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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책꽂이]

    [책꽂이]

    노무현 평전(윤태영 지음, 위즈덤하우스) 노무현 전 대통령 탄생 80주년을 기념해 출간된 평전. 참여정부에서 대변인, 제1부속실장, 연설기획비서관을 지내고 경남 김해시 봉하에서 마지막까지 집필팀으로 일했던 윤태영 전 대변인이 썼다. 공식 자료는 물론 저자가 기록해 둔 600여 권의 수첩과 비공개 기록 등을 바탕으로 노무현의 목소리를 복원했다. 노동자와 민주화를 위해 싸운 정치인, 탈권위와 원칙을 추구한 대통령, 그리고 모두 함께 가는 ‘사람 사는 세상’을 꿈꾼 노무현의 진면목을 마주할 수 있다. 928쪽. 4만 9500원. 액세스(우정엽 지음, 수연사) 쿠팡은 어떻게 미국 의회를 움직였을까. 틱톡은 최정예 로비팀을 꾸리고도 왜 강제 매각을 막지 못했을까. 연구자, 외교관, 기업인으로 미국 워싱턴 D.C.에서 일한 저자가 세계 최대 로비 시장으로 불리는 ‘K스트리트’에서 벌어지는 치열한 경쟁을 추적했다. 저자는 미국에서 로비는 정부 정책의 영향을 받거나 정책 형성에 영향을 주고 싶은 사람이라면 누구나 활용하는 수단이라고 설명한다. 세계 각국 정부와 기업이 워싱턴에서 어떻게 권력에 접근하고 자신의 이해관계를 정책에 반영하는지 파고든다. 264쪽. 2만 5000원. 도둑맞은 미술관(수지 호지 지음, 안진이 옮김, 현대지성) 에드바르 뭉크의 ‘절규’, 레오나르도 다빈치의 ‘모나리자’ 등 걸작에 숨겨진 도난의 역사를 조명한 책이다. 나치의 대규모 약탈, 마피아가 개입한 조직범죄, 수년간 이어진 몸값 협상, 미술품 탐정의 활약 등 추리소설보다 더 드라마틱한 실화 사건들을 흥미롭게 풀어냈다. 미술품 도난은 단순히 그림 한 점을 잃어버린 데 그치지 않는다. 우리가 공유해 온 문화의 한 조각까지 함께 사라지는 일이다. 280쪽. 1만 7500원. 산산조각 난 아이는 어떻게 자라는가(롭 헨더슨 지음, 김은지 옮김, 푸른숲) 예일대를 거쳐 케임브리지대에서 심리학 박사 학위를 취득한 저자 롭 헨더슨은 뉴욕타임스와 뉴욕포스트에 기고문을 쓰면서 유명해졌다. 그는 글에 사회의 가장 밑바닥에서 계층 사다리의 끝까지 올라서서 본 풍경을 담았다. 문화 자본이 널리 퍼진 현대 사회에서 일반 대중과 구별되기 원하는 상류층의 새로운 사치재, ‘사치 신념’이라는 개념을 고안했다. 저자는 상류층이 말하는 올바름이 이 사회에 어떤 영향력을 발휘하는지, 정말 올바른 사회를 위한 것인지 파고든다. 368쪽. 1만 9800원.
  • “그날 밤 어디로 사라졌나”…장미란씨 ‘마지막 동선’ 따라가 보니 [숏다큐]

    “그날 밤 어디로 사라졌나”…장미란씨 ‘마지막 동선’ 따라가 보니 [숏다큐]

    텍스트를 넘어 생생한 영상으로 뉴스 그 너머의 진실을 기록합니다. ‘숏다큐’에서 현장의 숨소리부터 사건의 전말까지, 깊이 있는 시선으로 담아낸 오늘의 이야기를 지금 시작합니다. 지난 8월 24일 제주에서 실종됐던 장미란씨가 104일 만에 숨진 채 발견됐습니다. 장소는 장씨가 머물던 숙소에서 불과 5분 거리의 한 야자수농장. 장씨가 정확히 어떻게 숨졌는지는 아직 밝혀지지 않았습니다. 그렇다면 장씨는 그날 밤 어디로 향했던 걸까? CCTV에 포착된 마지막 모습, 휴대전화의 마지막 신호가 확인된 한림항 일대, 그리고 장씨가 향했을 가능성이 거론된 편의점까지. 서울신문 취재진은 제주에 머물며 장씨의 마지막 동선을 직접 따라가 봤습니다. 먼저 장씨가 발견된 현장을 찾았습니다. 만약 장씨가 실종 초기부터 이곳에 있었다면 석 달 넘는 시간 동안 발견되지 않을 수 있었을까? 농장 주변에서 평생을 살았다는 주민을 만났습니다. [허춘월/78/제주 한림읍 거주] “여기서 정말 시체를 발견했다는 건 이건 있을 수가 없어요. (야자수 밭 옆) 까만 비닐로 덮어진 곳에서 쪽파를 말려서 담아가도록 (시체) 냄새 전혀 안 나고.” [기자] “저기서 직접 작업도 하세요?” [주민] “다 거기 해놨잖아요.” 장씨는 평소 이 일대에서 강아지 산책을 시켰던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하지만 주민은 장씨를 한 번도 본 적이 없다고 전했습니다. [주민] “난 이 길에 하루 안 다녀도 대여섯 번은 다닐걸요. 뭐 강아지 산책 시킨다 뭐 한다? 내가 한 번 그 사람 봐본 적이 없어요.” [기자] “동네 분들도 다 못 보셨다고 하는 거예요?” [주민] “하나도 본 적이 없대요. 이렇게 소문나면 ‘그 사람 나 한 번 봤어’ 그런 말도 있지만, 그런 것도 전혀 없고.” 취재진은 남아있는 흔적을 따라가 봤습니다. 먼저 숙소 인근의 한 편의점. 장씨가 실종된 뒤 이곳에 가려고 했던 것 아니냐는 이야기가 나왔고, 단골 편의점이라 알려지기도 했었습니다. 하지만 편의점에서 만난 직원 역시 장씨를 제대로 본 기억이 없다고 했습니다. [기자] “취재 나왔거든요” [직원] “장미란씨요?” [기자] “네, (편의점에) 들렸다고 해서. 아시는 게 있는지…” [직원] “저는 얼굴 모르거든요” [기자] “한 번도 본 적이 없으세요?” [직원] “한 번도” “우리 사장이 펜션을 해요. (장씨) 남자친구가 지금 같이 살고 있거든요. 그분이 10년째 살고 있었어요.” 장씨의 평소 생활과 동선을 묻기 위해 인터뷰를 요청했습니다. [기자] “사장님 혹시 조금만 뭐 여쭤봐도 괜찮을까요?” [편의점 사장] “아유 저 대답할 거 없어요” 서울신문 취재 결과, 경찰은 이곳을 장씨가 자주 이용했던 편의점으로 확인한 사실은 없다고 밝혔습니다. 편의점과 관련한 이야기는 동거남 측에서 나온 것으로 알고 있다고 전했습니다. 한편, 장씨의 휴대전화가 마지막으로 포착된 곳은 한림항 인근입니다. CCTV도 뒤늦게 확보하기 어려워진 상황. 결국 확인된 지점과 지점 사이의 동선은 여전히 비어 있습니다. [오윤성/순천향대 경찰행정학과 석좌교수] “사실 우리나라 같이 이렇게 CCTV라든가 블랙박스라든가 이런 것들이 아주 활성화돼 있는 그런 나라 거의 없다라고 봐야죠. 그렇다면 그 당시에 이동 경로를 추적을 한다든가 이렇게 됐었으면 이 사건이 훨씬 더 뭐 어떤 결과가 나왔든 간에, 그 원인을 규명하고 실체적인 진실을 정확하게 파악을 하는 데 있어서는 충분한 어떤 여건을 갖고 있었다는 거죠. 근데 석 달이 지났잖아요.” CCTV 영상 보존 기간은 30일 시간이 너무 지나 포렌식도 사실상 불가능합니다. 유일하게 남은 것은 남자친구가 확보해 둔 집 앞 CCTV 영상입니다. 실종 사건을 추적해 온 임병수 탐정은 장씨가 그날 밤 밖으로 나간 이유를 확인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말합니다. [임병수/탐정] “그분이 그 시간에 거기를 꼭 후드티를 입고 핸드폰을 들고 슬리퍼를 신고 잠깐 나갔어야 할 만한 이유를 꼭 찾아야 돼요. 그 이유가 있을 겁니다. 분명히.” 취재진은 다시 장씨가 발견된 현장을 찾았습니다. 밤 10시 장 씨가 숙소를 나선 것과 비슷한 시간대입니다. 낮과 비교해 밤의 모습은 확연히 달라졌습니다. 야자수가 빽빽하게 들어선 농장 안쪽은 별도의 불빛 없이는 주변을 살피기 어려웠습니다. 시신 발견 직후 경찰은 현장 상황 등을 토대로 장 씨가 스스로 목숨을 끊었을 가능성에 무게를 뒀습니다. [채현일/더불어민주당 의원] (24일, 국회 행정안전위원회 전체회의) “아직 정확한 사인이 확인되지 않았는데 이렇게 뭐 구체적인 근거가 있나요?” [유재성/경찰청장 직무대행] “예 확인되지는 않았는데, 제가 그 제주청장에게 보고 받은 바로는 목맴사 추정으로 이렇게 보고를 받았습니다.” 하지만, 일주일 뒤인 지난달 31일 경찰의 공식 설명은 달라졌습니다. “시신 부패로 인해 사인 불명으로 확인됐다.” “모든 가능성을 열어두고 수사하고 있다.” 사건을 허위종결한 부 경장은 “일이 많아질까 봐 허위종결했다”며 황당한 진술을 했습니다. [오윤성] “부 경장이 이 사건을 그런 식으로 처리를 함으로써 ‘왜 경찰이 그렇게 조치를 했는가’라고 하는 그런 방향으로 관심이 확 쏠려서 근본적으로 이 사건 자체가 자살이냐, 타살이냐라고 하는 것에 대한 초점이 흐려져 버렸고…” 부 경장의 업무 태만으로 발생한 104일간의 공백 때문에 이제는 누구의 진술도 검증하기 어려워졌습니다. 결국 사건은 원점으로 돌아온 것입니다.
  • “경찰 대신 우리가 찾는다”…경찰 불신에 번지는 ‘SNS 수색대’

