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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송파구민이세요? 베르디·푸치니 오페라 무료 감상하세요”

    “송파구민이세요? 베르디·푸치니 오페라 무료 감상하세요”

    서울 송파구는 오페라가 낯선 관객들도 베르디와 푸치니의 명곡을 한편의 드라마처럼 친숙하게 즐길 수 있는 무대를 마련했다고 4일 밝혔다. 구는 9월 19일 오후 3시 송파문화예술회관에서 오페라 드라마 ‘푸치니 바(Bar) 옆 카페(Café) 베르디’를 선보인다. 예매는 4일 오전 11시부터 네이버 예약에서 시작하고 송파구민이면 선착순 무료로 할 수 있다. 이 공연은 이탈리아 오페라의 황금기를 이끈 베르디와 푸치니의 대표 아리아를 하나의 현대적인 이야기로 엮은 이른바 ‘모자이크 오페라’ 콘서트다. 서로 다른 작품의 아리아를 하나의 새로운 이야기로 엮어, 성악가들의 원어 연주에 연기와 내레이션을 결합하고, 각 곡에는 극의 흐름과 인물의 감정을 반영한 한국어 제목을 붙여 오페라가 어려운 우리나라 관객들도 쉽게 즐길 수 있도록 한 것이 특징이다. 푸치니 바의 바텐더 ‘서사랑’과 그녀에게 마음을 빼앗긴 손님 ‘김선택’의 감정이 한 잔의 와인과 음악을 계기로 깊어지고, 베르디 카페의 바리스타 ‘김현실’과 카페 주인 ‘나사장’은 저마다 지나간 사랑과 삶의 무게를 마주한다. 출연진은 소프라노 서활란·김은경, 테너 김태형, 바리톤 나의석 등 국내외 무대에서 활동해 온 성악가들로 꾸렸다. 피아니스트 송수미가 연주를 맡고, KBS 성우 출신 이규화가 내레이션으로 참여해 장면과 음악 사이의 이야기를 연결한다. 서강석 구청장은 “오페라의 명곡을 이야기와 함께 보다 쉽고 친근하게 접할 수 있도록 마련한 공연”이라며 “구민들이 일상 가까이에서 수준 높은 문화예술을 접하고 클래식의 매력을 새롭게 발견하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 영등포 엄빠들, 다 모여라! ‘임산부의 날’ 행사 참가 모집

    영등포 엄빠들, 다 모여라! ‘임산부의 날’ 행사 참가 모집

    서울 영등포구가 다음 달 7일 열릴 ‘제21회 임산부의 날 기념행사’에 함께할 예비 엄마·아빠 200명을 선착순으로 모집한다고 4일 밝혔다. 임산부의 날(10월 10일)을 맞아 준비된 행사는 10월 7일 시립문래청소년센터 1층 달촌공연장에서 개최한다. 평소 낮 시간대 행사에 참석하기 어려운 직장인 예비 엄마·아빠를 고려해 평일 저녁 시간대로 기획했다. 행사는 산부인과 특강과 태교 콘서트 등으로 구성한다. 행사 시작 전 로비에서는 예비 아빠가 임산부 체험복을 입어 보는 공감 체험 부스와 기념 포토존, 축하 기념품 증정 이벤트를 진행한다. 김태희 순천향대 부천병원 산부인과 교수가 ‘안전하고 행복한 출산 전후 준비’를 주제로 특강을 진행한다. 타악기 트리오의 마림바 태교 콘서트도 펼쳐진다. 참가 신청은 9월 7일부터 구청 누리집 통합예약 시스템에서 온라인으로 진행한다. 영등포구에 거주하는 예비 엄마·아빠라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선착순 200명이 모집되면 마감된다. 조유진 구청장은 “임신과 출산은 한 가정의 기쁨을 넘어 우리 사회가 다 함께 축하하고 보듬어야 할 소중한 축복”이라며 “다양한 맞춤형 지원 정책을 마련해 ‘아이 낳고 키우기 좋은 영등포’를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남규리 “오랜 짝사랑 이뤄졌다”…깜짝 소식에 팬들도 축하

    남규리 “오랜 짝사랑 이뤄졌다”…깜짝 소식에 팬들도 축하

    그룹 ‘씨야’ 멤버 겸 배우 남규리가 평소 남다른 애정을 드러내 온 브랜드의 광고 모델로 발탁된 소식을 전했다. 남규리는 지난 2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광고 모델로 선정된 소식을 직접 알렸다. 그는 “오랫동안 삼겹살을 사랑하고 아끼다 보니 한돈의 광고 모델이 되었어요”라며 “오랜 짝사랑이 이루어졌네요”라고 소감을 밝혔다. 이어 현재 진행 중인 콘서트 준비 과정에서도 식지 않는 삼겹살에 대한 애정을 언급하며 “콘서트 준비하면서 매일 삼겹살과 함께하고 있다. 전 어제도 먹고 오늘도 먹고 내일도 먹을 거다. 너의 기름기와 단백질 덕분에 건강하게 지내고 있다”고 전했다. 마지막에는 “삼겹살이 세상을 지킨다”는 유머러스한 문구를 더해 기쁜 마음을 숨기지 않았다. 함께 공개된 사진 속에서 그는 고깃집 불판 앞에 앉아 있거나 한돈 로고가 적힌 앞치마를 두른 채 사장님 포스를 뽐냈다. 또 다른 사진에서는 화이트 펀칭 레이스 블라우스에 브라운 베스트를 매치해 세월을 비껴간 동안 외모와 동화 속 주인공 같은 분위기를 자아냈다. 해당 소식이 공개되자 팬들의 축하도 이어지고 있다. 팬들은 “광고 모델 축하한다”, “고기를 사랑하는 누나”, “미모의 비결”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앞서 남규리는 다양한 방송 프로그램을 통해 아침부터 삼겹살을 먹거나, 자르지 않은 통삼겹살을 즐기는 모습을 공개하며 삼겹살 마니아의 모습을 보여왔다. 지난 5월에는 삼겹살을 향한 애정을 직접 작사·작곡해 담아낸 ‘삼겹살송’을 정식 음원으로 발매한 바 있다. 한편, 남규리는 지난 2006년 그룹 ‘씨야’로 데뷔해 독보적인 음색과 인형 같은 외모로 큰 사랑을 받았다. 씨야는 최근 데뷔 20주년을 맞아 15년 만에 완전체로 뭉쳐 콘서트를 성공적으로 마쳤다. 그는 유튜브 채널 ‘남규리의 귤멍’을 통해 일상을 공유하고 있다.
  • ‘청렴도 1등급’ 3년 연속 광진구…9월 ‘청렴의 달’ 운영

