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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73일간 ‘공연예술 시즌’ 펼쳐지는 서울…서울어텀페스타, 9월 18일 개막

    73일간 ‘공연예술 시즌’ 펼쳐지는 서울…서울어텀페스타, 9월 18일 개막

    ‘통합공연예술 브랜드’ 서울어텀페스타 2회차38개 축제, 117개 극장서 478편 공연 ‘동행’개막작 ‘서울, 한강에서 춤을’…숙제는 ‘서사’ 올가을 서울이 73일 동안 하나의 거대한 극장으로 묶인다. 서울 전역에서 펼치는 통합 공연예술 브랜드 ‘2026 서울어텀페스타’는 올해 ‘서울의 가을, 도시가 예술이 되다’를 주제로 삼고 9월 18일 개막한다. 지난해 첫선을 보인 ‘서울어텀페스타’는 운영 기간을 73일로 늘리고, 축제 38건과 공연 478편, 세부 프로그램 558건을 하나의 이름으로 묶었다. 이를 위해 서울 시내 22개 자치구 문화재단이 참여하고 117개 극장이 동행한다. 서울문화재단은 10일 서울 대학로 서울연극창작센터에서 기자간담회를 열고 두 번째 시즌의 방향과 주요 프로그램을 공개했다. 공동추진위원장인 송형종 서울문화재단 대표이사는 “지난해 12개 장르의 예술가들을 직접 만나보니 가장 아쉬워하는 대목이 홍보와 유통이었다. 특히 젊은 예술가들은 한정된 예산보다 시스템이 더 절실하다고 말했다”면서 축제의 무게중심을 ‘예술가’에 두었다고 했다. “참여 예술가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홍보와 유통을 어떻게 만들 것인가 고민했다”면서 지원에서 끝나지 않고 홍보와 유통까지 이어지는 플랫폼이 필요하다고 봤다고 덧붙였다. 또 다른 공동추진위원장인 소리꾼이자 배우 오정해는 “제 안에서 두 개의 심장이 뛴다. 내가 이걸 왜 맡았을까 하는 후회의 심장과, 와서 보니 제가 겪어본 어떤 축제보다 훨씬 넓은 곳에 와 있다는 흥분의 심장”이라며 “들여다볼수록 거대하다. 한 해 만에 보폭이 이렇게 넓어질 수 있을까 싶어 힘닿는 데까지 최선을 다하겠다는 다짐으로 왔다”고 말했다. 9월 18일 뚝섬한강공원에서 개막 공연 ‘서울, 한강에서 춤을’이 열린다. 연출을 맡은 안무가 이루다는 “‘서울다움이란 무엇인가’라는 질문에서 시작한 공연”이라면서 전통무용과 현대무용을 축으로 국악기와 서양악기, 전자음악, 미디어아트, 서커스, 디제잉까지 끌어들여 하나의 흐름으로 잇는다. 그는 “서울이라는 도시 자체가 전통과 첨단 문화가 빠르게 만나고 섞이는 특성이 있기 때문에 다양한 장르가 함께 존재하는 모습 자체로 서울다운 퍼포먼스가 되지 않을까 생각한다”고 소개했다. 개막 무대에는 무용수 겸 안무가 최호종과 멜랑콜리 댄스컴퍼니 등이 오른다. 올해 홍보위원으로도 합류한 최호종은 “서울 곳곳에서 다양한 공연예술을 만날 수 있는 축제인 만큼 관객이 공연예술을 가깝게 느낄 수 있도록 좋은 에너지를 전하겠다”고 포부를 전했다. 어텀페스타 라인업은 공모 선정작과 협력·기획, 초청·연계 프로그램으로 짜였다. 공모를 통해 서울세계무용축제, 서울무용제, 서울오페라페스티벌, 서울발레페스티벌 등 장르별 축제가 합류했고, 올해 프랑스 아비뇽 페스티벌에 초청된 리퀴드사운드의 ‘고사리 소리’도 10월 관객을 만난다. 협력 프로그램으로는 세종시즌과 서울시향 파크콘서트, 동대문페스티벌, 영등포 선유도원축제, 서울연극협회의 국제교류 사업 등이 이름을 올렸다. 재단이 직접 기획한 프로그램으로는 대학로극장 쿼드의 ‘2026 쿼드: 연극의 질문들-진화하는 텍스트’와 신진 예술가 지원 사업 ‘서울 커넥트 스테이지’가 있다. 이탈리아 피렌체 파브리카 에우로파 축제 초청작, 전북문화재단의 뮤지컬 ‘조선 셰프 한상궁’도 서울을 찾는다. 국제 프로그램으로는 서울국제예술포럼과 융합예술 페스티벌 ‘언폴드엑스’, 예술교육 3.0 국제세미나가 준비됐다. ‘연극의 질문들’에 참여한 연출가 김아라는 프로젝트의 성격을 “40년 넘게 연극을 통해 질문을 던져온 다섯 연출가가 각자의 질문을 화두로 삼는 작업”이라면서 “이들의 현주소를 확인하는 동시에, 그 경험을 통해 어떤 미래를 제시할 수 있는가까지 묻는 기획이라고 생각한다”고 소개했다. 그는 ‘연극의 언어는 어떻게 감각의 언어로 전환되는가’라는 제목 아래 윌리엄 셰익스피어(1564~1616)의 ‘맥베스’를 소재로 삼았으며, 9월 8일 무대를 연다. 작은 블랙박스 극장의 공간성을 미학적으로 되살리는 일 역시 다섯 연출가 모두의 과제라고 했다. 음악 분야 홍보위원을 맡은 첼리스트 홍진호는 “클래식뿐 아니라 재즈, 탱고 같은 여러 장르를 넘나들며 작업해왔는데, 그렇게 경계를 잇는 역할이 결국 공연예술을 시민의 일상 안으로 들이는 데 도움이 된다고 생각한다”고 밝혔다. 축제가 예술가에게 실제로 무엇을 남겼는지는 현장 사례에서 드러났다. 리퀴드사운드 이인보 대표는 “2023년 서울거리예술축제 공연을 본 해외 프로그래머와의 인연이 이어져 올해 아비뇽까지 가게 됐다”며 “개인이나 소규모 단체가 관객과 만나고 홍보하는 일이 가장 어려운데, 어텀페스타는 국내외 극장 관계자와 축제 프로그래머를 만나는 자리가 된다”고 말했다. 올해 초 커넥트 스테이지로 데뷔한 한국무용가 조서영은 “어텀페스타 참여를 계기로 오는 11월 인도네시아 인터내셔널 마스크 페스티벌에 초청받았다. 하나의 무대로 그치지 않고 해외로 이어지는 국제 교류의 기회를 얻었다”고 했다. 자치구를 대표해 참석한 이건왕 영등포문화재단 대표이사는 “지난해 9개 재단 17개 프로그램이던 참여 규모가 올해 22개 재단 56개 작품으로 늘었다”면서 “로컬을 벗어나기 어려웠던 자치구 입장에서 홍보와 기획, 지원 시스템의 숨통이 트인 플랫폼”이라고 평가했다. 관객과 만나는 접점도 손봤다. 재단은 ‘가을엔 극장으로’ 캠페인과 함께 ‘큰 즐거움이 있는 길’이라는 뜻을 담은 대학로 리브랜딩 프로젝트를 가동한다. 공연 전 야외 쇼케이스 ‘제철연극’과 공연 뒤 관객·창작진이 여운을 나누는 ‘애프터시어터’로 밤 시간대 대학로를 채우고, 서울연극센터 1층에는 실시간 예매 현황과 공연 정보를 확인하는 통합안내센터와 키오스크를 둔다. 대학로극장 쿼드 공연에는 외국인 관객을 위한 자막 안경 서비스를 시범 운영한다. 수능을 마친 수험생 대상 이벤트, 서울청년문화패스와 통합문화이용권 연계, 시민 소액 기부 캠페인도 준비됐다. 송형종 대표는 200년 넘는 공연을 하나로 묶고 큐레이션의 서사를 만들어내기 위한 예술감독의 역할에 대해 “내년에는 총괄 예술감독을 선임할 계획”이라고 했다. “다만 그 감독은 내년이 아니라 내후년을 준비하는 자리가 될 것”이라고 답했다. 축제 감독 한 사람의 개성으로 흘러가지 않도록 시스템을 먼저 내재화하겠다는 취지다.
  • 공항철도, 서울역 도심공항터미널 새단장…체크인 환경 대폭 개선

