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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내년 LPGA투어는 33개 대회에 총상금 약 2000억원

    내년 LPGA투어는 33개 대회에 총상금 약 2000억원

    내년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는 총상금 1억4천700만 달러(약 1천980억원)를 걸고 33개 대회를 치른다. 크레이그 케슬러 LPGA 투어 커미셔너는 8일(한국시간) 발표한 내년 투어 일정은 대회 수에서는 변화가 없지만 상금 규모는 올해보다 더 많아졌다. LPGA 투어는 “메이저 대회를 제외한 일반 대회 상금 총액은 2026년 시즌보다 약 1천200만 달러가 증가해 9천400만 달러를 넘어선다”고 밝혔다. 대회 일정도 꽤 달라졌다. 2월 4일 미국 플로리다주 올랜도의 레이크 노나 골프&컨트리클럽에서 열리는 힐튼 그랜드 베케이션스 토너먼트 오브 챔피언스로 개막해 11월 22일 CME그룹 투어 챔피언십으로 끝나는 건 올해와 같지만 3월에 하와이에서 나네아컵, 롯데 챔피언십 등 2주 연속 대회가 열리는 게 눈에 띄는 변화다. 롯데 챔피언십은 올해까지 10월에 열렸지만 앞당겼다. 대회 장소도 하와이 호아칼레이CC를 떠나 카팔루아 리조트 플랜테이션 코스로 옮긴다. 나네아컵은 신설 대회다. 이들 하와이 스윙 2개 대회는 2월말부터 태국, 싱가포르, 홍콩으로 이어지는 봄철 아시안 스윙에 이어 개최돼 선수들의 이동 편리성이 높아졌다. 가을 아시안 스윙도 일정이 올해와 다르다. 한국에서 개최되는 BMW 레이디스 챔피언십은 올해보다 약 2주 앞당겨 10월 14일부터 17일까지 열리고 중국, 말레이시아, 일본 대회로 이어진다. 5대 메이저 대회 일정은 4월 셰브론 챔피언십, 5월 US여자오픈, 6월 KPMG 위민스 PGA 챔피언십, 7월 아문디 에비앙 챔피언십, 8월 AIG 여자 오픈 등 올해와 다르지 않다. 20개 대회는 선수들에게 숙박과 이동 경비를 제공하고 10개 대회는 최소 상금 제도를 운용한다. 케슬러 커미셔너 “강력한 2027년 일정을 구성했다. 훌륭한 파트너들의 도움으로 선수들의 이동 방식, 경기 장소, 상금 규모 면에서 의미 있는 진전을 이뤘다”고 밝혔다.
  • 경기관광공사, 경영체질 개선… 관광 넘어 지역 미래 잇다

    경기관광공사, 경영체질 개선… 관광 넘어 지역 미래 잇다

    공공서비스 대상을 받은 경기관광공사는 관광사업을 관광객 유치에 한정하지 않고, 지역경제와 민간산업을 연결하고 도민의 삶을 풍요롭게 만드는 공공서비스로 확장해 왔다. 변화는 경영체질 개선에서 출발했다. 외국인 관광객 유치를 확대하고 지방자치단체·공공기관·민간기업과의 협업을 강화하는 한편 관광시설의 수익구조 개선과 인공지능(AI) 기반 업무혁신을 동시에 추진했다. 여행자 무료 안전보험 도입 등 안전한 관광환경을 구축해 외국인 관광객 약 17만 6000명을 유치했다. 민간과 협업한 ‘경기 컬쳐패스’는 출시 4개월 만에 회원 17만명 이상을 확보했다. 임진각 평화누리와 평화누리캠핑장 등 자체 수익구조도 개선했다. 또 AI를 활용한 관광 콘텐츠 제작과 홍보, 빅데이터 활용, AI 챗봇 ‘하이GT’ 등을 도입하면서 새로운 기술을 단순 실험에 머물게 하지 않고 관광객 서비스에 연결했다. 스타트업과 함께하는 ‘런경기’ 등을 통해 민간의 창의성과 지역 관광자원을 잇는 관광산업 생태계 조성에도 집중했다. 이와 함께 기존 관광시장에서 주목받지 못했던 수요층도 적극 발굴했다. 임신부를 관광약자가 아닌 새로운 관광수요층으로 바라보고, 휴식·치유·가족여행·편안한 이동을 중심으로 한 ‘M.O.M.S.’ 관광모델과 관광코스 설계 가이드라인을 마련했다. 공사는 취약 계층의 관광복지에도 힘을 쏟았다. 상대적으로 휴가 기회가 부족한 비정규직·특수형태근로종사자 등을 대상으로 참여자가 15만원을 부담하면 25만원을 추가 지원하고 있다. 이 같은 노력으로 공사는 행정안전부 주관 ‘2026년 지방공기업 경영평가’에서 전국 7개 광역 관광공사 중 종합 1위를 차지했다.
  • 고향사랑으로 야생벌에 보금자리 선물…부안 ‘비(Bee)호텔’ 준공

    고향사랑으로 야생벌에 보금자리 선물…부안 ‘비(Bee)호텔’ 준공

    전북 부안군에 야생벌들을 위한 보금자리가 마련됐다. 6일 부안군에 따르면 부안청소년수련원 인근 비플래닛 정원(변산면 마포리 80-4번지 일원)에 ‘제3호 비(Bee)호텔’이 설치됐다. 비호텔은 고향사랑기부제를 통해 전국의 기부자들이 지자체와 손을 잡고 지역의 생태적 가치를 지켜내고자 추진됐다. 부안군은 수분 매개자(Pollinator)이자 생물다양성 유지의 핵심 축인 야생벌이 급격한 기후변화와 서식지 황폐화로 생존의 위기에 직면하자 ‘비호텔’이라는 상징물을 통해 야생벌 보금자리 만들기에 나섰다. 군은 지정기부사업으로 전국 지자체 최초 ‘야생벌 붕붕이를 지켜주세요!’를 기획했다. 비호텔은 제1호(국립새만금간척박물관), 제2호(줄포노을빛정원)에 이어 이번에 유휴부지 생태 공간 ‘비플래닛 정원’에 둥지를 틀었다. 군은 이곳에 야생벌의 생존에 필수적인 먹이터가 될 밀원수 식재와 코스모스 꽃밭 조성으로 완벽한 생태 순환 시스템도 구축했다. 지난 2일 열린 기념식에선 참석자들이 직접 밀원수를 심고 ‘코스모스 양우산’을 활짝 펼쳐 들며 정원 위에 화사한 생명의 꽃밭을 재현한 퍼포먼스도 선보였다. 권익현 부안군수는 “전국 각지에서 모아주신 소중한 정성과 따뜻한 마음들이 모여 제3호 비호텔이라는 생태적 가치를 담아낸 뜻깊은 결실을 맺었다”라며, “앞으로도 고향사랑기부제와 함께 야생벌과 사람이 조화롭게 숨 쉬는 청정 부안을 만들겠다”고 밝혔다.
  • 강동 파믹스가든, 가을이 활짝 피었습니다

    강동 파믹스가든, 가을이 활짝 피었습니다

    서울 강동구는 상일동 ‘파믹스가든’에 가을 정취가 더해지고 있다고 6일 밝혔다. 총 8975㎡ 규모로 조성된 ‘파믹스가든’은 도시농업의 가치를 담아 자연과 일상이 어우러지도록 꾸민 구의 정원 공간이다. 다양한 꽃과 식물이 계절마다 색다른 볼거리를 선사해 도심에서 잠시 쉬어갈 수 있는 쉼터로 운영되고 있다. 상시 개방된 파믹스가든은 누구나 자유롭게 방문할 수 있다. 구는 파믹스가든 꽃밭에 노란빛과 주황빛의 황화 코스모스와 다채로운 색상의 백일홍을 둬 한 폭의 수채화 같은 풍경을 연출한다. 방문객은 꽃밭을 따라 정원을 거닐며 계절의 아름다움을 느낄 수 있다. 정원에는 꽃밭뿐 아니라 편백 숲과 초화원, 나무 바닥 쉼터(데크 테라스), 산책로 등이 준비돼 가족, 연인, 친구와 함께 산책을 즐기기에 좋다. 파믹스가든 앞에 있는 ‘파믹스센터’에서는 반려 식물 클리닉, 계절을 나누는 절기 밥상, 한글 서예 교실 등 자연과 문화를 함께 즐길 수 있는 다양한 행사를 운영하고 있다. ‘반려 식물 클리닉’에서는 식물의 상태를 진단하고 관리 상담과 치료 서비스를 제공한다. ‘계절을 나누는 절기 밥상’에서는 절기에 맞는 제철 식재료를 활용해 계절의 맛을 나누는 요리 수업을 한다. ‘한글 서예 교실’에서는 서예의 기초를 익히고 작품을 써볼 수 있다. 이수희 구청장은 “파믹스가든에 만개한 가을꽃을 보며 주민들이 일상에서 여유와 활력을 얻길 바란다”며 “사계절 내내 변화하는 정원의 모습을 감상하고 다채로운 문화 활동에 참여할 수 있도록 정원 관리와 프로그램 운영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 일터가 축제장 됐다… 함께 걷고 먹고 즐긴 구로 G밸리

