찾아보고 싶은 뉴스가 있다면, 검색
검색
최근검색어
  • 태국 방콕
    2026-10-12
    검색기록 지우기
저장된 검색어가 없습니다.
검색어 저장 기능이 꺼져 있습니다.
검색어 저장 끄기
전체삭제
총 3,726 건
  • “韓 돌아가고 싶어도 못 가는 상황” 충격…한국인 수백명 발 묶였다

    “韓 돌아가고 싶어도 못 가는 상황” 충격…한국인 수백명 발 묶였다

    최근 태국 방콕 일대에 폭우가 쏟아지면서 항공편 운항에도 차질이 빚어져 한국인 수백명이 방콕 수완나품 공항에 14시간 넘게 발이 묶였다. 28일(현지시간) 태국 정부에 따르면 방콕 일대에는 지난 24일부터 전날까지 330㎜가 넘는 폭우가 쏟아져 시내 곳곳이 침수됐다. 이로 인해 많은 주택과 건물·도로가 물에 잠겨 교통이 중단됐고, 전날 국영 정부저축은행이 방콕과 주변 지역의 일부 지점을 폐쇄하는 등 많은 사업장이 문을 닫았다. 현재 이재민 4900명은 학교와 사원 등지에 마련된 대피소 200여곳으로 몸을 피했다. 방콕 당국은 폭우로 인한 이번 홍수로 5만 2000가구가 피해를 본 것으로 집계했다. 이 같은 상황에 방콕시는 배수펌프를 전면 가동해 초당 총 1200㎥의 물을 빼내고 있다. 일부 항공사 승무원들도 홍수로 제때 출근하지 못하면서 전날부터 여객기 운항이 잇따라 지연됐다. 타이항공 여객기를 타려던 한국인 수백명 또한 전날 밤부터 수완나품 공항에서 14시간 넘게 발이 묶인 것으로 알려졌다. 한국인 김모(37)씨는 “일가족 8명과 함께 타이항공을 타고 어젯밤 11시 10분 비행기로 귀국할 예정이었다”며 “비행기 출발 시각이 처음에는 오늘 오전 1시 40분으로 변경됐다가 이후 오전 3시, 오전 4시, 오전 6시 10분으로 계속 바뀌었다”고 연합뉴스에 전했다. 이어 “항공사 직원은 게이트에 한 명도 없고 운항 지연과 관련한 안내도 전혀 없었다”며 “참다못해 타이항공 라운지에 직접 찾아가 문의하니 ‘폭우로 직원들이 출근하지 못했다’고 했다”고 토로했다. 태국 정부는 방콕을 비롯해 논타부리주와 사뭇쁘라깐주 등지를 재난 지역으로 선포했다. 지난 주말에는 방콕 곳곳에서 생필품 사재기가 벌어져 상점 진열대가 텅 비자 태국 총리실은 자제해 달라고 당부했다. 태국 정부는 또 이날부터 오는 29일까지 이틀 동안 방콕과 인근 3개 주 공무원에게 특별 휴무를 명령했다. 태국 정부는 “이는 (홍수로 인한) 교통 혼잡을 완화하려는 조치”라며 “이 기간 주요 업무는 부서장 판단에 따라 적절히 처리할 수 있다”고 전했다. 한편 현지 파타야메일 보도에 따르면 지난 24일 태국 중부 촌부리주 파타야 인근 농쁘루 지역에서 홍수에 휩쓸려 실종된 한국인 남성으로 추정되는 시신이 사흘 만인 전날 오후 6시쯤 발견됐다. 현지 어민이 처음 발견했을 때 시신은 심하게 부패한 상태였으며 옷차림이 실종 당시 한국인이 입은 것과 유사한 것으로 전해졌다. 태국 당국은 정확한 신원과 사인을 추가로 확인하기 위해 부검을 할 예정이다.
  • [포착] 미인대회 무대서 ‘꽈당’ 추락…주최 측에 소송 제기한 자메이카 ‘진’ [영상]

    [포착] 미인대회 무대서 ‘꽈당’ 추락…주최 측에 소송 제기한 자메이카 ‘진’ [영상]

    미스 유니버스에 출전했던 자메이카 대표가 무대에서 추락 사고를 겪은 뒤 영구적이고 심각한 뇌 손상을 입었다며 조직위원회를 상대로 소송을 제기했다. 미국 뉴욕포스트 등 현지 언론의 25일(현지시간) 보도에 따르면 지난해 11월 미스 유니버스에 참가한 가브리엘 헨리는 방콕에서 열린 예선 심사에서 밝은 오렌지색 가운과 하이힐을 신고 저녁 가운 라운드 무대를 걷던 중 발을 헛디뎌 무대 가장자리에서 떨어졌다. 공개된 영상에는 관객석에서 놀라 웅성거리는 소리가 담겼으며 이후 헨리는 들것에 실려 병원으로 이동했다. 피플지가 이번에 입수한 소송장에 따르면 헨리는 당시 무대를 가로지르던 중 강렬한 조명 탓에 시야를 확보하지 못한 상태에서 무대 한쪽에 있던 약 1.5m 깊이의 구멍에 빠졌다. 해당 구멍은 추락을 경고하는 어떤 표시도, 덮개도 없는 상태였다. 즉시 병원으로 이송된 헨리는 추락으로 인해 의식을 잃은 상태였으며 다발성 뇌출혈을 포함한 외상성 뇌 손상을 입었다. 그러나 당시 조직위원회 측은 “헨리에게서 골절상은 없었으며 현재 잘 회복 중”이라며 “인근 병원에서 안정적인 치료를 받고 있다”고 밝힌 바 있다. 피해자 측 주장과는 상당한 온도 차가 있는 셈이다. 헨리는 이번 소송 제기 사실을 공개하며 “방심한 틈에 구덩이에 빠져 외상성 뇌 손상을 입었고 그로 인해 내 인생의 방향은 영원히 바뀌었다. 아름다웠던 순간이 순식간에 산산조각 난 꿈이 돼 버렸다”고 말했다. 이어 “외상성 뇌 손상에서 회복하는 과정은 말로 설명하기 어려울 정도다. 마치 유체이탈을 경험한 뒤 본래의 세계가 아닌 다른 세계로 돌아온 것 같은 느낌”이라고 덧붙였다. 헨리 측 변호인단은 그가 사고 당시인 지난해 11월부터 지난 3월까지 방콕과 자메이카의 병원에서 치료를 위해 수개월간 입원했으며, 이번 부상으로 인해 본업이던 안과 레지던트 과정을 마치지 못하면서 안과 의사로서의 경력에서 차질이 생겼다고 주장했다. 변호인단은 “우리는 미스 유니버스 및 태국 미인대회 주최사인 미스 그랜드 인터내셔널을 상대로 과실, 시설 책임 및 정신적 고통 유발 혐의로 고소했다”며 “무대의 개구부가 제대로 보호되지 않으면서 큰 부상을 입은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당시 구멍의 입구는 바리케이드로 막히지도 않았고 조명도 없었으며 안내판도 없었다”며 “참가자들이 리허설 중 우려를 제기했지만 주최 측은 어떤 조치도 취하지 않았다”고 덧붙였다. 헨리는 “안과 의사로서 병원에 있는 것은 추락 사고를 다시금 떠올리게 하는 특히 고통스러운 경험이었다”면서 “나는 학생에서 의사, 그리고 현재는 환자가 됐지만 이제는 다시 앞으로 나아가려 노력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한편 그는 지난 5월 애틀랜타에서 열린 자선 행사에서 사고 이후 처음으로 모습을 드러냈다. 지난 8월에는 무대에 복귀해 2026년 미스 자메이카에게 왕관을 전달하기도 했다.
  • 아! 0.06초 차로 4위, 하필이면 옆에서 신기록이…그래도 희망 본 한국 육상