    공항철도, 서울역 도심공항터미널 새단장…체크인 환경 대폭 개선

    -순번 대기시스템·스마트 저울…체크인 혼잡 완화하고 이용 편의 높여-대기공간 확장, 탑승수속 동선 체계화로 쾌적한 여행 환경 조성 공항철도(주)(이하 공항철도)는 점차 확대되는 이용 수요에 효과적으로 대응하고 이용객의 수속 편의를 향상하기 위한 서울역 도심공항터미널 리뉴얼 작업을 마치고 운영을 개시했다고 밝혔다. 서울역 도심공항터미널은 인천공항으로 향하는 직통열차 이용객이 인천국제공항에 가기 전에 미리 항공권 탑승수속, 수하물 위탁, 출국심사까지 완료할 수 있는 편의 공간이다. 2025년 공항철도 직통열차 누적 이용객은 연간 266만 명(일평균 약 7,300명)으로 2019년(코로나19 이전) 대비 35% 이상 성장했다. 서울역 도심공항터미널 하루 평균 이용객 역시 1,302명(연간 47만 명)을 기록하며 지속적인 증가세를 나타내고 있다. 특히 설 연휴와 일본 연휴 등 이용객이 집중되는 시기에는 도심공항터미널 하루 이용객이 2천 명을 넘어 평시보다 70% 이상 증가하기도 해, 체크인 혼잡을 줄이고 대기공간을 확충할 필요성이 커졌다. 이에 공항철도는 지난해 10월부터 순번 대기시스템과 스마트 수하물 저울을 도입하고, 탑승수속 동선을 정비하며, 대기공간을 확장하는 등 내부 환경 개선을 추진했다. 먼저 체크인 카운터 앞에서 줄을 서서 기다리던 불편을 줄이기 위해 순번 대기시스템을 도입했다. 이용객은 키오스크에서 이용 항공사를 선택해 번호표를 발급받은 뒤, 대기공간에 설치된 모니터를 통해 실시간 호출 순서를 확인하고 해당 카운터에서 탑승수속을 진행할 수 있다. 이용객이 자신의 순서를 확인하며 좌석에서 편안하게 기다릴 수 있어 카운터 주변의 줄 서기와 병목현상이 줄었으며, 대기시간 동안 환전이나 식사 등 다른 용무를 볼 수 있어 이용 편의도 높아졌다. 수하물 위탁 편의를 높이기 위해 스마트 수하물 저울도 설치했다. 이용객은 체크인 전에 초과 수하물 여부 등을 미리 확인할 수 있어 카운터에서 수하물을 다시 정리하거나 탑승수속이 지연되는 불편을 줄일 수 있게 됐다. 탑승수속 절차와 이용객 이동 동선도 함께 정비했다. 고객안내센터와 환전소, 체크인 카운터, 출국심사대, 직통열차 게이트로 이어지는 주요 시설에 단계별 번호 안내를 적용해 이용객이 안내 순서에 따라 쉽고 빠르게 이동할 수 있도록 했다. 대기공간은 기존 직원용 회의실을 철거해 도심공항터미널 이용객 공간으로 전환하고, 개방구역 일부를 폐쇄형 공간으로 전환해 직통열차 이용객을 위한 공간을 추가로 확보했다. 이와 함께 펜스와 게이트 위치를 조정해 대기공간과 수속공간을 효율적으로 분리하고 이용객의 이동 흐름을 개선했다. 박대수 공항철도 사장은 “서울역 도심공항터미널은 탑승수속과 수하물 위탁, 출국심사를 도심에서 미리 마칠 수 있는 공항철도의 대표적인 고객 서비스”라며 “이번 리뉴얼을 통해 이용객이 보다 여유롭고 편리하게 여행을 시작할 수 있는 환경을 마련했으며, 앞으로도 고객 의견을 반영해 시설과 서비스를 꾸준히 개선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 경북 경주시, 글로벌 관광특구 선정…“체류형 관광도시 조성”

    경북 경주시, 글로벌 관광특구 선정…“체류형 관광도시 조성”

    경북 경주가 세계인이 찾는 체류형 관광도시로 발돋움한다. 경주시는 문화체육관광부 주관 ‘2026 글로벌 관광특구 육성사업’ 공모에 최종 선정되면서 국비 30억원을 확보했다고 31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수도권과 제주를 제외한 전국 관광특구를 대상으로 관광콘텐츠 개발과 관광수용태세 개선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선정에 따라 시는 내년까지 총사업비 60억원(국비 30억원·지방비 30억원)을 투입해 글로벌 관광특구 조성사업을 추진한다. 시는 풍부한 역사문화자원과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정상회의 개최 경험을 바탕으로 글로벌 관광특구를 조성해 나갈 계획이다. 주요 사업은 ▲글로벌 브랜딩과 해외 홍보 ▲지속가능관광 인증체계 도입 ▲인공지능(AI) 기반 관광데이터 플랫폼 구축 ▲야간관광 및 신라 문화 체험 콘텐츠 확대 ▲외국인 간편결제와 통합투어패스 구축 ▲AI 컨시어지 키오스크 설치 ▲외국인 관광택시 및 순환교통체계 개선 등이다. 시는 이번 사업을 통해 외국인 관광객의 관광 편의를 높이고, 야간관광과 체험형 콘텐츠를 확대해 체류 시간과 관광 소비를 늘릴 계획이다. 또 민·관·학이 함께하는 관광 거버넌스를 구축해 지역 관광기업과 상권이 함께 성장하는 지속가능한 관광 생태계를 조성할 방침이다. 주낙영 경주시장은 “글로벌 관광특구 선정은 경주가 세계인이 찾는 글로벌 관광도시로 도약하는 중요한 계기가 될 것”이라며 “세계문화유산과 신라문화를 기반으로 체류형 관광 콘텐츠를 확충해 다시 찾고 오래 머무는 관광도시로 만들겠다”고 강조했다.
  • 인천공항 여름 휴가철 377만명 몰린다…새달 2일 23만명 ‘최다’

    인천공항 여름 휴가철 377만명 몰린다…새달 2일 23만명 ‘최다’

    올여름 휴가철 인천국제공항 이용객이 지난해보다 7만 명 이상 많은 377만 명을 넘어설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다. 해외여행을 떠나는 내국인에 더해 방한 외국인 관광객 증가가 공항 이용객 확대를 이끌면서 인천공항은 출국장 조기 운영과 AI 기반 혼잡 관리 등 특별교통대책을 가동한다. 인천국제공항공사는 하계 휴가철 특별교통대책 기간인 지난 25일부터 내달 10일까지 총 출입국 여객이 377만2886명으로 집계될 것으로 예상된다고 27일 밝혔다. 이는 지난해 같은 기간(370만 명)보다 7만2886명(2.0%) 증가한 수준이다. 일평균 이용객도 지난해 21만8000명에서 올해 22만1934명으로 3934명 많다. 이 기간 중 이용객이 가장 많은 날은 내달 2일로, 하루 23만4273명이 인천공항을 이용할 것으로 예상된다. 출국객이 가장 많은 날은 지난 25일(12만951명), 입국객은 내달 2일(12만1천812명)이다. 공사는 올해 여름 성수기 공항 혼잡의 주요 요인으로 방한 외국인 관광객 증가를 꼽았다. 최근 이용객 분석 결과 내국인의 해외여행 수요는 설과 추석 연휴에 집중되는 반면, 7∼8월에는 외국인 관광객 입국이 늘면서 공항 혼잡도가 높아지는 추세다. 실제 올해 4월에는 인천공항 이용객 가운데 외국인 비중이 51.3%를 기록하며 처음으로 내국인 비중(48.7%)을 넘어섰다. 이에 공사는 외국인 맞춤형 서비스를 확대한다. 제2여객터미널 입국장 검역대를 이전해 대기 공간을 확보하고, 입국객과 환승객을 위한 동선 안내 표지판 99개를 새로 설치했다. 제1여객터미널에는 AI 기반 다국어 안내 키오스크를 시범 운영하고, 양 터미널에는 자율주행 안내 로봇을 배치해 외국인 이용 편의를 높일 계획이다. 출국장 혼잡 완화를 위해 주요 출국장은 평소보다 30분 일찍 운영하고, CT X-ray 보안검색장비 44대를 최대 가동한다. 스마트패스 전용 출국장은 기존 4곳에서 5곳으로 확대하고, 약 120명의 안내 인력을 배치한다. AI 영상분석 시스템과 통합 여객흐름관리시스템을 활용해 터미널 혼잡도도 실시간으로 관리할 예정이다. 주차 편의도 개선한다. 주차대행 구역 재정비와 상주직원 주차장 개방 등을 통해 단기주차장 여객 주차면을 3061면 추가 확보했으며, 제2여객터미널 장기주차장에는 임시 셔틀버스 2대를 추가 투입한다. 다만 공사는 성수기 주차장 혼잡이 예상되는 만큼 철도와 공항버스 등 대중교통 이용을 권장했다. 김범호 공사 사장 직무대행은 “올해 하계 성수기에는 내국인의 해외여행 수요와 함께 외국인의 방한 관광 수요도 클 것으로 예상된다”며 “입국부터 출국까지 스마트하고 안전한 서비스를 제공해 K-관광 3000만 시대를 뒷받침하겠다”고 말했다.
  • 무인점포 ‘범죄 예방 장치’ 의무화…선 넘은 ‘합의금 장사’ 논란 끝낸다 [주목, 이 주의 법안]

    무인점포 ‘범죄 예방 장치’ 의무화…선 넘은 ‘합의금 장사’ 논란 끝낸다 [주목, 이 주의 법안]