    일터가 축제장 됐다… 함께 걷고 먹고 즐긴 구로 G밸리

    넥타이마라톤 개편한 문화 행사맥주·플리마켓·버스킹 공연 열어장인홍 구청장 “지역에 활력 되길” “G밸리가 퇴근 후에도 걷고 먹고 공연을 즐기며 머물 수 있는 공간이 돼야 합니다.” 지난 1일 서울 구로구 G밸리에서 만난 장인홍 구청장은 ‘제1회 구로G밸리 퇴근길 락(樂)’을 연 이유를 이렇게 설명했다. 일터에 머물던 G밸리의 기능을 문화와 여가가 공존하는 공간으로 넓혀 직장인과 주민 발길을 붙잡겠다는 취지다. 이날 오후 대륭포스트타워 8차 앞 광장은 평소 퇴근길과 다른 모습이었다. 그룹 마로니에의 공연이 끝나자 참가자들은 G밸리 올레길과 가로숲 조성 구간을 잇는 약 2㎞ 길을 함께 걸었다. 곳곳에서 버스킹이 펼쳐졌고, 회사원부터 가족 단위까지 다양한 참가자들은 가을을 만끽했다. 오후 5시부터는 수제맥주와 먹거리, 플리마켓이 들어서면서 광장은 퇴근길 축제의 무대로 변했다. 행사에는 7200여명이 참여했다. 구로동에 사는 40대 주민은 “평소 자주 지나는 곳인데 많은 사람과 함께 걸으니 분위기가 색달랐다”며 “공연과 먹거리까지 함께 즐길 수 있어 좋았다”고 말했다. G밸리에서 근무하는 한 직장인도 “근처에서 열려 동료들과 나와 축제 분위기를 즐겼다”며 “기분 전환을 할 수 있어 좋았다”고 했다. 퇴근길 락은 20회 동안 이어지던 ‘넥타이마라톤’을 개편한 행사다. 넥타이를 매고 달리며 기업인과 근로자 화합을 다졌던 행사를 걷기와 공연, 먹거리·체험을 결합한 문화축제로 바꿨다. 참가자들이 정해진 코스를 달리는 데 중심을 뒀던 기존 행사와 달리 직장인과 주민이 걷고 즐기며 자연스럽게 머물도록 한 것이 가장 큰 변화다. ‘20회의 발걸음, 새로운 문화로 이어지다’라는 부제에는 전통을 잇되 변화한 G밸리의 모습을 담겠다는 의미가 있다. 구는 G밸리의 공간 자체를 바꾸는 작업도 진행하고 있다. 서울시와 함께 ‘가든밸리 프로젝트’를 추진해 산업단지에 녹지와 휴식공간을 확충하고 있다. 지난 7월에는 디지털로 6개 구간 7750㎡에 가로숲정원을 조성했다. 이날 참가자들이 걸은 길도 가로숲 조성 구간과 연결됐다. 장 구청장은 “사람들이 자연스럽게 머무는 시간이 늘어나면 주변 음식점이나 상점 등 지역 상권에도 도움이 되고 G밸리 전체에 활력을 불어넣는 계기가 될 수 있다”며 “앞으로도 G밸리가 일만 하는 산업단지를 넘어 일과 문화, 여가가 함께하는 공간으로 변화할 수 있도록 다양한 문화행사와 즐길 거리를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 서킷부터 오프로드까지…한계에서 돋보인 벤츠의 안정감, 그 뒤엔 20년 정비 인프라

    서킷부터 오프로드까지…한계에서 돋보인 벤츠의 안정감, 그 뒤엔 20년 정비 인프라

    가속 페달을 깊게 밟을수록 시트 아래로 묵직하게 파묻히는 듯한 느낌이 안정감을 줬다. 계기판에 표시된 속도는 어느덧 시속 200㎞을 넘겼다. 강렬한 배기음을 내는 폭발력 속에서도 차체는 아스팔트 노면과 끈끈하게 밀착한 듯 흔들림 없이 매끄러운 질주를 이어갔다. 안정적인 주행은 트랙에서의 고속 주행뿐만이 아니었다. 두툼한 바위와 거친 모래, 통나무 범피, 30도 경사까지 어디서든 바퀴는 지면을 움켜쥐듯 단단했고 다양한 주행 제어 기술이 더해져 유연하게 움직였다. 지난달 29일 메르세데스-벤츠 코리아가 경기 용인 일대에서 연 ‘메르세데스-벤츠 브랜드 익스피리언스 데이’는 브랜드가 추구하는 기술력과 안전의 가치를 한계 상황에서 직접 체험해 보는 자리였다. 서킷에서의 초고속 주행부터 실제 자연림을 활용한 오프로드 코스까지, 핵심 라인업이 선보이는 퍼포먼스와 제어 기술을 밀도 있게 경험할 수 있었다. 국내에서 AMG 브랜드를 적용한 첫 트랙인 AMG 스피드웨이에서는 메르세데스-AMG GT 43과 GT 55 4MATIC+가 주행 성능을 뽐냈다. 4.3㎞ 트랙 16개 코너로 이뤄진 서킷에서 가속과 제동, 코너링, 조향 반응, 고속 주행의 안정성을 동시에 즐길 수 있다. GT 43에서는 보다 민첩하고 균형 잡힌 주행을, GT 55에서는 V8 엔진을 탑재한 차량답게 강력한 가속 성능과 고속에서도 매우 안정적인 주행 능력 등 라인업별로 다른 성능을 더욱 도드라지게 느낄 수 있었다. 특히 GT 55는 최고 476 마력에 달하는 출력을 발휘하는 4.0리터 V8 바이터보 엔진의 힘이 직선 구간에서 폭발적이었는데 그 속도감이 급격한 코너링에서도 매우 안정적으로 유지됐다. AMG 액티브 라이드 컨트롤 서스펜션과 완전 가변식 사륜구동 등이 적용된 덕분이다. ‘메르세데스-벤츠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 익스피리언스 센터’ A코스에서는 도심형 패밀리 SUV로 익숙한 GLS와 GLE의 새로운 면모를 볼 수 있었다. 울퉁불퉁한 자갈길과 흙길, 통나무 범피 등 9개 구간을 통과할 때마다 도심에서는 잘 볼 수 없던 오프로더로 변신했다. 오프로드 주행 모드를 작동하자 운전석과 중앙 디스플레이에 노면의 기울기와 경사도, 지리 좌표·나침반, 스티어링 각도 등의 정보가 뜬다. 여기에 360도 카메라를 활용해 차량 전면 하부의 가상 시야를 제공하는 투명 보닛 기능을 통해 높은 경사에 오르는 등 시야가 확보되지 않았을 때도 장애물과 바퀴 위치를 실시간으로 보여줘 불안을 덜고 편안하게 주행할 수 있었다. 이날의 하이라이트는 14개 구간으로 구성된 G-클래스 전용 코스였다. 실제 숲속에서 나무 사이를 헤집고 가거나 가파른 흙벽 오르막, 모굴 구간 등 자연 지형을 최대한 활용한 코스에서 차체와 구동 방식, 오프로드 기능이 어떻게 작동하는지 압도적인 성능을 경험할 수 있었다. G-클래스 고성능 부분변경 모델 ‘더 뉴 메르세데스-AMG G 63’은 오프로더의 극한을 보여줬다. 4.0리터 V8 바이터보 가솔린 엔진이 뿜어내는 585마력의 묵직함이 모굴과 트위스트(비틀림) 구간에서 새로운 매력을 드러냈다. 바퀴 하나가 붕 뜨는 모굴 구간에서 일반 차량이라면 접지력을 잃은 헛바퀴가 허공을 긁으며 멈추겠지만 G-클래스의 4MATIC 시스템이 각 휠의 접지력 변화에 민첩하게 반응하며 최적의 구동력을 배분해 불규칙한 노면에서도 바퀴가 바닥을 붙잡으며 최대한 밀착한 느낌을 줬다. 경사가 매우 가파른 사이드 슬로프에서 기울기가 30도까지 찍힌 가운데서도 차체는 흔들림 없이 주행했다. 차량의 고도화한 성능을 비롯해 정교한 제어 기술 등은 전문 인력에 대한 체계적인 교육과 차량에 대한 이해를 더욱 높이는 ‘메르세데스-벤츠 트레이닝 아카데미’에서 더욱 강화할 수 있게 됐다고 메르세데스-벤츠 측은 설명했다. 트레이닝 아카데미는 브랜드와 제품, 최신 자동차 기술을 교육하고 국내 공식 네트워크의 서비스 현장을 담당할 전문 인력을 양성하는 교육 거점으로, 기본적인 차량 정비부터 파워트레인, 전기·전자 시스템, 첨단 운전자 보조 시스템, 차량 진단까지 세밀한 교육을 진행한다. 지난 2006년 자동차 정비 전문 인력 양성 프로그램인 AMT를 비롯해 2022년 전동화 정비 교육을 강화한 AET, 2017년 도입된 독일식 일·학습 병행 프로그램 아우스빌둥 등을 통해 배출돼 현장에 투입된 정비 인력은 약 500명에 달한다. 자동차 산업이 내연기관에서 전동화와 디지털화 중심으로 급변하는 가운데 전문 인력 역시 기계 부품뿐 아니라 고전압 시스템과 전자제어 기술, 차량 진단 등 복합적인 전문성을 키우고 차량의 안전과 서비스로 연결되도록 하고 있다. 고객과 처음 마주하는 세일즈 컨설턴트부터 제품 전문가, 서비스 어드바이저, 테크니션, 차체·도장 전문가 등까지 메르세데스-벤츠의 글로벌 단일 기준에 맞춰 훈련하고 일관된 서비스와 성능을 제공해 브랜드에 대한 신뢰도 더욱 높인다는 방침이다.
  • 여수·순천·광양시, ‘관광·미래산업·지역상생’ 공동 대응 나서