    아! 0.06초 차로 4위, 하필이면 옆에서 신기록이…그래도 희망 본 한국 육상

    44년 만에 아시안게임 육상 남자 100m 메달에 도전했던 나마디 조엘 진(20·예천군청)이 0.06초 차이로 아쉽게 4위에 그쳤다. 그러나 첫 아시안게임에서 아시아 4강 안에 들며 미래에 대한 기대감도 키웠다. 나마디 조엘 진은 25일 일본 나고야 미즈호공원 육상경기장에서 열린 2026 아이치·나고야아시안게임 남자 100m 결선에서 10초17의 기록으로 푸리폴 분손(9초90·태국), 알리 알발루시(10초04·오만), 말함 알발루시(10초11·오만)의 뒤를 이었다. 서말구(1978년 방콕 동메달), 장재근(1982년 뉴델리 은메달)에 이어 한국 선수 세 번째 아시안게임 남자 100m 메달이 눈앞이었지만 간발의 차이로 놓쳤다. 나마디 조엘 진은 전날 예선 2조에서 10초23으로 조 1위(전체 5위)에 오르며 준결선에 진출했다. 이날 치른 준결선에서도 조 1위인 10초17로 결선 티켓을 획득했다. 마지막 결선 무대에서도 이를 악물고 뛰었지만 0.06초가 모자랐다. 기록이 나쁘지 않았는데 하필이면 분손이 아시안게임 신기록을, 알리와 말함은 개인 최고 기록을 경신할 정도로 컨디션이 좋았다. 경기 후 만난 나마디 조엘 진은 “잘하고 싶은 마음이 컸는데 그게 욕심이 돼서 제 레이스를 발휘하지 못했다”면서 아쉬움을 드러냈다. 이어 “나보다 기록이 좋은 선수들을 잡을 수 있을 것이라는 자신감이 있었다”며 “하지만 (2, 3위를 기록한) 선수들이 개인 최고 기록을 냈는데 나는 그것을 못 해서 이런 결과가 나온 것 같다”고 자책했다. 그러나 첫 국제종합대회에서 이만한 성과를 낸 것은 분명 희망적이다. 나마디 조엘 진은 “공부가 많이 됐다”며 “오늘의 경험을 바탕으로 다음에는 더 좋은 결과가 있기를 생각하면서 열심히 운동하겠다”고 다짐했다. 특히 약점으로 지적되는 출발 부분을 비롯해 전체적인 평균치를 최대한으로 끌어올리는 데 중점을 두겠다는 각오를 다졌다. 그는 “내년 아시아선수권, 하계 유니버시아드대회, 세계선수권도 다 걸려있는 만큼 목표를 세워나가야 할 것 같다”면서 “9초대를 세우고 한국 신기록도 깨보는 게 목표”라고 강조했다. 10초19로 5위로 결승선을 통과한 비웨사 다니엘 가사마(23·안산시청)는 “만족스러움 반도 있고 순위에 못 든 아쉬움도 반”이라며 “계속 뛰었던 기록이고 개인적으로 잘 매듭을 진 것 같다”고 소감을 전했다. 비웨사 역시 3위와 기록 차이는 0.08초로 크지 않았다. 그는 “모든 경기에서 내가 원하는 걸 얻을 수 있는 건 아니다”라며 “이번 시합 때 얻어갈 수 있는 건 얻어가고 버릴 건 또 버릴 기회가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경기 운영, 안정적으로 결선에 진출하는 방법 등은 배운 점이고 예선에서 긴장을 많이 하는 점은 버릴 점으로 꼽았다. 비웨사 역시 이날 분손이 기록한 9초대에 대한 가능성을 포기하지 않았다. 그는 “사람이 못 뛴 기록이 아니지 않나. 그러면 저도 충분히 할 수 있다고 생각한다”면서 “지금 안 되는 것들 사소한 것 하나둘 고치면 확 (기록이) 줄어들 수 있는 게 100m라서 그런 걸 기대하고 훈련 방법을 찾고 기회를 찾아 나서야 한다”고 강조했다. 100m를 마친 두 사람은 이제 메달 기대 종목으로 꼽히는 400m 계주 금메달에 도전한다. 비웨사는 “계주는 기세를 무시할 수 없기 때문에 좋은 자원을 가지고 있다는 걸 다른 선수들에게 보여주면 기선제압에 유리할 수 있지 않을까 싶었는데 바람이 잘 이뤄진 것 같아서 좋다”며 기대감을 나타냈다. 00m 계주는 27일 예선을 진행하고 28일 오후 10시 23분 결선이 펼쳐진다.
  • 살인범이 거액 자산가로…36년간 ‘태국인’으로 위장한 중국인의 두 얼굴 [여기는 동남아]

    살인범이 거액 자산가로…36년간 ‘태국인’으로 위장한 중국인의 두 얼굴 [여기는 동남아]

    중국에서 살인을 저지르고 달아난 도망자가 무려 36년간 태국인 행세를 하며 40억원대 자산가로 살아온 사실이 드러났다. 파타야의 사업가로 위장했던 그의 집 지하에서는 골동품이 가득한 비밀의 방까지 발견됐다. 25일 방콕포스트와 파타야뉴스 등 현지 언론에 따르면 태국 경찰은 지난 13일 촌부리주 방라뭉군(파타야)의 한 주택에서 인터폴 적색수배 대상인 중국인 주즈산(67)을 체포했다. 태국에서 그는 ‘수찻 수라차이’라는 이름의 태국 국적 사업가로 알려져 있었다. 1990년 살인 후 도피…카렌족으로 위장해 태국 신분증 취득주즈산은 1990년 1월 중국 저장성 타이저우에서 벌어진 폭행치사 사건의 용의자다. 중국 당국은 그해 그에 대한 체포영장을 발부했고, 2020년에는 인터폴 적색수배까지 내려졌다. 사건 직후 중국을 빠져나온 그는 미얀마를 거쳐 태국으로 숨어들었다. 그리고 2001년, 그는 태국 북부 딱주 폽프라군에서 소수민족인 카렌족 행세를 하며 태국 신분증을 손에 넣었다. 경찰 조사에서 그는 당시 약 5만 바트(약 200만 원)를 주고 신분증을 발급받았다고 진술했다. 이렇게 ‘수찻 수라차이’라는 새 이름과 국적을 얻은 그는, 이후 태국 여권까지 취득했다. 가이드에서 부동산 재벌로…자녀는 태국 국적까지새 신분을 얻은 주즈산의 ‘제2의 인생’은 거침없었다. 처음엔 관광 가이드로 일을 시작했고, 점차 사업을 키워 파타야에서 관광업체를 여럿 운영하는 사업가로 변신했다. 그는 중국인 여성과 결혼해 태국 국적의 쌍둥이 자녀까지 뒀다. 수십 년에 걸쳐 그가 쌓아 올린 부는 상당했다. 경찰에 따르면 그는 방라뭉 일대에 토지 17필지를 비롯해 1억 바트(약 40억 원)가 넘는 부동산과 여러 대의 차량을 보유했으며, 최소 5개 회사와 연관돼 있었다. 특히 그가 관여한 한 회사는 지난 7월 자본금을 200만 바트에서 6000만 바트로 30배나 늘린 것으로 드러나, 경찰이 자금 출처를 추적 중이다. 집을 수색하던 경찰은 또 하나의 비밀을 발견했다. 주택 내부에 숨겨진 지하 방에서 다량의 골동품과 불교 부적이 무더기로 나온 것이다. 36년 만의 몰락…자녀 국적도 취소그러나 완벽해 보였던 36년간의 위장 생활은 결국 무너졌다. 중국 당국이 외교 경로를 통해 태국에 신원 확인과 범죄인 인도를 요청하면서 그의 정체가 드러났다. 경찰은 파타야 지방법원이 발부한 영장에 따라 그를 붙잡았다. 그의 태국 국적과 주민등록은 취소됐고, 태국에서 태어난 자녀들의 태국 국적도 함께 말소됐다. 경찰은 그가 태국에서 저지른 범죄에 대한 증거를 수집한 뒤 중국으로 추방할 방침이다. 태국 경찰은 그가 어떻게 신분증을 발급받을 수 있었는지, 당시 도움을 준 공무원이나 브로커가 있었는지도 조사하고 있으며, 유사한 방식으로 태국 신분을 취득한 다른 외국인들이 더 있는 것으로 보고 수사를 확대하고 있다.
  • 짧은 추석 연휴에…대구공항 이용객 단거리 노선 몰려