    “경찰 대신 우리가 찾는다”…경찰 불신에 번지는 ‘SNS 수색대’

    경찰의 잇단 비위와 사건 축소·은폐 의혹으로 공권력에 대한 불신이 커지면서 온라인 커뮤니티나 소셜미디어(SNS)를 통해 실종자 정보를 공유하거나 사설 탐정 업체를 찾는 사람들이 늘고 있다. 27일 SNS상에는 제주 등 주요 지역에서 미귀가 여성들의 인적 사항과 마지막 동선이 담긴 게시물이 수천 건씩 공유되고 있다. “경찰만 믿고 기다리다간 골든타임을 놓칩니다.”, “실종 신고 때도 경찰에만 맡기지 말고 SNS에 직접 실종 사실을 알려야 한다”는 등의 조언까지 등장했다. 지난 25일 경북 경산에서 숨진 채 발견된 중국인 유학생 사건 역시 경찰 수사망 밖에서 SNS를 통한 시민들의 추적과 제보 요청이 빗발쳤다. 경찰의 실종 수사가 지지부진하자 실종자 가족들은 수백만원의 비용을 감수하고 사설 조사 업체를 찾기도 한다. 한 사설 탐정업계 관계자는 “실종자 소재 파악 의뢰는 꾸준히 들어오는 편”이라며 “의뢰인들도 경찰에 먼저 신고를 하지만, 경찰의 사건 접수가 워낙 많아 일 처리가 늦어지다 보니 결국 큰돈을 주고서라도 시급하게 가족을 찾으려는 절박한 마음에 의뢰를 해오는 경우가 많다”고 말했다. 이 같은 현상의 배경에는 걷잡을 수 없이 커진 ‘경찰 불신’이 자리 잡고 있다. 앞서 광주 광산경찰서의 ‘장윤기 사건’에 이어 제주서부경찰서에서는 장모씨의 실종 신고를 접수한 경찰관이 안전을 확인했다는 취지로 남자친구에게 거짓 설명한 뒤 사건을 종결하는 등의 문제가 발생하면서다. 수사 ‘골든 타임’을 놓친 장씨는 결국 실종 104일 만에야 시신으로 발견됐다. 공권력에 대한 불신이 결국 시민들의 일상까지 바꾸고 있다. 늦여름 ‘나 홀로 제주 여행’을 취소했다는 김예원(25)씨는 “치안이 안전할 거라 믿었던 국내 여행지조차 범죄를 당했을 때 경찰이 덮어버리면 그만이라는 생각이 들었다”며 “위급 상황이 닥쳐도 112를 믿고 누를 수 없을 것 같다”고 말했다.
  • 원니스코리아, ‘귀멸의 칼날·원피스’ 등 일본 메가 IP 활용 글로벌 사업 나서