    ‘청렴도 1등급’ 3년 연속 광진구…9월 ‘청렴의 달’ 운영

    서울 광진구는 9월을 ‘청렴의 달’로 정하고 전 직원이 참여하는 다양한 청렴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4일 밝혔다. 구는 공연과 참여형 이벤트, 직원 간 소통 프로그램을 마련해 청렴에 대한 관심과 실천을 높이고 주요 반부패·청렴 정책의 추진 상황도 점검한다. 먼저 직원들이 쉽고 재미있게 참여할 수 있는 ‘청렴 복권 이벤트’와 온라인 학습시스템을 활용한 이벤트를 운영한다. 청렴을 주제로 한 미디어 콘텐츠와 직원 참여형 ‘청렴 쇼츠 챌린지’도 선보인다. 아침 오디오 방송에서는 ‘공감청렴방송’을 마련해 구청장 등이 직접 청렴 메시지를 전달한다. 17일에는 구청 대강당에서 구청과 유관기관 직원 500여명을 대상으로 ‘청렴 라이브(LIVE) 콘서트’를 개최한다. 공연을 통해 청렴의 의미를 되새기고 직원들의 공감대를 넓힐 계획이다. 조직 내 청렴문화 확산을 위한 소통과 정책 점검도 진행한다. ‘반부패 청정(청렴+적극행정) 지킴이’ 간담회에서 조직문화와 청렴 실천에 관한 직원들의 의견을 듣는다. 반부패 추진단 보고회에서는 주요 반부패·청렴 정책의 추진 상황을 점검하고, 청렴정책자문단 회의에서는 전문가 의견을 수렴한다. 광진구는 국민권익위원회 종합청렴도 평가에서 2023년부터 2025년까지 3년 연속 1등급을 받았다. 김경호 구청장은 “청렴은 특정한 사람이나 부서만의 노력이 아니라 모든 직원이 함께 실천해야 하는 가치”라며 “직원들이 다양한 프로그램에 즐겁게 참여하면서 청렴의 의미를 되새기고 이를 일상에서 실천하는 조직문화를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
  • 메밀꽃 핀 소설 속 그 곳…평창 효석문화제 개막

    메밀꽃 핀 소설 속 그 곳…평창 효석문화제 개막

    강원 평창 효석문화제가 4일부터 13일까지 봉평면 효석문화마을에서 열린다. 축제장은 문학과 전통이 어우러진 3개 구역으로 구성됐다. 1구역은 문화예술마당으로 이효석의 소설 ‘메밀꽃 필 무렵’ 속 풍경처럼 흐드러지게 핀 메밀꽃밭과 이효석문학관, 효석 100리길로 이뤄졌다. 해설사와 함께하는 문학 산책과 이효석문학상 수상 작가 북콘서트가 진행된다. 2구역은 돌다리·장돌뱅이 여정 체험, 낙엽 태우기 불멍, 음악과 함께하는 사랑의 엽서 쓰기, 문학 열차, 스탬프 투어 등을 즐길 수 있는 체험마당이다. 축제마당인 3구역에선 봉평 민속 공연, 마당극, 길놀이, 떡메치기, 오일장, 토속 먹거리를 즐길 수 있다. 효석문화제는 국내 대표 문학축제 중 하나로 1999년 시작됐다. 이효석문학선양회가 주최·주관하고, 평창군과 강원도, 문화체육관광부 등이 후원한다. 곽달규 선양회장은 “문학과 즐길 거리, 향토 음식을 맛보며 바쁜 일상으로 지친 심신을 달래고, 삶의 여유와 행복을 찾길 바란다”고 말했다.
  • 다시 만난 ‘은평의 이호철’… 다시 읽는 60년 전의 서울

    다시 만난 ‘은평의 이호철’… 다시 읽는 60년 전의 서울

    ‘서울은 만원이다’ 작품 재조명도시 풍경과 서민의 삶 담아내 서울 은평구는 이호철 작가 타계 10주기를 맞아 11일 이호철북콘서트홀에서 특별전과 학술토론회를 개최한다고 3일 밝혔다. 한국전쟁과 분단의 아픔이 투영된 삶을 글로 써 내려간 고인은 은평구에서 50여년을 거주했다. 구는 그를 기리기 위해 2024년 대조동에 이호철북콘서트홀을 조성했다. 특별전은 타계 10주기와 소설 ‘서울은 만원이다’ 연재 60주년을 기념해 마련됐다. 이 소설은 1960년대 급격한 도시화 속 서울의 풍경과 서민 삶을 담아냈다. 특별전에서는 작품 속 60년 전 서울과 오늘날 서울을 비교해 도시와 도시인의 삶이 어떻게 달라졌는지 살펴본다. 이와 함께 작가의 작품을 재조명하기 위한 ‘이호철선집’ 3개년 발간 계획도 발표한다. 이호철통일로문학상 제정 10주년 기념 학술토론회는 ‘이호철 문학 10년의 기록-상처와 기억의 연대를 넘어, 억압에 맞서는 저항과 실천의 미래를 쓰다’를 주제로 진행된다. 임헌영 국립문학관장의 기조발표를 시작으로 이호철 문학의 의미와 가치를 다양한 관점에서 조명할 계획이다. 고명철 광운대 교수가 ‘탈식민-냉전에 분투하는 세계문학’, 오길영 충남대 교수가 ‘환영받지 못하는 작가들의 고독’, 윤조원 고려대 교수가 ‘경계를 넘는 글쓰기’를 발표한다. 김미경 구청장은 “이호철 작가 타계 10주기를 맞아 그의 작품과 문학정신을 다시 살펴볼 수 있는 자리를 마련했다”며 “특별전과 학술토론회가 이호철 문학을 오늘의 시선으로 이해하고 그 가치를 함께 나누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 쉬었음도, 취업준비생도… 구로 청년이라면 다 모이자