    매일 수많은 법안이 발의되고 있지만 이 중 언론에 보도되는 법안은 쟁점 법안 등 일부에 그칩니다. 서울신문은 매주 우리 사회에 큰 영향을 미칠 수 있는 법안에 주목해 3개 정도 추려 소개합니다. 법안 발의 배경부터 핵심 내용, 통과 시 파장 등을 압축적으로 정리했습니다. ●무인점포 출입인증 의무화법강명구 국민의힘 의원, 23일 대표발의유통법 개정으로 ‘최소한의 관리 의무’ 부과요즘 주위에서 직원이 따로 없는 ‘무인점포’를 아주 쉽게 찾아볼 수 있습니다. 키오스크로 결제하며 편하게 이용할 수 있지만, 지키는 사람이 없다 보니 보안이 취약해 절도나 기물 파손 같은 범죄가 잇따르고 있습니다. 일부 점포는 과도한 ‘합의금 장사’로 논란이 되기도 합니다. 그런데도 여전히 무인점포를 어떻게 정의하고 관리할지 법적 기준이 모호합니다. 이에 강명구 국민의힘 의원은 무인점포의 개념을 법으로 명확히 정하고, 점포를 연 사람이 범죄 예방 조치를 하도록 의무를 명시하는 ‘유통산업발전법 개정안’을 발의했습니다. 관리 사각지대에 있던 무인점포를 법적 테두리 안에 넣고 제대로 된 안전 기준을 세우겠다는 게 핵심입니다. 그동안 무인점포는 개설 기준이나 범죄 예방 시설에 대한 체계적인 감독 기준이 딱히 없었습니다. 사정이 이렇다 보니 사건이 터지고 나서 처벌하는 데만 의존해야 했고 미리 범죄를 막기 위한 최소한의 관리 의무조차 부과하기 어려웠던 게 사실입니다. 이번 개정안이 통과되면 무인점포 사장님은 점포 안팎에 CCTV를 설치해 관리해야 하고, 출입 시 본인 인증이 가능한 시스템도 갖춰야 합니다. 만약 이를 지키지 않으면 지자체장이 시정명령을 내릴 수 있는 법적 근거도 함께 마련됩니다. 강명구 의원은 “절도는 어떤 이유로도 용납될 수 없지만, 무인점포를 주로 이용하는 어린 학생들이 순간의 실수로 평생 절도범이란 낙인이 찍히는 건 막아야 한다”고 법안 취지를 설명했습니다. 또 “범죄가 일어난 뒤 처벌하는 것보다, 사업자가 최소한의 예방 시설을 갖춰 범죄 자체를 안 일어나게 막는 것이 훨씬 바람직하다”고 강조합니다. ●위치추적기 부착 ‘스토킹 처벌법’김상훈 국민의힘 의원, 23일 발의차량·소지품에 추적기로 동선 파악해 범죄누군가 내 동선을 실시간으로 쫓고 있다면 생각만 해도 끔찍한 일일 텐데요. 최근 가해자가 피해자의 차량이나 소지품에 몰래 위치추적장치를 붙여 동선을 파악한 뒤 강력범죄로 이어지는 사건이 잇따르고 있습니다. 하지만 현행법상 상대방 동의 없이 위치추적기를 달아 위치를 수집하는 행위는 스토킹 자체로 직접 규정되어 있지 않습니다. 이에 김상훈 국민의힘 의원은 위치추적 장치를 몰래 부착해 위치정보를 수집하는 행위도 스토킹으로 명확히 규정하는 ‘스토킹범죄처벌법 개정안’을 발의했습니다. 그동안 스토킹 처벌의 사각지대에 놓여 있던 위치추적기 부착 행위를 법적 스토킹 범주에 확실히 포함하는 게 핵심입니다. 그동안은 피해자의 물건에 위치추적기를 붙이더라도 스토킹 처벌법이 아닌 ‘위치정보법’ 위반 등으로만 다뤄지는 경우가 많았습니다. 이렇다 보니 수사기관이 스토킹 정황을 포착하고도 초기에 적극적으로 개입하거나 긴급조치를 취하기 힘들어 피해자를 선제적으로 보호하는 데 한계가 있었습니다. 이번 개정안이 통과되면 전자파 등을 이용해 위치를 확인하거나 이동경로를 탐지하는 장치를 피해자나 가족의 물건에 몰래 설치·부착하는 행위가 스토킹 유형으로 명시됩니다. 다만 미취학 아동이나 치매 어르신 보호, 군사작전 등 정당한 사유에는 예외 조항을 함께 두어 법 집행의 합리성도 갖췄습니다. 김상훈 의원은 “피해자는 위치추적기가 붙어 있다는 사실을 알기만 해도 극심한 불안과 공포를 느끼게 된다”며 “이번 개정안을 통해 강력범죄로 이어질 수 있는 스토킹 징후를 초기에 차단하고 피해자를 보다 두텁게 보호하겠다”고 법안 취지를 설명했습니다. ● 환경과 건강 모두 잡는 ‘자원재활용법’ 오세희 민주당 의원, 22일 발의플라스틱 조화 1회용 사용 억제결혼식장을 비롯한 경조사 자리에 가면 여지없이 플라스틱 조화가 눈에 들어오곤 합니다. 자칫 재활용이 활성화됐을 것이라는 생각을 하기 쉽지만, 실제로는 그렇지 않습니다. 기후에너지환경부에 따르면 국내에서 매년 폐기되고 있는 플라스틱 조화는 약 1557톤에 달합니다. 사실 각종 행사에서 사용되는 플라스틱 조화는 대부분 행사가 종료되는 즉시 폐기됩니다. 이 과정에서 발생하는 탄소와 오염 물질도 만만치 않습니다. 매년 플라스틱 조화를 소각하는 과정에서 약 4304톤의 탄소가 배출되고, 방치된 조화 1다발에서는 1200개가 넘는 미세플라스틱 입자가 발생해 국민 건강과 환경도 위협하고 있습니다. 이에 오세희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지난 22일 ‘자원의 절약과 재활용 촉진에 관한 법률’ 개정안을 대표발의했습니다. 법안에는 플라스틱 조화를 1회용으로 사용하고 폐기하는 것에 대한 억제를 권고하는 내용이 담겼으며 플라스틱 조화 생분해성수지 제품과 천연식물 가공사용 제품의 제조·판매를 지원하는 내용도 골자로 했습니다. 또한 플라스틱 조화 회수·재활용 사업도 지원해 처리 비용을 크게 절감하고, 친환경 대체 소재 보급과 재활용 촉진을 통해 자원 낭비 문제가 실질적으로 개선될 것이 기대됩니다. 오 의원은 “이번 개정안을 통해 일회용 플라스틱 조화 사용을 줄이고, 친환경 재활용을 촉진해 지속가능한 자원순환 사회를 만들겠다”고 강조했습니다.
  • 영화보며 안부 물어요…서초구, 1인가구 ‘행복마실’ 운영

    영화보며 안부 물어요…서초구, 1인가구 ‘행복마실’ 운영

    서울 서초구는 지난 22일 고독사 위험에 있는 내곡동 저소득 1인가구 주민 40명을 대상으로 ‘내곡 행복 마실, 영화 보는 날’ 행사를 진행했다고 24일 밝혔다. 내곡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와 양재종합사회복지관이 협력해 진행한 행사는 사회적 관계망 형성이 필요한 1인가구 주민이 문화 체험으로 정서적 지지를 얻을 수 있도록 마련됐다. 구는 이들이 코미디 영화 ‘와일드 씽’을 관람한 후 식사를 함께하며 자연스럽게 교류하는 시간을 갖도록 행사를 구성했다. 참여자들은 폭염과 폭우로 고립되기 쉬운 여름철에 시원한 실내에서 시간을 보내며 안부를 확인했다. 이들은 행사 과정에서 영화관에 있는 키오스크(정보서비스와 업무의 무인·자동화를 위해 공공장소에 설치된 무인 단말기)로 표를 발권하며 디지털 기기 이용법도 배웠다. 구는 행사 참여자 의견을 모아 이후 고립 가구 발굴과 사후 연계 프로그램 운영에 반영할 계획이다. 전성수 서초구청장은 “‘행복마실’이 1인가구가 여름철에도 안전한 외출로 이웃과 연결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주민이 주민을 돌보는 지역 기반의 맞춤형 지원을 꾸준히 발굴해 촘촘한 돌봄 공동체를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 이채명 경기도의원 “AI 평생교육 강좌 제공 넘어 도민 역량 강화로”

    이채명 경기도의원 “AI 평생교육 강좌 제공 넘어 도민 역량 강화로”

    경기도의회 여성가족평생교육위원회 이채명 의원(더불어민주당, 안양6)은 지난 21일 제392회 임시회 제2차 상임위원회 업무보고에서 경기도 AI 평생교육이 ‘강좌 제공’에 머물러 있는 것은 아닌지 묻고, 도민의 실질적 역량 확보를 위한 정책 전환을 촉구했다. 이 의원은 교육부가 2026년 업무계획을 통해 학생과 교원의 AI 활용 환경을 조성하고, 성인 대상 AI·디지털 교육 및 평생교육이용권 지원을 대폭 확대하고 있다는 점을 강조했다. 이어 정부가 AI 교육을 ‘선택’에서 ‘모든 국민의 기본 교육’으로 체질 개선을 도모하는 상황에서, 경기도의 AI 평생교육 정책은 단순 온라인 강좌 개설과 수강 인원 집계 수준의 소극적 행정에 그치고 있다고 지적했다. 이 의원은 경기도가 말하는 AI·디지털 평생교육의 목표가 단순한 강좌 수강인지, 실제 업무와 생활에서 AI를 활용할 수 있는 역량 확보인지 분명히 구분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경기도 평생학습포털 지식(GSEEK)의 504만 회원 가운데 최근 1년간 실제 AI 강좌를 수강·수료한 도민이 몇 명인지, 교육 전후 역량 변화를 측정한 자료가 있는지 질의했다. 또한, 노인·장애인·소상공인·재직자별로 필요한 AI 역량이 다른데 교육과정이 대상별로 얼마나 세분화돼 있는지도 확인을 요청했다. 그러면서 이 의원은 단순한 ‘AI 강좌 제공’을 넘어 ▲생성형 AI ▲직무형 AI ▲공공서비스 이용형 AI ▲개인정보·허위정보·AI 윤리교육 ▲찾아가는 대면교육을 아우르는 ‘경기도민 AI 기본역량체계’ 마련을 제안했다. 이 의원은 디지털 포용 정책에 대해서도 질의를 이어갔다. 정부의 디지털 포용 정책이 기기 보급이나 키오스크 교육을 넘어 역량과 대체수단을 함께 보장하는 방향으로 확대되고 있다며, 경기도의 디지털 문해교육이 아직도 스마트폰·키오스크 사용법 중심은 아닌지, 보이스피싱·스미싱 대응과 개인정보 보호, 공공앱 이용, 병원 예약, 금융서비스, 생성형 AI 활용까지 교육하고 있는지 물었다. 교육을 받고도 디지털 이용이 어려운 도민을 위해 전화·방문·대면창구 같은 대체수단을 보장하는 정책이 있는지도 확인했다. 이 의원은 “디지털 포용은 교육을 몇 회 실시했느냐가 아니라, 디지털을 제대로 사용하지 못해 행정·금융·교통·의료서비스에서 배제되는 도민이 없도록 방안을 찾는 문제”라고 강조했다. 끝으로 이 의원은 “디지털 포용 정책과 평생교육 사업을 연계해 교육–실습–현장지원–사후점검으로 이어지는 경기도형 디지털 포용 모델을 구축해야 한다”며 도민이 체감하는 성과를 기준으로 정책을 계속 살피겠다고 밝혔다.
  • 이채명 경기도의원, 제12대 재입성 후 첫 조례로 ‘디지털포용’ 제도화 나서