    원니스코리아, ‘귀멸의 칼날·원피스’ 등 일본 메가 IP 활용 글로벌 사업 나서

    원니스코리아(대표 김진수)가 일본 메가 IP를 활용한 글로벌 콘텐츠 사업에 나선다. 원니스코리아는 지난 19일 일본 대표 출판사 슈에이샤(集英社) 본사에서 글로벌 콘텐츠 사업을 위한 협력 체계를 구축했다. 이를 바탕으로 슈에이샤와 쇼가쿠칸(小学館), 고단샤(講談社)가 보유한 주요 캐릭터·콘텐츠 IP를 활용해 한국을 포함한 글로벌 시장에서 사업을 전개한다는 계획이다. 슈에이샤는 ‘귀멸의 칼날’, ‘원피스’, ‘드래곤볼’, ‘나루토’, ‘슬램덩크’, ‘데스노트’, 쇼가쿠칸은 ‘명탐정 코난’, ‘장송의 프리렌’, ‘20세기 소년’, ‘이누야샤’, 고단샤는 ‘진격의 거인’, ‘더 파이팅’, ‘일곱 개의 대죄’, ‘도쿄 리벤저스’, ‘블루록’ 등을 보유하고 있다. 원니스코리아가 이번 사업에서 앞세우는 가장 큰 무기는 자체 구축한 ‘컨트롤러블 AI(Controllable AI)’ 파이프라인이다. 이 체계는 3D 기술과 생성형 AI를 결합하여 완전히 새로운 캐릭터를 창조하는 것은 물론, 기존 IP를 시리즈, 시네마틱 영상, 드라마, 숏폼 등 플랫폼과 장르에 구애받지 않는 다양한 콘텐츠로 유연하게 확장할 수 있는 강력한 제작 인프라를 제공한다. 이번 사업을 위해 일본 현지 콘텐츠 기업 록토나(ROCTONA, ロクトーナ, 대표 미에노 마사히로)와도 공동 마케팅 MOU를 체결했다. 록토나는 일본 현지에서 글로벌 유명 캐릭터 및 콘텐츠 IP의 기획·제작, 플랫폼 개발, 디지털 비즈니스를 전개하고 있는 콘텐츠 엔터테인먼트 기업이다. 양사는 AI 애니메이션과 굿즈 개발, 한류 콘텐츠와의 컬래버레이션을 포함해 신규 사업 개발과 콘텐츠 공동 제작, 국내외 시장 개척 등을 함께 진행할 예정이다. 록토나는 원니스코리아가 ‘로지’에 이어 아티스트 던(DAWN)과 협업한 버추얼 휴먼 ‘이단 매버릭’, 3D 버추얼 캐릭터 ‘토피’ 등을 직접 기획·운영해 온 경험에도 주목하고 있다. 콘텐츠 제작뿐 아니라 세계관 설계와 브랜드 협업, 팬덤 커뮤니케이션 등 캐릭터 IP 운영 전반을 수행해 온 점을 경쟁력으로 평가했다. 김진수 원니스코리아 대표는 “세계적인 경쟁력을 갖춘 IP와 원니스코리아의 AI 기반 콘텐츠 제작 및 IP 운영 역량이 결합하면 기존과는 다른 새로운 형태의 글로벌 콘텐츠 사업을 만들어 낼 수 있을 것”이라며 “IP의 세계관과 가치를 확장하는 차세대 콘텐츠 사업을 본격화하고, 원니스코리아를 기술 기반의 글로벌 IP 콘텐츠 제작사로 성장시켜 나가겠다”고 밝혔다. 원니스코리아는 이번 협력을 세계적 IP와 자사의 AI 제작 기술을 결합하는 전략적 도약으로 삼고, IP의 세계관을 확장하는 차세대 콘텐츠 사업을 본격 추진할 계획이다. 특히 탄탄한 원천 기술을 바탕으로 글로벌 IP를 혁신적인 형태의 콘텐츠로 재해석해, 국내외 콘텐츠 생태계에 새로운 제작 패러다임을 제시한다는 구상이다.
  • 6살 딸과 하츄핑 보러 갔는데… ‘청불 예고편’ 내보낸 영화관

    6살 딸과 하츄핑 보러 갔는데… ‘청불 예고편’ 내보낸 영화관

    지난 16일 서울 광진구에서 6살 딸과 어린이 영화를 보러 간 김모(45)씨는 영화 시작 전부터 진땀을 뺐다. 스크린에 사람을 죽이는 장면이 담긴 다른 성인용 영화의 예고편이 나오자 딸이 공포에 질려 울음을 터뜨렸기 때문이다. 김씨는 “‘이제 곧 끝난다’며 딸을 달래줬지만 이후 귀여운 캐릭터가 나오는 영화가 눈에 잘 들어오지 않아 중간에 나갔다”고 분통을 터뜨렸다. ●예고편 등급은 사실상 2단계뿐 17일 영화진흥위원회에 따르면 현재 개봉영화 중 국내 박스오피스 상위 5위엔 어린이 영화 2편이 걸려 있다. 사랑의 하츄핑(63만명)은 3위, 명탐정 코난(22만명)은 5위다. 방학을 맞아 어린이 관객이 늘어난 덕분이다. 하지만 전체관람가 영화 상영 전 어린이 관객에게 부적절한 예고편이나 광고가 노출되는 문제가 반복되고 있다. 영화 본편은 연령에 따라 관람등급이 세분화돼 있지만, 상영 전 나오는 예고편과 광고에는 이보다 단순한 등급 체계가 적용되기 때문이다. 영상물등급위원회에 따르면 영화 본편은 전체관람가·12세 이상 관람가·15세 이상 관람가·청소년 관람 불가 등 4단계로 나뉜다. 반면 다른 영화 예고편은 전체관람가와 청소년 관람 불가 2단계로만 분류된다. 청소년 관람 불가 영화라도 예고편이 전체관람가 판정을 받으면 어린이 영화 전에도 상영할 수 있다. 상품이나 서비스 등을 홍보하는 광고영상물 역시 전체관람가 단일 등급으로 분류된다. ●해외처럼 본편 관람 등급에 맞춰야 7살 자녀를 둔 이모(47)씨는 “아이와 영화를 볼 땐 아예 광고가 끝나는 시간에 맞춰 들어간다”면서 “아무리 편집을 했다고 해도 폭력 영화나 공포 영화의 예고편이나 맥주 광고, 성적 매력을 강조한 게임 캐릭터 등 본편 등급과 맞지 않는 광고를 어린이 영화 전에 내보내는 것은 문제”라고 지적했다. 해외에서는 예고편에도 세분화된 연령 기준을 적용하고 있다. 영국은 본편뿐 아니라 예고편에도 U(전체), PG(전체 관람 가능하나 보호자 지도 권고), 12A(12세 미만은 성인 동반 시 관람 가능), 15(15세 미만 관람 불가), 18(18세 미만 관람 불가) 등 연령별 등급을 구분한다. 호주는 관람하는 영화와 같거나 낮은 등급의 영화만 예고편으로 홍보할 수 있다. 즉 전체관람가 영화 상영 땐 전체관람가 영화의 예고편만 내보낼 수 있다. 이승선 충남대 언론정보학과 교수는 “일반 TV 방송과 달리 영화관은 관객이 특정 영화를 선택해서 찾는 만큼 영상물의 관람 대상이 비교적 뚜렷하다”면서 “해당 영화의 관객층에 맞는 수위의 광고와 예고편을 편성하도록 보다 촘촘한 기준을 마련할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 하츄핑·코난은 살아있다… 여름 블록버스터 속 깜짝 돌풍

