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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스벅보단 투썸’ 뿔난 소비자 결제액 역전시키다…커피시장 판도 흔들

    ‘스벅보단 투썸’ 뿔난 소비자 결제액 역전시키다…커피시장 판도 흔들

    5·18 광주민주화운동을 폄훼한 스타벅스코리아의 ‘탱크데이 마케팅’ 파장 이후 투썸플레이스가 석 달 연속 결제액에서 스타벅스를 앞지르며 커피 업계 판도가 요동치고 있다. 스타벅스의 브랜드 신뢰가 흔들린 틈을 타 저가 커피 브랜드까지 급격히 성장하며 경쟁 구도가 흔들리는 모습이다. 4일 데이터플랫폼 기업 아이지에이웍스에 따르면 지난달 투썸플레이스의 신용·체크카드 추정 결제액은 1170억 5000만원으로 스타벅스(1100억 6000만원)를 약 70억원 웃돌았다. 두 브랜드의 순위 역전은 지난 5월부터 시작돼 석 달째 이어지고 있다. 월별 결제액에서 투썸플레이스가 스타벅스를 넘어선 것은 최근 3년 통계를 통틀어 지난 5월이 처음이었다. 구체적으로 5월에는 투썸플레이스가 1236억 5000만원을 기록해 스타벅스를 25억원 차로 따돌렸고, 6월에는 격차가 203억원까지 벌어지기도 했다. 이렇게 5~7월 석 달간 누적된 결제액은 투썸플레이스 3613억 8000만원, 스타벅스 3316억 4000만원으로, 투썸플레이스가 약 298억원 앞선 것으로 집계됐다. 판도 변화의 도화선은 5·18 민주화운동 기념일에 스타벅스가 벌인 텀블러 판촉 행사였다. 당시 스타벅스는 계엄군의 탱크를 연상시키는 ‘탱크 텀블러’와 ‘탱크데이’ 행사를 선보인 데 이어 홍보 문구로 ‘책상에 탁!’이라는 표현을 사용했다. 이를 두고 박종철 열사 고문치사 사건 당시의 은폐·조작 발언인 “책상을 탁 치니 억 하고 죽었다”를 떠올리게 한다는 지적이 잇따르면서 거센 논란이 일었다. 이 여파로 스타벅스의 주간 결제액과 앱 신규 설치 건수는 나란히 하락했다. 다만 지난달에는 스타벅스 결제액이 전달 대비 9.6% 늘어난 반면 투썸플레이스는 3.0% 줄어들며 두 브랜드의 격차가 다시 좁혀졌고, 이 흐름이 이어질지는 좀 더 지켜봐야 한다는 관측도 나온다. 메가MGC커피 역시 지난달 결제액 982억 1000만원을 기록하며 전달보다 1.6% 늘어 1000억원 돌파를 눈앞에 뒀다. 업계에서는 투썸플레이스와 저가 커피 브랜드의 성장세가 논란 이전부터 진행돼 온 흐름이었지만 스타벅스의 신뢰 훼손과 소비자 이탈이 맞물려 시장 재편 속도가 한층 빨라졌다는 분석이 나온다.
  • HDC랩스, 서울국제정원박람회서 ‘탄소절감 텀블러 캠페인’ 진행… 생활 속 ESG 실천

    HDC랩스, 서울국제정원박람회서 ‘탄소절감 텀블러 캠페인’ 진행… 생활 속 ESG 실천

    - 서울숲 국제정원박람회 아이파크 정원에서 임직원 참여, 방문객 대상 텀블러 나눔 봉사활동 진행- HDC 그룹사 공동 사회공헌 활동으로 지역사회 상생과 탄소중립 실천 앞장 공간 AIoT 플랫폼 기업 HDC랩스가 지난 4일 서울숲에서 열린 서울국제정원박람회에서 시민들과 함께하는 ‘탄소절감 텀블러 캠페인’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서울국제정원박람회 행사장 내 마련된 아이파크 정원을 찾은 방문객들을 대상으로 일회용품 사용을 줄이고 일상 속 탄소중립 실천을 독려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행사에는 HDC랩스 임직원을 비롯해 IPARK현대산업개발, IPARK호텔 임직원 등 총 32명이 참여했으며, 투썸플레이스와 성동구자원봉사센터가 함께해 민관 협력형 ESG 활동으로 의미를 더했다. 기업과 지역사회가 함께한 이번 캠페인은 친환경 실천 문화를 확산하고 시민들이 일상 속에서 탄소중립을 보다 쉽고 자연스럽게 실천할 수 있도록 기획된 참여형 프로그램으로 운영됐다. 참가자들은 박람회장 내 아이파크 정원을 방문한 시민들에게 투썸플레이스와 협업해 제작한 친환경 텀블러와 음료를 제공하며, 일회용품 저감과 생활 속 탄소중립 실천의 중요성을 알렸다. 또한 누구나 일상에서 쉽게 실천할 수 있는 친환경 생활 습관을 소개하며 자원 순환 문화 확산에 힘을 보탰다. 행사에 참여한 HDC랩스 관계자는 “시민들과 함께 환경 보호의 중요성을 나누고 탄소중립 실천에 동참할 수 있어 뜻깊은 시간이었다”며 “앞으로도 HDC랩스는 공간의 가치를 높이는 기업으로서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다양한 ESG 활동을 지속적으로 추진하며 지속 가능한 사회를 만드는 데 기여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HDC랩스는 생물다양성 보전을 위한 ‘Green Project’, 폐가전 자원순환 캠페인 ‘순환환전소’, 서초구청 및 서초복지돌봄재단과 함께 추진한 주거환경개선사업 등 환경과 지역사회를 아우르는 다양한 ESG 활동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앞으로도 그룹사 및 지역사회와의 협력을 통해 지속 가능한 사회를 위한 ESG 경영을 실천해 나갈 계획이다.
  • “아쿠아리움인 줄” 경주 ‘투썸’ 매장서 백상아리 포착…논란 되자 “방류”

    “아쿠아리움인 줄” 경주 ‘투썸’ 매장서 백상아리 포착…논란 되자 “방류”

    경북 경주의 한 대형 프랜차이즈 카페 매장 내 수조에서 백상아리가 포착돼 논란이 일었다. 지난 5일 소셜미디어(SNS)와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경주시의 한 투썸플레이스 매장 지하 수조에 백상아리 한 마리가 쥐돔 등 어종 수백 마리와 함께 헤엄치고 있는 사진과 영상이 올라왔다. 경주 감포항에 위치한 해당 매장은 지하에 대형 수족관이 있는 이색 카페로 유명하다. 국제 동물권 단체 PETA 등에 따르면 백상아리는 사육이 부적합한 종으로, 수족관 사육시 자칫 폐사 위험이 있다. 실제로 2016년 일본 오키나와 추라우미 수족관에서 백상아리를 전시했지만 3일 만에 폐사한 일도 있었다. 이에 신고가 잇따르자 카페 측은 “전시 목적이 아닌 구조 목적으로 임시 보호한 것”이라며 현재 해당 백상아리는 방류한 상태라고 밝혔다. 카페 관계자는 “감포항 인근 활어직판장에서 판매 중인 것을 보고 불쌍해서 데려왔고, 계속 키울 생각은 없었다”면서 “성체가 되기 전 방류할 계획이었는데, 생각보다 관심이 몰리고 신고하는 사람도 있어 처음 계획보다 시기를 앞당겨 지난 2일 방류했다”고 전했다. 백상아리는 사이테스(CITES·멸종위기 야생동식물의 국제거래에 관한 협약) 부속서 2등급에 해당하는 멸종위기종이다. 다만 해양수산부 해양보호생물 지정종에는 포함되지 않아 국내에서는 포획·사육 관련 명확한 기준이 없는 상황이다.
  • [포토] ‘두쫀쿠’ 열풍 올라탄 스타벅스