    이채명 경기도의원, 제12대 재입성 후 첫 조례로 ‘디지털포용’ 제도화 나서

    경기도의회 여성가족평생교육위원회 이채명 의원(더불어민주당, 안양 6)이 제11대에 이어 제12대 경기도의회에 재입성한 후 첫 입법 성과로 추진한 「경기도 디지털포용 조례안」이 21일 입법예고됐다. 이번 조례안은 인공지능, 모바일 행정서비스, 무인정보단말기(키오스크) 등 지능정보기술이 일상과 공공서비스 전반으로 급격히 확산함에 따라, 연령·장애·소득·거주지역·교육 수준 등에 따른 디지털 격차가 도민의 소외와 불편으로 이어지는 현상을 사전에 예방하기 위해 마련됐다. 기존 「경기도 정보취약계층 정보화 지원 조례」가 취약계층 대상의 기기 지원과 기본 정보화 교육에 무게를 두었다면, 이번 제정안은 지원 대상을 전 도민으로 확대하고 디지털 서비스 제공 주체의 사회적 책임과 ‘디지털 배제 예방’의 원칙을 명시한 점이 핵심 특징이다. 조례안의 주요 골자는 ▲경기도 디지털포용 시행계획 수립 및 성과 관리 ▲도민의 디지털 서비스 이용 역량 및 공공 디지털 서비스 접근성 실태조사 ▲생활 밀착형 디지털 역량 교육 ▲디지털 취약계층의 공공 서비스 이용 및 사회·경제 활동 참여 지원 ▲지능정보 서비스·제품 접근성 보장 ▲비디지털 대체 수단 제공 ▲디지털 포용 영향 평가 지원 등이다. 특히 행정·복지·교통·보건·의료·금융 등 일상생활과 직결된 디지털 서비스 교육을 강화하고, 취약계층이 공공 서비스 이용 시 상담·현장 지원·보조 인력 연계를 받을 수 있는 장치를 담았다. 또한 지능정보기술을 이용하지 못하더라도 실질적으로 동등한 서비스를 제공받을 수 있도록 비디지털 대체 수단 마련 노력을 의무화했다. 이에 더해 지능정보 서비스 도입이나 디지털 포용에 중대한 영향을 미치는 사업을 추진할 때 사전 불편 요소를 점검하는 ‘디지털 포용 영향 평가’의 행정적 지원 근거도 마련했다. 이채명 의원은 “디지털 전환은 행정의 효율성과 도민의 편의를 높이는 혁신으로 이어져야 하지만, 그 과정에서 누구도 소외되거나 공공 서비스 이용에서 배제돼서는 안 된다”며 “이번 조례안은 단순한 디지털 기기 사용 교육을 넘어 공공 디지털 서비스의 접근성과 사용성을 함께 살피는 제도적 기반을 마련한다는 데 의미가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민선 9기 경기도정이 제시한 ‘공정·혁신·포용’의 가치를 디지털 전환 과정에서도 구현해야 한다”며 “연령과 장애, 소득, 거주 지역 등에 관계없이 모든 도민이 디지털 전환의 혜택을 공정하게 누릴 수 있도록 조례 제정과 정책 이행 과정을 세심하게 살피겠다”고 밝혔다.
  • 윤도희 경기도의원, AI 인재양성 사업, 단순 수료생 늘리기 급급…질적 전환 시급

    윤도희 경기도의원, AI 인재양성 사업, 단순 수료생 늘리기 급급…질적 전환 시급

    경기도의회 미래과학협력위원회 윤도희 의원(더불어민주당, 안양 3)이 경기도가 추진 중인 인공지능(AI) 인재 양성 및 정보 격차 해소 사업의 실효성을 비판하며 전면적인 체질 개선을 촉구했다. 윤도희 의원은 지난 20일 열린 제392회 임시회 미래과학협력위원회 AI국 업무보고 현장에서 “178억여 원이라는 막대한 예산이 투입되는 AI 인재 양성 사업 등이 기초 리터러시 교육에 치중되어 있다”라고 정조준했다. 이어 “키오스크 사용법이나 단순 코딩 체험 등을 AI 인재 양성 실적으로 포함하는 것은 AI 산업 대전환을 지향하는 AI국의 정책 목표와 거리가 멀다”라고 목소리를 높였다. 특히 윤 의원은 해당 사업들이 평생교육국이나 일선 시·군에서 개별적으로 추진하는 일반 디지털 교육과 예산 및 성과 면에서 중복된다는 점을 날카롭게 짚었다. 대안으로 “AI국은 단순 교육에서 벗어나 경기도 내 AI·반도체 기업과 연계한 취업형 실무 프로젝트 등 전문 인력 양성에 예산을 집중해야 한다”라고 강조했다. 정량적 수치에만 치중된 현재의 성과 지표 체계도 도마 위에 올랐다. 윤 의원은 “지금처럼 단순 수료 인원 수만으로 성과를 평가해서는 안 된다”라며, “수료생들의 실질적인 취업률, 고용 유지율, 기업 만족도 등 질적 지표를 도입해 사업의 성과를 냉정하게 평가하고 관리해야 한다”라고 강하게 주문했다. 이 같은 지적에 대해 집행부 측인 AI국장은 “의원님의 지적에 깊이 공감한다”라며, “리터러시 교육과 전문 인력 양성 사업을 명확히 구분하고, 향후 사업 성과 관리에 취업률 등 질적 지표를 적극 반영하겠다”라고 화답했다. 윤도희 의원은 “경기도가 AI 산업의 중심지로 거듭나기 위해서는 보여 주기 식 사업을 과감히 통폐합하고 실질적인 전문 인재를 키워내는 데 역량을 집중해야 한다”라며, “앞으로도 AI국이 정책의 실효성을 높일 수 있도록 후속 조치를 면밀히 점검하겠다”라고 향후 의정 방향을 명확히 했다.
  • 매머드커피, 22일 오전 10시 ‘아메리카노 1,000원’ 타임딜 행사 진행

    매머드커피, 22일 오전 10시 ‘아메리카노 1,000원’ 타임딜 행사 진행

    오는 22일 오전 10시부터 10시 59분까지 단 한 시간 동안 전국 매머드커피 매장에서 아메리카노를 1,000원에 구매할 수 있는 타임딜 프로모션이 열린다. 매머드커피는 이번 ‘아메리카노 1,000원 타임딜’ 행사를 전국 가맹점에서 동시에 진행한다고 밝혔다. 혜택을 받기 위해서는 행사 시간 내 매장을 방문해 키오스크에서 1,000원으로 제공되는 ‘(타임딜) 아메리카노’ 메뉴를 선택해 결제하면 된다. 회사 측에 따르면 이번 고객 감사 프로모션은 매머드커피의 전국 1,000호점 오픈을 기념해 마련됐다. 1,000호점이라는 기념비적인 이정표가 세워지기까지 오랜 시간 브랜드를 선택하고 동행해 준 소비자들에게 직접적인 혜택으로 감사의 마음을 표현하겠다는 취지다. 지난 2012년 브랜드 론칭 이후 합리적인 가격 정책을 바탕으로 가맹 사업을 확장해 온 매머드커피는 이번 행사가 전국 가맹점의 고객 유입을 촉진하고 지점 매출 활성화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매머드커피 본사 관계자는 “브랜드의 1,000호점 돌파를 맞아 가맹점주와 고객이 함께 참여할 수 있는 프로모션을 기획했다”며, “아메리카노 1,000원 타임딜 이벤트를 통해 그동안 브랜드를 이용해 준 많은 분께 감사의 마음을 전하고자 한다”고 말했다.
  • 에이전, 일방향 카메라 기반 AI 인체 모션 분석 기술 특허 등록