    하츄핑·코난은 살아있다… 여름 블록버스터 속 깜짝 돌풍

    여름 대작들의 틈바구니에서 애니메이션 영화들이 깜짝 흥행을 거두고 있다. ‘사랑의 하츄핑’ 속편이 개봉 2주 차 50만명을 거뜬히 넘었고, ‘명탐정 코난’ 새 극장판도 3위로 기분 좋게 출발했다. 재개봉 애니메이션들도 잇따라 영화관 문을 두드릴 계획이어서 경쟁이 더 뜨거워질 전망이다. 16일 영화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사랑의 하츄핑: 고래보석의 전설’은 개봉 10일 차인 이날까지 누적 57만 5000여명의 관객을 동원했다. ‘호프’, ‘스파이더맨: 브랜드 뉴 데이’, ‘오디세이’의 치열한 싸움 속에서 거둔 성적이다. 이번 편은 바다로 사라진 엄마 벨리타 왕비를 구해야 하는 주인공 로미와 단짝 요정 하츄핑의 모험을 그렸다. 두려움을 이겨내고 진정한 용기를 발견하는 로미의 성장 이야기를 만날 수 있다. 앞서 2024년 개봉한 ‘사랑의 하츄핑’은 124만명의 관객을 모으며 국내 애니메이션 흥행 2위를 기록하기도 했다. 유려한 화면과 수준 높은 오리지널 사운드트랙(OST), 감동적인 스토리로 아이는 물론 부모들의 마음마저 사로잡았다. 김형호 영화시장분석가는 “‘스파이더맨: 브랜드 뉴 데이’나 ‘오디세이’ 관객층보다 어린 관객을 겨냥한 전략이 먹힌 셈”이라며 “1편이 워낙 흥행한 덕에 2편도 어느 정도 흥행에 성공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일본 애니메이션 ‘명탐정 코난: 하이웨이의 타천사’도 12일 박스오피스 3위로 출발해 5일 만에 18만명을 모으며 흥행에 가세했다. 아오야마 고쇼의 동명 만화를 원작으로 한 인기 애니메이션 시리즈를 매년 여름 극장판으로 개봉하고 있는데, 이번이 29번째 작품이다. 모터 사이클 페스티벌이 열리는 요코하마로 향하던 코난 일행이 폭주하는 검은 오토바이와 관련한 사건을 추적하는 이야기다. 도시를 배경으로 한 추격전과 액션 장면을 생생하게 그렸다는 평가가 나온다. 앞서 국내에서도 2023년 ‘명탐정 코난: 흑철의 어영’, 2024년 ‘명탐정 코난: 100만 달러의 펜타그램’, 지난해 ‘명탐정 코난: 척안의 잔상’까지 세 작품이 개봉일에 박스오피스 1위를 차지하며 사랑받았다. 오는 26일에는 ‘K팝’을 소재로 한 애니메이션 ‘고스트밴드’가 개봉한다. 영혼을 볼 수 있는 미타가 개성 넘치는 고스트 4인방과 친구가 돼 ‘고스트밴드’를 결성하고, 대형 기획사의 방해에 맞서 꿈의 콘서트 무대에 도전한다는 내용이다. 싱어송라이터인 주인공 미타의 성장 서사에 유령 멤버들이 음악으로 하나가 되는 과정을 유쾌하게 그렸다. 지난해 전 세계적으로 히트한 넷플릭스 ‘케이팝 데몬 헌터스’와 비슷한 소재를 다루고 있어 특히 눈길을 끈다. 이미 성공한 애니메이션들도 이번 달 잇따라 재개봉한다. 오는 19일에는 애니메이션 명가 스튜디오 지브리의 ‘마루 밑 아리에티’가 16년 만에 4K 리마스터링판으로 돌아온다. 인간의 물건을 빌려 쓰며 살아가는 10㎝ 키의 소녀와 인간 소년의 잊지 못할 여름날 추억을 그린 작품이다. 2011년 일본 아카데미상 최우수 애니메이션 작품상을 받았다. 전 세계 흥행 수익 1억 달러를 거뒀고, 국내에서도 당시 106만 관객을 기록했다. 같은 날 한국 애니메이션 ‘길 위의 뭉치’도 가세한다. 하루아침에 운명이 바뀐 유기견 뭉치가 거리에서 살아가는 짱아, 개 농장에서 탈출한 밤이 등과 함께 진정한 자유를 찾아 떠나면서 겪는 험난안 여정을 그렸다. 2019년 애니메이션 ‘언더독’을 4K 버전으로 바꿔 7년 만에 영화관으로 돌아온다.
  • [주말극장가]‘오디세이’, ‘특수관 특수’ 바람 타고 300만 돌파

    [주말극장가]‘오디세이’, ‘특수관 특수’ 바람 타고 300만 돌파

    크리스토퍼 놀런 감독 신작 ‘오디세이’가 개봉 10일째에 300만 관객을 돌파했다. 예매율에서도 다른 영화를 압도하면서 경쟁작 ‘스파이더맨: 브랜드 뉴 데이’ 기록을 넘을지 주목된다. 14일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오디세이’는 전날 23만 4000여명(매출액 점유율 54.8%)이 관람해 국내 박스오피스 1위를 지켰다. 이날 오전 7시 기준으로 누적 관객 수는 300만명을 넘겼다. 호메로스의 서사시 ‘오디세이아’를 원작으로 한 ‘오디세이’는 이타카의 왕 오디세우스(맷 데이먼)가 트로이 전쟁이 끝난 뒤 고향으로 돌아가는 여정을 그렸다. 외눈박이 거인이나 바다의 신, 트로이 목마, 죽은 영혼들의 세상 등 신화적인 공간과 캐릭터를 최소한의 컴퓨터그래픽(CG)만을 사용해 구현했다. 압도적인 스케일, 현실과 상상을 넘나드는 독창적인 연출, 배우들의 열연이 합쳐진 종합선물세트라는 평가가 나온다. 특히 영화 사상 처음으로 전 분량을 아이맥스 필름으로 촬영했다. 이 때문에 아이맥스 상영관 티켓이 전 시간 매진되는 등 ‘특수관 특수’를 톡톡히 누리고 있다. 2위는 전날 12만 1000여명(매출액 점유율 25.7%)이 관람한 ‘스파이더맨: 브랜드 뉴 데이’가 차지했다. 지난달 29일 개봉한 이후 누적 관객 수는 651만 1000여명이다. 예매율이 점차 떨어지고 있어, 한 주 늦게 개봉한 ‘오디세이’에 따라잡힐 가능성도 나온다. 이날 오전 9시 기준 예매율은 ‘오디세이’가 66.8%로 1위를 기록했다. ‘스파이더맨: 브랜드 뉴 데이’는 예매율 19.1%(예매 관객 28만9천여 명)로 2위에 그쳤다. 한편, 극장판 애니메이션 ‘명탐정 코난: 하이웨이의 타천사’가 관객 수 3만 2000명으로 3위, 엄정화 주연 ‘오케이 마담 2’가 2만 8000여명으로 4위를 차지했다.
  • ‘결혼 11년차’ 유명 연예인 “아내와 8년째 스킨십 안해” 충격 고백

    ‘결혼 11년차’ 유명 연예인 “아내와 8년째 스킨십 안해” 충격 고백

    싱어송라이터 육중완(46)이 아내와의 마지막 뽀뽀는 8년 전이라고 밝혀 미혼인 데프콘을 놀라게 했다. 지난 10일 방송된 채널A 예능 ‘탐정들의 영업비밀’에는 육중완이 일일 탐정으로 출연해 거침없는 입담을 과시했다. 육중완과 이웃 주민이었던 데프콘은 “저와 같이 자유로운 마포 주민이었는데, 딸아이를 위해 ‘맹부삼천지교’로 목동으로 이사했다. 평생 망원동에 뼈를 묻을 줄 알았는데 깜짝 놀랐다”라며 그의 근황을 전했다. 육중완과 ‘절친’인 김풍은 “솔직히 말해서 중완이가 이럴 줄 몰랐다”라며 신기해했다. 이에 육중완은 “평지도 많고 공원도 많아서 아내와 아이는 너무 만족하는데, 저만 다른 세상에 사는 느낌이다. 목동에서 취한 사람은 저밖에 없다”며 씁쓸하면서도 유쾌한 이사 후기를 전했다. 유인나는 육중완이 최근 발표한 신곡 ‘어쩔 건데’를 호평하면서 “아내분의 잔소리에 ‘어쩔 건데’라고 하신 적 있냐”라고 물었다. 육중완은 1초의 망설임도 없이 “아니다”라고 답해 폭소를 자아냈다. 데프콘은 “신혼 초에 으레 서열 싸움이 벌어지는데 꼭 남자들이 서열 싸움에서 진다”고 거들었다. 데프콘은 어느덧 결혼 11년차인 육중완에게 “마지막 뽀뽀가 언제냐”고 물었다. 그러자 육중완은 한숨을 내쉬며 “8년 됐다. 손잡은 지도 8년 됐다”는 충격적인 답변을 내놨다. 그런데 옆에 있던 김풍은 “나는 5년 됐다. 아이가 5살이다”라며 씁쓸하게 공감했다. 유부남들의 ‘노 스킨십’ 고백을 들은 데프콘은 “행복이란 게 뭔지 오늘 많이 배운다”며 뼈 있는 감탄을 내뱉었다. 한편 육중완은 2016년 동갑내기 비연예인과 결혼해 슬하에 딸을 두고 있다.
  • 불륜 남편과 이혼했는데 ‘변태’ 남친이… 女속옷 보낸 스토킹男 충격 정체는