    쉬었음도, 취업준비생도… 구로 청년이라면 다 모이자

    서울 구로구는 청년의 날을 맞아 18~19일 ‘2026 구로 청년의 날 행사’를 개최한다고 3일 밝혔다. 18일 신도림 디큐브시티 해바라기 광장에서 ‘구로 청년, 내일을 말하다’가 열린다. 청년예술가 버스킹에 이어 주거와 ‘쉬었음 청년’ 등을 주제로 청년 정책포럼을 진행한다. 이어 방송인 박세미가 청년 일상과 고민을 주제로 토크콘서트를 연다. 광장에서는 퍼스널컬러 진단, 캘리그라피, 컬러테라피 등 체험 프로그램과 청년지원 사업 홍보부스도 운영한다. 구로 청년공간 ‘청년이룸’에서는 18~19일 ‘2026 이룸위크’가 열린다. 자산관리·재테크와 마케팅 특강, 무알코올 칵테일 만들기 등을 진행한다. 심리상담과 취업·주거·금융·복지 분야 청년정책 상담, 이력서·자기소개서 첨삭 등 일대일 프로그램도 마련한다. 장인홍 구청장은 “청년들이 고민을 털어놓고 이야기하고 필요한 정보를 얻으며 구 정책에도 목소리를 낼 수 있는 자리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 유병수 경기도의원, 민간 전문강사 참여 확대해 평화통일교육 체감도 높여야

    유병수 경기도의원, 민간 전문강사 참여 확대해 평화통일교육 체감도 높여야

    경기도의회 교육기획위원회 유병수 의원(더불어민주당, 남양주2)은 경기도교육청 미래통일교육센터 업무보고에서 현장 중심의 평화통일교육 활성화를 위해 민간 전문강사의 참여 통로를 넓히고 다채로운 참여형 프로그램을 마련할 것을 강력히 주문했다. 유병수 의원은 현행 학교 교육 환경의 한계를 짚으며 민간 전문가 협업의 필요성을 역설했다. 유 의원은 “학교 현장에서 평화통일교육을 교사만 담당하기에는 현실적인 어려움이 있다”며 “민간 전문강사를 적극 활용하면 교육 콘텐츠가 다양해지고 학생들의 만족도와 교육 효과도 높일 수 있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통일교육 분야에서 활동해 온 민간 인재들이 공교육 과정에 유기적으로 결합할 수 있도록 행정적 기회를 넓혀야 한다고 제안했다. 특히 북한이탈주민의 생생한 경험을 접목한 특화 교육 방식을 대안으로 내세웠다. 유 의원은 탈북민이 본인의 삶과 북한의 현실을 솔직하게 전하는 토크콘서트 형식이 학생들의 실질적 공감과 이해를 이끌어내는 데 주효하다고 짚으며, 기존의 주입식 강의와 구별되는 차별화된 프로그램 구성을 요청했다. 현장 체험학습을 이끄는 전문 해설사의 역량과 관점 관리도 도마 위에 올랐다. 유 의원은 “같은 장소를 둘러보더라도 해설사의 관점에 따라 안보교육이 될 수도 있고, 평화통일교육이 될 수도 있다”며 “경기도교육청이 지향하는 평화통일교육의 방향과 가치가 현장에서 일관되게 전달될 수 있도록 강사와 해설사에 대한 체계적인 관리와 교육이 중요하다”고 지적했다. 이에 대해 미래통일교육센터 측은 평화통일교육 강사진을 대상으로 매달 직무 역량 강화 연수를 진행하고 있으며, 도교육청의 통일교육 지향점과 철학을 현장과 지속해서 공유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끝으로 유병수 의원은 “평화통일교육은 학생들이 다양한 경험과 이야기를 통해 평화와 공존의 가치를 배우는 교육이어야 한다”며 “민간 전문강사와 북한이탈주민 강사의 전문성을 적극 활용해 학생들이 체감하는 경기형 평화통일교육을 만들어 달라”고 당부했다.
  • 이승환 측, 2.5억 손해배상 소송서 “구미시장 직접 나와 생각 밝혀야”

    이승환 측, 2.5억 손해배상 소송서 “구미시장 직접 나와 생각 밝혀야”