    [포토] ‘두쫀쿠’ 열풍 올라탄 스타벅스

    스타벅스가 30일부터 신제품 ‘두바이 쫀득롤(이하 두쫀롤)’을 서울 시내 6개 매장에서 한정 판매하기 시작하면서 이른 새벽부터 구매를 위한 ‘오픈런’ 현상이 벌어졌다. 소셜미디어(SNS)에는 이날 새벽부터 두쫀롤을 사기 위해 줄을 섰다는 후기 글이 잇따라 올라왔다. 줄을 섰지만 구매하지 못했다는 후기도 이어졌다. 맛에 대한 반응은 비교적 담담했다. 한 작성자는 “김밥처럼 잘린 모양이고 달달한 모래알을 씹는 느낌이었다. 아주 이상하진 않았다”고 평가했으며, 다른 누리꾼은 “시중의 두쫀쿠와 큰 차이는 없었다. 참치김밥 한 개 정도 크기에 맛은 무난했다”고 전했다. 오전 5시 30분부터 대기해 ‘1번’ 번호표를 받았다는 인증 사진도 게시됐다. 중고 거래 플랫폼 당근마켓에는 두쫀롤을 2만원에 구매하겠다는 글이 올라오기도 했다. 스타벅스의 두쫀롤은 중동식 디저트 ‘두바이 쫀득쿠키(두쫀쿠)’에서 착안한 제품으로, 카다이프와 피스타치오 페이스트를 마시멜로에 말아 만든 것이 특징이다. 가격은 7200원이며 광화문, 코엑스, 용산써밋, 센터필드, 성수역, 홍대동교점 등 6개 매장에서 하루 약 40개 한정 수량으로 판매된다. 1인당 구매 가능 수량은 2개이며, 매장 파트너에게 직접 주문할 때만 구매할 수 있다. 스타벅스는 다음 달 두바이 초콜릿을 활용한 음료 2종도 순차 출시할 계획이다. ‘아이스 두바이 초콜릿 말차’와 ‘아이스 두바이 초콜릿 모카’는 지난 6일(현지시간) 미국과 캐나다에서 겨울 시즌 한정 메뉴로 먼저 출시됐다. 두쫀쿠 열풍은 스타벅스뿐 아니라 프랜차이즈 업계 전반으로 확산하고 있다. 이디야커피는 두쫀쿠 세트 메뉴를 쿠팡이츠를 통해 단독 선론칭했으며, 투썸플레이스는 ‘두바이 스타일 초콜릿’을 적용한 ‘두초생 미니’를 공개해 사전 예약 시작 5분 만에 완판했다. 공차는 ‘두바이 쫀득 초콜릿 크러쉬’와 ‘스틱 케이크’를, 요아정은 ‘빠삭 두바이 쫀득 쿠키’를 전국 매장에 출시했다. 이 밖에도 부창제과는 ‘두바이 호두과자’를, 파리바게뜨는 ‘두쫀 타르트’를, 배스킨라빈스는 ‘두바이 스타일 초코’ 콘셉트 제품들을 잇따라 선보이고 있다. 두쫀쿠 열풍이 대기업 프랜차이즈로 확산하면서 우려의 목소리도 나온다. 카다이프, 피스타치오, 코코아 파우더 등 주요 원재료 가격이 급등하고 수급도 불안정해 원가 부담이 커질 수 있다는 지적이다. 한 자영업자 커뮤니티에는 “대기업들이 재료를 대량으로 사들이면서 가격이 더 오르는 것 아니냐”는 푸념도 올라왔다.
  • 대법 “피자헛, 점주들에게 215억 반환하라”

    대법 “피자헛, 점주들에게 215억 반환하라”

    한국피자헛 본사가 가맹점주들에게 ‘차액가맹금’ 215억원을 반환해야 한다는 대법원 판단이 나왔다. 차액가맹금은 가맹본부가 점주들에게 원·부자재를 공급하면서 받는 일종의 유통 마진이다. 그동안 업계 관행처럼 여겨졌던 차액가맹금 제도에 법원이 제동을 걸면서 치킨, 아이스크림 등 다른 프랜차이즈업계로 파장이 불가피할 전망이다. 대법원 3부(주심 이흥구 대법관)는 15일 피자헛 가맹점주 94명이 본사를 상대로 낸 부당이득 반환 청구 소송 상고심에서 원고 일부 승소한 원심판결을 확정했다. 이에 따라 피자헛 본사는 2016년부터 7년 동안 가맹점주들에게 받은 차액가맹금 215억원을 돌려줘야 한다. 차액가맹금은 가맹본부가 점주에게 원·부재료 등 필수 품목을 공급할 때 ‘적정한 도매가격을 넘는 대가’만큼을 더 받아가는 개념으로, 한국피자헛 등 국내 프랜차이즈 가맹본부는 가맹점 매출액의 일정 비율이나 일정액을 로열티로 받기보다는 차액가맹금을 받아 수익을 내는 경우가 많다. 피자헛 점주들은 2020년 12월 “본사가 총수입의 6%를 가맹계약 수수료로 책정하면서도 계약서에 없는 차액가맹금을 중복해 받았다”며 소송을 냈다. 대법원은 차액가맹금이 가맹사업법상 ‘가맹금’에 포함된다고 봤다. 그러면서 “가맹본부가 차액가맹금을 수령하는 경우엔 본부와 점주 사이에 구체적인 의사의 합치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일반적인 가맹계약만으로 차액가맹금을 부과하는 내용의 원·부재료 물품공급계약이 성립했다고 보기는 어렵다는 취지다. 이어 “피자헛 가맹계약에 차액가맹금 형태로 가맹금을 지급하기로 한 명시적 조항이 없고, 점주들이 매달 물품 대금을 납부했으나 인보이스에 ‘납품 물건 가격에 일정 차액이 붙어있다’는 설명이 들어있지 않았다”며 차액가맹금에 관한 양측의 합의가 없었다고 판단했다. 업계에선 유사한 다른 소송에 미칠 영향에 촉각을 곤두세우고 있다. 피자헛 소송에서 1·2심 법원이 가맹점주의 손을 들어주자 BBQ치킨, 배스킨라빈스, 투썸플레이스 등 10개 넘는 브랜드 가맹점주들이 비슷한 소송을 제기한 상태다. 현재 회생절차를 진행 중인 한국피자헛은 이날 입장문을 내고 “회사는 회생절차 및 관계 법령, 법원의 감독 아래 판결의 취지와 내용을 성실히 반영하기 위한 후속 조치를 진행하겠다”고 밝혔다. 한국프랜차이즈산업협회는 “매출 162조원 규모의 프랜차이즈 산업은 붕괴를 걱정해야 할 상황에 놓였다”면서 “깊은 유감과 심각한 우려를 표한다”는 입장을 내놨다.
  • 고등어 한 손 1만원 시대… ‘가성비 상징’ PB 가격도 뛴다

    고등어 한 손 1만원 시대… ‘가성비 상징’ PB 가격도 뛴다

    수입 고등어 가격 1년 새 29% 올라고환율에 커피 원두 가격도 급등올해 커피값 인상 이어질지 주목세븐일레븐 PB제품 40여종 인상라세느 등 유명 뷔페는 20만원대 지난해부터 계속된 고환율 및 원재료 가격 상승 등으로 새해 첫날부터 먹거리 가격 인상 소식이 곳곳에서 이어졌다. 국산 및 수입 식품 가격, 식재료 및 외식 물가 등이 동반 상승해 서민의 생계비 부담은 더욱 커질 전망이다. 1일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에 따르면 수입 염장 고등어 한 손(2마리)의 평균 소매가격은 지난달 기준 1만 363원으로, 전달(9828원)보다 535원(5.4%) 올랐다. 1년 전인 2024년 12월 평균 가격(8048원)에 비해서는 2315원(28.8%)이나 급등했다. ‘국민 생선’ 고등어 가격 상승세는 노르웨이의 어획량 감소와 환율 상승으로 당분간 이어질 전망이다. 커피 값도 들썩인다. 지난해 아라비카 원두의 국제 가격은 1t당 8116.9달러로, 2024년 평균(5157.9달러) 대비 57% 이상 급등했다. 대부분 수입하는 커피 원두는 환율 상승은 곧바로 소비자가격 인상으로 이어진다. 프랜차이즈 텐퍼센트커피는 오는 5일부터 카페라테 가격을 기존의 3300원에서 3500원으로 올리고, 디카페인 원두 가격은 500원에서 800원으로 올린다. 스타벅스, 투썸플레이스, 폴바셋, 메가MGC커피 등은 지난해 주요 음료 가격을 인상했음에도 올해도 올릴지 고심 중이다. 서민 체감이 큰 편의점 자체상표(PB) 물가도 잇따라 오른다. 세븐일레븐은 과자·음료·디저트 등 PB 제품 40여 종의 가격을 인상했다. ‘세븐셀렉트 누네띠네’는 1200원에서 1500원으로, ‘착한콘칩’은 1000원에서 1200원으로 올렸다. GS25도 PB 상품 4종의 가격을 100원씩 올렸다. 새해 첫날 특급호텔 뷔페는 ‘20만원 시대’를 열었다. 롯데호텔 서울 ‘라세느’는 이날부터 주말 가격을 기존 19만 8000원에서 20만 3000원으로 2.5% 인상했다. 서울 신라호텔의 뷔페 ‘더 파크뷰’는 3월 1일부터 주말 만찬 기준으로 기존 19만 8000원에서 20만 8000원으로 5% 인상한다. 원가 상승과 인건비 부담이 이유다. bhc치킨을 운영하는 다이닝브랜즈그룹은 지난달 30일 가맹점에 공급하는 튀김용 기름(해바라기유) 가격을 3년 반 만에 20% 올려, 치킨 가격 인상으로 이어질지 관심이 쏠린다. 이날 국가데이터처에 따르면 지난해 먹거리 중 연간 상승률 상위 품목 5개는 보리쌀(38.2%), 오징어채(36.5%), 찹쌀(31.5%), 현미(18.8%), 귤(18.2%)이었다. 외식 물가는 연간 3.1% 상승했다.
  • “컵값 받으면 커피값 또 오르나” “고객 불만 늘까 벌써부터 걱정”

