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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경기TP ‘소상공인 IP창출지원’ 받은 안성중앙시장, 매출 ‘쑥쑥’

    경기TP ‘소상공인 IP창출지원’ 받은 안성중앙시장, 매출 ‘쑥쑥’

    경기테크노파크 경기지식재산센터의 ‘소상공인 IP창출지원(공동브랜드 개발)’을 받은 안성중앙시장이 젊은 감성의 세련된 전통시장으로 거듭나면서 상권도 되살아났다. 1976년 문을 연 안성중앙시장은 인근 버스터미널 이전 등으로 유입 인구가 감소하고 기존 시장 브랜드의 차별성이 부족해 어려움을 겪었다. 이에 경기지식재산센터는 전통시장과 골목상권의 특색을 살려주는 ‘소상공인 IP창출지원(공동브랜드 개발)’ 사업을 추진했다. 안성시의 상징인 ‘안성맞춤’에 착안해 ‘즐거운 맛을 느끼는 공간’을 표현한 공동브랜드 ‘마춤미당’과 캐릭터, 그립톡 디자인을 새롭게 개발하고 권리화(상표 10건, 디자인 1건 등 총 11건 출원)를 마쳤다. 새롭게 개발된 공동브랜드와 캐릭터는 안성중앙시장협동조합 특화상품인 안성막걸리와 마춤미당젤리스틱 패키지는 물론, 포스터·현수막 등 마케팅 전반에 적용됐다. 감각적인 브랜딩과 시각적 변화는 즉각적인 젊은 층 유입과 함께 매출액이 지원 전 대비 14.4% 증가했다. 안성중앙시장은 브랜드 경쟁력을 더욱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 ‘마춤미당’ 캐릭터를 활용한 디자인 굿즈 3종을 새로 제작·판매해 방문객 접점을 늘리고, 브랜드 마케팅을 위한 짧은 영상(쇼츠) 10건을 제작해 마케팅에 적극 활용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협동조합 차원의 추가 자체 상품 개발(1건)도 추진할 계획이다.
  • 탈리다쿰, CJ온스타일 ‘YK PICK’서 홈쇼핑 첫 론칭

    탈리다쿰, CJ온스타일 ‘YK PICK’서 홈쇼핑 첫 론칭

    -9월 11일 밤 10시 45분 첫 방송… 대표 신제품 ‘화이트 단델리온 심리스 쿠션’ 선보여 비건 보태니컬 바이오텍 스킨케어 브랜드 탈리다쿰이 CJ온스타일 ‘YK PICK’을 통해 홈쇼핑 시장에 처음 진출하며 신제품 ‘화이트 단델리온 심리스 쿠션’을 선보인다. 탈리다쿰(대표 채문선)은 오는 9월 11일(금) 밤 10시 45분 CJ온스타일 「YK PICK」에서 ‘화이트 단델리온 심리스 쿠션’을 론칭한다고 밝혔다. 탈리다쿰이 홈쇼핑 채널에서 라이브 방송을 진행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이번 방송에서 소개되는 화이트 단델리온 심리스 쿠션(SPF40 PA++)은 미백·주름개선·자외선차단 3중 기능성 화장품이다. 브랜드의 핵심 성분인 흰민들레 피토플라센타(식물태좌)를 베이스 메이크업에 적용했으며, 스킨케어링 성분을 77% 함유한 포뮬러로 커버력과 편안한 사용감을 목표로 기획됐다. 제품에는 독자 개발한 장벽케어 특허 성분인 ‘흰민들레피토플라센타배양추출물’ 기반의 ‘화이트 단델리온 쎌 테크놀로지™(White Dandelion Cell Technology™)’와 흰민들레수(水)가 함유됐다. 아울러 덧발라도 들뜸이나 잔주름 끼임을 줄여 밀착력을 높인 ‘스킨 싱크로나이징 커버’와 세 가지 보색 파우더로 유분을 관리하고 불균형한 피부 톤을 정돈하는 ‘컬러 코렉팅 시스템’을 적용했다. 인체적용시험에서는 붓 사용 대비 균일 커버 효과 +69.1%, 기미 및 잡티 커버 효과 +82%, 덧바름 시 메이크업 발림성 +203%를 기록했다. 민감성 피부 자극 테스트에서는 자극지수 0.00 저자극 판정을 받았으며 논코메도제닉 테스트도 완료했다. 비건표준인증원의 비건 인증을 받았고, 함께 제공되는 퍼프는 부드러운 재질의 3중 구조로 독일 더마테스트 ‘Excellent’ 등급을 획득했다. 탈리다쿰은 창업자가 오랜 예민 피부 고민에서 출발해 흰민들레의 가능성에 주목하면서 시작된 브랜드다. 세계 최초로 흰민들레 식물태좌 배양수를 개발해 한국·미국·중국 3개국에 특허를 등록했으며, 2023 레드닷 어워드 패키징 부문 본상을 받았다. 반얀트리 서울·포시즌스 서울 K웰니스 패키지, 프리즈 서울 아트페어 등 공간·문화 협업도 이어오고 있다. 탈리다쿰 관계자는 “그동안 자사몰과 오프라인 쇼룸을 중심으로 브랜드를 알려왔다면, 이번 홈쇼핑 론칭은 더 넓은 소비자층과 만나는 첫 자리”라며 “스킨케어에서 쌓아온 성분에 대한 기준을 베이스 메이크업에서도 그대로 보여드리고자 한다”고 말했다. 제품은 방송 이후 탈리다쿰 공식몰과 CJ온스타일에서 구매할 수 있다.
  • 부산시, 민선 9기 첫 공공기관장 임명…공석인 12개 중 7개

    부산시, 민선 9기 첫 공공기관장 임명…공석인 12개 중 7개

    부산시는 공석인 공공기관 12곳 가운데 부산정보산업진흥원장 등 7개 출연기관 기관장을 임명한다고 8일 밝혔다. 지난 6월 30일 ‘부산시 출자․출연 기관의 장 및 임원의 임기에 관한 조례’ 첫 적용에 따라 12개 출연기관의 기관장 임기가 일괄 종료된 이후 약 2달여 만에 첫 임명을 진행했다. 임명장 수여식은 10일 오전 시청 의전실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부산정보산업진흥원장에는 김종철 에이아이콜라보 대표이사, 부산기술창업투자원장에 전문 경영인 출신 김수진 로킷헬스케어 부사장을 선임했다. 또 부산문화재단 대표이사에 송성준 시민정책공방 정책기획위원장, 부산문화회관 대표이사에 김윤규 청주대 연극학과 교수, 부산글로벌도시재단 대표이사에 김정아 제이컴즈 대표이사, 부산디자인진흥원장에 김윤경 계원예술대 광고·브랜드디자인과 교수, 부산여성가족과 평생교육진흥원장에 조준영 전 금정구의회 의원이 각각 임명했다. 각 기관에서는 지난 7월부터 임원 추천위원회를 구성해 공개 모집, 심사 등 기관장 임명 절차를 진행해 왔다. 한편 지난 6월 일괄 임기가 종료됐지만 시의회 인사청문회 조례 적용 대상인 부산신용보증재단 이사장, 부산경제진흥원장, 부산테크노파크원장은 인사청문회 실시 후 10월 중 임명 예정이며, 영화의전당 대표이사와 부산과학기술고등교육진흥원장은 재공모를 진행할 예정이다.
  • 가구 제조업 밀집지역 포천, 소비자 곁으로… ‘2026 퍼니포천’ 서울 영등포서 개최

