400원에 마감했고, 대우건설(047040)은 1370원(-7.53%) 하락한 1만6820원으로 낙폭이 컸다. 대우건설은 거래량이 619만1311주에 달해 투자자 관심은 높았지만 주가는 약세를 면치 못했다. 이날 검색상위 종목 가운데 가장 강한 주가 흐름을 보인 종목은 현대약품(004310)이었다. 현대약품은 전일 대비 1910원 오른 8290원으로 상한가를 기록했고, 등락률은 29.94%였다. 거래량도 1957만9854주로 가장 활발했다. 반면 하락률 상위권에는 엘앤에프(-10.57%), 펩트론(-9.66%), LG이노텍(-8.10%), 대우건설(-7.53%) 등이 포진했다. 종합하면 이날 검색상위 종목 흐름은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 등 반도체 대표주의 견조한 상승, 현대약품의 상한가, 그리고 2차전지·바이오·일부 전기전자주의 동반 약세로 요약된다. 검색 관심은 대형주에 집중됐지만 실제 주가 흐름은 업종별로 뚜렷하게 엇갈리며 종목 장세 성격을 드러냈다. [서울신문과 MetaVX의 생성형 AI가 함께 작성한 기사입니다]
  • [서울데이터랩]코스닥 시총 상위주 약세 확산…알테오젠·에코프로·에코프로비엠 일제히 하락

    [서울데이터랩]코스닥 시총 상위주 약세 확산…알테오젠·에코프로·에코프로비엠 일제히 하락

    1일 오후 12시 25분 기준 코스닥 시가총액 상위 종목들이 전반적으로 약세를 나타내고 있다. 상위 20개 종목 가운데 상승 종목은 HPSP(403870) 1개에 그쳤고, 나머지 대부분 종목이 하락 흐름을 보이며 지수 부담을 키우는 모습이다. 시가총액 1위 알테오젠(196170)은 30만1000원으로 전일 대비 6500원(2.11%) 하락했다. 에코프로(086520)는 8만7600원으로 3700원(4.05%) 내렸고, 에코프로비엠(247540)도 11만6700원으로 4100원(3.39%) 밀렸다. 레인보우로보틱스(277810)는 44만8500원으로 2.61% 하락했고, 주성엔지니어링(036930)도 17만4150원으로 1.61% 내렸다. 반도체와 장비주도 대체로 부진하다. 원익IPS(240810)는 10만9500원으로 1.79%, 리노공업(058470)은 6만5400원으로 1.80% 각각 하락했다. 이오테크닉스(039030)는 39만1000원으로 3.22% 내렸고, 심텍(222800)도 12만6400원으로 2.24% 약세다. 피에스케이(319660)는 12만5400원으로 1.80%, ISC(095340)는 16만100원으로 5.55% 하락하며 낙폭이 상대적으로 컸다. 바이오주 역시 전반적으로 눌리는 분위기다. HLB(028300)는 3만4650원으로 2.67% 하락한 가운데 거래량은 141만5045주로 상위 종목 중 가장 활발했다. 파마리서치(214450)는 41만2500원으로 3.17%, 에이비엘바이오(298380)는 7만900원으로 2.48%, 펩트론(087010)은 17만200원으로 7.10% 각각 내렸다. 삼천당제약(000250)도 16만4400원으로 2.08%, 리가켐바이오(141080)는 9만3900원으로 2.69% 하락했다. 로봇·기타 성장주도 약세를 면치 못했다. 로보티즈(108490)는 25만5000원으로 0.97% 내렸고, 실리콘투(257720)는 5만1800원으로 4.43% 하락했다. 반면 HPSP는 5만900원으로 700원(1.39%) 올라 시총 상위주 가운데 유일한 상승세를 기록했다. 외국인비율은 HPSP가 32.96%로 높았고, 리노공업 31.18%, ISC 30.17%, 이오테크닉스 27.97% 순으로 나타났다. 장중 코스닥 대형주 전반이 차익실현 압력에 밀리면서 투자심리는 다소 위축된 분위기다. 특히 2차전지, 바이오, 반도체 장비 등 주도 업종 대표주가 동반 약세를 보이고 있어 오후장에서도 상위 종목들의 반등 강도에 시장 관심이 쏠릴 전망이다. [서울신문과 MetaVX의 생성형 AI가 함께 작성한 기사입니다]
  • [서울데이터랩]코스피, 9월 첫 거래일 하락 출발…외국인·기관 동반 매도

    [서울데이터랩]코스피, 9월 첫 거래일 하락 출발…외국인·기관 동반 매도

    9월 첫 거래일 코스피가 약세로 출발하며 전날 상승분 일부를 반납하고 있다. 1일 오전 9시 10분 기준,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코스피는 전 거래일보다 42.14포인트(0.62%) 내린 6777.88을 기록 중이다. 지수는 35.73포인트(0.52%) 하락한 6784.29로 출발한 뒤 장중 6786.85까지 올랐지만, 곧바로 하락 폭을 키우며 6751.76까지 저점을 낮췄다. 장 초반 수급은 개인이 떠받치고 있다. 개인은 2878억원 순매수 중인 반면 외국인은 1329억원, 기관은 1877억원 순매도하고 있다. 프로그램 매매도 차익거래 446억원, 비차익거래 1123억원 순매도로 전체 1568억원 매도 우위를 나타냈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도 대체로 내림세다. 삼성전자(005930)는 1.15% 내린 25만7000원, SK하이닉스(000660)는 0.30% 내린 166만9000원, SK스퀘어(402340)는 1.74% 내린 101만9000원, 삼성전기(009150)는 1.78% 내린 143만2000원, LG에너지솔루션(373220)은 1.46% 내린 37만2500원에 거래되고 있다. 현대차(005380)와 삼성바이오로직스(207940), KB금융(105560)도 약세다. 반면 삼성물산(028260)은 0.13% 오른 37만7000원으로 강보합을 보이고 있다. 시장 전반에서도 하락 종목이 우세하다. 현재 유가증권시장에서는 357개 종목이 오르고 459개 종목이 내리고 있으며, 보합은 59개다. 상한가 1개 종목이 나왔고 하한가 종목은 없다. 종목별로는 SK디앤디가 상한가를 기록했고 금호전기, 디아이, 비에이치, SK이노베이션 등이 큰 폭으로 오르고 있다. 반면 SK오션플랜트와 한화, LG이노텍, 우성머티리얼스, 한화3우B 등은 하락 폭이 큰 모습이다. 코스피는 전날 0.46% 상승 마감했지만 9월 첫날에는 매도 우위 속에 숨 고르기 장세를 나타내고 있다. 코스닥도 같은 시간대 동반 하락 흐름을 보이며 양 시장 모두 투자심리가 다소 위축된 상태다. [서울신문과 MetaVX의 생성형 AI가 함께 작성한 기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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