    짧은 추석 연휴에…대구공항 이용객 단거리 노선 몰려

    짧은 추석 연휴로 인해 대구공항 항공편들이 일본 등 단거리 노선 위주로 이용객이 몰린 것으로 나타났다. 24일 한국공항공사 대구공항 등에 따르면 오는 27일까지 추석 연휴 예상 이용객 수는 5만 6566명으로 집계됐다. 하루 평균 이용객은 1만 1313명으로 지난해(1만 1852명)보다 약 4.5% 적다. 공항이 가장 혼잡할 것으로 예상되는 날은 연휴 마지막 날인 오는 27일이다. 이날 하루 이용객은 1만 2836명으로 예상되고, 특히 오전 9시와 오후 6시 시간대에 가장 혼잡할 전망이다. 연휴 기간 예정된 운항편수는 345편(국내 170편·국제 175편)이다. 구이린·장자제(중국), 도야마(일본) 등 23편의 부정기 노선도 띄운다. 이번 연휴 기간은 주말을 포함해 나흘에 불과해 거리가 가까운 노선들이 인기를 보였다. 트리니티항공의 경우 보잉 737-800(189석) 기준 연휴 간 매일 6편씩 띄우는 제주 노선은 한두편을 제외하면 만석이다. 국제선도 오사카·나리타·후쿠오카(일본) 노선이 만석으로 높은 인기를 보였다. 반면 상대적으로 거리가 먼 동남아 노선은 다낭(베트남) 74%, 방콕(태국) 83% 등으로 부진했다. 대구공항은 연휴 간 혼잡을 완화하기 위해 특별교통대책을 실시한다. 임시주차장 572면을 개방해 총 1933면 수준의 주차장을 운영한다. 다자녀나 장애인 등록 차량의 경우 무료로 주차장을 이용할 수 있다. 대구공항 관계자는 “연휴 기간 혼잡할 것으로 예상되니 출발 2∼3시간 전에는 공항에 도착하는 것을 권장한다”고 했다.
  • 막오른 ‘ANBD 2026 타이베이전’… AI 시대 아시아 미래 그린다

    막오른 ‘ANBD 2026 타이베이전’… AI 시대 아시아 미래 그린다

    아시아 디자인 국제 교류전 ‘ANBD 2026 타이베이전’이 전날 대만 국립타이완예술대에서 막을 올렸다고 23일 밝혔다. 오는 26일까지 열리는 이번 전시에는 7개국 디자이너와 예술가의 작품 253점이 출품됐다. 올해 주제는 ‘Co-Creating Asian Futures’로, AI 기술이 일상이 된 시대에 각 지역의 문화적 정체성을 바탕으로 새로운 아시아의 미래를 함께 모색한다는 취지를 담았다. 개막식에서는 김지현 ANBD 이사장(한성대 대외협력부총장)의 특별강연이 큰 주목을 받았다. 김 이사장은 AI 시대 창작자의 새로운 역할로 협력적 창작, 선택과 판단, 문화적 맥락화, 관계의 확장, 윤리적 책임 등 5가지 요소를 제시하며 “단순한 작업 생성을 넘어 의미와 관계를 창조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행사에선 각국 출품작 중 뛰어난 성과를 거둔 우수작품 작가 20명에 대한 시상식도 함께 진행됐다. 한편 ‘ANBD 2026’은 지난 8월 강릉전을 시작으로 이번 타이베이전을 거쳐 11월 일본 후쿠오카와 12월 태국 방콕으로 순회 전시를 이어간다. 올해 4개 도시에서 선보이는 총작품 수는 1000여점에 달한다.
  • 문영그룹, 2년 연속 KPGA 윈터투어 주최

    문영그룹, 2년 연속 KPGA 윈터투어 주최

    문영그룹(대표 박봄이)이 한국프로골프(KPGA) 윈터투어를 2년 연속 주최한다. KPGA투어와 16일 경기도 성남시 KPGA 빌딩에서 2027년 KPGA MY문영 윈터투어 개최 조인식을 열었다. 조인식에는 김원섭 KPGA투어 대표이사, 박봄이 문영그룹 대표, 이종경 골프T 대표가 참석했다. 올해 KPGA 윈터투어를 주최했던 문영그룹은 2년 연속 윈터투어 타이틀 스폰서를 맡게 됐다. 2027년 KPGA MY문영 윈터투어는 2월 태국 방콕 피닉스 골드 골프장에서 총상금 1억원 규모 대회를 2차례 치른다. 2024년 시작한 KPGA 윈터투어는 4년 연속 열린다. 대회 운영은 골프T가 맡는다.
  • 잉어 자꾸 죽더라니… “성적으로 흥분” 연못 들어가 성행위한 태국 남성 CCTV 포착 [월드픽]

    잉어 자꾸 죽더라니… “성적으로 흥분” 연못 들어가 성행위한 태국 남성 CCTV 포착 [월드픽]

    태국 방콕의 한 가정집 연못에 침입해 잉어를 성적으로 학대한 50대 남성이 현지 경찰에 체포됐다. 지난 11일(현지시간) 타이랏 등 현지 매체 보도에 따르면 방콕 경찰은 수티차이(51)라는 이름의 남성을 체포해 동물학대, 재물손괴, 음란행위, 무단침입 등 혐의를 검토하고 있다. 이번 사건은 지난 7일 오후 8시 30분쯤 남성이 피해 주택 마당에 침입해 옷을 다 벗고 연못에 들어가 잉어를 잡는 모습이 포착되면서 밝혀졌다. 피해 가정집 주인은 7~8년 동안 계속 키워온 비단잉어가 최근 한두 마리씩 몸이 굽은 채 죽어 있는 것을 보고 이상하게 생각했다. 처음에는 잉어끼리 싸우다가 그렇게 된 것으로 생각했으나, 지난 7일 가정부가 연못 옆에서 성인용품을 발견하면서 진실이 드러나기 시작했다. 주인은 폐쇄회로(CC)TV를 연못 쪽으로 돌려놨고, 이날 저녁 자신의 집에 침입한 남성이 카메라에 포착됐다. 공개된 영상을 보면 남성은 옷을 다 벗더니 연못 안으로 들어간 뒤 잉어를 손으로 잡아 자신의 특정 신체부위 쪽으로 갖다 댄다. 주인과 가정부는 당시 남성을 발견했고 쫓아가려 했으나, 남성은 자전거를 타고 도주했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은 남성이 인근에 거주하는 것으로 추정하고 수색한 끝에 근처 거리에서 검거했다. 남성은 경찰 조사에서 연못에 씻으러 들어갔다가 잉어를 보고 성적으로 흥분해 이같은 범행을 저질렀다는 취지로 진술했다. 그는 가시가 있는 메기과 물고기 플레코 대신 잉어를 선택한 이유에 대해선 ‘덜 고통스럽기 때문’이라고 말한 것으로 전해졌다. 그는 과거에도 동물을 상대로 비슷한 범행을 저질러 수감된 적이 있으며, 쓰레기 더미에서 주운 인형에도 성행위를 한 것으로 알려졌다.
  • HD현대·한화오션, 세계최대 가스전시회 참여

    HD현대와 한화오션은 오는 17일까지 태국 방콕에서 열리는 세계 최대 가스 전시회인 ‘가스텍 2026’에 참가해 차세대 기술을 선보인다고 13일 밝혔다. HD현대에서는 5개 계열사가 참가하며 정기선 HD현대 회장이 미래 조선·해운 산업의 청사진을 제시할 예정이다. 전시관에는 차세대 액화천연가스(LNG) 운반선, 액화이산화탄소 운반선 등 HD현대의 친환경 선박 모형이 전시된다. 전시 기간 글로벌 선급들로부터 다수의 기술 인증을 획득하고, 주요 기업들과 업무협약(MOU)을 체결하는 등 총 30건의 행사도 예정돼 있다. 한화오션은 인공지능(AI) 시대 급증하는 데이터센터 수요에 대응하기 위해 자체 개발한 ‘60MW급 부유식 데이터센터(FDC)’를 처음 공개한다. 17만 4000㎥급 무탄소 LNG 운반선 모형도 선보인다.
  • 8년 운용 경험 통했나…태국이 다시 한화 호위함 택한 이유 [밀리터리+]

    8년 운용 경험 통했나…태국이 다시 한화 호위함 택한 이유 [밀리터리+]