    여수·순천·광양시, ‘관광·미래산업·지역상생’ 공동 대응 나서

    여수·순천·광양시가 관광자원을 연계하는 통합 관광체계 구축과 광양만권 첨단산업 육성을 위해 공동 대응에 나선다. 전남광주통합특별시 통합지원금의 일부를 시·구·군에 별도 배분하는 방안도 공동 건의하기로 했다. 순천시는 2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여수·순천·광양시 행정협의회 제42차 정기회의를 열고 관광·산업·지역상생 분야 주요 안건을 심의·의결했다고 밝혔다. 회의에는 손훈모 순천시장과 서영학 여수시장, 박성현 광양시장이 참석했다. 3개 시는 광양만권을 하나의 관광생활권으로 연결하기 위해 2027년 공동 연구용역을 추진한다. 각 도시의 관광자원을 연계한 관광랠리와 광역 투어코스 등 통합 콘텐츠를 개발하고, 시민들의 관광지 할인 혜택을 확대하는 방안도 마련할 계획이다. 산업 분야에서는 광양만권 RE100 미래첨단소재 국가산업단지 지정과 광역 첨단산업 클러스터 구축을 공동 건의하기로 했다. 광양·순천·여수 일원에 반도체·이차전지·방산 등 첨단산업에 필요한 기능성·친환경 소재·부품·장비 산업 기반을 조성하고, 기존 석유화학·철강 산업과 광양항을 연계한 광역 공급망 구축을 추진한다. 기후·환경 분야에서는 2028년 COP33 대한민국 유치를 국가 의제로 공식화하고, 여수를 중심으로 한 남해안남중권을 국내 개최 후보지로 선지정해 줄 것을 공동 건의하기로 했다. 아울러 2026여수세계섬박람회의 성공 개최를 위해 남은 기간 동안 더 많은 시민이 섬박람회장을 찾아 섬과 바다의 가치를 체험할 수 있도록 함께 힘을 모으기로 했다. 기초지방정부의 재정 자율성 확보를 위한 통합지원금 배분 방안도 논의했다. 3개 시는 통합지원금 일반지원계정의 50%를 시·구·군 자율계정으로 별도 확보·교부하고, 인구·면적·재정여건·행정수요·지역 특성 등을 반영한 합리적이고 투명한 배분기준을 마련해 달라고 공동 건의하기로 했다. 통합지원금 5조원 가운데 통합지방정부지원기금은 4조 3500억원이다. 일반지원계정 2조 8500억원과 반도체지원계정 1조 5000억원으로 구성된다. 손훈모 시장은 “여수·순천·광양은 관광과 산업, 교통, 시민의 일상까지 긴밀하게 연결된 하나의 공동생활권이다”며 “개별 도시의 경계를 넘어 각 도시가 가진 관광자원과 강점을 하나로 연결해 시민과 관광객 모두가 체감할 수 있는 협력모델을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이어 “27개 시·구·군이 지역 특성에 맞는 사업을 주도적으로 추진할 수 있도록 재정 자율성을 확보하고, 통합의 혜택이 주민 삶의 변화로 이어지도록 협력하겠다”고 밝혔다. 3개 시는 이날 채택한 공동건의문을 정부 관계 부처와 전남광주통합특별시, 전남광주통합특별시교육청 등 관계기관에 전달하고 후속 협의를 이어갈 계획이다.
  • 핑거버스 ‘메타클럽’, 누적 회원 60만 명 돌파… 대학생 생활 플랫폼으로 확장

    핑거버스 ‘메타클럽’, 누적 회원 60만 명 돌파… 대학생 생활 플랫폼으로 확장

    -전국 200여 개 대학, 세탁 장비 7,600여 대 기반으로 월 115만 건 이상 결제-재학생 전용 플리마켓 ‘캠플’과 인크루트 제휴 취업 커뮤니티 ‘팀플’로 서비스 넓혀-2학기 중 ‘캠퍼스 전용 커머스’ 출시 예정… ‘제1기 프로덕트 크루’ 모집해 Z세대 의견 반영 코스닥 상장사 하이퍼코퍼레이션의 자회사 핑거버스가 운영하는 캠퍼스 라이프 플랫폼 ‘메타클럽’의 누적 회원이 2학기 개강에 맞춰 60만명을 넘어섰다고 밝혔다. 메타클럽은 대학생을 위한 생활 편의 서비스를 잇달아 추가하며 캠퍼스 플랫폼으로 영역을 넓히고 있다. 메타클럽은 대학 기숙사 세탁실 스마트 결제 서비스 ‘스마트런드리’로 이용자를 모아 왔다. 현재 전국 200여개 대학 기숙사에 서비스가 들어가 있으며, 세탁 장비 7,600여대에서 스마트 결제를 할 수 있다. 월 세탁 결제 건수는 115만건이 넘는다. 기숙사 세탁이라는 일상적인 이용 경험을 통해 확보한 대학생 이용자층은 메타클럽의 서비스 확장에도 중요한 기반으로 활용되고 있다. 기존 결제 기능에 집중했던 서비스에서 벗어나 대학 생활 과정에서 필요한 다양한 기능을 한곳에서 이용할 수 있는 플랫폼으로 변화를 추진하는 모습이다. 최근에는 학교 인증을 완료한 재학생들이 교내에서 중고 물품을 거래하거나 필요한 물품을 빌릴 수 있는 플리마켓 ‘캠플’을 새롭게 선보였다. 대학생 간 거래에서 발생할 수 있는 불편을 줄이고 인증된 이용자 중심의 거래 환경을 제공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취업 관련 서비스도 강화했다. 취업 플랫폼 인크루트와 협력해 대외활동과 공모전, 취업 준비 등에 필요한 스터디 인원을 모집하고 팀을 구성할 수 있는 커뮤니티 기능 ‘팀플’을 추가했다. 대학생들이 학업뿐 아니라 취업과 대외활동을 준비하는 과정에서도 메타클럽을 활용할 수 있도록 서비스 범위를 넓혔다. 메타클럽은 학생들의 실질적인 생활비 절감에 도움을 줄 수 있는 ‘캠퍼스 전용 커머스’도 준비하고 있다. 식음료 할인 모바일 쿠폰과 생활용품 등 대학생들이 자주 찾는 상품을 특가 형태로 제공하는 서비스로, 2학기 중 정식 출시할 예정이다. 핑거버스 석봉상 대표는 “메타클럽은 세탁 결제를 중심으로 시작했지만 이제는 대학생들의 일상에서 필요한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하는 플랫폼으로 발전하고 있다”며 “학생들의 생활 방식과 요구를 반영한 기능을 지속적으로 추가해 대학 생활에 실질적인 편의와 혜택을 제공하는 서비스로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 이와 함께 핑거버스는 서비스 개발 과정에 실제 대학생들의 의견을 반영하기 위해 전국 대학생을 대상으로 ‘제1기 프로덕트 크루’를 모집한다. 선발된 참가자는 약 4개월 동안 메타클럽의 UI·UX 이용 경험을 평가하고 Z세대 대학생에게 필요한 신규 서비스 및 기능 아이디어를 제안하는 활동에 참여한다. 핑거버스는 하이퍼코퍼레이션의 자회사로 스마트런드리와 메타클럽을 기반으로 대학생들의 생활 편의를 위한 결제와 커뮤니티, 커머스 서비스를 운영하고 있다. 하이퍼코퍼레이션은 커머스와 K-뷰티, 페이먼트, 디지털 플랫폼 등을 주요 사업으로 전개하고 있다.
  • KSW, 4개 대표 브랜드 역량 집약한 ‘그랑디’로 프리미엄 벽지 시장 안착

    KSW, 4개 대표 브랜드 역량 집약한 ‘그랑디’로 프리미엄 벽지 시장 안착

    제일·KS·코스모스·did 시너지 결실… 출시 6개월 만에 매출 성장과 브랜드 가치 동시에 잡아 제일벽지, KS벽지, 코스모스벽지, did벽지 등 국내 대표 벽지 브랜드를 통합 운영하는 KSW(케이에스더블유)가 프리미엄 전략 컬렉션 ‘그랑디(GranD)’를 앞세워 고급 벽지 시장에서 입지를 넓히고 있다고 밝혔다. 올해 출시된 그랑디는 KSW의 4개 대표 브랜드가 쌓아 온 제조 노하우와 첨단 설비 기술을 모아 개발한 고급 실크벽지 라인이다. 출시 이후 전국 대리점 공급망이 넓어지고 현장 도배 전문가들의 호평도 이어지면서, KSW의 하반기 매출 성장을 이끄는 효자 상품으로 자리 잡았다. 이번 컬렉션의 성공 배경에는 4개 브랜드의 통합 시너지가 빚어낸 품질 경쟁력이 자리 잡고 있다. 고급 부직포 원단을 기재로 사용해 인장 강도를 높임으로써 도배 시 원단 찢어짐이나 들뜸 현상을 대폭 줄였으며, 이로 인해 현장 작업성이 크게 개선되었다. 또한 영국 에머슨 설비 기반의 정교한 엠보싱 기술을 적용해 최근 소비자들이 선호하는 회벽·스타코 스타일의 입체적인 질감을 리얼하게 구현해 냈다. 환경부 친환경 인증과 지속 가능한 산림경영을 증명하는 FSC(국제산림관리협의회) 인증 원지를 전면 채택해 실내 공기질과 안전성을 확보한 점도 정체된 건축자재 시장에서 경쟁 우위를 점하는 핵심 요인으로 작동했다. 이 같은 시공성과 디자인, 친환경성의 삼박자가 어우러지며 시공 현장과 대리점을 중심으로 재주문율이 크게 늘었고, KSW의 프리미엄 브랜드 이미지 제고로 이어지는 선순환 구조를 만들었다는 평가다. KSW 관계자는 “그랑디는 각 브랜드가 축적해 온 기술적 강점을 하나로 결집해 시공 전문가와 실거주자 모두를 만족시키는 결과로 이어진 대표적인 성공 사례”라며 “출시 반년 만에 시장에 성공적으로 안착한 만큼, 앞으로도 현장 친화적인 기술 개발과 프리미엄 라인업 다변화를 통해 국내 벽지 시장의 새로운 표준을 제시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 코스닥, 장 초반 상승 전환하며 900선 회복… 5거래일 연속 상승