    ‘구미 콘서트 취소’ 손배소 2심 첫 변론기일구미시 측 “김 시장 나오는 건 쟁점과 무관” 가수 이승환이 2024년 자신의 경북 구미 콘서트 대관 취소를 결정한 김장호 구미시장을 상대로 낸 손해배상 소송 항소심이 3일 시작됐다. 서울고법 민사9부(부장 이재권)는 이날 이씨와 소속사 드림팩토리, 팬 100명 등이 구미시와 김 시장을 상대로 낸 손해배상 청구소송 항소심 첫 변론기일을 열었다. 앞서 윤석열 전 대통령 탄핵 찬반 시위가 열리던 2024년 12월 구미시 측은 공연을 앞둔 이승환에게 ‘정치적 발언을 하지 않겠다’는 취지의 서약서를 요구했고, 이승환이 이를 거부하자 공연 이틀 전 대관을 취소해 논란을 빚었다. 당시 구미시 측은 허가 취소 사유로 ‘관객과 시민단체 간 물리적 충돌 발생 우려’를 주장했다. 문화예술계 일각에서는 ‘표현의 자유 침해’라며 반발했다. 이후 이승환 등은 구미시와 김 시장 개인을 상대로 2억 5000만원 상당의 손해배상을 제기했다. 이날 변론에서 이승환 측 법률대리인은 “문제의 처분을 결정할 당시 김 시장이 어떤 생각을 가지고 있었는지 확인해야 한다”며 김 시장에 대한 당사자신문이 필요하다고 재판부에 요청했다. 반면 구미시 측은 “원고(이승환)의 정치적 성향이 문제가 아니라 안전상 이유로 공연을 취소했다”며 “김 시장이 법정에 나오는 것은 쟁점과 무관하다”고 주장했다. 재판부는 양측 입장을 들은 뒤 김 시장에 대한 당사자신문 여부를 추후 결정하기로 했다. 앞서 1심은 구미시가 이승환에게 위자료 3500만원, 드림팩토리에 재산상 손해액 7500만원을 지급하라며 원고 일부 승소 판결했다. 콘서트를 예매한 팬 100명에게도 위자료 각 15만원을 지급하라고 했다. 다만 김 시장을 상대로 낸 손해배상 청구는 받아들이지 않았다. 항소심 재판부는 다음달 15일 추가로 변론기일을 열기로 했다.
  • 성폭행 피소에 이혼까지…아픔 딛은 김건모, 드디어 ‘새로운 도전’ 나선다

    성폭행 피소에 이혼까지…아픔 딛은 김건모, 드디어 ‘새로운 도전’ 나선다

    사생활 의혹에 휩싸이며 긴 공백기를 가진 가수 김건모가 데뷔 35주년을 맞아 대규모 전국투어에 나선다. 김건모 소속사 건음기획은 3일 “김건모가 다음 달 10일 대구를 시작으로 ‘김건모. 35주년 기념 라이브 투어’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김건모는 대구를 시작으로 전주, 광주, 고양 등 전국 주요 도시를 돌며 2027년까지 공연을 이어갈 예정이다. 오랜 시간 김건모의 음악을 기다려온 팬들과 데뷔 35주년의 의미를 나누는 자리다. 이번 투어에서 김건모는 데뷔 이래 처음으로 무대에서 기타 연주를 선보인다. 그는 공백기 동안 하루 4~5시간씩 혼자 기타를 연습한 것으로 전해졌다. 피아노 연주자로 각인됐던 기존 모습에서 벗어나 새로운 도전에 나서는 만큼 기대가 모인다. 김건모는 2019년 여성 A씨로부터 성폭행 혐의로 고소당한 뒤 활동을 전면 중단했다. 당시 A씨는 김건모가 2016년 서울 강남구의 한 주점에서 자신을 성폭행했다고 주장했다. 해당 사건을 수사한 서울중앙지검은 조사 결과 혐의가 인정되지 않는다고 판단해 2021년 11월 혐의없음 처분을 내렸다. 이에 A씨가 항고했지만 서울고검은 이를 기각했다. 김건모는 이 과정에서 이혼의 아픔을 겪기도 했다. 긴 시간 자취를 감춘 그는 지난해 콘서트로 복귀했다. 부산에서 시작해 서울까지 이어진 공연은 각 지역에서 전석 매진을 기록하며 여전한 티켓 파워를 보여줬다. 김건모는 지난 3월 전국투어에서 “이제 ‘재기’가 아니라 ‘데뷔’한다는 마음으로 새 앨범을 준비하며 여러분 곁으로 천천히 다시 다가가겠다”며 “오랜 시간 기다려 주셔서 진심으로 감사하다”고 말했다. 김건모는 공연 준비와 함께 음반 작업도 이어가고 있다. 올가을부터 새로운 곡을 순차적으로 공개하고, 내년 발매를 목표로 정규 앨범을 준비 중이다.
  • 이수현, 30kg 감량하더니…근황 공개할 때마다 ‘미모 업그레이드’ [SNS★샷]

    이수현, 30kg 감량하더니…근황 공개할 때마다 ‘미모 업그레이드’ [SNS★샷]

    남매 듀오 ‘악뮤(AKMU)’의 멤버 이수현이 다이어트 성공 이후 물오른 미모를 뽐내고 있다. 이수현은 지난 2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여름 잘 가!! 천천히 와!”라는 짧은 글과 함께 일상의 감성이 담긴 여러 장의 사진을 게시했다. 공개된 사진 속에서 그는 카메라를 향해 상큼한 윙크를 하거나 사랑스러운 표정을 지어 보이며 밝은 매력을 발산했다. 그중에서도 화사한 꽃무늬 블라우스에 노란색 반소매 티셔츠, 그리고 각선미가 고스란히 드러나는 찢어진 데님 청바지를 완벽하게 소화해 내 시선을 단숨에 사로잡았다. 그는 혹독했던 다이어트의 결과물로 한층 슬림해진 실루엣을 자랑했다. 앞서 이수현은 지난 4월 자신의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최고 체중 대비 약 30kg을 감량했다”고 밝혀 대중을 놀라게 한 바 있다. 최근에는 기안84의 유튜브에 출연해 함께 운동을 하며 “7kg을 더 감량하고 싶다”는 의지와 포부를 전하기도 했다. 그는 다이어트 보조약이나 비만 치료제의 도움 없이 오직 철저한 식이 조절과 꾸준한 운동이라는 정석적인 방법으로만 체중 감량을 이뤄 낸 것으로 알려졌다. 이러한 과정에는 가족이자 음악 동료인 오빠 이찬혁의 적극적인 코칭과 도움이 뒷받침됐으며, 유튜브 채널을 통해 다이어트 과정을 공개하기도 했다. 한편, 이수현이 속한 악뮤는 지난 2014년부터 2025년까지 오랜 기간 몸담았던 YG엔터테인먼트를 떠나 최근 독립 기획사 ‘영감의 샘터’를 설립하고 새로운 도전에 나섰다. 지난 4월에는 신곡 ‘개화’를 발매하며 성공적인 홀로서기를 알렸으며, 오는 10월 9일부터 11일까지 단독 콘서트를 개최하고 팬들과 만날 예정이다.
  • “뼈 다 보인다” “거식증이냐” 시끄럽더니…연예계 떠나기 직전 ‘눈물’ 쏟았다[월드픽]