    “컵값 받으면 커피값 또 오르나” “고객 불만 늘까 벌써부터 걱정”

    최소 100원 이상… 매장 자율 방침 원두값 인상 이어 고객 전가 불만“컵 원가 고려해 세밀한 설계해야” 출근길 손에 쥔 아메리카노 한 잔, 점심 뒤 졸음을 쫓는 또 한 잔. 서울 직장인 이정규(29)씨에게 커피는 어느새 생필품이 됐다. 해마다 오르는 가격에 내년 지출이 걱정되던 차에 일회용 컵을 사용하면 ‘컵값’을 따로 내야 한다는 소식까지 전해졌다. 이씨는 18일 “스타벅스 아메리카노가 이미 4700원인데, 컵값까지 붙으면 5000원을 넘게 된다”면서 “이젠 하루 한 잔으로 줄여야 할 것 같다”고 말했다. 기후에너지환경부가 지난 17일 대통령 업무보고에서 플라스틱 일회용 컵의 유상 판매를 의무화하겠다고 밝히면서 시민들 사이에서 논란이 커지고 있다. 통컵(텀블러) 사용을 늘리고 플라스틱 사용은 줄이겠다는 취지지만, 소비자들 사이에서는 “사실상 커피값이 인상되는 것 아니냐”는 불만이 나온다. 정부는 컵 가격은 100~200원을 최저선으로 설정하되, 실제 금액은 각 매장이 자율로 정하도록 할 방침이다. 국내 커피 업계는 이미 올해 초 원두 가격 상승을 이유로 잇따라 가격을 올렸다. 1월 스타벅스·할리스·폴 바셋을 시작으로, 2월 컴포즈커피, 3월 투썸플레이스 등이 가격을 인상한 바 있다. 내년에도 원두값 상승에 일회용 컵 비용까지 더해질 경우 ‘커피플레이션’이 소비자 부담으로 이어질 수 있다는 우려가 나온다. 홍수열 자원순환사회경제연구소장은 “들고 다니기 불편하다는 이유로 텀블러 대신 일회용 컵을 계속 선택할 경우 비용 부담은 소비자에게 전가되고 수익은 카페에만 돌아가는 구조가 될 수 있다”고 지적했다. 이어 “카페마다 컵 원가가 제각각인 만큼 소비자 부담이 과도하게 늘지 않도록 세밀한 정책 설계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업주들의 반응은 엇갈렸다. 자영업자 커뮤니티 ‘아프니까 사장이다’에는 “벌써 컵값 때문에 컴플레인(고객 불만) 받을 생각에 머리가 아프다”, “어차피 커피 가격에 컵값이 포함돼 있었던 만큼 200원만 더 받으면 남는 장사” 등의 글이 올라왔다.
  • 스타벅스·투썸플레이스, 크리스마스 케이크 사전 예약 시작

    스타벅스·투썸플레이스, 크리스마스 케이크 사전 예약 시작

    스타벅스 코리아는 오는 14일부터 다음 달 15일까지 공식 앱에서 크리스마스 홀케이크 예약 주문을 진행한다고 13일 밝혔다. 올해 매장 전용 5종, 배송 전용 14종 등 총 19종의 크리스마스 케이크를 내놓는다. 우선 매장 전용 중 조선호텔과 손잡고 선보이는 ‘조선델리 스노우맨 케이크’는 눈사람 얼굴을 한 레드벨벳 케이크 위에 머랭과 초코 장식 등이 올라간 상품으로 한정 수량만 판매한다. 이 외에 ‘월리 베어리 딸기 케이크’, ‘포레스트 부쉬 드 노엘’, ‘홀리데이 굴뚝쿠헨’, ‘딸기 촉촉 초콜릿 생크림 케이크’ 등 딸기와 초콜릿을 활용한 상품을 선보인다. 스타벅스 리워드 회원이 오는 30일까지 케이크 사전 예약 시 10% 할인을 제공하며, 행사카드(삼성·신한·우리·NH농협카드)로 결제하면 10% 청구 할인 및 아메리카노 쿠폰을 제공한다. KT멤버십 회원은 오는 30일까지 케이크 20% 할인 쿠폰을 받을 수 있다. 스타벅스 앱 사이렌 오더를 통해 원하는 상품과 수령일, 매장을 지정하면 된다. 수령일은 다음 달 20~25일이다. ‘크리스마스 트리 바움쿠헨’ 등 온라인 배송 전용 케이크도 오는 25일 오전 10시부터 사전 예약 판매를 시작한다. 사전 예약시 15% 즉시 할인이 적용된다. 다음달 2일에는 ‘홀리데이 초코 트리 바움쿠헨’ 등 2차 케이크 라인업을 공개한다. 디저트 카페 투썸플레이스도 홀리데이 시즌 케이크 1차 라인업을 공개하고, 사전 예약을 받는다. 상품은 ‘윈터 베어’, ‘윈터 스노우맨’, ‘부쉬드노엘’ 등 6종으로 구성됐다. 대표 상품인 ‘스초생’(스트로베리 초콜릿 생크림 케이크 등도 함께 선보인다. 예약은 오는 19일부터 ’투썸하트‘ 앱을 통해 원하는 매장과 픽업 일정을 지정하면 된다. 할인 쿠폰, 카드사 제휴 혜택 등도 제공한다.
  • 돈 더 주고 ‘디카페인’ 마셨는데 “잠 안와”…충격 이유 있었다

    돈 더 주고 ‘디카페인’ 마셨는데 “잠 안와”…충격 이유 있었다

    카페인 함량이 일정치 않아 소비자들이 부작용을 호소하기도 했던 디카페인 커피에 대해 정부가 카페인 함량이 0.1% 이하인 커피 원두를 사용한 커피만 ‘디카페인’ 표시를 할 수 있도록 한다. 6일 식품의약품안전처에 따르면 식약처는 전날 ‘식의약 안심 50대 과제 대국민 보고회’를 개최하고 디카페인 커피 기준을 마련하기로 했다. 현재는 카페인 함량을 90% 이상 제거한 커피를 디카페인으로 표시할 수 있는데, 커피 원두마다 카페인 함량이 달라 카페인 잔류량도 천차만별이다. 이에 디카페인 제품을 아예 카페인이 없는 커피로 오인하고 섭취한 후 가슴 두근거림, 수면장애 등 부작용을 호소하는 소비자들도 적지 않았다. 이 같은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식약처는 내년 3월부터 카페인 제거 후 잔류 카페인 함량이 0.1% 이하인 커피 원두를 사용한 커피만 ‘디카페인’을 표시할 수 있도록 개선한다. 이미 미국이나 독일에서는 디카페인의 경우 카페인 함량을 0.1%로 제한하고 있다. 식품 등 표시기준 개정은 편의점과 카페 등에서 판매하는 커피 모두에 해당한다. 이호동 식품표시광고정책과장은 “이번 개정은 식품제조·가공업자가 제조한 커피에 적용하며, 식품접객업자가 조리하고 판매하는 커피를 표시·광고하는 경우에도 준용해 적용할 수 있다”고 전했다. 이어 “명확한 디카페인 커피 기준을 마련함으로써 소비자는 안심하고 디카페인 커피를 섭취할 수 있고, 업계는 국내 커피 산업 경쟁력도 강화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덧붙였다. 한편 디카페인 커피는 국내에서 큰 인기를 끌고 있다. 박희승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2024년 디카페인 커피 생산량은 1864만 1962㎏으로, 2020년 646만 3307㎏에 비해 약 2.9배 늘었다. 디카페인 원두 수요 역시 5년간 꾸준히 증가하는 추세다. 관세청 수출입 무역통계에 따르면 지난해 디카페인 생커피콩·원두 수입량은 7023.1톤으로 2023년(6520.1톤) 대비 7.7% 늘었다. 스타벅스 코리아는 최근 3년 동안 스타벅스 디카페인 커피 판매량이 해마다 크게 늘고 있다고 밝혔다. 2022년 2020만잔, 2023년 2100만잔, 2024년 3270만잔이 팔렸다. 디카페인 커피가 전체 아메리카노 제품 10잔 중 1잔꼴로 팔렸다고 한다. 국내 커피 프렌차이즈 투썸플레이스에선 지난 10월 1~15일 오후 5시 이후 디카페인 커피 판매량이 7월 같은 기간에 비해 32% 증가했다. 이디야 커피의 같은 기간 같은 시간대 판매량도 석 달 전에 비해 약 15% 늘어난 것으로 알려졌다.
  • 부산, AI시대 광고의 미래를 조망한다