    가구 제조업 밀집지역 포천, 소비자 곁으로… ‘2026 퍼니포천’ 서울 영등포서 개최

    포천 가구 소공인 16개사 참여… 제작 기술과 생활 디자인을 잇는 가구 팝업 전시포천 가구의 브랜드 가치 확산 및 판로 확대 위한 소비자 접점 마련 (재)경기대진테크노파크가 포천 지역 가구 소공인의 우수한 제품과 브랜드를 알리는 팝업스토어 행사를 서울 도심에서 선보이며 판로 개척에 나섰다. (재)경기대진테크노파크는 포천 가구 소공인의 제품과 브랜드를 소개하는 팝업스토어 ‘2026 FurniPocheon(퍼니포천)’을 서울 영등포 타임스퀘어 1층에서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6일(일)부터 7일(월) 오후 10시까지 이어진다. ‘포천가구의 즐거움을 만나다’를 슬로건으로 내건 이번 팝업스토어에는 포천 가구 소공인 16개 사가 참가했다. 전시 공간은 4개 테마로 꾸며졌으며, 제품을 단순히 나열하는 형태를 벗어나 실제 생활 공간처럼 연출한 점이 특징이다. 현장을 찾은 방문객들은 공간 내 가구의 분위기와 활용성을 확인하고 각자의 취향에 맞는 포천 가구 브랜드를 탐색했다. 이번 행사는 포천 가구 소공인의 제작 경험과 기술력을 소비자에게 직접 소개하고 개별 소공인의 판로와 소비자 접점을 넓히기 위해 마련됐다. 쇼핑·문화·식음 콘텐츠가 집약된 타임스퀘어에서 전시를 열어 방문객이 포천 가구의 디자인과 쓰임을 일상 속에서 자연스럽게 경험하도록 구성했다. 현장에서 방문객은 전시 제품과 브랜드를 살펴보고, 마음에 드는 제품을 뽑는 ‘내가 뽑은 퍼니포천’ 설문 이벤트와 현장 체험, SNS 참여 이벤트에도 참여할 수 있다. 한편, 포천은 2026년 6월 기준 467개 가구제조업체가 등록된 가구 제조업 밀집 지역이다. (재)경기대진테크노파크는 가구제조 소공인의 경쟁력 강화를 위해 소공인특화지원센터 사업을 운영하고 있다. 또한, 가구 관련 창업 7년 이내의 창업자와 소공인을 대상으로 사업 단계별로 지원을 제공해 초기 창업의 경영, 사업화 부담을 낮추고 판로 확대와 전문성 강화를 통해 지속 가능한 가구산업 생태계를 조성하는 데 이바지하고 있다. (재)경기대진테크노파크 김집 특화사업본부장은 “포천 가구 소공인들이 오랜 제작 경험과 기술력을 바탕으로 만든 제품을 소비자에게 직접 소개하는 자리”라며 “이번 행사가 포천 가구의 실용성과 디자인 가치를 알리고, 지역 가구산업의 판로를 넓히는 계기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 로봇 관절, 빅테크에 판다… LG의 ‘홈 로봇’ 다음 포석

    로봇 관절, 빅테크에 판다… LG의 ‘홈 로봇’ 다음 포석

    LG전자가 로봇의 관절 역할을 하는 핵심 부품 ‘액추에이터’의 글로벌 수주가 가시권에 들었다. 올해 ‘IFA 2026’ 부스에서 휴머노이드 홈로봇 클로이드가 지휘하는 가전 오케스트라로 전세계의 이목을 집중시킨 데 이어 로봇 솔루션 기업으로의 확장을 실제 성과로 이어가겠다는 포석으로 읽힌다. 백승태 LG전자 HS사업본부장(부사장)은 지난 5일(현지시간) 독일 베를린에서 열린 ‘IFA 2026’ 기자간담회에서 “여러 빅테크와 (액추에이터) 수주 활동을 진행 중”이라며 “10월 특정 기업과 생산 준비 상황이나 기술적인 부분을 확인하는 미팅을 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그러면서 “1~2년 안에 액추에이터 매출이 컴프레서(냉매 압축기) 외부 매출 수준까지 올라갈 것”이라고 말했다. 로봇 제조업체뿐 아니라 물류업, 전통 제조업 등 다양한 산업군의 글로벌 고객사들과 제품 공급을 논의하고 있다는 게 백 부사장의 설명이다. 앞서 LG전자는 가전사업에서 축적한 모터 기술을 로봇 부품으로 확장해 액추에이터를 새로운 기업 간 거래(B2B) 성장축으로 육성하겠다는 비전을 밝혀왔다. 백 부사장의 이번 발언은 사실상 글로벌 기업을 대상으로 한 LG전자의 액추에이터 수주가 임박했다는 뜻으로 풀이된다. LG전자는 지난 1월 ‘CES 2026’에서 로봇용 액추에이터 브랜드 ‘LG 액추에이터 악시움’을 공개한 뒤 현재 경남 창원 공장에서 초도 물량을 생산하고 있다. 조만간 미국 테네시 공장과 창원 공장에 휴머노이드 로봇도 배치할 계획이다. 이 외에도 LG전자는 건설사 빌트인 사업과 상업용 세탁가전 등 B2B 사업 위주로 가전사업 역량을 집중하고 있다고 밝혔다. 빌트인과 세탁가전은 최근 3개년 매출이 연평균 40% 이상 성장해 HS사업본부의 주요 성장 동력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 ‘경기TP 소상공인 IP창출지원’ 이선생떡집, 매출 성장·대형 유통망 진출

    ‘경기TP 소상공인 IP창출지원’ 이선생떡집, 매출 성장·대형 유통망 진출

    경기 화성에 있는 ‘이선생떡집’이 경기테크노파크(원장 정진수) 경기지식재산센터의 지원을 받아 백화점 팝업스토어에 진출하는 등 프리미엄 디저트 브랜드로 거듭났다. 전통 떡에 서양 재료를 접목한 현대적 디저트를 온·오프라인으로 판매하는 이선생떡집은 자체 출원했던 상호가 특허청으로부터 ‘식별력 없음’ 통보를 받으면서 상표권 확보에 비상이 걸렸고, 대표 상품인 소금떡 레시피의 모방을 막을 보호 장치도 없는 상황이었다. 이에 경기지식재산센터는 ‘소상공인IP창출지원’ 사업으로 3회에 걸친 컨설팅을 지원해 식별력을 갖춘 ‘도형복합 상표’로 변경 출원하도록 지원했다. 이와 함께 떡 안에 버터동굴이 형성되는 독창적인 소금떡 제조 기술을 보호하기 위해 ‘레시피 특허’ 출원을 주도했다. 지원을 통해 상표 1건과 특허 1건 등 총 2건의 지식재산권을 확보한 이선생떡집은 브랜드 안정성과 제품 신뢰도를 동시에 끌어올렸다. 매출은 지원 전 대비 15% 이상 늘었고 IP 권리를 바탕으로 프리미엄 라인을 강화해 현대백화점 팝업스토어 입점을 확정지었다.
  • 정치적 압력보다 ‘브랜드 신념’… 트럼프에 반기 든 기업들

    정치적 압력보다 ‘브랜드 신념’… 트럼프에 반기 든 기업들

    파타고니아, 국립기념물 축소 반대대조적 행보로 반사이익 얻은 곳도“일관성 지키는 게 장기적으로 이득” 빅테크 기업들조차 눈치를 보는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일방주의적 행태에 맞서 ‘자기 목소리’를 내는 해외 기업들의 사례가 주목받고 있다. 이들 기업은 정치적 보복을 감수하고서라도 오랫동안 구축한 브랜드 정체성과 소비자 신뢰를 지키는 쪽으로 경영 방향을 결정했다는 분석이 나온다. 2일(현지시간) 뉴욕타임스(NYT) 등에 따르면 아웃도어 의류업체 파타고니아는 환경단체 및 원주민 단체들과 함께 미 유타주의 유명 바위협곡 지대인 베어스 이어스의 국립기념물 지정 면적 축소를 취소하라며 트럼프를 상대로 법정 싸움에 나섰다. 트럼프 대통령은 지난 7월 보호구역 면적을 축소하는 포고령에 서명했는데, 이를 무효화하라는 소송을 낸 것이다. 파타고니아는 트럼프 1기 때도 같은 조치에 소송을 내고 홈페이지에 “대통령이 당신의 땅을 훔쳤다”는 문구를 내걸며 반대 캠페인을 벌인 바 있다. 중소 디지털 지도업체인 맵퀘스트는 미국·캐나다 국경지대에 자리한 호수 ‘온타리오호’ 명칭을 ‘아메리카호’로 바꾸라는 트럼프 대통령의 요구를 공개적으로 거부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무역전쟁 중인 캐나다에 대한 보복 조치로 호수 이름 바꾸기에 나섰는데, 구글과 애플은 압박에 굴복해 미국 내 지도 서비스에 ‘아메리카호’를 표기하기 시작했다. 반면 이를 거부한 맵퀘스트는 앱스토어 다운로드 1위에 오르는 등 반사이익을 얻었다. 트럼프 1기에서도 비슷한 사례가 있었다. 2017년 버지니아주 샬러츠빌에서 발생한 백인우월주의 폭력 사태에 대해 트럼프 대통령이 미온적 태도를 보이자 글로벌 제약사 머크 등의 최고경영자(CEO)가 대통령 직속 자문위원직에서 잇따라 사퇴하며 정치적 이슈가 됐다. 트럼프 행정부를 상징하는 상호관세가 대법원에서 무효화된 것도 중소기업들이 소송에 나섰기에 가능했다. 정치권력에 굴복하지 않는 기업들의 선택에 대해 전문가들은 브랜드 가치를 지키는 등 일관성을 택하는 것이 장기적으로 경영상 이익이라고 판단했기 때문이라고 분석했다. 채상미 이화여대 경영학부 교수는 “정치적 양극화가 뚜렷할수록 기업의 가치관이 드러나는 행보에 공감하는 소비자들의 강한 지지가 나타난다”며 ‘신념 소비’가 확산하고 있다고 진단했다. 재계의 화두가 된 환경·사회·지배구조(ESG) 경영의 사례라는 분석도 있다. 이창민 한양대 경영학부 교수는 “ESG 경영의 관점에서 기업이 구축해 온 기존 이미지를 유지하는 것이 트럼프 행정부의 압박에 굴복하며 얻는 불이익보다 크다고 판단한 것으로 보인다”고 설명했다.
  • 선정환 서울시의원, ‘2026 한·대만 비즈니스 교류회’ 참석… K-뷰티·패션 경쟁력 강조