    “뼈 다 보인다” “거식증이냐” 시끄럽더니…연예계 떠나기 직전 ‘눈물’ 쏟았다[월드픽]

    최근 부쩍 마른 모습으로 ‘우려’와 ‘악플’을 동시에 받은 미국 팝스타 아리아나 그란데(33)가 활동 중단 전 마지막 콘서트에서 눈물을 흘렸다. 2일(현지시간) 미국 CNN방송에 따르면 전날 영국 런던에서 열린 ‘이터널 선샤인 투어’ 마지막 공연 무대에 선 그란데는 눈물을 흘리며 “너무나 특별한 경험이었다. 이를 언제까지나 간직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날 공연은 지난달 그란데가 활동을 중단하겠다고 밝힌 뒤 마지막으로 예정된 일정이었다. 그란데는 지난 7월 31일 8집 앨범 ‘페탈’을 발표하고 2년 만에 가수로 복귀했지만, 한 달여 만에 모든 활동을 중단하기로 했다. 출연 예정이었던 영국 웨스트엔드 뮤지컬 ‘선데이 인 더 파크 위드 조지’에서도 하차했다. 그란데는 “전 세계에서 최고의 팬들과 함께해왔다”며 “당신들의 옷과 얼굴을 좋아하고, 당신들을 보고 이렇게 연결되는 것을 사랑한다. 이 모든 것을 특별하게 만들어준 팬들의 노력에 감사하다”고 전했다. 그는 목이 메어 말을 잇지 못하면서도 “너무 울지 않고 감사한 마음을 전하고 싶다”며 팬들에게 마지막 인사를 건넸다. 그란데는 지난달 31일 신곡 ‘페탈(Petal)’ 뮤직비디오를 공개한 뒤 건강 이상설에 휩싸였다. 뮤직비디오 속 그는 남성 심사위원들 앞에서 오디션을 보는 연기를 선보였는데, 어깨가 드러나는 상의를 입은 그의 몸은 부쩍 말라 보였다. 이에 소셜미디어(SNS)에는 “뼈밖에 안 보인다”, “거식증이냐” 등 우려가 쏟아졌다. 그란데가 지나치게 마른 몸을 과시하고 있다는 악플도 나왔다. 그란데가 외모 및 건강 문제로 논란의 중심에 선 것은 이번이 처음이 아니다. 지난 2024년에도 여성에게 완벽한 외모를 강요하는 사회적 압박과 관련한 질문에 감정이 북받친 모습을 보인 바 있다. 당시 그는 체중을 둘러싼 대중의 시선과 평가를 견디는 일이 얼마나 힘겨운지 토로하며 타인의 외모와 건강 상태를 평가하는 사회 분위기를 지적했다. 이에 일각에서는 그의 신체를 두고 온라인상에 이야기들이 이어진 것이 영향을 끼친 것 아니냐는 목소리가 나왔다. 다만 그란데는 활동 중단 배경에 대해 “충동적인 결정은 아니고 오래전부터 계획했던 일”이라고 해명했다.
  • 서울숲 국제정원박람회서 미리 만나는 가을

    서울숲 국제정원박람회서 미리 만나는 가을

    국제정원박람회가 열리고 있는 서울 성동구 서울숲에서 가을을 미리 즐길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이 마련된다. 서울시는 2일 계절 변화와 정원의 매력을 느낄 수 있는 ‘가을 추천 정원 18선’을 소개한다고 밝혔다. ▲자작나무와 메타세쿼이아 등 계절에 따라 달라지는 풍경과 함께 산책할 수 있는 정원 ▲독서를 하거나 대화를 나누며 머물기 좋은 정원 ▲열매와 단풍 등 계절의 변화를 느낄 수 있는 정원 등 테마별로 꾸몄다. 가을 정원을 배경으로 영화와 공연을 즐기는 문화 콘텐츠도 준비된다. 4일부터 다음 달 24일까지 매주 금요일 또는 토요일 서울숲 가족마당에서 가을바람 속 영화를 즐기는 ‘가을밤 정원극장’이 진행되고, 오는 18~20일에는 창작 댄스 뮤지컬과 대학생 뮤지컬 쇼케이스, 뮤지컬 갈라 콘서트 등 ‘서울스테이지 인 어템페스타’가 열린다. 김영환 시 정원도시국장은 “서울국제정원박람회가 시민들이 계절마다 새로운 정원의 매력을 발견하고 다시 찾고 싶은 공간이 될 수 있도록 다양한 정원 문화를 지속적으로 선보이겠다”고 밝혔다.
  • ‘전국 유일 건축 분야 특화 취업박람회’ 8~9일 부산시청서 개최

    ‘전국 유일 건축 분야 특화 취업박람회’ 8~9일 부산시청서 개최

    ‘2026 부산 건축취업박람회’가 8일부터 9일까지 부산시청에서 열린다. ‘부산 건축취업박람회’는 부산시가 주최하고 대한건축사협회 부산시건축사회가 주관하는 행사로, 2024년 시작된 전국 유일의 건축 분야 특화 취업박람회이다. 올해는 건축설계·감리·시공 분야를 비롯해 경관디자인·인테리어 등 다양한 건축 관련 직무 분야로 참여 범위를 확대했다. 부산도시공사, 부산항만공사, 부산경제진흥원, 한국토지주택공사, 한국국토정보공사, 국토안전관리원등 공공기관과 대기업·중견·중소기업 등 20여 개 기관이 참여해 청년 구직자에게 기업별 직무와 채용정보를 제공한다. 청년 구직자 취업역량 강화를 위한 일대일 모의 면접, 기업홍보·채용 상담, 토크콘서트, 참여이벤트도 운영한다. 토크콘서트는 ‘선배에게 묻는다. 입사 n년차 생존전략’을 주제로 8일 오후 3시 시청 대회의실에서 열린다. 이밖에 건축 소프트웨어 교육상담, 건축공간·건설안전 가상현실 체험 등 체험 이벤트도 마련된다.
  • 인천 송도·영종·청라 릴레이 축제…‘IFEZ 글로벌 페스티벌’