    부산, AI시대 광고의 미래를 조망한다

    아시아 최대 규모이자 국내 유일의 국제광고제인 ‘2025 부산국제마케팅광고제’가 27일 개막해 3일간 시그니엘 부산과 해운대 일원에서 열린다. 올해로 18회째를 맞는 광고제 주제는 ‘AI-vertising, 인공지능(AI) 광고 마케팅 시대’다. 광고제는 개막식, 콘퍼런스, 경진대회, 전시 등으로 구성됐다. 개막식에서는 성별 격차 해소와 여성·여아의 권익 증진에 노력해온 ‘유엔여성기구(UN WOMEN)’가 국제명예상을, 유정근 삼성라이온즈 대표(전 제일기획 사장)가 공로상을 받았다. 올해 콘퍼런스는 약 40개의 강연으로 구성됐다. 기조연설에서 김종현 제일기획 대표가 AI 시대 클라이언트에게 지속적 가치 제공 방향을 공유하고, 글로벌 광고대행사 아이리스 월드와이드의 알렉스 아브란치스 최고책임자는 창의성이 기술의 한계를 뛰어넘는 데 필요한 전략을 제시한다. 티빙, 토스, 투썸플레이스, 코카콜라 등 국내외 주요 기업의 최고 마케팅 책임자들이 최신 트렌드를 공유한다. 인기 창작자의 체험담 강연도 있다. 삼성전자 광고모델 김연아가 체감한 AI 가전기술의 변화를 들려주고, 인기 과학 유튜버 ‘궤도’와 방송인 노홍철이 AI 시대 콘텐츠 제작 노하우와 경험담을 전한다. 본선에 진출한 200여점의 작품이 전시되고 3개국 10개 사의 광고 제작사와 모델 에이전시 홍보 부스도 마련됐다. 전 세계 광고인이 실력을 뽐내는 ‘뉴스타즈’와 대학생이 참여하는 ‘영스타즈’ 경진대회도 열린다. 마지막 날에는 최고상인 ‘올해의 그랑프리’와 각 부문 수상작, 경진대회 결과 등이 발표된다. 올해 처음 일반인 대상 ‘2025 부산국제마케팅광고제 크리에이티브 팝업’이 다음달 19일부터 21일까지 3일간 부산근현대역사관 별관에서 무료로 개최된다.
  • “딸기맛·바나나맛 잊어라”…요즘 MZ 사이 난리 난 ‘이 맛’ 정체

    “딸기맛·바나나맛 잊어라”…요즘 MZ 사이 난리 난 ‘이 맛’ 정체

    7월과 8월 사이가 제철인 과채 멜론이 젊은 층 인기에 힘입어 올여름 식품업계의 주인공으로 활약하는 모양새다. 데이터 분석기관 엠브레인 딥데이터가 지난 22일 발표한 구매 트렌드 분석에 따르면, 지난해 7월부터 올해 6월까지 1년간 대형할인점과 편의점에서 판매된 멜론 맛 상품 구매 추정액은 약 418억원으로 집계됐다. 전년 동기(약 193억원) 대비 116.5% 증가한 수치다. 2년 전인 2023년 6월 기준 집계액(약 145억원)과 비교하면 3배가량 많다. 특히 20대 이하 세대에서 더욱 인기가 두드러졌다. 연령 및 성별 구매 데이터 분석 결과, 해당 기간 20대 남성과 여성의 멜론 맛 상품 구매액은 전년 동기 대비 각각 243.8%, 221.5% 늘었다. 모든 연령대 중에서 가장 높은 증가율이다. 30대 남성(112.9%)과 여성(114.5%), 50대 남성(119.8%) 구매 데이터도 세 자릿수 이상의 증가율을 보였다. 그간 이색 유행 상품이 대체로 젊은 여성층 사이에서만 소비됐던 것과는 다른 양상이다. 엠브레인은 이러한 소비 경향에 대해 “최근 소비자들 사이에서 제철 음식이나 과일을 찾아 즐기려는 ‘제철 코어’ 소비 트렌드가 확산하면서 여름철 대표 과일 멜론이 주목받는 것”이라고 분석했다. 단순히 새로운 맛에 대한 호기심을 넘어 ‘계절 한정’이라는 희소성이 멜론맛 수요로 이어지고 있다는 설명이다. 유통업계도 유행에 반응해 과자, 음료, 빵, 아이스크림 등 다양한 식품 카테고리에서 멜론 맛 신제품을 앞다퉈 출시했다. 지난 4월 농심은 자사 인기 과자 ‘바나나킥’의 후속작으로 ‘메론킥’을 선보여 주요 유통 플랫폼에서 인기를 누렸다. 오리온은 5월 기존 ‘후레시베리’와 ‘촉촉한 초코칩’을 멜론맛으로 변형해 ‘후레시베리 멜론’, ‘촉촉한 멜론칩’을 한정판으로 내놓아 주목받기도 했다. 코카-콜라 역시 올해 멜론 향이 더해진 ‘환타 멜론’을 출시했다. 커피숍 브랜드도 멜론 맛에 열을 올리고 있다. 투썸플레이스는 이른바 ‘스초생’으로 불리는 자사 ‘스트로베리 초콜릿 생크림 케이크’의 후속작으로 ‘멜론생’을 지난달 출시했고, 스타벅스도 ‘더 멜론 오브 멜론 프라푸치노’와 ‘멜론 쿠헨’ 등 음료 및 케이크 제품을 판매하고 있다. 대전 지역 베이커리 브랜드인 성심당은 지난 11일 멜론과 샤인머스캣을 곁들인 케이크 ‘샤인이랑 멜론’ 판매를 시작했다. 엠브레인은 다만 “유행의 속도가 빠르게 변화하는 식품업계 특성상 멜론 맛이 단기적인 유행을 넘어 지속적인 수요를 끌어낼 수 있을지는 여전히 과제로 남아 있다”고도 했다.
  • 2025 부산국제마케팅광고제(MAD STARS 2025) 컨퍼런스 공개.. AI 광고 마케팅 전문가 40개 강연