    선정환 서울시의원, ‘2026 한·대만 비즈니스 교류회’ 참석… K-뷰티·패션 경쟁력 강조

    선정환 서울시의원(더불어민주당, 종로2)이 대만 주요 기업인들과 만나 서울의 산업·문화 경쟁력을 알리고 양국 간 경제·기업 교류 확대에 뜻을 모았다. 선 의원은 지난 28일 서울 ‘미미라인’ 명동점에서 열린 비즈니스위클리 리더스클럽의 ‘2026 한국 기업 탐방(Korea Enterprise Visit Program)’ 행사에 참석했다. 비즈니스위클리(Business Weekly)가 주관한 이번 한국 기업 탐방 프로그램은 대만의 주요 제조, 유통, 소비재, 테크 기업 대표와 차세대 경영자 등 30여 명이 참가해 한국 산업의 경쟁력을 조망하기 위해 마련됐다. 대만의 유력 경제 매체인 비즈니스위클리(Business Weekly)가 주관한 이번 행사는, 대만 주요 제조·유통·소비재·테크 기업의 최고경영자(CEO)와 차세대 리더 30여 명이 한국 산업 전반의 성장 동력과 기업 경쟁력을 직접 확인하기 위해 진행됐다. 방문단은 한국의 최신 산업 트렌드와 오프라인 리테일 혁신을 이끄는 대표적인 K-컬처 기업으로 ‘미미라인’을 선정해 현장을 찾았다. 이번 행사에는 선 의원을 비롯해 ‘미미라인’ 한영규 대표이사와 대만 비즈니스위클리 리더스클럽의 양상쉬앤(Arron Yang) 회장, 리우 후이치(Angela Liu) 총괄매니저를 비롯한 대만 주요 기업인들이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미미라인’ 명동점 매장 투어와 기업 소개, 질의응답 등을 통해 한국의 K-라이프스타일 산업과 오프라인 유통·큐레이션 모델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 특히 국내 우수 브랜드를 발굴하고 빠르게 상품화하는 소싱 역량과 현장 중심의 재고 운영 시스템 등에 대한 대만 기업인들의 관심이 이어졌다. 선 의원은 이날 축사를 통해 “K-뷰티와 패션, 라이프스타일은 서울이 세계와 소통하는 강력한 언어이자 핵심 경쟁력”이라며 “서울을 찾은 대만 기업인들과 직접 교류하며 서울 기업의 경쟁력과 가능성을 공유할 수 있어 뜻깊게 생각한다”고 말했다. 이어 “특히 종로는 오랜 시간 축적된 봉제산업을 비롯해 패션과 의류 관련 산업이 지역의 중요한 특화산업으로 자리 잡고 있는 곳”이라며, “이번 교류가 서울의 지역특화산업이 K-컬처와 결합해 새로운 경쟁력을 만들고, 나아가 해외시장으로 진출할 수 있는 가능성을 확인하는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끝으로 선 의원은 “혁신적인 비즈니스 모델을 바탕으로 글로벌 관광객을 서울로 끌어들이고 있는 기업들이 국내 시장을 넘어 세계 무대에서 성장할 수 있도록 서울시의회 차원의 정책적 지원과 네트워크 확대에 힘쓰겠다”고 강조했다.
  • 공정성 논란 휩싸인 독파모… 과기정통부, 모티프 이의제기에 세부점수 공개

    공정성 논란 휩싸인 독파모… 과기정통부, 모티프 이의제기에 세부점수 공개

    정부의 ‘독자 인공지능(AI) 파운데이션 모델’(독파모) 사업 2차 평가에서 탈락한 AI 스타트업 모티프테크놀로지스가 평가 결과에 이의를 제기하자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참여업체들의 세부 평가 점수를 공개했다. 모티프는 벤치마크 평가에선 1위를 했지만, 사용자·전문가 평가에서 최하위를 기록해 최종 4위로 탈락한 것으로 나타났다. 모티프는 27일 입장문을 내고 과기정통부에 업체별 상세 점수와 평가 기준, 평가 내용, 벤치마크 평가의 배점 산정 방식, 전문가 평가의 상세 기준 및 결과 등을 공개하라고 요구했다. 자사 모델이 글로벌 AI 종합 성능 지표인 아티피셜 애널리시스의 인텔리전스 인덱스(AAII)에서 경쟁업체 중 가장 높은 47점을 받았는데도 탈락했다는 이유에서다. 2차 평가의 최종 점수는 벤치마크 40점(AAII 25점·NIA 15점), 전문가 35점, 사용자 25점으로 구성되는데, 모티프는 AAII 점수를 25점 만점으로 환산하는 과정에서 모델 간 성능 격차가 분별력 있게 반영되지 않았다고 주장했다. 이에 과기정통부는 2차 평가의 세부 점수를 공개했고 최종 점수는 SK텔레콤 70.6점, 업스테이지 69.9점, LG AI연구원 69.0점, 모티프 65.8점 순이었다. 모티프는 40점 만점의 벤치마크 평가에서 24.6점으로 1위였지만 전문가 평가에서는 27.1점, 사용자 평가에서는 14.1점으로 각각 최하위였다. 특히 AI 전문 사용자진 평가에서 8.4점, 일반 국민 평가에서 5.7점을 받아 선두와 약 2~3점가량 차이가 났다. 김경만 과기정통부 인공지능정책실장은 “독자 AI 사업은 실제 서비스 목표도 포함해 평가한다”고 말했다. 다만 모티프는 사용자 평가에서 브랜드 인지도가 결과에 영향을 미칠 수 있다며 블라인드 평가 적용 여부를 공개하라고 요구해 평가 방식의 적절성을 둘러싼 논쟁은 이어질 것으로 보인다. 배경훈 부총리 겸 과기정통부 장관은 이날 “1년 반 전 수립된 평가 방식이 3∼6개월 단위로 급변하는 AI 트렌드에 여전히 유효한지 근본적인 고민이 필요하다”며 “누구나 인정할 수 있는 모델을 만들기 위해 정부 투자 집중 방식과 평가 제도의 보완을 검토하겠다”고 말했다.
  • 임창휘 경기도의원 “광주시 공장 난개발의 아픔 씻고, 첨단산업 자족도시로 나아가야”

    임창휘 경기도의원 “광주시 공장 난개발의 아픔 씻고, 첨단산업 자족도시로 나아가야”