    태국 해군이 차세대 호위함 사업의 우선협상대상자로 한화오션을 선정하면서 그 배경에 관심이 쏠린다. 태국 현지 매체 더네이션에 따르면 태국 해군은 한화오션을 167억 3000만 바트(약 6800억원) 규모의 차세대 호위함과 관련 장비·지원 사업자로 선정했다. 구체적인 평가 기준과 선정 결과는 법정 이의 제기 기간이 끝나는 오는 18일 이후 공개할 예정이다. 한화오션은 전신인 대우조선해양 시절 태국 해군의 ‘푸미폰 아둔야뎃함’을 건조해 2018년 인도한 경험이 있다. 이번에 제안한 오션(OCEAN)-40F 역시 기존 함정의 운용 경험과 연속성을 살린 설계라는 점이 강점으로 꼽힌다. 태국 해군은 입찰 단계에서 업체 자격과 기술 제안뿐 아니라 경제·산업 오프셋, 가격 등을 함께 평가한다고 공개했다. 특정 항목 하나보다 함정 성능과 산업 협력, 비용 등을 종합적으로 따지는 구조였던 셈이다. 이 과정에서 한화오션의 뚜렷한 차별점은 태국 해군이 이미 같은 회사가 만든 호위함을 직접 운용하고 있다는 점이다. 한화오션의 전신인 대우조선해양은 2013년 푸미폰 아둔야뎃함을 수주해 2018년 태국에 인도했다. 약 3700t급인 이 함정은 2019년 정식 취역해 현재 태국 해군의 핵심 수상전력으로 운용되고 있다. 당시 태국은 한 척만 도입했지만 애초 같은 계열 함정의 추가 확보도 염두에 뒀다고 네이벌 뉴스는 전했다. 이미 써본 함정의 힘…‘새 배’지만 낯설지 않은 오션-40F 한화오션이 제안한 오션-40F는 완전히 새로운 계열이라기보다 푸미폰 아둔야뎃함을 발전시킨 4000t급 수출형 호위함이다. 네이벌 뉴스에 따르면 오션-40F는 기존 푸미폰함보다 약 250t 커졌다. 늘어난 공간은 무장과 센서, 향후 성능 개량 여유를 확보하는 데 활용한다. 한화오션은 지난해 방콕 방산전시회에서 이 함정을 공개하며 기존 푸미폰함 납품 경험을 전면에 내세웠다. 기존 함정과의 연속성은 실제 운용에서도 장점이 될 수 있다. 승조원은 이미 한화오션이 만든 함정을 경험했고, 태국 해군도 정비와 교육, 부품 공급 등 후속 지원 과정을 거쳤다. 새 함정을 도입할 때는 배 자체뿐 아니라 교육·정비·보급체계까지 새로 갖춰야 한다. 기존 플랫폼과 연속성이 높을수록 이런 부담을 줄일 여지가 생긴다. 한화오션 역시 이를 수출 전략으로 활용해왔다. 회사는 푸미폰함을 기반으로 한 4000t급 수출형 호위함을 ‘검증된 성능’과 빠른 인도를 앞세운 모델로 홍보해왔다. HD현대중공업은 현지화에 무게를 뒀다. 국내 보도에 따르면 충남급을 기반으로 한 수출형 모델을 제안하면서 태국 현지 생산 비중을 약 40%까지 높이는 방안을 내놨다. 태국 해군은 양사의 제안을 기술·가격·산업협력 등 여러 요소를 종합해 평가했고, 최종 협상 대상자로 한화오션을 선정했다. 다만 현지 생산 비중이 이번 결정에서 어느 정도 영향을 미쳤는지는 아직 확인되지 않았다. 세부 평가 내용은 오는 18일 이후 공개될 예정이다. 한 척으로 끝나지 않는다…2037년까지 신형 호위함 4척 이번 사업이 더 주목받는 이유는 한 척으로 끝날 가능성이 낮기 때문이다. 태국 해군은 2037년까지 신형 고성능 호위함 4척을 확보할 계획이다. 이번에 2026회계연도 예산으로 첫 함정을 도입하고, 2028회계연도에는 두 번째 함정 예산을 요청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안다만해와 타이만에 각각 필요한 수상전력을 배치한다는 구상이다. 첫 사업에는 175억 바트가 책정됐고 한화오션의 제안가는 167억 3000만 바트였다. 태국은 예산 사정 등을 고려해 신형 호위함을 한꺼번에 발주하지 않고 순차적으로 도입하고 있다. 계획대로 4척을 확보한다면 이번 한 척 이후 세 척의 추가 사업이 남는다. 국내 업계에서는 후속 사업까지 이어질 경우 전체 규모가 최대 4조원 안팎으로 커질 가능성을 거론한다. 한화오션 입장에서는 그래서 이번 선정의 의미가 크다. 첫 오션-40F가 태국 해군에 들어가면 기존 푸미폰함에서 차세대 호위함으로 이어지는 운용 계보를 만들 수 있다. 이후 후속함 사업에서도 교육·정비·군수지원의 연속성을 강점으로 내세울 수 있다. 다만 기존 운용 경험이 실제 선정 과정에서 어느 정도 영향을 미쳤는지는 아직 확인되지 않았다. 태국 해군이 평가 기준과 세부 결과를 공개하면 한화오션이 어떤 부분에서 강점을 인정받았는지도 보다 분명해질 전망이다.
  • 한국 호위함이 이겼다…태국 “한화오션 선정” 공고, 사업 금액은? [밀리터리+]

    한국 호위함이 이겼다…태국 “한화오션 선정” 공고, 사업 금액은? [밀리터리+]

    태국이 차세대 호위함 사업 제안서 평가를 모두 마치고 사업 대상자로 한화오션을 선택했다. 방콕비즈니스뉴스 등 현지 언론의 8일 보도에 따르면 아누틴 찬위라꾼 태국 총리는 지난 4일 국방부와 해군이 제출한 업체 선정 심사 결과 문서를 확인하고 서명했으며, 전날 국방부가 선정 심사 결과를 공식 승인했다. 공개된 해군 공고문에는 “태국 왕립해군은 호위함 도입 사업과 관련해 입찰·선정 절차를 진행했으며, 그 결과 호위함 1척의 건조 및 도입 사업자로 한화오션이 선정됐다”고 적혀 있다. 더불어 이번 계약에는 호위함 1척 건조와 무기 및 관련 장비 공급, 관련 기술 문서 제공, 검사 및 시험, 승조원 및 관계자 교육·훈련 등이 포함돼 있으며, 사업 금액은 167억 3000만 바트(한화 약 6830억원)으로 명시됐다. 태국 해군은 이번 공고에서 “이번 호위함 조달 사업은 해군의 역량을 강화하고 장기적으로 국가의 해양 이익을 보호하는 능력을 높이는 중요한 사업”이라며 “사업자 선정에서는 군사 작전 능력, 실제 임무에 대한 적합성, 함정 운용 기간 전체를 고려한 경제성뿐만 아니라 태국이 장기적으로 얻을 수 있는 이익도 함께 고려됐다”고 밝혔다. 이어 “해군은 기술 이전, 인력 양성, 전문 지식 축적 및 국내 방위산업 육성 역시 이번 사업에서 중요한 요소”라며 “이번 사업의 기본 방향이 단순히 해군이 새로운 함정을 확보하는 데 그치는 것이 아니라, 국가 전체가 함께 이익을 얻는 데 있다”고 밝혔다. 태국 해군이 호위함 사업 선정자로 한화오션을 선택했지만, 현지 법률과 관련 규정에 따라 입찰 참가 업체들의 권리를 보호하기 위한 이의 신청 접수 기간이 아직 남아 있다. 따라서 해당 사업의 공식 선정 결과는 이의 신청 기간이 끝난 뒤 오는 18일에 발표될 예정이다. 현지 언론은 “한화오션이 제시한 금액은 167억 3000만 바트로, 여기에는 부가가치세와 기타 세금, 운송비 및 모든 관련 비용을 포함돼 있다”며 “운송과 보험을 포함해 태국 촌부리주 사타힙 지역의 해군기지 또는 태국 해군이 지정하는 장소까지 함정을 인도하는 조건”이라고 전했다. 현지 생산과 기술 이전 평가 핵심이번 태국 호위함 수주 사업에는 HD현대중공업과 한화오션을 포함해 싱가포르 ST엔지니어링, 스페인 나반티아, 튀르키예 ASFAT, 튀르키예 TAIS 조선 등 총 6곳이 제안서를 냈다. 한화오션은 태국 해군과의 기존 협력 관계를 앞세워 4000t급 수출형 호위함 ‘OCEAN-40F’를 제안했다. 앞서 한화오션의 전신인 대우조선해양은 2018년 당시 태국에 3700t급 호위함 ‘푸미폰 아둔야뎃함’을 인도한 바 있다. 현재 태국 해군이 기함으로 운용하는 푸미폰 아둔야뎃함을 발전시킨 것이 바로 이번에 제안한 OCEAN-40F다. 한화오션은 기존 함정과 유사한 플랫폼을 선택한다면 승조원 교육과 정비, 부품 조달 체계를 유지할 수 있는 동시에 신규 플랫폼 도입 위험이 낮다는 점을 강점으로 내세웠다. 함정 1척 단일 수주가 내포한 의미이번 수주전은 최근 한화오션이 쓰디쓴 패배를 맛본 캐나다 차세대 잠수함 사업(CPSP)에 비해 작은 규모임에도 한국 조선업계에 큰 의미가 있다. 먼저 태국은 추가 발주 가능성이 높은 국가다. 이번 사업은 4000t급 호위함 1척을 우선 도입하는 것이지만 태국 해군은 중장기적으로 같은 급의 함정을 추가 확보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 업계에서는 전체 사업 규모가 최대 4조원 수준으로 확대될 가능성도 있다고 본다. 더불어 이번 사업은 동남아 방산 시장 전체에 미치는 상징성이 크다. 태국은 아세안(동남아국가연합·ASEAN) 주요 국가 가운데 하나로, 태국 해군에 함정을 공급함으로써 말레이시아, 인도네시아, 베트남 등 주변 국가를 대상으로 한 수출에서도 신뢰도를 높이는 실적이 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호위함 1척’이 걸린 수주전에서 승리한 한화오션은 향후 군함뿐 아니라 전투 체계, 레이더, 무장, 유지·보수(MRO), 승조원 교육, 기술 이전까지 포함하는 장기 패키지 계약을 통해 수십 년 동안 후속 정비와 성능 개량 사업까지 차지할 가능성도 있다. 한국의 호위함이 태국에 가져다줄 이익은?이번 호위함 사업은 태국 경제에도 큰 투자 효과를 가져다줄 것으로 예상된다. 앞서 지난달 타이PBS는 “태국은 호위함 사업 파트너로 선정되는 기업으로부터 투자를 유치해 경제 활성화를 지원할 계획”이라며 “일자리 창출과 태국 기업으로부터의 조달, 조선 산업 발전, 기술 이전, 인적 자원 개발 등을 통해 사업 기간 동안 태국에 실제 투자 및 경제 활동 가치로 70억 바트(약 3002억원) 이상을 창출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전망했다. 이어 “경제적 반대급부 가치(Offset Credit Value)는 사업 가치의 150% 이상에 달할 것으로 예상된다”며 “태국 국립과학기술개발원(NSTDA)은 이 자금이 공급망 전체를 순환할 경우 총 경제효과가 500억 바트 이상, 즉 사업 가치의 300%에 이를 것으로 평가했다”고 덧붙였다. 경제적 반대급부 가치는 기업이 실제 투자하는 금액 자체가 아니라, 그 투자와 기술 이전 등이 국가에 가져올 경제적 효과를 평가해 환산한 점수 또는 가치를 의미한다.
  • [마감시황]코스닥, 822.19로 1.07% 상승 마감…반도체 장비주 강세 속 개인 순매수