    에이전, 일방향 카메라 기반 AI 인체 모션 분석 기술 특허 등록

    AI 헬스케어 솔루션 벤처기업 주식회사 에이전(대표 김현)이 일방향(단일 정면) 카메라를 이용한 인공지능(AI) 기반 인체 모션 분석 기술에 대한 특허 등록을 완료했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특허는 ‘일방향 카메라를 이용한 인공지능 기반의 인체 모션 분석 장치’(등록번호 제10-2976366호, 2026년 6월 8일 등록)로, 특허법인 테헤란의 협력을 통해 등록이 완료됐다. 에이전은 이번 특허 등록으로 인공지능 특허를 3건으로 확대했다. 에이전은 인체 모션 분석 기술인 HPE(Human Pose Estimation)를 바탕으로 사용자의 신체 데이터를 분석하는 맞춤형 AI 헬스케어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이번 특허는 정면에서 촬영된 단일 영상만으로 측면 관절 굽힘 각도를 정확하게 추정하는 기술이다. 기존에는 척추·무릎 등의 각도를 파악하기 위해 별도의 측면 카메라나 3D 깊이 카메라가 반드시 필요해, 홈 피트니스나 소규모 클리닉 적용에 한계가 있었다. 에이전의 기술은 정면 영상에서 어깨·엉덩이·무릎·발목 등 주요 관절을 검출하고, 직립 자세의 기준 길이와 동작 중 투영 길이를 삼각함수 역함수 연산에 적용해 측면 관절 각도를 역산한다. 여기에 칼만 필터 기반 오차 보정을 더해 랜드마크 인식 오류나 프레임 노이즈로 인한 측정값 변동을 최소화했다. 나아가 기계학습 모델로 사용자별 체형·운동 습관에 맞춘 자세 평가와 시간에 따른 개선 추적까지 수행한다. 정면 카메라 한 대만으로 측정이 가능하다는 점은 표준 촬영 환경을 갖추기 어려운 어르신·장애인의 접근성을 크게 높인다. 이 기술은 에이전의 AI 헬스 트레이너 ‘포메이전(formAIsion)’에 적용돼 키오스크·셋톱박스·웹 형태로 지자체 보건소, 노인복지센터 및 아파트 커뮤니티 등에 공급되고 있다. 김현 대표는 “단일 카메라만으로 정확한 자세 분석이 가능함을 입증한 결과이며, 설치 공간 제약 없이 어르신과 사회적 약자를 포함한 더 많은 사람에게 건강한 삶을 제공하겠다”며, “기술기업의 핵심 기술은 특허권으로 평가된다. 이번 세 번째 등록 특허로 기술력을 다시 인정받았다”고 밝혔다. 이어 “특허법인 테헤란 덕분에 이번에도 성공적으로 등록을 마쳤다”고 감사를 전했다. 에이전은 2025년 5월 KAIST 12대 AI 혁신기업에 선정된 바 있으며, 향후 AI 기반 헬스케어 솔루션 개발을 지속해 인공지능 분야 스포츠 과학 장비 및 헬스케어 솔루션 분야에서 경쟁력을 확보할 계획이다.
  • [사설] 노사 모두 불만인 최저임금 1만 700원, 업종·지역별 도입을

    [사설] 노사 모두 불만인 최저임금 1만 700원, 업종·지역별 도입을

    최저임금위원회가 그제 내년도 최저임금을 올해(1만 320원)보다 380원(3.7%) 오른 시간당 1만 700원으로 결정했다. 소비자물가 상승률 전망치(2.7%)와 지난해 인상률(2.9%)보다 높은 수치다. 어렵사리 결정했지만 이번에도 노사 모두 불만이다. 경제계는 “이번 결정으로 영세사업체와 자영업자들의 어려움이 가중되고, 청년·저소득층 등 취약계층의 일자리에 부정적 영향을 미칠 것”이라고 우려했다. 노동계는 노동계대로 “턱없이 부족하다”는 반응이다. 물가인상 등을 감안할 때 최소한의 생활을 보장할 수 있는 최저임금 인상은 불가피한 측면이 있다. 하지만 인상만이 능사는 아니다. 한국경영자총협회 보고서에 따르면 2024년 기준 최저임금을 받지 못한 근로자는 276만명으로, 최저임금 미만율이 12.5%다. 일률적인 최저임금 인상보다 시급히 해결돼야 할 과제는 고용 여건을 고려한 업종별·지역별 최저임금 구분제의 도입 여부다. 숙박 음식점업과 5인 미만 사업장의 최저임금 미만율은 각각 31.6%, 30.3%에 이르는 실정이다. 이 같은 사업장에서는 종업원 감축, 키오스크 등 무인화 같은 방식으로 버티다 폐업을 하는 일도 속출한다. 고물가·고금리·고환율 속에 한계업종의 고용 여건은 더욱 악화될 가능성이 크다. 지킬 수가 없어 근로자를 해고하거나 폐업을 하게 만드는 획일적인 최저임금제는 이제 개선할 때가 됐다. 최저임금법에는 사업 종류별로 구분해 정할 수 있도록 규정(4조1항)돼 있다. 지역별로 사업체의 영업환경, 소비력, 생산성 등에 차이가 있는 현실도 고려할 필요가 있다. 최저임금위 공익위원들은 “고용노동부는 제도개선단을 설치해 전반적인 제도 개선 방안을 마련하라”고 권고했다. 최저임금 진통을 연례행사로 되풀이할 일이 아니다. 어느 쪽도 만족하지 못하는 갈등을 해소하기 위해서라도 최저임금의 업종별·지역별 구분 적용을 더 미뤄서는 안 된다.
  • 쿠도커뮤니케이션, AI 웰니스 솔루션 ‘HEALLO (헬로)’ NH농협은행 서울지역 지점에 공급

    쿠도커뮤니케이션, AI 웰니스 솔루션 ‘HEALLO (헬로)’ NH농협은행 서울지역 지점에 공급

    - NH농협은행 서울지역 100여 개 지점에 HEALLO 공급- 비접촉 AI 건강지표 분석 솔루션으로 방문 고객의 생활 컨디션 확인 지원- 금융·유통·공공 등 고객 접점 공간 중심의 웰니스 서비스 확대 추진ICT 전문기업 쿠도커뮤니케이션(대표 김용식)은 AI 기반 비접촉 건강지표 분석 솔루션 ‘HEALLO (헬로)’를 ㈜와이비케어를 통하여 NH농협은행 서울지역 100여 개 지점에 공급했다고 밝혔다. 이번 공급을 통해 NH농협은행 서울지역 주요 지점을 방문하는 고객들은 지점 내 설치된 키오스크형 HEALLO를 통해 일상 속 생활 컨디션을 간편하게 확인할 수 있게 된다. HEALLO는 별도의 센서나 착용 장비 없이 비접촉 방식으로 건강관리 참고 정보를 제공하는 웰니스 솔루션으로, 고객 접점이 많은 금융 공간에서 새로운 생활 밀착형 서비스 경험을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 HEALLO는 카메라 기반 AI 영상 분석 기술을 활용해 얼굴 영상을 분석하고, 사용자의 생체 신호 기반 건강지표를 참고 정보 형태로 제공하는 비접촉형 웰니스 솔루션이다. 사용자는 키오스크 앞에서 약 30초간 측정을 진행한 뒤, 화면에 표시되는 결과를 통해 자신의 생활 컨디션을 확인할 수 있다. 특히 HEALLO는 의료기기처럼 질병을 진단·치료·예방하는 목적이 아니라, 일상적인 건강관리 참고와 생활 컨디션 확인을 지원하는 데 초점을 맞춘 것이 특징이다. 또한 QR코드를 통해 모바일 애플리케이션으로 측정 결과를 전달받을 수 있으며, 날짜별 이력 기반으로 상태 변화를 확인하고 관리할 수 있다. 비접촉 방식이라는 점도 장점이다. 기존 웨어러블 기기처럼 별도 착용이 필요하지 않고, 접촉식 장비 사용에 따른 위생 부담을 줄일 수 있어 고령층, 일반 고객, 방문객 등 다양한 이용자가 보다 쉽게 사용할 수 있다. 이에 따라 HEALLO는 금융기관뿐만 아니라 공공기관, 복지시설, 유통매장, 교육시설 등 다수가 이용하는 생활 밀착형 공간에서 활용 가능성이 높다. 쿠도커뮤니케이션은 이번 NH농협은행 지점 공급 사례를 발판 삼아 금융권을 비롯해 공공기관, 시니어 복지시설, 대형 유통매장, 교육기관 등 다양한 도심 생활 밀착형 공간으로 HEALLO의 공급망을 적극 확장해 나갈 방침이다. 시공간적 제약 없이 일상 반경 내에서 스마트 헬스케어를 체험할 수 있는 생활형 웰니스 인프라 비즈니스 모델을 한층 견고히 다질 계획이다. 쿠도커뮤니케이션 관계자는 “HEALLO는 별도 센서나 착용 장비 없이 카메라 기반 AI 분석만으로 생활 컨디션을 확인할 수 있는 비접촉 웰니스 솔루션”이라며 “이번 NH농협은행 공급을 계기로 금융·유통·공공 등 생활 밀착형 공간에서 누구나 쉽게 이용할 수 있는 스마트 웰니스 환경 조성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 야시장의 탈플라스틱 실험… 제주 동문시장 첫 다회용기 도입