    불륜 남편과 이혼했는데 ‘변태’ 남친이… 女속옷 보낸 스토킹男 충격 정체는

    전남편의 외도 때문에 ‘돌싱’이 된 여성이 새로운 연애를 시작하자 전남편으로부터 스토킹을 당하기 시작했다는 소름 끼치는 사연이 전해졌다. 지난 3일 방송된 채널A 예능 ‘탐정들의 영업비밀’에서 탐정들은 새로운 사랑을 찾아 나선 여성에게 악질적으로 집착한 전남편의 정체를 추적했다. 이 사연 의뢰인은 이혼 후 고등학생 딸의 권유로 소개팅을 시작하면서 자신을 다시 가꾸게 됐고, 오랫동안 잃어버렸던 설렘과 자신감도 되찾았다. 그러나 이혼 후 처음 사귄 헬스 트레이너 남자친구는 바람둥이였고, 재혼까지 생각했던 두 번째 남자친구는 교복 입은 여학생 사진을 모으는 변태적인 취미를 가진 인물로 밝혀졌다. 심지어 그의 소셜미디어(SNS) 부계정에는 의뢰인 딸의 사진도 있어 충격을 더했다. 그런데 남자친구와 헤어진 뒤 의뢰인에게 어느 날부터 정체불명의 스토킹이 시작됐다. 스토킹범은 의뢰인 모녀가 사용하는 샴푸와 생리대가 뭔지 알고 있을 뿐 아니라, 사이즈를 맞춘 속옷을 익명으로 보내오기도 했다. 탐정단은 두 명의 전 남자친구를 비롯해 의뢰인을 오래 짝사랑해 온 회사 동기, 호시탐탐 의뢰인을 노리던 옆집 언니 남편, 그리고 전남편까지 모두 다섯 명을 용의선상에 올려 추적에 나섰다. 그러던 중 의뢰인의 휴대전화에서 은행 애플리케이션(앱)으로 위장한 해킹 앱이 발견되면서 스토킹범의 정체가 탄로 났다. 범인은 바로 의뢰인의 전남편이었다. 그는 이혼 후 딸이 자신을 만나주지 않자 의뢰인의 휴대전화에 해킹 앱 설치를 유도해 모녀의 일거수일투족을 감시해왔다. 전남편은 모든 사실이 발각된 뒤에도 “왜 이혼하고 나니까 그렇게 섹시해지냐”며 끝까지 의뢰인 탓을 했다. 이를 본 데프콘은 “구속감”이라며 경악했고, 김민경은 사연을 지켜보는 내내 “남자에 대한 믿음이 사라졌다”며 분노했다.
  • (주)타임교육 소마사고력수학, 차세대 디지털 프로그램 ‘소마툴즈’·‘소마챔스’ 출시

    (주)타임교육 소마사고력수학, 차세대 디지털 프로그램 ‘소마툴즈’·‘소마챔스’ 출시

    -3D 디지털 교구와 인터랙티브 활동으로 유아 및 초등 저학년의 수 연산력과 공간지각력 강화-지면 교재 연계형 ‘소마툴즈’와 활동 학습 플랫폼 ‘소마챔스’로 몰입형 수학 학습 환경 구축(주)타임교육의 소마사고력수학이 유아 및 초등 저학년(6세~초등 3학년)을 위한 차세대 디지털 수학 프로그램 ‘소마툴즈(SOMA Tools)’와 ‘소마챔스(SOMA Champs)’를 선보인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교구 조작과 체험형 학습 기법을 결합해 수 연산 능력, 공간 지각력, 논리적 추론 능력을 다질 수 있도록 설계됐다. 출시된 프로그램은 지면 교재와 연계된 조작형 디지털 교구와 교재 구분 없이 활용 가능한 학습 플랫폼으로 나뉜다. 직관적인 디지털 활동을 통해 학생들이 수학적 개념을 자연스럽게 이해할 수 있도록 돕는 것이 특징이다. 지면 연계형 디지털 교구인 ‘소마툴즈’는 7세부터 초등 3학년을 대상으로 제작됐다. 3D 시점 전환, 회전·이동 조작, 색칠, 접기 등 다양한 디지털 액티비티를 통해 수 감각과 공간 지각력을 기를 수 있도록 지원한다. 세부 구성을 살펴보면 6세부터 초등 저학년 대상의 ‘레이 B1-3’은 조각 맞추기, 겹쳐진 그림자, 지오큐브 만들기, 방향별 모양 색칠, 투명 종이 접기 등을 포함해 기하학적 감각을 키운다. 7세 이상 사고력 수학 상위권 대상의 ‘프리미어 라이즈 1~3권’은 수 피라미드, Take 15!, 바둑돌 패턴, 퀴즈네르 막대, 양팔저울, 지오 리플렉터, 패턴블록, 폴리오미노·폴리아몬드 등을 활용해 수 비교 및 공간 감각을 종합적으로 습득하게 한다. ‘프리미어 라이즈 4권’은 나인도미노와 거리 기반 길 찾기 활동으로 경로 탐색 및 수·거리 감각을 다진다. 인터랙티브 디지털 학습 플랫폼인 ‘소마챔스(SOMA Champs)’는 특정 교재나 지면의 제한 없이 6세부터 초등학교 3학년까지 학습할 수 있는 참여형 학습 플랫폼이다. 스마트 소통 시스템을 기반으로 학생들의 참여를 유도하고, 동기 부여와 협동력을 높이며, 순발력 있는 암산, 공간 시각화, 논리적 추론 능력을 다질 수 있다. 총 3가지 파트로 나뉘며, 연산 및 수 감각을 키우는 파트 1(수 영역)은 ‘스피드 번호판’, ‘10 Hunters’, ‘30을 잡아라!’, ‘아슬아슬 밸런스 시티’, ‘동물들의 분수 퀴즈’, ‘하늘에서 음식이 내려온다면!’ 등 6종의 미션을 통해 빠르게 암산하고 수의 합·차 및 비율을 경험하도록 유도한다. 공간 및 도형 감각을 기르는 파트 2(도형 영역)는 ‘레이저 리플렉트’, ‘패턴팡팡’, ‘지붕 뚫고 하이킥!’, ‘거울 탐정’, ‘색깔 타일’, ’삐빅! 우주선 복구 작전‘ 등 8종을 선보여 대칭, 회전, 변형, 패턴 등 입체적 공간 시각화 능력을 키워 준다. 추론 및 전략 중심의 파트 3(문제 해결 영역)은 ’숫자 야구‘, ’요일을 맞춰라!‘, ’브릿지잇‘ 3종을 통해 경우의 수 분석, 규칙 활용, 전략적 길 연결 등 고차원적 논리 추론력을 강화한다. 이와 함께 교실 수업 중 학생들이 키패드로 입력한 숫자를 일괄 확인하고 유연하게 활용할 수 있는 ’수업용 미니 칠판‘ 기능도 함께 제공되어 현장 수업의 활용도를 높였다. 소마사고력수학 관계자는 “디지털 교구 조작과 미션형 요소를 접목하여 유아 및 초등학생들이 수학 개념을 보다 쉽고 재미있게 체득할 수 있도록 개발했다”라며, “앞으로도 오프라인 지면 교재와 디지털 기술이 유기적으로 결합된 최상의 사고력 수학 교육 환경을 지속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 서초 “가족과 ‘백조의 호수’보며 힐링하세요”