    코스닥, 장 초반 상승 전환하며 900선 회복… 5거래일 연속 상승

    코스닥이 2일 장 초반 상승 전환하며 900을 회복했다. 간밤 미국 국채금리 급등세가 다소 진정된 가운데 연방준비제도 인사의 신중한 통화정책 발언, 반도체 업종 강세 등이 투자심리에 힘을 보탠 것으로 풀이된다. 2일 오전 9시 15분 기준,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코스닥은 900.14로 전 거래일보다 5.85포인트(0.65%) 오른 상태다. 이날 코스닥은 893.22로 출발해 장중 892.74까지 밀렸지만, 이후 반등하며 903.81까지 오르는 등 상승 흐름을 나타냈다. 수급에서는 외국인과 기관이 지수 반등을 이끌었다. 외국인은 60억원, 기관은 317억원을 순매수했고 개인은 361억원을 순매도했다. 프로그램 매매는 차익거래 10억원, 비차익거래 225억원으로 전체 235억원 순매수를 기록했다. 시장 전반도 강세 종목이 우세했다. 코스닥 시장에서 상승 종목은 1000개, 하락 종목은 570개였고 보합은 140개였다. 상한가 종목은 4개, 하한가 종목은 없었다. 거래량은 7788만주, 거래대금은 1조2621억5300만원으로 집계됐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은 종목별로 엇갈렸다. 에코프로(086520)가 4.00% 오른 8만8500원, 주성엔지니어링(036930)이 2.90% 오른 24만8000원, 에코프로비엠(247540)이 1.92% 오른 11만6900원, 리노공업(058470)이 3.07% 오른 8만3900원, 심텍(222800)이 1.75% 오른 16만2500원을 나타냈다. 반면 이오테크닉스(039030)는 2.13% 내린 55만2000원, HPSP(403870)는 3.62% 하락한 6만6500원, 원익IPS(240810)는 0.07% 내린 14만3400원에 거래됐다. 개별 종목 장세도 두드러졌다. 개장 초반 상승률 상위에는 아이비젼웍스와 에스제이그룹, 원일티엔아이, 머큐리가 나란히 상한가에 올랐고 오가닉티코스메틱도 24.42% 급등했다. 반면 에이프릴바이오는 11.55% 내렸고 HLB제약, 씨싸이트, 엔젠바이오, 한주에이알티도 약세를 보였다. 장 초반 코스닥은 하락 출발 뒤 빠르게 반등하면서 897.89~899.26 수준까지 올라선 흐름이 관측됐고, 코스피가 미국 금리 부담 속에 약세를 보인 것과 대비되는 모습도 나타났다. 최근 미국 10년 만기 국채금리가 장중 5.34%까지 오르며 부담을 키웠지만, 이후 금리가 5.234%로 내려오며 과열 우려가 일부 진정된 점도 국내 성장주와 기술주 투자심리 회복에 영향을 준 것으로 보인다. 필립 제퍼슨 연방준비제도 부의장이 향후 정책 조정은 지표와 추세, 전망 변화, 위험의 균형을 신중히 검토해 결정해야 한다고 밝힌 점도 시장이 주목한 대목이다. 코스닥은 최근 5거래일 연속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다. 지난달 28일 846.58, 29일 849.80, 30일 855.91, 이달 1일 894.29에 이어 이날 900.14까지 올라 단기 상승 흐름을 이어가는 모습이다. [서울신문과 MetaVX의 생성형 AI가 함께 작성한 기사입니다]
  • 코스피, 숨 고르기 하락… 외국인 1500억 순매도

    코스피, 숨 고르기 하락… 외국인 1500억 순매도

    코스피가 2일 장 초반 하락 흐름을 이어가고 있다. 간밤 뉴욕 증시가 소폭 상승했지만 미국 국채 금리 부담과 미국 9월 고용지표 발표를 앞둔 경계감, 달러·원 환율 상승이 투자 심리를 제약하는 모습이다. 2일 오전 9시 10분 기준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코스피는 전일 6971.35보다 24.80포인트(0.36%) 내린 6946.55를 나타냈다. 지수는 6938.27에 출발한 뒤 6955.29까지 올랐지만 6927.88까지 밀리며 약세권에서 움직이고 있다. 거래량은 1억8120만 주, 거래대금은 12조8627억3000만 원이다. 수급별로는 개인이 1572억 원 순매수하고 기관도 417억 원 매수 우위를 보이고 있다. 반면 외국인은 1504억 원 순매도 중이다. 프로그램 매매는 차익거래가 141억 원 매수 우위였지만 비차익거래가 1425억 원 매도 우위를 나타내면서 전체적으로 1284억 원 순매도를 기록했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은 대체로 엇갈렸다. 삼성전자(005930)는 27만2750원으로 1.18% 내렸고 SK하이닉스(000660)는 183만 원으로 0.16% 하락했다. 삼성전자우(005935)는 1.71%, SK스퀘어(402340)는 0.61%, 삼성전기(009150)는 1.09%, 현대차(005380)는 1.00% 내렸다. 반면 LG에너지솔루션(373220)은 0.69%, 삼성바이오로직스(207940)는 0.28%, KB금융(105560)은 1.75%, 삼성생명(032830)은 0.18% 올랐다. 시장 전반에서는 상승 종목이 408개, 하락 종목이 393개, 보합 종목이 83개로 집계됐다. 지수는 밀리고 있지만 종목별로는 순환매가 이어지는 양상이다. 개별 종목 가운데 부산주공이 10.0% 오르며 상승률 상위에 올랐고 코리아써키트 8.99%, 롯데에너지머티리얼즈 8.96%, 솔루엠 8.68%, S-Oil우 8.44%로 강세를 보였다. 반면 한창은 93.22% 급락했고 이월드 7.89%, SH에너지화학 6.08%, 롯데관광개발 4.6%, 일신석재 4.46% 내렸다. 최근 흐름을 보면 코스피는 전날 1.95% 급등하며 6971.35에 마감했지만 이날 다시 숨 고르기에 들어갔다. 직전 5거래일 기준으로는 9월 28일 6889.74, 29일 6870.81, 30일 6838.04, 10월 1일 6971.35를 기록한 뒤 이날 6946.55를 나타내고 있다. 국내 증시는 미국 금리 경로와 고용지표 확인 심리, 환율 움직임, 외국인 수급 변화에 따라 장중 변동성이 이어질 가능성이 크다. 특히 반도체 대형주의 낙폭 축소 여부와 금융주, 2차전지주 강세 지속 여부가 지수 방향을 가를 변수로 꼽힌다. [서울신문과 MetaVX의 생성형 AI가 함께 작성한 기사입니다]
  • 베이퍼보다 가볍고 알파보다 강력하다…나이키, 새로운 최상위 레이싱화 ‘에이펙스’ 발표