    2025 부산국제마케팅광고제(MAD STARS 2025) 컨퍼런스 공개.. AI 광고 마케팅 전문가 40개 강연

    ‘2025 부산국제마케팅광고제(MAD STARS 2025)’가 27~29일까지 3일간 업계 전문가를 대상으로 진행되는 컨퍼런스 내용을 20일 공개했다. 올해는 ‘AI-vertising, AI 광고 마케팅 시대’를 주제로, 생성형 인공지능(AI)가 광고를 만드는 방식은 물론 소비자와 연결되는 방식까지 변화시키고 있는 지금, 인간의 창의력과 기술이 어떻게 함께 진화하고 있는지를 약 40개의 강연을 통해 다각도로 조명한다. 올해 기조연설은 제일기획의 김종현 사장과 아이리스 월드와이드(Iris Worldwide) 북미 최고 크리에이티브 책임자인 알렉스 아브란치스(Alex Abrantes)가 맡는다. 김종현 사장은 1991년 제일기획에 입사한 이래 인터넷 비즈니스, 전략기획, 중국 총괄, 디지털 부문, 글로벌 비즈니스 부문 등 국내외 주요 조직을 두루 이끌어온 글로벌 마케팅 전문가다. 2022년 사장에 선임된 이후 AI와 디지털 기술을 도입해 제일기획의 글로벌 경쟁력을 강화하고 있으며, 삼성전자를 비롯한 주요 글로벌 브랜드 캠페인을 통해 기술 기반 광고 솔루션의 확장을 주도해왔다. 이번 강연에서는 ‘양손잡이형 에이전시: AI와 인간 창의성의 조화’를 주제로, 반복과 최적화는 AI가, 해석과 창조는 인간이 담당하는 ‘양손잡이형 에이전시(Ambidextrous Agency)’ 모델을 바탕으로 AI 시대의 지속가능한 마케팅 전략을 제안할 예정이다. 알렉스 아브란치스(Alex Abrantes)는 브라질 출신의 세계적인 크리에이티브 리더다. 올해 MAD STARS 심사위원장이기도 한 그는 FCB 뉴욕 재직 당시 수많은 수상 캠페인을 이끌며 에이전시를 ‘올해의 에이전시’로 올려세운 주역이다. 이번 강연에서는 ‘창의적 지능: 인간의 감성과 AI의 사고가 만나는 광고의 미래’를 주제로, 창의성이 기술의 한계를 어떻게 뛰어넘을 수 있는지를 고민하는 전략과 접근법을 공유할 예정이다. 또, 이번 컨퍼런스에서는 브랜드와 콘텐츠의 변화, 데이터 기반의 소비자 경험 설계, FAST(광고 기반 무료 스트리밍 TV) 시장의 성장 전망과 기술 혁신, 미디어 환경 변화에 따른 광고 전략 등 산업 전반에 걸친 주요 화두를 다각도로 조명할 예정이다. 광고제 첫째 날에는 MAD STARS 심사위원장 4인이 직접 무대에 올라, 올해의 심사 기준과 각자가 주목한 출품작과 그 배경을 소개하는 ‘심사위원장과의 대화’가 진행된다. 올해 심사위원장은 기조연설자이기도 한 알렉스 아브란치스를 비롯해, 맥켄 인도(McCann India)의 인도 크리에이티브 총괄 겸 집행이사인 아쉬시 차크라바르티(Ashish Chakravarty), 제일기획 유럽 크리에이티브 책임자인 알레한드로 디 트롤리오(Alejandro Di Trolio), 메타(Meta)의 글로벌 광고주 및 에이전시 총괄 책임자인 타와나 머피 버넷(Tawana Murphy Burnett) 등 4명이다. 독창적인 크리에이티브 리더십을 발휘해온 이들은, 현재 광고 산업이 직면한 변화와 가능성, 그리고 그 속에서 발견한 기회에 대한 각자의 통찰을 공유할 예정이다. FAST 분야에서는 애니포인트미디어 백원장 대표가 ‘FAST 및 OTT 광고의 미래’를 주제로, 급성장 중인 시장의 흐름과 기존 기술의 한계를 짚고. 실시간 타깃팅이 가능한 맞춤형 TV 광고(어드레서블 TV)를 구현한 자사 플랫폼을 소개한다. 스냅챗(Snap Inc.) 중동·북아프리카 지역 크리에이티브 전략 총괄 책임자인 사멀 라후드(Samer Lahoud)는 ‘창의성 증강: AR, AI 그리고 문화가 만나는 곳’을 통해 스토리텔링을 넘어 스토리리빙(Storyliving)시대로 접어든 스냅챗의 전략과 방향성을 공유하게 된다. TBWA/미디어아트랩 도쿄의 총괄 크리에이티브 디렉터인 리칼도 아돌포(Ricardo Adolfo)는 ‘AI가 만들어내는 즐거움’을 주제로, 예측 불가능한 창작의 영역에서 AI가 어떻게 엔터테인먼트 산업을 변화시키고 있는지를 조명한다. CJ 메조 미디어의 백승록 대표는 ‘AI에서 AX로 - 기술을 넘어 경험을 디자인하라’를 통해 자동화 기술을 넘어 브랜드 경험을 설계하고 구현한 실제 사례를 중심으로, AI 시대 광고 전략의 방향을 제시한다. 끝으로 DDB 비엔나의 크리에이티브 디렉터 리타 마리아 스필보겔(Rita-Maria Spielvogel)은 ‘더 빠르게, 더 나은 변화: AI와 창의 산업의 현재와 미래’에서 AI가 크리에이티브 산업의 구조와 접근 방식을 어떻게 바꾸고 있는지를 분석하고, 그 변화 속에서 광고가 나아갈 길을 모색한다. 둘째 날에는 AI 기술이 고도화되는 흐름 속에서도, 사람의 감성과 창의력을 중심에 둔 크리에이티브의 다양한 시도가 공개된다. 인브락스(Inbrax) 공동창립자 겸 최고 크리에이티브 책임자인 판초 곤잘레스(Pancho Gonzalez)는 ‘창의성 사고의 침식 – 브랜드 연결자로서의 어리석음’을 주제로, 알고리즘과 자동화에 익숙해진 환경 속에서 무뎌지고 있는 창의적 감각을 ‘뇌썩음(Brain rot)’ 현상에 비유하며, 본질을 회복하기 위한 마케팅 전략을 제안한다. 김용태 The SMC 대표는 ‘포스트 에이전시: AI로 구현되는 콘텐츠 IP’를 주제로, 단순한 기술 도입을 넘어, AI 에이전트와 자동화 기술이 실제 콘텐츠 제작과 마케팅에 어떻게 활용되고 있는지를 구체적인 사례와 함께 풀어낸다. 심사위원장이기도 한 알레한드로 디 트롤리오는 ‘인간보다 더 인간적인 알고리즘’을 주제로, AI가 감정을 이해하고 공감할 수 있는 존재로 발전할 수 있을지에 대한 질문을 던지고 그 가능성을 조명한다. 블랙 캣 화이트 캣 뮤직(Black Cat White Cat Music)의 공동 창립자 겸 최고 크리에이티브 책임자인 에릭 리프(Erik Reiff)는 ‘외치는 것보다 누가 듣는지가 더욱 중요합니다: 문화, 호기심 그리고 AI-vertising.’를 통해 음악과 AI, 그리고 문화적 감수성이 결합된 콘텐츠 사례를 소개하며, 감정에 닿는 ‘듣는 광고’의 중요성을 강조한다. 레고 그룹(the LEGO Group) 산하 OLA(Our LEGO Agency)의 글로벌 크리에이티브 전문가 니노 구파나(Nino Gupana)는 ‘AI가 아니라면?’이라는 주제로, 데이터나 알고리즘이 아닌 인간 고유의 사고와 표현에서 출발하는 창작의 가치를 돌아본다. 스트레트지X(StrategyX)의 최고경영자 겸 전략기획 총괄인 요시 마츄라(Yoshi Matsuura)는 미래 세대가 준비해야 할 창의성과 기술의 균형에 대한 통찰을 전한다. 마지막 날에는 쏘카·아워홈·토스·투썸플레이스·티빙·한국 코카콜라 등 주요 브랜드의 최고마케팅책임자(CMO)들이 참여해 자사의 마케팅 전략을 소개하는 강연과 한·중·일을 대표하는 디지털 옥외광고(DOOH) 기업들이 참여하는 특별 세션이 새롭게 마련된다. 변화하는 미디어 환경과 브랜드 마케팅의 흐름을 반영한 이번 강연에서는 각 산업 현장에서 축적된 실무 경험을 바탕으로, 구체적인 전략과 실행 방안이 공유될 예정이다. 먼저, CMO 강연에서는 한국 코카-콜라 이상수 마케팅 디렉터가 ‘한국의 대표 맛집 가이드 블루리본은 왜 그들의 컬러를 레드로 바꿨을까?’를 주제로, 마케팅 예산의 크기와 관계없이 강력한 임팩트를 만들어낸 아이디어 중심 캠페인의 비결을 공유한다. 토스 김형빈 광고사업총괄은 ‘토스 2,900만 유저의 데이터로 브랜드 경험을 설계하다’를 통해 행동 기반 콘텐츠 전략으로 브랜드와 소비자 사이의 실질적인 연결을 만들어가는 접근법을 설명한다. 투썸플레이스 임혜순 CMO는 ‘투썸플레이스 반전 마케팅’ 강연에서 스초생(스트로베리 초코 생크림 케이크), 아박(아이스박스) 등 젠지(Zen Z) 세대 밈과 문화 코드를 활용해 고착화된 브랜드의 이미지를 탈피한 전략 사례를 소개한다. 이와 함께 티빙 서권석 CMO, 쏘카 조준형 CMO, 아워홈 전준범 CMO는 패널 토론에 참여해, ‘CMO in Flux: 변화의 파도를 타는 리더의 시선’을 주제로 각 업계가 직면한 도전과 기회, 그리고 향후 전략에 대한 다양한 통찰을 나눌 예정이다. 디지털 옥외광고 강연에는 이노션 이승현 팀장과 신세계프라퍼티 배형근 팀장이 ‘AI로 진화하는 디지털 옥외광고’를 주제로 자유표시구역 사례를 통해 AI 기술이 도시공간과 브랜드 경험에 어떤 변화를 일으키고 있는지를 소개한다. VIOOH의 중국 최고경영자 캘빈 찬(Calvin Chan)은 ‘중국의 프로그램형 디지털 옥외 광고: 혁신과 응용 및 글로벌 영향’에서 중국 본토에 pDOOH(프로그래매틱 디지털 옥외광고)를 도입한 실제 경험을 바탕으로 기술이 옥외광고 생태계에 가져온 변화와 시장의 반응을 소개한다. 포도미디어네트워크 안기종 부대표는 ‘한국에서 프로그래매틱 DOOH와 오디언스 측정, 어디까지 왔나?’ 강연을 통해 국내 기술 구조와 글로벌 측정 기준을 비교하며 한국 DOOH 시장의 현재 위치와 해결 과제를 짚는다. 라이브 보드(LIVE BOARD)의 전무이사 겸 클라이언트 서비스 총괄 나카바라 카라사와(Nakaba Karasawa)는 ‘AI로 진화하는 일본의 프로그래매틱 디지털 옥외광고’를 주제로 일본 시장의 구조와 비즈니스 모델을 소개하고, 확장 가능성과 과제를 제시한다. 현대퓨처넷 박현 부문장은 ‘한국 DOOH의 트렌드와 리딩 미디어로서의 발전 가능성’을 주제로, 신기술이 적용된 광고 사례와 캠페인 성과를 중심으로 DOOH의 미래 전략을 전한다. 더불어 문화와 감성의 관점에서 브랜드와 콘텐츠를 재해석하는 강연도 주목할 만하다. 덴츠(Dentsu)의 그룹 크리에이티브 디렉터 유스케 사토(Yusuke Sato)는 ‘문화 vs AI: 브랜드를 인간답게 만드는 것’을 주제로, 애니메이션·만화·음악 등 일본 대중문화를 바탕으로 기술이 아닌 감성에서 출발하는 브랜드 스토리텔링의 가능성을 제시한다. 베이너X (VaynerX) 산하 에바 노시담 프로덕션(Eva Nosidam Productions)의 대표 안드리아 오군바데조(Andrea Ogunbadejo)는 ‘현대 프로덕션 스튜디오란 무엇인가: 문화에 뿌리내린 창작의 기술’에서 기술 중심의 제작 방식에서 벗어나, 문화적 감각과 통찰이 중심이 되는 새로운 프로덕션의 역할과 진화를 다양한 사례를 통해 공유한다. 이외에도 유튜브와 방송을 넘나들며 대중과의 소통에 강점을 가진 콘텐츠 크리에이터들이 무대에 올라 색다른 시각을 전한다. 과학 커뮤니케이터 궤도는 28일 ‘AI 시대의 콘텐츠 제작: AI를 아는 만큼, 콘텐츠는 달라진다!’를 주제로 강연하며, AI가 콘텐츠 제작의 파트너로 자리잡은 시대에 인간만의 고유한 역량인 이해시키는 힘에 주목해, 설득력을 높이는 콘텐츠 전략을 공유한다. 29일에는 방송인 노홍철이 ‘정답 없음의 정답: 예측불허가 콘텐츠가 되는 순간’을 통해 무대에 오른다. 독창적인 감각과 에너지로 방송계를 이끌어온 그는 감정과 개성, 공식을 벗어난 자유로운 사고가 브랜드와 콘텐츠를 움직이는 핵심이 되는 시대적 흐름을 소개하며, 틀을 깨고 틀 밖에서 노는 자만이 만들어낼 수 있는 기발하고 파격적인 콘텐츠의 순간을 전한다. 문화체육관광부와 부산시가 후원하는 ‘2025 부산국제마케팅광고제(MAD STARS 2025)’는 27일부터 29일까지 시그니엘 부산 및 해운대 일원에서 개최된다. 자세한 사항은 MAD STARS 공식 누리집(www.madstars.org)에서 확인할 수 있다.
  • “이디야 제쳤다”…1년만에 ‘평판 3위’ 탈환한 커피숍 브랜드