    서초 “가족과 ‘백조의 호수’보며 힐링하세요”

    서울 서초구는 오는 7일부터 8일까지 서초문화예술회관 아트홀에서 서초금요음악회 여름방학 특집 온 가족 힐링 동화발레 공연 ‘백조의 호수’를 선보인다고 2일 밝혔다. 어린이와 가족 관람객을 위해 차이콥스키의 대표작 ‘백조의 호수’를 70분 분량으로 재구성했다. 2009년 창단해 클래식 발레와 컨템포러리 레퍼토리를 두루 선보여 온 서울시티발레단이 무대에 올라 ▲프롤로그 ‘왕자의 성인식’ ▲1막 ‘호숫가 정경’ ▲2막 ‘궁전 무도회장’ ▲3막 ‘영원한 사랑’까지 원작의 감동을 담아낸다. 유명 애니메이션 ‘짱구는 못말려’ 짱구 엄마와 ‘명탐정 코난’ 세모 역할의 성우 송연희가 사회와 해설을 맡는다. 공연 종료 뒤에는 출연진과 함께하는 촬영 시간이 진행된다. 7일에는 ‘서초네컷’ 포토부스 2대도 운영해 관람객이 공연의 추억을 사진으로 남길 수 있도록 한다. 자세한 사항은 구청 홈페이지를 확인하면 된다. 전성수 구청장은 “아이들에게는 예술을 친숙하게 접하는 계기이자 가족과 함께하는 소중한 추억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주민 누구나 일상에서 문화예술을 즐길 수 있는 ‘일상 문화도시 서초’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 사설탐정에 수배자 정보 팔아넘긴 경찰 2명 기소…개인정보 ‘단가표’까지 제작

    사설탐정에 수배자 정보 팔아넘긴 경찰 2명 기소…개인정보 ‘단가표’까지 제작

    사설탐정에게 돈을 받고 지명수배자 정보를 유출하거나 가격표까지 만들어 개인정보를 판 현직 경찰 2명이 재판에 넘겨졌다. 수원지검 형사1부(부장 김희영)는 부정처사후수뢰 및 공무상 비밀누설 등 혐의로 경감 A(47)씨와 경사 B(41)씨 등 경찰 2명을 구속기소했다고 15일 밝혔다. 이들과 거래한 C(63)씨, D(41)씨, E(45)씨 등 사설탐정 3명도 뇌물공여 및 특정범죄 가중처벌 등에 관한 법률 위반 등 혐의로 함께 기소했다. 서로 다른 경찰서에 근무하는 A 경감과 B 경사는 서로 알지 못하는 사이고, 두 사람의 범행은 별개 사건이다. 검찰이 A 경감 사건을 보완수사하는 과정에서 사설탐정들의 정보 거래망을 추적하다가 B 경사의 범행까지 확인했다. A 경감은 지난해 6월 사설탐정 C씨의 청탁을 받고 도박사이트 운영 혐의 등으로 도피 중인 지명수배자들의 정보를 형사사법정보시스템을 통해 불법 조회해 넘긴 뒤 100만 원을 받아 챙겼다. 이 정보는 C씨를 거쳐 또 다른 탐정 D씨에게 전달됐고 최종적으로 수배자 본인에게까지 들어간 것으로 확인됐다. 이 과정에서 D씨는 수배자로부터 1500만 원을 챙긴 것으로 조사됐다. 당초 경찰은 이 사건과 관련해 A 경감 1명만을 대가성이 없는 단순 비밀 누설 혐의로 판단해 검찰에 송치했다. 사건을 넘겨받은 검찰은 계좌 추적 등 A 경감에 대한 보완수사를 통해 C씨와 D씨 등 사설탐정들의 존재를 파악했다. 이후 이들의 통신 및 거래 내역을 추적하다가 또 다른 현직 경찰관인 B 경사의 범행 정황을 파악했다. B 경사는 탐정사무소를 차명으로 차려 운영하며 사기 수배자 정보를 D씨에게 넘기고 70만 원을 받은 혐의를 받는다. B 경사는 차적 조회 15만 원, 범죄수사경력조회 80만 원 등 경찰 단말기로 조회할 수 있는 개인정보의 ‘단가표’를 만들어 텔레그램으로 홍보한 것으로 드러났다. 그는 탐정 E씨 등의 청탁을 받아 수시로 개인정보를 무단 조회하고 가격 흥정을 통해 판매해 온 것으로 조사됐다. 수원지검 관계자는 “앞으로도 철저한 보완 수사와 사법 통제를 통해 공직 비리와 수사 정보 유출 범죄에 엄정하게 대응하겠다”고 말했다.
  • “양복 입고 외출한 남친, 그날 다른 여자랑 결혼” 女배우 충격 폭로

    “양복 입고 외출한 남친, 그날 다른 여자랑 결혼” 女배우 충격 폭로

    배우 황석정이 과거 첫사랑에게 당한 충격적인 배신 일화를 고백했다. 지난 12일 방송된 SBS TV 예능물 ‘미운 우리 새끼’(미우새)에는 황석정이 출연해 불륜·이혼 전문 탐정을 만나 과거 연애 잔혹사를 털어놨다. 이날 황석정은 “20대 후반에 첫사랑을 시작했다”고 운을 뗐다. 그는 “어느 날 남자친구가 양복을 입고 외출한 뒤 늦게 귀가했는데, 이상한 느낌이 와서 추궁해 보니 그날 다른 여자와 결혼을 한 것이었다”고 토로했다. 또한 그 남자는 황석정의 연극 후배와도 동시에 바람을 피우고 있었다. 황석정은 “이별을 통보하자 아내에게는 ‘황석정이 죽겠다고 협박해 어쩔 수 없이 만난다’며 거짓말을 했고, 본색이 드러난 후에는 폭력적인 성향까지 보였다”고 토로했다. 황석정은 2001년 영화 ‘고양이를 부탁해’로 데뷔했다. 이후 영화 ‘수상한 이웃들’, ‘살인자의 기억법’, ‘그것만이 내 세상’, 드라마 ‘미생’, ‘식샤를 합시다 2’ 등에 출연하며 대중의 사랑을 받았다. 한편 이날 방송에서 탐정은 연인의 배달 앱 내 낯선 주소지나 기혼자 채팅방 가입 여부 등이 불륜을 의심할 수 있는 신호라고 조언했다.
  • 박세미 “前남친, 위암이라며 이별 통보했는데” 소름 돋는 사실 알고보니

    박세미 “前남친, 위암이라며 이별 통보했는데” 소름 돋는 사실 알고보니

    개그우먼 박세미가 전 남자친구의 역대급 막장 연애사를 폭로해 충격을 안겼다. 지난 12일 오후 방송된 SBS 예능 프로그램 ‘미운 우리 새끼’(이하 ‘미우새’)에서는 황석정, 최진혁, 조진세, 박세미가 이혼 및 불륜 사건 전문 탐정을 찾아가 상담을 나누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박세미는 20대 시절 겪었던 이별 일화를 가감 없이 털어놨다. 먼저 박세미는 “그 사람이 저랑 너무 헤어지고 싶었나 보다”라며 운을 뗐다. 그는 “어느 날 술을 마시면서 전화가 왔는데, 다짜고짜 ‘나 암이야. 위암이야’라며 시한부 판정을 받은 듯한 비련의 남주인공 행세를 하며 이별을 통보했다”고 밝혔다. 갑작스러운 연인의 암 투병 고백에 큰 충격을 받았지만, 여기엔 소름 돋는 반전이 있었다. 이 모든 것이 오직 박세미와 헤어지기 위해 지어낸 파렴치한 거짓말이었던 것이다. 박세미는 “나중에 알고 보니 다 거짓말이었다. 지금은 아이 낳고 너무 잘 살고 있더라”며 전 남자친구의 멀쩡한 근황을 전해 헛웃음을 자아냈다.
  • 해리 왕자, 타블로이드 매체 소송전 패소