    경기도의회 미래과학협력위원회 임창휘 의원(더불어민주당, 광주2)이 지난 26일 광주시청에서 개최된 ‘2030 광주시 공업지역 기본계획 주민공청회’에 참석해 광주시 산업 공간의 대전환을 촉구했다. 오랜 중첩 규제로 성장에 제약을 받아온 광주시의 현실을 지적한 임 의원은, 단순한 노후 공장 정비를 넘어 광주시를 경기 동부권 경제의 핵심 거점으로 도약시키기 위한 혁신적인 미래 산업 전략을 제시했다. 먼저 임 의원은 광주시 공업지역 기본계획이 지니는 막중한 의미를 강조했다. 광주시는 수십 년간 이어진 자연보전권역 등 다중 규제로 인해 계획적인 산업단지 조성이 원천적으로 차단되어 왔다. 그 결과 기반 시설조차 제대로 갖추지 못한 채 소규모 공장들이 산발적으로 들어서는 뼈아픈 난개발을 겪어야만 했다. 이는 오염원의 분산을 초래해 체계적인 환경 관리를 어렵게 만들었고, 비좁은 도로와 부족한 상하수도 등 열악한 인프라를 사후에 정비하는 데 천문학적인 비용을 발생시키고 있다. 따라서 이번 기본계획은 단순한 행정 절차를 넘어, 흩어진 산업 역량을 한데 모으고 광주시의 미래 경쟁력을 확보하기 위한 가장 절실한 골든타임이자 생존 마스터플랜이라는 것이 임 의원의 뼈 있는 진단이다. 광주만이 가질 수 있는 ‘엣지(Edge) 있는 첨단산업 특화 전략’을 제안했다. 광주시를 단순한 통과 도시가 아닌, 성남 판교와 용인·이천을 잇는 ‘황금 징검다리’로 활용하자는 것이다. 판교의 압도적인 IT 및 소프트웨어 역량을 스펀지처럼 흡수해 기술의 실증과 사업화가 즉각적으로 이루어지는 최적의 테스트베드로 조성하고, 나아가 용인과 이천의 거대한 반도체 클러스터를 든든하게 뒷받침하는 첨단 배후 거점으로 육성해야 한다는 구상이다. 특히 우수한 입지와 교통망을 자랑하는 ‘삼리B지구’에 용적률 상향 등 파격적인 인센티브를 적용하여, 광주의 첨단 생태계 전환을 이끌어갈 눈부신 산업혁신형 전초기지로 집중 육성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아울러 수질 보전이라는 오랜 규제 배경을 원망하는 대신 오히려 빛나는 자산으로 역이용하여, 물산업(Water Industry)과 기후테크, 푸드테크 등 광주만의 색깔이 듬뿍 담긴 친환경 첨단 브랜드를 창출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임 의원은 첨단산업 전략의 성공을 위해 도시관리계획과의 거시적·유기적 연계가 필수적이라고 강조했다. 미래 산업 수요에 대응할 수 있도록 전략적 공업지역을 과감히 확충하고 전방위적인 인프라를 개선해야 한다는 제언이다. 특히 ‘장지지구’와 관련해서는, 단순한 도로 확장이나 정비 수준을 넘어설 것을 주문했다. 장지지구의 현행 도시 기능을 근본적으로 재검토하고, 주변 지역을 아우르는 도시구조 전반에 활력을 불어넣는 거시적 공간 혁신 모델로 패러다임을 전환해야 한다고 역설했다. 끝으로 임 의원은 “우리 광주시는 오랜 시간 수도권의 맑은 물을 지키기 위해 성장의 권리를 묵묵히 양보해 온 숭고한 헌신의 도시”라며 “이제는 그 따뜻한 헌신이 4차 산업혁명을 선도하는 ‘첨단산업 자족도시’라는 온전히 보답받아야 할 때”라고 정부와 경기도의 협력과 지원“을 요구했다.
  • AI가 바꿀 패션의 미래…성주재단, 새달 3일 국제 패션테크포럼 개최

    AI가 바꿀 패션의 미래…성주재단, 새달 3일 국제 패션테크포럼 개최

    글로벌 패션·테크 전문가들이 서울에서 모여 인공지능(AI)을 통한 패션 산업의 창작과 생산, 고객 경험의 방식에 대해 논의한다. 성주재단은 MCM과 주한독일문화원, 독일패션협회와 함께 다음 달 3일 오후 2시부터 서울 남산에 있는 주한독일문화원에서 국제 패션테크포럼 ‘KIFT 2026 포럼’을 개최한다고 27일 밝혔다. 올해로 3회째를 맞는 KIFT는 글로벌 패션·테크 투자자들이 한자리에 모여 AI 등 최신 기술이 만들어갈 패션 산업의 미래를 논의하는 국제 교류의 장으로 자리 잡고 있다. 올해 창립 50주년을 맞은 독일 럭셔리 브랜드 MCM과 성주재단이 미래 세대의 역량 강화와 문화·예술 활동 지원이라는 공동 비전을 바탕으로 이번 행사를 함께 기획했다. 올해 KIFT 2026은 ‘AI가 바꿀 패션의 미래’를 대주제로 두고 디자인과 생산 및 운영, 고객 관리와 순환 경제에 이르기까지 명품 패션의 밸류체인(가치사슬) 전반에서 일어나고 있는 패러다임의 전환을 세 개의 세션에 걸쳐 심도 있게 다룬다. 첫 번째 세션은 ‘디자인 파트너로서의 AI’를 주제로 브랜드 고유의 DNA와 창의성을 보존하면서 생성형 AI와 3D 가상 착장 기술 등을 디자인에 접목하는 혁신 사례를 살펴본다. AI를 단순한 생산성 향상 도구가 아닌 디자이너의 창의적 사고를 확장하고 새로운 표현의 가능성을 열어주는 ‘창작의 파트너’로 활용하는 사례가 주로 다뤄질 예정이다. 더크 쇤베르거 MCM 글로벌 브랜드 총괄 임원과 박규열 리빌더 AI 공동 창업자 겸 최고기술책임자(CTO), 주은정 CLO AI 연구 총괄 임원, 권유미 AI 네이티브 뷰티 기업 비팩토리 부대표, 유훈식 서울미디어대학원대학교 교수가 패널로 참석한다. 두 번째 세션에서는 ‘패션 산업에서의 에이전틱 AI와 피지컬 AI의 미래’를 주제로 고급 소재 가공과 맞춤 테일러링 생산 공정부터 마케팅과 고객 접점 관리까지 패션 산업 현장에 적용되고 있는 협동 로봇(피지컬 AI)과 자율형 AI 에이전트 등 패션 산업 내 AI의 현주소와 미래 가능성에 대해 논의한다. 스콧 W. J. 립핀스키 독일패션협회 최고경영자(CEO), 오드리 한센 사이렌(Siren) CEO, 스테판 헬러 알파큐(AlphaQ) VC 창립 대표, 강성훈 스튜디오랩 공동창업자 겸 CEO, 이상구 서울대학교 교수 겸 인텔리시스 창업자가 패널로 참여한다. 세 번째 세션에서는 ‘AI 기반 순환 경제와 고객 생애주기 관리’에 대해 논의한다. 컴퓨터 비전 기반의 정품 인증, AI 기반 고객 데이터 분석 기술 등을 활용해 1차 시장과 재판매를 포함한 2차 시장을 유기적으로 연결하고 제품의 생애주기와 브랜드와 고객 간 장기적인 관계를 관리하는 새로운 럭셔리 비즈니스 모델을 모색한다. 크리스찬 알프 전 독일판 보그 편집장 겸 독일패션협회 이사장, 신한나 테크 쿠튀르 패션 디자이너, 마이사 베나티 AIUTA CEO, 이인섭 마크비전 창업자 겸 CEO, 양은경 연세대학교 교수가 패널로 참여해 지속가능성과 고객 생애가치를 극대화하는 AI 기반 패션 산업의 미래에 대해 이야기를 나눈다. 성주재단 관계자는 “KIFT 2026은 AI 시대를 맞아 패션 산업의 미래를 이끌어갈 인재들이 글로벌 리더들과 직접 인사이트를 교류하고 새로운 협력의 가능성을 모색하는 실질적인 네트워크의 장이 될 것”이라며 “한국과 독일 양국의 문화적 창의성과 기술적 혁신을 연결해 보다 지속 가능하고 창의적인 패션 산업의 청사진을 제시하겠다”고 밝혔다.
  • 미래 패션·테크 혁신 주자는…성주재단, ‘멋쟁이사자처럼 해커톤’과 인재 발굴