    인천 송도·영종·청라 릴레이 축제…‘IFEZ 글로벌 페스티벌’

    인천경제자유구역 송도·영종·청라국제도시의 지역 축제를 하나로 묶은 글로벌 문화축제가 열린다. 인천경제자유구역청은 오는 12일 송도를 시작으로 10월 10일 영종, 10월 24일 청라에서 ‘2026 인천경제자유구역(IFEZ) 글로벌 페스티벌’을 차례로 개최한다고 2일 밝혔다. 축제는 ‘K-컬처의 리듬, 세상을 연결하다’를 슬로건으로 IFEZ 통합 축제 브랜드인 ‘아이페스타(I♥FEsta)’를 내걸고 진행된다. 지난해 처음 선보인 아이페스타는 지역별로 열리던 축제를 하나의 거점 축제로 연계해 글로벌 경쟁력을 높이기 위해 기획됐다. 송도 행사는 12일 센트럴파크 잔디광장에서 ‘K-스테이지’를 주제로 열린다. 클래식·가곡·국악 크로스오버 공연과 한복 패션쇼, 한복 입기 등 전통문화 체험 프로그램을 선보인다. 다음 달 10일 영종 씨사이드파크 하늘구름광장에서는 ‘K-비트’를 주제로 밴드·록·국악 크로스오버 공연이 펼쳐진다. K-디저트 브랜드관과 음식 만들기 등 체험 공간도 운영한다. 마지막 청라 행사는 다음 달 24일 호수공원에서 영화·드라마 주제곡 콘서트와 K-드라마·댄스 체험 프로그램으로 꾸며진다. 같은 날 열리는 청라 페스티벌과 연계해 와인 시음과 소믈리에 강연도 진행한다. 인천경제청은 방문객이 세 지역 축제를 연속해서 즐길 수 있도록 모바일 패스를 운영하고 관광지와 지역 상권에서 사용할 수 있는 할인 쿠폰도 제공할 예정이다. 조인권 인천경제청장 직무대행은 “송도·영종·청라의 서로 다른 매력을 하나의 브랜드로 연결해 세계 관광객과 주민이 함께 즐기는 대표 축제로 만들겠다”고 말했다.
  • ‘참여 문화’ 구로아트밸리, 구민 품으로 화려한 컴백[현장 행정]

    ‘참여 문화’ 구로아트밸리, 구민 품으로 화려한 컴백[현장 행정]

    30억 들여 벽체·조명·의자 교체12일까지 연속 공연… 일부 무료장인홍 구청장 “볼거리 더 제공” “구로구의 문화정책을 한마디로 표현하면 ‘참여 문화’입니다. 공연을 보여주는 데 그치는 것이 아니라 주민들이 연습하고 공연하고 발표할 수 있도록 인프라를 제공하겠습니다.” 장인홍 서울 구로구청장은 지난달 31일 구로아트밸리 예술극장에서 열린 재개관 기념식에서 이같이 말했다. 2007년 문을 연 구로아트밸리 예술극장은 개관 이후 첫 리모델링을 마치고 이날 새 모습을 공개했다. 기념식 후 2층 공연장으로 향한 장 구청장은 새로 교체된 빨간색 의자를 만져보고 바닥을 두드려보며 달라진 시설을 꼼꼼히 살폈다. 공연장 곳곳의 스피커를 활용해 입체적인 소리를 구현하는 ‘이머시브 음향시스템’ 시연에도 귀를 기울였다. 공연장을 둘러본 장 구청장은 “너무 좋다”며 만족감을 나타냈다. 리모델링에는 서울시 예산 30억원이 투입됐다. 구는 2024년 7월 기본계획을 세우고 지난해 3월 시 보조금 교부 결정을 받은 뒤 사업을 본격화했다. 올해 5월부터 낡은 벽체와 바닥, 방음시설을 정비하고 무대 조명과 음향시스템을 개선했다. 577석의 객석 의자를 모두 교체하고 2층에는 관람 시야를 고려한 높이 조절식 안전난간도 설치했다. 새로 단장한 무대는 곧 주민을 맞는다. 구로문화재단은 2일부터 12일까지 클래식과 오페라, 대중음악 등을 아우르는 ‘재개관 시리즈 공연’을 선보인다. 2일 코믹발레오페라 ‘상상병 환자 2026’을 시작으로 4일 가수 최백호와 정미조가 함께하는 스페셜 콘서트, 5일 구로구립청소년오케스트라 15주년 정기연주회가 이어진다. 9일에는 오페라와 미디어아트, 퓨전국악이 어우러지는 ‘별들의 투란도트’, 12일에는 디토 오케스트라와 김대진이 함께하는 ‘톡톡 클래식 MOZART’가 무대에 오른다. 일부 공연은 무료로 개방해 주민들이 부담 없이 공연장을 찾을 수 있도록 했다. 구는 일상에서 문화를 접하고 주민이 직접 참여할 수 있는 기반을 넓히고 있다. 지난 7월 구로천왕도서관을 개관하고 구로문화누리도서관 운영을 본격화했으며 생활권 내 주민 문화·여가 공간 14곳을 운영하고 있다. 9월에는 구로G페스티벌을 중심으로 안양천 빛축제와 프랑스 문화축제를 연계해 개최한다. 구로문화예술아카데미 등을 통해 문화예술 참여 기회를 넓히고 있다. 장 구청장은 “그간 여러 안전 문제가 있었는데 새롭게 리모델링하게 돼 무척 기쁘다”며 “더 많은 공연과 볼거리를 주민에게 제공하고 많은 사랑을 받는 공간이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 “장애인처럼 안 생겨” 박위, ‘사회실험’ 영상 13개도 줄줄이 삭제…공익저격 논란 직후