    베이퍼보다 가볍고 알파보다 강력하다…나이키, 새로운 최상위 레이싱화 ‘에이펙스’ 발표

    글로벌 스포츠 브랜드 나이키가 대표 레이싱화 ‘알파플라이’(Alphafly) 시리즈를 뛰어넘는 새로운 최상위 레이싱화 라인 ‘에이펙스’(Apex)를 새해 출시한다. 2017년 3월 최초의 카본 플레이트 레이싱화 ‘줌 베이퍼플라이 4%’를 출시하며 ‘슈퍼슈즈’ 시대를 연 나이키가 또 한 번의 대규모 혁신을 통해 춘추전국시대에 접어든 러닝 시장의 주도권을 더 공고히 한다는 전략이다. 나이키는 29일 일본 도쿄에서 신제품 발표회를 열고 에이펙스를 앞세운 신규 레이싱화 라인업 ‘레이스 데이 스피드 시스템’을 공개했다. 발표회에는 육상 장거리 선수 출신으로 미국 본사에서 러닝 풋웨어 부문을 이끄는 브렛 스쿨미스터 총괄 부사장이 직접 발표자로 나섰다. 그는 첫 베이퍼플라이를 시작으로 나이키의 러닝화 개발 전 과정에도 참여해 ‘베이퍼·알파의 아버지’로도 불린다. 신규 레이싱화 라인은 엘리트 선수를 위한 에이펙스를 비롯해, 나이키 러닝의 플래그십 브랜드 알파플라이 4, 러닝 입문자를 위한 슈퍼슈즈 ‘스우시플라이’(Swooshfly)로 구성됐다. 스쿨미스터 부사장은 “첫 베이퍼플라이 출시 10년을 맞는 지금 더 많은 사람이 레이싱 슈즈를 선택하고, 레이스 데이(마라톤 대회)에 직접 도전하고 있다”라면서 “이제 막 러닝을 시작한 사람부터 자신의 기록(PB)을 깨고 싶은 사람까지 다양한 러너 사이에서 슈퍼슈즈에 대한 수요가 크게 증가하고 있다”고 급변한 시장을 설명했다. 이어 그는 “우리는 이러한 변화에 대응하기 위해 ‘스피드 시스템’을 만들었다”라면서 “선두에서 달리는 선수부터 뒤에서 자신만의 페이스로 달리는 러너까지, 각자가 세운 목표를 달성할 수 있도록 돕는 시스템”이라고 덧붙였다. ●8개의 에어 줌 유닛·힐드롭 0 혁신, 에이펙스 이날 단연 눈에 띈 제품은 나이키의 새로운 야심작 에이펙스였다. 기존의 레이싱화에서 불필요한 요소는 모두 덜어내고 오직 기록 경신만을 목표로 개발·제작됐다. 외관상 가장 큰 특징은 신발 전족부 좌우에 배치된 4개의 에어 줌 유닛이다. 기존 알파플라이의 상징과도 같은 공기 주머니인 에어 줌 유닛을 이중 구조로 쌓아 한 짝당 4개, 한 켤레에 총 8개를 적용했다. 에어 줌 유닛을 단층 구조로 한 짝당 2개씩 적용한 알파플라이3 대비 에너지 리턴(반환율)을 40% 높였다는 게 나이키의 설명이다. 신발의 앞굽과 뒷굽의 높이는 모두 40㎜로 같다는 점도 큰 특징이다. 일반적으로 러닝화는 전족부보다 뒤꿈치 쪽 미드솔의 높이가 더 높아 전후 단차(힐드롭)가 발생한다. 8개의 에어 줌 유닛을 삽입한 구조에서 힐드롭을 ‘0’으로 했을 때 러닝 효율이 획기적으로 향상됐다고 한다. 나이키는 20만회 이상의 컴퓨터 시뮬레이션을 통해 전족부에서 에너지 리턴을 극대화할 수 있도록 구조를 최적화했다. 신발의 탄성에 큰 영향을 미치는 미드솔 폼도 새로운 방식으로 구성했다. 기존의 줌X 폼의 제조 공정에 변화를 줘 더 가벼우면서 에너지 리턴 성능은 향상된 ‘줌X LT폼’을 개발해 에이펙스에 적용했다. 기존 줌X폼 대비 중량은 17% 줄였고, 에너지 리턴은 8% 높였다. 주자가 앞으로 속도를 내며 치고 나가는 과정에도 보다 안정적이면서 가벼운 주행감을 느낄 수 있도록 했다. 상하단 이중 구조의 중창에 모두 줌X LT폼을 사용했다. 아울러 아웃솔은 고어텍(GOATEK) 소재를 사용해 젖은 노면에서도 강한 접지력을 제공하도록 했다. 또 발을 감싸는 갑피는 새로운 ‘플라이니트 X’(Flyknit X) 소재를 활용해 신발의 무게는 줄이면서 착화감은 더 편안하게 구현했다. 무게는 남성 미국 8.5 사이즈 기준(한국 265㎜) 176g으로, 베이퍼플라이4 동일 사이즈 대비 약 4g 가볍다. 제품 개발 과정에는 마라톤의 ‘살아 있는 전설’ 엘리우드 킵초게와 제이콥 키플리모 등 세계 정상급 선수들이 참여했다. ●더 가볍게, 더 빠르게…알파플라이4 에이펙스 등장 이전 나이키의 최상위 레이싱화인 알파플라이는 4세대 들어 더 가볍고, 더 강력해졌다. 남성 US 8.5 사이즈 기준 무게 172g으로 에너지 리턴은 전작 대비 10% 개선됐다. 에이펙스와 마찬가지로 미드솔에는 신규 개발한 줌X LT폼을 썼다. 다만 이중 구조의 미드솔에서 상단에만 새 폼을 적용했고, 하단에는 기존 줌X폼을 썼다. 에어 줌 유닛은 제작 방식에 변화를 줬다. 기존에는 열 성형 방식으로 만들었으나 알파플라이4에서는 무선 주파수를 활용한 용접 기술을 적용했다. 소리와 진동을 활용한 제조 공법으로 이를 통해 중량은 기존 대비 30% 줄이면서 더 부드러운 에어 유닛을 구현했다. 카본 플레이트는 안정성을 높이고자 전족부를 더 평평하게 설계했고, 무게는 더 줄였다. 폼과 플레이트, 에어라는 세 요소의 변화가 결합해 알파플라이 시리즈 역사상 가장 큰 폭의 개선을 이뤘다는 게 나이키의 자평이다. 스쿨미스터 부사장은 “특히 이런 개선은 체중이 상대적으로 적게 나가는 여성에게 더 큰 효과를 제공한다”면서 “전략적인 컴퓨터 설계를 적용해 2시간을 뛰든 4시간, 6시간을 뛰든 러너의 발을 안정적이고 편안하게 유지할 수 있도록 설계했다”고 강조했다. ●조깅화 가격에 베이퍼플라이의 성능, 스우시플라이 스우시플라이는 슈퍼슈즈의 가벼움과 높은 에너지 반환을 원하면서도 편안함과 안정감은 포기하고 싶지 않다는 러너들의 요구에서 출발했다. 더 많은 러너가 대회 당일의 속도감을 경험할 수 있도록 폼과 플레이트, 핏을 새롭게 조합한 플랫폼을 탑재했다. 스우시플라이의 핵심은 새로운 나이키 스카이X(Nike SkyX) 초임계 폼이다. 구매자의 가격 부담을 줄일 수 있는 초임계 폼을 새롭게 개발한 것으로, 기존 EVA 폼보다 약 40% 가벼우면서 에너지 반환은 9% 높다. 평소에는 균형감 있게 달리다가, 속도를 올릴 때는 힘 있게 치고 나갈 수 있도록 설계됐다. 스카이X 폼을 적용하면서 카본 플레이트도 함께 쓸 수 있게 됐다. 유연하게 반응하고 발에 부담을 덜도록 맞춤 설계된 이 플레이트는 폼과 함께 작동해 다양한 레이스 페이스에서 부드러운 전환과 탄력을 제공한다. 이 기술들이 결합해 베이퍼플라이 4보다 최대 16% 높은 에너지 반환을 구현했다. 밑창에는 에이펙스처럼 고어텍 소재를 사용해 접지력과 내구성을 높였다. 5㎞부터 풀코스 마라톤까지 사용할 수 있으며, 일반 조깅화의 가격대로 슈퍼슈즈의 성능을 제공한다는 게 나이키의 목표다. 나이키 에이펙스와 스우시플라이는 2027년 출시될 예정이며, 가격은 출시 시기에 임박해 확정될 것으로 보인다.
  • 덕산넵코어스 25% 급등, 거래량·거래대금 코스닥 1위

    덕산넵코어스 25% 급등, 거래량·거래대금 코스닥 1위

    30일 오후 12시 35분 기준 코스닥 시장에서는 거래 상위 종목들의 주가 흐름이 뚜렷하게 엇갈리고 있다. 거래량 최상단에는 덕산넵코어스(266690)가 올라섰고, 일부 개별 종목에는 두 자릿수 급등세가 나타나는 반면 낙폭이 큰 종목도 적지 않아 종목별 차별화 장세가 전개되는 모습이다. 거래량 1위는 덕산넵코어스로 3016만3888주가 거래됐다. 주가는 1만8260원으로 전일 대비 3660원(25.07%) 급등했고, 거래대금은 6913억4000만원으로 집계됐다. 이어 나인테크(267320)는 1599만6467주가 손바뀜되며 2835원으로 9.88% 상승했고, 빛샘전자(072950)는 921만324주 거래 속 1만5000원으로 10.78% 올랐다. 상승 폭이 큰 종목으로는 덕산넵코어스 외에도 금강철강(053260)이 8190원으로 23.9% 뛰었고, 글로벌에스엠(900070)은 1162원으로 17.61% 상승했다. 노브랜드(145170)는 3815원으로 15.08%, 빅웨이브로보틱스(0035S0)는 3만3650원으로 12.54%, 성호전자(043260)는 2만6150원으로 10.57%, HLB생명과학(067630)은 4005원으로 10.33% 각각 오르며 강세를 보였다. 신스틸(162300)도 2315원으로 9.98% 상승해 거래 상위권에서 견조한 흐름을 나타냈다. 반면 하락 종목도 눈에 띈다. 글로벌테크놀로지(486510)는 1만4900원으로 18.22% 급락했고, 앱튼(270520)은 830원으로 16.25% 하락했다. 현대바이오랜드(052260)는 5210원으로 8.11% 내렸고, 동국생명과학(303810)은 2855원으로 4.83% 밀렸다. 한국비엔씨(256840)는 3215원으로 1.98%, HLB제약(047920)은 1만1880원으로 1.25% 각각 약세를 나타냈다. 거래대금 기준으로도 덕산넵코어스 쏠림이 두드러졌다. 덕산넵코어스 거래대금은 6913억4000만원으로 가장 컸고, 빅웨이브로보틱스가 2334억5100만원, 글로벌테크놀로지가 1495억8400만원, 빛샘전자가 1449억2800만원, 성호전자가 1123억6400만원으로 뒤를 이었다. 대한광통신(010170)도 445만231주 거래에 753억2100만원의 거래대금을 기록했다. 이날 코스닥 거래 상위 종목군은 로봇, 철강, 전자, 바이오 등 업종 전반에 매기가 분산되는 가운데 급등주와 급락주가 동시에 출현하며 변동성이 확대된 양상이다. 장중 수급 변화에 따라 주가 등락 폭이 커질 수 있는 만큼 투자자들은 거래량과 호가 흐름을 함께 점검할 필요가 있다. [서울신문과 MetaVX의 생성형 AI가 함께 작성한 기사입니다]
  • 네이처가든, 2026 ‘하이서울기업’ 인증 선정…성장 경쟁력 인정

    네이처가든, 2026 ‘하이서울기업’ 인증 선정…성장 경쟁력 인정

    건강기능식품 전문기업 ㈜네이처가든은 서울경제진흥원(SBA)이 주관하는 ‘2026 하이서울기업’ 인증기업으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하이서울기업은 성장 잠재력이 높은 서울 소재 우수 중소기업을 발굴하는 서울시의 기업 인증제도다. 선정된 기업은 경쟁력 강화와 국내외 판로 개척 등을 지원받는다. 올해는 경영안정성, 성장성, 글로벌 역량, 전문성 등을 기준으로 정량평가, 서류평가, 발표평가를 차례로 거쳐 신규 인증기업을 뽑았다. ㈜네이처가든은 코스닥 상장사 ㈜휴럼의 자회사다. 건강기능식품을 중심으로 제품 기획, 브랜드 운영, 온·오프라인 유통, 마케팅까지 사업 영역을 꾸준히 넓혀 왔다. 대표 홍삼 브랜드 ‘정원삼’과 건강기능식품 전문 브랜드 ‘뉴트리가든’ 등 여러 브랜드를 운영하며, 소비자의 건강관리 수요에 맞춘 제품을 선보이고 있다. 특히 변화하는 건강기능식품 시장과 유통 환경에 대응해 온라인 중심의 사업 경쟁력을 강화하는 한편, 최근에는 대형약국 등 오프라인 판매 채널까지 소비자 접점을 확대하며 브랜드 및 유통 경쟁력을 높이고 있다. ㈜네이처가든은 이번 인증을 계기로 기업과 브랜드의 신뢰도를 한층 높일 계획이다. 국내 시장은 물론 해외 시장 확대에도 적극적으로 나설 방침이다. 하이서울기업으로 인증받은 기업은 인증서와 인증마크(BI) 사용권을 받는다. 기업 간(B2B) 연계, 네트워킹, 글로벌 진출 지원사업 등도 활용할 수 있다. 서울경제진흥원 지원사업에 참여할 때 가점을 받는 등 여러 인센티브도 주어진다. ㈜네이처가든 관계자는 “이번 하이서울기업 선정은 네이처가든이 그동안 쌓아온 사업 경쟁력과 성장 가능성을 대외적으로 인정받았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며 “이를 계기로 기업 신뢰도를 더욱 높이고 국내외 다양한 사업 기회를 발굴해 지속적인 성장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도 소비자의 다양한 건강관리 수요에 맞춘 제품과 브랜드를 선보이는 동시에 유통 채널 확대와 해외 시장 개척을 통해 건강기능식품 전문기업으로서 경쟁력을 강화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하이서울기업에 대한 자세한 내용과 인증기업 정보는 하이서울기업 공식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 빛바랜 ‘평화 중재자’… 차기 유엔 수장 누가 되든 ‘가시밭길’ [글로벌 인사이트]