    미래 패션·테크 혁신 주자는…성주재단, ‘멋쟁이사자처럼 해커톤’과 인재 발굴

    성주재단은 ‘멋쟁이사자처럼 14기 중앙해커톤’에 참여해 인공지능(AI)과 패션·테크산업의 융합을 주제로 한 트랙을 운영하고 미래 패션테크 혁신을 이끌 인재 발굴에 나섰다고 26일 밝혔다. 성주재단에 따르면 전날 서울 강서구 코엑스 마곡에서 열린 ‘멋쟁이사자처럼 14기 중앙해커톤’에 전국 80개 대학에서 2500여명의 학생이 참가한 가운데 AI를 비롯한 다양한 첨단 기술을 활용해 아이디어를 실제 상품으로 구현하며 IT 분야의 실전 역량을 뽐냈다. ‘멋쟁이사자처럼’이 해마다 개최하는 해커톤은 IT 분야의 취업과 창업을 희망하는 학생들에게 실무 경험과 성장의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성주재단은 이번 해커톤에 ‘패션 & 테크 위드 AI’를 주제로 별도의 ‘SJF 트랙’을 마련하고 후원했다. 참가자들은 AI와 디지털 기술을 패션과 명품(럭셔리) 산업을 접목해 새로운 고객 경험과 비즈니스 모델, 콘텐츠와 서비스를 제안했고 성주재단은 심사를 통해 우수한 아이디어와 잠재력을 갖춘 학생들을 선정했다. SJF 트랙 심사 결과 수원대 ‘꽃보다사자’팀의 AI 기반 고객 관리(클라이언틀링) 서비스를 구현한 ‘MCM Orbit’ 프로젝트가 대상을 차지했다. 이어 가톨릭대가 최우수상을, 동덕여대와 제주대 팀이 각각 우수상을 받았다. 중앙 해커톤 전체 대상의 영예는 성신여대 ‘두드림’ 팀이 얻었다. 성주재단은 올해 50주년을 맞은 독일 명품 브랜드 MCM의 출연으로 2009년 설립된 비영리 공익재단으로, 여성 인재 육성, 글로벌 네트워킹, AI·테크·디지털 역량 강화 등 다양한 분야에서 미래를 이끌 인재를 발굴하고 지원하고 있다. 특히 패션과 기술의 융합을 통해 새로운 산업의 가능성을 모색하고, 미래세대가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실제 혁신으로 발전시킬 수 있도록 다양한 교육 및 창업 지원 프로그램을 넓혀가고 있다. 한편 성주재단은 다음 달 3일 오후 2시부터 서울 남산에 있는 주한독일문화원에서 국제 패션테크 포럼 ‘KIFT 2026 (Korea International Fashion Tech)‘ 포럼을 연다. 이번 포럼에서는 AI와 디지털 기술이 패션 및 럭셔리 산업의 미래를 어떻게 변화시키고 있는지 살펴보고 글로벌 패션테크 생태계의 발전 방향과 새로운 비즈니스 기회를 논의할 예정이다.
  • 바이오더마, ‘아토덤 페이셜 로션’ 출시…앰버서더로 NMIXX(엔믹스) 설윤 발탁

    바이오더마, ‘아토덤 페이셜 로션’ 출시…앰버서더로 NMIXX(엔믹스) 설윤 발탁

    프랑스 더모 코스메틱 브랜드 바이오더마가 대표 보습 라인인 ‘아토덤’의 첫 번째 페이셜 전용 신제품 ‘아토덤 페이셜 로션’을 국내 시장에 공식 출시한다. 바이오더마는 신제품 론칭에 맞춰 걸그룹 NMIXX(엔믹스)의 멤버 설윤을 새로운 브랜드 앰배서더로 발탁하고 마케팅 활동에 나선다고 밝혔다. ‘아토덤 페이셜 로션’은 한국 소비자의 피부 특성과 요구에 맞춰 개발된 페이셜 전용 장벽 케어 로션이다. 인체적용시험을 통해 사용 30초 만에 물리적 자극으로 손상된 피부 장벽 개선 및 급속 밀착 보습 효과를 입증했다. 또한 바이오더마 독자 테크놀로지인 ‘다프(D.A.F technology)’와 ‘스킨 프로텍트 콤플렉스™’를 통해 겉보습을 넘어 피부 층층이 속부터 건강한 장벽 케어를 제공한다. 특히 기존 보습 로션 특유의 무거운 텍스처에서 탈피해 유분기를 줄인 산뜻한 ‘에어리 로션’ 제형을 적용했다. 건성부터 지성·수부지·민감성 피부까지 사계절 내내 부담 없이 사용 가능하며, 모공을 막지 않는 논코메도제닉(Non-comedogenic) 테스트를 완료했다. NMIXX(엔믹스) 설윤은 무결점의 비주얼로 주목받아 온 만큼, 피부 본연의 건강함을 연구하는 바이오더마와 완벽한 시너지를 낼 것으로 기대된다. 설윤은 한국인 피부에 맞춤 설계된 이번 ‘아토덤 페이셜 로션’ 론칭 캠페인을 시작으로, 민감 피부 진정의 대명사인 ‘센시비오’, 수분 광채 케어를 선사하는 ‘하이드라비오’ 등 바이오더마를 대표하는 메인 스킨케어 라인 전반을 아우르는 아이코닉한 얼굴로 다채로운 활약을 펼칠 예정이다. 한편, 바이오더마는 신제품 론칭을 기념해 오는 8월 26일부터 28일까지 3일간 올리브영 쇼케이스를 통해 단독 선런칭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행사 첫날인 26일 오후 8시에는 올영라이브 방송을 편성해 당일 한정 추가 할인 쿠폰과 다양한 구매 혜택을 제공한다.
  • ‘공중제비 로봇’ 주가 5배 넘게…유니트리 뭐길래 [브랜드 줌]

    ‘공중제비 로봇’ 주가 5배 넘게…유니트리 뭐길래 [브랜드 줌]

    중국 휴머노이드 로봇 업체 유니트리 로보틱스가 증시 입성과 동시에 투자자들의 눈길을 사로잡았다. 공중제비를 돌고 쿵푸 동작을 선보이는 로봇으로 이름을 알린 이 회사의 주가는 장중 공모가보다 600% 넘게 치솟았다. 휴머노이드 로봇 시장이 아직 본격적인 상용화 단계에 들어서지 않았지만 중국 인공지능(AI) 기업을 향한 투자 열기가 강하게 반영됐다는 분석이 나온다. 19일 뉴욕타임스(NYT) 등에 따르면 유니트리 주가는 이날 중국 상하이 증시에서 장중 1100위안(약 22만 8000원)까지 올라 공모가 대비 상승률이 최대 629%에 달했다. 이후 상승폭을 일부 반납해 845위안(약 17만 5000원)으로 거래를 마쳤지만 종가도 공모가보다 460% 높은 수준이었다. 유니트리는 이달 초 기업공개(IPO)에서 공모가를 주당 150.8위안(약 3만원)으로 정하고 9억 달러(약 1조 2600억원)를 조달했다. 당시 기업가치는 90억 달러(약 12조 6000억원)로 평가받았지만 상장과 동시에 수백억 달러 규모로 뛰어올랐다. 실제 사업 규모와 비교하면 더욱 눈에 띈다. 유니트리는 지난해 매출 2억 5000만 달러(약 3500억원)를 기록했다. 전년보다 4배 넘게 성장하고 흑자도 냈지만 글로벌 대형 기술 기업과 비교하면 아직 몸집은 작은 편이다. 시장에서는 기술력을 인정하면서도 과열을 경계하는 목소리가 나온다. 싱가포르 시장조사 업체 옴디아의 리안 제 수 애널리스트는 유니트리의 기술과 사업 기반을 높이 평가하면서도 중국 개인 투자자들의 ‘투기적 낙관론’이 주가를 끌어올렸다고 분석했다. 쿵푸·백플립으로 유명세…中 로봇 스타로 중국 항저우에 본사를 둔 유니트리는 사람처럼 두 발로 걷는 휴머노이드와 네 발로 움직이는 사족 보행 로봇을 개발한다. 특히 로봇이 쿵푸 동작을 펼치고 벽을 오르거나 뒤로 공중제비를 도는 영상이 온라인에서 수백만 회 조회되며 세계적인 관심을 끌었다. 이 같은 시연을 통해 유니트리는 중국 휴머노이드 산업을 대표하는 업체 중 하나로 빠르게 부상했다. 다만 화려한 움직임이 곧바로 대규모 수요로 이어진 것은 아니다. 자동차·제조 현장에서 휴머노이드 활용을 시험하고 있지만 상당수 프로젝트가 아직 실증 단계에 머물러 있다. 경쟁도 거세다. 중국 내 여러 업체가 휴머노이드 개발에 뛰어들었고 미국에서도 관련 스타트업들이 기술 개발과 투자 유치에 속도를 내고 있다. 성장 잠재력에 대한 기대는 높다. 투자조사 업체 CLSA는 전 세계 휴머노이드 로봇 시장 규모가 올해 20억 달러(약 2조 8000억원)에서 2030년 690억 달러(약 96조 6000억원)까지 커질 것으로 전망했다. 유니트리도 합류…中 AI주로 몰리는 돈 유니트리의 급등세는 최근 중국 증시를 달구는 AI 투자 열풍과도 맞닿아 있다. 중국 최대 메모리 반도체 업체 창신메모리테크놀로지(CXMT) 역시 최근 증시에 입성한 첫날 주가가 470% 치솟았다. 이후 상승세를 이어가 기업가치는 5450억 달러(약 763조원)까지 불어나 중국 대표 기술 기업 텐센트를 넘어섰다고 NYT는 전했다. AI 시스템 구축 경쟁이 거세지면서 반도체에 이어 로봇도 차세대 핵심 산업으로 주목받고 있다. 중국 정부 역시 휴머노이드를 미래 전략 산업으로 육성하고 있다. 미국의 규제는 유니트리가 넘어야 할 변수다. 미국 연방통신위원회(FCC)는 지난달 국가 안보 우려를 이유로 새로 출시되는 외국산 휴머노이드와 사족 보행 로봇의 수입을 금지하는 방안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유니트리도 IPO 서류에서 미국 규제를 위험 요인으로 꼽았다. 매출 대부분은 중국에서 나오지만 지난해 미국 고객이 차지한 비중도 13%에 달했다. 앞으로 관건은 화려한 로봇 시연과 기술력을 실제 수요와 매출로 얼마나 빠르게 연결하느냐다. 투자자들은 이미 유니트리의 미래 성장 가능성에 막대한 값을 매겼지만 현재 기업가치를 뒷받침하려면 휴머노이드의 본격적인 상용화라는 숙제를 풀어야 한다.
  • 韓 대형 게임사, 등 돌린 지스타… 中 업체 도배? AI로 외연 확장?