    “장애인처럼 안 생겨” 박위, ‘사회실험’ 영상 13개도 줄줄이 삭제…공익저격 논란 직후

    KTX 하차 사고 폐쇄회로(CC)TV를 공개했다가 ‘사회복무요원 저격’ 논란에 휩싸인 유튜버 박위가 과거 ‘사회실험’ 성격의 영상 13개를 추가로 비공개 처리했다. 사고 영상까지 합하면 일주일 사이 모두 14개 영상이 공개 목록에서 사라졌다. 100만명을 넘겼던 유튜브 채널 ‘위라클’ 구독자는 95만 5000명 수준으로 내려왔다. 1일 업계에 따르면 박위는 KTX 하차 사고 당시 CCTV를 담은 ‘CCTV 영상을 공개하는 이유’를 삭제한 뒤 지난달 26일 10개, 28일 3개 영상을 추가로 비공개 전환했다. 사고 영상 삭제 직후 798개였던 공개 영상은 785개로 줄었다. 박위가 추가로 13개 영상을 비공개로 돌린 구체적인 이유는 밝히지 않았다. 비공개된 영상에는 2022년 공개한 ‘하반신 마비인 사람이 KTX 타는 법’, ‘한숨만 나옵니다’ 등이 포함됐다. 주차 관련 상황극을 담은 영상도 비공개 처리됐는데, 해당 영상에는 주차 요원이 “장애인 아닌 것 같다”, “장애인처럼 안 생겼다”고 박위를 거듭 의심하며 박위 차량의 주차를 막아서는 모습이 담긴 바 있다. 박위는 당시 소위 ‘사회실험카메라’, ‘불편한 진실’ 등의 키워드를 내걸고 장애인의 이동권과 사회적 인식을 다뤄왔다. 하지만 최근 KTX 논란 이후 이 영상들이 다시 회자되면서 장애인의 실제 불편을 알리려는 취지와 별개로 국내 장애인 인식과 배려 수준을 지나치게 부정적으로 묘사한 것 아니냐는 비판도 나왔다. 앞서 박위는 지난달 21일 KTX에서 휠체어를 타고 하차하다 넘어지는 장면이 담긴 CCTV를 공개하면서 이른바 공익 저격 논란에 휩싸였다. 당시 휠체어 바퀴가 하차를 돕던 사회복무요원의 발에 걸렸고, 박위는 근무자가 경사로에 발을 올려놓은 것 자체에 화가 났다는 취지로 말했다. 근무자가 현장에서 사과한 사실도 알려지면서 일반인의 실수가 담긴 CCTV를 대형 유튜브 채널에 공개한 방식이 과도했다는 지적이 이어졌다. 박위는 이후 해당 영상을 삭제하고 사과했다. 그는 “정중하게 사과해 주셨던 근무자님의 입장을 생각하지 못했다”며 “저를 더 잘 도와주시기 위한 과정에서 발생한 실수를 제가 부정적으로만 생각했다. 제 전달 방식이 미숙했고 생각이 짧았다”고 밝혔다. 논란 이후 위라클 구독자는 100만명대에서 1일 95만 5000명 수준까지 감소했다. 예정돼 있던 서울시 특강과 강남문화재단 토크콘서트도 취소됐다. 다만 행사 주최 측이 모든 취소의 원인을 KTX 논란이라고 공식적으로 밝힌 것은 아니다. 박위는 서울시 홍보대사직에서도 물러났다. 서울시는 지난달 27일 박위와 아내 송지은이 밝힌 자진 사임 의사를 수리해 두 사람을 홍보대사에서 해촉했다. 당초 임기는 내년 6월까지였다.
  • 핼쑥한 얼굴에 하이힐…‘희소병’ 셀린 디옹 복귀 앞둔 근황

    핼쑥한 얼굴에 하이힐…‘희소병’ 셀린 디옹 복귀 앞둔 근황

    캐나다 출신의 ‘팝 디바’ 셀린 디옹이 6년여 만의 콘서트 무대 복귀를 앞두고 팬들 앞에 모습을 드러냈다. 프랑스24와 유로뉴스 등 외신에 따르면 오는 12일 프랑스 파리에서 콘서트를 앞두고 있는 그는 지난달 28일(현지시간) 팬들의 환영을 받으며 파리의 한 호텔에 도착했다. 선글라스로 가려진 그의 얼굴은 핼쑥한 모습이었다. 그럼에도 트렌치코트와 하이힐로 한껏 멋을 낸 그는 자신을 기다려준 팬들을 향해 손을 흔들며 감사 인사를 전했다. 현지 방송과의 인터뷰에서 그는 “여기(파리)가 저의 두 번째 집”이라며 “와주셔서 정말 감사하다”고 말했다. 그는 오는 12일부터 4만석 규모의 파리 라데팡스 아레나에서 콘서트를 연다. 당초 10월 14일까지 10회로 예정돼 있었으나, 티켓 예매에 무려 900만명이 몰리며 순식간에 매진되자 주최 측은 6회차를 추가했다. 이어 내년 5월까지 기간을 연장해 총 26회 규모로 확대했다. 900만명 ‘티켓팅 전쟁’에 회차 늘려그의 마지막 투어 콘서트 공연은 2020년 3월이었다. 당시 북미에서 진행되던 그의 투어 콘서트는 코로나19 확산 탓에 중단됐고, 이후 파리를 포함한 유럽 투어가 예정돼 있었으나 코로나19로 연기됐다. 이어 그가 2022년 근육 경직을 유발하는 ‘전신 근육 강직인간증후군’(Stiff-Person Syndrome·SPS)을 앓고 있다고 밝히면서 투어는 전면 취소됐다. 그는 2024년 파리올림픽 개막식에 등장해 ‘사랑의 찬가’를 불렀지만, 그간 개인 공연은 없었다. 투병에 전념해오던 그는 지난 5월 소셜미디어(SNS)에 올린 영상을 통해 “9월 초에 파리에서 만나 공연할 것”이라고 밝히며 복귀를 선언했다. 그의 58세 생일을 맞아 이뤄진 발표에서 그는 “몸이 건강하다”면서 춤을 추기도 했다. 그는 콘서트 재개를 밝힌 뒤 인터뷰를 통해 그간의 투병 과정을 공개하기도 했다. 그는 ‘하퍼스 바자’ 9월호에 실린 인터뷰에서 “17년 동안 병명도 모른 채 병마와 싸웠다”고 털어놓았다. 그는 인터뷰에서 “진단을 받기 몇 년 전부터 증상을 겪어왔다”면서 “통증이 심해 걸을 수도 없을 정도였다”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약물 치료는 물론 물리치료, 면역치료 등을 받아왔으며 복귀 준비를 위해 주 3회 90분씩 필라테스를 하고 있다고 밝혔다.
  • ‘미스춘향’ 뽑힌 훈장님 딸…청학동에 숨겨져 있던 보석같은 미모