    [마감시황]코스닥, 822.19로 1.07% 상승 마감…반도체 장비주 강세 속 개인 순매수

    7일 오후 3시 30분 기준,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코스닥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8.69포인트(1.07%) 오른 822.19에 거래를 마쳤다. 지수는 822.91로 출발한 뒤 장중 828.85까지 올랐고, 저가는 819.78을 기록했다. 수급별로는 개인이 1888억원을 순매수하며 지수 상승을 이끌었다. 반면 외국인은 696억원, 기관은 1310억원을 각각 순매도했다. 프로그램 매매는 차익거래와 비차익거래가 각각 53억원, 619억원 순매도로 집계되며 전체적으로 672억원 매도 우위를 나타냈다. 시장 전체로는 상승 종목 833개, 하락 종목 807개, 보합 종목 95개로 상승 종목이 소폭 우세했다. 상한가 9개, 하한가 1개가 나왔다. 거래량은 5억8715만7000주, 거래대금은 6조2884억7300만원으로 집계됐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에서는 반도체와 장비주 흐름이 상대적으로 견조했다. 주성엔지니어링(036930)이 4.99% 올랐고 이오테크닉스(039030)는 2.93%, 리노공업(058470)은 2.70%, 원익IPS(240810)는 2.44%, 심텍(222800)은 1.61%, 에코프로비엠(247540)은 0.66%, 에코프로(086520)는 0.12% 상승했다. 반면 알테오젠(196170)은 0.87% 내렸고 레인보우로보틱스(277810)는 2.40%, 로보티즈(108490)는 0.99% 하락했다. 개별 종목 장세도 두드러졌다. 상승률 상위에는 신라에스지, 케이엠제약, 스카이랩스가 나란히 30.00% 올랐고 우리바이오는 29.99%, 네오오토는 29.98% 상승했다. 반면 원풍물산은 29.98% 급락해 하한가를 기록했고 코이즈는 18.46%, 나노씨엠에스는 15.49%, 제닉은 11.13%, 풍원정밀은 10.77% 내렸다. 이날 시장에서는 신규 상장 추진 종목과 공모 일정에도 시선이 쏠렸다. AI 기반 통합 골프 솔루션 기업 크리에이츠는 코스닥 상장을 위한 증권신고서를 제출했고, 총 공모주식 수는 140만주, 희망 공모가 범위는 1만5000원~1만8000원으로 제시됐다. 글로벌테크놀로지와 빅웨이브로보틱스는 7일부터 11일까지 기관투자자 대상 수요예측에 들어가며 공모 절차를 진행했다. 코스닥 상장사들의 사업 확장 움직임도 이어졌다. 휴메딕스는 태국 방콕에서 열린 국제 미용의학 학술대회에 참가해 히알루론산 필러를 주제로 강연과 전시를 진행하며 동남아 시장 공략에 속도를 내고 있다. 현지 판매와 의료진 교육을 병행하며 태국을 포함한 지역 내 입지 확대에 나선 점이 부각됐다. 한편 국내 증시 대기 자금은 다소 줄어든 모습이다. 지난 4일 기준 투자자 예탁금은 93조5499억원으로 전장보다 4조2115억원 감소해 약 8개월 만의 최저 수준을 기록했다. 반면 신용거래융자 잔고는 33조5958억원으로 537억원 늘며 4거래일 연속 증가했고, 미수 거래도 1조519억원으로 612억원 증가했다. 반대매매 규모는 260억원으로 전장 105억원보다 늘었고, 미수금 대비 반대매매 비중은 2.6%로 높아졌다. 최근 5거래일 흐름을 보면 코스닥은 9월 1일 821.25에서 2일 803.98, 3일 790.21로 밀린 뒤 4일 813.50으로 반등했고 이날 822.19까지 올라 단기 회복 흐름을 이어갔다. [서울신문과 MetaVX의 생성형 AI가 함께 작성한 기사입니다]
  • 1200만원짜리 ‘확대 시술’ 받은 남성, 합병증으로 돌연사 [라이프]

    1200만원짜리 ‘확대 시술’ 받은 남성, 합병증으로 돌연사 [라이프]

    소셜미디어(SNS)에서 호화 생활로 유명했던 남성 인플루언서가 태국에서 성기 확대 시술을 받고 합병증으로 갑자기 사망한 사실이 뒤늦게 알려졌다. 미국 연예 매체 TMZ 등에 따르면 ‘타이니’(Tiny)라는 이명을 가진 영국 출신의 이고 우비리보(43)는 지난 3월 태국 방콕의 한 유명 호텔에서 아내와 함께 머물던 중 쓰러졌다. 우비리보의 아내인 대니얼 심바 앨런 역시 사교계 인사이자 패션 디자이너로 두 사람 모두 SNS에서 유명한 인플루언서다. 두 사람이 호텔에서 마사지를 받던 중 우비리보는 가슴 통증을 호소했고, 곧 두 차례나 실신했다. 구급차로 수쿰윗 병원에 실려 간 우비리보는 처음에 의사의 질문에 답할 정도로 의식이 있었으나 곧 CT 촬영을 받기도 전에 의식을 잃었다. 의료진은 우비리보의 증상에 대해 폐 혈관이 막히는 폐색전증 진단을 내렸다. 그는 중환자실로 옮겨져 100분 넘게 심폐소생술을 받았으나 결국 3월 6일 새벽 사망했다. 우비리보는 쓰러지기 전 방콕의 한 클리닉에서 성기에 약 40㎖의 히알루론산을 주입받는 필러 시술을 받았다. 고국인 영국에서 부검을 진행한 결과 우비리보의 폐에서 필러 시술에 쓰인 히알루론산과 일치하는 세포 물질이 발견됐다. 검시관은 우비리보가 시술 합병증으로 인한 폐색전증으로 사망했다고 결론 내렸다. AOL에 따르면 우비리보는 인스타그램 팔로워가 약 18만 5000명에 달하는 인플루언서로, 미국 로스앤젤레스(LA) 주택과 영국 런던에 아파트를 보유하는 등 호화로운 생활을 보여주는 것으로 유명했다. 우비리보와 앨런은 2022년 짐바브웨에서 성대한 결혼식을 올렸다. 전문 비뇨의학과에서 정품으로 시술해야 ‘안전’음경 확대를 위한 필러 시술 비용은 최대 9000달러(약 1200만원)에 달하며 그 효과는 일반적으로 6~9개월간 지속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의료계에서는 히알루론산을 주입하는 필러 시술이 음경 확대를 위한 비수술적 방법 중 임상과 근거가 가장 많이 축적된 방식으로 알려져 있다. 그러나 우비리보의 사례처럼 폐색전증이나 괴사, 패혈증 등 치명적인 합병증 사례도 드물게 보고됐다. 따라서 전문 비뇨의학과에서 전문의가 시술하는지, 또 주입하려는 물질이 정품으로 허가된 제품인지 등을 자세히 알아보고 신중히 결정해야 한다고 전문가들은 조언했다.
  • 내츄럴엔도텍 ‘EstroG-100®’, ‘NutraIngredients Asia Awards 2026’ 여성 건강 부문 수상