    韓 대형 게임사, 등 돌린 지스타… 中 업체 도배? AI로 외연 확장?

    국내 최대 게임 전시회 지스타에서 올해 국내 대표 게임사들이 자취를 감춘다. 대신 비게임 인공지능(AI) 콘텐츠 플랫폼이 처음 메인 스폰서를 맡고 중국 게임사들이 대거 참가한다. 국내 게임사의 빈자리를 ‘게임 밖’ 콘텐츠로 메우려는 지스타의 선택이 통할지 시험대에 올랐다. 지스타조직위원회는 13일 서울 코엑스에서 기자간담회를 열고 오는 11월 19~22일 부산 벡스코에서 ‘지스타 2026’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올해 메인 스폰서는 뤼튼테크놀로지스의 AI 스토리 창작 플랫폼 ‘크랙’이 맡는다. 게임을 직접 개발·서비스하지 않는 기업이 메인 스폰서로 나서는 것은 처음이다. 국내 대형 게임사의 공백은 지난해보다 커졌다. 올해 기업·소비자 간 거래(B2C) 전시에는 넥슨·넷마블·엔씨소프트·크래프톤·카카오게임즈가 모두 빠진다. 반면 호요버스·넷이즈·빌리빌리·센추리게임즈 등 중국 게임사들이 대거 참가한다. 조직위는 추가 국내 참가사가 있다고 밝혔으나, 전체 라인업은 다음달에 공개할 예정이다. 국내 게임사들이 콘솔·PC 중심의 글로벌 신작에 힘을 싣고 게임스컴·도쿄게임쇼 등 해외 무대에 마케팅 역량을 집중하는 흐름도 영향을 미쳤다. 대작의 개발 주기가 길어져 해마다 지스타에 선보일 신작을 확보하기 어려워진 점도 한몫했다. 조영기 지스타조직위원장은 “대형 게임사들도 지스타에서 보여줄 수 있는 신작 자체가 많지 않은 상황”이라고 말했다. 지스타의 성장세도 주춤했다. 지난해 전시 규모와 관람객 수는 코로나19 이후 처음으로 함께 감소했다. 조직위가 올해 AI와 웹툰, 모빌리티 등으로 전시 영역을 넓히는 것도 이런 변화와 맞물려 있다. 올해 지스타는 이 같은 공백 속에서 비게임 콘텐츠 확대와 자체 기획 프로그램 강화에 무게를 싣는다. 웹툰 ‘유미의 세포들’, 현대차 N 브랜드 등과의 협업도 그 일환이다.
  • [서울신문·삼성 공동 캠페인] 출퇴근 82분 ‘시간빈곤’ 탈출… “지역이 삶의 터전 됐어요”

    [서울신문·삼성 공동 캠페인] 출퇴근 82분 ‘시간빈곤’ 탈출… “지역이 삶의 터전 됐어요”

    나주서 김부각 창업 백가연 대표“지역 산물 제품화… 로컬 맞춤 정책”글로벌 시장 진출에 든든한 지원군문경 고택 재생한 도원우 대표지역 재생 확장해 日기업과도 협력“1㎞이내 모든 시설 있고 여유로워”지역 특색 담아 청년 붙드는 워케이션부산 누적 이용 2만명·청년층 77%“지방의 매력을 알게 돼 이주 결심” 서울에서 대학을 졸업하고 미국 뉴욕과 중국 상하이에서 유학을 마친 백가연 대표는 2022년 전남광주 나주에 자리를 잡았다. 프리미엄 김부각이라는 아이템으로 ‘자연공작소’를 운영하고 있다. 유학 시절 한식에 열광하는 외국인들을 통해 K푸드 글로벌화의 가능성을 확인한 그는 서울이 아닌 고향인 나주에 창업을 결심했다. 나주의 특산물인 백옥찹쌀 등을 직접 농사지어 원료로 쓰려면 넓은 부지가 필요했기 때문이다. 또 고흥산 김과 새우를 비롯해 신안에서 나는 참깨, 담양의 버섯, 고추 등 원료를 직접 선별하기에도 지역에 기반을 두고 창업하는 게 유리하다고 판단했다. 백 대표는 13일 서울신문에 “완벽한 제품을 만들기 위한 원료가 전남광주에 있어 지역에 터를 잡았고 고도화된 기계 설비를 통해 안정적인 생산량 확보와 품질 관리를 이뤄냈다”며 “수도권에 본사를 둔 대기업과의 파트너십을 통해 유통망이나 인프라 지원을 이끌어내는 건 제가 발로 뛰면 된다”고 말했다. 그는 수도권과 달리 전남광주에서는 로컬 자원의 부가가치화 등에 특화된 밀착형 지원이 있어 창업하는 데 큰 도움이 됐다고 설명했다. 백 대표는 “수도권의 창업 지원이 주로 정보통신(IT)이나 테크 분야에 집중돼 있다면, 이곳에서는 지역의 우수한 농수산물을 하이엔드 제품으로 기획할 수 있도록 돕는 로컬 맞춤형 정책이 많았다”며 “지역 고유의 가치를 살리는 ‘로컬과 제조’ 관련 지원사업을 통해 지역의 스토리를 담은 프리미엄 브랜드로 방향성을 확고히 할 수 있었고 글로벌 시장으로 진출하는 데 있어 비빌 언덕이 됐다”고 강조했다. 비싼 주거비와 지옥철의 서울에서 벗어나 지역의 여유로운 환경에서 근무하는 청년들이 주목받고 있다. 출퇴근에만 하루 2~3시간을 쓰는 ‘시간빈곤’을 탈피하고 넓고 쾌적한 주거 환경도 누리는 사례가 늘고 있는 것이다. 통계청 등에 따르면 2024년 기준 수도권 평균 출퇴근 시간은 82분이 소요되는 것으로 파악됐다. 통근 거리는 평균 19㎞였다. 반면 비수도권은 15㎞ 거리에 63분이면 출퇴근이 가능했다. 주거 문제 역시 비수도권이 안정적이었다. 한국고용정보원 조사에 따르면 2024년 기준 청년들의 주거 독립의 경우 수도권이 27.8%이지만 비수도권은 33.2%로 높았다. 수도권의 높은 주거비 부담이 청년층의 주거 독립을 제약하는 반면 비수도권은 상대적으로 낮은 주거비에 빠르게 독립이 가능한 것으로 분석됐다. 지방 청년들은 낮은 출퇴근 스트레스와 상대적으로 저렴한 주거 공간을 통해 높은 일상적 행복감(웰빙)을 얻을 수 있는 것이다. 대구 출신인 도원우 리플레이스 대표도 이같은 이유로 2018년 인구 7만명의 소도시 경북 문경에 자리를 잡았다. 아무 연고도 없는 곳이지만 용기를 냈다. 도시에서 나고 자란 그에게 시골 생활의 가장 큰 장점은 여유로움이다. 그가 주목한 건 지역의 버려진 유휴 건물이었다. 도 대표는 200년 넘은 한옥을 ‘화수헌’이라는 고즈넉한 분위기의 카페로 재구성해 성공적인 첫발을 뗀 이후 20여 곳의 고택, 폐양조장 등을 재생하는 기업을 운영하고 있다. 현재 그는 전남광주, 경북 영양 등으로 사업을 확장했고 지난 4월에는 일본의 지역재생 기업 사토유메와 ‘한국형 마을호텔 모델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도 맺었다. 도 대표는 “경기도민은 인생의 3분의 1을 도로에서 보낸다는 말이 있을 정도로 출퇴근에 많은 시간을 할애하는데 여기서는 1㎞ 안에 필요한 모든 시설이 갖춰져 있고 인구 밀도가 낮아 여유로운 생활이 가능하다는 게 가장 매력적이었다”고 말했다. 각 지역의 특색을 담아 조성된 워케이션도 지역의 청년 붙들기 전략이 되고 있다. 일부 지방자치단체에선 청년 라이프스타일 맞춤형 콘텐츠를 일자리 공간과 묶어 제공해 단기 워케이션으로 온 청년들을 정주인구로 이어가려는 노력이 진행되고 있다. 부산의 경우 워케이션 누적 이용자가 2만명을 돌파했다. 2023년부터 올해 6월까지 2384개사, 2만 598명이 참여했다. 수도권 거주자가 81%, 20~30대 청년층이 77%에 달했다. 또 워케이션 참여를 계기로 20여 개 기업이 부산으로 이전을 추진하거나 지사 설립을 추진 중인 것으로 파악됐다. 글로벌 워케이션 전문기업 ㈜호퍼스 김병수 이사는 “워케이션 프로그램 기획을 위해 전국 각지를 다니면서 지방의 매력을 알게 돼 나 역시 서울에서 부산으로 이주를 결심했다”며 “서울에서 바쁜 삶을 살던 젊은 부부들이 지역 워케이션을 경험 후 여유로운 생활에 큰 만족감을 느끼고 감사를 전하는 경우가 많다”고 설명했다. 전문가들은 지역 특성을 활용한 노마드·워케이션이 청년 유출 방지와 지역 정착의 핵심 키가 될 수 있다고 조언한다. 이미나 대구대 평생교육실버복지학과 겸임교수는 “지역에 완전히 정주하지 않더라도 주기적으로 특정 지역을 찾거나 여러 지역을 오가는 로컬노마드를 위한 거점센터를 정부 차원에서 하나의 플랫폼처럼 마련해야 청년들의 지역 유입이 보다 원활하게 이뤄질 것”이라며 “지자체에선 외지인이 지역에 정착할 때 인적 네트워크를 연결해 주거나 창업이 안정적으로 이어지도록 지원하는 프로그램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 “제조창업 전 과정 지원”… 국민대·씨이피테크 ‘메이커스페이스’ 본격 운영