    해리 왕자, 타블로이드 매체 소송전 패소

    찰스 3세 영국 국왕의 차남 해리 왕자가 엘턴 존 등과 함께 타블로이드 매체를 상대로 제기한 손해배상 청구 소송에서 패소했다. dpa통신에 따르면 런던 고등법원은 7일(현지시간) 해리 왕자 등 원고 7명이 영국 데일리메일 발행사 어소시에이티드 뉴스페이퍼스(ANL)를 상대로 낸 소송에서 원고들의 청구를 모두 기각했다. 해리 왕자 등은 ANL이 사설탐정과 프리랜서 기자 등을 동원해 음성사서함을 불법 도청하고 유선전화를 감청하는 등 정보를 불법으로 수집했다고 주장했다. 이에 ANL은 제보와 기존 기사 인용 등 합법적 취재로 기사를 작성했다고 반박했다.
  • “남편 잡아먹은 X” 막말한 시모…손주 빼앗아 입양 시도

    “남편 잡아먹은 X” 막말한 시모…손주 빼앗아 입양 시도

    채널A 예능 프로그램 ‘탐정들의 영업비밀’에서 시어머니가 손주를 빼앗아 난임인 둘째 아들 부부에게 입양시키려 했다는 의혹이 공개돼 충격을 안긴다. 6일 방송되는 ‘탐정들의 영업비밀’의 ‘사건 수첩’에서는 “시댁에서 저를 해치려는 것 같다”는 한 여성의 의뢰가 소개된다. 의뢰인의 남편은 2년 전 대학 선배와 술자리를 가진 뒤 귀가하던 중 교통사고로 숨졌다. 어린 시절 부모를 잃고 친척 집을 전전하며 자란 의뢰인을 탐탁지 않게 여겼던 시어머니는 아들의 죽음마저 며느리 탓으로 돌리며 “남편 잡아먹은 X”라고 원망했다고 한다. 이후 남편의 대학 선배이자 보험설계사라는 남성이 의뢰인을 찾아와 “남편이 생전 제수씨 몰래 사망보험에 가입했다”고 알렸고, 의뢰인은 사망보험금 2억 원으로 작은 식당을 차렸다. 식당은 입소문을 타며 2년 만에 확장 이전할 정도로 성장했다. 그러나 이후 의뢰인은 오토바이가 자신을 향해 돌진하거나 머리 위로 화분이 떨어지는 등 잇따른 사고를 겪었다며 “시댁이 아이를 빼앗기 위해 자신을 해치려는 것 같다”고 의심했다. 탐정단의 조사 과정에서는 시어머니가 의뢰인의 아들을 난임인 둘째 아들 부부에게 입양시키려 했던 정황이 포착된다. 여기에 시댁은 의뢰인과 남편의 대학 선배가 불륜 관계였으며, 이들이 사망보험 가입을 유도한 뒤 교통사고까지 벌어졌다는 의혹까지 제기한다. 의뢰인은 “시댁에서 소설을 쓰는 것”이라며 강하게 부인하지만, 사건은 예상치 못한 진실이 드러나며 새로운 국면을 맞는다. 스튜디오에서는 데프콘과 김풍이 “진짜 쓰레기네”라며 분노했고, 유인나는 “너무 소름 끼친다”고 놀라움을 감추지 못했다. 일일 탐정으로 출연한 이연두 역시 “최근 본 사건 중 가장 역대급”이라며 눈물을 보였다고 전해져 방송에 대한 궁금증을 높였다.
  • “남편과 바람피운 상간녀, 애첩 인정해줬더니 내 남동생까지 꼬셔”

    “남편과 바람피운 상간녀, 애첩 인정해줬더니 내 남동생까지 꼬셔”

    배우 송옥숙이 역대급 불륜 실화에 분노한다. 15일 오후 방송되는 채널A 예능 ‘탐정들의 영업비밀’에서는 자신의 남동생까지 유혹한 남편의 애첩 때문에 이성을 잃은 한 여성의 이야기가 전해진다. 이날 방송의 의뢰인은 “내 남편의 애첩이 내 남동생까지 꼬셨다”며 탐정들을 찾아온다. 의뢰인은 남편이 잘나가는 성형외과 의사로, 1년에 두세명씩 애인을 바꿔 만날 정도로 병적인 여성 편력을 자랑한다고 소개한다. 의뢰인에 따르면 과거에 남편은 어린 딸을 둔 싱글맘과도 외도를 저질렀다. 의뢰인은 두 사람의 불륜 현장을 직접 목격하기도 했다. 상간녀는 불륜이 발각됐음에도 되레 당당한 태도로 “앞으로는 형님이라고 부르겠다”고 했다고 한다. 이에 더해 상간녀는 10년간 의뢰인 남편의 지원을 받으면서 서울 강남 아파트에서 딸과 함께 생활했고, 밖에서는 ‘의사 사모님’ 행세까지 하고 다녔다. 더욱 놀라운 점은 의뢰인이 이를 알면서도 상간녀를 남편의 애첩으로 받아들인 채 10년의 시간을 보냈다는 점이다. 이에 대해 의뢰인은 “첩 때려잡는 건 첩이 제일 잘하더라”며 “그 덕분에 힘들이지 않고 남편 옆의 수많은 여자들을 정리할 수 있었다”고 털어놓는다. 문제는 어느 날 의뢰인에게 ‘남편의 애첩이 당신 남동생과 만나고 있다’는 익명의 제보가 날아들면서 시작됐다. 남편의 외도는 참아온 의뢰인이지만, 애첩이 자신의 친동생까지 건드렸다는 분노를 참지 못한 것이다. 탐정단의 조사 결과, 실제로 애첩과 의뢰인의 남동생이 최근 호텔을 드나들고 고가의 명품 선물을 주고받으며 만나고 있는 정황이 포착된다. 이에 대해 추궁하자 남동생은 “생활비 벌 겸 잠깐 PT를 해줬는데 자꾸 들이대서 사귀게 됐다”고 털어놓는다. 반면 애첩은 “첩질은 해도 족보 꼬이는 건 질색”이라며 의뢰인 남동생과의 관계를 강하게 부인한다. 그러나 모든 진실이 밝혀지자 스튜디오는 충격에 휩싸인다. 데프콘은 “짐승도 아니고, 인간이라면 그랬으면 안 된다”며 경악하고, 김풍 역시 “다 미쳤다”며 말을 잇지 못한다. 이날 일일 탐정으로 출연한 송옥숙은 “여기서 녹화 끊어야 한다. 나는 더 이상 못 보겠다”며 충격을 감추지 못한다.
  • ‘뉴토끼’ 운영 추정 30대 남성 국내 송환…만화가협 “불법 웹툰 유통 범죄에 대한 전환점”

    ‘뉴토끼’ 운영 추정 30대 남성 국내 송환…만화가협 “불법 웹툰 유통 범죄에 대한 전환점”