    내츄럴엔도텍 ‘EstroG-100®’, ‘NutraIngredients Asia Awards 2026’ 여성 건강 부문 수상

    - 태국 방콕 현지 시상식서 ‘Innovations in Women’s Health Award’ 최종 영예 안아- 미주·캐나다 등 글로벌 시장 확대 속 세계적 권위의 시상식서 우수성 입증- 국내 시장에서도 ‘에스트로지 데일리’ 런칭으로 소비자 호응 이어져 헬스케어 신소재 연구개발 기업 내츄럴엔도텍은 여성 건강 기능성 원료 ‘EstroG-100®(백수오등복합추출물)’이 아시아·태평양 지역 건강기능식품 분야 권위의 시상식인 ‘뉴트라인그리디언츠 아시아 어워즈 2026(NutraIngredients Asia Awards 2026)’에서 ‘여성 건강 혁신상(Innovations in Women’s Health Award)’을 수상했다고 3일 밝혔다. 태국 방콕 현지에서 개최된 뉴트라인그리디언츠 아시아 어워즈는 세계적인 기능성 식품 전문 매체 뉴트라인그리디언츠가 주최하는 행사로, 혁신성과 엄밀한 과학적 근거를 입증한 원료 및 브랜드를 엄선해 시상한다. 올해 시상식에는 256건 이상의 유수 글로벌 소재가 출품되어 치열한 경합을 벌였으며, 그중 가장 경쟁이 집중된 여성 건강 부문에서 EstroG-100®이 임상 근거와 기술적 혁신성을 인정받아 최종 수상작으로 선정됐다. 이번 수상은 EstroG-100®(백수오등복합추출물)이 북미를 비롯한 해외 시장에서 점유율을 꾸준히 확장해 나가는 흐름 속에서 이뤄져 의미를 더했다. 해당 소재는 장기간의 연구개발과 다수의 인체적용시험을 거치며 효능의 과학적 안전성과 유효성을 입증해 온 식물성 복합 원료다. 현재 EstroG-100®은 미국의 큐놀(Qunol), 쏜(Thorne)을 비롯해 캐나다의 웨버 내추럴스(Webber Naturals) 등 유수의 글로벌 건기식 브랜드 완제품에 핵심 성분으로 채택돼 공급되고 있다. 특히 웨버 내추럴스 완제품은 캐나다 코스트코 온라인몰에 입점하는 등 북미 유통망을 통해 저변을 넓히고 있다. 해외 시장의 성과와 맞물려 국내 시장에서도 관련 제품 라인업이 안착하는 추세다. 올해 국내에 새롭게 선보인 ‘에스트로지데일리’는 소비자들의 긍정적인 평가를 얻으며 브랜드 입지를 다지고 있다. 내츄럴엔도텍 관계자는 “EstroG-100®(백수오등복합추출물)은 지난 2010년 이후 글로벌 인허가 취득과 함께 지속적인 연구를 통해 탄탄한 과학적 데이터를 확보해 왔다”며 “갱년기 전반의 신체 변화 관리는 물론 안면홍조, 수면의 질, 성적 웰빙, 세로토닌 및 골 건강 등 광범위한 임상 지표로 연구를 심화해 원료의 경쟁력을 강화해 온 점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고 설명했다. 이어 “이번 수상을 발판 삼아 여성 헬스케어 영역의 후속 연구와 신기술 개발을 지속해 글로벌 시장 내 기술 경쟁력을 한층 공고히 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 ‘400원’짜리가 ‘1억원’ 됐다…태국서 10바트 주화, 액면가의 25만 배 낙찰 [여기는 동남아]

    ‘400원’짜리가 ‘1억원’ 됐다…태국서 10바트 주화, 액면가의 25만 배 낙찰 [여기는 동남아]

    액면가 10바트(약 430원)짜리 동전 한 닢이 무려 254만 바트(약 1억 900만원)에 팔렸다. 태국에서 처음 열린 온라인 희귀 주화 경매에서 36년 전 만들어진 10바트 동전이 액면가의 25만 배가 넘는 가격에 낙찰돼 화제다. 26일(현지시간) 카오소드 잉글리시와 방콕포스트, 더타이거 등 태국 매체에 따르면 태국 재무부 국고국은 지난 24일 새로 개설한 온라인 경매 플랫폼 ‘트레저리 코인 마켓’(Treasury Coin Market)을 통해 희귀 주화 경매를 진행했다. 첫 경매의 주인공은 1990년 제작된 10바트 기념주화였다. 이 주화는 그해 영국에서 열린 제16회 조폐국장회의(Mint Directors Conference)를 기념해 단 100개만 제작됐다. 100개 가운데 34개는 해외 전시와 행사 등에 사용됐고, 8개는 태국 조폐박물관에 보관됐다. 나머지 58개는 조폐국이 보관해 시중에는 유통되지 않았다. 이 주화는 태국 최초의 이중금속 유통주화라는 의미도 갖고 있다. 다만 이번 경매에 나온 한정 제작분은 일반 유통용 주화와 달리 실제 시중에 풀리지 않고 대부분 보관돼 왔다. 100개라는 희소성에 뛰어난 보존 상태까지 더해지면서 수집가들의 관심이 몰렸다. 10분 39초 동안 52차례 입찰…가격 25만 배 뛰어액면가는 10바트에 불과했지만 입찰이 시작되자 가격은 빠르게 치솟았다. 상위 5개 입찰가는 각각 254만 바트, 252만 바트, 250만 바트, 248만 바트, 246만 바트로 촘촘하게 형성됐다. 결국 52차례의 입찰 끝에 254만 바트에 낙찰됐다. 경매가 진행된 시간은 불과 10분 39초였다. 낙찰자는 태국의 유명 주화 전문가이자 수집가인 낫타꼰 아카람마니로 알려졌다. 특히 이 주화는 국제적인 주화 품질 평가 기준에서 ‘MS66’ 등급을 받았다. 태국 재무부 국고국은 태국 유통주화 가운데 확인된 최고 등급이라고 설명했다. 태국 정부, 희귀주화 ‘실물자산’ 시장 키운다태국 재무부 국고국은 이번 경매를 계기로 희귀 주화를 단순한 수집품을 넘어 하나의 실물 자산으로 거래할 수 있는 시장을 만들겠다는 계획이다. 아까룻 손타야논 국고국장은 희소성과 역사적 가치를 고려해 1990년 제작된 이 주화를 첫 경매 품목으로 선정했다고 밝혔다. 재무부는 앞으로 매달 17일 수집용 주화 경매를 정기적으로 열 예정이다. 다음 경매에는 라마 7세 시대 금화를 비롯한 희귀 기념주화들이 출품될 예정이다.
  • “차에서 17세 인턴 허벅지 만져” 泰민주당 전 부대표 무죄→징역 3년, 뒤집힌 이유는 [월드픽]

    “차에서 17세 인턴 허벅지 만져” 泰민주당 전 부대표 무죄→징역 3년, 뒤집힌 이유는 [월드픽]