    “제조창업 전 과정 지원”… 국민대·씨이피테크 ‘메이커스페이스’ 본격 운영

    국민대학교와 씨이피테크가 공동 운영하는 ‘2026 제조전문형 메이커스페이스’ 사업이 지난 10일 국민대 조형관 별관에서 오리엔테이션을 열고 본격적인 운영에 돌입했다. 중소벤처기업부와 창업진흥원이 주관하는 이번 국비 지원사업은 제조창업 전 과정을 단계별로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고 12일 밝혔다. 양 기관은 시제품 제작을 넘어 설계 검증과 공정 설계, 제품 인증, 초도 양산까지 전 과정을 아우른다. 특히 디자인을 기반으로 ESG와 AI 기술을 연계한 것이 특징이다. 브랜드 기획, 생성형 AI 설계, 금속 3D프린팅 등 총 10개의 전문 교육 프로그램이 기초·심화·실전 3단계로 나뉘어 오는 12월까지 순차적으로 진행된다. 장중식 사업단장은 “디자인과 ESG, AI를 연계해 참가팀의 아이디어를 실제 제품으로 구현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사업단은 오는 9월 일반팀과 학생팀을 대상으로 2차 참여팀을 모집할 예정이며, 11월 보육 프로그램을 거쳐 12월 성과 종합전시를 개최한다.
  • 볼빅, 프리미엄 파크골프 클럽 ‘LS 시리즈’ 3종 출시

    볼빅, 프리미엄 파크골프 클럽 ‘LS 시리즈’ 3종 출시

    국산 골프 브랜드 볼빅이 프리미엄 파크골프 클럽 ‘LS 시리즈’ 3종(LS-03·LS-05·LS-07)을 공식 출시했다고 12일 밝혔다. 신제품은 전 모델이 대한파크골프협회 공인 인증을 받았으며, 미쓰비시 100% 풀카본 샤프트를 적용해 스윙 시 뒤틀림을 줄이고 안정적인 타구감을 구현한 것이 특징이다. 최상위 모델인 LS-07은 서로 다른 천연 원목을 접합한 ‘듀얼 우드 테크놀로지’를 도입했다. 가벼운 월넛을 상부에, 단단한 메이플을 하부에 배치해 저중심 설계를 구현했으며, 케블라 카본 페이스를 더해 반발력과 컨트롤 성능을 높였다. LS-05는 단풍나무 헤드에 고밀도 황동추를 장착해 안정성을 강화했으며, 4축 카본 페이스와 라운드 소켓 설계로 내구성을 높였다. 입문자용 LS-03은 경량 설계와 저중심 황동솔을 채택해 방향성과 비거리 확보를 지원한다. 볼빅은 신제품 출시와 함께 ‘볼빅 파크골프 챔피언십’을 개최한다. 대회는 다음달 예선을 거쳐 오는 10월 19일 결선을 치른다. 볼빅 관계자는 “LS 시리즈는 축적된 기술력을 바탕으로 완성도를 높인 프리미엄 파크골프 클럽”이라며 “입문자부터 상급자까지 폭넓게 선택할 수 있는 라인업을 갖췄다”고 말했다.
  • ‘라면·치킨·냉동김밥의 성지’ 구미, 세계인 입맛 사로잡다