    빛바랜 ‘평화 중재자’… 차기 유엔 수장 누가 되든 ‘가시밭길’ [글로벌 인사이트]

    81년 만에 첫 여성 리더 나오나3차 예비 투표 결과 1·2위 모두 여성순환 관례상 중남미 출신 후보 유력최대 과제는 세계 평화 유지러우·중동전쟁 등 지정학적 위기 속타 협의체들에 안보리 역할 빼앗겨텅 빈 곳간도 발등의 불예산 7% 줄고 직원 수는 19% 감축분담금 미납도 193개국 중 72개국 오는 12월 31일 안토니우 구테흐스 현 유엔 사무총장의 임기 만료를 앞두고 차기 수장 선출 경쟁이 한창이다. 특히 1945년 유엔 창설 이후 81년 만에 첫 여성 사무총장이 탄생할지 전 세계의 이목이 쏠린다. 현재 등록된 공식 후보 7명 중 확실한 유력 주자가 없는 가운데, 누가 수장이 되든 정치·재정적으로 전례 없는 위기에 직면한 유엔을 개혁해야 하는 중책을 맡게 될 것이라는 분석이 지배적이다. 특히 점차 심화하는 지정학적 긴장과 기후 변화, 글로벌 보건 위기, 인공지능(AI)의 위협 속에서 국가 간 갈등을 중재하고 협력을 끌어낼 뛰어난 지도력이 필요하다는 목소리가 커지고 있다. 유엔 사무총장은 안전보장이사회(안보리)가 비공개 예비 투표를 거쳐 단일 후보를 추천하면 총회가 최종 임명하는 방식으로 선출된다. 외신에 따르면 지난 18일(현지시간) 안보리의 3차 예비 투표에서 코스타리카 부통령 출신인 레베카 그린스판 유엔무역개발회의(UNCTAD) 사무총장이 찬성 9표, 반대 5표, 의견 없음 1표로 선두에 올랐다. 캐럴린 로드리게스 버케트 주유엔 가이아나 대사는 찬성 8표, 반대 6표, 의견 없음 1표로 뒤를 이었다. 두 후보는 1·2차 투표에서 번갈아 1위를 차지하며 양강 구도를 형성하는 듯했으나, 3차 투표에서 모두 반대표가 늘며 대세를 확정 짓지는 못했다. 이 외에도 올라라 오투누 전 우간다 외무장관, 아르헨티나 출신의 라파엘 그로시 국제원자력기구(IAEA) 사무총장, 마키 살 전 세네갈 대통령 등 총 7명이 경합 중이다. 후보 지명 절차가 계속 진행되고 있어 막판에 새로운 인물이 참전할 가능성도 남아있다. 최종 후보로 추천되려면 안보리 15개 이사국 중 9개국 이상의 찬성을 얻는 동시에 미국·중국·러시아·영국·프랑스 등 5개 상임이사국의 거부권 행사가 없어야 한다. 지역 순환 관례상 1991년 이후 수장을 배출하지 않은 중남미 출신 후보가 유력하다는 관측이 나온다. 이번에 출사표를 던진 여성 후보들이 ‘유리천장’을 깰 수 있을지에도 관심이 쏠린다. 차기 수장이 맞닥뜨린 최대 과제는 유엔의 존재 이유 중 하나인 ‘세계 평화 중재자’로서의 역할을 회복하는 것이다. 가자지구 전쟁과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 중동 분쟁 등 지정학적 위기가 잇따르고 있지만 국제 평화와 안전 보장 등 핵심 업무를 담당하는 안보리가 실질적인 해법을 내놓지 못하며 방관자로 전락했다는 지적을 받고 있다. 특히 상임이사국 5개국이 수시로 거부권을 행사해 안보리 기능이 무력화됐다는 비판이 거세다. 우크라이나 전쟁의 경우 침략국인 러시아가 해당 사안에 대한 안보리의 대응에 거부권을 행사하고 있다. 최근 인도와 아프리카, 중남미를 중심으로 한 글로벌 사우스 국가들은 상임이사국에 권한이 집중된 안보리 구조가 21세기 현실을 반영하지 못한다며 유엔 개혁을 강하게 압박하고 있다. 레제프 타이이프 에르도안 튀르키예 대통령은 지난 22일 유엔 총회 연설에서 “190여개국의 의지가 5개국의 변덕에 좌우되는 체제는 공정하지도 않고 신뢰를 구축할 수도 없다”며 “안보리는 ‘세계는 5개국보다 크다’는 원칙에 따라 반드시 개혁되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아울러 주요 7개국(G7), 브릭스(BRICS), 상하이협력기구(SCO) 등 다른 다자 협의체로 무게 중심이 이동하는 상황에서, 신임 총장은 유엔을 중립적이고 실질적인 국제 협력의 장으로 다져야 하는 과제도 안고 있다. 지난해 1월 취임 후 다자주의 탈퇴를 선언한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올해 초 가자지구 재건을 명분으로 ‘평화위원회’를 출범시켰는데, 조직의 역할이 대폭 확대될 것으로 전망되면서 유엔의 안보·평화 유지 임무가 유명무실해지고 유엔 중심의 다자주의 외교 질서가 흔들릴 수 있다는 우려도 적지 않다. 텅 빈 곳간도 발등의 불이다. 올해 유엔 정규 예산은 34억 5000만 달러(약 4조 6900억원)로 지난해보다 약 7% 줄었고, 직원 수도 19% 감축됐다. 올해 7월 기준 분담금을 미납한 회원국은 193개국 중 72개국으로, 지난해 42개국에서 대폭 늘었다. 특히 정규 예산의 22%, 평화 유지 예산의 26%를 책임지는 최대 기여국 미국의 체납이 유엔의 재정 위기를 키웠다. 트럼프 대통령은 집권 2기 들어 ‘미국 우선주의’를 내세워 유엔과 산하 기구 지원을 대폭 삭감했다. 미국은 지난 15일 체납액 일부인 7억 2500만 달러를 납부했으나 여전히 정규 예산에서만 13억 1200만 달러가 밀려 있다. 구테흐스 사무총장은 지난해 유엔 창설 80주년을 맞아 비용 절감과 효율성 제고를 목표로 한 ‘유엔 80’ 개혁 전담 조직을 가동했지만, 긴축 모델만으로는 회원국의 정치적 외압으로부터 유엔의 독립성을 지켜내기 어렵다는 지적이 나온다.
  • 리더스코스메틱 ‘PDRN+ 아이백 크림’ 20만 개 판매 돌파… 해외 진출 기념 롯데홈쇼핑 특별 생방송

    리더스코스메틱 ‘PDRN+ 아이백 크림’ 20만 개 판매 돌파… 해외 진출 기념 롯데홈쇼핑 특별 생방송

    롯데홈쇼핑 생방송서 역대 최다 구성과 경품 추첨 이벤트 마련 리더스코스메틱이 ‘PDRN+ 2% 플랫 아이백 크림’의 누적 판매량 20만 개 돌파와 일본·중국 등 해외 시장 진출 성과를 기념해 오는 10월 롯데홈쇼핑에서 특별 생방송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방송은 ‘PDRN+ 2% 플랫 아이백 크림’을 아껴 준 고객들에게 보답하기 위해 마련한 특별 프로모션이다. 리더스코스메틱은 생방송 동안 구매 고객에게 역대 최다 수량 구성을 선보이고, 추첨을 통해 다양한 경품도 증정할 예정이다. 이 제품은 ‘명품언니’로 알려진 유명 브랜드 디렉터 김선희 씨가 개발에 참여해 출시 초기부터 입소문을 탔다. 고순도 연어 PDRN 2%를 비롯해 스필란톡스 5%, 스피큘, 아이세릴 등 고기능성 핵심 성분을 담았다. 처진 눈가 피부의 탄력과 아이백 관리에 초점을 맞춘 제품이다. 출시 이후 좋은 반응에 힘입어 국내 주요 홈쇼핑 6개 채널에서 약 80회 방송하며 탄탄한 입지를 다졌다. 국내 인기는 해외로도 이어지고 있다. 일본 대형 홈쇼핑 채널 ‘숍채널’ 론칭 방송에서는 방송 시작 1시간 만에 준비한 1만 개가 모두 팔렸다. 중국에서도 지금까지 누적 약 5만 5000개를 수출하며 해외 소비자의 신뢰를 얻었다. 리더스코스메틱은 ‘인솔루션 링클 오프 더블EX’ 및 마스크팩 라인업, 헤어케어 브랜드 ‘살롱 바이 리더스’ 등을 선보이며 검증된 R&D 경쟁력을 축적해 왔다. 회사는 이러한 제품 개발 노하우를 계승해 아이백 크림을 필두로 토너, 앰플, 크림, 겔마스크 등 ‘PDRN+’ 풀 라인업을 구축 중이며, 하반기에도 기초 라인 고도화와 신제품 출시를 통해 성장세를 이어간다는 방침이다. 리더스코스메틱 관계자는 “소비자들의 뜨거운 성원 덕분에 국내 홈쇼핑을 넘어 일본과 중국 등 글로벌 시장에서도 의미 있는 성과를 거둘 수 있었다”며, “이번 롯데홈쇼핑 특별 생방송을 통해 고객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하는 한편, 앞으로도 변화하는 시장 니즈에 맞춘 고기능성 제품으로 글로벌 시장 공략에 박차를 가하겠다”고 말했다. 최근 뷰티 시장에서는 PDRN 성분이 피부 탄력 관리의 핵심 원료로 떠오르면서 홈쇼핑의 주요 인기 상품으로 자리 잡고 있다. 업계에서는 리더스코스메틱의 이번 성과를 히트 상품을 잇달아 내며 쌓은 R&D 역량과 고기능성 성분 배합 기술이 맞물린 결과로 보고 있다. 특히 국내 홈쇼핑에서 쌓은 신뢰가 일본 숍채널 완판과 중국 수출 확대로 이어졌다는 점에서, K-더마코스메틱의 해외 진출 모델로 주목받고 있다. 앞으로 기초 라인업 확장에 따른 추가 성장에도 기대가 모인다.
  • 추석 연휴, 예술로 채우다… 서울부터 제주까지 가볼 만한 전시들