    “이디야 제쳤다”…1년만에 ‘평판 3위’ 탈환한 커피숍 브랜드

    저가 커피 브랜드인 컴포즈커피가 이디야를 제치고 커피전문점 브랜드 평판 3위 자리를 탈환했다. 6일 한국기업평판연구소는 지난달 6일부터 이날까지 34개 커피전문점 브랜드에 대한 소비자 행동 빅데이터를 분석한 결과 컴포즈커피가 브랜드 평판 지수 171만 5947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지난달(116만 6772)보다 47.07% 상승해 3위에 오른 것이다. 장기간 최상위권을 지키고 있는 스타벅스(579만 6980)와 메가MGC커피(466만 5416)가 각각 1위와 2위를 차지했다. 컴포즈커피가 3위 자리를 탈환한 건 지난해 9월 이후로 11개월 만이다. 이후 투썸플레이스와 빽다방이 각각 한 차례씩 3위에 올랐다가, 지난해 12월부터 올해 7월까지 이디야가 8차례 연속 3위 자리를 지켰다. 특히 이디야의 브랜드 평판 지수는 이달 141만 8714로 전월(166만 3612) 대비 14.72% 떨어졌다. 브랜드 평판 지수는 빅데이터 속 소비자 행동을 분석해 ▲참여가치 ▲소통가치 ▲미디어가치 ▲커뮤니티가치 ▲사회공헌가치를 지수화해 합친 것이다. 연구소는 이를 통해 소비자가 어떤 방식으로 특정 브랜드에 관해 언급하는지 알 수 있다고 설명했다. 스타벅스와 메가MGC커피는 모든 세부지표에서 각각 1위와 2위를 나눠 가졌다. 컴포즈커피는 미디어가치 지수 18만 5483으로 이디야(28만 9175)·투썸플레이스(22만 6320)에 밀렸으나, 소통가치와 커뮤니티가치에서 강세를 보여 최종 3위를 기록했다. 4위 이디야는 참여가치(31만 2868)에서 약세를 보였다. 이에 따라 같은 지표에서 55만 4201로 앞서간 컴포즈커피에 최종적으로 자리를 양보하게 됐다. 5위 투썸플레이스는 참여가치(69만 8731)와 사회공헌가치(2만 2738)에서 컴포즈커피를 앞질렀지만, 소통가치와 커뮤니티가치가 상대적으로 약해 5위에 자리했다. 한편 한국기업평판연구소는 국내 각종 브랜드의 평판 지수를 매달 측정하여 변화량을 발표하고 있다.
  • 우리카드, 7대 영역 7일간 10% 할인받는 ‘우리카드 7CORE(세븐코어)’ 인기

    우리카드, 7대 영역 7일간 10% 할인받는 ‘우리카드 7CORE(세븐코어)’ 인기

    우리카드가 지난 6월 첫선을 보인 ‘우리카드 7CORE(세븐코어)’가 중장년층뿐 아니라 청년층의 사랑을 독차지 하고 있다. 라이프스타일 7대 영역 7일 내내 10% 할인 혜택을 제공하면서 ‘가성비 갑’이라는 평가가 입소문을 탔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우리카드 7CORE(세븐코어)’는 ▲온라인쇼핑(쿠팡, SSG.COM, 컬리 등) ▲대형마트(이마트, 롯데마트 등) ▲배달앱(배달의민족, 쿠팡이츠 등) ▲커피(스타벅스, 투썸플레이스 등) ▲교육(학원 업종, 교보문고/영풍문고) ▲병원(종합병원, 동물병원 등) ▲주유(SK에너지, GS칼텍스 등) 라이프스타일 7대 영역에서 10% 할인을 받을 수 있다. 한 달에 200만원 이상 생활비를 쓴다면 매월 최대 8만 4천원씩 할인받아 연간 약 100만원의 혜택을 누릴 수 있다. 우리카드 관계자는 “회원 라이프스타일 기반 핵심 7대 생활 영역을 골라 생활비를 절약할 수 있는 알짜 카드로 선보였다”면서 “핵심 영역에 집중된 혜택으로 군더더기 없는 카드 생활하시기 바란다”고 전했다. 이 카드의 연회비는 해외 겸용 및 국내 전용 모두 5만원이고 상품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우리카드 홈페이지 및 우리WON카드 앱을 통해 확인 가능하다. 한편, 우리카드는 지난 5월 매스(Mass) 카드 중 최고 수준 할인 혜택으로 무장한 ‘카드의정석2’를 출시해 인기몰이 중이다. 이 카드는 모든 가맹점에서 1.2% 할인을 제공하며 분기 별 실적에 따라 최대 1만 5천원씩 연간 최대 6만원의 추가 할인도 가능하다.
  • 맥심 너마저…동서식품 6개월 만에 커피값 또 인상

    맥심 너마저…동서식품 6개월 만에 커피값 또 인상

    엔제리너스·뚜레쥬르도 줄줄이 인상식품업계 “원두값·환율 상승 영향 탓” 전국민 기호 식품인 커피 가격이 줄줄이 오르고 있다. 원두값 상승과 환율 부담이 크다는 게 식품업계 목소리다. 동서식품은 인스턴트 커피·커피믹스·커피음료의 출고 가격을 오는 30일 기준 평균 7.7% 인상한다고 23일 밝혔다. 지난해 11월 맥심·카누 등 주요 제품 가격을 인상한 데 이어 6개월만에 또 올리는 것이다. 맥심 모카골드 등 커피믹스 제품과, 카누 아메리카노 등 인스턴트 원두커피는 평균 9%, 맥심 티오피, 맥스웰하우스 RTD 등 커피 음료는 평균 4.4% 인상된다. 소비자 판매가격은 유통채널과 협의를 거쳐 6월부터 순차적으로 인상될 것으로 보인다. 이번 가격 인상은 커피 원두를 비롯한 주요 원재료의 가격 상승과 높아진 원달러 환율 상승을 반영한 것이라는 게 업계 설명이다. 커피 원두를 비롯해 야자유 등 주요 원재료는 전량 수입하고 있어 환율로 인한 부담이 가중되고 있다는 것이다. 동서식품 관계자는 “전 세계 이상기후로 커피 생산량이 감소하면서 높은 원재료 가격이 지속되고 있어 가격 인상을 결정했다”고 말했다. 대형 프랜차이즈 카페의 커피값도 예외는 아니다. 롯데GRS가 운영하는 엔제리너스는 오는 29일부터 커피 제품 가격을 200~300원 올린다. 엔제리너스 아메리카노(S·작은 크기)는 4500원에서 4700원으로 4.4% 오른다. 스타벅스 아메리카노 톨사이즈(보통 크기)와 동일한 가격이다. CJ푸드빌 뚜레쥬르도 30일부터 아메리카노를 비롯한 커피 메뉴 32종 판매 가격을 100~300원 인상한다. 앞서 스타벅스와 할리스, 폴바셋이 지난 1월 가격을 올렸고, 파스쿠찌와 투썸플레이스, 던킨, 빽다방, 메가MGC커피 등도 잇따라 가격을 인상했다.
  • 신한카드, 30만원대 프리미엄 카드 ‘더 베스트 엑스’ 선봬… “기대 뛰어넘는 혜택 담아”