    야시장의 탈플라스틱 실험… 제주 동문시장 첫 다회용기 도입

    제주 동문재래시장 야시장이 전국 상설 야시장 가운데 처음으로 다회용기 순환체계를 도입한다. 관광객과 상인이 함께 참여하는 ‘탈(脫)플라스틱 시장’을 만들어 전통시장의 친환경 전환 모델을 제시하겠다는 구상이다. 제주도는 오는 23일부터 제주시 동문재래시장 야시장 32개 매장(다회용기 약 4000개 분량)을 대상으로 다회용기 순환체계를 시범 운영한다고 9일 밝혔다. 이날 동문시장 8번 게이트 인근 공영주차장에서는 ‘친환경 미래시장 비전 선포식’도 함께 열린다. 이번 사업은 야시장에서 발생하는 1회용품 사용을 줄이고 자원순환 문화를 정착시키기 위한 것으로, 기존 주문 시스템에 다회용기 이용 기능을 연계한 것이 특징이다. 이용객은 포장과 현장 취식을 구분한 큐알(QR)코드와 키오스크를 통해 주문하면서 다회용기를 선택할 수 있다. 도는 소비자의 이용 편의성을 높이는 동시에 상인들의 주문·운영 부담도 줄여 시장 운영 효율성을 높일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비전 선포식은 ‘마음을 담은 용기, 존샘’을 주제로 열린다. ‘존샘’은 보이지 않는 곳에서 베푸는 작은 정성과 잔정을 뜻하는 제주어로, 상인의 따뜻한 마음과 소비자의 친환경 실천이 만나 자원순환 문화를 만든다는 의미를 담았다. 행사에는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의 K관광마켓 사업에 참여하는 서울 망원시장과 부산 해운대시장, 대구 서문시장 등 전국 11개 대표 전통시장 상인회도 참석한다. 이들은 동문시장의 다회용기 운영 사례를 공유하고 친환경 자원순환 실천 캠페인에도 동참할 예정이다. 도는 이번 시범사업을 계기로 동문재래시장을 전국 전통시장의 친환경 전환과 탈플라스틱 문화 확산을 이끄는 대표 모델로 육성할 계획이다. 임홍철 도 기후환경국장은 “이번 사업은 전통시장과 친환경 일상을 연결하는 새로운 시도”라며 “상인의 ‘존샘’ 정신과 이용객의 실천이 어우러진 자원순환 문화가 제주를 넘어 전국으로 확산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 ‘대환대출’ 보이스피싱 8억8000만원 가로챈 자금세탁 일당 49명 검거

    ‘대환대출’ 보이스피싱 8억8000만원 가로챈 자금세탁 일당 49명 검거

    금융기관을 사칭해 대환대출(금융기관에서 대출을 받아 이전의 대출금이나 연체금을 갚는 것)을 해주겠다고 속인 뒤 상품권 구매 및 인출 방식으로 8억 8000만원 상당을 가로챈 자금세탁책 일당이 붙잡혔다. 경기 화성동탄경찰서는 자금세탁책 A씨 등 49명(구속 15명)을 검거해 검찰에 송치했다고 30일 밝혔다. 49명 중 수거·인출·전달책은 22명, 범죄 이용 카드 제공자 21명, 자금 세탁 관리 6명 등이며 국적별로는 한국인이 35명, 중국인이 14명이다. 이들은 저축은행 등 금융기관 직원을 사칭해 신용이 좋지 않은 사람들을 “체크카드를 이용해 거래 실적을 만들고 대출을 받을 수 있게 해주겠다”고 속여 범행에 이용할 계좌와 체크카드를 먼저 확보했다. 이어 “저금리 대환대출이 가능하다”고 접근한 뒤 갑자기 “약정을 위반했다. 원금을 상환하라”며 기존에 확보했던 계좌로 돈을 입금하도록 했다. 돈이 입금되면 여러 단계의 수거·인출책을 통해 대형마트에 설치된 상품권 키오스크에서 한도에 가까운 상품권을 구매해 현금화한 뒤 가상자산으로 세탁해 해외 범죄조직에 전달했다. 경찰은 지난해 KB국민은행의 이상거래 탐지로 연락을 받은 피해자의 신고로 수사에 들어가 A씨 등을 차례로 붙잡았다. 경찰 관계자는 “금융기관에서는 어떠한 경우에도 전화로 대출 약정 위반에 따른 원금 상환을 요구하지 않는다”며 “검찰이나 금융감독원 등은 범죄 연루 확인 및 보호관찰을 명목으로 휴대전화 검열을 위한 앱 설치, 숙박업소 투숙을 유도하지 않는다”고 밝혔다.
  • (주)다하미커뮤니케이션즈, 디지털 전자신문 솔루션 ‘티페이퍼’ 배리어프리 인증 획득

    (주)다하미커뮤니케이션즈, 디지털 전자신문 솔루션 ‘티페이퍼’ 배리어프리 인증 획득

    - 미디어·도서관 솔루션 전문기업 (주)다하미커뮤니케이션즈, 취약계층 정보 접근권 보장- 시각·지체 장애인 및 고령층 맞춤형 ‘키낮춤·TTS·고대비’ 탑재… 공공 도서관 도입 확산- 디지털포용법 법적 기준 충족… 고도화된 스크린 미디어 기술력 바탕으로 B2G 시장 지배력 강화미디어 솔루션 및 도서관 정보화 전문기업 (주)다하미커뮤니케이션즈는 자사의 디지털 전자신문 솔루션 ‘티페이퍼(T-Paper)’가 한국지능정보사회진흥원(NIA) 무인정보단말기 분야 배리어프리(Barrier Free) 인증을 획득했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인증은 (주)다하미커뮤니케이션즈가 수년간 축적해 온 스크린 미디어 구현 기술과 UI/UX 디자인 역량을 바탕으로, 장애인 및 고령자 등 정보 취약계층이 사회적 장벽 없이 디지털 콘텐츠를 평등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하드웨어와 소프트웨어 전반을 전면 고도화한 결과다. 티페이퍼는 종이신문의 레이아웃과 고화질 인터페이스를 대형 스크린에 구현하는 솔루션으로, 현재 전국 공공 도서관·대학교·지자체 등 130여 개 기관에서 디지털 당일 신문 열람 서비스 플랫폼으로 운영 중이다. 이번 인증 모델에는 장애인·고령층 등 정보 취약계층을 위한 세 가지 핵심 기능이 탑재됐다. 첫째, 지체 장애인을 위한 ‘스마트 키 낮춤 UI’로, 터치 한 번으로 화면 전체와 인터페이스 제어 버튼을 하단으로 정렬해 휠체어 이용자의 조작 편의성을 확보했다. 둘째, 시각 장애인을 위한 음성 안내(TTS) 기능과 고대비 모드·글자 크기 조절 기능을 지원해 저시력자 및 고령층의 가독성을 높였다. 셋째, 직관적 UI/UX 구조를 적용해 당일 신문·헤드라인 뉴스·기관 홍보 자료를 별도 교육 없이 탐색할 수 있도록 설계했다. 회사 측은 이번 인증이 2026년 1월 시행된 디지털포용법 및 개정 지능정보화기본법의 무인단말기 접근성 의무화 규정을 충족한다고 밝혔다. 공공 영역의 배리어프리 키오스크 도입 요건이 강화됨에 따라 공공·교육기관 대상 도입이 확대될 것으로 전망했다. (주)다하미커뮤니케이션즈 관계자는 “이번 배리어프리 인증은 정보의 중심지인 도서관과 공공기관에서 그 누구도 지식과 정보로부터 소외되지 않아야 한다는 당사의 기업 철학과 기술적 집념이 이뤄낸 성과”라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기술 혁신과 ESG 경영 실천을 통해 대한민국 디지털 포용 정책에 기여하고, 지식 정보화 솔루션 시장의 선도적 리더로서의 위상을 공고히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 [단독] “촉법이라 처벌 안 받으니 합의 마라” 무인점포 훼손한 중학생 부모의 민낯