    추석 연휴, 예술로 채우다… 서울부터 제주까지 가볼 만한 전시들

    추석 연휴는 그동안 미뤄뒀던 전시를 관람하기 좋은 기회다. 가족과 함께 혹은 홀로 여유롭게 문화생활을 즐길 수 있도록 서울부터 제주까지 전국 각지에서 열리는 주요 전시를 소개한다. 먼저 국립현대미술관 서울관에서는 한국 현대미술을 대표하는 작가 서도호의 대규모 개인전이 열린다. 지난 30여 년간 독창적인 예술 세계를 구축해 온 그의 작업 여정을 총체적으로 조망하는 자리로 드로잉, 조각, 영상, 설치 등 500여점을 선보인다. 덕수궁관에서는 ‘이대원: 당신을 슬프게 하는 것은 하나도 없다’라는 제목으로 대규모 회고전을 선보인다. 이 전시는 피상적인 말들로 가려졌던 이대원의 작품 세계를 깊이 살필 기회다. 특히 4전시실을 채운 5m, 7m 크기의 대작들은 마치 과수원 한 가운데 있는 듯한 경험을 선사한다. 국립현대미술관은 추석 연휴를 맞아 24~27일 서울·과천·덕수궁·청주 4개관을 무료 개방한다. 다만 서울관만 추석 당일인 25일 휴관한다. 추석맞이 소셜미디어(SNS) 인증 이벤트도 진행한다. 미술관을 방문해 인증사진을 찍은 뒤 ‘#2026추석맞이국현미’ 해시태그와 함께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게시하고 링크를 제출하면 된다. 추첨을 통해 20명에게 서도호 전시 굿즈인 ‘서도호 도시 비누, 서울집’을 증정한다. 대전 동구 복합문화예술공간 헤레디움은 세계적인 설치미술가 시오타 치하루의 개인전 ‘시오타 치하루: 기억의 빛 속으로’를 선보인다. 삶과 죽음, 기억과 소멸, 만남과 이별 등 인간의 근원적인 경험과 감정을 수십만 가닥의 실로 엮어낸 대형 설치를 비롯해 영상, 실과 유리 조형, 드로잉 등 다양한 작품을 선보인다. 특히 세계 최초로 공개되는 대형 설치 신작도 만날 수 있다. 연휴 기간 휴무 없이 운영한다. 대구 수성구 대구간송미술관은 겸재 정선 탄신 350주년을 맞아 특별전 ‘겸재 정선 - 조선의 눈으로 조선을 그리다’를 진행 중이다. 간송미술문화재단, 삼성문화재단이 공동 기획했으며 국립중앙박물관과 개인 소장품까지 총 216점을 한자리에 모았다. ‘진경산수’의 대가 정선의 ‘경교명승첩’(보물), ‘해악전신첩’(보물), ‘소상팔경도첩’, ‘관동팔경도’에 수록된 회화 전면이 최초 공개된다. 추석 당일만 휴관한다. 부산 수영구 복합문화공간 F1963에서는 프랑스를 대표하는 현대미술가 장 미셸 오토니엘의 개인전 ‘사랑 안의 미로’를 만날 수 있다. 이번 전시는 사랑이라는 가장 개인적이면서도 보편적인 감정에서 출발해 자연과 우주로 확장되는 그의 예술 세계를 총체적으로 조망한다. 전시에는 오토니엘이 최근 2년간 제작한 대표작 100여 점을 대거 소개한다. 외부의 달빛가든에 설치된 ‘황금 연꽃’부터 전시 후반부 지름 4m 크기의 ‘코스모스’와 열두 별자리를 추상적으로 형상화한 ‘황도 십이궁’ 연작이 장관을 이룬다. 추석 당일만 휴관한다. 경북 경주 플레이스씨에서는 수백 개의 캐릭터가 화면을 빼곡하게 채우는 ‘두들랜드’의 창시자, 미스터 두들의 전시가 열린다. ‘두들 경주’에서는 초기 흑백 선 드로잉부터 원색과 그러데이션을 활용한 최근작까지 다양하게 선보인다. 특히 경주 전시를 위해 새롭게 제작한 신작 70여점도 만날 수 있다. 연휴 기간 휴무 없이 운영된다. 전남광주에서는 ‘국가대표 비엔날레’로 꼽히는 제16회 광주비엔날레를 즐길 수 있다. 광주비엔날레 전시관에서 선보이는 본전시는 ‘너는 네 삶을 바꿔야 한다’를 주제로 삼았다. 분자의 미시적 세계부터 개인의 삶, 사회와 역사, 우주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차원에서 변화의 가능성을 살핀다. 특히 이번에는 참여 작가를 43명(팀)으로 줄인 대신 전시의 밀도를 한층 높였다. 추석 연휴 기간 내내 정상 운영된다. 제주에서는 ‘허끄곡 모닥치곡 이야홍 : 변용의 기술’이라는 제목으로 제주비엔날레가 열린다. 20개국 69팀의 국내외 작가가 참여해 제주도립미술관, 제주돌문화공원 오백장군갤러리, 제주아트플랫폼, 예술공간 이아, 갤러리레미콘 등 제주 5개 전시공간에서 열린다. ‘허끄곡 모닥치곡 이야홍’은 섞고, 모으고, 흥을 돋운다는 뜻의 제주어다. 제주의 토착문화가 외부 문명과 만나 섞이고 합쳐지며 새로운 형태로 변해온 과정, 곧 ‘변용’에 주목한다는 뜻을 담았다. 추석 당일만 휴관한다.
  • 日국회의원은 몇 선 해야 장관 될까…사라진 ‘5선 공식’ [와쿠와쿠 도쿄]

    日국회의원은 몇 선 해야 장관 될까…사라진 ‘5선 공식’ [와쿠와쿠 도쿄]

    파벌해체에 장관 ‘순번제’ 흔들자민당 ‘입각 대기조’만 120명 일본 국회의원은 몇 번 당선돼야 장관이 될 수 있을까요. 한동안 일본 정치권에는 꽤 분명한 ‘공식’이 있었습니다. 중의원은 5선, 참의원은 3선. 이 정도 경력이 ‘입각 적령기’로 불렸습니다. 장관을 뜻하는 일본어 ‘각료’(閣僚)에 들어간다는 의미에서 ‘입각’(入閣)할 차례가 됐다는 겁니다. 실제 자민당에서는 오랫동안 소속 파벌이 의원들의 당선 횟수와 당·정부 경력을 따져 장관 후보 명단을 만들었습니다. “이번에는 이 의원 차례”라며 총리에게 추천하는 방식이었죠. 선거에서 계속 살아남아 5선 정도에 이르면 장관직을 기대할 수 있는 일종의 ‘승진 코스’가 있었던 셈입니다. 하지만 최근에는 이 공식이 빠르게 무너지고 있습니다. 다카이치 사나에 총리가 지난 17일 취임 후 처음 단행한 개각에서도 이런 변화가 고스란히 드러났습니다. 먼저 모테기 도시미쓰 외무상과 고이즈미 신지로 방위상, 가타야마 사쓰키 재무상, 기하라 미노루 관방장관 등 핵심 각료 상당수가 자리를 지켰습니다. 여기에 지난해 10월 연정 출범 이후 ‘각외협력’을 유지해 온 일본유신회가 처음으로 각료를 배출하면서 자민당 의원에게 돌아갈 자리도 하나 줄었습니다. 니혼게이자이신문에 따르면 현재 자민당 안에서 장관 경험이 없는 이른바 ‘입각 대기조’는 약 120명에 달합니다. 문제는 대기 줄은 길어졌는데 과거처럼 순서대로 장관에 오르는 공식은 희미해졌다는 점입니다. 가장 큰 변화는 파벌의 힘이 약해진 데서 시작됐습니다. 자민당에서는 2024년 정치자금 비자금 파문을 계기로 아베파를 비롯한 주요 파벌이 잇따라 해산했습니다. 현재 정식 파벌 형태를 유지하는 곳은 아소 다로 전 부총재가 이끄는 아소파 정도입니다. 당도 정책집단이나 당내 그룹이 특정 인사를 추천하거나 인사 문제를 협의해서는 안 된다는 지침을 마련했죠. 과거 파벌이 ‘누구를 장관으로 만들 것인가’를 조정하던 시대에서 총리의 인사권이 더욱 직접적으로 작동하는 시대로 옮겨가게 된 셈입니다. 이번 개각은 그 변화의 한 단면을 보여줍니다. 다카이치 총리는 주요 각료를 유임하는 한편 자신을 뒷받침해온 아소파와 옛 아베파 인사들을 중용했습니다. 반면 지난해 자민당 총재 선거에서 경쟁했던 하야시 요시마사 총무상은 내각에서 빠졌습니다. 일본 언론은 이번 인사를 다카이치 총리가 자신의 정책에 동조하는 ‘충신’(忠臣)을 중추에 두고 이견을 제기하는 실력자를 정권 밖에 배치한 포진이라고 분석했습니다. 물론 단순히 당선 횟수가 많다는 이유만으로 장관 자리를 나눠주는 관행에서 벗어나면 특정 정책에 전문성이 있거나 성장 가능성이 큰 젊은 정치인을 발탁하기 쉬워진다는 장점도 있습니다. 과거 같으면 “아직 선수가 부족하다”며 기다려야 했던 의원도 능력을 인정받으면 일찍 장관에 오를 수 있습니다. 다만 파벌과 선수를 대신해 ‘총리와 얼마나 가까운가’가 새로운 기준이 되는 것 아니냐는 지적도 적지 않습니다. 다카이치 총리는 오랫동안 특정 파벌에 속하지 않아 당내 기반이 상대적으로 약하다는 평가를 받아왔습니다. 그런 만큼 안정적인 정권 운영을 위해 자신과 정책 노선을 공유하거나 신뢰할 수 있는 인물을 주요 자리에 배치할 필요도 있습니다. 파벌의 ‘장관 대기표’가 사라진 자리는 앞으로 무엇이 채우게 될까요. 정책 전문성과 능력이 될지, 아니면 총리와의 거리가 될지. ‘5선이면 장관’이라는 공식이 흔들리는 가운데 일본 정치의 새로운 ‘입각 공식’은 아직 정답을 찾아가는 중입니다. ‘와쿠와쿠’(わくわく)는 일본어 의성어로, 무언가 즐거운 일이 생길 것 같아 들뜨고 기대되는 느낌을 표현할 때 쓰입니다. 도쿄에서 보고, 듣고, 느낀 일본의 아기자기하면서도 역동적인 현장을 연재합니다. 화려한 뉴스의 이면, 숫자로는 보이지 않는 흐름 속에서 일본의 또 다른 표정을 전합니다.
  • “전 부친 후 쌓인 접시는 누가 치우나”…명절 집안일 줄여주는 AI 가전