    부대표 시절 청년당원 성폭행 등으로 복역 중과거 추가 성범죄 폭로 잇따르며 추가 징역형 태국 민주당 부대표를 지내면서 미성년자를 포함한 여성들을 잇달아 성추행·성폭행한 범행이 드러나 복역 중인 유명 ‘2세 정치인’이 과거 17세 여성 인턴을 성추행한 혐의의 별도 사건에서 추가로 징역 3년을 선고받았다. 25일(현지시간) 방콕포스트 등에 따르면 방콕에 있는 태국 항소법원은 이날 쁘린 파니치팍디(44)의 성추행, 음란한 목적으로 미성년자 유인 등 혐의 재판에서 1심의 무죄 판결을 깨고 징역 3년을 선고했다. 쁘린 전 부대표는 2019년 5월부터 2022년 4월까지 태국 민주당 부대표를 역임했다. 이번 재판은 그가 정계에 본격 진출하기 전 한 글로벌 투자증권사의 태국 법인장으로 근무하던 당시 사건을 다뤘다. 그는 2018년 4월 25일 낮에 자신의 사무실에서 인턴으로 일하고 있던 17세 소녀를 동의하에 고급 승합차에 태웠다. 운전기사는 한 쁘린의 아파트를 향해 차를 몰았고, 선팅이 짙게 돼 있어 밖에서는 내부가 보이지 않던 차 안에서는 사건이 벌어졌다. 쁘린 전 부대표는 커튼으로 운전석과 분리된 뒷좌석에서 미성년자인 피해자의 허벅지를 강제로 만진 것으로 조사됐다. 피해자는 이에 놀라 차에서 내리겠다고 했고, 쁘린 전 부대표는 이를 들어줬다. 태국 검찰은 쁘린 전 부대표가 피해자를 차에 태운 행위에 대해서도 부모로부터 떼어놓아 미성년자 유인에 해당한다고 봤다. 1심은 우선 이 사건 공소시효가 지났다고 판단했다. 유인 혐의에 대해서는 탑승 시 피해자의 동의를 얻었고, 피해자가 원하자 내려줬기 때문에 무죄로 봤다. 성추행 혐의에 대해서도 증거가 불충분하다고 판단했다. 그러나 항소심 재판부는 이 사건 범행일부터 기소일까지 기간이 공소시효를 초과하지 않는다고 판단했다. 피해자가 범행 목적의 차에 탑승한 것과 관련해 유인 혐의도 유죄로 봤다. 이에 따라 쁘린 전 부대표는 성추행 혐의로 징역 1년, 미성년자 유인 혐의로 징역 2년 등 총 징역 3년을 선고받았다. 앞서 그는 민주당 부대표 시절인 2021년에 17세 미성년자를 성추행하고, 18세 대학생과 청년 당원이던 21세 여성 안나를 각각 성폭행한 혐의로 총 징역 8년 8개월을 선고받아 복역 중이다. 오랫동안 이어져 온 쁘린 전 부대표의 성범죄는 2022년 4월 안나가 자신의 얼굴과 실명을 언론에 공개한 채 그의 실체를 폭로하면서 드러나기 시작했다. 안나는 쁘린 당시 민주당 부대표가 ‘당내 입지를 도와주겠다’며 자신의 아파트로 데려간 뒤 성폭행했다고 폭로했다. 태국에서 큰 논란이 된 이 사건 직후 쁘린 전 부대표는 당직에서 사퇴했고, 이후 여러 피해자들의 추가 폭로가 줄줄이 나왔다. 쁘린 전 부대표는 2002~2005년 세계무역기구(WTO) 사무총장을 지낸 수파차이 파니치팍디 전 태국 경제부총리의 아들이다. 그 자신은 정치 신인이었으나, 부친이 경제부총리를 2차례나 역임하는 등 태국 정계의 거물이었기에 부친의 후광으로 정계 진출과 동시에 민주당 부대표에 오를 수 있었다.
  • “제 마지막 식사를♥” 주문서 문구가 신경 쓰였던 식당 사장, 결국 사람 살렸다 [월드픽]

    “제 마지막 식사를♥” 주문서 문구가 신경 쓰였던 식당 사장, 결국 사람 살렸다 [월드픽]

    태국의 한 식당 사장이 배달 주문서에 적힌 요청사항 속 불길한 내용을 지나치지 않고 살핀 결과 손님의 생명을 살린 것으로 전해졌다. 방콕에서 찢은 닭고기와 면 요리(미 까이 칙)를 전문으로 하는 식당을 운영하는 A씨는 페이스북에 최근 배달 주문을 받는 과정에서 겪었던 사연을 전했다. 당시 미 까이 칙과 돼지고기 크럼블 토핑, 돼지고기와 새우만두 등을 주문한 손님은 주문 요청사항에 “마지막 식사는 이 식당에서 하게 해주세요♥♡”라고 적었다. A씨와 함께 식당을 운영하는 그의 여자친구 둘 다 처음엔 손님의 요청사항을 크게 신경 쓰지 않았다. 손님이 이사를 가거나 직장을 옮기는 것일 수도 있고, 또는 해외를 가거나 다이어트를 시작해서 “마지막 식사”라고 표현했을 수 있다고 생각했기 때문이었다. 그러나 요청사항을 곱씹으면 곱씹을수록 뭔가 불길한 생각을 떨쳐낼 수 없었다. 그 문장에 담긴 무게가 그냥 지나쳐서는 안될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다고 한다. A씨가 3~4번 정도 손님에게 전화를 걸었으나 손님은 받지 않았다. A씨가 일단 주문받은 음식을 요리하는 동안 여자친구가 몇 번 더 전화를 하고, 주문 앱을 통해 메시지를 보내도 아무런 답이 없었다. 두 사람의 걱정이 커지는 동안 배달 기사가 도착했다. 두 사람은 배달 기사에게 자초지종을 설명했고, 배달 기사도 상황을 살펴보겠다고 답했다. 그러면서도 한편으론 자신들이 남의 일에 너무 오지랖을 부리는 건 아닌지, 실례를 범하는 건 아닌지 걱정이 들기도 했다. 그러던 중 A씨의 여자친구가 여러 경로로 방법을 찾은 끝에 손님과 모바일 메신저로 연락을 할 수 있었다. 그리고 손님이 전한 이야기에 두 사람은 가슴이 철렁했다. 손님은 그날 세상이 온통 어둡게 느껴졌으며, 극심한 피로와 여러 시련이 한꺼번에 몰려와 정말로 그 배달 주문을 마지막 식사로 삼을 생각이었다고 털어놨다. A씨 등은 손님에게 짧게 위로를 건넸고, 손님은 식사도 무사히 마쳤다고 한다. A씨가 이후에 공개한 모바일 메신저 대화창에는 손님이 “매일 번창하셔서 음식을 완판하시길 바랄게요”라며 “사장님 정말 다정하세요. 덕분에 계속 살아갈 힘이 생겼어요. 정말 감사합니다”라고 전한 메시지가 담겨 있었다. A씨가 지난 17일 사연을 공개한 페이스북 게시물에는 1만개가 넘는 ‘좋아요’와 200개가 넘는 댓글이 달렸다.
  • 영화 같은 탈출…태국서 납치된 中여성, 달리는 차에서 뛰어내려 구출 [여기는 동남아]

    영화 같은 탈출…태국서 납치된 中여성, 달리는 차에서 뛰어내려 구출 [여기는 동남아]

    태국을 여행하던 중국인 여성이 여행 가이드로 알던 남성에게 속아 차량을 예약했다가 납치된 것으로 알려졌다. 손이 묶인 채 태국·미얀마 국경 방향으로 끌려가던 여성은 달리던 차량에서 뛰어내려 극적으로 탈출했다. 경찰은 이 사건이 초국가 범죄 조직과 연결된 것으로 보고 수사에 나섰다. 25일 카오소드 등 현지 언론에 따르면, 사건은 지난 23일 밤 태국 중부 깜팽펫주에서 발생했다. 피해 여성은 방콕의 한 호텔에 머물던 중국인 관광객으로, 전화로만 연락해 오던 남성을 여행 가이드로 알고 차량을 예약했다고 진술했다. 하지만 호텔을 출발한 차량이 이동하던 중 남성 3명이 추가로 탑승하면서 상황이 급변했다. 여성은 자신이 속았다는 사실을 깨닫고 저항했지만, 남성들은 여성을 제압한 뒤 손을 케이블 타이로 묶고 입 부위를 폭행한 것으로 조사됐다. 차량은 방콕에서 북쪽으로 이동해 태국 북서부의 매솟 방향으로 향했다. 매솟은 미얀마와 국경을 맞댄 지역이다. 차가 깜팽펫주를 지날 무렵, 여성은 도로변의 경찰 검문소를 발견하고 도와 달라고 소리쳤다. 그러나 차량은 멈추지 않고 그대로 속도를 높였다. 절체절명의 순간, 여성은 차가 달리는 도중 차 문을 열고 몸을 던져 탈출했다. 이후 곧장 인근 상점으로 달려가 문을 두드리며 도움을 청했고, 경찰과 주민들의 도움으로 깜팽펫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았다. 경찰의 추격을 받던 차량은 므앙군 란독마이 지역에서 타이어가 터지면서 멈춰 섰다. 용의자들은 차를 버리고 인근 숲으로 달아났으나, 경찰은 추격 끝에 용의자 2명을 체포했다. 나머지 2명도 인근 사원에 숨어 있다는 제보를 받고 출동한 경찰에 검거됐다. 체포된 남성들은 경찰 조사에서 피해 여성을 방콕 호텔에서 태워 매솟으로 데려가려 했다는 사실을 인정했다. 이 가운데 운전자는 여성을 태워 주는 대가로 1만 바트(약 43만 원)를 받기로 했다고 진술했다. 용의자들의 진술이 엇갈리는 부분이 있어 경찰은 범행 동기와 배후가 있는지 등을 수사 중이다. 태국에서는 최근 외국인을 가짜 일자리나 여행 등으로 유인해 미얀마 국경 너머 온라인 사기 단지로 넘기는 인신매매가 국제적 문제로 떠오르고 있다. 방콕에서 미얀마 접경 매솟으로 향하는 이번 사건의 이동 경로 역시 이러한 인신매매 통로와 겹친다. 당국은 관광객들에게 신원이 확인되지 않은 사람을 통해 차량이나 가이드를 예약하지 말고, 공식 등록된 업체나 애플리케이션을 이용할 것을 당부했다.
  • 방콕의 열기, 이제 서울로… ICLAS × KFCC Seoul 2026 개최 예고