    [단독] “촉법이라 처벌 안 받으니 합의 마라” 무인점포 훼손한 중학생 부모의 민낯

    “촉법이라 처벌 안 받아” 학부모 녹취록 파문돈통 강제 개봉 시도·현금 절도 정황 포착가해 학생들, 결국 소년부 송치 예정 “‘촉법소년이라 처벌 안 받으니 합의할 필요 없다’며 부모들이 했던 말을 전해 들었을 때 정말 처참해졌습니다” 경북 포항의 한 무인점포에서 중학생들이 무리를 지어 이틀 간격으로 매장을 훼손하다 현행범으로 붙잡혔다. 그러나 사건 직후 드러난 가해 학생 부모들의 ‘적반하장’식 행동들은 단순한 비행 청소년 문제로만 보기 어려웠다. 조직적인 합의 거부에 촉법소년 제도를 악용한 책임 회피 의혹까지 겹치면서 점주는 무력감과 억울함을 호소하고 있다. 서울신문은 피해 무인점포 점주와의 인터뷰를 통해 사건의 전말을 짚어봤다. 포항 무인점포 훼손 중학생들 소년부 송치 예정…‘촉법소년’ 논란 재점화매장 CCTV를 보면, 지난 5월 23일 오후 중학생으로 보이는 3명이 매장에 들어왔다. 처음엔 결제하는 척하더니, 어느 순간 의자를 끌어와 자리를 잡고는 계산도 하지 않은 채 제품을 마구 뜯기 시작했다. 이들은 50여분 동안 80개가 넘는 제품을 훼손하고 인공 눈 스프레이를 사방에 뿌렸다. 점주는 “6년간 장사를 하면서 이런 아이들은 또 온다는 걸 경험으로 알아 CCTV를 주의 깊게 보고 있었다”고 말했다. 점주의 예상대로 이들은 이틀 뒤인 25일, 친구 3명을 더 데려와 모두 6명이 매장에 들이닥쳤다. 들어오자마자 제품을 뜯기 시작한 아이들을 보고 점주는 즉시 경찰에 신고했다. 경찰이 도착하기 전까지 이들이 추가로 훼손한 물품을 포함해 피해 물품은 105개, 피해액은 32만 원에 달했다. 점주는 “아이들에게 너희 동네에서 먼 이곳까지 어떻게 왔냐고 물었더니, 첫날 아무 문제가 없어서 둘째 날에는 아예 여기를 목적지로 정하고 친구들까지 데려왔다고 대놓고 얘기하더라”며 “저학년도 아닌 중학생들이 그런 영악한 생각을 했다는 것에 참담했다”고 말했다. ‘배째라’ 부모들의 적반하장과 ‘피해자 악마화’현장에서 경찰에 붙잡힌 뒤 가해자 부모들의 태도는 극명하게 갈렸다. 가해 학생 6명 중 3명의 부모는 점주와 연락이 닿자마자 “자식 교육을 잘못 시켜 미안하다”고 진심으로 사과했다. 자식을 키우는 처지에 마음이 약해진 점주는 진술서를 써주는 조건으로 처벌불원서까지 제출하며 이들을 선처했다. 그러나 나머지 3명의 부모는 달랐다. 이들은 훼손된 물품들을 모아 19만 5,000원을 결제해 사건을 서둘러 덮으려 했다. 사건 수습을 먼저 하려는 태도에 기분이 상한 점주가 합의 의사를 묻자, 한두 시간 뒤 고작 ‘20만 원’을 주겠다고 제안했다. 점주가 “정확한 피해액도 모르는 상황에서 이 금액만 받고 끝낼 바에는 고소하겠다”고 하자, 부모들은 “그럼 고소하세요”라며 전화를 끊었다. 이후 이들은 학교 선도위원회에 “이미 결제를 다 끝냈으니 아이들은 무죄”라고 항의했다. 심지어 지역 맘카페와 온라인 커뮤니티를 통해 점주를 ‘거짓말쟁이’로 몰아세웠다. “촉법이라 무죄” 모의 시도했나…학부모 녹취록 공개 파장점주를 가장 무너뜨린 건 사건 이후 입수한 학부모 간의 대화 내용이었다. 선처를 받았던 학부모 측을 통해 드러난 녹취록에는 사건에 대한 일부 학부모들의 인식이 고스란히 담겨 있었다. 녹취록에 따르면, 한 학부모는 대화 내용을 공유하며 “애들 촉법소년이라 처벌을 받을 수 없다고 얘기하는데, 다른 엄마들은 소년부 넘어간다고 하더라”면서도 “근데 소년부 못 넘어간다”고 주장했다. 이어 이미 합의를 진행한 다른 부모에게도 “돈을 돌려받고 (합의를 거부하는 게) 맞지 않나 싶다”고 했다. 사실상 다른 학부모들에게 ‘합의 거부’를 권유한 셈이다. 점주는 “제보자를 보호해야 해서 처음엔 다 알면서도 모르는 척 ‘솔직하게 인정하고 사과하면 물건값만 받겠다’고 기회를 줬다”며 “그런데도 끝까지 ‘맹세코 그런 적 없다’며 거짓말을 하길래 결국 유튜버를 통해 녹취록을 공개했다”고 밝혔다. “피할 수 없는 재앙 같은 촉법소년, 연령 낮춰야”사건은 단순한 재물 손괴로 끝나지 않았다. 가해 학생들이 매장 내 키오스크 돈통을 강제로 열려고 시도한 정황에, 돼지저금통에 있던 현금을 훔쳐 간 추가 범행까지 드러났기 때문이다. 첫 진술에서 절도 혐의를 전면 부인했던 학생들은 특수절도 혐의로 추가 조사를 받고 있으며, 곧 소년부로 송치될 예정이다. 점주는 무인점포 상인들이 겪는 두려움에 대해 “전국 수천 명의 사장님이 모인 단톡방이 있는데 다들 같은 마음이다”라며 “촉법소년은 피하고 싶다고 피할 수 있는 게 아니라 ‘제발 우리 가게 말고 다른 가게로 가게 해달라’고 기도하는 분도 있다”며 한숨을 쉬었다. 그러면서 점주는 현행법의 한계에 대해 목소리를 높였다. “아이들은 누구나 실수할 수 있지만, 요즘 중학생 또래까지 법의 테두리에서 지나치게 보호해 주는 것은 잘못됐다”며 “피해자들의 억울함을 풀고 교육적 선도를 위해서라도 촉법소년 연령 제한은 반드시 낮춰야 한다”고 강조했다.
  • [길섶에서] 음식점의 외국인 관광객

    [길섶에서] 음식점의 외국인 관광객

    지난 주말 고향 친구들과 유명한 닭한마리 칼국수집을 갔다. 옆 테이블에 외국인 관광객 가족이 앉았다. 다대기 양념, 겨자, 간장 등으로 소스를 만들어 찍어먹는 곳인데 그들은 소스 없이 먹고 있었다. 옆에 있던 친구가 소스 만드는 법을 알려 주니 얼른 따라했다. 손님이 자기 취향에 맞춰 소스를 만드는 과정이 외국인에게는 낯설 것 같다. 혼밥할 때 즐겨 가는 김밥집에서 본 외국인 관광객이 생각났다. 키오스크 주문에 셀프바에서 반찬까지 잘 챙겨서 식탁 위에 놓고는 일행 중 한 명이 음식점 곳곳을 돌아다녔다. 투덜대며 자리에 앉을 때 눈이 마주쳤다. 웃으며 식탁 위의 수저 그림을 톡톡 두드리니 그제야 웃는다. 식탁 아래 서랍에 수저가 들어가 있다는 사실을 깨달아서다. 우리 음식점의 공간 효율성은 세계 최고 수준일 듯하다. 한류 열풍에 외국인 관광객이 곳곳에서 보인다. 우리에게 당연한 음식점 문화가 그들에게는 특별한 경험일 듯하다. 조금만 관심을 갖고 배려하면 좋은 기억들이 쌓여 재방문할 수도 있다. 음식점도 관광지도 재방문 손님이 중요하다.
  • 뷰티·헬스·웰니스를 한곳에…옵티마 웰니스 뮤지엄(OWM) 신사점 25일 오픈

    뷰티·헬스·웰니스를 한곳에…옵티마 웰니스 뮤지엄(OWM) 신사점 25일 오픈

    서울 강남구 신사동에 뷰티와 건강, 웰니스 관련 제품과 서비스를 한 공간에서 이용할 수 있는 OWM(옵티마 웰니스 뮤지엄) 신사점이 오는 25일부터 운영을 시작한다. OWM 신사점은 기존 약국 서비스에 피부 진단과 제품 정보 제공, 약사 상담, 브랜드 체험 요소 등을 결합한 형태로 운영된다. 방문객은 피부 상태를 확인하고 다양한 뷰티·헬스·웰니스 제품을 비교해 볼 수 있으며, 필요에 따라 약사 상담을 통해 제품 선택에 대한 안내를 받을 수 있다. 매장 내에는 룰루랩 피부 진단 서비스와 화해 키오스크가 도입된다. 이를 통해 개인별 피부 상태와 성분 정보를 확인할 수 있으며, 약사 상담과 연계해 다각적인 제품 정보를 제공할 예정이다. 내부 공간은 제품군에 따라 브랜드존과 파빌리온존 등으로 구성해 스킨케어 제품, 건강기능식품, 웰니스 관련 품목 등을 배치했다. OWM 신사점은 약 2400개 제품을 운영하며 향후 3000개 규모의 상품 구성을 갖출 계획이다. 매장에서는 제품 구매뿐 아니라 제품 정보 확인과 비교가 가능하도록 공간을 운영할 예정이다. 최근 뷰티와 건강관리, 웰니스 관련 제품을 함께 살펴보는 소비 형태가 확대되면서 관련 상품을 한 공간에서 비교하려는 수요도 나타나고 있다. OWM 신사점은 이러한 소비 흐름을 반영해 뷰티와 건강관리, 웰니스 제품을 함께 소개하는 공간으로 기획됐다. 또한 국내외 방문객을 대상으로 뷰티·헬스·웰니스 관련 제품과 서비스를 소개할 계획이다. 이어 여름철을 맞아 피부 관리와 건강관리에 관심을 두는 소비자들이 다양한 제품을 비교하고 정보를 확인할 수 있도록 운영할 예정이다. 업계에서는 약국이 조제와 제품 구매 중심의 공간에서 건강관리와 라이프스타일 관련 서비스를 함께 제공하는 형태로 변화하고 있다고 보고 있다. OWM 신사점 역시 약국 서비스와 제품 체험, 상담 기능을 결합한 공간으로 운영될 예정이다. 한편 OWM 신사점은 서울 강남구 도산대로에 위치하며, 매일 오전 9시 30분부터 오후 10시까지 운영된다.
  • “전남 완도 해조류·해양치유 산업… 국제 해양도시 도약할 것”

    “전남 완도 해조류·해양치유 산업… 국제 해양도시 도약할 것”