    콘텐츠 불법유통 사이트 ‘뉴토끼’ 운영자로 추정되는 일본 국적 남성이 국내로 송환됐다. 문화체육관광부와 법무부는 한국인을 대상으로 불법복제 만화 공유사이트를 운영한 혐의를 받는 일본 국적 남성 A(37)씨를 11일 국내로 송환했다고 밝혔다. 원래 한국 국적이던 A씨는 2017년 일본으로 출국했으며 2022년 일본으로 귀화한 것으로 알려졌다. A씨는 일본에 거주하면서 한국인을 대상으로 2015∼2022년 불법복제 만화 공유사이트를 운영한 혐의를 받는다. 그는 사이트에 ‘슬램덩크’, ‘원피스’, ‘명탐정 코난’ 등 유명 만화 저작물 1400여 개를 불법 게시하고 도박사이트 광고를 게시해 범죄수익을 얻은 것으로 조사됐다. 2002년 ‘한일 범죄인 인도 조약’이 체결된 이후 일본으로부터 일본 국적 범죄인을 인도 받은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국내 콘텐츠 업계에 따르면 A씨가 운영한 불법사이트에 의한 콘텐츠 업계 피해액은 지난 2024년 8월 기준 연 5976억 원에 달하는 것으로 추정된다. 특히 가장 큰 피해를 본 웹툰 업계 피해액은 연 4776억 원에 달했다. 웹소설 업계 피해액은 연 1200억 원으로 추정됐다. 콘텐츠 업계는 또 해당 불법사이트가 실질적으로 운영된 2018년 3월부터 2026년 4월까지 8년간 웹툰·웹소설 업계 전체 피해액은 최소 4조 7808억 원에 달할 것으로 봤다. 최휘영 문체부 장관은 “이번 송환 조치는 온라인 저작권 범죄에 대응하기 위해서는 관계기관 간 유기적인 협력체계와 국제공조의 역할이 얼마나 중요한지 보여준 사례”라며 “문체부는 저작권 정책의 주무 부처로서 ‘K콘텐츠’ 지킴이 역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국만화가협회는 이날 성명을 통해 “장기간 지속돼 온 불법 웹툰 유통 범죄에 대한 사법적 책임을 확인한 중요한 전환점”이라며 “장기간에 걸친 수사와 국제 공조로 국내 송환이라는 결실을 거둔 수사 당국과 문체부, 일본 정부의 협력에 깊은 감사를 표한다”고 전했다.
  • 경기도의회 의정홍보위원회, 제11대 후반기 활동 마무리

    경기도의회 의정홍보위원회, 제11대 후반기 활동 마무리

    제11대 경기도의회 후반기 의정홍보위원회(위원장 유영두)가 9일 개최된 최종 회의를 끝으로 지난 2년간의 공식 활동을 성공적으로 마쳤다. 이날 회의는 2024년 9월부터 올해 6월까지 의정홍보물의 질적 향상과 활성화를 위해 헌신한 위원들에 대한 감사패 수여식으로 시작됐다. 이어 제11대 경기도의회의 최종 의정 성과가 수록될 제297호 소식지 제작(안)을 심의·의결하며 의정홍보위원회 활동의 유종의 미를 거두었다. 감사패는 유영두 위원장(국민의힘·광주1)을 비롯해 김옥순 부위원장(더불어민주당·비례), 김선희 위원(국민의힘·용인7), 김태희 위원(더불어민주당·안산2), 임광현 위원(국민의힘·가평), 장윤정 위원(더불어민주당·안산3)과 외부 전문가인 이재교 위원, 황광원 위원에게 각각 전달됐다. 이 자리에 함께한 김진경 의장(더불어민주당·시흥3)은 “제11대 후반기 2년 동안 도민과 의회를 잇는 가교 역할을 충실히 수행해 주신 모든 위원님의 헌신에 감사드린다”고 밝혔다. 그동안 후반기 의정홍보위원회는 의회 소식지 발행과 웹드라마 제작 심의 과정에서 다각적인 의견과 전문적인 제언을 개진하며, 도민들에게 의원들의 의정활동을 더욱 효과적으로 전달하는 데 앞장서 왔다. 특히 소식지 구독 수요가 높은 고령층 독자들을 배려해 기존 크기보다 두 배 확대한 맞춤형 소식지를 기획·배포하여 도내 경로당에 제공하는 등 실효성 있는 소통 방안을 도입했다. 또한 경기도의회 웹드라마 제작 초기 단계부터 적극적으로 참여해 작품의 완성도를 높인 결과, 의회 웹드라마 「의원탐정 기도경」이 ‘2025 K-웹드라마 어워드’에서 대상인 황금해나루상을 수상하는 괄목할 만한 성과를 거두기도 했다. 유 위원장은 “지난 2년 동안 더 나은 의정홍보물을 만들기 위해 위원들과 함께 달려왔다”며 “새롭게 출범할 제12대 경기도의회의 다양한 의정활동이 더욱 풍성한 의정홍보물에 담겨 도민께 닿길 응원하겠다”고 소회를 밝혔다.
  • 군 면제 받으려 고환 적출한 모델…소속사 대표에 ‘분노’

    군 면제 받으려 고환 적출한 모델…소속사 대표에 ‘분노’

    군 면제를 위해 고환 적출 수술까지 받은 남성의 사연이 공개됐다. 지난 8일 방송된 채널A 예능 ‘탐정들의 영업비밀’의 실화 재구성 코너 ‘사건 수첩’에서는 병역 비리 혐의를 받는 한 남성의 이야기가 다뤄졌다. 의뢰인 A씨는 과거 연예계 헤어 메이크업 보조로 일하던 시절 한 모델 B씨에게 첫눈에 반했다. A씨는 6년 만에 B씨를 우연히 다시 만나 연인으로 발전했다. 하지만 교제 3개월 만에 B씨에게 수상한 점을 느낀 A씨는 바람을 의심해 탐정단에 조사를 의뢰했다. 조사 과정에서 B씨가 과거 소속사 대표를 찾아가 “내가 누구 때문에 그짓까지 했는데!”라고 분노하는 모습이 포착됐다. 대표는 “내가 끌고 가서 눕혔니? 필요할 땐 좋다고 하더니 이제 와서 왜 그러냐”고 맞받아쳤다. 이후 B씨가 병역 비리 혐의로 구속되면서 감춰져 있던 진실이 드러났다. 6년 전 촉망받는 모델이었던 B씨는 ‘군대만 해결되면 스타로 만들어 주겠다’는 대표의 제안을 받고 병역 면탈 브로커를 통해 고환 적출 수술을 한 것으로 전해졌다. 그러나 이후 일이 줄어들었고, 대표와의 재계약에도 실패했다. 그는 일상생활에는 지장이 없다는 브로커의 말을 믿었지만 고환에 문제가 생기면서 발기부전 등 후유증을 겪게 됐다. 남성태 변호사는 “병역 기피는 중죄”라며 “벌금형 없이 징역형에 처해지고, 형사 처벌 후 재검을 거쳐 복무까지 해야 한다”고 밝혔다. 결국 A씨는 진실을 알고 난 후 B씨와 이별을 선택했다. 이날 방송에는 해병대 전역 후 복귀한 래퍼 그리가 일일 탐정으로 출연했다. 병역 기피 사연을 들은 그리는 “너무 어리석은 선택”이라며 “혹시 그런 생각을 하는 사람이 있다면 남자답게 그냥 다녀오시라. 느끼는 것도 배우는 것도 많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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