    신한카드, 30만원대 프리미엄 카드 ‘더 베스트 엑스’ 선봬… “기대 뛰어넘는 혜택 담아”

    신한카드가 우수고객 확보를 위해 혜택 선택의 폭을 넓힌 30만원대 프리미엄 카드를 내놓았다. 신한카드가 프리미엄 카드를 선보인 것은 2019년 2월 출시한 ‘더 베스트 플러스’(The BEST+) 카드 이후 6년 만이다. 신한카드는 이용금액의 최대 2% 포인트 또는 대한항공 마일리지 적립 등 리워드 혜택과 백화점상품권·호텔외식이용권·항공 및 여행 이용권·마일리지 등의 기프트 옵션을 제공하는 프리미엄 카드 ‘더 베스트 엑스’(The BEST-X)를 출시했다고 20일 밝혔다. 사용자의 취향에 맞춰 국내외 가맹점 이용 시 포인트를 적립해 주는 ‘마이신한포인트형’과 대한항공 마일리지를 적립해 주는 ‘스카이패스형’ 중에서 선택할 수 있으며, 기프트 옵션도 백화점·호텔외식·여행 및 항공 이용권, 마일리지 등으로 자유롭게 활용할 수 있도록 구성됐다. 먼저, 카드는 신세계백화점 20만원 모바일 교환권, 플래티넘 호텔 외식 23만원 이용권, 마이리얼트립 23만원 이용권, 에어프레미아 항공 25만원 이용권, 대한항공 1만 마일리지 적립 등 기프트 옵션 중 한 가지를 선택할 수 있다. 단, 에어프레미아 이용권은 마이신한포인트형에서만, 대한항공 1만 마일리지는 스카이패스형에서만 선택 가능하다. 마이신한포인트형은 국내외 이용금액의 1%를 적립해 주며, 전월 300만원 이상 이용 시 0.5%를 추가로 쌓아준다. 스카이패스형은 국내외 이용금액 1500원당 1마일리지를 적립해 주며, 전월 300만원 이상 이용 시 3000원당 추가 1마일리지를 월 최대 5000마일리지까지 제공한다. 마이신한포인트형·스카이패스형 모두 국내에서 신한 쏠페이(SOL페이)로 결제 시 이용 금액의 0.5% 포인트를 월 최대 3만 포인트까지 추가 적립해 주며, 해외에서 결제 시에는 일시불 이용금액 1%를 추가 포인트로 제공한다. 또한, 연간 이용금액에 따라 최대 17만원의 캐시백도 지급한다. 연간 누적 3000만원 이용 시 7만원, 누적 6000만원 이용 시 10만원 캐시백을 제공한다. 커피전문점(스타벅스·커피빈·투썸플레이스) 2000원, 택시 이용금액의 7% 등 생활 할인 서비스도 누릴 수 있다. 앱을 통해 전 세계 공항라운지를 무료로 이용할 수 있는 ‘더 라운지’ 서비스도 연 10회 제공한다. Master브랜드의 경우 인천공항 및 특급호텔 발렛파킹도 이용할 수 있다. 연회비는 마이신한포인트형 국내 전용 29만 7000원, 해외 겸용(Mastercard) 30만원이다. 스카이패스형은 국내 전용 31만 7000원, 해외겸용(Mastercard) 32만원이다. 한편, 더 베스트 엑스의 ‘X’는 ‘The BEST-X eXceed eXpectations’의 의미를 담은 것으로, 기대를 뛰어넘는 혜택을 제공한다는 뜻이다. 더 베스트 엑스는 신한카드의 새로운 프리미엄 상품으로 차별화한 실버 카드 플레이트와 전용 패키지 디자인을 적용했다. 실버 카드 플레이트는 ‘BEST’의 ‘B’를 강조한 메탈릭 패턴 가공을 통해 고급스러움을 더했다. 전용 패키지는 투명하게 만들었다.
  • 띠지 벗기자 헐벗은 비주얼 “생크림 어디?”… 투썸 케이크 논란, 사실은 [넷만세]

    띠지 벗기자 헐벗은 비주얼 “생크림 어디?”… 투썸 케이크 논란, 사실은 [넷만세]

    4만 7000원 시즌 한정 제품 비주얼 논란띠지 안 맨빵에 “소비자 기만” 비판 나와투썸 측 “생크림 아닌 버터크림 케이크…맛과 품질 유지 위해 아이싱 의도적 생략”‘디저트에 진심’ 이미지에 소비자 실망 커‘스초생’ 열풍…작년 실적 사상 최대 기록 프랜차이즈 카페 투썸플레이스가 가정의 달 5월을 맞아 출시한 시즌 한정 케이크가 화려한 포장과 대비되는 초라한 비주얼로 네티즌들의 뭇매를 맞고 있다. 네티즌 A씨는 지난 4일 자신의 유튜브 채널 ‘리뷰할구앙’에 투썸플레이스 신제품인 ‘화이트 플라워 케이크’ 언박싱 장면을 짧은 영상으로 올렸다. 어버이날 기념으로 사전 예약까지 해서 케이크를 사왔다는 A씨는 영상에 ‘충격의 도가니’라는 제목을 달았다. 영상에서 A씨는 하얀색 조화로 화려하게 장식된 2단 케이크에 “예쁘다”며 감탄했다. 그러나 기대감은 곧 실망으로 바뀌었다. 2단 케이크의 띠지를 벗기자 측면에 크림이 전혀 발라져 있지 않은 시트(빵)가 드러난 것이다. 겉면에 크림이 없는 부분이 많아 만들다 만 것처럼 보이기도 하는 케이크에 A씨는 한숨을 내쉬었다. A씨의 탄식을 듣고 온 가족들도 “이게 뭐냐”며 황당해했다. A씨는 “겉에 크림이 없어서 떨어뜨려도 식탁이 깨끗하다”며 허탈한 웃음을 지었다. 해당 케이크 정가는 4만 7000원으로, 현재 투썸플레이스에서 판매 중인 케이크 중 ‘스트로베리 초콜릿 생크림 케이크(스초생) 2단’ 다음으로 높은 가격이다. A씨의 영상은 소셜미디어(SNS)와 여러 온라인 커뮤니티로 빠르게 확산하며 논란을 불러왔다. 대형 온라인 커뮤니티 ‘더쿠’에서는 관련 글에 투썸플레이스 케이크에 대한 수백개의 비판 댓글이 이어졌다. 더쿠 이용자들은 “띠지 벗기면 맨빵이라니 장난치나”, “옆면 아이싱(케이크 겉면에 크림을 바르는 작업) 날려먹은 케이크는 듣도 보도 못했다”, “집에서 만들어도 더 잘 만들겠다”, “소비자 기만이다” 등 의견을 냈다. 다음 카페 ‘여성시대’에서도 “연예인 마케팅에 돈 다 쓰고 제품 퀄리티는 뒷전인가”, “저번에도 부직포 커버로 재미 보더니 일부러 저러나”, “띠지 안에 생크림 안 바르는 건 처음 본다” 등 비판 댓글이 쏟아졌다. 다만 투썸플레이스는 해당 제품 일부 홍보 이미지에서 케이크 옆면을 살짝 노출해 크림이 발라져 있지 않다는 ‘힌트’를 주기도 했다. 일각의 격앙된 반응처럼 “띠지 사기”로까지 보기에는 무리가 있는 것으로 보인다. 투썸플레이스 관계자는 서울신문에 “해당 제품은 100% 프리미엄 버터크림 케이크로, 일반적인 생크림 케이크와 달리 버터크림 샌딩이 중심이 되는 레이어 방식”이라며 “버터크림 케이크라 겉면에 크림을 바르게 되면 겉면 크림이 무너질 수 있어 맛과 품질 유지를 위해 전체 아이싱을 의도적으로 생략했다”고 설명했다. 이 관계자는 해당 케이크의 하얀색 띠지 등이 고객 오해를 불러 일으킬 수 있다는 지적에 대해선 “해당 제품은 홍보물 등에서 버터크림 케이크로 소개되고 있다”면서 “고객들께서 아이싱과 관련해 혼동을 겪지 않도록 당사 매장에서도 상세 안내를 진행할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또 이번 시즌 케이크의 화려한 꽃장식 등에 대해선 “기획 단계에서 플라워 콘셉트를 강조하기 위해 케이크 외형에 심미적인 요소를 강화했다”며 “마블 패턴의 띠지와 케이크 받침을 통해 전체 디자인의 완성도를 높였다”고 가정의 달 분위기에 맞추기 위한 노력을 기울였음을 강조했다. 한편 이번 투썸플레이스 케이크 논란에서 소비자들의 실망감이 더욱 큰 이유는 그간 투썸플레이스가 ‘디저트 카페’라는 이미지를 앞세워 차별화에 성공, 치열한 프랜차이즈 카페 경쟁 속에서도 성장세를 이어왔기 때문으로 보인다. 소비자들 사이에 “투썸플레이스는 디저트에 진심이다”는 이미지가 확산해왔고, 그 결과 대표 제품 중 하나인 ‘스초생’은 ‘국민 케이크’ 반열에까지 올랐다. 투썸플레이스에 따르면 ‘스초생’ 라인업의 지난해 누적 판매량은 260만개에 이른다. 전년 대비 45%나 성장한 것으로, 높이로 환산하면 지구 최고봉인 에베레스트산을 약 39회 등반할 수 있는 수준이다. ‘스초생’ 열풍 등에 힙입어 투썸플레이스의 지난해 매출(5201억원)과 영업이익(327억원) 모두 창사 이래 최고치를 갈아치웠다. 매출과 영업이익은 전년보다 각각 8.3%, 25.2% 증가했다. [넷만세] 네티즌이 만드는 세상 ‘넷만세’. 각종 이슈와 관련한 네티즌들의 생생하고 다양한 목소리를 담습니다.
  • 최대 실적 뒤엔 가격 인상?… 또 값 올린 ‘투썸·KFC·버거킹’