    ‘라면·치킨·냉동김밥의 성지’ 구미, 세계인 입맛 사로잡다

    신라면 등 연간 생산량 17억개라면축제 열기 美 CNN도 보도글로벌 브랜드 교촌치킨의 본향 美 대형마트 냉동김밥 품절 대란전통적인 제조업 중심 도시인 경북 구미시가 K푸드와 K컬처를 잇는 글로벌 전초기지로 부상하고 있다. 라면·치킨·냉동김밥 등 ‘구미산 K푸드’와 관광·축제를 연계한 도시 브랜드 전략으로 전 세계인들로부터 주목받고 있어서다. 6일 구미시에 따르면 세계적인 뉴스 전문 채널 CNN은 최근 구미 라면축제와 농심 구미공장을 현장 취재해 전 세계에 소개했다. 글로벌 먹거리 문화 콘텐츠로 성장한 K라면의 현주소를 지구촌에 상세하게 알린 것이다. 1990년 설립된 농심 구미공장은 현재 하루 600만 개(봉지)의 라면을 생산하는 국내 최대 생산시설로, 국내에서 판매되는 신라면의 80%, 짜파게티의 90%를 생산하고 있다. 연간 생산량은 17억 개 가량이다. 이는 구미가 ‘대한민국 라면의 성지’로 자리 잡게 된 직접적인 배경이다. CNN은 구미를 첨단 식품산업과 문화 콘텐츠가 결합된 K라면 산업의 핵심 도시로 조명하면서 “구미시가 K라면 성장의 핵심적인 역할을 하고 있다”고 평가했다. 이처럼 구미시가 해외에서도 집중 조명되면서 올해 ‘구미 라면축제’에 대한 관심과 열기가 벌써 뜨거워지고 있다. 이번 축제는 오는 11월 6일부터 8일까지 구미역 일원에서 ‘세상에서 가장 긴 라면 스트리트’라는 슬로건을 내걸고 글로벌 미식 축제로 열린다. 주제는 ‘더 프리미엄(The premium)’으로 정했다. 특히 시는 축제를 앞두고 외연 확대를 위해 라면 문화 콘텐츠 확장에도 속도를 낼 계획이다. 구미역 일대에 라면의 역사와 K라면 산업을 체험할 수 있는 가칭 ‘라면 문화관’을 조성하는 것이 대표적이다. 축제에는 외국인 라면 경연 대회와 해외 K푸드 인플루언서, 글로벌 셰프 초청 행사 등 다양한 행사를 마련할 계획이다. 방문객은 지난해보다 5만 명 늘어난 40만 명 이상으로 기대된다. 구미 라면축제는 지난 2022년 8월 이틀 일정으로 낙동강체육공원 구미캠핑장에서 ‘구미라면 캠핑페스티벌’을 개최하면서 시작됐다. 첫 행사임에도 1만 5000명이 참가하면서 세간의 주목을 받았다. 구미시는 그동안 ‘재미없고 칙칙한 산업 도시’라는 이미지로 고민해 오다가 지역 식품기업 매출 1위인 농심과 손잡고 지역경제 활성화와 관광객 유치를 위해 전국 최초의 라면 특화 축제를 기획한 것이 주효했다. 축제는 2회째인 2023년 참가자가 9만 명, 2024년 17만 명, 지난해 35만 명으로 늘어나며 전국적인 대표 먹거리 축제로 성장했다. 이 과정에서 경북도 최우수 지정 축제와 문화체육관광부 예비 축제에 선정되며 경쟁력도 입증했다. 이 과정에서 구미시는 자연스럽게 ‘대한민국 라면 대표도시’라는 브랜드 이미지를 얻게 됐다. 구미 라면 축제가 쏘아 올린 긍정적인 마케팅 효과에 힘입어 지난달 13일에는 농심의 경쟁사인 오뚜기라면과 경북도·구미시 간 투자양해각서(MOU)가 체결됐다. 이번 협약으로 오뚜기라면은 내년부터 2029년까지 구미국가2산업단지 내 옛 효성티앤에스 부지에 약 2000억원을 투입해 글로벌 수출 전진기지를 신설한다. 연간 총 3억 개에 이르는 거대한 라면 생산 능력을 갖추는 규모다. 시는 공장 신설 및 인허가 과정이 신속히 진행될 수 있도록 맞춤형 행정·재정 지원을 전폭적으로 제공할 방침이다. 이로써 국내 대표 라면 브랜드인 농심의 신라면과 오뚜기의 진라면이 모두 구미에 생산 기반을 두게 됐다. 농심에 이어 오뚜기라면이 해외 수출 전용 공장의 최적지로 구미를 최종 선택한 것은 우수한 산업 인프라와 사통팔달의 교통망 등 여건을 유리하게 평가한 결과로 알려졌다. 지난해 기준 한국 라면 수출액은 전년 대비 21.9% 급증하며 단일 품목 최초로 15억 2000만 달러(약 2조원)라는 대기록을 세웠다. 라면뿐 아니라 글로벌 프랜차이즈로 성장한 ‘교촌치킨’ 역시 1991년 구미 송정동에서 시작된 브랜드다. 미국 대형 마트 ‘트레이더 조’ 등에서 품절 대란을 일으킨 냉동김밥 역시 구미 기업 ‘올곧’이 생산한다. 이에 힘입어 구미시는 지난 6월 문화체육관광부 주관 ‘대한민국 K푸드 로드 문화관광 활성화 사업’ 공모에 선정됐다. 올해 처음 추진되는 이 사업은 지역의 K푸드와 문화를 결합한 음식 특화 거리를 조성해 글로벌 관광 명소로 육성하는 사업이다. 시는 향후 3년간 국비 15억원 등 총 30억원을 지원받아 구미 송정맛길을 핵심 거점으로 K푸드 로드를 새로 조성한다. 또 미슐랭 가이드를 본뜬 ‘구슐랭’ 인증제 도입, 시민과 미식 전문가가 참여하는 ‘구미의 9미(味)를 찾아라’ 프로젝트 등도 추진할 계획이다. 새롭게 발굴될 9미는 라면과 결합한 특화 메뉴로 개발돼 상설 판매될 예정이다. 이와 맞물려 시는 오는 10월 17~18일 송정맛길에서 ‘가을엔 구미(口味)가 땡긴데이’를 주제로 ‘2026 구미 푸드페스티벌’을 개최한다. 김장호 구미시장은 “구미는 이제 단순 제조 도시를 넘어 ‘미래 첨단산업도시’, ‘낭만이 흐르는 꿀잼 도시’로 브랜드 가치를 높여가고 있다”면서 “오는 2029년까지 구미를 전 세계 글로벌 식품 시장을 선도하는 푸드 테크 수출 전진기지로 안착시키겠다”고 강조했다.
  • [기고] 대체 불가 중소기업을 위하여

    [기고] 대체 불가 중소기업을 위하여

    얼마 전 미국 출장길에서 업계 최고로 꼽히는 벤처캐피털(VC) 관계자를 만났다. 이들은 K뷰티와 한국 문화를 긍정적으로 언급하며 한국 기업의 성장 저력과 투자 대상으로서의 가치를 매우 높게 평가했다. 글로벌 VC의 시야에 한국 기업의 잠재력이 이제야 들어오기 시작한 것일 수도 있지만, 그간 우리 스스로 기업의 경쟁력을 너무 엄격하게 평가해 왔던 것일 수도 있다. 실제 K뷰티 열풍에 힘입어 상반기 중소기업 수출은 640억 달러로 역대 최고치를 달성했다. 유니콘 기업도 기존 플랫폼 기업 중심에서 인공지능(AI)·반도체 등 딥테크 기업으로 한층 다양해졌다. 중소벤처기업부는 이런 성과를 내는 기업이 꾸준히 나오도록 ‘국가 창업 시대’를 여는 데 힘을 쏟았다. 정부 창업·아이디어 공모전 사상 최대 규모인 6만 2944명이 대국민 창업 프로젝트 ‘모두의 창업’에 몰려들었다. 최연소 9세부터 최연장 90세까지 세대를 아우르는 도전이 이어졌다. 이들의 도전은 몇 년 후 또 다른 K뷰티, K유니콘의 성과로 이어질 것으로 기대된다. 중기부는 하반기에 ‘창업·성장·도약·재도전’으로 이어지는 중소·벤처 성장 사다리를 구축한다. 모두의 창업 프로젝트를 차질 없이 추진하고 ‘5극 3특’을 고려한 창업 도시를 지정해 국가 창업 열풍을 전국으로 확산할 예정이다. 신안보·제약바이오·기후테크·K소비재·제조 AI 등 신성장 분야의 기업 생태계도 활성화한다. 혁신 기업이 중소기업을 넘어 성장할 수 있도록 벤처기업·투자 제도를 개편하고 글로벌 연결성을 강화한다. 실패를 재도전의 발판으로, 위기를 재도약의 기회로 바꾸는 정책도 이어 간다. 중소기업 정책의 또 다른 축은 성장의 온기를 경제 전반에 확산하는 것이다. 중기부는 중동 전쟁의 어려움 속에서도 ‘4월 동행 축제’를 개최하고 지역 중심의 할인 지원을 추진하며 소상공인 내수 진작에 역량을 집중했다. 대·중소기업 간 성과 공유 금액은 34% 증가했고, 대기업이 잇따라 상생 협약을 발표하는 등 상생과 협력의 문화도 확산했다. 소상공인 정책은 한 사람의 생계와 가족의 안정을 따뜻하게 받쳐 주는 데서 출발해야 한다. 이에 중기부는 관계 부처와 협력해 이들의 일·가정 양립, 생계 안정과 사회 복귀를 지원하는 소상공인 기본 사회보장 체계를 구축해 나갈 예정이다. 또한 지방정부와 협력해 시장의 노후 아케이드를 바꾸고, 시장·상권 브랜드화를 지원해 사람들이 모이는 전통시장과 지역 상권을 조성한다. 임직원이 힘을 모아 재직 중인 기업을 인수하거나 인수합병(M&A) 방식의 기업 승계를 활성화하는 등 주인이 바뀌어도 기업은 영속하도록 하는 제도도 만들어 나갈 예정이다. 대·중소기업 간 상생의 생태계를 더욱 확장하고 공정한 거래 환경을 조성해 나가는 작업도 이어 나간다. 지금은 중소·벤처 성장 사다리와 성장의 온기 확산으로 모두가 성장하는 ‘대체 불가 대한민국’을 구현하기 위해 중기부의 정책적 역량을 집중할 때다. 노용석 중소벤처기업부 제1차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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