    해조류, 식량은 물론 탄소 흡수 가치국제 ‘블루카본’ 공인 땐 탄소배출권창출된 수익 어업인에게 지급 추진세계 3위 한국 생산량의 50% 차지바다의 정수기 맥반석이 전 해역에 글로벌 인정 ‘독보적 해조류 영토’해양바이오 연구·생산 인프라 강화감태 등 기후변화 대응 신품종 개발미국 에너지부와 공동 사업도 시작해양치유 도시로 지방 소멸에 대응바다 경관 속 심신 힐링 전문시설 산림·관광과 연계 ‘클러스터’ 속도“완도는 세계 최초로 해조류 블루카본(탄소흡수원) 경제를 실현하는 해조류 산업과 글로벌 해양치유 도시를 기반으로 하는 지속 가능한 국제 해양도시로 도약할 것입니다.” 신우철 전남 완도군수는 23일 서울신문과의 인터뷰에서 해조류 산업 생태계 구축을 통한 ‘완도형 바다 연금’ 사업의 비전을 이렇게 밝혔다. 이와 함께 신 군수는 지방 소멸 대응의 전략으로 해양 치유와 산림치유, 치유 산업 등 해양치유 도시를 제시했다. 다음은 일문일답. -완도 해조류 산업의 목표는. “완도 해조류 산업의 목표는 국제 해조류 산업 허브와 기후변화 위기를 기회로 바꿀 ‘해조류 블루카본’ 사업을 통한 ‘완도형 바다 연금’ 사업의 완성이다. 해조류는 식량 자원은 물론 해양바이오산업 기반의 가치와 함께 최근에는 탄소를 흡수하는 가치까지 더해져 주목받고 있다. 기후변화에 관한 정부간 협의체(IPCC)는 지난해 10월 페루 리마에서 열린 제63차 총회에서 갯벌과 해조류 등을 신규 탄소흡수원으로 인정하는 ‘이산화탄소 제거 및 탄소 포집·활용 및 저장 방법론 보고서’의 개요를 승인했다. 내년 말 보고서가 발간되면 해조류가 탄소흡수원으로 최종 결정될 전망이다. 해조류가 블루카본으로 인정되면 우리나라는 국가적으로 NDC(국가 온실가스 감축 목표) 달성에 유리한 입장이 되고 국내 최대 해조류 생산지인 완도도 탄소배출권 거래와 해조류 가치 창출 등의 효과가 기대된다. 특히 완도군의 경우 해조류의 탄소 거래로 창출된 수익을 어업인에게 지급하는 ‘완도형 바다 연금’ 사업 추진도 탄력을 받을 전망이다. 이 연금은 어민들이 기존의 해조류 양식 생업을 그대로 유지하면서 그 과정에서 입증된 탄소흡수 성과를 ‘블루 크레딧(탄소배출권)’으로 전환하고 기업 등과 거래해 추가 수익을 얻는 모델이다. 군은 이미 한국수자원공단과 함께 어업인들이 해조류 양식을 통해 확보한 탄소 흡수량을 블루 크레딧으로 전환·거래해 소득으로 환원하는 시범 사업도 추진하고 있다. 해조류 산업이 어민 소득 증대는 물론 완도형 바다 연금 사업으로 이어지는 이유다.” -국내외 해조류 산업 전망은 어떠한가. “완도군은 전국 해조류 생산량의 50% 이상을 차지하고 있고 우리나라는 중국과 인도네시아에 이어 세계 3위의 해조류 생산국이다. 지난 10년 동안 완도는 대한민국 전체 해조류 시장의 수급을 좌우하는 중심지이자 글로벌 무대에서도 인정받는 독보적인 해조류 영토를 개척해 왔다. 2016년 3만 5000t이던 김 양식 생산량은 2025년 말 기준 13만t을 넘어서며 4배 가까이 성장했다. 완도의 주력 해조류인 미역은 2016년 22만 5000t에서 현재 35만 4000t으로 늘었고 전복의 핵심 먹이인 다시마 역시 2016년 20만 8000t에서 현재 37만 5000t으로 2배 가까이 늘었다. 완도는 리아스식 해안과 갯벌, 바다의 정수기라 불리는 맥반석이 전 해역에 깔리는 등 지리·자연적 환경으로 영양염류가 풍부하고 수질이 깨끗해 해조류 양식의 적지로 꼽히고 있다. 미국 항공우주국(NASA)에서 인공위성 사진을 통해 우리 완도의 청정 해역과 친환경 해조류 양식 여건을 전 세계에 대대적으로 조명했을 정도다.” -해조류 산업 성장을 위해 기울인 노력은. “완도는 그동안 해조류 어업의 미래 성장 동력 확보를 위해 2010년부터 해양 바이오연구센터, 해양 건강관리 유효성 실증센터, 해양 바이오 공동협력 연구소, 해조류 활성 소재 인증생산시설 등 해양 연구 인프라를 구축했다. 특히 연구시설을 기반으로 대규모 예산을 투입해 감태와 곰피 등 기후변화 대응 해조류 신품종 개발과 해조류 양식 기술 개발 등 다양한 연구를 추진해 왔다. 또 인공지능(AI) 수산양식 플랫폼 조성과 해조류 스마트 팩토리 등 양식시설 현대화 사업에도 집중했다. 특히 지난해부터 미국 에너지부와 함께 외해 해조류 대량 양식과 블루카본 인증 기반 마련, 양식 기술의 첨단화·자동화를 위한 ‘한미 공동 해조류 바이오매스 생산 시스템 기술 개발 사업’도 시작했다. 완도 해조류의 가치와 우수성을 알리기 위해 2014년과 2017년 완도국제해조류박람회를 개최해 해조류 산업의 발판도 마련했다. 지난 5월에는 ‘2028 완도 국제 해조류산업박람회’의 사전 행사로 ‘프리 완도국제해조류박람회’를 개최했다. 2017년 박람회의 경우 94만명의 관람객이 방문해 지역 경제 활성화는 물론 김 등 완도 해조류의 가치를 세계에 알리는 기회가 됐다.” -해양 치유 산업의 성공 전략은. “지방 중소도시 대부분이 인구 감소 위기를 겪으면서 완도군도 지방 소멸 대응을 위한 차별화 전략으로 해양 치유도시 비전을 제시했다. 먼저 국내 최초로 해양 치유 산업의 기반이 되는 완도해양치유센터를 건립했다. 해양치유센터는 해수와 해조류를 활용한 전문 치유시설로 구성돼 탈라소풀, 머드 테라피, 해조류 거품 테라피, 명상 풀 등 다양한 해양 치유 프로그램이 운영된다. 해수와 해조류를 활용한 테라피는 혈액순환 개선과 근육 이완, 피부 재생 효과를 유도하고 명상 풀과 해수 미스트는 심리 안정과 스트레스를 완화하는 ‘치유 목적의 전문 인프라’를 구축하고 있다는 점에서 기존의 해양 관광시설과 차별화된다. 2023년 12월 개관 이후 누적 방문객 14만명, 프로그램 이용객 65만명을 기록하며 빠르게 안착했다. 그동안 숙박·식음·관광 소비 확대를 통해 364억원 규모의 경제 효과를 창출한 것은 물론 해양 치유 전문 인력 양성과 해양치유관리공단 설립 등을 통한 일자리 창출에도 이바지했다. 이밖에 해양문화치유센터와 기후치유센터, 청산치유공원, 약산 해양치유의 숲 등 다양한 해양 치유 인프라도 구축했다. 한국관광공사에 따르면 완도 방문객은 2023년 361만명에서 2024년 432만명으로 71만명이 증가해 해양치유센터 개관 이후 관광객이 크게 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해양 치유 시설에 대한 전망은. “해양 치유시설의 프로그램 확대와 치유산업 클러스터 구축에도 속도를 내고 있다. 해양치유센터에는 오는 11월 완공을 목표로 바다와 수평선이 이어지는 경관 속에서 치유를 체험할 수 있도록 설계된 ‘경관형 치유 인프라’인 인피니티풀과 스포츠 재활실을 조성한다. 데이터 기반 해양치유산업 활성화를 위한 치유 효과 검증에도 나선다. 해양치유센터 프로그램 참여자들의 건강 상태와 심리 변화를 측정하는 생체인식 키오스크를 설치하고 건강 데이터를 축적·분석해 치유 효과를 과학적으로 검증하고 표준화된 치유 프로그램 모델을 개발할 예정이다. 장기적으로는 해양 치유 프로그램 확대와 해양바이오산업 연계, AI 기반 맞춤형 치유 서비스 구축 등을 통해 해양 치유를 대한민국 대표 웰니스 산업으로 발전시키고 완도를 국제 해양 치유 도시로 만들 계획이다.” -해양 치유 도시 완도 비전은. “해양 치유의 성공 기반은 산림치유와 체류형 치유 관광, 치유산업 등으로 확산하고 있다. 먼저 국내 최대 난대림인 국립 완도난대림수목원에 숲속 야영장, 휴양림, 산림 레포츠 시설, 치유의 숲, 목재 문화체험장 등을 갖춘 산림 치유단지를 조성하고 있다. 또 체류형 치유관광을 위해 해양치유와 산림치유, 섬 투어, 해조류 체험 치유, 치유 식단 등이 담긴 치유 프로그램을 개발해 완도 전역을 치유관광 공간으로 구축한다. 해양치유센터에는 관광이 아닌 신체적, 심리적 치유와 회복 흐름에 맞춰 스트레스와 수면 장애, 근골격계·대사 질환 등 치유가 필요한 체험객들이 참여하는 치유 특화 프로그램도 운영한다. 특히 해양치유센터 테라피 제품 중 선호도가 높은 제품은 상품화하고 제품에 사용되는 미역, 다시마, 톳, 황칠 등 지역 특산물은 관광 연계 상품으로 개발, 판매한다. 이와 함께 힐링해 풀하우스와 힐링 테마 캠핑장, 힐링 명소 거리 조성과 힐링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하는 ‘힐링해 완도 프로젝트’를 추진해 치유 관광 생태계를 완성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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