    최대 실적 뒤엔 가격 인상?… 또 값 올린 ‘투썸·KFC·버거킹’

    올해 들어 커피, 햄버거·치킨 등 외식 프랜차이즈 업체들이 메뉴 가격을 일제히 올렸는데 이 가운데 주요 업체들 여러 곳이 지난해 최대 실적을 거둔 것으로 나타났다. 인상 이유로 재룟값과 인건비 등 비용 상승을 들었지만 물가 상승 흐름에서 비용 부담을 고스란히 소비자에게 전가하고 폭리를 취한다는 비판이 나온다. 20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투썸플레이스의 지난해 매출은 전년 대비 8.3% 오른 5201억원, 영업이익은 25.2% 오른 327억원이다. 투썸플레이스는 “2년 연속 최대 실적은 냈다”며 그 요인으로 대표 디저트 제품의 매출 상승을 꼽았다. 앞서 투썸플레이스는 지난달 26일 커피, 음료, 케이크 등 58종 품목에 대한 가격을 평균 4.9% 인상했다. 지난 2월 말 박범수 농림축산식품부 차관이 외식업계 간담회를 열어 물가 안정 기조에 동참해달라고 요청한 지 한 달 만이었다. 회사 측은 “환율 상승 및 원재료 가격 폭등을 감당하기 어려운 수준이 됐다”며 가격 인상 이유를 설명했다. 올 들어 가격을 일제히 올렸던 일부 햄버거 브랜드들도 지난해 역대 최대 실적을 이뤘다. 지난 8일 KFC는 치킨, 버거 등 메뉴 가격을 100~300원 올렸다. 지난해 6월 가격을 인상한 지 1년도 안 돼서였다. KFC코리아의 지난해 영업이익은 164억원으로 전년보다 469.1% 올랐다. 버거킹 운영사 BKR(384억원)와 롯데리아 운영사 롯데GRS(369억원)도 지난해 영업이익이 전년 대비 각각 전년대비 60.4%, 74.7% 올랐다. 버거킹은 지난 1월, 롯데리아는 이달부터 일부 메뉴의 가격을 올렸다. 최근 들어 식품·외식업체들이 좋은 실적을 거두고도 상품 가격을 올리는 일이 이어지면서 ‘그리드플레이션(탐욕+물가 상승)’ 논란이 이어지고 있다. 원재료, 인건비 부담이 늘어난 것을 틈타 제품 가격을 더 올리는 현상을 일컫는 말이다. 특히 지난해 말 비상 계엄·탄핵 정국이란 어수선한 분위기 속에서 많은 기업이 가격 인상 행렬에 동참했다. 기업들이 소비자의 부담은 외면하고 이익만 우선시한다는 비판이 나온다.  한국소비자단체협의회는 “원가 압박 및 비용 감내의 어려움 때문이란 주장은 타당성이 부족하다”고 비판했다.
  • ‘저가 커피’마저 오른다…메가커피 아메리카노 1700원으로

    ‘저가 커피’마저 오른다…메가커피 아메리카노 1700원으로

    메가MGC커피는 다음달 21일부터 아메리카노 등 일부 메뉴의 판매 가격을 올린다. 메가MGC커피는 아메리카노(핫) 가격을 1500원에서 1700원으로 200원 인상하는 내용을 전국 3500여 매장에 공지했다고 31일 밝혔다. 이에 따라 할메가커피·할메가미숫커피는 각각 1900원, 2700원에서 2100원, 2900원으로 200원씩 오른다. 대용량 메뉴인 메가리카노와 왕할메가커피는 각각 3000원, 2900원에서 3300원, 3200원으로 300원씩 인상된다. 에스프레소 샷 추가도 1샷당 600원으로 100원 오른다. 대신 아이스 아메리카노는 2000원 가격을 그대로 유지하기로 했다. 회사 측은 “지난 한 해 동안 원두 가격을 좌우하는 국세 생두 시세가 2배 가까이 상승하고 환율 폭등까지 이어져 원가 압박이 심화됐다”고 인상 이유를 설명했다. 아메리카노 1500원으로 대표되어 온 저가 커피 프랜차이즈 브랜드들도 올해 들어서 가격 인상 움직임이 가시화하고 있다. 컴포즈커피는 지난달 아이스 아메리카노를 1500원에서 1800원으로 올렸고, 더벤티는 이달 초 아이스 아메리카노 가격을 1800원에서 2000원으로 200원 인상했다. 빽다방과 매머드커피는 인상 계획을 밝히지 않았다. 앞서 스타벅스, 투썸플레이스, 할리스 등 대부분 커피 브랜드가 가격을 올리면서 커피 업계 전반으로 가격 인상 움직임이 확산할 것으로 보인다.
  • 투썸플레이스 커피값도 내일부터 4.9% 인상

    원두 가격의 급등과 환율 상승으로 커피 업계에서 가격 인상이 잇따르고 있다. 매출 기준 카페 시장 2위 브랜드인 투썸플레이스는 26일부터 커피와 음료, 케이크 등 58종 품목의 가격을 평균 4.9% 인상한다고 24일 밝혔다. 커피 23종의 가격은 200원씩, 샷과 시럽 등 옵션 가격은 각각 300원씩 오른다. 이에 따라 레귤러 사이즈의 아메리카노는 4500원에서 4700원으로 오른다. 이는 2022년 1월 이후 약 3년 만의 인상이다. 대표 케이크 제품인 스트로베리 초콜릿 생크림은 3만 7000원에서 3만 9000원으로 오른다. 투썸플레이스 측은 “수년간 지속된 환율 상승과 전 세계적인 기상 변화로 인해 원두, 코코아, 유제품 등 주요 원재료의 가격이 폭등한 상황에서 제반 비용 증가를 더이상 감당하기 어려운 수준에 도달했다”며 “가맹점과 협의해 가격을 조정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실제로 이상 기후 현상으로 커피 원산지가 작황 부진을 겪고 있다. 세계 아라비카 원두 공급량의 절반을 차지하는 브라질과 로부스터 원두 주산지인 베트남은 가뭄과 폭우 등으로 커피 생산량이 감소했다. 이는 원두 가격 급등의 원인이 됐다. 미국 뉴욕 ICE선물거래소에 따르면 아라비카 커피 선물은 지난 21일 기준 파운드당 3.914달러로, 전년(1.857달러)보다 약 110.8% 올랐다. 이런 까닭에 연초부터 커피 브랜드의 가격 인상이 이어지고 있다. 업계 1위인 스타벅스는 지난 1월 톨사이즈 음료 22종 가격을 200~300원 올렸고, 할리스도 일부 제품 가격을 200~300원 인상했다. SPC그룹의 파스쿠찌는 지난달 제품 5종을 200~600원 인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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