    ‘미스춘향’ 뽑힌 훈장님 딸…청학동에 숨겨져 있던 보석같은 미모

    ‘청학동 훈장’으로 유명한 방송인 김봉곤의 둘째 딸 진소리(본명 김도현)가 ‘미스춘향 선발대회’에 입상해 미모를 인증했다. 1일 방송된 KBS1 교양 프로그램 ‘아침마당’의 ‘소문난 님과 함께’ 코너에는 김봉곤 훈장과 두 딸인 진소리, 김다현 자매가 동반 출연해 가족의 근황을 전했다. 이날 방송에서 진소리는 지난 5월 열린 춘향제 ‘글로벌 춘향선발대회’에서 ‘2026 미스춘향 정(貞)’에 당당히 선발됐다. 이와 함께 뮤지컬 작품의 여자 주인공으로 발탁돼 본격적인 연기 도전에도 나섰다. 진소리는 외모를 묻는 질문에 “얼굴은 어머니와 아버지를 반반 닮았다”며 “눈은 아버지를 닮았다는 소리를 많이 듣는다”고 답했다. 어느덧 서울살이 8년 차에 접어든 진소리는 중학교 1학년 때부터 홀로 상경해 치열하게 꿈을 키워왔다. 그는 “편리하고 좋지만 아버지께서 청학동에서 그네를 만들어 주셨던 기억이 나서 그립기도 하다”며 고향에 대한 애틋한 마음을 내비쳤다. 반면 아버지 김봉곤은 서울 생활 4년 차에 접어들었음에도 여전히 도시의 빌딩 숲이 낯설다는 반전 고백을 전했다. 막내딸 김다현이 예술고등학교에 진학하면서 함께 서울살이를 시작하게 됐다는 그는 “아파트가 불편하다. 땅에서 살아야 하는데 16층에 살고 있으니 자는 게 자는 것 같지 않다”고 토로했다. 그러면서 “요즘은 낮이고 밤이고 날씨에 상관없이 배달도 오고 버튼 하나만 누르면 다 되니까 편리하다. 아내와 아이들은 서울 생활을 다 좋아하는데 나만 별로다”라고 씁쓸한 폭로를 더했다. 막내딸 김다현 역시 도시의 문명에 완벽히 적응한 모습을 보였다. 김다현은 “어렸을 때 시골에 살 때는 배달 앱이 안 돼서 먹고 싶은 게 있으면 차를 타고 20~30분 나가야 했다”며 “이제는 편하고 다른 세상이다. 서울 와서 살도 많이 쪘다”고 말해 웃음을 안겼다. 아울러 트로트 가수로 활발히 활동 중인 그는 전국 투어 콘서트 개최와 새로운 정규 앨범 발매 계획 등을 전하며 앞으로의 음악적 행보를 예고했다. 한편, 과거 ‘청학동 서당 훈장’으로 대중에게 얼굴을 알린 김봉곤은 가족들과 함께 다수의 예능 프로그램에 출연하며 화목한 가정을 공개해 왔다.
  • 박천휴 작가와 함께 ‘은평청년콘서트’

    박천휴 작가와 함께 ‘은평청년콘서트’

    서울 은평구는 오는 17일 극작가 박천휴가 강연자로 나서는 ‘제4회 은평청년축제 청년 톡톡 콘서트’를 연다고 31일 밝혔다. 창작 뮤지컬 ‘어쩌면 해피엔딩’으로 미국 브로드웨이 최고 권위의 토니상 극본상과 작곡·작사상을 받은 박 작가의 삶과 창작 뒷얘기를 듣는 자리다. 박 작가는 ‘어쩌면 해피엔딩: 아직 엔딩은 아니지만’을 주제로 뉴욕과 서울을 오가며 겪은 방황과 외로움, 창작 과정을 진솔하게 풀어낼 예정이다. 예상치 못한 어려움 속에서 새로운 길을 찾아온 경험을 소개하며 진로와 미래를 고민하는 청년들에게 자신만의 길을 만들어 가는 의미도 전할 계획이다. 강연은 은평문화예술회관 숲속극장에서 열리며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모집 인원은 선착순 500명이다. 14일까지 홍보물의 QR 코드를 통해 온라인으로 신청하면 된다. 당일 현장 접수도 가능하다. 자세한 사항은 구청 청장년희망과로 문의하면 된다. 김미경 구청장은 “진로와 미래를 고민하는 청년들이 가능성을 발견하고 새로운 길을 찾아가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청년들의 다양한 도전과 성장을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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