    방콕의 열기, 이제 서울로… ICLAS × KFCC Seoul 2026 개최 예고

    지난 4월 태국 방콕에서 열린 ICLAS Bangkok 2026 현장 지난 4월 태국 방콕에서 아시아 주요 국가 의료진 1281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열린 ICLAS Bangkok 2026의 학술적 흐름이 오는 10월 서울로 이어진다. ICLAS가 이번에는 K-Medicine과 K-Aesthetics의 중심지인 서울에서 새로운 통합 학술 무대를 마련한다. 대한레이저피부모발학회(KALDAT) 산하 국제 학술대회인 ICLAS(International Conference of Laser, Aesthetic Medicine and Surgery)는 오는 10월 17일부터 19일까지 서울에서 ‘ICLAS × KFCC Seoul 2026’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ICLAS는 김형문 회장(메이린압구정의원)과 오욱 이사장(메이린의원 더현대서울점)이 이끌고 있다. 이번 서울 학회는 ICLAS와 KFCC(대한미용기능의학회)가 함께하는 합동 학술대회로 마련된다. 방콕 학회에서 확인된 임상 교류의 흐름을 서울로 이어가며, 미용의학과 기능의학을 아우르는 통합 학술 프로그램을 선보일 예정이다. ICLAS Bangkok 2026은 ‘Synergy Beyond Layers: Cellular Signal to Rejuvenation’을 주제로, 기존의 해부학적 층위 중심 접근을 넘어 세포 간 신호 전달, 조직 재생, 에너지 기반 치료를 통합적으로 이해하려는 차세대 미용의학 전략을 제시한 바 있다. 서울 학회는 이러한 흐름을 한 단계 확장해 ‘Designing Responses, Engineering Healing’을 핵심 메시지로 내세운다. 이는 미용의학이 단순한 외모 개선용 시술을 넘어, 염증·대사·호르몬·면역 및 재생 신호 등 기능의학적 접근을 융합하여 개인별 치료 반응과 회복 과정을 입체적으로 설계하는 방향으로 진화하고 있음을 시사한다. 특히 서울이 K-Medicine과 K-Aesthetics의 주요 발신지로 평가받는 만큼, 이번 학회는 한국의 임상 경험과 최신 치료 전략을 아시아 의료진과 공유하는 의미 있는 무대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ICLAS와 KFCC는 이번 합동 학술대회를 통해 시술 중심의 미용의학을 넘어, 환자의 생물학적 반응과 회복 메커니즘을 함께 이해하는 통합적 임상 접근을 제시한다는 계획이다. 이번 행사는 3일간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진행된다. 첫째 날에는 라이브 세미나인 ‘The Live Clinical Theater’가 개막의 포문을 열고, 둘째 날에는 그랜드 워커힐 서울에서 ICLAS와 KFCC의 메인 심포지엄이 동시에 개최된다. 마지막 날에는 기업 현장 방문과 유저 미팅이 이어져, 깊이 있는 학술 논의를 실제 산업 현장과 긴밀히 연결하는 소통의 장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방콕에서 확인된 흐름은 서울에서 기능의학적 관점과 결합해 더욱 깊이 있는 학술 교류와 임상적 확장으로 이어질 것으로 보인다.
  • 종신형 마약왕, 10년도 안 돼 풀려났다…86세 ‘황금삼각지대 거물’에 태국 발칵 [여기는 동남아]

    종신형 마약왕, 10년도 안 돼 풀려났다…86세 ‘황금삼각지대 거물’에 태국 발칵 [여기는 동남아]

    한때 태국을 주름잡던 마약왕이 종신형을 선고받고도 10년이 채 안 돼 풀려났다. 여든이 넘은 나이에 왕실 사면으로 교도소 문을 나선 그의 ‘금의환향’에 태국 사회가 들끓고 있다. 결국 법무장관이 사면 제도 자체를 손보겠다고 나섰다. 24일 방콕포스트와 홍콩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SCMP) 등에 따르면 태국의 악명 높은 마약 거물 라오타 샌리(86)가 지난 15일 방콕 북부의 방쾅 중앙교도소에서 출소했다. 수티다 왕비의 6월 3일 48세 생일을 기념해 내려진 왕실 사면령에 따른 것으로, 여러 차례의 사면이 누적되면서 그의 종신형은 실제 복역 기간인 10년 미만 수준으로 줄어들었다. 반공 게릴라에서 ‘황금삼각지대’ 마약왕으로라오타 샌리는 태국 마약 역사에서 빼놓을 수 없는 인물이다. 그는 본래 반공 게릴라 출신으로, 치앙마이주 매아이군 타톤의 전직 ‘깜난’(한국의 면장 격)이자 마을 이장을 지낸 지역 유지이기도 했다. 이후 미얀마의 거물 마약왕들과 손잡은 마약 밀매업자로 변신했다. 태국 언론은 오랫동안 그를 태국·미얀마·라오스 국경의 마약 산지 ‘황금삼각지대’(골든 트라이앵글)를 주름잡은 미얀마의 ‘아편왕’ 쿤사의 조직과 연결된 것으로 보도해 왔다. 이 험준한 지역은 세계에서 가장 악명 높은 마약 산지 중 하나로 꼽힌다. 이곳에서 조직범죄 집단들이 헤로인과 메스암페타민(필로폰), 케타민 등을 연간 수백억 달러 규모로 유통하는 것으로 추정한다. 라오타는 2016년 이 황금삼각지대에서 필로폰을 판매한 혐의로 잠복 수사관들에게 체포됐다. 이후 종신형을 선고받고 방쾅 교도소에 수감됐다. “고령·모범수감” 조기 석방…“마약왕이 어떻게 모범수인가” 공분태국 교정 당국은 지난 17일 성명을 통해 라오타가 고령과 모범적 수감 태도를 이유로 풀려났으며, 출소 후 지역 당국이 그를 관찰할 것이라고 밝혔다. 당국은 그를 ‘전직 주요 마약사범’이라고 표현했다. 그러나 이 설명은 오히려 국민적 공분에 불을 붙였다. 종신형을 받은 마약 거물이 10년도 채우지 않고 풀려난 데다, 그를 ‘모범수’로 분류한 것을 두고 비판이 쏟아진 것이다. 레왓 클린께손 전 마약경찰청장은 “그는 주요 마약 거래상이므로 모범수로 분류돼서는 안 된다”고 꼬집었다. 특히 라오타가 고향인 치앙마이주 매아이군 자택으로 돌아가 가족들에게 전통 ‘손목 묶기’ 의식으로 환대받는 장면이 방송에 잡히면서 논란은 더욱 커졌다. 액운을 쫓고 복을 비는 이 북부 전통 의식 속에서 마약 거물이 고향의 축복을 받는 모습에 여론이 들끓은 것이다. 종신형이 어떻게 10년 미만으로 줄어들 수 있었는지에 대한 의문이 다시 불거졌고, 비판론자들은 태국 사법 체계의 공정성 자체에 의문을 제기하고 나섰다. 법무장관 “사면 기준 재검토”…진화 나선 정부논란이 커지자 태국 법무장관은 지난 18일 사면 기준을 재검토하겠다고 공언했다. 마약 거물의 조기 석방이 불러온 후폭풍에 정부가 서둘러 진화에 나선 셈이다. 태국은 입헌군주국으로, 사면에 관한 최종 권한은 국왕에게 있다. 왕실 사면은 왕비의 생일 등 왕실 주요 경축일을 계기로 정기적으로 이뤄지며, 이번처럼 수형자의 나이와 복역 기간, 수감 태도 등을 고려해 대규모로 형을 감면하거나 석방하는 방식이다. 다만 이번 사태로 그 기준과 운용을 둘러싼 논쟁은 한동안 이어질 전망이다.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