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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6-10-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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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일본인 아닌 호주인이 비트코인 개발자였다

    일본인 아닌 호주인이 비트코인 개발자였다

    7년간 베일에 싸여 있던 비트코인 개발자의 정체가 호주 기업가 크레이그 스티븐 라이트로 드러났다. 2일(현지시간) BBC와 이코노미스트 등 외신들은 그동안 ‘나카모토 사토시’로 불려 온 비트코인 개발자가 라이트라며 기술적인 증거들을 통해 이를 확인했다고 밝혔다. 라이트는 자신이 비트코인 개발자라며 초기에 만들어진 암호 키를 활용해 디지털 방식으로 메시지에 서명하는 모습을 시연했다. 또 비트코인재단 이사로 올라 있는 존 마토니스 등 비트코인 주요 관계자들도 라이트가 개발자임을 확인했다고 BBC는 덧붙였다. 라이트는 이날 인터뷰에서 “비트코인 개발자로 알려지면서 많은 거짓 이야기가 나와 내가 사랑하는 사람들을 힘들게 했다”며 “이제는 진실을 밝혔으니 세상이 나를 내버려뒀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그는 비트코인 개발 건으로 호주 당국의 압수수색을 받는 등 고초를 겪었다. 호주 브리즈번 출신인 라이트는 정보기술(IT) 업체, 호주 증권거래소 등에서 보안 및 방화벽과 관련한 업무를 했고 통계학석사, 컴퓨터공학박사, 신학박사 학위를 받았다. 암호화가 가능한 가상화폐인 비트코인은 발행 기관의 통제 없이 P2P(다자 간 파일공유) 기술을 통해 익명으로 거래되는 것이 특징이다. 유통 규모는 1500만 비트코인(약 7조 9000억원)이다. 2009년 1월 개발된 이래 폭발적 관심을 끌었으나 개발자는 나카모토 사토시라는 가명의 일본계 프로그래머로만 알려졌기 때문에 그의 정체를 놓고 다양한 추측이 제기돼 왔다. 박기석 기자 kisukpark@seoul.co.kr
  • KAIST 15대 총동창회장 오길록씨

    오길록(吳吉祿·58) 한국전자통신연구원장은 최근 임기 2년의 한국과학기술원(KAIST) 제15대 총동창회장으로 선출됐다.서울대 천문기상학과를 졸업한 오 원장은 개교 첫해인 73년KAIST에 입학,산업공학 석사 학위를 받은 뒤 프랑스로 유학,국립응용과학원(INSA)에서 컴퓨터공학박사 학위를 취득했다.
  • “가족·친지 어찌됐나”/안부 확인전화 빗발

    ◎어제 발신량 평소의 5배,20여만건 폭주 29일 하오(한국시간 30일)미국 로스앤젤레스에서 흑인폭동이 일어났다는 소식이 전해진 30일 낮부터 현지에 있는 교포친지들의 안부를 확인하려는 국제전화가 빗발치고 있다. 또 가족이나 친척이 현지에 살고 있는 시민들의 문의전화가 외무부 등 관계기관과 언론사 등에 잇따랐으며 현지진출 기업등도 대책을 마련하느라 부산한 움직임을 보였다. 시민들은 『로스앤젤레스에서 흑인폭동이 일어나 남부지역에서 최소한 40건의 방화가 있었으며 폭도들이 상점을 약탈하는 등 격화되고 있다』는 보도에 한결같이 놀란 표정으로 사태의 원인과 앞으로의 추이에 큰 관심을 나타내며 현지상황을 알기위해 TV와 라디오 등에 귀를 기울였다. ○…사태가 알려진 이날 하오부터 현지에 사는 교포친지들의 안부를 확인하기 위한 미국으로의 국제전화가 크게 늘어나고 있다. 한국통신의 한 관계자는 『이날 하오부터 전국에서 미국으로의 발신량이 평소 4만건에서 5배정도 늘어나고 있다』고 말했다. ○…며칠전 귀국한 유학생 배종우씨(28·미국 사우스 캘리포니아대 컴퓨터공학박사과정)는 『한국인등 아시아계가 슈퍼마켓등 상권을 장악해 평소에도 한·흑간 갈등이 심했는데 흑·백갈등으로 인한 이번 폭동이 엉뚱하게 우리교포들에게 까지 확산될 우려가 크다』면서 『지난해 3월에 발생한 두순자여인의 흑인소녀살해사건 등이 이번 폭동에 다시 이용될까 두렵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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