    “전 부친 후 쌓인 접시는 누가 치우나”…명절 집안일 줄여주는 AI 가전

    기다리던 추석 명절이지만 긴 연휴로 집안일에 대한 부담도 만만치 않다. 차례 음식 준비부터 설거지, 음식물 처리, 집 안 청소까지 평소보다 가사 노동이 크게 늘어난다. 최근에는 이런 명절 집안일을 덜어주는 인공지능(AI) 가전도 속속 등장하고 있다. AI 기능을 넣어 사용자의 생활 패턴이나 집 안 환경을 인식하고, 상황에 맞춰 스스로 작동이 가능한 가전으로 진화하고 있다. 가족과 보내는 시간을 늘리고, 집안일 부담은 덜어주는 똑똑한 AI 가전에는 어떤 제품들이 있을까. 삼성전자의 ‘비스포크 AI 식기세척기’는 식기의 오염 정도를 감지해 세척 온도와 시간, 헹굼 횟수 등을 자동으로 조절한다. 오염이 적으면 세척 과정과 물·에너지 사용량을 줄이고, 오염이 심한 경우에는 세척 시간과 온도를 높이는 방식이다. 명절처럼 한꺼번에 많은 식기가 쌓이는 상황에서도 사람이 일일이 세척 강도를 설정할 필요가 없다. 물과 전기 에너지를 효율적으로 사용하니 전기와 수도 요금에 대한 부담도 덜 수 있다. 손으로 설거지하기 쉽지 않은 깊은 곰솥과 오목한 밥그릇 등 14인분량의 식기도 강력한 ‘4단 입체 물살’로 깨끗하게 세척이 가능하다. 세척 후에는 ‘100℃ 열풍 건조+’로 남은 물기를 말려준다. 청소도 AI 가전의 도움을 받을 수 있다. 삼성전자는 최근 ‘비스포크 AI 스팀’ 로봇청소기 신제품을 출시했다. ‘비스포크 AI 스팀 울트라’와 ‘비스포크 AI 스팀 플러스’는 최대 10W의 흡입력을 갖췄다. 특히 ‘AI 액체 인식’ 기능을 통해 유색 액체는 물론 물처럼 투명한 액체도 감지해 피하거나 해당 구역을 집중적으로 청소한다. 최대 45㎜ 높이의 문턱을 넘을 수 있는 ‘이지패스 휠’을 적용해 매트나 문지방이 있는 공간에서도 원활하게 이동한다. 벽면과 구석 청소 기능도 강화했다. ‘팝 아웃 콤보’ 기능을 통해 팝 아웃 물걸레가 벽면에 밀착해 걸레질하고, 팝 아웃 사이드 브러시가 모서리와 구석의 먼지를 쓸어내 흡입한다. 청소 후 관리도 자동화했다. ‘스팀 청정스테이션’은 100℃ 스팀으로 물걸레를 99.999% 살균하고 냄새를 제거한다. ‘셀프 클리닝 세척판’은 세척판에 남은 먼지와 오염물을 자동으로 제거해 청소 후의 뒷처리 수고까지 덜어줬다. 명절처럼 냉장고 사용량이 급증하는 시기에는 AI 냉장고로 식재료 관리 부담을 덜어보는 것은 어떨까. 명절 음식을 준비하면서 냉장고 문을 자주 열고 닫으면 내부 온도가 올라갈 수 있는데, LG전자의 ‘LG 디오스 AI 오브제컬렉션 스템 얼음정수 냉장고’의 ‘AI 신선케어’는 문을 여는 횟수와 시간대, 내부 온도 변화 등을 학습해 식사 준비 전 미리 냉각 모드를 가동한다. 전날 미리 준비해둔 고기나 생선, 채소 등은 LG 씽큐 앱에서 식재료에 맞춰 신선맞춤실 온도를 조절할 수도 있다. 얼음이 필요할 때는 직수관으로 물을 공급하고 얼음을 만드는 기능도 활용할 수 있다. 모델에 따라 크래프트 아이스와 각얼음, 미니 각얼음, 조각 얼음 등을 제공한다. 냉장고가 가득 찬 뒤에는 전문가가 방문해 필터와 직수관, 출수구 등을 관리하는 구독 케어 서비스도 이용할 수 있다. 올해부터는 자주 여닫아 손상되기 쉬운 도어 고무패킹 청소와 윤활 관리까지 추가됐다. LG전자의 ‘LG 트롬 AI 오브제컬렉션 워시타워·워시콤보’는 세탁물의 상태를 AI가 스스로 파악해 세탁·건조 과정을 조절하는 제품이다. 핵심은 ‘AI DD모터’다. AI가 세탁물의 재질과 오염도, 세탁량을 분석해 6가지 세탁 모션 가운데 적합한 움직임을 선택한다. 사용자가 일일이 세탁 코스를 고민하지 않아도 빨래 상태에 맞춰 세탁 방식이 달라진다. 워시콤보에는 세탁량을 감지해 코스별 예상 시간을 3초 만에 알려주는 ‘AI 타임 센싱’도 적용됐다. 건조 과정에서도 사용 패턴을 학습해 예상 건조 시간을 안내하는 ‘AI 시간 안내’ 기능이 작동한다. 빨래가 한꺼번에 몰릴 때는 대용량도 활용할 수 있다. 워시타워는 세탁·건조 모두 25kg, 워시콤보는 세탁 25kg·건조 21kg으로 겨울 이불 등 부피가 큰 빨래도 처리할 수 있다. 특히 3kg 기준 ‘소량급속코스’를 이용하면 세탁부터 건조까지 약 64분 만에 끝낼 수 있어, 손님이 다녀간 뒤 쌓인 수건이나 급하게 필요한 옷을 빠르게 처리할 수 있다.
  • 외국인·기관 동반 매도에 코스닥 0.23% 하락

    외국인·기관 동반 매도에 코스닥 0.23% 하락

    코스닥지수가 장 초반 강세를 지키지 못하고 하락 마감했다. 개인이 1563억원 순매수에 나섰지만 외국인과 기관의 동반 매도 우위가 지수 부담으로 작용했다. 22일 오후 3시 30분 기준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코스닥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1.89포인트(0.23%) 내린 834.38에 거래를 마쳤다. 지수는 846.14에 출발한 뒤 장중 847.10까지 올랐으나 오후 들어 상승 폭을 모두 반납했고, 장중 저점은 831.13으로 집계됐다. 수급별로는 개인이 1563억원 순매수했고 외국인은 579억원, 기관은 945억원 각각 순매도했다. 프로그램 매매는 차익거래 73억원 매도 우위, 비차익거래 776억원 매도 우위로 전체 849억원 순매도를 기록했다. 간밤 미국 증시에서 인공지능 및 반도체 관련 종목이 강세를 보인 영향으로 국내 증시도 초반에는 위험자산 선호가 살아났다. 메타의 신규 AI 에이전트 MUSE 부각과 미국 반도체주 강세가 국내 AI 반도체 밸류체인에 대한 기대를 자극했지만, 코스닥은 오후 들어 차익 실현 매물이 늘며 약세로 돌아섰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 흐름은 엇갈렸다. 알테오젠(196170)은 2.16% 내린 24만9500원, 주성엔지니어링(036930)은 0.97% 내린 20만3500원, 레인보우로보틱스(277810)는 0.34% 내린 43만8000원, 이오테크닉스(039030)는 2.17% 내린 47만3500원, HPSP(403870)는 0.73% 내린 5만4300원에 마감했다. 반면 에코프로(086520)는 0.25% 오른 8만100원, 에코프로비엠(247540)은 0.87% 오른 10만4300원, 원익IPS(240810)는 1.01% 오른 13만300원에 거래를 마쳤다. 반도체 관련 종목의 강세는 두드러졌다. 리노공업(058470)은 7.45% 급등한 7만5000원, 심텍(222800)은 13.31% 오른 14만8100원에 마감했다. 장 초반 투자심리를 끌어올린 중심에도 반도체 업종 강세가 자리했다. 시장 전반적으로는 하락 종목 수가 더 많았다. 코스닥 시장에서 상승 종목은 625개, 하락 종목은 1002개였고 보합은 107개였다. 상한가 6개, 하한가 2개로 집계됐다. 거래량은 7억6764만7000주, 거래대금은 7조9271억7500만원이었다. 개별 종목 가운데 토마토시스템, 동국생명과학, 노타, 셀리드, 더블유에스아이는 나란히 가격제한폭까지 오르며 상승률 상위에 올랐다. 반면 KS인더스트리와 세진티에스는 하한가를 기록했고 파이온엑스, 국영지앤엠, 더코디도 큰 폭으로 내렸다. 코스닥은 미국 AI·반도체 강세라는 우호적 환경에도 장 후반 매도 압력을 이겨 내지 못하며 834.38에 마감했다. 당분간은 반도체 등 실적 기대 업종으로의 선별적 매수와 함께 외국인·기관 수급 변화가 지수 방향을 좌우할 것으로 보인다. [서울신문과 MetaVX의 생성형 AI가 함께 작성한 기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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